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11/20(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1. 20. 06:57

    20/11/20(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

     

     

     




    ■ 다음주 증시 Preview: 신흥국에 퍼지는 온기 -NH


    ㅇKOSPI 주간예상: 2,500~2,600P


    - 상승 요인: 백신 개발 기대감, 신흥국 경기 개선세, 외국인 자금 유입
    - 하락 요인: 미국 주별 재봉쇄 조치, 주식시장 과열 조짐
    - 관심 업종: 반도체, 2차전지, 화학, 건설 


    ㅇ 외국인 자금 유입:

     

    외국인은 11월 들어 KOSPI와 KOSDAQ을 각각 5.3조원, 0.3조원 순매수(11/19 기준). 세계 신흥국 전반에 투자하는 GEM(Global Emerging Markets) 펀드는 미국 대선 이후 자금 유입 강도 더 높아지는 추세.

     

    과거 대선 이후 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 관찰됐다는 점과 달러 약세 기조에 따른 신흥국 자산 선호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동시에 고려하면 국내 주식시장을 향한 외국인 자금 유입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는 환경.

     

    아시아신흥국 주식시장 EPS(주당순이익) 개선세는 글로벌 주식시장 중 가장 양호. 코로나19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제어했다는 점과 글로벌 밸류체인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 2020년 EPS 증가율은 글로벌주요 주식시장과 비교했을 때 마이너스 폭 가장 적을 전망. 2021년 회복 국면에서도 25.5%로 높은 회복 속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


    ㅇ주식시장 단기 과열 조짐:

     

    KOSPI가 기술적으로 과열 조짐을 보인다는 점은 부담. KOSPI RSI(Relative Strength Index, 14거래일 중 상승일과 하락일 간 비율)는 72.9%를 기록 중(11/19 기준). KOSPI RSI가 70%를 넘어선 사례는 2015년 이후 20차례.

     

    KOSPI는 과열 조짐 전 14거래일 동안 4.0%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 속도 둔화를 겪음. RSI 과열이 조정을 유발하지는 않았으나 과열을 해소할 시간을 필요로 했다는 점을 시사.

     

    KOSPI는 양호한 수급 및 펀더멘털 개선 기대에도 불구하고 상승 속도 다소 둔화될 수 있음.  KOSPI 역대 최고점인 2,607P까지 2.3%만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기술적 저항선 부각될 수 있는 국면

     

    ㅇ투자전략:

     

    국내 주식시장 최근 주도주는 반도체,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주. 경기 개선 기대에 따른 민감주 수익률도 벤치마크를 크게 아웃퍼폼하고 있음. 다만 일부 민감 업종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흔들림을 겪고있다는 점 경계할 필요.

     

    1개월 수익률 기준으로 덜 오른 민감 업종은 비금속, 기계, 건설, 화학 순. 1개월 수익률 기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민감 업종은 조선, 은행, 운송, 철강, 에너지 순. 민감주가 두루 관심을 받는 가운데 오름세 상대적으로 덜했던 업종에 관심 가져볼 필요.


    최근 과열 조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될 가능성, 연말 배당 수익률 겨냥한 금융투자 현물 순매수 가능성을 고려할 경우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에 대해서 연말까지 꾸준히 비중을 늘리는 전략 합리적.

     

    11월 이후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비중을 늘리는 업종은 반도체, 2차전지, 스마트폰 밸류체인 등. 해당 업종에 대해서 조정 시 비중 확대로 접근할 필요


    ㅇ 주간 주요 이벤트:

     

    한국 11월 잠정수출(11/23), 미국/유럽 제조업 PMI(11/23), 미국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11/24), 11월 FOMC 회의록(11/2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11/26), 블랙프라이데이(11/27)

     

    ㅇ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03원~1,130원


    미국의 바이든 신정권 하 글로벌 달러 약세 전망, 위안화 강세가 맞물리며 원화 강세 압력이 심화. 금주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하며 2년 5개월래 최저치 기록.

     

    3분기 이후 원화 가치는 위안화 강세와 강하게 연동됐으나 산업생산, 수출 증가율 등으로 본 경기 펀더멘털 개선 속도는 한국이 중국보다 더딘 모습을 보임.

     

    그러나 4분기 들어 국내 펀더멘털 개선이 더해지며 외국인의 주식시장 순매수도 이어지는 중. 코스피 역시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한국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020년 6월부터 개선 중인데 이는 원화 가치에 3개월 선행하는 궤적을 나타냄. 올해 한국의 제조업 재고순환은 경기 하강에서 수축, 회복 국면에 순차적으로 진입한 모습.

     

    코로나19 이후 2분기 출하감소, 재고 증가는 정점을 기록. 7~8월에 이어 9월에 본격적으로 출하 증가, 재고 감소 방향으로 개선된 양상. 재고순환은 국내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의 구성항목에 해당


    WTO에 따르면 다른 지역과 달리 아시아의 2021년도 수출 증가폭은 2020년의 수출 감소폭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중국,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의 수출 개선 흐름은 지속될 전망.

     

    한국의 일평균 수출액은 2020년 10월 기준 13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회복. 국내 수출의 개선 흐름이 더욱 지속되며 원화 강세 기조를 지지할 전망. 우호적인 외국인 자금 유입 환경도 원화 강세에 일조하는 환경


    이와 같이 경기 펀더멘털, 달러 유동성 등 중장기 재료는 원/달러 환율의 하락에 우호적. 다만 미 대선 이후 나타난 원/달러 환율의 가파른 하락, 글로벌 코로나 재확산 우려는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을 제한할 전망.

     

    금주 홍남기 부총리는 과도한 환율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으며, 시장 안정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피력한 상황.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1,110원대의 등락을 전망.

     

     

     

    ■ 다음주 전망 :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하나

    ㅇPreview: KOSPI 2,500~2,580pt


    차주 국내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이 다시금 변수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상승세는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수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화이자,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 업체들의 긍정적인 임상 3상 결과가 도출되고 있어

     

    과거 1차(2~3월: KOSPI -19%, KOSDAQ -15%), 2차(8월: KOSPI –0.7%, KOSDAQ -2.5%) 확산시기보다 조정폭이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

     

    문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가능성이다. 2단계 이상으로 격상 된다면 일시적 내수 침제가 도래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유통 등 내수업종들의 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차주 주목할 만한 경제지표는 20일 수출 잠정치다. 11월 10일까지 수출 잠정치가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하며 수출 회복의 기대감을 재확인시켜주었다, 반도체, 자동차, 핸드폰 등 기존 주력 수출 업종 중심으로 양호한 회복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목요일 예정되어 있는 한국 11월 금통위(11/26)와, 금요일 시작되는 미국의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11/27)이다.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에 영향력을 미칠만한 뚜렷한 시그널을 던져주기 보다는 완화적 통화정책 운용 계획을 다시금 강조할 가능성이 높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 연중 최대 쇼핑행사다. 다만 [알파시황: F(연말 특수)=(중국, 해외직구)] 자료에서도 언급하였다시피, 금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미국 연말 소비 매출액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연말 선물 지출에 대해 크게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T기기, 의류 선물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경제 활성화로 위생관리나 가구 데코레이션 등 선물외 소비여력을 늘릴 의향을 나타냈다.

     

    그렇게 된다면 국내 의류, IT 가전 기업들에게 등 미국 연말 쇼핑시즌이 미치는 영향력은 과거 대비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상대적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업종은 운송/해운 업종이다. 운송/해운업종의 강세는 최근 매우 가팔랐다. 유일한 대형 해운사인 HMM은 10월 대비 +70% 가량 상승하였다. 가격부담이 다소 존재하나, 컨테이너 수급이 연말 내로 해소될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직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연말소비시즌에는 이러한 경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1월 둘째주를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1857.33)을 다시금 경신하였다. 

     

    4분기는 통상적으로 컨테이너부문의 계절적 비수기로 꼽히지만, 앞서 언급한 점을 고려하였을 때 분할 매수관점에서 최근 조정 이후를 바라보는 것도 생각해 볼 시점이다

     

     

     


    ■다음주 전략 : 바이오, 코로나19 3차 확산기의 대안 - SK

     

    [모더나, 화이자 등 백신 임상시험 중간결과 높은 예방률 기록.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3 차 확산세로 경계감 고조.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만큼 소비재 및 언택트 관련 테크주에 대한 관심은 낮아짐. 대신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관심 높아지고 있어 주목할 필요]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는 코로나 19 백신개발이 한창이다. 미국의 제약회사 모더나는 코로나 19 백신 최종 임상시험 중간결과, 예방률이 94.5%라고 발표했다.

     

    며칠 뒤,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가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의 최종 임상 결과 역시 95%의 면역효과가 있다고 발표됐다. 이들은 미국 관계당국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백신개발과는 별개로 전세계는 여전히 코로나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확진자 수가 12 일 연속 세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고, 최근 2 일 연속 300 명을 넘어서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이다.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한동안 잠잠했던 국내의 코로나 19 확산세에 대한 우려가 높다. 사실상 세번째 확산세다. 지난 3 월의 첫번째 확산 때는 코스피가 1450 선까지 급락하는 등 헬스케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8월말부터 있었던 두번째 확산 때도 대부분 업종은 하락했다. 다만 재난지원금 효과로 인한 경기소비재, 언택트에 대한 수혜로 IT 업종은 코스피 대비 아웃퍼폼했었다.

     

    이번 세번째 확산 때는 어떤 업종이 안전지대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백신 개발이 변수다. 2차확산 때와 달리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아직은 없다. 언택트에 대한 관심도 백신 개발 소식과 함께 많이 사그라들었다.

     

    따라서 지금의 3차 코로나 19확산국면에서는 경기소비재 및 언택트 관련 테크 업종에 대한 매력도는 과거보다 높지 않다. 백신개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시기인만큼,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올해 수급의 주체로 화려하게 부상한 개인투자자들이 헬스케어 업종으로 몰리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코로나 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원하며, 이번 3차 확산구간에서는 헬스케어 업종에 관심을 가져보자.

     

     

     

    ■ 달러-원 환율의 추세와 내년 외환시장에 대한 소고-하나

     
    ㅇ최근 몇 달 간 원화의 가파른 강세는 디커플링 해소 과정으로 볼 필요


    달러-원 환율이 9월 이후 약 80원 가량 하락하면서 원화의 가파른 강세 속도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9월 초 1,180원 중후반대에 머물던 달러-원 환율은 현재 1,100원 지지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긴 시계에서 보면, 원화 강세는 디커플링 해소과정의 일환으로 생각할 수 있다. 올해 7월 이후 미 달러가 급락하고 위안화가 절상되는 동안 달러-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하락했다.

     

    실제로 2015년 이후 미 달러와 위안화 환율을 설명변수로 다중회귀모델을 추정해 보면, 10월 말 이후 달러-원 환율이 모델 추정 수준에 근접하며 디커플링이 해소됐다.

     

    어쨌든 짧은 기간 동안 환율이 급락한 것은 사실인 만큼, 외환당국도 미세조정과 구두개입을 통해 환율 변동에 대응하고 있다. 4분기 원화 강세 흐름은 일부 제어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2021년 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이 상반기까지 하락하는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미 달러의 약세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


    내년에도 미 달러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980년 이후 기술적으로 달러인덱스의 단기이평선이 장기이평선을 하회하는 데드크로스가 연출된 경우, 약 85%의 확률로 미 달러는 약세 국면에 진입했다.

     

    올해 미 달러는 데드크로스가 연출됐고, 이에 달러의 추세적 약세 기조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 유동성 공급과 매크로 환경도 미 달러의 약세를 지지한다.

     

    미 연준이 막대한 유동성 공급을 단행한 데 이어 미국 정부의 5차 부양책도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쌍둥이 적자도 꾸준히 악화되고 있다.


    ㅇ2021년 달러-원 환율은 연평균 1,124원 수준 기대


    한국과 중국의 경기 펀더멘털도 원화 강세를 지지한다. 물론 최근 국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지만, 지금껏 한국과 중국이 바이러스 확산을 잘 제어해 비교적 빠른 회복세가 전개될 수 있다.

     

    글로벌 교역량 회복과 발맞춰 국내수출이 회복되며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도 빠른 경제 회복과 금리 메리트 등을 기반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전개되고 있다.

     

    따라서 달러- 원 환율은 2021년 상반기까지 점차 하락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분기별 평균 환율은 1Q 1,125원 – 2Q 1,100원 – 3Q 1,130원 – 4Q 1,140원 수준으로, 연평균 1,124원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달러-원 환율의 급락으로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는데, 이는 교역량과 구매력을 감안한 실질실효환율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원화 실질실효환율은 기준선(100)을 상회해 고평가되어 있지만, 추세적으로는 2018년 실질실효환율이 하락한 이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 중이다.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질 정도의 원화 강세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 부동산 : 전세대책보다 공급규제 완화 신호가 더 중요 - 삼성

     

    ㅇ전세대책보다 공급규제 완화 신호가 더 중요


    • 향후 2 년간 11.4 만호의 임대주택 , 5 년간 중형 임대주택 6.3 만가구 공급하기로
    • 수요관리형 대책 배제 , 주택 재고 총량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공급 확충에 주력
    • 이번 대책 자체의 의미보다 , 향후 공급기반 강화를 위한 방향성 제시가 중요


    ㅇ장고 끝의 전세 대책

     

    금일 정부는 향후 2년간 전국에 11.4만호 수도권 7만호, 서울 3.5만호의 임대주택과 5년간 중형주택 6.3만가구를 공급하는 전세대책 발표. 신규 임대용 주택4.9만호 수도권 2.4만호를 조속히 건설하고 내년에는 기존에 계획한 전국 1.9만호 수도권 1.1만호 를 예정된 시기 대비 3~6 개월 앞당길 계획.

     

    수요관리형 대책은 가급적 배제하고 주택 재고 총량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임대주택 공급 확충에 주력 한다고 밝힘.

     

    수도권 127만가구 공급 계획 중 공공택지로 84.5만가구 공급을 위해 추가공급이 가능한 택지를 지속 발굴하고, 민간건설 규제 개선 등으로 주택공급 기반의 선제적 확충 계획을 밝혔다는 점이 기존과 달라진 점.

     

    ㅇ자산의 컨버전으로 전세형 주택 공급

     

    11.4 만가구의 전세형 주택 공급방식은 공공임대 공실활용, 공공전세 주택, 신축 매입약정, 비주택 호텔, 상가, 오피스 공실 리모델링 등으로 충당할 계획.

     

    이미 수요가 낮아 공실 상태인 공공임대 주택의 확실한 활용에 대해서는 수요제고 방안이 없다면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호텔 오피스 상가 등의 자산 컨버전을 통한 주택 공급은 이미 해외에서도 많이 활용되는 방식으로, 이들 유형의 부동산이 위치한 곳은 대체로 입지가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비현실적 정책은 아님. 그러나 이 역시 조속한 사업 추진이 전제되어야 할 것.

     

    ㅇ전세난 인정, 정책선회의 신호

     

    11.4만가구의 전세주택이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된다는 보장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 이번 정책은 단기적인 전세주택 공급계획보다, 정부가 최근 전세난을 인정하고 과도한 수요 관리가 아닌, 공급 기반확충을 위한 규제 개선을 시사했다는 점이 중요.

     

    2018년 이후 수도권 주택 입주량이 지속 감소 중인 가운데, 지방 미분양도 사상최저치를 기록하며 수급이 불안해진 상황.

     

    구체적 방안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향후 공급 확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주택 공급 밸류체인에게는 향후 리스크보다 긍정적 upside 가 더 많아짐.

     

    ㅇ 건설, 건자재, 임대주택, 리츠, 신탁사 모두 긍정적 :

     

    전세공급 대책이 신축을 통한 공급과는 관련성이 낮지만, 주택 공급의 필요성을 정부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향후 완화적 주택정책 예상. 건설업종은 2005년 이래 최고 수준의 밸류에이션 할인율 해소 예상.

     

    ① 우려와 달리분양물량은 2019년 이후 연 30만세대 내외를 유지 중이며, ② 2021~2022년 공급 규제는 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이는 그간 마련된 정책에 기반할 경우, 2023 년부터나 입주량 증가가 예상되고 결국 2021~2 022년에도 중저가 중심의 주택 가격 강세를 유발할 것임을 의미.

     

    리츠 펀드를 활용해 중산층을 위한 건설임대 공급 활성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임대주택 리츠나 특화 건설사에 도 긍정적. 또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신탁을 통한 주택공급 허용, 미분양 매입 등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신탁사 역시 소폭 긍정적

     

     

     

    ■ RCEP 최종 서명, 무역장벽 완화 기대

    ㅇ對ASEAN 관세 추가 철폐 및 원산지 규정 통합 수혜 예상


    RCEP 체결 및 상품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기업의 직접 수혜는 ASEAN 국가에 수출하는 기업을 제외하고 한정적일 전망이다. RCEP 협정국은 만성 무역 적자국인 일본을 제외하고 대부분 FTA 기체결국가다. 13년 전에 체결돼 상대적으로 개
    방 수준이 낮은 ASEAN은 이번 협정을 통해 관세 철폐율이 79.1~89.4%에서 91.9~94.5%로 확대됐다.


    무역 비중이 높으면서 양자 FTA를 따로 체결하지 않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은 11~13%의 품목 관세를 추가 철폐했다. 추가로 관세가 철폐된 품목들은 자동차/기계부품, 철강, 섬유 제품 등으로 자동차, 철강, 섬유 업종의 수혜가 기대
    된다. 비교적 최근에 FTA를 체결한 중국, 호주, 뉴질랜드의 경우 기존 양허 범위내 개방 수준을 유지해 추가 철폐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관세 철폐에 따른 수출 확대 효과보다는 역내 무역 규범 확립을 통한 교역 효율화 등 간접적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RCEP 협정에서는 회원국 간 원산지규정 통합 및 누적 조항을 허용해 개별 FTA마다 다른 원산지 기준을 통일하고
    원산지 증명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RCEP 협정국에서 원재료를 조달·가공해 수출할 경우 국내 생산 제품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금액 중 중간재 비중이 70%를 차지하는 한국이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다. 한-ASEAN FTA, 한-중 FTA는 상대국에서 원재료 수입 후 가공한 수출품만 자국 생산 제품으로 간주하는 양자 누적 규정을 채택해 제3국에서
    원재료를 조달한 제품은 관세 특혜를 받기 어려웠다. 그러나 RCEP와 같은 다자간 협정은 역내 국가에서 수입한 재료 전부 동일한 원산지로 인정해 밸류체인 구조가 복잡한 중간재도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


    ㅇ기계, 화학, 철강 등 중심으로 ASEAN향 중간재 수출 증가 기대


    RCEP 협정을 통해 한국은 ASEAN 시장 개방 확대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한다. 2020년 1~10월 한국 수출액 중 ASEAN향 비중은 17.3%, 중간재의 경우 19.8%에 달한다. 반면 ASEAN 내 한국산 제품 수입 의존도는 2018년 기준 전체의 4.6%, 중간재는 6.0%에 불과하다. 중국, 일본과의 경쟁 심화 우려는 남아 있으나 ASEAN국 수입 시장에서 RCEP 회원국의 점유율은 30% 초반대로 역내 교역 환경 개선에 따른 한국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업종별로는 경기민감주, 그 중에서도 RCEP 역내 한국산 수입 비중이 높은 철강, 화학, 기계 등 소재, 산업재 섹터가 중장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이후 탈세계화, 지역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역내 밸류체인 구조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시장은 중국의 아시아 내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는 미국의 TPP 복귀 여부도 주시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으로 미국의 다자주의 회귀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바이든이 대선 공약에서 러스트벨트를 의식한 보호무역주의 기조 유지를 시사한 바 있
    어 급격한 노선 변경은 어려울 수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TPP에 대한 언급을 취임식 이후로 유보해 TPP 복귀 여부는 내년 1월쯤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한다.

     

     

     

    ■ 중국, 드디어 나온 자동차하향과 가전하향. 그 다음은?- DB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나온 가전하향과 자동차 하향 . 결국 이것이 내수의 핵심. 그 다음은 핵심 지역 이 언급될 것]


    ㅇ참고 : 국무원 상무회의 내용 요약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나온 가전하향과 자동차 하향 국무원 리커창 총리는 지난 18 일 상무회의에서 중국은 이제 소비촉진을 독려하고, 농촌 소비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는 자동차구매 제한 완화 , 하향정책 , 이구환신정책 , 에너지 효율 높은 차 구매시 보조금지원, 인프라 구축, 가전과 가구 하향정책, 환경보호 가능제품 구매시 보조금 지원 , 요식업 , 농촌소비 발전을 위한 물류시설 구축 등이 언급되었다.

     

    또한 소비 업그레이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터넷 여행산업을 발전시키도록 할 것이며, 오래되거나 부실 공사로 위험한 댐의 보수공사에 집중할 것도 강조했다. 때문에 향후 이와 관련한 투자를 확대해 재해를 방지시킬 것이고, 수자원 공급을 위한 업그레이드도 언급했다.

     

    ㅇ 그 다음은 핵심지역이 언급될 것.

     

    쌍순환 내수와 국제의 두 가지 순환이다. 이번 달 들어 중국은 대외적으로 국제수입박람회에서 개방을, RCEP 체결로 중국중심의 다자주의, 동반자 협정 등을 강조했다.

     

    동시에 대내적으로는 플렛폼 반독점 규제안에 대한 필요성과 디지털 위안화 시범 상용화를 언급했다. 규제와 동시에 부양책이 동반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번에는 내수 소비를 위해 조금 더 깊이 들어간다. 부양 산업과 정책의 방향성도 짚어주었다.

     

    이제 그 다음 차례는 무엇일까 ? 집중지역이다. 필자는 1) 청위(成渝) 지역의 쌍성(双城)경제권  2) 션젼 웨강아오 하이난 통합경제권 이 강조될 것으로 예상한다.

     

    약 1.3억 명이 모여 있는 청위지역은 내수 소비 정책의 핵심지역으로, 션젼 이하 통합지역은 디지털 위안화의 시범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월부터 중국에서는 중앙경제공작회의, 부서별 연례공작회의, 지역별 양회까지 릴레이 회의들이 이어진다. 지금 중국은 정책이 출시되는 시점이며 박스권에 갇혀있는 중국증시에 일정부분 단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주간통신 : 5G 장비주 연말 랠리 가능성에 대비 -하나

    ㅇ과기부 3G/4G 주파수 재할당 가격 5G 기지국 투자 규모에 따라 3.2조원~4.4조원으로 발표, 통신주보다는 네트워크장비주에 호재 될 것. 주파수 재할당 가격 예상보다 높게 정해져 당사 내년도 통신3사 영업이익 합계 전망치 2~4% 상향 조정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점은 아쉬운 대목.

     

    ㅇ반면 5G 네트워크장비 업체는 큰 기대가 없었던 2021년도 내수 시장에서 2019년 이상의 수혜가 예상되어 긍정적으로 평가


    ㅇ미국 하원 화웨이/ZTE 견제하기 위해 5G 지원 법안 만장일치로 통과, 8,300억원 규모 예산 편성하고 특정 업체 견제에 나설 전망


    ㅇ3분기 네트워크장비 업체 실적 예상보다 부진, 하지만 이젠 전략상 2021년으로 시각을 돌릴 것을 추천, 내년 실적 기대한 연말 랠리 펼쳐질 전망


    ㅇ8월 삼성전자 버라이즌 8조원 5G 장비 수주 이후 사실상 1차 벤더 선정 작업 종료된 상태, 곧 미국향 장비 발주 및 매출 발생전망. 이미 국내 중소 네트워크장비 업체 부품 구매/초기 공급 물량확보한 상황, 과거와 달리 수주 시 곧바로 매출로 이어질 듯.

     

    ㅇ넷플릭스 규제법 규개위 통과, 12/10일 시행 예정, 구글/넷플릭스/페이스북 망 관리 의무 부과, 통신사 망패권 강화 예상.

     
    ㅇ과방위 민주당 발의 하에 분리공시제 도입 논의 개시, 제조사 반발 거셀 것으로 보이나 폰 가격 하락 유도하기 위해 강행할 가능성 존재. 연말 분리공시제가 도입된다면 통신주엔 큰 호재가 될 전망, 폰 가격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어서 통신사 마케팅비 절감 효과 기대되기 때문


    ㅇ아마존, SKT자회사 11번가와 제휴하여 한국시장 진출, 하지만 아직 11번가 지분 취득 규모 및 가격은 결정되지 않은 상황. 향후 아마존이 11번가 기업가치 3조원 미만으로 펀딩에 참여할 경우 호재로 보긴 어려울 듯, SKT 주주입장에선 제휴 사실보단 펀딩 가격이 중요, 


    ㅇ다음주엔 5G 장비주 집중 매수 추천, 물량 차이 커질 수 있어 1등 업체에 주력할 것을 권고, KMW/다산네트웍스/RFHIC/이노와이어/쏠리드 추천.

     

     

     

    ■ 애널리스트데이 후기 : 2021년 주요 산업별 전망 FAQ-신한

     

    Q. 국내의류 OEM기업들 언제쯤 턴어라운드 할까요? 

     

    미국 및 유럽 시장 내 코로나19 일 평균 확진자 수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변동성에 대한 고려는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나 최근 백신 개발 등 향후 전망에 대한 긍정적 측면에서의 요소들도 혼재.

     

    현재 상황에서의 업황 등 내재 요소들만 고려할 경우 업황 반등 시기는 2Q21후반 혹은 3Q21 경으로 예상되는 상황, 미국 시장 내 의류 판매액 동향 및 재고 동향을 감안한 반등 추정 시기.


    Q. 롯데쇼핑 턴어라운드 하고있는 중 같은데 구조조정 등 어떻게 진행될거 같은지 알고 계실까요?


    기존 3년 가량에 걸쳐 전개 예정인 200개 매장 구조조정 가운데 120여개가 2020년 종료될 예정(3Q20 기준 88개 매장에 대한 구조조정 완료. 추가 구조조정 속도에 대해서는 시점 별 시장 상황 변화 등에 대한 고려 필요 판단

     

    다만 최근에도 기존 롯데쇼핑 보유 자산에 대한 리츠로의 매각 등이 전개된 상황에서 향후 자산 효율화 등에 대한 방향성은 지속될 전망


    Q. 유통업종 상승이유 말고 반대로 하락할 가능성을 염두한다면 어떤 시나리오들이 있을까요?


    유통 업종 관련 하락 리스크는 1) 코로나19 확산 속도 확대와 2) 현재 발의된 유통상생발전법 관련 규제, 발의된 규제의 경우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대기업 유통 채널에 대한 영업 제한이 반영된 상황으로 통과시 20년 기저 효과에 따른 반등 기대감이 모두 사라질 수 있는 상황으로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판단


    Q. 유통업체들이 라이브커머스 진출하는 것 어떻게 보시나요? 경쟁력이 있을까요?

     

    기존 플랫폼 업체들과의 비교에 있어 경쟁력을 논하기에는 다소 이른 상황, 플랫폼 업체들과 유통 업체들 접근 방식 차이 존재. 다만 소비재 유통의 핵심이 플랫폼과 더불어 컨텐츠도 포함된다는 점에서 다양성과 책임 소재가 가능한 플랫폼으로서의 향후 발전 가능성은 존재 판단


    Q. 신세계 주가 상승 시점 언제로 보시나요?


    신세계 주가의 경우 백화점과 면세 업태 흐름이 동시에 모멘텀으로 반영, 실제 과거 주가 흐름 상 면세 동종 업체인 호텔신라와 유사한 흐름이 전개 면세 업태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관련이 일반인 접종으로 이어진 이후 국내에서도 2주간 자가격리 이슈가 해소될 수 있다라는 부분이 주가에 반영될 경우 업태 전반의 주가 모멘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전망


    백화점 실적의 경우 4Q20 현재 기존점 단 반등세가 이미 진행 중으로 추가하락보다는 20년 11월 현재 시점부터 주가 상승에 대한 시도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


    Q. 현대차의 성장이 단순한 펜트업 수요 때문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아니면 호황기가 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올해 현대차가 차량을 가장 많이 판매한 지역은 국내 시장으로 코로나19와 관계 없이 좋은 시장 수요 기록, 이는 개소세 인하 효과와 펜트업 수요가 겹쳐져 있는 것으로 판단. 따라서 내년 국내 수요 증가 속도는 조금 둔화될 수 밖에 없음.

     

    대신 올해 국내에 물량을 집중하다보니 해외에서 물량을 늘리지 못했음. 내년 코로나 이후의 펜트업 수요를 현대/기아차가 수출을 통해 흡수하며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


    Q. 내년에 현대차에서 신규 전기차들이 나온다고 하는데 내년부터 나올 차세대 전기차들 성공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내년 아이오닉, 제네시스 전기차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 출시 예정. 지금까지 가격, 주행거리, IT기기적인 성격들이 모델 흥행의 주요한 요인이었다면 내년부 터는 전기차의 수요 카테고리가 디자인과 실내 공간처럼 현대차가 기존까지 잘해오던 영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

     

    아이오닉 시리즈에 대한 공개 이미지는 디자인 호평을 받고 있음. 배터리를 바닥에 위치시키는 전기차의 특성으로 인해서 투싼 정도의 차체 크기에서 그랜져 이상의 실내 공간 확보 가능. 이런 특징들을 바탕으로 수요를 확보하여 충분히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

     

    Q. 테슬라가 자체베터리 생산이 가능할 만큼 베터리의 기술장벽이 낮은건가요? 엘지화학이 안정적인 베터리 생산하기까지 상당히 긴 세월이 필요 했는데 테슬라가 단기간에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테슬라에서 배터리 내재화를 하겠다고 하는데 그럼 지금까지 내재화 관련해서 얼마나 진척되었을까요? 


    테슬라가 배터리데이에서 공개한 기술 로드맵은 기존 배터리 업체들이 연구하던 방향과 일맥상통. 새로운 기술의 발견이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명확한 비전은 부재했음. 21년부터 Kato 지역에서 자체 개발한 내재화 배터리를 양산시작하지만 실제 수율 또는 스펙은 지켜봐야할 이슈. 결국 배터리데이는 내재화보다는 공격적인 가격과 관련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해 배터리 셀 업체들의 단가를 압박하는 전략으로 해석.


    Q. 자동차 탑픽에 대해서 다시한번만 조금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


    내년 현대/기아차의 점유율과 단가가 함께 상승하는 환경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해외 출시 및 아이오닉과 같은 신규 브랜드 런칭. 점유율 확대와 ASP 상승은 현대차에게 가장 큰 수혜. 신규 차종에 가장 많은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는 현대모비스, 올해 현대모비스가 조금 부진했지만 내년에는 신규 차종 확대에 따른 부품 공급 증가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

     

    Q.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자동차가 나오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시점이 중요할 것 같아요. 기존까지 내연기관 자동차에 배터리를 넣어 전기차를 만들었는데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되면 달라지게 될 포인트는 무엇이 있을까요?


    전기차 플랫폼은 현 시점에서 전기차의 가장 큰 약점인 원가 요소를 개선시켜 줄 것으로 기대 중. 엔지니어링 관점으로 봐도 내연기관 파생 전기차 대비 강점이 다수 존재. 특히 향후 전장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기 위해서는 원 도메인컨트롤이 가능한 전기차 플랫폼의 IT화가 필수적


    Q. 배터리 이슈도 내연기관 플랫폼과 전기차 플랫폼 전과 후로 나눠질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최근 배터리 화재 등 전기차에서 다양한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상당수가 엔지니어링 영역에서 충분한 샘플 케이스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통한 대량 양산 이후에는 관련 이슈의 상당부분의 해소를 기대


    Q. 현대건설기계는 어떻게 보시나요?


    현대건설기계는 신흥국 매출이 전체 이익 비중의 70% 점유. 신흥국 환율 안정, 경기 반등이 실적 성장 야기. 신흥국이 좋아지는 시점은 내년 상반기 선진국 좋아진 이후로 판단. 두산밥캣 보다는 후행적 접근 유효


    Q. 향후 두산밥캣 미국내 점유율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현재 미국 점유율 약 33%. 농업관련 제품 라인업이 취약해 남부, 서부 지역에서 점유율 취약. 트렉터 등 농업관련 제품 라인업 확충으로 점진적인 점유율 상승 예상


    Q. 벌크선사 BDI 지표와 주가 괴리 원인은 무엇일끼요?


    BDI가 바닥에서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2016~17년에는 주가와 BDI가 동행했으나 미중 무역분쟁 이후에는 상관관계 깨짐. 2021년 하반기 부터는 신흥국 경기반등에 따른 추세적 BDI 상승 예상으로 다시 상관계수 상승 전망

     

    Q. 운송 중에서 항공업은 어떻게 보시나요?


    FSC(대한항공, 아시아나)는 화물 독점으로 내년 하반기 백신보급 시점까지 버틸 수 있는 힘 확보. LCC들은 화물 비즈니스를 영위하지 않아 추가적인 구조조정, 자본 확충 필요. 다만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오버행 물량은 우려

     

    Q. 조선/해운 부문에서 탈황장치 관련 이슈는 어떻게 보시나요? 탈황장치로 인해 조선업 수요가 증가할 수 있지만 선주 입장에선 비용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지 않을까요?


    탈황장치는 신규 선박 수요를 창출하지 못함. 선주와 화주 비용 분담 예정. 신규 선박 수요는 경기 반등에 따른 물동량 성장이 야기

     

    Q. 건설경기가 살아 난다면 커버하시는 종목 중에서 가장 탑픽이 될만 한 철강업체는 어디가 될것으로 생각하세요?


    건설에 쓰이는 철강재는 보통 판재류보다는 봉형강류가 많이 쓰임. 아파트 건설에는 주로 철근류가, 그외 건축이나 인프라에는 H형강이 주로 쓰임. 둘다 주로 전기로에서 생산중. 커버리지 기업에서는 현대제철을, 그리고 그외 봉형강
    생산업체 수혜 예상

     

    Q. 건설사들 2021년 분양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현재 건설업체들의 연간 계획이 나오지는 않은 상황이라 구체적인 숫자를 모두 언급드릴수는 없으나, 올해 대비 조금 낮아도 2019년 대비해서는 크게 증가하는 수준일 것. 현대건설은 2019년 1.3세대에서 2020년 2.1만세대, 2021년 2.0만세대 이상이 예상됨. 대우건설도 3.0만세대 이상이 예상되며 그 중 자체사업을 8,000세대 이상을 계획중


    Q. 탑픽으로 보시는 현대건설의 중요한 분양 지역 및 규모는 어떻게 될까요?


    앞서 말했듯 구체적인 계획은 알수 없음. 다만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이연되는 둔촌주공(3,000세대)을 비롯해 2.0만세대는 공급 가능할 전망


    Q. 글로벌 철강 제품 가격이 강세일 때 POSCO가 더 좋아지는 이유는 뭔가요?


    판매 구조가 글로벌 가격 강세에 유리한 구조. 50% 정도가 해외 물량(경쟁사 30%수준). 판가 인상에 용이. 국내도 유통과 제압연사, 강관사등 인상에 다소 유리


    Q. 국내 분양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말씀하신 대기업외에 중소건설 사들은 어떻게 될까요? 동반성장 할까요 아니면 규모별 양극화가 될까요?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전반적으로 대형사 대비 물량 반등이 크게 높지 않을 것. 중소 건설사들도 적극적으로 분양확대는 계획할 것. 하지만 3분기 실적을 보면 상당부문 지연되는 모습도 나오고 있는 상황. 대형사보다 물량을 크게 확대하
    기는 쉽지 않을 것. 다만 건설사별 상황이 다름


    Q. ① DDR5 전환이 전공정보다 후공정 장비부품에 수혜가 큰 이유 ② ASP 프리미엄(P) 외 DDR5 전환이 발생하면 테스트물량(Q)도 증가하는지? ③ 장비 부품 업체 외 osat업체에게도 수혜인지?


    DDR5 전환 시 기존 DDR4 대비 고성능 저전력. 이에 대한 가장 큰 접근은 설계 엔지니어들과 트랜지스터 엔지니어들이 함. 전공정에서 진행되나 주식 시장에서 표출되는 큰 변화가 안 보임. 생산업체들은 이런 변화에서 도출되는 가격 프리미엄과 수요의 증가를 얻음. 주식시장에서 후공정에 대한 변화가 다수 노출된다. 인터페이스, 동작전압, 동작속도 등의 변화 요구가 후공정으로 연결됨. 관련 후공정 업체들이 실적 개선의 수혜를 누림


    Q. DDR5 전환시 기존 DDR4는 언제까지 생산될까요? 일반PC의 경우 마더보드와 연동되어야 해서 시중에 풀린 물량이 소진될때까지는 공급이 되어야 할텐데 그게 언제까지일까요?


    DDR5는 한번에 전환되지 않음. 과거 사례를 봤을 때 통상적으로 34년 정도의 소요시간을 확인함. 따라서 DDR5가 도입되더라도 DDR4의 재고소진의 시간은 충분한 여유가 있음


    Q. 유니테스트 DDR5 2021년 매출반영 금액 및 전체 수주금액 추정치는 얼마인가요?


    2021년 하반기 DDR5 발주 시작으로 약 500억원 규모 수주 전망. 본격적인 매출반영 시작은 2022년이며, 약 연 2,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반영될 예정

    Q. 유니테스트 태양광 부문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페로브스카이트 연구 개발 진행 중이며, 2023년 이후 상용화 목표. 효율, 편리성 등 개선시 시장 진입 확대 전망. 현재는 모듈 설치 관련 사업으로 연 400~500억원 규모 매출 발생.

     
    Q. ISC의 경우 비메모리에서도 모멘텀이 기대될 것 같은데 가령 AP나 CIS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도 가능할까요?


    관련 업체들의 케파 증설은 2019년 진행되었으며 2020년 하반기, 2021년 상반기부터 본격 생산 전망. 앤드유저 고객사의 수요는 시장 성장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관권,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폰, 아이티 툴 등 수요 확대시 기저효과와 동시에 레버리지 효과 기대


    Q. 아프리카TV 투자포인트 좀 더 자세히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기존 아프리카TV 주가부진의 이유는 플랫폼서비스(별풍선) 성장에 대한 의구심과 광고 부진(코로나19 영향). 플랫폼서비스는 월간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지는 않지만 스트리머 후원 문화의 확산으로 Paying ratio 지속 상승 중. 광고는 3Q20 광고 수요 회복 확인(2Q20 광고매출 43억원-> 3Q20 광고매출 70억원). 자체 광고솔루션 도입 중이며 인벤토리 확장 여력도 충분. 2021년 광고 매출 성장률 64.6% 전망하며 영업이익은 40.3% 증가한 666억원으로 예상. 라이브커머스 출시로 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 점도 투자 포인트

     

    Q.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헤게모니가 TV에서 모바일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이고, 모바일에서는 유튜브 점유율이 90%로 독보적인데, 아프리카TV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아프리카TV와 유튜브의 강점이 다르다는 판단. 유튜브는 VOD에서, 아프리카TV는 스트리밍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 유튜브와의 경쟁 우려가 수년간 있었으나 아프리카TV의 월간활성이용자 수는 변함없이 유지. 오히려 트위치 등에서 BJ유입도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컨텐츠 다변화 전략으로 BJ나 방송수가 많아지는 추세. 아직 결제율도 4%초반대에 불과해 스트리밍 후원 문화확산되며 추가 성장 가능성도 충분. 자체 광고 솔루션 도입에 따른 광고 인벤토리 확장과 단가 상승 가능성도 큼. 라이브커머스로 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점도 긍정적

     

    Q. 인터넷 탑픽 종목 다시 한번 설명해주실수있나요?


    대형주로는 카카오, 중소형주로는 아프리카TV를 추천. NAVER, 카카오 모두 펀더멘탈 견조하나 내년도 핀테크, 컨텐츠 분야에서 투자 성격의 비용 증가. 커머스, 광고 매출 성장률 30% 이상으로 예상되는 카카오는 영업이익률 증가하는 반면 네이버는 영업이익률 하락 불가피. 이익률 증가 예상되는 카카오가 상대적으로 편안. 아프리카TV는 꾸준한 실적 개선세와 저평가 매력 존재해 중소형 주 탑픽 선정. 아프리카TV의 PER은 21년 기준 13배로 밸류에이션 하단



    Q. 핀테크사업에서 기존 은행들도 디지털화 노력을 지속하고있는데 빅테크업체들이 경쟁력을 계속 유지할수 있을까요?


    기존 은행들의 디지털화 노력 지속되고 있으며 플랫폼 업체들의 데이터(상거래)에 대한 부분들도 일정 부분 공유될 것으로 판단. 다만 하나의 앱에서 모든금융 정보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게되는 ‘디지털 금융비서’ 앱이 핀테크 앱의 최종 지향점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이 경우 결국 최종 승리자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는 앱이 될 가능성이 큼


    이미 빅테크의 간편결제는 다수의 사용자들로부터 선택을 받고 있으며 결제뿐 아니라 인증 등 활용도 덕택의 지갑 같은 역할을 하기 시작. 지갑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앱에서 본인의 모든 금융정보를 보고 관리할수 있는 빅테크 업체들이 기존 금융권 대비 경쟁력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

    Q. HMR 가정간편식시장이 코로나와 무관하게 매우커질것같은데 혹시 관심깊게 봐야할 종목있을까요?


    - HMR 시장의 성장성은 향후에도 간편식/내재식 수요 증가 등으로 코로나와 무관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특히 재택근무 등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일상화될 경우 이러한 흐름에 대한 수요 증가는 지속 전망

     

    종목 군에 있어 국내 상위 HMR 시장 점유 업체인 CJ제일제당, 오뚜기과 같은 음식료 업종 업체들과 더불어 최근 만두 군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풀무원등에 대한 음식료 업체 관심 필요할 것으로 판단, 중소형 HMR 관련 업체에 대한 관심도 필요

     

    다만 해당 판매 품목에 대한 수요 증가 시 자체 온라인 몰 뿐 아니라 식품 수요 증가가 지속된다라는 관점에서 판매 채널인 이마트 등과 같은 업체에 대한 관심도 필요 판단 (수요 증가 → 구매 빈도 증가 → 온라인 성장률↑ & 오프라 
    인 기존점 성장률 반등)

     

     

     


    ■ 엘앤케이바이오 : 글로벌의료기기 대기업들이 주시한다 -한양

     

    ㅇ글로벌 의료기기 대기업과의 대규모 공급계약 기대.


    엘앤케이바이오의 ‘Expandable Cage’ 신제품이 글로벌 의료기기 대기업들의 주요 타겟이 되고 있다. 실제로 동사는 현재 다수의 미국 대기업들과 제품의 판권계약을 협의 중에 있으며, 곧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척추 Cage 시장규모는 약 6조원에 이르며 ‘Medtronic’, ‘Depuy Synthes’, ‘NuVasive’, ‘Stryker’, ‘Globus Medical’, ‘Zimmer biomet’ 6개의 대기업이 독점하는 구조다. 


    최근 Expandable Cage가 척추 수술의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Globus Medical’을 제외하고 나머지 5개 기업들은 제대로 된 Expandable Cage제품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 이

     

    러한 상황에서 FDA허가와 더불어 600건의 수술 케이스를 가진 동사의 Expandable Cage 제품들은 대기업들에게 분명 군침도는 아이템이다. 대규모 공급계약의 개연성은 충분하며 동사는 올 상반기부터 대기업들과 협상을 해왔다.

     

    기대감이 고조되는 연말이 왔다.

     

    ㅇ기존 대리점 계약 만으로도 수백억 매출 기대.


    글로벌 대기업과의 판권계약과 별개로, 동사는 이미 40여곳의 미국내 중소규모 대리점들과 판매계약을 끝냈다. 또한 연말까지 대리점 계약은 약 60여개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사실 한국 의료기기 기업이 미국에서 대리점을 하나 잡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동사 또한 Expandable Cage가 없었다면 대리점을 잡는 것이 불가능했다. 동사에 따르면, 대리점 1곳 당 연 평균 매출은 $1 Mil(약 11억원)수준을 예상한다고 한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대리점 판매 만으로도 ‘21년 수백억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예상할 수 있다. 여기에 대기업과의 대규모 공급계약은 "플러스 알파"이다. 여전히 2,000억원에 불과한 동사의 시가총액을 고려 시, 앞으로도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예상된다.

     

    ㅇ관리종목 이슈 해소. 미국 현지 병원등록도 시작되었다.


    동사는 3분기 별도기준 매출 65.7억원(yoy +60.8%), 영업이익 26.6억원(흑전)을 기록하였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3억원을 기록하며 4년연속 적자에 따른 관리종목 이슈는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더 중요한 소식은 신제품의 미국 현지 병원등록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 미시건주 최대의 병원체인그룹 Beaumont healthcare’에 동사의 Expandable Cage제품이 등록되었다. 


    병원등록은 병원이 특정 제품을 사용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며, 동사 입장에서는 제품 수출의 마지막 단계가 끝난 것이다. 병원등록 이후부터는 실제 매출이 시작된다. 또 하나의 한국 의료기기의 미국 진출이 눈앞에 왔다.

     

     

     


    ■ 리노공업 : 4Q, 비수기. 1Q, 재고 축적 재개 - 하나

     

    ㅇ9/24 자료 발간 이후 주가 횡보


    리노공업은 반도체 검사에서 어댑터 역할을 담당하는 핀, 소켓과 초음파 진단기용 의료기기 부품을 공급한다. 9/24, 하
    나금융투자 자료 발간 당시 주가는 125,600원, 11/19 종가는 127,000원이다.

     

    이처럼 주가가 횡보한 이유는 1) 2Q20이후 분기 실적이 정점을 기록했고, 2) 리노공업의 P/E 상대가치가 높다 보니, 5G/DDR5 소켓 수혜주 내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종목들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ㅇ3분기 영업이익 205억 원 기준으로 예상 부합


    3분기 실적은 매출 530억 원, 영업이익 205억원, 순이익 146억 원이다. 전 분기 대비 매출 -3.2%, 영업이익 -2.3%,순이익 -8.6%이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 205억 원에 부합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이유는 9/24 리뷰 자료에서 언급했듯이, 해외 고객사의 연간 회계 마감 영향으로 재고 축적 수요가 2분기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다. 매출 감소 흐름은 4분기까지 이어지다가 1분기에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ㅇ4분기 비수기 통과하면 1분기 턴어라운드 예상


    4분기와 1분기 매출은 각각 473억 원, 598억원으로 예상한다. 4분기 추정치는 컨센서스 501억 원보다 낮고, 1분기 추정치는 컨센서스 548억 원을 상회한다.

     

    리노공업 측에서 공식적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지만, 1분기 매출을 강도높게 추정하는 이유는 1) 미국에서의 5G 도입으로 전방산업에서 신제품 출시 준비가 활발하고,

     

    2) 5G 전환과 AI 기능강화에 힘입어 프로세서 테스트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4분기는 리노공업을 오랫동안 바라보기만 했던 투자자들에게 적절한 매수 적기다.

     

     


    ■ 유니테스트 : 서프라이즈가 온다 - 신한

     

    ㅇ3분기 매출액 +47% YoY, 영업이익 +240% YoY 기록


    3분기 매출액 151(-74% YoY, 이하 생략), 영업적자 -11억원(적전,)을 기록했다. 국내 고객사向 DRAM, NAND 장비 발주 감소가 실적부진의 이유다. 사업부별로는 NAND 테스터(번인+SSD) 매출액 33억원을 기록했다. 그밖에 태양광 49억원(-42%), 기타 68억원(유지보수,-54%)으로 부진했다.

     

    4분기부터는 서프라이즈다. 기존 추정치인 122억원에서 영업이익을 상향했다. 4분기 매출액 669억원(+53%), 영업이익 147억원이 예상된다. 1) 반도체 DRAM 번인 장비 수주 반영, 2) 해외 고객사 NAND장비 매출 확대, 3) 태양광 부문 실적 성장이 이유다. 영업이익률은 21.9%(+16.9%p YoY)가 예상된다.

     

    ㅇDDR5 + 고객사 확대 = DRAM, NAND 매출 동반 성장


    2021년 투자포인트는 두가지다. 첫째, DDR5 장비 판매 시작이 기대되는 한 해다. 과거 DDR4 공정 전환시 약 5년간 5,000억원~6,000억원의 수주 규모를 받았다.

     

    마찬가지로 이번 공정전환에서도 DDR5 장비 매출 발생은 2021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2021년, 2022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각각 1,428억원(+143% YoY), 1,729억원(+21% YoY)이 예상된다.

     

    NAND 장비 매출 성장도 주목할 부문이다. NAND 부문 성장 이유는 2가지다. 1) 해외 고객사 확대, 2)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다. 신규 장비인 NAND 웨이퍼 테스터 장비 납품도 2021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1년 NAND 매출액은 468억원(+36%)이 전망된다.

     

    ㅇ목표주가 37,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2,519원에 Target P/E 14.7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1) DDR5 투자에 따른 장비 납품 확대, 2) 해외 고객사 확대에 따른 매출처 다변화, 3) 태양광 부문 신기술 개발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 파마리서치프로덕트-제품도 회사도 인기 급상승 - KB

     

    ㅇ기업개요: 재생 바이오 전문 제약회사


    2001년에 설립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재생의학 기반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재생 바이오 전문 회사이다. 자가재생 촉진물질인 ‘PDRN 및 PN’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다양한 제품 믹스를 보유하고 있다.

     

    ㅇ체크 포인트:


    1) 콘쥬란의 안정적인 성장
    2) 에스테틱 부문 성장 가시적
    3) 신제품 라인업 확대 긍정적

     

    ㅇ주요 제품 판매 확대와 신제품 효과로 2020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1) 관절강 주사 콘쥬란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콘쥬란은 골관절염 통증 완화 및 기능개선에 도움이 되는 주사제로 올해 3월 급여 항목으로 지정되었다. 급여 전환 이후 환자 부담금감소 (20만원→5만원 수준)로 내원 횟수가 많아지면서 판매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

     

    2) 리쥬란, 클레비엘, 리쥬비엘 등 에스테틱 부문의 성장이 가시적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속에서도 3분기 내수시장 매출은 견조하게 나타났다. 리쥬란 코스메틱 등의 중국향 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도 긍정적이다. 리쥬란 힐러는 지난 1월 중국으로부터 1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했다.

     

    3) 신제품 라인업 확대가 긍정적이다. 피부 약물 주입기인 리쥬메이트는 10월부터내수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고급형 리쥬란인 리쥬란HB은 내년 4월 중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ㅇ리스크 요인: 신제품 매출 성장속도 및 의약품 부문 매출 감소 점검 필요


    성장을 위한 제품 라인업은 전반적으로 우수하다. 다만, 자회사 및 신규 제품의 매출 성장 여부에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의약품 매출 감소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 오늘스케줄 -11월 20일 금요일


    1.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2.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예정
    3. 美-대만, 경제 번영 파트너십 대화 예정(현지시간)
    4. 화이자-바이오테크 코로나19 백신, FDA 긴급사용 신청(현지시간)
    5. 기초단체 거리두기 조정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
    6. 아이폰12 미니·프로맥스 국내 출시 예정
    7. 식약처, 메디톡스 보툴리눔 톡신 제제 허가 취소 예정
    8.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구글 통행세 대응 토론회 개최 예정
    9. 방탄소년단 컴백
    10. 10월 생산자물가지수

     

    11. 티앤엘 신규상장 예정

    12.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신규상장 예정

    13. 코리아센터 추가상장(무상증자)
    14. 라닉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유니트론텍 추가상장(CB전환)
    16. 장원테크 추가상장(CB전환)
    17. 토박스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18. 퓨쳐켐 추가상장(CB전환)
    19. 와이아이케이 추가상장(CB전환)
    20. TS인베스트먼트 추가상장(CB전환)
    21. 릭스솔루션 추가상장(CB전환)
    22. 골드퍼시픽 추가상장(CB전환)
    23.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4. 이랜텍 추가상장(CB전환)
    25. 코스온 추가상장(CB전환)
    26. 이엠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27. 에이루트 추가상장(CB전환)
    28. 비티원 추가상장(CB전환)
    29. 컨버즈 추가상장(CB전환)
    30. 제놀루션 추가상장(BW행사)
    31. 유바이오로직스 추가상장(BW행사)
    32. 트루윈 추가상장(BW행사)
    33. 에스와이 추가상장(BW행사)
    34. 캠시스 추가상장(BW행사)
    35. 유니퀘스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6. 메지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BW행사)
    37. 넷마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8. 디케이앤디 보호예수 해제
    39. 버킷스튜디오 보호예수 해제
    40.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보호예수 해제


    41.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42.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43. 독일) 옌스 바이트만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44. 독일)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45. 영국) 10월 소매판매(현지시간)
    46. 영국) 1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47. 영국) 10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48. 中) 11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 미드나잇뉴스


    ㅇ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봉쇄 계획은 없으며 재무장관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 (CNBC)


    ㅇ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세를 우려하며 경제가 필요로 하는 것은 재정 정책이라고 재차 강조함 (Bloomberg)


    ㅇ터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0.25%에서 15%로 대폭 인상함. 터키 대통령이 경제팀을 개편하고, 리라 가치 하락에 시달리는 경제를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전환을 선언한 지 2주 만임 (Reuters)


    ㅇ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경제가 회복 모멘텀을 찾을 때까지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정책이 핵심적인 과제라고 말하며 통화정책 및 재정 정책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함 (WSJ)


    ㅇ미국 재무부가 북한 강제 노동과 관련된 기업인 북한의 철산종합무역과 러시아의 목란 LLC2를 특별지정 제재대상(SDN) 리스트에 추가함 (Reuters)


    ㅇ지난주까지 4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또다시 증가세로 돌아섬. 이는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있는 영향임 (Reuters)

     

    ㅇ모건스탠리의 로빈 싱 중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가 내년 9%의 실질 GDP 성장, 11%의 명목 GDP 성장을 이룰 것이라면서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 가치를 조정했을 때 3조 달러에 달하는 ''거대한'' GDP 증가를 예상했음. 싱 이코노미스트는 최상 시나리오는 9% 성장인데 이는 시중에서 가장 강력한 성장 전망이며 세계수요회복에 긍정적인 확산효과를 가져올 민간소비의 강력한 회복과 제조업의 복귀가 이를 끌어낼 것이라고 밝힘 


    ㅇWTO는 중국에서 발원해 퍼진 코로나19의 팬데믹 여파로 무역을 규제하는 새로운 정책의 도입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음. 또한 WTO는 지난 5월 중반에서 10월 중반 사이에 주요 G20 국가에서 새로 시행한 의료 관련 이외 품목의 수입제한 조치가 429억 달러 상당으로 2019년 10월 중반~2020년 5월 중반 사이 4175억 달러 규모보다 10분의 1 가까이로 격감했다고 전했음


    ㅇ옥스퍼드대학교와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 2상 시험에서 면역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의학 전문지 ''랜싯''에 게재한 논문에서 560명이 참가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2상 시험 결과 ''강력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음


    ㅇ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초고속 작전’을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안전하고 고도로 효과가 뛰어난 2개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몇 주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고 배포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음


    ㅇ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고객사인 미국 구글과 제휴해 차세대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음. 매체에 따르면 TSMC는 오는 2022년 3차원 패키징이라고 불리는 차세대 기술을 사용한 제품의 양산을 시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개별 종목 장세 지속


    MSCI 한국 지수 ETF 는 0.32% 하락한 반면, MSCI 신흥 지수 ETF 는 0.16% 상승했다. NDF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4.2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국 경제 봉쇄 여파로 일부 매물이 출회 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2 차전지 업종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오늘 미 증시도 코로나 급증과 일부도시의 경제 봉쇄 강화 등으로 고용지표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자 하락 출발하였으나, 언텍트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을 보였다.

     

    대체로 개별 종목들의 변화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종목 장세가 지속되었다고 볼 수 있어 오늘 한국 증시도 이러한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보우만 연준 이사가 모기지 자금 조달의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미국인 37%가 충분한 식량을 살 여유가 없다는 설문 조사가 발표되는 등 미국의 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고용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정 부양책이 의회의 마찰로 연기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결국 주식시장이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실물 경제는 최악의 시기를 지나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은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어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의회의 추가 부양책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연준 기대 속 외국인의 행보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ㅇ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연준위원 발언과 추가 부양책 협상 기대로 강세


    ㅇ미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지난 주 대비 26% 증가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부양책에 대한 기대심리
    ㅇ다우 +0.15%, S&P500 +0.36%, 나스닥 +0.87% 


    미 증시는 코로나 확산과 부진한 고용지표 여파로 하락 출발. 그러나 언택트 환경에 기반한 기업들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이 상승 전환에 성공.  장 후반 카플란 달라스 연은총재가 연준의 채권매입 만기확장 언급과, 공화당과 민주당의 추가 부양책 협상 재개 동의 소식이 전해진 이후 다우와 S&P500 등도 상승 전환성공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7일 평균 하루 16만 1,165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26% 증가. 하루 사망자 추이도 2천여명에 근접하며 전체로는 25만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 피해가 확산. 보건 당국자들은 할로윈 영향에 주목하고 추수감사절로 더욱 급증 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 

    코로나 테스트에 대한 요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테스트 키트 등 소모품 부족 현상이 나오고 있어 검사 받지 못한 확진자로 인한 확산 가능성도 부각. 코로나백신은 12월에 일부접종이 시작될 수 있으나 배포는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의료 종사자들이 우선 접종 대상자라는 점을 감안 일반인에게는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점이 부각. 이 결과 언택트 관련 종목이 강세.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증가하자 미국 일부 주와 도시에서는 봉쇄를 강화. 전일 학교 봉쇄를 발표한 뉴욕시가 이번에는 1,2주 안에 식당 등 실내영업 중단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발표했고, 코로나 확산이 크게 나오자 공화당 일부 주지사들은 경제 봉쇄를 강화 할 수 있다고 언급.  그러다 보니 고용 불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71.1 만건에서 74.2 만건으로 증가. 코로나 피해가 고용 시장으로 전이 되고 있음을 보여줌.


    장 마감 앞두고 강세폭이 확대된 요인은 연준에 대한 기대 심리. 지난 월요일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에 이어 화요일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그리고 오늘은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가 “연준은 채권 매입과 만기 확대할 수 있다” 라며 연준의 추가 부양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강세를 보임.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추가 부양책 협상 재개에 동의 했다고 발표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기술주 강세


    코로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줌 비디오(-0.18%)가 강세를 보였기도 했으나 장 마감 앞두고 매물출회되며 하락 마감했다. 반면, 스트리밍 기기 회사인 로쿠(+10.21%)와 넷플릭스(+0.60%) 등이 상승했다. 

     

    더불어 세일즈포스(+2.91%), 어도비(+1.51%) 등 소프트웨어 회사들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인터넷 콘텐츠 업체인 비리비리(+22.17%)는 실적호전 속 급등했다.

     

    한편, 아마존(+0.37%)과 이베이(+2.58%) 등 온라인 쇼핑 관련 종목들과 로이어스(+1.95%), 홈디포(+0.41%) 등 주택 개량 업종등이 강세를 보였다.

     

    월마트(+2.03%), 타겟(+2.71%) 등도 상승했다. L브랜드(+17.67%)는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 했다. 반면, 월그린 부츠(-0.99%)는 아마존의 온라인 약국 진출 소식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슬라(+2.60%)는 전일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이 이어지며 강세를 이어갔다.

     

    NVIDIA(+0.09%)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향 매출 부진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하기도 했으나 언텍트 환경 강화 기대 속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32%상승 
    ㅇWTI유가 : 0.86%상승 
    ㅇ원화가치 : 0.10%상승 
    ㅇ달러인덱스 : 0.26%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0.47%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 0.682%에서, 전일 0.680%으로 축소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84%대로↓…확진자 폭증 + 실업지표 실망 

     

    19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소폭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락, 0.84%대로 내려섰다. 수익률곡선은 평평해졌다.  

     

    국채금리는 고용지표 둔화로 하락 출발 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폭증과 잇단 경제봉쇄 움직임, 여기에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연준이 12월 FOMC에서 정책변화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가 연준은 채권 매입과 만기의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120억달러 규모로 실시된 1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입찰의 강한 수요도 수익률 하락에 일조했다. 다만 미 부양협상 기대 부활로 뉴욕주가가 오후 들어 반등하자, 수익률도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만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대학교 통계에 따르면, 전일 보고된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1165명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주일 전보다 26% 높은 수치다. 미 최대 카운티인 LA카운티는 오후 10시 이후 비필수 분야 영업활동을 규제한다. 전일 휴교령을 내린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식당 실내영업 중지는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미네소타는 식당 내 식사를 금지하는 등 4주간 봉쇄조치를 강화했다. 또한 미 방역당국은 오는 11월 26일인 추수감사절 기간 이동 자제를 권고했다. 

     

    미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가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을 재개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슈머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양측이 오늘이나 내일께 협상장에 앉아 부양책 도입이 가능할지 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옥스퍼드대학교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2상 시험에서 면역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측은 이날 의학 전문지 '랜싯'에 게재한 논문에서 560명이 참가한 임상 2상 시험 결과 '강력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 주간 신규실업이 예상과 달리 늘며 5주 만에 증가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71.1 만건)나 예상(71만건) 보다 증가한 74.2 만 건을 기록했다. 4주평균은 지난주(75만5,750건) 보다 감소한 74.2만건을 기록했다.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32.3) 보다 둔화된 26.3 으로 발표되었으나 예상(24.5)은 상회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42.6→37.9)는 부진했으나 고용지수(12.7→27.2)는 개선되었다


    10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657만건)이나 예상(647만건)을 상회한 685만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4.3%상승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26.6%나 급증했다.


    11월 캔자스시티 연은 지수는 전월(13) 보다 둔화된 11 로 발표되었다. 생산지수가 23에서 20으로, 기대지수도 21에서 20으로 낮아졌다.

     

     

     

     


    ■ 전일 뉴욕 상품 및 FX 시장 동향


    달러화는 코로나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소폭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방향성 보다는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2%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브라질 헤알화 신용등급 강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달러 대비 1% 가까이 강세를 보였고 터키 리라화도 금리인상(10.25%→15.0%) 영향으로 달러 대비 2% 가까이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코로나 급증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하락했다. 특히 일부 주 정부나 도시에서 경제 봉쇄가 속속 발표된 점도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게 만들었다. 다만, 연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OPEC+ 장관급 회담에 대한 기대로 낙폭은 제한 되었다. 

    금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0.7%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코로나 확산 여파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3% 상승했다. 

     

     

     


    전일 뉴욕증시 & 중국증시

     

    ㅇ 전일 뉴욕증시 : 다우 +0.15%, S&P500 +0.36%, 나스닥 +0.87%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소폭 상승, 사흘 만에 반등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폭증과 잇단 경제봉쇄 움직임에 언택트주인 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여야가 추가 부양책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 역시 긍정적으로 여겨졌다. 주간 실업지표 부진 등으로 내내 하락하던 지수들은 후반 들어 레벨을 높여갔다. 

     

     

    ㅇ 전일 중국증시 : 상하이종합지수 +0.47%, 선전종합지수+0.63%

    19일 중국증시는 소비 촉진 대책에 힘입어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하락 출발했으나 곧 반등해 상승폭을 키웠다. 중국 정부가 종합소비 촉진 대책을 내놓은 것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업종별로는 소비재 부문이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19일 중국 정부망에 따르면 국무원은 전날 리커창 총리 주재로 상무위원회를 열고 종합 소비 촉진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자동차, 가전제품 분야 소비 촉진을 위해 직접 보조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보조금 수준은 언급되지 않았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24(화) 한눈경제정보  (0) 2020.11.24
    20/11/23(월) 한눈경제정보  (0) 2020.11.21
    20/11/19(목) 한눈경제정보  (0) 2020.11.19
    20/11/18(수) 한눈경제정보  (0) 2020.11.18
    20/11/17(화) 한눈경제정보  (0) 2020.11.17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