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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2. 2. 06:57

    20/12/02(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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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 하우스 뷰


    미국 대선 이후 금융시장에서는 위험자산의 초강세 국면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위험자산 중에서도 유럽 주식시장이 미국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에너지, 금융, 산업재 업종과 더불어 원자재, 글로벌 리츠 등 경기민감 자산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촉발했던 금융시장 내 언택트(Untact) 자산에 대한 과도한 쏠림이 완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지만 백신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의 점진적인 회복 및 경기 회복 기조는 유효한 상황입니다. 이에 경기민감 자산의 강세와 쏠림의 완화 과정은 좀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2021년 바이든 집권 이후 확장 재정정책에 따른 국채 발행 부담과 경기 회복에 따라 선진국 금리의 완만한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입니다. 금리 상승에도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은 유지되고 있어 안전자산 대비 위험자산의 매력이 높은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합니다.


    주식시장은 성장주 중심의 미국보다 경기민감 가치주 비중이 높은 유럽 주식시장과 코로나19 대응능력이 높은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이 밖에 코로나19 사태로 큰 폭의 하락을 보였으나 최근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원자재, 글로벌 리츠, 인프라 등 실물 경기와 상관관계가 높은 자산들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도 유지합니다.


    금리 상승기 채권은 투자 매력이 낮은 상황입니다. 다만, 달러 약세 기조와 경기 회복에 따른 펀더멘털 개선에 따라 이머징 로컬채권,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과 같은 고금리 채권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는 시기입니다.

     

     



    ■ 코스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구간 지속 -신한


    11월 밸류에이션 상승폭이 컸지만 12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코스피의 글로벌 평균대비 상대 P/E는 0.65배 수준으로 과거 평균 0.7배에 못미친다.

     

    반면 저평가의 원인이었던 기업들의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ROE갭은 미중무역분쟁이 고조된 2019년을 저점으로 점차 축소되고 있다.


    ㅇ업종 선별 필요


    증시 환경은 긍정적이지만 우려되는 부분은 과하게 높은 기업이익 기대치이다. 코스피의 2021년 순이익 증가율 컨센서스는 45% YoY이고, 증권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 이익 증가율을 기대하고 있다. 

     

    과거 업종별 이익 증가 비율(전년대비 이익 증가 업종 수) 평균이 40%에 불과하고 가장 높았던 해에도 77%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업종 차별화는 불가피하다.


    경기 회복기 기업들은 매출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 2011년 이후 코스피 매출액증가율 1%당 영업이익률 개선폭은 0.07%p였지만 2021년은 0.26%p가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매출액 컨센서스 변화율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매출액 컨센서스가 개선되고 있는 업종은 건강관리, 자동차, 전기차배터리, 소프트웨어, 화학, 철강, 반도체이다. 이 업종들은 내년 이익 달성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ㅇ이익 회복기, 배당주에 기회


    12월 배당시즌을 맞아 배당주도 양호한 성과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배당주는 과거 10년 내 가장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배당주 부진은 정체된 배당 성장의 영향으로 볼 수 있는데, 기업이익 컨센서스 개선과 함께 최근 배당 컨센서스도
    점차 상향조정되고 있다.

     

    과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09년 배당 유지 또는 증가 기업의 주가 성과는 시장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연말까지 배당 안정성이 높은 기업들, 2021년에는 턴어라운드 배당주가 긍정적이다.

     

     

     



    ■ 다이나마이트 (Dynamite)- 흥국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창궐에 따른‘언택트(비대면) 사회’로의 전환, 그리고 첨단기술 발전에 따른 관련 부분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당연시 누리던 “관계, 즉 접촉’에 대한 강제적인 억눌림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간은 본질ㆍ본성적으로 오랜 시간 타인과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발전해 온 존재인데 과연 첨단기술의 발전이 이러한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을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반문을 제기한다.

    2021년은 사람들이 강하게 억눌려 왔던 욕망이 폭발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와 흔히 비견되고 있으며, 기록상 최악의 판데믹이라 평가되는 스페인 독감이 유행했던 1918~19년 당시(사망자: 약 5000만명 ~ 1억명)는 지금보다 국제적인 공조 및 정보공유, 의료기술이 현저히 부족했다.

     

    또한, 약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 존재하며 모든 유행성 독감의 시초가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 스페인 독감이 발발하고 약 1년이 지난 1919년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당 평균 관중수는 전년 대비 약 92.7% 증가하였다.

    백신 개발 유무와 판데믹 종결을 확인할 수 없었던 시기임에도 사람들의 일상으로 복귀에 대한 욕망이 얼마나 컸었는지 알 수 있는 수치다. 지금도 코로나19 판데믹에 따른 접촉ㆍ관계의 부재로 사람들의 스트레스 수치는 높아지고 있으며, 심리적 인내심도 한계치에 도달하고 있다.

     

    실제로, 백신 개발 가시화(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의 긍정적 3상 임상 발표), 정부의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 및 국가간 공조 강화 등의 이슈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사람들의 민감도를 이전 대비 점차 둔화시키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이례 없는 글로벌 공조로 개발이 가시권 안에 들어왔지만, 백신의 안정성과 보급 문제 등으로 2021년은 2020년에 이어‘위드(With) 코로나’일 가능성이 크다. 언제쯤 백신이 보급될 것인지, 접종은 잘 이뤄질 것인지, 시나리오별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기본 시나리오로, 21년 1분기 백신 확보, 2분기 안정성 확인 및 우선 접종 대상자 접종 시작, 3분기 일반인 접종 시작, 4분기 국민 약 6~70% 집단 면역 형성을 예상한다. 하지만, 집단 면역이 더 이른 시점에 이루어질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한다.

    2021년 투자전략 측면 관점에서 살펴보면, D램가격 반등 가시화에 따른 반도체, 구조적 성장이 진행중인 BBIG, 친환경 관련 업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점은 사실이다.

     

    하지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21년 BC(Before Corona)로의 정상화와 억눌려 있던 사람들의 욕망 폭발로 인해 호텔ㆍ레저, 유통(백화점), 면세, 항공, 여행, 극장 등 직접적인 컨택트(접촉ㆍ관계)와 상관성이 높은 업종들의 강력한 수혜 또한 예상된다.

     

    2~3월을 기점으로 컨택트주의 본격 랠리가 시작 될 것으로 전망한다. 1) 1,2분기 백신 접종 본격화, 2) 기온 상승에 따른 코로나19 전파력 약화, 3) 공매도 금지 해제



    ■ 지금까진 증시가 급등한 달의 다음 달은 또 상승했다 -KB

    ㅇ급등한 달의 다음 달은 또 급등:

     

    11월 코스피는 +14.3% 상승해서 200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급등한 다음 증시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2001년 이후를 보면, 급등한 다음 달도 강세였던 경우 (11번 중 10번) 가 많았으며, 평균 상승률은 +6.3%였습니다. 그리고 2개월 후인 그 다음달도 강세를 이어간 경우 (11번 중 8번)가 많았고, 평균 상승률은 1.9%였습니다.

     

    올해 12월엔 매크로 리스크가 많긴하지만, 증시는 생각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ㅇ1년 내 2번 이상 급등하면:

     

    올해처럼 1년 내에 2번 이상 급등 (월간+11%)한 것은 4번 있었는데, 대부분 5~6개월 수익률은 +10% 이상을 기록했고, 반면 6개월 되는 해에는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내년 봄의 변곡점: KB증권은 내년 1분기까지 강세를 보지만, 봄에는 조정 요인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조정의 빌미는 ‘경기가 너무 좋아서 생기는 유동성 문제 (공매도 재개/금리&물가 상승/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없음)’ 때문에 생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략 이전의 경험과 비슷한 패턴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2001년 이후 급등 (1개월 +11% 이상)한 달의 다음 달은 대부분 또 상승했다 (승률: 91%, 평균 +6.3%)
    2. 1년 내 2번 이상 급등한 경우는 총 4번 있었는데, 이후 5개월은 강세, 6개월부턴 조정이 나타났다
    3. 내년의 증시 리스크는 ‘경기가 너무 좋아서 생길 유동성 문제’ 때문에 나타날 것인데, 유력한 시기가 2분기이다

     

     

     

     

    ■ 한국 11월 수출: 이제는 둘 다 플러스 -NH


    ㅇ 데이터:


    1) 11월 수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일평균 증가율은 6.3%), 수입은 2.1% 감소
    2) 반도체 수출은 16.4%(y-y) 증가해 5개월 연속, 컴퓨터 수출은 5.6% 증가해 14개월 연속 개선
    3) 주력 품목의 수출 증가율: 자동차(2.1%), 차부품(6.5%), 석유화학(-8.3%) 및 일반기계(-7.0%)
    4) 2년 만에 총 수출액(+4.0%)과 일평균 수출액(+6.3%)이 모두 증가


    ㅇ 해석


    1) 전년과 비교해 조업일수가 부족(-0.5일)했음에도 총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이 모두 증가. 10월과 11월 데이터를 고려한 4분기 수출은 플러스를 기록 중.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흑자(59.3억달러) 달성


    2) 특히 IT 품목의 수출 호조가 돋보임. 반도체는 모바일 신제품 출시, 재택/온라인 수요 지속에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대로 증가. 디스플레이(21.4%), 무선통신기기(20.2%) 수출 증가율도 언택트 수요, 스마트폰 수요 지속되며 연초 이
    후 가장 높음


    3) 지역별로는 미국(6.8%), 유럽(24.6%) 등 선진국향 수출이 전월 대비 오름세 확대. 중국향 수출은 1.0% 증가해 한달만에 플러스 전환


    ㅇ 결론


    1) 10월 글로벌 제조업 PMI는 53.0을 기록해 2018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10월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역시 6개월 연속 상승 중. 글로벌 경기 회복세 지속되며 국내 수출도 완연한 증가세에 접어듦


    2) 8월 이후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코로나 재확산 이어졌으나 유럽향 수출에의 영향은 제한적. 국내 수출 궤적과 유사한 글로벌 제조업 PMI는 6개월 연속 개선 중. 연말 선진국 소비의 계절성까지 고려하면 국내 수출의 개선 흐름은 지속될 전망

     

     



    ■ 기술 확산기, 투자의 적기는? - 메리츠

    기술 대중화 사이클 속 관련 기업 주가는 어떤 패턴을 보였을까요? 또 언제 투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우리가 가장 궁금해 하는 사안이 아닐까 합니다.

     

    침투율은 이론적으로 0%부터 100%까지 높아지지만 이 국면 동안 주가가 계속상승하지는 않았습니다. 경험적으로 보면 기술 침투의 정점인 침투율 50% 전후가 주가 정점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해당 산업의 성장률이 정점을 형성했기 때문이죠. 확률의 관점에서 본다면 침투율 0~50% 국면이 주식투자 기간인 셈입니다.

    조금 더 관점을 좁혀보죠. 주가 성과가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침투율 0~10%의 초입국면입니다. 기술 대중화 직전의 단계이죠. 많은 경쟁기업들이 진입하지만 경쟁의 강도보다 산업의 개화(성장) 속도가 빠른 결과입니다.

     

    자동차, 스마트폰 대중화 사이클에서 관찰되는 공통된 현상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스마트폰의 사례를 비춰보면 침투율 0~10% 국면에서는 애플뿐만 아니라 노키아, 블랙베리 모두 같이 주가가 오르는 시기였습니다. 

     

    누가 이 산업을 주도할지 판단하기 이른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이 국면에서의 투자전략은 특정기업보다는 해당 산업
    에 대한 투자가 더 효율적입니다.

    침투율 10~20%부터는 투자전략이 달라져야 합니다. 기술주도 진영이 탄생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Android(Google), iOS(Apple) 진영이 구축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입니다. 기술 주도기업에 대한 투자가 효율적입니다.

    침투율 20% 이후는 1등 기업 중심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가격경쟁이 시작되면서 탈락하는 기업이 발생하고, 1등 기업이 시장을 장악해 나가기 때문이죠. 지금의 애플, 아마존과 같은 Big Tech 기업들은 대부분 이러한 수순을 거쳐 탄생한 기업들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디쯤 있을까요? 현재 글로벌 전기차 침투율은 4% 전후로, 침투율 곡선 통해 예상 경로를 추정해보면(Bass의 Diffusion Model)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됩니다. 

     

    기술 대중화의 변곡점인 ‘Chasm(캐즘, 침투율 16%)’을 통과하는 시기는 2025년, 산업의 성장률의 정점인 침투율 50%를 통과하는 시기는 2031년으로 전망됩니다.

    이 중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주가 성과가 가장 좋은 침투율 10% 도달 시점일 듯합니다. 그 시기는 2023년으로 추정됩니다. 즉 올해보다 내년, 내후년 관련 산업(2차전지, 전기차)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2차전지 등 전기차 산업의 대중화에 동의한다면 관련 기업들을 내년 주식시장의 주도 기업 후보군에 올려도 이상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 만도 : 순조로운 사업확장, 실적 가시성 개선 -NH


    ADAS 성장세 및 고객 다변화 순조롭게 진행 중. 또한, 국내/중국지역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 등으로 실적 가시성 개선. 장기적으로는 ADAS 고객군의 의미 있는 다변화 여부가 Valuation 상승 기대 요인


    ㅇ실적 가시성 개선, 목표주가 상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이익 전망치 변경 및 이익 가시성 개선에 따른 할인율(기존 10%) 제거를 통해 목표주가를 61,000원(기존 47,000원)으로 상향 조정.

     

    북미 전기차 기업 등으로의 고객 다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부문 양호한 성장세 고려할 때 중장기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 추세 지속될 것으로 판단


    2021년 매출액 6.2조원(+12.6% y-y), 영업이익 3,160억원(+207.6% y-y, 영업이익률 5.1%)으로 최대실적 예상. 북미 전기차 기업에 대한 샤시부품 공급이 확대(북미/중국)될 것으로 예상되며, ADAS 부문도 안전/편의 사양에 대한 옵션 채택률 상승에 따라 중장기 성장 기조 유지될 것으로 판단.


    ㅇ4분기 Preview: 중국시장 회복 수혜가 가장 빠른 사업구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887억원(+2.3% y-y), 945억원(+47.0% y-y, 영업이익률 5.6%) 추정. 글로벌 자동차 수요회복, 현대차그룹 글로벌 가동률 개선에 따른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추정.

     

    4분기 ADAS 부문성장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 다변화에 힘입은 중국과 북미지역 매출액 성장세도 유지되었을 것으로 판단. 또한, 한국과 중국에서 진행되어온 원가구조 개선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


    중국 자동차 시장 수요회복 수혜가 가장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사업구조 보유. 동사의 중국 사업 내 현대차그룹 비중은 약 25%. 현대차그룹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큰 타 부품사 대비 중국시장 수요회복의 긍정적인 영향이 가장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사업구조.

     

     


    ■ 에너지 시설 및 서비스-글로벌 대세, 그러나 아직 초입일 뿐 - 대신

    ㅇ풍력 : 해상 풍력 , 필연적인 글로벌 투자 가속화

    전세계의 탄소제로 달성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흐름에 맞춰 풍력 산업의 중장기 투자 Upcycle이 이어질 전망. 

     

    1) 탄소제로 사회를 위한 선제적 인프라 구축, 2) 풍력의 발전 비용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 증가, 3) 투자에 따른 많은 일자리 창출 가능한 산업 구조로 투자 가속화 기대. 

     

    바이든 행정부의 5년간 6만개 풍력 터빈 설치 계획, 유럽의 2030년까지 60GW, 2050년까지 300GW 해상풍력 발전 설비 계획, 대만, 한국, 일본 등 아시아의 공격적인 투자 확대 기대

    글로벌 풍력 시장은 해상 풍력 중심으로 고성장 예상. 해상 풍력은 육상 풍력에 비해 대용량화, 입지의 자유로움, 그린수소를 위한 수전해설비 설치에 용이함. 

     

    특히 아시아 지역의 해상 풍력 고성장에 주목. 중국과 더불어 대만, 한국, 베트남, 일본 등의 투자가 더해지며 2020년~2030년까지 약 100GW의 압도적인 투자 규모 계획. 향후 아시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55%로 글로벌 선두가 될 전망

    아시아 해상 풍력 시장 성장과 함께 발전 단가 하락으로 생산 원가 절감 니즈가 커짐.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아시아 업체로의 발주가 늘어날 수 있음. 아시아 부품 업체 M/S 확대는 국내 주요 부품 업체들의 수혜로 이어질 것

    Top Picks로 삼강엠앤티(100090), 씨에스베어링(297090), 씨에스윈드(112610) 제시

    ㅇ태양광 : 성장주로 진화 중

    친환경 정책 강화에 따른 글로벌 태양광 수요 성장세 확대 예상: 2021년 수요는 코로나19 기저효과 및 주요국 성장 덕분에 149GW(+24% YoY)를 기록할 전망 vs. 성장성 전망은 기존 10% 내외에서 20% 이상으로 구조적인 성장세 확장도 기대 가능(공격적인 정책 목표가 현실화될 경우 연간 수요는 250GW 내외)

    수요 성장 속에서 단결정(Mono), PERC, Bi-facial 등 효율이 높은 제품들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셀/모듈 외에서도 웨이퍼 사이즈 확대, 인버터의 변화(마이크로/옵티마이저) 등을 통한 효율 개선 노력 지속 vs.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단기에 급등한 글래스의 경우 주요 업체들의 증설과 함께 하향 안정화 예상

    태양광 업종 최선호주로 한화솔루션(009830) 제시: 글로벌 Top-tier 셀/모듈 업체로 구조적 수요 성장 국면에서 수혜. 특히 미국 주거용 시장 내 점유율 1위 업체로 바이든의 공약 현실화 시 최대 수혜 예상

    ㅇ수소 :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수소경제

    수소경제가 부상하게 된 3가지 배경: 1)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규제, 2) 재생에너지 발전증가, 3) 국내 신성장 동력 강화. 대표적인 환경규제는 2021년부터 발효되는 파리기후협정으로 21세기가 끝날 무렵에는 온실가스의 순 배출량을 ''0(제로)''로 줄여야 함

    에너지 고갈에 대한 염려가 없는 재생에너지 자원을 이용하여 청정에너지를 풍부하게 생산하여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방안 개발. 수소차나 연료전지 등 경쟁력 있는 미래 유망품목을 육성하고 관련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 경제의 신정장 동력 변화

    향후에도 수소경제가 지속적으로 발현되기 위한 조건 : 1) 세부 수소 생산 계획, 2) 수전해 기술 발전, 3) 자립형 산업 생태계 조성. 그린 수소생산이 가능한 시점까지 수소생산 방식과 해외 수소 수입 등을 고려한 기술 마일스톤 마련 필요

    완전한 친환경성은 수소경제의 근원이자 결승선으로서, 수소산업 친환경성 확보를 위해서 수전해 기술 개발을 통한 그린수소 확보가 궁극적으로 중요. 

     

    그린 뉴딜을 통해 확대될 정책적 수요는 자립형 생태계 전환의 계기로 수소경제가 차세대 성장동력원 위해서는 결국 자립형 산업생태계 형성 필요

    두산퓨얼셀(336260): 가장 앞서가는 수소산업의 첨병, 효성중공업(298040): 신사업은 화수분, 기존사업은 안정화, 두산중공업(034020): 돌고 돌아 결국은 신재생 대장주

     


    ■ 경기 회복 기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 -NH


    2021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실적 회복과 주가 반등 이어질 전망. 이익 증가 고려해 2021년 주당 배당금 9,000원으로 예상. 친환경차(EV)와 신재생에너지 등 수요산업 변화에도 대응 중


    ㅇ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경기 회복 영향 커질 2021년


    POSCO에 대해 목표주가를 325,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 이익은 2020년 2분기 집중되었던 코로나19 바이러스 충격에서 벗어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될 것. 이익 증가에 따라 2021년 주당배당금은 9,000원으로 늘어날 전망. 당사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실적 기준 PBR 0.6배에 해당하며, 전일 종가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3.7%


    2021년 연결실적 매출액 57조6,422억원(+1.2% y-y), 영업이익 3조5,277억원(+45.6% y-y), 지배주주순이익 2조1,303억원(+39.1% y-y) 전망. 2020년 3분기부터 회복되기 시작한 영업이익은 국내외 철강사업 부문이 견인할 것으로 예상. 2021년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조1,551억원(+91.0% y-y)으로 예상. 탄소강 ASP(평균판매가격)는 2020년 3분기를 바닥으로 상승할 전망


    ㅇ 경기 회복 기대감 높아진 가운데 동사는 산업수요 변화에 대응 중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나, 2021년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철강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 높아. 중국의 2020년 11월 제조업 PMI는 52.1을 기록하며 9개월째 확장세 지속. 세계철강협회(WSA)는 2021년 전 세계철강 명목수요가 전년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 중국 열연 유통가격은 11월 30일 톤당 4,211위안으로 연중 최고치 기록


    동사는 수요산업 변화에 발맞춰 강종 개발과 판매전략 강화. 전기차(EV)향 외판재와 모터(전기강판) 소재 공급 확대, 조선향 수요가 부진한 후판의 경우 신재생에너지(풍력타워) 등으로 판매 다각화 추진

     

     

     



    ■ 3D NAND 전공정 장비 투자 확대 - 키움

    ㅇ4Q20~2Q21 삼성전자 중심의 NAND 전공정 장비 투자 집중

    올 연말을 시작으로 삼성전자를 포함한 NAND 업체들의 전공정 장비 투자가 집중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시안1 공장의 NAND 장비를 V6 공정(128 single stack)으로 전환하고, 해당 시기에 시안 2공장과 평택 2공장에 대한 신규 장비 투자를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안 2공장의 경우 올 연말 20K/월의 Wafer Capacity를 신규 투자한 뒤 내년 상반기 중 40K/월의 추가 투자를 집행하고, 평택 2공장은 올 연말 10K/월의 투자를 통해 생산성 검증을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추가 30K/월의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NAND 투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총 100K/월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시안 1공장의 공정 전환을 포함한 총 NAND 투자액도 올해 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신규 장비 투자보다는 ''기존 2D NAND의 3D NAND 공정전환'' 과 ''3D NAND 공정간의 세대 교체''를 통해 원가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NAND 공장 중 M11과 M12에 남아있는 2D NAND 장비를 3D NAND(96 double stacks) 공정으로 전환하고, M14와 M15의 기존 장비를 128 double stacks 공정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Wafer Capacity Loss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20K/월 수준의 신규 장비 투자를 집행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보다 신규 투자 규모가 약하긴 하지만, 공정 전환 과정을 통해 일부 소재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다.

    Kioxia는 올 연말 Y6 공장에 20K/월 수준의 V5 공정(112 stacks) 신규 투자를 집행하고, 기존 3D NAND 공정의 세대 교체에 집중할 것이다.

     

    이후 Y5및 K1 공장에 신규 장비 투자를 집행할 가능성이 있지만, 내년 상반기 예정된 IPO 결과에 따라 변경될 여지가 매우 크다. Micron은 당분간 공정 전환에 집중하고, 싱가포르 공장에 15K/월의 보완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ㅇ3D NAND 소재, 부품, 세정, 장비, 후공정 업체에 주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D NAND 서플라이 체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NAND 투자가 집중되는 초기 국면인 만큼,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 보다는 연이어 발생되는 장비 투자 모멘텀에 집중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소재업체 중 원익머트리얼즈와 오션브릿지, 부품·세정 중 티씨케이와 원익QnC, 장비 중 테스와 피에스케이, 후공정 중 에이팩트에 각각 주목한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21년 NAND Flash 투자 관련 Comment- 신영

    2021년 100k wpm 이상의 NAND Flash 신규투자는 검토할 수 있는 여건 자체가 성립되기 어려운 상황. 2021년 메모리 신규투자 규모 관련 투자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회자되고 있음. 특히 삼성전자 V7(7세대 3DNAND Flash) 신규투자 시점 임박, 마이크론의 176단 3D NAND flash 샘플링 등의 이슈가 맞물리며 100k wpm 이상의 NAND Flash 대규모 신규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표출되고 있음. 

     

    그러나, 1) NAND Flash 판매가격이 2021년 연중 지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환경에서 2) 신규 투자로 추가되는 CAPA가 창출할 수 있는 현금흐름을 고려할 때 NAND Flash 각 사는 당장 100k wpm의 대규모 신규투자를 검토할 수 있는 여건 자체가 성립하지 않음. 

    특히, 삼성전자는 타 NAND Flash 제조사 대비 영업이익률이 높아 현재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격적인 NAND Flash 투자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음.

     

    삼성전자는 현재 추가 투자가 가능한 잔여공간을 약 120k wpm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만약 잔여 공간 전체에 신규 투자를 진행할 경우 수요를 과잉 초과하는 공급 B/G를 만들어내며 2021년 중 큰 폭의 손익 훼손이 불가피함.

     

    특히 현재 대두되고 있는 대규모의 투자는 V7에 처음 적용되는 더블 스태킹 생산능력에 대해서도 양산 수준의 CAPA를 확보한다는 가정이 포함되어 있는데, 수율 확보 이전 일정 규모 이상의 양산 투자가 진행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

     

    이는 SK하이닉스의 M15 투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 상황. 이에 최근 나타나고 있는 투자 규모 축소 관련 이슈는 업황 전환으로 투자 규모가 축소되었다기 보다는 애초에 검토된 적이 없거나, 검토 되었을 지라도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해 철회된 계획으로 봐야 함

    ‘시장 기대 이상의 투자’의 ‘시장 기준’은 공급 B/G 30% 수준임을 상기할 필요

    지난 11월 30일 삼성전자 투자자 포럼에서 차년도 투자와 관련, “DRAM은 시장수요를 만족하는 수준의 공급 B/G 창출,
    NAND Flash는 시장 기대 이상의 공급을 목표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음. 

     

    이 때 3분기 실적발표에서 동사가 언급한 20% 후반대의 시장 수요를 상기할 필요가 있음. 삼성전자의 실적발표 이후 SK하이닉스는 2021년 NAND Flash 시장수요를 30% 초중반대로 전망한다고 언급. 

    이에 현재 각 제조사는 초과 공급 수준을 줄이기 위해 시장 수요 및 공급량에 대한 눈높이를 맞춰가는 상황으로 판단됨. 국내 NAND Flash 제조사는 2021년 시장 수요(B/G 기준)를 전년비 35% 수준 성장으로 추정하며 30~35%대 공급 B/G 성장을 목표로 신규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함.

     

    이에 예상되는 각 사의 NAND Flash 신규투자는 수율 안정된 node 기준 30k wpm 내외로 집행될 것으로 추정됨. 여기에 V7에 더블 스택을 처음으로 적용하는 삼성전자는 더블 스택 수율 확보를 위한 생산라인을 P2에 30k wpm 투자할 예정.

     

    SK하이닉스는 72단 3D NAND Flash부터 더블 스택을 적용한 상황이고, 현재 가동중인 M15 초기 라인을 72단 위주로 꾸몄기 때문에 더블 스택적용을 위한 추가 투자는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 SK하이닉스 : 2021년 메모리 수급 개선 -NH

    2021년 초 공급 감소 및 수요 증가로 메모리 수급 개선 시작. DRAM 가격 상승이 2Q21부터 본격화. 최근 SK하이닉스 3D NAND 공정 기술력 증가와 인텔 NAND 부문 인수로 인한 시너지 효과도 긍정적


    ㅇ2021년 초 DRAM 가격 상승 본격화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05,000원에서 140,000원으로 상향. 2021년 기준 PER 9배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 2021년 초부터 메모리 수급이 개선될 전망. 2020년 하반기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로 메모리 업체의 신규 Capa 투자 조정 시작


    생산 기준 메모리 공급이 본격적으로 감소할 시점이 1Q21. 2020년 하반기 수요는 개선 중. 비대면 수요로 PC 판매10년 내 최고 수준. 샤오미,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 일부 개선


    ㅇ2021년 말 인텔 NAND 인수 효과 시작


    인텔 NAND 비즈니스 인수가 장기적으로 긍정적. 인텔의 데이터센터 SSD 기술은 업계 수위. 인텔은 PC와 서버 아키텍처 설계와 표준을 주도하는 회사. 내재된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펌웨어 컨트롤러 기술 수준이 높음. SK하이닉스는 인텔 NAND 비즈니스 인수로 기존에 부족했던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원천 특허, 다양한 고객 기반을 한 번에 확보할 수 있음


    인텔 대련 팹 인수로 인한 매출 증대 효과는 4Q21부터 본격화. 2022년 NAND 부문 매출액 12.6조원으로 2020년 대비 115% 증가할 것으로 예상. SK하이닉스 자체 NAND 공정 기술력도 경쟁사와 격차 축소 중. 76단부터 진행한 더블 스태킹 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다수. 싱글 스태킹에 주력한 경쟁사 대비 향후 공정에 유리

     

     

     

    ■ 삼성전기: 글로벌 IT 부품 대장주로 도약, 목표주가 상향 -NH

    MLCC 수급 불균형 심화에 따른 실적 확대, 글로벌 경쟁사 밸류에이션 상승 반영해 목표주가 상향. MLCC 업황 호조세 본격화, 고배율 광학줌 카메라 모듈 경쟁력 통해 중장기 성장 이어질 전망. 업종 최선호주 유지


    ㅇ 실적 상향 및 경쟁사 밸류에이션 확대 반영해 목표주가 상향


    삼성전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85,000원에서 22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상향 배경은 1)2021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8.8% 상향했고, 2)글로벌 경쟁사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했기 때문.


    먼저 2021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8.8% 상향. MLCC 수급 불균형이 2021년에 심화됨에 따라 제품 믹스 및 마진 확대가 예상되고, 카메라 모듈 부문도 고객사 출하량 확대,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증가로 실적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


    반면 글로벌 MLCC 경쟁업체들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은 최근 약 35%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 MLCC 글로벌 2위, 광학줌 카메라 모듈 등 카메라 모듈 기술 경쟁력 선도 업체라는 점 고려했을 때 경쟁사 대비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


    ㅇ MLCC 업황 개선 본격화 및 고배율 광학줌 모듈 경쟁력 부각 전망


    MLCC 수급 불균형은 2021년에 더욱 확대될 전망. MLCC 수요는 스마트폰, 전장 등 전방산업 수요 개선으로 전년비 약 15~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공급은 약 10% 내외 수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특히 일반적으로 재고조정에 따라 MLCC 출하량 및 마진이 전분기 대비 축소되는 4분기에 q-q 마진 확대가 기대된다는 점도 업황 호조세 시그널이라고 판단. 참고로 일회성 이익이 있었던 2019년을 제외하고 업황이 본격적인 상승세로 진입한 2017년 4분기만 q-q 마진 상승세를 기록.


    고배율 광학줌 카메라 수요 확대, 관련 기술 경쟁력 기반의 고객사 다변화 가능성 등도 중장기 성장 동력.

     

     



    ■ 의료 서비스 : 모멘텀을 넘어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2021년 -삼성

    헬스케어업종에 대해 Overweight 유지, CMO(위탁생산)사업 성장이 2021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단기간에 주가 상승했으나 실적 성장이 동반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될 것으로 기대.

     

    Top picks 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SK케미칼, 에스티팜 제시,  2021년 견고한 펀더멘탈과 글로벌 R&D 트렌드에 부합하는 오스코텍, 압타바이오, 지놈앤컴퍼니 관심 권고




    ■ NEW GM을 사는 3가지 방법 -삼성

    ㅇGM, 3Q20에 역사상 최대 수익성 달성 :

     

    GM 의 영업이익률 12.5% 달성으로 2012 년 재상장 이후 분기 사상최대 수익성 기록 . 구조조정 믹스향상 옵션 선택률 증가효과 . 시가총액 627억 달러 기록 (12/1 일자)

    ㅇ아직 판매대수 회복은 100% 가 아니다 :

     

    3Q20 에 글로벌 판매대수는 179.9 만대로4.0 YoY. 지분법대상인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매대수는 102.1 만대로 15.3%YoY. 중국판매는 7 월 이후 , 미국 판매대수는 9 월 이후 강한 회복세 . 북미실적이 견인하였는데 , 북미 판매대수는 10%YoY 에도 영업이익 +44%YoY 증가 .

    구조조정과 비용절감 : 2013 년 호주시장 철수를 시작으로 거의 미국과 중국사업장만 남은상황 . 코로나 19 이후에도 북미 사무직 인원 감축 4 천명 발표

     

    G2시장의 빠른 수요회복 : 중국은 7 월 이후 , 미국은 9 월 이후 대중교통 수요를 흡수하면서 강한 회복세를 기록 중 .
    신차출시 , 2021 년부터 : 미국에 픽업트럭 (Colorado, 씨에라 및 SUV) 출시. 중국은 매년 4~5 종의 신차를 출시 중 .

    ㅇ전기차에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 :

     

    2025 년까지 270억달러 투자 (200억달러에서 상향조정). 2025 년 전기차 100 만대 판매 목표 . 2023 년 Ultium 배터리 원가(LG화학과 공동개발)는 2020년 대비 40% 감축, 2025년에 60% 감축 계획. Cobalt Free 배터리 개발로 원가 하락 효율개선 추진 .

    ㅇGM에 높은 Exposure 를 가진 부품사에 주목 :

     

    한국부품사의 제 1 고객사인 현대 기아차의 판매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 제 2 고객사인 GM 의 판매회복이 겹쳐 실적호조 예상.


    ㅇ만도, 모든 고객사의 판매회복과 성장 :

     

    북미전기차고객사 판매성장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나 , 동사의 실적성장은 지난 3 년간 중국과 한국공장에서 진행된 구조조정 및 모든 고객사의 판매회복이 견인.

     

    2021년 ~2022 년에 실적 서프라이즈 행진예상 . 2021 년과 2022년 EPS 를 각각 17% 및 14% 상향 목표주가를 2021 년 및 2022 년 평균 EPS 를 기준으로 기존 Target P/E 12 배를 적용 , 60,000 원으로 25% 상향. 

    ㅇ에스엘, 현대차가 끌고, GM이 밀고:

     

    3Q20YTD 동사의 고객매출비중은 현대차그룹 65%, GM 25%, Geely 등 중국업체 10%. 현대차는 2021년 미국시장에서 투싼과 픽업트럭 신규 생산예정.

     

    21년부터 GM향 SUV Terrain(연간 12만대 생산) 및 픽업트럭 콜로라도(연간 15만대생산), 씨에라(연간 30만대생산)에 램프 납품으로 에스엘의 미국 매출은 19년 5.7천억원(+7.8%YoY) →20년 5.4천억원(-5.3%YoY) →21년 7천억원(+30%YoY) →22년 8.5천억원(+21%YoY) →23년 1조원(+18%YoY) 예상.

     

    여기에 1Q19에 국내램프법인 합병으로 구조조정 효과 발생. 2021년 EPS추정치를 6.3% 상향. 목표주가를 2021년 EPS기준으로 기존 Target P/E 9배를 적용, 22,000원으로 10% 상향.

    ㅇS&T모티브, GM이 제 1고객사:

     

    3Q20YTD 동사의 고객매출비중은 현대차그룹 37%, GM 40%(한국GM 12%), 현대차그룹향 전기차 구동모터에만 관심이 집중되어 있지만, S&T모티브의 제 1고객사는 GM.

     

    현대/기아차의 xEV 판매증가와 GM의 판매회복, 전기차 투자가 겹쳐 호실적 예상. GM의 부품사 선정은 미국본사와 중국이 담당. 한국GM의 부진시에도 미국, 중국에 대핚 납품 물량 증가로 상쇄 가능예상.




    삼강엠앤티 : 폭발적인 아시아 투자, 명확한 방향성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원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원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EPS 877원에 Target PER 30배 적용


    1) 아시아 해상 풍력 시장 성장 초입, 2) 글로벌 1위 디벨로퍼 오스테드 등과 대만 해상 풍력 단지 하부구조물 공급 계약 체결,  3) 아시아 국가들 해상 풍력 투자 시작 시 중장기 성장 가능. 

    대만 해상 풍력: 2025년까지 5.7GW → 2035년 15.7GW. 대만 2020년~25년 5.5GW 해상 풍력 투자 프로젝트 돌입. 오스테드 1.82GW의 가장 큰 해상 풍력 발전 분배 용량 확보.  CIP(덴마크국민연금펀드)도 600MW 용량 확보,

     

    삼강엠앤티와 하부구조물 계약 체결. 대만의 2035년까지 15.7GW 확대 계획 고려하면 매년 1GW 수준 신규 투자 필요. 성공적인 납품 레퍼런스→2035년까지 매년 1,500~2,000억원 이상 신규 수주 확보 기대 .

    아시아 시장 성장 초입 → 중장기 폭발적 수주 확대 가능. 아시아 해상 풍력 시장 2020년~2030년까지 약 100GW 압도적인 규모, 글로벌 55% 비중 전망.

     

    한국, 일본 시장에서 높은 지리적 접근성, 시장 내 공급 가능한 업체가 거의 전무한 만큼 높은 점유율 기대. 2025년 중국 제외한 아시아 신규 투자 규모 약 4.4GW, 이중 삼강엠앤티가 확보 가능한 수주 규모 5,000억원 이상




    엘앤에프 : 비밀번호 TSLA

    ㅇTesla 향 공급 가시성 확보, 목표주가 71,000원으로 상향 조정,

     

    Tesla 향 NCMA 21년 하반기 공급 본격화 전망. 22년 예상 EPS +21% 상향 조정, Target P/E 30배로 상향 조정(기존 25배) 포스코케미칼 등 Peer 멀티플 상승 반영 .


    최근 몇 년간 경쟁사 대비 늦었던 증설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았으나 최근 2,100억원(3만톤) 투자를 통해 글로벌 Top-Tier 수준의 생산능력 보유하게 될 것. 

    ㅇTesla 향 NCMA 21년 공급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Tesla의 출시 스케줄 감안 시, 베를린 공장 대응 용일 가능성 높음. Tesla 21년 하반기 베를린 공장 가동 시작 모델 Y 및 모델 3 생산 시작.

     

    베를린 공장 초기 생산 차량은 LG화학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동사는 LG화학을 통해 NCMA 공급할 것으로 예상 NCMA 라인 가동 2분기 말 시작 전망.

     

    베를린 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모델 Y 및 모델 3 출하 전망치 역산 시, Tesla 향 NCMA 매출액 21년 3,400억원 수준, 21년 전사 매출 중 51% 차지할 전망.

     

    국내외 모든 배터리 소재 업체 중, Tesla 향 매출 노출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Tesla의 신규 공장 가동 및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 21년부터 본격화될 것

    ㅇ 자사주 매각 등으로 중장기 성장을 위한 자금 조달 가능

    보통주 주가 50,000원 기준, 1,870억원 수준 자사주 보유. 3분기 말 기준 자사주 3.7백만주 보유, 주가 50,000원 가정 시 1,870억원 수준. 21년, 22년 예상 EBITDA 각각 500억원, 1,190억원 예상. 자사주 매각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자금 조달 방안 다양하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 





    에이비엘바이오 : 2021년에도 한걸음 더 나아갈 것

    ㅇ2021년, 일부 전임상 파이프라인 임상 1상 진입 예정


    그동안 파이프라인의 대부분이 전임상 단계에 있던 에이비엘바이오는 2021년 일부 파이프라인이 임상 1상에 진입하면서 기업가치도 한단계 향상될 전망이다.

     

    먼저 PD-L1x4-1BB 타겟 이중항체 ABL-503은 올해 말 FDA에 임상 1상 IND 를 제출할 예정이다. 4-1BB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를 활성화하지만 단클론항체로 적용될 경우 심각한 간독성을 유발하기도 한다.

     

    ABL-503은 PD-L1이 발현될 때만 4-1BB를 작용시키는 방식으로 간독성을 해결하고자 한다. Amgen은 2018년 ABL-503과 유사한 Molecular Partners의 FAPx4-1BB 후보물질MP0310을 총 5억 4천700만달러에 기술을 도입했다.

     

    ABL-503도 임상에 진입하면서 기술수출로 이어지길 기대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위암과 췌장암에 발현되는 항원인 Claudin 18.2와 4-1BB를 결합한 이중항체 ABL-111도 올해 12월중 pre-IND 신청 후 내년 1분기 중에는 FDA 임상 1상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ㅇABL-301 기술수출,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동안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뇌혈관장벽 투과플랫폼 ABL-301은 영장류의 임상 데이터를 준비중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정에 차질이 있었다. 이에 따라 기술수출도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회사는 임상에 박차를가하기 위해 해외CRO 업체 한곳을 추가로 섭외했으며, 임상도 진전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내년 1분기에는 전임상 데이터 전체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가 확보되는 대로 기술수출도 다시 타진할 계획이다.

    ㅇ실망은 뒤로 하고 2021년을 바라볼 때


    기대했던 ABL-301의 기술수출이 지연되고 중국 신약개발사 하이파이바이오와 협업을 통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중단됨에 따른 투자자들의 실망으로 지난 2개월간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2021년부터는 전임상에 있던 일부 파이프라인이 임상에 진입하며 ABL-301의 기술수출 가능성도 여전히 유효하다. 2021년 점진적 주가반등을 기대한다.

     



    ■ 오늘스케줄 -12월 2일 수요일


    1.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2. 제롬 파월 연준 의장·스티븐 므누신 美 재무장관 하원 증언(현지시간)
    3.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 토론(현지시간)
    4.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법무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심의위 개최
    6. 카카오, MMA 2020 비대면 개최 예정
    7. JYP 니쥬(NiziU), 日 정식 데뷔
    8. 외교부·유엔 군축·비확산 회의 예정
    9. 11월 소비자물가동향
    10.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11. 앱코 신규상장 예정
    12. 엔에프씨 신규상장 예정
    13. 에스제이케이 정리매매(~12월10일)
    14. 인바이오 공모청약
    15. 엔젠바이오 공모청약
    16. 뉴파워프라즈마 추가상장(유상증자)
    17. 드래곤플라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신흥에스이씨 추가상장(CB전환)
    19. 마이더스AI 추가상장(CB전환)
    20. 영우디에스피 추가상장(CB전환)
    21.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CB전환)
    22. 에이티세미콘 추가상장(CB전환)
    23. DMS 추가상장(CB전환)
    24. 티사이언티픽 추가상장(CB전환)
    25. 골드퍼시픽 추가상장(CB전환)
    26. 케이피에프 추가상장(CB전환)
    27. 센트럴인사이트 추가상장(CB전환)
    28. 넥스트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29. 트루윈 추가상장(BW행사)
    30. 재영솔루텍 추가상장(BW행사)


    31. 메지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2. 美) 11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33. 美) 11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현지시간)
    34.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6.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7. 유로존) 10월 실업률(현지시간)
    38. 유로존)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9. 독일) 10월 소매판매(현지시간)
    40. 영국) 11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41. 영국) 영란은행(BOE) 금융정책위원회(FPC) 회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COVID-19 위기가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경기 회복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힘 (Dow Jones)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는 오랜 기간 동안 연준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WSJ)


    ㅇ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부양책 관련 협상을 재개할 것이란 점을 확인하면서 추가 재정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힘 (Dow Jones)


    ㅇ공급관리협회(ISM)는 11월 제조업 PMI가 전월 59.3에서 57.5로 내렸다고 발표했음. 이는 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58.0을 하회하는 수치임 (WSJ)


    ㅇ텐치리튬은 11월말 만기를 맞은 18억8천만달러 규모의 달러화 대출에 대해 중국중신은행 등 채권단과 상환 연장에 합의했음. 다만 합의는 아직 잠정적이며 상환 연장 기간은 한 달에 그침 (Bloomberg)


    ㅇ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의 파우치 앤서니 소장은 내년 2분기까지 COVID-19 백신 접종으로 미국에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음 (Bloomberg)


    ㅇ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배포를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힘. 앞서 FDA 자문위원회는 다음달 10일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고 보건복지부 장관은 주지사들에게 백신 승인이 떨어지자 마자 24시간 내에 배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함


    ㅇ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사기 기업’ 논란에 휩싸인 미 수소전기자동차업체 니콜라의 지분 인수를 포기함. GM은 니콜라 측에 ‘클래스7’과 ‘클래스8’ 세미트럭에 적용할 연료전지 기술만 제공하기로 함. GM의 차세대 전기배터리 시스템인 얼티엄을 니콜라가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지는 추가로 논의한다는 방침임


    ㅇ 캐나다 정부가 오는 2022년부터 구글, 페이스북 등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에 디지털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힘. 로이터통신은 캐나다가 새로운 국제 합의가 타결되기 전에는 이번에 결정한 세금을 적용할 것이라며 향후 5년에 걸쳐 34억 캐나다달러(26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세를 징수할 수 있다고 보도했음


    ㅇ LG화학이 중국 배터리 생산 능력을 2021년 현재의 2배로 늘려 미국 테슬라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함. LG화학은 테슬라 미국 공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 생산 라인을 추가했는데, 중국에서도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로 한 것임


    ㅇ 중국 전기차와 바이오업종을 집중적으로 담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가 처음 나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전기차업종에 투자하는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를 오는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임. 해당 지수에는 주로 중국 본토와 홍콩,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속해 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실적 호전 기대 종목 중심의 차별화 지속


    MSCI 한국 지수 ETF 는 1.95% MSCI 신흥 지수 ETF 는 1.97%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6.27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 및 인민은행이 3 천억 위안(50 조원) 규모의 자금을 중기 유동성 지원 창구를 통해 공급한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마이크론(+4.67%)이 Credit Suisse 연례 기술 컨퍼런스에서 실적 추정치를 크게 상향 조정하자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점도 특징이었다.

     

    더 나아가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가 연말까지 추가 부양책을 통과 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 점도 외국인의 현, 선물 순매수 기조를 강화 시킨 것으로 추정한다.


    오늘 미 증시는 의회와 연준 등에서 쏟아진 추가 부양책 관련 소식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이며 상승 했다. 특히 실적 개선에 기반한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은행주, 레저업종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그러나 미 증시 상승 요인 중 반도체 지수 상승은 전일 선반영이 되었고, 추가 부양책 협상 또한 매코넬 의원의 발언으로 일부 반영이 되었던 만큼 한국 증시의 상승폭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목할 부분은 한국 시각 오전에 므누신과 펠로시의 협상이 제개 된다는 점이다. 결과는 오전에 나오기 때문에 내용에 따라 상승폭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 제조업지표 둔화와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차익 실현 욕구 또한 배제할 수 없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제한된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군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추가 부양책 소식에 변화를 보인 하루


    ㅇ추가 부양책 협상 재개 발표 Vs. 매코넬 9 천억달러 부양책 거부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이번에는 추가 부양책 협상 기대
    ㅇ다우 +0.63%, S&P500 +1.13%, 나스닥 +1.28%,  러셀 2000 +0.89% 


    미 증시는 예상보다 부진한 연휴 매출실적과 경제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 

     

    여기에 추가 부양책 협상 재개 소식이 전해지자 금융 등도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 확대. 더불어 파월과 므누신의 청문회 내용도 긍정적인 영향. 다만, 차익 매물 출회 속 매코넬의 부정적인 부양책 관련 발언으로 상승 일부 반납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매출 결과가 발표. 지난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전년 대비 
    52.1% 감소했고, 온라인 매출은 21.6% 증가한 90 억 달러를 기록해 예상을 하회. 

     

    사이버 먼데이 온라인 매출도 전년 대비 15.1% 증가한 108억 달러로 발표. 이는 예상치인 127억 달러 증가보다 부진. 대체로 주요기관은 이번조치로 연말 쇼핑시즌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경향. 이는 10월에 미리 구매를 단행 했고, 추가 부양책 지연에 따른 구매 비용 감소 및 고용불안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음. 오히려 이러한 모습이 결국 이날 발표된 펠로시 하원 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의 추가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를 높임.

     
    전일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는 “올해 안에 추가 부양책을 통과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라고 주장. 추수감사절 전 펠로시 하원의장이 “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라고 언급한데 대응을 한 것으로 추정. 

     

    여기에 공화당,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9천억달러 규모 부양책을 제안하고 므누신 재무장관과 펠로시 하원의장도 중단 했던 추가부양책 협상을 재개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확대. 

     

    옐런도 “긴급하게 움직이는 것이 필수적” 이라고 주장하고 파월의장도 “위험이 지나갈 때까지 경기 회복을 위한 조치는 지속될 것이다” 라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

     

    므누신 재무장관도 청문회에서 “빠른 지원책에 찬성” 한다고 발표 했고 바이든 또한 “취임 전 부양책은 시작일 뿐” 이라고 주장하는 등 대부분이 부양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산.

     

    그러나 장 마감 앞두고 매코넬 상원의원이 9 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거부한다고 발표한 후 상승분 반납하는 등 부양책 소식에 민감한 하루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금융, 레저 업종 급등


    테슬라(+3.02%)는 12월 21일 한번에 S&P500 지수에 편입한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니오(-10.23%)는 목표주가 상향 소식과 11월 전기차 판매(5,291대)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자 상승 출발 했으나 Xpeng(-10.89%), 리오토(-3.14%) 등과 더불어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콜스(+13.42%)는 미용회사인 세포라와 매장 내 23년까지 800개 이상의 매장내 매장을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급등 했다. 이는 경쟁회사인 타겟(-0.27%)이 울타뷰티(+1.50%)가 전월 같은 방식으로 협력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에 JP모건(+1.58%) 등 금융주와 보잉(+1.09%) 등 항공주, 윈 리조트(+1.8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애플(+3.08%), 알파벳(+2.33%), 페이스북(+3.46%), 아마존(+1.64%) 등 대형 기술주는 실적 기대로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론(+4.67%)은 매출과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자 급등했다.

     

    니콜라(-14.89%)는 전 CEO 밀턴의 주식 매도 락업이 해소되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락했다. 줌비디오(-15.06%)는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향후 영업이익률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모더나(-7.68%)는 FDA 긴급 승인 요청 소식으로 급등 출발 했으나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백신 회사들 중 화이자(+2.87%)는 강세를 보였으나 바이오엔텍(-8.23%), 노바벡스(-11.49%) 등은 급락했다. 세일즈포스(-1.81%)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로 4% 하락 중이다.

     

     


    ■ 전일 뉴욕상품 및 FX 시장 동향


    국제유가는 OPEC+ 회의에서 사우디는 감산 기간 연장을, 러시아는 점진적인 증가를 지지하며 마찰이 이어지자 하락 했다. 특히 화요일까지 회의 기간을 3 일(목)일 까지 결정을 연기한 점이 부담을 줬다. 시장은 3 개월 연장을 전망하고 있으나 일부 회원국들이 생산량을 늘리고 싶어 한다는 보도가 나온 점도 영향을 줬다. 러시아는 매월 50 만 배럴씩 감산 규모를 축소하자고 주장하고 있고, UAE 는 낮은 수준의 이행률에 불만을 표하는 등 마찰이 지속되고 있다.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급등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다음 주 10~11 일 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이번 주 브렉시트 무역협상 타결이 진행 되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영국에서 주말까지 관련 협상 타결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힘입어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0.8~1% 내외의 강세를 보였다. 한편, 역외 위안화는 제조업지표 개선에 기대 달러 대비 0.5% 강세를 보였고, 브라질 헤알화도 달러 대비 2% 가까이 강세를 보였다. 

    금은 달러 약세 및 경기 부양책 기대 속 2.1% 급등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불구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21% 상승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8%상승 
    ㅇWTI유가 : 0.93%하락 
    ㅇ원화가치 : 0.00%하락 
    ㅇ달러인덱스 : 0.66%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8.76%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 0.696%에서, 전일 0.749%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92%대로 급등…中·獨 지표 + 부양기대 부활

     

     1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대폭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상승, 0.92%대로 올라섰다. 수익률곡선은 더욱 가팔라졌다.  

     

    10년 국채금리는 기대 이상 중국 제조업 지표와 예상보다 낮게 나온 독일 고용지표로 개장 전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미 추가 부양책 기대 속에 뉴욕주가가 초반부터 레벨을 높이자 수익률 상승 속도도 한층 빨라졌다.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물론,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 므누신과 공화당, 민주당 일부 위원들이 추가 부양책을 언급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특히 코로나 확산에 따른 고용시장 불안, 연말 쇼핑시즌 매출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러한 협상 타결 요구가 높아진 점도 영향을 줬다. 다만, 파월 의장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언급한 이후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이 새로운 부양안을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에게 전달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를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치 멕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할 만한 자체 부양안을 의원들에게 회람시키고 있다. 해당 부양안에는 3327억달러 규모 급여보호프로그램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 역시 성명을 내고 강력한 패키지를 통과시키라고 의회에 촉구했다. 이에 앞서 미 여야 일부 의원들은 9000억달러 규모 추가 부양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11월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59.3)이나 예상(57.7)을 하회한 57.5 로 발표되었다. 세부 항목은 신규주문(67.9→65.1), 생산지수(63.0→60.8), 재고지수(51.9→51.2) 등이 부진했고 특히 고용지수는 53.2에서 48.4 로 하락하며 기준선인 50.0 을 하회해 고용불안 우려를 높였다.


    10월 미국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1.3% 증가해 지난달 발표(mom -0.5%)는 물론 예상(mom +0.8%)를 상회했다. 다만 주거용이 전월 대비 2.9% 증가했으나 설비투자와 관련된 비주거용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7% 감소해 지속적인 위축이 이어진 모습이다. 

    중국 민간 제조업 지표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3.6에서 54.9로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53.5)를 상회하는 결과다.

     

     

     

     

     

    ■ 전일 미국증시 : S&P·나스닥 사상최고…‘백신·부양책·中지표’ 3박자


    ㅇ다우 +0.63%, S&P500 +1.13%, 나스닥 +1.28%,  러셀 2000 +0.89%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일제히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호재가 이어졌다. 화이자가 전일 모더나에 이어 유럽의약품청에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미국 경기부양책 기대가 되살아난 점과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도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미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고, 캘리포니아가 자택대기명령을 다시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있었으나, 투자자들은 이를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 전일 중국증시 : 제조업 지표 호조에 강세 

    상하이종합지수 +1.77%, 선전종합지수 +1.64%

    1일 중국증시는 11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0년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금융 부문은 2%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오전 IHS마킷에 따르면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4.9를 기록하며 2010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차이신 제조업 PMI 하위 지표인 생산과 신규 주문도 10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다른 하위지표인 제조업 고용 부문도 2011년 5월 이후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월 공식 제조업 PMI도 52.1로 3년 2개월 새 최고치를 기록하며 중국 경제 회복세를 반영했었다. 

    반면 중국 당국이 자국의 부동산 관련 은행 대출을 '회색 코뿔소'로 지목한 것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궈수칭 은행보험관리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14·5 계획(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해설서'를 통해 "현재 중국 부동산 관련 대출이 은행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에 달하고 이 밖에도 대량의 채권, 펀드 자금도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며 "지금 단계에서 부동산이 우리나라 금융위기 측면에서 가장 큰 '회색 코뿔소'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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