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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2. 11. 07:01

    20/12/11(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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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주식시장 Preview: 백신 접종 이슈가 주식시장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ㅇ KOSPI 주간예상: 2,700~2,800P


    - 상승요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미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 하락요인: 미국 기업 규제 강화 우려, 백신 부작용 관련 노이즈

    - 관심업종: 반도체, 화학, 운송, 면세점, 의류, 화장품 


    ㅇ 미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미국 정치권의 부양책 관련 논의 지속 중. 부양책 합의가 지연되고 있지만, 미국의 일간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서고 있고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경기부양 타결을
    압박하는 상황. 투자자들은 타결 시점이 지연되더라도, 결국에는 부양책이 가동될 것이라는 기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ㅇ 미국 기업 규제 강화 우려:

     

    12월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페이스북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 연방거래위원회는 페이스북이 경쟁 기업을 인수·합병한 것이 시장 경쟁을 저해하는 불공정행위이며,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등을 페이스북에서 분리시켜야 한다고 주장.

     

    이러한 미 정부의 소송은 민주당 엘리자베스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의 실리콘밸리 거대 정보통신(IT)기업들의 해체 주장과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향후 민주당 정부 하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다는 의구심을 자극.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라고 판단


    ㅇ 투자전략:

    백신 접종 이슈가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영국(12/2), 바레인(12/4), 캐나다(11/9) 정부가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 미국 FDA도 12월 10일에는 화이자 백신에 대해,12월 17일에는 모더나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

     

    엘릭스 에이자 미 복지장관은 사용 승인이 이뤄지면 연말까지 미국인 2,000만명이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공언. 백신 기대감 고조는 제조업 생산과 관련된 업종 (반도체, 화학, 운송)뿐 아니라 콘택트 관련 업종(면세점, 의류, 화장품 등)에 대한 투심을 개선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다만 백신 부작용과 관련된 뉴스플로우는 주식시장을 한번씩 출렁거리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시 중증 부작용이 나타나는지 여부가 확인되는데 1~2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향후 코로나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뉴스플로우가 많아질 것.

     

    영국에서는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백신사용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은 상황. 최근 주식시장이 코로나 백신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백신 뉴스플로우가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ㅇ주간 주요 이벤트:

     

    중국 산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12/15), 미국 뉴욕 연준 제조업지수(12/15), 미국 산업생산(12/15), 유로존 마킷 PMI(12/16), 미국 소매판매(12/16), 미국 마킷 PMI(12/16),

     

    미국 FOMC(12/17), 미국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12/17), 미국 캔자스시티 연준 제조업지수(12/18), 미국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12/19)

    ㅇ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080원~1,100원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 재확산이 나타나고 있지만 전체적인 글로벌 경기 회복세는 지속되는 모습. 11월 글로벌제조업 PMI는 53.7을 기록했는데, 심리 지표의 특성상 글로벌 교역량 증가율에 2개월 선행하는 궤적. 

     

    글로벌 교역량 증가율은 5월 -17.6%(y-y)에서 9월 -1.5%로 낙폭을 크게 줄임. 월초 발표된 한국과 중국의 11월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글로벌 교역은 우상향의 방향성으로 판단


    글로벌 경기 회복 기조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한 달 동안 주요국 통화 중 달러 가치의 하락폭이 상위. 특히 이번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지속되며 위안화 강세도 빠르게 진행. 중국의 11월 수출은 21%(y-y) 증가해 2018년 2월이후 최고치를 기록. 

     

    양호한 코로나 방역 속 견조한 외국인 자금 유입도 위안화 강세를 견인. 11월 외국인의 중국 채권 보유 잔액은 10월 말 기준 3조위안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은 40%를 상회.


    수출 지표 호조에 11월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도 374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 대미 무역흑자 증가 자체가 미중 관계에서 불편한 이슈. 

     

    다만 미국 무역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 최근 수개월의 위안화 흐름을 인위적인 약세 유도로 볼 수 없다는 점에서 아직 환율의 방향성을 바꿀 만한 리스크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


    오히려 달러 지수가 미국의 부양책과 백신 상용화 기대에 2년 반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실업수당 대상자 확대·기간 연장, 연준 대출기구 보증, 주택 지원 등 CARES Act에 따른 지원책 상당수가 연말에 종료될 예정.

     

    이에 12월 말부터 내년 4월 말까지 16주 동안 주당 300달러의 추가 실업자 보조금 지급안이 양당이 참여한 9,080억달러 규모의 긴급 부양 법안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

     

    달러 지수, 위안화 및 원화 등 주요 통화 모두 레벨 부담에 직면한 가운데 차주 미국의 추가 부양책의 향방이 긍정적으로 흘러갈 경우 달러 지수의 추가 하락 시도도 가능할 전망.

     

     


    ■ 다음주전략 : 트럼프의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와 올해의 last FOMC - SK

     

    외국인이 국내증시로 돌아온 이유는 유지되고 있음. 추세이탈 가능성은 낮음. 다만 다음주 예정된 이벤트는 경계감 높일 수 있음. 다음주 미국 대선 선거인단 투표, FOMC 예정. 시장에 충격을 줄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낮지만 영향력이 큰 이벤트인 만큼 결과 지켜볼 필요

     

    11월 이후 국내증시로 돌아온 외국인 자금의 매수강도가 다소 약해지고 있다. 외국인 자금이 국내증시로 돌아온 배경에는 ①바이든 당선을 비롯한 미국 정치불확실성의 완화, ②EM 내 높은 코스피 매력, ③원화강세의 지속 등이다.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외국인 자금의 추가적인 유입이 기대된다. 다만 다음주에는 미국에서 굵직한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어 일시적으로 경계감을 높일 수 있다. 내년까지의 상승추세는 유효하지만, 자칫 다음주 이벤트 결과에 따라 단기 횡보가능성을 점치는 이유다.

     

    다음주 미국에서 예정된 이벤트들을 하나씩 점검해보자. 우선, 한달넘게 끌어온 미국 대선 결과의 윤곽이 나온다. 트럼프의 선거결과 무효 소송이 연패한 가운데 각 주 선거인단은 확정됐다.


    이를 Safe Harbor Deadline 이라고 하는데 선거인단이 확정되면, 이를 두고 법정다툼은 불가능하다. 12/14 에 각주 선거인단 투표가 실시되고, 내년 1/6 에 의회에서 개표한다. 트럼프 진영은 대선결과 확정이 내년 1 월이기 때문에 소송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6 에도 이의제기를 할 수 있고, 상하원은 회의를 열어 문제가 된 주의 선거인단 제외가 가능하다. 하지만 가능성은 낮다. 공화당 내에서도 12/14 부터는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12월 FOMC(12/15~16)에도 관심이 쏠린다. 완화적인 정책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재무부의 긴급 대출 프로그램 종료 요청에 대한 연준의 입장, 최근 장기금리 상승에 대응한 포워드 가이던스 수정여부가 관심사다. 


    연준(Fed)이 또 한번 시장달래기에 나선다면, 최근 상승세가 주춤한 증시는 다시 한번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증시상승을 견인했던 이유(유동성, 실적개선 등)가 바뀐 것은 없다. 단기급등에 따른 가격부담과 일부 이벤트(FOMC 등)에 대한 경계감이 남아 있는데 다음주면 결과를 알 수 있디.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낮지만, 영향력이 큰 이벤트인만큼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다음주 전략: 숨고르기-하나

     

    ㅇPreview: KOSPI 2,700~2,770pt

     

    차주 국내 증시는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물경기와 금융 시장의 괴리를 좁힐 수 있는 정책 모멘텀 부재가 여전하다. 백신 유통 기대감 이 선반영된 가운데, 미국의 재정부양 정책 통과 여부가 연말까지 시장에 영향 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금주 백악관은 인당 600달러씩 제공하는 직접지 원을 포함한 9,160억달러 규모의 신규부양책을 제시하였다. 다만 직접지원 규 모가 민주당이 기존에 제시한 절반 수준이고, 주당 300달러 지원의 연방실업 수당도 제외되어 민주당과 여전히 이견차를 보이고 있다.

     

    다음 미 연방정부 예 산집행 마감 기한은 1주일 임시 예산이 종료되는 18일이다. 그전까지 관련 뉴 스플로우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재정정책 통과가 중요한 이유는 백신 유통과 별개로 코로나19 2차 팬데믹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월 16일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지만, 미 연준이 시장이 반응할 정도의 추가적인 부양정책 규모를 발표할 가능성은 낮다.

     

    앞서 공개된 11월 의사록에 따르면, 미 연준 위원들은 기존 자산 매입의 현재 속도와 구성이 완화적인 금융환경을 조성하는데 긍정적이라고 평 가 한 바 있다. 금융환경과 대조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제 2차 팬데믹 진행에 따 른 각국 경제 활동은 11월 이후 한층 둔탁해진 양상이다.

     

    이미 11월 코로나19 팬데믹의 정점을 겪었던 유로존을 비롯해, 12월은 미국과 신흥국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가 재차 가팔라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근 1년간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락다운은 산업 지도를 점 차 바꿔놓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는 온라인 유통&배달 시장이다. 금주 상장된 미국 최대 음식배달 스타트업 ‘도어대시(NYSE: DASH)’ 가 상장 첫날 +86% 급등하였다.

     

    실제로 도어대시의 올해 1~3분기 매출증가 율은 +170~213% YoY를 기록하며 배달 시장 내 독점지위(51%)를 이용해 빠 르게 성장하고 있다. 앞서 우리나라 배달의민족을 인수한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ETR: DHER)도 2017년 6월 상장 이후 약 +280% 가량 상승하였다.

     

    우리나라도 비대면 서비스 소비지출이 증가하는 등 소비시장 패턴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당장은 2.5단계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연말 소비 특수효과 희 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유동인구가 감소하면서 백화점&대형마트 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편의점과 온라인 유통 플랫폼 시장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2.5단계 격상 이후 8일 이마트(139480) 온라인 유통 플랫폼 SSG닷컴 매 출은 전월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하였다.

     

     

     

     

     

     

    ■ 늦기전에 키 맞추기 - 한투

     

    [코스피 밴드는 2,720~2,800p. 투자심리를 압박할 요인이 없어 상승세 지속. 백신 접종으로 경제 정상화 기대 유지. 달러화 약세도 주가를 지지하는 요인. 반도체, 철강 등 시클리컬 강세 이어질 것. 가격 저렴한 금융주도 관심 필요]

     

    ㅇ높아진 눈높이, 부응하는 코스피


    다음주 코스피는 2,720~2,800p 내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도 무난하게 넘겼고, 투자심리를 압박할 새로운 악재도 없다. 시장에 형성된 낙관론을 감안하면 코스피는 기존 흐름을 그대로 따라갈 것이다.

     

    다만 지수가 6주 연속 오르는 중이고, 주간 상승폭(15p)이 지난 5주 평균(93p)보다 현저히 낮기에 단기급등보다는 계단식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본다. 투자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만큼 코스피도 새로운 고지를 향해 움직일 것이다.

     

    ㅇ풍부한 유동성 환경에서 업종별 순환매 예상


    코스피가 오를 것으로 보는 대표적 이유는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에 있다. 코로나 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경제 정상화 기대도 강해지고 있다.

     

    동시에 자산가격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달러화도 약세를 이어가 글로벌 증시 전반에 풍부한 유동성이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이다. 두 변수에 특이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한 시장은 좀 더 위로 이동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美, 코로나19 백신 긴급 승인 신청 청신호 -DB


    ㅇ추가 부양책 논의 소식에 높은 연관성을 보인 미국 증시: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민주당에 양측이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부양책을 논의하자는 제안에 S&P 500은 주초 3,700pt를 돌파하였다.

     

    하지만 민주당이 거부 의사를 밝히며 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자 IT 섹터가 급락하며 주가지수는 하락 반전하였다. 페이스북에 대한 반독점 소송 소식도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


    ㅇ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 가능성이 커지며 경기회복 기대감은 지속: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함에 따라 긴급 사용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영국은 지난 8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미국과 캐나다는 긴급사용 승인 시 이르면 다음 주 내로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경기회복 기대감을 지속시키며 에너지, 산업재 섹터의 이익 전망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ㅇ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이후 더욱 중요해질 운송:

     

    코로나19 백신 운송이 항공사의 수익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효과적으로 취급하기 위해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 항공, 델타항공 등은 온도 조절 시설 확충 및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최종 배송을 위해 필요한 FedEx, UPS 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운송이 쉬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승인 신청은 2021년 1월 말 경으로 시장에서는 기대되고 있다. 

     

     


    ■ 브라질 코멘트 : 더 이상 인하는 없다 -신한

    ㅇ12월 브라질 통화정책회의. 기준금리 2.00%로 동결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는 2.00%로 동결됐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정이다. 9월부터 세 차례 연속 동결 국면을 이어갔다. 성명서는 매파적인 경향이 두드러졌다. 가장 큰 변화는 두 가지다.

     

    첫째, 추가 완화 가능성을 암시하는 문구가 사라졌다. 10월 회의에서는 기존 문구가 유지돼 예상보다 도비시했다는 평가였다.

     

    둘째, 완화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한다는 포워드가이던스를 유지했지만 향후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문구가 삽입됐다. 현재의 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금리의 인상은 아니다고 언급했지만 충분히 매파적인 견해를 드러낸 것이다. 

    금년 마지막 12월 회의는 2021년을 앞두고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암시했다. 2019년 7월 6.50%에서 현재 2.00%까지 내려온 기준금리인하 사이클이 종료되고 내년부터는 위를 바라볼 수도 있다는 뜻이다. 

     

    “2021년 미국 및 브라질 채권시장 전망” 자료에서 언급했듯이 내년 하반기부터는 기준금리 한 차례 인상을 반영할 수도 있다. 인상 가능성을 지지하는 근거는 인플레이션이다. 브라질 통화정책 방향은 소비자물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금년 소비자물가 목표치는 4%다. 11월전년대비 소비자물가는 4.3%, YTD 기준으로 3.13%다. 금년초 물가 레벨까지 도달했다. CPI에서 음식료와 운송비 비중의 합이 42%에 달한다. 11월 물가는 음식료가 전월대비 2.5% 상승, 운송비가 1.3% 상승하며 물가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러한 중앙은행의 움직임은 헤알화에 긍정적이다. 최근 1개월간 헤알/달러 환율은 4.5% 절상됐다. 물론 긍정적인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영향이 가장 컸다. 하지만 낮은 금리도 헤알화 절상에 걸림돌이 됐었다. 

     

    미국과의 금리 스프레드가 175bp까지 좁혀졌기 때문이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2021년 긴급재난지원금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발언도 재정건전성 악화 이슈를 완화시키며 헤알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브라질 채권 펀드 유입 강도도 다시 올라서는 모습이다.


    다만 성명서에도 언급됐듯이 여전히 재정건전성 이슈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될 전망이다. 재정 확대를 통해 경제 회복세를 도모해야 하는 입장과 재정건전성이 악화되어 신용등급 이슈가 불거지는 점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3분기GDP는 반등세를 보였지만 그 이후 데이터는 더딘 회복을 가리키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내년에 중단될 경우 내수 기반의 브라질 경제에 타격은 불가피하다. 9월 실업률은 14.6%로 9개월 연속 상승세다. 노동시장의 균열은 지속중이다.


    긍정적인 헤알/달러 환율 움직임이 목도되지만 원화 강세에 여전히 원/헤알 환율은 211원에 머문다. 코로나19 백신, 미국의 부양책 등 글로벌 매크로 환경은 분명 신흥국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아직 브라질 내부적으로 조세개혁, 민영화, 재정정책 이슈 등의 리스크 요인들이 잔존한다.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관련된 이슈들의 진전 사항 확인 후 진입하는 것을 권고한다.

     

     

     


    ■ 정부정책 vs 인구구조 - 삼성

     

    [친환경 정책의 나비효과, 노루페인트 주목]


    ‘친환경 정책’은 의외의 나비효과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친환경 정책들이 추진되면서 예상밖의 수혜기업들이 탄생했습니다. 1) 2018년에는 중국 폐기물 수입금지 정책으로 국내 폐기물 처리 기업들의 실적이 급증했습니다. 2) 2020년에는 수소경제 촉진정책으로 철강기업들이 부생수소라는 성장동력을 얻었습니다.


    각각 관련 기업의 주가 역시 고공행진 했습니다(YTD 수익률: 2018년 코엔텍 +44%, 2020년 현대제철 +32%) 건축용 페인트 관련 정책에 시선을 돌려 볼 때입니다.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2022년부터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프레이 분사 방식’의 도색이 전면 금지됩니다. 본격적인 제도 시행을 앞두고, 구축 아파트들의 도색 일정이 2021년으로 집중 될 수 있습니다. 

     

    ㅇ차별적인 수익성으로 업황 반전을 기다린다

     

    노루페인트는 종합(건설/공업) 페인트 제조 기업입니다. 현재 페인트 시장은 상위 5개사가 80%를 점유하는 과점 체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동사의 점유율은 20%수준입 니다(2020년 3분기 기준).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건설부문 도료(62%)와 공업용 도료(14%)입니다(2020년 3분기 매 출액 누적기준).

     

    핵심 투자포인트가 될 건설부문 도료를 자세히 구분해보면 1) 신축 건물(70%)과 2) 구축 건물의 재도장/방수처리(30%)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동사 만의 특별한 투자포인트는 차별적인 경쟁력입니다.

     

    주요 경쟁사(S사 1.8%, K사 1.6%)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 (4.4%)을 기록 중이고, 업황 개선이 한창인 건설 비중도 가장 높습니다. 1) 2021년 건물 재도장 시장의 호황과 2) 2023년 시작 될 주택공급 증가의 핵심 수혜를 기대합니다

     


    ㅇ 2021년 뿜칠 금지법 효과로 주가 뿜뿜


    내년 이후 '뿜칠'이 전면 금지됩니다. 뿜칠이란 건설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의 ‘스프레이식 도장’을 부르는 말입니다. 이러한 뿜칠이 2022년부터 대기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금지됩니다.

     

    2019년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아파트 외벽 도장공사는 뿜칠을 금지하고 롤러방식을택해야 한다' 라고 규정되어있습니다. 스프레이 도장방식이 가능한 시점은 2021년까지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향후 대안이라 할 수 있는 붓질 도장과 롤러 도장방식 가격이 기존의 2배라는 점입니다. 준공 후 10년 이상
    이 지나 도색을 계획중인 아파트 입장에서는 2022년부터가중될 가격부담이 고민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내년까지 도색을 마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지난해부터 '아파트 재도장' 시장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재도장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1) 기술진단과 시뮬레이션, 2) 디자인 컨설팅과 준공검사까지 제공합니다. 재도장 시장 호황기를 앞둔 상황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페인트기업이 될 것입니다.


    ㅇ2023년까지 신축 분양 물량도 반등

    올해를 기점으로 신축 아파트 도장 수요의 반등 기대감도 커질 것입니다. 2021년부터 주택 분양 물량이 증가세를 보 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3년 평균 32만 건에 그쳤던 국내 주택 분양이 2023년 44만 호까지 확대될 것 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당사 추정치).

    실제 이익 성장이 반영되는 시기는 분양주택의 마감 공사(3~4년 뒤)단계 이 지만, 향후 장기적인 수주기대감이 높아지는 이벤트로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심화되는 인구 고령화, 임플란트 주목]


    인생에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다섯 가지 복을 ‘오복’ 이라 부릅니다. 실상 오복에는 포함되지는 않지만 흔히들 건강한 치아를 오복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치아 건강이 삶의 질에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국가인구구조에서 선진국으로 갈수록 고령화가 심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특히 중국은 급격한 경제 성장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워낙 인구가 많아 속도나 규모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2025년까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3억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령화의 가속으로 노인의 최대 고민 중 하나인 치아 질환 시장은 계속해서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중국向 임플란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국내 1위, 세계 4위의 임플란트 제조 업체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및 소프트웨어를 제 조·판매하는 의료기기 업체입니다. 국내 최초로 임플란 트 개발·양산에 성공한 기업으로 국내 임플란트 시장 1 위, 글로벌 4위권의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최근 치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33%의 점 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령인구의 증가로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은 지속적인 성 장이 기대됩니다.

     

    글로벌 55세 이상 인구는 2050년 26 억명(2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동아시아 지 역에서의 인구고령화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글 로벌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은 2023년 70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8% 성장할 전망입니다. 시장 성장에 따라 아시 아 지역 1위, 글로벌 4위 오스템의 수혜가 전망됩니다.

     

    ㅇ기회의 땅 중국

     

    2019년 중국 내 구강 질환의 발생율은 전체 주민의 50% 인 7억명에 달합니다(첸잔산업연구원). 이에 따라 치과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 한 해 병원 방문자만 약 4,800만명에 이르며 전 년동기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또한 2019년 중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2.6%를 차지하고 있어 인구 고령화도 급속도로 진행 중입니다.

     

    커져가는 중국 시장에서 오스템의 투자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중국의 K-임플란트 선호 중국에서 유통되는 임플란트 중 자국산 비중은 약 10% 내외에 불과하며, 한국 등 수입산 제품을 선호하고 있습 니다.

     

    한국산 치아 임플란트는 수입 시 협정세율 0%를 적용 받아 중국 내 유통이 용이합니다. 특히 오스템임플 란트는 고정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의견이 많 아 중국 의사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오스템의 중국 시 장 점유율은 33%로 1위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치과에도 불어오는 디지털 바람 중국은 늘어나는 환자에 비해 의사들의 인력부족이 심화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 병원 중심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치료의 전 과정을 디지털化하여 기존 치료에 비해 의사 의존도를 낮추어, 환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정확한 진 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8월 구강 스캐너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3Shape와 파트너십 을 맺었습니다. 또한 최근 대규모 자금 발행을 통해 디 지털 덴트스트리 개발에 속도를 내며 경쟁력을 인정 받 을 전망입니다.

     

     

     

     

     

    ■ 디바이스이엔지 : 아직도 목마르다 -한투

     

    ㅇ이익 증가와 밸류에이션 상승이 핵심


    디바이스이엔지의 주가는 연초대비 233% 상승했다. OLED FMM(mask) 세정장비 수주만 1,100억원을 돌파해 작년 전체 수주액(1,000억원 미만)을 넘어서면서 이익이 크게 늘었고, 주요 고객사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에 대한 긍정적 전망
    이 주가를 견인했다.

     

    중국 OLED 패널 품질 및 생산공정 개선 필요성과 EUV 적용 step 수 증가 등으로 고도화된 세정장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어 밸류에이션도 추가 상승할 것이다.

     

    높은 주가 상승률에도 전년대비 이익이 약 7배 증가해 올해 추정 EPS 기준 PER 10배 이하로 거래되고 있다. 올해말 수주 잔고는 작년말보다 많고, 내년에도 국내외 OLED 세정장비 투자와 메모리/비메모리 투자가 견조할 전망이어서 실적 감소 우려가 적다.

     

    ㅇ세정 기술 인정받다


    OLED 고객사 내 2세대 세정장비 점유율은 100%로, 올해 초 BOE와 CSOT의 신규 투자 수혜를 입었다.

     

    내년에는 중국 Visionox와 Tianma, 삼성디스플레이 A4-2 전환투자향 차세대(3세대) mask 세정장비 수주가 예상된다. OLED 장비수주 규모는 올해보다는 작을 것으로 예상한다. 반도체용 세정장비 수주는 올해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FOUP 세정장비는 내년 삼성전자 메모리 및 비메모리 투자증가로 올해 200억원대 수주 대비 증가할 수 있을 것이다. 비메모리용 세정장비는 장비 국산화에 따른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ㅇ고도화된 세정장비 필요성 주목


    차세대 OLED 세정장비는 환경안전문제(환경규제 및 휘발성 세정 약품 사용)를 개선해 패널업체의 채용 니즈가 크고, 3M과 협업한 세정약품도 공급해 소재 매출액이 빠르면 2022년부터 발생할 전망이다.

     

    신규 반도체 장비로는 EUV 공정 적용에 따른 EUV 장비용 reticle(mask의 일종) 세정장비 공급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이 고도화되면서 그에 맞는 특수 세정장비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디바이스이엔지의 장비 포트폴리오가 더 매력적으로 보일 전망이다.

     

     

     

    ■ 대보마그네틱 : 2차전지 소재 투자 증가의 수혜주 -한투

     

    ㅇ호시절이 온다


    전기차용 2차전지 양산의 필수 소재인 양극재와 리튬을 공급하는 회사들의 대규모 투자가 예상된다. 대보마그네틱의 소재업체향 탈철 장비 공급과 리튬 임가공 사업이 본격화될 내년 주가 상승을 전망한다.

     

    잠재 고객사로는 Umicore,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화유코발트 등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있는 양극재 회사가 있다.  Albermale, Livent, SQM 등 리튬 회사도 잠재 고객사로, 2차전지용 탄산리튬 및 수산화리튬 수요 증가를 예상하는 글로벌 광산회사들이다.

     

    ㅇ소재 사업 준비 순항 중


    2020년 8월 공시한 소재 임가공 사업 투자(공장 및 생산라인 총 88억원)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신규 라인은 내년 상반기 시운전을 시작해 하반기 본격 가동할 전망이다.

     

    2021년 소재 매출액은 100억원 내외로 기존 예상에 부합할 것이다. 소재 사업은 초기에 수산화리튬 임가공을 주력으로 하고, 향후 양극재 첨가물 및 기타 소재 가공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ㅇ장비 인도 재개로 이익 반등 예상


    3분기 장비 매출액은 30억원으로 상장 이후 분기 평균 매출액 56억원 대비 크게감소했으나,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장비 매출 인식 지연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말 수주잔고는 143억원으로 증가했고, 신규 수주액은 65억원으로 추정돼 분기 사상 최고치다. 올해 양극재 및 2차전지 회사들이 증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탈철 장비 주문이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ㅇ소재 사업 가치 반영에 주가 강세 전망


    올해 매출액은 200억원 미만으로 전년대비 감소하겠지만 내년에는 탈철 장비 매출액이 증가하고 새롭게 소재 매출액이 발생할 것이다.

     

    리튬 임가공 사업은 리튬공급 과잉(리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2차전지 생산량 증가로 리튬 가공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4분기에는 리튬 가격도 급등 중이다. 소재 사업 가치 반영에 따른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

     

     

     

     

    ■ PI첨단소재 : 출하량 확대 및 가격 인상 사이클 진입 -NH


    전방산업 수요 회복 및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인상 예상되어 실적 전망치 및 목표주가 상향. 상장 이후 처음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적 상승세 유지 전망

     

    ㅇ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 상향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0,000원에서 48,000원으로 20%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 목표주가는 동사 2020년 주당 순이익(11.4% 상향)에 기존 Target PER 27배를 적용해서 산출

     

    주당 순이익 상향의 주된 배경은 주요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수요 회복 및 5G 안테나 소재, 2차전지 등 첨단산업 성장에 따라 출하량이 증가하고 수급 불균형이 확대됨에 따라 가격 상승이 예상되어 마진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

     

    ㅇ전방산업 수요 개선 및 판가 상승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


    동사 2021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7.8%, 17.6% 상향한 3,003억원(+15% y-y)과 718억원(+20.4% y-y, 영업이익률 23.9%)으로 전망.

     

    주요 실적 가정 변화 요인은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의 출하량 확대 전망에 따른 PI소재 출하량 상향(+3.2%), 그리고 타이트한 수급으로 인한 혼합 평균가격 상승(+4.4%)을 반영해 영업이익률을 상향(+2%p)했기 때문.


    특히 20년 4분기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3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1년 1분기 판가 인상으로 실적 증가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

     

     

     

     


    ■ SK 머티리얼즈  : M&A로 미래를 그린다 -신한

    ㅇ4분기 영업이익 664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전망


    4분기 매출액 2,579억원(+4.6% QoQ, +27.1% YoY), 영업이익 664억원(+6.2% QoQ, +35.1%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651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1) 삼성전자 DRAM B/G +4%, NAND B/G +5%, 2) SK하이닉스 DRAM B/G +5%, NAND B/G +2%, 3) 애플향 중소형 OLED 라인 가동률 상승 때문이다.


    ㅇ21년 영업이익 3,016억원으로 26.4% YoY 증가 전망


    2020년 매출액 9,444억원(+22.3%, 이하 YoY), 영업이익 2,386억원(+11.1%)이 예상된다. 반도체향 프리커서, WF6 등 고부가가치 제품판매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매출액 1조 841억원(+14.8%), 영업이익 3,016억원(+26.4%) 을 전망한다. 1) SK하이닉스 M16 라인 가동, 2) 삼성전자 시안 라인풀가동, 3) 글로벌 중소형 OLED 라인 가동률 상승 때문이다.

     

    ㅇM&A로 성장 지속


    동사는 SK에어가스, SK트리켐, SK쇼와덴코, 한유케미칼, SK퍼포먼스등의 인수/합병을 통하여 성장 스토리를 쓰고 있다. 최근에 일본 JNC 와 OLED 소재업체인 SK JNC를 설립했다.

     

    현재 JNC는 가장 고난이도소재인 블루 도판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SK JNC는 다양한 OLED 소재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ㅇ목표주가 35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1) 2021년 영업이익 3,016억원, 2) SK하이닉스의 인텔 NAND 사업부인수에 따른 낙수효과, 3) 지속적인 M&A 전망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9.4%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1F EPS 17,417원에 Target PER 20배를 적용하여 산정했다.

     

    2021년 5G 스마트폰 수요가 6.7억대로 148.1% 증가하면서 메모리반도체와 OLED 빅사이클에 따른 최대 수혜가 전망되는 바, 동사 주가 강세가 기대된다.

     

     



    ■ 두산솔루스/Spot Comment -NH


    ㅇ속단하기는 이르다


    전일(12월 10일) 국내 언론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두산솔루스의 유상증자에 제3자 배정 방식을 통해 500억원
    규모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의 유상증자 참여는 2차전지 사업 부문의 협업이 목적으로 언급


    현 시점에서 동사의 유상증자 계획 여부는 알 수 없고, LG에너지솔루션의 제3자 배정 참여 예측도 불가능. 다만 동사는 유럽 전지박 설비 관련 총 7.5만톤/년 구축을 위해서 추가 6.5만톤/년 투자를 집행해야 하는 상황(현재 1만톤/년 생산능력 보유).

     

    생산능력 6.5만톤/년을 투자 금액으로 환산시 1조원 규모 자금 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 동사는 자금 조달 관련 다양한 방식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한 이슈에는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접근이 합리적이라고 판단.

     
    당사는 향후 상기 언론 보도 내용이 현실화될 경우 동사의 기업 가치는 크게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LG에너지솔루션은 2차전지 생산능력, 확보고객(전기차) 수, 수주 등에서 글로벌 1위를 기록 중이고, 향후 2차전지 시장 지배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이기 때문. 

     

    LG에너지솔루션의 2차전지 생산능력 내 유럽(폴란드) 비중은 50% 수준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 동사는 전 세계 유일 유럽(헝가리) 내 전지박 생산 설비를 구축한 업체인 바 수혜는 클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함.

     

     

     


    ■ 대우건설 : 올해는 국내, 내년은 국내에 해외까지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5,5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5,500원으로 상향(기존 4,500원, +22.2%). 목표주가는 2021년 BPS 7,166원에 타깃 PBR 0.8배를 적용


    목표주가 상향은 적용 BPS를 기존 2020년에서 2021년으로 조정, 타깃 PBR을 0.7배에서 0.8배로 상향. 동사는 대규모 흑자가 지속되며 2021년 BPS가 2020년 대비 10.0% 증가 전망


    타깃 PER은 건설 3사(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과거 5년 평균의 10% 할증. 초과이익모형으로 산정한 추정PBR은 1.3배(향후 5년 평균 ROE 10.0%, COE 7.5%, 성장률 1% 가정, 베타 1.38)로 현저한 저평가. 국내외 성장 지속

     

    ㅇ국내 분양 호조


    2020년 연간 분양 물량은 목표 3.4만세대 중 현재 3.2만세대로 사실상 목표달성. 2019년 분양 물량 20,655세대 대비 64.6% 증가. 2021년 자체물량 8,200세대를 포함 전체 3만세대 이상 분양이 가능할 전망


    2020년 연간 신규수주는 목표 12.7조원 대비 3분기 누적 8.5조원 달성했으나 국내가 호조를 보이며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


    2020년 해외수주 목표 5조원 중 3분기 누적 2.8조원 달성. 주요 프로젝트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으로 이연. 국내 부문이 메워줬으며 내년 해외 수주 증가 기대

     

    ㅇ재평가 타이밍


    모잠비크 Area #1 LNG 프로젝트는 수출입은행의 PF 5억불 자금지원 확정. 2021년 LNG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타깃 프로젝트들의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도 지속.


    국내 분양은 집값 상승과 미분양 감소로 대형건설사 분양 물량 호조가 지속될 전망. 2021년 국내 호조와 해외플랜트 수주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 현대중공업지주 턴어라운드 + M&A를 통한 외형 확대, 목표주가 상향 -NH

    [전 사업분야에서 밸류에이션 개선 확인. 2020년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고, 2021년 실적 개선의 가시성도 높아진 상태. 두산인프라코어 M&A 우선협상자로 지정되면서 사업규모 확대 가능성 주목]


    ㅇ목표주가 상향: 자회사 밸류에이션 회복 + 지분가치 할인율 증가


    목표주가를 기존 315,000원에서 370,000원으로 상향. 정유업을 중심으로 자회사들이 영위하고 있는 대다수 사업 분야에서 주가 상승세가 뚜렷하며, 실적개선의 가시성도 명확해 졌기 때문


    지분가치 할인율은 44.2%로 여전히 과도한 상태이며, 두산인프라코어 M&A를 통한 외형확대 가능성에도 주목. 충분한 자금조달 능력을 갖추고 있는 상태이며, KDBI를 통한 레버리지 활용도 긍정적으로 평가.


    ㅇ실적전망: 정유사업의 턴어라운드 시작, 타 사업부문도 실적 개선 가시화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2~3분기에 영업 흑자를 유지하며 동종업계 대비 우수한 원가구조 입증. 글로벌 경기 회복이 시작되었고, 화학 설비 증설도 3분기 중 완료되면서 영업이익 확대 예상


    타 사업 부문의 긍정적인 변화도 확인. 건설기계와 일렉트릭 사업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조선사업 부문에서도 연말 모잠비크 LNG, 2021년 카타르 LNG 등 대규모 수주물량 도래 예상.


    ㅇ 두산인프라코어 M&A: 글로벌 6위 건설기계 그룹 탄생 기대


    두산인프라코어 M&A 우선협상자로 지정됨에 따라, 글로벌 6위의 건설기계 그룹 탄생 기대. 외형 확대에 따른 브랜드 강화 및 내수 시장에서 경쟁 강도 완화 예상


    하지만 극복 과제도 남아 있는 상황.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 관련 소송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았으며, 내수시장의 독점이 발생하므로 별도의 기업결합 심사 통과도 필요.

     

     

     

     

    ■ 현대차: 가슴이 웅장해지는 발표들

     

    ㅇCEO Investor day 발표 주요 내용


    12월 10일 온라인으로 CEO Investor Day 개최. CEO와 주요 임원들이 미래기술(전기차, UAM, 자율주행, 연료전지)과 중장기 경영전략,


    ㅇ 재무 목표 발표


    전기차 비중 25년 10%, 30년 19%, 35년 46% 목표, 시장 점유율 8-10%. 전고체 배터리 자체 개발 중. 25년 시범 양산, 27년 양산 준비, 30년 본격 양산. 전기차는 23년 BEP 도달, 25년에 내연기관 수준의 수익성 달성 목표.


    전기차 원가 절감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중. 22년 이후 본격 물량 확대. 전기차 밸류체인 내재화. 리튬이온 배터리 핵심 기술 이미 확보, 차세대 배터리셀도 개발 중.


    자율주행 레벨 3는 2022년 말 상용화, 레벨 4는 2023년 말 상용화. 1단계 센서퓨전 양산 중. 후방 카메라/라이다가 추가되는 2단계는 2021년 양산.


    영상 인식 기술도 지속 고도화 중. 2021년에 라이다 추가해 인식 대상 확장. 자율주행 통합제어로 표준화, 내재화. 개발속도 단축. 향후 OTA로 S/W를 업그레이드해 새 기능 추가 가능. H/W와 S/W 계층 구조 정립.


    ㅇ 신호 통합 처리


    2022년 자율주행 3단계 상용화 되면 테슬라 등 선두업체와의 격차 축소. 앱티브와 설립한 모셔널은 자율주행 4, 5단계 개발에 전념. 2021년 자동차 부문 수익성은 코로나 영향, 환율을 감안해 4~5%로 제시.


    중장기 목표도 코로나로 커진 불확실성 감안해 하향 조정. 2022년 글로벌 판매 9,576만대에서 8,247만대로 13.9% 하향 조정. 2025년도 9,070만대로 13.8% 하향 조정


    이에 따라 2022년 자동차 부문 수익성 목표 기존 7%에서 5.5%로 하향 조정. 단 2025년 수익성 목표는 8%로 유지

     

    ㅇ가이던스 하향 조정에 놀라지 말아야 하는 이유


    2021년 자동차 부문 수익성 목표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준. 이는 원/달러 평균 환율을 최근 수준인 1,090원이 유지된다고 가정했기 때문.

     

    다른 요인이 동일할 경우 원/달러 평균 환율 10원 하락에 OP 1,700억원 감소. 단 이는 기말 환율과 이종통화의 안정을 고려 안한 단순 가정


    원/달러 환율이 비우호적인 것은 맞지만 수익성 목표는 지나치게 보수적. 여기에 판매량 가정도 코로나 관련한 불확실성을 크게 반영한 수준.

     

    이익 목표는 비우호적 상황 지속 가정 시의 최소 마지노선, 내부 요인에 기반한 구조적 이익개선은 지속.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수익성 기록할 전망. 반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속도와 전기차 수익성/내재화 관련 언급은 고무적.

     

     

     

     

    ■ 카카오 : 자회사 상장은 긍정적인 모멘텀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만원, 업종 Top-pick 의견 유지


    SoTP 방식을 통해 산출한 목표주가 50만원 유지(표1 참조). 부문별로는 1)톡비즈 18.2조원을 포함한 본사 사업가치 22조원, 2) 자회사 적정가치로 페이 8.3조원, 뱅크 6.1조원, 재팬(픽코마) 8조원, 페이지 3.3조원, 모빌리티 3조원 등에 지분율 적용하여 지분가치 21.3조원으로 산출

     

    ㅇ자회사 상장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


    21년부터 뱅크, 페이, 페이지 등 자회사 상장 계획. 주요 신사업에 해당하는 자회사들이 상장에 나서면서 모회사인 카카오의 주가 하락을 우려하는 시각 존재. 자회사 상장 시 신주발행분 만큼 지분율이 희석되며, 상장 자회사에 대한 할인율 적용도 불가피하기 때문

     

    그러나 당사는 자회사 상장으로 인한 긍정적 효과가 더욱 크다고 판단. 각자회사의 사업 계획과 전략, 중장기적인 전망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것이고, 이에 따라 평가 받는 기업 가치는 현재 카카오 시총에 내재되어 있는 자회사 가치보다 더 클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

     

    또한 본사에는 여전히 ''톡비즈''가 남아있다는 점에 주목. 톡비즈 내에는 회사의 핵심 자산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발생하는 모든 매출이 포함.

     

    이 중 선물하기는 다양한 큐레이션 상품을 기반으로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거래대금 기록 중. 선물하기는 구매자의 가격 민감도가 크지 않은 서비스로 이용자 증가와 함께 ARPU 상승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톡보드 광고 또한 샵탭, 페이지, 다음 모바일과 웹툰 등으로 지면 확대 중. 점진적인 효율 향상에 따른 단가 상승 전망. 이외에도 톡스토어, 메이커스 등 커머스 서비스와 더보기 탭의 수익화 등 카카오톡의 추가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 

    따라서 본사 카카오의 기업 가치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업종 Top-pick 의견 유지

     

     

     

     

     

     

     

     

     

    오늘 스케줄 -12월 11일 금요일


    1. 美) 11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3.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4. 쿠팡 개발자 컨퍼런스 리빌 2020 온라인 개최 예정
    5. POSCO 이사회 진행 예정
    6. 더 게임 어워드 개최 예정
    7. 21년 국고채 발행계획


    8. 인바이오 신규상장 예정
    9. 알체라 공모청약
    10. 엔에이치스팩18호 공모청약
    11. 올릭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서울식품 추가상장(CB전환)
    13. 글로본 추가상장(CB전환)
    14. 동성화인텍 추가상장(CB전환)
    15. 위지트 추가상장(CB전환)
    16. 아이씨케이 추가상장(CB전환)
    17.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8. 인콘 추가상장(CB전환)
    19. 장원테크 추가상장(CB전환)
    20.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CB전환)
    21. 솔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22. 하나기술 추가상장(주식전환/CB전환)
    23. 동아쏘시오홀딩스 추가상장(BW행사)
    24. 유니슨 추가상장(BW행사)
    25. 메지온 추가상장(BW행사)
    26. 카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차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8. 파크시스템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9. 제이엘케이 보호예수 해제
    30. W홀딩컴퍼니 보호예수 해제


    31. 美) 1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3. 유로존) 11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34. 독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35. 독일) 분데스방크 반기 경제전망(현지시간)
    36. 영국) BOE 금융안정보고서(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ECB는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하고자 채권 매입 규모를 늘리고 그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으며 기준금리는 현행 0.00%로 유지하기로 했음 (Reuters)

     

    ㅇ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EU와 협상을 타결하지 못할 ''큰 가능성''이 있으며 지금은 대중과 기업이 1월 1일 호주식 방식을 준비할 시간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뉴욕 연은은 올해 미국의 GDP가 2.3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음. 뉴욕 연은은 2020년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며 연료 판매가 감소한 것이 하향 조정의 원인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재정 부양책에서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힘 (WSJ)

     

    ㅇ 라가르드 ECB 총재는 팬데믹은 유로존 경제에 심각한 위험으로 계속되고 있으며 위험은 덜 뚜렷하다 해도 여전히 하방 쪽으로 치우쳐 있다고 밝힘 (Reuters)

     

    ㅇ 미 FDA가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승인 여부를 논의하고 있음. FDA 국장은 미국에 정말 중요한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음 (Bloomberg)

     

    ㅇ 중국의 전·현직 정부 관료들이 지방정부 급증에 따른 리스크를 경고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음. 이들은 지방정부 차입에 대한 통제 강화를 주장하고 지방정부가 부채 상환에 쓸 수 있는 재원에 대한 유연성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함. 올해 말 기준 중국 지방정부 부채는 26조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이는 지난해 말 대비 22% 늘어난 것임

     

    ㅇ 중국 인민은행이 자국 은행들의 녹색금융 활동의 공개를 의무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음. 중국이 오는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계획에 동참하기 위한 것임. 세계 최대 탄소 배출국인 중국이 40년도 안 되는 사이에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5조달러 가량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며 광산업계의 일자리 퇴출 등 사회적 혼란도 예상되고 있음

     

    ㅇ 프랑스의 개인정보 보호기구인 국가정보자유위원회(CNIL)가 구글에 1억유로(약 1320억원)의 벌금을 부과함. 구글이 사전 동의 없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이용자 컴퓨터에 광고를 삽입했기 때문에 벌금형을 내렸다는 설명.

     

    ㅇ 중국 인민은행이 내년부터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캐피털이코노믹스(CE)의 줄리언 에번스 프릿차드 선임 중국 이코노미스트와 마크 윌리엄스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탄탄한 경제성장이 내년 긴축 정책의 발판을 마련해줄 것이라면서 인민은행이 내년부터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주장함

     

    ㅇ 뉴욕 맨해튼의 신규 아파트 임대계약이 임차인 복귀의 영향으로 11월 들어 전년 대비 30% 증가함. 낮은 임대료가 신규 임차인과 수개월 간 외곽에 거주하던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임. 실질 임대료 중간값은 11월 들어 22% 하락하며 10월과 함께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나타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10일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 실업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와중에도 미국 추가 부양책 협상 교착상태가 이어진 탓이다. 다만 전일 급락한 기술주 반등 및 유가 급등에 힘입은 에너지주 강세로 지수들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10일 한국장 마감시점 대비 S&P500선물지수는 -0.23%, WTI유가는 +2.6%, 원화가치는-0.03%, 달러인덱스는 -0.24%, 미10년국채금리는 0.905%로 -1.74%변동했다.  이는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확대 환경으로 요약된다. 달러와 원화가치 변화는 외인자금의 한국유입에 중립이상이다.

     

    10일 미 증시에서 금리가 상대적으로 하락해서 경기민감주가 약세를 보였으며 대형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성장주는 상대적으로 강했다. 미 정치권에서 경기부양책 합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었다. 

    섹터별 강세순위는
    에너지>금융>경기소비재>헬쓰케어>통신써비스>필수소비재>부동산>유틸리티>소재>산업재 순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한국물 ETF는 +1.01%, 신흥국ETF는 +1.27%, 중국물 ETF는 +1.39% 변동했다. 한편 전일 한국코스피는 -0.3%로 마감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 국채금리 하락, 추가 부양책과 관련된 불확실성 지속 등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담이다. 반면 유가상승과 달러약세, 각국의 백신승인 행렬은 증시하방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부양책 합의는 시간의 문제일뿐 도입될 것이며, 미국내 코로나백신이 오늘부터 배포되기 시작, 바이든행정부의 순항으로 경기민감주에 대해 하락시 매수관점으로 접근이 유효하다.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후 낙폭을 반납하는 모습이 보일것이묘 개별종목 이슈에 반응하는 종목장세를 예상한다. 오늘은경기민감주의 상대적 약세를 보이겟으나 하락시 매수관점으로 대응을 제안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 증시, 고용지표 부진에 불구 기술주 중심 반발


    ㅇ매수세 유입으로 혼조 마감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백신 기대감에 국제유가 급등, 부양책 기대감 유지

    ㅇ다우 -0.23%, S&P500 -0.13%,  나스닥 +0.54%, 러셀 2000 +1.08% 


    미국 증시는 장 시작 전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부진으로 하락 출발. 이후 ECB 의 추가 완화적 

    통화정책 발표와 이날 FDA 자문위원회로 코로나 백신 긴급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자 빠르게 반등. 오전 펠로시 하원의장와 므누신 재무장관의 추가 부양책 관련 낙관적인 발언도 반등 요인으로 작용.

     

    이날 백신 기대감으로 급등한 국제유가 여파로 에너지 업종, 그리고 성공적인 에어비엔비(+112.81%) IPO 와 애플(+1.20%)의 상승세로 IT 업종이 아웃퍼폼.

    오전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예상치 72만 5천명 보다 높은 85만 3천명으로 발표. 미국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고용, 특히 세입자들의 대규모 퇴거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은 약세 출발.

     

    하지만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동결과 긴급대출 프로그램(PEPP) 확대를 발표. 추가적으로 2021년 6월, 12월에 3개의 새로운 목표물장기대출 프로그램(TLTRO)도 도입할 계획을 공개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킴.


    지속적으로 부양책 기대감을 유지시키는 발언들도 있었음. 펠로시 하원 의장은 부양책 합의가 “가깝다”라고 언급했고 므누신 재무장관은 “부양책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 부양책 협상은 다음주까지 진행될 예정.

     

    추가적으로 이날 진행된 FDA 코로나 백신 자문위원회에서 화이자의 백신에 대한 분석 결과 긴급 승인 조건들을 충족한다며 긍정적인 내용 발표. FDA 는 공식적으로 12 월 11 일 (금요일) 긴급 승인을 하며 다음날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23%하락 
    ㅇWTI유가 : 2.60%상승 
    ㅇ원화가치 : 0.03%하락 
    ㅇ달러인덱스 : 0.24%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1.74%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 0.766%에서, 전일 0.766%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90%대로↓…브렉시트·美부양 우려 + 30년물 강한 수요

    10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락, 0.90%대로 내려섰다. 수익률곡선은 다시 평평해졌다.

    노딜 브렉시트 우려 속 영국 길트채 금리가 급락했고 미 국채금리는이를따라  개장 전부터 일찌감치 밑으로 방향을 잡았다. 개장 후 미 추가 부양책 협상 난항으로 뉴욕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자 레벨을 좀 더 낮추었다.

     

    이후 미 30년물 국채 입찰에 강한 수요가 몰리면서 수익률 낙폭이 한층 커졌다. 이날 미 재무부가 실시한 240억달러 규모 30년물 입찰 수요는 강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전월 2.29배에서 2.48배로 상승했다.

    유럽연합과 영국의 브렉시트 무역협상이 노딜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유럽 관료들 발언이 전해졌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노딜 브렉시트를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 주간 신규실업이 예상보다 크게 늘며 석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3만7000명 증가한 85만3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집계됐다. 시장이 예상한 73만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미 여야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이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기자들에게 "추가 부양책 관련 초당적 협상이 엄청난 진전을 향해 가고 있으나, 사업주 면책을 둘러싼 논쟁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일  뉴욕외환시장

     

    달러인덱스가 0.3% 하락, 닷새 만에 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실망감에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내 달러인덱스가 힘을 잃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31% 내린 90.81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ECB가 이날 개최한 통화정책회의에서 팬데믹 양적완화(PEPP) 규모와 기간을 확대하기로 하면서도 이를 전액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럽연합과 영국의 브렉시트 무역협상이 노딜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유럽 관료들 발언이 전해지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노딜 브렉시트를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파운드는 약해졌다.

     

    안전심리부각으로 엔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미국과의 갈등심화로 역외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더 약세였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1.26% 강세를 나타냈다. 

     

     

     

     

    ■ 전일 뉴욕유가 : 코로나19 백신 낙관론 여전 2.8% 상승

    뉴욕 유가는 코로나19 백신 낙관론과 중동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상승했다. WTI 1월물 가격은 배럴당 1.26달러(2.8%) 상승한 46.7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2.6% 오른 50.13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 선을 넘어섰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이후 원유 수요가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가 유가를 밀어 올렸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중동지역 정세의 불안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이라크 일부 유전지대에서 최근 폭발물 테러가 발생했다. 이슬람국가(IS) 자행한 테러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라크의 원유 생산에 별다른 차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원유재고가 1천500만 배럴 넘게 급증하면서 수여 부진 및 초과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졌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로 제한되는 양상이다.

     

     

    ■ 전일 뉴욕증시

     

    ㅇ다우 -0.23%, S&P500 -0.13%,  나스닥 +0.54%, 러셀 2000 +1.08%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소폭 하락했다. 미국 실업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와중에도 미국 추가 부양책 협상 교착상태가 이어진 탓이다. 다만 전일 급락한 기술주 반등 및 유가 급등에 힘입은 에너지주 강세로 지수들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 전일 중국증시 : 저가매수에 강보합

    상하이종합지수 +0.04%, 선전종합지수 +0.12%

    10일 중국증시는 저가 매수 움직임에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중국증시가 미중갈등, 핀테크 기업 규제 우려 등의 여파로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날에는 정보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1% 넘게 밀렸었다. 이날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부문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이날도 이어졌다. 중국의 최고입법기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변인은 미국이 지난 7일(현지시간) 홍콩 야당 의원 자격 박탈과 관련해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14명을 무더기로 제재 명단에 올린 것에 대해 "중국 관련 부처는 홍콩 문제에 개입해 중국의 주권과 안전을 해치는 미국 측 관련 인사에 대해 동등한 제재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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