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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30(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2. 30. 06:22

    20/12/30(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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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국내이슈 : 외국인 자금 유입 환경 점검 - NH

     

    ㅇ 12월 들어 주춤해진 외국인, 국내 익스포저를 줄이는 움직임은 아닌 듯

     

    외국인은 11월 이후 KOSPI 상승 랠리를 주도해온 주체. 다만 12월 들어 KOSPI 1.9조원 순매도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중. KOSPI 상승 속도도 외국인 순매수 둔화에 따라 감소. KOSPI 추가 상승을 위해서 외국인 자금 유입 필요

     

    12월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도 국내 주식시장 익스포저를 축소하는 움직임은 아니라고 판단. 12월 10일 동시만기 이 후 외국인 KOSPI200 선물 순매수 규모는 1.7만계약을 상회(KOSPI200 미니선물과 합산). 동시만기 이후 외국인 선물 순매수 규모는 현물 순매도 규모를 상회. 적극적 익스포저 축소가 아닌 현선물 치환 매매 성격을 포함

     

    KOSPI200은 연말 배당 수익을 겨냥한 현물 순매수로 KOSPI200 선물 대비 고평가 상태.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 익스포저를 줄이지 않는다면 배당락 이후 국내 주식시장 매수 전환 가능성 상존

     

    외국인의 신흥국 주식 순매수 환경은 여전. 낮은 내재 변동성, 약달러 기대, 경기 개선 기대 등. 신흥국 패시브 펀드 향 자금 유입 지속

     

    ㅇ 미국의 중국 기업 규제 조치는 한국 반사수혜로 이어질 수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12일 중국 군부가 소유 또는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미국인 투자 금지를 골자 로 행정명령에 서명. 해당 행정명령은 60일간 준비 기간을 거쳐 2021년 1월 11일 발효(미국 동부 표준시 오전 9시 30분부터)

     

    미국 국방부에서 지정한 중국 기업 주식과 채권에 미국계 기관, 연기금, 개인투자자가 접근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게 주요 목적. 미국 국방부는 화웨이, 차이나모바일, 중화집단공사, SMIC(중국인터내셔널반도체) 등 31개 중국 기업을 군부 관련으로 분류. 추가 지정 가능성 높으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에도 지속될 가능성 높다는 외신의 분석(FT, WSJ 등)

     

    S&P(스탠다드앤푸어스), FTSE(파이낸셜타임즈스탁익스체인지),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등 글로벌 주 가 지수 개발 기관은 규제 관련 기업을 지수에서 일괄 제외하는 방식을 택했음. 신흥국 주가 지수 중 영향력 가장 큰 MSCI는 2021년 1월 5일 군부 관련 기업 10개 종목을 지수에서 제외할 예정

     

    이에 따른 한국 주식시장의 신흥국 내 비중 상승 폭은 0.04% 내외. 천억원가량 패시브 유입 효과 가능. 미국의 중국 군부 관련 기업 지정은 기술 관련 패권 경쟁 양상을 띠고 있음. 기술 기업 규제 대상으로 향후 지정될 가능성 높으며 규제 조치 강화될수록 한국 반사수혜 기대

     

    외국인이 아시아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이유 중 하나는 IT 익스포저 확대. 일본 제외 아시아 주식시장의 반도체 매출 익스포저는 57.4%로 세계에서 가장 높아. 하드웨어, 장비 매출 익스포저도 28.8%로 북미(35.8%) 다음 가장 높음. IT는 경기 회복 국면에서 신흥국 EPS 증가를 견인할 섹터로 꼽힘

     

    미국의 중국 군부 관련 기업 지정은 반도체, 통신장비, 5G 관련 기업들로 구성 중. 기술 패권 경쟁 구도라는 점에서 향후 군부 관련 기업 지정도 기술주가 될 가능성 높아.

     

    중국 기술주 대체재 성격은 한국과 대만 IT. 미국과 중국 기 술 패권 싸움에서 국내 IT를 향한 외국인 자금 유입 가능성 높음. 국내 반도체, 2차전지, 5G, 스마트폰 밸류체인 내 대형주가 중장기 관점에서 반사수혜를 볼 수 있음.

     

     


    ■ 언덕 너머 신세계 -한투

     

    ㅇ2021년 코스피: 상반기 3,000p 돌파할 것


    주식시장 강세를 반영해 2021년 코스피 밴드를 수정한다. 상단은 3,100p, 하단은 2,620p를 제시한다.

     

    상단은 배당할인모형(DDM)을 통해 산출했고, 무위험이자율 0.95%, 리스크 프리미엄 7.05%, 배당성장률 5.6%를 적용했다. EPS도 이익 모멘텀 개선을 감안해 10% 상향 조정했다.

     

    지수 하단은 12개월 선행 PBR 1배가 위치한 레벨로 설정했다. 2021년에는 시장가치가 장부가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1월 코스피는 2,740~2,940p 범위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ㅇ 정책과 백신을 믿고 간다

     

    2020년 4분기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장 전반에 버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각종 지표를 보면 증시는 버블 국면에 진입한게 맞다. 단, 과거 사례에서 보듯이 버블이 발생하더라도 단기에 꺼지는 건 아니다.

     

    특히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부양책과 백신을 감안하면 상승 랠리는 좀 더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국내 경제 정책, 기업 실적 개선, 외국인 수급유입 등을 고려하면 지수 레벨도 지금보다 위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조지아 상원선거와 바이든 행정부 출범


    1월 5일에는 조지아주 상원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여기서 민주당이 2석을 모두 확보할 경우 상원에서 과반석을 차지할 수있는데, 이는 테크주 약세, 금리 상승 압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

     

    민주당 블루웨이브로 추가 재정 지출, 테크 규제, 증세 우려를 반영할 것이기 때문이다. 1월 20일에는 바이든 행정부가 공식 출범하는데, 백신 접종과 친환경 정책에 가장 먼저 신경쓸 예정이다. 시클리컬 업종과 친환경 테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ㅇ1월 모델 포트폴리오: 소재, IT 비중 확대


    백신이 예상보다 빠르게 보급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이익 추정치가 빠르게 상향 조정되고 있다. 기대인플레이션도 연초 수준을 넘어섰다.

     

    유가도 코로나 충격 당시의 저점에서 많이 회복했지만, 현재 수급 여건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과거 물가 및 유가 상승기를 살펴보면 철강, 화학 등 소재 업종을 필두로 경기민감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됐다.

     

    이를 고려해 소재 업종의 비중을 확대했으며 최근 이익 모멘텀이 되살아날 조짐이 보이는 반도체 등 IT업종의 비중도 확대할 것을 추천한다. IT의 경우 미국의 중국 제재로 반사이익 수혜도 예상된다.

     

     

     

    ■ 연초 피어그룹대비 저평가 찾기에 집중'-하나

     

    ㅇ고배당 → 소외된 알파 종목 찾기 움직임 예상

     

    배당락 이후의 시장은 기존 고배당주에서 초과성과(알파)를 위한 수급 이동이 일어 난다. 매년(최근 10개년 평균) 고배당 팩터의 성과는 상반기내내 꾸준히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삼성전자나 금융주, 통신 등의 섹터보다는 배당이 없는 디스플레이, 건강관리, 제약, 가전, 미디어엔터, 기술하드웨어, 유통 등 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반면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및 1년 주가 낙폭과대, 피어그룹대비 저평가 등의 팩터는 3월 초까지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간 오르지 못했던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다.

     

    연초 현물 배당을 챙긴 금융투자 위주의 매물로 삼성전자 등 고배당 초대형주의 하락세가 나타 날수록 실적 및 밸류에이션, 기존 소외 여부 등을 기반으로 한 알파 스킴 수요는 이 에 비례하여 높아질 것이다(중소형 개별종목 장세 예상).

     

    ㅇ 실적보다는 가치가 중요한 1분기

     

    특이한 점은 매년 1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되는 대상보다 피어 업종대비 ‘싼’ 종목이 성과가 높았다는 점이다. 가장 큰 이유는 연초의 투자 컨셉은 한 해의 먹거리를 찾 는 소위 ‘롱머니’의 수요가 많다는 것이다.

     

    단기보다 중장기 성과를 담보해주는 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단순 실적 변화(High Earnings 1 Factor)보다 요인이 하나 더 많은 현재 밸류에이션(Low Price/High Earnings 2 Factor)이라는 투자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기대수익률 = 1/PER).

     

    또한 현재시점(연초)이 4분기 실적시즌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보통 4분기 실적은 초대형주 위주로 잠정적으로 공시가 되고 일회성 비용 및 빅베스 등이 반영된 수치라는 점, 1분기 실적에 더 관심이 높은 점 등으로 분기실적이라는 변수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4개분기 기준 1Q시기(4Q 실적시즌)가 가장 낮다.

     

    액티브 및 버텀업 분석 위주의 투자자들은 1~3월 기간에는 단기실적보다는 한해 실적과 관련한 스토리(테마) 및 밸류에이션 등에 관심을 갖는 전략이 유리하다. 

     

    다만 2분기(4월~6월)은 오직 ‘실적’ 변화가 가장 중요한 팩터일 정도로 실적 관련 팩터의 성과가 높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ㅇ 배당락 지났고 탑다운 환경도 부담없어 알파스킴에 관심 집중하자.

     

    현재 코스피 이익 추정치는 매우 양호한 상황이다. 4분기 뿐 아니라 1분기 내년 연 간 기준으로도 모두 상향조정되고 있다.

     

    21년도 코스피 OP 성장률은 +38.4%까지 상향되었다. 조선, 증권, 정유, 상사, 미디어/엔터, 철강, 디스플레이, 해운, 화학, 호텔/레저, 자동차, 반도체 등이 실적상향을 이끌고 있다.

     

    글로벌 센티먼트 역시 안 정적인 수준으로 Risk On 무드가 이어지고 있어 어느 연초 시기보다 베타(지수)보다 알파(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장성향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DB하이텍 : 대만 파운드리 UMC 시총 23.7조 원 -하나

     

    ㅇ3Q20 실적 리뷰 자료 발간 이후 주가 33.9% 상승


    DB하이텍은 웨이퍼 수탁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Foundry사업과 디스플레이 구동 및 Sensor IC 등 자사 제품을 설계,판매하는 Brand 사업을 운영한다.

     

    11월 16일에 하나금융투자에서 DB하이텍의 3Q20 실적을 리뷰한 자료를 발간한 이후 주가는 34,550원에서 46,250원까지 33.9% 상승했다. 주가 상승 이유는 신규 증설에 대한 기대감, 파운드리 공급 부
    족 뉴스 지속 때문이다.

     

    ㅇ파운드리 공급 부족으로 삼성전자 S.LSI도 외부 파운드리 의존 증가


    파운드리 공급 부족으로 DB하이텍은 전통적 비수기였던 겨울에 100%에 근접한 가동률을 유지한다. 이러한 상황은 적
    어도 2021년 내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파운드리 공급부족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사례는 파운드리 2위 공급사 삼성전자의 상황이다.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사업은 2017년부터 설계를 담당하는 S.LSI 사업부와 공정을 담당하는 Foundry 사업부로 나뉘었는데,

     

    Foundry 사업부가 미국 Fabless 고객사들의 수주를 소화하기에 바빠서 S.LSI 사업부에 전통적으로 제조하던 물량을 미국과 대만의 Top Tier Foundry 공급사들이 소화하고 있다. 대만의 UMC도 그 중의 하나이다.

     

    ㅇUMC와 DB하이텍의 생산능력 차이 6배, 시총 차이 10배


    반도체 파운드리 업종 내에서 UMC의 주가 상승은 눈부시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UMC +195.4%, Hua Hong
    +152.8%, TSMC +55.6%, SMIC +52.8%, 삼성전자 +41.0%, DB하이텍 +67.6%이다.

     

    UMC의 주가가 가장 크게 상승한 이유는 미국 상무부의 제재 대상인 SMIC와 점유율 4~5위 권을 형성하고 있어 SMIC의 운신의 폭이 좁아질 때 UMC의 수혜 강도가 크기 때문이다.

     

    생산능력과 시총 측면에서 UMC와 DB하이텍을 비교하면 갭이 아직 커서 추가 상승 여력을 확인할 수 있다. UMC의 생산능력은 12인치 환산 기준 340K/M, 8인치 환산 기준 770K/M으로 추정된다. DB하이텍의 생산능력은 8인치 환산 기준 129K/M이다.

     

    UMC의 8인치 환산 기준 생산능력은 DB하이텍의 6배인데, UMC의 시총은 23.7조 원으로 DB하이텍 (2.1조 원, 우선주 포함)의 10배를 상회한다. DB하이텍이 8인치 파운드리 생산설비만 보유한 것을 감안해도 지나친 저평가이다.

     

     

     

    ■ 디스플레이 산업 : 2021년 LCD 패널 가격 상고하저 전망  -NH

     

    [’21년 LCD 패널 가격 1분기 상승, 2분기 보합, 3분기 이후 하락의 상고하저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 중국 LCD 패널 업 체들은 설비 증설을 지속 중인 바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할 전망. 또한 최근 유리기판 업체 NEG의 일본 공장 정전사고 는 중국 업체의 수혜로 이어질 것]

     

    ㅇ LCD 패널 가격 1분기 상승, 2분기 보합, 3분기 이후 하락 전망

     

    LCD 패널 가격은 1분기 상승, 2분기 보합, 3분기 이후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20년 상승 마감한 LCD 패널가격은 1분기에 상승세 지속할 전망. 유리기판 공급 감소 영향을 예상하기 때문.

     

    지난 12월 10일 NEG의 일본 Takatsuki 공장에서 정전 사고 발생. Takatsuki 공장 정상화 시점은 ’21년 1분기로 예상되는 바 1분기 국내+대만 패널 업체의 유리기판 소싱은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2분기에는 유리기판 공급 정상화 에 따른 패널 생산 증가가 LCD 패널 가격 상승을 저지할 전망. 유리기판 공급 과잉률 1분기 0.5% → 2분기 3.6%로 높아질 것

     

    3분기부터는 LCD 패널 가격이 하락할 전망.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기 때문. 중국 패널 업체들의 지속적인 설비 증설에 따른 생산 확대로 LCD 패널 공급 과잉률은 3분기 3.2%, 4분기 3.4%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ㅇ 중국 LCD 패널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 상승할 전망

     

    중국 LCD 패널 업체들은 시장 점유율 상승을 목표로 8세대 이상 설비 중심의 생산능력 확대를 지속할 것. 당사는 한국의 LCD 사업 철수로 전 세계 8세대 이상 LCD 생산시설이 ’20년 32개 → ’21년 31개 → ’22년 30개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반면 중국 패널 업체 비중은 투자 확대로 ’20년 63% → ’21년 68% → ’22년 78%까지 늘어나 향후 시장을 주도할 전망.

     

    참고로 중국 패널 업체들의 ’21년 1분기 시장 점유율 상승 가능성 높음. NEG의 Takatsuki 정전 사고와 무관하기 때 문. 중국 업체들의 유리기판 공급망은 Corning, AGC, NEG(중국 Xiamen 공장) 등으로 다변화된 상황

     

     

     


    ■ 11월 스마트폰판매량 데이터 요약본 - 하나

     

    ㅇ 업체별 판매상황 요약

     

    삼성 판매량 YoY -5%로 시장 증감률과 동일 
    Apple 판매량 YoY +20% 로 신모델 효과 
    Huawei 판매량 YoY -53%로 퇴출 수순 확인 
    LG 판매량 YoY -18% 로 오랜만에 부진

     

    ㅇ글로벌 판매량 1억 2,911만대 MoM +4%, YoY -3%


    미국 판매량 MoM +15%, YoY -5% 
    중국 판매량 MoM +11%, YoY -13% 
    인도 판매량 MoM -26%, YoY +3%


    ㅇ삼성: 2,452만대(MS 19%) MoM -5%, YoY -3%


    미국 MS 20% (전월 26%) 
    중국 MS 0.7% (전월 0.6%) 
    인도 MS 24% (전월 23%)


    ㅇApple: 2,688만대(MS 21%) MoM +55%, YoY +22%


    미국 MS 64% (전월 52%) 
    중국 MS 18% (전월 10%) 
    인도 MS 2.2% (전월 1.2%)


    ㅇLG: 206만대(MS 2%) MoM -18%, YoY -18%

     

    미국 MS 8% (전월 12%)


    ㅇ애플 신모델 효과 확인중


    중국 YoY -12% 로 부진하지만 역성장폭 완화 
    미국 YoY -5% 로 애플이 신모델로 수요 흡수 
    인도 YoY +3% 로 성장세로 다시 회복

     

     

     

    ■ 휴대폰/IT부품산업 :  부품 공급 부족으로 판매 감소세 지속 -NH

     

    [글로벌 스마트폰 11월 판매는 감소세 지속. iPhone 12 시리즈 판매 호조세에도 일부 부품부족이 생산 둔화로 이어진 것이 주요 원인. 공급부족은 내년 상반기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관련 업체들 수혜 전망]

     

    ㅇ부품 공급 부족으로 11월 판매량 감소세 지속

     

    11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2,911만대(-3.1% y-y, +3.7% m-m)를 기록하며 전년비 감소폭 축소되고 전월비 증가세 지속. iPhone12 출하 본격화로 글로벌 판매량이 개선됐으나 일부 부품 부족으로 중화권 업체들의 생산에 영향을 주며 전년비 감소세 유지. 2021년 상반기 개선 전망

     

    지역별로는 인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전년비 판매 감소세 기록. 다만 중국의 전년비 판매 감소폭(-13.2% y-y)이 소폭 줄어들었다는 점은 긍정적. 수요 영향도 있지만 일부 부품 공급 부족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파악.

     

    ㅇ 2021년 2분기 이후 부품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

     

    업체별로는 삼성전자의 경우 11월 2,452만대(-2.7% y-y, -5.2% m-m)를 판매하며 전년비 감소세를 지속했고,  Huawei는 912만대(-52.7% y-y, -6.1% m-m, 시장점유율 7.1%)를 판매하며 급감세 지속. Apple은 iPhone12 시리즈의 판매 호조세로 11월 2,688만대(+20.3% y-y, +54.7% m-m)를 판매하며 전년비 대폭 증가

     

    ㅇ 범용 부품 공급 부족 수혜 업체 주목

     

    11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는 iPhone 12의 판매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전년비 감소세를 지속. 코로나19 영향도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일부 반도체 칩셋(AP, 모뎀칩)과 범용부품(PMIC, MLCC 등)의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둔화.

     

    이러한 공급 부족은 내년 상반기에나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 - 따라서 세트 수요는 내년 상반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국내 관련 부품 업체들의 수혜 기대

     

    ㅇ 관련 종목으로는 삼성전기, 삼화콘덴서(MLCC), PI첨단소재 (PI필름), 아비코전자 (칩저항기)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 로 예상

     

     


     삼성전기 : 처음 보는 3단 콤보 -한투

     

    ㅇ목표주가 21만원으로 상향, 전 사업부 모두 좋아진다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20% 올린다. 전 사업부의 실적이 2021년에 일제히 좋아진다. 2018년 컴포넌트(MLCC 등)가 단독으로 이끌었던 호황과는 다르게, 기판과 카메라모듈 사업부 이익도 가시성 높게 늘어날 전망이다.

     

    2021년 평균 환율 가정을 기존 1,100원에서 1,082원으로 소폭 낮췄음에도 영업이익 추정치는 5.5% 늘어났다. 기판, 카메라모듈 사업부 위주로 이익 증가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

     

    이를 반영해 2021년 EPS 추정치를 5.6% 상향 조정했고, 2021년 목표 PBR을 기존 2.2배(2018년 평균)에서 2.4배(2018년 peak)로 변경했다. 목표주가의 2021년 내재 PER은 19.5배다. 참고로 2019년, 2020년 평균은 20.6배다.

     

    ㅇ컴포넌트, 내년 상반기까진 일단 Go!


    MLCC를 포함한 컴포넌트 사업부의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8%, 39.6% 증가할 것이다. 업황 변동성이 심하지만 최소 2021년 상반기까지 이익은 안정적으로 늘 것이다.

     

    2021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6.9% 늘어날 것인데, 코로나19로 부진했던 2020년 상반기 기저효과로 컴포넌트 사업부의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무난하게 증가할 것이다.

     

    최근 Yageo에 따르면 내년 춘절까지 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중화권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도 제한적이어서 MLCC 산업은 물량은 물론 가격 방어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ㅇ기판과 카메라모듈, 주연급으로 성장 중


    기판과 카메라모듈의 2021년 매출액도 늘어난다. 기판은 패키징 기판(FC-CSP, SiP/AiP)이 개선을 이끌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FC-CSP는 대만 경쟁업체의 화재로 고객사 발주가 늘어 2021년 공급이 크게 늘 것이다.

     

    카메라모듈은 중저가 스마트폰향 제품 라인업 확장으로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양 사업부 합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7.8% 증가하며 전사 실적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특히 기판은 2019년까지 영업적자를 기록했었는데, 체질 개선(PLP매각, HDI사업 철수)성공으로 가장 극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 드림텍 : 2021년 헬스케어 부문 성장을 기대해보자 -NH

     

    [IMC 사업부는 ’20년 시작한 EMS 사업, 신규 아이템인 FRC 물량의 안정적 확보에 기반한 호조 기대. 무선심전도 패치 FDA 승인 기대감도 아직 유효. 전자코솔루션은 ’21년부터 마케팅 본격화]

     

    ㅇIMC 사업부는 ’21년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

     

    드림텍의 2020년 매출액 1조43억원(+75.0% y-y), 영업이익 202억원(-33.6% y-y)으로 추정. 매출액 증가는 2월부터 반영된 상장사 나무가 인수효과. 영업이익 감소는 자동차관련 AES 사업부와 나무가의 실적 부진에 기인

     

    ㅇIT부품 모듈 담당인 IMC 사업부의 매출액은 2020년 3,320억원(+50.0% y-y), 2021년 3,651억원(+10.0% y-y) 예상. 신규 아이템인 FRC(FPCB RF Cable: 안테나와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모듈)는 21년 출시되는 5G폰에 적용이 확정되어 향후 동사 실적 성장 견인할 것

     

    자동차 LED램프를 생산하는 AES 사업부는 ’20년 전사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었음.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안정화에 따른 2021년 자동차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바 매출액 2020년 910억원(-12.0% y-y), 2021년 956억원(+5.0% y-y)으로 턴어라운드 기대

     

    ㅇ무선심전도 패치 FDA 승인 기대감은 유효

     

    심전도 기능에 더해 환자의 체온과 호흡을 동시에 측정 가능한 신제품인 무선심전도 패치는 코로나19 환자에 유용한 제품. 이에 FDA 승인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음. 이에 따라 실망감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승인 실패는 아니므로 아직 기대감 유효

     

    전자코솔루션은 유럽CE 획득 후 영국 축구 구단을 상대로 시범 운영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음. ’21년부터 본격적 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 

     

     

     

     

    ■ 신재생에너지산업 :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 구체화 -NH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 계획 확정. 2034년까지 65.1G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2025년까지 중기 보급 계획을 상 향 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향후에도 신재생에너지 정책 강화 및 구체화 계속될 전망]

     

    ㅇ 2034년까지 전체 발전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5.8%로 상향

     

    산업통상자원부는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확정. 해당 정책은 2034년까지 개발, 보급 계획을 수립.

     

    금번 정책의 주요 내용은 2034년까지 1)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기존 30년 21.6%에서 34년 25.8%로 4.2%p 상향. 2) 2034년까지 65.1GW 신재생에너지 설비 신규 보급.

     

    제도적 변화로는 1) 지자체, 지역 주민을 포함 하는 참여 주체 다양화, 2) 인허가, 규제 개선 (ex, 부지 임대기간 확대, 풍력 인허가 통합 기구 도입),

     

    3) RPS(신재 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시장 재편, 4) 분산형 재생에너지 확산 및 자가용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5) 태양광, 풍력, 수 소 관련 고효율 제품 R&D 강화.

     

    2021년 후속 정책으로 1) 수소 생태계 구축, 강화를 위한 HPS(수소발전의무화제도) 도입, 2) 재생에너지 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간의 직접 구매계약(직접 PPA) 체결 가능토록 전기사업법 개정,

     

    3) RPS 비율 상향 및 공급의무자 대상 확대, 4) 발전원별 REC(신재생공급인증서) 가중치 조정을 전망.

     

    ㅇ 2025년까지 보급 목표 상향. 탄소 중립을 위해서 정책 강화는 필연적

     

    이번 정책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방향성은 구체화, 2025년까지 보급 목표가 29.9GW에서 42.7GW로 상향되었다는 점에서 의미.

     

    향후, 2050년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효율 개선, 잠재량 확충, 전력 계통 전환, 재생에너지 단점을 보완해줄 수소에너지 확산이 필요.

     

    중장기적 관점에서 해당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강화는 필연적일 전망.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중장기 밸류에이션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

     



     HSD엔진-선박엔진 제작 기업은 단 두 곳뿐이다

    ㅇ조선소의 수는 많지만 선박엔진 제작 기업은 두 곳뿐이다


    한국의 조선소들이 LNG와 LP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계약량을 늘려가고 있다. 여러 조선소들이 계약한 신조선 주문량에 장착될 추진 엔진을 제작하는 기업은 HSD엔진과 비롯해 사실상 두 곳뿐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해외에도 수많은 Engine builder들이 있지만 이들 엔진 제작기업들은 해외 조선소들의 수주량과 건조량이 늘어나야 그에 따른 성장 수혜를 가져갈 수 있다.

     

    중국과 일본 조선소들이 LNG추진선 경쟁에서 이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한국 조선소들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추진 엔진을 선택하기 때문에 조선소들에 비해 그 수가 적은 엔진 제작 기업들에게 선박 수주 증가에 따른 상당한 성장 수혜가 있을 것으로 볼 수 있다.

    ㅇ이중연료 추진 엔진 수요 증가와 HSD엔진의 외형 성장


    HSD엔진의 매출실적은 지난해 6,743억원에서 올해는 8,8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1조원에 근접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과 명목 가격이 높은 이중연료 추진엔진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HSD엔진의 매출 성장 속도는 해마다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다.

     

    여러 조선소들이 선박 수주를 늘릴 때마다 결국 엔진 제작 기업은 두 곳에 불과하기 때문에 조선소들은 어느 특정 한 곳에서 생산되는 추진엔진만을 선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한국 조선소의 전체 선박 수주량과 건조량의 성장이 곧 HSD엔진의 성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목표가 14,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HSD엔진 목표주가 14,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2020년 영업실적은 매출액 8,876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81%로 전망되며 2021년 영업실적은 매출액 9,989억원, 영업이익 408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08%로 전망된다. ROE는 2020년 6.28%에서 2021년은 19.02%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 2020년 해외건설수주 잠정 325억 달러, YoY +46%

     

    2020년 연간 해외건설수주는 잠정 325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9년 223억 달러 대비 46% 증가. 이는 2018년 321억 달러 대비로도 소폭 높은 수준. 12월 해외건설수주는 21.5억 달러(29일 기준)로 동남아 수주가 집중되었던 전년동월 43억 달러 및 남미 수주가 집중되었던 전월 99억 달러 대비 모두 감소.

     

    2020년 연간 국가별로는 멕시코(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등)가 37억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11%의 비중을 차지. 파나마(현대건설 메트로 등) 또한 28억 달러로 2위 기록하며 중남미 비중 21%에 달함. 중동 수주는 92억 달러로 전체의 33%를 차지했으며, 사우디 24억 달러(비중 7.4%), UAE 20억 달러(비중 6.1%), 이라크 17억 달러(비중 5.7%) 순

    <2021년 1분기 수주 주목할 필요>

     

    2021년 국제유가 밴드는 하나금융투자 전망치 기준 배럴당 45~55달러(WTI기준)로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할 전망이나, 이 경우 중동 중심의 화공 발주는 크게 늘어나기 어려울 것. 다만 1분기는 기존 이연 프로젝트 발주 및 입찰 결과가 나타나는 시점으로 단기 해외수주 모멘텀은 발생 가능하다는 판단

     

    1분기 대형 파이프라인은 카타르 노스필드 LNG (JGC-현대건설 컨소시엄 원청, 현대건설 지분 약 9조원)가 대표적. 사우 디 자푸라가스는 최근 아람코에서 발주 취소한 것으로 파악. 대우건설은 12월 말 5천억원 규모 모잠비크 LNG Area1 프로 젝트를 수주하는 등 LNG 액화플랜트향 수주 되고 있기에 1분기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 있다는 판단

     

    2분기 이후부터는 중동/중남미/동남아향 건축/토목 수주(병원, 교통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 차지할 전망. 중동 화공 발주의 본격적인 반등은 내년 하반기 코로나19 진정 여부와 이후 유가 배럴당 60달러 레벨 회복에 달려있다는 판단임

     

     

     



    ■ 오늘 스케줄 -12월 30일 수요일


    1. 美) 11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2. 英 의회, 브렉시트 미래관계 합의안 통과 예정(현지시간)
    3. 이재용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
    4.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5. 11월 산업활동동향
    6.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7. 엠에프엠코리아, 스팩합병 상장 예정
    8. 티에스트릴리온, 스팩합병 상장 예정
    9. 국전약품, 스팩합병 상장 예정
    10. 세미콘라이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1. 라이트론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코드네이처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솔브레인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에어부산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제넥신 추가상장(유상증자)
    16. 부산주공 추가상장(유상증자)
    17. 한탑 추가상장(CB전환)
    18. 이수화학 추가상장(CB전환)
    19. 윌비스 추가상장(CB전환)
    20. 녹십자셀 추가상장(CB전환)
    21. 경남바이오파마 추가상장(CB전환)
    22. 에이치엘비제약 추가상장(CB전환)
    23. 유앤아이 추가상장(CB전환)
    24. 코스온 추가상장(CB전환)
    25. 알티캐스트 추가상장(CB전환)
    26. 씨유메디칼 추가상장(CB전환)
    27.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8. 티피씨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
    29. 영우디에스피 추가상장(CB전환)
    30. 엔지스테크널러지 추가상장(CB전환)
    31. 오성첨단소재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32. 멜파스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33.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BW행사)
    34. 맥스로텍 추가상장(BW행사)
    35. 신성이엔지 추가상장(BW행사)
    36. 키움증권 추가상장(주식의종류변경)
    37. 지란지교시큐리티 추가상장(주식전환)
    38. 큐로홀딩스 보호예수 해제
    39. 소프트캠프 보호예수 해제


    40. 美) 11월 상품수지(현지시간)
    41. 美) 12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42.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43.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44.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45. 유로존) 12월 유로코인(EuroCOIN) 경제활동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재무부가 중국군과 관련한 기업들에 대한 미국인들의 투자를 제한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 적용 범위를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의 계열사로까지 확대했음 (WSJ)


    ㅇ호주 정부는 중국의 전방위적인 보복에도 불구하고 WHO에 코로나19 기원을 더욱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Bloomberg)


    ㅇ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지지를 촉구했음. 또 백신 배포가 늦어지는 부분에 대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Reuters)


    ㅇ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시민들에 대한 현금 지급 규모를 인당 2천 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부양책 법안의 신속한 통과에 대해 반대했음 (CNBC)


    ㅇ미국 하원이 본회의에서 주한미군을 줄이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을 재의결했음 (CNBC)


    ㅇ행동주의 펀드 서드포인트의 댄 러브 CEO는 인텔 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전략적 대안을 탐색하기 위해 투자 자문을 고용하라고 요구했음 (WSJ)

     

    ㅇ 중국알리바바그룹의 앤트그룹이 금융사업을 은행수준의 규제를 받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는 마윈이 지난 중국왕치산 국가 부주석, 이강 인민은행장 등 고위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행사에서 "중국 금융당국은 아직도 담보가 있어야 대출해주는 ''전당포영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한 후 앤트그룹의 기업공개가 무산되는 등 중국당국의 규제압박 이이어지는 가운데 나옴


    ㅇ 중국과 EU가 유럽기업의 중국시장 접근을 확대하는 포괄적인 투자협정이 이번주 내로 타결할 전망임. 2014년 시작한 양측의 투자협정 교섭은 장기간에 걸쳐 난항을 거듭했고, EU 쪽에선 중국이 시장개방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함. 고위 EU 외교 소식통은 근래 들어 미중 간 무역전쟁이 격화하면서 중국이 자세를 바꿔 투자협정의 타결이 가까워졌다고 지적함


    ㅇ 중국이 자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신뢰도를 높이려 애쓰고 있지만 각국의 반응은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짐. 파키스탄의 최대의 도시 카라치 주민들을 인터뷰한 결과, 대부분은 중국산 백신을 맞으려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짐


    ㅇ 40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한때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이던 리플의 가상화폐 XRP 거래를 매년 1월19일부터 정지한다고 발표함. 코인베이스는 리플 출범을 주도한 리플 랩스와 최고경영자(CEO) 등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과 관련해 이미 리플 거래를 일부 제한했다고 전함


    ㅇ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내년 초 인도에서 차량 판매를 시작할 전망임. 정부의 공격적인 전기차 보급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인도가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신 격전지로 떠오를지 관심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29일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장의 변동요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일 미 하원은 추가 부양책 세부 내용인 600 달러 현금 지원금을 2,000 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법안을 통과했다. 애초에 상원에서 막힐 거라는 전망이 강해 기대감은 적었지만, 트럼프 대통령, 루비오 플로리다 의원, 조지아 결선 공화당 후보들인 로플러와 퍼듀 등 지원금 상향에 대해 지지한다는 의견을 표명하는 상원 의원들이 늘어나면서 기대감이 조금씩 상승했었다. 

     

    하지만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법안에 대해 신속한 통과에 대해선 반대한다고 의사를 표명했고 시장은 해당 법안에 대한 표결이 당장 없을 거라는 소식에 실망하면서 오후장에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브렉시트 문제가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긍적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새로운 백신출시 예고가 상쇄하는 모습이었다.

     

    29일 한국장 마감시점 대비 06:10현재 S&P500선물지수-0.67%, WTI유가+0.15%, 원화가치-0.04%, 달러인덱스-0.13%, 미10년국채가격+0.74% 변동했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한국물ETF+1.94%, 신흥국ETF+1.47%, 중국물ETF+2.25%로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0.42%로 마감했으나 배당락을 고려하면 +2.00%로 마감한 셈이다. 

     

    S&P500 섹터별로는 헬쓰케어>경기소비재>유틸리티>통신써비스>소재>금융>필수소비재>에너지>정보기술>산업재>부동산 순이다. 경기민감/가치주와 경기방어/성장주가 동반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수요일 한국증시는 올해 큰 이벤트를 모두 마감하고 폐장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 아침 한국증시의 투자환경은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환경으로 요약된다. 달러와 원화가치 변화로 보면 외인자금 유출입은 중립환경이다. 수요일 아침 코스피는 전일 매크로변수 영향과 전일 한국증시의 등락을 종합하면 약보합 출발을 예상한다.  

     

    한국증시에서는 11월에 크게 오른 소재, 산업재는 12월내내 휴식을 했다. 간밤에도 미국부양책에서 개인별 지원책규모를 두고 상하원 간에 소음이 있었던 점은 경기민감주에 대한 기대를 낮추는 요인이다. 내년1월5일 조지아주 상원재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여부가 경기민감주의 방향성에 매우 중요하다. 중기적으로는 코로나 이후를 반영하여 여전히 경기민감/가치주의 상승추세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ㅇ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숨고르기 돌입…다우 0.22%↓

    ㅇ 다우지수 -0.22%,  S&P500-0.22%, 나스닥 -0.38%
    ㅇ 경기부양규모 기대감 후퇴, 수익실현매도, 코로나19 확산


    뉴욕증시는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정 부양책 서명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인 만큼 이날은 가파른 상승세에 대한 반동으로 수익실현매도가 이뤄졌다. 또 부양책 규모가 더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후퇴한 것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민주당이 지배하는 하원에서 부양책 가운데 미국인에 대한 현금 지급 규모를 인당 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약 4배가량 증액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개인에 대한 현금 지급 규모를 늘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상원을 주도하는 공화당은 현금 지급 증액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증액 법안의 가결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자고 제안했지만,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코널 의원은 이날 본 회의에서도 코로나19 국민지원금 증액 발의안에 대한 표결 일정을 잡지 않았다. 사실상 개인에 대한 코로나19 지원금을 늘리려는 민주당의 시도를 저지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재차 트윗을 통해 2000달러 현금 지급안을 반드시 승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악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은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됐다. 글로벌 최다 코로나19 발병국인 미국에서는 좀처럼 확산세가 누그러들고 있지 않다. 미국 내 일주일 평균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평균 18만4000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후행지표인 입원환자 수 역시 12만 명을 상회하면서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역시 한 달 넘게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웃돌면서, 일부 지역에 대해 현재 시행 중인 통행금지 시작시간을 저녁 8시에 6시로 2시간 앞당기기로 했다.

    유전자 변형으로 감염력이 기존 대비 1.7배 더 강해진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도 확산세를 지속하고 있다.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유럽 각국과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지구촌을 다시 패닉으로 몰아가고 있다. 그런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영국에서 조만간 승인될 수 있을 것이란 소식이 나온 점은 긍정적인 변수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무역협정 등 미래관계 협상을 타결하는 등 연말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이 줄어든 점은 투자 심리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경제지표는 준수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는 10월 전미주택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1.4%, 전년 동월 대비 8.4%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 대비 상승 폭은 2014년 3월 이후 가장 컸다.

    업종별로는 이날 산업주가 0.67% 하락했고, 기술주도 0.52% 내렸다. 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23.08을 기록, 전 거래일 대비 6.36% 상승했다.

     

     

     

     

    ㅇ업종및 주요종목

     

    전일 쏠림 현상이 나타난 대형 기술주들은 일부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애플 -1.33%, 마이크로소프트 -0.36%, 알파벳 -0.91%) 

     

    종목별로는 인텔 주가가 4.9% 이상 급등했다. 헤지펀드 써드포인트가 인텔에 전략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점이 주가 상승을 촉발했다.  스냅쳇의 모회사 스냅은 골드만삭스가 목표가를 70달러로 상향하면서 6.15% 올랐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67%하락 
    ㅇWTI유가 : 0.15%상승 
    ㅇ원화가치 : 0.04%하락 
    ㅇ달러인덱스 : 0.13%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0.74%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 0.813%에서, 전일 0.806%으로 축소 

     

     

    ■ 전일 뉴욕채권시장

     

     

     

    ■ 전일 뉴욕 외환&상품 

     

    ㅇ 달러인덱스 89.99(-0.38%)

    ㅇ 강세통화순서 : 파운드>원화>엔화>유로>위안>달러인덱스

     

     

     

     

     

    ■ 전일 뉴욕증시 : 숨고르기 돌입…다우 0.22%↓ 

    ㅇ 다우지수 -0.22%,  S&P500-0.22%, 나스닥 -0.38%


    뉴욕증시는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정 부양책 서명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인 만큼 이날은 가파른 상승세에 대한 반동으로 수익실현매도가 이뤄졌다. 또 부양책 규모가 더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후퇴한 것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전일 중국증시 :  차익실현매물...상하이 -0.54%

     

    ㅇ 상하이종합 -0.54%, 선전종합 -0.64%

     

    중국증시는 천연자원과 탐사 및 시추업종 등 에너지 업종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강보합세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장 중반께 약세로 방향을 굳혔다.

     

    최근 소기업에 대한 코로나19 지원대책 연장과 경제 지표 회복세에 힘입어 주가가 오른 데 따라 차익매물이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상하이증시에서는 천연자원 관련주와 탐사 및 시추업종, 상품관련주가 모두 3~4% 범위의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반독점 규제 소식에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통신 및 정보기술 부문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통신업종이 3% 가까이 올랐고, IT업종은 2%가량 상승했다.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나오는 것 역시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7명의 본토 확진자가 보고돼 공항 등지에서 방역 조치가 강화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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