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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1/12(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1. 12. 06:32

    21/01/12(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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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 약세를 고려한 포트폴리오 -신한

    ㅇ원화환산 시 美 주가 전고점 하회. 약 달러 고려한 포트 구성 필요


    주식, 회사채, 원자재, 신흥국 통화로 위험자산 랠리가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을 측정하는 BofA 금융스트레스 지수는 장기 평균 수준을 회복했고, 시장 위험, 신용 위험, 유동성 위험 등 세부 지표도 모두 개선되고 있다. 정
    책 불확실성과 4분기 고용, 소비지표 둔화 우려가 대두됨에도 미국 주도의 유동성 공급과 백신 보급이 위험선호를 이끌고 있다.


    미국 증시 역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체감 수익률은 높지 않았다. 위험선호 확산 과정에서 동반된 달러 약세 때문이다. 4분기 중 달러 인덱스는 4.2% 하락했는데, 이는 지난 10년간 두 번째로 빠른 분기 하락 속도였다. 동 기간 원/달러
    는 6.8% 하락했고, 이는 핵심 투자처인 미국 주식의 수익률 축소로 이어졌다. S&P 500을 원화로 환산할 경우, 4분기 수익률은 4.1%에 그치며 주가는 9월의 고점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Fed가 주도한 유동성 팽창과 백신 보급은 글로벌 주식 랠리와 달러 약세의 공통적인 배경이다. 두 가지 동인이 위험선호를 견인하는 구간에서 해외투자 수익률은 축소가 불가피하다. 약 달러 구간에서 수혜가 가능한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
    입할 필요성이 높아진다. 현재 달러 약세가 수반하는 변화, 원화환산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는 업종 선별과 투자 아이디어를 점검해봤다.

     



    ㅇ달러 약세 심화 시 1) 경기 민감주, 2) 비미국 펀더멘탈 개선 기대


    달러 약세 구간에서의 반사적 수혜와 가격 매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수 있는 업종, 자산 선별 중요성이 부각된다. 먼저 최근의 달러 구간에서 확인되는 경기, 금융시장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주목할 첫 번째 변화는 비미국의 펀더멘탈 매력 부각이다. 미국의 통화확장과 글로벌 경기 저점 통과가 맞물리면서 약 달러와 비미국의 펀더멘탈 부진이 동반됐었다. 비미국의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작년 말부터 미국을 상회하기 시작했다.


    두 번째는 경기 민감주 업황 회복과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이다. 수요 회복과 공급 차질이 맞물려 상품 가격과 전통 민감주의 펀더멘탈이 동반 호조를 보이고있다. 약 달러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제조업 해외매출 개선을 자극했고 이는 기
    대인플레이션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소결하면 약 달러 추가 진행 시 1) 경기 민감주, 2)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다국적기업, 그리고 3) 인플레이션 민감 업종이 펀더멘탈과 가격의 상대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 해당 업종들의 비중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ㅇ달러 약세 수혜 업종 선별: 소재, 에너지, 자동차, 반도체


    달러 약세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수혜 업종을 선별해봤다. 선별의 기준은 1) 달러 약세, 기대인플레이션 구간에서 매출 개선이 나타나면서 2) 동시에 주가도 긍정적 흐름을 보였는지의 여부다.


    1) 달러 약세 시 매출이 가장 크게 개선되는 업종은 에너지, 개인&가정용품, 소재, 반도체 순이었다. 해당 업종의 매출은 달러 인덱스가 1% 하락 시 0.84%, 0.61%, 0.46%, 0.37%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시 매출이 가장 크게 개선되는 업종은 에너지, 소재, 자본재였다. 해당 업종은 기대인플레이션이 1% 상승할 때 매출이 28.6%, 13.6%, 9.6%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이외에 자동차, 음식료, IT S/W도 약 달러, 기대인플레상승 시 매출 개선이 확인됐던 업종이다.


    2) 달러 약세가 펀더멘탈과 주가에 모두 긍정적이었던 업종은 소재, 에너지, 자동차, 반도체였다. 해당 업종들은 달러 인덱스가 1% 하락할 때 주가가 0.7%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외 자본재와 IT S/W도 달러 약세가 주가, 펀더멘탈에
    공히 긍정적이었다.

     





    ■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연준에 대한 관심 재고 -유안타 

    ㅇ 경기부양 가속화에 동기를 제공한 고용지표


    12월 미국 고용은 -14만명 감소. 지난해 연간 기준 감소한 일자리는 937만개. 지난 금융위기 당시 ’08-’09년 일자리 감소분(-860만개) 보다 큰 수준.


    불안한 고용지표는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추진 가속화에 있어 동기를 제공. 소득보전을 위한 부양책으로 수요측의 물가 상승 압력이 나타날 가능성. 

    ㅇ 가격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공급부문


    12월 미국 ISM 제조업 지수와 중국 통계국 PMI 세부항목 중 가격 관련 지표의 급등이 확인. 미국과 중국 기업의 제품가격 인상 가속화는 향후 미국(자국)의 물가와 수입물가에 반영되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

     

    고용시장이 불안한 상황과 수요의 기반이 회복하지 못한 것을 고려해보면, 현재 공급측의 가격 변화는 실물경제 부분에서 부담 요인. 

    ㅇ 단기 확인 과정에서 재고해 볼 연준의 스탠스


    블루 웨이브가 확정되면서 기대인플레이션은 2.1%를 돌파, 10년물 국채금리도 1%대를 상회하면서 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이 조금씩 유입되는 모습.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레벨업 보다는 사이클 관점에서의 반작용이나,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다만 이 같은 수준의 기대인플레이션 반등에서 파생되는 압력도 단기적으로 금리 상승을 부추기는 소재로 작용할 수 있음.


    금리가 추가로 상승해도, 연준이 당장 스탠스를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연준은 가시적인 정책 변화 보다는, 장기물 매입 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수준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것으로 보임.


    시기적으로 재무부 분기 차입 계획 발표가 2월 초에 예정. 따라서 1월 26일에 열리는 FOMC에서 확인될 연준의 정책 스탠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판단. 




    ■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하나

    ㅇ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연초 이후 KOSPI는 약 +10% 가까운 상승률 기록하며 주요국 증시 대비 눈에 띄는 약진을 시현하였다. 특히 반도체 업황 사이클 회복 및 자동차&화학 대표기업들의 신산업 진출 기대감이 증시 리레이팅으로 연결되었다. 이에 개인들의 폭발적
    인 매수세가 이어졌다. 그 결과 KOSPI+KOSDAQ 일평균 거래대금은 62.5조원(11일 기준, 합산) 기록하며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단기적으로 거래대금 폭증에 따른 과열을 식힐 필요가 있다. KOSPI RSI는 86p로 직전 과열장이었던 20년 8월 수준 상회하는 수준까지 도달하였다. 변동성도 마찬가지다. VKOSPI는 35.8p를 기록, 직전 과열장이었던 20년 8월 수준(27.3p)을 상회하였다. KOSPI 풋/콜 RATIO는 20년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하였다. 다만 조정이 온다면, 과열을 식혀주는 ‘건전한 조정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KOSPI의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반도체, 화학, 에너지 등 시클리컬 중심으로 여전히 상향조정 되고 있다. KOSPI 내 차지하는 영업비중이 증가한 업종 또한 KOSPI 지수 상승 견인을 가능하게 하는 대형 시클리컬 업종 위주다.

    ㅇ내가 바로 Cash king

    한편 KOSPI의 폭발적인 상승력 배경에는 그룹주의 선전이 있었다.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대형그룹주들은 연초 이후 KOSPI 시총 증가에 약 80%를 기여하였다. 시장이 대기업 그룹주들에 주목하는 이유는 각 산업을 대표하는 ''현금부
    자''들 이기 때문이다. 그룹주들은 사업구조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였다.

     

    2021년 그룹주들의 현금성 자산은 전체 KOSPI 상장사 현금 자산 중 68% 수준인 약 205조원으로 추산된다. 풍부한 현금보유는 미래신사업 관련 M&A가 성사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는 의미가 된다.

     

    시장은 이미 새로운 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는 중이다. TESLA 시총은 FORD와 GM 합산 시총 대비 8배수준까지 격차가 확대되었다.

    똑똑한 개인들의 수급도 뒷받침 되고 있는 중이다. 그간 단타성 & 중소형주 성격 매수 성향이 강했던 개인들은 최근 대형주의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려가는 중이다. 개인 순매수 금액 중 그룹주들이 순매수에 차지하는 비중은 45%를 차지, 지난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전략적으로는 개인들의 수급 여력이 뒷받침 되는 대형주 장세 속, 각 그룹 기업 1등주를 지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외 현금흐름 개선 대비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그룹 계열사들을 단기 트레이딩으로 활용해 볼만하다.

     

    애플과 ‘애플카’ 합작 소식에 급등한 현대차그룹 주가들을 보면,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등 2020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하였던 기업들의 반등 폭이 컸다. 해당아이디어를 반영한 그룹계열사들은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으로 압축된다.




    ■ 블루웨이브의 현실화...빅테크의 향방은 - sk

    ㅇ 블루웨이브의 현실화... 빅테크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 제기

    ☞ 블루웨이브가 현실화. 블루웨이브가 된 것은 지난 오바마정부 초기 2008~2010년 이후 처음


    민주당이 미 의회의 패권을 쥐게 되면서 민주당이 향후 법안과 정책이 거침없이 추진될 가능성↑, 바이든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법인세 최고 세율을 21% → 28%로 인상을 주장, 민주당은 빅테크 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 강화 주장.


    선거직후 당일 바이든의 대표 정책 수혜 산업인 친환경, 인프라 관련주는 상승한 반면, 빅테크 기업들은 법인세 인상과 반독점규제 우려로 하락.


    ㅇ 최근 빅테크 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 이슈

    ☞ 지난 10/20 미 법무부, 구글에 대한 반독점 소송 제기(검색 시장 독점). 12/9 미 FTC, 페이스북에 대한 반독점 소송 제기 (경쟁 기업 인수). 12/16(현지시간), 이번에는 구글이 인터넷 광고 시장의 경쟁을 저해했다는 이유로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제소. 또 페이스북(2위)에 편익을 주는 대가로 구글(1위)과 경쟁하는 광고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의혹 

    ㅇ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빌미로 작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 상승 추세는 멈출 수 없다

    ☞ 블루웨이브에도, 바이든 정권 초기에는 규제를 강하게 하기 쉽지 않을 것. 기업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망

    1) 코로나19로 미국 경제가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고용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빅테크 공격은 불리한 전략 : 미국의 실업률은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4월 14.7%까지 상승.

     

    전년대비 GDP 성장률도 지난 2분기 최악 수준 기록. 이후 실업률 회복세지만, 12월 6.7%로 여전히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상황. 1월 들어 코로나 확진자 수 최고치 경신하며 우려감↑.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은 법인세 인상 우려에 대해 경기가 둔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2) 대통령과 부통령의 IT기업 인맥 : 바이든 대통령, 바이든 캠프 선거 자금 모금 당시 전 구글 회장인 에렉 슈미트가 상당한 기여.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된 해리스 부통령도 실리콘밸리를 배경으로 경력. 샌드버그 페이스북 COO, 자폴스키 아마존 법무총괄 등과 친분


    3) 바이든 집권 시에도 중국과의 패권 경쟁은 이어질 것 : 중국과의 경제 패권 다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의 빅테크의 경쟁력 필요. 빅테크에 대한 강한 규제는 힘들 것

    ☞ 강력한 반독점 규제 소송 이어져도, 1) ''반독점 면제(ATI)'' 로 피할 가능성, 2) 최악의 경우인 기업분할에도 주가의 장기 하락은 없없음

    과거 반독점규제 제소에 휘말렸던 기업 중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ATI로 반독점규제를 빠져나간 경험이 있음. 기업분할을 하더라도, 업황이 긍정적이라면 주가 하락은 오래가지 않을 것

    ☞ 결국 중요한 것은 기업의 성장, 펀더멘털

    법인세가 인상되더라도, 테크/플랫폼 산업의 추세적 성장으로 인한 실적 개선을 멈추지는 못할 것.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디지털화. 실제로 애플의 경우, 블루웨이브 소식 직후 급락했지만, 앱스토어 매출 급증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이내 주가 회복. 이번주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에 주목. 애플(1/28), 아마존(1/29), 알파벳(2/3), 페이스북(1/28) 실적 발표 예상



    ■ 지수 밸류에이션 점검 -ibk

    ㅇKOSPI 컨센서스 순이익과 ROE는 상향 조정 중이나 주가 속도가 빠름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14.6배다. 과거 KOSPI PER이 15배 이상이었던 때는 2000년 6월 닷컴 버블 당시다. 2000년 당시, KOSPI 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턴어라운드 하면서 고 밸류에이션에 도달했었다.

     

    그 이후로는 KOSPI 밸류에이션 고점은 10배~13배 수준이었다. 현재는 주가 상승 속도 > 이익 상승 속도로 주가상승의 기울기가 가파르다.

    역사상 보지 못한 수급(개인)으로 인해, 고객예탁금은 67조를 기록했다. 종목별 오버슈팅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

     

    개인에게 익숙한 대형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배터리, 수소 등 기존 주도주의 주가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 대형주 위주 이익모멘텀은 고무적이나 주가의 단기 과열 양상은 경계할 만하다.

    ㅇ여전히 대형주 중심의 랠리 지속(실적 장세)

    KOSPI 12개월 선행 ROE는 7.87%다. ROE 10%에 PBR 1배를 적용하는 전통적인 경로분석 모델이 잘 맞지 않다. 현재 KOSPI 12MF PBR은 1.2배로 호황국면에서 밸류에이션 고점에 도달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현재는 투기 장세인 것이다. 문제는 주식시장 모멘텀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고민이다.

     

    현재 공매도 금지가 여전히 진행중이고, 동학 개미가 주식시장에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는 점, 외국인 수급 공백 + KOSPI EPS 상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주식시장의 상승을 계속해서 견인할 수 있다.

    즉, 리스크 관련 이벤트(크레딧이 될 가능성이 높음) 이후 KOSPI가 큰 폭의 주가 조정(주가 상승 기울기가 (-)delta 전환)이 나오기 전까지는 시가총액 상위 주도주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키워드는 반도체, 배터리, 그린에너지다. 이런 테마와 연관된 종목들은 Growth factor점수가 높기 때문에 저금리 상황에서 오버슈팅으로 이어지기 쉽다.




    ■ 수출과 순환매 - 한화 

    코스피 상승세가 무섭다. 연말 이후 불과 6영업일만에 9.6% 상승했고, 최근 3개월 상승률은 31%에 달한다. 3개월 상승 
    률이 이렇게 높게 나타난 사례는 많지만, 대부분 폭락했던 코스피가 단기간에 기술적 반등을 할 때 나타났던 현상이었으 
    며 지금처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폭등한 것은 1986~88년 이후 처음이다. 

    최근의 코스피 상승세가 가파른 것은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대형주들이 대부분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루는 반도체 
    관련주가 오르고, 다음 날은 자동차 관련주가 오르고, 그 다음 날은 배터리 관련주가 오르는 순환매가 지수 상승을 이끌 
    고 있는 것이다.

     

    [그림2]는 코스피가 2000 포인트를 넘어선 지난해 5월 이후 지금까지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 추이를 나타낸 것인데, 2개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코스피보다 더 상승률이 높다. 상승률이 낮은 2개 종목은 3~4월에 상승폭이 컸던 바이오, 언택트 관련주이다. 결국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코스피를 아웃퍼폼하는 아주 특이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2017년 코스피 상승 시기와 비교하면 현재의 순환매가 얼마나 강력한지 잘 알 수 있다. 

     

    [그림3]은 코스피가 2000 포인트를 넘어 2058 포인트까지 상승하던 2016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당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를 나타낸 것이다. 코스피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한 종목 5개, 코스피보다 덜 오르거나 하락한 종목 5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모두에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순환매가 일어나면서 계단식 상승을 하고 있는 최근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르다. 순환매에 참여하는 종목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주가지수의 상승폭도 지금처럼 높지 못했다. 

    최근 코스피 대형 종목들의 순환매가 활발한 것은 단순한 투기적 움직임은 아니며, 이들 종목들에 호재가 생겼기 때문이 
    다. 특히 최근 수출이 이들 대형 종목들의 주가를 움직이고 있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 

    [그림4]의 월별 수출금액을 보면, 2017년에는 반도체를 제외하면 수출증가폭이 크지 않았다. 이 때문에 당시에는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주가상승이 있었다. 그래서 코스피가 2600 포인트에 근접할 때도 ''반도체를 빼면 코스피 2000도 
    안된다''는 푸념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수출을 보면 15대 주요 품목 중에서 11개 품목이 전년대비 증가했고, 반도체 뿐만 아니라 무선통신기기, 바이오헬스, 가전, 선박,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컴퓨터 등 많은 품목들이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의 상승세가 단기적으로는 과열로 판단되지만, 조정국면을 거치고 더 상승할 수 있을지 여부는 주요 품목들의 수 
    출증가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는가에 달려 있는 것 같다. 

     

    1980년대 중후반에는 주력 품목들의 수출이 계속 증가하면서 코스피의 큰 폭 상승세가 몇 년씩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의 수출증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최종수요가 살아나면서 수출이 증가하는 것이라면 코스피는 더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체인에 교란이 생겨 기업들이 재고를 늘리는 과정에서 수출이 증가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최종수요가 아니라 재고의 증가가 수출을 이끌고 있다면 수출 증가는 일시적이고, 올해 하반기부터 수출증가율의 둔화가 나타나면서 코스피의 조정폭도 커질 우려가 있다. 

     

     

     


    ■ 부동산, 이제는 위험자산 - 교보

    ‘벼락거지’ 등 주식•부동산 미보유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지만…실수요자 매수 급증에 따른 중저가 주택 가격 급등이 어느 시점까지 이어질지는 알기 이른 시점이다. 

     

    하지만 ‘20년 하반기 이후 공급이 충분히 이어지고 있고, 고가 주택의 수익률 악화 및 저가 주택의 공실 리스크 증가, 장기 금리 상승 가능성 증가로 주택 가격은 이미 피크를 지나고 있다고 판단한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현금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신규 분양을 제외한 현재의 매수 행렬에 동참해서는 안되고, 하락을 염두에 두고 2년이상 관망해야 할 시기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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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부세 부담 증가에 따른 고가 주택 내재 수익률 (-)전환은 이미 시작되었고, 순공급 부족 완 화 이후 초고가 주택 매물은 속도감 있게 쌓여가고 있다.

     

    다만 호가는 여전히 최고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고, 임대차 법 영향으로 유발된 실수요자 매수 급증에 따른 중저가 주택 가격 급등 이 어느 시점까지 이어질지는 알기 이른 시점이다.

     

    하지만 ‘20년 하반기 이후 공급이 충분히 이어지고 있고, 고가 주택의 수익률 악화 및 저가 주택의 공실 리스크 증가, 장기 금리 상승 가능성 증가로 주택 가격은 이미 피크를 지나고 있다고 판단한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현금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신규 분양을 제외한 현재의 매수 행렬에 동참해서는 안되고, 하락 가 능성을 염두에 두고 2년이상 관망해야 할 시기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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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예정된 서울 평균 6만세대 이상 수도권 평균 20만 세대 이상의 공급이라면 주거 형태를 막론하고 충분한 공급 수준으로 판단한다. ‘23년 이후 3기 신도시 개발까지 이뤄진다면 서울 평균 8.5만세대, 수도권 27.8만세대는 오히려 공급 과잉이 될 수 있는 수치이다.

     

    다만 아파트 형태의 59m2~85m2 의 실수요자 수요 충족 가능한 공급이 많이 이뤄진다면 시장 안정이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부에서는 이전과 달리 3~4인 가족이 거주 가능한 공공주택 공급 을 약속한 바(재건축 규제의 완전 해제를 통한 동시다발적 재건축 멸실 이주수요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공급부족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 논리는 힘을 얻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 이후 더욱 풍부해질 유동성을 바탕으로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은 ‘20년 3월을 저점으로 반등해 최근 2% 수준으로 상승했다.

     

    당사에서는 현재 경제 상황 고려 시 급격한 물가 상승 압력이 나타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지만. 코로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경제 정상화를 거치는 과정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고 있다.

     

    우리나라 시장 금리는 ‘21년 전반적으로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은행 은 경기회복과 금융불균형 리스크 제어라는 2가지 과제 대응 중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 서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를 유지하겠지만, 통화정책의 무게 중심은 점차 금융 불균형 리스크 제어로 옮겨갈 전망이다.

     

    국내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 5월을 저점으로 반등세가 진 행되고 있다.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장기 금리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동행성을 보이고 있는데 국채 10년물 금리 역시 같은 기간 상승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예상되는 금리상승은 대출 부담 증가와 임대수익률 등 내재 수익률 하락을 유발하 고, 공급 증가와 더불어 기존 주택 가격 하락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가격은 절 대 빠지지 않는다는 근거가 부족한 믿음은 중장기적으로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판단된다. 실수요자 패닉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예단하기 힘들지만, 투자자의 관 점에서 보자면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는 어떠한 매력도 느껴지지 않는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신규 분양을 제외한 어떤 주택 매입도 추천하지 않는다. 2년 이상 관망하길 추천한다.

     

     


    ■ 반도체/장비 :  New Paradigm, New Multiple(비중확대)-신한


    과거 멀티플 상단에 집착하지 않고 방향성 베팅에 집중

     

    메모리 반도체는 1H22까지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2021년 분기별 DRAM 가격 상승 폭은 1Q +7%, 2Q +9%, 3Q +12%, 4Q +9%로 예상한다. 이 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

     

    메모리 반도체는 Cycle 성향이 강하고, 공급이 낮을수록 수요가 높을수록 좋다. 증설을 지연시키고 수요가 회복되는 구간이 상승 Cycle이며, 2021년에 이와 같은 모습이 기대된다. 과거 주가는 DRAM 증설이 재개(공급↑)되거나, 매크로 쇼크 가 발생(수요↓)할 때 정점을 확인했다.

     

    반도체 주가는 DRAM 증설이 재개되는 시점에 1차 정점을 확인(2차 정점은 수요급감 시기)할 전망이다. 이는 DRAM 업체들이 충분한 이익을 향유한 이후에 야 가능할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DRAM 영업이익률 50% 이상에 도달하는 시점이 빨라야 3Q21로 예상되어, 1H21에는 DRAM 증설이 재개되기 어렵다.

     

    반도체 주가가 상반기 내내 지속 상승할 것으로 보는 이유다. 반도체 De-rating 해소 + Re-rating 전망 이번 상승 Cycle은 한국 반도체 섹터가 지난 호황에서 받았던 De-rating을 해소 시키고, 새로운 패러다임 진입에 대한 Re-rating을 부여할 좋은 기회다. 5G와 AI 환경이 고도화되고 있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 소재 역할을 담당한다.

     

    메모리 반도체는 Data Center 수요 회복, 인텔 신규 플랫폼 출시, 신규 콘솔 게 임 출시, DDR5 전환 효과로 인한 수요 증가와 DDR5 전환, DRAM EUV 도입, NAND Double Stack 적용에 의한 공급 제약이 맞물려 Big Cycle이 전망된다.

     

    비메모리는 비인텔 진영 확장에 의한 Foundry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삼성 전자는 GAA(Gate All Around), TSV(Through Silicon Via) 등 최첨단 공정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M/S를 상승시킬 전망이다.

     

    ㅇ Re-rating을 받을 수 있는 3박자: ①시장 + ②산업 + ③기업

     

    반도체 섹터가 이번 Cycle에서 과거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①시장 할인율 하락 뿐만 아니라 ②진입 장벽 상승(기술 난이도 상승) 에 의한 산업 무형가치 부각 때문이다. 게다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장비/소재 업체들이 ③개별적인 Re-rating 요인들 을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Foundry 시장 성장과 M/S 상승, SK하이닉스는 인텔 인수 효과로 NAND 성장성 확보, 장비/소재는 기술 난이도 상승에 의한 캐파증설 요구량 증가(또는 국산화) 때문이다.

     

    동일한 영업 환경에서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과거 대비 체력이 강화되어 있다. 이에 삼성전자(12만원), SK하 이닉스(19만원) 등 커버리지 기업들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한다.

     


    ■ 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 사업 강화 - 키움

    ㅇ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 시장 점유율 확대 예상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 중 차량용 반도체의 중장기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시장 조사기관인 IHS Markit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서 2020년에는 380억달러(-9.6%YoY)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있다. 

     

    그러나 2021년부터는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s)와 하이브리드 자동차(Hybrid Car)를 중심으로 강한 성장세를 재개할 것으로 보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자동차(Autonomous Car)와 함께 큰 폭으로 성장하며 2026년에는 676억달러(CAGR +7%)의 시장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독일의 인피니언(Infineon Technologies)과 네덜란드의 NXP Semiconductors, 일본의 르네사스(Renesas Electronics), 미국의 TI(Texas Instruments), 스위스의 ST Microelectronics가 선두권에 있지만, 메모리 반도체나 파운드리 시장과 같이 절대 강자는 없는 상황이다.

    후발 주자인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공정 경쟁력을 앞세워 차량용 AP(Application Processor)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를 출시해 아우디A4 모델에 탑재했고, 하만(Harman)과 공동으로 개발한 5G TCU(Telematics Control Unit)를 BMW 전기자동차(iNEXT)에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용CIS(CMOS Image Sensor)인 ''아이소셀 오토''를 출시해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장 개화에 대비하고 있으며, 국내 현대자동차와도 반도체를 포함해 다방면 에서의 협업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삼성전자 및 비메모리 서플라이체인 주목

    엑시노스 오토, 아이소셀 오토, 5G TCU를 중심으로 한 삼성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시장 진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련 서플라이 체인 중 하나마이크론, 테스나, 네패스, 엘비세미콘 등의 후공정 업체들이 중장기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실리콘웍스가 중장기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며, 해외 차량용 반도체 업체들을 고객으로 하는 칩스앤미디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반도체 : 대만 파운드리 공급사 UMC 정전 -하나

    대만 소식통에 따르면 1월 9일 토요일 오후에 대만 파운드리 공급사 UMC(聯電)의 Fab 중에서 신주과학단지(新竹科學園區,)에 자리 잡고 있는 8인치 생산라인에서 정전 사건이 발생했다.


    대만 파운드리 기업 중에 UMC뿐만 아니라 TSMC, Vanguard International Semiconductor, Powerchip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rporation(PSMC)도 신주과학단지에 파운드리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UMC는 8인치 및 12인치 Fab을 각각 신주과학단지와 타이난 지역에 보유하고 있다. 신주과학단지에는 총 6~7개의 8인치 생산라인이 있다. 신주과학단지의 8인치 생산능력은 월 245K(245,000장의 웨이퍼 처리)로 추정된다.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8A의 생산능력은 67K(67,000장의 웨이퍼 처리)로 추정된다. 8A 생산라인의 미세 공정은 250~500nm 수준이다. 아날로그 반도체가 주로 생산되고 있다.


    대만 일부 언론에서는 8A 생산라인뿐만 아니라 8C, 8D 생산라인도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언급하고 있다. 8A와 8C, 8D는 도보로 2분 거리이다. 8C, 8D의 합산 생산능력은 69K(69,000장의 웨이퍼 처리)로 추정된다.

     

    8A, 8C, 8D의 합산 생산능력은 136K(136,000장의 웨이퍼 처리)로 추정되는데 그중에서 몇 장의 웨이퍼가 손실로 처리되는지 중요하다. UMC에서 발생한 정전 사건이 이미 현재진행형인 8인치 파운드리의 공급 부족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UMC 측에서 1월 10일에 발표한 내용의 영문 번역본을 참고하면 8A, 8C, 8D가 모두 영향을 받았다. 그 내용을 참고하면 몇 장의 웨이퍼가 손실로 처리되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이번 정전을 계기로 반도체 업종에서의 제조설비 부족과 관련주의 수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3일에 마이크론의 대만 생산라인에서 정전이 발생한 이후 DRAM 현물가격이 상승하며 공급 부족 신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우연처럼 반복되는 정전으로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

     



    ■ 센트랄모텍-고생 끝, 이제 좋아질 일만 남았다.               유안타 

    ㅇ‘볼스크류’와 ‘알루미늄 컨트롤 암’ 이 보여줄 성장


    향후 센트랄모텍의 실적 성장은 볼스크류와 알루미늄 컨트롤 암이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 먼저 볼스크류는 국내에서 동사가 유일하게 국산화하며 수입산을 대체해가고 있다. 볼스크류는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변환시키는 동력전달 장치로 모터가 적용되는 친환경차량이 늘어날수록 동사의 볼스크류 매출액도 동반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발생이 시작된 볼스크류는 수요증가에 힘입어 2021년 매출액은 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최근 차량 경량화 트렌드에 따른 알루미늄 컨트롤 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동사는 알루미늄 단조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고객사에게 독점으로 납품하고 있다. 

     

    알루미늄이 기존 스틸 재질 대비 약 24% 가볍기 때문에 향후 국내외 완성차업체들이 집중하고 있는 차량 경량화에 있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알루미늄 컨트롤 암이 포함되어 있는 현가 부문 매출액은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센트랄모텍은 주력 제품들에 대해 독과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 

    ㅇ2021년 예상실적 매출액 3,582억원과 영업이익 125억원 전망


    센트랄모텍 2021년 실적은 매출액 3,582억원(+17.6%, YoY)과 영업이익125억원(+237.2%, YoY)으로 전망한다.

     

    현재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21F 64%)을 차지하고 있는 구동 부문 매출액이 1) 볼스크류 적용 분야 확대, 2) 정밀가공 부품 하이브리드 차량 적용 등으로 전년대비 17.2% 성장한 2,30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가부문 매출액도 알루미늄 컨트롤암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22.1%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1년 영업이익성장폭이 큰 이유는 2020년 밀양공장 화재에 따른 관련 비용(약 70~80억원)이 반영되면서 부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0년 12월에 화재보상금이 유입되었고 관련 이슈도 모두 끝난 만큼 악재는 모두 해소되었다는 판단이다.

     

    과거 연평균 매출액이 약 3,000억원대에서 정체되고 영업이익도 100억원대에 머물러 있으며 실적에 대한 아쉬움이 존재했으나 올해부터 는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하는 만큼 실적 기대감을 높여도 좋을 것으로 판단한다. 

      

     

    ■ POSCO 4Q20 무난한 영업실적, 올해 상반기 추가 수익성 개선 기대 - 하나 

    ㅇ판매량 회복, 스프레드 확대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예상


    2020년 4분기 POSCO의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조원(YoY -4.2%, QoQ +6.9%)과 4,639억원(YoY 
    +26.4%, QoQ +77.1%)을 기록할 전망이다. 

    1) 철광석 가격 급등으로 POSCO의 4분기 원재료 투입단가는 1.3만원/톤 상승이 예상되지만 2) 공격적인 가격 인상 정 
    책이 시장에서 수용되면서 탄소강 ASP가 3.2만원/톤 상승하여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되고 3) 국내외 철강 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902만톤: YoY +0.1%, QoQ +1.4%)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4,825억원에 거의 부합 
    할 전망이다. 

    ㅇ상반기 판매량 회복과 가격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지난해 4월을 저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던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4분기에는 급등세로 전환했고 12월말에는 지난 10년래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후 연초에는 중국 한파에 따른 일시적인 수요 둔화와 중국 정부의 주요 철강재에 대한 투기거래 규제 강화로 가격이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중국의 주요 철강사들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대부분의 판재류에 대해서 큰 폭의 가격인상을 추가로 발표한 상황으로 중국철강 내수가격은 재차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POSCO 또한 1월에도 열연, 비조선용 후판 및 일반 냉연 중심으로 큰 폭의 가격 인상을 발표한 상황으로 1분기 판재류 
    ASP는 5.6만원/톤 상승이 예상되어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380,000원으로 상향


    POSCO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2021년 실적추정치 조정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는 기존 330,000원에서 380,000원으로 상향한다.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철강 내수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 중이고, 주요 고로사들이 추가로 공격적인 가격인상에 나서고 있는 상황으로 POSCO 또한 올해 상반기 동안에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그에 반해 현재 주가는 PBR 0.5배로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상으로도 그렇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 판단된다. 

     

     



    ■ 고려아연 : 인플레이션 시대, 충분히 쉬었다 - 하이 

    20.4Q 실적 호조 전망. 1)별도 기준 영업이익: 비철금속/귀금속 급등 구간에서의 판매 가격 [전월 LME 가격 반영. 9,10,11월 LME 가격]과 원가 [10,11,12월 LME 가격]와의 일시적 불일치 및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일부 부정적 영향. 

     

    그러나 비철금속/귀금속 가격 강세 및 아연 판매량 증가 [3Q 14.7만톤 → 4Q 17.9만톤, 20년 아연 판매량 목표 65만톤 달성 가정]에 따른 『매출액 증가 → 실적 개선』이 이를 상쇄, 2) 연결 기준 영업이익: 아연 가격 강세로 SMC, 징크옥스 등 주요 자회사 실적도 양호할 전망


    21.1Q 실적은 전분기 대비 소폭 둔화. 원/달러 환율 하락 및 전술한 아연 가격 판매량 급증 효과 소멸에 따른 
    매출액 감소 때문 

    현 시점에서 동사 주가를 부정적으로 볼 이유는 전혀 없음. 1) 기대 인플레이션, 마이너스 실질 금리 등 우호 적 Macro 환경, 2) 아연 TC [Treatment Charge] 하락세 일단락, 3) 21년 실적은 전년비 증가: 비철금속/귀금속 가격 강세 효과 > Benchmark TC 하락 효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3만원 유지 

     

     


    ■ 한샘 : 계속되는 코로나국면- NH

    [4분기 실적은 리하우스 부문의 성장,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매출 확대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8월 줄어든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대 광역시와 지방 중심으로 회복돼 11월 다시 9만 건으로 성장. 2021년 실적 기준(자사주 제외) PER 17
    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확보했다고 판단]

     
    ㅇ성장은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4,000원 유지. 2020년 12월부터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재
    택근무 등이 확대되면서 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B2C사업의 매출 성장은 계속되는 중. 또 RH(리하우스)사업 내 패
    키지 판매 역시 전분기 대비 5%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


    4분기 매출액 5,384억원(+24% y-y), 영업이익 267억원(+23% y-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4분기 주요 부
    문별 매출은 리하우스 부문 1,287억원(+7% q-q), 인테리어 가구 온라인 부문 615억원(+6% q-q)으로 전망


    ㅇ RH의 직시공 확대와 회복하는 주택 매매거래량


    RH 패키지 중 직시공 비중은 3분기 35%를 기록해 2019년 4분기 12%에서 3개분기 만에 20%p 이상 성장. 참고로
    과거 RH 패키지 판매 시 한샘 제품에 한해서 직접 시공했지만, 2019년 4분기부터 철거, 목공, 도배 등 제품과 상관
    없이 직접 시공하는 전략으로 선회. 따라서 패키지당 매출은 2019년 3분기 6,850만원에서 2020년 3분기 7,880만
    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 중장기적으로 직시공 비중 확대와 패키지 회전율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 외형 확대가 이
    뤄질 전망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 9월부터 상승해 11월 9만세대로 회복. 이는 5대 광역시의 주택 매매가격이 2019년 대비
    10% 이상 상승했기 때문.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조원(+12% y-y), 1,299억원(+44% y-y)으로 전
    망. 1) RH 패키지 판매와 직시공 비중 확대, 2) 계속되는 코로나로 B2C 매출 확대 때문으로 추정

     

     

     

     

    ■ 에코마케팅 : 안다르와 지분 교환으로 또 한번 성장 동력 확보-하나

     

    ㅇ또 한번 잘하는 것에 집중

     

    2021년 예상 영업이익이 2016년(68억원)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여전히 P/E 기준 16배 내외로 저평 가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내수 시장에 국한된 한계에 있다.

     

    여전히 사상 최대를 경신하고 있는 클럭이나 오호라가 잘 팔리면 잘 팔릴수록 이제 끝 아니야? 라는 질문을 벗어나는 핵심 지표가 D2C 등 해외 성장이며, 코로나19로 인한 물류의 어려 움만 해결된다면 안다르까지 가세한 이상 동사의 실적 성장 및 해외 매출 성장을 통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머지 않아 나타 날 것이라 전망한다.

     

    ㅇ 4Q Preview: OPM 34.0%(+4.0%p YoY)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411억원(+58% YoY)/140억원 (+78%)으로 컨센서스(141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코로나19 2.5단계 격상 및 2~3분기에 집중된 세일즈 부스터 제품군들 로 인해 QoQ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오호라 부진으로 별도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37억원 (+24%)/78억원(+25%)으로 예상된다. 데일리엔코 등은 각각 274억원(+82%)/62억원(+285%)으로 역시 계절적 비수기인 몽제의 부진과 클럭의 성장 둔화가 영향을 미쳤다.

     

    다만, D2C 채널 확장에 따른 해외 매출은 고 성장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물류가 정상화 된다면 추가적으로 상당한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ㅇ 안다르와의 지분 교환으로 또 한번 성장을 준비합니다

     

    2019년 글루가 투자 이후 불과 1년만에 우려를 환호로 바꿔 놓으며 소비재(클럭/센스맘/오호라)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증명한 에코마케팅이 이번에는 안다르와 지분 교환을 공시했다.

     

    김철웅 대표 지분 14.4만주를 안다르 보통주 40만주와 교환 한 것으로 희석 기준으로는 약 3대 주주이다. 글루가와 비슷 한 형식임을 감안하면 세일즈 부스터일 가능성이 높고, 안다르가 직전에 OEM기업인 호전실업에도 지분 7.5%를 매각한 점에 미루어볼 때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약의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 식료품 : 10년 만에 바겐 세일 중 - NH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 패턴의 고착화 진행. 곡물가 상승은 원화강세로 상쇄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상승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전망. 한편, 4분기 주요 업체들의 영업이익은 18% y-y 증가할 것으로 추정

    ㅇ수요(Q) 증가뿐 아니라, 가격(P) 인상 기대감도 상승

    업종 투자의견 Positive 및 CJ제일제당 및 오리온에 대한 업종 내 최선호주 관점 유지. 코로나19 단기 수혜보다는 펀더멘털 향상을 기반으로 한 구조적 실적 개선 구간에 있다 판단.

     

    두 업체 모두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아 기업가치 재평가 필요. 산업 전반적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비 행태 변화가 고착화되는 상황이며, 곡물가 상승 구간이지만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과거 곡물가격 상승 시기와는 다르다 판단. 

     

    현재까지는 원화강세가 원가 부담을 일부 상쇄시켜 주었으며 추가적인 상승 압박은 판매 가격 인상 모멘텀으로 이어질 전망. 산업 전반적으로 우려 대비 영업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업종 지수는 코스피 대비 10% 이상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 중.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ㅇ4분기 역기저 부담에도 실적 개선 전망

    2020년 4분기 주요 업체들(14개 기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9%, 18.3% 증가할 것으로 추정.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은 전년 대비 각각 0.2%pt, 0.5%pt 하락하고,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7%pt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4분기는 지난 2분기, 3분기와 달리, 역기저부담 존재.

     

    추석과 설 시점 차이에 따라 명절 효과가 축소되어 반영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10월에서 12월로 갈수록 가정 내 식품수요가 점차 증가할 전망. 다만, 업소용 및 편의점향 매출 부진은 불가피.


    구조적 이슈가 아닌 단기적 실적 부진을 보이는 업체들의 경우 저가 매수기회라 판단

     



    ■ 휴젤 : 실적으로 보여줄 준비 완료 - NH

    중국向 톡신 초도물량 공급 완료. 톡신 수출 비중 확대로 우수한 수익성기대. 1분기 톡신 미국 허가 신청, 하반기 유럽 허가 승인 등 모멘텀 다수. 중국 진출 통한 실적 고성장 기대. 뷰티케어 업종 Top-pick 유지

    ㅇ중국向 수출 개시에 따른 고성장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목표주가 265,000원(기존 250,000원)으로 상향. 영업가치 1조8,991억원에 톡신 ‘레티보’의 파이프라인 가치 1조3,677억원을 합산해 총 기업가치 3조2,668억원으로 산정

    12월 둘째 주 약 50억원 규모의 중국向 톡신 초도물량 공급 완료. 12월말 초도물량보다 큰 규모의 중국向 추가 수주 완료. 1분기 두 번째 물량 공급예상. 올해 3~4월 ‘레티보’ 중국 정식 출시 기대.

     

    1분기 ‘레티보’ 미국 품목허가 신청, 하반기 ‘레티보’ 유럽 품목허가 승인 등 모멘텀도 다수. 중국 진출 통한 실적 고성장 기대되어 뷰티케어 업종 Top-pick 유지

    ㅇ 톡신 수출 비중 확대로 우수한 수익성 기대


    4분기 연결 매출액 613억원(+13.4% y-y, +13.3% q-q), 영업이익 240억원(+37.1% y-y, 영업이익률 39.1%)으로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수익성높은 톡신 수출 비중 확대로 3분기에 이어 우수한 영업이익률 달성 기대

     

    톡신 내수 210억원(+31.5% y-y, +33.5% q-q), 수출 132억원(+44.5%y-y, +5.3% q-q) 추정. 경쟁사 톡신 노이즈 관련 반사이익 효과 지속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영향 상쇄. 사상 최대의 분기 톡신 내수 매출 전망.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톡신 수출 감소 우려했으나, 중국向 톡신 초도물량 신규 반영되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 예상. 

    필러 내수 57억원(+8.0% y-y, +5.5% q-q), 수출 134억원(+2.3% y-y, +7.2% q-q) 추정. 경쟁사 톡신 노이즈 발생 이후 확보한 톡신 신규 거래처 대상 필러 번들링 판매 효과 지속되며 견조한 내수 매출 예상. 필러 수출 3분기에 이어 아시아 및 유럽向 공급 이어지며 점진적인 회복세 전망

     
      
    ■ 카카오 : 2021년, 펀더멘털과 모멘텀 집중 -NH

    광고와 커머스 매출액의 성장이 돋보이는 가운데, 모빌리티, 웹툰, 핀테크 영역의 수익성도 개선되면서 2021년에도 큰 폭의 영업이익(7,722억원, +67.6% y-y) 성장 전망

    ㅇ탄탄한 실적 성장이 주가를 견인할 전망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20,000원에서 570,000원으로 상향. 카카오비즈보드를 중심으로 한 광고 매출과 선물하기와 톡스토어의 커머스 매출이 성수기 시즌 및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신사업으로 분류되는 모빌리티, 웹툰, 페이 등 수익성개선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됨.

     

    2021년 영업이익은 7,722억원으로 전년대비 67.6% 성장을 전망하며, 자회사 상장에 따른 모멘텀도 주가에 긍정적일 것

    Cashcow 역할을 하고 있는 광고 사업과 커머스 사업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이들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톡비즈 부문 매출은 2020년 1.11조원(+71.1% y-y)에 이어 2021년 1.60조원(+43.9% y-y) 성장할 전망.

     

    톡비즈 사업은 카카오 전체 영업이익률보다 높아 이들 매출의 성장과 비중확대는 전체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할 전망

    신사업인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가맹택시 확대에 따라 매출 성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카카오페이지와 일본 픽코마는 웹툰 매출 성장과 IP(지적재산권) 비즈니스의 성과로 2021년에도 거래대금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


    ㅇ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는 4분기 실적 전망

    카카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0조원(+41.9% y-y, +9.3% q-q), 영업이익 1,546억원(+94.3% y-y, +28.6% q-q)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440억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

    톡비즈 매출은 3,540억원(+59.8% y-y, +24.5% q-q)으로 카카오비즈보드의 일평균 매출액이 10억원을 훨씬 상회하였을 것으로 추정. 4분기 성수기시즌을 맞이하여 선물하기와 톡스토어의 커머스 매출도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오늘스케줄 -1월 12일 화요일


    1.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2.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美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 투표 예정(현지시간)
    4. 삼성전자, 신규 스마트폰AP 공개 예정
    5. 월간 재정동향
    6. 20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발표


    7. 엔비티 공모청약
    8. 한국스팩9호 공모청약
    9. 미래산업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위지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엔케이물산 추가상장(유상증자)
    12. 헬릭스미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아이엠이연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에치에프알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엔케이맥스 추가상장(주식전환/CB전환)
    16. 트루윈 추가상장(BW행사)
    17. 인선이엔티 추가상장(CB전환)
    18. 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9. 경남바이오파마 추가상장(CB전환)
    20. 삼화페인트 추가상장(CB전환)
    21. 오스코텍 추가상장(CB전환)
    22.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
    23. 하이트론 추가상장(CB전환)
    24. 에프앤가이드 추가상장(CB전환)
    25. 예스티 추가상장(CB전환)
    26. 파워넷 추가상장(CB전환)
    27. 웰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
    28. 퓨쳐켐 추가상장(CB전환)
    29. 에이치엘비제약 추가상장(CB전환)


    30. 美) 11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31. 美) 12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32. 유로존) 3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33. 영국) 벤 브로드벤트(BOE)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미국 민주당은 예고한 대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하원에서 발의했음. 소추안에는 지난 6일 트럼프 지지 시위대의 의회 난동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내란을 선동했다는 내용이 적시됐음 (WP)


    ㅇ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강력한 회복을 기본 전망으로 삼고 있으며 2021년에 채권매입 테이퍼링에 대한 생각에는 여전히 열려있다고 밝힘 (WSJ)


    ㅇ미 컨퍼런스보드는 12월 고용추세지수(ETI)가 99.01을 기록했다고 밝힘. 개드 레바논 콘퍼런스보드 북미 수석 경제학자는 최근 ETI는 고용시장 회복세가 멈췄다는 신호를 보내며 향후 몇 개월 동안 고용은 정체되거나 급감할 수 있다고 분석함 (Bloomberg)


    ㅇ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조 바이든 차기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부과한 관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음 (Reuters)


    ㅇ바이두는 성명을 통해 중국 완성차 업체인 지리자동차와 합작해 ‘바이두 자동차’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VOA에서 한 연설에서 중국과 이란, 북한을 지목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음 (Bloomberg)

     

    ㅇ 캐피털이코노믹스가 중국의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음식료 가격 상승과 경제 활동 개선으로 반등에 성공했다고 진단함. CE는 수입 고기에 대한 규제 강화 이후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몇 달 하락한 후 전월 대비 6.5% 올랐다며 11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의 돼지고기 가격 급등으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함


    ㅇ세계 최대 헤지펀드 운용사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레이달리오 회장이 중국이 세계 최대 금융허브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함. 그는 비록 현재 중국의 금융 시장이 서방 국가들에 비해 덜 개방돼 있긴 하지만, 월스트리트와 런던과 금융패권을 놓고 경쟁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전망함


    ㅇ미국 주요 기업들이 이달 미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해 잇따라 정치 후원 중단에 나섬. 기업들은 미 역사상 유래 없는 정치적 혼란을 맞아 일단 정치 운동을 멈추겠다고 밝힘. 미국 대형 은행인 JP모간과 씨티그룹 등이 후원을 멈추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ㅇ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가 중국 완성차 업체 지리자동차와 함께 자율운전 기술 전기자동차 사업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함. 자회사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리자동차가 출자함. 지리자동차가 개발한 EV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고 지리 공장시설을 이용하게 됨. 바이두는 IT 기술을 공급하며 독자 브랜드 전기차를 지리자동차에서 위탁 생산할 예정임


    ㅇ중국 당국의 인터넷 기업에 대한 압박과 견제 와중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최대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금융자회사 앤트그룹은 은행과 동일한 규제를 받는 지주회사를 설립해 사업구조 투명성을 높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짐. 앤트그룹은 본사와 금융사업 부문 자회사 사이에 금융지주회사를 세워 대출중개와 자산운용, 보험판매 사업 등을 집약할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인플레 수혜 업종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0.85% MSCI신흥지수ETF는 1.35% 하락해 한국증시는 약0.5%내외 약세 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097.4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개인투자자들이 4조5천억원이라는 대규모 순매수에 기반해 장중 한때 3.6% 급등해 3,266pt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차익실현 욕구가 확산되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크지 않았던 일부 대형 종목들이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 1.8%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산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하락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만큼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된 모습이었다. 


    오늘 미 증시는 차익 욕구가 높아진 가운데 추가 부양책 등을 기반으로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연준의 정책 변경 가능성이 제기되자 재차 하락을 키운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확산됨에 따라 그 수혜 업종인 금융, 철강, 에너지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대형기술주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차별화가 진행 되었다. 결국 시장은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졌으나, 여전히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군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 후 지수 보다는 인플레 수혜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등 업종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비트코인 급락 빌미로 매물 출회 


    ㅇ추가 부양책과 인플레 기대로 금융, 철강, 에너지 강세 
    ㅇ미 증시 변화 요인: ①비트코인 급락 ②인플레 기대 ③보스틱 총재 발언 

    ㅇ다우 -0.29%, S&P500 -0.66%, 나스닥 -1.25%, 러셀 2000 -0.03%

     
    미 증시는 비트코인이 한 때 20% 넘게 급락하자 지난해 연말부터 화두가 되었던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그러나 뉴욕 연은이 인플레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발표로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금융, 에너지 업종등이 강세를 보이며 낙폭 축소. 더불어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부양책 가이던스 발표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

     

    장 마감 앞두고 지난 5 일에 이어 오늘도 올해 연준의 정책 변화 가능성이 있다는 보스틱 총재의 발언이 알려지자 재차 매물 출회되는 등 변화를 보임.


    비트코인은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더 많은 매수를 비롯한 여러 요인으로 한달도 안돼 2 만달러에서 4 만달러를 넘는 
    등 급등세를 이어갔음. 여기에 JP 모건이 대체통화로 금과 경쟁을 할 것이라는 점을 이유로 14만 6천달러에 도달 
    할 수 있다는 발표도 상승 요인. 

     

    그렇지만 일부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 되자 장 중 3만달러 초반을 기록, 한때 20% 넘게 급락. 이는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차익실현 욕구를 높였으며, 지난 해 큰 폭으로 상승했던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 출회 압력을 높임. 

     

    이러한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외환시장에서 유로화에 대한 차익 매물을 내놓게 해 달러화의 강세를 이끌었고, 채권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 전반에 걸친 매물 출회를 야기시킴.

     
    그렇지만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이번 주 목요일에 더 많은 부양책 관련 가이던스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낙폭 축소. 특히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가 상승 전환하기도 했음.

     

    더불어 뉴욕 연은이 12 월 소비자 기대보고서를 통해 장기 물가상승 가능성을 언급하자 인플레이션 수혜 업종들인 금융주, 철강, 에너지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며 낙폭 축소. 여기에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임상 데이터와 협업을 발표한 일부 기업들이 급등한 점도 영향. 

     

    한편, 장 마감 앞두고 지수가 재차 낙폭을 키웠는데 이는 지난 5 일에 이어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올해 경제가 기대처럼 강한 반등이 이어지면 채권 매입 관련 ‘재조정’ 즉 매입 규모 축소가 발생 할 수 있다는 발언에 따른 것으로 추정. 이를 감안 목요일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해 이번 주 있을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해야 할 듯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니오(+6.42%) Vs. 테슬라(-7.82%) 


    NIO(+6.42%)는 NIO 데이에서 신형 세단을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했다. Nvidia(+2.60%)는 NIO 자율 주행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테슬라(-7.82%)는 경쟁 심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GM(+4.53%) 전기차 부문 위한 조치 발표로 강세를 보였다. 사이버 보안업체 Zscaler(+0.67%)은 올해 보안 관련 매출 급증 기대가 높다며 강세를 보였다.

     

    AMD(+2.82%)는 TSMC의 7nm 공정기술 활용해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론(+1.61%)은 5G폰의 급증과 PC 산업의 강한 성장으로 올 한해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것이며 내년부터는 이러한 경향이 완화 될 것이라는 마이크론 글로벌 운영 담당 부사장의 언론 인터뷰 영향으로 상승 했다.  램리서치(+2.96%), AMAT(+2.51%) 등 반도체 장비 업종도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14% 상승 했다. 

     

    라이릴리(+11.74%)는 긍정적인 알츠하이머 관련 임상 데이터 발표 및 자사주 매입으로 강세를 보였고 바이오젠(+5.93%)은 로체홀딩스(+2.79%)와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 월그린부츠(+5.51%)는 투자회사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으로 강세를 보였다.

     

    애플(-2.32%), 아마존(-2.15%) 등 대형 기술주와 세일즈포스(-1.71%)등 소프트웨어, 퀀텀스케이프(-6.43%)는 물론 줌비디오(-3.40%) 등 작년에 뜨거웠던 종목들은 비트코인 급락 여파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09%상승
    ㅇWTI유가 : 0.89%상승
    ㅇ원화가치 : 0.29%하락
    ㅇ달러인덱스 : 0.16%상승
    ㅇ미10년국채가격 : 2.44%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 0.968%에서, 전일 0.987%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13%대로↑…대규모 재정부양 기대 지속

    11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엿새 연속 상승, 1.13%대로 올라섰다.

     

    국채금리는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적인 부양책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 했다. 더불어 인플레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과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의 연준의 채권매입정책 수정가능성 언급 등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반면, 3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40 배)을 상회한 2.52 배를 기록 했으나 영향은 제한되었다. 트럼트대통령 탄핵이슈는 정국불안요인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를 제한했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한 화상토론에서 경제가 일각의 예상보다 좀 더 강한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며 "내년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 상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 동료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 헌법과 민주주의에 즉각적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하원이 이번 주 수정헌법 25조 발동(대통령직 박탈) 관련 표결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12월 미국 고용추세지수는 99.01 로 전월(99.05)를 하회했다. 고용지표 선행 역할 하는 지수를 감안 여전히 미국의 고용이 정체되거나 위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1월 유로존 센틱스 투자자 기대지수는 전월(-2.7) 보다 개선된 1.3 으로 발표되었으나 예상(2.0)을 하회했다. 


    12 월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0.2% 상승해 지난달 발표(yoy -0.5%) 보다는 상승 했으며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0.4% 감소해 지난달 발표(yoy -1.5%)는 물론 예상(yoy -0.7%)을 상회했다. 

     

     

     


    ■ 전일 뉴욕 외환&상품 : 달러 강세, 국채금리 상승 지속 

     

    달러화는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인플레 압력이 높아지면 연준의 정책 변화 가능성이 높아 질 수 있다는 소식도 강세 요인이었다. 한편, 비트코인 급락으로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차익 욕구가 높아진 가운데 유로화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매물을 내놓아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역외 위안화도 달러 대비 0.2%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신흥국 환율 대부분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유럽 지역이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자 봉쇄 확대 발표로 브렌트유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달러화 강세도 영향을 줬다. 그렇지만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부양책 기대 심리는 여전해 WTI 는 장중 상승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금은 달러 강세 불구 인플레 압력과 주가지수 하락 영향으로 0.8%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00% 하락했다.  

     

     


    ■ 전일 뉴욕증시 : 


    ㅇ다우 -0.29%, 
    S&P500 -0.66%, 나스닥 -1.25%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단기급등에 따른 과열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이슈에 따른 정국 불안 등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하락


    ㅇ 상하이종합 -1.08%, 선전종합-1.80%

     

    11일 중국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미-중 간 갈등고조에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탐사 및 시추, 광업 부문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1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중국에서 발생한 국내 자체 발생 확진자는 48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46명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허베이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2명은 각각 베이징과 랴오닝에서 발생했다. 중국 당국은 수도 베이징과 잇닿아 있는 허베이에서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허베이 성도인 스자좡, 싱타이, 딩저우 등 3개 도시 주민에 일주일간 집에 머물라며 이동 금지 명령을 내렸다. 또 지난 9일부터 허베이발 베이징행 열차 승객 전원에게 핵산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도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JP모건 등 월가 은행들이 이달 말 홍콩에 상장된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과 연계된 484가지 워런트와 여타 파생상품을 상장 폐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행들은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11일부터 미국 증시에 상장된 세 통신기업의 주식을 상장폐지하기로 하면서 관련 파생상품에도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관리들과 대만 당국자 간의 접촉을 제한하는 규제를 해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올랐다. 작년 11월 CPI는 0.5% 하락해 11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0.4% 하락해 하락률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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