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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1/14(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1. 14. 06:34

    21/01/14(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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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의 연속: 살까? 팔까? - 한투

     

    [이번 조정은 짧은 기간 조정으로 판단. 주식을 사는 조정으로 이해할 필요. 유동성 축소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지양. 시장금리의 급등세는 제한적일 것. 지수 변동성 확대 시 추가 매수 추천. 업종은 경기민감주 비중을 늘릴 필요.]

     

    ㅇ기간 조정: 살 기회로 본다


    반갑지 않은 조정이 왔다. 언제 오더라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막상 닥치니 마음이 편치 않다. 하지만 불편한 감정은 잠시 접어 둬야 한다. 지금은 시장 대응에 더욱 골몰할 시기다. 먼저 조정의 성격을 이해한 뒤, 어떤 액션을 취할지 결정해야 한다.

     

    필자는 이번 조정을 짧은 ‘기간 조정’으로 판단한다. 단기 변동으로 주가가 낮아질 경우, 주식 매수로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고 본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 본격적인 조정을 야기할 변수가 없다.

     

    2020년에 시작된 강세장이 끝나려면, 상승 랠리를 견인한 본질인 유동성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러한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최근 보도된 뉴스가 인플레이션과 통화긴축에 대한 불안심리를 조장한 게 아닌가 싶다.

     

    실제로 뜯어보면 글로벌 통화정책의 변화는 시기상조이기 때문이다. 결국 주식시장은 유동성 축소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사라지는 시점에 다시 올라갈 수 있다고 본다.

     

    ㅇ 유동성 축소, 쉬운 결정이 아니다

     

    우선 연준 정책에 대한 오해를 걷어내야 한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은 지금 당장 나올 조치가 아니다. 알다시피 연준의 기본 책무는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이다.

     

    그런데 12월 고용지표(14만명 감소)에서 보듯이 고용은 여전히 취약하다. 물가는 경기 개선 전망에 상승 압력을 받는 중이나 기존 완화정 책을 되돌릴 수준은 아니다. 즉, 테이퍼링 이야기가 나올 시점이 아니란 뜻이다.

     

    통계 측면에서도 유동성 축소와 관련된 징후는 없다. 자산매입 정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연준은 이례적으로 FOMC 성명서에 자산매입 규모 (국채 800억달러, MBS 400억달러)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는데, 실제와 계획 사이 괴리가 거의 없다.

     

    연준이 단기에 정책 기조를 바꿀 리가 없으므로 테이퍼링 우려 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그렇다면 테이퍼링 논란은 갑자기 왜 나왔을까? 아무래도 기대인플레이션과 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이 결합된 결과에 기인한다.

     

    물가에 대한 전망인 기대인플레 이션은 최근 2.1%까지 상승했다.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지표가 연준 물가 목표치인 2%를 넘기다 보니 통화긴축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다.

     

    하지만 평균물가목표제를 고려한다면, 연준은 이번 물가 상승을 용인할 가능성이 높다. 연준위원 발언 중 문제가 된 건 카플란 총재(댈러스)와 하커 총재(필라델피아)의 연말 테이퍼링 언급이다. 하지만 두 위원은 올해 FOMC 투표권이 없다. FOMC가 정책 협의체인 걸 고려하면, 이들의 중요도는 떨어진다.

     

    오히려 조직의 장인 파월 의장이 훨씬 중요하다. 현지시간 14일 연설이 예정되어 있는데, 통화완화 발언이 나온다면 긴축 우려는 빠르게 해소될 것이다.

     

    특히 시장 친화적 발언을 기대하는 이유는 클라리다 부의장이 이미 부양 의지를 표명했고, 12일 매파 성향의 두 위 원이 자산매입과 물가상승률 2% 상회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정황상 파월 의장이 매파 위원들보다 강경한 발언을 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의 취약한 경제 상황도 알아야 한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촉발된 양극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저소득층은 높은 연봉과 자산가치 상승을 누리는 고소득층과 달리 생계 유지가 곤란하다.

     

    시간당 7.25달러의 최저임금으로 생활을 하는데 일자리가 없어 이마저도 받을 수 없는 처지다. 추가 부양책 통과로 1인당 600달러 지원금이 지급되나 25일간 8시간씩 최저임금으로 계산된 금액의 절반 에도 못 미친다.

     

    결국 민주당의 주장처럼 추가 지원금이 절실한 상태다. 그렇다면 추가 지원금은 어디서 나올까? 의회 승인 하에 재무부가 국채를 발행해 마련한다. 단, 막대한 지출 규모를 감안하면 조달비용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정부 입장에선 금리가 낮거나, 오르더라도 완만한 속도인 게 좋다. 이런 상황에서 연준이 발을 맞추지 않고 테이퍼링을 추진한다는 건 생각할 수 없다.

     

    아직 미국의 실업률이 평균 수준보다 높고, 경제의 5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도 사업하기 어 려운 환경인 걸 감안하면 결국 정부의 힘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인위적 금리 상승을 자극하는 유동성 축소는 배제해야 하는 선택지다.

     

    마지막으로 유동성 축소에 베팅을 한 상태가 아니다. 만약 시장금리가 자산매입 변화로 속등할 것으로 봤다면 선물시장 참여자들은 미국채에 대한 숏 포지션을 대규모로 구축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투기적 포지션은 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급격한 금리 상승을 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물시장의 투기적 포지션에 변화가 있기 전까지 금리 상승에 대한 과도한 우려 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

     

    또한 주식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처럼 채권 변동성을 알 수 있는 지수에서도 변 화가 없다. 조금씩 오르는 흐름이 포착되나 시장이 우려할 수준의 상승세는 아니 라는 생각이다.

     

    만약 동 지수의 추이가 위쪽으로 빠르게 올라간다면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감을 분명 가져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흐름상 과도한 반응을 할 필 요는 없다고 본다.

     

    ㅇ 투자전략: 저가 매수 대응 및 경기민감주 투자 추천

     

    이상을 요약해보자. 최근 주식시장은 빠른 금리 상승을 우려하며 기간 조정을 겪 고 있다. 특히 시장 하락을 이끈 금리에는 유동성 축소에 대한 경계감이 들어있다.

     

    그러나 유동성 공급이 제한될 것이란 걱정에는 지나친 부분이 있다. 연준의 정책 기조 상 유동성을 줄일 가능성은 낮고,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저금리를 유지하 고 싶은 재무부와 발을 맞출 공산이 크다.

     

    선물시장에서 유동성 축소 베팅이 과하 지 않은 점도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를 생각하지 않는 이유다. 따라서 금리에 대한 우려만 가신다면 시장은 다시 상승세로 복귀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연말 연초와 같은 폭등세가 아닌 완만한 속도로의 레벨 업을 예상한다. 기존 포지션은 유지하되 혹시라도 잔존한 불안심리로 변동성이 커져서 고점에서 10% 가량 하락한 3,000p 이하가 된다면, 추가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익 증가세와 우호적인 수급 환경을 감안하면 올해 지수대는 그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업종 전략은 경기민감주(시클리컬) 투자를 추천한다. 금리의 급격한 상승세는 제 한되더라도 향후 추이는 어쨌든 위를 향할 것이기 때문이다.

     

    할인율에 민감하지 않고 경기 회복과 수요 증가를 호재로 삼는 소재, 산업재, 경기소비재, IT 등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이번 조정은 전술한 업종의 비중을 늘리는 과정으로 이용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 Blue Wave 이후의 달러 반등에 대한 진단 -NH

     

    ㅇ 경기와 정책 향방은 약달러에 우호적

     

    월초 블루 웨이브 이후 경기 부양 기대가 가속화되며 약달러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당초 전망과 달리 오히려 달러의 반등이 나타났다.

     

    이는 미국과 독일의 실질금리 차 확대에 기인한다. 미국의 부양 확대 기대감과 여타국 대비 높은 백신 접종률이 미국 의 성장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ㅇ 유동성 측면에서 미국 실질금리의 상단은 제약될 전망

     

    유동성과 통화정책 기조를 고려하면 미국의 실질금리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뉴욕 연준의 프라이머리 딜러 대상 서베이에 따르면 테이퍼링 시점은 2022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대규모 달러 유동성 공급을 고려하면 미국의 실질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기는 어렵다.

     

    미국의 M1 증가율이 빠르게 상승할 때, 달러 지수는 실질금리와 더욱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2020년 4월 코로나 이후 미국의 실질금리와 달러 지수의 상관계수는 0.90 이상으로 높다.

     

    ㅇ 실물 경기 측면에서는 미국 외 지역도 개선 중

     

    실물 경기 측면에서는 미국 외 지역의 경기도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미국 주도의 일방적인 금리 차 확대를 제약할 요 인이다.

     

    현재 상황은 글로벌 대비 미국의 성장이 부각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달러 반등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2021년, 미국 과 그 외 지역의 동반 회복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향후 달러의 추세적인 반등은 어려워 보인다.

     

     

     

     

    ■ 금리가 얼마나 되어야 주가가 충격을 받을까? -KB

     

    ㅇ 주가에 부정적 금리는? : 

     

    물가/금리상승 압력이 증시 조정 의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렇다면 금리가 얼마나 오르면 주식시장에 부정적일까요?

     

    ㅇ 기술적 분석:

     

    기술적으로는 미국 10년물 1.2~1.5%를 추세적으로 상향 돌파하면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장에도 이런 의견이 많습 니다. 하지만 단순히 선을 그어서 ‘이 레벨이 넘으면 문제가 된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보다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금리를 실질 단 기금리, 기대인플레, 텀프리미엄으로 분해하는 방법을 써봅시다.

     

    ㅇ 실질단기금리:

     

    금리가 올라도 ‘기대 인플레’가 끌어올리면 증시는 긍정적입니다. ‘기대 인플레’는 경기 회복을 뜻하기 때문에, 지금의 금리인상은 증시에 위협이 되지 못합니다. 심지어 기대 인플레가 지금 수준인 2%를 넘고 3%에 달해도 이는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해석해야 합니다.

     

    반대로 경계해야 할 것은 ‘단기 실질금리’의 상승. 이는 비로소 시장이 긴축을 pricing하기 시작했다는 시그널이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론 그 전에 ‘텀프리미엄’이 급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기대 인플레’의 상승세까지 꺾이면 증시는 충격을 대비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면, 현재는 ‘실질 단기금리’는 연준위원들의 ‘테이퍼링’ 발언에도 불구하고 전혀 겁을 먹은 기색이 없습니다. 다만 텀프리미엄이 최근 급 등하고, 기대인플레가 주춤하는 모습은 있습니다. 결국 후퇴보다는 리스크에 ‘촉각을 세우는 정도’로 반응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기술적으로는 1.2~1.5%를 추세적으로 넘는 선을 설정할 수 있으나, 차트보다는 좀 더 분석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2. 금리를 분해하면 실질 단기금리가 상승하고, 기대인플레가 꺾이는 시점이 위험한 시점이다

    3. 지금은 실질 단기금리는 제자리이고 기대인플레는 약간 주춤하는, ‘촉각을 세우는 정도’의 반응이 필요하다

     

     

     

     

     

    ■ 현대건설 : PER 10배 이상인 이유

     

    목표주가 기준 PER 14배로 업종 내 가장 높지만, 코로나 이후 개편될 해외 건설 시장과 그룹 내 현대엔지니어링의 역할 등은 이를 정당화할 수 있다고 판단. 대우건설, 아이에스동서와 함께 최선호주로 제시

     

    ㅇ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을 모두 갖춘 모멘텀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55,000원(기존 37,500원)으로 상향 조정. 이는

     

    1) 현대건설 건설부문은 국내 건설경기 개선과 해외부문 수주 확대 기대 등을 고려해 적용 EV/EBITDA를 4.0배(기존 3.0배)로 상향했고, 2) 현대엔지니어링은 본업 외에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등으로 장외가격이 상승한 부분을 반영했기 때문.

     

    대형 7개 건설사의 평균 EV/EBITDA는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의 공급 중심 부동산 정 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해 4.0배 수준

     

    동사에 대한 세 가지 투자 포인트로, 1) 코로나 이후 안정될 해외 건설 시장의 공사 진행과 인프라/핵심 산업 중심의 신규 수주, 2) 2020년과 2021년 각각 2만세대 이상 증가한 주택 분양 등으로 인해 하반기부터 개선될 실적, 3) 해 상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를 제시

     

    ㅇ 본업과 또 다른 모멘텀

     

    2020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4.2조원(-8% y-y), 영업이익 1,502억원(-12% y-y)으로 컨센서스 하회 추정.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다른 건설사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태 하에서 추가적인 원가 반영은 불가피함.

     

    그러나 2019년 4분기 이후 국내 주택 프로젝트 19건(6조원 이상)이 착공 이후 매출로 전환돼 실적은 2021년 하반기부터 개선될 전망

     

    목표주가와 2021년 연결 실적 기준 PER은 14배로 업종 평균보다 높은데 이는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지분 38.5%) 때문. 현대엔지니어링 주가는 2020년 12월 이후 30% 이상 상승해 2021년 실적 기준 PER은 40배 이상으 로 추정.

     

    참고로 현대엔지니어링 대주주 지분율은 정의선 회장 11.7%, 정몽구 명예회장 4.7% 등이며 기아차 등 관계사 지분율도 높음.

     

     

     

     

    ■ 삼성물산 : 지배구조 이슈에 대한 기대감, 목표가격 상향 -NH

     

    2021년 바이오 부문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모멘텀 강세 전망. 상속 개시에 따른 배당지급 확대, 위상 강화 등 지배 구조 이슈 수혜 기대. 현재 주가는 NAV 대비 59% 할인

     

    ㅇ 실적 모멘텀과 지배구조 이슈 기대감 유효

     

    삼성물산 2021년 영업이익 전년 대비 49% 성장한 1조2,244억원 전망. 건설 부문의 안정적 수요처 확보와 바이오 부문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기여 본격화 기대.

     

    상속 개시에도 삼성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삼성물산에 대한 지배주주일가 지분(31.6%)에는 변화 없을 전망. 상속세 재원 마련 위한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의 배당지급 확대, 삼성물산의 성장 및 위상 강화 위한 사업 구조개편도 기대

     

    상장자회사들의 주가 변동, 기준연도 변경(2020년→2021년) 등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58,000원에서 210,000원으 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자체사업, 유무형자산, 자사주 차치하더라도 삼성전자(4.6%), 삼성바이오로직스 (43.4%) 등 보유 상장계열사 지분가치만 56.8조원으로 시가총액의 2배.

     

    이건희 회장 별세 및 사상 최대규모 상속세 납부에 따른 우호적 여론 조성으로 삼성물산 저평가 주요 원인인 총수 재판 불확실성 완화 기대

     

    ㅇ 4분기 Preview: 패션, 상사 영향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 추정

     

    삼성물산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5,903억원(+12% y-y), 2,239억원(-31% y-y)으로 시장 컨센서 스 하회 추정

     

    건설(영업이익 1,338억원, -2% y-y)은 코로나19 영향 없었고, 식음(239억원, +20% y-y)의 코로나19 수혜 지속 되었으나, 상사(261억원, +30% y-y)의 전분기 일회성이익 소멸, 패션(-92억원, 적전 y-y) 효율화 비용 반영 등 이 주요인.

     

    레저(-13억원, 적전 y-y)도 코로나19 영향 지속 추정 - 1분기는 바이오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이익 2,425억원(+64.9% y-y) 전망

     

     

     

     

    ■ LG : 밸류에이션도 부담 없다. 목표가격 상향 -NH 

     

    계열분리 계획 확정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및 신사업 발굴 본격화 기대. 주력사업 강화 위한 구조 개편 이미 시작. 유동 성 활용한 주주가치 제고 및 신성장 포트폴리오 강화 기대. 현재 주가는 NAV 대비 65% 할인

     

    ㅇ 계열분리 이후 성장 가속화 기대

     

    LG는 91:9 인적분할 통한 계열분리 예정. 존속지주는 전자, 화학, 통신 등 주력사업 유지하며 계열분리에 따른 불확 실성 해소. 하반기 계열분리 이후 신사업 발굴 통한 성장 본격화 전망

     

    LG화학의 물적분할 추진, LG전자-Magna의 전기차파워트레인 JV(합작법인) 설립 등 주력사업 강화 위한 구조 개편 이미 시작. 기저효과와 계열사 체질개선 통한 2020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2조2,931억원, +124% y-y)에 이어 2021년에도 주요 계열사들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 20% 성장 전망(2조7,478억원). 순현금 1.8조원 등 풍부한 현금 유동성 활용한 주주가치 제고 및 신성장 포트폴리오 강화 기대

     

    상장자회사들의 주가 변동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29,000원에서 164,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현재 주가는 NAV 대비 65% 할인된 절대 저평가 영역

     

    ㅇ 4분기 Preview: 꾸준한 실적 성장 진행 중

     

    LG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457억원(+36% y-y), 5,590억원(흑전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충족 추정

     

    LG화학은 여수공장 화재 영향 일부 있으나, 주요 상장자회사 실적 성장 진행 중. LG CNS도 LG그룹 계열사 IT투자 확대로 수익성 개선세 유지 추정(영업이익 1,069억원, +9% y-y). 그러나, S&I코퍼레이션은 성수기임에도 코로나 19 영향 확대로 영업이익 감소 추정(470억원, -32% y-y)

     

    지주회사 현금흐름 증가, 2020년 말 LG화학의 배당금 지급 상향 결정 등으로 2020년 말 주당배당금 상향 조정 기 대(2,600원 +18% y-y)

     

     

     

     

    ■ 한국가스공사-유가 + Prelude + 한파 + 수소 -하나     

     

    ㅇ목표주가 44,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44,000원으로 기존대비 25.7%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21년 BPS에 목표 PBR 0.5배를 적용했으며 최근 나타난 유가 상승과 호주 Prelude 재가동에 따른 적자 축소 가능성을 반영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하회 가능성이 높지만 2021년 2분기부터 증익 구간으로 진입한다. 최근 겨울철 가스판매량 증가는 긍정적이며 수소 사업은 당장 실적 기여도는 낮은 반면 주가 측면에서 긍정적인 이슈로 판단된다. 2021년 기준 PER 7.1배, PBR 0.37배다.

     

    ㅇ 4Q20 영업이익 3,230억원(YoY -23.2%) 컨센서스 하회 전망


    4분기 매출액은 4.8조원으로 전년대비 30.7% 감소할 전망이다. 가스판매량은 기온 하락과 전력Mix 변화로 전년대비 4.8% 증가했지만 판매가격 약세로 매출액 감소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3,230억원으로 전년대비 23.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실적 부진과 총괄원가 배분비율 하락 그리고 적정투자보수 조정 때문이다. 유가 반등이 12월부터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1분기까지 해외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다만 Prelude는 가동 재개로 1분기부터 전년대비 적자폭 축소가 기대된다.

     

    총괄원가 배분비율이 전년대비 낮아 별도 이익도 감소가 예상된다. 작년 판매실적이 목표를 하회했고 LNG 가격도 하락했기 때문에 적정투자보수에 반영된 운전자본조정이 예상되며 이는 별도 이익 감소 요인이다.

     

    ㅇ 남은 실적 불안요소 없음. 수소 관련 재평가 잠재력에 관심


    2020년 한국가스공사의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부정적이었던 요인들은 유가 약세, 금리 하락, 판매량 감소, Prelude 가동
    정지 등으로 요약된다. 해당 이슈들은 2021년 들어 대부분 해소되는 모습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 국면에서는 유틸리티 섹터 내 경기민감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수 있다.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수소사업 관련 장기 로드맵이 발표되면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효성티앤씨 : 작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키움

     

    [효성티앤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90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입니다. 수급 타이트 현상 지속으로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의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었고, 중국/인도 등 가동률이 부진했던 플랜트들의 정상 가동으로 고정비 절감 효과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내신 등에 따르면 동사는 중장기적으로 중국 스판덱스 생산능력을 4배 이상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ㅇ작년 4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크게 상회할 전망


    효성티앤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907억원으로 당 리서치센터의 기존 공격적인 추정치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수출주에 부정적인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가 수급 타이트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1) 섬유부문 영업이익은 8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0% 증가할 전망이다. PTMEG/BDO/MDI 등 주요 원재료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보호복/래깅스용 수요 증가와 성수기 효과로 스판덱스의 스프레드 호조세가 유지되었고, 부진한 가동률을 기록하였던 인도 신규 스판덱스 플랜트 가동률이 100%까지 올라왔으며, PET/나일론부문은 전방업황 개선으로 인한 판매량/가동률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 무역/기타부문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4.4% 증가할 전망이다. 철강 등 트레이딩 업황이 반등한 가운데 전방 자동차/타이어 판매량 증가로 베트남 타이어코드의 실적이 개선되었고, 반도체/LCD 업황 호조로 중국 취저우 NF3도 높은 수익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 스판덱스 가격은 수급 타이트 현상 발생 및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최근 재차 상승하고 있고, 작년 중순 60일을 상회하던 중국 스판덱스재고는 현재 10일 수준으로 급감한 상황이다.

     

    ㅇ중장기적으로 중국 스판덱스 생산능력 4배 이상 확대 계획


    동사는 지난 4분기에 터키/브라질 스판덱스 증설 발표에 이어 작년 말 중국효성 스판덱스(닝샤) 주식의 신규 취득을 결정하였다. 약 750억원을 투자하여올해 말까지 3.6만톤의 신설을 하며 중국 M/S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또한 내신에 따르면 동사의 닝샤 플랜트는 시장 수요에 따라 최대 10여 차례 증설이가능하도록 설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닝샤 지역의 풍부한 원재료를 바탕으로 PTMEG 등 스판덱스 원재료의 통합도 고려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장기적으로 닝샤 플랜트 증설이 완료되면, 동사의 중국 스판덱스 생산능력은 기존 12만톤에서 40~50만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ㅇ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340,000원(상향)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실적 개선을 고려하여 목표주가는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참고로 타겟 배수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적용하였다

     

     

     

    ■ 반도체 공급 부족 지속 -NH

     

    [GPU, 자동차 반도체, SiC, AP 등 반도체 전반적으로 공급 부족 상황. 수요가 양호한 반면 이를 제조하기 위한 시설이 부족.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지속]

     

    ㅇ GPU 공급 부족 4월까지 해결되기 힘듦

     

    최근 GPU, 자동차 반도체, SiC(실리콘 카바이드), AP 등 반도체가 전반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 수요가 양호한 반면 이를 제조하기 위한 웨이퍼, 파운드리 등 시설이 부족.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

     

    전일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최근 GPU 공급 부족 상황에 대해 언급. 현재 공급이 매우 타이트하고 재고 부족이 4월까지 해결될 수 없다고 말함. 공급이 강력한 수요를 따라갈 수 없다고 언급.

     

    GPU는 최근 비 대면 트렌드로 인한 게이밍 수요 증가에 암호화폐 채굴 수요까지 더해져 주요 제품을 시중에서 구할 수 없을 정도. GPU를 생산하는 TSMC, 삼성전자 파운드리 Capa 가동률이 100%에 달함

     

    ㅇ 자동차 반도체와 화합물 반도체 Capa가 부족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수요가 줄어들며 반도체 업체가 자동차 반도체 생산량을 줄임. 상대적으로 양호한 IT 제품 위주로 Capa를 할당.

     

    하반기 들어 자동차 수요가 회복된 반면 파운드리 등 생산시설 부족 현상은 오히려 심화. 자동차 반도체 생산량을 빠르게 늘릴 수가 없었음. 업계에 의하면 이러한 상황은 최소 올해 상반기 내 해결이 불가능

     

    SiC, GaN 등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 Capa도 부족. GaN 파운드리 업체 Unikorn이 충전기용 GaN-on-Si 칩 Capa를 올해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말함.

     

    TSMC는 현재 6인치 GaN 웨이퍼를 생산하기 위한 3~4개의 MOCVD 장비를 보유중. 월간 생산 능력이 1.5~2K. 올해 폭증하는 주문으로 Capa가 부족한 상황이라 추가 투자가 집행될 것

     

     

     

     

    ■ 이녹스첨단소재 : 모바일과 TV 필름 동반 성장과 저평가 매력 - 신영

     

    ㅇ4분기 실적 저점, 21년 매출액 전년대비 25% 증가, 영업이익 45% 증가 전망


    4분기 매출액은 컨센서스 대비 5% 하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6% 하회 전망. 실적 악화 원인은 TV 주요 고객사의 제품 구매 감소와 노트와 폴드 출하량 부진.

     

    21년갤럭시 S 시리즈는 화웨이 플래그십을 일부 대체, 출하량은 전년대비 증가할 전망. 또한 4분기 OLED TV 판매량은 견조했고 주요 고객사의 필름 구매는 12월부터 회복(고객사가 재고를 소진한 것으로 파악됨)된 것으로 파악됨.

     

    고객사의 광저우와 파주 증설량과 LCD 패널가격 상승을 고려했을 때 21년 OLED TV 패널 분기 생산량은 3Q20 생산량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3Q20부터 광저우 신규 공장 가동을 시작했고 광저우 이녹스 법인이 분기 순이익 BEP 달성 (전사 영업이익률 18.4% 달성). 21년 고객사의 판가 인하 압박은 지속되지만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14% 이상 달성할 전망.

     

    ㅇ 북미고객사향,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 OLED TV 21년 Q증가, P인하는 제한적.

     

    필름은 스마트폰과 TV 벨류체인의 최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판가 인하 압박을 상대적으로 덜 받음.

     

    동사는 국내 유일 OLED 필름 업체이며 글로벌 경쟁사는 일본 업체(인건비, 원가, 지리적 측면에서 국내 업체가 우위)이기 때문에 동사 제품은 경쟁사 제품대비 이미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반면 중국 필름 업체들은 기술력이 부족해 중국 디스플레이 사들이 일본 업체 필름을 사용하는 상황. 따라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가 OLED 패널 생산을 늘리면 오히려 동사 제품이 사용될 가능성도 존재(현재 연간 100억원 수준).

     

    셋트 생산의 일본 → 한국 → 중국 (화웨이 제제로 정체)이동은 정체되었고 소재 생산의 일본 → 한국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가속화) 이동은 진행중.

     

    21년 국내 IT 소재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특히 동사는 OLED 필름(OLED 패널 침투율 증가중)만을 생산하기 때문에 수혜가 더욱 명확함. 21년 하반기 신규 OLED TV 필름과 전장용 FPCB 필름 납품 또한 예상됨.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1,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는 17년 회사 분할 이후 동사의 18~19년 평균 PER 15배를 21F EPS에 적용해 산출. 글로벌 필름 업체들의 과거 4년 평균 PER이 15~22배에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5배는 적정 수준, 21F PER 10배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

     

     

     

     

    ■ 디엔에프 : 전구체의미래, 재평가의 시작-이베스트

     

    ㅇ 국내 전구체 소재 선구자

     

    디엔에프(이하 동사)는 국내 주력 메모리 제조사들에게 DPT(Double Patterning)용 패터닝 재료인 DIPAS, Si 계열 전구체인 HCDS, DRAM 공정 내 핵심적 역할을 하는 HighK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1) 일본 Adeka의 독점적 물량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전구체 소재업체이며, 2) 올해부터 전구체 포트폴리오가 본격적으로 DRAM HighK, NAND외에 비메모리 EUV 라인까지 확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3) 최근 인수한 5G 부품 및 반도체 케미칼 사업을 영위하는 켐옵틱스의 턴어라운드와 중장기적인 상장 계획 또한 동사 기업가치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는 동사의 성장 시나리오가 과거 일본 소재업체들이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과 함께 연구개발을 하며 성장해왔던 과정과 유사하다고 판단한다.

     

    ㅇ 새로운 사이클에 진입, 점점 늘어나는 신규 아이템

     

    동사 매출액의 약 60%를 차지하는 DIPAS와 HCDS는 전방 고객사의 멀티패터닝 공정 심화와 NAND 투자 강도 증가에 따라 구조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DRAM Capacitor 제조 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High-K 전구체는 점점 그 사용 량이 증가하는 반면, 일본 소재 업체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국산화의 니즈가 점점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동사의 현재 High-K 시장 점유율 또한 현재 약 30%(당사 추정) 수준에서 중장기적으로 50%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당사는 판단한다.

     

    이 외에 동사는 향후 EUV 라인 확대에 있어 필요성이 증대되는 Si 계열의 절연막, 희생막 등의 복수의 아이템들을 추후 공급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며, NAND향 신규 소재 또 한 꾸준히 준비해오면서 올해 말~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신제품 사이클의 확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동사의 별도 실적은 매출액 1,18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작년 3분기부터 연결로 인식되는 켐옵틱스의 실적을 반영한 연결 실적은 매출 액 1,450억원, 영업이익 238억원 수준으로 판단된다.

     

    ㅇ Rerating 국면에 도래

     

    동사는 현재 1) 연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및 2) 비메모리용 아이템(특히 EUV용 소재)으 로의 진출, 3) DRAM High-K 국산화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과거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사이클에 진입해 있다.

     

    과거 실적이 정체된 상태로 신규 아이템이 다각화 되지 못했던 시기에 동사는 약 P/E 13~15x를 형성해왔다. 과거와 다른 사이클에 진입한 현 시점에서, 당사는 동사가 새로운 rerating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 NAVER : 21년, 외형 성장과 신규 Z홀딩스 성과에 주목 - DB

     

    ㅇ4Q20 Preview 시장 기대치 부합 예상:

     

    20년 4분기 매출액 1.5조원(+24%YoY), 영업이익 3,006억원(+9%YoY)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5조원, 영업이익 3,102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고 성수기 및 성과형 광고 확대, 쇼핑/페이 거래액 확대 추세 지속, 웹툰 글로벌 입지 강화 등에 힘입어 부분별 매출이 모두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 3분기와 같이 페이포인트 및 일본 라인망가 프로모션 등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은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Comment 21년, 외형 성장과 신규 Z홀딩스 성과에 주목:

     

    21년 상반기까지는 페이/웹툰 사업에서 확장 전략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수익성보다는 이용자 기반 및 거래액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의 지속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와 더불어 신규 Z홀딩스의 성과도 올해 주요 관전포인트이다. NAVER는 LINE-Z홀딩스의 경영통합을 통해 기존보다 간편 결제 등의 일본 사업 성과에 대한 가시성 및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고 판단된다.

     

    경영통합이 마무리되면 1분기부터 신규 Z홀딩스(NAVER 지분율 32.5%)에 대한 지분법이익이 반영될 예정이며 이는 향후 네이버 순이익의 점진적인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Action 매수 추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한다. 국내 광고/이커머스/페이 시장에서 입지 강화, 웹툰의 글로벌 공략, 일본 성과 기대감 등이 올해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경영통합에 따른 지분법이익 개선으로 밸류에이션이 낮아지는 점도 동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카카오 : 2021년 플랫폼 부문이 성장을 견인 - IBK

     

    ㅇ4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카카오는 4분기 매출액 1.2조원(YoY + 42.4%, QoQ+9.6%), 영업이익 1,424억원(YoY +78.9%, QoQ +18.4%)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됨. 외형은 카카오톡의 광고 및 거래형 매출과 신사업이 성장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됨.

     

    4분기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내부 활동이 증가하여 이커머스 이용량이 크게 증가함. 비즈보드 광고주수가 1만개를 넘어서고 광고주 당 단가가 상승하면서 높은 성장률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됨.

     

    명품까지 상품 라인업이 확장된 선물하기와 톡스토어 등 커머스 거래액이 급증한 것으로 예상됨. 신사업 역시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 택시수가 증가하고 카카오페이 거래액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약 2배의 성장이 기대됨.

     

    콘텐츠 부문은 일본 픽코마가 성장을 주도하면서 유료콘텐츠의 높은 성장세가 유지되는 반면 게임은 3분기 대비 기존 게임 이용량이 감소하고 신작 엘리온 매출이 한달 미만만 반영되기 때문에 매출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영업이익은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됨. 가맹 택시 확대를 위한 초기 비용과 카카오페이, 게임, 픽코마 관련 마케팅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외형 성장과 각 사업들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됨

     

    ㅇ목표주가 54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021년 추정 실적이 상승하고 자회사들의 턴어라운드와 상장 가능성이 높아진 부분을 반영하여 54만원으로 상향함.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의 테크핀 분야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IPO 가능성이 높아짐. 향후 픽코마와 카카오페이지 역시 상장 가능성이 높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플랫폼 가치가 부각되면서 자회사들의 지분 가치가 상승함.

     

    2021년은 매출액 5.35조원(YoY +29.7%), 영업이익 7,483억원(YoY +66.8%)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됨. 톡비즈와 신사업이 각각 전년 대비 +38.2%, +69.6% 성장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

     

     

     

    ■ 셀트리온이 개발한 COVID19 항체치료제 임상 2상 결과 - 하나

    ㅇ셀트리온의 COVID19 항체치료제 임상 2상 결과


    1월 13일 셀트리온은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COVID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성분명, Regdanvimab,
    개발명, CT-P59)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총 307명 환자의 임상결과로, 모집된 환자는 경증 및 중증도의 외래환자로 구성되었으며, 이중 60%는 폐렴을 동반한 중등증 환자였다. 임상결과

     

    1) 경증 및 중등증 환자가 입원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으로 발전하는 발생률은 투약군(40mg/kg)에서 위약군 대비 전체 환자의 경우 54%,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군의 경우 68% 감소시켰다.

     

    2) 임상적 회복기간은 전체 환자대상 3.4일 이상 단축(8.8일→5.4일), 폐렴을 동반한 중등증 환자의 경우 5.1일, 50세 이상 폐렴을 동반한 중등증 환자의 경우 무려 6.4일 이상 단축되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3) 또한 렉키로나주 투약군에서 체내 바이러스의 농도가 위약군 대비 7일째 기준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 안전성 평가 결과,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사망 발생 사례는 나타나지 않아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ㅇ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 항체치료제의 사례

     

    미국에서는 2020년 11월 9일과 11월 22일 일라이릴리사의 bamlanivimab과 리제네론의 REGN-COV2(casirivimab과 imdevimab의 칵테일)가 각각 미 FDA로부터 긴급사용허가 (EUA) 승인을 획득하였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와 동등한 조건 및 임상평가지표로 직접 비교한 임상결과는 없기에 세 종 류의 항체치료제 중 어떤 제품이 더 우월하다라고 단정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주요 객관적 지표라고 할 수 있는 투약 후 체내 바이러스 양(Viral load)의 감소효과 추세가 비슷 하게 나왔다는 점에서 기존 EUA 승인을 획득한 항체치료제와 비교할 만하다고 할 수 있다.

     

    일라이릴리의 경우 바이러스 양 감소효과가 농도의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기에 셀트리온의 임 상결과가 더욱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투약 후 7일째, 베이스라인 대비 바이러스 양의 변화값이, 구체적인 숫자가 발 표되지 않았지만, 위약군 대비 투약군에서 약 -0.9 이상 발생 했다면 바이러스 양이 약 8배 이상 감소했다고 볼 수 있다.

     

    렉키로나주의 개발 의의와 한계 이번 셀트리온이 발표한 COVID19 항체치료제는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신약이다. 기존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라는 한계를 넘어 셀트리온이 신약개발 역량도 충분히 있음을 이번 임상결과 발표로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렉키로나주로 인 한 셀트리온의 실적 개선효과를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 다. 12월 29일 국내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 신청서를 제출, 2월 초 조건부 허가 승인을 기대할 수는 있으나, COVID19 환자 수가 적고 시장규모도 작은 국내에서의 시판이 실적 개선효과 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향후 당연히 미국이나 유럽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임상결과 효과가 좋았 던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도 현지 미국 병원에서 처방되는 비 율은 20%에 불과, 항체치료제가 COVID19 치료제의 게임체인 저가 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COVID19 치료제에 대한 좀 더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 메드팩토 : 고품격 파이프라인 가치를 확고히 할 한해

     

    [메드팩토는 TGF-β 억제제의 선도적 물질인 백토서팁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암종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하기 위한 다수의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1) 새로운 임상 데이터 발표, 2) 바이오마커 적용 임상 디자인 구현, 3) 기술이전 (L/O) 추진 가시화가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BAG2를 타겟하는 MA-B2, MO-B2는 차세 대 파이프라인으로 본격적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상승기류 위에 있는 TGF-β 저해제의 정점

     

    항암제 시장을 리드하는 면역항암제에서 치료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병용 임상시험이 증가하고 있다. TGF-β 저해제는 다른 항암제와의 ‘병용 요법’을 기반으로 하는 약물이며, 병용 요법의 다크호스인 TGF-β 저해제의 중요성은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회사들이 효과적인 TGF-β 저해제 개 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성과 치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메드팩토는 TGF-β 저해제의 선도 기업으로서 주력 파이프라인인 백토서 팁의 가치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록버스터 약물인 키트루다, 임핀지 와의 병용 요법으로 폐암, 대장암 대상 임상을 진행 중이며,

     

    화학항암제와의 병용 요법으로 췌장암, 위암, 데스모이드 종양 대상 임상을 통해 적응증을 확 장하고 있다. 올해는 TGF-β 연구에 몰두했던 메드팩토의 그동안의 노력이 어느정도 결실을 맺을 시기라고 판단한다.

     

    ㅇ 가치를 더욱 견고히 할 21년에 주목할 점

     

    백토서팁은 작년에 여러 학회에서 데이터 발표를 통해 위상과 가치를 높였고, 이는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세계적으로도 백토서팁이 TGF-β 저해제 의 선두주자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임상 데이터를 보았을 때, 효능 및 안전성을 어느정도 입증하였다고 판단한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의 전략은

     

    1) 기술이전 협상 전 우수한 데이터 도출을 통한 백 토서팁 가치극대화 2) 희귀질환 FDA ODD 및 Fast track 지정을 통한 상용 화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키움증권은 이러한 전략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올해 진행·계획 중인 몇몇 임상시험을 주목한다. 동시에 올해 중순부터 백토서팁 기술이전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백토서팁의 바통을 이어받을 BAG2 타겟 물질 (MA-B2, MO-B2)은 올해 전임상 발표를 시작으로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의 도약점을 마련할 것으로 판단한다.

     

     

    ■ Bio :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편- 교보

     

    고형암 적응증의 면역항암 치료제 개발 Bio-Tech에 투자하기를 추천한다. 주요 표적은 HER2, 메소텔린(MSLN), 4-1BB(CD137) 등이다.

     

    치료제의 형태는 Car-T 치료제 뿐만 아니라 T 세포의 종양 독성 효능을 높이는 Engager 이중항체, 그리고 NK세포 치료제도 유망하다고 판단된다.

     

    이 같이 판단하는 근거는

     

    1) 혈액암과 달리 고형암 적응증의 면역항암제는 Unmet Needs가 여전히 커 상업성이 높으며

    2) 그 동안 고형암 적응증 T세포 치료제의 한계를 해소할 수 있는 기술적 진보가 점차 제시되고 있으며

    3) 동일한 표적의 경쟁 약물들의 임상 단계가 빠르지 않아 한국 Bio-Tech이 효능을 입증하기에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CD19 표적 Car-T 치료제 AT101, HER2 표적 Car-T 치료제 AT501, EGFR × 4-1BB 표적 T 세포 Engager 이중항체 AM105 를 보유한 앱클론의 매수를 추천하며,

     

    ㅇ메소텔린(Mesothelin, MSLN) 표적의 Car-T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녹십자셀, 

     

    ㅇHER2 × 4-1BB 표적의 ABL105, Claudin18.2 × 4-1BB 표적의 ABL111등의 T 세포 Engager를 파이프라인으로 가지고 있는 에이비엘바이오, 

     

    ㅇ고형암 대상 NK세포 병용 투여 임상이 진행 중이며, 2H21 동종 NK 세포 치료제 임상 진입이 기대되는 NK세포 치료제 기업 엔케이맥스

     

    를 관심 종목으로 추천한다.

     

     

     

     

    ■ 오늘스케줄-1월 14일 목요일


    1. 옵션만기일
    2. 바이든 美 대통령 당선인, 추가 부양책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현지시간)
    3.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4.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WHO,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위한 中 방문 예정(현지시간)
    6. 갤럭시S21 공개 예정(현지시간)
    7. 박근혜 前대통령 재상고심 선고 예정
    8. 서울시 공공재개발 기존구역 후보지 선정 예정
    9.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시스템 서비스 제공 예정
    10. 홍정욱, 에세이 "50" 출간 예정
    11. 12월 금융시장 동향
    12. 12월 수출입물가지수
    13. 12월 자동차산업 동향


    14. 쎌마테라퓨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조광ILI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16. 멜파스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17. 유니슨 추가상장(BW행사)
    18. 라온시큐어 추가상장(CB전환)
    19. 이수화학 추가상장(CB전환)
    20. 초록뱀 추가상장(CB전환)
    21.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CB전환)
    22. 아시아종묘 추가상장(CB전환)
    23. 장원테크 추가상장(CB전환)
    24. 금강공업 추가상장(CB전환)
    25. 디지탈옵틱 추가상장(CB전환)
    26.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7. 세코닉스 추가상장(CB전환)
    28. 에이팸 보호예수 해제
    29. 금호에이치티 보호예수 해제


    30. 美) 12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1.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2. 美) 전미은행가협회(ABA) 경제자문위원회 경제전망(현지시간)
    33. 美) 블랙록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델타항공 실적발표(현지시간)
    35. 유로존) 11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36. 독일) 연간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37. 中) 12월 무역수지

     

     

     


    ■ 미드나잇뉴스

     

    ㅇ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대부분 지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했음. 코로나19 백신으로 올해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이 강화했지만 최근 바이러스 증가가 단기 내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는 낙관론을 완화했다고 지적했음 (WSJ)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최근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비트코인을 두고 비트코인은 일부 자금세탁과 불법활동에 쓰이고 있어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힘 (Reuters)

     

    ㅇ 미 재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의 재정적자가 5천730억 달러였다고 발표했음. 이는 2019 같은 기간보다 61% 급증한 수치임 (WSJ)

     

    ㅇ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당분간 공격적인 정책 조치로 경제 회복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음 (WSJ)

     

    ㅇ 미국 오하이오주 주립대의 연구진은 미국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두 가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를 확인했다고 밝힘 (CNBC)

     

    ㅇ 구글은 14일부터 모든 정치광고와 ''탄핵'', ''취임식'', ''미국 연방 의사당 집회'' 등을 언급·암시하는 광고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힘 (Bloomberg)

     

    ㅇ 미국에서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승인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사업인 OWS의 몬세프 슬라우이 수석고문은 존슨앤드존슨 산하 얀센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2월 중순에, 아스트라제네카가 3월말에, 노바백스가 4월말에 긴급사용 승인이 예상된다고 밝혔음


    ㅇ 미국 기업 수십 곳이 의회 난동 여파로 정치기부 중단을 선언함. JP모건 체이스와 미 국방부 납품기업인 레이턴 테크놀로지 등 대부분의 기업이 ''정치활동위원회''에 대한 일체 정치기부를 중단키로 했고, AT&T나 월마트 등 일부 기업은 의회 난동 당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인단 투표 승리 결과 인증에 반대표를 던진 의원들을 구체적으로 가려내 이들에 대한 지원만 끊겠다고 밝혔음.


    ㅇ 이르면 올해 말 테슬라의 전기차가 인도에 출시될 전망임. 지난 8일 인도 남부 벵갈루루에 사무소 등록을 마치면서 테슬라의 인도 공장 설립이 임박한 모습임.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인도 진출 의사를 밝힌 바 있음.


    ㅇ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중국 주식 중 미국이나 홍콩이 아닌 본토에 상장한 종목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음. 중국 상하이거래소와 선전거래소에서 거래되는 A주를 여전히 선호한다고 밝히며 A주가 중국 내 규제 이슈와 미·중 갈등 등의 불확실성으로부터 충격을 훨씬 덜 받는다고 설명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국인 선물 수급과 베이시스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02% 하락한 반면 MSCI 신흥 지수 ETF 는 0.22% 상승해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98.0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안정을 바탕으로 상승 출발 했으나 그동안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높아진 가운데 일부 종목의 변화에 따라 등락을 보였다. 다만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 보다 더 많아 투자심리는 양호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장 후반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자 지수는 상승하며 마감했다. 오늘 미 증시도 국채금리 안정 속 장중 상승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시장 참여자들이 수익을 빨리 확정하는 경향 속 방향성 탐색을 보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보합권 출발 후 옵션 만기일 외국인 선물 수급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금융투자 중심의 대규모 매물 출회가 이어지고 있다. 살펴볼 만한 부분은 금융투자는 지난 2019년 12월 3.2조원 순매수 했으나 2020년 1월에는 4.2조원을 매도하는 등 과거에도 12월에는 대규모 순매수, 1월 청산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지난해 12 월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져 2.9조원을 순매수 했으며 올해 들어 1.6조원 순매도를 해 아직 1~2 조원 정도의 매물이 남아 있다.


    KOSPI 선물 베이시스 저평가가 1월에 이어지며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기 때문인데 오늘도 이러한 경향을 보인다면 금융투자의 대규모 매물 출회는 불가피하다. 다만, 선물 베이시스가 강세반전이 진행 될 경우 금융투자의 청산 규모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시장은 외국인 선물 동향에 따른 선물 베이시스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금리 하락에 따른 차별화 진행


    ㅇ금융, 에너지, 산업재 부진 Vs. 대형 기술주, 유틸리티 강세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물가지표, 베이지북, 개별 기업 이슈

    ㅇ다우-0.03%, S&P500+0.23%, 나스닥+0.43%, 러셀 2000 -0.75% 


    미 증시는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되자 최근 가치주, 중소형주 중심의 강세에서 성장주, 대형주 중심으로 변화. 이렇듯 시장은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이슈 하나 하나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고는 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기간을 짧게, 수익은 빨리 확정하는 경향을 보여 연속성 이어가지는 않음. 오늘도 이러한 움직임 속 개별 종목 이슈에 반응 보이며 혼조 마감.


    미국 12 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1.4% 상승하고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6% 상승에 그침. 최근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2.11%까지 상승하며 가속화 하는 경향을 보이자 주식시장 조정 우려가 있었으나 이날 발표된 물가지표는 이를 일정부분 완화 시켜주며 안정화. 이 영향으로 10 년물 국채금리가 1.1%를 하회하는 등 최근 상승분을 일부 반납. 이 영향으로 그동안 상승을 이끌던 금융, 에너지, 산업재가 부진한 반면, 대형 기술주, 리츠금융, 유틸리티 등이 상승하는 차별화를 보임.


    이런 가운데 오후에는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 활동은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제조업 활동이 모든 지역에서 회복 되고 있다고 발표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고용 또한 속도는 둔화 되었으나 개선세는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 물가는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건설 및 철강제품, 운송 서비스 가격의 상승이 확대. 더불어 몇 달 안에 최종 소비재 가격의 상승 가능성도 있음을 보임. 여기에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도 채권 매입 속도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며 이를 수정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자 국채금리 하락 지속.


    한편, 개별 기업들의 변화도 시장에 영향. 애플(+1.62%)은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인 카누(+13.64%)와 작년 상반기에 협상을 벌었다는 내용이 알려지자 상승. 인텔(+6.67%)은 CEO교체 소식으로 혁신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등하는 등 개별 이슈 유입된 종목 중심으로 상승한 점이 특징. 

     

     

     

    ㅇ 섹터&업종& 종목 :  대형 기술주 강세


    애플(+1.62%)은 팀 쿡이 중대 발표로 인종 차별을 개선 시키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으나 이보다 작년 상반기에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인 카누(+13.64%)와 협상을 벌였다는 내용이 발표되자 상승했다. 카누는 확장 가능한 ‘스케이트 보드’ 형식의 플랫폼을 현대차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 소식으로 카누는 급등했다. 이 내용이 알려지자 테슬라(+0.59%) 등은 장중 2% 넘게 하락 하기도 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 했다. 

     

    아마존(+1.44%)은 인도에 저가형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을 발표하자 상승 했으며 넷플릭스(+2.74%)는 디즈니(+0.07%)의 가입자수 증가세가 크게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했다.


    인텔(+6.97%)은 CEO 교체 소식에 장중 13% 넘게 급등하기도 했으나 매물 출회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으며 경쟁사인 AMD(-3.75%)는 경쟁 심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Nvidia(+0.35%)도 제한적인 상승에 그쳤다. 퀄컴(+1.92%)은 스타트업 기업인 Nuvia를 14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 표 후 상승 했는데 이를 통해 플랫폼 선두 기업으로 나갈 것이라고 발표 했다.

     

    에브비(+2.43%)는 의료기기 회사인 Cypris Medical과의 협력 발표로 얼굴 미학 관련 부문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로 상승 했다. KB홈(+2.52%)은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 했다. SPG(+4.03%), 듀크에너지(+2.96%) 등 리츠금융, 유틸리티 업종은 금리 하락 영향으로 상승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4%상승
    ㅇWTI유가 : 1.56%하락
    ㅇ원화가치 : 0.25%하락
    ㅇ달러인덱스 : 0.44%상승
    ㅇ미10년국채가격 : 2.77%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 0.972%에서, 전일 0.943%로 축소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1% 밑으로…유가 하락반전 + 30년물 입찰호조 

     

    13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하락, 1.08%대로 내려섰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과 부합되자 최근 급상승분 되돌림으로 하락했다. 여기에 브레이너드 연준이사가 채권매입 유지 관련 발언을 하고, 연준도 베이지북을 통해 완만한 물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하고, 30년물 국채입찰호조를 보인점도 국채금리 하락에 힘을 보탰다. 수익률곡선은 이틀 연속 평평해졌다.

    미국 12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해 예상치와 부합했다. 전년 대비로는 1.4% 상승해 예상치(yoy +1.3%)를 소폭 상회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해 예상과 부합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1.6% 상승해 예상(yoy +1.7%)을 소폭 하회했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240억달러 규모 30년물 입찰 결과는 양호했다. 낙찰수익률은 1.825%로,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도 전월 2.48배에서 2.47배로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 전일 뉴욕 외환&상품 

     

    달러화는 지난 주 3 년내 최 저점을 형성한 이후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도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속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기대가 확산되며 유럽보다 경기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영향을 줬다. 한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4%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 또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원유 재고가 325 만 배럴 감소하는 등 예상보다 감소폭이 컸으나 코로나 사태 확산으로 글로벌 수요를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했다. 더 나아가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또한 유가 하락의 원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 불구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0.6%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부양책과 달러 강세가 충돌해 소폭 하락을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6% 하락했다.

     

     

     


    ■ 전일 뉴욕증시 : 대부분 소폭 상승…기술주 강세 vs 밸류 부담


    ㅇ다우 -0.03%, S&P500+0.23%, 나스닥+0.43%


    13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소폭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인텔을 중심으로 정보기술주가 급등한 점이 지수들 상승을 견인했다. 다음날 나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수조 달러 규모 재정부양책도 주목을 받았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정치 불확실성으로 지수들 상승폭은 제한됐다. 미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절차를 개시했다.

     

     

     

    ■ 전일 중국증시 : 차익실현·코로나19 우려에 하락

    ㅇ상하이종합 -0.27%, 선전종합-1.08%

    13일 중국 증시는 차익실현 움직임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부문이 1%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전일 중국증시가 2%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한 데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1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015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고조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1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2일 하루 허베이성을 비롯해 헤이룽장성과 산시성 등에서 총 107명의 지역사회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가 세자리수를 기록한 것은 신장웨이우얼자치구에서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지난해 7월 29일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이날 지역 확진자 107명 중 90명은 중국 수도 베이징과 인접한 허베이성에서 나왔다. 허베이성은 전날 전날 스자좡·싱타이·랑팡 등 총인구 2천200만명 규모인 도시 3곳을 전면 봉쇄하고 주민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월 중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확산을 유발해 봉쇄됐던 인구 900여만명의 우한시 사례보다 배 이상 많은 것이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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