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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1/21(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1. 21. 06:34

    21/01/21(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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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정부의 문을 열고-신한

     

    대통령 취임 후 100일 동안은 ‘허니문 기간’으로 임기 초 정책 추진에 힘이 실리 는 시기다. 1) 팬데믹 대응, 2) 경제회복, 3) 기후변화, 4) 인종 및 계층 갈등이 100일 동안 해결에 나서야 할 주요 어젠다다.

     

    바이든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백신 보급 확대, 지난 14일 공개한 1.9조달러 규모 부양책 통과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12개 행정명령에 서명해 트럼프의 기조를 뒤집을 계획이다. 여기에 파리 기후협약 재가입과 이민정책 완화 등이 포함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옐런 미 재무장관 내정자는 19일 인준 청문회에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과감 한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양책 축소는 미국 재정 여건을 악화시키고 저금리를 활용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책의 강/약 차이는 있지만 팬데믹 충격이 여전하기에 부양책에 대한 공감은 형성됐다고 본다. 회복 본격화가 예상되는 2분기에 좀 더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만날 수 있다.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증세 논의와 대외 정책 관련 이슈들이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팬데믹 위기 대응, 성장전략을 비롯한 대내 과제가 우선순위 팬데믹 충격이 여전한 상황에서 위기 대응이 최우선 순위가 될 것으로 본다.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 보급 확대, 1.9조달러 부양책 추진이 주요 과제다.

     

    이번 부양책의 대부분은 경제 정상화까지 공백을 메우기 위한 목적이다. 정책 규모에 대한 이견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필리버스터 없이 상원 통과를 위해서 60석이 필요한데 상원의장을 제외하면 민주당 50석, 공화당 50석으로 동률이다. 원활한 통과 여부는 지켜볼 일이지만 부양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점은 긍정적이다.

     

    첫날 서명할 행정명령 중 하나로 파리기후협약 재가입이 거론된다. 글로벌 온실가스 저감노력에 다시 동참하게 된다. 이는 바이든 그린 뉴딜 공약 중 하나다. 그린 뉴딜은 기후 변화 대응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이다.

     

    임기 중 4년간 2조달러를 투입할 계획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 인프라 구축과 전기 차 중심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가 주축이다. 정책 기대감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하 며 낙수 효과에 따른 국내 관련 업체의 수혜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 바이든시대의 매크로환경과 자산시장-DB

     

    현재의 팬데믹 위기 상황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미국 정책의 우선순위는 경제 정상화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은 소수의 반대는 있을 지언정 대체로 여야 초당적인 합의가 가능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대응 재정패키지, (친환경)인프라 투자와 같은 정책 추진은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이다.

     

    반면 탄소세 부과나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바이든케어, 최저임금 인상과 같은 정책은 상대적으로 더 불확실하고 증세나 규제와 같은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정책은 다소 미뤄질 개연성이 크다.

     

    결국 바이든 정부의 임기 초반 정책은 미국의 단기적 성장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다. 다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기는 어렵다. 급증한 정부 부채와 그에 따른 증세, 팬데믹의 흉터로 상당 기간 낮아진 잠재 GDP에 직면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가 이전부터 반복적으로 언급했듯이 여전히 유의미한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며 연준의 연내 조기 테이퍼링 선언도 예상하지 않는다. 또한 보다 장기적 이슈지만 바이든 케어는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다.

     

    이러한 매크로 환경이 올해 자산시장에 미치게 될 영향을 살펴보자. 주식시장 입장에서 경제 정상화 이전까지는 대체로 나쁘지 않은 정책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임기 초반 출시될 우호적 정책 효과 (fiscal put) 때문이다.

     

    오히려 경제가 정상화되는 시점인 올해 하반기를 전후하여 ‘fiscal put’의 힘이 약화되는 시기에 위험 요소들이 여러가지 부각될 수 있다고 본다. 정부의 증세 본격 추진, 연준의 QE 테이퍼링, 수면 아래 머물던 미/중 갈등 요인 부각 등이 그것이다.

     

    한편 달러가치는 연중 추가 하락 보다는 바닥을 형성하는 흐름을, 미국 장기금리는 제한적 상승을 예상한다. 유가는 연중으로 상고하저, 금가격은 실질금리 반등으로 약세 요인이 더 클 것이다.

     

    대 중국 정책은 장기적인 사안이다. 부상하는 중국에 대한 견제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외 여러 분야에서 복잡한 형태일 것이다. 한편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는 기후, 보건, 중국 자본시장 개방 사안에 대해서는 협력 여지가 있다.

     

    특히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 자본시장 개방을 통해 달러 패권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으며 이는 위안화 국제화를 염원하는 중국에게도 필요한 조치다. 이는 속도의 문제일 뿐 현재 진행형이고 바이든 정부는 이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그 과정에서 갈등이 부각될 수 있으나 합의의 과정일 뿐 어떠한 형태로든 중국의 시장 개방은 현재보다 상당 부분 진전될 것이다. 장기적으로 중국 자본시장으로의 투자자금 유입 확대 및 위안화 강세를 예상한다.

     

     

    ■ 주가-금리 관계 재점검, 자산배분에 대한 함의-미래

     

    1. 주가와 금리와 경기의 상호관계

     

    기본적으로 주가와 금리는 경기 방향을 따라가는 경향을 보이긴 하지만, 주가와 금리가 늘 동행하 지는 않음. 특히, 경기 변곡점에서 주식시장 채권시장 각각의 논리와 자금 속성에 따라 디커플링 되는 경우가 자주 확인됨.

     

    경기반등 전환시에는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상승하는 패턴이 관찰되지만, 금리반등은 곧바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음. 경기 반등 초기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의심이 많이 제기될 뿐 아니라 인플레가 추가로 떨어지는 방향에 있을 가능성이 높고, 통화 완화 정책도 추가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금리 하락세가 좀더 연장될 수 있는 것임.

     

    그래서, 경기 회복 초기국면에 주식과 채권이 동반 강세를 띠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남. 주식, 채권 동반 강세 이후에는 주가와 금리가 동반 상승세로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 이번 팬데믹 위기 이후에도 같은 순서로 상황이 전개되고 있음. 다만, 연초 미국채 금리 상승 속도가 조금 빨라진 것이 주식 고평가 부담을 더 증폭시킨 면은 있을 것임.

     

     

    2. 미국 금리 상승세, 어느 선까지 열어둘까?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연초 0.9%대 초반에서 출발해서, 현재 1.1% 부근. 지난해 하반기 금리 상 승세가 시작된 이후로는 상승 속도가 가장 빨랐음. 많이 오른 것일까? 과거 데이터를 보면, 미국채 금리가 꽤 흥미로운 패턴을 보여온 것으로 확인됨.

     

    2000년대 이후 총 여섯 번의 OECD경기선행지수 반등 구간 중에서 금융위기 직후(2009~10년)를 제외한 다섯 번은 선진국 국채 10년 금리가 적어도 직전 고점을 회복할 때까지는 상승했었음.

     

    금융위기 직후 사례에 서도 하락폭의 80% 이상 회복하면서 거의 전고점에 근접. 이런 경험을 생각해 보면, 아직 미국채 금리 상승은 추가로 진행될 여지가 많다고 볼 수 있음.

     

    코로나 팬데믹 위기 발발 직전인 2020년초 미국채 10년 금리 레벨인 1.8~1.9%까지 70~80bp 남 은 상황. 물론, FRB의 강력한 채권 매입 정책 등으로 인해 속도가 조절되면서 이 정도 레벨을 올 해 중에 반드시 회복한다고 말할 수는 없겠으나, 앞으로 금리 정상화 구간이 상당히 남아 있음은 비교적 분명해 보임.

     

     

     

    ㅇ 금리 상승 우려? 진짜 중요한 것은 실질금리

     

    앞으로 상당 기간 진행될 금리 정상화 과정은 기본적으로 경기 회복세(또는 그런 기대심리)가 뒷받 침 되는 가운데, 주가·금리 동반 상승 국면일 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증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주가와 금리의 동반 상승이 매끄럽게 진행될 것이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금리 가 어떻게 오르는가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크게 야기될 위험이 상존. 이에 대한 핵심 체크포인트는 금리 상승 속도, 특히 실질금리 상승 강도에 있다고 판단됨.

     

    명목금리를 인플레 기대심리와 실질금리로 나눠볼 때, 경험적으로 주가 조정은 실질금리 상승에 연동해서 나타났었기 때문. 실질금리 상승은 대부분 통화정책 전환과 연관됨.

     

    아래 그림에는 2000년대 이후 실질금리 상승 이후 주가 조정이 뒤따른 일곱 번의 사례가 표시되어 있는데, 그 중 2008년 금융위기 당시를 제외하면 모두 통화 긴축 전환 시그널이 있었던 시기임(2008년 하반기 금융위기 발발 당시는 명목금리 하락했지만 인플레 기대심리가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실질금리 상승).

     

    2010년 이후 사례들을 보면, 2013년 중반은 테이퍼 탠트럼 발생 시기였고, 2015년 하반기는 금융위기 이후 첫번째 금리 인상이 예고됐었으며, 2018년 4사분기는 2015년 말 이후 금리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던 시기임.

     

     

     

     

     

     

     

     

     

     

    ■ LNG 가격 급등 요인 분석 및 향후 전망 -신한

     

    ㅇ한파, 장기계약 비중이 높은 시장 특성, 물류 차질이 부른 가격 급등

     

    2020년 3분기 MMBtu당 2달러대였던 동북아시아 시장 벤치마크 선물 가격은 2021년 1월 19.7달러를 기록해 6개월만에 800% 이상 상승했다.

     

    급격한 한파, 장기계약 위주의 LNG시장 특성, 유럽과 파나마 운하에서 발생한 물류 차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가격 급등이었다. 평년보다 낮은 기온의 혹한이 지속되지 않는 한 LNG 가격은 단기적으로 2~3월 을 거치면서 안정화될 전망이다.

     

    JKM(Japan Korea Marker) 선물 가격이 백워데 이션(현/선물 가격이 역전되어 현물 가격이 선물 가격보다 더 높은 상태)을 나타 내고 있는 점도 가격 안정화를 예상케 하는 요인이다.

     

    ㅇ 공급 과잉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격의 변동성은 확대될 전망

     

    각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 집행은 장기적으로 LNG 수요 증가를 견인할 전망이다. 가스는 환경오염 배출 정도가 다른 에너지원 대비 낮고, 신재생에너지의 간헐특성 을 보완할 수 있는 안정성을 지녔기 때문에 효용가치가 커질 것이다.

     

    향후 글로벌 LNG 수요는 연평균 1~2%대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LNG의 공급을 담당하 는 Liquefaction(액화) 설비는 매년 3% 이상씩 확대될 전망이다. 따라서 현재의 공급 과잉 상태가 중장기적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LNG 시장은 동절기와 하절기의 계절성이 뚜렷한 편이며, 따라서 대체 연료의 성격을 가진 석유 및 석탄이 spot LNG 가격의 상한으로 작용해왔다.

     

    그러나 기후변 화 대응 정책 등으로 석유와 석탄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석유/석탄과 의 비교를 통해 설정되는 spot LNG가격 상한이 점차 의미가 약해지고 있다. 결 국 계절적 특성으로 인한 spot LNG의 가격 변동성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LNG 시장은 액화터미널 사용을 위한 10~20년 LTA(LNG Tolling Agreement) 계 약이 많아 장기계약인 term LNG 거래의 비중이 높다. 따라서 spot LNG 비중이 낮고 유동성이 비교적 작아 spot 가격의 변동성이 심한 편이다.

     

    그런데 공급과잉으 로 다수의 LNG 터미널(호주, 말레이시아, 카타르, 앙골라, 적도기니,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이 고장 및 보수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급작스런 혹한으로 수요가 몰린 점이 LNG 가격 급등 요인으로 작용했다.

     

    물류에서의 문제도 가격 상승에 불을 붙였다. 유럽은 시장 내 잉여물량을 수입해 저장창고에 저장하면서 글로벌 LNG 시장에서 ‘보세창고’ 역할을 담당했다. 2020년 여름에도 LNG 공급 과잉분이 유럽 가스 저장창고로 이동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아시아의 트레이더들은 유럽 유틸리티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LNG 운반선이 도달하는 데 25~30일 정도가 소요가 소요되는데, 이번 겨울의 경우는 아시아에서의 수요 부족분을 유럽 저장창고 내 물량으로 대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한파가 찾아오면서 자체 가격 안정화에 실패했다.

     

    급격히 타이트해진 시장 상 황으로 인해 LNG 운반선 단기 용선료가 상승했고, 이에 따라 대서양에서 태평양 지역으로 운반되어야 할 물량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면서 LNG 가격이 재차 상승 하는 되먹임 현상으로까지 이어지는 모습도 나타났다. LNG 가격이 회복되면서 미국산 수출 물량이 아시아로 집중되면서 파나마 운하 통과 지연이 나타나기도 했다.

     

    ㅇ 2021년 LNG 시장 전망:

     

    수요과 공급 모두 3~4%대 성장 예상 평년보다 낮은 기온의 혹한이 지속되지 않는 한 LNG 가격은 단기적으로 2~3월을 거치면서 안정화될 전망이다.

     

    JKM(Japan Korea Marker) 선물 가격이 백워데이션 (현/선물 가격이 역전되어 현물 가격이 선물 가격보다 더 높은 상태)을 나타내고 있는 점도 가격 안정화를 예상케 하는 요인이다.

     

    2021년 글로벌 LNG 시장 내 수요과 공급은 3~4%대의 증가율을 보이며 기존의 수급 밸런스를 유지할 전망이다. 수요는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 성장 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이 수요보다 증가율이 다소 높을 전망인데, 그 이유는 미국, 러시아 등에서의 신규 LNG 프로젝트들이 가동에 돌입(미국 Corpus Christi T3(4.7백만톤 Capa), 러시아 Protovaya LNG(1.5백만톤), 말레이시아 PFLNG-2(1.5백만톤))하기 때문이다.

     

     



    ■ LG전자 : 이별예감 - 한투


    ㅇMC(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회사의 입장변화


    LG전자 CEO 권봉석 사장은 MC(스마트폰 등)사업본부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MC본부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철수/매각/축소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MC사업부는 2015년 2분기 이후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내고 있다. MC본부의 2020년 추정 매출액은 5.2조원으로 전사(연결기준)의 8.3%밖에 되질 않지만, 영업적자 규모는 8,380억원으로 추정돼 전사 영업이익(3.2조원)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지난 2년간 베트남으로의 스마트폰 생산기지 이전, ODM 비중 확대(지난해 60%)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개선되지 않아 LG전자는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추정한다.

     

    CEO는 이메일에서 고용은 유지된다고 밝혔는데, 연구개발 인력 유지를 통해 MC가 담당해온 다양한 통신관련 기술 개발(가전 IoT/전장)은 이어갈 것이어서 기타사업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다.

    ㅇ적극적인 매수 추천, 목표주가 상향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22% 상향한다. LG전자 목표주가는 SoTP 활용해 산출했는데, 큰 적자를 내던 MC의 영업가치를 기존 -5조원에서 0원으로 변경했다.

     

    LG전자가 MC본부에 대한 정책 방향을 ‘공식적’으로 철수/매각/축소로 결정한 만큼 향후 영업가치는 0에 수렴할 것이라 가정했다.

     

    목표주가 22만원은 2021년 기준 PBR 2.1배에 해당하는데, 가전/TV peer들의 평균 PBR(2.2배)와 유사하다. 경쟁사대비 valuation 할인 요인이 빠르게 사라질 것이다.

     


    ■ 서울반도체 : 미니 LED, 성장을 주도~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26,000원 상향


    2020년 4분기 매출(연결)은 3,109.6억원(10.5% yoy / -6.1% qoq)으로 종전 추정치, 서울반도체가 제시한 예상에 부합(2021년 1월 7일 공시). LCD TV향 및 조명용 LED 매출 증가(yoy)로 전체 외형(매출) 성장세는 지속.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종전 추정치(202억원)를 하회할 전망. 그러나 전년대비 비교하면 영업이익 증가는 긍정적으로 평가.2020년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 대비 감소는 1) 원달러 하락 2) 4분기에 재고조정 및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추정 

    투자의견은 매수(BUY)유지, 목표주가 26,000원 상향(2021년 목표 P/E 27.6 X 적용). 2021년 미니 LED 시장 확대로 TV향 LED 매출 증가가 전체 성장을 견인, 자동차향 매출 증가 지속을 감안하면 조명분야에서 가격 하락 폭이 둔화되어 2021년 수익성 개선 높을 전망 

    ㅇ2021년 영업이익은 826억원(36.7% yoy) 추정

     

    2021년 글로벌 TV 시장은 미니 LED TV 판매 시작, 삼성전자와 중국 TV 업체의 전략적인(프리미엄 시장으로 인식) 접근으로 LED 업체에게 가동률 상승과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

     

    글로벌 TV 시장에서 점유율 1,2위인 삼성전자 와 LG전자는 서울반도체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 내부적인 LED 사업축소(삼성전자), 계열사의 LED 사업 중단(LG이노텍)으로 서울반도체와 전략적인 관계가 형성 전망


    서울반도체의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2%, 37%씩 증가 추정. 미니 LED향 비중 확대는 자동차향 LED 수요 증가를 포함하여 전체 가동률 상승, LED 평균가격 하락 둔화로 연결되면서 매출, 수익성을 동시에 견인하는 역할로 판단 

     

     

     

    ■ 디스플레이 : 춘절 이후 세트 수요가 관건-하나

     

    ㅇ 패널 가격 및 대형주 : 춘절 이후 세트 수요 추이가 LG디스플레이 주가의 key factor

     

    1월 하반월 LCD 패널 가격은 TV 및 모니터, 노트북 모두 전 인치대 상승했다. 75, 65인치 TV 패널과 모니터 및 노트북 패 널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중국 춘절 앞둔 세트 메이커들의 패널 수요 증가 및 NEG 정전에 따른 Glass 수급 문제가 패널 공 급 차질로 이어지며 패널 가격 상승세 견인하고 있다.

     

    패널 가격은 단기적으로 중국 춘절 이후가 고비다(2월11~13일). 연말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 연초 중국 춘절 수요로 이어지는 세트 수요 성수기 이후 패널 가격 약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4년간 춘절 이후 패널 가격 추이를 보면 2번은 가격 상승세가 중단됐고, 2번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변수는 NEG 정전 여파 지속 및 COVID-19로 인한 TV 및 노트북, 태블릿 수요 강세 지속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 COVID-19로 인한 Home Economy 트렌드가 구조적인 소비 패턴의 변화로 이어져 추세적인 영상 가전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면 LG디스플레이의 Re-rating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2021년 실적 기준 LCD 매출 비중 65%(TV 및 IT 제품 합산)인 LG디스플레이 입장에서는 TV 및 IT 수요의 구조적 반등세가 이어질 경우 현재 역사적 평균 P/B 0.7배 수준까지 도달한 현 주가 수준에서도 추가적인 주가 Upside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현 시점에서는 춘절 이후 전통적인 패널 가격 약세 패턴 감안, 주가는 단기고점일 가능성 높다고 판단한다. 다만, 춘절 이후에도 수요 강세 지속될 경우 COVID-19 發 소비 패턴의 변화로 해석하는게 타당해 보인다.

     

    LG디스플레이 4분기 실적은, 12월에도 Innolux 대형 패널 출하량이 YoY 16% 증가하고 AUO 및 Innolux 12월 합산 매출 이 31% 증가한 것 감안, LCD 부문 실적 호조 예상되며, 모바일 OLED 부문 역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을 애플에 공급 하며 부문 적자폭 대폭 축소되었을 것으로 판단한다.

     

    영업이익은 현재 2,900억원 수준인 4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주가는 이러한 부분을 이미 반영했다고 판단하며, 향후 추가 상승은 춘절 이후 세트 수요 강세 지속에 달려있다 고 판단한다

     

    ㅇ소재주 : OLED 생태계 확장 지속

     

    디스플레이 섹터에서 유일하게 전방 시장 확장 중인 OLED 업체들의 업황은 견조하다. OLED 수출은 12월에도 YoY 46% 증가하며 지난 3개월간 월 평균 38% 증가했고, 처음으로 All OLED 신제품 출시한 아이폰 12 시리즈는 4분기 기준 역대 최 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OLED 소재 업체 덕산네오룩스 4분기 실적 호조는 명약관화하다. 2021년 연간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YoY 10% 이상 성 장 과정에서 OLED 침투율은 YoY 3~5%p 상승하며 OLED 수요 면적 증가율은 약 20%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Universal Display가 역사적 신고가 경신하며 6개월간 주가 66% 상승한 것과 달리 덕산네오룩스는 6개월 주가 상승률 -3%이며, 2021년 기준 P/E 20배로 밴드 평균 하단에 위치해 있다. 현 시점에서 디스플레이 섹터 內 기대수익률 가장 높다고 판단한 다.

     

    대만 DDI 업체 Novatek 월 매출이 최근 5개월간 월 평균 36% YoY 증가했다. 전방 수요 호조에 DDI 공급 부족까지 이어지 며 2021년 판가 인상까지 기대할 수 있는 업황이다. 실리콘웍스 주가는 최근 전장향 사업 다각화 기대감까지 겹치며 3개월 간 43% 상승했다. 2021년 실적 기준 11.7배 수준인 현 주가 수준과 역사적 평균 PER 14배 감안할 때, 최근 가파른 상승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 여력 있다고 판단한다.

     

    대만 PI 필름 업체 Taimide 월 매출은 최근 4개월간 월 평균 45% YoY 증가했다. PI 시장 역시 OLED 패널 수요 호조에 따 른 방열 시트 매출 증가와 함께 FPCB 수요처가 전장으로 확장되며 PI 필름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수요 강세 속에서 주요 PI 필름 업체들의 보수적 증설로 인해 판가 인상이 전망된다. 2021년 실적 기준 20.8배 수준인 현재, 평균 PER 25배 감안, 상승 여력 있다고 판단한다.

     

    ㅇ장비주 : 애플 폴더블이 가시화된다면…

     

    가격 매력과 최근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뉴스가 OLED 장비주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아직까지는 보수적으로 접 근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다만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시기가 2022년 하반기로 확정된다면 선제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

     

    OLED 장비주들의 주가는 패널 메이커의 투자 소식보다 세트 메이커의 패널 채택 변화 시그널이 주가 상승 싸이 클의 변곡점을 만들어낸다. 2016~2017년 OLED 장비 빅싸이클의 시작 역시 삼성디스플레이 발주 소식이 아니라 애플의 OLED 패널 탑재 소식으로부터 시작됐다.

     

    애플의 OLED 수요 증가 전망이 장비 투자 기대감을 형성시키며 멀티플이 먼저 상승했던 것이다. 현 시점에서 세트 메이커의 패널 전략 중 유의미한 변화는 애플의 폴더블 뿐이다.

     

    2022~2023년 중 출시 가 유력한데, 2022년에 양산 모델로 출시될 경우 이를 준비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 입장에서는 1~1.5년 전부터 증설에 돌입해야 한다. 다만 양산 모델이 아니라 300만대 미만 소량에 머물 경우 지금 CAPA로 대응 가능하다. 이래저래 장비주 투자는 아직 매력적으로 보기 어렵다.

     

     

     

    ■ 반도체 공급 부족 심화 -NH

     

    [뱅가드 등 파운드리 업체가 공급 부족으로 Capa 증설 및 M&A를 시도 중. 현재 파운드리 공급 부족 심화. DRAM은 1Q21 중순, NAND는 3Q21부터 공급 대비 수요가 초과할 것으로 예상]

     

    ㅇ 파운드리 공급 부족으로 증설 및 M&A 시도

     

    파운드리 8위 업체 뱅가드 CEO가 파운드리 수요 강세로 인해 증설 투자를 지속 중이고 M&A까지 검토 중이라고 말 함. 현재 뱅가드의 8인치 파운드리 Capa는 올해 연말 물량까지 모두 예약될 정도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 뱅가드는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싱가포르 8인치 팹 Capa를 1만장/월 규모로 증설 중

     

    전 세계적인 수요 대비 파운드리 Capa 부족으로 인해 자동차 반도체, GPU, DDI, 전력 반도체 등의 공급 물량이 수요 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 엔비디아가 4월까지 지포스 RTX 제품 공급 부족이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함. 일부 자동차 업체는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감산 및 일부 모델 생산 중단을 시행

     

    ㅇ 3Q21부터 NAND 고정거래 가격 상승

     

    메모리 반도체 수급은 아직 시스템 반도체 수준의 공급 부족 상황은 아님. DRAM은 1Q21 중순부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 비대면 수요로 PC 판매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 데이터센터 투자도 12월부터 재개. 증가하는 수요 대비 메모리 3사의 DRAM Capa 증설은 제한적

     

    NAND의 2021년 신규 Capa 투자도 시장에서 예상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 수익성 위주 경영 기조 강 화 및 176단 3D NAND 양산 수율 개선에 과거 대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 이를 통해 3Q21부터 NAND 고정 거래 가격 상승 예상. 3D TLC NAND 기준 현물 가격이 1월 4일부터 상승 반전

     

     

     

     

    ■ EUV 장비 출하 확대 -NH

     

    [EUV 장비를 제조하는 ASML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4Q20 실적을 발표. 장비 투자 금액이 크게 증가하며 천문학적 투 자를 감당할 수 있는 회사 위주로 과점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

     

    ㅇ 2020년 EUV 장비 출하 31대. 2021년 40대 이상

     

    - 노광장비 회사 ASML이 4Q20 실적을 발표. 매출액 42.5억유로(+8% q-q), 영업이익 15억유로(+24% q-q), 순이 익 13.5억유로(+27% q-q)를 기록. EPS가 컨센서스를 31% 상회. 4Q20 EUV 장비 6대를 신규 수주. 9대를 출하

     

    - 2020년 연간 EUV 장비 31대를 매출 인식. EUV 장비 매출액 60% y-y 성장. 2021년은 40대 이상 출하될 것으로 예상. 2021년 이미 연간 EUV 생산 Capa가 모두 예약 중. 회사가 제시한 1Q21 매출액 가이던스는 40억유로. 컨센서스 대비 14% 높은 수치

     

    ㅇ EUV보다 가격이 70% 높은 High-NA EUV 시대 도래

     

    파운드리 업체 TSMC가 2021년 Capex로 제시한 금액이 250억~280억달러. 2020년 172억달러를 크게 상회. Capex가 늘어나는 이유는 대당 2,000억달러에 달하는 EUV 관련 투자가 주된 이유. 공정이 어려워지며 향후 투자 금액 증가 트렌드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

     

    차세대 EUV인 High-NA EUV 장비가 2023년부터 출하될 것으로 전망. High-NA EUV 장비 가격은 대당 3,500 억달러 이상. 3nm 이하에서 EUV 멀티 패터닝이 필요해지며 싱글 패터닝이 가능한 High-NA EUV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High-NA EUV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당사가 2019년 7월 3일 발간한 ‘High NA EUV 와 Selective ALD’ 인뎁스 리포트를 참조)

     

    반도체 장비 투자에 천문학적인 자금이 소요되며 신규 업체 진입이 원천 봉쇄되는 효과가 발생 중. 로직 5nm 이하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회사가 TSMC와 삼성전자로 압축.

     

    메모리 반도체도 EUV, High-NA EUV 등 장비를 대량 투자할 수 없는 회사들은 경쟁에서 탈락할 것. 현재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자 구도 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

     

     

     

    ■ 포스코 ICT의 RPA사업이 주목받는 이유-하나

     

    세계 선두권 RPA 기업 “블루 프리즘” 2015 이후 대폭 성장

     

    영국의 Blue Prism은 2001년 설립된 RPA 기업으로 미국의 UiPath와 글로벌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산업 의 선두를 다투고 있다. Blue Prism은 현재 46,0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 상당수 고객은 2015년 이후 최근 5년간 폭발 적으로 늘어났으며 글로벌 금융기업들과 전자상거래 기업들을 주된 고객으로 삼고 있으며 제조업 전반으로 고객층이 확대되 고 있다.

     

    RPA는 사무직원들의 업무를 자동화로 대체하는 소프 트웨어의 개념이며 해외 선진국에서는 기업들의 RPA도입이 일반화될 정도로 커다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마이크 로소프트社에서도 Automation Anywhere 인수를 통해 RPA 시장에 진입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ㅇ포스코 ICT의 RPA 소프트웨어, 아마존에서 판매 시작

     

    국내 SI 기업들이 RPA 독자 개발을 추진하거나 개발을 완료하 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중 포스코ICT가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독자적인 RPA 개발을 완료했으며, 다른 그룹사들에 비해 계열회사가 적은 관계로 곧바로 외부 매출을 위한 영업에 매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ICT의 RPA는 지난해 가을부 터 아미존닷컴에서 판매가 시작되어 올해는 이에 따른 영업성 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 ICT의 RPA 소프트웨어는 우선적으로 경영관리업무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도입이 되고 있 으며 시스템 하나당 가격은 500만원~2,000만원 수준, 그리고 업무에 여러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적용하는 가격은 더욱 올라 간다.

     

    사무직원의 인건비와 업무 효율을 비교하면 RPA 도입을 늘리는 기업들일수록 경영효율화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코로나 계기로 부각되고 있는 RPA, 스마트 팩토리 사업 코로나 대유행은 자동화와 로봇 그리고 RPA같은 소프트웨어 가 적극적으로 도입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불어 공장자동화 의 확산도 기대가 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제조기업들 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경 량화 하고, 중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를 확산하 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금호석유 : 글로벌 No.1에 걸맞는 가치 부여. 목표 시총 10조원 - 하나

    ㅇ글로벌 No.1에 걸맞는 가치 부여. 목표 시총 10조원


    TP를 27만원에서 33만원으로 22% 상향하고, Strong Buy를 제시한다. 현 주가에서 Upside는 92%다.

     

    NBL 글로벌 No.3 대만 Nantex는 2021년 기준 PER 10배, EV/EBITDA 5.8배다. 반면, No.1 금호석유는 PER 5배, EV/EBITDA 2.8 배다. 같은 Valuation 적용 만으로도 두 배 가량의 상승여력이 창출된다. 

     

    또한 Nantex의 고무 Capa 34만톤/년(NBL 27만톤)과 금호석유의 고무 Capa 163만톤/년(NBL 64만톤) 기준으로 고무의 EV를 비교 시, 현재 금호석유의 고무사업 가치는 Nantex 대비 25% 할인 상태다. 같은 가치 부여만으로도 시총은 7.5조원에 도달해야 하며, 금호석유의 고무사업에 50% 프리미엄을 부여 시 시총은 10조원에 도달할 수 있다.

    ㅇ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는 4가지 이유


    1)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아시아나항공 지분 감자와 금호리조트 인수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 특히, 금호리조트 인수
    가액은 3천억 미만으로 당초 예상 5천억원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소 아쉬운 인수 결정이지만, 2021년 추정 순현
    금 7.5천억원과 부채비율 50% 감안 시 재무상 부담되는 딜은 아니다.

    2) 강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 NBL 호조로 2021년 영업이익은 1.44조원(YoY +93%)으로 사상 최대치를 예상한다. 특히, 1Q21 영업이익은 4,117억원으로 컨센을 62% 상회할 것이다. 상반기에만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셈이다.

    3) 2011년 과거 호황기의 영업이익은 8.4천억원이었으나, 올해는 이를 72% 상회한다. 또한 당시 순차입금은 1.7조원이었으나, 올해는 7.5천억원의 순현금으로 전환된다. 당시의 Valuation PER 10배, PBR 3.8배보다 디스카운트 될 이유는 없다. 오히려 최근 탄소나노튜브(CNT)등 2차전지와 관련된 신사업 확장 등을 감안하면 프리미엄도 필요하다. 


    4) 2011년은 SBR/BR이 호황의 원동력이었지만, 현재는 NBL이다.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장갑 라인 증설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NBL은 급등세다. 중국의 낮은 인당 사용량을 감안 시, 추세는 쉽게 꺾이기 힘들다. 또한, 최근 타이어 수요 개선/전기차 판매 증가 등을 감안 시 NBL(64만톤)에 이어 SBR/BR(60만톤) 또한 이익기여도가 상승할 것이다. 실적의 강도는 강하고 기간은 길어질 것이다.

     

     

     

     

     

     

    ■ 팬오션 : 연초부터 BDI 강세 중 - 하나

     

    ㅇ4분기 BDI 하락 불구, 양호한 영업실적 예상


    2020년 4분기 팬오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05원(YoY +0.3%, QoQ -2.2%)과 604억원(YoY +18.2%, QoQ -4.0%)을 기록할 전망이다.

     

    1) 10월초 2,000포인트까지 상승했던 건화물선 운임(BDI)이 이후 약세로 전환하면서 4분기 평균 BDI는 1,362포인트(YoY
    -12.8%, QoQ -10.5%)에 그쳤다.

     

    2) 원/달러 환율 하락(QoQ -5.7%)으로 달러를 기능통화로 사용하는 팬오션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3) 물동량 증가(QoQ +6.4%)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605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BDI 하락으로 4분기에도 용선영업에 공격적이지 않았고 용선선대는 3분기말과 비슷한 120척이 유지된 것으로 추정된다.

     

    ㅇ연초부터 BDI 급반등 성공


    10월초 고점 이후 하락세를 지속했던 BDI가 12월 중순부터 반등에 성공했고 1월 중순 현재 1,76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1) 중국정부의 동절기 전력난 극복을 위한 석탄 수입 쿼터 해제(호주산 수입규제는 지속), 2) 중국을 제외한 일본, 대만 등
    기타 동아시아 국가들의 철광석 수입 증가, 3) 호주의 철광석수출 확대, 4) 동아시아 한파로 항만 작업 차질 발생 등이 운임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단기적으로는 한파 이후 항만 조업정상화와 중국 석탄 수입 감소 및 호주와 브라질의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공급 차질 등으로 BDI 조정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연간으로는 중국을 제외한 기타 국가들의 철광석 수입 확대와 전세계 제조업 가동률 상승에 따른 산업용 발전 수요 회복으로 석탄 물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BDI 강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000원 유지


    팬오션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한다. 4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예상밖의 BDI
    급등으로 추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1분기뿐만 아니라 2021년 연간으로도 건화물선 해상물동량의 기저효과와 제한적인 선복량 증가 전망을 감안 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 기계 : 호시절이 다가오고 있다! - DB금투

     

    ㅇ건설기계- 2020년 하반기 개선 흐름이 2021년에도 중국 등 주요 국가로부터 나타날 전망:

     

    20년12월에 한국산 굴삭기 수출액은 YoY기준 30.2%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국은 21년에 교통인프라, 주거용 건설 시장 등이 성장을 견인하면서 굴삭기 판매가 양호할 전망이다.

     

    ㅇ 방산 - 방위산업 분야의 추가 성장을 해외 수주 확대를 통한 수출이 견인:

     

    한국의 무기 수출은 10~14년 대비 15~19년에 143% 증가한 것으로 최근 발표되었다. 한국은 세계 무기 수출국 비중2.1%로 10위에 해당한다. 무기 수입 비중은 사우디아라비아가 12%로 1위이며 인도가 9.4%로 2위이다. 이집트, 이라크, 카타르, UAE 등 중동 국가가 상위권으로 한국 방산 업체의 수주가 기대된다.


    ㅇ플랜트- 중동에서 플랜트 수주 증가는 관련 기업에 호재:

     

    20년에 해외 산업설비 수주는 186억달러로 YoY기준 71.4% 늘어났다. 중동에서 큰 폭의 개선이 수주 증대를 이끌었다. 20년에 중동발 전기부문 수주는 1.8억달러로 19년 대비 159.7% 증대되었다. 21년 1월 초에도 중동에서 1.1억달러규모 송전시설 수주를 인식하면서 한국의 관련 플랜트 기업의 수주 전망을 밝게 만들고 있다.

     

    ㅇ 2021년에 성장성이 두드러질 두산밥캣과 LIG넥스원을 기계업종 내 Top Picks로 제시:

     

    두산밥캣은북미 조경기계의 판매량 선전과 기존 제품의 판매량 개선 등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4Q20실적과 함께 21년에는 성장성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LIG넥스원은 20년에도 매출을 넘어서는 수주실적이 돋보이고, 21년에 성장성 및 수익성 측면에서 한층 개선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한다.


    기계 업종 내 일부 업체들의 신규 시장 진출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다. 우선은, 20년에 이어 21년에도 성장성이 돋보이는 기업 위주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

     

     

     

     

    ■ 풍산 : 영업실적 개선은 지속된다 - 하나

     

    4분기에도 신동부문 호조로 양호한 영업실적 예상


    2020년 4분기 풍산의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88억원(YoY +11.3%, QoQ +38.3%)과 435억원(YoY
    +239.2%, QoQ +41.6%)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가전 및 자동차 판매 회복에 따른 신동 판매량 증가(4.9만톤: YoY +10.0%, QoQ +14.3%)와 2) LME 전기동 가
    격 상승(QoQ +9.9%)에 의한 100억원 규모의 메탈게인 및 재고평가이익이 예상되어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인 400억
    을 상회할 전망이다. 다만 방산의 경우 예상보다 더딘 수출회복으로 2,761억원(YoY +9.0%, QoQ +76.7%)의 매출에 그
    칠 것으로 예상된다.

     

    ㅇ전기동 가격, 추가 강세 전망 


    LME 전기동가격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1월초 한때 8년래 최고치인 8,146불/톤을 기록했고 1월 중순 현재도 8,000불/톤
    근처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조바이든 당선인의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연준의 제로금리 유지 등으로 미달러 공급 확대에 따른 미달러 약세 전망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인프라투자 호조와 자동차 및 가전 판매 증가로 전통적인 구리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

     

    또한 전세계 친환경 정책에 따른 태양광과 풍력의 신재생에너지용 구리 수요 증가의 수혜도 기대된다. 중국의 지난해 11월 누적 전기동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47.4% 급증했고 LME 및 상해선물거래소의 전기동 재고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중국 주요 제련소와 광산업체가 타결한 2021년 동정광 제련 수수료(T/C)가 4% 하락한 59.5불/톤에 타결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련소 가동률 하락에 따른 타이트한 전기동 수급이 예상된다.

     

    ㅇ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8,000원 유지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8,000원을 유지한다. 전기동 가격 상승에 따른 신동부문 수익성 개선이 지속
    되고 있고 조바이든 당선인의 총기규제 정책 발표 가능성이높아 미국향 방산 수출 증가도 기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PBR 밴드 하단에 근접한 0.56배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저평가되었다고 판단된다.

     

     

     

     

     

     

    ■ 오늘스케줄 -1월 21일 목요일


    1. 美) 인텔 실적발표(현지시간)
    2. 엔비티 신규상장 예정
    3. 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 글로벌 출시 예정
    4. 12월 생산자물가지수


    5. 삼화페인트 실적발표 예정
    6. 한국스팩9호 신규상장 예정
    7. 솔루엠 공모청약
    8. 핑거 공모청약
    9. 오파스넷 추가상장(무상증자)
    10. 신한지주 추가상장(주식교환)
    11.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12. 올리패스 추가상장(CB전환)
    13. 아시아종묘 추가상장(CB전환)
    14. 뉴프렉스 추가상장(CB전환)
    15. 대원 추가상장(CB전환)
    16. 네오티스 추가상장(CB전환)
    17.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8. 알체라 보호예수 해제


    19. 美) 12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0. 美) 1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1.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2. 美) IBM 실적발표(현지시간)
    23. 美) 유니언퍼시픽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트래블러스 컴퍼니 실적발표(현지시간)
    25.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바이든 대통령은 ''하나가 된 미국(America United)’을 주제로 열린 취임식에서 ''미국이 돌아왔다’는 선언과 함께 국민 통합 및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역할과 동맹 복원을 강조했음 (Reuters)

     

    ㅇ CNBC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몇 시간 안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을 폐지하는 행정명령을 즉각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음 (CNBC)

     

    ㅇ 캐나다중앙은행(BOC)는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를 0.25%로 동결하고 양적완화 정책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음 (Dow Jones)

     

    ㅇ FT는 하산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에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이 다시 이어질 거란 기대를 내비쳤다고 보도했음 (FT)

     

    ㅇ 배런스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운 운임이 폭등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음 (Bloomberg)

     

    ㅇ 이탈리아 정부는 화이자가 이탈리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29% 줄이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음 (Reuters)

     

    ㅇ조 바이든 초기 행정부를 이끌 내각 수장 지명자들이 일제히 대중국 강경 메시지를 쏟아내며 미중 패권전쟁 시즌2를 예고했음.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장관 지명자들은 미국의 최대 위협으로 중국을 지목하고, ''끔찍한 인권유린'' ''인종 청소'' 같은 강도 높은 단어를 썼음

     

    ㅇ 다국적제약사 화이자가 세계보건기구(WHO)와 저개발 및 개발도상국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논의 중임. 이들 국가에서의 백신 접종 없이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어렵기 때문. WHO 수석 고문은 최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BNT162b2''를 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COVAX facility)의 공급 목록에 추가할 계획임을 밝혔음

     

    ㅇ 중국 내 철강생산의 20%를 차지하는 허베이성이 코로나19로 봉쇄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부상하며 철강과 원료인 철광석 가격이 들썩이고 있음. 현재 허베이성 철강 수송은 트럭은 중단됐고 철도가 유일하며 도로 봉쇄로 철강 완제품이 주요 제철소에 쌓이고 있음

     

    ㅇ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최대 자동차메이커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음. MS는 GM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에 20억달러(약2조2000억원)를 투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함. MS의 투자로 비상장사 크루즈의 기업가치는 300억달러(약 33조원)으로 매겨짐

     

    ㅇ 중국 인터넷기업 텐센트와 자동차 제조사 길리가 스마트카를 개발하는 데 손을 잡았음. 두 회사는 디지털화· 스마트 운전석·자율주행·저탄소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임. 자동차 운전석에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하는 것부터 시작해 자율주행시스템까지 연구하는 방식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수출 개선 뚜렷한 업종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1.38% MSCI 신흥 지수 ETF 는 1.76% 상승해 한국 증시는 0.5%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98.2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형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을 내놓으며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결국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마감 했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실적 개선 기대 등에 힘입어 대형 기술주의 급등으로 상승 했다. 더불어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으로 신재생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도 특징이었다. 그렇지만 이러한 부분은 전일 일정 정도 선반영이 되었던 점을 감안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식시장의 특징을 보면 결국 실적 시즌임을 감안 관련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시장의 특징은 차익 매물과 반발 매수의 싸움이었다면 이제는 실적에 주목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 증시의 강세를 이끈 부분은 결국 법인세 인상 시기 지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다국적 기업들과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물론 최근 상승이 컸던 금융과 반도체 장비 업종의 경우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글로벌 주식시장의 특징을 감안 한국 증시 또한 상승 출발 후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에 대해서는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실적 기대가 높은 종목군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오늘 발표되는 20 일까지의 수출입 통계를 통해 증가세가 뚜렷한 업종군의 경우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결국 수출 증가는 기업실적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FAANG 의 귀환에 힘입어 상승


    ㅇ대형 기술주: 실적 개선, 법인세 인상과 규제 지연 기대로 강세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대형 기술주로 쏠림 현상 발생
    ㅇ다우 +0.83%, S&P500 +1.39%, 나스닥 +1.97%, 러셀 2000 +0.44% 


    미 증시는 전일에 이어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주도하며 상승. 특히 넷플릭스(+16.85%)가 실적 발표 후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불어 전일 옐런의 발언에 기대 법인세 인상 및 규제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고, 시장의 초점이 실적으로 전환된 데 따른 것도 긍정적 요인. 다만,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금융주 및 반도체 업종은 차익 매물출회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차별화 진행


    지난 9 월 이후 FAANG 기업들은 규제 강화 우려 및 장기적인 상승에 따라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등 일부 수급적인 요인 등으로 S&P500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특히 11 월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 후보가 당선된 이후 나스닥이 20% 넘게 급등 했음에도 규제 강화 등을 이유로 제한된 등락에 그쳤음. 

     

    그렇지만 전일 옐런 재무장관 후보자가 법인세 인상을 할 수 있으나 경제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서기 전에는 단행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등 규제 이슈등 기업에 부담 주는 정책들이 미뤄질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확산.

     

    여기에 넷플릭스(+16.85%)가 실적 발표에서 가입자 수 급증 등 언택트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부각되며 급등하자 FAANG 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강세.

     

    더불어 소프트웨어, 게임을 비롯해 필수 소비재 등 일부 언택트 관련주도 동반 상승. 다만, 컨텍트 관련주를 비롯해 최근 상승을 이끌었던 금융, 반도체 장비업종은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등 쏠림 현상이 발생해 차별화 진행.

     

    한편,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취임 했는데 취임 연설에서 그는 분열 보다는 통합을 강조하며 새로운 미국을 언급. 여기에 코로나 대 유행,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 인종 차별, 경제 불평등, 기후 변화 등을 언급하며 향후 진행 될 정책들을 시사.

     

    이러한 바이든 정책에 대한 기대로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는 강세. 이는 취임후 파리기후 협약 재가입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 다만, 바이든의 정책 변화에도 집중 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실적 시즌이 진행 됨에 따라 개선세가 뚜렷하나 지난 분기 부진했던 종목군으로 매수세가 쏠리는 경향을 감안 향후 ‘차익실현과 반발 매수’ 흐름에서 ‘실적 중시’ 현상이 진행 될 것으로 전망

     

     

    ㅇ 업종&종목 : 대형 기술주 중심 강세

     

    옐런재무장관 후보자가 법인세 인상시기 지연 등을 언급하자 지난 분기 부진했던 아마존 (+4.57%), 애플(+3.29%), 알파벳(+5.36%), 페이스북(+2.44%), MS(+3.65%) 등 대형 기술주와 나이키(+2.53%), 스타벅스(+2.85%) 등 다국적 기업들도 상승했다. 알리바바(+5.50%)는 마윈이 연설하는 모습을 공개되자 강세를 보였다. 

     

    넷플릭스(+16.85%)가 실적 발표에서 가입자수 2억명 돌파하자 급등 했다. 이는 향후 실적 개선 기 대를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더불어 자사주 매입 발표 및 웰스파고와 UBS가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한 점도 영향을 줬다. 이 영향으로 디즈니(+0.80%)도 상승했다. 

     

    실적개선 기대가 높지만 최근 부진했던 블리자드(+2.11%) 등 게임주, 세일즈포스(+3.08%) 등 소프트웨어도 상승했다.

     

    진코솔라(+5.74%) 등 태양광 업종과 넥스트라에너지(+1.50%) 등 신재생 에 너지 업종은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기대 속 강세를 보였다.

     

    한편, 포드(+8.38%)와 GM(+1.86%)은 도이체방크가 단기적으로 실적 기대를 감안 콜업션 매수 추천 하자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 (+0.70%)는 오펜하우머가 목표주가를 486달러애서 1,036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나 차익 매물 출회되며 상승이 제한 되었다.

     

    반면, AMAT(-1.26%), 램리서치(- 2.93%), 마이크론(-2.34%) 등 일부 반도체 업종과 JP모건(-1.50%), BOA(-1.31%) 등 금융주, US스틸(-3.52%) 등 철강업종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가 확산되며 하락 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15%상승 
    ㅇWTI유가 : 0.45%하락 
    ㅇ원화가치 : 0.18%상승 
    ㅇ달러인덱스 : 0.13%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1.19%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소폭↓ 1.08%대 유지…지난주 급등 이후 제한적 흐름

    20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락, 1.08%대에 머물렀다. 수익률곡선은 평평해졌다.

     

    국채금리는 장 초반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상승출발 했다. 특히 미 증시가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그렇지만 바이든 출범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전환했다.

     

    지난주 급등세를 보인 10년물 수익률은 이번 주 들어 제한적 움직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미만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10년물 수익률은 장 후반으로 갈수록 레벨을 빠르게 낮췄다. 

     

    이런 가운데 2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최근 6 번 평균(2.36 배)를 하회한 2.28 배를 기록하는 등 최근 국채입찰에서 수요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이자 하락을 제한한 가운데 약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1월 미국 주택시장 지수는 전월(86)과 예상(86)을 하회한 83에 그쳤다. 지난 12월에 90에서 86으로 하락한 데 이어 1월도 둔화되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35년내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택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다.

     

     


    ■ 전일 뉴욕 외환&상품 

     

    ㅇ강세통화 순서 : 원화>엔화>파운드>위안>달러>유로

     

    달러화는 유로화에는 강세를 보였으나 여타 환율에는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보합권을 보였다. 유로화는 독일을 비롯한 여타 국가들의 경제 봉쇄 강화에 따른 이중 침체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한편, 호주달러, 러시아 루블,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화 등 상품 환율은 미국 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도 달러 대비 0.25% 강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은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부양책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이는 향후 원유수요 회복 기대를 높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미국 원유 재고 감소 기대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상승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 또한 여전히 이어지며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금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1.4%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 기대 강세를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2% 하락 했다. 

     

     

     

     

     

     


    ■ 전일 뉴욕증시 : 2% 미만 동반 상승…실적 호조 + 바이든 취임

    ㅇ다우+0.83%,  S&P500+1.39%, 나스닥+1.97%

     

    20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미만으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임기를 공식 개시, 추가 재정부양 기대가 확대된 가운데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가 이어졌다.  규제이슈와 법인세인상 등 기업에 부담 주는 정책들이 미뤄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대형기술주들이 상승했고,  넷플릭스 등 기업 실적 호조도 투자자들 자신감을 한층 고양시켰다.

    통신서비스주가 3.6%, 경기소비재주는 2.3%, 정보기술주는 2% 각각 올랐다. 금융주만 0.5% 하락했다. 개별종목 가운데 전일 장 마감 후 구독자 수 급증과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넷플릭스가 17% 올랐다.

     


    ■ 전일 중국증시 : LPR 동결에도 상승

    ㅇ 상하이종합+0.47%, 선전종합+1.43%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LPR을 9개월 연속 동결했다. 인민은행이 2천8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해 유동성을 주입한 것이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부문이 3% 이상 오르면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의 1년 만기 LPR은 전월과 같은 3.85%로, 5년 만기 LPR도 4.65%로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공표됐다. 시장은 1월 LPR이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인민은행이 LPR과 느슨하게 연동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동결해왔기 때문이다. 인민은행이 2천8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해 유동성을 주입하면서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저가매수세도 유입됐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영향을 받아 각각 0.83%, 0.96% 하락했었다.

    한편 실종설에 휩싸였던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은 석 달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비췄다. 마윈은 이날 오전 100여 명의 교사를 상대로 화상 연설을 진행하며 "요즘 동료들과 함께 배우고 생각했다"면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교육과 자선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윈은 지난해 10월 금융 서밋에서 당국에 대해 지나치게 보수적인 감독 정책을 취한다고 비판한 이후 약 3개월간 자취를 감췄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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