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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1/20(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1. 20. 06:37

    21/01/20(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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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증시가 강한 랠리를 보이는 이유 - 하이

     

    올해 들어 미국 증시에 비해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증시가 상대적으로 양호.

     

    증시 과열론과 미국 금리 상승 등으로 미국 증시 등 글로벌 증시의 조정 압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한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 증시가 올해들어 미국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중임

     

    1월 19일 종가 기준으로 홍콩 항셍지수는 전년말 대비 8.9% 상승했고, 그 뒤를 대만 가권 지수(7.8%), 코스피 지수(7.6%), 일본 닛케이 지수(4.3%) 순으로 높은 상승 폭을 기록 중임.

     

    미중 갈등으로 여전히 시달리고 있는 상하이 지수도 2.7%가 상승하면서 미국 증시, 특히 나스닥 지수보다 양호한 상승 폭을 보여주고 있음.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아시아 증시의 호조는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 바이든 대통령 당선에 따른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 원화 및 위안화 가치 상승 그리고 중국 경제를 중심으로 한 빠른 경기 반등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이 밖에 홍콩 증시의 경우 교차거래를 통한 중국 본토 자금의 유입도 증시 상승의 촉매제 역할을 함.

     

    ㅇ 올해 한국 등 아시아 증시의 선전이 기대되는 이유

     

    추세를 좀더 확인해야 하지만 올해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증시가 상대적으로 미국 증시에 비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됨. 코로나19 진정 이후 글로벌 경기회복 국면에서 주요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 회복세가 두드러질 수 있음은 아시아 증시의 매력을 높일 것임.

     

    디지털 경제 주도의 경기회복 흐름 역시 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경제 및 증시의 추가적 상승 동력임. 디지털 경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공급망이 강화될 공산이 높은 상황에서 한국, 대만 등은 상대적으로 IT업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임.

     

    최근 반도체 등의 공급부족 뉴스가 들려오고 있음이 반도체 등 IT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과 대만 경제와 증시의 수혜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음.

     

    참고로 미국 포드사가 차량에 탑재하는 반도체 부품 부족 등을 이유로 독일 자를루이 공장의 가동을 약 한 달간 중단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또한, 위안화 및 원화 등의 추가 절상 기대감이 크다는 점은 글로벌 자금의 아시아 증시 추가 유입 가능성을 뒷받침해 줄 것임.

     

     

     

    ■ 바이든 시대의 매크로 환경과 자산시장  - DB

     

    우여곡절 끝에 미국 제 4 6 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의회에서도 민주당은 6 년만에 상원 지배력을 탈환하며 백악관과 상하원 모두를 장악하는 정부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4 년 간 미국 정부의 정책 은 세계경제와 자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바이든 시대 매크로 환경에 대한 예측은 경제 상황과 의회 구도에 따른 정책 추진력을 종합적으로 고려 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 일단 상원에서 민주당이 50석을 겨우 확보했기 때문에 블루웨이브가 빅 웨이브 는 되지 못했다.

     

    따라서 정책 추진력은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예산조정 Budget Reconciliation) 절차를 활용하여 일부 사안에 한해서는 필리버스터 무력화 가 가능하다

     

    이처럼 상원에서 여야 힘의 균형이 워낙 팽팽하기에 정책 예측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현재의 팬 데믹위기 상황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정책의 우선순위는 경제 정상화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은 소수의 반대는 있을 지언정 대체로 여야 초당적인 합의가 가능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대응 재정패키지 친환경 인프라 투 자와 같은 정책 추진은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이다 반면 탄소세 부과나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바이든케어 , 최저임금 인상과 같은 정책은 상대적으로 더 불확실 하 고 증세나 규제와 같은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정책은 다소 미뤄질 개연 성이 크다.

     

    결국 바이든 정부의 임기 초 반 정책은 미국의 단기적 성장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다 다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기는 어렵다 급증한 정부 부채와 그에 따른 증세 팬데믹의 흉터로 상당 기간 낮아진 잠재 GDP 에 직면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가 이전부터 반복적으로 언급했듯이 여전히 유의미한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며 연준의 연내 조기 테이퍼링 선 언 도 예상하지 않는다. 또한 보다 장기적 이슈지만 바이든 케어는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 력을 가 하는 요인이다.

     

    이러한 매크로 환경 이 올해 자산시장 에 미치게 될 영향 을 살펴보자 주식시장 입장에서 경제 정상화 이전까지는 대체로 나쁘지 않은 정책 환경 이 조성될 것이다. 임기 초반 출시될 우호적 정책 효과(f iscal put) 때문이다.

     

    오히려 경제가 정상화되는 시점인 올해 하반기를 전후하여 f iscal put 의 힘이 약화되는 시기에 위험 요소들이 여러가지 부각될 수 있다고 본다. 정부의 증세 본격 추진연준의 QE 테이퍼링 수면 아래 머물던 미 중 갈등 요인 부각 등이 그것이다.

     

    한편 달러가치는 연중 추가 하락보다는 바닥을 형성하는 흐름을, 미국 장기금리는 제한적 상승을 예상한다. 유가는 연중으로 상고하저 , 금가격은 실질금리 반등 으로 약세 요인이 더 클 것이다.

     

    대중국 정책은 장기적 인 사안 이다 부상하는 중국에 대한 견제 기조 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외 여러 분야에서 복잡한 형태 일 것이다 . 한편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는 기후, 보건, 중국 자본시장 개방사안에 대해서는 협력 여지가 있다.

     

    특히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 자본시장 개방을 통해 달러 패권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으며 이는 위안화 국제화를 염원하는 중국에게도 필요한 조치다. 이는 속도의 문제일 뿐 현재 진행형 이고 바이든 정부는 이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그 과정에서 갈등이 부각될 수 있으나 합의의 과정일 뿐 어떠한 형태로든 중국의 시장 개방은 현재보다 상당 부분 진전될 것이다. 장기적으 로 중국 자본시장으로의 투자자금 유입 확대 및 위안화 강세를 예상한다

     

     

     

     

    ■ 바이든 시대의 환경 정책과 원자재, 그리고 ETF - 신영

     

    과거 Commodity Super Cycle로 알려진 2003년과 2008년의 원자재 가격과 매크로 흐름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1) 경기 개선 기대(OECD 경기선행지수), 2) 달러화 약세 현상, 3) 물가 상승과 같은 흐름이 있었다.

     

    2021년의 원자재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공급 진행 속도에 따른 일부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펜데믹이후 지연되었던 투자와 소비가 2020년 대비 개선될 전망이며, 원자재 시장의 Super Cycle이 재차 부각될 수 있을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매크로 측면에서의 원자재 시장 강세 재료는 크게 1) 달러화 약세 흐름, 2) Reflation 압력 강화, 3) 글로벌 교역량 개선을 꼽을 수 있다.

     

    달러화 약세 흐름은 신흥국 통화의 강세 흐름과 미국의 쌍둥이 적자,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등에서 살펴볼 수 있다.

     

    미국 행정부 차원에서의 중기적 재정지출 확대와 기저효과에 따른 유가 상승률 등이 Reflation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글로벌 교역량 개선 흐름은 중장기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개선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미국 민주당의 블루웨이브 달성으로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 직후 부각될 수 있는 친환경 정책들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재료로 인식한다.

     

    미국의 낙후된 인프라 재건 정책은 구리 가격의 상승을 야기할 전망이며, 글로벌 권역에 걸쳐 부각될 것으로 보이는 친환경 에너지 테마에 힘입어 구리와 은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유가의 경우, 바이든 당선인의 환경규제 정책들이 미국의 원유 공급 능력 축소로 연계되며 공급 측면에서의 유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연준, 물가채 매입을 통한 실질금리 관리-메리츠

     

    지난 5일 블루 웨이브 현실화에 이어 1)예상치를 상회하는 1.9조원의 대규모 부 양책 발표, 2)몇몇 연준 의원들이 연내 테이퍼링 시행 언급으로 미국채10년 금리 는 1.1%대까지 상승했다.

     

    이에 실질금리도 연동되며 미국 물가연동국채 (TIPS)10년물은 1월 11일 전년말대비 15bp 상승했다. 이후 대규모 부양책의 의회 통과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연준 의장의 출구 전략에 대해 보수적인 발언으로 명목금리가 반락했다.

     

    이로 인해 실질금리도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 보였지만, 시장은 여전히 실질금리의 급격한 상승을 경계 하는 시각이 존재한다. 코로나19 충격 이후 연준은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정부의 확장적인 재정정책의 조합으로 낮은 수준의 실질금리를 유지해왔다.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채 자산매입으 로 명목금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재정정책이 뒷받침돼 현재 미국 BEI 10년은 2%대까지 증가했고 실질금리는 –1%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이다.

     

    특히 연준은 매입채권 중 물가채 보유 비중을 빠르게 늘렸다. 연준의 미국채 매입 규모는 매월 800억 달러 수준으로 고정되었지만 물가채 보유 비중은 증가함에 따 라 ‘20년 12월 물가채의 매입규모는 80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전체 TIPS시장 잔액에서 연준의 보유 비중은 ‘20년 1월 10.2%에서 12월에 22.5%로 증가했다. 이를 통해 과거에 비해 연준이 물가채 금리를 더 안정적으로 조절하려는 의사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충격이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금리의 빠른 상승이 경기 회복에 걸림돌이 된다면 연준은 물가채 자산매입 확 대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통화정책을 통해 실질금리를 낮게 조절하려고 할 가능성 이 있다.

     

     

     

     

    ■ 중소형주 장세를 기다리자  -  신한

     

    1) 낮아진 중소형주 밸류에이션

     

    우선 중소형주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과거에 비해 많이 낮아졌다. 중소형주의 대형주 대비 12개월 선행 P/E(이하 상대 P/E)는 지난 10년 평균 1.1배였고 중소형주 강세 국면이었던 2017년에는 1.4배까지 상승했다.

     

    현재 상대 P/E는 지난 10년 내 가장 낮은 수치인 0.83배이다. 코스닥의 코스피 대비 상대 P/E도 현재 1.29배로 과거 10년 평균 1.4배, 최고치 2.2배에 비해 크게 낮아진 모습이다.

     

    낮은 밸류에이션은 높은 기대수익률로 이어진다. 중소형주의 상대 P/E가 낮은 상태에서 리레이팅 됐던 두 번의 경험(2012~2013년 5월, 2017~2018년)으로 보면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수익률은 코스피 및 대형주를 큰 폭으로 아웃퍼폼 했다. 즉, 저평가 구간에서 중소형주 반등이 나타난다면 반등폭이 클 수 있다.

     

    2) 펀더멘탈: 이익 모멘텀은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물론 낮은 밸류에이션은 주가 상승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 만약 중소형주의 펀더멘탈이 개선되지 못한다면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더 낮아질 위험이 있다. 하지만 경기 회복기의 기업이익 모멘텀은 처음엔 대형주가 주도하지만 후반기엔 중소형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번에도 중소형주의 이익 개선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중소형주 성장성이 대형주에 비해 개선되지 못한 이유는 2020년 3분기 실적에서 찾을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상반기 기업이익은 규모와 상관없이 모두 부진했다. 이후 경기부양 효과가 3분기에 나타나며 기업들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 중소형주와 코스닥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대형주에 비해 이익개선이 나타나
    지 않았다.

     

    2차전지와 IT기술주의 경우를 보더라도 대형주는 모두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중소형주는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대부분 하회했다.

     

    3) 성장주 로테이션

     

    그럼 대형주에서 중소형주의 로테이션은 언제 나타날 수 있을까? 중소형주 강세는 성장주 로테이션과 맞물려 생각해 볼 수 있다.

     

    과거 중소형/대형, 성장/가치 상대강도 추이를 보면, 중소형주 상대강도 상승은 대체로 성장/가치 상대강도 상
    승 시기와 비슷했다. 이는 중소형주를 성장/가치로 구분했을 때, 성장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중소형주의 업종 비중은 IT(24.8%), 헬스케어(18.3%), 경기소비재(15.0%)순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업종 내에서도 IT장비/부품, 2차전지, 자율주행 등 고성장이 기대되는 종목군이 포함되어 있다.

     

    * 중소형주: 이익 모멘텀 + 대주주 지분율 유지 또는 증가 기업 리스트 (대주주 지분율 증가 기업은 음영표시)

     

     

     


    ■ DRAM 가격 일제히 상승 - 유진

     

    What’s New

     

    전일 DRAM 현물가격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 DRAM 메인스트림 제품이라 할 수 있는 DDR4 8Gb 칩 가격은 지난 연말 3.46 달러를 기록한 이후 연초들어 3.43달러 수준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전일 3.465달러로 고점을 다시 경신한 것. DDR4 메인스트림 이외에도 레거시 제품인 DDR3 가격도 일제히 상승

     

    So What

     

    DDR4 기준 현재 스팟가격은 12월 고정거래가격인 2.85달러 대비 21.6%의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1월 고정거래가격의 인상 가능성은 그만큼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DRAM 고정거래가격의 인상 시기가 예상보다 더 빨라짐으로 인해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 개선 폭 확대가 기대된다.

     

    예전에 비해서는 일방적인 저평가가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여전히 주요 비메모리 업체들에 비해 메모리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은 낮은 편이다.

     

    반면, 올해 실적 개선 폭은 비메모리 업체들보다 오히려 메모리 업체들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

     

     

     


    ■ 차량용 반도체, 알고 싶어요 - 하나

     

    ㅇ차량용 반도체의 수급 불균형은 중장기로도 이어질 전망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부족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 반도체 공급사들(NXP, 인피니언, Renesas, TI, ST마이크로 등)이 상대적으로 고마진이면서 수요가 견조했던 타 산업용 반도체 생산에 주력한데 비해 코로나19 이후 자동차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된데 따른 일시적 수급 불균형이 원인이다.

     

    연간 400억 달러규모의 차량용 반도체 시장(전체 반도체 시장 내 비중 10%)은 자동차의 친환경/전장화가 가속화되면서 ADAS/DCU/xEV용 위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가 견조하게 늘어나는데 비해 공급부족이 해결되려면 8인치 웨이퍼 공정용 생산라인이 늘어나야 하는데,

     

    반도체 업체들 입장에서는 12인치 웨이퍼보다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8인치 및 차량용 반도체에 대한 생산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어 중장기적으로도 수급은 빡빡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단기로 반도체 업체들이 8인치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하더라도 최소 6개월 이상의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국 자동차 업체들은 아직 영향이 적으나 중장기 원가상승요인일 것

     

    현재까지 파악된 바 한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직접적인 생산차질까지는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관련하여 대비는 진행 중이다.

     

    공급부족으로 반도체 구매가격이 일괄적으로 10% 상승하면 생산원가는 약 0.18% 상승하고, 완성차/부품업체들 모두 영업이익이 1%대 감소하는 영향을 받을 것이다.

     

    생산차질이 발생할 경우, 1만 대당 영업이익 0.5% 감소가 예상된다. 한편, 현재 자동차 생산원가에서 차량용 반도체가 차지하는 단가는 470달러, 생산원가 내 비중은 2% 수준이다.

     

    자동차 내 전장 시스템의 채택 비중이 상승(2010년 27%→2020년 40%)함에 따라 차량 1대당 반도체 소요량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연평균 +6%), 향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생산원가 내 비중도 6% 이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차량용 반도체의 지속적인 수요증가와 수급 불균형은 자동차 업계의 원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자동차 업계는 일부 차량용 반도체에 대한 자체 역량 강화를 추진할 것이다.

     

    ㅇ한국 내 관련 수혜 업체는 해성디에스(목표주가 4.2만원)

     

    해성디에스는 차량용 반도체 리드프레임(매출비중 34%)을 생산하는 업체로 인피니언, NXP, ST마이크로를 주요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따른 직접적 수혜를 받고 있다.

     

    실제로 공급 부족을 우려하고 있는 고객사들이 안정적인 부품 확보를 위해 장기적인 발주를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차량용 반도체 리드프레임의 영업이익률은 전사 영업이익률 9%를 상회하면서 수익성 안정화에도 기여 중이다.

     

    글로벌동종업체대비 우월한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평균 PER 27.2배대비 저평가되어 있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판단이다.

     

     

     

    ■ 차량용반도체 17문 17답 -하나

     

    1.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부족은 어떠한 상 태인가?

     

    ☞ 폭스바겐/포드/크라이슬러/토요타 등 주요 완성차들이 일시적인 생산중단 ☞ 완성차들이 각국 정부와 차량용 반도체 생산업체들에 증산을 요청

     

    2.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이 왜 부족한가?

     

    ☞ 반도체 공급사들이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줄인 반면, 자동차 생산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된 데 따른 수급 불균형 ☞ 차량용 반도체가 타 산업용 반도체 대비 상대적 저마진인 것도 근본적 원인

     

    3.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들은 TSMC와 삼 성전자같은 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공급사인가?

     

    ☞ 차량용 반도체는 반도체 파운드리 공급사의 핵심사업이 아님 ☞ TSMC 매출 중 차량용 반도체의 비중은 3%에 불과

     

    4. TSMC와 삼성전자처럼 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공급사들의 차량용 반도체 매 출 비중이 낮은 이유는?

     

    ☞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들은 대부분 종합 반도체 기업(IDM)이라 내부 가동률 문제로 외주 줄 가능성 적음 ☞ 파운드리 기업도 스마트폰/PC/DC용 반도체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차량용 반도체 생산 여력이작음.

     

    5. 그렇다면 차량용 반도체는 주로 어떤 기업들이 생산하는가?

     

    ☞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는 NXP(점유율 21%)와 인피니온(19%)이 양강 ☞ Renesas(15%), TI(14%), ST마이크로(13%)가 이후 순위권 형성.

     

    6. 차량용 반도체의 시장 규모와 성장률은 어떠한가?

     

    ☞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규모는 400억 달러로 반도체 시장 내 10% 비중 ☞ ADAS/xEV/DCU 등 위주로 연평균 7%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

     

    7. 차량용 반도체의 세그먼트별 비중은 얼 마인가?

     

    ☞ 자동차 부품군별 비중은 차체 28%, 인포테인먼트 23%, 파워트레인 21%, 안전장치 17% 비중 ☞ 반도체 기능별 비중은 MC 30%, 아날로그 29%, 광학/센서 17%, 로직 10% 등

     

    8. 가장 비중이 큰 MCU는 어떤 기능을 하 는가?

     

    ☞ MCU는 차량을 제어하는 반도체 ☞ 각각의 MCU가 특정한 조건에 해당하는 상황에서 각자의 역할대로 작동

     

    9. 차량용 반도체 중 MCU 외에 다른 기능 의 반도체는 무엇이 있는가?

     

    ☞ 아날로그용 일반적 용도 ☞ 광학/센서용은 카메라 이미지 센서와 MEMS 등에 사용

     

    10. 자동차에도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DRAM, NAND Flash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가 탑재되는가?

     

    ☞ 차량용 반도체 내 메모리 비중은 10%. 인포테인먼트용으로는 저용량 메모리면 충분 ☞ 최근 고성능 칩셋 기반 인포테인먼트, ADAS용으로 고용량 증가. DRAM보다는 NAND Flash 수요 증가.

     

    11 자동차 내 반도체의 원가 비중은 얼마 인가?

     

    ☞ 대당 원가는 470달러, 생산원가 내 비중은 2% ☞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의 전환으로 원가 내 비중이 6% 이상으로 상승할 전망

     

    12.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부족으로 한국 자 동차 업체들의 생산은 영향을 받고 있 는가?

     

    ☞ 아직까지 생산문제가 발생하지는 않고 있음 ☞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를 하고 있음

     

    13.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 부족이 쉽게 해 결될까? ☞ 8인치 웨이퍼 공정용 생산라인이 늘어야 하는데 부가가치가 낮아 반도체 업체들이 적극적이지 않음 ☞ 상대적 고마진이면서 성장률도 좋은 타 산업용 반도체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

     

    14. 반도체 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를 증설 한다면, 얼마나 걸릴까? ☞ 8인치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하더라도 최소 6개월 이상의 시일 소요 ☞ 생산라인 상 핵심 공정장비의 생산/설치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15.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부족이 이어진다면, 자동차 산업에 어떻게 영향을 줄까?

     

    ☞ 차량용 반도체 가격이 10% 상승하면 생산원가 0.18% 상승. 영업이익 1%대 감소 ☞ 생산차질시 1만 대당 영업이익 0.5% 감소 예상.

     

    16 중장기적으로는 어떻게 진행될까?

     

    ☞ 차량용 반도체의 지속적인 수요증가와 수급 불균형이 자동차 원가상승 요인으로 작용 ☞ 관련 대응으로 내재화 수요도 증가하면서 자체 역량 강화 추진할 것.

     

    17. 관련해서 수혜 업체가 있을까?

     

    ☞ 해성디에스는 자동차향 리드프레임을 제조. 차량용 반도체 상위업체들이 고객사 ☞ 글로벌 리드프레임 점유율 5위 업체로, 고수익성의 차량용 리드프레임으로 견조한 수익성 시현

     

     

     

    ■ 실질금리와 실제금리-하나

     

    우리가 실제로 상대해야 할 대상은 실질금리가 아니라 명목금리이다. 최근 금융시장에 가장 핫한 논쟁거리 중 하나가 인플레이션도래 및 그에 따른 금리상승 여부이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고 보는 입장에서는 각국 정부의 부양책에 따른 경기회복 및 코로나종식에 따른 대기수요 가세로 각종 재화의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시중물가 및 금 리상승을 야기시켜 자산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반대입장에 서는 높은 실업률, 산업밸류체인변화에 따른 생산비용통제, 고령화에 따른 잠재수요감소 등을 사유로 이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어느 쪽 주장이 타당한지에 대한 저울질보다는 이 같은 논의를 둘러싼 시장참가자들의 반응 양태 및 실제적인 시사점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현 시장의 컨센서스는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되어도 금융시장에 부담은 주지 않을 것이라 는 것이다. 실제로 인플레이션 및 금리상승이 발생하더라도 명목금리상승이 기대인플레 이션상승에 기인하는 성격이라면, 즉 실질금리만 낮게 유지된다면 문제가 될 것은 없다 는 것이다. 그런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첫째, 기대인플레이션은 말그대로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기에 실질이 아닌 기대에 의한 실질금리라는 것이 문제이고 둘째, 투자자입장에서는 명목금리가 실제 로 맞닥뜨리게 되는 금리라는 것이다. 실질금리부담이 낮다는 것은 경제가 전반적으로 완화적인 자본조달환경에 있다는 의미이지 그 구성원들 모두가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즉, 실질금리가 낮을수록 좋다는 것은 자금을 조달하는 주체의 입장에서 그렇다는 것이고 채권투자자(자금공급자)의 경우에는 그 반대편 입장에 서있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상황이다. 높은 기대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되면 내 투자원금의 만기 구매력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채권투자자 입장에서는 명목금리가 실제적인 금리이지 실질금리가 실제적인 금리가 될 수 없다. 그리고 이는 물가연동채를 사지 않고서는 보상받기 어려운 성격이다.

     

    주식투자자 또한 자본의 공급자로서 인플레이션과 고금리가 오면 내가 투자한 기업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기에 꼭 유리한 입장은 아니다. 다만, 기대수익도 낮아지지만 조달비용 또한 낮아질 것이기에 부채사용여부에 따라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결론적으로 실질금 리하락의 직접적인 수혜자는 자금을 조달하는 주체(채권발행자 등)가 될 것이다. 이는 크 레딧에 긍정적이다.

     

    한편, 실질금리의 하락이 자산시장에 주는 시사점 및 영향은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는 한 조달 주체의 (주로 차입에 기반한) 조달 욕구 및 위험선호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 같은 상황에서 시장참가자입장에서 주시할 중요한 포인트는 통화당국의 입이 아니라 정책주도권이 통화에서 재정으로 넘어갈 것인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금리가 묶여있는 상황에서 부채가 증가한다고 걱정하는 것은 커다란 모순이 아닐 수 없 다.

     

     

     

    ■ 건설업 : 국내 주택 물량 증가에 거는 기대 -대신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공급확대 의지 피력]

     

    1/18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설(2/12) 전에 주택공급 관련 특단의 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언급  기자회견에서 주택 관련 다양한 질의와 응답이 오고 감. 주택 관련 대통령의 주요 발언은

     

    1) 그동안 부동산 투기에 역점을 두었지만 부동산 안정화에 성공하지 못함. 2) 2020년 61만세대가 증가, 예정에 없던 수준. 2019년은 43만세대, 2018년은 41만세대 증가

     

    3) 정부는 기존의 투기 억제 기조는 유지하며 부동산 공급에 있어 특단의 대책을 마련 중. 변창흠 장관이 설 전에 발표할 계획. 획기적이고 과감한, 창의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

     

    4) 대략적인 계획은 수도권, 특히 서울 시내에 공공부문의 참여와 주도를 늘림, 절차 단축하는 공공재개발, 역세권개 발, 신규택지의 과감한 개발 등. 5) 설 전에 전세 물량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 대책도 포함 국내 주택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 반영

     

    특단의 주택 공급 대책으로 언급된 공공 재개발, 역세권 고밀 개발, 신규택지 조성 등은 이미 어느정도 알려준 방안. 다만 기존 규제 일변도에서 정책 실패를 어느 정도 인정하며 공급 확대를 밝힌 대통령의 의지가 주요

     

    공공 주도로 민간 브랜드 아파트 공급 증가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떨어짐.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역세권 자체 개발(광운대, 인천 용현/학익, 의정부 공릉 등)이 지속 부각될 것.

     

    이외 국내 주택 비중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대 우건설(047040) 등의 수혜도 기대.

     

    2021년 대형 건설사의 직접적인 공급 증가가 없더라도 건설 5사의 2020년 분 양이었던 11.6만세대가 유지되는 것으로도 밸류에이션 할인 폭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 건설주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 건설주들은 2020년 11월 코로나19 백신 기대로 유가가 회복된 추세와 함께 주가 회복이 동행.

     

    그럼에도 2021년 실적 컨센서스 PBR은 현대건설이 0.66배, GS건설 0.73배, 대우건설 0.84배, HDC현대산업개발 0.62배로 5년 평균 0.8배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 해외 수주와 안정성 증가에 다른 프리미엄 부여도 가능

     

    대림산업(000210)은 분할을 진행 중. 건설사업부가 분할되는 DL E&C는 분할 PBR이 0.45배로 절대 저평가. 분할 기일 1/25을 기점으로 저평가가 빠르게 해소될 전망

     

    4Q20 실적발표는 1/22(금) 현대건설, 1/28(목)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1월 마지막 주 HDC현 대산업개발 등이 예정. 코로나19 영향에도 국내 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전반적으로 무난한 실적 기대

     

     

     

     

    ■ 자동차 CES 2021: C를 지우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현대차증권

     

    ㅇ주요 이슈와 결론


    CES 2021, COVID 19로 온라인 전용 운영되었으며 미중분쟁 영향으로 중국기업 불참해 축소 운영.

     

    1) Tech Trends to Watch: Digital Health, Digital Transformation, Robotics & Drones, Vehicle Technology, 5G Connectivity, Smart Cities 등 6개의 핵심 Key words


    2) Keynotes: Verizon(5G 기반 확장성, 플랫폼), AMD(COVID 19로 요구되는 고성능 컴퓨팅), Best Buy(COVID 19 이후 유통 산업과 오프라인 패러다임 변화), Walmart(유통구조 변화에 따른 AI 등 기술적 대응), Microsoft(기술의 양면성과 제어), GM(얼티엄 배터리, 차세대 운송수단 – 배송트럭,VTOL)


    3) C를 지우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Carbon Free after COVID 19): Vehicle Technology 분야에서 관심받은 GM, Magna-LG, Panasonic, BOSCH 등은 공통적으로 시장 변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을 중점 시연

     

     

    ㅇ 전기 구동 기반 승용 중심의 전략 대응에서 로보틱스, 유통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지속가능 기술 적용 확대에 대한 고민이 공유  신규 플레이어의 전기차 시장 참여도가 높아지고 기존 플레이어의 전략이 강화되며 전기차 시장의 공급 가시성과 수요의 기대감이 상향

     

    ㅇ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COVID-19 이후 1) 탈탄소화, 전기화, 디지털화 등 시장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으나, .2) 이익 및 재무구조에 따라 대응 전략의 적극성이 차별화되며 업체간 경쟁 격차 심화.

     

    CES에서 Magna, BOSCH 등 서플라이 체인과 IT 업체는 변화에 편승하며 모빌리티 시장을 견제하는 한편 GM(완성차)은 COVID 19로 후퇴한 경영 전략을 빠르게 전환하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움직임

     

    다변화되고 전환 중인 시장 요구에 대응 가능한 플랫폼 사업자와 고객과 제품의 확장성 높은 핵심 부품사에 주목. 패러다임 변화에 신속히 대응 가능한 투자 여력과 재무 구조(캐시카우 보유 여부)의 중요성은 높아질 전망. 자본을 앞세운 신규 기술, 고객 보유한 업체의 인수가 활발할 것으로 판단

     

    이는 안정적 유동성을 바탕으로 투자 여력이 높고, 경쟁사 대비 우수한 재원의 E-GMP 기반 사업을 모색할 수 있는 현대차, 기아차와 전동화 플랫폼 전환 이후 확장 가능성이 높아진 현대모비스 등에 주목하는 근거

     

     


    ■ 자동차 : Non-Tesla, 현대차그룹의 Identity- 메리츠

     

    P와 Q의 재정의에 기반한 모빌리티 데이터 시장 개막. 21년, 시장을 선도 중인 Tesla에 대항하는 Non-Tesla 연합 결성 고도화 시작. Non-Tesla 결성 과정 속에서 현대차그룹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재평가 지속 전망

     

    이번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방향 및 그룹 내 핵심 계열사들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점검 진행업종에 대해 Overweight 투자의견 유지

     

     

     

    ■  천보 : 전해질 수요, 강하다 - 한투          

     

    ㅇ영업이익 95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51억원(+18% QoQ, +34% YoY), 영업이익 95억원(+35% QoQ, +38%YoY).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5% 상회. 2차전지 소재 매출액은 27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4% 증가해 전 제품 증설 효과 나타나는 중.

     

    LiPO2F2 전해질 수요는 전 지역(중국/유럽/국내)에서 강세, LiFSI 전해질은 완연한 수요 회복 나타남. LiPO2F2 수요가 예상보다 많아 LiFSI 생산 설비(범용 생산)를 사용해 생산. 가동률 및 이익률 극대화


    2차전지 소재 매출액 비중은 60% 상회, 영업이익률은 20% 달성. 2차전지 소재 영업이익(54억원)은 전분기대비 83% 증가해 전사 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


    전자재료 매출액은 반도체 소재 매출 감소에도 LCD 패널 업황 강세와 OLED 소재 수요량 증가로 전년동기와 유사

     

    ㅇ증설 속도보다 빠른 수요 증가 속도. 적극적인 매수 추천


    LiPO2F2 수요는 1분기에도 강함. LiFSI 대비 경쟁 업체가 많은 제품이지만, 2차전지 산업 전체의 전해질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 일부 천보 생산라인의 증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


    신규 제품인 LiDFOP와 LiBOB 전해질은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출하 시작. 2차전지 스펙 향상을 위한 특수 전해질 요구 꾸준히 늘고 있음

     

    1분기 추정 매출액 476억원(+24% YoY), 영업이익 98억원(+36% YoY)으로 이익 증가율 높게 유지될 것임. 하반기에도 증설 효과 나타나 2021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4% 증가 예상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0,000원 유지. 2021F EPS에 목표 PER 60배 적용

     

     


    ■ 엠씨넥스 : 전장업체로의 도약 시작 - 유진

     

    ㅇ전장매출 본격 상승, 국내 고객사 내 높은 점유율로 시장 성장 향유

     

    엠씨넥스는 전장카메라 글로벌 5위이며, 국내 자동차업체 내 전장카메라 공급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국내 고객사의 전장화 비중 증가 및 자율주행기술 채용 본격화에 따른 카메라 수요 증가하고 있으며, 전장카메라의 공급 경험이 많은 동사의 전장사업 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

     

    또한, 상반기 전기차용 부품 공급과 하반기 자율주행관련 시스템 매출 가시화에 따른 고객사 다변화 및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 전장 매출 확대에 따라, 전장매출 비중은 2020년 12%에서 2021년 18%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장세도 안정적임. 팬데믹으로 수요가 급감했었던 작년 대비 2021년은 국내고객사의 적극적인 스마트폰 출하(+17%yoy)와 쿼드카메라 비중 증가 등 대당 탑재량 증가(+12%yoy)로 견조한 카메라모듈 수요(+30%yoy)가 전망됨.


    2021년 실적은 매출액 1조 5,840억원(+18.5%yoy), 영업이익 1,087억(+74.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전장매출 가시화에 따른 실적 성장 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

     

    ㅇ목표주가 ''7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유진리서치는 엠씨넥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43,000에서 ''7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목표주가는 12M Fwd EPS(5,024원)에 Peer P/E Valuation 13.9배를 적용함.

     

    카메라모듈은 2021년 스마트폰 턴어라운드 국면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는 부품이며, 본격 개화하는 전장카메라 시장에서 자율주행 카메라 등 매출 가시화로 전장부문에 대한 가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됨.

     

     


    ■ 인텍플러스 : 유리하게 짜여진 판  - 한투

     

    ㅇ목표주가 20% 상향, 구조적 성장 나타나는 중

     

    목표주가를 21,000원으로 20% 상향한다. 1분기 견조한 수주 상황에 따라 2021년 EPS를 10% 올렸고, 목표 PER을 기존 19배에서 21배(2021년 peer 평균)로 높였다.

     

    Peer 그룹을 일부 조정(고영 제외, 후공정 장비업체들 추가, 표 1)했기 때문이다. 파운드리 고객사 설비투자 확대와 chiplet 구조의 반도체 증가로 인텍플러스의 검사 장비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2%, 63% 증가해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ㅇ고객사의 파운드리 외주 정책은 새로운 기회

     

    주요 고객사 I사의 T사 파운드리 외주가 유력하다. I사는 최종 패키징 외관검사 장비 업체 선정 및 변경에 굉장히 보수적이다. 이는 최종 외관 검사장비 업체를 일원화해 퀄리티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정책 때문이다.

     

    인텍플러스는 현재 I사의 독점외관검사장비 공급업체이고, 이러한 I사의 정책을 감안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T사 퀄 통과 가능성과 향후 수주 가시성이 커졌다.

     

    더불어 T사는 지난주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chiplet 구조가 시장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Chiplet 구조의 반도체 검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텍플러스의 장비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다.

     

    ㅇ타이트한 기판 수급으로 고객사 증설 이어질 전망

     

    올해도 substrate(반도체 기판)업체를 고객으로 하는 mid-end 사업부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다. 작년이 글로벌 substrate업체들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고객사 캐파 증설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타이트한 HPC용 반도체 substrate 수급이 이어지며 기판 업체들의 증설이 예상된다. AMD는 최근 CPU/GPU 공급 부족을 인지하고 있으며 substrate 공급 상황에 유의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인텔의 10nm 서버 CPU가 1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감에 따라 substrate 공급 부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mid-end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대비 42% 증가하며 2020년에 이어 회사의 주력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 테스 : 메모리 장비 업종 Top-Pick - 유안타

     

    ㅇNAND Tech migration 가속화


    동사의 4Q20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0 억원(YoY +21%, QoQ -6%), 16 억원(OPM 3%, YoY -64%, QoQ -74%)으로 분기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할 전망이다.

     

    국내 주력 고객사의 NAND 세대교체가 가속화되면서 동사의 장비 반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성과급 등 연말 일회성 비용을 36 억원으로 가정해 영업이익 추정치에 반영 했다.

     

    한편 최근 국내 고객사향 메모리장비 수주 공시를 감안하면 1Q2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1 억원(YoY +70%, QoQ +92%), 231 억원(OPM 23%, YoY +106%, QoQ +345%)으로 실적모멘텀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ㅇ2021 년 사상최대 실적 갱신할 전망


    국내 주력 고객사들의 Capex 증가에 힘입어 동사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36 억원(YoY 37%), 683 억원(YoY 87%, OPM 20%)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다.

     

    당사 리서치센터는 2021 년 주력 고객사의 메모리 반도체 Capex 를 25.5 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3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 년동안 메모리반도체 Wafer Capa 가 감소했고, 작년 말 메모리반도체 재고 소진도 일단락됐기 때문에 올해도 Wafer Capa 증가가 없으면 B/G(Bit Growth)가 제한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SK 하이닉스는 반도체 Capex 집행에 여전히 보수적으로 대응하고, Tech migration 중심의 투자가 예상되지만 3D NAND 의 Capex Intensity 가 올라가고 있어 장비 발주 규모가 기존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

     

    ㅇ메모리 장비업종 Top-Pick


    삼성전자 반도체 Capex 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것은 일시적 기우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동사와 같은 삼성전자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에 주목할 것을 권고한다.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1)고객사들의 NAND Tech migration 가속화에 따른 수혜가 동사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과, 2)주력고객사의 Foundry 향 장비 공급 본격화로 Application 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으로 요약된다.

     

    동사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 및 목표주가 3.6 만원을 유지한다. 더불어 주가 상승 여력과 단기 실적모멘텀을 고려해 장비 업종 Top-Pick 으로 제시한다.

     

     

     

     

    ■ 연우 : 2021년 진짜 실력을 보이다 - 하나

     

    ㅇ4분기 영업이익 YoY 46% 증가 전망

     

    4분기 연결 매출은 6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감소하지만, 영업이익 YoY 46% 증가한 64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
    이다. 최대 바이어인 L사 매출이 YoY 30% 증가세를 지속하고, A사 향 매출 역시 QoQ 회복 전환하면서 전체 내수 매출
    이 YoY 0% 수준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미국 향 매출은 3분기와 유사, 유럽 향 매출도 3분기보다는 나은 수준, 중국법인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물류자동화와 생산 효율화로 재고자산처분손실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외주용역비가 크게 줄고,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영업이익률은 9.6%(YoY +3.6%p)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

     

    ㅇ2021년 영업이익 250억원(YoY 58%) 증가 전망

     

    2021년은 고진감래(苦盡甘來)의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결 매출이 2019년에 근접한 2,880억원(YoY 15%) 수준까
    지 회복되는 한편, 2019년 이후 2년간 이어진 구조조정과 재고 및 생산 효율화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원가율은 83.8%(YoY -1.7%p)로 하락, 영업이익률은 8.7%(YoY+2.5%p)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A사 향 매출이 정상화(YoY 20%)되고, L사향 매출이 고신장(YoY 15%)을 이어가면서 내수 매출이 YoY 10% 증가할 전망이다.

     

    수출 매출이 YoY 20%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주 사업이 글로벌 대형 브랜드 향 매출을 중심으로 정상화되고(YoY 20%), 중국 사업 매출이 YoY 70%(170억원 추정) 큰 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사업은 Top 10 브랜드 가운데 3~4개와 거래중인데, 화장품 소비 회복과 로컬 브랜드 프리미엄화로 중장기 성장 여력이 크다. 유럽은 에이전트 체제에서 직접 영업으로 전환,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고, 높은 네임밸류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ㅇ목표주가 1.9→2.9만원, 투자의견 ''중립''→''매수'' 상향 조정

     

    실적 추정치 및 적정 밸류에이션 상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올린다. 2.9만원은 12MF PER 18배로, 1) 국내
    외 높은 기술력과 진입장벽으로 화장품 시장 회복 수혜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2) 사업 구조조정 효과로 실적 개선 여력을 크게 높였다. 3) 중국 사업 본격화는 중장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다. 4분기 이후 가파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비중확대가 유효하다.

     

     

     

     


    ■ 오늘스케줄 - 1월 20일 수요일


    1. 美 대통령 취임식(현지시간)
    2.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예정
    3. 우체국 택배노조, 총파업 찬반투표 진행 예정


    4. 모비릭스 공모청약
    5. 씨앤투스성진 공모청약
    6. 쎌마테라퓨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7. 링네트 추가상장(유상증자)
    8. 피델릭스 추가상장(유상증자)
    9. 종근당 추가상장(무상증자)
    10. 조이시티 추가상장(무상증자)
    11. JW중외제약 추가상장(무상증자)
    12. JW홀딩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3. 보령제약 추가상장(무상증자)
    14. 삼기 추가상장(주식전환)
    15. 제일제강 추가상장(BW행사)
    16.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17. 캠시스 추가상장(BW행사)
    18. 에이프로젠제약 추가상장(BW행사)
    19. 국동 추가상장(BW행사)
    20. 녹십자셀 추가상장(CB전환)
    21.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22. 진매트릭스 추가상장(CB전환)
    23. 금강공업 추가상장(CB전환)
    24. 세코닉스 추가상장(CB전환)
    25. 씨유메디칼 추가상장(CB전환)
    26. GS건설 추가상장(CB전환)
    27. 초록뱀 추가상장(CB전환)
    28.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29. 세동 추가상장(CB전환)
    30. 이트론 추가상장(CB전환)
    31. 다믈멀티미디어 추가상장(CB전환)
    32.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
    33.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CB전환)
    34.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35. JW신약 추가상장(CB전환/무상증자)
    36. SK렌터카 보호예수 해제
    37. 코스나인 보호예수 해제
    38. 비보존 헬스케어 보호예수 해제
    39. 테라셈 보호예수 해제


    40. 美) 1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4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42. 美) P&G 실적발표(현지시간)
    43. 美) 알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44. 美) 모건스탠리 실적발표(현지시간)
    45. 美)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46.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47. 독일)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48. 영국)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현지시간)
    49. 영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50. 영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51. 영국) 11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52. 中) 1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 미드나잇뉴스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지명자는 수출 우위를 위한 달러 약세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밝힘. 이어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음 (CNBC)


    ㅇ 독일이 오는 2월 중순까지 현 수준의 전국적인 봉쇄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나옴. 현재 독일은 학교휴교와 비필수 상점의 영업중단 등을 포함한 고강도 봉쇄 조치를 시행 중임 (Bloomberg)


    ㅇ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가 인준이 되면 한국과의 방위비분담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힘 (Reuters)


    ㅇ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 회복 전망치를 지난달 전망치 대비 하루 평균 30만 배럴 줄어든 규모로 하향 조정함 (CNBC)


    ㅇ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뉴욕주의 소득세율을 현행 8.82%에서 10.86%로 올릴 계획이라고 밝힘 (DowJones)


    ㅇ 넷플릭스가 뉴욕 시간외 거래에서 13% 폭등함. 정규장 이후 내놓은 실적 보고서에서 잉여현금흐름(FCF)의 ''플러스'' 전환이 매우 임박했다며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Reuters)

     

    ㅇ 미국 정부의 중국 기업 제재가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의 발단이 됐다는 해석이 나옴.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SMIC 등이 미국 제재의 표적이 되면서 대만 업체로 주문이 집중되고 여기에다 자동차 수요 회복이 겹쳐 반도체 품귀 현상이 확산됐다는 해석임


    ㅇ 코로나19 여파로 홍콩의 기업 파산신청이 4년 새 최고치를 기록함. 지난해 기업 파산신청은 2019년 대비 6.6% 증가해 약 8천700건을 기록햇으며 동기간 기업의 강제해산도 450건으로 2019년 대비 7.2% 늘었음. 홍콩소매관리협회의 애니 처 회장은 춘제(중국의 설) 이후 더 많은 업체가 문을 닫을 수 있다고 경고함

     

    ㅇ 중국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를 기다리던 5개의 뮤추얼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음. 차이나유니버설에셋매니지먼트, 차이나에셋매니지먼트, E펀드매니지먼트, 펑화펀드매니지먼트, 종오우에셋매니지먼트 등 총 5개 뮤추얼펀드는 지난 9월 각각 120억 위안씩 총 600억 위안을 조달했으며 이들은 자산의 최대 10%까지 상하이 스타마켓에 상장될 앤트그룹에 투자할 수 있다고 언급했었음. 14일을 기준으로 이 5개 뮤추얼 펀드에서 발을 뺀 계좌 수는 약 260만 개이며 총금액은 약 20억 위안에 달함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드론의 안보 위험과 관련한 행정명령에 서명함. 미국 정부 기관에서 적으로 간주되는 국가에서 생산된 무인기를 없애는 것을 우선시하고 안보 위험을 평가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함. 적으로 간주되는 국가에는 중국, 북한 등이 포함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물 소화 과정 속 종목 장세

     

    MSCI 한국 지수 ETF는 0.43% MSCI 신흥지수 ETF는 1.66% 상승 했다. NDF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02.7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옐런 재무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대한 기대 심리 및 전기차 부품 관련 이슈가 부각된 자동차 업종의 급등에 힘입어 한 때 3,100pt 를 상회하는 힘을 보였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에 따른 수급적인 영향도 긍정적이었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옐런 재무장관 후보자의 대규모 부양책 지속 추진과 법인세 인상 시기 지연 언급으로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는 점은 투자심리 개선 가능성을 높인다. 그렇지만 관련 내용은 전일 일정 정도 선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영향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미 증시의 특징 중 하나가 자율 주행차, 전기차 관련 이슈가 지속적으로 회자 된 점이다. 옐런 후보자도 전기차 인센티브 복원을 언급하며 관련 기업들의 강세를 이끌었다. 여기에 자율 주행 전기차 관련 보도가 나오며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인 점도 특징이었다.

     

    이를 감안 관련 반도체 및 중소형 관련 기업들의 강세 기대를 높인다. 그렇지만 미국의 대 중국 압박 지속 및 미국의 법인세 인상시기 지연 등을 감안 유동성이 미국으로의 유입 가능성이 부각 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더불어 독일이 경제 봉쇄를 2월15일 까지 연장했고, IEA(세계 에너지 기구)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 경기 회복 속도 지연 가능성이 부각된 점 또한 부담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보합권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는 과정 속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환경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엘런 발언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

     

    ㅇ엘런, 대규모 부양책 지원, 법인세 조정, 대 중국 정책 주목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옐런, 법인세 인상 관련 온건한 발언
    ㅇ다우 +0.38%, S&P500 +0.81%, 나스닥 +1.53%, 러셀 2000 +1.32% 

     

    미 증시는 양호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 및 개별 호재에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옐런 재무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시장 기대처럼 적극적인 부양책에 대해 언급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다만, 대 중국 정책 언급 등으로 상승을 제한.

     

    그러나 오후 들어 옐런의 법인세 인상 관련 온건한 발언에 힘입어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산업재, 에너지 업종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

     

    시장은 옐런 재무장관 인사 청문회 발언에 대해 긍정적으로 해석. 먼저 재정 정책인데 옐런은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 하기 전에 코로나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먼저라고 주장해 대규모 부양책 지속을 언급. 이를 위해 중소형 기업 보조에 노력 할 것이라고 주장. 이는 대규모 부양책으로 촉발 될 수 있는 인플레 우려 보다 고용 안정 등 경제가 먼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야 함을 강조한 것으로 추정.

    여기에 경쟁을 위해 인위적으로 달러 약세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여타 국가들도 환율 조작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이는 환율보고서에 강경한 내용이 포함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돼 우려를 불러 왔으나 영향은 제한. 이미 알려진 내용이기 때문으로 추정

     

    특히 시장이 주목한 부분은 법인세 인상 관련 발언. 오후 들어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요인이기 때문. 옐런 후보자는 2017년 법인세 인하 조치 중 일부는 폐지 해야 한다고 주장해 2017년 이전인 35%가 아닌 바이든 공약인 21%의 법인세를 28%로 올리는 부분을 언급. 그러나 선제적으로 인상하기 보다는 OECD 국가들과 협력해야 하며 미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는 것이 먼저라고 언급해 법인세 인상 조치 지연가능성이 부각. 여기에 더 높은 법인세 추진 정책은 코로나 극복 이후 추진할 것이라는 점을 주장 한 점도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영향.

     

    다만, 대 중국 정책과 관련해서는 전략적 경쟁자이기에 중국의 불법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대 중국 압박은 지속될 수 있음을 보임. 다만 시장은 법인세 인상 관련 온건한 발언에 주목해 중국 관련 이슈는 영향이 제한.

     

     

     

    ㅇ 업종&주요종목 : 자율주행차, 전기차, 대형 기술주 강세

     

    테슬라(+2.23%)는 중국 현지 생산 SUV 인도 시작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Xpeng(+12.59%)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베타 자율 주행 솔루션 NGP를 발표하자 급등했다. 

    GM(+9.75%)은 MS(+1.78%)가 자율주행차에 투자 한다고 발표하자 급등했다. MS는 “Azure를 적용해 자율교통 수단을 확장하고 주류로 만들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라고 발표했다.

     

    애플(+0.54%)은 한국 자동차 업체와 초기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고, 바이두 (+4.84%)는 지리자동차와, NIO(+3.86%)는 자체적으로, 알파벳(+3.29%)은 자회사인 웨이모를 통해 자율자동차 개발을 하고 아마존(+0.53%)과 포드(+1.93%)도 자율 전기차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옐런이 전기차 인센티브 복원을 약속한다고 발표한 점도 관련 기업들의 강세를 이끌었다.

     

    한편, 옐런이 법인세 등과 관련 온건한 내용을 언급한 이후 알파벳(+3.29%)과 페이스북(+3.87%) 등 대형 기술주는 강세를 이어갔다.

     

    BOA(-0.73%)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발표하며 하락 출발 했으나 자사주 매입 발표 등으로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골드만삭스(-2.26%) 등 금융주와 함께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넷플릭스(+0.76%)는 실적 발표에서 예상보다 양호한 가입자 수 증가로 시간외 10% 넘게 급등 중이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09%상승 

    ㅇWTI유가 : 1.28%상승 
    ㅇ원화가치 : 0.03%상승 
    ㅇ달러인덱스 : 0.20%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1.89%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08%대로 소폭↑…연준 장기물 매입에 오름폭 축소

    19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좁은 폭에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소폭 반등, 1.08%대를 나타냈다.

     

    국채금리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은 방어적인 입장을 취하는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옐런 재무장관 후보자의 발언을 통해 대규모 부양책과 법인세 인상 시기가 지연 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 되었으나 채권 시장은 제한적인 영향을 보인 가운데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 했다.

    미 주가지수들이 동반 상승하는 등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경제성장세와 물가오름세에 베팅)가 재개돼 10년물 수익률은 초반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미 차기 정부 재무장관 후보로 지명된 재닛 옐런이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대규모 재정부양책 추진을 촉구한 점이 재료가 됐다. 이후 연준의 장기물 매입 실시에 수익률은 상승분을 빠르게 반납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촉구했다. 옐런 지명자는 이날 열린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나의 임무는 미국인들이 코로나19 대유행의 마지막 몇 달을 견뎌낼 수 있도록 돕고, 타격을 입은 미국 경제를 재건하는 것"이라며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코로나19 구제책과 관련해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대급 초저금리 환경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일은 과감하게 행동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장기물 국채 매입을 실시했다. 만기가 2041년에서 2050년에 이르는 쿠폰채 17억3400만달러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1월 ZEW 경기 기대 지수는 전월(55.0)이나 예상(55.1)을 크게 상회한 61.8 로 발표되었다. 현재 상황 지수는 전월(-66.5) 보다 개선된 -66.4 로 발표되었다. 대체로 현재 경기는 경제 봉쇄 등으로 부진하지만 향후 6 개월 이후에는 양호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유로존 1 월 ZEW 경기 기대 지수 또한 전월(54.4)나 예상(54.1)을 상회한 58.3 으로 발표되었다.

     


    ■ 전일 뉴욕 외환&상품 

     

    달러화는 옐런 재무장관 후보자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약세를 보였다. 다만, 인위적인 달러 약세를 추진 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이후 약세폭을 축소했다. 엔화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고, 유로화는 경제 봉쇄 이슈 부각에도 불구하고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25% 강세를 보였으나 멕시코 페소를 비롯해 브라질 헤알화 등 여타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이었다.

     

    국제유가는 세계 에너지 기구(IEA)가 올해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루 평균 580 만 배럴에서 550 만 배럴로 하향 조정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했다. 특히 1 분기 수요 전망치를 하루 평균 60 만 배럴 하향 조정해 연초 수요 둔화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중국의 경기 기대 확산으로 대 중국 원유 수요 증가 가능성이 높아진 점, 옐런 재무장관 후보자의 대규모 부양책 언급 등으로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확산 된 점이 유입되자 결국 상승 했다.

     

    금은 달러 약세 및 추가 부양책 기대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곡물가격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매물 소화 과정 속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2% 하락 했다.

     


    ■ 전일 뉴욕증시 : 

     

    ㅇ다우 +0.38%, S&P500 +0.81%, 나스닥 +1.53%,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차기 정부 재무장관 후보로 지명된 재닛 옐런 상원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경제성장세와 물가오름세에 베팅)가 되살아났다.

     

    옐런 지명자는 저금리를 활용해 크게 행동할 때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주 어닝시즌이 본격 시작한 가운데, 지난주 급락한 기술주는 물론 중소형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 전일 중국증시 :  미중 갈등에 하락


    ㅇ상하이종합-0.83%, 선전종합-0.96%

    19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약보합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필수소비재 부문이,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건강관리 부문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퇴임을 직전에 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드론이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모든 정부 기관에 중국산 드론의 안보 위협을 평가하고, 정부 항공 명단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19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중국 전역에서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106명이 보고됐다. 앞서 지역사회 확진자는 15일 115명에서 16일 96명, 17일 93명으로 소폭 감소세를 보였으나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반면 전날의 중국 지표 호조는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2.3%를 기록했다. 중국은 주요국 중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경제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궈수칭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장관급)은 전날 아시아 금융 포럼 연설에 참석해 "현재 세계는 백 년에 한 번 찾아올까 말까 한 대변혁을 겪고 있다"며 "아시아가 수백 년 전 차지했던 선도적 지위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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