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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2/25(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2. 25. 06:55

    21/02/25(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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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증언과 금리 그리고 중국의 긴축 -KB

     

    ㅇ 파월 증언:

     

    장기금리의 상승을 억제할 발언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우려하는 인플레 압력 (+자산버블)에 대해 ‘인플레는 크지도 지속적이지도 않을 것’이라며 인플레와 긴축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파월 증언 이후 금리는 다소 하락했습니다.

     

    금리는 기술적 저항선 1.3% 중반에 걸쳐진 상황입니다. 추세적 인플레나 완전고용이 나타나는 시점에나 연준은 긴축에 나설 것임이 명확해졌습니다. 그런 측면에선 인플레보다는 고용이 문제가 될 것인데, 2분기 중반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사그라들고, 추가 경기 부양책으로 투자/고용이 활발해질 때쯤 논란이 돌아올 수 있습니다

     

    ㅇ 중국긴축:

     

    중국에서도 역RP 자금회수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데, 증시를 -10% 이상 급락시킬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중국의 긴축 문제는 미국과 다릅니다. 중국은 가파른 위안화 절상으로 수입 물가가 제어되며 인플레 문제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반면 중국의 문제는 인민은행에서도 여러 차례 얘기했듯 부채 급증과 자산 버블입니다. 부채/버블을 RP자금 회수로 잡을 수는 없으며, 직접 적인 창구지도가 유효할 것입니다.

     

    마침 어제 발표된 중국 신규 주택가 격은 0.3% MoM 상승했습니다. 1선 도시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데, 이 분야의 경계감은 유지하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ㅇ업종:

     

    최근 리플레이션 관련주가 강세입니다. 반면 강세를 보였던 소프트웨어는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금리문제가 아니더라도 봄에는 디지털세/반독점 등의 매크로 이슈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입니다.

     

    22일 퀀트분석에서 리플레이션+실적회복 관련주에 의류/유통 등이 포함된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경기사이클과 미국 ‘추가 보조금+백신’을 생각하면 OEM 의류/신발 등에도 관심을 가져볼만한 시점이라 판단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파월 증언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난 것은 없었다. 장기 금리는 기술적 저항성에서 숨 고르기에 진입하고 있다.

    2. 중국의 ‘단기자금 회수’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다만 어제 중국 부동산 가격은 상승을 이어간 것으로 나와서 이것엔 주목할 필요가 있다.

    3. 리플레이션+실적호전 관련주 중에서 의류/유통 등의 업종이 꼽혀 나오는 점은 흥미롭다.

     

     

     

     

    ■ 24일 한국·중국 주식 급락 코멘트 : 자꾸 정책을 앞서 걱정하는 시장 -NH

     

    ㅇ 주가 하락 배경

     

    2월 24일 한국 KOSPI -2.45%, KOSDAQ -3.23%. 외국인 4,119억원, 연기금 2,057억원 순매도. 개인 5,455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주로 건강관리(-1,963억원), 자동차(-528억원), 건설(-511억원) 을 순매도한 반면, 반도체 (+709억원), 은행(+525억원)은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업종(은행 +0.1%, 반도체 -0.3%) 성과가 양호

     

    24일 중국 CSI300지수 -2.55%, 홍콩 H지수 -3.36%. 외국인이 선후강퉁을 통해서 6.7억위안 중국 주식을 순매도. 200.3억위안 규모의 중국 본토 자금은 홍콩 주식시장에서 순유출. 그동안 기관 순매수가 집중되었던 종목(음식료, 전 기설비 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이와 더불어 최근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던 시클리컬 업종도 큰 폭으로 하락. 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IT, 엔터 등에 매수 자금이 유입된 모습

     

    주가 하락의 주요 요인은 홍콩 정부의 증권거래세 인상 소식과,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회수 우려 - 홍콩정부는 주식 거래 인지세(증권거래세)를 기존 0.10%에서 0.13%로 상향조정하겠다고 발표.

     

    시행시기는 8월1일. 연간 120억 홍콩달러의 세수 증가 효과 기대. 홍콩 주식시장에서는 인지세를 매수와 매도측 모두가 납부 해야함. 반면, 중국 본토 주식시장 인지세 세율은 0.1%로 매도측에서만 납부하고 있음

     

    중국 본토의 경우, 춘절 이후 5거래일 동안 인민은행이 총 3,500억위안의 자금을 순회수. 24일에 100억위안이 순공 급되었고 Shibor 7D 금리가 전일 대비 16bp 하락한 2.114%로 공표되었지만 투심 개선에는 역부족.

     

    ㅇ 향후 전망

     

    - 홍콩 주식시장 전망:

     

    홍콩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는 중국 본토 자금의 속도가 다소 주춤할 가능성 있음. 다만 밸류에이 션 매력 부각과 더불어 대형 블루칩 기업의 성장성은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 한편 중국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스 탠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4월 중앙정치국회의를 주목할 필요. 본토 지수 레벨에서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 한국 주식시장 전망:

     

    한국 증시는 홍콩 증권거래세 인상 이슈의 강도에 비해 조정폭이 컸음. 홍콩 증권거래세 인상이 글로벌 자산시장의 증세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외국인들의 우려 때문. 최근 미국 민주당 일각에서도 금융거래세 도입 주장이 제기. 금융거래세 증세는 자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면서 경기부양책의 재원도 마련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

     

    다만, 현 시점에서 이러한 우려는 과도. 과거 금융시장의 과세 강화는 자산가격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뿐 아니라, 거래 위축을 가져와 당초 예상한 것보다 적은 세수를 확보하는데 그쳤음. 업계와 학계의 반론을 넘어 금융거래세 도입이 확산될 가능성은 낮음. 해당 이슈에 대한 우려는 과도했다는 판단.

     

    한국 주식시장의 핵심 변수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발 변동성 확대와, 실적 전망 개선. 금리상승은 주식시장의 할 인율 부담을 증가시키나 어닝 모멘텀이 빠르게 상승하는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용 변수의 영향은 실물과 주가의 괴리를 축소하는 정도의 역할을 수행할 것. 금리 등 비용 변수에 의한 주식시장 조정시 분할매수 대응 유효. 실적 전망 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향 수출 업종(반도체, 자동차)에 관심.

     

     

     

    ■ 3월 전략: 금리를 대하는 방법  -한국

     

    ㅇ 전망: 업종 비중 조절이 필요

     

    코스피 기간 조정이 지속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이익 모멘텀의 개선은 긍정적이나 금리상승 압력이 상존해 지수는 방향성을 상실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시장 대응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건 업종 내 비중 조절이다. 지금 당장의 고민은 친환경, 신재생 등 기존 성장주를 그대로 가져갈지 아니면 일부를 저PER 중심의 경기민감주로 교체할 지에 있다.

     

    우리는 금리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할인율에 민감한 성장주의 비중을 일부 낮 춰야 한다는 생각이다. 스타일 국면 모델도 성장주보다 경기민감형 저PER 종목군에 대한 선호를 나타내고 있다.

     

    3월 코스피 밴드는 2,900~3,200p로 제시한다. 당사 유니버스 기준으로 12MF PER 13.0~14.4배, 12MF PBR 1.18~1.30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ㅇ이슈: SCC와 인프라, 친환경 정책의 현실화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우선 탄소의 사회적 비용(SCC) 잠정치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인데, 이 수치는 각종 환경 규제 및 정책의 근간이 된다.

     

    일례로 트럼프 행정부는 대대적 인 환경 규제 완화를 시행했는데, 그 전에 SCC를 50달러에서 7달러로 급 격히 낮춘 바 있다. 또한 공약으로 제시한 2조달러의 인프라 패키지도 준비 중인데 의회 통과의 키를 쥐고 있는 맨친 상원의원의 입장이 중요하다.

     

    최근 친환경 테마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나 미국 정부의 정책 기조를 감안할 때 장기적 관점에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ㅇ3월 MP: 금리에 주목, 에너지, 소재, 산업재, 금융 관심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4월부터 재개될 어 닝시즌 전까지 주목해야 할 부분은 금리와 원자재 가격의 움직임이다.

     

    과거 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국면에서 에너지, 산업재, 금융, 소재 업종의 수익률이 우수했던 만큼 해당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미국 한파 등 수급 이슈로 유가와 구리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관련 노출도를 높일 수 있는 에너지와 소재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 장단기금리차 확대 지속 -  한화

     

    채권시장에서 단기금리는 오르지 않고 장기금리만 오르는 현상때문에 장단기금리차의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금리변화를 보면, 미국의 2년만기 국채금리는 -1bp, -4bp, -4bp로 금리가 하락했지만 10년만기 국채금리는 +28bp, +51bp, +71bp로 큰 폭 상승했다.

     

    이 때문에 장단기금리차는 6개월전 50bp에서 현재 126bp로 확대됐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한국 국고채 10년과 3년 사이의 장단기금리차도 56bp에서 90bp로 확대됐다. 우리는 이러한 장단기금리차의 확대가 앞으로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림1]을 보면 과거 3번의 경기순환에서 미국의 10년과 2년 장단기금리차는 250bp까지 확대됐는데, 이번 경기순환이 과거 3번과 다른 모습이어야 할 이유를 찾기는 어렵다.

     

    현재 장단기금리차는 과거 3번의 경기순환에서 장단기금리차 최대폭의 절반 수준이다.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되는 이유는 시장의 생각과 정책의 생각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2년만기인 단기금리는 미연준의 하루짜리 연방기금금리 정책 결정에 의해 큰 영향을 받지만, 10년만기인 장기금리는 하루짜리 금리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2000년 이후 연방기금금리와 2년만기 국채금리, 10년만기 국채금리의 3개월간 금리변화를 갖고 상관관계를 구해 보면, 2년만기 국채금리와 연방기금금리 사이의 상관계수는 0.60, 10년만기 국채금리와 연방기금금리 사이의 상관계수는 0.25로 큰 차이가 있다.

     

    금리결정에 정책의 힘과 시장의 힘이 작용한다고 한다면, 단기금리에는 정책의 힘이 60%, 시장의 힘이 40% 영향을 미치는데 비해 장기금리에는 정책의 힘이 25%, 시장의 힘이 75%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미연준의 정책방향은 ''경제가 좋아져도 현재의 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그림2]에서 보듯이 분기 FOMC에서 발표하는 미래 금리전망인 점도표에서 분명하게 나타난다.

     

    지난해 12월 FOMC를 보더라도 17명의 현재 및 미래 FOMC 투표자들 평균은 2023년까지 금리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어제(2/23) 있었던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에서 파월 의장은 ''비록 경제전망이 개선된다고 해도 인플레이션과 고용 여건이 충분히 개선될 때까지 현재의 저금리정책을 바꾸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렇듯 정책의지가 ''상당기간 금리인상 없다''는 쪽으로 확고하기 때문에 단기금리가 움직일 여지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경제전망은 정책의지와 달리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장기금리도 정책의지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정책보다는 경제환경의 변화를 더 크게 반영할 수 밖에 없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1년에 2번 향후 10년 경제전망을 내놓는데, 이번 2월에 내놓은 전망을 보면 [그림4]에서 보듯이 경제전망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7월 전망 때는 아웃풋갭(잠재GDP와 실제 GDP 사이의 차이)이 2025년까지 -2% 이하일 것이라고 했지만, 이번 2월 전망에서는 아웃풋갭이 빠른 속도로 개선된다고 대폭 수정했다.

     

    미연준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첫번째 금리인상을 한 2015년의 아웃풋갭이 -1.0%였는데, CBO의 2월 전망에 따르면 2022년 1분기에 아웃풋갭이 -1.0%로 축소된다. 이 전망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에 미연준이 금리인상을 시작해도 된다.

     

    CBO의 아웃풋갭과 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을 갖고 적정 연방기금금리인 테일러룰을 계산해 본 것이 [그림3]이다. 지난해 2분기에는 적정 연방기금금리가 -11.7%까지 하락했다가 올해 1분기에는 -0.1%로 거의 제로 수준을 회복했고, 올해3분기부터는 2.3%로 높아진다.

     

    10년만기의 장기금리는 이렇게 개선되고 있는 경제전망을 더 많이 반영해야 하고, 2년만기의 단기금리는 완고한 정책의지를 더 많이 반영해야 하니 장기금리와 단기금리의 괴리는 계속 확대될 수 밖에 없겠다.

     

    장단기금리차의 확대는 미연준의 정책방향이 금리인상 쪽으로 기울게 되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 대결구도로 바라본 현재 시장 - SK

     

    대결 구도로 시장을 바라보는 것은 흥미롭지만, 지나치게 시장 상황을 단순화할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슈를 재점검한다는 차원에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역사상 가장 강한 상승장에서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변동성은 감수해야 합니다. 조정은 언제나 미스터마켓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SK 증권의 중장기 전망을 유지합니다.

     

     [Long BIGS, Short CASH] : 마이클 버리 vs. 캐시우드 

     

    전일 국내 시장의 조정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파월의 발언 이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조정 과정에서 영화 빅숏의 주인공이었던 마이클 버리의 경고가 이슈가 되었는데요. 그는 트위터를 통해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증시가 붕괴될 것이고, 내 경고를 무시하지 않도록 증거를 남기겠다"

     

    사실 그는 작년 9월부터 ETF와 같은 패시브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는 것이 2008 년 금융위기 이전 CDO의 버블과 닮아 있다는 언급을 하면서 ETF가 가격발견기능을 소멸시켰다는 지적을 했습니다. 패시브 투자의 영향력이 너무 커지면서 나타난 문제를 지적한 것인데요.

     

    참고로 블랙락의 AUM 은 2018 년 $6.5 조 수준에서 작년말 기준으로 $9.5조까지 증가했습니다. 또한 BOJ 역시 ETF를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습니다. 그가 시작한 싸움은 영화 빅숏에서 시작한 것과 비교할 수도 없이 큰 싸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시에 언급된 캐시우드의 ARK investment 에 대한 걱정입니다. ARK 가 운용하는 ETF 로 단기간에 대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일부 종목에 대한 지분율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거죠.

     

    게다가 ARK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다른 펀드와 달리, ETF이기 때문에 매번 공개된다는 점에서 공매도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그 종목들이 하락하게 되면 ARK에서 돈이 빠지는 날이 올 것이기 때문에 큰 붕괴가 온다는 시나리오입니다.

     

    또한 #ARK, #테슬라, #비트코인, #버블 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는 투자자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모두 가정에 가정을 더한 것일 뿐 투자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현재 상황을 마이클 버리와 캐시우드의 대결구도로 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현재 주가가 설명가능 한가"가 훨씬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설명가능한지 여부는 현재 진행되는 혁신은 연준이 깔아준 판에서만 지속 가능할 텐데, 연준이 판을 거두어 갈 것인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 나스닥 조정에도 비트코인 강세, 불편한 진실은? -현대차

     

    미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 상승은 경기 추가 부양책 등 영향, 코로나 이후 달러화 약세로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강세. 비트코인 시장의 기관매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 달러화 약세 및 금리 상승 완화로 코스피 반등을 전망.

     

    통상 미 국채금리와 달러화는 동행하는 흐름이나 최근 미 장기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 달러화는 오히려 약세흐름. 미 장기채 금리 상승으로 2월 쉬어가던 코스피도 완화적 통화/재정정책 및 달러화 약세로 3월부터는 반등할 수 있을전망.  

     

    더불어 2021년 들어 한국의 수출증가율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어 향후 KOSPI의 이익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이며 이는 향후 KOSPI의 반등 기대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변동성 장세에서 주도주 찾기: C, N, M - KB

     

    ㅇKB증권은 향후 주도주로 다음과같이 제시

     

    C (Carbon Neutrality & Clean Energy: 탄소중립과 친환경),
    N (Next Generation Growth Power and Normalization: 차세대 성장동력과 경제 정상화),
    M (Mobility, 모빌리티)

    불확실한 변동성 장세 속에서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대형주와 이슈테마 재료를 갖춘 중소형주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길목 지키기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미국을 비롯한 각 국의 친환경 정책 기조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활동 증가에 따른 신산업분야의 새로운 혁신, 전기차/수소차로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변화 및 IT기업들의 모빌리티 산업진출 등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성장 모멘텀에 기반한 모멘텀 플레이 전략을 제시한다.

     

    주요관심종목으로 C (롯데케미칼, 씨에스윈드), N (NAVER, 카카오, LG전자, 넥스틴, 인크로스), M (삼성SDI, 현대차, 동아화성) 총 10종목을 제시한다.

     

    ① C: 탄소중립과 친환경

     

    태양광과 풍력 중심의 재생에너지 사업, 그린수소, 탈석탄, 폐기물 처리업 등 탄소중립과 관련된 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70여개국의 2050 탄소중립 선언과 친환경 정책 추진, 바이든 대통령의 2조 달러 이상의 친환경정책 관련 재정 투입 등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투자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함께 고려하는 ESG 글로벌 투자 규모가 확대되는 등 향후 친환경 섹터로의 풍부한 유동성 유입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② N: 차세대 성장동력

     

    5G, 바이오, 반도체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 기존 전통산업이 코로나19로 침체기를 맞이했다면, 역설적으로 신산업은 훈풍을 맞이하고 있다.

     

    비대면 활동의 증가로 데이터, 네트워크 등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차, 우주산업 등 새로운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2021년은 예산 확장을 통해 정부차원에서 국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차 등이 본격 육성될 계획이다. 반면, 침체기를 맞이한 전통산업은 새로운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생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전통산업의 정상화 과정에서 기술 혁신에 기반한 기업들 중심으로 투자기회를 찾아볼 수 있다.

     

    ③ M: 모빌리티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의 쌍두마차로 달리는 자동차 산업에 주목한다. 2030년 온실가스 배출기준 70g/km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의 비중이 전체 판매 차량 중 2/3를 차지해야 가능하다.

     

    2021년부터 현대차의 아이오닉5 출시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신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그 과정에서 국내 배터리 업체의 수혜도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커넥티드카로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음에 따라 AI, 네트워크, 센서 등 IT 기업들의 모빌리티 산업 진출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 자동차 vs IT 빅테크 `백년전쟁`의 서막! - 대신

     

    ㅇIT 빅테크 기업의 자동차 산업 진입 

     

    자동차의 전장화와 자율주행 기술의 등장으로 자동차-IT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음. 이를 위해 미래 자동차는 ‘새 판’이 필요.

     

    ㅇ‘백년전쟁’ 도화선이 된 자동차 OS 혁명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근본적인 변혁이 있는데 그것은 ‘자동차 OS(Operating System·운영체제) 혁명. 자동차 OS는 인포테인먼트 OS와 S/W를 통합하는 OS로 나뉨. 테슬라가 통합 OS로 자동차와 S/W의 최적화를 이루면서 자동차 기업들도 통합 OS 개발 필요. 그러기 위해서는 E/E 아키텍처(Electric/Electronic Architecture) 구현이 필수적.

     

    ㅇ자동차 산업 주도권은 누구에게?

     

    자동차 기업과 IT 빅테크 기업의 협업은 크게 2가지 시나리오가 있음. 첫 번째 시나리오는 IT 빅테크 기업이 자동차 설계/개발까지 진행 후 자동차 기업이 제조. 두 번째 시나리오는 IT 빅테크 기업이 향후 미래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 OS, 칩, 자율주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자동차 기업이 자동차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 당사의 분석에 의하면 두 번째 시나리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역량은 ① OS(운영체제) 및 S/W 설계 ② 자동차 H/W 플랫폼 ③ 제조/생산 ④ 안전 관련 시험/규제 대응 ⑤ 부품 조달 및 협력사 관리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IT 빅테크 기업은 ①에서 경쟁우위를, 자동차 기업은 ②~⑤에서 경쟁우위 보유

     

    OS 및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표준화한 기업이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전망. 전기차 및 자율주행 시스템은 스마트폰처럼 소수의 플랫폼처럼 정리될 것이며, 이는 표준을 바탕으로 이뤄질 것. 표준 전략이 있어야만 시장이 형성되며 성공적인 미래 자동차 구현을 위한 시스템 통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미래 자동차 관련 투트랙 전략(협업/내재화)과 전기차 관련 경쟁력을 보유한 현대차 그룹이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ㅇTop Picks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제시

     

     


    ■ 글로벌 차량용 DRAM 시장 규모는 아직 작아요 - 하나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이 부족하다. 시장 조사 기관 TrendForce의 자료를 참고하면 차량용 반도체 중에 DRAM시장에서는 공급 부족 이야기가 유의미하게 흘러나오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DRAM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미만으로 낮고 개별 차량의 프로세싱 요구 사항이 점진적으로 증가해 DRAM 탑재량이 다른 애플리케이션보다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차량용 DRAM은 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많이 사용되며 ADAS, 텔레매틱스, 디지털 계기판에서도 사용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노트북 PC나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고성능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2020년 기준으로 가장 많이 탑재된 DRAM 제품은 1GB 혹은 2GB 제품이다. 4GB와 같이 상대적으로 고용량으로 꼽을 수 있는 DRAM 제품이 50%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시기는 2023년으로 전망된다.

     

    ADAS 시스템에 적용되는 DRAM도 인포테인먼트와 마찬가지로 고용량이 아니다. 2020년 기준 가장 많이 적용되는 모델은 0.5GB 또는 1.0GB 제품이다.

     

    자율주행 레벨이 향상되면 LPDDR4/4X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LPDDR5, GDDR6/HBM 등이 탑재되며 연산 성능 개선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텔레매틱스 시스템용 DRAM에서는 모바일 전용 복합 제품인 MCP (멀티 칩 패키징)가 선호된다. DRAM과 NAND의 용량이 각각 4Gb+2Gb, 4Gb+4Gb, 8Gb+8Gb 등으로 구성된다.

     

    텔레매틱스는 무선통신과 GPS (Global Positioning System)를 결합해 운전자와 자동차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기술이므로 모바일 통신에 적합한 MCP (멀티 칩 패키징)가 선호된다.

     

    글로벌 DRAM 시장에서 차량용 DRAM이 차지하는 비중은 2% 미만으로 추정된다. DRAM 시장의 비중을 결정하는 것은
    DRAM이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 판매량 (예: 스마트폰 판매량, PC 판매량, 완성차 판매량)과 애플리케이션당 DRAM
    탑재량 (예: 노트북 PC 1대당 8GB)이다.

     

    차량용 DRAM 애플리케이션 판매량, 즉 완성차 판매량이 스마트폰 (연간 14억대 이상) 또는 PC (연간 2.5억 대 이상)를 하회한다는 점에서 시장 내 비중이 제한적이다. 아울러 애플리케이션당 DRAM탑재량도 제한적이다.

     

    서버의 경우 1대당 DRAM 탑재량이 300GB 이상인 경우가 많은데 자동차의 경우 인포테인먼트(1~2GB), ADAS (0.5~1.0GB)만 고려하면 DRAM 탑재량은 GB 단위 기준 한 자릿수이다.

     

    Trend Force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글로벌 DRAM 시장 규모는 탑재량 (소비량) 기준으로 12,405GB/백만 대인데 그중에 차량용 DRAM 시장 규모는 220GB/백만 대로 2% 미만의 비중을 차지한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자율주행 레벨이 올라가면 DRAM 탑재량이 증가한다. 테슬라의 Model 3에서는 인포테인먼트용으로 LPDDR4 8Gb*4가 적용되므로 평균 탑재량 (1GB 혹은 2GB) 대비 높고, ADAS 용으로 GDDR5 8Gb*4와 Mobile DRAM 8Gb*6이 적용되므로 역시 평균 탑재량 (0.5GB 혹은 1.0GB) 대비 높다.

     

    차량용 DRAM 시장에서는 마이크론의 점유율이 50%에 근접하며 가장 높다. 오랜 기간 동안 미국 및 유럽의 완성차 기업들과 협업했다.

     

    제품군은 전통적인 DDR2, DDR3, DDR4뿐만 아니라 Mobile DRAM (LPDDR3 ~ LPDDR5), GDDR, 복합제품 (MCP)을 아우른다. 마이크론의 4개 사업부 중에서 Embedded Business Unit 사업부가 이와 같은 차량용 사업을 담당한다.

     

    차량용 DRAM이 글로벌 DRAM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 DRAM 수요공급 측면에서는 투자자의 관심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DRAM 시장의 수요 측면에서 관심 분야는 Consumer, Graphic DRAM이다.

     

    비중이 한 자릿수 %수준으로 낮다가 팬데믹 이후에 실물 DRAM 수요에 영향을 끼쳐 꼬리가 몸통을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차량용 DRAM의 수요는 개별 차량의 프로세싱 파워가 레벨업되어야 중장기적으로 좀 더 유의미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SK 하이닉스, 대규모 EUV 도입 계약- NH

     

    SK하이닉스가 4.8조원 규모의 EUV 장비 취득 계약을 ASML과 체결. EUV 장비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트렌드. 장비 업종에 긍정적

     

    ㅇ향후 5 년간 총 24 대 수준의 EUV 시스템을 도입

     

    SK하이닉스가 전일 4.8조원 규모의 EUV 노광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제조사 ASML과 5년에 걸쳐 장비를 취득할 예정. 취득 시 마다 분할하여 비용을 지불할 예정. EUV 장비 대 당 가격을 고려했을 때 총 24개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으로 추정됨.

     

    SK하이닉스가 M16 라인에서 1anm DRAM 일부 레이어에 EUV 노광을 적용해 2021년 후반부터 제품을 생산할 계획. SK하이닉스에 의하면 DRAM 일부 Via 홀에 EUV를 적용했을 때 이론적 원가를 20% 수준 절감이 가능. 배선 레이어에 추가로 도입했을 때는 추가로 3% 수준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음

     

    ㅇ반도체 장비 업종에 긍정적

     

    SK하이닉스의 차세대 EUV 기술에 대한 공격적 투자가 반도체 장비업종에 긍정적. 경쟁사 마이크론이 1bnm까지 고가의 EUV를 도입하지 않고 기존 멀티패터닝을 적용하고 팹 운영 효율성을 올려 최적의 원가를 구현하려는 시도와 대조적.

     

    실제 마이크론이 1anm 개발에 있어 큰 성과를 달성. 이로 인해 최근 업계에서 EUV 효용성에 대해 일부 의문이 제기됨.

     

    한편 SK하이닉스가 DRAM EUV 공정에 당분간 페리클을 사용하지 않을 전망. 회사에 의하면 DRAM은 스캐너 노출시간이 길어 페리클로 인한 처리량 저하가 큼. 투과율 88%의 페리클을 장착했을 때 처리량이 25% 감소.

     

    로직 반도체와 달리 DRAM은 보정 회로에 의해 불량 소자에 크게 민감하지 않다는 점도 페리클의 효용성을 낮추는 요인. EUV 마스크에 페리클을 장착하지 않을 경우 마스크 오류 검사 횟수가 증가. 관련 업체로는 ASML과 Lasertec이 있음

     

     


    ■ SK하이닉스 EUV Scanner 취득 계약 공시 -   키움

     

    ◎ ASML Holdings 로부터 5 년간 EUV(Extreme Ultraviolet) Scanner 구매 계약 채결


    취득가액은 총 4조 7,550억원이며, 2025년 12월 1일까지 5년간에 걸쳐 취득할 예정. 취득 목적은 차세대 공정 양산 대응을 위한 EUV 장비 확보

     

    ◎ 2022년 1anm DRAM에 EUV 양산 적용 예상


    EUV 장비의 평균 판매가격을 감안하면, 취득금액 4조 7,550억원은 대략 25대 정도의 구매량을 의미. 당사는 SK하이닉스가 올해 1anm DRAM 공정 개발 후 올 연말/연초부터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 중. 신규 공장인 M16 활용


    SK하이닉스의 1anm DRAM은 EUV 공정을 1개 또는 2개 Layer에 적용. 위 내용을 감안하면 1anm 및 이후 1bnm에 활용할 EUV 장비의 공급 계약을 채결한 것으로 판단됨.

     

    ◎ 투자 포인트


    당사는 그 동안 DRAM 업체들이 EUV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ASML 에 인센티브(장비 가격 인상 또는 장기계약 체결 등)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해 왔음. 따라서 이번 공시는 당사 예상에 부합하는 것. 또한 SK 하이닉스가 EUV 장비 구매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시장 일각의 우려는 해소됐음.


    장기구매계약에 대한 부담은 일정 부분 고객사에게 전가되어, 향후 DRAM 가격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
    로 판단됨. DRAM 가격 전망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으며, SK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DRAM 부문 실적에도 긍정적일 전망.


    1anm DRAM 생산을 위한 M16 라인 조기 가동 예상. 또한 향후 SK 하이닉스의 DRAM 설비 투자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진 만큼, 관련된 장비 및 소재 업체들에게도 긍정적인 이슈라고 판단함.

     

     


    ■ 심텍 : DDR5 효과와 비메모리향 매출 확대  - 하나

     

    ㅇ4Q20 Review: 성과급 반영으로 컨센서스 하회


    심텍의 20년 4분기 매출액은 2,788억원(YoY -5%, QoQ -10%), 영업이익은 148억원(YoY +50%, QoQ -52%)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의 추청치 기준 매출액은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33% 하회했다.

     

    일회성비용으로 2020년 급여 동결에 따른 보상차원으로 약 100억원의 성과급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전분기대비 실적감소의 원인은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에서 서버의 재고조정에 의한 모듈PCB의 매출액 부진이다. 패키지기판 부문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했는데, MCP가 유일하게 전분기대비증가했다.

     

    ㅇ2021년 패키지기판 중심으로 성장세 지속


    심텍의 2021년 매출액은 1조 2,449억원, 영업이익은 1,11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매출액증가폭이 미미한데, 2020년 연평균 환율이 1,180원이었던 반면에 2021년 연평균 환율 가정은 1,080원으로 환율에서 8% 이상의 감소 요인이 반영되었다.

     

    20년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중국공장이 운영되지 못 했던 반사수혜 강도가 2021년에는 약해지면서 모듈PCB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패키지 부문은 FC-CSP와 SiP 패지기기판의 견조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MSAP CAPA를 기존 3.5만m2에서 20년 3분기 4만m2, 20년 4분기 4.5만m2로 증설할 계획이다. 그로 인해 하반기 패키지기판 중심으로 매출액이 한단계 레벨업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비메모리 비중확대로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 확보


    심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PS에 Target
    PER 12배를 적용했다.

     

    Target PER 상향은 비메모리향 매출비중 확대로 밸류에이션 할증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실적발표와 함께 400억원 투자 공시를 했는데, 이는 MSAP 기판과 SiP 모듈기판의 수요 증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SiP모듈 기판은 5G 보급화에 따라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중인 아이템인데, 향후 성장 가시성이 높고 비메모리향 매출비중이 확대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국내 패키지기판 업체들은 2022년까지 LPDDR5, DDR5 전환에 따른 메모리기판용 수혜가 유효한 가운데 비메모리향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증 요소를 확보하고 있는 국면이다.

     

     


    ■ 화학 : 2021년, 지금보다 저렴하게 매수할 기회는 없다 - 하나

     

    전일 정유/석유화학 섹터 전반 큰 폭 하락했으나, 펀더먼털은 오히려 추가 개선,  롯데케미칼 -7%, 금호석유 -9%, S-Oil -7%, 한화솔루션 -4%, 대한유화 -6% 등

     

    ㅇ석유화학

     

    제품가격 급등세 지속. 실적 추정치 상향 필요. 주가 하락과는 무관하게 시황 강세는 지속. 미국/유럽 가격 폭등 이후 춘절 종료되며 아시아 가격도 초강세


    전일, 에틸렌/프로필렌 +2%, HDPE +4%, LDPE +7%, LLDPE +6%, PX/PTA/MEG +2% 내외 강세. 주간 기준, 가성소다 +14%, 페놀 +12%, ABS +9%, PS +8%, PVC +4%, 아세톤 +2%. 면화 또한 신고가 갱신


    전일, 미국 Westlake +1.1%, Dow +2.5%, LYB +4.2%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하거나 근접. 태국 Sri Trang은
    전일 +7% 급등하며 역사상 신고가를 재차 갱신(천연고무 신고가+장갑 실적 개선 영향)

     

    결론은, 1) 글로벌 석유화학 업체의 뚜렷한 주가 변화는 없음. 오히려 신고가 갱신.  2) 유가 및 중간원료 에틸렌/프로필렌/가성소다/페놀 상승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종 제품의 가격 강세는 뚜렷.

     

    원가 상승분을 충분히 전가할 수 있는 수급환경을 증명. ‘차화정’ 당시와 똑 같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셈. (ex. 최근 BDO 급등분을 스판덱스는 충분히 전가). 

     

    단기 미국/일본 설비 트러블을 강세의 요인으로 해석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함. 이제부터 본격적인 재고확보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

     

    3) 현재의 시황 강세는 경기회복 구간 동안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1Q21 실적 추정치 또한 가파르게 상향될 것으로 판단

     

     

     

     

    ■ 효성티앤씨 : 구조적인 스판덱스 가격 강세 국면 - KB

     

    효성티앤씨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7,000원에서 518,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2021~2022년 EPS를 기존대비 각각 313.8%, 334.7%상향하였기 때문이다.

     

    실적 추정치 증가는 2021~2022년 스판덱스 스프레드를 각각 톤당600달러, 580달러 상향하였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산정 방식을 DCF Valuation으로 변경하였다.

     

    2018년 분할 이후 자기자본 기준 3~4년간의 높은 ROE를 Sustainable ROE로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장기 창출되는 현금흐름을 할인하는 방식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2020년 4분기에 이어서 2021년 1분기에도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 5,536억원 (+12.0% YoY, +6.0% QoQ), 1,553억원 (+97.9% YoY, 19.4%QoQ)으로 컨센서스 (Fnguide 2/23 영업이익 1,442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실적호전의 배경은 스판덱스 가격상승 때문이다.

     

    2월 셋째 주 중국 스판덱스 (40데니안 기준) 가격은 톤당47,000위안으로 연초 이후 20.5% 상승하였다. 분기 평균 가격기준으로도 전분기 대비 18%이상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판덱스 가격의 초강세 배경은

     

    1) 2020년 하반기부터 간편복수요 확대, 2) 팬데믹으로 인한 중국 스판덱스 신증설 급감 때문이다. 세계 스판덱스 신증설은 매년 10만톤 내외를 기록하였으나 2020년에는 실제 신증설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스판덱스의 구조적인 가격 강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예정된 스판덱스 신증설은 12.5만톤이다. 그런데 5만톤이 4분기에 증설로 계획되어 있는데 실질적인 상업생산은 2022년 상반기로 판단된다.

     

    2021~2022년 연 평균 스판덱스 수요증가는 10만톤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2020년 신증설이 전무하였다. 결국 2022년 상반기까지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국 화섬협회에서 발표한 2020년 12월 기준 중국 스판덱스 재고일수는 8일로서 평균 재고일수 40일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 효성티앤씨의 실적호전은 하반기까지 계속될 것이다.

     

     

     

    ■ 철강 스프레드 확대 지속될 것 - 하나

     

    ㅇ연초 중국 철강 유통가격, 일시적인 요인들로 하락

     

    중국 철강 유통가격은 1) 부동산을 비롯한 철강 전방산업 가동 률 상승, 2)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의한 인프라투자 회복, 3) 철광석을 비롯한 원재료가격 상승분 전가를 위한 철강사들의 노력 등이 작용하며 지난 12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한 결과 12월 한때 10년래 최고치에 근접하기도 했다.

     

    하지만 12월 말부터 약세로 전환하여 춘절 연휴 이전까지는 제품별로 고점 대비 5 ~ 12% 하락했는데 이는 동절기 한파와 허베이성의 코 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봉쇄로 건설용 철강을 중심으로 수요가 일시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는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한 중국의 철강 유통재고 가운데 대부분을 철근을 비롯한 봉형강류 제품들이 차지했다는 사실에서도 확인가능하다.

     

    ㅇ타이트한 중국 철강수급, 철광석가격은 안정화 전망

     

    최근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강세로 전환되면서 춘절 연휴 이전 대비 제품별로 5 ~ 8% 상승했다. 이는 일시적인 수요 차질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재고확충에 대한 기대감까지 반영된 결과라 판단된다.

     

    상반기 중국의 고정투자, 자동차 및 가전 등의 철강 전방산업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정 부의 탄소 감축을 위한 철강 생산 조절(철강 수입 확대 및 수 출 감소, 노후 설비의 치환 과정에서 치환 비율 상승) 노력으로 철강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에 약세로 전환 했던 중국의 철광석 수입가격이 최근 재차 강세로 전환되어 170불/톤 중반을 기록중이다.

     

    동절기 이후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철강 가동률 상승으로 철광석가격은 한동안 강세가 예상되나 올해 브라질 Vale사의 증산 계획을 감안하면 하반기로 갈수록 하향·안정화를 기록할 전망이다.

     

    ㅇ 국내 고로사들의 판재류가격 인상 지속 중

     

    중국 철강유통가격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국내 유통가격도 12월 중순부터 급등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국내 고 로사들은 3월에도 실수요향 열연가격 인상을 발표했고 이는 기타 판재류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전반적인 스프레드 확대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전망이다.

     

     

     

    ■ 한화시스템 목표주가 상향 : 변화는 이제 시작이다 -NH

     

    [전통적인 방산기업에서 인공위성/UAM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하이테크 성장주로 프레임 변화. 저궤도 인공위성 및 UAM 특화 전문기업 지분을 확보하는데 성공했고, ‘쎄트렉아이’와 협력 및 시너지 발생 기대]

     

    ㅇ 달라진 평가 기준: 전통산업 -> 하이테크 신성장 산업

     

    Target PER을 기존 25.5배에서 36.1배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22,000원에서 28,500원으로 상향. 우주개발에 대한 시장 기대감의 영향으로 관련 기업들의 밸류에이션도 평균 PER 36.1배로 상승.

     

    동사 주가수준은 Peer 대비 저평가로 판단되며, UAM(도심형 항공모빌리티)에 대한 기대감도 향후 주가에 추가로 반영될 전망.

     

    ㅇ 저궤도 인공위성분야 선도 기업: 쎄트렉아이도 이제 ‘한 식구’

     

    우주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이 최근 주가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 군사목적의 초소형 군사위성 기술을 개발해왔고, 2020년에는 전자식 조향 안테나 기술 벤처기업인 Phasor(영국)와 휴대용 특수안테나 기술 벤처기업인 KYMETA(미국) 지분을 확보.

     

    한화시스템과 자회사, 그리고 ‘쎄트렉아이’의 협력 확대도 기대할만한 투자포인트.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김동관’ 대표 등 한화그룹의 인물들이 쎄트렉아이 이사진에 합류할 예정

     

    ㅇ 다가온 에어택시 시대: ‘드론의 아버지’와 손을 잡다

     

    산업계는 2023년 Uber의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향후 10년 이상 UAM시장은 연평균 30% 이상 성장 예상. 우리나 라도 정부의 주도하에 2025년 에어택시 서비스 개시가 예정이며 한화시스템도 ‘민간기업 대표’로 참여.

     

    동사는 Dronefather’로 불리는 Abraham Karem이 설립한 OverAir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우수한 UAM 기술력을 확보한 상 황으로 평가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적자는 다 없앴다. 이제 위버스와 시너지를 확인할 차례 - 하나

     

    ㅇ2022년 예상 영업이익은 12% 상향


    1) 연간 40억원 내외의 적자를 기록하던 화장품 사업부의 연결 제외와 2) 빅히트의 국내 음반/음원 유통을 통해 연간
    30~40억원의 이익이 추가되면서 자회사인 YG플러스의 이익 잠재력만 약 80억원 상향 된다.

     

    전술한 것만 반영하여 2022년 예상 영업이익을 649억원(+12%)으로 상향하며, 향후 블랙핑크/트레져 등의 위버스 입점에 따른 가파른 MD매출 개선 등을 아직 반영하지 않았다.

     

    단기적인 실적 모멘텀은 부재하나 적자 사업 중단과 빅히트와의 협업으로 이익잠재력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ㅇ4Q Review: OPM 6.5%(+4.9%p YoY)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834억원(+27% YoY)/54억원(+436%)으로 컨센서스(68억원)를 하회했다. 연간으로는 107억원(+431%)의 이익을 기록했는데, YG플러스의 핵심 적자인 화장품(연간 -36억원) 사업을 중국 현지 JV 설립을 통해 브랜드 및 영업권을 양도하면서 중단사업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제작/푸즈/화장품 등 합산 -150억원에 이르던 적자 사업부가 모두 정리되었다. 앨범은 블랙핑크/트레져가 각각 127만장/27만장 반영되었으며, 1월로 연기되기 전 블랙핑크의 온라인 투어향 MD 매출이 선 반영되었다.

     

    또한, 제작 부문에서 TVN <철인왕후>가 일부 반영되었으며, 상반기에는 SBS <조선구마사>가 반영될 예정이다

     

    ㅇ올해 중요한 2가지: 위버스 입점, 트레져의 일본 성과


    타 기획사 대비 팬 커뮤니티 서비스가 약해 수익성이 좋은 MD/팬클럽 매출이 항상 아쉬운 부분이었으나, 연내(중순 정도로 추정) 아티스트들의 위버스 입점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BTS처럼 직접 대비 간접 매출의 비중(약 5:5)을 드라마틱하게 개선할 수 있다면 이익 측면에서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올해 가장 중요한 모멘텀 중 하나이다.

     

    두 번째는 트레져의 3월 일본 진출이다. 현지 출국이 불가능하나 앨범 판매량 등을 통해 향후 3~5년의 수익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모멘텀이다. 남자 버전의 트와이스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자.

     

     

     


    ■ 오늘스케줄-2월 25일 목요일


    1. 美) 4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2. 美) 1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3. 금융통화위원회
    4. 유일에너테크 신규상장 예정
    5.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8. EU 정상회의(현지시간)
    9. 엔비디아, AI 개발자 밋업 온라인 개최 예정(현지시간)
    10.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공청회 개최 예정
    1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개최 예정
    12. 현대차,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5" 사전계약
    13. NAVER, 실시간 인기 검색어 완전 폐지
    14.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 개최
    15. 3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2월 발행실적 발표
    16. 산업부,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17. 코오롱인더 실적발표 예정
    18. 나노씨엠에스 공모청약
    19. 셀루메드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삼화페인트 추가상장(CB전환)
    21. 이수화학 추가상장(CB전환)
    22.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23. 엔지스테크널러지 추가상장(CB전환)
    24. GS건설 추가상장(CB전환)
    25. 세화아이엠씨 보호예수 해제
    26. 하나기술 보호예수 해제


    27. 美) 1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28. 美) 2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0. 美) 휴렛팩커드(HP)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32. 유로존) 1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33. 유로존) 2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34. 독일) 3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가 더 회복될 때까지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막대한 자산 매입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음. 그는 고용시장에 슬랙이 많으며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는 데 3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음 (Bloomberg)


    ㅇ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여러 유효한 백신의 개발과 지난해 말 정부가 통과시킨 재정 부양책은 올해와 그 이후 경제 전망이 더 밝아졌으며, 전망의 하방 위험은 줄었음을 의미한다고 밝힘 (Bloomberg)


    ㅇ 전미소매연맹(NFR)은 올해 미국의 소매판매가 6.5%에서 8.2%로 증가한 4조3천30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음 (CNBC)


    ㅇ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OPEC+가 4월부터 산유량을 하루 50만 배럴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음. 다만 사우디가 4월부터 자발적인 감산을 모두 철회할 경우 산유량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짐 (Reuters)


    ㅇ 메르켈 독일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3차 대유행 가능성을 우려하며 확산 상황에 신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힘 (Reuters)


    ㅇ 무디스가 올해 신흥시장의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예상한 것에서 약 1%p 상향했음. 미국도 상향했지만 유럽은 강력한 록다운 영향을 고려해 하향했음 (Reuters)

     

    ㅇ 중국 스마트 칩 메이커 호라이즌 로보틱스에 대한 중국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의 연계가 속속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남. SAIC 모터가 호라이즌과 자동차 반도체 부문 협력을 확대하기로 함. 이를 위해 양사는 SAIC 승용차 부문을 협업 촉진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키함


    ㅇ 중국 법정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 위안화’의 공개 테스트가 중국에서도 저개발지인 서부 쓰촨성에서 진행되는 등 전국으로 확대되고 규모도 대형화하고 있음. 청두시와 인민은행은 시민들의 신청을 받은 후 추첨을 통해 총 20만 명에게 4,000만 위안을 지급할 예정임.


    ㅇ ING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6월 FOMC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와 관련한 신호를 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함. 나이틀리 이코노미스트는 새로운 경제 전망이 발표될 6월 16일 FOMC 회의는 연준이 엑셀에서 발을 떼야 한다는 심각한 압박을 느끼고 자산매입 축소가 올해 연말 이전에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첫번째 회의가 될 것이라고 말함.


    ㅇ 현대중공업이 발행하는 첫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에 총 5천890억원의 자금이 몰림. 총 1천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했음. 현대중공업은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발행 규모를 최대 3천억원까지 증액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임.


    ㅇ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4차 재난지원금 등 재원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가 기정예산을 포함해 20조원 전후에서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밝힘. 또 오는 9월까지 상환이 유예된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대출은 이후에도 연착륙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해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도체, 경제 정상화 관련 종목 주목.

     

    MSCI 한국지수ETF는 1.10%,  MSCI신흥지수ETF는 0.64%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8.5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중국의 디레버리징 이슈가 부각 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여기에 밸류에이션 부담이슈가 부각된 중국 백주산업이 급락하는 등 밸류 관련 이슈가 부각 된 점도 약세 요인이었다. 이러한 중국 이슈가 아시아 시장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주며 낙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미 연준의 지속적인 부양책 기조 확인, 미 의회의 추가 부양책 처리 기대 등은 전일 하락을 뒤로 하고 한국 증시 상승 기대를 높인다. 

     

    파월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까지는 3 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해 인플레 압력과 그에 따른 금리 상승 우려를 완화 시켰으며, 시장은 경제 정상화 이슈로 전환 된 점도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힘입어 미 증시에서 에너지, 산업재, 여행, 레저, 금융 등의 강세를 보였던 점을 감안 한국 증시에서도 관련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웨스턴디지털(+5.03%)가 반도체 가격 상승을 기반으로 한 목표주가 상향 조정으로 급등 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24% 상승을 견인 한 점도 긍정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1.0%~1.5% 내외 상승 출발 후 업종별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환경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뉴욕증시 : 의회와 연준의 부양 기조 지속 기대로 상승

     

    ㅇ파월의장, “인플레는 느리게 진행돼 목표까지는 3 년이 걸릴 것”

    ㅇ미 증시 변화 요인: 파월 발언, 추가 부양책

    ㅇ다우 +1.35%, S&P500 +1.14%,  나스닥 +0.99%, 러셀 2000 +2.38%

     

    24일 미 증시는 중국의 디레버리징 이슈가 부각 된 여파로 하락 출발. 그러나 파월 의장이 지속적인 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미 하원이 26일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처리 할 것이라는 점이 알려지자 반등에 성공.

     

    특히 부양책 기대로 에너지, 산업재, 레저, 여행 등 경제 정상화 관련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 반면, 대형 기술주는 규제 우려 속 하락하는 차별화 지속.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늘은 하원에 출석 통화정책 관련 청문회에서 발언.“경제는 여전히 도전 받고 있으며 연준은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수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 할 때까지 정책 도구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온건한 통화정책 지속을 언급.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느리게 진행중이기 때문에 목표에 이르기 까지는 3 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 라고 주장. 발언 내용은 대체로 전일 상원 청문회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중국의 디레버리징 우려가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 시킴.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도 이날 “경제 전망이 개선 되고 있으며 인플레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라고 언급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

     

    미 하원이 1.9 조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26 일 처리한다는 소식도 지수 상승을 견인. 이미 알려진 내용이지만 유동성 공급 차원에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하원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다음 주 상원에서 이를 처리.

     

    특히 3월14 일 추가 실업급여 지급 종료일을 앞두고 있어 다음 주 관련 법안이 통과 되어야 지속 지급 하기에 관련 일정에 주목. 상원처리에는 협상이 필요하지만 중국의 디레버리징 우려를 완화시켰다는 점에서 이 또한 긍정적인 영향.

     

    여기에 FDA 의 J&J 코로나 백신 긴급 승인과 다음 주 지체 없는 출시. 바이든의 반도체 관련 행정명령 서명 임박, 국제유가 상승 등 여러 호재로 산업재, 에너지, 레저, 여행, 반도체, 금융 업종이 강세. 반면, 대형 기술주는 규제 이슈가 부각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업종 차별화는 지속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24% 급등

     

    웨스턴디지털(+5.03%)은 반도체 가격 상승을 이유로 목표주가 상향 조정된 데 힘입어 상승했다. 마이크론(+4.86%)은 자율 주행 자동차 안전 관련 저전력 메모리 출시 했다는 소식으로 상승했다. 여기에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공급망 관련 조사에 대한 행정명령 임박 소식이 전해지자 AMAT(+5.94%), 램리서치(+6.09%) 등은 물론 인텔(+3.39%) 등도 상승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는 3.24% 상승했다.

     

    보잉(+8.12%)는 기체결함이 레이시온(+4.97%)이 제작한 엔진의 피로 때문이 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했다. 특히 부정적인 내용이 유입되었음에도 강세를 보인 요인은 사고직후 빠른 대응에 대한 이미지 개선이 더 컸다는 평가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파월 등이 인플레 압력이 크지 않다고 언급했으나 경제 전망과 관련 긍정적인 언급은 결국 금리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점이 부각 되자 JP모건(+1.76%), BOA(+2.42%)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J&J(+1.34%)는 코로나 백신 긴급승인 임박 소식에 강세를 보였으며, 부킹닷컴(+3.57%), 카니발 (+2.08%) 등 레저, 여행 업종은 물론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엑손모빌(+3.00%) 등 에너지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6.18%)는 ARK 이노베이션 ETF가 전일 급락당시 적극적인 매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했다. 마이크로스트레지(+18.29%)는 추가적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 했다는 소식을 기반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76%
    ㅇWTI유가 : +3.71%
    ㅇ원화가치 : +0.42%
    ㅇ달러가치 : +0.92%
    ㅇ미10년국채가격 : +3.68%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양호한 경제지표 및 경제 정상화 기대로 10년물 금리가 장 초반 2020년 2월 수준인 1.4%를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파월 연준의장이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은 크지 않고, 인플레이션 목표에는 3 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주장하자 상승분을 반납했다.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47 배)를 소폭 하회한 2.24 배를 기록하고 간접입찰도 12 개월 평균(59.7%)를 하회한 57.1%를 기록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미국 1월 신규 주택 판매 건수는 전월(88.5 만건)이나 예상(85.5 만건)을 크게 상회한 92.3 만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북동부가 소폭 둔화 되었을 뿐 대부분 지역이 전월 보다 증가했다. 판매 중간가격은 35 만 3,100 달러에서 34만 6,400 달러를 기록했다.

     

    2월 스테이츠 스트리트 투자자 신뢰지수는 전월(100.8)에서 91.9 로 크게 둔화 되었다. 특히 유럽이 16.6p 하락한 78.1 로 아시아도 17.5p 하락한 98.2 로 발표되며 이를 주도해 유럽과 아시아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안전자산이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북미 지역은 2.8p 하락한 93.3 으로 발표되었다.

     


    ■ 전일 뉴욕 외환&상품 

     

    달러화는 지표 호전을 기반으로 강세 출발 했으나, 파월 연준의장의 비둘기적인 발언으로 여타 환율에 약세로 전환했다. 특히 경제 정상화 언급 및 목표 인플레에는 3 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발언한 점등이 주요 요인이다. 한편, 파월 발언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자 엔화가 약세폭을 확대했으며,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재고가 129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해 490 만 배럴 감소 예상과 다른 모습을 보였으나 상승했다. 문제는 원유생산량이 110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고 정제유 재고가 500 만 배럴 감소한 점, 설비 가동률이 2008 년 9 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점 등이 상승 요인이었다. 더 나아가 경제 정상화 기대에 따른 수요 증가 가능성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 약화로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제 정상화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곡물시장은 대두가 남미의 날씨로 수확이 지연되자 상승했다. 더불어 옥수수와 봄밀 등의 파종 면적의 감소 가능성이 확산 된 점도 강세 요인이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7% 하락했다.

     


    ■ 전일 뉴욕증시 : 의회와 연준의 부양 기조 지속 기대로 상승

     

    ㅇ다우 +1.35%, S&P500 +1.14%,  나스닥 +0.99%

     

    24일 미 증시는 중국의 디레버리징 이슈가 부각 된 여파로 하락 출발. 그러나 파월 의장이 지속적인 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미 하원이 26일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처리 할 것이라는 점이 알려지자 반등에 성공.

     

    ■ 전일 중국증시 : 소비업종 약세로 2% 급락


    ㅇ상하이종합-1.99%, 선전종합-2.03%

    24일 중국증시는 소비업종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2%가량 떨어지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보합권에서 출발한 두 증시는 장 막판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부동산과 IT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소비업종과 천연자원 관련주가 크게 떨어지면서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홍콩증시가 주식 거래 인지세 인상 소식에 3% 넘게 급락함에 따라 주가는 한때 3%대의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상하이증시에서는 탐사 및 시추업종이 4% 밀렸고,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3.8%, 천연주원 관련주가 3.7% 하락했다. 시총 1위 종목인 귀주모태주는 5.1% 떨어져 지난 2일 이후 3주 만에 최저치로 밀렸다.

    중국증시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를 전후로 5거래일 연속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차익매물이 나오며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100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 이날 만기도래 물량은 없어 100억 위안이 순공급됐다. 인민은행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유동성을 순공급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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