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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3/04(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3. 4. 07:23

    21/03/04(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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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프라이즈는 빼고 주세요 -한국

     

    ㅇ이익 모멘텀 둔화되고 있는 코스피, 중소형 실적주에 관심 필요


    금리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매크로 변수가 시장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영업이익 추정치 기준 코스피도 이익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는 것이 관찰되는데, 지수 레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지수가 기간 조정에 들어갈 경우 대형주에게는 수급적으로 불리해 실적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는 중소형주에 관심을 키울 필요가 있다. 


    아직 4분기 실적시즌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주요 기업들의 잠정실적은 대부분 발표됐고, 이제는 1분기 실적시즌이 한달 앞으로 다가와 1분기 실적 점검이 필요하다.

     

    다만 1분기 실적발표는 4분기 실적시즌과의 주기가 짧아, 최근에 실적발표가 진행된 기업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할 경우 온전한 비교가 힘들 수 있다.

     

    어닝 서프라이즈에 추정치가 상향 조정돼도 주가가 당일 혹은 단기에 대부분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를 고려해 실적발표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익 개선세가 나타나는기업 리스트를 추천한다.

     

    ㅇ실적발표 후에도 1분기 컨센서스 상향 조정이 지속되는지 집중


    컨센서스 변화는 이익 모멘텀을 추정할 수 있는 핵심 지표다. 하지만 4분기와 1분기 실적시즌 간 주기가 짧아 왜곡이 발생하기도 한다. 실적발표가 최근에 있었던 기업들 때문이다. 어닝 서프라이즈와 어닝 쇼크가 영향을 끼치고, 기업에서 발
    표하는 가이던스도 컨센서스에 영향을 끼친다.

     

    다만 기업에서 직접 제공하고, 전분기 실적의 경우 확정치라는 점에서 평소의 컨센서스 변화와는 다르다. 주가도해당 변화를 대부분 바로 반영한다.


    주간 변화를 살펴 위와 같은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최근 이익 모멘텀을 살필 수있다. 주로 사용되는 방법이지만 주간 단위로는 컨센서스 변동이 없는 기업도 많아 면대면 비교가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대신 비교가 용이하고 왜곡 효과를 줄이기 위해 잠정실적 발표 이후의 1분기 컨센서스 변화를 추적했다. 잠정실적 발표일이 기업마다 달라 비교 시점이 다르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다만 지수 대비 상대수익률을 이용해 상대 성과를 측정했다.

     

    비교 기업은 최소 3개 이상의 증권사에서 커버리지가 존재하는 기업이 대상이었다. 기준일은 실적발표 후 2 영업일이 지난 일자로 설정했는데, 실적 발표 이후발간되는 애널리스트 리뷰 자료 영향을 제외하기 위함이다.


    기준일로부터 3월 7일(3월 첫째주)까지의 컨센서스 변화를 관찰하고 3월 7일부터 4월 실적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3월 31일(3월말)까지의 수익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컨센서스의 상향 강도가 클수록 이후 3월 첫째주 이후 상대수익률도 더 높은 것을 확인했다.

     

    다만 잠정실적 발표일로부터 컨센서스가 20% 이상 상향 조정된 경우는 오히려 부진했는데, 실적발표 이후에도 20% 이상 변동이 나타날 만한 이벤트가 발생해 해당 부분이 주가에 반영됐거나, 제대로된 커버리지가 존재하지 않아 컨센서스의 변동성이 큰 경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ㅇ금리상승에 보험주 상위권 , 업황 개선세 뚜렷한 디스플레이도 다수

     

    실적발표일 차이로 인해 기준일이 달라도 유의미한 상대수익률 차이를 나타냈다. 주간 단위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 하되 실적발표일 영향을 배제한 상태로 최근한달 이상의 컨센서스 변화를 비교할 경우 보조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바탕으로 2 021 년 1 분기 컨센서스 상향 조정이 큰 기업을 도출했다 . 금리가 강세를 보이고 실손보험 인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보험 등 금융 업종이 상위권에 위치했 고 LCD 패널 가격 상승과 OLED 설비투자 등 업황이 개선세가 뚜렷한 디스플레이 업종도 다수 포함됐다.

     

    최근 원자재 가격 강세에 에너지 등 일부 종목의 상향 강도도 눈에 띈다 표 1> 을 참고해 1 분기 이익 모멘텀이 준수한 기업들을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 시장의 ‘불안감’을 역이용 하는 시장과 업종 전략 -KB

    ㅇ승부보다는 방어:

     

    이전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경기침체 저점에서 12~18개월 되는 시기에는 조정이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뉴스에서 나오는 것과 같이 ‘주가에 비해 현실이 너무 어두워서’가 아니라, 반대로 ‘경기가 너무 좋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즉 ‘긴축’우려 때문에 조정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이 구간에서는 두 가지 전략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ㅇ시장: 

     

    3월 초 불확실성을 소화한 이후 3월 중순엔 증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급등 이후 5월 쯤엔 다시 긴축
    이슈를 주목하는 경로를 생각합니다. 과거 (2004년 & 2010년)와 패턴상 상당히 유사한 경로입니다.


    ㅇ 업종:

     

    이러한 매크로 환경은 성장주에 불리한데, 과거에도 그런 모습이 나타납니다. 게다가 2분기엔 디지털세 논의도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지난 2월 26일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옐런은 “미국이 ‘세이프 하버 (safe harbor, 기업들에 세금을 낼 국가를 스스로 고르는 것)’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탑다운 환경을 볼 때, 당분간 성장주에 아주 좋은 환경이 펼쳐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ㅇ 종합:

     

    큰 승부는 상반기보단 ‘하반기’에, 가격 부담이 덜어질 ‘성장주’로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대신 상반기엔 업종순환매 대응이 유효합니다. 3~4월엔 리플레이션 관련주 (금융+시크리컬)와 틈새업종 (경기소비재: 의류유통/교육/미디어엔터)으로 작은 수익들을 모아가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ㅇ세줄 요약:


    1. 향후 4~5개월도 저점 이후 14개월 전후에 나타났던 비슷한 패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2. 시장은 3월 중순부터 약 1~2개월 반등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이후 차익실현 후 재진입 전략을 설정하고 있다
    3. 이 기간 업종은 순환매를 전망하며, 1~2개월 동안은 ‘리플레이션 관련주+경기소비재’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 이제부터는 기저효과를 고려할 필요 -유안타

     

    ㅇ 산업활동동향 발표실적의 이면


    금번 발표된 산업활동동향에서의 생산과 소비지표는 나름대로 긍정적인 실적이 발표되고 있다. 광공업생산은 전년대비 +7.5%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인 +5.9%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주었다(단, 동 수치는 원계열 기준이며,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환하면 전년비 +1.8% 상승을 기록). 한편 소매판매는 전년비 +0.0%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역성장에서 탈출하여 다시금 상승 전환 직전 수준으로 위치되어 있는 것이 확인된다. 특히 자동차 등 내구재 소비가 급증하면서 반등에 기여하였다.


    이상과 같이 1월 지표는 예상보다 빠른 반등을 관찰할 수 있었고, 현재 매크로 경기 판단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상황을 대변하는 지표로 해석할 수도 있다. 결국 생산지표의 긍정적 흐름은 수출경기의 빠른 회복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소비 역시 현재의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안정적 소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광공업생산과 소매판매의 기저효과는 3~5월에 집중될 것으로 생각된다.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5월 -9.5%의 역성장을 기록하였고, 소매판매는 지난해 3월 당시 -7.7%의 감소가 발생하였다. 최근 5년간 각 지표의 증가율 평균치를 대입하여 서프라이즈 수준을 단순계산하면 광공업생산은 최소 +13.4%, 소매판매는 +11.1% 이상의 수치를 기록해야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ㅇ설비투자, 기저효과와 무관한 상승


    경기와 동행하여 움직인다고 볼 수 있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지표는 일시적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지만, 설비투자지수는 지난 한해동안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하에서도 꾸준히 긍정적 흐름을 지속한 대표적인 지표로 볼 수 있다. 동 지수의 선방을 통하여 지난해 한국의 성장률 역시 급락을 방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특수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 투자가 증가한 모습(+32.9%)을 보이면서 헤드라인 지표인 설비투자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19.4%를 기록하였다.


    설비투자는 일반적으로 다른 경제지표와 비교하여 조금 더 긴 사이클을 가지는 특징이 있다. 약 2~3년 주기로 한 사이클이 순환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2019년 당시 저점 영역에서 회복세를 본격적으로 보여준 것과 더불어 코로나19의 영향력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감안한다면 금년 한해 동안 설비투자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하나의 중요한 투자지표인 건설기성 지표는 여전히 흐름상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건설 수주가 지난해 11월 이후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금년 1월 기준 전년비 +10.6%의 증가율을 보여주면서 향후 투자경기에 대한 전망은 상대적으로 다른 실물지표 대비 기저효과 등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ㅇ 한국 수출실적, 연초부터 긍정적 흐름


    지난 2월 기준 한국의 수출액은 448억불을 기록하였고, 무역수지는 27억달러의 흑자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수출증가율 측면에서도 헤드라인 기준 전년비 +9.5%(일평균수출 기준 +26.4%) 증가하면서 1~2월 합산 기준 +10.5%의 증가율을 달성하였다. 작년 하반기 이후 무역수지 및 증가율 측면에서의 호조로 판단할 수 있다.


    품목별로 나누어보면, 15대 수출품목 중 11개의 품목이 전년비 수출 증가를 기록하였고, 특히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13.2%)와 자동차(+47.0%) 등의 품목에서는 금액적인 측면과 더불어 증가율 측면에서도 큰 상승을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의 긍정적인 수출증가율 추이는 기저효과에 의하여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지난해 4월과 5월의 수출금액은 300불대 중반에 머물면서 증가율 역시 큰 기저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된다. 따라서 수출증가율 자체에 대한 긍정적 판단보다는 현실적으로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할 수 있을 만한 기준을 측정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해 4분기기준 월간 평균 수출금액인 약 473억불 수준이 정상경로인 것으로 가정한다면 최소한 2분기의 수출증가율은 최소 전년비 +35% 이상으로 형성되어야만 실제로 수출경기에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기저효과를 배제한 실제 수출금액 증가율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시장색깔의 미세한 변화  - 한화

     

    금리상승을 비껴가려면

     

    글로벌 주식시장에 미세한 변화가 느껴진다. 주요 주가지수들은 2월 중순께 고점을 찍은 뒤 횡보중이지만 시장 색깔의 변화는 좀더 뚜렷하다.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골드만삭스 적자 테크기업 지수의 움직임이다.

     

    이 지수는 올해엔 적자 또는 미미한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높은 이익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UBER,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SEA, 중국의 플랫폼 기업 Pinduoduo, 중국의 전기차 기업 NIO 등이 포함돼 있다. 창업한 지 오래되지 않았고 이미 성공한 사업모델이나 기술을 신흥시장에 적용하는 기업들이 많다.

     

    이 지수는 작년 펜데믹 발생 이전까지 별 움직임이 없었으나 COVID-19 바이러스가 확산된 202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242% 올랐다올랐다. 이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등 글로벌 대형 테크 기업들로 구성된 글로벌 테크지수가 같은 기간 46% 오른 것과 대비된다.

     

    이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 77개 가운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순익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46개 종목들의 합산 순익
    예상치는 올해 -57.1억달러에서 2022년 31.6억달러로 흑자 반전한 뒤 2025년에는 458.0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
    상되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CAGR이 144%나 된다. 같은 기간 글로벌 테크지수를 구성하는 57개 기업들의 합산 순익 예상치는 CAGR 8.5%다.

     

    GS 적자 테크기업지수는 올해 2월 중순, 미 국채금리 상승속도가 빨라지면서 조정을 받기 시작했다. 2월 16일 이후 현재까지 13.9% 내린 상태다. 고점대비 하락률은 펜데믹 기간인 작년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의 -37.2% 이후 최대폭이다.

     

    글로벌 주식시장의 관심이 성장에서 멀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높아진 금리가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선진/신흥의 시장구분이나 섹터, 서플라이체인상의 위치가 아니라 기업들의 성장단계라는 점 역시 시사한다. 실전적으로는 주식을 투자하는데 있어 이전보다 당장의 이익 가시성을 주요한 투자판단의 지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글로벌 주식시장보다 한달 먼저 고점을 찍고 횡보 중인데, 내부의 변화는 비슷하다. 지난 두 달여 동안
    수익률이 가장 양호한 업종은 인터넷이었다. 안정적이면서 높 은 마진율이 부각됐을 것이다.

     

    가장 부진한 업종은 헬스케어였다. COVID-19가 끝나가고 있고 밸류에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점이 약점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지금은 시장을 세밀하게 봐야 한다. 금리 상승을 전통적인 가치 섹터로 대응하는 건 여러 단계를 건너뛰는 오류를 범할
    위험이 있다. 판단의 최우선에 둬야 하는 건 이익의 안정성과 밸류에이션이다.

     

    실적의 시계열이 길면 더 좋다. 펜데믹이끝나가면서 글로벌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성장의 양상이 달라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

     

     

     

     삼성전자 : 실적 추정치 업데이트 - 하나

     

    ㅇ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지만 목표 주가는 유지


    4월 초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중간 점검을 위해 실적 추정치를 업데이트한다. 1Q21 영업이익 추정치는 8.27조 원에서 8.91조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42.1조 원에서 43.6조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와 같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면 목표 주가에 영향을 끼치는 EPS, PER 중에서 EPS가 상향 조정되지만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지 않는다.

     

    텍사스 한파 영향을 감안해 시스템 반도체 (비메모리 팹리스, 파운드리)의 이익 추정치를 2021년1.24조 원에서 1.16조 원으로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시스템 반도체 사업은 EPS, PER 중에 PER rerating에 심리적으로 끼치는 영향이 크다. 이를 고려해 목표 주가를 111,000원으로 유지한다.

     

    ㅇ1Q21 영업이익 추정치는 8.27조 원에서 8.91조 원으로 상향


    1Q21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는 데 가장크게 영향을 끼친 사업부는 IM 부문이다. 휴대폰 / 태블릿 / 통신장비영업이익 추정치를 3.22조 원에서 4.07조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IM 부문의 실적을 결정하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75백만대로 4Q20 62.3백만 대비 20.4% 증가하고, 평균 제품가격은 4Q20 대비 27.1% 증가한다고 가정한다.

     

    한편 부품 사업부 중에 디스플레이 영업이익 추정치는 4,630억 원에서 4,96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반도체 영업이익 추정치는3.70조 원에서 3.57조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반도체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주된 이유는 시스템 반도체 영업이익 추정치를 1,900억 원에서 1,160억 원으로 하향 조정하기 때문이다.

     

    ㅇ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42.1조 원에서 43.6조 원으로 상향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영업이익 추정치 중에서 IM은 상향 조정, 디스플레이는 상향 조정, 반도체는 시스템 반도체 중심으로 하향 조정한다. 여기에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DRAM 계약가격 상승 폭이 기존 예상을 상회한다는 점 (2분기+10%, 3분기 +10%, 4분기 +5% 가정. 2/22 SK하이닉스 발간 자료 참고)까지 고려해 2021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42.1조 원에서 43.6조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추정치 상향으로 EPS도 상향 조정되지만 목표 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는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PER에 영향을 끼치는 시스템 반도체분야에서 텍사스 한파 영향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당분간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변화가 삼성전자 주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 메모리 시설투자계획 상향 관련 comment - 신영

     

    ㅇDRAM 중심의 추가 투자 실행 전망: 추가분은 2H21 집행 전망, ‘22년 생산 기여

     

    시장 상황에 맞춘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하던 메모리 제조사의시설투자가 최근 상향 조정된 것으로 확인.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연초 20~30K wpm 수준의 소극적인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었으나, 보유 재고로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 유지되면서 투자계획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중.

     

    다만 투자 결정과 실제 장비 입고 등 집행에는 인프라 조정및 장비 제조 리드타임 등으로 인한 시간차가 발생하며, 추가된 투자는 하반기 위주로 집행되어 2022년 생산 증가에 기여할 전망

     

    ㅇ추가 시설투자 결정 배경 추정: 동난 재고, 빠른 의사결정

     

    2020년 연말 미주 데이터센터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발생한 낮은 판가의 재고 확보 수요로 모든 DRAM 제조사의 완제품
    재고는 과거 안전 재고의 절반 수준을 기록하였음.

     

    2021년 1분기에 들어서면서 미국 기업과의 거래 제재 등을 이유로 중동 등의 거점 지역에 직접 데이터센터 투자를 집행하는 중화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먼저 등장함.

     

    이후 미주 데이터센터 고객사들의 backlog 해소를 위한 투자와 서버 build 계획 또한 구체화되기 시작한 1월 말부터는 보유 재고로는 고객의 총수요에 대응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연출되기 시작.

     

    이에 모든 DRAM 제조사들은 최대 생산 기조로 전환하여 가능한 한 빠르게 수요에 대응 중임. 그러나 제품의 리드타임을 고려할 때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요대응이 가능해 1분기 출하 bit growth는 전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하락할 수 있음.

     

    다만, 재공 재고를 높게 보유하고 있는 일부 제조사는 1분기에도 수요에 대응하며 출하 bit growth가 전분기비 증가할 전망. 재고 부족으로 1분기에 물량 대응이 부족한 일부 제조사 또한 2분기부터는 수요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판가의 경우 수요 증가시 물량 대응이 가능해야 판가 인상을 제안할 수 있는 상황으로 재고 보유량에 따라 1분기 판가 인상폭이 각 사별로 달라질 전망.

     

    ㅇ2022년 상반기까지의 생산량 증가 고려한 움직임: 1z-DDR5 재고 미리 확보 필요도 있어

     

    인텔은 자사 서버 CPU 로드맵 기준, 2021년 2분기 Icelake-SP 출시 이후 후속 제품인 Sapphire Rapids(SPR)에서 DDR5와 PCIe gen5를 최초로 지원할 계획. SPR은 4Q21 출시 예정으로, 인텔에서 지연없이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만약 예상된 일정에 SPR CPU가 출시될 경우 2022년 상반기부터는 SPR이 채택된 서버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서버용 DDR5 제품은 2022년 상반기 이전에 생산능력 및 재고를 미리 확보해야 함.

     

    DRAM 제조사들은 Migration 난이도가 상승으로 1x/1y의 lifetime이 20nm대보다 더 길어질 것에 대비해 1x/1y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충해 수익성개선을 최우선으로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SPR 출시일정에 맞춰 DDR5 양산을 준비해야 해 올해부터 1z 증설도 소홀히 할 수 없게 된 상황. 연내 20nm 생산능력의 절반 이상이 1z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ㅇNAND Flash 투자는 아직: 각 사별 수익성 개선이 우선, 170L대 제품은 아직 초기

     

    최근 투자자들이 NAND Flash spot 판가의 소폭 상승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NAND Flash 판가 상승 및 수요 회복에 대
    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으나, 아직 주요 데이터센터 고객사들의 본격적인 수요 회복이 감지되지는 않는 상황. NAND
    Flash의 경우 각 제조사별로 개별적인 수익성 이슈를 해결하는 것 또한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

     

    마이크론을 시작으로 각 제조사들이 170단대의 최신 3D NAND Flash 제품들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나 아직 SSD
    등 고성능 솔루션 제품화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됨.

     

    마이크론의 경우 176L 제품을 출시해 일부 모듈사에 공급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으나, 현재 웨이퍼만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이전과 다르게 ISSCC 등에서 신제품 관련 데이터를 발표하지 않고 있음.

     

     

     

     

    ■ 엘비세미콘 : 비메모리, 순서 또 금방 옵니다!-DB

     

    ㅇ4분기, 기대치 상회:

     

    엘비세미콘의 2020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03억원(+2.4%, QoQ/ +20.6%, YoY), 영업이익 158억원(+57.1%, QoQ/ +74.3%, YoY)으로 시장기대치(영업이익 122억원) 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보통 4분기는 연말 IT 세트 재고 조정에 따른 비수기 기간임에 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제품 수요 강세로 노트북, 태블릿PC 등 IT용 DDI(&LB루 셈) 판매가 증가하며 본업인 DDI 부분에서 실적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ㅇ 2021년, CIS와 AP가 추가된다:

     

    동사는 삼성전자 비메모리향으로 2018년 하반기 DDI. 2019년 하 반기 PMIC의 범핑과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입하면서 현재는 삼성전자가 최대 매출 고객이다. 

     

    또한 이미 CIS 및 AP용 테스트 장비를 셋업 하였고, 2021년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인텔의 외주 파운드리 활용 이슈와 같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확장에 따른 후공정 낙수효 과가 동사의 AP 테스트 사업 진출로 연계되며, 동사는 고마진의 테스트 사업확대로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원으로 유지:

     

    엘비세미콘은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언택트 IT 수요 강세로 본업인 DDI 실적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향 비메모리 품목의 지속적인 횡전개로 중장기적 실적 성장이 진행 중이다.

     

    또한 스마트폰의 5G, AI 기능 채택에 따른 스펙 강화로 고 성능 비메모리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SoC 및 CIS 테스트 매출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도 기대된다. 그럼에도 2021년 기준 현주가 PER은 13.8배 수준으로 업계 평균 이하이다. 매수하기 딱 좋은 시점 이다.

     

     

     

    ■ 계양전기 : 완성차 차세대 칼럼 모터 수주로 볼 수 있는 가능성-SK


    자동차용 모터와 공구 사업 영위 중. 3Q20 부터 전장 사업부의 고객사들의 주문 증가로 인해 자동차용 모터 매출 확대. 2020 년 잠정 매출액 3,797 억원(+1% YoY), 영업이익 28 억원(-13% YoY) 기록.


    2021년 1월 포드 머스탱 전기차에 적용될 차세대 칼럼 모터 수주 완료. 향후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에 도입되는 차세대 모터를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


    ㅇ자동차용 모터 및 전동공구 전문업체


    계양전기는 자동차용 모터와 공구 사업을 영위 중이다. 2020 년 기준 매출 비중은 전장 사업 67%, 공구사업 33%다. 2020 년 잠정 매출액은 3,797 억원(+1% YoY), 영업이익은 28 억원(-13% YoY)을 기록했다. 3Q20 부터 코로나 19 여파에 불구하고도 전장 사업부의 고객사들의 주문 증가로 인해 자동차용 모터 매출이 2020 년 실적 성장에 기인
    했다.


    전장사업의 주요 품목은 파워시트용 모터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용 모터다. 동사의 모터 제품은 만도, 현대위아 등의 고객사를 통해 완성차 업체인 현대기아자동차, 테슬라등으로 공급되고 있다. 공구 사업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 40 년 이상 업력 기반으로 전동공구(유선/충전)를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ㅇ포드향 차세대 모터 수주로 볼 수 있는 가능성


    계양전기의 자동차용 모터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1 년 1 월 동사는 포드 머스탱 전기차에 적용될 스티어링 휠의 지지대 역할을 하는 차세대 컬럼 모터를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약 50 억원으로 규모가 작지만 향후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에 도입되는 차세대 모터들을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해당 칼럼 모터는 자율 주행차 트렌드에 맞춰 전자동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대쉬보드 안쪽까지 자동으로 이동이 가능한 차세대 모터다. 이번 계약은 자동차 부품 업체인 넥스티어로 납품될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2023 년 말부터 2029 년까지다.


    ㅇ2021년 성장의 해


    코로나 19 여파로부터 벗어나 2021 년부터 외형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신규 자동차용 모터들을 개발 중이며, 채택될 경우 외형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포드 머스탱 전기차향 모터 수주 외 신규 수주가 연내로 완료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주요 제품인 자동차 파워시트용 모터는 중저가 모델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고급차/SUV 차량 뒷좌석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 2021 년 전장사업부는 고객사들의 완성차 판매 회복에 따라 전년대비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전동공구 사업부의 경우 2021 년 충전공구 제품 라인업을 10 종에서 14 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동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소폭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유선공구 시장에서는 점유율 30%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충전공구 시장 내 지위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2021년 전동공구 사업부의 매출이 1,400 억원(+11% YoY)을 기록할 경우 전동공구 사업 손익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 해상운수 : 일단 지금을 즐기자- 한투

     

    ㅇ경기민감주인 해운업으로 몰리는 기대감

     

    올해 해운업종은 다시 한 번 강세를 보이고 있음. 2월 이후 HMM과 팬오션의 주가는 각각 49%, 31% 상승.

     

    작년 4분기부터 컨테이너 해운 운임이 급등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건화물 벌크 시황 역시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 이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경기민감주인 해운업종에 투자관심이 계속 몰리고 있음.

     

    전세계 해운시장은 10년이 넘는 장기불황을 겪어왔던 만큼 호황 사이클 진입시 그 반등 폭 역시 클 것으로 기대되는 것. 실제로 10년간 억눌려 있던 SCFI(상해 컨테이너 해운운임지수)가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맞이해 한 번 오르기 시작하자 반 년 사이 두 배 이상 급등했음

     

    2월 들어 주춤해졌지만 여전히 작년 3월의 3배 수준. 추가 조정에 대한 우려보다는 1분기 지금 당장의 이익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앞서는 상황.

     

    이러한 기운이 이제는 벌크해운으로 확산. 3월초 BDI(건화물 해운운임지수)는1,700p에 육박. 3월 운임이 이 정도로 높았던 것은 2010년 이래 11년 만하반기 고민은 하반기에, 지금은 단기 모멘텀에 주목할 시기

     

    지금은 운임의 강세가 얼마나 오래 지속가능한지 고민하는 장기투자보다 일단 당장의 수혜를 즐기는 단기 접근법이 더 필요한 시점. 결론적으로 밸류에이션여력을 감안할 때 3월에도 아직 해운업 주가 모멘텀은 남아있다고 판단됨.

     

    HMM 주가는 작년부터 5배 넘게 올랐는데도 이익 증가속도가 더 빠른 시기임. 여전히 2021F PER이 4배에 불과해 글로벌 1위 머스크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 특히 외국인 지분율이 2월초 6.5%에서 현재 9.5%로 한 달 사이 3%p 상승한
    점도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

     

    팬오션의 경우 2021F PBR 1배인데, 올해와 비슷하게 해운업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커졌던 2017년에 1.4배 넘게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업사이드는 존재. 그동안 해운주 투자를 망설이게 만드는 걸림돌은 상반기 이후 시황에 대한 불확실성. 만성적인 공급과잉 시장이었던 탓에 의심이 먼저 따르는 것

     

    하지만 지금은 과거 10년 간의 장기 불황 사이클이 끝나는 변곡점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는 시기. 여기에 풍부한 증시 유동성도 몰린다는 점에서 현재의 운임 모멘텀을 미리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됨

     

     

     

    ■ To day's 건설인사이드-KTB

    금융위원회가 청년층·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LTV 와 DSR 등 대출 규제를 10% p 완화해주는 방안을 추진 하기로했 습니다. 이달 발표 될 가계 부채 종합 관리 방안에 관련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 됩 니다.

     

    현재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9억원 이하 주택의 LTV 는 각각 40%, 9 억 ~15 억 원 구간은 20% 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정 요건을 갖춘 무주택자에게는 10% 포인트가 추가 허용되는데 가산 포인트를 더 확대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는 내용입 니다.

     

    DTI도 LTV 와 동일하게 무주택자에게 10% 포인트가 추가 허용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히 부동 산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기조는 2.4공급대책을 기점으로 규제완화로 돌아선것으로 보입니다. 잠시모멘텀 공백으로 건 설업종 주가가 부진하지만 1분기 실적시즌을 기점으로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재미있는 뉴스가 하나 나왔습니다. 주요국이 친환경 에너지 비중을 늘리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시장에서는 원자력 에너지원인 우라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이에 우라늄 채굴 기업과 원자력 건설 관련 기업에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신재생 에너지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계통 안정성(전력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 때문에 에너지 전환기에 필요한 자원으로 우라늄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을 구현할 수단 중 하나로 원자력 발전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도 큰그림에서는 신재생에너지로 가야한다고 보지만 시간이 필요하고 그전까지는 원유가스원자력 등의 전통적인
    에너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와관련해서 대표적인 투자수단인 Global X Uranium ETF에 국내건설업종 투자비 중은 대우건설 6.21%, 현대건설 5.89%, GS건설 5.72%, 삼성물산 5.34%, 두산중공업 5.24% 순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 만 국내건설사 중에서 원전 EPC가 가능한 건설사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입니다.

    최근 정부 산하 공기업이 재건축·재개발사업의 공공시행자로 나서 공공 주도의 도시정비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공정비사업 유형이 신탁방식 정비사업과 유사하기 때문 입니다.

     

    이에 신탁업계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조합방식과 공공방식의 중간자 역할을 하는 준 공공의 성격인 신탁방식을 활용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방식이 받아들여진다면 신탁업계에는 꽤 긍정적 인 이슈가 될 듯 합니다. 향후 정책흐름을 지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LG전자 : 3월을 주목...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230,000원 유지


    - 2021년 3월은 변화 시작, 3개의 투자 포인트에 주목

     

    1) 2021년 1분기에 깜작 실적을 예상.

     

    영업이익(연결)은 1.3조원(100% qoq/19.3% yoy)으로 분기 최고치, 컨센서스를 상회 전망. 가전(H&A)은 식기세척기, 건조기, 무선청소기 등 신성장 중심으로 판매 증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영업이익률 13.9% 예상.

     

    TV(HE)는 LCD 패널 가격 상승 부담은 존재하나 매출이 33.6%(yoy) 증가 속에 OLED TV 매출 비중 확대로 종전대비 상회한 영업이익률은 7.6% 추정. 특히 LG이노텍의 호실적(영업이익 2,910억원 추정)이 반영. 전체 매출은 18.46조원으로 25.4%(yoy) 증가 예상.

     

    LG디스플레이의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컨센서스 4,272억원) 증가를 반영, LG전자의 세전순이익은 1.21조원 추정. MC 사업 재검토 이후 VS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


    2) MC 사업의 재검토 방향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

     

    부분 매각 및 정리, 축소로 진행되면 MC 사업은 2021년 상반기에 중단사업으로 전환 예상, 2021 년 연간 영업이익은 최소한 5천억원~5,500억원(2020년 -8,412억원에서 고정비 제외) 증가한 4.2~4.3조원 추정. 매출 감소분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은 종전 약 1.3p% 개선 추정

     

    3) VS(전장)사업의 재평가가 진행.

     

    MC 사업의 재검토 이후, 기본적으로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투자 확대로 VS의 경쟁력 확대에 집중. 캐나다 마그나사와 제휴로 핵심인 구동모터(컨버터 포함) 중심의 통합솔루션을 확보하여 유럽에서 수주 확대에 주력.

     

    미국의 GM 볼트의 공급 경험 및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럽에서 점유율 증가, 수익성 확보가 이전대비 가속화 예상. 전장사업의 밸류에이션 상향으로 진행. VS 부문의 매출 증가률(yoy)은 2021년42%, 2022년 26.4%로 추정

     

     

     

     

    ■ 상업은행 : PER 3배. 지방은행에서 기회를 엿보자- 하나                   

     

    ㅇ1Q21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 모두 견조

     

    1Q21 연결 매출액은 71억원(+10.2% YoY, 이하 YoY), 영업손실은 1억원(적자축소)을 전망한다. 상반기에 계획되어 있는 서버 리뉴얼 비용을 제외하면 실제 수익성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백신 효과 및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이 본격화되는 하반기 합산 매출액은 197억원(+47.8%), 영업이익은 15억원(흑자전환)까지 증가가 기대된다.

     

    트레이드데스크, 크리테오 등 전세계를 주도하는 DSP(Demand Side Platform)들의 경우 손익분기점을 통과하는 시점부터 이익이 계단식으로 급증한다.

     

    특히 고도의 DMP(Data Management Platform)을 보유하는 경우 CTR(노출 대비 클릭률)의 상승이 급격히 나타난다. 국내최대 플랫폼의 프로그래매틱 바잉 허용 시기가 중요한 변수지만 광고시장이 선진국처럼 변화한다는 점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

     

    ㅇ모든 것이 타게팅 되는 세상이 오다

     

    DMP에서 축적한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산해 광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타게팅 기술은 이제 전세계 디지털 세상의 큰 축이다. 어떤소비자를 어떤 매체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살 지는 DMP와 DSP의 역량에 달렸다.

     

    국내 중립 DSP 중 동사의 역량은 압도적이다. 카카오,구글, 각종 언론사 등 월 2,100억개의 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소비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광고를 제시한다.

     

    Addressable TV(스마트TV) 시장이 열릴 경우 거대한 기회다. 방송사에게는 광고 단가 상승, 통신사 입장에게는 신규 상품이라는 큰 수혜가 있다.

     

    인크로스와 나스미디어가 광고 상품을 구축하고 동사가 실제 타게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트레이드데스크의 스마트TV 매출액은 100% 이상 증가 중이다. 신성장 동력 그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ㅇ목표주가 32,000원, 매수 관점 유지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한다. 2022년 EPS에 32배의 배수를 적용했다. 중장기적으로는 50,000원 이상의 절대주가도 충분히 가능하다. 시장이 빅데이터와 AI에 열광하고 있지만 실제 이를 당장 수익화할 수 있는 기업은 드물다. 향후 3년을 보고 투자할 회사다.

     

     


    ■ 한화손해보험-진짜 턴어라운드 시작은 2021년                하나

     

    ㅇ2020년 순이익 884억원(YoY 흑자 전환, ROE 5.6%) 기록


    한화손해보험의 2020년 연간 순이익은 88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 4분기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하였다. 2020년 연간 합산비율은 전년 대비 -3.8%p 개선된 107.9%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전년 대비 각각 -0.1%p,-3.8%p 개선된 영향이다.

     

    특히, 장기 보험의 신계약 판매가 감소한 영향(장기 월납 신계약 YoY -27.1%)으로 장기 사업비율이 전년 대비 큰 폭(-4.0%p) 하락하였다.

     

    운용자산이익률은 장단기채권 교체매매에 따른 매각익 인식 등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3.2%를 기록하였고, 이에 따라 자산 듀레이션이 ’19년말 대비 +2.1년 증가한 11.4년, 지급여력비율은 222%로 재무건전성이 개선되었다.

     

    ㅇ손보업종 내 2021F 순이익 증가율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


    2021년 순이익 증가율 +29.0%를 추정치로 제시한다. 높은 채권 매각익 의존도에 따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손익둔화는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순이익 증가율이 하나금융투자 유니버스 손보사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1) 동사의 합산비율 기저가 여전히 타사 대비 높고, 2) 판매수수료 개편과 보험업권 내 신계약경쟁 완화 기조로 장기 경과사업비율 개선이 예상되며, 3) 올해는 동사의 전체 실손 보험 계약 중 약 37%가 갱신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특히, 동사는 경영관리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지난 해 실손 보험료를 평균적으로 +56% 인상한 만큼 유니버스 손보사 중 올해 유일하게 장기 위험손해율이 전년 대비 개선(98.2%, YoY -5.3%p)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600원 유지


    매수 의견과 목표가 5,600원을 유지한다. 12MF P/B 0.3x, P/E 3.9x 수준의 주가는 실적 Turn-Around 속도를 감안했을 때 과도한 저평가이다. 한편, 동사는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2020년 배당은 실시하지 않을 것이나, 실적이 정상화됨에 따라 2021년은 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다.


    올해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OCI 감소와 이에 따른 RBC 비율 영향에 대한 방어적인 관점에서 배당성향 15% 수준을 가정했을 때 2021F DPS는 150원으로 추정된다.

     

     

     

     

    ■ 더존비즈온 : 베인, WEHAGO 에 날개를 달아줘!-리딩


    ㅇ4Q20 Review: 비대면 바우처 효과 톡톡히 본 4 분기


    4Q20 실적은 매출액 891 억원 (YoY +15.1%), 영업이익 267 억원 (YoY +9.5%, OPM 30.0%)을 달성했다. 연간으로는 매출액 3,065 억원 (YoY +16.7%), 영업이익 767 억원(YoY +14.9%)을 달성했다. 비대면바우처플랫폼을 통한 고객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ㅇ베인캐피탈 인수 관련 Comment


    2021년 3월 1일, 동사는 언론을 통해 베인캐피탈의 지분투자 계획을 보도했다. 내용은 김용우 대표이사의 지분 180 만주 중 150 만주를 주당 가격 110,000 원(총 1,650 억원)에 매각하여 베인캐피탈이 동사의 지분 4.77%를 확보하고, 추가적으로10%까지 지분을 늘려 2대주주에 올라서게 된다.

     

    이는 동사 WEHAGO 플랫폼의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업을 기대해 볼 수있다. 
    동사의 WEHAGO 플랫폼 강화 전략은 WEHAGO A to Z 까지의 기능 Integration 과 글로벌 진출이다.

     

    금번 인수를 통해 기대하는 부분은 먼저 국내 SW 업체의 한계로 인식되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예상해 본다. 베인캐피탈의 글로벌 기업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호주, 일본, 동남아 등 다양한 해외 시장 공략이 가능해진다.


    두번째로는 동사의 우수의 현금흐름 및 베인캐피탈의 자금력을 활용한 국내외 업체들의 M&A 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현재로서는 세무회계사무소를 대상으로 한 WEHAGO T 가 출시 되어있으며, 병원의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과 ERP를 결합한 WEHAGO H,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하는 WEHAGO V, 법무사 대상 WEHAGO L 등의 다양한 플랫폼 강화가 M&A 를 통해 가능해질 것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47,000 원” 상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5,000 원에서 147,000 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21 년도 EPS 추정치 상향 (기존 2,217 원→ 2,441 원)에 따른 것이다. 

     

    EPS 상향은 예상보다 빠른 WEHAGO 도입 추이를 반영한 효과이다. Target Multiple 은 기존의 60 배를 유지하였다. 추후베인캐피탈과의 협업 계획이 좀 더 구체화되고, 이를 통한 실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Target Multiple 은 추가적인 상향이 가능할 것이다.

     

     

     

     엔씨소프트 : 다수의 신작 출시 임박.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목-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만원 유지


    2021년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에 Target PER 28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120만원유지. Target PER은 글로벌 게임 8개사 2021년 평균 적용. 다수의 게임으로 매출 다변화되며 중장기적으로 실적 안정성 높아질 것. 이는밸류에이션 상승 요인

     

    ㅇ3월 신작 출시 스타트, 블레이드&소울2까지 모멘텀 주목


    리니지2M의 대만/일본 출시와 트릭스터M의 국내 출시가 각각 3월 24일, 26일로 결정. 리니지2M은 리니지 IP 대비 상대적으로 해외 인지도가 높은 리니지2 IP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해외 시장 흥행 성과 기대.

     

    특히 일본 시장은 과거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흥행에 성공한 지역으로 리니지2M도 양호한 흥행 성과 기대. 리니지2M 대만은 초기 일매출 5억원, 일본은 초기 일매출 10억원으로 전망

     

    상반기 가장 큰 기대작 블레이드&소울2는 2월 9일부터 사전예약 진행 중. 시작 18시간 만에 200만명의 사전예약자가 모집된 만큼 관심도는 높은 것으로 파악. 출시를 앞두고 신규 영상 공개 등 사전 마케팅 진행 중. 블레이드&소울2는 4월 말에서 5월 초 출시 전망. 2분기 신작 모멘텀 강해질 전망

     

    올해, 내년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 공개 가능성 있음. 우선 기존 PC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아이온2와 PC/콘솔 버전으로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TL 공개 가능성. 또한 차세대 콘솔 플랫폼향 게임도 여
    러 종 개발 중인 것으로 파악

     

    단기적으로 주가 모멘텀은 리니지2M의 해외 출시 성과와 블레이드&소울2 흥행에 좌우될 수 밖에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수의 라인업 추가되며 매출 성장전망. 다양한 게임으로 수익원 다변화될 경우 매출 안정성도 높아질 수 있음.

     

    이는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것. 올해 신작 출시 시기에 기대감 소멸되며 주가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고 판단. 단기 모멘텀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

     

     

     

    ■ 미디어 : 靑出於藍 : 중소형사의 저력을 확인하다   - 키움

     

    ㅇIP Value Chain으로 공고한 성장 전망

     

    각자의 인터내셔널 IP를 보유한 글로벌 OTT는 향후 OTT간 IP교환 등이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리지널 드라마에 대한 제작 투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콘텐츠는 이에 맞서 차별화된 신규 IP를 창출하기 위해 IP Value Chain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초 콘텐츠
    제작부터 플랫폼 다양화 전략이 수립될 수 있게 되었으며,향후 국내 웹툰/웹소설/게임 기반 IP들의 트랜스 미디어 
    확장은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높은 완성도의 안방 콘텐츠로 해외 공략

     

    국내 드라마 시장은 핵심 크리에이터 영입과 제작비 증액을 통해 규모 확장이 진행되었다. 높은 완성도를 가진 K-
    드라마는 글로벌 OTT의 서비스 지역에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도 게임을 비롯한 판호와 관련된 규제
    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그 동안 기대하지 않았던 K-콘텐츠들의 중국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ㅇ빅데이터는 빅데이터로 끝나지 않는다

     

    비대면의 증가로 인한 디지털 전환은 빅데이터 양의 증가를 야기하였다. 특히 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빅데이터가 폭
    발적으로 늘어났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YoY +21.4% 성장한 것으로 추정(글로벌 +18.0%)되는 가운데 확보된 데이
    터 자원을 바탕으로 한 유저 락인 기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
    대표적으로 라이브커머스, 당일배송품목 확대, 적립금 확대 등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향후 이러한 커머스 빅데이터 활
    용은 국내 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직구매 활성화, 메타버스등 다양한 환경/플랫폼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대형 플랫
    폼들과 커머스 빅데이터를 보유한 기업들 간의 연계는 밀접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 강한 성장으로 미 연준의 금리정책 고민도 깊어져- 하이

     

    ㅇ3월 FOMC회의에서 미 연준이 장기 금리 안정을 위해 내놓을 수 있는 카드는 ?

     

    1월 FOMC회의에서 미 연준의 경기 불확실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1분기 성장률이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2분기 역시 1.9조 달러의 추가 부양책 실시와 백신 접종 확대 영향으로 강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공산이 높음.

     

    특히, 백신 접종 추세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은 당초 당사가 예상한 백신 경제 진입을 앞당길 수 있음. 바이든 행정부는 백신공급을 주당 1,450만 도스에서 1,520만 도시로 늘린다고 밝히는 동시에 J&J 백신 280만 도스도 배포될 예정이어서 조만간 주당 백신 보급은 1,800만 도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이에 따라 당초 7월말로 예정되었던 6억 도스의 백신 확보가 5월로 2개월 정도 당겨질 수 있어 백신 경제 조기 진입, 즉 이동성 확대에 따른 경기 모멘텀 본격화가 2분기중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됨


    이러한 분위기는 미 연준의 고민을 깊게 할 전망임. 예상보다 강한 성장 흐름과 이에 동반된 금리 속등 현상이 자칫 경기회복 흐름이나 자산시장의 불안을 촉발할 수 있기 때문임. 따라서, 향후 장기 금리 추가 급등을 제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미 연준의 고민이 커질 수 밖에 없음

     

    이와 관련하여 3월 16~17일 예정된 FOMC회의에서 과연 미 연준이 장기 금리 안정을 위해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는 경기는 물론 금융시장 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임


    현 시점에서 예상해 볼 수 있는 현실적 카드로는 우선 구두 발언임. 미 연준이 즉각적으로 금리 안정 조치를 취하기보다 장기 채권 추가 매입 시그널을 시장에 던져주면서 금리 안정을 유도하는 것임.

     

    다만, 현실적으로 미국 경기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장기 국채 매입 카드를 내놓을 수 있음. 이미 시장에서 거론되기 시작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 장기국채를 사들이고 단기국채를 매도하는 조치) 시행이나

     

    월간 1,200억 달러의 채권(국채 800억 달러, 모기지채권 400억 달러) 매입 중 모기지채권 매입을 축소하고 국채 매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내 놓을 수 있음. 이 밖에도 그 동안 지속적으로 거론되었던 장기 수익률곡선제어정책(YCC: yield curve control) 전격 시행도 생각해 볼 수 있음.

     

    1월 FOMC회의 당시 예상과 달리 강한 성장과 빨라진 백신 보급으로 금리정책에 대한 미 연준의 고민이 깊어졌다는 점에서 3월 FOMC회의 내용 혹은 결과는 금융시장이나 경기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음.

     

     

     

     

    ■ 연준 정책 목표는 포괄적인 완전고용 달성- KB

     

    ㅇ연준 통화정책 변화 이르면 3월 FOMC (3/18)부터 시작

     

    바이든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양원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 백신 접종 속도의 진척으로 상반기 내 집단면역 (전체인구의 70% 면역) 단계 진입 가능성이 높다.

     

    공급측 요인으로 2분기 고점과 하반기 이연효과로 인해 하락 폭이 크지 않을 미국의 물가 (Macro brief, 2/24)와 연결시켜 보면, 미 연준 통화정책에 변화가 예상된다. 이르면 3월 FOMC (3/18)에서 경제전망을 상향하고 점도표 (dot plot)에 변화를 줄 것이다.

     

    ㅇ바이든 정부 하에서 완전고용에 대한 연준의 인식 변화

     

    바이든 정부 하에서 완전고용에 대한 연준의 인식 변화가 있다. 2020년 8월 잭슨홀 회의에서 향후 연준의 정책 목표는 포괄적인 완전고용에 도달 (maximum employment is a broad-based & inclusive goal)하고, 완전고용 수준으로부터의 부족분 (shortfalls)에 기반하여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는 파월 의장의 언급이 있었다.

     

    KB증권은 미국의 실업률이 2022년부터 4%대로 하락하고, 2023년 말에는 완전고용 실업률 (4.1%)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완전고용 실업률을 달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 등 고용시장 전반의 사항들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는 것이 연준 통화정책 결정의 최종 목표이다.

     

    ㅇ미국 고용시장이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전망

     

    1980년 이후 5번의 경기침체기 이후에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 등이 위기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 가는데 걸린 시간들을 살펴봤다. 실업률은 평균 102개월이 걸렸고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2000년대 이후로는 구조적인 한계로 이전 수준에 아직까지 도달하지 못했다.

     

    현재미국의 고용시장은 회복세에 있지만, 코로나로 효율성이 하락하고 유휴 (slack) 노동력이 증가했다. 레저 및 접객 서비스 등 저임금 산업들을 중심으로 구인수와 실업자 간의 미스매치도 확대됐다.

     

    ㅇ본격적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시기상조

     

    미국 고용시장이 실업률의 하락을 제외하곤 코로나19 이전의 포괄적인 완전고용 수준으로 되돌아 가기에는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다. 이는 연준이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통화정책 정상화를 늦추는 명분으로 작용할 것이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완전고용 실업률 도달 이후인2024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ㅇ금주 매크로 지표: 미국,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 요인: 1) 생산자물가 상승, 2) 소비지출 확대

     

    3월 10일 발표예정인 2월 미국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1.6%로 상승, 중국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0.3%로 하락할 전망이다. 다만,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하락세는 단기에 그칠 것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의 상승과 중국 소비자물가의 하락 제한을 예상하는 이유는 1) 소비자물가에 선행하는 생산자물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2) 소비 확대에 따른 수요측 물가 압력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 파월만 바라보는 주식시장 - SK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을 재개하면서 뉴욕증시는 읷제히 하락했다.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한 때 1.5%에 육박하기도 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기술주들은 낙폭을 확대했다.

     

    파월연준의장이 당장 긴축은 없을 것이라는 신호를 여러 차례보냈지만, 백신 보급확대로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또 다시 차익실현의 빌미로 작용했다. 반면 코로나 19 백싞 접종 확대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으로 여행주를 비롯한 경기민감주는 상승했다.

     

    주식시장은 아직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1.9조달러 규모의 미국 경기부양책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인플레 압력은 더욱 높아졌다.

     

    미국 2 월 미시건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3.3%를 기록하며 2014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준(Fed)은 국채금리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와 YCC 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아직도 시장은 불안하다.

     

    따라서 WSJ 가 주최하는 컨퍼런스에서 연설이 예정된 파월 연준의장의 입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3/4, 한국시간
    3/5 2 시). 3 월 FOMC 의 중요성도 커졌다(3/16~17예정). 이미 상원 반기 청문회에서 완화적읶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지만, 시장 달래기에는 실패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와 YCC 를 포함해 국채금리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어떠한 입장을 이번 연설에서 내놓을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높아진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과 인플레 압력으로 단기적으로 리플레이션 트레이드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연준(Fed)과 파월의장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

     

     

     

     


    ■ 오늘스케줄 - 3월 4일 목요일


    1. 중국 양회(兩會)
    2. OPEC+ 회의 예정(현지시간)
    3.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4.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정부, 국회에 추경안 제출 예정
    6.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후보 선출 예정
    7. 한진택배 노동조합 파업 철회 후 복귀 예정
    8.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9. 2월 소비자물가동향
    10. 2월 외환보유액


    11. 네오이뮨텍 공모청약
    12. 제이웨이 거래정지(감자)
    13. GS건설 추가상장(CB전환)
    14. 올리패스 추가상장(CB전환)
    15. 코미코 추가상장(CB전환)
    16. 세원셀론텍 추가상장(CB전환)
    17. 네오티스 추가상장(CB전환)
    18. 키움증권 추가상장(CB전환)
    19. 리더스 기술투자 추가상장(CB전환)
    20.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21. 서울식품 추가상장(CB전환)
    22. 클리노믹스 보호예수 해제
    23. 덱스터 보호예수 해제


    24. 美) 1월 공장주문(현지시간)
    25. 美) 4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26.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7. 美) 갭(GAP) 실적발표(현지시간)
    28. 유로존)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9. 유로존) 1월 실업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연방준비제도는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대부분 지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함.물가도 향후 몇 개월간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함 (WSJ)

     

    ㅇ 멕시코중앙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3%에서 4.8%로 상향 조정함. 경제가 지난해 예상보다 더 강하게 마감했고, 미국의 산업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설명(DowJones)


    ㅇ 제너럴모터스가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 현상에 북미 지역에 위치한 캔자스, 멕시코, 온타리오 세 공장의 일시 셧다운을 연장한다고 발표함. 또한 브라질에 위치한 공장도 4~5월에 임시폐쇄할 수 있다고 밝힘 (CNBC)


    ㅇ 바이든 대통령이 1천400달러의 현금 지원 대상 규모를 축소하는 데 합의함. 연 소득이 8만 달러를 넘는 사람에게는 현금을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 (MarketWatch)


    ㅇ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나 국채수익률 급등에 대해 우려하지 않음. 금리 인상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도 정말로 2%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을 보고 싶다고 강조함 (WSJ)


    ㅇ 중국 최대 반도체기업 SMIC가 네덜란드 ASML에 12억 달러 이상 반도체 장비를 주문함 (DowJones)


    ㅇ 중국의 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전월 52.0에서 0.5포인트 하락한 51.5를 기록함. 서비스업 PMI는 수요 부진과 코스트 상승을 배경으로 고용이 감소한 여파에 작년 4월 이래 10개월 만에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았음. 중국에서는 연초 이래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해외 수요도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고 있음


    ㅇ 호주통계청(ABS) 관계자는 이날 발표한 호주 국민계정과 관련해 60년 역사상 2분기 연속으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힘. 호주 경제는 작년 3분기에는 전기 대비 3.4%, 같은 해 4분기에는 전기 대비 3.1% 성장함. 작년 4분기 호주 경제는 소비지출이 강했고 민간투자가 3.9% 증가함


    ㅇ 징셴둥 앤트그룹 회장이 중국 당국과의 마찰로 중단됐던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힘. 징 회장은 최근 앤트그룹 내부 홈페이지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상장 의지를 밝혔으며, 현시점에서 최우선 과제는 규제당국의 요구에 따라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것이라고 밝힘


    ㅇ 미국의 식료품 배달 스타트업인 인스타카트가 최근 자금 조달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390억달러로 평가받음. 기업 가치는 작년 자금 조달 때 평가된 177억달러의 2배도 넘는 수준임. 2012년에 설립된 식료품 배달업체인 인스타카트는 지난해 코로나19확산 이후 온라인 주문 배달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급성장함


    ㅇ 마이크로소프트(MS), 네이버 등이 투자한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업체 부칼라팍이 미국 상장을 검토 중임. 관계자에 따르면 부칼라팍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의 합병을 통한 상장을 검토 중임. 부칼라팍은 온라인에서 식품부터 TV, 자동차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함. 2010년 설립됐으며 회원 수 1억명, 판매자 1350만명이 등록돼 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한국 주식시장 전망 하락 출발 후 낙폭 축소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29% MSCI 신흥 지수 ETF 는 0.20% 하락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6.41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중국 정부가 경기에 저해될 정도의 규제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긴축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철강 등 경기 민감주 등의 강세가 특징이었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또 다시 금리 상승을 빌미로 기술주 및 밸류 부담이 높은 일부 테마주 중심으로 매물을 내놓으며 하락한 점은 부담이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결국 신흥국 증시에서 외국인의 수급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1.0%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 증시 특징처럼 여전히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진행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11% 하락했으나 마이크론(-2.17%)이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점은 긍정적이다.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 매출에 대해 기존의 56~60 억 달러에서 62~62.5 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주당 순이익 또한 기존의 68~82 센트에서 93~98 센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DRAM 공급이 타이트하고, 재고도 최근 분기 보다 더 적다는 점에 기반한 결과다. 최근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론의 실적 가이던스 상향 조정은 국내 반도체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 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재 부각된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ㅇECB, 연준 위원들, “금리 상승 제어정책 필요하지 않음”

    ㅇ미 증시 변화 요인: 경제 정상화 Vs. 금리 상승 빌미

    ㅇ다우 -0.39%, S&P500 -1.31%, 나스닥 -2.70%,  러셀 2000 -1.06%

     

    미 증시는 중국 긴축 우려 완화에도 불구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이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부양책 통과 가능성 부각 및 경제 정상화 기대가 높아지며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금리 상승 이슈가 재 부각된 후 차익 실현 욕구가 확대.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주장 했으나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나스닥 중심의 지수 하락은 지속

     

    바이든 대통령이 5 월까지 모든 성인들에게 충분한 코로나 백신과 재정 부양책을 약속하자 경제 정상화 기대가 확산되며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폭이 확대. 1.9 조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상원 통과 기대를 높인 점도 금리 상승 요인.

     

    더불어 전일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및 브레이너드 연준이사가 금리 변화를 주시하고 있으나 연준이 특별한 행동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데 이어서 이날 ECB 위원들도 금리 상승을 제어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최근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금리가 너무 빨리 상승하면 기업들의 이자 비용이 증가할 수 있어 이를 제어할 것이라고 주장. 그러나 ECB 위원들의 발언으로 ECB 의 금리 상승 제어 정책 기대를 약화 시킨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이 여파로 기술주 및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이 부진.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의 경제가 ‘완만하게’ 개선되었다고 주장. 더불어 코로나 백신 보급으로 대부분의 기업이 6~12 개월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언급. 금융기관 대출은 감소했으나 연체율도 낮아져 나쁘지 않으며, 고용 관련 해서는 ‘느리지만’ 개선세는 유지 하고 있다고 발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공급망 중단과 수요 증가로 ‘완만하게’ 상승했다고 주장.

     

    기업들은 비용 증가를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언급. 관련 발표 후 채권 및 외환 시장의 변화는 크지 않음. 연준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 압력이 급등할 위험이 낮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이날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연준이 금리 수준에 대응을 할 필요가 없다” 라고 주장. 그러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인플레 압력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채 금리 상승세는 유지.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과 경제정상화 기대 종목 강세 Vs. 테마주, 소프트웨어, 기술주 부진

     

    JP모건(+1.93%), BOA(+2.50%), 찰스스왑(+1.82%) 등 금융 관련 기업들은 금리 상승에 기대 강세 를 보였다. 엑손모빌(+0.80%), 셰브론(+1.12%) 등 에너지, GE(+3.54%), 허니웰(+0.21%) 등 산업재, 보잉(+2.43%), 아메리칸 에어라인(+3.40%) 등 항공, 카니발(+3.91%) 등 크루즈 업종은 경제 정상화 기대로 강세를 보였다.

     

    미 국채금리의 변동성이 확대되자 세일즈포스(-3.50%), 인튜이트(-3.25%), 어도비(-3.89%) 등 소프 트웨어 및 MS(-2.70%), 알파벳(-2.57%), 아마존(-2.89%), 애플(-2.45%) 등 대형기술주 등이 부진 했다.

     

    더불어 금리 상승 시기 밸류 부담 이슈가 부각되며 테슬라(-4.84%), 니오(-4.07%) 등 전기차 업종, 퍼스트솔라(-5.18%), 진코솔라(-9.87%) 등 태양광 관련주,

     

    틸레이(-2.36%), 오로라 캐나비스 (-5.17%) 등 대마초 관련주, 줌 비디오(-8.37%), 비바시스템(-8.34%), 도큐사인(-5.57%) 등 PER이 높은 수준을 보이는 소프트웨어 관련주 등 테마주들도 하락했다.

     

    마이크론(-2.17%)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 했으나 기술주 매물로 하락했다. 알코아(+12.11%)는 골드만 삭스가 알루미늄 가격 상승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도 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자 급등했다. 철강 업종인 US스틸(+0.97%)은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 매크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 1.77%
    ㅇWTI유가 : +2.24%
    ㅇ원화가치 : -0.47%
    ㅇ달러가치 : +0.11%
    ㅇ미10년국채가격 : -4.04%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47%대로 껑충…백신 + 부양책 + 인플레

    3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급반등, 1.47%대로 올라섰다.

     

    국채금리는 지표 부진 불구하고 바이든이 5 월까지 모든 성인들에게 코로나 백신과 재정 부양책을 약속하자 경제 정상화 기대가 확산되며 상승 했다. 더불어 ECB 위원들이 금리 상승을 제어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최근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금리가 너무 빨리 상승하면 기업들의 이자 비용이 증가할 수 있어 이를 제어할 것이라고 주장 했지만 ECB 위원들의 발언으로 ECB 의 금리 상승 제어 정책 기대를 약화 시켰기 때문이다.

     

    전일 장 마감 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오는 5월 말까지 모든 미 성인에게 접종할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당초 일정보다 두 달이나 앞당겨진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1조9000억달러 규모로 추진 중인 추가 재정부양책이 의회에서 확실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현금지급 대상 축소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

     

    미국 2월 민간부문 고용이 예상에 미달했다. 2월 ADP 민간 고용 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는 지난달(19.5 만건)이나 예상(16.5 만건)을 하회한 11 만 7 천건에 그쳤다. 제조업은 지난달 1 만 7 천건 증가에서 1 만 4 천건 감소했으며 서비스 생산 또한 17 만 8 천건에서 13 만 1 천건으로 감소해 전반적으로 둔화되었다.

     

    미국 3월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을 하회했다. 3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전월(58.7)이나 예상(58.7)을 하회한 55.3 으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61.8→51.9), 생산지수(59.9→55.5)는 둔화된 반면, 가격지수(54.2→71.8)는 상승했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파운드>원화>유로>엔화

     

    달러화는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추가 부양책 통과 기대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한 5 월까지 모든 성인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은 경제 정상화 기대를 높였다는 점에서 달러화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의 신흥국 환율도 약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확대되자 자금 이탈 가능성에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OPEC+ 정례회담에서 감산 규모 축소 보다는 유지를 할 것이라는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더불어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드라이빙 시즌을 앞둔 5 월까지 모든 성인에게 백신 접종을 마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이다. 이는 원유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재고에 대해 2,160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 했으나 가솔린이 1,360 만 배럴, 정제유가 970 만 배럴 감소하는 등 수요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금은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제정상화 기대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 및 전일 상승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특히 니켈이 7% 넘게 급락한 점이 특징이다. 대두, 옥수수 등 곡물은 전일 상승에 대한 되돌림 현상이 발생하며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17% 상승했다.

     


    ■ 전일 뉴욕증시 : 재 부각된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ㅇ다우 -0.39%, S&P500 -1.31%, 나스닥 -2.70%,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7% 이하로 동반 하락, 이틀 연속 내렸다. 코로나19 백신의 빠른 보급 기대가 호재였으나, 경제지표 부진과 금리 급등세 재개에 따른 기술주 급락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 전일 중국증시 : 긴축 우려 완화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1.95%, 선전종합+1.30%

    3일 중국증시는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강세를 보였다.중국 재정부에서 경기부양책을 너무 빨리 거두지 않아야 한다는 언급을 내놓은 것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탐사 및 시추, 금융 부문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중국 재정부는 지난 2일 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류쿤 중국 재정부장의 지난달 26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의 회의 발언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류 부장은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회복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경기 부양 정책을 너무 빨리 거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궈수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세계 금융시장과 자국 부동산 시장에 거품이 끼었다고 언급해 중국이 강도 높은 출구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됐으나 류 부장의 발언으로 이러한 불안감이 해소됐다.

     

    궈타이쥐난증권도 궈 주석의 발언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궈타이쥐난증권은 궈 주석이 이전에도 이슈의 중요성을 금융리스크나 자산 버블 등과 연관해 강조한 바 있으며 그의 발언이 단기적 정책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에는 중국의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됐다. 3일 금융정보제공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2월 차이신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5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업황 기준선인 50을 웃도는 데는 성공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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