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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4/08(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4. 8. 06:42

    21/04/08(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 비밀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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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퍼링 논의가 연말에나 가능한 이유- 현대차


    ㅇ이전소득으로 구직활동이 둔화된 미국 고용시장. 21년말에나 테이퍼링 논의가 가능할 것.


    최근 미국 경제지표의 내용에서 몇 년내 최고치가 심심찮게 확인된다. 이는 1)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2) 백신 접종이 빠르게 확대되고 3) 추가 경기부양책 또한 신속히 도입된 결과이다.

     

    이렇듯 다수의 미국 경제지표들이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시장은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종료 시점 전망을 앞당기고 있다.


    평균물가목표제(AIT)를 도입하며 일시적 물가 상승을 용인하고 있는 연준에게 정책 변화에 결정적인 역할은 할 지표는 고용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실업률에도 연준이 쉽게 스탠스를 바꿀수 없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번째는 경제활동 제약으로 심화된 업종간 차별화이다. 두번째는 COVID-19 이후 노동 시장으로 복귀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 여전히 많다는 점이다. 


    우선 첫번째 이유인 업종간 차별화는 집단 면역 시점이 앞당겨지며 함께 개선되고 있다. 올해 1월 이후 미국 고용시장 회복을 이끌고 있는 업종은 작년에 부진했던 서비스업이다. 향후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대면(Contact) 업종의 회복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반면 두번째 이유인 이탈한 노동인구의 복귀는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63%를 웃돌던 미국경제활동참가율은 아직 61%대 중반에 머무르고 있다. 실업률이 개선되는 속도와 비교할 때 현저히 느린 모습이다.

     

    한편, 고용시장에서 수요라고 할 수 있는 구인공고 건수는 이미COVID-19 이전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경기 개선 전망과 함께 기업에서는 고용을 늘리려고 하나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고용시장 복귀가 지연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역설적이게도 미국의 막대한 경기부양책 때문이다. 2020년 4월 미국 국민들에게 일인당 1,200 달러가 지급되면서 소비가 강하게 유지되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런 효과를 확인한 미국 정부는 20년말, 21년초 추가 경기부양책을 통해 일인당 600 달러, 1,400 달러 현금지급을 추가했다. 그 결과 소비는 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으나 취업 의지는 낮추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낮은 임금의 노동자 입장에서 근로를 통한 임금만큼(또는 그 이상) 돈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3월에 통과된 1.9조 달러 경기부양책으로 일정기간 고용 품귀 현상(Shortage)는 지속될 것이다. 일인당 1,400 달러 지급에 300 달러 추가 실업 수당이 9월까지 연장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인프라 법안이 7월 안에 통과된다면 추가 고용 유발을 기대할 수 있으나 민간의 자발적인 고용시작 복귀는 COVID-19 이후 증가한 이전소득이 감소하는 시점일 것이다.

     

    즉, 현재 미국 경제지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고용시장 정상화 시점은 보다 후행 할 것이며 이전소득이 감소하는 시점을 고려할 때 연준은 4분기 고용 시장 흐름을 확인하고 연말에나 테이퍼링시점에 대한 논의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증세 수혜주: 돈을 더 걷는다면, 분명 어딘가엔 더 쓴다 -KB

     

    ㅇ증세 정책을 지지한 G20:

     

    증세 이슈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어젯밤에 있었던 G20 재무장관회의는 옐런 장관의 ‘글로벌 최저 법인세 도입’ 제안을 지지한다는 G20 국가들의 결의가 있었습니다.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디지털세 등을 포함해 올 여름까지 OECD차원에서의 포괄적 증세 합의를 도출하자’고 언급했습니다. 긴축 이슈와 더불어 증세 이슈는 2분기 후반 이후 주식시장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될 것입니다.

     

    ㅇ 어떤 증세가 먼저일까:

     

    증세를 위해선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합니 다. 따라서 어떤 증세가 (올해) 먼저 시행될지를 예측하려면, ‘공감대’ 가 형성된 분야를 살펴봐야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두 가지 증세가 유력합니다. 디지털세와 글로벌 최저 법인세입니다.

     

    한국의 사례를 생각해봅시다. 구글/넷플릭스/페이스북 등 글로벌 디지털 기업 134곳이 한국에 납세한 실적은 2,367억원입니다 (2019년 기준). 그런데 이 금액은 같은 해 네이버가 부담한 세금 (4,890억원)의 절반도 안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벌어들인 매출은 구글 코리아 하나로만도 네이버를 압도합니다. 넷플릭스는 작년 한국 에서 5,173억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세금은 거의 내지 않았습니다.

     

    EU의 조사에 따르면 ‘기존 기업’들의 평균 실효법인세율은 20~25%이지만, 디지털기업은 7~10%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상황이 정의롭지 못하다는 공감대를 가질 수 있습니다.

     

    ㅇ증세의 수혜주:

     

    증세는 증시에 악재이며, 기술성장 기업들이 타깃이 라는 점에서 2분기 후반엔 부담요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증세의 수혜주는 무엇일까 하는 것 입니다. 국가는 세금으로 무엇을 할까요? 이 질문의 답은 ‘케인지언 시대 (1920~1970)에 답이 있습니다.

     

    30년대엔 ‘뉴딜정책’, 60년 대엔 ‘국방과학 (우주 등)/사회복지’ 등에 많이 쓰였습니다. 그리고 그에 관련된 주식들이 강세였습니다. 지금은 그게 무엇일까요? ESG 와 소비확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G20 회의에서 주요국은 미국의 증세 (글로벌 최저 법인세) 정책 지지를 결의했다

    2. ‘디지털세’와 ‘글로벌 최저 법인세’는 가장 빠르게 추진될 것이며, 그 시점은 올해 여름 즈음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3. 증세 수혜주는 1920~70년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으며, ESG 투자 확대와 소비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 차익거래 전략 : 코스피200 공매도 유입 가능 종목-한화

     

    ㅇ차익거래 수요가 있는 종목, 신종자본증권 공모발행 시 차익거래 실행 가능성 높아

     

    2021년 5월 3일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 내 종목은 공매도가 가능하다. 공매도 재개 시 신종자본증권 발행 잔액이 높은 종목은 공매도가 증가할 수 있다. 신종 자본증권 투자자가 주식을 공매도해 무위험 차익거래를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200내 전환사채 발행 현황과 대상을 정리했다[표1]. 전환가능 종목 중 공모 혹은 투자기관에게 발행된 종목은 화승엔터프라이즈1CB, 롯데관광개발6CB, LG디스플레이3CB, 키움증권1CB, GS건설132CB다.

     

    HMM199CB는 4월 8일에 콜옵션이 행사되기 때문에 제외했다. 공모(투자기관) 발행은 계열사나 주주에게 유동성지원을 받을 수 없을 때 발생한다. 즉 전환사채가 외부 투자자에게 발행되면 차익거래 수요로 인한 공매도 유인이 높아진다.

     

    공매도 유입 추정금액은 전환사채 발행 잔액에서 델타값을 곱하면 계산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화승엔터프라이즈, GS건설,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은 각각 5,631억원, 1,173억원, 812억원, 633억원, 579억원의 공매도가 유입될 수 있다고 추정한다.

     

    공매도 유입 가능 종목을 선별할 때 세 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첫 번째로 패리티가 높은 종목에 더 유의할 필요가 있다. 패리티가 높을수록 델타값이 상승해 공매도 유입 추정 금액이 증가한다.

     

    두 번째로 유동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유입 추정 금액이 클수록 공매도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그림2].

     

    세 번째로 전환사채 발행 기업이 콜 옵션을 행사하면 공매도 관련 우려가 해소된다.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조기 상환돼 차익거래 기회를 잃기 때문이다. 공모(투자기관) 발행 전환사채 중 콜옵션이 부여된 종목은 화승엔터프라이즈, 롯데관광개발, LG디스플레이, GS건설이다.

     

    다만 해당 기업들이 공매도 재개 전 콜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지난 3년 동안 네 종목의 순현금이 적자 기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 이다.

     

    지분율이 높은 주주나 정부 기관이 신종자본증권 발행 대상이면 차익거래 실행 가능성은 낮다. HMM, 대우조선해양, 아시아나항공의 발행잔액이 각각 3.0조원, 2.3조원, 1.2 조원으로 가장 많지만 정부 기관과 주주에게 배정됐다.

     

    정부기관과 대주주의 전환사채 투자목적은 유동성 지원이다. 그러므로 신종자본증권 차익거래로 인해 공매도가 늘어 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 삼성전자 : 1분기는 IM, 이제는 메모리가 이끌 실적 - 케이프

     

    ㅇ1Q21 매출액 65 조원(+5.61% QoQ), 영업이익 9.3 조원(+2.76% QoQ)

     

    삼성전자는 1Q21 잠정 실적을 발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였으며 당사 추정치에 부합. 각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3.9조원, DP 0.4조원, IM 4.0조원, CE 0.9조원, Harman 0.1조원으 로 추정.

     

    1분기 실적은 IM부문이 견인.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7400만대로 추정되며 갤럭시 S21 출시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전분기 대비 ASP 상승을 기록했을 것.

     

    반도체는 Foundry 부문의 Austin Fab의 가동 중단에 따른 손실 반영과 P2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비용 상승에도 불구, 서버 고객의 메모리 구매 재개 움직임으로 DRAM과 NAND 모두 기존 Bit Growth 가이던스를 상회 하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되었을 것으로 예상.

     

    2분기부터 반도체가 실적 견인 2분기부터의 실적은 반도체가 견인할 것으로 전망. Intel은 금일 3세대 Xeon인 Ice Lake를 출시. 8채널 DIMM 탑재로 인한 DRAM 컨텐츠 증가와 함께 1년 이상 출시가 지연된 만큼 향후 서버수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

     

    Micron 실적 발표에서도 나타났듯이 서버수요는 Cloud Data Center 고객뿐만 아니라 그간 구매가 부진하였던 Enterprise 고객의 구매도 회복되는 모습.

     

    반면 DRAM 공급부족은 심화되는 상황으로 2분기부터 큰 폭의 가격 상승이 전망됨. 1분기 부진하였던 Foundry 부문 역시 점진적인 수율개선과 Austin Fab의 정상가동으로 인해 실적 개선을 기대.

     

    Intel의 Foundry 사업 재진출은 잠재적인 경쟁요소이나 이는 2023년 7nm 공정의 성공적인 양산이 전제 가 되어야 할 것. 동사의 Foundry 사업의 경쟁력 훼손을 의미하지 않는다 판단.

     

    기술 격차까지 감안 시 선단공정 내 Top2 업체의 시장 과점적 지위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0원 유지 비메모리 부진을 비롯한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과 금리 상승에 따른 매크로 환경 변화가 그 간 동사의 주가 상승을 제한.

     

    실적 장세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진통으로 판단. 이후 본격적인 반도체 실적 상승 구간에서 주가 상승 여력 충분하다고 판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0원을 유지.

     

     

     

    ■ DB하이텍 : 칩 공급 부족에 따른 수혜 재부각 - 하나

     

    ㅇ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공급 부족 심화되며 최근 주가 반등

     

    DB하이텍은 웨이퍼 수탁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Foundry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한다. 삼성전자도 Foundry 사업을 영 위하는데, DB하이텍의 경우 Mature node라고 불리는 8인치 Foundry 사업을 영위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와 다르다.

     

    연초 이후 DB하이텍 주가는 74,300원까지 상승했다가 감가상각기간 변경이슈로 48,900원까지 하락한 이후 어제 종가 기준 55,900원까지 반등했다.

     

    최근 반등요인은 텍사스 한파이후 NXP와 삼성전자 등의 Fab이 가동을 중단하며 비메모리 분야의 파운드리 공급부족이 심화되었고, 이러한 상황이 파운드리 업종을 영위하는 여타기업들로 하여금 더 많은 수주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ㅇ2021년 실적추정은 매출 1조164억원, 영업이익 2,420억원 전망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대비 각각 +8.6%, +1.1%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동종업종에서 대만의 파운드리 UMC의 1Q21 매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11.4%를 참고해 DB하이텍의 2021년 매출 증가율을 +8.6%로 가정한다.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2021년 평균 환율을 1,113 원/달러로 가정해 2020년 평균 1,180원/달러 대비 강세라고 추정하기 때문이다.

     

    환율이 강세이면 매출이 역성장할 수도 있는데,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파운드리의 수급이 타이트 해 공급사 위주로 파운드리시장의 성격이 바뀔 정도로 업황이 호황인 것을 감안해 매출증가율을 high single%로 추정한다.

     

    ㅇ감가상각 비용이 늘어나도 연간기준 영업이익이 감소하지 않을 것

     

    영업이익 증가율 +1.1% Y/Y는 매출 증가율 대비 낮다. 이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감가상각기간의 축소로 감가상각비용 부담이 늘어난 것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감가상각기간이 축소되면 초년도에 가속상각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2020년 2,393억 원) 대비 감소하지 않는다는 점은 8인치 파운드리 업황호조를 짐작할 수 있는 강력한 신호라고 판단 된다.

     

     

     

    ■ IT부품/전기전자/통신장비 :  혼돈 속에서 옥석 가리기 -신한

     

    ㅇ 상반기 스마트폰 생산 차질 → 부품 업황 개선 시점은 하반기로 지연

     

    지난 한달 간 약 50여개의 기업과 대면/컨퍼런스콜 미팅을 통해 IT부품, 전기전자, 통신장비 업황을 파악해보았다.

     

    ① 수요 회복 동향이 포착된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보복적 소비가 1분기에도 이어지며 세트(스마트폰, TV, 가전) 수요는 예상치를 웃돌았다. 통신장비와 검사 장비 업체들을 통해 전방의 투자 재개도 확인된다.

     

    ② 그러나 IT부품업황은 녹록치 않다. 시스템반도체 공급 부족이 스마트폰 생산 차질을 야기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서플라이체인 내 IT 부품사 상당수는 상반기에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

     

    ③ 시스템반도체 공급 정상화 시점과 전방세트 업체들의 생산차질 강도에 대해서는 각 기업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반도체 부족 상황은 하반기에 완전 정상화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가동이 멈췄던 반도체 공장들의 생산이 재개됨에 따 라 하반기로 갈수록 현재보다는 개선될 전망이다.

     

    ㅇ IT부품주, 선별적 투자전략 세 가지

     

    IT부품 주가는 이미 최근 두달간 횡보 또는 하락했다. 지금부터는 당장의 실적 우려보다는 하반기 시스템반도체 수급 개선의 방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선별적인 부품주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 공급이 타이트한 수동부품과 패키징기판 등은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 모바일 부품 비중이 낮은 기업이 선호된다.

    - 스마트폰 부품사들 중에서는 AP공급난이 심각한 플래그십보다는 보급형 부품사들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다.

     

    이와 같은 기준에서 커버리지 내 최선호주로 삼성전기와 심텍을 제시한다. 저PSR 기업 옥석 가리기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PSR이 낮은 IT부품 기업을 주목한다. 업황 회복시점에서 주가상승의 베타가 클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5년간 IT부품 섹터 내 대표종목으로 꼽혔던 비에이치, 삼화콘덴서, 엠씨넥스, 심텍은 모두 주가상승초기에 PSR이 0.2배 내외에 불가했다는 특징이 있다.

     

    저PSR IT부품주 선정에 있어서는 선제적으로 다음의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① 기술변화 부품군이어야 하고, ② 수익성의 턴어라운드 예상돼야 하며, ③ 밸류체인 내 대체가 불가능해야 한다.

     

    이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한솔테크닉스, 이수페타시스, 나무가, 코리아써키트를 관심종목으로 제시한다.

     

     

     

     

    ■ 삼성전기 1분기 Preview: 업황은 한 방향 -삼성

     

    [1Q21 영업이익 3,395억원 전망. 2021년 영업이익 1조 3,347억원 전망. 중국 스마트폰의 강한 수요는 3Q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 MLCC의 이익률 상승 사이클의 방향성 유지]

     

    ㅇ 투자 의견 - 2021년 이익 상향 조정: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조 2,252억원에서 1조 3,347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Q21의 계젃적 비수기를 지나면 3Q21의 영업이익도 낙관적 이다. 현시점에서는 IT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업황에 기댄 투자를 제안한다.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1Q21 영업이익 3,395억원 전망: 우리는 1Q21 영업이익을 14.7% 상향한 3,395억원으로 전망한다.

     

    중화권 모바일과 PC용 MLCC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갤럭시S21 신제품 출시, FC-CSP의 공급 부족이 겹치며 모든 사업부에서의 이익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우호적인 환율 변화와 RFPCB 등 적자 사업부의 축소도 이익개선에 기여하였다.

     

    ㅇ중국 스마트폰 사이클 지속:

     

    최근 로직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스마트폰 생산 차질이 나타나며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MLCC 수요가 감소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반대로 스마트폰 생산 차질이 유통 재고의 부족을 야기하고 있으며 유통 재고를 채우기 위한 고객사 수요가 하반기까지 이어지리라 기대한다.

     

    로직 반도체 공급이 완화되는 3Q 이후로는 자동차 수요의 회복을 기대해볼만 하다. 2021년 IT 수요에 대한 모든 부품 사이클은 한 방향이다.

     

    ㅇMLCC 공급 부족 나타날까:

     

    로직 반도체의 공급 부족 심화로 인해 MLCC 공급 부족 가능성 이 감소했다고 판단한다. 다만 중저가 MLCC의 수익성회복과 믹스 개선 등으로 ASP 증가 효과는 분명할 것이라 생각한다.

     

    영업이익률 15%에서 40% 사이를 오가는 MLCC 사이클에 서 20% 이익률이 나타나는 현재 사이클 피크를 걱정하는 것은 이르다는 판단이다.

     

     

     

    ■ LG이노텍 1Q Preview: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1Q21 영업이익 3,166억원 추정. 카메라모듈의 물동량과 믹스 모두 개선. 2021년 영업이익 9,713억원으로 추정. 고객사 내 경쟁 완화된 뒤에 창출되는 이익이 동사의 투자 포인트.]

     

    ㅇ투자전략 :

     

    고객사 신제품 기대감이 낮아 관심은 낮아져 있지만, 2021년은 경쟁 완화와 ASP 증가로 인해 고객사 내 입지가 강화되는 시기이다. 이로 인한 2021년 이익 증가 폭이 주된 투자 포인트이다. 우리는 2021년 영업이익을 22% 상향조정한 9,713억원으로 추정하고,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Target P/B 2.5배 적용)를 유지한다.

     

    ㅇ 1Q21 영업이익 3,166억원 추정:

     

    1Q21 매출액 3.1조원, 영업이익 3,166억원으로 추정한다. 카메라모듈의 물동량과 믹스 모두 성공적이었다. 센서시프트 트리플카메라가 탑재되는 하이엔드 신제품이 성공했고, 경쟁사 오필름이 탈락한 이후 고객사내 점유율 증가했으며, 고객사 신제품 출시가 지연되면서 주문사이클이 늦게까지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ㅇ하반기까지 높은 점유율 유지:

     

    오필름 이후 써니옵틱 등 새로운 경쟁사가 진입할 때까지 높은 점유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제품 사이클이 종료되며 2Q21의 영업이익은 1,215억원으로 감소하지만 3Q21 이후 다시한번 이익사이클을 전망한다.

     

    ㅇ 48MP, 폴디드줌 등 업그레이드 요소는 충분:

     

    2022년 이후에도 센서시프트의 확대와 3D센싱모듈의 사이즈 감소(2021), 48MP의 이미지센서 채용(2022), 폴디드 줌 카메라 채용 (2023) 등 카메라의 업그레이드 로드맵이 이어져 있다. 고객사내 입지가 유지되는 한 ASP 상승 트렌드는 끝나지 않았다

     

     

     

     

    ■ LG화학 : 분기 최대 영업이익 -NH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 강세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 스프레드 강세 및 EV용 전지 출하량 증가, 일회성 비용 소멸로 2분기에도 다시 한 번 최대 실적을 경신하게 될 전망]

     

    ㅇ분기 최대 영업이익 추정

     

    1분기 영업이익 9,983억원(+322.2% y-y, +741.9% q-q)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여수공 장 가동 중단에 따른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중단 비용 제외 시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

     

    북미의 한 파 영향으로 글로벌 석유화학 제품 공급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2분기 영업실적은 추가 개선 전망. 다만 하반기 석유화학 제품 수요는 다소 약화되고, 공급은 증가할 전망으로 연간으로 상고하저 흐름을 예상함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여수공장 가동 중단으로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7,927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9% 증가 추정. 북미 한파로 PE와 PP, PVC, MEG 등 다수 석유화학 제품 생산이 감소했고,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하며 수요는 늘어 제품 스프레드가 큰 폭 확대되었음. 북미 제품 공급은 정상화되고 있지만 높은 영업이익률은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

     

    ㅇ 상반기 석유화학 부문 강세, 하반기 전지 부문 강세 전망

     

    전지 부문(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직전분기 대규모 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적자였지만 1분기 영업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판단. EV용 원통형 및 파우치형 전지 모두 출하량이 증가하고, 생산수율은 소폭상승한 것으로 판단. EV용전지 생산능력은 작년 120GWh에서 올해는 155GWh로 확대, 전지 부문 연간 영업이익은 약 8천억원(영업이익률 4.5%) 추정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 강세와 EV용 전지 판매량 증가, 일회성 비용 소멸로 2분기 영업이익은 1조1,840억원 (+118.8% y-y, +18.6% q-q 으로 다시 한 번 최대 실적 경신할 전망. 연간 영업이익 또한 석유화학과 전지부문 실적개선세로 3조8,894억원(+116.3% y-y) 추정

     

     

     

     

    ■ 일진머티리얼즈 : Northvolt 공급 계약의 함의 - 하나

     

    ㅇ 노스볼트 계약 공시 요약

     

    일진머티리얼즈, 스웨덴 배터리 업체 노스볼트와 동박 공급 계약 공시 - 2021년~2031년까지 약 4,000억원(1.7만톤) 규모 동박(I2S) 공급, 추후 물량 증가 가능성 언급

     

    ㅇ 첫번째 함의 : 高-Multiple 방어

     

    현재 2차전지 섹터 최대 화두는 폭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내재화. 내재화 추진 과정에서 한국 2차전지 섹터 전반의 디레이팅 불가피. 다만, 폭스바겐 내재화 파트너 노스볼트와 거래하는 소재 업체들의 경우 디레이팅 강도 약하거나 고 멀티플 방어 가능

     

    일진머티리얼즈 역시 이번 계약 통해 peer 대비 높은 멀티플 부여받는 것에 대한 논거 확보. 10년간 4,000억원이므로 연평균 400억원으로 가정할 경우 2021년 예상 연결매출 대비 5%로 비중은 크지 않으나, 노스볼트가 2023년까지 빠르게 양산 추진하는 과정에서 계약 물량의 상당 부분은 계약 기간 앞에서 소화될 전망.

     

    실제 노스볼트는 2023년까지 40GWh 확보 의지 밝혔고 이는 연간 2.4만톤의 배터리 동박 수요 발생 시킴. 따라서 10년 계약 총 물량 1.7만톤 중 상당 부분은 2025년까지 대부분 소화되거나 계약 물량 증가 가능성 높음.

     

    2025년까지 이번 계약 물량 대부분 소화된다고 가정하면 매출은 연평균 800억원 수준. 연평균 800억원 매출 가정 시 2021년 연결 매출 기준 10%, 배터리 동박 사업 내에서는 14% 비중 차지.

     

    향후 물량 증가 가능성 감안하면 적지 않은 비중. 참고로 현재 배터리 동박 사업 내 고객사 비중은 삼성SDI 45%, LGES 25%, CATL 10%로 추정

     

    ㅇ 두번째 함의 : 동박 공급 부족

     

    1.7만톤에 대해 4,000억원 계약 체결 이므로 kg당 약 23,000원 수준. 이는 그동안 일반 배터리 동박 ASP인 kg당 15,000원 대비 약 50% 높은 수준.

     

    이번 공시에서는 그동안 배터리 동박 제품명으로 표현하던 I2B가 아니라 프리미엄 동박 I2S로 표기했다는 점 감안하면,  계약은 프리미엄 동박 계약이며, 이에 따라 높은 단가 책정 가능했던 것으로 추정. 

     

    5년 이상 장기에 걸쳐 높은 ASP로 계약 체결했다는 것은 최근 배터리 시장 내 동박 공급 부족 상황을 방증.

     

    ㅇ 결론

     

    일진머티리얼즈 목표주가 88,000원으로 상향 - 2022년 예상 EPS 대비 Target P/E 35배 부여.  현재 2022년 실적 기준 P/2 29배 

     

     

     

     

    ■ 고려아연 : 2021년 아연 벤치마크 제련수수료(TC) $159 타결 - 키움

     

    캐나다 광산업체 Teck와 올해 아연(Zinc) 벤치마크 제련수수료 $159에 타결한 것으로 외신 보도. 전년($300)대비 $141하락, 이는 당초 예상했던 $200수준보다 낮은 수준 (현재 Spot TC는 $70~80 수준)

     

    고려아연 본사와 호주 SMC의 연간 아연정광 구매량 추정치인 130만톤을 100% 벤치마크 TC로 구매한다는 가정시 금번 TC 인하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효과는 전년비 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

     

    Spot TC 구매 비중이 얼마 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약 30% 수준으로 가정시 영업이익 감소효과는 전년대비 약 1,400억원 추정 (2020 년 연결 영업이익 8,974억원)

     

    아연 TC하락에 의한 영업이익 감소는 아연가격상승(20년 평균 $2,222 VS 올해 평균 약 $2,800)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효과가 상당부분 상쇄할 전망

     

    (아연 정광 130만톤에 포함된 아연 Free Metal은 약 10만톤, Free Metal과 residue 등 2ndary source에 의한 아연메탈 생산량은 연간 25만톤 수준 추정)

     

    인하된 벤치마크 TC는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걸쳐 소급 및 본격적인 반영이 예상됨. 연(Lead) 계약 제련수수료도 조만간 타결 전망(전년 $182.5)

     

     

     

     

    ■ 건설 : 서울시장 보궐선거 영향 점검  -한국

     

    ㅇ당선인 주거 공약 추진 예상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후보가 당선. 2011년 10월 이후 9년 6개월만에 국내 최대 광역자치단체의 수장이 바뀐 것. 이번 당 선인의 임기는 1년으로, 2022년 6월 1일에 있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식 4 년 임기의 시장이 선출될 예정

     

    당선인은 주택 공급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상위 법률 아래에서 보수적 으로 적용돼온 서울시의 주거 관련 정책들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 정비사업지 규제 완화 추진 전망

     

    당선인이 마련한 주거 공약 핵심은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해서 5년간 18.5만세대를 공급하는 것. 주요 수단은 구역지정 기준 완화, 주거정비 지수제 폐지, 용적률 및 층수규제 완화

     

    주요 수단별 예상 효과 분석. 첫째, 구역지정 기준을 완화할 경우 2012년 이후 재개발정비구역에서 지정해제된 176개 지역의 재지정을 기대할 수 있음

     

    둘째,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시, 아직 기본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재건축 연한 충 족 아파트 약 16만세대에 대해 구역지정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 주거정비지수 제란 주택의 노후도, 세대밀도와 같은 물리적 요인과 더불어 주민동의 강도 등 사회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을 평가하는 지수로 통과 기준은 70점

     

    셋째, 용적률 및 층수규제를 완화할 경우 사업성 향상으로 조합 설립이 완료된 기존 정비사업지의 사업 추진 속도 빨라질 수 있음 서울 정비사업지 공급 물량 증가는 대형 건설사들에 호재

     

    서울 지역 정비사업지 공급 물량 증가는 대형 건설사들의 본업인 주택 부문 성 장을 뒷받침하는 호재. 조합원들로 입주 세대 대부분이 확보돼 있고, 일반 공급 물량을 청약하려는 수요층 또한 두텁기 때문

     

    건설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 유지. 선거전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주가는 이미 기대감을 반영. 그러나, 2020년 연간 5.8만세대에 그쳤던 서울 주택건설허가건수가 실제 반등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에 주목. 전체 공급 물량 중 정비사업지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대형 건설사들의 외형 확대에 집중할 시기

     

    연간 공급세대의 절반 가량을 정비사업지가 차지하는 GS건설에 대해 Top pick 유지

     

     

     

     

    ■ 한샘 : 본격 성장 story  -NH

     

    1분기 실적은 리하우스와 키친바흐 부문의 외형 성장,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매출 확대 등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 망. 2021년 실적 기준(자사주 제외) PER 17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확보했다고 판단

     

    ㅇ1분기에도 성장은 이어질 전망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40,000원(기존 134,000원)으로 상향 조정. 이는 별도기준 4 분기 순차입금이 전분기 대비 200억원 감소했고, 직전 대비 EBITDA 추정치를 3% 상향 조정했기 때문. 2021년 리하우스와 키친바흐 대리점 확대 전략으로 외형 성장은 계속되고, 중국 법인 손실 축소로 실적 개선도 병행될 전망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261억원(+7% y-y), 영업이익 258억원(+50% y-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 정. 1분기 주요 부문별 매출은 리하우스 부문 2,352억원(+34% y-y), 인테리어 가구 온라인 부문 580억원(+10% y-y)으로 전망. 1, 2월 연휴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은 계속될 것. 참고로 2020년 발생한 중국법인 손실 은 2021년 30억원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

     

    ㅇ 리하우스 중심으로 무게 중심이 본격적으로 이동하는 2021년

     

    리하우스와 키친바흐 부문 성장은 계속될 전망. 2021년 공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충과 마케팅 인력 확대 전략으로 증가하는 리모델링 수요를 흡수할 예정. 참고로 리하우스대리점은 2020년 12월 500여개에서 550개 이상으로 확대될 계획.

     

    또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직시공 인력 확대 전략을 통해 패키지 판매 회전율을 높이고, 직시공 범위를 늘릴 계획. 참고로 과거 리하우스 패키지 판매 시 한샘 제품에 한해서 직접 시공했지만, 철거, 목공, 도배 등 제품과 상관없이 직접 시공하는 전략으로 선회.

     

    2021년 리하우스와 키친바흐 부문 매출은 9,929억원(+25% y-y)으로 추정. 그 밖에 가구 부문 내 직매장과 온라인 부문 매출 성장은 계속되나, B2B 부문 매출은 국내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로 줄어들 전망

     

     

     

     

     

    ■ 은행업 : FY21 1Q 실적, 좋은 거 밖에 없다!-교보

     

    2021년 1분기 실적 QoQ 88.1%↑, YoY 17.3%↑ 전망

     

    교보증권 Coverage 4개 금융지주사(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지 주)의 2021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약 3조3,74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8.1% 증가, 전년동기에 비해서도 17.3% 증가 예상.

     

    2021년 1분기 4개 금융지주사의 이익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증가하는 이유는 1)시장금리 상승과 더불어 요구불예금 잔고 증가로 인해 순이자마진(NIM)이 은행마다 4~5bp 정도 상승하면서 이자수익이 증가할 것,

     

    2)최근 주식시장 상승 으로 인한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 기대, 3)수수료수익 부문 또한 작년 코로나 19로 인한 기저효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ㅇ 은행 투자의견 ‘Overweight’, Top picks: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유지

     

    은행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2021년 국내 은행업은 이자수익에서 원화대출금의 절대규모 증가와 시장금리 상승 등 두 마리 토끼로 인한 수익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

     

    과거 금리와 은행업지수는 대체로 같은 방향성을 보임. 이는 은행은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이자수익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좋아지기 때문.

     

    게다가 코로나19이후 백신접종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투자심리 회복으로 이어져 은행주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 향후 금리 상승 및 실적개선 가정을 반영할 경우 은행업지수의 경우 약 20~25% 추가 상승이 기대됨.

     

    업종내 Top picks로는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를 유지하며, 전분기대비 실적 개선이 큰 우리금융지주도 긍정적임.

     

     

     

    ■ 신세계 1QPre: 압도적 실적 모멘텀 우위 -하나

     

    ㅇ1분기 영업이익 980억원(YoY 2,869%) 추정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0%, 2,869% 성장한 1조 3,170억원과 98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 망이다. 백화점 총매출이 YoY 24%(3월 YoY 51%) 성장하면서 외형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관리기준 YoY 30%).

     

    더현대 오픈 영향은 제한적이다. 면세점은 명동점 일매출이 QoQ 10% 이상 상승하면서 흑자폭을 확대할 전망이다. 센트럴시티는 호텔 투숙률이 40%(4Q 31%)를 넘어서고, 백화점 임대수입 증가로 매출이 YoY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OP 710억원)를 큰 폭 넘어서는 수준이다.

     

    i) 별도 신세계 영업이익이 48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실질적으로는 2019년 1분기보다 높은 수치다(2020년 5월 명동점 건물 DF에 현물출자로 2019년 대비 분기별로 임대료수입 약 70억원 감소).

     

    ii) 면세점 사업 영업이익이 19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인천공항 임차료 부담 완화 효과 뿐 아니라 4분기 대비 재고자산손상차손(4Q 200억원) 규모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ㅇ백화점/면세점 경쟁사 대비 우위

     

    1분기 백화점 판매 실적과 내용이 모두 긍정적이다. i) 전체 판 매 신장률이 시장 평균(YoY 20% 추정)보다 높을 뿐 아니라, ii) 객수가 YoY 10% 증가한 점이 고무적이며(객단가 YoY 20%), iii) 3월 패션 카테고리 신장률이 YoY 80%로 카테고리 믹스가 개선되고 있는데, iv) 경쟁사 대비 제한적인 프로모션으로 수익성도 양호할 전망이다.

     

    면세점 사업의 경우 국내 화장 품 브랜드에 대한 공격적 판매로 경쟁사 대비 높은 매출 회복 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3% 증가한 4,10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ㅇ목표주가 34→38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올린다. 38만원은 12MF PER 14배로 백화점/센트럴시티 사업에 적정 PER 11 배, 면세점 사업에 PER 20배로 영업가치를 산출하고, 계열사 지분가치를 더해 SOTP한 값이다.

     

    i) 국내 최대 하이엔드 쇼핑 백화점 업체로 차별적인 브랜드 소싱 능력이 돋보이며, ii) 올 해 백화점 높은 실적모멘텀으로 내수 소비회복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iii) 2022년 이후에는 글로벌 여행 재개시 면세점 부문 실적 개선 폭이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는 12MF PER 10.4배로 비중확대가 유효하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 항상 예상을 뛰어넘는 고성장 기업. -한양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1위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CMO기업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고성장 수혜를 직 접 누리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6년간 연 평균 +10.1%성장(Evaluate Pharma 기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바이오가 타 산업대비 성장의 상한선이 없다는 점은 동사의 꾸준한 고성장을 예상할 수 있게 한다. 동사는 ‘16년부터 ‘20년까지 연평균 약 +41%성장해 왔 으며, 시장 성장률을 큰 폭으로 아웃퍼폼 해 온 기업이기도 하다.

     

    ㅇ주가는 언제 오를까?

     

    동사 주가는 향후 수십년의 고성장 예측이 반영되어 있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동사 밸류에이션 에 +5%이상의 매우 높은 수준의 영구성장을 가정하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공장을 더 짓는 것은 주 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공장은 당연히 끝없이 지어야 하며, 공장을 짓는 만큼 성장한다는 가 정은 주가에 이미 녹아 있다. 또한 단기 실적에 연연할 필요도 없다.

     

    동사의 생산 CAPA와 수주내역, 투자계획을 보면 향후 수년간의 현금흐름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공장 개방검사와 같 은 이슈로 분기 실적이 빠지는 것이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한다.

     

    ㅇ 시장은 더 빠른 수주를 원한다.

     

    동사 주가상승의 필요 조건은 속도다. 결국 시장 예상보다 가동률이 빠르게 올라가야 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치료제 CMO수요가 갑자기 급증하면서 시장 예상보다 3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증가하였고, 이는 큰 주가상승으로 이어졌다.

     

    현재 3공장 가동률은 50%수준이고, 올해 풀가동이 예 상된다. 앞으로의 주가는 4공장에대한 선수주가 얼마나 올라오느냐가 관건이다. 예컨대 3년 걸릴 4 공장 풀가동이 2년안에 끝날 근거가 있어야 한다. 올해 아두카누맙의 허가로 알츠하이머 시장이 열리 는 것도, 수주를 급격하게 증가시킬 하나의 이벤트다.

     

    ㅇ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880,000원 제시.

     

    우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88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한다. 목표주가는 현금흐름할인법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공장 가동률을 가정하여 미래 매출액을 예상하였으며, 영구성장률은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세를 감안하여 6%로 가정하였다.

     

     

     


    ■ 오늘스케줄 -4월 8일 목요일


    1. 옵션만기일
    2.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3.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공판 기일
    6. 보건·특수교사와 보조 인력 등 교직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7. 네오위즈, PC 패키지 게임 "사망여각" 출시 예정
    8. 2020년 가계동향조사 결과
    9. 2020년 자금순환(잠정)


    10. 유진스팩6호 신규상장 예정
    11. 에이치디 정리매매(~4월16일)
    12. 초록뱀 상호변경(초록뱀미디어)
    13. 인프라웨어 상호변경(폴라리스오피스)
    14. 아이엠텍 변경상장(감자) 및 추가상장(유상증자)
    15. 현대중공업지주 거래정지(주식분할)
    16. 고영 거래정지(주식분할)
    17. 엠젠플러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8. 비보존 헬스케어 추가상장(CB전환)
    19. 스타플렉스 추가상장(CB전환)
    20.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21.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2. 유로존)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3.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24. 독일) 2월 공장수주(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연준이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경제가 크게 개선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으나 완화적 정책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더 큰 진전이 필요하다고 밝힘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법인세율을 21%에서 28%로 인상하는 데 집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 (CNBC)

     

    ㅇ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2조3천억 달러 규모 사회기반시설(인프라) 관련 부양책 등에 힘입어 미국 경제가 2023년까지 호황을 누릴수 있다고 낙관함 (CNBC)

     

    ㅇ 주요 20개국(G20)이 올해 중반까지 범세계적인 법인세율 하한선을 포함한 글로벌 조세안과 관련해 합의를 이루기로 결정함 (Bloomberg)

     

    ㅇ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히 혈전 생성의 매우 드문 사례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유럽 의약품청 발표가 나온 데 대해 이를 백신 라벨 정보에 포함하는 문제를 당국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힘 (WSJ)

     

    ㅇ WSJ은 월스트리트 금융사들의 자율적인 규제기구인 금융산업규제국(FINRA)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2월 후반 투자자들의 차입 규모가 8,140억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함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61% 하락, MSCI 신흥국 ETF 는 -1.47% 하락. EUREX 코스피 200 야간 선물은 -0.28%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1%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9.3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약 3.05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아침 코스피는 -0.3% 하락출발 예상. 오늘  한국증시는 옵션만기일로 장중 외국인의 수급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겠으나, 외인과 금융투자가 현물을 청산할 누적 포지션이 많지 않아 옵션만기일 영향은 제한적. 코스피 소형주 지수가 11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한 만큼, 이익 듀레이션이 높은 기업들 위주로 차익실현 욕구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

     

    미국 법인세 타협 이슈로 플랫폼업체 투자심리 개선이 국내 관련 업종에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수혜 요인이 미국 기업에 국한된다는 점과 최근 국내 관련 종목들의 상승 피로감을 감안하면 그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증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연준의 완화 기조에도 혼조세 마감

     

    ㅇ 미 증시 변화 요인: FOMC 의사록 공개, 법인세 타협 가능성에 대형 기술주 강세 

    ㅇ 다우+0.05%, S&P500+0.15%, 나스닥-0.07%, 러셀 2000 -1.60%

     

    미 증시는 FOMC 의사록이 발표된 가운데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 FOMC 의사록을 통해 긴축 시기가 예상보다 빠르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할 수 있었지만 시장이 원하는 이상의 내용이 부재했다는 점에서 증시의 추가 상승 동력으로 이어지지는 못함.

     

    한편, JP 모건 CEO 다이먼은 연례 주주 서한에서 밸류에이션 수준을 지적하며 성장주 및 중소형주 중심의 매물 출회를 야기. 이번 호황은 2023년에도 계속될 것이지만, 현 증시 밸류에이션 수준이 꽤 높고 시장 일부에 투기와 버블이 다소 존재한다고 밝히며 팬데믹 이후 단기간에 강한 상승을 보였던 종목들의 투자 심리 악화.

     

    FOMC 의사록을 통해 연준은 최근 미국 경기가 크게 개선되고 있으나, 물가와 고용 목표를 달성하기 까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 채권금리 상승은 전망에 대한 낙관론을 반영한 것이며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서는 균형 잡힌 시각에서 판단하고 있다고 밝힘. 예상이 아닌 결과에 기반한 정책 운용을 재차 언급하며 긴축 시기가 예상보다 빠르지 않을 것임을 강조.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당일 연설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며 “향후 몇 개월 동안 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지만,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달성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역시 “연준이 지원을 철회할 때가 아니다”라고 언급하는 등 당분간 자산 매입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음.

     

    한편, 바이든 대통령이 법인세 인상 규모 양보 가능성을 시사하며 빅테크 주식 강세. 인프라 법안과 재원에 관련하여 공화당과 협상을 촉구하는 과정에서 “법안 규모와 세율 조정 모두 열려 있다. 조정이 틀림 없이 있고, 토론을 환영한다”고 밝힘. 법인세율을 28%보다 낮게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하며 타협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 이에 페이스북(+2.23%), 아마존(+1.72%), 애플(+1.34%), 구글(+1.35%) 등 대형 기술주 일제 강세.

     

     


    ㅇ 섹터&업종&종목

     

    - S&P 500 High: 의류 및 생활용품 업체, 엘 브랜즈 (LB) +3.63%. UBS 가 코로나 19 백신 보급으로 올 여름경제 재개가 이루어지면서 수혜를 볼 종목을 선정하고, 동사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함께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한 AEO +3.25%, SKX +2.07%, LEVI +1.41%

     

    - S&P 500 Low: 특수화학물(리튬) 업체, 앨버말 (ALB) -6.01%. 달러화 강세와 인프라 투자계획 기대감 완화 등으로 소재와 산업재 중심으로 차익매물 출회. FCX -2.94%

     

    - IT 하드웨어 업체, 델 테크놀로지스 (DELL) +2.27%. 도이치뱅크가 코로나 19 백신 보급으로 재택 근무가 점차 해제되면서 수례를 입을 것으로 분석.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94→$100 상향. 투자의견 상향된 VIAC -1.04%, CYBR -1.64%, RUN -3.58%

     

    - 중국 전기 자동차 업체, 리 오토 (LI) -12.93%. $7.5 억 상당의 공모채를 발행한다고 발표. 조달한 현금은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 올해들어 주가 -11%. XPEV -7.94%, NKLA -7.03%, NIO -6.82%

     

    - 소셜 미디어 업체, 트위터 (TWTR) +2.97%.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인 클럽하우스를 $40억 규모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이 몇 개월간 진행되어왔다고 블룸버그가 보도. SNAP +5.89%, PINS +0.61%, FB +2.23%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24%
    ㅇWTI유가 : +0.40%
    ㅇ원화가치 : -0.25%
    ㅇ달러가치 : +0.07%
    ㅇ미10년국채가격 : -1.39%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66%대로↑…파월, IOER 인상 시사

     

    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등, 1.66%대로 올라섰다.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졌다.

     

    이날 공개된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초단기 금리하락 압력을 막기 위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초과지준금리(IOER) 등을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한 점도 수익률 반등에 도움이 됐다.

     

    연준당국자들은 단기간에는 자산 매입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이날 공개된 FOMC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위원들은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 목표를 더 많이 달성하려면 '일정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장기 저금리 기조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 경제성장과 고용에 대한 중기 전망은 개선됐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제로수준의 기준금리와 월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이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방기금금리 및 채권매입에 대한 현 가이던스가 경제에 도움이 잘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우려가 불거진 점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 생성의 매우 드문 사례와 관련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신 접종 이익이 부작용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전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권고를 유지했다. 

     

    유로존 지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가 49.6으로 잠정치 48.8에서 상향 조정됐다. 지난 2월에는 45.7을 기록한 바 있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지수 0.1% 상승…의사록 발표 후 수익률 따라 반등


    ㅇ 상대적 강세통화 : 달러인덱스>엔화>파운드>원화>유로>위안

    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 이후 미국채 수익률이 반등하자 달러인덱스가 따라서 움직였다. 의사록에 따르면, 초단기 금리 하락 압력을 막기 위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초과지준금리(IOER) 등을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보다 약세였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68% 약세를 나타냈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ㅇWTI선물 배럴당 59.77달러(+0.7%)

    ㅇ브렌트유 선물 배럴당 63.16달러(+0.7%)


    미국 WTI 선물 가격이 이틀 연속 올라 배럴당 59달러대를 유지했다. 지난달 유로존 경제지표 호조와 미 주간 원유재고 감소가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유로존 지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가 49.6으로 잠정치 48.8에서 상향 조정됐다. 지난 2월에는 45.7을 기록한 바 있다.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하락


    ㅇ상하이종합-0.10%, 선전종합-0.36%

     

    7일 중국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하락했다.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개월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IMF가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8.1%에서 8.4%로 상향조정한 것은 증시하단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소비재 부문이 2%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미얀마에 접해있는 중국 윈난성 루이리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 6일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수는 24명을 기록했다. 이는 2개월 새 최고치다. 24명 중 15명은 루이리 지역의 지역 내 감염 건으로 집계됐으며 9명은 해외 유입인 것으로 조사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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