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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4/07(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4. 7. 06:39

    21/04/07(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 비밀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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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센서스 해부 : 1분기실적 -NH

     

    [현재 기업이익은 뚜렷한 개선세에 있음. 과거 확정 실적도 개선되었 음을 확인. 현재의 EPS 개선 속도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어닝 서프라 이즈가 필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음]

     

    ㅇ기업 실적은 뚜렷하게 개선

     

    한국 수출은 5개월 연속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 격보다 물량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애널리스트의 실적 전망치 조정도 긍정적이다. 애널리스트가 미리 앞서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사 례가 많아지고 있다.

     

    한편, KOSPI 2021년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분기인 1분기와 유사 한 수준이다. 과거 KOSPI 분기별 영업이익 패턴은 1분기와 2분기가 유 사한 모습이었다. 2분기 전망치 규모 자체는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라 고 판단된다.

     

    향후 실적 전망에 거품은 없는 가운데, 최근 2분기 실적도 상향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수 있다.

     

    ㅇ 반도체, IT하드웨어, 소매(유통), 철강 긍정적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들어 2분기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반도체 실적 부진요인으로 작용했던 우려들이 2분기부터 해소될 것이라 는 전망 때문이다. 당사 전망에 따르면, 메모리 가격은 2분기부터 본격 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뿐만 아니라 여러 업종이 최근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이유는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경기 회복에 따른 판매가격 및 제품 스프레드 상승이다. 둘째는 백신 접종 확대 및 소비자들의 경제 활동 정상화에 따른 보복 소비이다. 추가로 일부 수출 업종의 경우, 환율 상승은 여전히 채산성에 긍정적이다.

     

    한편, 원자재 가격 상승은 기업 입장에서 비용 증가 요인이다. 그러나 시장 전체적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보다 외형 확대에 따른 매출개선 영향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국내 주식시장의 스타일별 민감도를 살펴보면, 가치와 성장의 대 결 구도가 이어지고 있고, 기업 실적이 건전한 기업군의 성과가 양호한 모습이다.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으며, 절대적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하는 업종은 반도체, IT하드웨어, 소매(유통), 철강 등이다.

     

     

     

     

     

     

    ■ 최근 달러/원 하락의 3가지 이유. 5월로 가며 재차 상승 예상 -KB Macro

     

    ㅇ달러/원 1,110원대로 하락. 1) 달러 횡보, 2) 수출 호조, 3) 조선 수주

     

    1개월 전 1,140원을 상회했던 달러/원이 1,110원대로 하락했다. 4월은 배당금 송금으로 달러 수요가 우위이나 3가지 이유로 4월 이후 달러/원은 오히려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 미국 경제지표는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나 금리 상승 속도가 둔화되며 4월 이후 달러는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2) 한국 3월 수출이 역대 3위 수출금액을 기록했으며,

    3) 최근 조선업체들이 연이어 수주에 성공했다.

     

    ㅇ약보합이 진행 중인 달러: 물가 및 금리 상승에 적응 중.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인덱스 하락

     

    2~3월의 달러 강세는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상승과 이로 인한 금리 상승이 배경이었다. 미국 등의 물가 상승률은 추가로 높아질 것이나, 미국, EU 등 주요 국가의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높아진 눈높이를 하회하며 3월에 하락했다. 이는 미국 금리 상승 및 달러 강세 속도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

     

    ㅇ 한국 수출 호조와 조선 수주 성공: 주요 15개 품목 중 14개 수출이 플러스 기록

     

    달러이외에도 한국 수출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조선업체들이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는 점이 달러/원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 3월 수출은 전년비 17% 늘어나며 호조를 이어갔으며, 반도체를 제외해도 전년비 플러스로 반등하는 등 회복세를 지속 중이다.

     

    1분기 전체로 한국 수출은 전년비 12.5%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 (1~2월 전년비 61%)에 비해서는 낮은 증가율이나 독일 (1~2월 전년비 -2.5%), 일본 (1~2월 전년비 1%)에 비해서는 크게 높은 수준이다.

     

    미국 경기 호조로 인한 테이퍼링 경계감, 위안 약세로 달러/원은 5월 경 1,150원선으로 재차 상승할 것 수출 호조 등으로 달러/원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테이퍼링 경계감, 위안 약세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다.

     

    미국 3월 ISM 제조업지수는 37년 만에 최고치, 서비스업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미국 경제는 강하다. KB증권은 6~8월 경 테이퍼링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며 5월 중반 이후 달러는 재차 강세로 전환될 것이다.

     

    달러/위안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달러/원 하락을 제한할 것이다. 인권 등 문제를 놓고 미중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으며, 미-중 금리차가 축소되며 위안 강세 압력이 약화되었다. 달러/원은 1,12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지속할 것이며 5월로 가며 1,150원 선으로 상승할 것이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회복, 이것은 증시에 좋은 것인가? -KB

     

    ㅇ 강력한 회복: 세계 각국의 3월 PMI는 매우 강력했습니다. 미국 ISM 제조업/비제조업지수는 각각 37년만의 최고/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독일과 유로존 PMI도 사상 최고/24년만의 최고입니다.

     

    ㅇ 증명된 주가의 선행성: 그야말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심지어 부양효과와 집단면역 효과로 당분간은 지금과 같이 높은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 이 있어 보입니다. ‘주가의 선행성’이란 것이 또 한 번 증명되는 순간입니다. 지금의 경제지표를 보면 작년 증시 급등이 이해가 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실물경제와 주가의 괴리를 지적하면서 주식 투자자들의 비이성을 비난했지만, 지금 와서 보면 누가 틀린 것인지는 명확합니다.

     

    ㅇ 너무 좋다는 것: 그런데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투자 세계에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좋은 것일까요, 안 좋은 것일까요?

     

    아래 차트에서도 나타나듯이, 단기적으로는 좋다는 것을 뜻하며, 중기적으로는 오히려 고점이 나올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과거 미국 ISM제조업지수가 58.0을 넘었을 때, 이후 코스피의 하락폭은 -10%~-26%을 기록한 사례들 이 많았습니다.

     

    2분기 중반쯤 코스피가 역사적 고점에 도전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만 2분기 후반 이후 엔 다시 ‘긴축 이슈’ 등 몇몇 악재가 나타날 가능성에 주의 할 필요도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주요국 PMI는 역사상 최고, 혹은 20~3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2. 증시가 실물경제와 괴리되어 과열되었다는 비난이 틀린것으로 증명되는 동시에, 증시의 선행성이 증명되는 대목이다.

    3. 다만 증시에서 ‘너무 좋다는 것’은 증시가 단기 고점을 향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았다.

     

     

     

    ■ 1분기 서프라이즈 종목은 ‘매도’ 아닌 ‘킵 고잉’-하나

     

    ㅇ1분기 강한 이익은 기저효과, ‘19년대비 증가 대상이 진짜

     

    코스피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약 45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67%나 증가 하는 강한 모멘텀이 예상된다. 흑자전환하는 기업 뿐 아니라 두 자리수 이상의 강 한 증가율을 보이는 기업들이 흔한 시기이다.

     

    다만 이와 같은 강한 이익증가율의 기준점인 작년 1분기는 코로나 19 발병으로 기업들에게 가장 취약한 시기였기 때문 에 ‘기저효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업종별로 봤을 때, 1Q20 뿐 아니라 1Q19에 비해서도 높은 이익증가율을 보여 기저효과라는 의미 이상의 구조적인 성장을 보이는 대상은 화학, 전기장비, 자동차, 미디어/엔터, 제약/바이오, 기술하드웨어, 반도체, 해운, 디스플레이 등이다.

     

    이들 업종의 높은 1분기 이익증가율은 단순 일회성 코로나19이슈의 기저효과로 치부되기보다는 구조적인 성장의 진행을 의미한다는 판단이다

     

    ㅇ 하반기에는 몰라도 1분기 서프라이즈 종목은 ‘매도’보다 ‘킵 고잉’이 정답

     

    1분기 실적시즌은 ‘실적’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매 분기 실적은 모두 다 중요하겠지만 특히 1분기 실적시즌에 ‘실적’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하는 이유는 실적발표 이후 실적 서프라이즈 종목군의 주가 흐름의 지속성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최근 4개년의 코스피200 종목들의 어닝 서프라이즈(10% 이상) 종목군의 발표 다음날 종가를 기준으로 1개월 후의 평균 성과는 +3.4%로 1분기가 가장 높았다. 같은기간 2분기는 +2.5%, 3분기는 +2.1%의 성과를 보였다.

     

    또한 필자는 이익모멘텀 팩터(실적 상하향 기반 투자 스킴)의 성과는 4월~6월에 가장 높다는 점을 계속해서 강조한 바가 있다. 아무래도 연간실적을 가늠하기 좋은 1분기 확정실적의 영향력 때문으로 판단된다.

     

    하반기에는 몰라도 1분기 호실적 발표 종목 은 ‘매도’보다는 ‘킵 고잉’이 정답이라는 것이다. 최근에도 이익모멘텀 팩터가 반등 하기 시작하여 이와 상관성이 높은 주가 이격도 상위(주가 모멘텀) 팩터의 강세가 돋보이는 점이 특징적이다.

     

    한편 저평가 팩터는 꾸준히 양호한 모습이다. 또한 주목 해야 할 점은 기관 빈집(순매도 강도 상위) 팩터의 성과 역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자료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기관이 코스피 바스켓(인덱스, 지수)을 꾸준히 팔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기관이 이미 과매도한 종목은 아웃퍼폼하는 특성을 언급 한 바가 있다.

     

    1분기 실적을 앞두고 계량적으로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종목은 19년 도대비로도 증가폭이 크고 1Q21 실적이 상향되어 서플라이즈가 예상되며 기관 과매도인 종목군이다.

     

    (유한양행, HMM, 금호석유, 한화솔루션, LG화학, LG하우시스, 삼성화재, SKC, 삼성전자, 삼성전기, 현대로템, 풍산, 대한유화, 기아 등).

     

     

     

     

    ■ 2차전지 : 반격을 기다리며 (1Q21 Preview) -대신

     

    ㅇ 2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 26.3만대(+113.8% YoY) 기록

     

    2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PHEV/BEV 합산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 한 26.3만대를 기록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 지역별로는 코로나19 기저효과 국면에 진입한 중국이 예상대로 큰 폭의 판매 증가세(+763% YoY)를 시현 vs. 유럽과 미국은 각각 44%, 81% 증가

     

    1~2월 모두 전월 대비로는 감소(평균 -32%)했는데, 이는 통상적으로 연말 전기차 판매 집중 현상에 따른 계절적인 현상.

     

    테슬라가 4.6만대(+106% YoY)를 판매하며 점유율 18%로 1위를 차지. 전월 대비 점유율도 5%p의 상승 시현 vs. 현대/기아차는 5.5% 기록. 테슬라의 판매도 중국(1.8만대, +352% YoY)에서 큰 폭으로 증가.

     

    특히 올해부터 판매가 시작된 Model Y의 판매량이 4.6천대(+182% MoM)까지 증가. 테슬라가 밝힌 1분기 누적 판매량은 18.5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09% 증가.

     

    2월 탑재 기준 글로벌 배터리 출하량 11.24GWh(+108.8% YoY) 기록. 업체별 점유율은 CATL 28%(1위), LG에너지솔루션 23%(2위), 파나소닉 19%(3위), SK이노베이션 6.3%(4위), 삼성SDI 5.7%(5위) 등.

     

    중국 전기차 시장의 차별적 성장에도 CATL의 점유율은 전월 대비 3%p 하락. 전월 대비로는 중국 판매량이 41% 감소(vs. 글로벌 -21%, 유럽 -4% 등)하면서 CATL의 출하량도 동기간 36% 감소했기 때문.

     

    반면 LGES의 출하량은 전월 대비 20% 증가한 2.6GWh(+62% YoY)를 기록하며 점유율도 4%p 상승. 중국 테슬라 Model Y와 포드 머스탱 마하-E의 판매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덕분.

     

    SKI(0.71GWh, +66% YoY)과 SDI(0.64GWh, +24%)도 4위, 5위를 기록하며 선전. SKI는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차 판매 증가에 따른 수혜 영향.

     

    ㅇ3월부터 다시 확인될 한국업체들의 성장성

     

    1Q21 주요 2차전지 소재업체들의 이익은 포스코케미칼과 SKC는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에코프로비엠과 천보는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 소재업종 전반적으로 Top-line 성장세가 지속.

     

    1) 수요 고성장 및 증설에 기 반한 판매량 증가, 2) 리튬(+82%), 니켈(+11%), 구리(+18%) 등 주요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의 동반 상승 덕분 vs. 메탈가격 상승이 제품가격에 전가되면서 수익성악화는 제한적인 것으로 추정.

     

    한국 2차전지 업종의 주가 흐름은 폭스바겐의 파워데이 이후 우려가 확대되며 다소 부진한 모습. 다만 각형을 주력으로 하는 중국 CATL의 주가 역시 약세(3M -20%)를 보이고 있고, 테슬라의 주가 역시 부진(3M -9%)한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주가 조정이 한국업체들(셀3사 평균 3M -9%)만의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 가파른 주가 상승 국면 이후 높아진 Valuation에 대한 부담(금리 상승 등)이 글로벌 2차전지 업종 전반적인 주가조정의 계기로 작용. 

     

    3월부터는 유럽의 성장 재개 등에 따른 한국 업체들의 상대적 수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의 높아질 성장성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지어소프트 1Q21 탑픽 Preview : 본업 고성장은 물론 하반기 신사업까지 추가! -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300원으로 상향

     

    지어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4,300원으로 상향한다. 신규 목표주가는 기존 Target PSR 1.3배에 2021년 예상 매출액을 감안하여 산정하였다.

     

    지어 소프트의 자회사 오아시스는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 으며 2021년에도 신사업 확장, 오프라인 매장 및 신규 물류 센터 증설, 새벽배송 일 수 증가 등을 통한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아시스는 신선식품 풀필먼트 신사업 진출을 통해 신선식품 유통 토탈 솔루션 업체로 변모 해 나가고 있으며 신사업 본격화시 지어소프트의 밸류에이 션 재평가 또한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자회사 실크로드 설립으로 신선식품 풀필먼트 사업 진출

     

    오아시스는 2021년 오픈마켓 및 풀필먼트 등 신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가 예상된다. 지어소프트는 최근 50억원 규모의 현금 출자를 통한 신규 자회사 ‘실크로드’를 설립하였다.

     

    실크로드는 신선식품 풀필먼트 서비스 사업을 영위 할 것으로 보이며 신규 물류센터 투자 및 물류 차량 내재화로 오아시스와의 시너지 및 통한 비용절감효과 또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풀필먼트 사업은 신규 물류센터가 완공되는 2021년 하반기 말부터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아시스는 합리적 가격의 유기농 신선식품 팬덤을 기반으로한 고객군을 통해 신선식품 외에도 일반식품, 공산품 등 SKU를 늘려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지속적 ARPU 증가 또한 예상된다.

     

    ㅇ21.1Q Preveiw: 매출액 750억원, 영업이익 31억원 전망

     

    지어소프트 2021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50억원 (+31.78%, YoY)과 영업이익 31억원(+50.36%, YoY)으로 예상한다. 자회사 오아시스는 1분기에도 온라인 채널 누적회원수 및 일평균 주문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매출액 715억 원(+86.3%, YoY)과 영업이익 31억원(+36.2%, YoY)을 달성 할 수 있을 전망이다.

     

    3월말 기준 오아시스마켓은 누적회원수 64만명, 일평균 매출액은 7.1억원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오아시스의 온라인 매출액은 403억원(+10.86%, QoQ)을 달성하며 지어소프트의 외형성장을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

     

     

     

    ■ 롯데정밀화학 1Q21 preview : 주목받지 못한 지분법이익의 급증-삼성

     

    ㅇ1Q21 preview, 컨센서스 상회 전망:

     

    1Q 영업이익은 336억원(+18%QoQ)으로 컨센서스(301 억원; +12%)를 상회할 전망. 염소 계열의 영업이익은 69억원(+178%QoQ)으로 망.

     

    가성소다 국제가격은 7%QoQ 상승하며 이익개선 견인. 셀룰로스 계열의 영업이익은 128억원(- 3%QoQ)으로 비수기 영향 지속. 암모니아 계열의 영업이익은 95억원(Flat QoQ) 망.

     

    한편 1Q 세이익은 596억원으로 컨센서스(314억원)를 90% 상회 망하는데, 이는 지분법이익 급증을 예상하기 때문.

     

    ㅇ 주목받지 못한 지분법이익, 3년만에 호황기 돌입:

     

    동사의 지분법대상 자회사인 롯데이네오스화학(롯데정밀화학이 49.1% 보유)은 초산(Acetic Acid; AA) 및 초산비닐(Vinyl Acetate Monomer; VAM)을 생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설비트러블로 인해 1Q21 AA 및 VAM 스프레드는 각각 83%QoQ 및 70%QoQ 급증.

     

    AA는 201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VAM 은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 특히 올해 초부터 동사는 VAM 증설(21만톤→40만톤)에 따라 스프레드 급증세를 완연하게 누릴 망.

     

    따라서 롯데정밀화학의 지분법이익은 2020년 320억원에서 2021년 700억원(+120%YoY)으로 급증 예상.

     

    ㅇ View, 이익회복 구간 돌입:

     

    지분법이익 급증으로 2021년 순이익은 컨센서스 16% 상회할 망. 또한 최근 에폭시 수요강세로 인해 ECH가격 반등세가 시현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2021년 ROE 상향 조정을 반영하여(9%→11%), Target P/B도 상향(1.03배→1.12배; 2011년 이 후 평균 P/B + 0.5 STD). 따라서 목표주가도 13% 상향하고(6.9만원→7.8만원), BUY 투자의견 유지.

     

     

     

    ■ 효성화학 1Q21  Preview : 미국 한파로 빨라진 베트남법인의 턴어라운드

     

    ㅇ1분기 연결 매출액 5,562억원(YoY +30.9%), 영업이익 465억원(YoY +275%) 전망

     

    PP/DH 매출액 3,252억원(YoY +54.6%), 영업이익 317억원(YoY +562%, OPM 9.8%) 예상. PP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 영향. 북미 PP가격 상승으로 인해 국내법인의 미국향 수출 가격 또한 동반 상승하며 실적 호조에 기여.

     

    베트남 법인 또한 글로벌 PP가격 상승으로 운송 비용에도 불구하고, 3월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적자폭은 당초 예상 대비 축소될 것으로 예상.

     

    기타 매출액 1,666억원(YoY +21.9%), 영업이익 158억원(YoY +88.2%, OPM 9.5%) 예상. LCD 업황 호조로 TAC 필름이 과거 분기 평균 수준의 영업이익을 2월 누적으로 이미 달성했으며, 반도체 소재 수급도 타이트하게 유지되며 NF3 또한 실적 개선에 기여

     

    실적 추정 상향에 따른 EBITDA 상승과 함께 타겟 멀티플도 `2021E EV/EBITDA 6.6x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

     

    기존 투자포인트였던 베트남의 2H21 턴어 라운드는 글로벌 PP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예상보다 빠르게 2Q21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 이에 Peer 업체에 베트남 대표 정유/화학 기업인 BSR을 신규로 포함.

     

    한편 프로판을 원료로 사용하는 PDH 설비 특성상 하반기 국제유가 상승국면에서 NCC대비 원가경쟁력 또한 부각가능. 커버리지 종목 내 Top-pick으로 제시.

     

     

     

    ■ 효성중공업 : 회복에 수소를 더하다 - NH

     

    [Cash Cow인 건설 실적에 기반한 전력기기 수요 회복으로 중공업 부문 실적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 수소충전소, 수소액화플랜트 등 수소 사업 확장까지 더해져 장기 ROE 상향 및 밸류에이션 상승 기대]

     

    ㅇ 미국 내 전력 인프라 투자 필요성 확대, 수주 증가 기대

     

    효성중공업은 주택 도급 등의 건설 부문과 전력기기를 생산, 판매하는 중공업 부문으로 구성. 수소충전소, 액화수소플랜트, 데이터센터 건설 및 풍력 터빈 사업 재진출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중 .

     

    2020년 실적 부진은 중공업 부문의 미국 내 신규 인수 공장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 및 건설부문의 재개발 및 공사 진행 중단으로 인한 일시적 매출 공백 발생에 기인.

     

    미국 내 전력 인프라 투자 필요성 확대, 미국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로 2021년 전력기기 해외 수주 증가 및 중장기 중공업 부문 수익성 회복 기대.

     

    2021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조1,262 억원(+4.4% y-y), 영업이익 1,049억원(+137.9% y-y, 영업이익률 3.4%) 으로 전망하며,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전망.

     

    ㅇ수소 사업 영역 확대

     

    동사는 국내 주요 수소충전소 건설 사업자. 정부의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 정책 하에 건설 물량 2021년 10개소에서 2023년 30개소 정도까지 확대될 전망.

     

    수소충전소 대형화 추세를 감안하면, 수소충전소 관련 매출은 연간 300억원에서 1,0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 수소충전소 관련 부품 내재화 등을 통한 추가적인 수익 개선도 가능.

     

    수소 생산 및 저장 관련 글로벌 Top-Tier 기업인 Linde와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울산에 1.3만톤(일평균 36톤 규모)의 액화수소플랜트 건설 계획.

     

    수소 가격을 1kg당 8,000원으로 적용할 경우, 2023년에는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수소 판매 매출 발생. 합작법인 지분(50%) 감안하면, 실제 발생 매출은 500억원에 달할 전망.

     

    정부정책 지원하에 국내 수소사업은 본격적인 성장기 돌입. 사업 영역 확장과 수소 Top-Tier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성장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Track Record를 확보중.

     

    중공업 부문의 실적 회복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소사업 확장으로 장기 ROE가 개선되면서 PBR 밸류에이션도 장부가치 이하에서 회복되는 구간으로 판단

     

     

     

     

    ■ GS건설 1Q21 Preview: 주택과 신사업 모두 견조할 것 -하나

     

    ㅇ1Q21 Preview: 매출 부합, 영업이익 소폭 하회 전망

     

    2021년 1분기 연결 매출은 2조 4,255억원 (YoY -1%, QoQ -14%), 영업이익은 1,997억원 (YoY +17%, QoQ -3%)을 기록하며 매출액 기준 시장 기대치 부합,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① 상반기는 2019년 1.2만세대에 불과했 던 주택분양매출이 정점을 기록하는 시점이기에, 2020년 상 반기 주택분양(1.4만세대)이 본격 매출 반영되는 하반기가 실적개선폭은 더욱 클 전망이다. 1분기 준공/입주세대수는 약 7,800세대로 파악되며 (연간 입주예정세대수 2.1만세대 의 37% 수준), 이에 상반기 준공정산이익은 1분기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② 해외사업의 경우 낮아진 플랜 트 잔고 레벨(4Q20말 잔고 2.2조원)과 싱가포르 철도(4Q20 말 합산 잔고 1.6조원) 자재 투입 속도를 고려 시 상반기 실 적 기여는 저조할 전망이다. 다만 신사업의 경우 상반기에도 수처리/단독주택 모두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어 긍정적이다

    (1Q21F 신사업 매출 2,203억원, 매출총이익 410억원 추정 vs 1Q20 매출 904억원, 매출총이익 267억원).

     

    ㅇ연초 주택 공급 목표 2.9만세대 초과 달성 가능할 것.

     

    1분기 신규 분양은 5,500세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1 분기 가이던스 9,700세대 중 약 4,000세대가 4월 중으로 이 월 된 것으로 파악되며, 이를 감안하면 2분기 분양예정 세대 수는 약 1.4만세대 수준이다.

     

    3분기에도 약 1만세대의 주택 분양이 예상되며, 연간으로는 전국적인 분양 경기 호조와 수 도권 정비사업시행 속도 상승에 따라 연초 분양 가이던스 2.9만세대를 초과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ㅇ목표주가 5.4만원으로 상향, 건설업종 최선호주 유지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종전 4.8만원에서 신규 5.4만원으로 13% 상향한다. 2021년 추정 BPS에 목표 PBR 1.0배를 적용했다. 

     

    ① 경쟁사 대비 높은 도급주택사업 수익 성과 ② 중장기 정비사업잔고의 착공 확대 가능성 (정비잔고 비중 전체 주택 잔고의 약 75%로 파악) ③ 신사업 중심의 높은 해외 실적 가시성을 고려하여 지속가능 ROE를 9.3%로 상향 조정했다.

     

     

     

     

    ■ 삼성물산 : 새로운 이익 레벨 달성 전망 -교보

     

    ㅇ 목표주가 200,000원 유지. 대규모 실적 개선,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대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00,000원 유지. 최근 주가는 지난 1월 영업 외적 이슈로 다소 부진한 상황. 현재 주가와 목표주가 괴리 증가했으나,

     

    ① 본질가치에 의 미있는 악재가 없고, ② 오히려 연결 실적 개선에 힘입어 ‘21년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되 고, ③ 현재 목표주가도 지분가치 50% 할인 적용 등 충분히 보수적임으로 목표주가 유지 함.

     

    1Q21 실적은 건설•상사 등 별도 양축의 실적 개선과 바이오로직스의 돋보이는 성장성에 힘입어 전년비 대규모 실적 개선 전망.

     

    1Q21기준 카타르 LNG등 해외수주(약 4조 원)•하이테크(약 2조원) 등 연간수주목표의 절반이상 달성 등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신규수주에서도 양호한 실적 진행중인 바, 금년부터 괄목할 만한 실적개선 보일 전망. 중장기적 관점에서 아주 매력적인 가격대, 매수 추천.

     

    ㅇ1Q21년 영업이익 2,320억원(YoY +57.8%), 건설•상사•바이오 개선

     

    1Q21 매출액 8.1조원(YoY +16.7%), 영업이익 2,320억원(YoY +57.8%), 건설의 견조한 이익 개선, 상사 턴어라운드 및 바이오 이익 레벨-업으로 영업이익 크게 개선.

     

    건설(YoY +14.5%)은 전년 기저효과와 그룹공사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이익 개선. 상사(YoY +14.5%)는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은 매출액(YoY +22.9%) 증가로 평년 수준 회복.

     

    패션 (YoY 적자축소)은 코로나 불구, 사업 효율화 등으로 적자 축소. 리조트(YoY 적자축소)는 비수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영향으로 적자 지속.

     

    식음(YoY+32.6%)은 마진개선 노력으로 소폭 이익 증가. 바이오(YoY+32.6%)는 3공장가동률 증가에 힘입어 이익개선. B2C사업 제외한 주력사업 실적개선으로 영업이익 시장기대치(2,040억원) 상회전망.

     

    ☞ ‘21년 매출액 32.6조원(YoY +7.8%), 영업이익 1.2조원(YoY +44.0%), 건설(YoY +13.6%) · 상사(YoY +59.6%) · 패션(YoY 흑전) · 리조트(YoY 적축) · 식음(YoY +0.0%) · 바이오(YoY +53.8%), 코로나19 영향 축소로 전부문 이익 개선되며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 전망. 팬데믹 재확산 등 불확실성 있으나 실적 개선 방향성에 변화는 없을 전망.

     

     

     

    ■ 수소에너지 : Next 에너지 화폐-NH

     

    ㅇ탄소 절감은 필수 과제

     

    2021년 1월 1일 파리기후협약 적용이 시작되었다. 이에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강화 하거나, 중장기 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이는 탄소 중립(Net Zero)을 선언하는 국가도 늘어났다.

     

    환경문제는 단순 환경보호를 넘어, 국가,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 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제 탄소절감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가 되었다.

     

    ㅇ기존 재생에너지 단점 보완 가능하고 에너지 저장 및 조달 용이한 수소 부각

     

    전통 재생에너지인 태양광과 풍력은 출력이 변동하고, 필요 면적이 크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에너지 매개체로써 수소가 주목 받고 있다. 수전해를 통한 그린수소를 이용하게 되면, 수소사용 전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다.

     

    또한 대용량 저장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재생에 너지가 지니고 있는 출력변동성 및 과잉전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수소는 물 등 여러 물질에 다수 포함되어 있어, 공급측면에서도 용이하다.

     

    ㅇ 경제성, 충분한 인프라가 수소 경제 달성의 핵심

     

    궁극적으로 수소 경제는 연료 체계를 기존 원유 중심에서 벗어나 수소를 이용하는 사회이다.

     

    수소경제 달성을 위해서는 1) 화력발전 정도의 경쟁력이 있는 단가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가, 2) 활용 플랫폼(수소차, 연료전지)을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가 구현되어 있는가가 중요해졌다.

     

    수소투자에 대한 당위성은 충분히 확보한 만큼, 경제성 이슈을 확보한다면, 수소 경제 확산 속도는 가 팔라질 것이다.

     

    ㅇ 각국 정부 정책지원 본격화

     

    수소 경제성 확보 및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한 각국 정부의 지원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19년 수소경제로드맵을 시작으로 수소활용을 중심으로한 정책을 개시했으며,

     

    일본, 중국, EU, 미국 또한 수소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을 시작했다. 국가별 상황에 따라 초기 주력 지원 사업에는 차이가 있으나, 장기적으로 국가적 지원은 수소 생산에 집중될 전망이다.

     

    ㅇ투자는 시작되었다.

     

    국내는 수소 활용 관련하여 두산퓨얼셀, 현대모비스와 같은 글로벌 Leading 후보 기업이 존재한다. 또한 SK(주), 한국가스공사, 한화솔루션, POSCO, 효성그룹 등은 중장기 수소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각국 정부의 수소에너지 전환정책과 글로벌 민간기업의 투자계획 등을 감안할 때,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판단한다. 글로벌 수소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한 기업간 연합이 활발히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ㅇ 영역별 선도 기업 등장

     

    유럽에는 Linde, Cummins(Hydrogenics 인수) 등 수소 생산, 저장 등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다수 존재한다. 미국 내에서는 Plug Power, Bloom Energy와 같은 연료전지 선도 기업들이 판매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일본의 경우,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선제적으로 수소사업을 시작, 인프라확장에 따른 이와타니, 아이신정기 같은 기업에 수혜가 예상된다. 중국은 정책지원이 다소 늦게 시작되었으나, 잠재성장여력이 크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투자 전략 : 아직 사업초기단계 매출성장에 집중

     

    글로벌 수소시장은 여전히 초기단계이다. 이에 이익창출보다는 매출성장에 집 중할 필요가 있다. 향후 수소 사업 관련 인프라는 각국 정부의 지원정책을 기반으로 빠르게 확장될 전망이다.

     

    수소 생산과 활용 측면에서 경제성 확보를 위해 원가 절감, 신기술 개발 및 대량 생산을 통해 규모의 경제 효과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수소 사업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 기업 간 협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포스코-현대차그룹 협력, SK그룹의 Plug Power 지분인수, 효성그룹-Linde 국내수소사업 J/V 설립 등이 주요사례이다.

     

    경제성이 확보된다면 향후 수소 시장의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 지금은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분야별 1등 기업에 주목해야할 때이다.

     

     

     

     

    두산퓨얼셀 : 준비는 끝났다. 이제는 도약할 때 -KB

     

    두산퓨얼셀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시한다.

     

    두산퓨얼셀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미래 이익이 빠르게 성장 (5yr EBIT CAGR +69.1%)하면서 현재의 높은 valuation (2021E EV/EBIT 91.7배->2025E 8.2배)이 몇년 내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3-stage DCF 방식 (WACC 7.9%, 영구성장률 2.0% 가정)으로 산출했으며, 12M Fwd P/B는 8.9배다. 전일 종가 대비 상승여력은 44.0%다.

     

    두산퓨얼셀의 영업이익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요인은 1) 정부의 적극적인 수소경제 확대 정책, 2) 기술경쟁력 기반의 높은 시장점유율 확보 및 신시장 개척, 3) 매출 믹스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이다.

     

    정부는 2040년까지 8GW 규모의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고, 2022년 수소발전의무화제도 (HPS)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두산퓨얼셀은 국내 신규 발주 시장에서 7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료전지 라인업을 구축해가고 있어 시장 성장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누적 설비 규모 증가에 따른 고마진 장기유지보수 매출 비중 확대, 외부구매 축소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두산퓨얼셀의 매출액은 2020년 4,618억원에서 2023년 1.8조원으로 증가 (CAGR +55.4%)할 전망이다.

     

    2021~2023년 중 신규 수소연료전지 발주규모는 1.1GW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두산퓨얼셀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높은 수준 (2025년 60%)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한다.

     

    영업이익은 2020년 260억원에서 2023년 1,448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신규 생산시설 완공으로 美 공장 수입물량 비중이 축소되면서 생산단가가 낮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투자의견의 리스크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정부 정책 지연 등으로 인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장의 성장 속도 둔화, 2) 신규 경쟁자 유입에 따른 시장 점유율 하락 가능성 등이다

     

     

     

     

     

    ■ 2분기 브라질 채권 :  헤알화 반등 제한될 것 - KB

     

    ㅇ 상반기 코로나19 재확산, 정치 리스크, 재정 불확실성으로 채권 및 헤알화 반등 제한될 것

     

    연말 브라질 국채 10년물 금리는 8% 초반대, 달러헤알 환율은 5헤알 초중반의 기존 투자 의견을 유지하나 상반기는 동 전망대비 약세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헤알화 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1)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상반기 회복지연, 2) 정치 리스크 (탄핵 & 내각교체 & 룰라컴백), 3) 예산안 불확실성 등의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약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ㅇ 매크로: 개선과 둔화 혼재. 1분기는 락다운 조치에 따른 둔화 가능성에 무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락다운 조치로 1분기 경기둔화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 2분기는 현금지원과 백신 효과로 회복 모멘텀을 찾을 것이다. 1분기 수출, 수입액은 각각 556억 달러, 54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한편, 3월 제조업 PMI는 52.8pt로 전월비 5.9pt 하락하며 락다운의 영향이 반영되었다. 보조금 정책이 사라진 1~2월 자동차등록수는 감소했고, 2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0.66% 감소해 10개월만에 위축됐다.

     

    생산자물가 압력은 지속되고 있고, 브라질 중앙은행이 올해 물가 상승률을 5.0%로 1.4%p 상향한 만큼 긴축 기조가 유지될 것이다.

     

    ㅇ보우소나루 대통령의 협상력 약화. 룰라 전 대통령의 정치 복귀 등 변수는 복잡

     

    하원 야당 지도부가 탄핵 요구서를 제출하는 등 정치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금융시장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내각 6명의 교체가 이루어졌는데 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군 출신 측근의 임명으로 정치 안정을 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국방부 장관 해임에 불만을 품은 3군 장성이 자진 사퇴하면서 군부는 ‘조건 없는 지지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정부에 표출했다.

     

    현재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핵심 지지층을 유지시 2022년 대선 결선투표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때 룰라 전 대통령의 2022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점은 또 다른 변수다.

     

    브라질 국민과 중도파 정치인들은 룰라 전 대통령을 선호해 노동자당 (PT)이 연정을 시도할 경우 협상력이 약화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불리할 수 있다. 이것이 현 정부가 중도정당과의 추후 협상 과정에서 더 많은 권한 (=지출, 내각)을 이양할 우려를 안고 있다.

     

    ㅇ 부정적 평가가 다수인 2021년 예산안. 개혁정책 진전 없는 지출 강화는 투자심리 약화 요인

     

    2021년 예산안의 시장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이다. 현실성이 결여되어 있고, 정부 지출한도의 이행 가능성도 낮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감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의무지출 (실업보험, 연금 등)을 줄이는 대신 이를 선심성 정책 예산에 재반영했다.

     

    임의지출을 줄일 수도 있는데 이미 역사적 저점 수준 (2020년 GDP의 1.5%, 올해 1.2% 예상, 브라질 경제부 전망)까지 낮아져 현실적으로 어렵다. 지출 감축을 위한 핵심 개혁정책 진전은 필수적인데 아직은 가시적이지 않다.

     

    여기에 중도정당의 대정부 협상 카드가 다양해진만큼 정부의 추가 지출은 코로나19 정책 실기에 따른 대응보다는 포퓰리즘 강화를 위해 쓰일 가능성이 높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올해 초 탄핵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중도정당에 정부측 상하원 의장 후보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제는 그 반대로 중도정당이 현 정부에 금전적인 부분부터 내각 자리까지 요구할 수 있다.

     

    중도정당의 지휘권이 강화될수록 재정 안정을 위한 책임 있는 정책보다는 지출을 강화하는 모습이 연출될 우려가 있다. 결과적으로 2월 페트로브라스 CEO 경질, 코로나19 대응 실패, 포퓰리즘 행보가 2021년 예산안이 단기적으로 브라질 금융시장의 투자심리를 약화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 오늘스케줄- 4월 7일 수요일


    1. 삼성전자 잠정 실적발표 예정


    2.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3. 美) 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4.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기자회견 및 토론(현지시간)
    6.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기자회견(현지시간)
    7.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8. 4.7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9. 현대차 울산1공장 임시 휴업
    10.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및 코리아스마트그리드 엑스포 동시 개최 예정

    11. 2월 국제수지(잠정)
    12. 월간 재정동향
    13. KDI 경제동향


    14. LG전자 잠정 실적발표 예정


    15. 대림건설 상호변경(DL건설)
    16. 현대상사 상호변경(현대코퍼레이션)
    17. 쌍용양회 상호변경(쌍용C&E)
    18. 판타지오 거래정지(주식분할)
    19. 삼일제약 거래정지(주식분할)
    20. 화일약품 추가상장(무상증자)
    21. 시티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2. 베노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3.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24. 내츄럴엔도텍 추가상장(CB전환)
    25.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26. 에스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27.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28. 우양 추가상장(주식전환)
    29. 시티랩스 보호예수 해제


    30. 美) 2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3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3. 유로존)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4. 독일)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5. 영국) 3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6. 영국) 3월 외환보유액(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국제통화기금(IMF)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각국의 재정 투입 등으로 올해세계 경제성장률이 직전 전망치보다 높아진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WSJ)

     

    ㅇ 가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코로나19 백신이 제공되고 입원환자도 안정세를유지하고 있다며 6월 15일까지 경제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힘 (CNBC)

     

    ㅇ 국제통화기금(IMF)가 미국이 희망한 글로벌 법인세 최저세율 도입에 찬성한다고밝힘. IMF는 국가별 법인세율 차이가 조세부담 전가와 조세회피를 대거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함 (WSJ)

     

    ㅇ 세계 최고 의학학술지로 꼽히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는 논문이 보도됨 (MarketWatch)

     

    ㅇ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얼어 붙은 여행·항공업 등을 살리기 위해 유럽연합, 영국 등유럽지역에서 백신여권 도입 논의가 되고 있지만, 미국 백악관은 강제적인 연방차원의 코로나19 백신여권은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힘 (FT)

     

    ㅇ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와 스퀘어, 코인베이스 등 다른 금융 관련 기업들이 비트코인 및 다른 가상화폐 규제 등에 영향을 미칠 새로운 트레이드 그룹을 만들 예정임(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ETF는 0.11% 상승, MSCI 신흥국ETF는 0.55% 상승. 유렉스 KOSPI200 야간선물은 0.23%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9.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

     

    KOSPI는 아침에 0.2% 상승출발 전망, 한국증시는 이날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결과에 따라 변화가 예상. AMAT의 투자자데이에서 본 바와같이, 최근 반도체섹터의 반등이 빨랐던 만큼 발표이후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하지만 시장예상치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낙폭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 간밤 미국증시에서 미 국채 금리가 6bp 하락하고, 달러지수도 0.3% 하락한 점은 긍정적인 외국인 수급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전일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소폭 하락

     

    ㅇ다우-0.29%, S&P500-0.10%, 나스닥-0.05%, 러셀 2000-0.25%

    ㅇ미 증시 변화요인 : 업종, 종목 차별화, 애플 +0.25%, 미 10년물 국채금리 6bp 하락 

     

    6일 미국증시는 전일 사상최고치 기록 이후 일부 매물을 소화하면서 소폭 하락 마감. 전일 대부분 업종이 고용 보고서 서프라이스 효과로 상승한 것과는 다르게 금일은 업종, 종목별 이슈들에 따라 차별화 흐름을 보임.

     

    S&P500 지수는 0.2% 하락 출발 이후 미국 장기물 금리 하락으로 기술주들이 반등을 하면서 상승 전환, 오전장 중 S&P500과 다우지수는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하기도 함.

     

    하지만, 오후들어 애플을 제외한 대부분 FANG 주와 AMAT투자자데이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반도체 섹터(-1.19%)를 중심으로 출회되면서 지수는 다시 하락 전환하며 마감함.

     

    이날 IMF의 경제전망 수정치가 발표됨. IMF는 일부신흥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6.0%로 0.5%p 상향 조정 (2022년은 4.4%).

     

    IMF수석 이코노미스트 지타 고피나트는 CNBC에서 상향조정의 가장 큰 요인은, 1) 3월 통과된 1.9조달러 규모의 미국 추가부양책 여파와, 2) 선진국중심으로 코로나백신 접종 진전이라고 언급.

     

    미국 성장률 전망은 2021년 6.4%, 2022년 3.5%로 상향했고, 중국 경제성장률은 2021년 8.4%, 2022년 5.6%로 상향조정함. 이번 경제 전망은 연준이 2023년까지 테이퍼링이나 금리인상이 없는 것을 가정으로 했다고 함.

     

    업종별로 11개 업종 중 6개는 상승, 5개는 하락 마감하며 업종별 차별화 흐름을 보임. 대형기술주들은 혼조 흐름을 보였는데 그중 애플(+0.25%)은 이날 모건스탠리가 1분기실적이 높은 서비스성장에 힘입어 견조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금융주(-0.11%)는 약세를 보였는데 크레딧스위스(CS)가 헤지펀드 아케고스 이슈로 총 44억 스위스프랑(약 50억 달러) 손실을 발표하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소시에테제네랄(SG)에서 CS의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점과 미국 장기물 금리하락(10년물, -6bp)이 부담요인이었음.

     

    AMAT(-2.45%)은 이날 투자자데이에서 2024년 회계연도 가이던스(매출 234~310억 달러, EPS 7~10 달러)를 공개했지만 최근 빠른 주가 상승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이날 캘리포니아주 뉴섬 주지사가 6월 15일부터 경제 재개방 계획을 공개하면서 경제 정상화 기대감은 유지됨. 이에 여행 관련주들은 전일에 이어 강세 흐름을 보임(델타 +2.79%, 노르웨지안 크루즈 +4.61%). 보잉은 차익실현 매물로 1.6% 하락.

     

     

     


    ㅇ 섹터&업종&종목

     

    - S&P 500 High: 유전체 분석 솔루션 업체, 일루미나 (ILMN) +7.88%. 4 월 23 일(금) 1Q FY21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 매출 증가율 17~20%에서 25~28%로 상향. A +0.80%, TMO +0.72%. PSX -1.47%, BP +3.46%

     

    - S&P 500 Low: 급여 아웃소싱 업체, 페이첵스 (PAYX) -4.92%. 장 시작 전 3Q FY21 실적 발표. YoY 매출 -2.6%로 전망치 부합 및 EPS -1.0%로 전망치 상회. 반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소폭 하향. 장전 시장에서 +1% 이상 상승 후 정규시장에서 하락. 최근 6개월간 주가+21%. ADP-1.90%, PAYC+0.06%

     

    - 라이다업체, 벨로다인라이다(VLDR) +12.52%. 1일(목) 항공 및 모바일 맵핑 솔루션 업체인 AGM 시스템과 라이다 센서 탑재를 위한 다년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5일(월) 물리적 보안기술 개발 업체인 나이트스코프가 5세대 자율보안로봇의 성능향상을 위해 동사의 라이다기술을 채택했다고 밝힘. 나이트스코프의 자율 보안 로봇은 미 전역에 걸쳐 100만여 시간동안 순찰활동에 투입되어 운영중. MVIS -2.36%

     

    - 주얼리 업체, 시그넷 주얼러스 (SIG) -1.70%. 주얼리 구독 서비스 업체인 락스박스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발표.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음. 장전시장에서 +3% 이상 상승 후 정규시장에서 하락. 최근 6개월간 주가 +65%

     

    - 소셜 미디어 업체, 스냅 (SNAP) +5.12%. 애틀랜틱 증권이 동사가 메시징 플랫폼에서 광범위한 컨텐츠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높게 평가. 투자의견 ‘중립’→’비중확대’ 상향, 목표주가 $75 유지. PINS +4.73%, TWTR +4.30%, FB -0.86%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5%
    ㅇWTI유가 : -0.64%
    ㅇ원화가치 : +0.03%
    ㅇ달러가치 : -0.34%
    ㅇ미10년국채가격 : +2.07%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65%대로↓…연준 긴축 전망 과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하락, 1.65%대로 내려섰다. 미국 국채금리는 "예상보다 이른 연준의 긴축" 기대가 다소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서 하락을 지속했다.

    시장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3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20년 이상 만에 가장 높은 서비스업 활동 지표를 소화한 뒤 새로운 거래 범위를 탐색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특히 지표 호조,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장기물 국채수익률에 너무 공격적으로 반영됐다는 인식이 더욱 확산했다.

     

    이 때문에 연준의 금리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5년물과 7년물이 이날 국채수익률 하락을 이끌었다. 고용과 서비스업 지표 호조 속에서 앞서 이 두 만기물이 두드러지게 올랐었다.

    또 3월31일이 지난 뒤 일본 투자자를 중심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돌아와 미 국채시장 가격을 지지했다고 시장 참여자들은 전했다. 회계연도 마감을 앞두고 일본 투자자들은 대차대조표 향상을 위해 통상 국채와 같은 미국자산을 팔고 자국으로 송금한다.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탄탄한 경제 지표로 팬데믹에서 고통받던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이날 발표된 2월 채용공고도 최근 2년여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점이 지난주 발표된 3월 고용보고서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많은 트레이더는 이미 한 단계 레벨을 높인 장기물 국채금리에는 이런 좋은 경제지표가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높아진 국채금리가 추가로 더 오르기 위해서는 다음 촉매제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지수 0.3% 약세…미국채 수익률과 동반 하락

     

    ㅇ 상대적 강세통화 : 위안>원화>엔화>파운드>유로>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가 나흘 연속 내렸다. 미국채금리가 연 이틀 내림세를 이어가자 달러인덱스도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보다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2% 내린 6.5424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14% 강세를 나타냈다.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WTI 1% 반등…美·中 서비스업 지표 호조

     

    ㅇWTI 선물 배럴당 59.93달러(+1.2%)

    ㅇ브렌트유 선물 배럴당 62.74달러(+1%)

     

    WTI 선물 가격이 1% 넘게 상승, 배럴당 60달러대에 바짝 다가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에 이어 중국 서비스업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 유가가 힘을 받았다.

     


    ■ 전일 중국증시 : PMI지표 호조 속 혼조

    ㅇ상하이종합-0.04%, 선전종합+0.18%

     

    6일 중국증시는 차이신 3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호조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지난주 중국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1.93%, 2.13% 상승한 바 있다. 업종별로는 산업재, 에너지 등은 강세를, 소비재, 건강관리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인민은행은 이날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4.3으로 전월 대비 2.8포인트 올랐다.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3월 합성PMI도 53.1로 전월 51.7에서 1.4포인트 상승했다.

    청명절 연휴 기간 소비가 증가했다는 소식도 경기 회복 기대감을 키웠다.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청명절 연휴 기간 중국 국내 여행 건수는 1억200만 건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94.5% 수준이다. 대규모 온라인 여행 사이트 취날닷컴에 따르면 청명절 기간 숙소 예약 건수도 2019년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청명절 연휴 전이었던 지난 2일 여러 규제가 발표됐던 점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금융지주회사와 관련한 규제를 발표했다.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규제에 따르면 중국 금융지주회사 회장 및 고위 임원진은 최소 8년 이상의 금융산업 경력 혹은 최소 10년 이상의 경제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 사람이어야 한다. 인민은행은 한 금융지주회사에서 10년 이상 같은 직책을 맡지 못한다고도 말했다. 앤트그룹, 텐센트 등이 이번 규제로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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