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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7(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1. 4. 27. 06:38
21/04/27(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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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유로존 4월 PMI : 두 지역간 경기회복 격차 축소 가능성 확인 - 메리츠
Markit이 23일 발표한 미국 4월 제조업 PMI는 60.6를 기록하며 집계 이래 최고 치를 기록했고, 유로존 4월 제조업 PMI는 63.3으로 역시 사상 최고치였다.
보도 자료에서는 두 지역 공히 영업재개 및 고객 수요에 따른 내실 있는 제조업 회복이 나타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유로존 4월 서비스업 PMI는 50.6으로 8개월만에 기준선(50)을 상회했다.
유럽의 봉쇄 강도가 유지되고 있음에도, COVID 확산세가 심화된 독일(서비스업 PMI 3월 51.5→4월 50.1)과 대조적으로, 4월 이후 신규 확진자수가 줄어든 프랑스(48.4→ 50.4) 중심으로 자발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유로 풀이된다.
미국의 가파른 서비스업(63.1, 사상 최고치) 확장으로 종합 PMI에서 나타나는 두 지역의 경기회복 격차는 확대되었다. 그러나 유로존의 제조업 확장세가 미국을 추 월하고 있는 점, 서비스업이 확장국면에 들어선 점은 향후 경기회복 격차 축소시점이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강달러 압력이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 한국 1분기 GDP : 코로나도 막지 못한 민간소비 -NH
ㅇ 한국, 1분기 성장률 전기 대비 1.6%, 소비와 투자지표 호조 영향
1) 한국 1분기 GDP 증가율은 전기 대비 +1.6%로 전망치 +1.1%를 상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2) 민간 부문의 기여도가 전기 0.7%p에서 1.3%p로 크게 개선. 정부의 기여도는 0.3%p로 전기와 동일.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기여도가 각각 0.5%p, 0.6%p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 대비 플러스로 전환한 영향
3) 1분기 수출은 전기 대비 1.9% 성장했으며 수출 기여도는 0.6%p를 기록
ㅇ 분기 궤적으로는 2분기가 고점일 것, 연간 성장률은 3.6%로 전망
1) 한국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0.5를 기록해 20년 1월 이후 100을 상회. 백신 보급 가속화, 보복 소비 에 따른 소비지표 호조 나타남. 한국 가계소비에서 해외소비의 비중이 높은 편인데, 민간의 소비 여력이 국내 쪽으로 이동하며 소비 지표 호조 이어질 가능성
2) OECD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2월에 기준선(100)을 상회. 여기에 더해 선진국의 재정지출 확대, 백신 보급 가속화 등을 고려하면 글로벌 경기의 추가 확장세 이어질 것으로 판단. 우리나라 수출 경기의 고점 은 2분기로 전망(2분기 +30%y-y 전망)
3) 종합하면 소비, 투자 개선세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수출 확대 지속될 전망. 분기별 성장 경로로는 2분기를 고점으로 판단하며 연간 성장률은 3.6%로 전망
■ 한국 1분기 GDP(4.27)와 4월 수출(5.1): 경제전망의 향방은? - 메리츠
1분기 GDP는 전분기대비 1.2%, 전년대비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간소비는 올 1월을 바닥으로 회복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과 대면 서비스업의 정상화 지연으로 신장세가 다소 미진할 것이다.
그러나 글로벌 제조업 호황과 교역신장에 힘입은 수출과 설비투자의 동반 확대에 힘입어 작년 4분기에 준하는 성장세를 이어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우리는 지난 4월 1일 전략공감2.0을 통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3.0%에서 3.3%로 상향조정하면서 예상보다 견고한 수출과 설비투자의 신장세를 상향 조정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하였다.
당시 우리가 상정했던 2분기 수출증가율 가정은 25%였는데, 이를 뛰어넘는 수출신장세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5월 1일 발표될 예정인 4월 수출은, 1)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자생적 회복속에, 2) 조업일수 증가 및 전년 기저효과가 가세하면서 전년대비 무려 46.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평균 수출도 35% 내외에 준하는 양호한 실적이다. 27일 8시에 발표되는 1 분기 GDP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이후 경제전망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한국 4월 1~20일 수출 잠정치: 일평균 수출 신장세 확대 - 메리츠
관세청에 따르면, 한국 4월 1~20일 수출 잠정치는 전년동기대비 45.4% 증가했다. 조업일수(‘21년 15.5일 vs ‘20년 14.5일)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36.0% 증 가하며, 1~10일 수출 실적(32.6%)을 웃돌았다.
품목별로는 주력 수출 품목 중심의 신장세가 이어졌다(이하 일평균 기준). 반도체 와 무선통신기기는 전년대비 각각 29.3%, 57.2% 증가하면서 기저효과(‘20년 4월 1~20일 반도체 -3.2%, 무선통신기기 -21.1%)를 넘어선 신장세를 시현했다.
승용차 수출은 전년대비 44.9% 증가하면서 1~10일 실적(37.9%)를 크게 웃돌았으나, 전년동기의 수출실적(-18.6% vs ‘20년 4월 1~10일 -7.1%)이 저조했던 것으로 볼 때 기저효과를 반영했을 가능성이 높다.
석유제품도 작년 4월 저점이었던 유가 영향이 반영되며 전년대비 69.9% 증가했다. 4월 전체 수출은 20일까지의 잠정치를 상회할 것이다. 통상 월 하순의 통관실적 이 더욱 개선되는 경향이 있고, 21~30일까지의 기간 동안 조업일수도 하루 더 많다.
우리는 4월 수출이 전년대비 46.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2분기에는 기저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1분기에 비해 강한 수출신장세가 나타날 공산이 크다.
■ 바이든 대통령 취임 100일 연설(4.29): 어떤 이슈가 제기될까? - 메리츠
바이든 대통령이 4월 29일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연설의 내용은 외교적인 측면보다는 국내이슈, 특히 1) 3월 말 제안한 American Jobs Plan 통과 협조와, 2) 바이러스 대응 상황 및 앞으로의 전개 방향 등이 골자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펠로시 하원의장이 대통령의 비전을 공유해달라는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중국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방향은 100일간의 공급망 조사 (2월 24일 행정명령 서명)가 끝나는 5월 말~6월 초 이후 제시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 미국 1분기 GDP(4.29)와 3월 소득/소비(4.30): 하반기 회복의 토대는 마련되고 있는가? - 메리츠
미국 1분기 GDP는 전분기대비 연율 기준 7% 내외에 달할 전망이다. 2월에 집중 된 한파의 영향으로 소비와 기업투자, 주택착공 활동이 일시적으로 주춤했으나, 이를 제외하면 견고한 회복세를 시현 중이다. 1분기 GDP를 크게 들어올릴 요인은 무엇보다도 소비이다.
1분기 개인소비는 전분기대비 연율 기준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작년 12월과 올해 3월에 걸쳐 지급된 인당 600달러와 1,400달러의 가계 보조금과 실업급여 증액 등 이전소득 확대에 따른 개인가처분소득의 폭발적인 신장에 기반한 것이다. 이는 이미 올해 1월과 3월 소매판매가 각각 전월대비 7.5%와 9.4% 급증한 것으 로부터 확인 가능하다.
3월 개인소득은 전월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3월에 소비를 늘리고도 상당 부분이 저축으로 남아 있음을 시사 하는 것이다 (3월 저축률은 25% 내외로 급등할 전망). 이들은 하반기 이후 서비스업의 재개 본격화와 집단면역 도달과 맞물리며 소비 확대를 견인할 재원이다.
■ 유로존 1Q GDP (4.30): 1Q 부진이 지속되는 그림인가? - 메리츠
미국 1분기 GDP가 전분기대비 1.7%에 준하는(연율 7%) 성장세를 시현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유로존은 작년 4분기(-0.7%)에 이어 올해 1분기 GDP도 전분 기대비 역성장(-0.8%)이 예상된다.
컨센서스는 독일 GDP 1.5% 감소와 프랑스 의 전분기대비 보합을 예상 중이다. 올해 연초의 대유행에 따른 봉쇄 강화로 서비 스업 업황의 회복이 지연되는 것에 상당 부분 기인한다.
프랑스보다는 강한 봉쇄 를 장기간 시행했던 독일경제 타격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최근 독일의 신규확진자수 증가세가 다시 확대되면서, 독일 및 유로존 경기회복이 더욱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
그러나 중기시계에서 상황은 비관 적이기보다 낙관적일 가능성이 크다. 이는 다음 3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독일은 4월 22일 Infection Protection Act(감염보호법) 개정(~6월 30 일까지 적용)을 통해 사회적 통제와 봉쇄를 주정부 관할 하에 이루어지도록 했다. 따라서 법에서 정한 원칙 (개별 주 신규확진자 7일 평균 100명 이상의 경우 인원 집합금지, 야간통행금지 등)은 전국단위가 아닌 지역별 여건에 따라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독일의 4월 서비스업 PMI가 전월대비 하락하는 과정에서도 기준선 50을 지켜낼 수 있었던 동인 중 하나로 보인다.
둘째, 4월 9일에는 경제장관 피터 알트마이어가 COVID-19의 직접 피해를 입은 업체들의 고정비 보전정책을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회복 지연에 대응한 재정지원이 강화되는 그림인 것이다.
셋째, 백신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유로존 전체 접종률(1회 이상)은 4월 23일 기준 21%, 독일은 22.6%에 달한다. 주별로도 접종률이 3%포인트 내외로 과 거에 비해 보급이 빨라지고 있다. 백신보급에서 앞서 나간 미국과 영국의 확진 자수 증가세가 결국 둔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 역시 향후 상황의 낙관 론에 무게를 실어주는 요소일 수 있다.
■ 중국 4월 CFLP PMI(4.30): 전월대비 하락은 성장 모멘텀의 약화인가? - 메리츠
4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PMI는 3월에 비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컨센 서스: 제조업 3월 51.9→4월 예상 51.7, 비제조업 56.3→55.9). 그러나 이는 계절적인 현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부여를 하기 어렵다.
중국PMI는 1~2월 춘절 연휴에 따른 적은 조업일수 효과로 하락했다가 3월에 반등한 이후, 4월에 소폭 조 정되는 흐름을 보여 왔다는 점을 고려한 것뿐이다.
중국제조업은 글로벌 제조업 회복에 편승한 수출주문의 추가 신장의 수혜를, 서비스업은 그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여행, 운송업의 회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경제는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1분기에 5% 성장에 준하는 실적을 시현한 것이나 다름 없다. 아직은 정책지원이 좀 더 필요한 상태이다.
■ 이번주 전략 : 아직은 약속을 지킬 가능성이 높은 FOMC -KB
ㅇ FOMC:
이번주엔 FOMC (4/28)가 있습니다. 최근까지 연준 위원들은 아직 완화정책이 필요함을 역설했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주 발표되는 경제지표에서도 강력한 미국 1분기 GDP (6.5% QoQ)에 비해 PCE 물가는 비교적 안정적일 것 (1.8% YoY 전망) 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곡물/목재/구리 등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고 있기 때문에, 6월 FOMC는 분위기가 좀 달라질 단서입니다.
ㅇ스윗스팟:
연준만 완화 기조를 유지한다면, 지금은 증시의 스윗 스팟이 될 것입니다. 30일 발표될 3월 개인소득은 20% MoM 급증이 예상되며, 여기에 백신접종으로 천문학적인 저축액도 서서히 소비로 풀려나올 것입니다. 이런 소비 확대는 서비스업에서의 흑인 고용과 경제심리 회복을 이 끌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연준은 언제쯤 인정할까요? 과거 ISM제조업지수가 60부근까지 상승했을 때 연준의 통화정책을 첨부합니다.
ㅇ세줄 요약:
1. FOMC (4/28)에서는 아직은 완화적 스탠스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연준만 완화 기조를 이어간다면, 이번주 발표될 강력한 지표와 함께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환경이 됩니다.
3. 다만 최근 임계점을 넘어가기 시작한 곡물/산업금속 가격, 그리고 과거 ISM제조업지수와 연준 긴축 관계는 꼭 살펴봐야 합니다
■ 이연수요에 대한 기대감-하나
이번 분기는 기저효과로 인해 실적이 좋아지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아지는 모습 S&P500의 각 분기별 추정치는 분기마다 통상적으로 하향조정 된다. (근 10년간 평균 -4.2% 하향조정).
그러나 올해는 수요가 이끄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이익추정치 상향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21년 1Q EPS 추정치는 연초 이후 +6.0% 증가하였는데, 세제개편안이 통과되며 +5.4% 상향조정 된 1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폭이다.
연간 이익추정치도 마찬가지다. 역사적으로 연간 이익추정치는 1분기중 평균 -3.3% 가량 하향조정되었는데, 올해 2021년 이익 추정치는 주당 167.3달러→ 175.7달러로 +5.0% 상향조정되었다. 이 역시 세재개편안이 통과되었던 2018년 다음으로 높은 상향 폭이다.
21년 1Q 기준 긍정적 EPS가이던스를 제시한 기업들의 수도 역대 최고수준이다. 이는 세재개편과 무관하게 기업들이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저효과가 높은 유가와 미 장기물 금리 상승에 에너지, 금융주가 1Q EPS 상향조정을 전반적으로 견인하였다. 그렇기에 금번 분기는 해당업종 외 시장을 이끌 수 있는 또 다른 모멘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IT 등 주요 대형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가 중요한 이유다. 국내증시, 이익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한 업종 관심 국내 증시도 1Q 뿐만 아닌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연초 이후 1Q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 상향조정 폭은 지난 10년래 최고치 수준이다. KOSPI 평균대비 영업이익 & 순이익 창출능력이 뛰어난 상위기업들의 비중도 2015년 이후 최대치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이딩 관점에서, 이익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업종도 있으나, 그렇지 못한 업종도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
최근 1개월간 2021년 EPS 컨센서스가 상향조정 강도가 높은 업종 중 은행, 유통, 반도체, 화장품 업종이다. 해당 업종 1개월 수익률은 KOSPI 벤치마크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 조선업 : Macro Cycle의 가능성에 대하여-대신
ㅇ투자의견 Overweight 비중확대, 유지
한국조선해양 기준 PBR은 2020년 바닥 0.45배에서 현재 0.96배로 두배 가까이 상승. 주가 급등 국면에서 Valuation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조선 4사의 2011~2020년 평균 PBR 이 0.9배 수준이기 때문. 유가 하락 안정기인 2015~2020년 기준으로는 0.7배에 불과
2011~2014년 PBR 평균은 1.2배 였으나 이때는 해양플랜트 모멘텀이 있었음. 하반기 해양 플랜트 발주가 일부 나오겠지만 중장기 해양플랜트 시황의 복귀는 아닐 것으로 판단
2005~2007년 상선 Cycle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음. 당시 신조선가는 160~180pt(현재 132pt), 연간 상선 발주는 46백만 CGT~93백만 CGT(2020년 20백만 CGT)로 초호황을 보여줌. 조선 4사의 평균 PBR은 2005년 2.1배, 2006년 2.4배, 2007년 4.8배에 달함
조선업은 1~3년 반복되는 단기 사이클(Micro Cycle)과 20년 내외로 반복되는 중장기 사이클(Macro Cycle)로 구분. 현재를 코로나19 이연 수요가 반영되는 Micro Cycle로 인식하면 Valuation 부담에서 벗어나기 어려움. 반면 2005~2007년 호황의 일부가 반영되는 Macro Cycle로 가정하면 설명 가능. 가파른 지표 개선 속도는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임.
ㅇ 가시화되는 선가 상승, 운임부터 신조선가까지 다 오른다.
- 신조선가: 클락슨 선가지수는 132.7pt로 최근 3개월 4.9% 상승. 2015년 10월 이후 최고치. 최근 3개월 4,800TEU 컨테이너선 선가는 18.5%, 파나막스 벌크선 선가는 11.7% 급등. 예상보다 빠른 선가 상승. 연말까지 140pt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140pt는 2020년 평균 선가 127pt에서 10% 상향된 수치로 강재가 상승분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
- 중고선가: 클락슨 중고선가지수는 120.8pt로 2012년 이후 최고치, 최근 3개월 25.4% 급등. 최근 3개월 4,500TEU 컨테이너선은 76.2%, 케이프사이즈 벌크는 30~35% 급등
- 운임: 발틱운임지수(BDI)는 2,808pt까지 급등하며 2010년 이후 최고치. 최근 3개월 44.2% 상승. SCFI는 연초 이후 주춤하다가 최근 한달 15.9% 급등. 원자재가&물동량 → 운임 → 중고선가 → 신조선가로 이어지는 흐름 상 신조선가 상승은 가장 후행지표. 수주증가로 조선사별 2023~2024년 인도 물량의 도크가 채워지고 있는 중. 수주잔고 증가로 선가 상승과 선별 수주 타이밍이 빨라지고 있음
ㅇ조선업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 유지, 각 사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상향
한국조선해양의 목표주가를 188,000원(기존 158,000원, +19.0%), 대우조선해양을 32,000 원(기존 28,000원, +14.2%), 현대미포조선을 83,000원(기존 73,000원, +13.7%) 상향
각 사 Multiple에 과거 호황 초입이었던 2003~2005년 수치를 일부 반영. 각 사 21E PBS에 타깃 PBR 한국조선해양 1.2배, 대우조선해양 0.9배, 현대미포조선 1.4배를 적용
■ 건설/건자재 : 토지거래허가제 영향 분석 - NH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부동산 시장은 오히려 재건축 추진을 위한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음. 다음 대책으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이 논의될 전망]
ㅇ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이후 커진 재건축 기대감
토지거래허가제란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대한 소유권, 지상권을 취 득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토지이용목적을 명시하여 해당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
만약,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하면 2년간 실거주 의무거주기간이 요구되고, 해당 기간동안 임대가 금지됨. 일반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시 거래가 줄고 집값은 강보합세를 유지하는 편.
2020년 정부는 삼성, 대치, 청담 등을 지정했지만, 거래량은 감소하고 집값은 상승했으며, 풍선효과도 발생함. 4월 21일 서울시는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등 총 4.57km 2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
재건축 대상 지역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움직임이 본 격화된 1월부터 거래가격이 가파르게 상승. 예를 들어 실거래 기준 12월 대비 4월 매매가격은 여의도동 시범아파트(118.12m2)가 19.5억원에서 24.0억원으로 23% 상승, 압구정동 미성 2차(74.40m 2 )가 22.5억원에서 24.3억원으로 8% 상승, 또 신현대(110.82m 2 )는 29.0억원에서 32.5억원으로 12% 상승함.
오세훈 서울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한강변 35층 층고제한 완화 등 민간 재건축 규제 완화를 주장. 이번 토지거래허가제는 재건축 추 진을 확대하기 위한 신호로 받아들여지는 중. 참고로 서울 내 매매거래량은 4월 25일 집계 기준 756건으로, 2021년 4월 총계는 전년대비 75% 이상 대폭 감소할 전망.
ㅇ 지난 한 주간 건설/부동산 관련 Key News
지난 21일 국토부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확정 물량을 발표함. 7월부터 수도권 택지지구에 짓는 아파트 3만200가구에 대한 사전 청약이 시작될 예정.
7월에 인천계양지구 1000가구, 위례신도시 400가구 등을 시작으로 12 월까지 4차례에 걸쳐 공급될 계획. 4월 초 기준 신도시 예정지 중 보상에 가장 먼저 착수한 지역인 하남 교산과 인천계양의 토지보상률은 각각 56%, 51%.
정부가 토지거래의 수익 대폭 축소와 세부담 강화를 에고하자, 토지보상 작업에는 가속이 붙고 있는 상황. 3기 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시세보다 20~30% 낮게 분양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 참고로 이번 주에 15만 가구 규모의 2차 신규택지 발표가 예고되어 있음.
■ 현대건설 : 알짜배기만 남았다 -한국
ㅇ목표주가 15% 상향
현대건설 목표주가를 62,000원으로 기존 대비 15% 상향한다. 12개월 선행 BPS 63,635원에 목표 PBR 0.98배를 적용했다. 국내외 공사 현장의 구조적인 매출총 이익률 개선, 일회성 충당금 발생 가능성이 감소한 점을 감안해 2021년, 2022년 예상 BPS를 각각 0.8%, 1.9% 높인 결과다.
ROE가 지금보다 1%p 이상 낮음에도 불구하고 PBR 1.1배 수준에서 거래됐던 2018년과 비교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저 평가 구간이라 판단한다. 1분기 이후 진행될 이익률 개선 속도를 지켜볼 시점이다.
ㅇ 예산 표준화의 효과가 발현되는 시점
매출원가율이 개선되는 이유는 예산 표준화 이후에 수주한 해외 공사 현장의 매출 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2014년에 공종별로 원가를 표준화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총공사예정원가를 정밀하게 측정해 해외 현장에서 발생하는 손 실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었다.
2014년 이전에 착공한 해외 공사의 계약 잔액은 1조 910억원이며, 2015년 이후에 착공한 잔액은 4조 7,140원이다. 기존 현장들의 준공이 가까워지고, 사우디 마르잔 패키지(3조 3,000억원)와 같은 수익성 높은 대형 공사들의 공정률이 올라오는 하반기에 본격적인 원가율 개선을 기대한다.
ㅇ뜨끈한 국내 주택 든든하게
국내 주택 착공 현장 증가와 더불어 현재 80% 중반대인 국내 주택 매출원가율 또 한 개선될 전망이다. 토지매입비 등 초기 사업비가 부족한 시행사에 신용을 공여 하고 시행 이윤을 공유하는 도급 계약 형태가 많아지는데 따른 결과다.
시행사와 협의를 통해 전체 공기에 걸쳐 시행 이윤을 원가에 반영하는 방법으로 원가 개선 이 진행된다. 2021년 연결 기준 51,989세대 주택 공급 계획은 순항 중이다.
수주를 완료한 16,000세대 현장을 감안하면 1분기 주춤했던 현대엔지니어링 또한 연간으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분양 및 착공 현장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수익성 또한 좋아지고 있어 국내 주택 부문의 지속적인 선전을 기대한다.
■ 심텍1Q21 Preview: 무난한 실적, 다가올 모멘텀 -한국
ㅇ큰 이슈 없는 1분기
1분기 실적은 회사의 기존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추정 실적은 매 출액 2,729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이다. 글로벌 IT 세트 업황이 1분기에도 양호 했고, 지난해 하반기에 있었던 서버향 제품 재고조정도 마무리 되고있어 무난한 실적이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6% 줄고, 영업이익은 16.9%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해와 비교해 매출액이 감소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경쟁사 대비 반사수혜를 입었던 기저효과 때문일 뿐 영업상황은 양호하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하고, 본격적인 실적 개선 시점은 하반기부터가 될 것이다.
ㅇ고수익성 패키징 기판 비중이 커지며 수익 구조 안정화
MSAP 기판 증설(3분기 완공)이 매출액 증가에 보탬이 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 을 이끌 것이다. 회사는 지난 실적발표와 함께 400억원 규모의 MSAP 공법(기존 tenting을 대체, 패키징 기판에 쓰임) 기판 증설을 공시했다. MSAP은 FC-CSP, MCP 등을 제조하는 공법으로, 관련 생산능력은 올해 4분기부터 연간으로 10% 이상 증가한다.
최근 패키징 기판은 수요도 늘어나고, 공정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ASP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회사의 중장기 매출 mix에 긍정적이다. 심텍의 패키징 기판 매출액 비중은 지난해 71%에서 올해 74%로 커질 것이다.
ㅇ DDR5 출시도 다가온다, 여러모로 사야 할 시기
목표주가 30,500원(21년 PER 10배)을 유지한다. 심텍의 고객사는 대부분 주요 글로벌 반도체 회사다. 대부분 주문 생산 방식으로 가격 인하 압력도 적고, 올해는 서버/모바일 등 주요 전방산업 전망도 밝다.
특히 4분기부터는 DDR5 모멘텀도 기 대되는데, DDR4 진입 첫해인 14년 PER 평균이 33.6배, 둘째 해가 11.6배였던 점을 감안하면 목표 PER 10배는 보수적이다. 올해 하반기를 대비해 가장 편안하 게 지켜봐도 될 주식 중 하나다.
■ PI첨단소재 : 계속 좋다 - DB
ㅇ1Q21 Review 역대급 분기 실적 기록:
1Q21 매출액은 776억원(+25.9%YoY,+11.0%QoQ), 영업이익 207억원 (+40.6%YoY,+22.6%QoQ)으로 시장 예상치(매출액 757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스마트폰과 전기차용 FPCB 매출이 증가했고, 방열시트도 북미 5G 스마트폰 판매 호조를 기반으로 수요가 예상보다 더 좋았다. 특히 EV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며 첨단산업 매출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했다.
1분기 평균 가동률은 89.4%를 기록하며 수요가 공급을 견인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전분기 대비 약 3%p 상승한 26.6%을 기록했다.
ㅇ 2H21을 준비하는 2Q21:
2Q21 이후를 봐도 국내 고객사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5G 스마트 폰 침투율 증가, 언팩 행사를 처음으로 실시한 중저가 시리즈향 CoF 매출 및 국내 업체향 EV모터 용 바니시 매출 증가 등을 감안하면 과거의 계절성은 크게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1년 매출액은 역 대급인 3,210억원(+22.5%YoY), 영업이익 870억원(+45.5%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2Q21에는 하반 기 수요 증가에 대비해 가동률을 계속 높게 가져가며 재고를 비축할 예정이다.
전체 PI 필름 수급 자체가 타이트한 상황에서 장기 공급 계약 비중을 늘리며 신규 제품 매출도 순조롭게 매출이 시작 되고 있어 2분기 매출도 700억원 초반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새로운 EV 매출을 위한 선제적 투자:
실적발표와 함께 21년~23년말에 걸친 9호기 증설 계획을 공시했다. EV, 2차전지 전용 PI 필름 생산을 위한 선제적 설비 증설 투자로 보유 현금성 자산 등을 통해 투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23년 증설 물량 600톤을 반영 시 추가적인 3~400억 가량의 실적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 목표주가는 기존 TP 55,000원, 투자의견은 BUY로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 : 4월 27일 화요일
1. 美)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발표(현지시간)
2. 美) 알파벳(구글) 실적발표(현지시간)
3. 美)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현지시간)4.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산 관련 상속 내용 및 절차 공식 발표 예정
5. 제약바이오협회, 종근당 약사법 위반 혐의 관련 윤리위원회 개최 예정
6. 한국씨티은행, 이사회 개최 예정
7. 현대차, 올 뉴 코나 N 공개 예정
8.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9. 산업부,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10. 삼성SDI 실적발표 예정
11. 삼성카드 실적발표 예정
12. 두산밥캣 실적발표 예정
13. 두산인프라코어 실적발표 예정
14. 두산퓨얼셀 실적발표 예정
15. 두산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16. 두산 실적발표 예정
17. HDC현대산업개발 실적발표 예정
18. 현대제철 실적발표 예정
19. S-Oil 실적발표 예정
20. JB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21. 삼본전자 상호변경(KH 일렉트론)
22. 하이소닉 추가상장(CB전환)
23. 우진 추가상장(CB전환)
24. 차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
25. SGA 추가상장(CB전환)
26. 마크로젠 추가상장(CB전환)
27. 조일알미늄 추가상장(CB전환)
28. 보성파워텍 추가상장(CB전환)
29. 삼성제약 추가상장(CB전환)
30. 보해양조 추가상장(CB전환)
31. 유유제약 추가상장(CB전환)
32. 선진뷰티사이언스 보호예수 해제
33. 美) 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4. 美) 2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5. 美) 4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6. 美) 4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7. 美) AMD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0. 美) 비자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스타벅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3M 실적발표(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바이든 행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최대 6천만도스 분량을 연방정부의 안전성 검토가 끝나는 대로 전 세계 다른 나라들과 공유하겠다고 밝힘 (WSJ)
ㅇ 중서부 위쪽 지역의 혹독한 날씨로 인해 옥수수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져 옥수수선물이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급등함. 밀 선물 역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CNBC)
ㅇ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공급 계약을 존중하지 않았다며 법적 조치를 취했음.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사전 계약분 중 3분의1만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이란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7만명을 넘어섰으며 일간 사망자 수도 역대최다를 경신함 (AFP)
ㅇ 전기차 테슬라가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함. 순이익은 4억3800만달러로역대 최대규모로 7개 분기 연속 흑자이며 매출은 103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74% 증가함 (MarketWatch)
ㅇ 인도·태평양 지역 비공식 협의체인 쿼드(Quad) 4개국 간 '백신 협력'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가 밝힘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 예상MSCI한국지수 ETF는 0.81%, MSCI신흥지수 ETF는 0.13%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0.0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 예상. KOSPI는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경제 정상화 기대 속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더불어 장중에 한국 정부의 코로나 백신 접종 가속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본격적인 상승을 보임. 특히 외국인이 현선물을 순매수 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 또한 긍정적인 영향.
이런 가운데 오늘 미 증시에서 나스닥의 상승폭이 확대된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물론 나스닥 장 후반 상승폭확대는 아마존의 주식분할가능성과 다우지수 편입기대로 인한 결과라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되겠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67%, 러셀2000지수가 1.15% 상승한 점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우호적.
한편, 테슬라가 양호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시간 외로 2%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최근 투자회사들이 실적개선이 선반영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
결국 밸류 부담이 상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증시는 강보합권 출발 후 차익 매물소화 과정은 불가피 할 듯.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ㅇ뉴욕증시 변화요인 : 1)필수 소비재 부진, 2)아마존 다우지수 편입 기대
ㅇ다우-0.18%, S&P500+0.22%, 나스닥+0.87%, 러셀+1.18%
미 증시는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집은 가운데 반도체, 아마존,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필수 소비재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원자재 가격 상승이 필수 소비재 이익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물 출회, 국제유가가 2020년 4월 저점 이후 4배이상 급등했으며, 구리 및 철강은 물론 곡물가격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원재료 가격상승은 불가피, 이는 결국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것.
오늘도 곡물가격이 가뭄으로 인해 파종면적이 감소하고 있다며 3%내외 급등하는 등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구리나 비철금속 또한 수요 증가 등을 이유로 2% 내외 상승세를 보임.
상품가격 상승으로 원재료에 대한 부담이 확대되자 월풀은 물론 P&G 등 대부분의 소비재 업종의 하반기 가격인상은 불가피. 당장은 '가격저항'으로 소비가 둔화 될 수 있어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되자 관련 종목이 약세.
필수소비재 기업들의 가격인상은 결국 인플레 압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여 다우지수 하락 제한.
아마존(+2.04%)이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 4월 29일 실적 발표일에 주식 분할을 발표할 가능성 이 제기된 데 힘입은 결과, 지난 2012년 애플이 주식분할을 단행했으며 이후 다우지수에 편입.
당시 애플이 600달러를 상회하고 있어서 수정주가평균방식의 다우지수에 편입할 경우 지수에 미치 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7:1 분할을 단행. 그렇기 때문에 아마존이 주식분할을 단행할 경우 다우지수 편입 기대가 높아질 수 있음.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아마존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며, 나스닥 또한 그 폭을 확대. 반도체 업종의 강세 또한 나스닥 상승 요인, 반도체 업종은 시게이트(+4,62%)가 지난 주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후 강세를 이어가자 동반 상승.
더불어 스카이웍(+4.58%) 등 일부 개별 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 목표주가 상향 조정 등 호재가 유입되자 반도체 업종 대부분 강세를 보임. 결국 나 스닥의 강세는 일부 개별 기업들의 재료에 의한 결과.
한편, 2020 년 미국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라 공화당 우위 지역인 텍사스에서 연방 하원의석이 2석 추가되는 대신 민주당 우위지역인 캘리포니아, 뉴욕은 각각 한석을 잃게 됨. 그 외에 콜로라도, 플로리다, 몬테나, 노스케롤라이나, 오레곤주도 한석이 증가하고, 일리노이, 미시간,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한석이 감소.
대체로 이번 발표로 2022 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하원 장악 가능성이 높아짐. 이 소식이 유입되자 장 마감 직전 잠시 지수의 변화가 있었으나 영향은 제한. 그렇지만 향후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집행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섹터&업종&종목 : 반도체, 아마존 개별 이슈로 강세AMD(+3.20%)는 지난 주 인텔(-0.81%)이 실적발표에서 AMD에게 시장 점유율이 일부 잠식 당했다고 발표하자 상승지속, 스카이(+4.58%)은 UBS가 지난 주 실리콘 랩(-0.08%)의 인프라와 자동사 사업인수가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시게이트(+4.62%)는 지난 주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과 향후 전망 상향 조정으로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감, 웨스턴디지털(+4.91%)도 동반 상승세 지속.호재성 재료 유입으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7% 상승,
아마존(+2.04%)은 장중에 주식분할을 29일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로 상승 확대. 테슬라(+1.21%)는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 발표 불구 선반영이 되었다는 평가 속 매물 출회되며 시간 외로 2%대 하락.
전자 상거래 업체 잇츠(-4.39%)는 오랜 기간 긍정적인 전망을 해왔던 키뱅크가 실적이 주가에 이 미 반영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P&G(-2.00%)는 지난 주 부진한 실적 발표와 가이던스 발표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익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부진, 월마트(-1.42%), 코스트코(-1.28%)는 물론 코카콜라(-1.49%), 펩시코(-1.69%), 홈디포(-1.20%)도 동반 하락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ㅇS&P500선물지수 +0.19%
ㅇWTI유가 : +0.57%
ㅇ원화가치 : +0.25%
ㅇ달러가치 : +0.11%
ㅇ미10년국채가격 : +1.12%
■ 전일 뉴욕채권시장국채금리는 양호한 경제지표 개선으로 상승출발 했으나, 하락하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임. 이후 국채입찰수요 부진, 인플레이션 강화 기대 등이 부각되었음에도 FOMC를 기다리며 보합권 등락.
한편, 2년물 국채입찰에서 수요강도를 알 수 있는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58)을 하회한 2.34배를 기록했으며 5년물 국채 입찰에서도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44배)를 하회한 2.31 배를 기록 했으나 영향은 제한.
3월 미국 내구재주문은 지난 달 발표(mom -0.9%) 보다는 개선된 전월 대비 0.5% 증가로 발표되었으나 예상(mom +2.0%)을 하회. 운송을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1.6% 증가해 예상 | (mom +1.5%)를 상회, 기업 투자와 관련 깊은 핵심 자본재 수주는 0.9% 증가.
4월 달라스연은지수는 전월(28.94 예상(27.5) 보다 개선된 37.3으로 발표. 세부항목을 보면 생산지수(48.0-34.0)은 부진했으나 신규수주(22.7-32.3), 고용지수(18.8-31.3) 등은 큰폭으로 개선, 6개월후 전망지수는 33.7에서 36.6으로 개선돼 향후 전망은 긍정적.
4월 독일 ifo기업 환경지수는 전월(96.6) 보다 개선된 96.8로 발표되었으나 예상(97.7)을 하회. | 현재 상태는 94.1로 예상 (94.5)를 소폭 하회했으며 기대 지수는 99.5로 예상(101.4)을 크게 하회.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강세통화순서 : 유로>위안>파운드>엔화>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FOMC를 앞두고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유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임. 그러나 경제 정 상화 기대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신흥국 환율에 대해서는 약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 진행, 유로화 는 독일 경제지표 부진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와 브라질 헤알화는 달러 대비 0.3% 강세를 보였으나 멕시코 페소화 등은 약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 전일 뉴욕 원유시장국제유가는 인도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35만명 넘게 기록하면서 수요 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더불어 OPEC+ 회담에서 감산규모 축소가 변화 없이 진행 될 것이라는 소식 또한 하락요인. 다만, 글로벌 경기 정상화 기대가 여전하다는 점, 독일에 이어 미국 정부가 인도에 의료 지원을 발표한 점등으로 하락폭은 제한.
금은 FOMC를 기다리며 소폭 상승마감,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경제 정상화 기대로 강세. 곡물은 가뭄으로 파종 면적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자 급등.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5%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소비재주 조정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95%, 선전종합-0.75%26일 중국증시는 소비재주를 중심으로 조정을 받으며 하락했다. 중국 화룽자산운영이 실적발표를 재차 연기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필수소비재 부문이 2% 넘게 밀렸다. 선전종합지수에서도 경기소비재 부문이 1% 이상 하락했다.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화룽은 지난 25일 인민은행(PBOC) 산하기관인 외환교역센터(CFETS)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차이나머니닷컴에 올린 성명에서 회사의 회계담당관들이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불특정 거래와 관련해 이를 최종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오는 4월말로 제시됐던 두 번째 실적발표 마감시한도 맞추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일 주요지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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