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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06/02(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6. 2. 05:55

    ■ 21/06/02(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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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성 지표와 수출 지표 -유안타

     

    ㅇ 주요 경제권 M2 증가율의 고점 확인

     

    지난 해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 상승의 한 축을 담당해 왔던 유동성 지표의 흐름에서 변곡 점이 확인되고 있다. 지난 달 25일 발표된 미국의 4월 M2 증가율은 전년 동월 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7.1%로 정점을 형성한 뒤 하락 구간에 접어든 모습이다. 최근 미 연준보다 훨씬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언급하고 있는 ECB의 유로존도 M2 증가율의 감소가 확인되고 있다.

     

    유로존의 4월 M2 증가율은 +9.1%를 기록해 지난 1월 +12.2%를 정점으로 점진적인 하향 기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4월 M2 증가율도 +8.1% 로 지난 해 하반기부터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유동성 유입이 가속화(M2 증가율 상승과 같은) 된다는 것은 증시 입장에서 벨류에이션(멀 티플)의 확장 요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펀더멘털 지표들의 영향력이 낮아지면서 이것이 다소 부진하더라도 멀티플이 상승하면서 지수의 상승을 이끌 수 있다. 때문에 보다 빠르고 탄력적인 움직임이 나타난다.

     

    반대로 지금처럼 유동성이 감속되는 구간에서 는 멀티플이 축소되는 모습이 보인다. 그만큼 펀더멘털 변수들의 증시 영향력이 높아진다 고 볼 수 있다.

     

    결국 지수가 상승을 한다고 해도 펀더멘털 지표의 확인이 필요하고 그 개 선 속도에 준하는 상승이 나타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완만한 흐름을 예상해 볼 수 있다.

     

    ㅇ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5월 수출

     

    5월 수출이 전년 동월 비 +45.6%를 기록하면서 전월 +41.2%에 이어 높은 증가율을 이 어갔다. 증가율 기준으로 88년 이후 약 32년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으며, 수출 금액 측면 에서도 507.3억$를 기록해 역대 5월 중 최고액으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 보더라도 9대 수출 대상 지역 모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5대 주력 품목 가운데 선박을 제외한 14개 품목 모두에서 대부분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사전 컨센서스인 +48.9%에 비 해서는 소폭 낮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출 지표라고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고무적인 금액 상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측면의 흐름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5월수출 물량은 전년 비 +15.6% 늘어 증감률 측면에서 준수한 수치가 확인됐다. 그러나 이 같은 높은 증가율은 지난 해 5월 낮은 기저에 기인한 바가 크다. 지난 해 5월 수출 물 량은 133.7억톤으로 2011년 2월 이후 최저였다.

     

    물량 추이를 보면 아직 물량 측면에서의 추세 전환이 이루어졌다고 확신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이 같은 물량 감소의 일정 부분은 첨단 제품 중심으로의 수출구조 변화에서 기인한 것일 수 있다.

     

    다만 가격 측면에서의 정점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물량 지표가 아직 부진한 모습을 보 이고 있다는 점은, 향후 수출 증감률의 하락 속도에 대한 우려를 남긴 것으로 볼 수 있다

     

    ㅇ 유동성이 둔화되면 더욱 중요해지는 매크로 회복

     

    글로벌 유동성과 한국의 수출 그리고 증시 간의 관계를 생각해 보자. 차트 5를 보면, 증 시는 유동성이나 경기 모멘텀 중 하나만 갖춰져도 상승에 대한 기대를 가져볼 수 있다.

     

    하지만 유동성이 감속되는 데 경기 사이클까지 둔화되는 케이스(화살표 표시 구간)에서는 대부분 하락 구간을 경험한다.

     

    (두 번째 화살표, 2015년의 경우 M2 증가율은 증가하는 모습이나 미 연준이 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상황인 만큼 사실상 유동성 위축 우려 국면)

     

    현재 M2 증가율의 정점은 이미 확인됐다. 이상의 논리에 입각해 보면 향후 증시 상승의 충분 조건은 경기 사이클의 회복세가 지속되는 것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의 수출은 글로벌 경기 사이클의 가장 정확한 선행지표 중 하나이다. 문제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물량 측면에서의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2분기 이후 가격지표들의 peak-out이 컨센서스로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물론 하반기 이연된 수요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컨센서스 이상의 매크로 회복세가 나타날 가능성 자체를 부인할 수는 없다. 하 지만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부정적인 케이스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는 만큼 시장 접근에 있어 신중한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 코로나19 직전 이익 회귀, 업사이드 높은 업종은?-하나

     

    ㅇ높았던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로 컨센서스 과도 상향? 최근 이익상승세 둔화…

     

    지난 국내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강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2분기 및 3분 기, 21년도 기업이익 추정치가 강하게 상향조정되었다. 특히 해운, 정유, 철강, 금 융, 건설, 철강 등의 업종 위주로 실적이 상향조정되어 코로나 19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특히 가격(P) 변수의 영향력이 컸다.

     

    다만 이들 업종군의 최근 실적 추 정치는 다소 슬로우하다. 금리 및 원자재 상승세가 다소 완화되고 워낙 서프라이즈 수치가 높았던 실적 이후의 높아진 컨센서스의 공백기에 이유가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매년 연초의 이익추정치는 연말까지 이어지지 못한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평균적으로 연초의 컨센서스는 연말까지 약 10%의 하향조정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16년도 이후 평균). 결국 아직 2분기 및 3분기 컨센서스가 충분히 높아지지 않은 대상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

     

    해당 대상의 컨센서스가 낮은 이유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타나지 않았거나 백신 이후 컨택트 복귀 미흡 등의 이유로 컨센서스가 높아질 트리거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코로나 발병 이전인 19년도 2분기 및 3 분기와 올해 2분기 및 3분기 실적 추정치의 괴리가 큰 업종 및 종목을 찾는 액션이 의미가 있다고 본다.

     

    버텀업 기준 분석 결과까지 도출하여 과거 평균이익 회귀 과정 까지의 업사이드에 대한 정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ㅇ 코로나 19 직전 수준보다 낮은 이익 컨센서스를 보이는 업종 유리

     

    전반적으로 이전 수준의 이익 회복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업종 중에서도 위 단락에 언급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업종은 코로나 19 직전 이익을 넘겼지만 아직 회복되지 않은 업종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다.

     

    코로나 19라는 사회적인 임팩트가 점점 줄어들면 이에 피해를 받았던 업종군도 서서히 이익이 회복할 것이라는 가정이다.

     

    항공사 업종은 코로나 이전 적자가 올해에도 여전히 진행되는 모습으로 추정된다. 다만 코로나 19 직전인 ‘19년도 2분기 및 3분기 합산 OP 4,400억원 적 자대비 올해 2분기, 3분기는 2,200억원 적자로 적자폭이 오히려 완화되고 있다.

     

    호텔/레저 업종은 코로나 이전(‘19년 2Q+3Q 합) 5,860억원 수준의 OP에서 올해 2 분기 및 3분기는 1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익의 회복력이 2% 수준으로 전업종 중에서 가장 낮다. 아마도 컨택트 사회로 회귀되었을 때 이익의 회복력 역시 가장 클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또한 포장재 업종도 이익 회복력이 18%에 불과하다. 화장품 업종은 이익 회복력이 117% 로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도 남는데에 반해 포장재 업종의 이익 추정치는 아직 낮다 는 것이 의문이다.

     

    그 밖에 유틸리티 46%, 음식료 77%, 기계 79%, 건설 79%, 자동차부품 84%, 상사 86%, 소프트웨어 86%, 섬유의복 95% 등 이상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업종이다. 이익 회복력이 낮고 최근 이익 추정치가 긍정적이라는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군이 이번 달 유망 포트폴리오이다.

     

     

     여름 전망: 늦게 뜨는 여름의 해가 뜨거운 법 - KB Quant

     

    [여름은 성장주가 다시 떠오를 시기다. 성장주가 언제까지 지금처럼 흔한 상태로 머무를 수는 없고, 다시 희소해질 시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주가 흔해졌다는 것에 주목하는 이유는, 스타일을 선택할 때 중요한 가격결정의 원리 중 하나가 ‘희소성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

     

    ㅇ가격을 결정짓는 희소성의 원리

     

    ‘희소하다’는 것은 어떤 재화가 ‘드묾’과 동시에 사람들이 그 물건을 원하는 ‘수요’가 있는 상황이다. 살아가는데 전혀 쓸모가 없는 다이아몬드가 생명에 꼭 필요한 물보다 비싼 이유는 다이아몬드가 ‘희소하기’때문이다.

     

    단순히 드물기만 한 ‘희귀하다’는 상태와는 다르다. 또한 희소성은 ‘공급부족 (Shortage)’과도 다른 개념이다. 공급부족은 수요와 공급의 균형상태에서 벗어난 일시 현상을 의미하는 것이고, 희소성은 애초부터 공급이 부족하고 가격이 비싼 상태가 균형인 상황이다.

     

    ㅇ6월부터 희소해질 성장주

     

    주식시장도 희소성의 원리로 움직인다.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싼 가격으로 내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내 주식이 흔한 주식이면 굳이 다른 사람들이 내 주식을 비싸게 사려하지 않을 것이다.

     

    성장주가 처해있는 상황이 그렇다. 코로나19이후로 낮아진 실적 기저는 기업들의 성장률을 전반적으로 높였고, 성장주의 희소성이 옅어지면서 가치주의 주도가 시작됐다. 하지만 실적 회복이 마무리되는 6월 이후부터 다시 성장주는 희소해지면서 강세를 예상한다.

     

    ㅇ성장의 모양에 따라 달라지는 성과

     

    성장하는 업종과 그렇지 않은 업종, 기저가 낮은 업종과 그렇지 않은 업종을 나누어 성장의 국면별로 주가를 추적했다. 지속적으로 성장성을 유지하는 업종의 수익률도 좋지만, 더 큰 초과수익은 기저효과를 지나 성장궤도로 진입하는 초입에 나타났다.

     

    상반기 기저효과를 벗어나 성장궤도로 진입한 업종의 대표적인 예가 운송, 철강 등이었다면, 이제 하반기는 2차전지, 친환경, 자동차, 미디어, IT하드웨어 등이 성장궤도에 진입할 차례다.

     

    ㅇ성장주 랠리에서 현금흐름의 역할

     

    성장주는 과거 밸류에이션보다 미래의 성장률로 평가 받는 주식이다. 이 명제를 조금만 자세히 그리고 뒤집어 생각해보면, 성장주 랠리에서 밸류에이션 지표의 변화를 돌아보면 어떤 지표가 가장 중요하지 않은 지표인지도 생각해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성장주를 고를 때, 현금흐름의 개선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굳이 현금흐름이 저조한 기업만 찾아 다닐 필요는 없지만, 성장기대만 있다면 랠리와 함께 현금흐름 개선이 관찰되지 않아도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 한국 5월 수출: 88 올림픽 이후 최고 -NH

     

    ㅇ2개월 연속 40%대 성장은 역사상 최초

     

    - 한국 5월 수출은 507억달러로 전년 대비 45.6% 증가하여 예상치(48.9%)를 소폭 하회했으나, 7개월 연속 플러스 증 가율을 기록했다(일평균 수출 +49.0%). 그동안 주춤했던 수출 물량도 14개월 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시현했다. 한편 5월 수입은 478억달러로 전년 대비 37.9% 증가했다.

     

    - 품목별로 보면, 먼저 반도체(+24.5%)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수출액이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스마트폰 5G 채택 본격화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메모리 주문이 확대되며 메모리 고정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 자동차(+93.7%)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공급망 차질에도 불구하고 2016년 이후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미 국, EU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신차효과에 힘입어 현대기아는 10년만에 미국 자동차 시장 점유 율 10%를 달성했다.

     

    - 석유제품(+164.1%)과 석유화학(+94.9%)도 유가와 수요 회복 등으로 큰 폭 성장을 지속했다. 특히 석유제품은 백 신 보급으로 선진국 내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영향이 주목할 만하다. 주요 항공사들이 노선을 증편하는 과정에서 항 공유 등의 운송용 석유제품 수요가 증가했다.

     

    - 일반기계(+25.9%)는 EU의 SOC 자본 투자 확대와 소형 굴삭기 시장 성장에 따라 꾸준히 증가했다. 철강(+62.9%) 은 건설, 자동차 등 전방 산업 경기 개선과 글로벌 철강수요 회복세에 따른 물량 및 단가 상승으로 호실적을 기록했 다. 지역별로도 4대 시장으로의 수출(중국 +22.7%, 미국 +62.8%, EU+ 62.7%, 아세안 +64.3%) 모두 20% 이상 증가했다.

     

    ㅇ 2분기 수출, 기저효과 < 모멘텀효과

     

    - 현재 글로벌 수출물량 개선 속도는 과거 위기들과 비교할 때 빠른 편이며, 개선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미국 소매업체 재고율을 감안하면 글로벌 제조업은 추가로 30%의 재고 재축적이 필요하다.

     

    - 미국에서는 서비스업 회복이 시작되었다. 서비스 부문 소비지출이 재개되면, 이에 따라 석유제품과 같은 품목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GDP와 고용의 8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의 회복은 근로소득을 높여 다시 재화 소비 를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정상화로 가는 길 -NH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선진국 중심의 정상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양극화 심화, 정책 불확실 성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경기 회복 국면이 이어지지만 여전히 정부의 재정정책이 필요하며, 연준의 정상화 속도는 점 진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감안하면 여전히 위험자산은 안정적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상화로 가는 길에서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지역과 산업을 판단해 보았습니다. ]

     

    ㅇ 코로나19 이후 양극화 심화: 정부의 해소 의지

     

    - 선진국의 백신 독점에 따른 수급 불균형 이슈 지속. 이에 따라 백신 보급이 빠른 선진국 중심의 경기 회복세를 예상. 반면 신흥국은 백신 보급 속도, 선진국의 경기 회복 수혜 강도 등에 따라 경기 회복 속도가 차별화될 것으 로 예상

     

    -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과 노동 시장 양극화도 심화. 기득 계층은 빠른 고용 회복과 큰 폭의 자산 증가를 기록한 반면 상대적으로 취약 계층은 고용 회복과 소득 증가 폭도 부진. 이에 따라 바이든 정권은 물적ㆍ인적 인프라 투자 정책을 추진. 이 정책이 시행될 경우, 양극화 현상 완화 및 경기의 빠른 회복 견인 가능

     

    ㅇ 코로나19 이후의 변화: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정상화 시도

     

    - 올해 2분기 중 기저효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스파이크 국면이 지나면서 금리가 하향 안정화될 전망. 하지만 물가 상승 모멘텀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점진적인 인플레이션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연준은 올 해 8~9월 중 테이퍼링 계획을 발표하고, 2022년 초반에 테이퍼링을 시행할 가능성 높음. 이를 확인하면서 시 중금리의 상승 압력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전망

     

    - 적어도 올해 3분기 초중반까지는 골디락스와 비슷한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바, 주가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특히 실적 대장주인 대형 기술주가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 하반기 S&P500 타깃 레벨은 4,600P 수준으로 제시. 다만 연말 금리 상승 시, 주가의 조정 압력이 나타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

     

    ㅇ 점진적으로 인플레이션 수혜 업종에 관심

     

    - 무형투자 중심의 FAAMG 등 대형 기술주는 경기 사이클과 무관하기 때문에 장기적 성장세 기대. 그러나 연말 이후 대형 기술주의 실적 모멘텀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 경제활동 재개 등으로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언 택트 수혜가 축소될 것이기 때문 - 반면 연말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가치주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수혜가 재차 부각될 수 있는 금융, 소재, 에너지 업종 등에 대한 비중을 점차 확대하는 전략을 권고

     

     

    ㅇ 중국: 걱정은 많지만 2013년, 2018년과는 다를 하반기

     

    - 올해 하반기는 중국 소비 및 제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수 있는 시기. 영업소득과 근로소득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실업률은 2019년 수준까지 회복. 이연 소비, 특히 서비스 소비가 점차 회복되고 있어 모멘텀 은 2022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

     

    - 생산자물가지수의 고점은 올해 6월로 추정. 신용지표 증가율의 하락폭은 지난 4월 최대를 기록했지만 하반기 중 축소될 것으로 예상. 위안화 강세 기조는 외국인의 중국 주식시장 투자 매력을 높이는 등 주식시장을 둘러싼 유동성도 양호할 전망 - 미중 갈등은 장기 대립 구도. 미중 양측에서 보면 모두 트럼프 정부 시기로 불확실성은 Peak-out. 2013년 테 이퍼링 시기와 다르게 올해 하반기 중국이 강하게 긴축할 개연성이 높지 않음

     

    - 2021년 하반기 상해종합지수 예상 밴드는 3,300~3,900P이고 유망 업종은 Mid-stream 제조업, 서비스 소비 등으로 제시

     

    ㅇ 동남아시아: 차별화

     

    - 걱정거리① 코로나19 3차 확산:

     

    아세안 지역은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한 우려감 확대. 이러한 상황에서 아세 안 지역은 타 지역 대비 백신 확보 물량이 적고 백신 투약 속도도 느림. 이에 따라 경기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 려가 높음

     

    - 걱정거리② 부채 리스크 + 미국 테이퍼링: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세안 지역의 가계 부채, 기업 부채, 정부 부채 가 빠르게 증가하며 아세안 경제의 뇌관이 될 가능성 높음. 특히 2021년 하반기 미국 테이퍼링 논의가 가시화 되며 금리상승 압력이 높아질 전망. 향후 이자 비용 상승을 견딜 여력이 양호한 국가에 관심 필요

     

    - 아세안 국가 중 외환보유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약해 경기 모멘텀이 견조한 국가는 베트남이 상대적 우위

     

    - 글로벌 물동량 증가율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아세안의 대외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 유효. 특히 베트남 수출경기는 긍정적으로 전망

     

    - 아세안 주식시장은 주가지수 추종 전략 보다는 업황 개선 종목에 관심 필요. 이는 대내외 수요 증가, 정부 인프 라 투자, 부동산 시장 활성화 등의 수혜를 입을 종목 등으로 요약

     

     

     

    ■ 미국 제조업의 병목현상, 현재 진행형 -KB Macro

     

    ㅇ 강한 주문에도 가격 상승, 구인난, 생산 둔화 등 병목현상이 더 부각된 미국 제조업

     

    원재료 가격 부담, 구인난, 생산 둔화 등 병목현상이 미국 제조업에서 계속되고 있음이 5월 ISM 제조업지수 에서 확인되었다. 신규주문지수와 수주잔고지수가 추가로 상승하며 미국 내 수요가 강함이 재확인되었지만, 병목현상으로 주문지수와 생산지수의 격차는 확대되었다.

     

    KB증권은 미국이 글로벌 경기 회복을 계속해서 주도해 나갈 것이나, 하반기에는 성장 감속과 물가 부담의 국면을 거쳐갈 것으로 예상한다. 5월 ISM 제조업지수에서도 미국 경제가 성장 감속과 물가 부담의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고용: “너무 바쁘지만 숙련 기술자를 찾기 어렵다”

     

    세부 항목 중 가장 주목되는 것은 가격과 고용인데, 고용지수는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던 3월 59.6을 기록한 이후 5월 50.9까지 하락했다. ISM 제조업지수 보도자료에는 주문이 많아져서 바쁘지만 숙련된 기술자를 찾기 여전히 어렵다는 인터뷰가 담겨있다.

     

    실제 미국 제조업 구인자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말과 비교해도 70% 급증하며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최근 추가 실업수당 지급을 중단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으며, 9월부터는 학교들이 대면 수업을 재개할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점차 많은 근로자들이 일자리로 복귀하며 기업의 구인난도 해소될 것을 예상하지만, 제조업 고용지수의 하락을 감안할 때 5월 제조업 고용 (전체 고용 중 14%)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ㅇ가격: 17개 산업 중 전월대비 가격 부담 낮아진 섹터 없음

     

    컴퓨터에서부터 의복, 금속류까지 전체 17개 산업 모두에서 가격 부담이 이어졌으며, 가격 부담이 전월대비 낮아진 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 철강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은 5월 둘째주 이후 가파른 상승세에서 소폭 하락으로 전환되었지만, 미국 현지 생산 기업들의 가격 부담 완화로는 아직 이어지지 않았다.

     

    최근 WTI가 배럴당 67달러로 다시 상승하였으며, 구리, 철강 등도 하락세로 전환되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기업들의 높은 가격 부담이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환경이다.

     

     

     

     

    ■  실적보다 앞서나가는 주가, 3분기 모멘텀을 보자  -신한

     

    성장주를 중심으로 견인한 연초 랠리 이후 증시는 현실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경제지표 개선과 백신접종률이 속도를 내면서 소재, 산업재 등 중후장대 산업이 먼저 수혜를 입었다.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됐다. 4~5월 수익률 상위 업종은 호텔/레저를 제외하고 대체로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경기 확장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속도조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2분기 실적만으로 주가를 부양하기에는 동력이 약하다. 주가가 실적에 선행하는 것을 감안하면 3분기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경기확장은 부정할 수 없다. 한편으로 속도 조절 가능성을 고려하면 4~5월 동안 수혜를 입었던 업종보다는 소외된 업종 중 3분기 실적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3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큰 업종에는 호텔/레저, 미디어/교육, 소매 등 Re-opening 컨셉과 반도체를 비롯한 IT하드웨어가 있다.

     

     

     

     

    ■  Re-opening 컨셉 다음은 반도체를 비롯한 IT- -신한

     

    Re-opening 컨셉은 5월부터 글로벌 증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선진국 백신 접 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정상 활동으로의 복귀가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미국과 영국은 7월, 유럽은 대체로 가을쯤 집단면역 형성이 예상된다.

     

    미국 증시에서 ‘콘택트’를 대표하는 소비자서비스 업종의 이익 모멘텀도 S&P500 수준에 근접했다. 속도가 더뎠던 한국도 백신 접종률 11%를 돌파했다.

     

    2분기까지 도입될 백신은 2,000만도즈 수준으로 1,200만도즈 정도 추가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백신 접종 속도도 빨라지면서 Re-opening 컨셉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Re-opening 컨셉 다음으로 반도체에 관심을 가질만하다.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은 시간의 문제로 해결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반도체 수출은 11개월 연속 증가해 견조한 수요를 보여줬다.

     

    부진한 주가 대비 이익 흐름도 비교적 양호하다. 이번 주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 품목 공급망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결과 발표여부는 미지수지만 지켜볼만한 이벤트다.

     

    외국인 순매도 랠리가 진행되면서 순매수 강도(시가총액 대비 순매수대금) 하위 업종은 반도체를 포함한 IT 업종이다. 쇼티지 정점 확인 시 수급 개선의 여지도 있다.

     

     

     

     

    ■ 현대건설 : 턴어라운드 -메리츠

     

    ㅇ 해외 손실 반영 종료, 턴어라운드

     

    쿠웨이트, 이라크 까르빌라, 알제리발전소 등 프로젝트 종료단계로 2019년이후 지속되던 해외손실종료. 연결기준으로 35%의 해외매출비중, 해외부문의 공기지연 영향을 가장많이 받을 수 밖에없는 구조

     

    ㅇ 2021년 해외 수익성 개선과 주택 부문 확장으로 인한 영업이익 성장

     

    해외손실발생 및 COVID19에도 불구하고 해외수주는‘18년 2조원, ’19년 4조원에서 ‘20년 8조원으로증가. 2020년 손실반영과 2021년 신규현장이 확대되면서 공기지연에 대한이슈는 감소할것.  1분기실적개선 및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기대감들을 반영해 주가상승.

     

    2021년 하반기 이후 매출확대가 본격화되면서 하반기 실적개선 속도 가속화. 주택부문의 고수익성 유지및2020년~2021년 분양물량 증가가 장기적인 이익성장에 기여할것.

     

    투자의견매수유지, 적정주가57,000원에서2018년Target 7.7x multiple 반영한 67,000원으로상향.

     

     

     

    ■ 삼성엔지니어링 :  Gas 발주 및Global EPC 경쟁우위국면진입 -메리츠

     

    ㅇ2021년 하반기 해외 수주 확대 기대

     

    신규수주및 2021년 목표는 2019년 7.0조원, 2020년 9.6조원, 2021년 6.0조원 제시. OPEC+, 사우디 감산완화에도 불구하고,수요회복으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산유국 재정여력 확보 전망.

     

    내년으로 예정된 사우디 Zuluf GOSP 프로젝트 발주시기가 앞당겨지는 등 연기된 프로젝트 발주 기대. 하반기 롯데케미칼, UAE Gas 프로젝트 등 입찰결과.  화공부문에서 90%~91%, 비 화공부문에서 88~89%의 안정적인 원가율 유지

     

    ㅇGlobal EPC 경쟁력 우위 국면에 진입

     

    2013년이후 발주시장 축소 및 해외플랜트 관련손실은 한국만이 아니라 Global EPC 업체 모두에게 적용. 2017년이후 실적및 재무상태의 회복속도는 국내 EPC 건설업체 동사가 가장빠르게개선. Global 경쟁업체들의 수익성, 재무지표는 여전히 악화,

     

    해외발주시장의 개선속도는 점진적으로 나타나겠지만, 과거 대비 급격하게 감소한 Player는 향후 수주경쟁완화와 수익성개선으로 이어질것.

     

     안정적인 수익성유지, 순현금확대와 하반기 신규수주확대전망을 반영하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기존 16,000원에서 24,000원으로 상향

     

     

     

    ■  GS건설 : 실적성장지속 -메리츠

     

    ㅇ2020년 분양물량 증가 효과와 2021년 분양 계획 추가 확대

     

    2019년1.7만호, 2020년2.7만호, 2021년3.2만호 분양계획으로 지속적증가. 계절적인 요인등으로 상반기 분양물량은 부진했지만, 하반기 정상화에 따라 주택부문 수익성 개선전망.

     

    주택부문 원가율은 19년81.9%, 20년76.8%, 21년 1분기 79.6%로 양호한 수준유지. 공기지연에 따라 발생한해외플랜트부문 손실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

     

    터키PDH/PP 프로젝트, 호주NEL 프로젝트, 국내GTX-C 프로젝트 등 플랜트, 인프라부문 수주확대 전망. GS이니마, 모듈러사업 등 신기술 투자 확대. 2020년 수주한 2.3조원 규모의 오만 대형 해수담수화사업 본격화에 따라 매출성장 전망.

     

    모듈러사업과 GS이니마를 바탕으로 올해 신사업부문에서 1조원이상의 매출액 기록전망. 폴란드, 우크라이나 태양광시장, 국내 및 베트남 엘리베이터 시장 진출 등 신사업부문투자확대지속.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54,000원에서 57,000원으로 상향.

     

     

     

     

    ■ 현대제철 : 2Q에도 양호한 실적 기대. 저평가 매력 - 현대차

     

    ㅇ투자포인트 및 결론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4,306억원 예상. 기존 추정치 3,851억원, 컨센서스 3,910억원보다 각각 12%, 10% 높은 수치임.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77,000원 유지

     

    투자포인트 1) 2분기 판재 부문 실적 호조 지속, 봉형강 부문 수익성 개선, 2) 글로벌 철강가격은 단기적으로 등락은 있겠으나 하반기에도 높은 수준 유지, 3) 현재 P/B 0.4배로 수익성 대비 뿐만 아니라 peer와 비교하여도 저평가 매력.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2분기 별도 매출액 4조 6,560억원, 영업이익 4,306억원, 세전이익 3,849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684%, 전분기대비 +45%. 연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3,058%, 전분기대비 +45% 전망

     

    큰 폭의 실적 증가를 예상하는 배경은 판재와 봉형강 부문의 가격 인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 글로벌 철강사들은 2분기에도 톤당 20만원 내외의 가격 인상을 발표함.

     

    이에 동사를 포함한 국내 철강업체들도 가격 인상. 특히 봉형강 부문은 계절적 성수기와 철스크랩 가격 상승에도 철근가격 인상으로 spread가 확대되어 수익성이 1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또한 2분기 국내 자동차 강판 가격이 톤당 5만원 인상되어 동사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국 철강유통가격은 5월 중순부터 조정을 보인 후 등락을 시현 중. 향후 중국 공급과잉이 재현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글로벌 철강 가격과 철강업체들의 실적은 하반기에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높은 수준의 실적과 개선된 수익성에 비해 P/B는 여전히 낮아 valuation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됨. 실적 개선의 방향성까지 고려하였을 때 동사 주가는 향후 꾸준히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됨.

     

     

     

     

    ■ LG화학 : 모든 것을 반영해도 과도한 저평가- 현대차

     

    ㅇ투자포인트 및 결론

     

    실적 전망치 하향. ESS 관련 충당금 4,000억원 반영 및 2022년도 ESS 수익성 하향조정 -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시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 전망. 지주사 할인 감안해도 지분가치 48조원.

     

    화학사업 호실적 상당기간 지속. 하반기 ABS, PVC, BPA, 합성고무 호조세 지속될 전망 - 첨단소재 실적 지속 개선. 중장기 M&A 및 신규 투자 통해 기업가치 개선 이끌 전망.

     

    지주사 할인 우려를 감안 목표주가 1,100,000원으로 하향하나 과도한 저평가. 저가매수 기회.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2Q21 실적은 매출액 10.5조원 (+8.9% qoq, +51.6% yoy), 영업이익 1.1조원(-% qoq, +108.4 yoy) 기록 전망. 화학사업 실적 1조 상회할 전망이나, ESS 충당금 4,000억원 선제적 반영 영향.

     

    -기초소재사업: 하반기 인프라투자 수요 및 자동차향 수요 강세로 ABS, PVC, BPA, 합성고무 중심 호조세 이어질 전망. 여수 신규 NCC 증설도 실적 호조에 기여. 자동차산업은 반도체 숏티지 점차 완화됨에 따라, 자동차향 합성고무, ABS 등 강세 기대. 인프라투자 관련 해서는 BPA(Epoxy 원재료), PVC시황 역시 호조세 이어갈 전망.

     

    - 첨단소재 사업: 호실적 지속. 보수적 Multiple 적용에도 사업가치 9조원 이상. 2Q21 실적은 전분기비 개선 전망. 배터리소재 호조 및 LCD, OLED 시황 강세 영향.  배터리용 신규소재로 라인업 다변화, 양극재 증설, M&A 등을 통해 성장세 이어갈 전망.

     

    화학, 첨단소재사업 EBITDA 5.5조원 수준으로 추정. 배터리 제외 Capex 금액 3.5조원 미만. 올해 여수 NCC 증설 이외 화학 부문 투자액 감소로 첨단소재 사업 공격적 투자 여력 충분

     

    - 배터리 사업 : 사업가치, 지주사 할인을 감안해도 50조원에 육박할 것. 2분기 4,000억원 충당금 반영해도 올해 1조원 이상 영업이익 기대. 최근 CATL은 신고가를 경신할 정도로 주가 호조 지속. 향후 상장시 CATL과 비교 불가피. 보수적으로 CATL EV/EBITDA multiple 40% 할인 반영해도 영업가치(EV)는 100조원 상회. 최근 충당금 지속으로 당초 Discount 30% 대비 상향한 보수적 기준.

     

    당사 모델에 반영된 LGES 상장시나리오는 신주 20% 발행. 첨단소재 사업 투자 확대에도, 기초 소재 실적호조로 구주매출 이유 없음.  IPO가치 100조원 수준에서 신주 20% 발행시20 조원 조달.

     

    지난해 4.7조원 순차입금은 15조원 순현금이 됨을 감안하면 상장시 100조원이상 시가총액이 절대 불가능한 수준 아님. 80% 지분율을 50% Discount 하여 47.5조원 가치 반영 . 향후 LGES 상장후 시장가치에 따라 추가적인 TP상승 여력 충분.

     

    - 바이오사업 : 제미글로 호조 및 유니세프 향 소아마비 백신 공급으로 생명과학 실적 역시 호조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배터리 사업 관련 우려로 주가 약세 지속되고 있지만, 다양한 불확실성 감안해도 저평가 심화

     

     

     

    ■ 롯데케미칼 2H21 Outlook : 예상보다 강할 수요의 수혜주 -삼성

     

    [최근 2H21 에틸렌 대규모 증설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상황이나, 지속 상향되고 있는 경제전망치 감안하면 예상보다 강할 수요가 증설 부담을 상당 부분 상쇄 전망.  2021~2022년 평균 ROE 10%이상으로 예상되기에 현재 투자자 우려는 과도. 2H21 수 요회복과 함께 스프레드 반등하며 투자심리 개선 전망. 업종 내 Top-pick 의견 제시.]

     

    ㅇPeak-out 우려, 올해는 아닐 것:

     

    최근 스프레드 약세와 계획된 대규모 증설로 인해 업황 하락 반전에 대한 우려 상존. 글로벌 경제정상화에 힘입은 수요강세 감안 시 증설물량은 상당 부분 소화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2H21 견조한 업황 지속 전망.

     

    ㅇ대규모 증설 사이클은 지속:

     

    2021년 에틸렌 순증설은 1,167만톤(+6.0%YoY)으로 젂년 (1,150만톤; +6.3%YoY)에 이어 대규모 증설물량 도입이 지속. 2022년에도 1,136만톤 (+5.5%YoY)의 증설이 예정되어있어, 2020~2022년 증설 사이클은 여전히 유효.

     

    ㅇ증설에 상응하는 수요증가 예상:

     

    시장조사기관이 전망하는 2021년 글로벌 에틸렌 수요순 증가는 작년 말 414만톤(+2.5%YoY)으로 전망한 바 있으나, 최근 826만톤(+5.0%YoY)으 로 크게 상향. 이는 경기회복세가 예상보다 가팔라짐에 기인.

     

    2021년 글로벌 GDP 성장률 전망치가 6.0%까지 상향된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에틸렌 수요순증가는 약 1,100만톤 (+6.6%YoY)에 달할 전망. 즉, 증서물량의 상당 부분을 수요증가로 상쇄 가능.

     

    ㅇ신규사업, 낮아지는 밸류에이션을 상향시킬 변수:

     

    최근 동사는 화학적 재활용 설비 투자 (2024년까지 약 1,000억원),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설비 투자(2023년까지 약 2,100억원) 및 SK가스와 수소사업 JV 설립 발표 등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가 빠르게 확장 중. 매출 및 이익창출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겠으나, 회사의 전략변화가 긍정적. 이는 사이클을 거듭하며 낮아진 밸류에이션 수준을 상향시킬 촉매로 판단.

     

    ㅇView, 예상보다 강할 수요의 수혜주: 2Q21 스프레드 부진을 감안하여 Target P/B를 소폭 하 향하고(1.00배→0.93배; 12MF ROE와 유사했던 2015/2018년 평균 P/B),

     

    ㅇ 목표주가도 5%하향 (42만원→40만원). 2H21 수요회복과 함께 스프레드 반등하며 투자심리 개선 전망. 업종 내 Top-pick 의견 제시.

     

     

     

    ■ 5월 한국 반도체 수출의 시사점-하나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에 의하면 2021년 5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100.4억 달러로 2018년 11월 이후 다시 100억 달러 수준 에 진입했다. 2018년 11월과 12월은 월별 한국 반도체 수출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이었다.

     

    2018년 11월에 106.8억 달러였던 수출이 무역 분쟁에 따른 반도체 수요의 감소와 빗 그로스의 예상 하회로 2018년 12월에 88.5억 달러까지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시작된 월별 한국 반도체 수출의 역성장은 Y/Y 기준으로 2019년까지 지속되다가, 2020년에는 월별로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교차하는 흐름이 이어졌고, 역성장을 완전히 벗어난 시기는 2020년 7월이다.

     

    이후로 월별 반도체 수출은 11개 월 연속 증가했고, 이번 5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 5G 스마트폰 수요,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메모리 고정가 격 상승, 노트북 수요 호조 때문이다.

     

    최근에 대만이나 미국의 밸류 체인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과 방향성이 일치하는 점이 있지만, 다른 점도 느낄 수 있다. 데이터센터 시장의 수요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동의하는 투자자들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 되고, 노트북 수요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호조였지만 앞으로 기저 효과가 지속될 것인지 의심하는 투자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반기 전망자료에서 노트북을 포함한 PC 수요의 증가율에 대해 정점을 지났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하반기의 수요 견인차는 데이터센터라고 언급했다.

     

    5월 반도체 수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24.5%)을 기저효과 측면에서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아쉽다. IT 하드웨어 품목 내 에서도 반도체의 수출 증가율보다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2차전지가 높고, 다른 업종과 비교하더라도 자동차나 석유화학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5월 품목별 수출 증가율은 자동차 +93.7%, 석유화학 +94.9%, 석유제품 +164.1%, 철강 +62.9%이다. IT 하드웨어 내에서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품목의 수출 증가율은 디스플레이 +38.6%, 2차전지 +32.1%이다.

     

    한편 반도체 업종의 주요 품목별 수출 증가율(Y/Y)은 다음과 같다. DRAM +12.6%, MCP(모바일용) +28.9%, 시스템 반도체 (비메모리) +55.6%, SSD +1.1%이다. 이와 같은 증가율을 절대값의 관점에서 보면 SSD를 제외한 나머지 품목의 수출성장 이 양호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와 같은 증가율을 판단할 때에는, 어떤 사이클에 위치하느냐가 중요한데,  DRAM과 MCP(모바일용)의 경우, 4월부터 수출 증가율(Y/Y)이 정점을 지난 듯한 느낌을 준다.

     

    반면, 시스템반도체는 여전히 고공행진하는 느낌인데, 한국 파운드리 업종의 가동률이 높다는 점, 삼성전자의 2020년 비메모리 선단 공정 증설 효과가 2021년 수출 데이터로 반영된다는 점, 파운드리 서비스의 단가 상승을 고려한다면 당분간 견조한 수출이 예상된다.

     

    SSD의 경우 +1.1%라는 증가율이 미약해 보이지만, 직전 4월과 2월에 각각 -9.0% Y/Y, -6.3% Y/Y를 벗어난 상황이고, 시장 조사 기관의 자료를 참고할 때 엔터프라이즈용 SSD의 단가 상승이 임박했다.

     

    6월 SSD 수출이 기대된다. DRAM과 MCP(모바일용)는 좀 더 보수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다. 아무래도 전월에 어땠는지 비교할 수밖에 없는데 4월 DRAM과 MCP(모바일용)의 수출증가율(Y/Y)은 각각 +15.7%, +52.2%였다.

     

    이처럼 2개 품목의 숫자 중에 특히 MCP(모바 일용)의 수출 증가율을 확인하면서, 4월에 이어 5월에도 저렇게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저효과가 저렇게 클 수 있을지 의심스러웠는데, 이번 5월에 MCP(모바일용) +28.9%를 기록했으니, 4월에 우려했던 점이 맞아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 을 준다.

     

    그러나 5월 MCP(모바일용)의 수출은 절댓값 기준으로 27.3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율(Y/Y%)의 기저 효과 감소관점이 아니라 수출 절댓값의 관점에서 보면, 모바일 재고조정 우려에도 불구하고 양호하다.

     

    한적한 곳에 있는 맛집을 검색해서 방문하기 전에 평점과 후기를 검색해보니 5.0점 만점에 의외로 4.8점인 느낌이다. 일단 청신호에 가까운 느낌이다. 여하튼, 모바일 시장에서 인도와 베트남의 코로나 확산 여부가 반도체 수출 데이터에 어떻게 반영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통신 6월 투자전략 – 호재가 악재를 압도하는 국면, 주가 지속 상승할 것

     

    ㅇ 6월 투자 매력도 ‘매우 높음’ 유지, 투자가 기대감 상승 국면

     

    통신서비스 업종 6월 투자매력도를 ‘매우 높음’으로 유지한다. 이러한 평가를 하는 이유는

     

    1) 1분기 실적 결과, 2분기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볼 때 올해 본사/연결 영업이익 성장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전망이고, 2) 높은 통신부문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배 당금 증가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며,

     

    3) 과거 이동전화 ARPU와 통신사 주가와는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바 있는데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통신사 이동전화 ARPU가 높은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이고, 4) 국가간 4차산업 패권경쟁 본격화, 국내 5G 투자 부진 양상을 감안할 때 2022년 3월 대선전 통신요금인하 권고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하며,

     

    5) LG전자 폰 사업 중단/유통구조 개편 양상 임을 감안할 때 대리점 30% 지원금 차등 허용 조치에도 불구하고 통신 시장 안정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고, 6) 28GHz 장비 출시 가 임박한 상황이어서 IoT/메타버스 활성화 기대감과 더불어 통신주 Multiple 확장 국 면이 나타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ㅇ 6월 통신주 투자 환경 양호, 실적/수급이 주가 상승 이끌 것

     

    최근 통신주 상승 폭이 적지 않은 상황이지만 6월에도 통신주 비중을 크게 늘릴 것을 권 고한다. 6월엔 28GHz 인빌딩장비 출시, LGU+ ESG 회의 개최, 디즈니 국내제휴사업자 발표, 통신사 AI/로봇사업 육성 본격화, 메타버스 관련 AR/VR 산업 육성 등이 주식시장에서 부상할 것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호전이 유력한 가운데 배당 증가, 자사주 매입, 신성장산업 육성, 규제개선, 5G 진화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통신주 매출흐름 및 5G 진화 방향으로 판단하면 9년전 LTE 도입 당시 와 비슷한 주가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2021년은 당초 예상대로 통신주 상승의 원년이 될 것이고, 이번 랠리는 2023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ㅇ 6월 투자 매력도 KT=LGU+>SKT, K뱅크/자사주에 주목

     

    3~5월에 이어 6월에도 LGU+와 더불어 KT를 월간 Top Picks로 제시한다. 6월 통신서 비스 업종 내 종목별 투자 매력도 순서는 KT=LGU+>SKT 순으로 평가한다.

     

    KT는 단기 주가상승폭이 큰 상황이지만 예상 배당금/기대배당수익률로 볼 때 올해 4만원 돌파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적극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 12개월 목표가를 4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단기 케이뱅크 이벤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LGU+의 경우엔 가파른 이익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대적 주가상승폭이 낮은 상황에서 6월 ESG 회의에서 자사주 매입을 결의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겠다. 수급상 대 반전이 예상 된다.

     

    반면 SKT는 분할 절차를 감안할 때 단기 29~35만원 박스권 매매로 치중하고, 9 월 주총 이후 10월 거래 정지 전 비중 축소, 11월 MNO 상장 이후 재매수를 권고한다. MNO가 18조원 이상의 가치를 부여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 미디어/엔터 : 콘택트가 돌아온다 -NH

     

    [미디어/엔터 산업에 대해 Positive 관점 유지함. 하반기 산업 내 선호도는 1)코로나19 시기 신규 매출원 확장 및 2)백신 접종에 따른 영업 재개 여부를 고려하여, 엔터>카지노>광고>미디어(콘텐츠 제작사) 순으로 제시]

     

    ㅇ 코로나19 피해가 수혜로 돌아오는 시점

     

    − 미디어/엔터 산업에 대해 Positive 관점 유지. 하반기 산업 키워드는 ‘백신 접종에 따른 실적 회복’. 계획대로 9월 중 국내 인구 70%의 백신 접종 완료 시, 코로나19로 인해 차질을 겪었던 부문의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 이에 하반기의 경우, 백신 접종 수혜 여부가 시장 관심도를 좌우할 전망

     

    −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콘서트장, 영화관) 및 내국인 카지노의 영업 Capa 정상화, 백신 여권 상 용화에 따른 외국인 카지노 방문객 수 회복 기대.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간접적 피해가 불가피했던 광고 부문 역시 주춤했던 광고비 집행 재개에 따른 회복세 기대. 다만 콘텐츠 제작사의 경우 백신 상용화 수혜는 비교적 제한적일 것

     

    ㅇ 하반기 선호도: 엔터>카지노>광고>미디어

     

    − 1)코로나19 시기 신규 매출원 확장 및 2)백신 접종에 따른 영업 재개 여부를 고려, 엔터>카지노>광고>미디어(콘텐 츠 제작사) 순으로 선호도 제시

     

    − 엔터: 코로나19로 인한 콘서트 투어 중단에도, MD 및 온라인 콘텐츠 등의 부가 매출원을 확대하며 실적 성장세 유 지. 확대된 매출원은 백신 접종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만큼, 콘서트 투어 재개는 단순한 영업 정상화가 아닌 실적 업 사이드로 작용할 것. 부가 매출 성장과 콘서트 재개 모멘텀이 두드러지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최선호주로 제시

     

    − 카지노: 백신 접종에 따른 거리두기 및 격리조치의 단계적 완화는 카지노 방문자 및 Capa 양쪽에 수혜. 하반기 중 거 리두기 정책 완화 시 영업 정상화 효과 가장 빠를 것으로 기대되는 강원랜드에 관심 가져볼 만

     

    − 광고∙미디어: 전통매체향 광고 재개가 특히 두드러질 것. 이에 대형 광고주 보유한 종합광고대행사 위주의 접근 유효. 콘텐츠 제작사의 경우 할리우드향 드라마 제작을 통해 중장기 성장성 확보했으나, 백신 접종 수혜는 작음

     

     

     

     

     

     

     

     

     

     

     

     

     

     

     

     

     

     

     

     

     

     

     

     


    ■ 오늘스케줄 - 6월 2일 수요일


    1.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2.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토론(현지시간)
    4.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 개최(현지시간)
    6. 文 대통령-4대 그룹 총수 오찬 회동
    7. 부동산 투기 관련 중간결과 발표 예정
    8. 에오스 레드 동남아 출시 예정
    9.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10. 5월 소비자물가동향


    11. 엘비루셈 공모청약
    12. 아이엠텍 정리매매(~10일)
    13. 뉴프라이드 상호변경(애머릿지)
    14. 뉴프라이드 변경상장(주식병합)
    15. 아이엠 추가상장(CB전환)
    16. 윈팩 추가상장(CB전환)
    17. 대호에이엘 추가상장(CB전환)
    18. KH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19. 코스모화학 추가상장(CB전환)
    20. 쌍방울 추가상장(CB전환)
    21. 앱코 보호예수 해제
    22. 엔에프씨 보호예수 해제
    23. 코아시아옵틱스 보호예수 해제


    24. 美) 5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25. 美) 5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현지시간)
    26.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7. 유로존)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8. 독일) 옌스 바이트만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29. 영국) 4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OPEC+ 산유국들이 점진적으로 감산을 완화하기로 한 방침을 유지하기로 합의함. 사우디아라비아도 별도로 하루 100만 배럴씩 자체 감산해왔던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한 방침을 이어가기로 함 (WSJ)

     

    ㅇ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앞으로 몇 개월간 한결같은 통화 정책접근을 유지하겠지만 필요하다면 조정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함. 이어 경제 지표를 '예외적으로 면밀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함 (WSJ)

     

    ㅇ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함 (Reuters)

     

    ㅇ 랜들 퀄스 연방준비제도부의장은 대형은행들이 보유한 국채와 지급준비금을 고려할 때 연준이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변경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함(DowJones)

     

    ㅇ 유럽의 통계청인 유로스타트가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2.0% 상승해 ECB의 목표치를 넘어섰다고 발표함. 이는 201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AFP)

     

    ㅇ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회사 변호사가 머스크의트윗을 사전 승인해야 한다는 법원을 명령을 두 번 위반했다고 지적함 (WSJ)

     

    ㅇ 중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1년 5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52.0으로 전월 51.9에서 0.1 포인트 상승함. 영국 시장정보 IHS 마킷은 원재료 가격의 상승과 공급망의 제약은 일부 기업의 생산을 저해했지만, 중국 내외 수요가 개선하면서 5월 제조업 PMI가 소폭이나마 상향했다고 지적함

    ㅇ 호주 중앙은행 연방준비은행이 코로나19로 경기침체에 빠졌던 경제의 회복을 계속 지원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현행 0.10%로 다시 동결함. RBA는 또한 실업률을 끌어내리고 낮은 물가상승률을 밀어올리기 위해 최소한 2024년까지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할 방침을 다시 확인함

    ㅇ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지난달에 ETF를 활용한 자산 매입을 전혀 하지 않았음. 일본은행의 월간 기준으로 ETF를 매입하지 않은 경우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2013년 4월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개시한 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짐

    ㅇ 영국의 네이션 와이드 빌딩 소사이어티는 5월 영국의 집값이 전년 동기 대비 10.9% 상승했다고 밝힘. 이로써 영국의 평균 집값은 전년 동기 대비 2만3,930파운드오른 24만2,832파운드를 기록함.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령이 내려졌던 지난해 4월의 경우 거래 건수는 4만2,000건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지만, 지난 3월 18만3,000건으로 급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영국의 부동산 시장은 완전히 회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ㅇ 세계 최대 정육업체 가운데 한곳인 JBS가 사이버보안 공격을 받아 호주와 북미의 일부 작업장 운영이 중단됨. 정육업계에서는 작업 중단이 단기간에 그치면 육류 공급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1주일 이상 길어지면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경제 정상화 관련 업종 등 강세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1.55% MSCI 신흥 지수 ETF는 2.06%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07.8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1%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견고한 수출입 통계 및 중국의 제조업지수 등으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이어지자 강세를 보임. 특히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에 따른 기관의 프로그램 매매가 대형주 강세를 주도하 게 만든 점이 긍정적인 요인.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업종 차별화 즉 에너지, 금융 등 경기 민감주가 강세를 보인 점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될 수 있어 한국 증시에 긍정적.

     

    여기에 한국수출 선행지표 중 하나인 ISM 제조업지수의 선행지수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미국의 인프라 투자 타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 등도 긍정적,

     

    특히 인프라 관련 종목과 함께 국제유가가 2년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품선물시장이 강세를 보인 점도 경기민감주 강세 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

     

    더불어 미국의 공항 이용객수가 2019년에는 200~250만건을 기록했다면 현재 150~200만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의 음식점 방문 규모가 이미 코로나 이전을 회복하는 등 이미 경제 정상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개선 요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경제 정상화 관련 업종은 물론, 경기 민감주 등 가치주가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인프라 투자 협상 기대로 가치주 강세

     

    ㅇ 다우 +0.13%, 나스닥 -0.09%, S&P500 -0.05%, 러셀2000 +1.14%

    ㅇ 1)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 기대, 2) 업종 차별화

     

    미 증시는 제조업 지수 개선 등에 힘입어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 했으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S&P500 지수는 성장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자 하락 전환. 다만, 인프라투자 관련 공화당과 바이든 행정부의 회담과 타협 가능성이 높아지자 산업재를 비롯한 경기 민감주가 강세를 보이며 견고한 모습을 보임. 여기에 OPEC+회담 결과에 따른 에너지 업종도 강세를 보인 반면,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의료기기 업종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되며 마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수) 공화당 상원 의원과 인프라 투자 법안 관련 협상을 가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현재 바이든 행정부는 1조 7천억 달러 규모를, 공화당은 9,280억 달러 규모를 자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하게 된 것.

     

    한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의 안건을 이번 달에 의회에 제출해 통과를 시키려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바이든 행정부 주요인사들 또한 협상만할 수 없으며 만약 공화당이 따라오지 않으면 민주당 단독으로 예산 조정 절차를 통해 통과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

     

    민주당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공화당 의원들 또한 초당적인 지지를 받는 인프라 법안을 만들고 있고, 바이든 대통령과 긍정적인 협상을 위한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 특히 최근 공화당 의원들의 경우 미국의 일자리 계획을 위해 바이든 행정부와 타협할 의사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물론 법인세와 자본이득세 인상 관련 마찰이 지속되고 있어 실제 통과가 될지 여부는 좀더 지켜 봐야 하지만 겉으로 표명된 상태는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인프라 투자 통과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

     

    이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 했으며 이로 인해 금융주의 강세가 뚜렷한 상태. 더불어 산업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리츠 회사들도 부동산시장 활성화 기대로 상승. 여기에 에너지 수요 증가를 언급한 OPEC+ 회담 이후 에너지 업종 또한 상승하며 경기 민감주, 가치주의 강세가 뚜렷.

     

    반면,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의료기기 업종이 급락했고, 규제 이슈가 부각된 제약 업종, 법인세 인상 이슈가 부각된 일부 기술주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업종 차별화 진행

     

    5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 달 발표(60.7)은 물론 예상(60.9)을 상회한 61.2로 발표.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주문(64.3→67.0), 재고지수(46.5-50.8)이 크게 개선되었으나 생산지수 (62.5-58.5)는 공급망 훼손 심화되며 작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을,

     

    고용지수(55.1450.9)는 이 여 파로 6개월내 최저치를 기록, 가격지불지수는 지난 달 89.6에 이어 이번에도 88.0을 기록(2019년 에는 49.1)하는 등 기업들의 가격 결정력이 여전히 강한 상태. 이를 토대로 기업들의 생산가격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확산,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주목.

     

    결국 ISM 제조업지수 세부항목을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은, 1)경기개선세 지속, 2)공급망 병목현상 지속, 3기업의 가격전가 가능성 확대, 4)인플레압력 확대 등.  이 또한 가치주 상승과 성장주 부진 요인

     

     

     


    ㅇ 섹터&업종&종목 : 경기 민감주 강세 Vs. 의료 기기 업종 부진

     

    미국 인프라 투자 합의 기대가 확산되자 US 콘크리트(+0.75%), 콘크리트 펌핑(+1.87%) 등 인프 라 관련주는 물론 캐터필라(+0.70%) 등 기계 업종 등이 강세를 보임. 물론 여전히 합의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해 일부 매물 출회 또한 이어진 점도 특징. US 스틸(+2.85%)도 강세.

     

    국제유가가 한 때 2018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수요 전망을 상향 조정한 OPEC+ 회담 결과 로 엑손모빌(+3.56%), 셰브론(+2.71%) 등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데본에너지(+13.70%는 투자의견이 'strong Buy' 발표되자 급등, 마라톤오일(+13.63%)도 급등,

     

    JP모건(+1.10%), BOA(+1.25%) 등 금융주는 국채 금리 상승과 경제 정상화 기대 속 강세.

     

    사오펑(+7,69%)은 5월 차량 판매 증가 발표로 급등, 니오(+9.63%), 리오토(+2.19%) 등 중국 전기차 업종 강세.

     

    카니발(+2,00%), 로얄 캐리비안(+3.20%) 등 크루즈 업종과 라스베가스 샌즈(+2.51%), 윈리조트(+2.84%) 등 카지노, 리조트 업종은 미국 공항 이용객 수 증가 등 이동 정상화가 부각되자 강세. 보잉(+3.12%)도 이러한 공항 이용객수 급증을 기반으로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 강세.

     

    에봇 (-9.31%)은 코로나 진단 수요가 급감하자 올해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자 약세. 써모피셔사이언 티픽(-4.79%), 다나허(-4.27%) 등 여타 의료기기 업종도 동반급락. 존슨앤존슨(-2.20%)은 미 미주리주 대법원이 베이비파우더 관련 판결에 대해 소비자 손을 들어주자 하락. 줌 비디오(1.15%)는 경제 정상화 영향으로 하락한 가운데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로 시간외 3% 내외 급락중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2%
    ㅇWTI유가 : +0.38%
    ㅇ원화가치 : -0.24%
    ㅇ달러가치 : +0.15%
    ㅇ미10년국채금리 : -0.43%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경제 지표 개선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확산, 경제정상화 기대 및 인프라투자 합의가능성 부각 등으로 상승, 한편,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는 일시적이며 연준이 이를 통제 할 수 있다고 주장. 브레이너드 연준이사도 경제가 아직 목표와 멀지만 진전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인플레가 단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으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 더불어 필요하 다면 정책 변화할 준비는 되어 있다고 언급 했으나 영향은 제한.

     

    ㅇ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지표 개선되었으나 세부항목은 우려

     

    5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60.7)은 물론 예상(60.9)을 상회한 61.2로 발표,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64.3 +67.0), 재고지수(46.5+50.8)이 크게 개선된 되었으나 생산지수 (62.5→58.5), 고용지수(55.1-50.9)는 부진. 4월 미국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쳐 예상(mom +0.6%)을 하회. 전년 대비로는 9.8% 증가. 주거용은 전월 대비 1.0% 증가한 반면, 기업들의 설비투자를 의미하는 비주거용 건설투자는 전월 대비 0.5% 감소해 2개월 연속 감소, 공공 건설 지출도 전월 대비 0.6% 감소해 4개월 연속 감소

     

    애틀란타 연은은 ISM 제조업지수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GDPNow를 통해 2분기 GDP성장률을 기존의 9.3%에서 10.3%로 상향 조정. 지난 금요일 뉴욕연은은 Nowcasting을 통해 2분기 GDP성장률을 4.25%로 발표해 차이가 있음. 이는 GDPNow가 실물 경제 지표 위주로, Nowcasting은 심리지표 위주로 분석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원화>위안>파운드>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제조업 지표 개선에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여전히 반도체 칩 부족 등이 생산지수 위축 을 불러와 약세로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다 소폭 강세, 특히 호주 달러, 브라질 헤알화 등이 상 품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강세를 보이는 등 상품 환율의 강세가 뚜렷, 역외 위안화 는 달러 대비 0.2% 약세를 보였으나 멕시코 페소는 소폭 강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각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수요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더불어 OPEC+ 회담에서 감산폭 축소 정책을 유지한다고 발표한 점도 강세 요인 중 하나. 특히 이날 회담에서 코 로나 이슈 완화에 따른 향후 수요 증가 가능성을 제기한 점이 상승 확대 요인. 이에 힘입어 유가가 2년내 최고치를 보이며 2.1% 상승

     

    금은 달러 약세 불구하고 차익 매물 출회되며 소폭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정부의 투기 자 금 규제 언급 후 매물 소화 과정 속 소폭 하락, 곡물은 지난 주 중국 금융당국의 상품시장에 대한 투기 축소를 위한 조치로 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여기에 여전히 건 조한 날씨로 인해 작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도 곡물 가격 상승 요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 장에서 철광석은 3.47%, 철근은 1.79% 강세

     

     

     

     


    ■ 전일 중국증시 : 지준율 인상·PMI 발표 속 상승

    ㅇ상하이종합+0.26%, 선전종합+0.41%

     

    1일 중국증시는 지급준비율 인상, 차이신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등의 소식이 나온 가운데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락 출발 후 내리막을 이어가다가 장마감을 앞두고 반등에 성공했고 선전종합지수는 하락 출발 후 등락을 반복했으나 장 후반에 되어서야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광업, 건강관리 부문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이날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7일물 역RP 100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

    이날 오전 IHS 마킷은 중국의 5월 제조업 PMI를 발표했다. 중국의 5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2.0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14년 만에 외화 지급준비율을 인상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인민은행은 지난 31일 공고를 통해 자국 내 은행 등 금융 기관의 외화 지준율을 현행 5%에서 7%로 2%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가파른 위안화 강세와 핫머니 유입 위험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전일 주요지표

     

    ㅇ 4월수출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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