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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7/13(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7. 13. 06:33

     21/07/13(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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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려는 기우 -하나

     

    ㅇ경제 Peak-out 우려, 오히려 급진적인 통화정책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

     

    시장이 우려하는 잠재 변수들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첫번째는 델타 변이바이러 스 확산 여부다. 최근 2주간 델타변이바이러스는 미국 신규 확진자의 약 50%를 차 지한다. 다만 미국은 집단면역에 근접한 상황 (67.5%)기에 변이 비율은 그렇게 높 지는 않다(9.9%). 또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아직까지 역사적 저점 수준이다. 해당 변수는 추가 백신 보급 속도가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두번째는 경제 Peak-out 우려다. GDP Now에 따르면 2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은 분기 초(13%)대비 점차 하향 조정 된 수준인 7.8%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절대 적인 수치로 보자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PMI 지표 등을 통해 확인된 기업 투자 심리 대한 과도한 기대감이 정상화되고 있는 부분이라고 판단된다. 오히려 경제 정 상화가 급진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낮다면, 이는 미 연준이 완화적 스탠스를 좀 더 이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준다.

     

    ㅇ국내 증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 일시적 노이즈가 지수 레벨에 영향력을 행사

     

    국내 증시는 지난주까지 앞서 언급한 변수들에 상승 모멘텀이 다소 약화되는 흐름을 시현했다. KOSPI 상승/하락종목수 상대 강도가 6월을 기점으로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7월 이후 목표주가가 상향된 종목들의 수가 둔화되었다.

     

    그러나 KOSPI는 이머징 내에서 여전히 높은 이익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연초 이후 KOSPI의 12M Fwd EPS 상승 모멘텀은 MSCI EM 대비 높지만, 지수 상승 폭은 MSCI EM 대비 낮다.

     

    성장주들에게 시간을 제공해주는 현 수준 금리 레벨 7월 이후 미국채 금리는 약 -14bp가까이 하락, 연초 이후 주간 단위 최대폭으로 하락하였다. 경제 리오프닝이 지연되는 가운데, 금리 레벨이 현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성장주 로테이션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000년 이후 월간 기준 미 장기물 10년 금리가 -5~-20bp 하락시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 관찰되었다. 국내 증시의 경우 성장주 중 소프트웨어 업종의 상대 성과가 좋았는데, 두 가지 특징이 있었다.

     

    특징1) 상승 종목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는 점이다. KOSPI 상승 종목수 중 S/W가 차지하는 비중은 6월 초 이후 꾸준히 증가하였다. 유사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는 성장주는 헬스케어다. 헬스케어의 경우 KOSPI(BM) 대비 PER이 높은 업종들 중 연초 이후 유일하게 (-) 수익률을 기록 중이기에, 가격 측면에 서 부담이 낮다.

     

    특징 2) 수급이 개선되었다. 외국인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 중과 & 영업이익이 동시에 반등하였다. 6월 이후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 매수한 업 종은 IT가전과 IT 하드웨어였다. 해당 업종 모두 외국인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년 이후 평균치를 하회하는 가운데, 영업이익 꾸준히 상승 중이다.

     

    특징 1)과 2)를 반영해, 각 업종들에서 6월 이후 외국인 지분율과 2분기 영업이익이 동 시에 증가하는 8개 기업 선별해보았다. 

     

     

     

     

     

    ■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 규제 강화 기조와 예상 시나리오  -NH

     

    [바이든 정부는 FTC 위원장 임명과 행정명령 서명으로 반독점 규제 강화 의지 피력. Microsoft의 선례로 분할 가능성 낮 으며, 빅테크 기업 경쟁력에 큰 타격 없이 문제되는 사업 관행 수정 가능. 신용도 측면 영향 제한적]

     

    ㅇ 바이든 정부,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 규제 강화 기조

     

    - 바이든 대통령은 6월 빅테크 반독점 규제 진영의 대표 인물인 Lina Khan을 미국 FTC 위원장으로 임명했으며, 7월 기업 경쟁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빅테크에 대한 감독 강화 시사. 과거와 달리 소비자가 부담하는 가격의 인상이 라는 협소한 정의로 반독점 위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구조 및 사업모델에 초점을 맞추는 접근법으로 빅테크 규제를 진행할 것

     

    - 미국 양당 및 여론이 규제에 찬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Facebook(신용등급 없음)의 반독점 소송도 곧 재개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빅테크 기업을 둘러싼 노이즈 발생 가능

     

    ㅇ Microsoft의 선례로 볼 때 강제 분할 가능성은 높지 않음

     

    - 과거 Microsoft 반독점 소송 사례를 살펴볼 때 분할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특히 인수합병으로 독과점이 형성된 경우 가 아니라면 분할 명령은 쉽지 않을 것. Facebook 소송의 경우 동사가 독점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단 계부터 당국이 어려움을 겪는 중. 반독점 규제당국에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이 준비되고 있으나 실제 통과 및 적용에 는 시간이 필요할 것 Ÿ 빅테크 기업의 대응으로 신용도 영향은 제한적일 것

     

    - Facebook 재판의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빅테크 기업에 대한 신용도 영향은 제한적일 것. 기업들의 현금성 자 산과 현금흐름을 고려할시 벌금 조치에는 충분히 대응가능하며, 일부 사업 관행 변경도 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크지 않을 것. 또한 소송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관련 법안도 통과에 시간이 필요함에 따라, 기업들이 이에 맞춰 대응 가능

     

    - Amazon(A1/S, AA/S)의 경우 자신의 플랫폼에서 타사와 경쟁한다는 점에서 이해상충 이슈가 많으나, 가장 이슈가 되는 Private Brand 제품 매출의 경우 2019년 기준으로 1% 수준으로 미미. Alphabet(Aa2/S, AA+/S)의 경우에도 이해상충 이슈로 인해 유럽 당국에서 대규모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음. 다만, 이에 대한 대응 과정에서 미국 내 규제 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되었을 것. Apple(Aa1/S, AA+/S)의 경우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으며, 서비스 매출에서 가장 큰 앱스토어가 쟁점이지만 일부 양보시 반독점 위반 여지 크게 감소

     

     

     

     

    ■ 중국 지준율 인하의 의미 : 이제 중국에 기댈 차례-한화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주 말 지급준비율을 12%로 50bp 인하했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을 둘러싼 여건이 다소 변화할 것 임을 시사한다. 전략의 변화는 불필요하지만 경기민감주 내에서 중국 소비 관련주의 비중을 높일 필요는 있어 보인다.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았는데, 글로벌 성장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판단한다. 주요국의 경기순환지표들이 피크아웃하고 있다. 미 ISM 제조업지수, 유럽 제조업 PMI는 각각 3월과 5월 기록한 고점에서 4.1p, 0.5p씩 밀렸다. 이달 들어 글로벌 주식시장에서도 금융, 에너지 등 경기민감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는 특기할 만하다. 인민은행은 금융위기 이후 여섯 번 지준율을 올리거나 내렸는데, 모두 Fed의 통화정책 변화와 맞물렸다. 2010~11년 인민은행은 지준율을 올렸다. Fed가 QE2를 시행했고 중국은 재정부양에 힘입어 두 자릿수에 가까운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을 때였다.

     

    2011년 말부터는 지준율을 내렸다. QE2가 종 료되고 유럽은 재정위기를 겪었다. 2015년부터는 또 다시 지준율을 인하했다. Fed가 QE3를 끝냈고 중국의 성장률이 7% 초반으로 둔화됐다. 2018년에 다시 지준율을 내렸는데, Fed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자산을 축소하기 시작했고 중국은 미국과 무역분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리고 2021년 7월 3년 만에 지준율을 다시 50bp 인하했다. Fed는 6월 FOMC에서 연말 테이퍼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렇게 중국 지준율과 Fed의 통화정책은 연관돼 있어 보인다. Fed의 자산과 중국 금융기관들의 기타 예금이 같이 움직여 온 것이 연결고리로 의심된다.

     

    미국이 제로금리를 시행하는 동안 금리가 높은 중국으로 자금이 유입됐고 시중 유동성 증 가를 우려해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올려 유동성을 묶어 뒀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중국의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금리수준도 함께 하락하면서 기타 예금의 증가율도 떨어져 작년에는 팬데믹으로 Fed가 QE를 시행해도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올릴 필요까진 없었을 것이다.

     

    중국은 지준율을 인하할 여력도 있고 이유도 있다. 중국의 통화 증가율과 물가 상승률은 주요국들 가운데 낮은 편에 속한다. 중국의 5월 M2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해 미국의 +13.8%, 한국의 +11.4%보다 낮다. 소비자물가 상승 률은 +1.3%로 미국의 +5.0%, 한국의 +2.4%를 밑돈다.

     

    중국이 선제적으로 매크로 레버리지를 관리한 결과다. 반대로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올해 2월을 정점으로 하락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 경기의 피크아웃과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중국은 지준율 인하를 더 늦출 수 없었을 것이다. 대형 성장주 중심의 시장 대응은 여전히 유효하다. 중국이 지준율을 인하했다고는 해도 적극적인 경기부양이 아니라 대 외 수요감소를 방어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지난 지준율 인하 때에도 그랬다. 경기민감주는 비중 을 축소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경기민감주 내에서 중국 소비 관련주의 비중을 높일 필요는 있다.

     

    우선 컨센서스가 높지 않아 주가에 부담이 없고 지난 4~5월 주식시장의 상승을 주도한 소재와 산업재는 글로벌 교역 증가, 재고 재축적과 연관돼 있어 선진국 경기가 피크아웃하면 영향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 경제활동 참가율로 6월 SEP 행간 읽기 -NH

     

    - 코로나19 이후 미국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3.3%에서 61.6%까지 하락했습니다. 만약 경제활동 참가율이 다시 회복 된다고 가정하면 2022년 4분기 연준의 3.8% 실업률 전망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향후 17개월 동안의 월평균 고용 증가가 51만명이어야 합니다.

     

    - 1948년 이후 경기 확장기의 월평균 고용 증가는 17.4만명이었습니다. 월평균 51만명 고용 증가가 과연 17개월 지속 될 수 있을까요? 6월 FOMC 전망치에는 경제활동 참가율이 코로나19 이전의 추세를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다는 가정 이 내포되어 있다고 봅니다.

     

    - 경제활동 참가율이 하락하면 연준의 고용 목표치인 자연실업률이 하향 조정되어 완전고용 달성이 더욱 어려워집니다. 대학 수강생이 50명인 반에서는 5등까지는 A를 주지만, 30명인 반에서는 3등까지만 A를 주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 문제는 코로나19 이전에도 연준이 자연실업률 전망치를 너무 높게 설정했다는 점입니다. 2019년 12월 실업률은 3.6%로 당시 자연실업률을 0.5%p나 하회하는 ‘완전고용’ 국면이었지만, PCE 기준 물가 상승률(y-y)은 1.6%로 물가 상승률이 자극되지 않았습니다. 경제활동 참가율이 하락했다면 자연실업률은 3.6% 보다는 낮아져야 하지 않을 까요?

     

    - 즉, 연준은 2022년 완전 고용 달성을 전망하고 있지만 경제활동 참가율 하락을 감안하면 현실화되기는 어려워 보입 니다. 6월 FOMC 이후로 조기 금리 인상 논의가 계속 언급되지만, 테이퍼링 이후 첫 번째 기준금리 인상까지는 상당 한 휴식기가 있을 것입니다.

     

     

     

     

     

    ■ 세 가지 소재 점검-유안타

     

    ㅇ 코로나의 재확산, 치명적이진 않더라도

     

    전일 베트남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호치민 지수는 장 중 -5.7% 수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3.8% 수준으로 마감됐다. 최근 1주일 이상 1,000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이에 따른 통제 조치가 강화되는 등 코로나 확산 심화가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베트남만이 아니라 다수의 국가가 재확산을 경험하고 있다. 일단 영국의 사 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선진 지역에서는 감염의 재확산 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과거처럼 글로벌 경제의 전역적인 락다운과 같은 경기 재침체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크게 부각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상황인 아시아지역, 신흥지역 국가들에 있어서는 당분간 상대적인 매력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전일 베트남에서 보았던 바와 같이 확진자 수의 급증은 관련 지역의 단기 변동성 확대 구실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 최근 신흥 아시아 지역 공업 국가들의 코로나 재확산이 진행되면서 아시아 지역 환율의 약세 흐름이 나타나는 등 매력도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소재들도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다는 판단이다.

     

     

    ㅇ 하락하고 있는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지난 해 이상치로 간주될 만큼 높은 수준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글로벌 주요 지역의 경기서프라이즈 지수가 정상 범주로의 회귀를 넘어서 추세적인 하락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은 지난 주 -90pt 수준까지 하락을 경험했고, 미국도 지난 주말 마이너스권(-0.3pt)에 진입했다. 유럽은 아직 높은 수준에 위치하고 있지만 하락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연말~연초의 이례적인 수준에서의 하락 움직임은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 가 없었지만 이미 정상 범주로 회귀한 상황에서의 하락 추세를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매크로 펀더멘털에 대한 눈높이가 어느 정도 정상화된 상황 하에서 이에 못 미치는 지표들이 발표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은 과거 자주 인용했던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와 리스크 지표의 스프레드 그리고 글로벌 증시의 움직임을 함께 그려 본 것이다. 높은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데, 증시는 해당 시점의 펀더멘털과 리스크에 대한 상대강도로 결정될 수 있다는 해석을 붙일 수 있다.

     

    현재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저점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 구하고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의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매크로 측면에서의 기대감이 회복 되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지수의 상승 탄력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는 판단이다.

     

    ㅇ 아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신용 리스크 지표

     

    앞서 신용 리스크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과거 위기 상황들을 살펴 보면 실질적인 금융 시장 충격은 신용리스크의 부각과 더불어 나타났던 경험들이 많다. 극단적인 경기 침체에 서 벗어난 이후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도가 부각되었던 상황들을 보면, 대표적인 신용 리스크 지표인 미국 하이일드 금리의 상승과 맥을 같이한 사례들 이 많다.

     

    다행스러운 점은 아직 관련된 지표들이 안정적이라는 점이다. 미국 하이일드 금 리는 역사적 저점 수준에 위치하고 있으며, 레버리지론 가격, 대출 태도 지수 같은 유관 지표들도 매우 안정적 수준이다. 향후 성장률과 금리 간의 상호 관계에 따라 신용리스크가 자극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아직은 안정적이다.

     

    한편, 지난 주 적용된 중국 의 지준율 인하도 경기 부양에 대한 의미도 있겠지만, MLF 만기 도래나 회사채 만기 등 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의미도 찾아볼 수 있다.

     

    G20을 주축으로 국제 사회에서는 저소득 국가들에 대한 채무 유예 및 부채 재조정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절대적으로 낮은 금리레벨과 함께 글로벌 주요 경제 주체들이 부채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른 시점에 신용리스크가 부각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되며, 이는 적어도 당분간은 증시가 급락하는 흐름보다는 펀더멘 털 방향성을 반영하는 완만한 움직임을 이어갈 개연성을 제공해 준다는 판단이다.

     

     

     

     

    ■  가치주와 중소형주 동조화 - IBK

     

    ㅇ 2021년 상반기 주도 사이즈와 스타일은 코스피 중소형주, 가치주

     

    2021년 연초이후(YTD) 주도 업종은 소재와 산업재다. 코스피 중소형주 내 소재, 산업 재, 경기관련소비재 비중은 60% 정도로 매우 크다. 해당 업종은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되 어 있고, PER, PBR, 배당수익률 점수가 높다.

     

    시장 금리 상승과 함께 할인율 증가로 기 존 성장주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졌고, 철강, 통신, 금융, 유틸리티 등 가치주 로테이션 이 계속해서 진행중이다. 즉, 가치주가 2020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주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가치주는 코스피 중소형주와 교집합을 만들어내고 있다.

     

    가치주와 중소형주 상대강도 6개월 상관계수는 0.8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형주 장세로 시장흐름이 변하기 위해서는 시장전체의 추가적인 이익전망치 상향조정이 필요하다.

     

    ㅇ빠져나간 외국인 자금이 핵심

     

    코로나 이후 KOSPI에서 유출된 외국인 누적 순매수대금은 40조를 넘어섰다. 2020년 3 월부터 V자 반등 당시는 시장금리 하락과 중소형주, 성장주가 강세였고, 2020년 7월 KOSPI EPS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삼성전자 등 대형주 오버슈팅이 2020년 11월, 12 월, 2021년 1월까지 나타났다.

     

    지금 현재 대형주는 쉬고 있다. 시장전체의 상단이 제한 되어 있는 상황에서, 주가의 엄청난 업사이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지금 한국 주식시장 모멘텀이 둔화되고,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대형주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외국인 자금 유출 때문이다.

     

    코로나 이후 외국인 자금의 패턴을 분석해보니, KOSPI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순매수대 금이 0.3을 넘어가는 모습이 나타나면, 대형주로 수급이 쏠렸다.

     

    지금 외국인 누적 순매 수 대금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지만, 1개월 기준으로 1조 이상 순매수가 나오면, 대형 주랠리가 3개월 정도 지속되었다.

     

    즉, 외국인 순매수가 1개월 기준으로 1조를 기록하고 7~8조까지 누적 순매수대금이 상승하면 대형주 장세로 바뀔 확률이 존재하는 것이다.

     

     

     

     

     

     

    ■ 현대차 파업 결의와 주가 영향 -유진

     

    ㅇ현대차 파업 결의 통과

     

    현대차 노조는 지난 7 월 7 일 83.2%의 찬성으로 파업 안건을 결의함. 이로 인해, 오는 12 일부터 현대차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이 가능하게 됨. 단, 파업 결의가 반드시 파업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실제 파업을 단행하더라도 소규모 부분 파업에 그친 선례가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실질 영향을 판단하기는 이른 상황임.

     

    ㅇ현대차 노조 파업 시기 주가는 대부분 상승

     

    현대차 노조는 2011~2018 년 기간 8 년 연속 파업을 단행하였음. 파업으로 인한 조업 차질에도 불구하고 파업 기간(3분기) 동안 현대차 주가가 하락한 적은 두 차례에 불과함.

     

    8년간의 연속파업기간 중 3분기 현대차 주가가 하락한 해는 유럽 국가부채위기가 발생한 2011년, 통상 임금소송리스크가 불거졌던 2017년에 그침. 파업으로 인한 손실규모가 가장 컸던 2012년(8.2만대 차질), 2016년(14.2 만대)에도 3분기 현대차 주가는 각각 8.2%, 0.1% 상승함.

     

    ㅇ 파업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조정은 매수기회.

     

    따라서, 파업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가 될 전망. 현재 현대차 그룹은 2분기 차량용 반도체 생산 차질로 인해 재고 부족과 신차출고 지연상태에 놓여 있음.

     

    실제 파업 돌입 시, 노사 모두 타격이 크기 때문에 전면 파업으로 들어설 가능성은 낮을 것 으로 보임. 최대한 협상을 이어가며 입장 차이를 좁혀 파업을 피하거나 부분 파업을 통해 주력 차종의 생산 차질을 피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

     

    이 경우, 업종 주가는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을 것. 변종 코로나 재확산 변수가 있으나 공장 가동 을 중단할 정도로 심각한 사태로 번지지 않는다면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됨.

     

     

     

     

    ■ 만도 2Q21 Preview: 약화된 센티멘트, 다가오는 호재 -한화

     

    ㅇ 2Q21 Preview: 컨센서스 부합 전망

     

    만도의 2Q21 실적은 매출액 1조 4,875억원(+46.8%, 이하 YoY), 영 업이익 728억원(흑전), 지배주주순이익 434억원(흑전)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대다수 고객사의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만도헬라 인수효과(OPM 20bp~30bp 개선)가 온분기로 반영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별로는 인도(QoQ -27.7%)와 미국(QoQ -14.2%)에서 QoQ 매출액 감소가 크게 나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ㅇ 반도체 수급 개선▷완성차 restocking 움직임 본격화

     

    3Q21부터는 반도체 수급 여건의 개선과 주요국 내 견조한 자동차 수 요가 맞물리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restocking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HMG는 9월부터 특근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GM은 일부 공장에서 여름휴가기간 정기 셧다운을 생략할 예정이다. 다른 OEM들도 9월부터는 back order 해소를 위한 생산 ramp-up이 필요하기 때문에, 7월~8월 중 부품 재고 확충이 선행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만도의 2H2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H20 대비 각각 +2.9%, +22.5% 증가할 전망이다.

    (만도헬라 인수 효과, 일회성비용 소멸 등에도 기인).

     

    ㅇ 대안이 거의 없다. 결국 매수할 거라면 지금이 적기

     

    만도의 주가는 ①ADAS 사업 물적분할 결정, ②고객사 생산 차질 우려 (반도체 부족·파업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장 기적인 성장 스토리에는 변함이 없으며, 개발·양산 능력까지 고려시 국내 부품사중 대안이 될 만한 ADAS 업체를 찾기 어렵다.

     

    ADAS 사업은 2H21부터 ①E-GMP 전기차·제네시스 생산증가, ②non-HMG向 공급개시 (인도 OEM, 북미 전기트럭 업체) 등에 따라 성장을 재개할 전망이다.

     

    `22년말에는 자율주행 Lv.3 대응 아이템을 양산해 새로운 CPV증대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다. Chassis 부문에서도 비용저감 노력과 고객사 다변화 (북미 전기차社 증설 대응, 2H22 폭스바겐向 현가부품 공급)를 통 해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만도에 대한 투자 센티멘트가 약화된 상황이지만, 성장 스토리는 발현되고 있으며 향후 신설될 ADAS 법인을 당장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만도를 매수하는 것이다.

     

     

     

     

    ■ 에스피지 : 일본 기계업체 기술력 다 따라잡았다-키움

     

    ㅇ후지산을 넘는다

     

    에스피지는 일본업체가 90%를 점유한 로봇용 특수감속기에서 국산화를 이루 어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라인향으로 대형 감속기를 수주하면서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중이다.

     

    일본S사가 독점하던 품목으로 향후 현대차 신규라인 증설 시 추가 수주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북미 공작기계 업체향 자동화 공작기계용 감소기 납품이 시작되었으며, 대만 IT고객사향 자동화용 감속기 또한 하반기부터 수주가 예상되어 국내 고객사에서 해외 고객사로의 다변화도 나타날 전망이다.

     

    2021년 에스피지의 대형 감속기(SR, 일본 N사 주력제품) 매출액은 30억원을 전망한다. 협동 로봇에 사용되는 초정밀 소형 감소기(SH, 일본 H사 주력제품)는 현재 60여종의 제품군을 개발하였으며(일본 H사의 80% 커버하는 제품군) 중국 및 국내 고객사향 테스트 중이다.

     

    중국 로봇업체들의 감속기 재고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2021년 하반기 긍정적인 수주 소식을 기대해볼 시점이다.

     

    ㅇ2분기도 호실적 추세 유지

     

    에스피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30억원(+19.7% YoY), 영업이익 60억원 (+65.3% YoY)으로 호실적을 예상한다. 매출액 증가요인은 코로나19이후 기업들의 설비투자, 특히 산업자동화 부문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에스피지의 산업용 모터 및 감속기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경기 회복에 따른 가전수요도 견조하여 에스피지의 가전용 BLDC모터 등의 판매 상황도 우호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수익성 개선요인은 고수익성 산업용 제품군 판매가 높은 영향 과 연결자회사였던 스마트카라가 지분법(29.5%) 반영으로 바뀌면서 판관비 감소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ㅇ소부장 기업으로 매력적인 벨류에이션

     

    에스피지 2021년 실적은 매출액 3,752억원(+5.7% YoY), 영업이익 224억원 (+23.8% YoY)을 예상한다. 에스피지는 초정밀 기계분야의 소부장기업으로 현재 PER 13배는 확실한 저평가 국면으로 사료된다.

     

    에스피지는 반도체 클리룸에 사용되는 모터와 제어기 및 스마트팜용 공조모터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어 추가적 인 매출액 증가도 가능할 전망이다. 

     

     

     

     

     

    ■ 휴대폰/IT부품산업 : XR기기 출하량 고성장세 지속 -NH

     

    [글로벌 XR기기 1분기 출하량은 전년비 급증세 지속.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호조세를 기록한 Oculus 판매와 관련 콘 텐츠 확대가 주요 원인. 관련 시장은 주요 업체들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할 전망]

     

    ㅇ 글로벌 1분기 XR 출하량 전년비 149.7% 증가

     

    - 글로벌 2021년 1분기 XR(확장현실)기기 판매량은 305만대(+149.7% y-y, -11.5% q-q)를 기록하며 전년비 급 증세 지속.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으나 4분기 쇼핑시즌 성수기 및 주요 신제품 출시(Oculus Quest 2) 영향이 컸다는 점 고려하면 비수기임에도 양호한 출하량 달성

     

    - 업체별로는 Oculus가 229만대(+446% y-y)를 출하하며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 Oculus의 1분기 시장 점유율은 75.2%로 전분기 대비 1%p 상승. 주요 제품인 Oculus Quest 2의 출하량이 221만대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출하량을 차지

     

    - 기타 업체 중에는 중화권 업체들인 DPVR과 Pico의 성장세가 양호. 하지만 여전히 두 업체의 합산 점유율은 10%를 하회하고 있어 당분간 Oculus의 독주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 Ÿ XR기기 고성장세 향후 유지될 것으로 전망

     

    - Facebook은 자회사인 Oculus의 Quest 2 시리즈를 통해 XR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최근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 VR 전용 콘텐츠 확대, 메타버스 열풍 등으로 인해 XR 시장의 고성장세는 향후 유지될 것 으로 전망

     

    - 특히 Apple이 2022년 6월경에 동사 최초의 XR 기기를 공개하고 하반기 판매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관련 시장은 2022년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기대. 참고로 글로벌 XR 시장은 2021년 1,370만대(+102.8% y-y), 2022년 약 2,800만대(+103.7% y-y)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 국내 관련주로는 Apple에 XR 관련 카메라 모듈 관련 납품 가능성이 높은 LG이노텍, 덕우전자, 그리고 Oculus Quest 시리즈에 카메라 모듈용 FPCB를 납품하고 있는 뉴프렉스 등의 수혜가 기대

     

     

     

     

    ■ LX세미콘 : DDI 공급부족 수혜 지속 -유안타

     

    ㅇ2Q Preview : 호실적 전망.

     

    2Q 예상실적은 매출액 4,334억원(+6.8% QoQ), 영업이익 648억원(+9.4% QoQ) 달성 전 망. 부문별로 소형 DDI는 Mobile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QoQ 감소하겠으나, 중대형 DDI 가 이를 상쇄하며 성장 견인 예상.

     

    2Q 글로벌 디스플레이 수요는 IT제품 및 TV 등 중대형 제 품을 중심으로 강세 지속됐으며, DDI는 이러한 전방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공급 부족 지속.

     

    이에 따라 1Q에 이어 2Q에도 추가적인 판가 인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며, 동사 실적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

     

    ㅇ하반기 DDI 공급부족 수혜 지속 가능.

     

    최근 LCD 패널 가격 상승 둔화되며 수급 불균형 안정화되는 추세. 그러나 DDI는 긴 생산 리 드타임(8~10주)과 제한된 8인치 파운드리 Capa로 인해 공급이 빠르게 증가하기 힘든 구조. 타 부품과 달리 공급 부족 장기화 가능성 높아 하반기에도 우호적 업황 분위기 지속될 것.

     

    3Q 매출 4,641억원, 4Q 4,301억원으로 호실적 지속 전망 OLED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한 Mix 개선도 지속. LG디스플레이의 WOLED, POLED 출하량 증가에 기인.

     

    올해 OLED향 매출비중은 지난해 42% 수준에서 49%까지 확대 전망. OLED DDI는 LCD대비 상대적으로 공급이 원활해 단기적으로는 판가 상승 수혜가 크지 않으나, OLED 비중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방향.

     

    ㅇ목표주가 14만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27% 상향 조정. DDI 공급부족이 예상보다 장기화 됨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을 반영. Target P/E 11.X 수준으로 부담 없는 수준. 하반기 IT 수요 불확실성에 기인한 실적 불확실성으로 동사의 주가는 7월 들어 -6% 하락.

     

    그러나 LX그 룹으로의 계열분리를 통한 기존 고객사 외 추가 고객사 확보 가능성과 전장, IoT 등 신성장 동력 확보 노력을 고려하면 여전히 Upside는 충분 

     

     

     

    ■ 삼성전기: 비수기 계절성과 재고조정을 고려하면 견조한 2분기- 신한

     

    ㅇ목표주가 227,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유지 : 2분기 영업이익은 3,105억원으로 전망된다. 당초 우려대비 견조한 실적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① 2분기 환율(원/달러)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② MLCC 수요는 계속해서 견조 하다. 공급사들은 제한적으로 캐파를 증설 중이다. 시스템반도체 부족난에서 고 전한 고객사들은 MLCC 등 범용부품의 재고레벨을 통상적인 수준보다 높이고 있다.

     

    ③ 전략 고객사의 스마트폰 감산에도 하이엔드 카메라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올해 공급을 시작한 보급형 스마트폰 카메라 공급도 가동률 상승에 기 여 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하반기의 방향성을 주목한다. ① MLCC는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으로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②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증산에 맞추어 전반적인 부품 수요가 늘 것이다.

     

    ③ 패키징기판(FCBGA, SiP, FCCSP)도 시스템반도체의 고사양화와 맞 물려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 ④ 성장동력(통신부품, 전장, 카메라)에 대한 투자자 들의 눈높이가 낮은 점은 향후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쏠리드 : 드디어 수주 본격화, 수급 개선되면서 주가 크게 오를 것 -하나

     

    ㅇ투자의견 매수/12개월 목표가 15,000원, 적극 매수할 시점

     

    쏠리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5,000원을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2분기에도 영업적자가 예상되지만 3분기 이후엔 가파른 이익 성장이 예상되고, 2) 영국/미국/국내를 중심으로 최근 수주 성과가 우수하며,

     

    3) 28GHz 대역 지원 중계기 공급이 임박한 상황 이라 5G 장비 대장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고, 4) 장기적으로 볼 때 인텔/삼성과의 사업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창출할 것이며,

     

    5)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보가 끝난 상황이라 당분간 펀딩 이슈가 없을 것이고 7/8일 유상증자 물량 상장을 계기 로 수급 호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ㅇ영국 통신사 EE/지하철공사 수주 성공, 미국 DAS도 수주

     

    7월 쏠리드가 드디어 2년간 질질 끌었던 영국 지하철공사 중계기 공급에 성공하였다. 화웨이, 컴스코프와의 경쟁에서 이긴 놀라운 성과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업체 선정이 많이 지연되었는데 이번 에 발표된 단독 벤더 선정에 쏠리드가 낙점을 받았다.

     

    영국 시장 각종 제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영 국 최대 통신사 EE의 DAS 장비 공급 업체로 선정되는 의미 있 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쏠리드의 영국 지역 매출액은 연 간 최대 500억원까지도 가능할 것이며 기여 영업이익은 15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영국 성과에 앞서 6월엔 미국 지역 DAS 공 급 계약도 체결하였다. 새로운 지역에서의 성과는 아니지만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의 성과라 큰 기대를 갖게 한다. 사실상 올해 상 반기 실적 부진이 미국 DAS 매출 부진 때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그렇다.

     

    ㅇ하반기부터 본격 실적 호전 전망, 올해 흑자 전환 유력해

     

    2분기에도 쏠리드는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영업 상황이 1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3분기엔 흑자 전환 가능성 이 높고 4분기부터는 큰 폭의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 내년엔 계절 적 영향을 무시하면 올해 동기비로는 높은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 으로 보인다.

     

    국내에선 최대 매출처인 SKT로의 광중계기 매출이 이제 시작되었으며, 미국 DAS 매출이 3분기에 시작해 4분기엔 크게 증가할 것이고,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수출이 연말부터 본격 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상반기 대규모 적자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호전으로 2021년 연간 영업이익/순이익은 흑자 전환이 유 력하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28GHz 대역을 지원하는 중계기 공급 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큰 기대를 갖게 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가장 먼저 28GHz 관련 장비 매출 성과를 낼 전망이어서 국내 5G 장비 대장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SK이노베이션 : 2차전지 사업 가치의 단계적 반영 -NH

     

    [계속된 유가 상승으로 2분기 대규모 재고관련이익 발생 추정. 종합화학과 윤활기유 부문도 호조를 보였음. 공격적인 2 차전지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이 필요하며, 물적분할 후 IPO가 가장 현실적인 방안]

     

    ㅇ 2차전지 사업 가치 반영을 위한 전제 조건

     

    - 동사는 ‘Story Day’에서 2차전지 성장 전략 발표. 향후 5년간 2차전지 사업에 약 18조원 투자하여 2025년까지 생 산능력을 200GWh로 확대할 계획. 수주 잔고는 1TWh로 연초 대비 약 65% 증가. 올해 니켈 함량 90% 하이니켈 사용을 본격화하고, 2025년에는 니켈 비중을 94%까지 높일 계획

     

    - 공격적인 2차전지 사업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이 필수적. 물적분할 후 IPO를 통한 자금 확보가 가장 현실적인 방안인 것으로 판단. 성장 재원 확보는 2차전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문제로 물적분할은 불가피하 며, 사업 가치를 수면 위로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ㅇ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이익 발생 추정

     

    - 2분기 영업이익 5,740억원(흑전 y-y, +14.2% q-q) 기록한 것으로 추정. 복합정제마진은 BEP 수준이고, 정제설비 평균 가동률은 70% 미만이었지만 유가 상승 재고관련이익 발생해 정유 부문 흑자 기조가 유지된 것으로 판단. 두바 이유 가격은 OPEC+ 회원국 감산 유지와 하반기 정유 제품 수요 증가 기대감에 큰 폭 상승.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1분기 58.9달러에서 2분기 66.0달러로 7.1달러 상승 기록한 것으로 대규모 재고관련이익 발생

     

    - 종합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아로마틱스(aromatics) 가격 스프레드 확대로 직전분기 대비 430억원 증가한 1,614억원 추정. P-X의 톤당 평균 스프레드는 1분기 186달러에서 2분기 234달러로 26% 상승했고, 벤젠의 경우 1분기 190 달러에서 2분기 353달러로 86% 상승했음.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올레핀(olefin) 계열 제품 스프레드는 4월까지 큰 폭 상승했지만 5월부터 하향 전환. 올레핀 계열 수익성은 하반기 둔화될 전망

     

     

     

     

     

    ■ 롯데정밀화학: 오르는 케미칼, 확보된 기초체력-SK

     

    ㅇ 점진을 넘어 뛰는 케미칼의 2분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3,989 억원, 503억원이 예상돼 7/12일 기준 컨센서스(4,046 억원 / 507 억원)와 유사한 실적을 예상한다.

     

    염소계통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ECH (에피클로로하이드린, 에폭시수지, 페인트 원료)와 가성소다 가격 모두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ECH가격은 1Q 평균 $1,704.8/t → 2Q 평균 $2,106/t 까지 상승했다. 긍정적인 도료 부문/에폭시 가격 추이 감안 ECH 강세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가성소다도 1분기 평균 가격 $229.8/t → 2 분기 평균 $308.4/t 으로 상승했다. 중국 가성소다 생산 YoY 기준 Peak 도달 후 하향 추세임을 감안 글로벌 공급 부담은 이전보다 덜하다 판단, 가격에 우호적일 전망이다.

     

    ㅇ 탑재된 GREEN, 하반기가 진짜

     

    그린소재 셀룰로스는 메셀로스(+13.8 천톤), 애니코트(+1.9 천톤) 증설 물량이 점진적으 로 생산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영이 기대된다.

     

    상반기에는 감가상각 및 증가한 물류비에 대한 부담으로 이익률의 감소가 일부 발생했을 것으로 판단되나, 하반기 완화될 컨테이너 운임료 감안 증익의 기저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날 개연성이 있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7,000 → 90,000 원 상향 ECH 와 가성소다의 가격 반등이 케미칼 중심의 강세를 기대케 하고 있다. 동시에 셀룰로스 증설을 통해서 안정적인 기초체력이 마련됐다.

     

    본업 강세와 롯데이오네스 (AA/VAM) 등 지분법 이익 증가로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Valuation 은 PBR-ROE 기준 Target PBR 1.24 배를 부여, 목표주가는 77,000 → 90,000 원으로 상향 제시한다.

     

     

     

     

     

    ■ KT : 본사와 자회사의 성과 동반 상승 중  -NH

     

    [무선 사업은 5G 효과가 반영되어 양호하고, 케이뱅크, 스튜디오지니, KT Alpha 등 주요 자회사도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균형 있는 성장 전망]

     

    ㅇ무선 사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자회사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음.

     

    - KT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2,000원 유지. 무선 사업의 성과가 지속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기대. 5G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무선 사업 실적에 기여하고 있고, IDC를 비롯한 Digico 사업도 성장을 지속하 고 있음. 또한, 케이뱅크, BC카드, KT Alpha, 스튜디오지니 등 주요 자회사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중장기 성장 동 력으로 자리잡을 전망.

     

    - 무선 사업은 5G 보급률(Handset 기준)을 2분기 말 35.3%로 예상하며, 하반기 중 갤럭시폴드3, 아이폰13 출시에 따라 연말에는 44.3%로 성장해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 2021년 무선 사업 매출액 7.1조원(+2.7% y-y) 전망.

     

    - 케이뱅크는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2.15조원까지 확대하였으며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가입자, 여신/수신을 기반 으로 성장 기대. 특히 8월 중 상장할 카카오뱅크는 높은 기업가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케이뱅크의 기업 가치도 부각될 전망. 모회사인 BC카드와 시너지도 기대.

     

    - KT Alpha는 7월 1일 KTH와 KT엠하우스가 합병하여 출범하였는데 T커머스, 중고마켓, 판매 솔루션 등 KT Alpha 가 제공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와 나스미디어의 광고 데이터가 접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전망.

     

    - 스튜디오지니는 현대미디어의 인수 주체로 변경되며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이 되기 위 해 노력 중.

     

    ㅇ 양호한 2분기 실적 추정

     

    - KT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04조원(+2.7% y-y, +0.1% q-q), 영업이익 4,224억원(+23.6% y-y, -4.9% qq)으로 영업이익 기존 추정치 3,950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4,008억원을 상회할 것. 5G 보급률 상승에 따라 무선 ARPU가 32,042원(+2.1% y-y, +0.1% q-q)으로 성장할 전망.

     

     

     

     

     

     

    ■  엔터테인먼트  : Next Level- 하나

     

    ㅇ2분기 SM의 압도적 실적 서프라이즈

     

    NCT 팬덤의 압도적 성장으로 2022년 예상 EPS 51% 상향 및 디어유의 고성장에 따른 자회사 디스카운트 할인을 제거하며 목표주가를 77,000원(+60%)으로 상향한다.

     

    ㅇSM: 2Q OP 274억원(+108% YoY)

     

    SM의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784억원(+31% YoY)/ 274억원(+108%)으로 컨센서스(164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이 다. NCT드림이 정규/리팩 합산 290만장 판매하는 등 총 622 만장의 역대급 기록으로 별도 영업이익만 344억원(+106%)이 예상된다.

     

    하반기 NCT의 NCT127 정규(9월) 포함 4번의 앨범 발매 계획을 감안할 때 예상 앨범 판매량은 약 800만장이며, 연결 영업이익은 85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 인 콘서트 재개에 따른 드림/재팬/베이징의 정상화를 감안하면 2022년 예상 영업이익은 1,200억원을 넘어설 것이다.

     

    ㅇJYP: 2Q OP 145억원(+61% YoY)

     

    JYP의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417억원(+22% YoY)/ 145억원(+108%)으로 컨센서스(159억원)를 하회할 것이다. 스트레이키즈가 2분기가 아니 3분기 컴백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트와이스의 고성장에 따른 실적/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후 처음으로 남자그룹이 트와이스의 앨범 판매량을 넘어서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2년 신인그룹은 한국 남자 (Loud 프로젝트), 일본남자 외에 2월 한국여자그룹의 데뷔를 발표해 총 3팀이 데뷔할 계획이다.

     

    ㅇYG: 2Q OP 41억원(+58% YoY)

     

    YG의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637억원(+19% YoY)/41 억원(+58%)으로 컨센서스(41억원)에 부합할 것이다. 하반기가 매우 중요한데 3분기 리사솔로, 4분기 블랙핑크 컴백이 예상되며, 블랙핑크의 위버스 입점도 예상된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블링크 1기의 팬덤을 결집할 수 있다면 IP에 기반한 상당 한 2차 판권 매출(2020년 MD 매출은 하이브 약 2,000억원 vs. YG 150억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헬스케어 수출 데이터- 삼성

     

    ㅇ보툴리눔톡신

    • 7월 수출 (~10일): 365만 달러

    • 6월 수출: 2,619만 달러 (+76.6% y-y)

    • 작년 7월 수출: 1,698만 달러

     

    ㅇ 임플란트

    • 7월 수출 (~10일): 1,423만 달러

    • 6월 수출: 5,925만 달러 (+59.7% y-y)

    • 작년 7월 수출: 2,445만 달러

     

    ㅇ 진단키트 등 

    • 7월 수출 (~10일): 2,401만 달러 (-64.5% y-y)

    • 6월 수출: 7,554만 달러 (-24.7% y-y)

    • 작년 7월 수출: 6,756만 달러

     

    ㅇ 미생물 (mRNA 원료포함)

    • 7월 수출 (~10일): 95만 달러 (-91.7% y-y)

    • 6월 수출: 327만 달러 (-59.9% y-y)

    • 작년 7월 수출: 1,142만 달러

     

    ㅇ 바이러스 및 항바이러스

    • 7월 수출 (~10일): 5천 달러

    • 6월 수출: 5천 달러 (+1,150% y-y)

    • 작년 7월 수출:

     

    ㅇ 백신 (코로나19 백신 AZD1222 원료 포함)

    • 7월 수출 (~10일): 322만 달러

    • 6월 수출: 1,606만 달러 (+16.2% y-y)

    • 작년 7월 수출: 835만 달러

     

    ㅇ 기타 화장품류 (강릉시 수출 데이터)

    • 5월 수출: 61.3만 달러 (+8,263.5% y-y)

    • 4월 수출: 3.8만 달러 (n/a)

    • 작년 5월 수출: 0.7만 달러

     

     

     

     


    ■ 오늘스케줄 -7월 13일 화요일


    1. 오비고 신규상장 예정
    2. 美) 6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3.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토론(현지시간)
    4. 서울·경기 코로나19 백신 자율접종 시행 예정
    5. 금융감독원, 대신증권 대상 분쟁조정위원회 개최 예정
    6. 5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7. SK4호스팩 상장폐지

    8. KTH 상호변경(케이티알파) 및 신주상장(흡수합병)
    9. 큐라클 공모청약
    10. 이큐셀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엠벤처투자 추가상장(CB전환)
    12. 애머릿지 추가상장(CB전환)
    13. 젬백스지오 추가상장(CB전환)
    14. 자연과환경 추가상장(CB전환)
    15. 영흥 추가상장(CB전환)
    16. 엘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17. 한진칼 추가상장(BW행사)
    18. 소마젠(REG.S) 보호예수 해제
    19. 샘코 보호예수 해제


    20. 美) 6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21. 美) 펩시코 실적발표(현지시간)
    22. 美)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3. 美) 골드만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4. 유로존)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25.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26. 영국) BOE 금융안정보고서(현지시간)
    27. 中) 6월 무역수지

     

     


    ■ 미드나잇뉴스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연준이 도입한 평균 2% 인플레이션 목표제는 급격한 금리 인상이나 큰 폭의 오버슈팅을 가져오지 않는다고 주장함 (DowJones)

     

    ㅇ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중국 정부 당국과 면담 한 후 미국과 홍콩 증시에 상장하려던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던 것으로 알려짐 (WSJ)

     

    ㅇ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미국 고용시장이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 하는 테이퍼링에 나설 만큼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진단함. 이어 고용률이 테이 퍼링을 시작하기 전에 59% 이상을 보길 원한다고 덧붙임 (WSJ)

     

    ㅇ 뉴욕 연은이 집계한 6월 소비자 기대 설문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1년 후 인 플레이션 전망치 중간값은 4.8%로 역대 최고치로 올랐음 (CNBC)

     

    ㅇ 영국이 예정대로 오는 19일 잉글랜드에 내려진 코로나19 규제 조치를 완화하기로 함. 다만 코로나19 유행 이전의 삶으로 당장 돌아가는 것을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함 (AFP)

     

    ㅇ 미국 광대역 통신망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기업 소프트웨어 업체 SAS 인슈티 _ 튜드(SAS Institute)를 최대 200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임 (WSJ)

     

    ㅇ 왕이밍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 위원이 중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6%로 제시함. 올해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약 8.0%로 전망했으며 3분기 경제성장률은 6%를 웃돌 것으로 점침

    ㅇ 투기방지를 위해 재건축단지 조합원이 분양권을 얻고자 할 경우 2년간 실제로 거주하도록 한 의무방안이 백지화됨. 상임위가 법안의 핵심내용을 폐지하기로 한 것은 이례적으로, 법안이 자동폐기될 때까지 둠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막으려는 조치로 풀이되고 있음.

    ㅇ 한국은행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용역에 그라운드X와 라인플러스, SK주식회사 등 세개 업체가 입찰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힘. 7월 중 기술평가와 협상적격자와의 기술협상 등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8월 중에는 연구사업을 착수할 방침임.

    ㅇ 올해 11월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장국인 뉴질랜드가 오는 16일 비공식 정상회의를 소집함. 코로나19에 대한 대응과 그 경제적 영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다수의 APEC 정상들이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임.

    ㅇ 코로나19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 더 엄격한 봉쇄와 통금 조치가 내려짐. 방콕에 밤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이동금지령이 내려졌으며 방콕주민들에 대해선 5명이상 집합이 금지됐고 대중교통은 오후 9시부터 운행이 중단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76% MSCI 신흥지수 ETF는 0.09%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47.8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1% 상승, KOSPI는 0.5%내외 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보고서 등을 통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데 힘입어 상승. 특히 금요일 유럽과 미 증시에서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된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간밤의 미 증시가 실적 시즌을 앞두고 이익 개선이 큰폭으로 이뤄 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 한 점은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연준위원들의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한 점도 긍정적. 다만, 미국의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이미 관련 기업들의 상승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 점은 부담,

     

    지난주 주식시장은 경제 성장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증거가 나타나자 매도세를 보였음. 이번 어닝시즌이 중요하지만 기업들은 공급과 노동력 부족에 따른 매출 성장 한계를 둘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예상. 이는 미 증시의 상승세 지속 보다는 업종별 차별화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

     

    더불어 봉쇄 정책 종료를 언급했던 존슨 영국 총리가 아직 팬더믹이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일부지역에서 통행금지가 복원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 또한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상승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매물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유출입환경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49%
    ㅇWTI유가 : -0.15%
    ㅇ원화가치 : +0.01%
    ㅇ달러가치 : +0.03%
    ㅇ미10년국채금리 : +1.26%

     

     

     

     


    ■ 전일 뉴욕증시 : 실적 시즌 기대와 우려 혼재 속 상승 지속

     

    ㅇ 다우 +0.36%, S&P500 +0.35%, 나스닥 +0.21%, 러셀2000 +0.08%

    ㅇ 1) 미국 2분기 실적 전망, 2) 국채 금리 변화

     

    12일 미 증시는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보합권 출발한 가운데 금융주가 상승 주도. 특히 뉴욕 연은이 발표한 기대 인플레이션이 4.8%로 급증하자 국채금리가 상승한 점도 금융주 강세 요인. 이후 큰 변화를 보이기 보다는 개별 변수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관망세가 짙은 양상. 대체로 중소형주가 부진하고 금융, 커뮤니케이션,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S&P500 기업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64.0%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 특히 산업재(yoy +349.7%), 경기소비재(yoy +207.7%), 금융(yoy +119.5%), 소재(yoy +118.0%) 등이 이를 주도, 작년 코로나로 위한 피해 업종이 백신 접종에 따른 경제 정상화로 이익 개선세 뚜렷,

     

    어닝 서프라이즈율은 2020년 2분기 이후 장기 평균인 64%를 훌쩍 넘어선 85% 내외 수준을 기록해 이번에도 80% 수준을 넘어설 것 으로 기대. 이로 인해 2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인 64%를 크게 상회한 전년 대비 75% 내외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2009년 4분기(yoy +109.1%)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기록 할 듯.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23.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증가율로는 2분기가 피크를 이룰 것으로 예상. 마진율 또한 지난 1분기 11.8%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8년 법인세 인하 당시 수준이며 이번 2분기 또한 이 수준을 기록 예상.

     

    그렇지만 임금 상승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과 인플레이션 압력 확산에 따른 투입비용 증가 등을 감안 하반기에는 마진율이 둔화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익 피크아웃 이슈는 더욱 확산 될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 미국 2분기 실적시즌에서 시장의 관심은 실질적인 실적발표도 중요하지만, 향후 전망에 주목할 듯. 특히 상품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전가 여부와 임금상승 등을 감안 비용전망이 어느때보다 중요.

     

    대체로 시장 참여자들은 강력한 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 심리는 높지만 기업들의 공급과 노동력 부족이 매출 성장에 한계를 둘 수 있다는 점은 이번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를 높임.

     

    미 국채금리는 미국 인플레압력 확산으로 상승했으나, 연준위원 발언과 유럽의 코로나조치 등으로 상승은 제한.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한 점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지난 주 금요일 연준의 통화정책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하자 국채금리가 상승했는데 오늘도 이 영향이 일부 반영. 특히 뉴욕연은이 발표한 12개월 후 인플레이션 전망 중간값이 4.8%로 수치를 조사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3년은 3.8%), 이는 주택가격과 임금상승에 따른 결과로 추정.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코로나로 인한 일부 가격 움직임은 분명히 일시적이다” 라며, 인플레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을 약하게 보고 있으며, 평균인플레이션 목표제로 급격한 금리인상 등 통화정책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해 금리 상승을 제한,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가을까지 고용이 실질적으로 더욱 개선 될 것을 기대하고 있고, 코로나로부터 경제 회복이 임박 했다고 언급. 그러나 최대 고용에 도달한 후에 통화정책을 변경해야 한다고 언급한 점도 금리상승 제한.

     

    델타변이 바이러스 우려도 국채금리 상승을 제한. 봉쇄조치 종료를 언급했던 존슨 영국총리는 아직 팬더믹이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대중교통 등 붐비는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고 발표했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지역에서 통행금지가 복원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영향. 

     

     

     

     

     


    ㅇ 섹터&업종&종목 : 테슬라 급등 Vs. 여행, 레저 업종 부진

     

    테슬라(+4.35%)는 완전자율주행 기능에 대한 비용 지불한 고객에게 베타버전 소프트웨어 업데이 트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여기에 독일 정부가 지난 주 발표한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인 전기차 보조금을 2025년까지 연장한 점도 강세 요인.

     

    익스피디아(-0.23%), 트립어드바이저(-2.62%) 등 여행예약사이트와 카니발(-1.65%) 등 크루즈 업종은 유럽과 아시아 코로나확산 여파로 하락.

     

    디즈니(+4.15%)는 '블랙위도우'가 성공적으로 개봉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알파벳(+1.16%)은 9월 EU의 반독점 벌금(43.4억 유로) 부과를 뒤 집기 위한 노력 소식에 강세.

     

    버진갤락틱스(-17.30%)는 최대 5억달러 규모의 유상증가 발표 후 급락. 앨버말(+6.83%)은 리튬 이온 양극재 개발 주도하기 위한 배터리재료 혁신센터를 설립하자 급등.

     

    JP모건(+1.43%), 골드만삭스(+2.35%)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 과 실적 개선 기대로 강세. 바이오젠(-2.55%)은 알츠하이머 관련 FDA의 승인 관련 논란이 이어지자 지난 금요일에 이어 하락 지속

     

    디디추싱(-7.23%)은 추가적인 앱 삭제로 수익악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텐센트 뮤직(-4.19%)은 중국정부가 소형기업들과의 경쟁 위해 음반사에 대한 독점권을 포기하도록 명령을 내릴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인플레 압력 확산 지속

     

    뉴욕연은은 12개월 인플레이션 전망치 중간값을 4.8%로 발표해 8개월연속 상승. 이는 지난 달 4.0%를 상회해 지표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준. 한편, 향후 3년간 물가상승률 기대치도 3.6%로 발표

     

    ㅇ발표치/예상치/이전치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뉴욕 연은이 12개월 물가 상승률 중간값을 4.8%로 발표하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높 아진 점이 영향, 그러나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와 카시카리 미니야폴리스 연은 총재가 여전히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상승 제한. 한편,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 월 평균인 2.42배를 하회한 2.39배를 기록했으나 간접입찰은 12개월 평균인 61.2%를 상회한 63.5%를 기록해 영향은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상대적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원화>파운드>위안>유로>엔화

     

    달러화는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자 강세. 유로화는 존슨 영국총리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조치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젠틸로니 유럽 경제 집행 위원이 유럽의 성장률이 45년만에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해 약세폭은 제한.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하락 Vs. 곡물가격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우려로 하락. 특히 베트남이 호치민시에 근접한 신흥 산업 허브지역인 안성의 모든 사업체가 월요일부터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는 등 아시아지역의 코로나 확산우려가 높아진 점이 부담. 더불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봉쇄 조치 확 대 언급한 점도 영향.

     

    금은 달러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강세 및 델타변이 바이러스 우려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7% 상승 했으나 철근은 0.59% 하락.

     

    곡물은 미 농무부의 세계 곡물 수급 동향 보고서 발표 후 상승. 농무부는 수확이전 매주 적시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 옥수수와 대두 수확량이 둔화 될 수 있음을 시사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전일 중국증시 : 지준율 인하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0.67%, 선전종합+1.98%

     

    12일 중국증시는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에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9일 성명을 발표해 오는 15일부터 금융기관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하로 중국 금융기관 평균 지준율은 8.9%로 내려가 됐으며, 공급될 장기 자금 규모는 1조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지준율 인하 소식은 지난주에 예고됐으나 구체적인 내용이 9일 장 마감 이후 발표되면서 이날 증시까지 지지했다. UBS그룹의 멍레이 전략가는 "지준율 인하는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를 북돋운 동시에 주식시장의 유동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외 정책과 국가안보 이익에 반하는 활동에 연루됐거나 연루 위험이 있는 34개 기관을 제재 대상 명단인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제재 대상 중 14개 기관은 중국에 본부를 두고 중국 서부 신장 지역에서 위구르족과 카자흐스탄인 등 무슬림 소수 인종에 대한 억압과 대규모 억류, 최첨단 감시 활동에 관여한 곳들이다. 또 5개 기관은 레이저 및 정보·감시·정찰과 관련한 중국군 현대화 프로그램을 직접 지원하는 곳이다.

    중국내 규제 우려도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10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100만 명 이상인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 해외에 상장할 때 반드시 당국으로부터 사이버 안보 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인터넷 안보 심사 방법(규정) 개정안을 공개했다.

     

    업종별로는 소재, 정보기술 부문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를 100억 위안어치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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