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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8/25(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8. 25. 07:38

    21/08/25(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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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금융시장에 두 가지 긍정적 시그널- 하이

     

    ㅇ 첫 번째 긍정적 시그널: 아시아국가의 코로나19 대유행 진정 기미

     

    테이퍼링 이슈와 중국 리스크 등으로 동요하던 아시아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았지만 잭슨홀 미팅 이후 테이퍼링 우려 재부각 리스크 등으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평가하기 이름.

     

    다만, 이머징, 특히 아시아 경제 펀더멘탈 약화를 초래했던 두가지 요인, 즉 코로나19 재확산과 중국 경제 리스크가 다소 완화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함.

     

    우선,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던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음. 물론, 이들 국가의 백신 접종 비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언제든지 재발할 우려가 있지만 단기적으로 확산세 진정은 반가운 소식임.

     

    인도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의 주요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만과 중국내 코로나19 확산세 역시 변곡점을 맞이함. 코로나19 통계에 대한 신뢰성이 높지 않지만 중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23일 하루 동안 지역 사회내 신규 확진자 수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발표됨. 7월말 120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을 정점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이 추세적으로 감소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델타 변이 확산을 저지하는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음.

     

    대만 역시 강력한 통제로 인해 코로나19 재유행세가 진정되는 기미를 보여줌. 5월말 한때 600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정도로 심각한 코로나19 재유행에 직면했던 당시와 비교해 10명 수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급감한 것은 일단 대유행세가 진정된 것으로 여겨짐.

     

    물론 베트남과 국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의 경우 눈에 띄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 못하지만 급증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음.

     

    글로벌 공급망의 주요 축을 담당하고 있는 아시아 주요 생산국가들의 코로나19 재유행 진정은 글로벌 경기뿐만 아니라 아시아 경기에도 점차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부진했던 내수 경기의 반등 모멘텀으로 이어질 수 있음은 선진국과 이머징간 혹은 선진국과 아시아간 경기 차별화 현상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강화시킬 것임.

     

    ㅇ 두번째 긍정적 시그널: 중국 정책기조 선회 시그널

     

    중국 경기 경착륙 리스크 방어를 위한 중국 정책 당국의 정책 기조 전환 시그널이 일부 가시화됨. 우선, 이강 인민은행 행장은 안정적 경제 회복을 위해 신용대출을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을 제시하는 등 그 동안의 통화 긴축기조를 완화할 것임을 시사함.

     

    이강 행장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변화하고 있고, 외부 환경은 더욱 엄중·복잡해졌다"며 "국내 경제 회복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균형을 이루지 못한 속에서 신용대출의 안정적 증가세 유지를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밝힘.

     

    대내외 각종 리스크로 중국 경기가 예상보다 빠른 하강세를 보이면서 중국 정부와 통화당국의 정책 기조가 예상대로 부양으로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의 특수채 발행 역시 2분기 중반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당분간 특수채 발행 규모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는 점에서 3분기말 이후 중국내 투자 모멘텀이 재차 강화될 여지가 엿보이고 있음. 여기에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중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소비부양을 위한 중국 정부의 정책 행보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테이퍼링 우려와 빅 테크 규제 등 중국 리스크 및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불안한 추세를 보이던 아시아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아갈 수 있는 시그널이 가시화된 것임. 특히, 언급한 두가지 긍정적 시그널은 테이퍼링 가시화에 따른 부정적 충격에서 아시아 금융시장을 다소나마 완충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임.

     

     

     

     

     

    ■ KOSPI 바닥 탐색전 - 신한

     

    ㅇ외국인 순매도세 속도 조절 중.

     

    증시는 지난 한 주 동안 어려운 구간을 지났다. 1) 글로벌 경제 확장 속도 둔화 우려가 주된 바탕이 됐다. 2) 국내 증시 영향력이 큰 반도체 업황 논쟁과, 3) 조기 테이퍼링 우려도 작용했다. 델타 변이 확산도 지속되며 위험 회피 심리가 단기적으로 극대화돼 증시는 조정 국면을 거쳤다.

     

    외국인은 한 주 동안 KOSPI를 7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2008년 이후 금액 기준 최대 규모고 시가총액을 감안하면 다섯 번째로 컸다. 6월 FOMC에서 점도표 상향 이후 원화 절하가 가속됐고 외국인 순매도 가속화로 이어졌다.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8월 마킷 PMI 예비치도 예상치를 하회했다. 테이퍼링 속도조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외국인의 급격한 매도세는 일단락된 모습이다.

     

    이번 주 잭슨홀 미팅이 예정됐다. 8, 9월 고용지표의 중요성이 높아져 테이퍼링 스케줄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 하락과 함께 외국인 매도세는 단기적으로 정점을 지난 듯하다.

     

    프로그램 비차익 매수가 일부 유입되면서 KOSPI는 바닥을 탐색하고 있다.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 실적장세의 근간이 되는 경기확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재료가 필요하다.

     

    ㅇ밸류에이션 매력과 풍부한 증시 자금은 하단 지지 요인.

     

    경기확장 peak-out 우려는 기저효과가 소멸되면서 부상했다. 이후 델타 변이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PMI가 예상치를 하회했고 방역에 취약한 아세안지역을 중심으로 둔화 우려가 부각됐다. 공급망 차질도 지속되면서 지표는 추가적으로 하락할 여지가 있다.

     

    제조업 중심인 국내증시의 추세전환을 판단하기에 이르다. 그러나 낮은 밸류는 하단을 지지할 수 있는 요인이다. 국내 증시의 PER은 연초 대비 70%대다. 80% 초반인 이머징 지수보다 밸류에이션 하락 폭이 더 크다. 수출호조가 이어지며 밸류에이션 간극을 축소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다.

     

    외국인 순매도 기조는 연초부터 이어졌다. 지수 전반에 대한 프로그램 비차익 형 태가 대부분이었다. 공급망 차질이 이어지면서 5월 이후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 국인 매도가 집중됐다.

     

    반도체 주가는 업황 둔화 우려까지 상당 부분 반영했다. 공급망 차질 완화가 모멘텀이 될 수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정점 통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의 매수 기조 전환을 예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풍부한 증 시 주변 자금은 추가 하락 시 저점 매수로 유입될 여지를 준다. KOSPI가 고점 대비 7%대 조정을 거쳤음에도 투자자예탁금은 60조원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ㅇ외국인 수급 기조 전환을 위해 확인할 요소들.

     

    증시는 환율 반락과 함께 단기적으로 조정 속도 정점을 점차 지나고 있다. 외국 인 매도세도 속도 조절 구간에 들어섰다. 추세적인 수급 기조 전환 확신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외국인은 선물 순매수 위주로 대응 중이다. 최근 주가 반등도 외국인 선물 순매수 흐름에 연동됐다.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반으로 한 현물 순매수 전환 확인이 필요하다.

     

    외국인 현물의 추세적 순매수 전환을 위해서는 9월 중 코로나19 정점 통과를 확 인해야 한다. 이에 따른 공급망 차질 완화 및 미국과 중국 재정정책 현실화는 추 세적 외국인 순매수 전환을 위한 필요조건이다.

     

     

     

     

     

     

    ■ 잭슨홀, 물동량 그리고 IT - 유안타

     

    ㅇ 신중한 통화정책 ≠ 유동성의 재확장

     

    8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테이퍼링 언급 시점 지연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고 있는 모습. 시점상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통화정책이 정상화 과정으로 이행해 가고 있다는 방향성은 이미 결정되어 있는 상황.

     

    테이퍼링 진입 시점 시나리오에 따라 단기적인 변동성의 차이는 발생 할 수 있겠지만 그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을 듯.

     

    ㅇ 글로벌 물동량, 아직 회복이 되지 않고 있다.

     

    7월 고무적인 수출금액이 발표된데 이어 8월 20일까지의 수출 속보치가 긍정적인 숫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글로벌 주요항만의 최근 물동량을 보면 아직까지 의미있는 물동량 측면의 레벨업은 찾아보기 힘든 상태. 

     

    가격 효과, 기저효과가 소진되는 하반기, 수출 등 매크로 사이클 지표들의 둔화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보인다는 판단.

     

    ㅇ IT 섹터의 ROE는 매크로 사이클에 영향을 받는다.

     

    최근 미국 매크로 상황에 대한 기대치가 훼손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ROE와 같은 효율성 팩터의 수익률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음.

     

    한국의 경우 대표적인 고 ROE 섹터가 바로 IT 섹터. 하지만 Fwd ROE 자체도 매크로 사이클의 영향을 크게 받는 변수. 

     

    중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고 여기 연동된 가격 등락은 발생할 수 있음. 하지만 시장의 추세적 상승흐름 재개에 대한 근거는 크지 않다고 판단.

     

     

     

     

    ■  9월 모델 포트폴리오 전략 - 교보

     

    • 9월 모델 포트폴리오는 29종목의 구성종목 수를 유지했고, 5개 종목에 대해 교체를 결정

     

    • 동원F&B, 한국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 나스미디어, 테스를 제외하고, 팬오션, 아프리카TV, 한글과컴퓨터, 삼성에 스디에스, LG이노텍을 신규 편입, 나머지 편입 종목은 편입비중에 대한 미세 조정 진행

     

    • 연말까지 코스피 변동성이 커지고, 추세가 제한될 가능성을 감안해 삼성전자의 투자비중을 과감하게 낮추어 변동성 국면에 대응할 수 있는 알파수익 추구의 에너지를 충전시킴. 개별기업의 투자활동에 따라 성장가치가 재평가 되고, 시장국면과 무관한 절대수익 달성에 초점을 맞추는 운용전략이 필요한 시점

     

     

     

     

     

     

    ■ 주가 눌림목 전략 With 실적상향 여부가 유망 스킴 -하나

     

    최근 중국 규제심화로 중국기업 이익모멘텀이 하향되고 있는데 이는 최근 이머징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세를 이끌며 이머징 디스카운트 심화를 야기하고 있다.

     

    외국인이 바라보는 MSCI EM지수에 중국과 한국, 대만이 모두 높은 비중으로 함께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중화권의 이익모멘텀은 국내 증시의 외국인 향방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친다.  중국 규제 완화로 인한 기업이익 성장의 정상 궤도가 확인되어야 코스피 지수 상승의 발판이 마련된다고 본다. 향후 강한 지수 반등세를 위해서는 이머징 디스카운트의 근원인 중국이익 안정화가 선결과제인 것이다.

     

    결국 지수는 중립적인 펀더멘털의 이슈로 제한적인 반등과 횡보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 실적 개선 종목에 대한 관심으로 알파 플레이가 성행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수 하방경직성이 확보가 된다면 박스권 트레이딩 장세에서 유리한 주가 낙폭과대 종목군이 유리한 스타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판단한다.

     

    현 시점에서 단기 낙폭과대 스타일은 이견이 없어 보이지만 이익모멘텀 팩터에 대한 보정이 필요하다.

     

    1) 연말로 갈수록 이익모멘텀 팩터 특히 3개월 기간의 이익모멘텀 팩터의 성과가 좋지 않다. 새로운 실적개선주를 찾는 스킴인 1주 및 1개월 등의 단기 이익 모멘텀 팩터가 오히려 나은 모습이다.

     

    2) 경기 및 기업이익 모멘텀이 둔화되는 구간에서 성장주 컨셉이 유리한 측면에서 온전히 실적 개선이라는 재료가 종목별 성과를 좌지우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결국 주가 단기 낙폭과대에 중기(3개월) 주가 이격도 상위 팩터를 추가해 주가 눌림목 전략 스킴과 함께 이익 상향 여부를 보는 전략이 적합해 보인다. 

     

    주가 눌림목 전략은 단순 주가 낙폭과대에 비해 성과가 높고 패시브 펀드의 비중이 큰 현재 상황에 유리하다. 새로운 패러다임 등으로 추세적으로 상승한 종목군에 대한 패시브 펀드의 매수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 삼성그룹 240조 원 투자의 반도체 수혜주 단상 - 하나

     

    삼성그룹은 향후 3년간 투자를 총 240조원으로 확대하고, 그중에서 180조 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보도 자료에는 과감한 인수합병과 더불어 메모리 반도체 절대 우위 유지, 시스템 반도체 1위 도약 기반 마련이 목표로 언급됐다.

     

    반도체 설비 투자의 경우, [1] 선행적 인프라 투자, [2] 비메모리 반도체 설비 투자 확대가 가시적이다. 비메모리 반도체 설비투자 규모는 최근 연도에 10조원 초반이었는데, 올해에는 이를 웃도는 방향으로 전망된다.

     

    동 뉴스가 발표되자, 삼성전자와 KRX 반도체 지수는 전일 대비 각각 +3.1%, +2.9%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경쟁사 SK하이닉스도 +1.9% 상승했다.

     

    과거에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 변동성이 컸을 때 이런 뉴스가 보도됐다면 아마 대형주 주가는 혼조세를 기록(삼성전자 상승, SK하이닉스 하락)했을 것이다. 반도체 중소형주는 메모리 반도체 수혜주 위주로 급등했을 것이다.

     

    그러나 삼성전자 설비 투자의 방향성이 [1] 메모리에 대해서는 기술 지배력 강화에 집중하며, [2] 시스템 반도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기집행한다는 점이 명확하므로, 반도체업종 전체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이었다.

     

    이번 발표 내용은 무엇보다도 삼성전자 주가에 긍정적이다. 메모리 반도체의 Cash flow를 기반으로 비메모리 반도체에서 활로를 찾는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최근 1개월 이내에 하나금융투자에서 발간했던 반도체 중소형주 기업 분석 자료를 기준으로 수혜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직관적, 전통적 의미의 수혜주는 원익IPS이다. 신규 라인에서 공정 소재 공급사 대비 먼저 수주와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 메모리 및 비메모리 장비를 모두 공급한다는 점 때문이다.

     

    반도체 장비의 대장주가 원익IPS라면 반도체 공정 소재의 대장주는 한솔케미칼이다. 과산화수소 및 프리커서에서 비메모리향 매출이 발생한다. 보도 자료에 언급된 QD 디스플레이 분야의 공정 소재 공급사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국내(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해외(글로벌 기업)에서도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가 적극 전개된다. Top-down 관점의 수혜주는 피에스케이, 코미코, 월덱스이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수혜주들은 많다. 삼성전자 매출 비중이 40~50% 이상인 곳은 응용처의 디바이스가 메모 리이든, 비메모리이든 모두 수혜주이다.

     

    하나금융투자에서 최근 1개월 이내에 자료를 발간했던 기업 중에 하나머티리얼즈, 유니셈, 테스나, 네패스가 이에 해당된다.

     

    추가적으로 NAND 고단화 수혜주 중에 원익머트리얼즈를 언급하고자 한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주가 측면에서 아쉬웠던 기업 이다.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사로서 SK머티리얼즈가 대장주 역할을 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SK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등의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법인을 신설하고, 나머지 존속지주 사업 부문은 SK와 합병 한다.

     

    그렇게 되면,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사/상장사 중에 연간 3,000억 원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대규모 매출이 발생하는 곳은 원익머트리얼즈뿐이다. 동사의 최대 고객사는 삼성전자이다

     

     

     

     

    ■ 하나머티리얼즈 : 3Q21 SiC 흑자전환 시작 전망-SK

     

    [목표주가 71,000 원으로 42% 상향 조정. Si Parts 점유율 확대 사이클 돌입, SiC의 성장초기 사이클 진입 및 이익기여 시작. 2021년 가속상각 시작에도 하반기 영업이익률 30% 상회 전망. 예상 배당성향19%, 매출액, 영업이익률, 배당성향 고려하면 비교 가능업체는 리노공업, 티씨케이 등. 현 주가는 21E P/E 14.6배 수준에 불과. 국내 Parts 업체 중 Top-pick 유지]

     

    ㅇ 3Q21 SiC흑자전환 시작 전망. 영업이익 216억원 (+14% QoQ).

     

    3Q21 실적은 OPM 31%로 최대실적의 재차 경신을 예상한다. 3Q21국내 반도체 Capex 하락 전망에도 불구하고 분기별 실적 성장 및 이익률 증가를 예상하는 이유는 ① 거래선 다변화 효과의 시작, ② SiC 매출액 증가 (+73% QoQ) 및 흑자전환 시작을 전망하기 때문이다.

     

    ㅇ 목표주가 71,000 원으로 42% 상향 조정.

     

    하나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71,000 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1, 22E EPS 평균에 Target P/E 18X (Band 상단 10% 할증)를 적용했다. 상향 근거는

     

    ① Si Parts 점유율 확 대 사이클 돌입, ② SiC 의 성장 초기 사이클 진입 및 이익 기여 시작, ③ 2021 년부터 적용된 유형자산 내용연수 변경 (8~10 년->5~10 년)에 따른 21 년 비용 증가 추정분 131 억원에도 3Q21 부터 OPM 30%를 상회 시작 예상, ④ 2021 년 예상 배당성향 19% 때문이다.

     

    반도체 서플라이체인 내 매출액 3,000 억원 및 영업이익률 30%, 배당성 향 20% 수준의 대표 회사는 리노공업, 티씨케이 정도이며, 주가는 21E P/E 24~29X 수준 (하나머티리얼즈 21E P/E 14.6X)이다. 국내 Parts 업체 중 Top-pick 을 유지한다.

     

     

     

     

    ■ JYP Ent.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하나

     

    ㅇ목표주가 상향

     

    실적 추정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5,000원(+4%)으로 상 향한다. 스트레이키즈가 앨범 100만장을 돌파했다는 것은 내년 성장이 없다고 가정해도 250만장 이상 판매를 의미하는 것이며, 280만장을 가정한 당사의 추정도 보수적이라 생각한다.

     

    앨범 당 100만장을 파는 그룹이기에 최소 아레나 투어급의 활 동이 예상되며, 이는 내년 실적 추정을 또 한번 상향하는 모멘 텀이 될 것이다. 그 과정을 확인하는 동안 신인 그룹들의 데뷔 도 준비될 것이다.

     

    ㅇ3Q Preview: OPM 37.9%(+5.8%p YoY)

     

    3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515억원(+49% YoY)/ 195억원(+76%)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및 컨센서스 (155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이다.

     

    2분기에서 일부 이연된 매출 뿐만 아니라 스트레이키즈가 데뷔 이후 가장 최단 기간 100만 장 판매를 돌파했기 때문이다. ITZY의 컴백까지 감안하면 2분기 예상 앨범판매량만 180만장 이상으로 역시 사상 최대이다.

     

    ㅇBTS/NCT는 100만장을 넘긴 후 1년 만에 200만장

     

    23일 컴백한 스트레이키즈의 선주문 판매량은 1주일만에 83만 장에서 93만장까지 상승했다. 100만장 돌파는 기정 사실화로, BTS/EXO/세븐틴/블랙핑크/NCT 이후 6번째다.

     

    BTS/NCT의 흐름을 보면 데뷔 5년 차에 첫 100만장을 판매한 동시에 1년 만에 200만장도 돌파했다. 스트레이키즈는 이보다 더 어린 4년차에 달성한 것으로, 유튜브 탑5 조회 국가에 미국/브라질/ 멕시코/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내년 스트레이키즈 앨범 판매량 가정은 280만장 (2019/2020년 각각 100만장/215만장)이나, 이를 크게 상회 할 가능성이 높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위버스 생태계에서 본격 팬덤 수익화 시동- 하이

     

    ㅇ소속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과 동시에 수익화 개시

     

    3월 트레저를 시작으로 8 월 블랙핑크까지 주요 활동 라인업이 위버스에 입점했으며, 기존에 자체 온라인몰을 통해 유통하던 공식 MD 를 위버스샵으로 전면 이전했다.

     

    BTS가 보여준 위버스 생태계를 활용한 팬덤의 수익화를 대형 외부 IP 에 적용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6 천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 멤버 당 4~5 천만명 규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대형 IP 로 위버스 입점 당일 100 만 가입자를 넘어서며 대형 팬덤을 증명했다.

     

    하반기 데뷔 5 주년 이벤트, 리사 솔로 데뷔, 완전체 컴백 과정에서 위버스 가입자 수/MD 매출의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 위버스의 팬덤 수익화 시스템이 블랙핑크에서도 작동한다면, 2023 년 통합 위버스 내 취급고 규모는 2,600 억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비핵심 사업 정리&MD 매출 확대로 자회사 YG PLUS 도 성장 기대

     

    적자 기여하던 비핵심 사업들(YG 푸즈/코드코스메)의 제거와 소속 아티스트의 MD 판매 확대/하이브의 국내 음반원유통으로 자회사 YG PLUS 는 상반기에만 2020 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에 맞먹는 호실적을 보여줬다.

     

    위버스 입점을 통한 MD 판매 확대가 하반기 본격화되었음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더욱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음반/MD 유통 사업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 센터를 구축하는 등 소속 아티스트의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는 구간에서 레버리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ㅇ탄탄한 초기 팬덤을 형성한 트레저, 향후 일본 수익화 가능성

     

    풍부 블랙핑크에 앞서 위버스에 입점하고 위버스샵에서 MD 판매를 개시한 트레저는 데뷔 1 년 만에 누적 음반 판매량 100 만장을 넘기며 탄탄한 코어 팬덤을 증명했다.

     

    특히, 일본인 멤버 4 명을 포함하고 있어 데뷔 후 팬미팅 1번 진행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일본 데뷔 앨범 판매량은 6 만장을 상회했다. 향후 오프라인 활동 재개 시 일본에서 과거 아이콘 이상의 실적을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8,000 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목표주가 78,000 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블랙핑크 등 소속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을 통한 팬덤 수익화와 핵심 자회사 YG PLUS 의 가 시작되며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BTS 다음 가는 대형 IP 인 블랙핑크의 가치와 위버스 입점을 통해 개선될 실적을 반영해 JYP 대비 10% 할증한 33 배를 적용했다

     

     

     

     

    ■ 게임산업 :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이후 게임주 투자 전략 -NH

     

    [신규 게임 성과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게임주의 특성상 26일 출시되는 블레이드앤소울2의 결과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 엔씨소프트의 개발력과 게임 시장 내 영향력을 감안할 때 성공을 기대하며,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도 매출 순위가 유지된 다면 주가 반등 기대]

     

    ㅇ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의 주가와 실적 동행 기대

     

    -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B&S2)’ 출시를 앞두고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동반 약세 시현 중이나, 출시 이후 양사의 게임은 매출 순위 1~2위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가도 동반해서 반등할 전망

     

    - ‘B&S2’는 게임 업계 하반기 최대 기대작. 엔씨소프트는 다른 게임주들과 달리 신작 출시 전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움직이지 않고, 성공이후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전작인 ‘리니지M’과 ‘리니지2M’에서 보였음. 이번 ‘B&S2’에서도 유사한 모습을 보일 전망

     

    - 카카오게임즈는 ‘B&S2’ 출시에 따른 ‘오딘’의 매출 감소 우려로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나, 당사는 현재 매출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될 것으로 전망. 하반기 이후 큰 폭의 실적 성장, 부담 없는 2022년PER 18.7배, 2022년 초 ‘오딘’의 대만 출시 등으로 모멘텀 회복 전망.

     

    ㅇ‘블레이드&소울2’ 성공 여부에 따른 주가 변화 시나리오

     

    1) 엔씨소프트의 ‘B&S2’와 ‘오딘’이 함께 매출 순위 1~2위를 기록할 경우.

     

    -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동반 상승 기대 - 신규 출시 게임인 ‘B&S2’가 현재 일매출 20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오딘’을 넘어섰다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오딘’ 역시 신규 게임 등장에도 매출에 큰 영향이 없다는 부분을 증명할 경우 시장의 우려가 소멸되며 주가 반등 기대. 출시 이후 2개월 정도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출 하락폭 크지 않을 전망

     

    2) ‘B&S2’로 인하여 ‘오딘’의 매출 순위가 크게 하락할 경우.

     

    - ‘오딘’과 ‘B&S2’가 Light한 MMORPG 유저 중심으로 중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Cannibalization이 발생할 수 있 음. 이 경우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하락 불가피.

     

    3) ‘B&S2’의 매출 순위가 1위를 기록하지 못하거나 빠르게 하락할 경우.

     

    - 엔씨소프트의 개발력과 PC게임 B&S의 성공, 게임 산업 내의 영향력 등을 감안할 때 실패할 가능성이 낮아 보임. 하지만, 성과가 좋지 못할 경우 엔씨소프트의 주가 하락 가능성 존재.

     

     

     

     

    ■ 크래프톤 : Here comes a new challenger -한국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8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8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한다. 목표주가의 산정은 뉴스테이트 및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는 2022년 예상 순이익 1.14조원에 PER 25.0배를 적용해 산출 했다. 2022년 뉴스테이트 매출액은 1.32조원(일평균매출액 36억원)으로,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1,450억원으로 추정했다.

     

    ㅇ뉴스테이트의 높은 흥행 가능성

     

    핵심 투자포인트는 뉴스테이트의 출시다. 신작 출시가 없는 크래프톤의 영 업이익은 6,000억원 ~ 7,000억원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하지만 뉴스테이트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단번에 1조원 이상의 매출이 더해지고 기업가치의 상승 여력이 커진다. 사전예약자 수와 배틀그라운드 IP 인지도 등을 감안할 때 신작의 흥행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

     

    ㅇ매출 안정성이 높은 장르적 특성 또한 매력적

     

    배틀로얄 장르와 같은 play to win 게임은 pay to win 게임 대비 매출 안정성이 높다. 크래프톤의 PUBG 모바일 및 화평정영은 출시 이후 안정된 매 출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뉴스테이트 또한 유사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 다. 따라서 크래프톤의 2022년 실적은 뉴스테이트의 성공과 함께 안정적으 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 조금 더 뚜렷해진 큰 그림-교보

     

    ㅇ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삼성그룹의 주요 관계사의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

     

    8월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삼성그룹의 주요 관계사는 향후 3년간 240조원에 달하는 대규 모 투자 계획 발표.

     

    이 중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바이오시밀러 강화를 통해 제2 반도체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장기 성장 계획 공유.

     

    특히 이번 발표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1) 5공장/6공장 건설 계획과 2)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신규 진출 계획을 명시했다는 것.

     

    우선 5공장/6공장(2바이오캠퍼스)은 현재 건설되고 있는 4공장과는 별도의 대규모 투자 필요. 특히, 2바이오캠퍼스 부지는 1바이오캠퍼스 와 유사한 10만평 수준으로 논의되고 있어 큰 폭의 외형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음.

     

    또한 세포/유전자체 료제 CDMO 신규 진출 건의 경우 그 동안 꾸준히 논의되어 왔으나 이번 발표를 통해 조금 더 뚜렷 해진 것. 특히 항체치료제에서 성장성이 높은 세포/유전자치료제로의 다각화는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가 받고 있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추가적으로 정당화하는 근거가 될 것.

     

    ㅇ 한국 바이오 산업에 스며드는 따뜻한 온기

     

    또한 이번 투자 계획에는 1) 원부자재 국산화, 2) 전문인력 양성, 3) 중소 바이오텍 기술 지원을 통해 국내 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도 포함.

     

    현재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 필요한 원부자재를 국산 화하기 위해 다수의 국내 기업이 경주 중. 물론 국산 원부자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객사의 동의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관계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바이오시밀러를 판매 중 이라는 것에 주목.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에 국산 원부자재가 우선 적용될 경우 추후 국산 원부자재의 트랙레코드가 확보되어 한국 바이오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

     

    ㅇ 목표주가 1,05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1,000,000원에서 1,050,000원으로 상향.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장기 성 장 전략에 공감하며 영구성장률을 소폭 할증 가정.

     

    교보증권은 6월 30일 보고서를 통해 향후 3가지 장기 성장 트리거로 1) 2바이오캠퍼스 증설 2) CGT CMO 진출 3) CDO 사업 성장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 계획 발표를 통해 2가지가 구체적으로 명시된 것. 앞으로 공개될 조금 더 구체적일 성장 전략을 편안하게 기다려도 좋은 구간

     

     

     

     


    ■ 오늘스케줄 -8월 25일 수요일


    1. 바이젠셀 신규상장 예정
    2. 文대통령,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예정
    3. 게임스컴 2021 개최 예정(현지시간)
    4. 윤석열, 비전발표회 참석 예정
    5. HMM 해상노조, 단체사직서 제출(파업) 예정
    6. 국내 최대 골프장 군산CC, 지분 50% 매각 예정
    7. 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글로벌 출시 예정
    8. 부산국제광고제 개최
    9. 6월 인구동향
    10. 7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1.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2. 원티드랩 실적발표 예정
    13. 이에스에이 상호변경(세영디앤씨)
    14. 일진하이솔루스 공모청약
    15. IBKS스팩16호 공모청약
    16. 인피니티엔티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코스나인 추가상장(CB전환)
    18. 코아스템 추가상장(CB전환)
    19. 앤씨앤 추가상장(CB전환)
    20.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21. 유일에너테크 보호예수 해제


    22. 美) 7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2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4.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5. 독일) 8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26. 독일) IFO 경제전망(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올 가을 중순쯤 모더나와 얀센 코로나 19 백신이 추가로 정식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밝힘 (Bloomberg)

    ㅇ 미국의 8월 리치먼드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예상치를 밑도는 확장세를 보임. 8월 제조업지수는 9로 전월의 27에서 하락했으며 전문가 예상치인 25도 밑돌았음 (CNBC)

     

    ㅇ 중국 중앙은행이 시중 유동성 공급을 늘려나가기로 결정함. 24일 인민은행에 따르면 이강 행장은 신용 확대를 통한 성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실질 대출금리 하락을 유도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함.

    ㅇ 중국 항저우시의 당서기 부정부패 사건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새로운 정풍운동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내년 3연임을 앞둔 시 주석은 이번 사건을 자본가들과 지방정부 관리들의 유착을 끊고 권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활용할 공산이 큼. 중국 경제의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도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됨.

    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사업 스타링크가 가입자 10만명을 확보했으며 14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힘. 스타링크는 수만 개의 위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구상 어디서든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내 인터넷, 선박 및 트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진 바 있음.

    ㅇ 최악의 구인난이 영국 경제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구인난은 자가격리 중인 노동자의 증가로 심화되었으며 브렉시트로 인해 EU 인력이 빠져나간 것도 상황을 부추긴 것으로 알려짐. 구인난은 산업 전방위에 걸쳐 발생하고 있으며 식품 기업들은 죄수 채용을 당국에 호소하고 있는 상황임. 현재 영국에서 비어 있는 일자리는 110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됨.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G7 정상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에게 예정된 시한인 31일까지 아프간에서의 대피 작전을 종료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음 (Reuters)

     

    ㅇ 현재 탈레반이 재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 즉결 처형 등 인권 유린에 대한 믿을 만한 보고를 받았다며 이와 관련된 전담 감시기구 설립이 시급하다고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밝힘 (Reuters)

     

    ㅇ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부활하고 있음. 블룸버그는 개선된 투자심리, 중국의 단속 이후 비트코인 채굴이 정상화된 점, 더 많은 주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채택하고 있는 점, 델타 변이로 금융 정상화가 연기될 가능성이 커진 점 등을 들어 최근 암호화폐가 랠리하고 있다고 분석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

     

    MSCI한국지수ETF는 +1.83%, MSCI신흥지수ETF는+2.27%.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5.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38%로 마감, 오늘 아침 KOSPI는+0.4%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국내 백신접종속도 확대 및 여행, 레저, 항공업종 이 강세를 보인 미 증시 영향으로 상승 출발. 이후 국제유가 급등과 달러 약세를 기반으로 외국인 수급이 순매수로 전환하자 상승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일부 차익 매물 출회되는 경향을 보이는 등 변동성이 확대. 그런 가운데 장 마감 앞두고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 발표로 재차 상승폭이 확 대되며 마감.

     

    간밤의 미 증시가 전일에 이어 강세를 보였으나 업종 차별화가 지속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특히 전일 급등했던 백신관련주와 반도체 M&A 관련주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으나, 백신승인에 따른 접종 속도 확대 및 여행 증가 기대 속 여행, 레저, 항공 등 콘택트 관련 주는 상승세를 지속.

     

    이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차익 실현 욕구가 높지만 상승이 제한된 종목군의 경우 호재의 여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줘 한국 증시에서도 관련주의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아 상승 출발후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 다만, 여전히 콘택트 관련주의 경우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지수보다는 종목별 변화 요인에 주목, 특히 리콜 이슈로 하락했던 GM이 반등을 보인 점,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 가격이 4.8% 급등하고 국제유가도 3% 가까이 상승한 점 등을 감안 2차전지, 철강, 에너지 등 개별 업종에 주목.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04%
    ㅇWTI유가 : +2.44%
    ㅇ원화가치 : +0.18%
    ㅇ달러가치 : -0.06%
    ㅇ미10년국채금리 : +1.89%

     

     

     


    ■ 전일 뉴욕증시 :  콘택트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ㅇ 다우+0.09%, S&P+0.15%, 나스닥+0.52%, 러셀+1.02%

    ㅇ 잭슨홀 컨퍼런스를 기다리며 업종 차별화 진행

     

    24일 미 증시는 코로나 백신 승인에 따른 미국 백신 접종 속도 확대 및 중국 코로나 통제 기대 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출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백신관련주는 하락한 반면, 전일에 이어 오늘도 여행, 레저, 호텔, 항공 등 콘택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업종 차별화도 특징. 결국 미 증시는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업종 차별화 속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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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는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별적인 요인에 의해 등락을 보이는 업종 차별화 장세가 지속,

     

    전일 FDA가 화이자(-3.10%)와 바이오엔텍(-3.64%)의 백신을 승인하자 급등했던 백신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 백신 관련주의 하락 뒤에는 새로운 이슈는 없었으며 월요일 큰 폭의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가 하락 요인으로 추정.

     

    FDA의 백신 승인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고 이미 주가가 너무 오른데다가 그 자체가 단기적으로는 실적향상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가 아니어서 수익실현은 예상가능했던 상황.  모더나(-4.12%)도 백신승인 절차에 돌입했고, 노바벡스(-7.17%)는 긴급사용 승인도 제출 되지 않았기에 전일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음.

     

    향후 백신기업들에 주목할 부분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백신에 대한 긴급 승인 획득 발표와 2022년 이후 확보한 공급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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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에 대한 백신승인은 백신접종속도 확대 및 여행 등 이동 증가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전일에 이어 오늘도 여행, 레저, 호텔, 항공 업종들의 강세는 이어감. 국제유가를 비롯해 주요 상품선물시장 강세를 불러와 에너지, 광산, 금융업종의 상승 또한 지속되는 등 콘택트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필수소비재, 언택트 관련주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업종 차별화가 진행.

     

    코로나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호텔객실 이용, 신용카드 지출, 식당, 공항이용객수가 모두 모멘텀을 잃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듯. 이는 회복기간의 정점을 지났기 때문에 향후 관련 수요 둔화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보여줌. 이런 이유로 콘택트 관련기업들의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도 크지 않음. 오히려 코로나 확산 지속으로 재택 근무가 연장되고, 이러한 추이는 지속 전망돼 언택트 관련 종목군의 실적 기대는 여전함.

     

    실제 이날 실적을 발표한 베스트바이(+8.32%)는 양호한 실적과 더불어 올해 동일 매장 매출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고 중국 진둥닷컴(+14.44%)도 중국 정부의 규제 환경속에서도 활성 이용자수가 분기 최대 규모인 3,200만명 순증하는 등 온라인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를 높임. 이 영향으로 아마존(+1.22%), 엣시(+2.45%)도 강세를 보임.

     

    미 증시는 비록 상승을 하기는 했으나 뚜렷한 이슈가 발생 했다기보다는 개별종목 및 업종차별화로 인한 결과로 추정,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있어 이러한 관망 속 업종 차별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 섹터&업종&종목 : 백신 관련주 급락 Vs. 여행, 레저, 항공 등 강세 지속

     

    베스트 바이(+8.32%)는 실적 개선과 동일점포 매출 가이던스 상향 조정으로 강세. 진둥 닷컴(+14.44%) 은 규제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과 활성 이용자수 급증으로 상승. 아마존(+1.22%), 엣시 (+2.45%) 등 온라인 쇼핑업체들도 동반 상승, 또다른 전자상거래 업체인 소피파이(+3.85%)는 틱톡에서 인앱 쇼핑이 가능한 계약을 체결하자 강세.

     

    엑손모빌(+0.82%), 셰브론(+1.15%)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 누코 (+2.85%), 프리포트 맥모란(+2,95%) 등 광산 업종은 물론 JP모건(+0.62%), BOA(+1.39%) 등 금융주, 캐터필라(+1.65%) 등 기계업종은 금리상승과 경기 개선 기대로 상승. DR호튼(+1.41%), 레나 (+2.48%) 등 건설업종은 금리상승과 주택지표 개선에 강세.

     

    부킹닷컴(+4.48%), 카니발(+4.42%), 라스베가스 샌즈(+7.53%), 디즈니(+0.46%), 델타항공 (+3.37%) 등 여행, 레저, 호텔, 항공 업종은 백신 접종 속도 확대 기대로 강세를 이어감.

     

    포드(+2.75%)는 새로 공개된 F-150 전기 트럭에 대한 고객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생산 목표를 두 배로 늘렸다는 소식에 강세. GM(+2.89%)도 최근 하락을 뒤로 하고 상승.

     

    화이자(-3.10%), 바이오엔텍(-3.64%) 등 백신 관련주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일 급등 했던 아나로그디바이스(-2.23%), 맥심 인터그레이티드-2.12%)도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AMD(-1.03%), 자일링스(-0.28%)도 전일 상승을 뒤로하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신규주택 판매 증가세로 전환.

     

    미국 7월 신규주택 매매 건수는 지난달 발표(70.1만 건)나 예상(70만 건)을 상회한 70.8만 건을 기록해 4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 주택재고는 지난달 6,0개월 보다 증가한 6.2개월을 기록했고 이는 2020년 4월 이후 최고를 기록, 중간판매가격은 전월(37만 200달러) 보다 상승한 39만 500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18.4% 증가.

     

    지난주 가솔린가격은 갤런당 3.15달러로 그 전주(3.17달러) 보다 낮아짐. 그러나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44.1% 증가한 수준.

     

    8월 리치몬드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27)나 예상(25)을 크게 하회한 9로 발표,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수주(25->5), 출하지수(21->6), 고용지수(36->18)등 대부분이 부진.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특히 국제유가, 비철금속, 곡물 등 상품 선물시장 이 강세를 보이는 등 인플레 압력이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2년물 국채 입찰 결과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54배)을 상회한 2.65배, 간접입찰 또한 12개월 평균(52.2%)을 상회한 60.5%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증가하자 금리 상승폭은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위안>파운드>유로>엔화>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잭슨홀 컨퍼런스를 기다리며 여타 환율에 대해 소폭 약세. 특히 화이자백신 승인으로 백신 접종 가속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달러 약세 요인.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도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 다만, 호주달러, 뉴질랜드 달러, 멕시코 페소, 러시아 루블, 브라질 헤알화 등 상품 환율은 유가상승과 비철금속 강세 등으로 달러 대비 상승폭이 컸음.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멕시코만 정유시설 화재로 상승

     

    국제유가는 중국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일 발생하지 않은데 이어 이날은 1명에 그치자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된 점이 부각되며 상승.

     

    멕시코만에서 멕시코 최대 석유 생산 회사인 페멕스가 운영하는 정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점도 상승 요인. 특히 관련 정유 시설 화재로 125개 유정의 가동이 중단돼 하루 42.1만 배럴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이 강세요인, 이는 멕시코 석유생산의 1/4을 차지.

     

    금은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0.1%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4.83%, 철근은 1.60% 상승.

     

    곡물은 특별한 상승요인이 없는 가운데 대두가 급등, 일부에서는 9월 1일부 터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된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영향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이는 이미 알려져 있던 내용이라는 점에서 지속성에 의구심이 높음. 

     

     

     


    ■ 전일 중국증시 : 유색금속 섹터 중심으로 강세

    ㅇ 상하이종합+1.07%, 선전종합+0.77%.

     

    24일 중국 주식시장이 유색금속(비철금속)섹터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에 급락했던 두 지수가 이번 주 들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홍콩 시장에서 중국 기술기업 주가가 반등세인 점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소재·광물 자원 기업 등을 담은 유색금속 섹터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친환경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리튬 수급이 타이트하다고 전했다. 또한 수급 문제로 탄산리튬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했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광물이다.

    홍콩에서 항셍테크지수가 장중에 6% 이상 치솟는 등 기술기업에 몰린 저가 매수세도 이날 중국 증시를 밀어 올렸다. 특히 선전종합지수에 담긴 과학기술주 강세가 눈길을 끌었다.

    중국 중앙은행이 경제지원 의지를 밝힌 점도 강세 재료다. 이강 인민은행장은 전날 한 좌담회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신용대출이 실물경제, 특히 중소기업을 돕는 힘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더 많은 자금이 과학혁신과 녹색 발전에 흘러 들어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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