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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4(회)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1. 8. 24. 07:19
21/08/24(회)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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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수출과 선진국 경기, 여전히 강하다-하이
ㅇ 예상보다 강한 8월 국내 수출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8월 20일까지 국내 수출증가율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함. 8월 20일까지 수출증가율은 전년동기 40.9%으로 여전히 강한 수출 증가 폭을 유지함. 더욱이 8월이 계절적으로 휴가 등의 영향 등으로 수출금액 등이 감소하는 달임에도 불구하고 일 평균 수출액이 21.5억 달러로 높은 규모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강한 수출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됨
특히,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증가율이 전년동기 각각 39.8%와 37.3%로 기대 이상의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음
물론,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중국 경기 둔화 리스크가 8월 수출에 크게 반영되지 않고 4분기 수출경기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함. 미국 및 EU의 강한 경기회복세에 기반한 강한 수출증가율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임
실제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발 코로나19 재유행 영향으로 8월 미국 제조업 및 서비스PMI지수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둔화 폭을 기록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님. 특히, 미국 서비스 PMI 지수 둔화 폭이 코로나19 영향으로 확대되었지만 제조업 PMI지수의 경우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강한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해 줌
유로존 제조업 및 서비스 PMI지수 역시 우려와 달리 시장 기대치에 거의 준하는 수준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선진국 경기의 강한 회복 흐름이 델타 바이러스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음을 뒷받침함. 코로나19와의 동거 경제 시험대에 들어선 유로와 미국 경제 입장에서 8월 PMI지수는 일단 긍정적 시그널을 던져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음
Markit PMI지수를 발표하는 IHS마킷 측은 "유로존의 경기 회복세는 8월에 인상적인 모멘텀을 유지했다"고 평가하면서 "델타 변이 확산이 유로존 전체에 광범위한 문제를 야기하고 수요 억제와 추가적인 공급 문제로 이어졌다"면서도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완화하며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함.
ㅇ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한 국내의 대베트남 수출 둔화 등은 주목
국내 3위 수출국가인 베트남 수출이 여타 국가에 비해 수출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음은 베트남 내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판단됨. 8월 20일까지 대베트남 수출은 전년동기 12.9% 수준으로 동기간 전체 수출증가율(40.9%) 수준을 크게 밑도는 수준임. 더욱이 지난해 8월 대베트남 수출이 전년동월 -8.4%의 역성장세를 기록했음을 고려할 때 대베트남 수출 모멘텀이 크게 약화되었음을 의미함.
대베트남 수출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음은 소위 아시아지역의 공급망이 코로나19영향 등으로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대베트남 수출 회복은 국내 수출은 물론 아시아 경기 모멘텀 반등과 관련하여 중요한 시그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됨.
ㅇ 미국, 영국과 유로존 주요 국가의 8월 제조업 및 서비스 PMI지수
■ 조정장 대응 전략 ②: 충분히 조정 받은 걸까?-KB
ㅇ익숙한 조정:
전일 대응전략①에서는 지금의 조정이 ‘경기침체 저점+1~1.5년’에 예외 없이 반복되는 ‘긴축조정’임을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과거 5번의 ‘긴축조정’에서 코스피의 하락폭 (MDD)의 평균은 -17%였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조정이 많이 남은 것이 아닐까요?
ㅇ조정의 종류:
조정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조정’과 ‘기간조정’ 입니다. ‘가격조정’은 하락폭이 크지만 기간은 짧으며, 반대로 ‘기간조정’은 기간은 길지만 하락폭이 작습니다. 지금까지 존재했던 5번의 긴축조정 중 3번은 가격조정, 2번은 기간조정의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ㅇ이번엔 기간조정:
지금은 ‘기간조정’입니다. 1월 미 국채금리 급등으로 ‘긴축/인플레’ 우려가 커지며 증시 조정이 시작된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하락폭이 이전처럼 깊진 않을 수 있단 것입니다. 그렇다면 ③편에서는 선 반영 된 것을 어떻게 계산하여 바닥을 잡을지 적어보겠습니다.
ㅇ 세줄요약:
1. 과거 5번의 ‘긴축조정’에서 평균 하락폭은 -17%였다. 그렇다면 아직 충분히 하락하지 않은 것일까?
2. 조정에는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이 있다. 둘의 성격은 다르지만, 둘의 면적 (가격X기간)은 거의 유사하다
3. 지금은 기간조정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하락폭이 이전처럼 깊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 힘을 잃는 유동성: 신흥국 증시에서의 자금 유출 - 신한
테이퍼링 시작 이후에 우리는 주식시장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글로벌 증시의 장기적인 상승 추세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주식비중 확대는 견지한다. 다만 분명히 지역별로 구분지어 바라볼 필요는 있다.
테이퍼링 시행은 선진국보다는 신흥국 증시에 부정적이다. 신흥국 증시는 지난 2월 고점을 끝내 회복하지 못한 채 계속 미끄러져 내리고 있는데, 여기에는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이슈가 대두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이를 염두에 두고 신흥국 증시에서는 외국인 자금이 선제적으로 유출되어 왔기 때문에, 테이퍼링 시행이 기정사실화 된 현재 추가 매도여력이 크지 않을 수는 있다.
이에 신흥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할 수도 있으나 ‘14년 테이퍼링의 경험을 상기하면 시행직전부터 시행 초기까지 재차 자금 유출의 압박에 시달릴 공산이 있다.
내년을 전체적으로 조망해 봤을 때 신흥국 증시의 랠리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신흥국 증시의 선진국 대비 상대적 가격 매력도가 높아졌고 내년 팬데믹에서의 탈피 및 미국 재정정책의 스필오버 효과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이퍼링의 영향력 행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반등시 급하게 좇기 보다는 실제 테이퍼링 관련 소식이 발표되고 시행될 연말까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미국과 유로존의 통화정책 차에 달러가 약해지기 쉽지 않 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진국 대비 신흥국을 선호할 시점은 아직 아니라는 판단이다.
■ 약해지는 경기개선의 힘과 경기민감주 투자전략 -신한
테이퍼링 기간 동안에는 선진국 증시, 특히 미국에 투자 하더라도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할 것이다. 테이퍼링 시행으로 경기개선의 힘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내년 정부 주도 인프라 투자의 본격화 등 재정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더욱 중요하게 보기는 하지만, 과거 연준자산 증가율이 둔화되는 구간에서 경기가 강하게 개선되 었던 적은 없었다.
특히 이번 바이든 정부의 재정정책은 8~10년이라는 장기시계에 걸쳐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테이퍼링은 1년이 채 안되는 단기간에 걸쳐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이런 점을 미루어보았을 때 테이퍼링 시행기의 경기민감주 상대 성과에 대해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경기민감주가 부진한 성과를 보인데는 코로나 재확산의 영향도 컸기 때문에 이 추세가 9월 초 바뀐다면 이들 주식은 강하게 반등할 것으로 본다.
9-10월 고용 의 정상화와 함께 내구재 소비가 확대될 가능성과 정부의 ‘22 회계연도 시작과 함께 재정정책 드라이브에 기대감 상승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테이퍼링 시작 가능성이 높은 11월부터 내년 초 사이는, 실질적으로 재정정책 으로 인한 투자가 본격화 되기 전의 공백기에 해당된다. 이 때는 경기 모멘텀의 추가개선 힘이 미약해 지면서 경기민감주가 시장 대비 언더퍼폼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3분기 말 경기민감주가 반등한다면 이후 테이퍼링을 준비하면서는 일부 차익실현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소재, 산업재, 금융, 경기소비재 업종의 비중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프라 투자에 따른 이익 개선에 기대는 중장기적인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업종 단위의 ETF 투자를 하는 것 보다는 이익 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나는 종목을 선택적으로 담는 것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이 때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 유니버스 안에서 투자대상을 물색할 필요가 있다. 경기의 힘이 약해지는 구간에서는 대형주가 중소형주 대비 아웃퍼폼해 왔기 때문이다. 전체 인프라 투자안(신규 계획) 가운데 도로, 교량 공사에 20%의 금액이 할당되었고 바이든도 노후 인프라 교체를 강조하고 있다.
■ 외국인 매도와 자산배분-유안타
ㅇ 올해 외국인 매도는 주로 연기금, 대학기금, 헤지펀드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 외국인 중에서는 미국계 자금이 9조 3120억원을 팔면서, 외국인 순매도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음.
일반적으로 미국계 자금과 신흥국 관련 주식펀드는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였으나, 올해는 다른 양상을 보임. 뮤츄얼펀드 이외에 연기금 등이 자산 리밸런싱을 위하여 주식을 매도.
7월에는 테이퍼링, 델타변이 확산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영국·캐이맨제도 등에서 우리나라 주식 주로 매도.
ㅇ 해외 기관투자자는 주식 비중 상당 부분 진행
연기금 등 해외기관투자자들은 1년 가까이 자산 리밸런싱을 해오고 있는 상태로, 상당 부분 리밸런싱이 진행. 6개월 간 해외의 주요 연기금은 대부분 주식 자산의 비중을 줄였고, 채권과 유동성의 비중은 줄였음.
ㅇ 외국인 매도 강도는 약화될 듯
테이퍼링 등 매크로 환경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기에는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음. 하지만 순매도가 상당부분 진행된 것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순매도 강도는 약화될 것으로 보임.
■ 컨테이너 운임 : 1Q22까지 SCFI상승 전망 유지-이베스트
ㅇ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실적발표 동향
글로벌 컨테이너선사 2Q21 실적발표에서 2021년 가이던스 상향. 여기에 연말까지 SCFI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언급. 그러나 주가는 큰 반응이 없었음(Maersk, Hapag-Lloyd, ZIM)
-해석1. 2021년까지 SCFI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함. 결국 2022년 SCFI를 전망해야 매수/매도 의견이 도출 가능.
-해석2. 컨테이너선사 PBR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장은 더 높은 SCFI 상승률을 원하고 있음.
2Q21 실적발표에서 항만 적체현상으로 2~3일간 지체가 발생한다고 언급. 이는 전체 글로벌 컨테이너선 선복을 16~20% 감소시키는 효과로 이어진다 (Hapag-Lloyd, ZIM)
-해석1. 컨테이너선 부족이 아니라 컨테이너박스 회전율이 낮아져서 SCFI가 지속적으로 상승함. 컨테이너선 수주잔량이 20%까지 상승했는데 항만적체현상이 끝난 이후에는 공급과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보임 → Super-Cycle 가능성은 낮음.
미국 재고자산/매출액 비율은 역사적인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음.
-해석1. 특히 소매점 재고자산 재고자산/매출액 비율이 낮음. 계절적으로 3분기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는데 재고보충 수요까지 겹쳐지면 2021년 하반기 물동량은 강한 상승을 전망함.
ㅇSCFI 전망 업데이트
2021년 하반기까지 SCFI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함. 2021년 하반기 계절적인 물동량 증가에 더해서 재고보충 수요까지 더해지면 SCFI 상승률 역시 가파를 것으로 예상.
계절적으로 1월대비 2월 물동량이 -13% 감소하기 때문에 항만 병목현상이 해결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음. 하지만 Shanghai – Long beach까지 15일 소요. 한달간 2항차 가능함.
2항차 안에 내륙까지 퍼진 병목현상을 해결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됨. 항만병목현상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음. 1Q22까지 SCFI상승 전망 유지.
■ 반도체산업 : 테슬라 D1, 패키징 기술이 핵심 - NH
[테슬라 D1 프로세서는 전공정보다 패키징 기술이 핵심. 국내 반도체 후공정 기업에 관심이 필요. Synopsys, Cadence 등 EDA 업체에도 수혜]
ㅇ 테슬라가 자체 개발 AI 연산 프로세서를 공개
- 테슬라가 AI Day를 개최. 자율주행 연산을 위한 자체 개발 컴퓨터 Dojo와 D1 프로세서를 공개. D1 프로세서는 7nm 공정으로 제조. 다이 사이즈는 645mm2. 500억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 FP32, BFP16와 CFP8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지원. BFP16/CFP8 연산 성능이 362 TFlops. FP32 성능이 22.6 TFlops
- D1 프로세서는 패키지 기술이 특이. 본딩 없이 여러 개의 D1 연결이 가능. 25개 D1을 연결하고 인터페이스, 전원, 열 관리 모듈을 추가해 학습 타일을 구성. 개별 프로세서는 고대역폭 인터커넥트를 지원하는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올라가고 상부에는 냉각수가 흐르는 히트 플레이트가 장착. Dojo 시스템은 3,000개의 D1 프로세서와 120개의 타일 로 구성
ㅇ D1 프로세서는 패키징 기술에서 새로운 개념을 도입
- 이미 시장에는 구글, 아마존, 바이두 등이 자체 개발한 수많은 머신러닝 연산 프로세서가 존재. 현재까지 테슬라는 자 율주행 분석에 범용 프로세서인 엔비디아 A100 프로세서를 사용. 범용 프로세서보단 자율주행 연산에 더 최적화된 프로세서가 필요해 D1을 개발
- D1은 기존 ASIC 대비 전공정이나 설계보다는 프로세서 간 연결과 확장, 열관리 등 패키징 기술에서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보임. 이는 한계에 부딪힌 전공정 기술을 후공정으로 해결하려는 현재 트렌드와 부합. 네패스, SFA반 도체, 엘비세미콘 등 국내 후공정 업체에 관심이 필요. 자체 개발 프로세서 다수 등장은 Synopsys, Cadence 등 EDA 업체에 수혜
■ LG이노텍 : 경쟁사 생산 차질 수혜 기대 -NH
-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의 북미 고객사 경쟁사인 Sharp가 최근 센서 시프트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 생산 수율이 낮아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 또한 LG이노텍과 다르게 베트남 호치민 근처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Sharp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로 생산차질 발생하고 있는 상황. LG이노텍 반사 수혜 기대
- 북미 고객사의 초고가 스마트폰 한 모델에만 적용되었던 센서 시프트 기술은 2021년 하반기에 출시되는 모델 부터 전 모델에 채용. 이에 따라 기존 메인 공급사인 LG이노텍 뿐만 아니라 Sharp도 서브 벤더로 납품을 하려고 준비하는 상황.
- 하지만 2020년부터 생산을 해왔던 LG이노텍과는 달리 Sharp는 초기 생산수율이 낮은 것으로 파악. 베트남 공장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도 겹쳐 전반적인 생산차질이 우려되는 상황.
- 반면 LG이노텍의 경우 센서시프트 관련 모듈을 차질없이 생산 중에 있고 베트남에서도 비교적 코로나19 영향이 적은 하이퐁에 공장이 위치하고 있어 Sharp의 점유율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 기대되는 상황.
- 이러한 경쟁사 생산 차질에 따른 수혜 이외에도 당사는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하반기 신형 스마트폰의 판매 호 조세를 예상하고 있어 최근 동사 주가 하락은 저점 매수 기회라고 판단.
■ 오비고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최적화된 차량용 S/W기업
[글로벌 완성차 업체 대상 상용화 레퍼런스 다수 확보. 안정적인 수익 모델 및 높은 영업레버리지 창출 가능 한 구조 보유. 양산 확대에 따른 성장 본격화 전망.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높은 성장 잠재력 확보 ]
ㅇ 차량용 S/W 상용화 성공, 독점적 지위 확보
- 오비고는 차량용 S/W 개발 및 판매 기업. 동사의 솔루션은 AGB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 개발 툴킷, 앱 스토어로 구성. 2008년 글로벌 완성차 업체 B사에 적용되는 HMI브라우저 최초 상용화 성공 이후 2013년 국내 완성차, 2017 년 글로벌 Top3 완성차 등 상용화 레퍼런스 다수 확보
- 차량용 소프트웨어는 안전 문제와 연계되어 있고 보수적인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이 쉽지 않은 시장. 시장에 선진입 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동사의 경우, 독점 지위 하에 안정적인 매출과 부가적인 사업기회 확보가능
ㅇ 안정적인 수익 모델,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 기대
- 동사의 매출은 공동연구개발(건당 3억~10억원), 라이선스&로열티(대당 1~8달러), 유지보수(3~7년간)로 구성되며 안정적인 수익 모델 보유. 글로벌 Top3 완성차 업체(R사, N사) 및 국내 완성차 업체와의 양산 계약에 따라 향후 시 장 점유율 글로벌 20%, 국내 80% 확보 예상. 본격적인 양산 확대가 예정된 단계로 2022년까지 누적 580만대 차량 에 동사의 소프트웨어 탑재 전망. 로열티&라이선스 매출은 별도의 변동비가 발생하지 않아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 창출 가능한 구조
- 로열티&라이선스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2022년 실적은 매출액 242억원(+134.2% y-y), 영업이익 68억원(흑전 y-y, 영업이익률 28.0%)으로 턴어라운드 전망. PER 2022F 92.4배, 2023F 45.7배(Vs 글로벌 차량용 S/W기업 The QT Company 2022F 104.7배, 2023F 70.1배).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 으로 판단
■ KCC : 우리만 모르는 유기실리콘 호황 -신영
ㅇ유기실리콘 가격 사상 최고치 갱신에 따른 수혜.
모멘티브 전체 매출의 30%이 유기실리콘 매출임. KCC와 함께 중국 외의 한국, 일본, 미국 등 다변화된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있어 수직계열화를 이뤘음.
실리콘 시장은 독과점 구조로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판가에 전 가할 수 있음. 유기실리콘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2021년 상반기 모멘티브 EBITDA마진은 사상 최고치인 18.3%를 기록하였음.
반도체, 태양광, 전기차, 헬스케어 등 실리콘 전방 산업의 수요는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공급 부족 사태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KCC의 실리콘 업황 상승 사이클 초입에 들어섰음.
ㅇ2021년 영업이익 4,300억원, 2022년 5,200억원
2021년 KCC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4% 증가한 4,300억원으로 추정 되며 2022년에도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유기실리콘 가격 강세에 따른 마진 개선과 기능성 첨가제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구조적 수익 개 선에 기여함.
현재 동사는 모멘티브와 함께 국내 실리콘 시장 점유율 확 대 및 EM(Electronic Materials)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음. 전기차용 실 리콘 소재 개발과 함께 전기전자용 실리콘 소재 개발도 진행되고 있음.
ㅇ마지막 저평가 구간, 목표주가 500.000원으로 상향
KC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건자재 업종 최선호주로 추전 함. 목표주가는 실리콘 업황 개선을 반영하여 종전 대비 25% 상향한 50만원을 제시함.
2021년 기준 PBR 0.5배, EV/EBTIDA 4.4배의 극 저평가 되고 있음. 유기실리콘에 대한 시장의 이해 부족으로 빚어낸 과매도 구간, 마지막 저평가 시점이 될 것으로 전망.
ㅇ KCC 뚝심의 실리콘 사업 도전기
정몽진 KCC 대표이사가 실리콘 사업에 도전한 시기는 2000년대 초반, 정상영 명예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은 이후 신사업으로 실리콘을 추진했다.
2004년 국내 최초로 실리콘 모노머(유기실리콘) 생산에 성공하면서 국산화에 성공한다. 연산 2.5만톤에서 2007년 7.5만톤으로 증설하고 이어 야심 차게 폴리실리콘 시장으로 진출한다.
2011년에는 영국 바실돈 유기실리콘 제조기업을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발판을 마련했다. 그 사이 폴리실리콘 사업은 공급과잉에 따른 단가 하락으로 1.2조원 투입에 0.6조원 손실이라는 결과만 남겼지만, 여기에 멈추지 않고 2019년 모멘티브를 인수하면서 실리콘 사업에 대한 대표의 성공 의지를 보여줬다.
현재 실리콘 사업부는 2020년 12 월 KCC실리콘으로 물적분할 된 이후 KCC바실돈과 함께 MOM holdings company(모멘티브) 산하 자회사로 모두 편입되어 수직계열화가 완료되었다.
그렇게 KCC는 세계 곳곳에 다변화된 생산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KCC는 한국(대죽, 전주), 영국(바실돈-Abingdon), 중국(광저우) 등 총 4개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모멘티브는 미국(Waterford, Sistervile, Chino, Garret, NSB, Texas city), 독일(Leverkusen), 벨기에(Antwerp), 네덜란드 (BOZ), 영국(Lostock), 이태리(Termoli), 한국(화성), 일본(Ohta), 중국 (Nantong), 태국(Rayong), 인도(Chennai), 브라질(Itatiba) 등 총 17개 공장 을 가지고 있다.
실리콘 산업은 소수기업이 기술력을 통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시장이다.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기업은 Dow corning, Shih etsu, Wacker, 모멘티브(구 GE어드밴스트머티리얼즈, GE바이엘실리콘, GE도시바실리콘), KCC 등이다.
KCC는 국내 전주3, 대죽2공장에 연 7.5만톤 생산시설을, 모멘티브는 전체 연 46만톤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에서 저렴한 인건비와 전력비로 업스트림 시장을 장악한 이후 기업들은 합자회사를 통해 원재료(업스트림) 중국 외주생산으로 돌리면서 자체 업스트림 공정을 점차 축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멘티브도 지난해 8월 북미 Waterford 내 실록산 공정 구조조정을 공식 발표했으며, 실란트 사업부를 지난해 11월 독일 Henkel사에 2억달러에 매각을 완료한 바 있다.
■ 시멘트 2분기 실적 정리 : 2분기는 예상 수준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기대됨. -NH
[2분기 실적 정상화는 예상대로 이뤄짐. 하반기 긍정적인 효과들이 본격적으로 반영돼 실적 성장이 예상됨. 친환경 설비 투자가 이뤄지는 쌍용C&E와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아세아시멘트 추천.]
- 쌍용C&E, 아세아시멘트, 삼표시멘트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793억원, 357억원, 235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수준에 부합. 2분기는 실적 정상화 구간으로 기존 리포트를 통해 언급한 긍정적인 효과들(출하량 증가, 가격 인상, 비용 절감)은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음.
- 2분기 시멘트 가격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인상 효과가 반영될 예정. 참고로 시멘트 가격은 7월부터 톤당 3,800원 인상돼 실적에 반영되고 있음. 상반기 시멘트 생산량은 전년 대비 4% 증가했지만, 삼표시멘 트의 생산 증가 효과가 컸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면 국내 부동산 시장 회복으로 인한 물량 증가 효과는 반영되지 않은 상황.
- 순환자원 처리시설 투자 역시 대부분 상반기에 마무리돼, 연료비 절감효과도 하반기부터 반영될 전망. 다만, 2분기 계 속된 유연탄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는 장기계약, 옵션계약 등을 통해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 적극적인 친환경 설비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쌍용C&E와 밸류에이션 매력과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아세아시멘트 추천
■ CJ제일제당 : 영웅은 난세에 나타난다 -신한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2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 620,000원이 내재하는 12개월 fwd P/E는 9배이고, 현재 주가는 역사적 밴드 중단수준이며, 글로벌 음식료 업종 대비 20%가량 할인되어 거래 중이다. 풍부한 모멘텀에 비하여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한다.
ㅇ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CJ제일제당은 좋다
식품 부문 기저 부담 및 원가 상승 우려는 기우라고 판단한다. 코로나 19와 관계없이 간편식 수요는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대형 브랜드 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는 판촉활동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 위주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을 적절한 가격 인상으로 전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4Q20 슈완스와의 영업채널 통합 이후 미국 내 만두의 입점율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전년에는 입점율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입점 점포 내 매출 증대와 만두 이외의 K-Food 품목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 부문은 2011년 이후 공급 과잉으로 인한 실적 부진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해결해왔다. 올해 상반기 큰 폭으로 상승한 라이신, 메치오닌 판가는 3Q부터는 하향 안정화되겠으나, 동사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알지닌, 발린 등 Specialty 제품 중심의 성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ㅇ 기저 부담에도 2021F 영업이익 1.64조 (+20.8% YoY) 전망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1.64조를 전망한다. CJ대한통운 제외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1.29조를 기록하며, 전 사업부에서 이익이 증가할 것이다.
하반기에는 중국 양돈 사이클 약세에 따라 바이오와 생물자원 영업이익은 각각 1,811억 (+21% YoY), 853억 (-17% YoY)을 기록하는데 그치겠으나, 구조적인 HMR 매출 증가와 가격 인상 효과로 식품 영업이익이 13% 증가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 이마트 : 점유율 상승에 주목- 한국
ㅇ목표주가 25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재개:
목표주가 250,000원과 투자 의견 매수로 이마트 분석을 재개하며, 소매시장 내 큰 폭의 점유율 상승이 예상되 는 이마트를 산업 내 탑픽으로 제시한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및 할인점 시장 내 점유율 상승에 따라 2022년 이마트의 소매시장 내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온라인 플랫폼 약진 등에 따라 소매시장 내 점유율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었던 2017년 PER 12.3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산정했다. 2022년 소매시장 내 이 마트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4.5%p 상승한 10.3%로 추정한다. (이베이코리아 제외시 6.1%, +0.3p% YoY).
ㅇ오프라인의 안정적인 반등 성공:
2022년 높은 온라인 침투율과 생필품 중심의 물 가 상승 영향 등에 따라서 할인점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높은 기저에 도 불구하고 할인점 산업은 2022년 1.6% 성장할 것이다. 산업의 반등은 3사 중 공격적인 점포 폐점을 진행하지 않은 이마트에 가장 우호적 환경이다.
2022년 산업 반등과 함께 리모델링 효과 등으로 할인점 내 이마트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이마트의 2022년 할인점 부문(개별)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ㅇ2023년 쓱닷컴 연간 흑자 예상:
쓱닷컴의 안정적인 성장 지속으로 2023년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 온라인 식품 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2021~2022년 매장 리모델 링을 통한 capa 증가 등을 통해 2021년 쓱닷컴의 거래금액은 전년 대비 19.6% 증가, 2022년은 전년 대비 17.3% 증가해 온라인 시장 성장을 상회할 것이다(W 컨셉 제외 성장률).
또한 이마트의 본격적인 매장 풀필먼트 기능 강화가 예상된다. 이마트는 매장 내 배송 증가를 통해 쓱닷컴의 변동비(ex. 라스트마일 물류비) 감 소와 다양한 배송 서비스 제공 등에 따른 객수 회복이 기대 가능하다.
ㅇ리스크 요인:
향후 쿠팡은 아마존처럼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직간접적으로 확보 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쿠팡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보는 오프라인 매장의 기능 확대를 통해 소매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전략으로 하는 이마트의 위협 요인이 될 것이다.
그러나 국내 소매시장의 낮은 성장률과 치열한 경쟁 구도 등을 고려 시 쿠팡은 해외 진출을 통한 타겟 소매시장 확대에 우선 순위를 둘 것으로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 -8월 24일 화요일
1. 美) 7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2. G7 정상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3. 외교부,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의 개최 예정
4. 구글갑질방지법 법사위 상정 예정
5. 금호타이어 노조, 단체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예정
6. 베스파, 신작 "타임디펜더스" 일본 정식 출시 예정
7. 8월 소비자동향조사
8. 2분기 가계신용(잠정)
9. 일진하이솔루스 공모청약
10. IBKS스팩16호 공모청약
11. 쿠쿠홀딩스 거래정지(주식분할)
12. 디에스티 정리매매(~8월23일)
13. 아이엠 추가상장(유상증자)
14. KH E&T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비케이탑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지노믹트리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이수화학 추가상장(CB전환)
18. 인터로조 추가상장(CB전환)
19. 코스모화학 추가상장(CB전환)
20. 오로스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21. 美) 8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2.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23. 독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미 바이든 대통령은 FDA의 백신 정식 승인에 대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중대 이정표"라고 발언하며 백신 접종을 촉구함. FDA는 이번 정식승인이 미국이 코로나 와 벌이는 싸움에서 "핵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힘 (Reuter).
ㅇ월가 전문가들은 26일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코로나에 따른 경제 위험을 고려해 테이퍼링 프로세스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Bloomberg).
ㅇ코로나로 촉발된 공급망 문제가 올해까지 지속되면서 연말 쇼핑시즌을 앞둔 미 소매업계의 재고 확보에 비상이 걸림. 컨테이너 운임 인상,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 | 산 등으로 필요한 재고를 제때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Bloomberg).
ㅇ미국의 주택 거래가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집값 상승세는 다소 주춤함. 주택시장이 이전에 비해 안정을 찾고 있다는 분석임 (Bloomberg).
ㅇ미국 정부는 전략비축석유(SPR) 가운데 최대 2000만 배럴을 매각한다고 발표함. 미국 에너지부는 2015년 성립한 법률에 근거해 물량을 처분한다고 밝힘 (CNBC).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연임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힘. 델타변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연준 의장 교체는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대규모 재정지출을 고려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방향과 파월의장의 성향이 일치한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됨.
ㅇ 미 부통령이 싱가포르를 방문,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만난 후 공급망과 사이버안보, 환경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것이라고 밝힘. 미국 상무부와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성장과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만들었고, 디지털경제, 에너지, 환경기술, 첨단제조업 및 의료분야 협력이 포함됨.
ㅇ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한 중국 지도부가 ''공동 부유(共同富裕)''를 강조하면서 명품업계가 긴장하고 있음. 코로나 19로 위축된 명품 시장을 이끌어온 중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다면 명품 브랜드들의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임.
ㅇ 중국 상장기업의 매출액이 33% 증가하는 등 경기호전이 지속 중인 것으로 나타남. 특히 LCD, 반도체, 전기차 업종의 성장률이 돋보임. 반기보고서를 공시한 1447개 상장사 중 금융업종을 제외한 1414개사의 매출액 합계가 전년 대비 33% 증가한 5조6300억 위안(약 985조원)에 달함.
ㅇ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도입한 이스라엘에서 3차 접종의 예방 효과가 백신을 두 차례만 접종했을 때보다 4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이스라엘 보건부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진행한 결과 감염 및 중증질환 예방 효과가 크게 향상했다고 밝힘.ㅇ 시총 3위 암호화폐 카르다노가 최근 40% 가까이 폭등하며 시스템 업그레이드 앞두고 시총 1000억 달러를 눈앞에 둠, 카르다노는 친환경적.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국인 수급 기대로 상승 지속 전망MSCI한국지수ETF는 +1.61%, MSCI신흥지수ETF는 +1.52% 로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9.7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72%, KOSPI는 +0.7% 내외 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중국정부가 미국의 회계규정 준수 발표 및 중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는 소식에 중국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 주식시장이 견고한 점도 상승 요인. 여기에 매물이 지속되던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로 전환하기도 하는 등 수급적인 부분 또한 우호적인 영향을 준 점이 특징.
간밤의 미 증시가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개별기업들의 호재성 재료가 유입되며 상승한 점은 긍정적 요인, 특히 국제유가가 만기일 영향을 뒤로하고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한 가운데 여타 상품 선물 시장의 강세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일 것으로 전망.
중국정부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M&A 승인소식과 개별기업들의 호재성 재료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63% 상승한 점 또한 긍정적인 요인, 이렇듯 미국 경기둔화 우려 완화 및 반도체 관련주 강세, 국제유가 급등에 이어 달러약세는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증시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ㅇS&P500선물지수 +0.62%
ㅇWTI유가 : +3.34%
ㅇ원화가치 : +0.37%
ㅇ달러가치 : -0.39%
ㅇ미10년국채금리 : -0.95%■ 전일 뉴욕증시 : 경기둔화 우려 완화 및 개별 기업 이슈로 강세
ㅇ 다우+0.61%, S&P+0.85%, 나스닥+1.55%, 러셀+1.88%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1)경기둔화 우려 완화, 2)테슬라, 3)반도체업종 강세
미 증시는 지난 주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 시켜준 경제지표 결과에 힘입어 상승 출발. FDA의 화이자 백신 승인으로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관련주는 물론 여행, 항공, 레저, 호텔 업종도 강세. 중국정부의 반도체 관련 종목군에 대한 M&A승인 소식에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 또한 긍정적인 영향.
-----시카고연은이 발표하는 국가활동 지수가 위축을 나타냈던 지난달 -0.01에서 개선된 0.53으로 발표돼 경기 위축우려가 완화. 3개월평균 또한 지난달(0.01)보다 개선된 0.23으로 발표, 지난 10년동안 시카고연은의 국가활동지수와 분기별 실질 GDP 성장률 사이에는 98%의 상관관계가 있어 이러한 양호한 결과는 미국 경기 둔화우려를 완화시킨다는 점에서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투자심리 개선.
자세히 살펴보면 85개 경제지표를 가중평균하는데 4대 구성요소 중 3개가 지난달 수치를 상회. 생산 및 소득은 -0.09에서 0.38로 개선되었으며 고용은 0.14에서 0.30으로 강화, 판매, 주문 및 재고도 0.06에서 0.02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에서 개선, 다만 개인소비 및 주택지수는 -0.15로 부진, 결국 지난주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 둔화 및 주택지표 부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견고함을 보였다는 점에서 미국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 이 영향으로 금융, 경기 소비재 업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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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WTI 9월물 만기일 영향으로 7일 연속 하락했던 WT가 급등하고 구리 및 비 철금속 등도 강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 특히 전일 중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FDA가 화이자 백신에 대해 승인했다는 점, 달러화가 지난 주 강세를 뒤로하고 여타 환율에 약세를 보인 점도 위험선호심리를 높인 요인. 이 영향으로 에너지, 철강, 광산업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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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기업들의 호재성 재료도 긍정적인 요인, 테슬라(+3,83%)가 급등했는데 통신 및 기술부문에 중점을 둔 New Street Research가 향후 몇 년 동안 차량인도성장률이 연평균 50%를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12개월 목표주가를 900달러로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물론 경쟁심화, 생산 및 공급 문제 등이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을 약화 시킬 수 있으나 이러한 긍정적인 내용이 발표되자 주가는 급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임. 중국정부가 아나로그디바이스(+1.79%)의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4.90%)인수를 승인한다고 발표하자 AMD(+3.94%)와 자일링스(+6.41%), 엔비디아 (+5.49%) 등 M&A 관련 기업들도 동반상승, 인텔(+2.35%)도 첨단 파운드리 생태계 개발을 위한 미국정부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강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 칩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호재가 유입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FDA가 화이자( +2.48%) 백신을 최종 승인하자 본격적인 광고 등으로 백신접종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높아진 점도 특징. 이에 힘입어 백신관련주는 물론 항공. 여행, 레저, 호텔 관련주도 강세.
ㅇ 섹터&업종&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63%테슬라(+3,83%)는 몇 년 동안 차량 인도 성장률이 연 평균 50%를 기록할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 니오(+3.39%), 샤오펑(+2.58%) 등 중국 전기차 업종도 동반 상승,
아나로그디바이스(+1.79%)는 중국 정부의 맥심(+4.90%) 인수 승인 소식에 강세, AMD(+3.94%), 자일링스(+6.41%), 엔비디아 (+5.49%) 등 M&A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 인텔(+2.35%)은 미 정부의 파운드리 인프라 구축 수주 발표로 강세,
애플(+1.03%)은 T-모바일(+0.51%)이 아이폰13 발표후 프로모션 강화 소식에 강세,
화이자(+2.48%)는 FDA의 백신 승인 소식에 바이오엔텍(+9.58%), 모더나(+7.55%) 등 과 동반 상승, 반면, 아스트로제네카(-0.99%), J&J(-0.43%)는 부진.
JP모건(+1.28%), BOA(+1,34%) 등 금융주는 경기둔화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엑손모빌 (+4.11%), 셰브론(+2.58%)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등에 기대 강세. 누코(+2.93%), 프로포트-맥모란(+4.27%) 등은 상품선물 시장 강세에 기대 상승,
부킹닷컴(+3.02%), 카니발 (+3.96%), 라스베가스 샌즈( +5.81%), 디즈니(+1.45%), 델타 항공(+2.86%) 등 여행, 레저, 호텔, 항공은 중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없다는 소식과 화이자 백신 승인에 따른 접종 속도 확대로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개선7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0.01)나 예상(0.10) 보다 개선된 0.53으로, 3개월 평균은 지난달 발표(0.01) 보다 개선된 0.23으로 발표 전반적인 활동이 6월에 위축 되었다가 반등에 성공.
미국 7월 기존주택매매는 지난달 발표(587만 건)나 예상(583만 건)을 상회한 599만 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2.0%, 전년 대비 1.5% 증가. 중간 판매가격은 전년대비 17.8% 상승한 35만 9,500달 러를 기록 했으나 지난달 발표(36만 2,800달러 보다는 하락해 주택가격 안정.
미국 8월 마킷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63.4) 예상(63.1)을 하회한 61.2로 발표돼 4개월내 최저치를 기록, 마킷 서비스업 PMI 또한 지난달 발표(59.9), 예상(59.7)을 하회한 55.2로 발표돼 8개월내 최저치를 기록, 마킷은 델타변이 확대로 인한 수요둔화 등으로 급격한 위축이 진행되었다" 라고 발표.
독일 8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65.9)를 하회한 62.7로 발표되며 6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서비스업 PMI는 지난달 발표(61.8)를 하회한 61.5로 발표되며 2개월내 최저치를 기록.
■ 전일 뉴욕채권시장국채금리는 제조업 PMI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시카고 연은의 국가활동지수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자 보합권 등락. 특히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있어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대응을 뒤로하고 관망세가 짙은 양상을 보인 점도 변화 제한 요인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1.3%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파운드=위안>원>유로>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지난 금요일 매파 성향의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가 코로나가 경제에 피해를 줄 경우 테이퍼링 조기시행의 필요성을 재고할 수 있다고 주장한 이후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임.
이런 가운데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테이퍼링 구체화보다는 모호한 입장을 유지하는 발언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달러약세요인,
한편,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00%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화, 멕시코 페소, 러시아 루블화 등은 보합권 등락을 보인 점도 특징.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수급적인 요인 등에 힘입어 급등국제유가는 7일연속 하락세를 뒤로하고 선물 만기일 이후 첫 거래일에 급등. 이러한 수급적인 요 인과 함께 전일 중국에서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소식, 그리고 FDA의 화이자 백신 승인에 따른 백신 접종 속도 확대 기대도 긍정적인 요인, 이는 수요 둔화 우려를 완화 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국제유가 급등으로 강세. 중국 상품선물시 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36% 하락했으나 철근은 1.39% 상승.
곡물은 혼조 양상을 보였는데 옥수수는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작황 개선 기대로 하락, 대두와 밀의 경우는 국제유가 급등과 달러 약세로 소폭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기술기업 저가 매수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1.45%, 선전종합+2.35%23일 중국주식시장은 지난주에 급락했던 기술기업에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에 인터넷산업 규제소식에 움츠러들었던 중국 주식투자심리가 되살아나는 양상이다.
지난 20일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는데, 개인정보를 무단사용할시 처벌한다는 내용이 담겨 기업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바 있다. 17일에는 국가시장감독관리 총국이 인터넷 분야에서 부정경쟁을 금지하는 규정안을 공개했다. 한 주간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2.53%, 3.23%씩 떨어진 이유다.
이번 주엔 투자자 불안감이 누그러지면서 중국 주식이 반등하는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동부유'를 강조하는 등 대형기업을 압박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당분간 규제당국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선전 주식시장에선 자동차기업 BYD의 반도체 자회사 상장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보도도 주목을 받았다. BYD의 법률자문사가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아 계획이 보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 전일 주요지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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