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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10/12(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10. 12. 07:30

    21/10/12(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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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세 가지 악재는 지금이 정점 - 하나

     

    ㅇ 중국 관련 세 가지 악재는 지금이 정점 :

     

    우리는 3분기 중국 전력대란과 제조업 셧다운, 헝다그룹과 부동산 경착륙 위험, 이로 인해 커지는 스테그플레이션 우려는 ‘위험의 시작’이 아닌 펜데믹 이후 정책 빌드업의 진통이자 통제된 위험 속의 ‘결과물’로서 중국증시와 추정치에 상당부분 선반영되었다고 평가.

     

    10월부터는 중국 정책의 ‘결자해지’와 단기 되돌림이 얼마나 빠르게 가격과 경기 하단 기대를 높이 는지주목할필요. 우리는10월중국관련 세가지 악재(①전력난과셧다운/②부동산규제/③소비경기)가 정점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전방산업 관련 수출주/소비주 중심 비중확대 전략 권고.

     

    전망의 업/다운 사이드 리스크로 미중관계 개선과 인민은행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제시.

     

     

    ㅇ첫째, 제조업 셧다운과 상품가격 불확실성은 10월 중 정점 통과 :

     

    우리는 10월부터 세 가지 확인 사 항인 ①석탄 공급과 가격 안정(전력난), ②3분기말 ‘에너지 소비 강도/총량 통제’의 완화 여부(의도적 인 셧다운), ③공급축소 기대 하락과 상품가격 정점통과가 점차 확인될 것으로 판단함. 근거는 다음과 같음.

     

     

    ㅇ둘째, 헝다그룹 생존 여부는 6개월 이후 확인, 부동산 경기는 1분기 바닥확인 전망 :

     

    4분기 헝다그룹 이슈와 부동산 경착륙에 대한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되기 어렵다고 판단. 특히, 부동산 경기는 약 1년 이상 누적된 규제 효과로 인해 개발투자와 주택판매 모두 8월 이후 빠르게 냉각. 분양시장도 9월-10월 성수기(금구은십: 金九銀十)가무색하게9월100대디밸로퍼주택판매는전년비30% 감소기록.

     

    다만, 우리는 국경절 연휴 전후로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고 판단.

     

    ①헝다그룹의 자구책과 지방정부 의개입 가능성 확대로 기술적인 디폴트 위험은 연말이후로 이연 추정. 9월 하순 헝다그룹 자회사 은행지분의 국영기업 매각 및 자회사 헝다물업의 거래정지 (소재지역 디밸로퍼에 지분 매각 추정)는 지방정부의 간접적인 개입가능성 시사. 지분매각이 현실화되면 연말까지 달러채 이자 7억 달러등 상환위험은 낮아지고 2022년 2분기원금 상환까지 시간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

     

    ②국경절 연휴 직전 인민은행과 금융당국은 실수요 안정과 경착륙 방지를 위해 수요 규제의 완급 조절을 시사. 현재 75%이상의 1-3선 도시가 시행해 온 규제정책은 당국 시그널변화에 따라 자체적인 전환이 10월부터 시작될 전망. 우리는 정책 조정이 현실화 될 경우 부동산경기는 1분기 바닥확인을 예상, 업계전반의 시스템위험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판단.

     

    ㅇ셋째, 중국 소비와 서비스업은 4분기 소폭 반등, 전체 경기 하강속도 완충 역할 :

     

    금번국경절연휴기 간 중국 소비 총액은 전년비 3-4% 증가 추정(카드결제액 7-8% 증가를 통해 추정). 이는 2년 평균 증가율기준 소매판매의 연중저점인 7-8월과 유사한 수치로서 중국 소비는 4분기에도 큰 폭 반등을 기대하기어려움.

     

    다만, ①연휴기간 온라인과 외식소비 두자릿수 회복, ②9월 관방/차이신 서비스업PMI 지수동반 50 중립선큰폭 상회하는반등, ③4분기 재정정책 확대예고와 10월 내구재 소비촉진 부양책 출시기대로 4분기 완만한반등을 재개 예상.

     

    ㅇ10월 전망의 업/다운사이드리스크 (미중 관계 개선과관세인하 vs 통화정책 불확실성) :

     

    10월 전망의 업사이드는 미중 합의를 통한 관세인하 등 조치와 공급망 충격 우려 완화가 제공. 9월 양국 정상의 긴급 통화를 계기로 경제/무역/외교 분야 접촉 확대, 연말 정상회담 개최 유력.

     

    9일 류허 부총리와 USTR 캐서린 타이 대표 두번째 통화를 통해 관계 의지와 일부 입장차 확인. 우리는 ‘관세 배제 프로세스’ 등을 통한 관세 인하 품목 확대와 중국측의 미국 요구사항 일부 관철 (지재권/무역합의/시장개방 등) 가능성 높다고 판단.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4분기 인민은행의 보수적인 통화정책 운용 가능성. 당장 10월 3주차에 만기가 도래하는1.1조 위안 규모 역RP 및 MLF에 대한 오퍼레이션 주목.

     

     

     

     

    ■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승의 지수 상승 효과 분석 - 대신

     

    올해 3월경 AQR에서 발표한 White Paper인 “The Long Run is Lying to You”에서는 과거 S&P500 지수 수익률의 동인을 밸류에이션 멀티플의 변화와 그 외 요인들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서 분석. 그 외 요인에는 이익 성장, 배당 수익률, 구성종목 변화 효과 등이 있음.

     

    분석 내용에 따르면 1950년 이후 S&P500의 연평균 수익률 6.5% 중, 1.3%p가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승에 기인.

     

    향후 밸류에이션 레벨이 무한히 상승할 것을 가정하고 기대수익을 추정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옳지 않기 때문에 1.3%p를 제외한 5.3%를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S&P500의 기대 수익률로 볼 수 있음. 즉, 미래 기대 수익률을 보다 정확히 추정하기 위해서는 밸류에이션 멀티플 변화가 수익실현에 기여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동인에 집중할 필요.

     

    동일한 분석을 KOSPI200 지수에 대해 진행해본 결과 1990년 이후 KOSPI200의 연평균 수익률은 5.2%였으나 이 중 멀티플 상승에 의한 부분은 0.1%p에 불과. 반면 같은 기간 S&P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 8.1% 중 2.5p%는 멀티플 상승에 기인.

     

    멀티플의 무한한 팽창이 지속 가능한 수익동인이 아님을 상기해보면, 미국증시와 한국 증시의 장기 기대 수익률은 각각 5.6%, 5.1%로 크게 차이 나지 않음. 오히려 항후 기대수익 측면에서는 미국증시 대비 국내 증시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볼 수 있음.

     

    코로나 위기 이후 KOSPI200 지수 움직임의 동인을 분석해보면, 지난해 3월 코로나 위기가 발생 직후부터 올해 2월까지는 멀티플의 상승이 지수상승을 이끔. 정부의 경기 부양책, 중앙은행이 통화완화, 백신 개발에 따른 경제 정상화 등 각종 요인들이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

     

    올해 2월이후로는 멀티플 변화의 수익기여도가 (-)로 전환된 가운데 이익성장 기대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으나, 8월 이후로는 이마저도 (-) 전환.

     

    중앙은행 정책 테이퍼링, 인플레이션 우려, 미국 부채한도 이슈, 중국 헝다그룹 디폴트 등 각종 리스크 요인이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업황에 대한 의구심이 이익 전망의 불확실성을 자극하고 있는 상태.

     

    향후 KOSPI 지수의 추세적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상기 리스크 요인의 해소 등 위축된 투자심리의 반전을 일으킬 만한 이벤트의 발생이나 이익 전망치 상향조정 움직임 재개가 필요.

     

    당장은 이번 3/4분기 실적시즌 결과가 중요함. 본격적인 실적시즌 시작을 앞두고 3/4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기 때문에 일단 3/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만일 3/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큰폭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한다면 당분간 국내 증시에는 힘든 환경이 이 어질 수 있음에 유의.

     

     

     

     

     

     

    ■ 위드 코로나와 전환 경제 : 경기 확장 사이클 지속 예상 - 하이

     

    22년 글로벌 경제, 위드 코로나라는 또 다른 전환 국면 진입.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국면 진입에 따른 경기 정상화 가속. 서비스업 경기 모멘텀 강화.

     

    미국 등 선진국 내 강한 고용 회복 사이클. 선진국 주도의 슈퍼 투자 사이클 지속. 글로벌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관련 투자사이클과 더불어 탄소 제로 정책 추진 관련 투자 모멘텀이 글로벌 슈퍼 투자 사이클을 견인할 것임.

     

    큰 정부 사이클, 즉 강력한 재정정책이 디지털 및 탄소 제로 전환 경제를 주도. 글로벌 교역 사이클 역시 강한 사이클 유지할 것으로 예상.

     

     

     

    ■ KOSPI, 단기 반등 가능성  - 유안타

     

    ㅇ KOSPI, 계단식 하락 구조 형성 중 :

     

    지난 7월 이후 하락 과정에서 지지대가 저항으로 전환되면서 계단식 하락 구조 형성. 계단식 추세는 안정적인 흐름이라 쉽게 변화하지 않음. 지난 8월 저점대가 3,050pt 수준에 존재해 반등 시 이 가격대를 단기 상승 목표로 볼 수 있음. 60일 이격도 92% 하회하는 수준까지 하락 후 반등 시 경험적으로 5%를 넘기기 어려움. 또한 바닥 형성 과정에서 수차례 등락 있을 수 있어 추세 상승보다는 단기 반등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함.

     

    ㅇ KOSDAQ 종합지수, 120일 이평선 이탈 확인

     

    KOSDAQ 종합지수, 작년 4월 120일 이평선 이탈 후 처음으로 동 이평선 이탈 후 낙폭 확대. 8월 저점대도 하향 이탈.  60일 이평선 기준 이격도 90% 하회하는 수준까지 하락한 후 반등. 낙폭 과대 국면으로 단기 반등 이어질 가능성 높음. 장기간 120일 이평선 상회 후 이탈이므로 반등은 단기에 그칠 가능성 높음. 과거 장기간 상승세 형성 후 단기 급락 과정에서 유사한 패턴 보임.

     

    ㅇ 중요한 분기점에 도달한 미국 증시

     

    S&P500지수, 120일 이평선 이탈 후 반등 중. 60일 이평선 지지력 확인해야 상승 추세 이어갈 수 있음. NASDAQ종합지수, 2, 4월 고점대에서 반등 중. 이 가격대 이탈하면 장기 상승 추세 중단 가능성 높아질 전망.

     

     

     

     

    ■  저가 매수는 아픔을 수반한다  - 신한

     

    ㅇ개인 신용잔고 출회 압력으로 KOSPI 변동성 심화

     

    호재보다 악재가 많은 국면이다. KOSPI는 미국 시중금리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심화, 미국 재정정책 난항에 연내 고점 대비 하락률 기록을 경신했다. 글로 벌 공급망 차질은 여파를 당장 가늠하기 어렵고 올해 성장률 둔화 및 기업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변수다.

     

    단기 변동성은 지속되겠지만 저가 매수 기회를 부정할 필요는 없다. 국내 주식시장의 지난주 변동성에는 수급 요인도 크게 반영 됐다는 판단이다. 원인은 2020년 코로나19 국면 진입 후 국내 주식시장 상승세 를 견인해온 개인투자자 매수세 약화에 있다.

     

    과거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율 10% 상향 돌파 직후 주식시장은 1~2거래일 여 진을 거친 뒤 단기 바닥을 모색했다. KOSPI와 KOSDAQ 절대수익률 평균은 20 거래일간 3%를 상회했다. 특히 개인투자자 영향력이 커진 현재 주식시장 국면에 서는 과거 패턴보다 더 뚜렷한 변동성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ㅇ KOSPI 밸류에이션은 유동성과 이익 고려 시 하단 근접

     

    현재 KOSPI P/B는 ROE와 금리 수준을 고려했을 때 적정 수준에 놓여 있다. 이 익 추정치 하향은 적정 P/B를 하락시킬 수 있지만 견조한 수출과 반도체 기업 이익 부합에 따라 12개월 선행 기준 EPS 추정치 하향은 둔화했다.

     

    주식시장이 빠른 조정을 겪은 상황에서 악재보다 호재에 민감해질 때도 멀지 않았다. 이익 대비 저평가 매력이 커 선호하는 업종은 자동차와 반도체다.

     

    한국은행 금통위와 모더나, 얀센 부스터샷 FDA 승인 권고 결정이 예정돼 있다. 주요국 9월 물가 지표는 예상치 상회 시 주식시장 잡음을 키울 수 있는 변수다.

     

     

     

     

    ■ 스태그플레이션이 약해진 후엔 -NH

     

    ㅇ 시장에서 바라본 스태그플레이션, 약화될 기미

     

    ① 실업률이 낮아진다는 것은 교과서(Text) 정의상 현재 국면이 스태그플레이션에 해당되지 않음을 의미.

     

    ② 시장(Market) 관점에서 바라보면 8~9월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진 국면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과 실제 지표의 차이 때문임. 8~9월에 경제지표는 시장 예상을 하회한 반면, 인플레이션 지표는 시장예상을 상회했는데 (경기 서프라이즈<0,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0)이라는 조합이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 해당.

     

    ③ 10월에는 해당 국면에서 벗어날 전망. 글로벌 경기 서프라이즈가 9월 말에 반등했고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 지 않다는 것을 예상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지수는 반락할 가능성이 높음 (“실제-예상” 의 차이가 낮아질 전망).

     

    ㅇ 조심스러운 추정이나, 9월 마지막 주가 병목 현상의 최악 국면

     

    ① 물류 병목: 미국 LA 롱비치 항구에 입항하지 못하고 대기 중인 선박이 9월 20일 70척, 9월 30일 62척인 상태. 컨테이너선 운임료는 9월 23일 최고치 기록하고 반락.

     

    ② 생산 병목: 반도체 공급 부족 응답 기업 비율이 감소. 10월 들어 동남아시아 공장 가동률 상승 ③ 역사적 평균과 비교해 여전히 병목현상이 극심한 상황이나 최악을 통과하는 것으로 판단.

     

    ㅇ 스태그플레이션이 지나면

     

    ① 병목 현상과 관련된 비용(운임)은 상승세가 둔화되겠으나 병목 때문에 구입이 미뤄진 것들의 주문이 늘면서 가격이 올라가는 상품이 있음. 목재는 5~8월에 병목 현상이 심해지면서 가격이 급락했지만, 최근 들어 상승 흐름이 나타나는 데 이는 건설투자와 관련된 실수요가 끌어올리는 가격이 있음을 시사.

     

    ② 미국 9월 고용을 보면 임금 상승률은 더 높아졌고, 취업자 증가 규모가 예상을 하회했지만 전월치는 상향 조정됐고, 부진의 주된 이유는 디폴트 우려 앞둔 미국 정부 부문의 고용 감소 때문임. 임금이 높아진 상태에서 사람을 더 뽑게 되면 노동자들이 자극하는 가격 상승도 있음.

     

    ③ 8~9월은 생산은 못 하고 가격이 올라가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된 국면이었으나 10~12월은 생산을 하고 관련된 가격이 상승하는 리플레이션에 좀더 근접.

     

     

     

     

     

    ■  9월 고용지표와 금리 상승 추세 -NH

     

    [9월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에 못 미쳤지만 테이퍼링 개시는 예정대로 시행될 가능성 높아. 시장 금리는 부채한도 이슈가 유예되고 높은 물가상승률이 지속되면서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 당분간 상승 압력이 높을 전망]

     

    ㅇ 9월 고용지표가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테이퍼링 개시에 영향 미치지 못해

     

    9월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 수가 19만4천명 증가하면서 고용 증가폭이 2달 연속으로 시장 예상에 크게 못 미쳤음. 실 업률은 4.8%로 전월대비 0.4%포인트 하락하면서 시장 예상치 5.1%를 하회했으나 경제 활동 참가율이 소폭 하락하는 등 노동자들의 일자리 복귀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었음.

     

    시간당 평균 임금은 30.85달러로 전월 대비 19센트 오르며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 0.4%보다 높은 0.6%를 기록했고, 전년동월 대비 4.6% 상승하면서 급등 세를 이어갔음. 구인난 속 기업들이 임금을 높여주고 있다는 것임.

     

    이렇듯 고용시장 회복 지표가 둔화되면서 테이퍼 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테이퍼링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지표는 아니라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

     

    따라서 테이퍼링 개시 시점은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며 이에 따라 미국채 10년을 중심으 로 한 글로벌 금리는 점차 하단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

     

    ㅇ 금융시장 불안과 글로벌 물가 상승 부담으로 신흥국 금리 상승 추세 이어져

     

    브라질은 높은 물가 상승률이 계속되면서 시장 금리 상승 추세 지속. 멕시코도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이 계속되면서 4.75%로 기준 금리 인상했음. 인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성장률 전망 상향, 물가상승률 안정 전망을 제시.

     

    인도네시아는 세제개혁안을 통과시키며 재정균형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었음. 러시아는 차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하나 7%선에 도달하면서 인상 폭은 25bp로 제한적일 것.

     

     

     

     

    ■ 여전한 미국 신규고용 문제와 다행히 일자리에 복귀하는 노동자들 -KB

     

    ㅇ 9월 고용쇼크:

     

    9월 고용은 예상 (컨센: 50만)과 달리 쇼크 (실제: 19.4만)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전 2개월 수치는 19만명 상향 수정되어 테이퍼링을 중단할 만큼 나쁘진 않았으며, 정부를 제외한 민간분야의 고용 (컨센: 45만)도 비교적 양호했습니다 (실제+전월 상향: 40.8만).

     

    고용문제가 지속되면서 임금 상승률은 +0.6%MoM으로 예상 (0.4%)을 상회했습니다. 다만 전년동기비로는 예상 (4.6%YoY)에 부합했습니다.

     

    ㅇ 여가의 시대:

     

    지금의 물가는 상승 압력이 강하지만, 단기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단기적인게 아니면 어쩌지?’라는 불확실성이 시장을 억누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두려움이 극복되는데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

     

    신규고용은 쇼크였지만, 미국 노동자들이 거의 1년 만에 일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구글 모빌리티). 병목현상에는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장기입니다.

     

    사람들이 노동시장에 예상된 만큼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번에도 그런 모습이 나타났으며, 이는 매우 장기적 관점에서 인플레를 만들어내는 씨앗이 될 것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9월 고용은 생각보다 부정적이었으며, 물가 압력 우려를 해소하진 못했다.

    2. 그래도 일자리로의 복귀가 일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며, 이는 공급병목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3. 이번에도 노동참여율은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향후 이런패턴이 반복되면서 매우 장기적으로 인플레의 씨앗이 될 것이다.

     

     

     

     

    ■ 원/달러 환율 1,200 원, 이제 어떻게 봐야 할까?

     

    환율 Big figure 1,200원은 2020년 7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보는 숫자다. 달러는 2Q 를 제외하고 올해 내내 우상향 중인데 6 월 FOMC를 기점으로 더 숨가쁘게 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1,200 원 현재 어떻게 봐야 할까? 우리 는 4Q 에도 강달러 의견을 유지한다. 그러나 원달러환율이 더 올라야 하는 것에는 좀 회의적이다. 이럴 때일수록 환율의 상단을 단단하게 할 수 있는 것 은 한국 채권의 상대적 매력이다.

     

    위안화와 디커플링 상태인 점을 근거로 지금의 환율 상승세가 이례적이라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지극히 달러화가 설정한 방향대로 가고 있고, 금리상승과 달러강세가 신흥국 자산전반의 매력도를 떨어뜨리면서 원화도 그 순환 고리에서 자유롭지 않은 현상이라 판단한다.

     

    우리는 사실 달러강세의견을 주지해 오면서도 원달러환율 1,200 원은 “Risk”를 상징하는 Big figure 였기 때문에 1,200 원을 넘어 안착할 가능성을 매우 제한적으로 봐왔다. 오늘도 1,200원을 터치한 후 기술적인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좀처럼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우리는 사실 달러 강세의견을 주지해 오면서도 원달러환율 1,200 원은 “Risk”를 상징하는 Big figure 였기 때문에 1,200 원을 넘어 안착할 가능성을 매우 제한적으 로 봐왔다. 오늘도 1,200 원을 터치한 후 기술적인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좀처럼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원달러환율이 더 올라야 하는 것에는 좀 회의적이다. [그림1]에서 보는 바 와 같이 2010 년대 이후 한국 금융시장의 펀더멘탈은 1,200~1,250 원 구간을 매 우 엄격하게 지키고 있다. 물론 1,200 원 이상에서의 달러화 수준이 현재보다 더 높다는 점에서 원달러환율의 1,200 원 캡이 이번에도 적용된다고 단언할 순 없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환율의 상단을 단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은 한국 채권의 상대적 매력이다.

     

     

     

     

     

    ■ 석탄가격 급등에 따른 주요 생산기지 경기 둔화 가능성 -대신

     

    - 중국에서 전력난이 심화되면서 중국의 경기 둔화뿐 아니라 연말이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공급병목현상이 재차 심화되는 양상이다.

     

    -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진국들의 에너지 정책이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석탄화 력발전이 세계 전력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40.1%를 정점으로 하락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친환경 에너지는 초기 투자비가 높고 발전단가가 비싸 신흥국들의 석탄화력발전 비중은 오히려 확대되었다.

    (석탄화력발전이 전력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 인도 70.6%, 중국 60.7%, 인도 네시아 60.0%, 베트남 52.9%, 필리핀 50.0%).

     

    - 중국은 석탄 최대 생산국인 동시에 소비국이다(2020년 기준 전체 생산의 50.4%, 전체 소비의 54.3%를 차지). 자국내에서 생산하는 석탄은 생산량이 소비량에 비해 적고 열효율도 낮기 때문에, 최대 수입국이기도 하다 (전체 세계 석탄 수입의 20.8% 비중). 2020년 10월 미∙중 갈등으로 중국의 주요 석탄 수입국인 호주로부터 수입을 중단하면서 인도네시아, 러시아로부터 수입을 확 대하였음에도 불구 석탄 수입량은 감소하였다.

     

    - 더불어 백신접종 확대로 연초부터 글로벌 경제가 점차 재개방되면서 석탄에 대한 수요가 갑자기 급증한 반면,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석탄 생산이 감축되면서 9월 호주 뉴캐슬 기준 전력용 연료탄 가격은 연초대비 113.9% 상승하였다.

     

    - 탈석탄 정책으로 기업들의 석탄 관련 투자를 줄이면서 수요만큼 공급을 늘릴 때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겨울철 난방에 따른 계절성 요인,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 재 개방, 친환경 에너지인 천연가스 급등에 의한 반사 효과 등으로 석탄에 대한 수요는 확대됨에 따 라 연말까지 석탄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 석탄 가격의 지속된 상승세는 앞서 말한 석탄화력발전 비중이 높은 국가들에게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현지 석탄 공급량에서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등은 국제 석탄 가격 급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전력 생산 비용에 더욱 부담 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 석탄가격 상승은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생산기지들의 전력난 리스크 또는 생산 비용 부담 을 높여 글로벌 병목현상을 예상보다 더욱 지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생산 비용 상승은 생산자 물가를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시차를 두고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됨으로써 전체적인 물가 상승 현상을 야기함에 따라 인플레이 션에 대한 우려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동남아 국가의 경우 9월 말부터 방역조치가 점차 완화되면서 위축되었던 제조업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생산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경제 회복 동력이 약화될 우려도 존재한다.

     

     

     

    ■ 9월 항공 수송 : 4분기부터는 열리면 갑니다 -NH

     

    [9월 국제선 여객은 전년 대비 47% 증가하면서, 회복세 지속. 화물은 일평균 역대 최고치 수송량 기록. 4분기부터 관광 목적 국제선 노선 운항이 재개되는 가운데, 공급 증가 시 수요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는 점에 주목]

     

    ㅇ 공급이 늘어나는 곳에 수요도 따라온다

     

    - 9월 수송 실적은 8월 성수기 효과 이후 소폭 감소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인 회복 기조를 이어감. 화물의 경우, 일평균 수송량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국내 대형항공사 3분기 호실적에 기여할 전망.

     

    - 여객 수요는 공급이 늘어나는 지역 중심으로 수요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 사이판, 유럽 등의 관광 노선에서 10월을 시작으로 패키지 여행 수요 증가. 10월 말까지는 인도네시아 발리, 태국 푸켓, 영국, 이탈리아가, 11월에는 태국 방콕, 싱가포르, 베트남 푸꾸옥 등에서 입국 제한 완화 또는 격리 기간 단축 정책이 시행될 예정. 4분기부터 점진적인 국제선 공급 증가 기대

     

    - 중국을 필두로 글로벌 에너지 대란에 따른 상품 생산량 감소 우려로 컨테이너, 항공 화물 운임 하락 우려가 높아짐. 하지만 10월에도 미국 서안, 유럽 항구의 적체 상황은 여전히 증가. 운임 하락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나, 공급 차질 영향을 감안하면, 급격한 운임 하락 가능성은 낮음

     

    - 글로벌 항공사들의 주가는 최근 환율 및 연료비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영향으로 조정세 기록. 하지만 수요 회복기 과정에서 연료비 증가는 오히려 운임 상승 요인이며, 할증료 형태로 소비자에게 충분히 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려 요인이 아님.

     

    ㅇ 대한항공, 진에어 중심의 대응 전략 유효

     

    9월 국제선 여객 +47% y-y, 국내선 +37% y-y, 화물 수송 +14% y-y

     

    - 2021년 9월 전국공항 국제선 여객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29.2만명 기록. 8월 성수기 이후, 9월 수송량은 전월 대 비 15% 감소하였으나, 전년 대비 증가율(y-y) 우상향 추세 지속. 국내선 여객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하였으나, 전월 대비는 6% 감소하였으며, 4개월 연속 감소세.

     

    다만, 9월 연휴 이후, 국내선 수요도 재차 회 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짐. 국제선 노선별로 보면, 미주, 유럽 중심으로 수요 회복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 항공 공 급이 늘어나는 지역 중심으로 수요 회복세

     

    - 9월 국제선 화물 수송량은 285,566톤으로 전년 대비 14.3%, 전월 대비 4.8% 증가. 일평균 물동량은 9,519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국내 항공사들의 물동량은 전년 대비 대한항공 18.2%, 아시아나항공 3.4% 증가

     

     

     

     

     

    ■ 하이브: 올해 가장 중요한 모멘텀이 될 Corporate Briefing -하나

     

    3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225억원(+70% YoY)/683억원(+70%)억원으로 컨센서스(752억원)를 하회할 것이나 사상 최대 이익이다.

     

    BTS, 세븐틴, TXT 등의 컴백으로 495만장의 앨범을 판매하였으며, 이연된 머스터/소우주 관련 팬미팅 MD 및 맥도날드 MD 판매가 반영된다.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약 820억원으로 1) 세븐틴 컴백 및 2) BTS의 오 프라인 투어(미국 4회) 및 온라인 콘서트 2회가 반영된다. 다만, 투어 제목(PTD)에서 보듯 이, BTS의 신규 앨범은 내년 그래미 시상식을 앞두고 발매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이브를 기대하는 여러 모멘텀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일정은 최근 반기마다 한 번씩 발 표되었던 Corporate Briefing이다.

     

    하이브의 기업가치에 BTS 다음으로 중요한 1) 브이라이브 통합 등을 포함한 위버스 업데이트 방향성, 2) 아티스트 IP와 세계관, 그리고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한 2차 판권의 확장성,

     

    3) 이타카 홀딩스 아티스트 등을 포함한 주요 아티스트들의 위버스 입점 시기 및 블랙핑크 등 YG와의 협업, 그리고 4) 향후 2년 간 한국/ 일본/미국 등에서 데뷔할 5~6개 신인 그룹의 데뷔 계획 등이 공유될 것으로 추정된다. 

     

     

     

    ■ JYP: 스키즈/ITZY 컴백만으로 사상 최대 이익 -하나

     

    3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515억원(+49% YoY)/195억원(+76%)으로 컨센서스 (163억원)를 상회할 것이다. 스트레이키즈의 컴백 앨범만 122만장으로 신인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장을 넘어섰으며, ITZY의 컴백까지 더해 약 200만장의 앨범이 판매 되었다.

     

    2분기 실적 쇼크의 원인 중 하나였던 음반/원 매출 이연(10~20억원 규모로 추정) 까지 반영될 것이다. 4분기는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ITZY, 니쥬 등 거의 모든 아티스트 들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트와이스의 12월 국내 콘서트(3회)도 발표되었다. 일본에 서도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만큼 니쥬의 투어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향후 이익 성장 모멘텀도 긍정적이다.

     

    내년 상반기 내 신인 남자(라우드, 스튜디오J) 2팀 및 신인 여자 1팀이 데뷔할 계획이며, 내 후년에는 일본 남자(니지 프로젝트2) 및 중국 남자 데뷔 계획이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은 스트레이키즈의 투어가 될 것이다.

     

    많은 투자자들이 2019년의 투어 매출을 보고 향후를 예측하지만, 당시 이들의 앨범당 판매량은 20만장에 불과했다. 불과 2년 만에 앨범 판매량이 6배가 증가했기에 투어 규모 역시 최소 아레나급 이상이 될 것이며, 이에 따른 2차 판권 매출 상향에 따른 추정치 상향이 이어질 것이다

     

     

     

    ■ YG: 리사 컴백과 맥스트 평가차익으로 사상 최대 이익 -하나

     

    3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871억원(+33% YoY)/180억원(+390%)으로 컨센서스 (115억원)를 상회할 것이다. 리사의 첫 솔로 앨범 75만장 포함 87만장이 판매되었으며, 아티스트 기준 유튜브 구독자가 전세계 1위(6,800만명)가 되었다.

     

    YG플러스의 예상 영업이익은 최소 120억원으로 하이브의 음반/원 유통 매출 온기 반영 및 맥스트의 투자 평가차익이 약 70억원 반영된다. 향후 블랙핑크 등 아티스트들의 위버스 입점으로 위버스향 매출도 가 파르게 성장할 것이다.

     

    아쉽게도 바닥을 모르는 텐센트뮤직의 지분가치 하락(약 -200억원)으로 인해 영업외에서는 크게 부진할 것이다.

     

    블랙핑크의 가파른 글로벌 팬덤 확대, 위버스와의 협업, YG플러스의 극적인 턴어라운드 그리고 신인 걸그룹 등 다양한 모멘텀이 있지만 가장 큰 투자 포인트는 시장의 지속된 과소추정이다.

     

    2016년 빅뱅만으로도 연간 3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는데, 이는 빅뱅이 모든 판관비를 흡수한 상태에서의 이익이다. 즉, 오프라인 투어 없는 블랙핑크 등의 활동 만 으로 400~500억원 정도의 이익을 내고 있는 상태에서 빅뱅의 향후 활동은 공헌 이익으로 고스란히 반영될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 2022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00억원대였으나 이 미 2021년에 그 정도의 이익을 벌고 있는데 반해 내년 실적 증익 폭이 너무나도 미약하다.

     

     

     

     


    ■ 오늘스케줄 -10월 12일 화요일

     

    1. 금융통화위원회
    2. LG전자 잠정 실적발표 예정
    3. 국제철도안전협의회 개최 예정
    4. 블루오리진, 두번째 우주관광 예정(현지시간)
    5. 지아이텍 공모청약
    6. 차백신연구소 공모청약
    7. 퓨쳐스트림네트웍스 거래정지(주식병합)
    8. 아나패스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9. AP시스템 추가상장(주식전환)
    10. 더존비즈온 추가상장(주식전환)
    11. 다믈멀티미디어 추가상장(CB전환)
    12. 테라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13. 엑셈 추가상장(CB전환)
    14. 수성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15. 우리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6. 감성코퍼레이션 보호예수 해제
    17. 시티랩스 보호예수 해제


    18. 美) 8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19. 美) 9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20. 독일) 10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1. 영국) 8월 실업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글로벌 에너지 부족 우려에 WTI 가격이 2014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종가기준 80달러대를 넘어섬, 월가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승 추세는 겨울 내내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함 (Reuters)

     

    ㅇ 데이비드 앨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세계 경제가 올해 5.7%, 내년 4.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또한 선진국의 경우 1인당 소득이 올해 5%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소득 국가에서는 0.5%에 불과하다고 밝힘 (Reuters)

     

    ㅇ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국인 카타르가 치솟은 천연가스가격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어렵다고 밝힘.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현재에도 최대치를 생산하고 있다고 언급함 (Bloomberg)

     

    ㅇ 달러화가 미 Fed의 긴축스탠스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음. 고용지표가 부진에도 테이퍼링 일정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관측됨 (Reuters)

     

    ㅇ 엑손모빌이 텍사스에 대규모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힘. 엑손모빌은 시설을 건설한 후 2022년 말부터 가동할 예정임 (Bloomberg)

     

    ㅇ 미국 제약업체 머크가 FDA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함. FDA가 긴급 사용을 허가할 경우 첫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될 것임 (Reuters)

     

    ㅇ 중국의 국경일 연휴(10월 1일~7일)동안 중국인들은 여행 대신 쇼핑을 했다고 보도됨.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하이난성의 9개 면세점 매출이 2020년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으며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9% 증가함.

    ㅇ 중국의 에너지 위기로 인한 타격이 전 세계에 파문을 일으키기 시작하면서 도요타 자동차에서 호주의 양치기 농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보도됨. 전력난은 중국의 성장뿐만 아니라 전세계 공급망에 충격을 가해 세계경제를 위축시킴.

     

    ㅇ 중국이 파산 위기를 맞고 있는 헝다 그룹의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쉬자인의 개인재산에 대한 조사에 착수, 개인재산 몰수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됨

     

    ㅇ 세계 4위 자동차 기업인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개발을 위해 기존 생산공장설비 전환에 2억 2900만 달러(약 2732억원)를 투자하기로 함. 전세계적인 탈탄소 압박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이윤이 적은 전기차 분야에도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는 것으로 분석됨.


    ㅇ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첫 국회 연설에서 ''한국에 일관된 입장을 토대를 두고, 적절한 대응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언급함. 강제징용 노동자 및 위안부 문제 등 한일 갈등 현안에 일본이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내놓도록 압박하겠다는 해석이 존재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환시장 주목 속 가격 결정력 높은 종목군 주목.

     

    MSCI한국지수ETF는 0.21%, MSCI신흥지수ETF는 0.20%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7.6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휴장.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11일 한국증시는 휴장인가운데 아시아 시장은 개별이슈로 변화, 일본증시는 금융소득세를 당분간 건드릴 생각이 없다는 기시다 총리의 주장에 1.60% 상승했고, 홍콩증시는 중국 최대 배달플랫폼 회사인 메이투안에 대해 중국정부가 34억위안의 벌금 부과를 발표하자 알리바바에 부과했던 182억 위안에 비해 규모가 적다는 점이 부각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1.96% 급등. 중국증시는 규제우려 완화 기대속 장중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장 후반 전력난 문제로 하락.

     

    이런 가운데 미 증시는 지난 금요일 부진한 고용보고서 발표에도 불구하고 테이퍼링 이슈 지속과 함께 OECD가 15% 최저 법인세율에 합의하자 하락했으며, 오늘은 어닝시즌 앞두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 지속.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물론 전일 일본과 홍콩 증시가 급등해 긍정적이기는 하나 개별적인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 영향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

     

    달러/원 환율이 1,200원을 앞두고 있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 달러/원 환율의 상승은 결국 중국 전력망 문제가 지속되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기인한 점을 감안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특히 엔화가 큰 폭의 약세를 보이자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는 등 주변 여건 또한 부담.

     

    이를 감안 화요일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원화의 변화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며, 업종별로는 가격 결정력이 높은 종목군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8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06%
    ㅇWTI유가 : +1.36%
    ㅇ원화가치 : -0.07%
    ㅇ달러가치 : +0.08%
    ㅇ미10년국채금리 : +1.26%

     

     

     

     

    ■ 8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누적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어닝 시즌, 상품가격 급등 여파로 낙폭 확대

    ㅇ 다우-0.72%, S&P-0.69%, 나스닥-0.64%, 러셀-0.56%

    ㅇ미 증시 변화요인 : 1) 상품가격 급등, 2)어닝시즌 전 포트폴리오 조정

     

    11일 미 증시는 채권시장 등의 휴장으로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실적 시즌 앞두고 소폭 하락 출발했으나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기도 했음. 특히 상품가격 급등에 따른 수혜 업종의 강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 주도. 그러나 오후 들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 후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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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금요일 국제유가가 WTI 기준 201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장중 80달러를 상회하는 등 강세를 이어 감. 미국 정부의 전략 비축유 방출 계획이 없다는 발표에 고용 보고서에서 소비관련 업종의 고용이 견고해 소비지속 기대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동안 급등세 를 이어왔던 천연가스는 러시아의 공급 증가 발표와 온화한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상승세가 꺾인 모습이나 원유가격 급등은 관련 종목에 영향. 철광석과 목재 등의 급등에 이어 면화가격이 10년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 가격도 2008년 7월이후 처음으로 톤당 3,050달러를 상회, 중국 전력난으로 인한 제련량이 감소하는 등 공급 감소에 따른 것으로 추정. 고무가격도 자동차생산 둔화 등으로 1월 고점 대비 40% 넘게 하락했으나 최근 재차 상승세로 전환하는 경향을 보임.

     

    이렇듯 주요 상품가격 급등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연준과 시장예상보다 더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글로벌 경기위축과 더불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 개별기업들도 원자재 가격급등에 따른 비용증가 우려가 높은 종목군의 경우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수혜업종 중심으로는 강세를 이어가는 등 차별화가 진행.

     

    12일 JP모건을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점도 주목,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6%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 특히 소재(yoy +90.4%), 산업재(yoy +61.7%), IT(yoy +28.6%) 등이 영업이익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전망. 그러나 마진율의 경우 2분기 13.1%에서 둔화된 12.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결국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비용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지난 8일까지 S&P500 기업들 중 21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그중 15개 기업(71.4%) 이 공급망 문제를 ,14개 기업(66.7%)이 노동력 부족 및 비용을, 11개 기업이 코로나 물류비용을, 10개 기업이 원자재 가격 등으로 리스크가 발생했다고 발표. 이를 감안 이번 3분기 어닝시즌에서 공급망 문제와 고용관련 비용이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줬을 것으로 전망.

     

    이를 토대로 보면 비용이 증가한 기업들 중 가격 결정력을 가진, 즉 소비자에게 비용 전가력이 높은 종목군의 경우 견고한 모습을 보이겠지만 그러지 못한 기업들의 경우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에 실적 시즌 전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

     

     

     

     

     

     

    ㅇ 전일 섹터&업종&종목 :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업종 상승 Vs. 피해업종 하락

     

    국제유가가 장중 81달러를 상회했으나 지난 금요일 급등한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엑손모빌(-1.00%), 셰브론(-0.85%) 등은 부진. 그러나 태양광 업체인 퍼스트솔라(+3.67%), 선파워(+9.10%), 엔페이즈(+4.47%) 등은 급등.

     

    프리포트-맥모란(+3.22%)은 구리가격 급등에 힘입어 상승. 알코아(+2.74%)는 알루미늄 가격 급등 영향으로 상승. 면화가격이 10년내 최고치를 기록하자 비용증가 우려로 갭(-4.83%), 리바이스(-4.19%), 랄프로렌(1.58%) 등이 하락.

     

    사우스웨스트항공(-4.17%)은 날씨악화로 운항이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JP모건(-2.10%), BOA(-1.26%) 등 금융주는 실적부진 우려로 하락. 온라인 개인 금융사인 소파이(+13.45%)는 모건스탠리가 점유율 증가로 수익성장 기대한다며 overweight 등급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하자 급등,

     

    테슬라(+0.82%)는 FSD 베타가 출시되고 베를린 공장 가동 임박을 발표하자 상승, 전기트럭 부품 업체인 하일리온 홀딩스(-11.76%)는 예상한 것만 큼 전기트럭이 빠르게 시장에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들어 지나치게 낙관적인 기대가 반영 되었다며 UBS가 목표주가를 14달러에서 5달러로 크게 하향 조정하자 급락,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지속하자 코인베이스(+3.37%), 마이크로스트래티지(+3.24%) 등이 상승,

     

     

     

     


    ㅇ 8일한국증시 마감이후 누적 섹터&업종&종목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지표 둔화 지속

     

    미국 9월 고용동향지수는 지난달 발표(110.68) 보다 위축된 110.35로 발표. 컨퍼런스보드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고용이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고 발표.

     

     

     

     


    ■ 전일 뉴욕채권시장

     

    채권 시장은 휴장인 가운데 지난 금요일 고용보고서 발표 후 시간당 임금상승과 상품가격 강세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 기대 심리가 이어지며 시간 외 국채 선물이 하락해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엔화약세로 강세를 보임, 엔화는 미 연준은 테이퍼링을 언급했으나 BOJ는 여전히 경기 부양정책에 힘을 쏟고 있는 등 중앙은행의 차별화로 달러 대비 1% 넘게 약세. 상품가격 상승에도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 등은 약세를 보인 반면, 호주달러는 달러 대비 0.6%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21%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도 약세.

     

    ㅇ 전일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유로>엔화>위안>파운드

     

     

    ㅇ 8일 한국장 마감이후 누적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유로=원화>파운드>엔화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WTI), 상승세 지속

     

    국제유가는 지난 금요일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 계획이 없다는 발표 및 소비관련 고용이 견고해 소비 증가 기대 심리가 부각되자 상승세 지속. 특히 OPEC+ 국가들이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공급증가 속도를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심리도 상승세 지속 요인.

     

    여기에 천연가스 급등에 따라 천연가스에서 원유로의 소비 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심리도 상승 요인. 다만, 장 후반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일부 축소, 천연가스는 러시아의 공급 증가 소식에 이어 온화한 날씨가 좀 더 이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중 하락 전환 후 낙폭 확대.

     

    금은 달러강세 여파로 소폭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알루미늄가격이 제련규모 축소소식 등에 힘입어 급등하자 대체로 강세를 보임.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7% 상승했으나, 철근은 1.08% 하락.

     

    곡물은 화요일 발표되는 세계 곡물생산전망 보고서에서 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자 대부분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양안 갈등 고조되면서 상하이종합 약보합

    ㅇ 상하이종합 0.01%↓ 선전성분 0.32%↓ 창업판 1.45%↓

    11일 중국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증시에는 주말 사이 들려온 외교 관련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석탄(3.35%), 항공기제조(3.21%), 자동차(1.68%), 농림목어업(1.15%), 금융(1.02%)이 상승을 보인 반면, (-3.83%), 환경보호(-3.31%), 방직(-2.97%), 발전설비(-2.95%), 전기(-2.18%), 석유(-2.03%)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지난 9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화상 통화로 만나 두 나라의 무역 교류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두 사람의 통화는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USTR는 회담이 종료된 후 성명을 발표해 “솔직한 의견 교환 과정에서 양자 통상 관계의 중요성은 물론 두 나라를 넘어 전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도 “실용적이고 솔직하며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긴장은 고조됐다.  신해혁명 110주년(쌍십절·대만의 건국 기념일)을 맞아 중국과 대만이 대립각을 세웠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각각 기념식 연설을 통해 '일국양제'를 두고 설전을 펼쳤다.  시 주석은 대만 통일을 이룰 것이라 강조했고, 차이 총통은 ‘주권 확보, 국토 수호’라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이날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은 2000억 위안으로, 인민은행은 이날 전체적으로는 1900억 위안 유동성을 순회수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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