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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3(수)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1. 10. 13. 07:02
21/10/13(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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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의 투자 방향성과 달러화 -NH
[중국은 대내 투자 모멘텀이 고점을 통과한 가운데 대외 투자 확대도 미미. 미국은 해외 투자 줄인 반면 대내 투자 활성 화 지속 전망. 길게 보면, 성장률 스프레드 차이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연결될 가능성]
ㅇ 중국 대내외 투자 정체, 자본시장은 개방, 위안화 변동성 축소
- 금융위기 직후 중국이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회복에 나섰다면, 현재 중국은 대내외 양적 성장을 자제하고 있다. 중국의 GDP 대비 투자 비중은 2010년 초 고점을 기록했다. 일대일로를 비롯한 해외 직접투자도 당초 예상과 달리 사업 속도가 더딘 것으로 파악된다.
- 자본 시장 측면에서는 꾸준히 개혁/개방 기조를 이어오고 있어 과거와 비교해 위안화의 위상은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 실질실효환율 변화와 함께 보면 중국은 위안화 평가절하(2015년), 무역분쟁(2018년) 등 시기에 부침은 있으나 크게 박스권에 머물러있다.
쌍순환을 비롯해 내수를 장려할 중국 정책 기조의 변화는 향후에도 위안화의 변동 성 축소와 안정적인 흐름을 지지할 전망이다.
ㅇ 미국은 해외 투자 줄이고 자국 투자 활성화, 달러 강세 압력 Up
- 중국은 향후 부양 여력이 제한적이기에 양적 성장은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2018년 이후 강화된 자국우선주 의에 해외 투자가 크게 줄었다. 반면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핵심 자본재 수주는 추세를 크게 웃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전히 인프라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단기적인 시계에서, 4분기 유럽의 경기와 금리 반등 가능성에 추가적인 달러 강세 압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긴 흐름에서 성장률 스프레드를 참고해볼 때, 중장기 달러화 강세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 국내 10월 금통위 : 11월 인상, 내년 1분기 추가 조정 예고-신영
ㅇ 10월 금통위, 기준금리 연 0.75%로 동결(임지원, 서영경 위원 인상 소수의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월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 0.75%로 동결(임지 원, 서영경 위원 인상 소수의견).
금리 동결의 배경은, 1) 산업활동 동향 등 최근 국내 경제지표 조정 국면, 2) 주가지수, 시장금리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3) 금리 인상 사 이클 초기 연속적 인상에 대한 부담 등.
현실적으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한 속도조절 차원의 숨고르기로 판단. 당사 전망대로 8월 금통위 이후 결정 적인 인상 시그널이 제시되지 않았고, 속도조절의 이득이 전혀 없지 않았기 때문.
ㅇ 경기판단과 전망: 대내외 경제 양호한 회복세 지속(이전 회의 진단 유지)
통방문구를 보면, 세계경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주요국의 백신 접종 확대, 경제 활동 제약 완화 등으로 회복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국내 경제도 양호한 회복세를 이어 간 것으로 진단.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고 설비투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으며, 민간 소비도 최근 다시 회복되는 흐름을 나타냈고, 고용도 개선세를 이어감.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과 투자가 호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민간소비가 점차 개선되면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평가.
경제성장률은 지난 8월 전망(4.0%)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었 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 전망(2.1%)을 상회할 것으로 제시.
ㅇ총재 기자회견: 완화 정도, 중립금리, 스태그플레이션, 금통위 독립성, 적절히 등
1) 실물경제 대비 실질적인 완화 정도는 확대, 8월 인상은 소폭 조정한 것. 2) 다음 회 의에서 추가 인상 고려할 수 있음. 3) 금리 조정은 총재 임기와 결부시킬 필요 없으며, 내년에도 견실한 성장세와 물가 오름세 확대 가능성.
4) 현 기준금리는 중립금리보다 상당폭 낮은 수준. 5) 거시건전성 규제 강화되더라도 저금리 지속 기대 유지되면 그 효과 제약. 6)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 우려할 정도는 아님. 7) 국제유가 상승세 확대, 소비자물가 상승률 8월 전망치 상회 예상.
8) 외환/채권시장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실시계획. 9) 금통위는 자율적, 중립적으로 통화정책 결정. 10)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스프레드 확대 불구 금년중 평균과 큰 차이 없음. 11) 적절히는 여러 여건 변화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면서 가장 맞는 정책 결정 개념. 연속은 아니라는 등 도식화 해석 시정 필요.
ㅇ 점진적에서 적절히로 문구 변화, 11월 인상 이후 내년 1분기 한 차례 더 조정 예고.
10월 기준금리 동결, 2명의 인상 소수의견은 당사 전망에 부합. 다만 시장금리는 한은 총재의 예상보다 매파적인 기자회견에 큰 폭으로 상승. 우리의 예상대로 10월 금리동결에도 불구하고 11월 인상은 기정사실화되었으며, 내년 1분기 추가 조정 가능성도 높아졌음.
통방문구에서 완화 정도의 조정을 표현한 문구가 점진적에서 적절히로 변경된 부분은 다음 회의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1월 연속적인 인상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
기준금리는 총재 임기내 세 차례(75bp) 인상으로 1.25%에 도달한 이후 내년 하반기 한 차례 추가 인상(인플레이션 궤적 상 4분기보다 3분기로 추정)으로 2022 년말 1.50% 도달 예상.
한은의 금리 정상화 속도에 대한 상방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어 10-3년 스프레드 기준 60bp 후반을 상단으로 추가적인 스티프닝은 제한 전망.
■ 중국 회사채 부도 현황: 부동산 섹터 & 민영기업(POE) 위주 발생 -NH
ㅇ 크레딧 시장 Review & Preview
- 지난 1주일 중국 역외 크레딧 스프레드는 40bp 이상 확대되며 큰 폭 약세를 보였음. 반면 KP(한국계 외화채권)은 보합 흐름. 10/4일 중국 판타지아홀딩스가 디폴트를 선언한 후 중국 부동산 기업 추가 부실화 우려. 부동산 기업 채권 전반에 대한 매도세 심화. 중국 시진핑 주석이 금융기관과 민간 기업간 유착 관계를 면밀히 조사하라고 명령했다는 소식에 투자등급도 테크 기업 채권 위주 약세 시현.
- 향후 1주일 아시아 크레딧 시장은 중국 크레딧 위주로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전망. 중국 정부의 5년 만기 CDS 프리 미엄이 코로나19 이후 최대 수준으로 확대. 중국 국영기업(SOE) 크레딧 약세로 확산될 가능성. 중국 시진핑 주석, 국 유은행 및 기금 등 25개 금융기관을 상대로 민간기업과의 거래 관계와 특혜를 점검하라고 명령. 디디추싱, 앤트그룹 등 빅테크 기업들을 겨냥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채권 가격은 높은 변동성 보일 전망.
ㅇ 크레딧 시장 주요 이슈
- 중국 역외 크레딧 부도금액은 역대 최대 수준. 10월4일 판타지아홀딩스 디폴트로 올해 중국 역외 크레딧 누적 부도금 액은 역대 최대 수준 경신. 반면 중국 역내시장 내 회사채 누적 부도금액은 2018년 수준을 하회하고 있음. 올 들어 중국 부동산 기업 위주로 디폴트가 발생하고 있는 점이 역외시장과 역내시장 간 격차를 유발. 중국 부동산 기업은 대 부분 투기등급 기업으로 주로 역외시장에서 차입금을 조달했음.
- 올 들어 부동산 섹터의 회사채 부도가 두드러지고 있음. 올해 회사채 디폴트의 절반 이상은 부동산 기업 채권(역내시 장 58%, 역외시장 85%). 반면 비(非) 부동산 섹터의 회사채 부도 금액은 축소. 아직까지 중국 부동산 리스크가 비 부동산 섹터로 전이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 국영기업(SOE) 디폴트 금액 또한 큰 폭 축소.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및 부실기업 퇴출 의지 감안할 때 향후 디폴트는 민영기업(POE) 위주로 발생할 전망.
■ 원/달러, 넘사벽(1,200원)을 의미있게 넘어설 수 있을까?-하이
ㅇ 국내 트리플 약세 현상 지속 속에 원/달러 환율이 1,200원에 도달
국내 주가, 채권가격 및 원화 가치가 동반 하락하는 트리플 약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팬데믹 국면 이후 근 15개월만에 1,200원을 위협하고 있음. 참고로, 12일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7월 24일 1,201.5원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임.
국내 트리플 약세 현상과 원/달러 환율의 1,200원 도달의 배경은 기존 악재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보다 확대되고 있기 때문임. 대표적으로 헝다 그룹 관련 유동성 위기에 대해 중국 정부의 대책이 발표되지 않으면서 유동성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동시에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전력난은 중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를 현실화시켜 주고 있음.
9월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 10.5%로 예상되고 3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 5%를 하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은 중국 경제가 사실상 스태그플레이션에 직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임.
천연가스 및 유가의 추가 상승 우려도 미국 등 주요국 국채 금리의 급등으로 이어지면서 경기 둔화 우려를 확산시키고 있음.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에 따른 달러화 강세 역시 원화 약세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무시할 수 없음. 특히 <그림2>의 새로운 달러 순환사이클의 출현 역시 원화 약세 압력을 높이고 있음.
ㅇ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을 넘어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은 상당히 의미있는 환율 레벨대임. <그림1>에서 볼 수 있듯이 2000년 이후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을 넘어 추세적인 상승세를 보인 사례는 늘 대내외 위기가 발생했던 시기임.
2000년~2003년에는 IT버블 붕괴와 국내 카드버블 사태, 2008~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0년에는 그리스 위기, 2015년말~16년초에는 중국발 신용위기 그리고 지난해 팬데믹 발생 등 대내외 위기로 국내 경제 펀더멘탈이 크게 훼손된 국면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을 넘어 등락을 보인 바 있음.
최근 국내외적으로 각종 불확실성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국내 경기사이클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국내 경제 펀더멘탈이 크게 훼손, 즉 국내 경기사이클이 추세적으로 하락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은 것으로 여겨짐. 따라서, 이전 1,200원을 상회했던 국면과는 경기 펀더멘탈 측면에서 아직 차이가 있다는 판단임.
ㅇ 중국 리스크와 유가 안정 여부가 변수
관망세로 일관하고 있는 중국 정부가 과연 헝다 등 중국 경기와 금융시장 불안에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가 원/달러 환율이 넘사벽 1,200원을 추세적으로 상회할지를 결정할 것임. 만약, 중국 정부가 헝다 사태 등에 가시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할 경우 중국 경기 우려, 즉 경기 경착륙이 현실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넘사벽(1,200원)이 쉽게 허물어질 수 있음.
10월 중 중국 관련 리스크 해소 여부와 더불어 유가 안정여부가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을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이며. 유가 추이와 관련하여 10월말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정책 공조를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임.
■ 업종전략: ‘모든 가치주’보단 ‘수급이 빈 가치주’가 선호될 시기 - KB
ㅇ 중소형 성장주 :
여름전망에서 주도주로 꼽았던 ‘중소형 성장주 (콘텐츠, 친환경)’는 내년 상반기까지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연말에는 단기적인 수급 눌림목을 고려해야 합니다. 연말엔 대주주 과세 이슈가 있고,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통해 올해 수익을 확정하고자 하는 욕구도 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 시장에선 ‘가치주’ 언급이 늘고 있습니다. 연말엔 ‘일부 가치주’로의 순환매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아직은 ‘모든 가치주’를 담아갈 국면은 아니라고 봅니다. 역설적이지만, 금리 때문입니다.
‘가치주’가 추세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추세적 금리상승’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추세적 금리상승을 위해서는 ‘경기확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경기둔화 사이클이지요.
따라서 금리 상승을 전망하지만, 이것을 추세적 상승으로 보진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치주’로 완전히 전환해야 할 시점은 ‘내년 봄 이후’이며, 지금은 ‘(수급이 이동 할) 소외된 가치주’ 중심의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ㅇ 경기둔화:
데이터를 통해 봤을 때, 지금 관심을 가질 만한 섹터는 ‘소비재’입니다. 소비재는 ‘필수소비재 (음식료담배)’와 ‘경기소비재 (자동차)’로 나뉘는데, 둘 다 상당기간 소외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한 당장 3분기 실적은 그다지 좋지 못하지만, 4분기엔 업황이 최악을 지날 기대감이 있는 업종이기도 합니다. 탑다운에서 볼 때, 대주주 과세 이슈가 마무리되는 시기까지는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판단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중소형 성장주 (콘텐츠/친환경)’는 내년 상반기까지도 주도주라 생각한다. 다만 연말엔 수급적 순환매가 있을 수 있다
2. 가치주로 순환매에서 모든 가치주를 담는 시기는 내년 봄 이후라고 생각하며, 지금은 수급적으로 소외된 가치주에 관심을 갖는다.
3. 해당 섹터로 추천하고 있는 것은 ‘소비재’인데, ‘필수소비재 (음식료담배)’와 ‘경기소비재 (자동차)’가 여기에 속한다.
■ 10월 옵션만기일 : 만기보다 외국인 포지션 중요-유안타
ㅇ 최근 만기일 동향
파생 만기일에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는 만기효과라기 보다는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외국인 수급이 중요한 역할을 함. 특히 외국인들이 만기일과 만기 전일에 걸쳐 매도세를 형성할 때 낙폭 확대되는 경향 있어 이번 만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됨
ㅇ 미니선물 관련 전망
금융투자와 연기금은 만기일 마감 동시호가에 매도세를 형성하지만 이로 인한 충격은 제한적. 특히 동시 만기가 아닐 때에는 거의 영향 없음. 금융투자의 미니선물 누적 순매수는 14,134계약으로 만기에 매수세가 유입되거나 매물 출회되더라도 매우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전망.
ㅇ 주식선물 관련 전망
금융투자가 주식선물 누적 순매도는 -9,130억원 수준이지만 스프레드거래를 통해 평균 -1조1,310억원 매도 롤오버해 수급 부담 제한적일 전망. 연기금 주식선물 포지션과 관련해 약 -420억원 매물 출회 가능하지만 시장 영향 미치기 어려운 수준. 결과적으로 만기 효과보다 만기일 외국인 포지션 자체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
■ LG전자 3분기 잠정 실적 코멘트 -NH
[GM 리콜비용 반영으로 3Q21 잠정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52% 하회. 일회성 비용 제거할 경우 컨센서스 7% 하회. 최근 사업 불확실성 우려로 주가는 2022년 기준 PBR 1.1배까지 하락.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저점 매수 기회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ㅇ 주가 저점 근접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85,000원으로 12% 하향. 기존대비 영업가치를 -10%(원재료, 물 류비 상승 반영에 따라 실적추정치 변동은 -5% 미만이나, Peer 주가 하락에 따른 멀티플 하향), 비영업가치를 -11%(계열사 주가 하락 반영) 반영. 충당금 설정을 포함한 동사 사업 전반에 대한 우려가 최근 주가 하락의 주요원 인. 일정부분 선반영 됐다고 판단해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
ㅇ 리콜 비용 반영에 따른 컨센서스 하회
- 3Q21 잠정 매출액은 18.7조원(+22% y-y, +10% q-q)으로 컨센서스(18.2조원)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5,407 억원(-50% y-y, -38% q-q)으로 컨센서스(1.1조원)를 52% 하회.
- GM Bolt EV 리콜과 관련한 충당금을 4,800억원 추가 반영(기존 2,300억원 반영)한 것이 컨센서스 하회의 주요 원인. 일회성 비용 제거할 경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7% 하회.
- 사업 부문별로는 H&A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HE는 OLED TV 판매 호조에도 중저가 LCD TV 판매 부진으 로 가이던스를 소폭 하회 예상. VS는 OEM 공장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성장률이 6%(기존 예상 20% 이상)에 그친 것으로 추정됨.
- LG그룹(LG전자+LG에너지솔루션)이 설정한 충당금 약 1.42조원(각각 50%)에서 추가적인 충당금 설정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 1) 충당금 설정 불확실성, 2) VS본부 실적 우려, 3) TV수요 둔화 우려가 반영되며 동사 주가는 2022년 기준 PBR 1.1배까지 하락(직전 고점 1.7배). 주가가 추가 하락한다면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
■국내 자동차 업종 주가 급반등과 글로벌 피어 동반 상승 -유진
-10월 글로벌 신차 생산의 급반등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을 것으로 판단됨. 생산 차질 vs. 정상화 뉴스 반복되며 주가 등락 있을 것으로 보이나 비관 시나리오는 이미 가격에 반영.
-글로벌 완성차의 지난 1개월 주가 수익률은 미국 12%, 독일 7%, 일본 -0.3%, 한국 -0.7%, 중국 -7.7%.
-실제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한 영향은 포드(25%), 지엠(21%), 스텔란티스(15%), 폭스바겐(15%), 혼다(8%), 도요타 (7%), 다임러(7%), 현대/기아(2%), BMW(1%)순
ㅇ자동차 업종 주가 반등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해 주가 하락을 이어가던 국내 자동차 업종은 9 월 부진한 판매 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로 전환되기 시작함.
지난 10월8일 말레이시아의 반도체 공장 가동 정상화로 병목현상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며 현대차(+2.0%)/기아(+2.6%)뿐 아니라 현대모비스(+2.1%), 현대위아(4.8%), 만도(6.1%), 에스엘(+14.3%), 화신 (+14.2%) 등 주요 부품사 주가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냄.
ㅇ 국내 자동차 업종 주가 반등 요인 3 가지
첫째, 미국 신차/중고차 가격 지표가 최고치를 갱신함. 생산 차질 로 신차 가격은 꾸준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었으나 중고차 가격은 지난 5월 이후 4개월만에 상승 반전하며 최고치를 갱신하였음(맨 하임 지수 5 월 203→8 월 194.5→9 월 204.8). 누적된 대기 수요가 신차/중고차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이슈 가 해결되더라도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수요를 맞추기 빠듯할 정도로 출고 대기 물량이 많음.
둘째,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과 관련된 비관적인 시나리오가 주가에 이미 반영됨.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영향인 2022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지난 9월 중순 글로벌 예측 기관인 IHS는 2022 년 글로벌 신차생산 전망치를 9.3%(845 만대) 하향 조정함.
HIS는 이번 조정이 이례적인 큰 폭의 하향 조정이었다는 점을 시인함. 현재사태가 상당히 심각하기는 하나 부정적인 시나리오가 컨센서스 및 가격지표에 이미 반영이 된 것. 생산차질 뉴스의 주가 영향력 약화되고 정상화 가능성 뉴스가 주가 상승을 부르는 현상이 관측되기 시작함.
셋째, 국내 자동차 업종의 상대 주가 매력도가 부각됨. IHS의 집계에 따르면, 3분기까지 메이커별 생산 차질 물량은 (지난 해 생산량 대비 %)
포드 25%, GM 21%, 스텔란티스 15% 등 북미 메이커의 타격이 가장 컸고 혼다 8%, 도요타 7% 등 일본 메이커의 타격이 상대적으로 작았음. 가장 영향이 적은 메이커는 볼보 4%, 현대차-기아 2%, BMW 1% 등임.
지난 1개월 지역별 완성차 주가 수익률을 살펴보면, 미국 12%, 독일 7.0%, 일본 -0.3%, 한국 -0.7%, 중국 -7.7%임.
중국/동남아 발 리스크로 인해 아시아 메이커의 약세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됨. 한국은 생산차질 영향에 직격탄을 맞지 않았고 중국 공장 가동률 매우 낮아 중국 리스크도 제한적임. 글로벌 피어의 컨센서스 하향/주가 상승으로 상대 PER 역시 높지 않은 상황.
ㅇ 주가 반전의 실마리
말레이시아 반도체 공장 가동이 정상화 되더라도 10 월 중 글로벌 신차 생산의 V 자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말레이시아 제조업 PMI 는 6월 39.9를 저점으로 9월 48.1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여전히 50선을 하회하고 있어 시차를 두고 병목 현상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을 것.
또한, 9월 하반부에 생산차질 영향이 집중 됐었던 원인 중 하나로 운송지연이 부각되고 있음. 예정된 일자에 부품이 오지 않거나 갑작스럽게 몇 주씩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
하지만, 부정적인 뉴스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 점차 축소될 것으로 보이며 공급망 정상화 가능성 등 긍정적인 뉴스의 주가 영향력 점차 커지는 국면에 접어들 것.
2021년 기준 지역별 완성차 평균 PER(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은 한국 7.8배, 일본 15.3배, 독일 8.5배, 미국 9.7배(GM, Ford 기준. 스텔란티스는 합병 효과로 인해 제외), 독일 6.5 배, 중국 27.9 배임. 독일 프리미엄 메이커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밸류에이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상대 매력도 높아 상승 여력 충분한 것으로 판단됨.
■ 자동차/부품 3Q21 Preview -현대차
ㅇ주요 이슈와 결론
- 기대와 달리 델타변이 확산과 물류 불안까지 더해지며 반도체 차질 등 글로벌 자동차 공급망 문제가 2Q21 에 비해 심화. 중국 외 도매판매는 전년동기비 현대차 6.2% 감소, 기아 3.1% 증가해 예상대비 부진. 북미 인센티브 하락 속도는 기대보다 커 ASP 상승에 큰 기여를 했으나 연휴 등 영업일수 감소 영향에 따른 내수 감소 속도가 더 커 믹스에는 일부 부정적이었을 것으로 판단.
- 환율은 전분기대비 개선되며 수익성 개선에 도움. 단 2Q21과 마찬가지로 재고 소진에 따른 판매 손실 을 방어한 완성차와 달리 부품사는 계획대비 낮은 가동률에 따른 물량 감소 효과를 크게 받으며 고정비 부담은 높아지고 수출의 수익성 개선 효과는 충분히 누리지 못했을 것으로 기대.
- 완성차의 유통 재고가 관측 이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져 있고, 물류망 불안으로 도매판매까지 유통망이 원활 하지 않아 구조적인 부품의 병목현상과 공급망 불안정 해소에 따라 출하 증가에서 판매 증가로 이어지는 fundamentals의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3Q21 Preview (영업이익기준): 현대글로비스 상회, 완성차 소폭 하회, 부품사 큰 폭 하회 전망
1) 현대차 : 1.63조원(흑전yoy, OPM 5.6%), 컨센서스6.3% 하회 - 우호적환율과ASP 중심차종배정, 인센티브하락으로 믹스개선에중점. 금융수익성개선지속되나볼륨하락에따른원가부 담과기말환율상승에따른판매보중충당금증가는부담요인.
2) 기아차 : 1.26조원(+545% yoy, OPM 7.3), 컨센서스3.4% 하회 - 주요신차호조세로 불안한 공급망에도 안정적 볼륨과믹스 개선실현. 우호적 환율과 기대보다큰 인센티브 하락영향으로 계획대비 부진한 물량감소효과를 일정부분상쇄.
3) 현대모비스 : 4,850억원(-19.0% yoy, OPM 5.0%), 컨센서스18.2% 하회 - 전동화 매출 증가에도 현대차그룹 가동률 하락 영향받아 모듈OPM 0.5% 전망, A/S는우호적환율과 이동량및딜러가동률 증 가로OPM 22.3% 전망.4) 현대위아: 영업이익283억원(+115.1% yoy, OPM 1.5%), 컨센서스 45.6% 하회 - 현대차그룹가동률하락영향으로차부OPM 2.5%, 기계핵심부품조달차질 지속으로OPM -6.4% 전망
5) 현대글로비스 : 영업이익2,650억원(+64.2% yoy, OPM 5.0%), 컨센서스4.8% 상회 - 장기계약고객사물량감소에도 운임좋은 스팟물량으로 대체하며 수익성개선. 환율개선으로CKD 마진개선.6) 한온시스템 : 영업이익821억원(-31.3% yoy, OPM 4.8%), 컨센서스27.2% 하회 - 주요고객사들의 반도체공급차질로 계획대비 가동률 미달함에 따라 매출감소로 수익성이 기대치 크게 하회하며 회복지연.
7) 만도: 영업이익571억원(-13.0% yoy, OPM 4.0%), 컨센서스22.8% 하회 - 만도 헬라 인수로 일부 이익 방어 효과에도 주요 고객사들의 반도체 공급 차질로 계획대비 가동률 미달함에 따라 매출 감소로 수익성이기대치를 크게하회
8) SNT모티브 : 영업이익194억원(-31.1% yoy, OPM 9.0%), 컨센서스28.6% 하회 -GM볼트 리콜에 따른 생산차질 등 고객사 드라이브 유닛 포함 대부분 공급차질 영향. E-GMP 중심 전동차 물량 분배로 트랙션 모터감소 하나 하이브리드향 HSG 모터매출은 견조. 방산 매출액은 4Q21로 일부 이연되며 전년 동기 유사할 전망.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글로벌 부품사의 공급망 문제 지속. 델타변이 확산과 물류불안까지 더해지며 공급 회복이 당초 기대보다 악 화되는 상황. 글로벌 완성차들은 현대기아와 도요타의 전략을 벤치마크해 안정적인 생산 운영을 위한 부품 재 고를 늘리고 있는 상황. 현재 낮은 재고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라인 조정, 생산 축소 등 현대차그룹 외 에도 대다수 업체들이 상반기 대비 생산 회복이 지연될 전망.
- 가동 차질로 4Q21 이후도 자동차 산업 전반의 이익 기대치는 낮아질 전망. 다만 탄탄한 신차 대기 수요가 있어 인센티브는 점진 하향되고 완성차는 이를 통해 수익성의 완충이 가능할 전망. 부품사는 우호적 환율에도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기대보다 손익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
-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자동차 공급망의 회복이 절실한 상황. 가동 하락에 따른 손익 악화가 우려되는 부품 사보다는 인센티브 축소, 재고판매 등으로 손익방어가 가능한 완성차로 포트폴리오를 방어하는 전략 추천. 물류 비용 상승의 수혜로 현대글로비스는 손익 개선세 지속될 전망. 반도체 회복 시 글로벌 OEM 재고 축척을 염두한 부품사 매수 전략도 유효할 전망.
■ 천보 : 3Q Preview : P전해질 가격 급등 -유안타
ㅇ 3Q Preview : P전해질 가격 급등 효과
3Q21 예상실적은 매출액 664억원(+9.9% QoQ), 영업이익 113억원(+13.0% QoQ)로 컨센 서스 부합 전망. 2차전지 소재 부문 출하량 증가, P전해질 가격 급등한 점이 실적 성장 요인으 로 판단. P전해질은 제조 시 LiPF6를 원재료로 사용. LiPF6 가격 급등에 동반해 P전해질 가격 급등.
현재 P전해질 가격은 kg당 12만원 육박. 이는 연초 대비 70% 이상 상승한 것. 내 년까지 강세 지속 전망. 다만, 증설(P전해질 540톤/연 → 2,000톤/연, B전해질 100톤/연 → 500톤/연)로 인한 고정비 증가 효과로 2차전지 소재 부문 수익성은 소폭 하락 추정.
ㅇ F전해질에 이어 P전해질 추가 증설도 필요할 것
동사는 지난 7월 F전해질에 대해 약 2만톤 규모의 공격적인 증설 계획 공개(올해말 1,000톤 /연 → ‘26년말 21,000톤/연). 고객사의 공격적인 F전해질 채용 확대에 대비한 것으로 추정. 당사는 F전해질 뿐만 아니라 P전해질에서의 추가 증설 가능성도 존재할 것으로 판단.
P전해질은 2차전지 소재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제품. 동사는 P전해질 Capa를 올해 2,000톤/연으로 확대했으며, ‘23년까지 3,000톤/연 추가 증설 해 총 5,000톤/연 Capa 확보 예정. 그러나 5,000톤/연으로 대응 가능한 배터리 용량은 약 125GWh 수준으로 향후 수요 를 대응하기에 역부족.ㅇ 목표주가 32만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조정. 이차전지 주요 업종 주가가 ‘24년 성장 가치를 반영하기 시작했으며, 동사의 공격적인 증설 효과도 ‘24년부터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 해 ‘24년 예상 EBITDA를 이용해 목표주가 산정.
‘24년 동사의 영업이익 규모는 약 1,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이는 전해질 가격의 점진적 하락, 첨가율 현 수준 유지를 가 정한 것으로 향후 가격 강세 지속, 첨가율 추가 상향될 경우 이익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 포스코케미칼 3Q21 Preview : 컨센서스 부합 전망 -유안타
ㅇ 3Q21 Preview : 컨센서스 부합 전망
3Q21 예상 실적은 매출액 5,062억원(+5.5% QoQ), 영업이익 353억원(-0.8% QoQ)로 컨 센서스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전망. 2차전지 소재 부문 매출 2,325억원(+10.5% QoQ) 전망.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인한 공급 지연 일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나 양/음극재 모두 완만한 성장 가능할 것으로 판단. 다만 규모의 경제 효과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가동률 상승이 없었던 만큼 전분기와 유사 수준의 수익성 예상.
ㅇ 24년 미국 얼티움셀즈향 공급 8만톤 이상 전망
미국 얼티움셀즈향 공급 효과 고려 필요. 얼티움셀즈 1공장(35GWh)은 ‘23년부터 가동 예정 이며, 2H24부터는 2공장(35GWh)을 포함해 70GWh 체제로 운영 예정. 동사는 1공장 공급 만을 협의한 것으로 파악되나, 사실상 양극재 단독 벤더임을 감안하면 2공장 수주 가능성도 높음.
이를 감안한 얼티움셀즈향 공급은 ‘23년 3만톤에서 ‘24년 8만톤 이상으로 급증 전망. 지난해 공시한 LGES향 1.8조원 계약은 올해 말까지 약 1조원 매출 인식 예정으로 추가 대규모 수주 필요.
‘24년 전체 양극재 예상 출하량을 12만톤 수준으로 추정하며,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 선도 함께 이루어질 것. ‘24년 예상 전사 영업이익 규모는 약 5천억원 수준 전망.
ㅇ 목표주가 22만원 유지
최근 언론보도와 달리 양극재 주력 고객사 LGES과의 추가 공급 논의 지속 중이며, SK온 공 급 개시를 위한 퀄 테스트 정상 진행 중. 동사의 현 중장기 증설 계획은 대부분 LGES 공급만을 고려한 것으로 추가 고객사 확보 시 일부 조정 필요할 것. 중장기 성장성 훼손이 없는 만 큼 기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 현대로템 : 수주부진, 매출지연, 원가상승의 3중고 -KB
현대로템에 대한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9,500원에서 21,000원 (12M Fwd. BVPS ☓ Target P/B 1.36배)으로 7.7% 상향조정한다. 이는 ① 수익추정치 조정, ② 12M Fwd. 기간 변화, ③ 베타와 무위험수익률 등 각종 가정의 변화에 따른 자기자본비용 변화 등을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목표주가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수소사업 및 K2전차 수출 기대감 등으로 최근 종가가 목표주가를 상회하고 있어 투자의견은 기존의 Hold를 유지한다.
현대로템의 2021년 3분기 실적 (K-IFRS 연결)은 매출액 7,073억원 (+2.0% YoY), 영업이익 226억원 (-27.4% YoY, 영업이익률 3.2%)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하겠으나 절대금액의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부문 생산공정에 일부 병목현상이 생기면서 수주잔고의 매출반영이 늦어지고 있고, 원자재가격 및 호주와 이집트 프로젝트의 물류비용 증가 등도 손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3분기 신규수주도 부진했다. 탄자니아 철도청 전기기관차 및 전동차 3,401억원, 시드니 2층 전동차 추가공급 1,578억원 등 레일솔루션부문 약 5,000억원에 현대제철 CDQ 내자설비 886억원 등 에코플랜트 및 디펜스솔루션부문의 소액수주를 합할 경우 3분기 수주는 0.6조원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상반기수주 1.0조원을 포함한 3분기 누적 수주는 1.6조원으로 4분기 예정된 국내 철도차량 0.7조원 및 전차부품 수출 0.2조원 등을 감안해도 연간수주는 지난해 2.8조원을 상회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수소부문과 K2전차 수출성사 여부에 관심이 필요할 전망이다. 수소리포머 신규수주는 올해 600억원 규모로 미미하나 점진적인 사업확대가 기대되며, 수소충전소 등으로 영역도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노르웨이, 폴란드, 오만, 인디아 등에 수출을 추진 중인 K2전차도 이르면 내년부터 성사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기 시작할 전망이다.
■ 22년 연간 주식전략 -Small Ball : 성장의 동력이 작아지는 대신 많아질것- 한화
ㅇ2022년, 팬데믹에서 벗어나기 시작
지난 2년 간 글로벌 주식시장은 사람들을 팬데믹으로부터 지키고, 팬데믹에도 일상을 가능케 해주는 주식들이 주도했다. 2022년 주식시장은 주요국 경제가 팬데믹에서 빠져나오면서 시작된다. 국내외 주식시 장을 둘러싼 주변 변수들은 지난 2년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다.
ㅇ가장 중요한 질문은 빅테크의 방향
2022년 주식시장의 가장 중요한 질문은 여전히 미국의 빅테크, 동아시아 주식시장의 비 중을 늘릴 것이냐 아니면 줄일 것이냐로 시작한다. 2022년 빅테크 주가는 흔들릴 가능 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빅테크들은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바뀌는 과정에 있다. 지난 2년동안 빅테크는 성장 팩터와 가치 팩터 모두에서 다른 업종을 압도했다. 그러나 2022년에는 빅테크보다 다른 업종의 주주환원이 더 빠르게 늘어날 조짐이고, 빅테크 기업들은 반독점 규제에도 직면 할 것으로 보인다.
ㅇ경기 모멘텀의 방향
한편 2022년 경기 모멘텀은 소비에서 투자로 이전될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가 정상화됐 어도 올해까지 기업들이 투자에 조심스러웠지만 내년에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의 투자가 밀려나올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인터넷을 위시한 대형 성장주들은 부진하겠지만 투자의 수혜가 기대되는 산업재 등은 시장을 아웃퍼폼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지수는 탄력을 잃고 박스권에서 횡보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구간에서 성장 theme을 보유한 종목들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ㅇ성장 theme에 주목
성장 theme으로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재생에너지, 우주항공, 메타버스, 헬스케어 등을 제시한다. 빅테크를 비롯한 대형기업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고 2022년 과 2023년 외형 확장에 대한 가시성도 높아 보인다. 특히 이런 기업들은 실제로 매출이 예상치보다 잘 나올 때 주가가 크게 반응하는 경향이 관측된다. 단순 대형성장주가 아 니라 빅테크에서 파생되는 성장, 그리고 그 밸류체인에 편입되는 국내 기업에도 주목하길 권한다.
■ 오늘스케줄 - 10월 13일 수요일
1. 케이카 신규상장 예정
2.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3. 美) 9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4.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5.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기자회견(현지시간)
6.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7.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출범 예정
8. 대한해부학회 학술대회 개최 예정
9. 8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10. 8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1. 9월 고용동향
12. 9월 금융시장 동향
13. 산업부, 21년9월 ICT 수출입 동향
14. 지아이텍 공모청약
15. 차백신연구소 공모청약
16.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상호변경(FSN)
17. 샘코 변경상장(감자)
18. 에코마이스터 거래정지(감자)
19. 금호전기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엔케이물산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씨티씨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
22. 우리들휴브레인 추가상장(CB전환)
23. 이더블유케이 추가상장(CB전환)
24. 파인디앤씨 추가상장(CB전환)
25. 엘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26.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27. 알루코 추가상장(CB전환)
28. 신원 추가상장(CB전환)
29. 아이비김영 보호예수 해제
30. 오비고 보호예수 해제
3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2. 美) 블랙록 실적발표(현지시간)
33. 美) 델타항공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5. 유로존) 8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6. 독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37. 영국) 8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8. 영국) 8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9. 中) 9월 무역수지
■ 미드나잇뉴스.ㅇ 아틀랜타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며, 미 연준의 테이퍼링이 시작되더라도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언 급함 (Reuters)
ㅇ 리처드 클라리다 미 연준 부의장은 연준이 내년 중반까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힘. 내년 중반쯤 마무리되는 점진적인 자산매입 축소가 곧 정 당화될 것이라고 말함 (Reuters)
ㅇ IMF가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함 (Bloomberg)
ㅇ 중국인들이 국경절 연휴기간 동안 하이난성 면세점에서 3,000억원이 넘는 명품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남.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해외 여행을 포기하는 대신 보복소비에 나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옴 (CNBC)
ㅇ 세계적 반도체 칩 부족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애플이 연내 아이폰 13 생산량을 최대 1,000만대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Bloomberg)
ㅇ 중국 산시성의 홍수로 중국 내 석탄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석탄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홍수로 인한 생산 차질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난방수요가 급증하는 동절기로 접어들고 있어 장기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옴.
ㅇ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이 7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선을 넘김. 지난해 10월 말 이후 유가는 125% 증가했으며, 구리와 같은 다른 주요 산업원자재보다 더 많이 올라 그 격차가 약 10년 만에 최대로 벌어짐
ㅇ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2주간 2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남.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백신 접종률이 정체되고, 전염력이 강한 새로운 변이가 출현할 수 있어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옴.ㅇ 막대한 부채로 극심한 자금난을 겪는 중국 헝다그룹이 디폴트를 막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처분하려던 전기차 개발 자회사 ''헝다신능원 자동차''의 총재가 2022년 초에 ''헝츠5''를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힘.
ㅇ 미국에서 주택구매를 친구 혹은 룸메이트와 공동구매 방식으로 하려는 밀레니얼 세대가 늘어나고 있음. 밀레니얼 세대는 현재 미국 주택 구매자 중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의 부동산 및 임대 가격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상승하며 공동구매를 부추긴 것으로 파악됨.
ㅇ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아프가니스탄 주민들과 이웃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10억유로 (약1조3,821억원) 규모의 돈을 사용하기로 함. 이번 계획에는 백신 접종, 대피. 인권 보호 등을 위한 지원 방안이 포함됨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개별 종목 장세 전망.MSCI한국지수ETF는 -1.70% MSCI신흥지수 ETF는 -0.55% 하락. NDF달러/원환율 1개월 물은 1,198.9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1% 상승, KOSPI는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속 달러/원 환율이 한 때 1,200원을 상회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자 하락. 원화약세로 외국인이 대규모 매물을 내놓는 등 수급적인 요인과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 속 관련주가 하락하는 등 대형주의 하락폭이 컸던 점이 부담.
간밤의 미 증시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등 견고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마이크론이 D램가격 하락 지속우려로 1.34% 하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 대부분 하락한 점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담이나 전일 관련이슈로 한국증시에서 먼저 관련주가 부진했던 점을 감안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IMF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경고하며 글로벌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으나, 이 또한 최근 한국증시 부진요인이었던 점을 감안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는 기대 또한 긍정적.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상승출발 후 미 증시 특징처럼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 특히 미 증시에서 태양광업종의 강세가 지속된 점, 반도체칩 부족 완화 기대가 높아지며 자동차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 등을 감안 관련 종목군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ㅇS&P500선물지수 -0.01%
ㅇWTI유가 : -0.15%
ㅇ원화가치 : +0.10%
ㅇ달러가치 : +0.25%
ㅇ미10년국채금리 : -2.06%
■ 전일 뉴욕증시 : 반발 매수 유입 불구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ㅇ 다우-0.34%, S&P-0.24%, 나스닥-0.14%, 러셀+0.61%
ㅇ 미 증시 변화 요인 : 1)IMF 성장률 하향 조정, 2)반도체 업종 부진.
12일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IMF가 글로벌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하기도 했음. 이런 가운데 반도체 및 일부 대형 기술주, 금융주가 부진한 반면, 태양광, 자동차, 리츠 금융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업종 차별화가 진행되며 관망세 지속. 대체로 시장은 실적 시즌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고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이런 가운데 IMF가 연례 보고서를 통해 올해 GDP성장률에 대해 지난 7월 발표된 6.0%에서 5.9% 성장으로 하향조정, 특히 미국은 7.0%에서 6.0%로 1.0%p 하향조정 했으며 독일(3.6%->3.1%) 등 선진국 대부분 하향 조정, 중국의 성장률도 8.1%에서 8.0%로 하향 조정하며 올 상반기 시장을 이끈 낙관론이 시들해질 위기에 놓여 있다고 주장. IMF는 이에 대해 공급망 문제로 인한 재고감소와 소비둔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
이런 가운데 선진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2.4%에서 2.8%로, 신흥국 물가는 5.4%에서 5.5%로 상향 조정, IMF는 이러한 물가에 대해 높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연준과 경제학자들의 평가에는 동의하지만 예상 외로 회복기에 상승세가 유지될 수 있는 위험 또한 중대하게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 이러한 IMF의 발표로 주식시장은 장 초반 반발 매수세를 뒤로 하고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
한편,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3분기 경제활동만 보면 그런 기미가 보이는 건 사실이나,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주장해 시장우려를 완화시킴. 물론 여전히 관련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해 손을 놓고 있지 않음을 시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도 테이퍼링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 이러한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대해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주식시장 하락을 제한.
마이크론(-3.61%)이 급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34% 하락하는 등 반도체 종목군의 부진은 부담. 올 상반기 마이크론의 성장은 인상적이지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D램과 NAND 가격이 2022년 하반기에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트렌드포스 또한 D램가격이 2021년 4분기 순차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2022년 내내 계속 하락 할 것이라고 전망한 점이 부담. 더불어 글로벌 칩부족에 노출된 일부 IC 부품관련 공급망 문제로 단기적인 출하량이 더욱 감소할 수 있다는 점도 반도체 관련 종목군 하락요인. 이러한 전반적인 흐름이 기술주 부진을 이끌며 반발매수세 유입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등락 요인.
전체적인 시장은 여러악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등 견고, 이는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개별기업들이 견고한 모습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추정. 특히 테슬라(+1.74%)가 20일 실적 발표 앞두고 예상을 상회할 개연성이 높다는 보고서가 발표된 데 이어 완전자율주행 프로그램 베타 서비스에 더 많은 운전자를 초대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포드(+3.71%), GM(+1.50%) 등과 더불어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는 기대 심리도 강세요인,
이렇듯 개별 요인에 시장이 변화하는 종목 장세가 오늘 시장의 특징이며 어닝시즌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개별 종목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 섹터&업종&종목 : 자동차 업종 강세 Vs. 반도체 업종 부진테슬라(+1.74%)는 실적 발표(20일) 앞두고 낙관적인 전망 유입과 완전 자율주행 베타 서비스에 더 많은 운전자를 초대한다는 발표에 상승, 더불어 GM(+1.50%), 포드 (+3,64%)와 더불어 자동차 칩 부족이 완화될 수 있다는 소식도 상승요인.
나이키(+2.04%)는 골드만삭스가 성장을 주도하는 혁신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매수 등급을 발표하자 상승.
MGM(+9.61%)은 CS가 재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기존의 33달러에서 68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급등, 원리조트(+2.76%), 라스베가스샌즈(+2.92%) 등도 동반 상승. 에어비앤비(+3.65%)는 내년 17% 예상 성장을 감안하면 과소평가 되었다는 소식에 강세.
퍼스트솔라(+2.91%), 솔라엣지(+7.80%), 엔페이즈(+5.32%) 등 태양광 관련 종목은 전일에 이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로 상승세 지속.
마이크론(-3.61%)은 D램가격이 4분기에 이어 2022년 내내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소식에 부진, 트렌드포스의 소식에 여타 반도체 업종도 동반 부진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4% 하락.
GE(-1.31%)는 JP모건이 20% 이상 고평가 되었다고 발표하자 하락. JP모건(-0.77%), 웰스파고(-1.33%) 등 금융주는 실적 발표 앞두고 하락 지속.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국 8월 채용공고가 지난달 발표(1,109.8만 건)나 예상(1,101만 건)을 하회한 1,043만 9천 건을 기록, 업종별로 보면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부문이 17.8만건 감소했으며 지난주 고용보고서 위축 요인인 지방정부 교육 부문이 12.4만건 감소, 고용률은 4.3%로 지난달 발표치인 4.6% 보다 둔화 되었으며 해고 비율은 1.0%에서 0.9%로 감소. 한편, 자발적 퇴직은 2.9%로 지난달 2.7%를 상 회해 노동자들의 고용 자신감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
미국 9월 중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달(100.1)이나 예상(99.5)을 하회한 99.1을 기록해 지난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세부적인 항목을 보면 경제 개선기대 기업은 기준선인 0을 하회한-33을 기록해 지난 7월 -20, 8월 -28에 이어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돼 경기둔화 우려가 높음을 알 수 있음.
노동력 부족을 언급한 기업 비율은 62로 지난달 60에서 증가. 그러다 보니 노동자 임금인상 비율도 7월 38에서 8월 41에 이어 9월에는 42로 더 많아지는 경향.
■ 전일 뉴욕채권시장국채금리는 IMF가 글로벌 성장률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했으나, 높은 인플레에 대한 우려로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는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단기물이 상승하는 등 혼조.
더불어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은 12개월 평균(2.45배)을 상회한 2,58배, 간접입찰 또한 12개월 평균 (63.3%)을 크게 상회한 71.1%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아진 점도 장기물 하락 요인.
반면, 3년물 국채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44배)를 하회한 2.36배, 간접입찰도 12개월 평균 (51.4%)을 하회한 44.2%에 그치는 등 수요가 부진해 단기물 상승 요인.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엔화>유로>파운드>원화
달러화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다음달 테이퍼링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여전히 이어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등 일부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대부분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FICC, 변화 제한된 가운데 관망세 짙은 하루국제유가는 달러강세 및 IMF의 글로벌 성장률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상승, 시장 참여자들은 단기적으로 원유공급 부족에 더 주목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 다만, 글로벌 성장률 둔화 이슈는 향후 수요 부진 가능성에 무게 싣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
금은 달러 강세 불구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심리 부각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 속은 달러 강세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다만 알루미늄은 여전히 중국발 공급 감소 이슈 로 상승하는 등 혼조.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7% 하락, 철근도 3.01% 하락
곡물은 미 농무부가 작황 진행 보고서를 통해 옥수수 수확이 42~45%, 대두 가 55% 완료하는 등 수확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더불어 달러 강세 또한 하락 요인,
■ 전일 중국증시 : 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1.25%, 선전종합-1.65%12일 중국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다.최근 석탄과 천연가스 가격 등이 급등세를 보이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 석탄 공급에 있어 중요한 지역 중 하나인 산시성 수해 소식으로 전력난 우려가 커진 점도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전력과 관련한 공공서비스 부문이 2% 넘게 밀렸다.
앞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80.52달러로 마감해 7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로 내리막을 걸으면서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 모두 하락 마감했다. 동시간 홍콩증시도 1%대 하락세를 보였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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