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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1. 10. 26. 07:32
2021/10/26(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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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급락, 제자리 찾기: 중국 리스크 완화 시그널-하이
ㅇ 원/달러 환율 8.7원 급락
✓ 원/달러 환율이 8.7원 급락하며 지난 9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1,160원대로 하락함 .
✓ 파월 의장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과 더불어 11월 초 FOMC회의 경계감 등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락한 배경에는 위안/달러 환율 하락 등 중국 리스크 완화가 큰 몫을 한 것으로 판단됨.
✓ 역외 위안/달러 환율의 경우 25일 장중 6.381위안대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5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중국 CDS 역시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는 등 헝다 그룹발 유동성 리스크가 지난주 달러 채권 이자 지급을 계기로 크게 완화되는 분위기임.
✓ 특히, 25일 장중 헝다 그룹이 광둥성 선전을 포함한 6개 도시에서 10여 개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재개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전기차 중심으로 그룹 사업을 재편하겠다는 발표 등은 헝다 주가 반등은 물론 헝다 리스크 완화로 이어짐.
✓ 물론 헝다 사태를 아직 낙관하기 어렵지만 달러 채권 이자 지급에 이은 부동산 프로젝트 개발 재개 등은 중국 정부의 암묵적 지원이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할 때 헝다 유동성 리스크가 최악의 시나리오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음. 이런 측면에서 오는 29일 도래하는 달러 채권 이자를 지급할지가 주목됨.
ㅇ 11월초 정치 이벤트 이후 중국 정부의 경제 챙기기 본격화될지 주목.
✓ 당사가 10월 25일자 보고서(中 리스크인데 원/위안 환율이 급등)에서 언급했듯 원/위안 환율의 이례적인 급등을 원/달러 환율의 오버슈팅, 즉 원화 가치가 다소 과소평가되었을 수 있다는 관점에서 보면 원/달러 환율 급락을 제자리 찾기 과정으로 해석해 볼 수 있음.
✓ 또한, 그동안 각종 대외 불확실성 리스크로 국내 금융시장 트리플 약세 가시화 등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져왔음을 고려할 때 원/달러 환율의 안정은 중국 등 대외발 리스크가 해소되는 시그널로 해석해 볼 수 있음.
✓ 11월초 FOMC회의에서 발표될 테이퍼링 계획 및 인플레이션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중국 리스크가 완화된다면 국내 금융시장 역시 트리플 약세에서 벗어나 안정세가 뚜렷해질 공산이 높음.
✓ 중국 리스크 완화와 관련하여 재차 강조하지만 11월초 8중 전회 이후 중국 정부의 경제 챙기기가 본격화될지를 주목해야 할 것임.
■ 한국 3분기 GDP : 수출이 하드 캐리- NH
[한국 3분기 GDP 성장률(+4.0%y-y)은 예상치(+4.3%) 소폭 하회, 수출의 GDP 성장 기여도만 플러스 기록, 민간소비 개선세는 4분기 이후 가시화될 전망]
ㅇ일평균 수출액의 고점은 아직 나오지 않아
한국 3분기 GDP는 전년대비 4.0%, 전기대비 0.3% 성장하여 예상치 (+4.3%y-y, +0.6%q-q)를 소폭 하회했다. 지출 항목별로는 수출(+1.5% q-q)이 증가 전환에 성공한 반면, 민간소비(-0.3%)와 설비투자(-2.3%)는 감소 전환, 건설투자(-3.0%)는 감소세를 지속했다.
한국 3분기 GDP를 견인한 것은 수출이었다. 현재 일평균 수출액의 고점 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전체 수출액 증가율이 2분기 42%에서 3 분기 27%로 둔화되었으나, 오히려 일평균 수출액 증가율은 30% 안팎을 유지하며 서서히 둔화되는 중이다. 수입 증가율 하락 신호가 나오지 않은 것도 긍정적이다. 국내 기업들이 대외 수요에 대응하여 기계를 구매하는 설비투자를 지속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ㅇ 4분기, 민간소비에 걸어보는 기대
계절조정된 한국 전체 수출액의 고점은 4분기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병목 현상의 타격이 큰 자동차 섹터의 회복이 4Q21~1Q22로 이연될 것이다. 따라서 한국 수출의 향방은 급락이 아니라 점진적 둔화, 즉 편안한 Peak out으로 예상한다.
한편, 한국의 ‘위드(with) 코로나’가 11월 시작된다.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이나 행사/모임 제한이 서서히 완화될 전망이다. 3분기에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간 덕분이다. 위드 코로나를 먼저 시행한 타 국가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단기간 확진자 증가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재 택근무와 재택 치료가 병행되며 한국의 리오프닝은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한국 소비자심리지수는 2분기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4분기 중 리오프닝이 지속되면 의류, 화장품, 스포츠/여가 등의 비내구재와 서비 스를 중심으로 민간소비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소비지원금의 효과가 3분기에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민간소 비 반등은 4분기로 이연될 전망이다. 한국의 4분기 수출 증가율은 전년대 비 18%, GDP 성장률은 3.5%를 전망한다.
■ 경제 : 한국 경제의 3가지 굵직한 방향- SK
[이번 3Q 성적표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에 관해 3가지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다. 첫째, 서비스업과 소비에 거는 기대다. 둘째, 설비투자의 둔화다. 셋째, 건설투자의 기대다.]
한국의 3Q GDP 성적표가 지난 상반기에 비해 현저히 둔화된 것도, 심지어 형성 된 컨센서스보다도 나빴던 것도 시장은 개의치 않았다. 3Q 경제실적이 나쁜 것 만으로 주식시장이 빠지지도 않았고, 채권 금리가 내려가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은 미국발 호실적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이어받아 상승했고, 채권금리는 인플레이션 전망 및 매파적 중앙은행에 더 주목해 상승세였다.
아무래도 3Q 는 델타변이 여파와 공급망 이슈, 인플레이션과 수요 위축이 동시다발적으로 경제에 영향을 줬었던 게 드러난 사실이고, 그 드러난 사실들은 이미 반영됐거나 후순 위라는 점을 의미할 것이다.
경제 분석은 현재 시장의 Main factor 가 아니라 할지라도 향후 굵직한 방향을 가 늠한다는 점에서 결코 가벼이 볼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이번 3Q 성적표의 판단과 향후 전망을 3가지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다.
첫째, 서비스업과 소비에 거는 기대다. 11 월부터는 우리나라도 위드 코로나를 시 행한다. 60%를 넘는 백신 접종률이 기반이 돼 사회적 통제를 줄여간다. 여전히 추세선에 미치지 못할 만큼 더디게 회복한 서비스업과 소비는 위드 코로나가 분 수령이 될 것이다. 내구재 소비 보다는 비내구재(필수품)와 서비스 지출 부문에 더 큰 모멘텀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둘째, 설비투자의 둔화다. 코로나 국면에서 언택트 소비라 함은 대면이 필요한 서 비스보다 비대면으로도 가능한 상품 소비로 대변됐다. 그 과정에서 제조업 생산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설비투자는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각종 내구재 출하 의 Peak-out은 여러 루트를 통해 확인된다. 물론 제조업체별로 소진된 재고 수 준을 채우기 위한 리스타킹이 필요하다고는 하나 설비투자를 더 늘려야 할 정도 는 아니다. 이제는 Capex 가 아니라 가동률을 조절하는 것으로 부족하지 않다.
셋째, 건설투자의 기대다. 4년여간 눌려있던 건설투자가 턴어라운드 할 기세다. 건설 산업이 수주와 기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양자간에 통상 6 개 분기 정도의 시 차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건설 기성(건설투자)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 망된다. 배정된 SOC 예산과 코로나로 지연시킨 착공 대기도 참고해 볼만 하다.
■ 인플레이션의 지속성 : 물가 상승률 각도는 둔화, 기대인플레이션은 2%+α를 유지 -NH
ㅇ 좀더 봐야겠으나, 임금 상승은 유의미한 변화.
기대인플레이션이 2%를 연속으로 넘은 지 300일 가량 지났다. 2010년 대의 최장 기록은 500일이다. 반면 2000년대에는 1,800일 지속됐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 임금상승률은 좀처럼 4%를 넘기지 못했지만 지금 은 넘기고 있는데 이것이 중요한 차이로 보인다.
작년 여름 이후 Fed가 물가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주된 배경 역시 석탄, 천연가스 가격이 아니 라 임금이다. 1950~1960년대와 비슷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임금을 높이면서까지 사람을 구하려 하고 있는데, 이는 의외로 코로나19 이후에 소득 불평등이 해소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최근에 여러 비용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2014년에 유가 100달러, 미국 10 년물 국채금리가 2.5%였던 점을 감안하면 비용 상승은 기업들이 감당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된다. 비용도 명목 GDP 성장률과 동행한다.
ㅇ Fed는 기대인플레이션을 2% 이상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듯.
Fed가 긴축 정책으로 경기를 둔화시키고 기대인플레이션을 떨어뜨릴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오히려 디플레이션 리스크를 염두에 두는 듯하다.
Fed보다는 중국 부동산 경기 둔화가 좀더 위험 요인이다. 건설 투자/부동산 경기가 고점에 이른 후에는 급격한 위축(2007년 스페인)을 겪거나 저성장(1990년 일본)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데, 중국은 후자로 판단된다.
그런데 1990년대에 일본 때문에 글로벌 경기침체가 온 것도 아니며, 지금 중국은 당시 일본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므로 중국의 저성장 진입이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킬 요인은 아니다.
■ 반도체 : 엘더레이크CPU 공개 & DDR5 모멘텀 임박 - 신한
ㅇ 인텔, ‘엘더레이크’ 공개 임박 → DDR5 모멘텀 시작.
DDR5는 IT 산업을 관통하는 다양한 트렌드 중에서도 4분기에 신규 제품의 출 시 및 상용화가 임박한 모멘텀이다. 인텔은 10월 27일 DDR5를 지원하는 최초의 PC용 CPU ‘엘더레이크’를 공개 예정이며, 오는 11월 4일에 출시계획이다. DDR5는 4Q21에 PC, 2Q22에 서버에 적용이 시작될 예정이다.서플라이체인 내 다수에서는 메모리 제조사들의 DDR5 양산 준비가 확인된다. 메모리 제조사들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연내 상용화 계획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 DDR5 모듈에서는 설계구조가 변경된다.
DDR4까지는 메인보드에서 담당했던 전력관리 기능의 일부를 DRAM 모듈이 수행한다. DRAM 모듈 안에는 PMIC와 온도센서, RCD, 데이터버퍼IC 등의 반도체들이 대거 탑재된다. 이에 따라 전자 부품들도 채용이 늘고 업그레이드된다.
ㅇ DDR5는 DRAM과 부품산업 모두에 긍정적
DDR5는 DDR4 대비 DRAM의 속도, 전력소모, 신뢰성을 개선시킨다. DRAM 산업 측면에서도 ① 교체 수요 발생, ② 공급 제약, ③ 가격 프리미엄 등으로 매 우 긍정적이다. DDR5는 모듈의 설계구조 서플라이체인에 수혜가 예상된다. 부품에도 수혜가 발 생할 것이라는 점에서는 DDR4 싸이클과는 차별화되는 방향이다.과거에는 구조 변화가 미미해 소켓 및 후공정 장비 업체 일부에서만 실적 개선이 나타났었다. ① 반도체의 채용 확대로 패키징기판 수요가 늘어난다. DRAM에 채용되는 패키 징기판의 생산 공법에는 미세회로 공법이 적용된 MSAP이 활용된다.
② DDR5의 설계 고도화로 메모리모듈 HDI도 업그레이드된다. ASP(평균공급단가)가 상승 할 전망이다. ③ 수동부품의 채용도 늘어난다. 전력 관리의 효율성 개선을 위해 메탈파워인덕터가 신규 채용된다. 기존 DDR4에는 없던 신규 시장이다. 국내에 는 공급 업체가 소수로 한정돼 있다. 수혜는 해당 기업들에 집중될 전망이다.
ㅇ 투자전략: DDR5 노출도 높은 기업
매출 내 PC/서버용 DRAM 모듈향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수혜가 클 것이다. DDR5 부품주는 기판에서는 심텍, 코리아써키트, 티엘비, 해성디에스, 대덕전자 가 유망하다. 파워인덕터는 삼성전기와 아비코전자가 주요 벤더다. 심텍은 국내 서플라이체인에서 패키징기판 매출 비중이 제일 높은 기업이다. 업사이드는 아비 코전자와 코리아써키트에서 발생할 수 있다.
DDR5와 관련된 PC 및 서버용 DRAM 매출 비중이 제일 높은 부품사는 티엘비다. 소켓과 파츠에서는 티에스이와 ISC가 DRAM 매출이 크다. 마이크로컨텍솔과 마이크로프랜드도 관련주다. 후공정 관련 장비주로는 유니테스트, 엑시콘, 테크윙, 디아이 등이 있다.■ DB하이텍 : 차별적인 실적 -신한
[3Q21 영업이익 1,057억(+29.9% QoQ) 추정, 2H22 생산 물량까지 수주 확보한 것으로 파악,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84,000원으로 상향.]
ㅇ3Q21 영업이익 1,057억(+29.9% QoQ) 추정
3Q21 실적은 매출액 3,131억원(+14.0%, 이하 QoQ), 영업이익 1,057억원(+29.9%)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추정치(영업이익 979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다. 공급부족에 의한 ASP 상승 효과(+7% 추정)가 실적 호조 이유다. 분 기 말 환율 상승 효과까지 감안하면, 업사이드도 가능하다.
ㅇ 2H22 생산 물량까지 수주 확보한 것으로 파악
최근 주식 시장은 LCD 산업 공급 초과, 삼성전자 LCD 캐파 감소 등 우려로 LDI(LCD Driver IC) 주문 감소를 걱정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동사 매출 중 LDI 제품 비중은 약 25%로 파악된다. 또한 최근 중국 전력 제한 이슈에 의한 IT 공급망 차질 우려도 존재한다.
그러나 동사는 3Q22 생산 물량까지 수주를 이미 확보한 것으로 파악 된다. 8인치 Foundry 공급 부족이 1H22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PMIC 등 비메모리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방 업체들은 8인치 Foundry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쟁을 진행 중이다.
동사 캐파는 2Q21 132K/월에서 4Q22 145K/월 수준으로 증가할 것 으로 파악된다. 가격 상승과 캐파 증가 효과로, 2021년에 이어 2022년 에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022년에는 매출액 1조2,553억원 (+10.0%), 영업이익 4,169억원(+21.7%) 전망한다
ㅇ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84,000원으로 상향
2021년 및 2022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84,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 PER은 2022F 기준 12배다. 동사의 체력은 과거와 완 전히 달라졌다. 2Q19부터 2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시현(4Q 제외, 일회성 상여금)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22F EPS 대비 8.0배에 불과하다. 고수익성을 안정적으로 향유할 기업에게 시장의 평가가 여전히 박해 보인다. 8인치 경쟁 업체 들(22F PER 평균 19배)과 비교해 특별한 저평가 이유가 없다.
■ RFHIC : 종합 GaN 반도체 회사의 가치 - 신한
[3분기부진, 그러나 YoY 개선세는 유지, 4분기 실적 반등, 22년 GaN 반도체 본격화, 종합 GaN 반도체 회사로 진화 중, 22F P/E 33배로 매수 적기 구간]
ㅇ3분기 Review: 부진, 그러나 YoY 개선세는 유지
3분기 매출액 191억원(+96%, 이하 YoY), 영업이익 -1억원(적자지 속)으로 컨센서스(20억원), 신한 추정치(2억원)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 록했다. 배경은 1) 삼성전자의 버라이즌향 공급 물량 축소와 2) 국내 향 방산 매출의 4분기 이연이다.
ㅇ 4분기 & 22년 전망: 4분기 실적 반등 & 22년 GaN 반도체 본격화
① 4분기: 매출액 312억원(+23%), 영업이익 31억원(+72%)을 전망한 다. 버라이즌향 공급 물량 축소는 4분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되나, 확정적인 방산 매출을 기반으로 안정적 실적 반등 가능성이 높 다. 4분기 방산 매출은 163억원(3분기 116억원, 추정)으로 전망된다.
② 22년: 매출액 1,773억원(+75%), 영업이익 256억원(+334%)을 전 망한다. 삼성전자향 해외 지역 공급 본격화가 예상된다. 21년 캐나다, 일본 등 삼성전자 수주 통신사들의 CAPEX 달성률 흐름이 긍정적이 다. 22년은 버라이즌과 함께 캐나다, 일본, 유럽, 인도향 유의미한 규모의 공급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본업 외에 GaN 반도체 신사업도 가시화된다. 22년 중 국내의 글 로벌 SiC 웨이퍼 제조사와 전력반도체 사업을 위한 JV가 설립된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 및 규모는 연말 안에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전력반도체 매출은 22년 56억원 → 25년 686억원으로 가파른 증가를 예상한다. 해당 매출은 아직 현 추정치에는 반영하지 않아 추 후 업사이드로 작용할 전망이다.
ㅇ 종합 GaN 반도체 회사로 진화 중, 22F P/E 33배로 매수 적기 구간
22년 본업인 통신향 매출의 가파른 회복세와 함께 전력반도체 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전력반도체 외에도 RF에너지 등 여러 산업에서 GaN 반도체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GaN 반도체는 기술적 난이도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다.
22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Top-tier 수준 의 기술력을 보유한 동사의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주가는 22F P/E 33배 수준이다. 1) 과거 동사에 대한 정상적인 기대감이 반영되던 시기의 상단이 50배 이상이었고, 2) 신사업 가시화가 임박했다는 점에서 현 주가 수준은 매수하기 적기라는 판단이다.
■ POSCO : 쉽사리 꺾이지 않을 업황! -DB
[3분기 연결영업이익은 철강부문 이익 증가에 힘입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 중국 경기 우려와 원자재 시장 개입으로 철강 가격의 상승 모멘텀은 약해졌지만, 견조한 이익 모멘텀은 이어질 전망]
ㅇ 3Q21실적은 국내외 철강시황 호조 지속 등으로 분기기준 최대 실적 달성에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
동사는 25일 장중에 3Q21연결실적으로 매출액 20조6,370억원(+44.7%YoY, +12.8%QoQ), 영업이익률 15.1%를 공시하였다. 별도기준 철강재 판매량은 국내 수요산업 호조로 냉연∙도금 중심 증가하 며 내수 비중이 61.2%로 확대되었다.
원료비 증가에도 판매가격의 큰 폭 상승으로 분기 최대 영업 이익을 경신하였다. 글로벌인프라 부문 견조한 실적까지 더하여 연결기준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ㅇ 중국 감산으로 이익 수준 높아져, 과거의 다운 사이클 우려는 과도 :
- POSCO에 대한 목표주가 42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 당사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실적 기준 PER 8.2배, PBR 0.7배(ROE 8.7%)에 해당. 3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수익성을 고려해 2021년과 2022 년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8.5%, 15.8% 상향. 2022년 연결영업이익 7조3,098억원(-21.1% y-y)으로 감소 예상하지만, 과거 대비 높아진 이익 수준에 주목해야 한다.
-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은 지속될 전망. 공급측 요인의 변화는 과거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철강산업을 짓눌렀던 중국의 공급과잉으로 인해 경험했던 다운 사이클과는 다른 환경이 될 것으로 본다.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원자재(석탄) 가격 개입에 따른 영향 예상되나, 과거보다 높아진 견조한 실적 이어지며 주가 반등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ㅇ 견조한 수요산업 효과에 판매가격 상승으로 2021년 전망치가 분기별 수정 우상향으로 공시지속:
25일에 변경 공시한 2021년 경영 전망인 연결기준 매출 74.2조원은 연초 계획 대비 24.9% 증대된 수치이다. 수정한 제품판매량은 35.7백만톤으로 연초 계획 대비 1.1% 증가로 전망하고 있다. 철강 시황 개선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이 매출 성장의 주된 요인이다. 가시적인 수요 산업 업황은 자동차, 조선, 건설 인프라 등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ㅇ철강 제품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며 호실적이 돋보이나 주가 움직임 부진한 포스코 비중확대 유지:
철광석 가격 하락을 필두로 석탄 가격도 증산 효과로 하락을 예상하면서, 철강 제품 가격까지 하락 가능성이 포스코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길게 보면 원재료 가격 하락은 소비 진 작 요인으로 양호한 업황 흐름이 보다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수요 산업의 수요 증대 기조는 스프레 드 확대요인이다. 중국의 수출 억제와 감산 조치 등도 포스코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포스코는 국내 철강 산업의 수요 우위 환경 아래 당분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 BUY!
■ LG화학 : 에너지솔루션 상장 전 숨 고르기 -DB
ㅇ 3Q21 영업이익 7,266억원, 충당금 반영으로 부진:
에너지솔루션의 GM리콜 관련 충당금 6,200억 원을 추가 반영하며 LG화학 3Q 영업이익은 7,266억원(QoQ-66.1%/YoY-19.5%)으로 부진했다. 다만 에너지솔루션은 일회성 이익/비용 제외 시 2Q와 3Q가 유사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2,510 억원, 영업이익률 6%).
고객사 가동 차질로 자동차 전지 매출이 감소했지만 소형 성수기 효과에 힘 입어 중대형 수익성 부진을 만회했다. 첨단소재는 고객사 가동 차질에 따른 양극재/EP 출하량 감소 로 매출/이익이 부진했으며 화학은 역내 공급 증가에 따른 spread 하락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ㅇ 4Q21E 영업이익 10,646억원, 화학/첨단 부진 vs. 에너지솔루션 반등:
4Q 영업이익은 1.06조원 (QoQ+47%/YoY+798%)을 전망한다. 대산NCC 대보수 및 여수NCC 일부 보수로 화학 부문의 기회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첨단소재는 전방산업 가동률 차질 지속, IT 비수기 진입으로 4Q도 3Q와 유사한 실적을 추정한다. 다만 에너지솔루션은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고 자동차 전지 매출 반 등에 따른 이익 정상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이다.
ㅇ 22년 이익의 정상화, 다만 에너지솔루션 상장 전 숨 고르기:
대규모 일회성 이익/비용 반영이 일단락되고 4Q 화학의 정기보수까지 마무리되면 22년에는 높아진 전 사업부문의 이익 체력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22E 영업이익 5.8조원)
다만 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이 임박했으며 구주 매 출/신주 발행/예상 시가총액 등에 따라 LG화학 보유 지분의 상대적인 가치가 변동될 수 있다.
화학 반등 cycle & 첨단소재의 높은 성장성을 고려할 때 충분히 주가 측면에서 매력적인 구간이라 판단하지만 에너지솔루션 상장 관련 이슈로 단기로는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 상장 관련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면 목표주가를 변동할 예정이다.
■ PI첨단소재 : DMF의 상흔 -흥국
[3Q21 PI첨단소재는 1) 전세계적 선적 지연 영향, 2) 유지보수에 따른 전분 기 대비 낮은 가동률, 3) 원부재료인 DMF단가 상승탓에 전분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수급 이슈, 중국 전력난 등 전방산업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 고부가 OLED 수요에 PI첨단소재의 성장동력인 첨단산업용 PI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성을 지니고 있다 판단합니다.]
ㅇ 3Q21 Review: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PI첨단소재 3Q21 매출 803억원(+8% QoQ, +8% YoY) · 영업이익 192억원 (-11% QoQ, +21% YoY)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FPCB용 PI 내 OLED 패널용 고부가 소재의 지속 성장에도 불구, 1) 전세계적 선적 지연 영향, 2) 유지보수에 따른 전분기 대비 낮은 가동률로 예상을 하회하는 매출을 견인했다. 수익성은 원부재료인 DMF 단가가 상승한 탓에 전분기 대비 부진했다.
ㅇ 4Q21 Preview: DMF 가격 상승의 상흔
DMF가격은 중국정부 규제로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1Q22까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리라 예상된다. 4Q21부터 고객사로의 일부 제품가격 전가가 발현될 전망임에도 4Q21 매출 · 영업이익은 726억원(-10% QoQ) · 161억 원(-16% QoQ)으로 3Q21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EV용 2차전지 절연필름과 모터용 PI Vanish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용 PI수요 강세와 대형 디스플레이용 CoF 진입으로 22년 매출 · 영업이익은 각각 3,417억원(+12% YoY) · 898억원(+16%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2Q22부터는 외주 RDMF가 증가해 원부재 가격 변동성이 완화되리라 예상한다.
ㅇ투자의견 Buy · 목표주가 69,000원 제시
PI첨단소재의 목표주가는 22년 예상 EPS에 5년 평균 PER 30배를 적용해 도출했다. 반도체 수급 이슈, 중국 전력난 등 전방산업 변동성 확대에도 불 구, 고부가 OLED 수요에 PI첨단소재의 성장 동력인 첨단산업용 PI 중심으 로 중장기 성장성을 지니고 있다 판단한다.
■ 대한항공 : 미국 항공사와는 다르다 -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000원 유지
- 대한항공의 2021년 3분기 실적 당초 기대치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예상. 항공화물사업부문의 강력한 실적 드라이브와 항공여객수요 회복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당초 기대를 10% 이상 상회하는 영업이익 전망.
- 깜짝 실적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10월 둘째 주 이후 미국 항공사들에 대한 글로벌 IB들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이 주가 조정으로 이어짐.
- 유가 상승 및 기대보다 더딘 수요 회복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미국 항공사와 동사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 맞지 않다고 판단.
- 그 이유는 1)미국의 경우 빠른 백신접종으로 여객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컸으나 예상보다 수요 회복이 더디게 진행, 2)여객수요 회복을 기대한 항공사들이 공급을 크게 늘린 점이 유가상승에 따라 부담요인으로 작용, 3)항공 화물이 차지하 는 비중이 동사와는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기 때문임.
- 최근 유가상승 및 원화 약세는 다소 불안요인이지만, 현 시점에서 유가와 환율 이 영업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
- 왜냐하면 동사는 1)항공여객공급이 여전히 2019년의 약 20~25% 수준에 불 과하여 유가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는 제한적, 2)항공화물은 공급부족상황 지속으로 유가상승 대부분을 요금에 반영이 가능한 환경이기 때문임.
- 또한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율 상승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는 3분기 기준 국제선 여객 L/F가 40%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 는 부분임. 이론적으로 추가 변동비 증가는 미미한 상황에서 여객 매출 및 이익 이 현재의 두 배 수준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임.
ㅇ 2021년 3분기 깜짝 예상 실적을 또 깜짝 뛰어넘는 실적 기록 전망
- 2021년 3분기 별도 실적 매출액 2조 1,959억원, 영업이익 3,477억원으로 기 존 예상치를 10% 이상, 시장 기대치 대비 1,000억원 이상 상회 전망 - 항공화물부문 매출액 1조 6,448억원, 항공여객 매출액 3,370억원 전망.
- 국제여객 L/F 38.5%로 회복(전분기 대비 약 +12%pt)되며, 깜짝 실적 견인. 2021년 4분기에도 항공화물성수기, 여객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지속 예상. 2021년 별도 기준 연간 영업이익 약 1조원으로 상향하며, 이는 창사 이래 세 번째로 높은 호실적.
- 2022년 With Corona에 따른 여객수요 회복과 항공화물 호조로 사상 최대 이 익 실현 가능성 높아, 최근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함.
■ 팬오션 : 2022년 더욱 기대되는 운임 상승 영향-신영
ㅇ 2021년 벌크시장 정상마켓 회복, 선대 늘린 팬오션 2022년에 더 수혜.
2021년은 금융위기 이후 팬오션이 다시 해 본 일이 많았던 한 해. 1년 이상의 장기용선을 늘리기도 했으며, 전체 운영선대를 눈에 띄게 확대 한 것. 장/중/단기 운임시장의 스프레드가 적정수준 이상으로 형성됨에 따라 가능했던 움직임. 천연가스 가격 급등 등의 요인으로 겨울 석탄화 력발전 수송 수요 줄기 어려울 것. 원자재 재고확충 본격적으로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2년 1분기 말 벌크시장 반등을 기다려볼 필요
ㅇ 3분기부터 영업이익 성장률 3자릿수로.
3분기 매출액은 1조 2,0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8% 증가, 전분기 대비 6.6% 증가할 것으로 예상. 영업이익은 1,4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 비 124.8% 증가, 전분기대비 26.3% 증가할 것으로 전망. 2분기 이후 늘려놓은 저비용 용선의 운용으로 2022년 연간 실적도 영업이익 기준 22.8%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 유지
동사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함. 목표주가는 2021~22년 평균추정 순자산가치에 목표배수 1.5배를 적용하여 산출. 1.5배는 드라이벌크시장 정상마켓 시기에 글로벌 벌크선사 밴드 상단 에 해당. 상대적으로 우수한 원가경쟁력과 안정성을 가지고 있어서 상 단 수준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요인이 충분.
■ 카카오 : 서서히 회복 기대 -NH
[한국, 미국, 중국 등 각국 정부의 플랫폼 산업 규제가 나타나고 있으나, 플랫폼 업체들의 성장이 강제가 아닌 소비자들 의 자발적인 선택이었던 만큼 주요 사업의 성장과 주요 역할은 지속될 것]
ㅇ 사업의 성장세는 여전히 매력적
-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인터넷 업종 Top-pick을 유지. 규제로 인한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광고, 커머스, 웹툰, 미디어, 페이 등 주요 사업의 매출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적자 사업의 실적 turnaround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 도 본격화.
- 9월 나타난 플랫폼 사업 규제로 인하여 일부 신규 사업에 대한 확장이 제한적일 수 있으나, 현재 주요 사업만으로도 충분히 매출액 고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카카오의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상승 은 큰 문제가 없을 전망. 특히 플랫폼 사업이 소비자들의 편의성과 수요와 공급을 확대시키는 순기능도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주요 사업의 성장과 플랫폼의 역할은 지속될 것.
- 다만, 아직 규제의 구체화 가능성과 대선 후보들의 선거 공약 등으로 단기 반등보다는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 예상 - 목표주가는 기존 190,000원에서 180,000원으로 하향하는데, 일부 사업의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과 최근 카카오뱅크 주가 하락을 감안함.
ㅇ 기존 추정치를 소폭 하회할 3분기 실적 추정
- 카카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7조원(+54.2% y-y, +25.5% q-q), 영업이익 2,294억원(+90.9% y-y, +41.1% q-q)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2,599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큰 폭의 성공을 거두 면서 게임 사업의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 Cashcow인 광고 사업이 3분기 비수기임에 도 불구하고 카카오비즈보드와 톡채널의 성장세가 여전히 두드러지고, 카카오에 재합병된 커머스 사업의 성과도 광고 와 시너지를 내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 CJ ENM : 비수기에도 빛나는 성장 - KB
CJ ENM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DCF (WACC: 8.54%, g: 1.0%) 모형으로 산정했으며, 목표주가의 implied P/E는 25.0배이다.
1) 미디어 부문의 광고 경기 개선세 지속으로 Cash cow 역할이 예상되고, 2) 콘텐츠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체 OTT 플랫폼 티빙의 유료가입자 (3Q 180만명 예상) 증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2021년, 2022년 영업이익을 각각 3.8%, 0.7% 상향 조정한다.
3Q21 실적은 매출액 9,146억원 (+14.5% YoY, +0.7% QoQ), 영업이익 818억원 (+15.0% YoY, -4.7% QoQ)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미디어 부문은 업황 개선에 따른 대형광고주 중심의 ROAS 상승으로 매출액 4,643억원 (+25.3% YoY)을 달성하며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커머스 부문은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액 3,509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성 둔화 (+1.9% YoY, -1.8% QoQ)가 예상된다. 영화 부문은 텐트폴 작품 부재에도 보이스, 발신제한 등의 기여로 매출액 456억원 (+23.1% YoY), 음악은 음원/음반 매출의 확장세 지속으로 매출액 539억원 (+14.9% YoY)이 예상된다.
2Q21 기준 콘텐츠제작비는 1,577억원으로 +24.7% YoY 증가한 모습을 보였는데, 5년간 5조라는 콘텐츠투자 가이던스 고려시 비용 상승이 예상된다.
그러나 자체 OTT 플랫폼 티빙의 성장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어 티빙 플랫폼과 자체 콘텐츠의 시너지가 본격화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 유료가입자 180만명 (KB증권 예상)을 달성하며 올해 200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NAVER 라인을 파트너로 일본, 대만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하였다.
일본, 대만의 1위 메신저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1) 이용자 모객 용이 2) 라인 콘텐츠 IP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기대된다. 티빙의 OTT 점유율 상승은 장기적으로 국내 1위 콘텐츠 제작사로서 콘텐츠 협상력 개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미디어/컨텐츠 : 깜짝발표! 애플TV플러스 11/4 한국 런칭-한화
ㅇ 애플TV플러스 11월4일 한국 런칭
전일(10월25) 애플TV플러스의 깜짝발표가 있었다. 2021년 6월 스튜디오드래곤과 미국 드라마 공동제작 발표 이후 자세한 한국런칭일정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11월4일 애플TV플러스의 한국 런칭이 공식화된 것이다. 심지어 이미 쇼케이스를 마쳤고, 대대적인 언론홍보를 마무리한 디즈니플러스의 런칭 일정 11월12보다도 빠르다.
애플TV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 제공하는 콘텐츠 구독 서비스이며 월정액은 6,500원(무료체험 7일 포함, 최대 6명까지 공유)이다. 넷플릭스보다 저렴하게 출시된 디즈니플러스 보다도 낮게 책정했다. 플랫폼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ㅇ지속될 한국 콘텐츠의 Scale-UP, 그리고 마진 확대
애플TV플러스는 첫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로 영화 <밀정>을 공개했다. 외주제작은 와이지의 스튜디오플렉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이 담당하며 보장 GPM은 최소 25% 이상으로 추정된다. 그 다음 한국 작품으로는 미국의 베스트셀러 소설 <파친코>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제작은 미국의 미디어 레즈가 총괄하고, 로케 촬영이 필요한 국가에서는 국가별로 외주제작 하청을 주는 구조로 추정된다. 한국, 일본어, 영어 3개 국어로 제작되며 시즌 1 총 제작비는 천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가 매달 업로드될 예정이다.
콘텐츠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애플TV플러스에 한해서는 아직은 하청의 하청 구조이지만,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의 사례를 미루어볼 때 현지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매일 업데이트되는 넷플릭스의 글로벌 순위 덕[표6]에 한국 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는 동남아만 휩쓰는 것이 아닌, 글로벌 전체 순위에서 무려 3개의 콘텐츠가 made in KOREA다. 따라서 플랫폼간의 경쟁 심화로 한국 콘텐츠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드라마의 스케일은 점차 커질 것이고, 거기에서 받아오는 보장 GPM은 더욱 상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오늘스케줄 -10월 26일 화요일1. 카카오페이 공모청약
2. 美) 9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3. 美) 알파벳(구글) 실적발표(현지시간)
4. 美)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발표(현지시간)
5. 美)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현지시간)
6.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7. 文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8. 정의용 외교부 장관, 러시아 방문 예정
9. 가계부채대책 발표 예정
10. 유류세 인하ㆍLNG 할당관세 관련 에너지대책 발표 예정
11. 국내 전자·IT 산업 전시회 KES 2021 개최 예정
12. 메타버스 코리아 컨퍼런스 2021 개최 예정
13.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14.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예정
15.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발표 예정
16. 현대차 실적발표 예정
17. 신한지주 실적발표 예정
18. 삼성카드 실적발표 예정
19. LG생활건강 실적발표 예정
20. 원티드랩 실적발표 예정
21. 기업은행 실적발표 예정
22. 제주은행 실적발표 예정
23. JB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24. 피코그램 공모청약
25. 자안코스메틱 상호변경(디와이디대양)
26. SK텔레콤 거래정지(회사분할 및 주식분할)
27.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변경상장(감자)
28. 이엠앤아이 거래정지(감자)
29. 티앤알바이오팹 추가상장(주식전환)
30.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31. EG 추가상장(CB전환)
32. 상아프론테크 추가상장(CB전환)
33. 코디 보호예수 해제
34. 에이치엘비제약 보호예수 해제
35. 옵티팜 보호예수 해제
36. 美) 8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7. 美) 8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8. 美) 10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9. 美) 10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40. 美) 3M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비자 실적발표(현지시간)
43. 美) 트위터 실적발표(현지시간)
44. 美) AMD 실적발표(현지시간)
45.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46.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은행대출 조사(현지시간)
47. 독일) 클라우디아 부크 분데스방크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민주당이 바이든 미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이번 주에 3조 5천억 달러 규모의 사회복지 예산안을 축소하는 쪽으로 합의를 이룰 것으로 보임 (CNBC)
ㅇ 미국 공화당의 랜드 폴 상원의원이 정부가 신뢰를 잃게 되면 더 많은 사람이 가상화폐로 돌아서 결국 가상화폐가 달러를 대신해 세계의 기축통화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함 (MarketWatch)
ㅇ 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들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할 전망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단편적인 규정들을 하나로 묶은 해외여행 규정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짐 (FT)
ㅇ 테슬라가 애플, 아마존, MS, 알파벳에 이어 5번째로 글로벌 빅테크의 상징인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림. 주가 역시 1천 달러를 넘어섬 (Reuters)
ㅇ 마스터카드가 은행과 가맹점 등에서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나 포인트 등의 처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암호화폐기업 백트(Bakkt)와 제휴하고 있다고 밝힘 (CNBC)
ㅇ 모더나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6~11세 아동에게 성인 용량의 절반만 접종한 결과 강력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힘 (CNBC)
ㅇ 세계 최대 인권단체인 국제 앰네스티가 중국정부의 탄압에 결국 홍콩에서 철수를 결정함. 철수결정의 이유로는 홍콩 국가보안법이 꼽힘. 안훌라 미야 싱 바이스 앰네스티 이사는 홍콩의 인권단체들이 정부의 심각한 보복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함.
ㅇ 자동차가 전기차로 전면 전환되면 일본 자동차 업계 전체일자리의 10% 가량이 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옴. 내연기관에 비해 훨씬 부품이 적게 쓰이는 전기차의 시대가 오면 부품업체들의 위기가 도래한다는 분석임. 전기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인한 구조적 실업이 예견됐으나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미래에 대비할 여유가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음.
ㅇ 근로여건과 관련해 악덕 고용주 목록에 오른 아마존이 이번에는 급여삭감 논란에 휩싸임. 내부문건에 따르면 아마존의 휴가시스템에는 오류가 누적되어 있고 아마존은 최소 1년 반 동안 출산, 육아, 질병, 기타 휴직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ㅇ 중국이 2060년까지 화석 연료 비율을 20% 이하로 낮추겠다고 발표함. 중국은 이 시점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을 선언하며 에너지 효율이 국제 선진수준이 될 것이라고 명시했지만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밝히지 않음. 다만 중국의 산업 구조와 석탄 의존도를 감안하면 계획대로 실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임.
ㅇ 미국에서 ESG 성과가 우수한 기업이 임원 배상책임 보험 가입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임. ESG의식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 속에 주주들이 ESG 실천에 미흡한 회사를 고소하는 소송전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됨. 임원 배상책임 보험은 회사 또는 임원들이 주주에 고소당했을 때의 손해배상금이나 소송비용 등을 한도 내에서 보상해주는 보험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개별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MSCI 한국지수ETF는 1.34% MSCI신흥지수ETF는 0.52%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68.9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23% 상승, KOSPI는 0.4%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여파로 장중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대만 지진 여파로 마이크론 D램 생산 공장이 셧다운 되었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한 때 3% 넘게 급등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오후들어 중국 헝다가 시장예상과는 다르게 사업을 지속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폭을 확대함. 일부 에너지 업종과 여행, 항공, 금융업종 등이 위드 코로나 기대 심리로 강세를 보인 점도 상승 요인.
간밤의 미 증시가 경기둔화 이슈가 여전히 이어졌으나, 이보다는 개별기업 호재에 반응을 보이며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요인. 개별요인이라는 점에 한국증에의 영향은 제한적.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66% 상승했으나, 전일 대만 지진 여파를 선반영 했다는 점, 일부 기업들의 호재에 따른 결과라는 점을 감안 영향 또한 제한적.
글로벌 주식시장이 개별기업들의 변화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관련 종목 중심으로만 등락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오늘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본격적인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시장 변화가 예상. 이를 감안 ㅇ늘 한국증시는 0.4% 내외 상승출발 후 개별기업 실적발표 결과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전망, 오늘 헝다 회생이후의 중국증시 반응이 중요. 경기둔화 우려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53%
ㅇWTI유가 : -0.96%
ㅇ원화가치 : +0.00%
ㅇ달러가치 : +0.28%
ㅇ미10년국채금리 : -1.15%
■ 전일 뉴욕증시 : 경기둔화 우려 불구 테슬라의 힘으로 강세ㅇ 다우+0.18%, 나스닥+0.90%, S&P+0.48%, 러셀+0.93%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1)경기 둔화 우려 지속, 2)테슬라 등 개별 기업 요인.
25일 미 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가 부각된 가운데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출발. 특히 일부 경제지표를 통해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기는 했으나, 시장 참여자들은 개별 기업들의 상승 요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임. 이에 힘입어 다우,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테슬라(+12.66%)의 급등으로 나스닥 상승폭이 큰 하루.-----
85개 경제지표를 가중평균하여 경제의 성장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시카고연은 국가활동 지수 9월 지표가 발표됨. 지난달 발표 수치가 0.29에서 0.05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0.13으로 둔화. 3개월 이동평균 또한 0.38에서 0.25로 하향조정, 세부항목을 보면 생산및 소득이 -0.08에서 -0.37로 크게 위축되었으나 고용은 0.09에서 0.16으로 개선, 개인소비 및 주택은 0.02로 유지, 판매및 재고는 0.01에서 0.07로 개선, 결국 공급망 문제로 생산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돼 관련 이슈에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
10월 달라스 연은지수도 지난달 발표(4.64 예상(4.9)을 크게 상회한 14.6으로 발표되었으나, 세부항목을 보면 생산지수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번 조사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보면 공급망 우려가 지속되고 원자재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미국경제의 장기전망치를 심각하게 약화시키고 있다고 언급. 더불어 대대적인 재정정책 개선없이는 경기침체 잠재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 대체로 공급망 문제가 여러 경제지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이 비용 증가 이슈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음. 지난주 금요일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과 궤를 같이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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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는 강세를 보였는데 개별기업들의 호재성재료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월마트(+1.16%), 코스트코(+1.68%) 등 소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국제유가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실적 추정치 상향조정 등에 기반해 엑손모빌 (+1.95%), 옥시덴탈(+3.80%) 등 에너지 업종이 상승. 더불어 모더나(+7.05%)가 6~11세 아동에 대한 접종 결과 항체 생성이 성인에 비해 1.5배 가량 많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페이팔 (+2.70%)도 최근 하락 요인인 핀터레스트(-12.71%) 인수를 포기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특히 테슬라(+12.66%)가 5번째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어서는 등 급등. 렌터카 업체인 허츠 (+10.04%)가 운행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테슬라 차량10만대를 주문 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추정. 허츠는 작년 팬데믹 사태 당시 무리한 사업 확장과 본업인 렌트업 보다는 리스 중심 사업을 주력했던 점, 차량공유 산업의 확산에 대처하지 못해 결국 파산 했었음. 그러나 사모펀드가 인수하고 이번에 대규모 테슬라 차량 구매를 발표한 것. 아직은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관련 소식은 테슬라 투자자에게 긍정적인 영향. 반면, 허츠와 전략적인 관계를 맺어왔던 포드(-1.72%)는 하락.
여기에 테슬라의 모델3가 지난 9월 유럽시장에서 24,600대 팔리며 판매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모건스탠리가 테슬라가 혁신적인 제조공법을 도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00달러에서 1,200달러로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물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되기는 했으나 긍정적인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점도 특징.
ㅇ 섹터&업종&종목 : 테슬라 급등, 페이스북 매출 부진 불구 시간외 상승테슬라(+12.66%)는 렌터카 업체인 허츠(+10.04%)가 10만대의 차량 구매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급등. 더불어 모델3가 지난 9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 모건스탠리가 제조공법 혁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의 900달러에서 1,200달러로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
월마트(+1.16%), 코스트코(+1.68%) 등 소비 관련주가 강세. 페이팔(+2.70%)도 최근 하락 요인인 핀터레스트(-12.71%) 인수를 포기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AMD(+2.12%)는 11월 8일 Accelerated Data Center Premiere 행사를 통해 차세대 제품군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엔비디아(+1.94%)도 11/8~11일까지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제품군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있음. 마이크론(+1.85%)은 대만 지진으로 마이크론 D램 생산량의 35%를 차지하는 공장 셧다운 소식이 전해지자 D램 가격 상승 기대로 장중 한 때 5% 넘게 급등. 다만, D램 가격 하락이 본격화되어 2022년말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는 번스타인의 발표로 상승폭이 축소,
국제유가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등에 기반해 엑손모빌(+1.95%), 옥시덴탈 (+3.80%) 등 에너지 업종이 상승.
페이스북(+1.26%)은 매출과 활성 사용자수 둔화 발표로 시간 외로 3% 넘게 급락하기도 했 으나, 자사주 매입과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4% 내외 강세 전환.
모더나(+7.05%)가 6~11세 아동에 대한 접종 결과 항 체 생성이 성인에 비해 1.5배 가량 많았다는 소식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경기 둔화 우려 확산9월 시카고 연은 국가 활동 지수는 지난달 발표 수치가 0.29에서 0.05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0.13으로 둔화. 3개월 이동 평균 또한 0.38에서 0.25로 하향 조정. 세부 항목을 보면 생산 및 소 득이 -0.08에서 -0.37로 크게 위축되었으나 고용은 0.09에서 0.16으로, 개인 소비 및 주택은 10.02 유지, 판매 및 재고는 0.01에서 0.07로 개선.
10월 달라스 연은 지수는 지난달 발표(4.6)나 예상(4.9)을 크게 상회한 14.6으로 발표. 세부 항목 을 보면 생산지수(24.2-18.3), 가동률(24.5→20.1), 운송지수(18.7-13.8), 완제품 재고(1.1→11.1) 등이 둔화된 반면, 신규주문(9.5-14.9), 수주 증가율(2.5-13.6), 운송시간(21.4-25.9), 고용지수(26.3 +28.3) 등이 개선되며 전반적인 수치를 상향 조정.
■ 전일 뉴욕채권시장국채금리는 주가지수가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우려가 지속되면서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했으나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실질금리가 큰폭 하락하면서 명목금리는 하락.
연준의 기준금리인상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속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경기둔화 이슈가 지속될 경우 기준금리 인상시점이 느려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단기금리는 하락.
결국 국채금리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에 대한 불확실성 이 여전히 이어지며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유로>원화=파운드=엔화
달러화는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목요일 있을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팬데믹 구제금융 연장 암시, 높은 인플레 일시적 주장 등을 통해 약간 비둘기적인 내용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부각되자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신흥국 환율 대부분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채금리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지속국제유가는 최근 급등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가운데 이란과 EU가 핵협상 관련 회담을 가질 것이라는 소식에 매물 출회되며 하락, 미국이 이란과의 핵협상 재개를 위한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힌 점도 영향. 다만, 공급 감소 지속 소식과 천연가스 급등으로 보합권 수준 유지.
금은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정부의 유동성 공급 등 경 기 부양 기대 심리가 부각되자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 장에서 철광석은 0.50%, 철근은 1.49% 하락.
곡물은 대두가 중국의 구매 의지가 부각되자 상승. 더불어 올 해 수확량이 낮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옥수수, 대두 등의 강세를 이끔.
■ 전일 중국증시 : 헝다 프로젝트 재개 소식 속 상승
ㅇ상하이종합+0.76%, 선전종합+0.85%25일 중국증시는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 프로젝트가 재개됐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광둥성 선전을 포함한 6개 도시에서 10여 개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헝다는 1천300여 개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지만 최근 디폴트 위기로 대부분 작업을 중단한 상태였다. 헝다 그룹 측은 성명을 통해 건설공사를 이어가는 것이 시장의 신뢰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난 주말 중국에서 주택 보유자에게 물리는 부동산세 도입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점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산업재 등이 2%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 물역RP 2천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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