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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10(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12. 10. 07:29

    2021/12/10(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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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확인이 필요한 변수들이 산재한 시점 -NH

    (FOMC, 부채한도 협상, 오미크론)

     

    ㅇ KOSPI 주간예상: 2,900~3,100P

     

    - 상승요인 : 오미크론 우려 경감, 글로벌 공급망 차질 완화 기대

    - 하락요인 : 미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우려, 미국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 연말 개인 대주주 양도세 회피 매도물 량 출회.

    - 관심업종 : 반도체, 자동차, 은행, 유통, 항공

     

    ㅇ  밸류에이션: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0.9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23% 수준

     

    ㅇ  물가와 FOMC:

     

    12월 16일(이하 현지시간)로 예정된 FOMC의 관전포인트는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종료인데, 금융시 장의 컨센서스는 3월 종료를 예상 중이기 때문데 테이퍼링 스케줄 자체가 금융시장의 큰 문제가 될 상황은 아님.

     

    다만 FOMC와 연계해 14일 발표가 예정된 미국 생산자물가(전월 +0.6%, 전망 +0.6%, m-m)를 주목. 생산자물가의 가파른 상승세와 조기 테이퍼링이 결합되면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부각될 수 있음.

     

    ㅇ 오미크론 변이 관련 추가 연구결과: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와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감염의 첫 몇 주 동안의 데이터를 통해 전염성이 높은 반면 치명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 다만, 연구진들은 치명률과 관련해 보다 확실한 결론을 내리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부연.

     

    오미크론의 확산성과 심각성은 향후 세계경 제의 재봉쇄 혹은 정상화를 가르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계속해서 주의깊게 보아야 할 부분.

     

    ㅇ 미국 부채한도 협상:

     

    12월 15일은 미국 재무부가 정부지출 지불능력이 고갈된다고 예고한 시점. 이에 따라 미국 의회 는 연방정부 디폴트를 막기 위한 부채한도 협상을 타결시켜야 함.

     

    현재 미국 상원에서는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와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가 합의를 통해 공화당 지지 없이 부채한도를 인상할 수 있는 열어주는 법안을 통과시 킬 계획인데, 이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려면 10명 이상의 공화당 의원들의 지지가 필요.

     

    ㅇ 중국 지준율 인하에 대한 판단:

     

    중국 인민은행은 12월 15일부터 지준율을 인하(-0.5%p)하기로 결정. 지준율 인하 자체보다는 이후에 신용 확장이 나타나는지 여부가 중요.

     

    당사는 향후 최소 1년 동안은 신용의 반등과 선별적 신용 확장을 예상. 특히 신형 인프라, 탄소배출 감축, ‘전정특신(전문화, 특성화, 혁신의 약자)’ 기업 등에서 선별적 신용 확장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음.

     

    다만 이번 정책은 광범위한 경기부양책이라기보다는 헝다그룹 파산이 부동산 시장으로 전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미세조정이며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판단.

     

    ㅇ 투자전략:

     

    12월 셋째주(12/13~17)는 FOMC, 미국 의회 부채한도 협상, 오미크론 변이 관련 추가 연구결과 발표 등 중요한 이벤트들이 예정된 시기. 현재 주식시장은 이들 이벤트가 모두 긍정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를 일정부 분 선반영하고 있는 상황.

     

    예상대로 세 이벤트들이 모두 잘 마무리된다면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주식시장 랠리가 연 장될 수 있겠지만,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면 증시는 재차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거나 재차 조정받을 수 있음.

     

    단기적으로 주가지수 방향성에 대한 베팅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2022년 양호한 성과가 기대되는 업종을 선별해 접 근하는 전략이 유효. 대형 경기민감주(반도체, 자동차, 은행)와 리오프닝 관련주(유통, 항공)에 주목.

     

    ㅇ FOMC 미리 보기 : 12월 16일(목) 4:00 FOMC

     

     테이퍼링을 내년 6월이 아니라 3월에 종료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음. 특이한 점은, 현재 미국의 금융상황지수가 역대 최저 수준에서 거의 변하지 않고 있다는 것. 동 지수는 골드만삭스 가 산출해 매일 발표하는데 낮을수록 금융시장 환경이 완화적(=유동성 풍부)임을 의미.

     

    - 현재 97.1P이며, 코로나19 당시에는 101.69P까지 상승한 적이 있음 - 2014년 테이퍼링의 경우, 2013년 12월 FOMC에서 결정됐는데 직전 시장 참여자 조사(미국 국채딜러 서베이)에서 는 2014년 3월을 예상하고 있었음. 2014년은 시장보다 연준이 앞서서 긴축을 한 것이고 반면 지금은 시장이 테이 퍼링 조기 종료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

     

    - 테이퍼링 조기 종료를 주장하는 진영의 논리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 금융상황지수에서 보는 것처럼 현재 유동성과 자금조달 여건이 더 이상 굳이 양적완화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둘째, 향후 세 가지 측면에서 경기부양 요인이 약화되는데 이를 한꺼번에 경험할 것이 아니라 조금씩 나눠서 진행해 야 충격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논리가 있음. 세 가지 하강 요인은 향후 통화정책 정상화(테이퍼링 및 기준금리 인 상), 재정확대 축소, 가계저축 하락을 뜻함.

     

    - 재정확대 기조는 지속되고 있으나 언젠가는 경기부양 재정지출을 종료할 것이며, 높은 가계저축이 낮아지면 가계 잉여자금이 줄텐데, 여기에 통화긴축까지 같이 하면 경기하강 압력이 커진다는 의미. 그래서 코로나19 이후에 시행 된 부양책과 잉여자금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것이 더 낫다는 의미.

     

     

     

     

    ■ 국내 증시의 빠른 반등 이후-신한

     

    ㅇ선제적 조정 경험과 메모리 업황에 대한 시각 변화

     

    KOSPI는 올해 4번의 변동성 구간을 지났다. 1) 인플레이션, 2) 공급망 차질, 3) 코로나19 변이 확산, 4) 메모리 업황 우려 등이 작용했다. 평균 5.6%의 조정을 거치고 저점 대비 6.5%가량 반등했다. 약세가 뚜렷했던 업종은 악재의 영향력이 컸던 업종이었고 반등이 강한 업종은 낙폭 과대 또는 순환매 구간을 지나 새로 운 주도주로 자리 잡은 업종들이었다.

     

    국내 증시는 오미크론 변이 우려 구간에서 글로벌 증시 중 빠른 복원력을 보였다. KOSPI는 7거래일 연속 상승해 10월 고점 수준에 근접했다. 주가 회복의 원 동력은 1) 앞선 긴축으로 인한 선제적인 조정과 2) 반도체 업황에 대한 시각 변화였다.

     

    10월 들어 국내 증시와 글로벌 증시의 디커플링이 심화됐다. 그 과정에서 수급의 주축이었던 개인의 이탈이 나타나고 외국인으로 주도권이 넘어가기 시작 했다. 주체변경에 따른 일시적 수급 공백도 메워지며 KOSPI는 글로벌 증시와 키 맞추기를 진행하고 있다.

     

    KOSPI 반등 구간에서 반도체가 1등 공신으로 주도주 지위가 견고해졌다. 시가 총액 비중 대비 상승 기여도도 높았다. 저점 인식 후 인덱스 매수뿐만 아니라 반도체 업황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 것이 크다. 리오프닝 업종의 반등도 주목할 만 하지만 국내 코로나19 확산 속도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ㅇ FOMC는 12월의 두 번째 관문

     

    오미크론 변이 우려가 완화되면서 시선은 FOMC로 이동하고 있다. 파월 Fed 의 장은 인플레가 ‘일시적’이라는 평가를 철회하고 매파적 기조를 강화했다. 테이퍼 링 조기 종료 가능성에 조기 금리 인상 확률도 상승했다. 3월 인상 확률은 40% 에 근접했고 5월 또는 이전에 인상될 확률은 60% 수준이다.

     

    KOSPI는 올해 대체 로 조기 금리 인상 확률과 반대 흐름을 나타냈다. 중국 11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도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주식시장에 있어 FOMC가 두 번째 관문이 됐다. 금융시장은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으로 내년 3월 테이퍼링 종료 가능성도 반영하고 있다. 에너지 가격 정점 통과에 대한 시각도 있지만 물가 지표 반영에는 시차가 있을 수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FOMC에서 점도표 상향과 테이퍼링 종 료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불확실 성 해소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각에서 Fed의 정책 신뢰도에 대한 의문 을 제기하고 있어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ㅇ 수급 공백과 업황의 방향성을 고려한 업종 선택

     

    국내 증시 저점 통과 이후 외국인의 상방에 대한 베팅이 확대됐다.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작용하며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주식 비중 확대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 한다.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 가운데 이익 추정치 하향도 진행될 수 있어 복원력 과 하방 경직성에서 업종별로 차별화될 가능성은 있다.

     

    외국인이 매수 주체가 되며 수급 개선 업종에 대한 접근이 유효할 수 있다. 외국인은 11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했다. 수급 공백을 채워가는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반도체를 비롯한 IT 하드웨어와 자동차가 있다.

     

    유통과 건강관리는 종목 단에서 팬데믹 영향력이 차별적이기 때문에 선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업황 방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반도체(비메모리 중심)와 이차전지 업종의 CAPEX는 증가세를 나타내며 긍정적 업황을 반영하고 있다. 이는 국내 업체의 낙수효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성장주 순환매를 감안하면 모빌아이 상장과 함께 내년 화두가 될 자율주행 분야도 관심을 가질만하다.

     

     

     

     

    ■ 주간전략 : 호랑이 기운 -하나

     

    ㅇ 차주 국내 증시는 점진적인 지수 레벨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1) 금 주 공화당은 민주당이 상원에서 단순 과반만으로도 부채한도를 증액할 수 있 도록 합의, 사실상 미국發 디폴트 리스크는 약화됨.

     

    2) 12월 FOMC 회의를 비 롯 주요국 통화정책이 예정되어 있으나 이미 연준위원들의 긴축적인 성향을 반영한 장단기 스프레드(70bp대까지 하락), 오미크론 변수에 대한 시장의 낮 은 민감도를 감안할 필요가 있음.

     

    연준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 금리인상을 단 행한 2015년 이후 개최된 12월 FOMC 회의와 KOSPI 수익률을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회의 전주 수익률(T-5)은 평균 +0.80%를 기록, 회의 후 2주간 (T+10) 수익률인 +0.32%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시현함

     

    ㅇ 현재 증시 스타일은

     

    가치 vs 성장으로 구분하기보다는 내년(임인년) 업황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즉 이익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은 업종 중심으로 수급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음.

     

    대표적으로 반도체와 IT H/W는 2022년 이익 추정치 상향조정이 아직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지 않음 (11월 중순 이 후 22년 영업이익 추정치 각각 –0.4%, -2.9% 하향조정).

     

    그러나 그간 절대적 이익 레벨 대비 부진하였던 YTD 수익률(각각 -2.5%, +5.3%), 내년에 대한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12월을 기점으로 연기금과 외국인의 수급 개선이 관찰되고 있는 상황임.

     

    ㅇ 마찬가지로 저가 매수세 유입이 지속된다면

     

    이익과 수익률 갭이 확대된 업종 중심 순환매 가능성을 연말까지 생각 해 볼 수 있는 구간임. 11월 중순 이 후 22년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조정 대비 수익률이 부진하였던 업종을 테마별로 살펴보자면, 인플레이션(기계), 리오프닝(음식료, 호텔레저), 메타버스(미디어/엔터)로 압축할 수 있음.

     

     

     

     

    ■ 중국 경제 동향과 위안화 강세-유안타

     

    ㅇ 정점을 통과하고 있는 중국의 생산자물가

     

    11월 중국의 생산자물가는 전년비 12.9% 상승. 예상치(12.1%)를 상회했지만 10월(13.5%) 대비 -0.6%p 둔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여파로 유가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되었음을 고려할 때, 12월 생산자물가 둔화 폭은 11월에 비해 확대될 여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

     

    ㅇ 강도를 조절할 정책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로 경기부양 기대감이 높음. 정책기조 전환 시그널이 가시화된 것이 분명해 보임. 다만, 추가적으로 공격적인 통화완화책을 연이어 추진하기는 않을 것으로 예상.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과도한 유동성 공급은 자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다만, 기저효과 고려시 22년 1분기 말 부터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큰 폭으로 둔화될 여지가 있고, 시기적으로 동계 올림픽 이후 경기부양정책 기조가 강화될 여지는 높다고 생각.

     

    ㅇ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위안화

     

    달러 인덱스가 96을 넘어섰지만 위안화는 달러당 6.3위안 수준을 유지. 위안화는 단순히 강세 흐름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추이를 보임. 수출 흑자폭 확대와 관광수지 적자폭 감소로 경상수지 흑자가 계속되고 있는 부분이 위안화 강세 요인으로 생각.

     

    [아래 챠트해설]

     

    1)중국 당국의 안정을 위한 노력이 반영되기 시작. 중국의 생산자물 가 상승률은 정점을 통과한 것으 로 평가.

    2)중국의 통화정책 여건 지수. 아직 까지 통화정책 여건이 완화적으로 평가하기는 힘들지만 분위기는 반 전된 모습.

    3)지난 5월 이후 다시 빠른 속도로 강세 압력이 나타나고 있는 중국 위안화.

     

     

     

     

     

    ■ 반도체/장비 비중확대 :  메모리 > 비메모리 - 신한

     

    ㅇ2021년에는 비메모리 주가가 메모리를 크게 상회.

     

    21년 비메모리와 메모리 주가는 극명하게 차별화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1.8% 상승하는 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주가는 -4.4%, +1.3%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은 대부분 비메모리고, 삼성전자/SK하 이닉스의 주력 사업은 메모리다. 비메모리와 메모리의 수요 전방은 스마트폰, 서버, PC 등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실적 및 주가 방향성은 같다.

     

    올해 메모리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는 IT 공급망 차질 때문이다. 22년에는 메모리 반도체 주가 상승률이 비메모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① IT 공급망 차질 정상화, ② 가격 상승에 의한 실적 증가율 상회 때문이다.

     

    ㅇ2022년에는 메모리 주가가 비메모리를 상회할 전망.

     

    3Q21까지는 메모리 반도체도 수요처들이 요구하는 물량을 온전히 제공하지 못 했다. 그러나 IT 공급망 차질로 비메모리 등 메모리 외 부품들의 공급이 더 크게 부족했기 때문에, 메모리 단기 조정이 발생했다.

     

    그러나 2022년에는 IT 공급망 차질 완화로 정상 환경으로 회귀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IT 수요 증가 구간에서 메모리는 비메모리 대비 업황 회복 시점이 늦다. 메모리는 비메모리 대비 Commodity 성향이 있어서, 재고 소진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방 재고 소진 이후에는 공급 부족에 의한 가격 상 승으로 실적 증가율이 압도적이다. 결과적으로 IT 수요 증가 Cycle에서 전반부에는 비메모리 주가가, 후반부에는 메모리 주가가 강하다.

     

    2022년은 서버 수요증가가 이어지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반전이 예상된다. 1Q22 중 서버 주문량 증가, 2Q22 중 메모리 가격 반등을 예상하는데, ① IT 공 급망 차질 정상화, ② 인텔/AMD 신규 서버 플랫폼 출시, ③ 미국 국방부 JWCC 프로젝트 등이 2Q22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ㅇ 단기 주가 고민보다는 비중 확대 전략 유효.

     

    현재는 여전히 밸류에이션 Call 구간이며, 모멘텀 Call 구간은 시작도 안했다. 업 황 바닥에 대한 신뢰는 생겼으나, 상승 전환에 대한 확신은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반도체 주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크게 남아 있다. 시장은 더 명확한 증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주가 조정을 마냥 기다리는 것은 불편할 수 있다. 조정이 있더라도, 1차 바닥 대비 2차 바닥이 높을 것이고, 그 기간이 짧을 것이며,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3Q21 1차 바닥 형성 시 과매도가 진행됐다. 이번 Cycle 하락은 IT 공급망 차질 에 의한 ‘단기’ 조정인데, 3Q21 주가 급락 구간에서 시장은 추세적인 ‘장기’ 조정을 가정했다. 실제로 SK하이닉스 PBR은 최하단 저점까지 하락했었고, 삼성전자 주가는 비메모리 기대감을 모두 반납했다.

     

    DRAM 업체들의 보수적인 CapEx 대응과 DDR5 침투 효과로 DRAM 업황 개선속도는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할 수 있다. 2022년 턴어라운드를 향해 메모리 반도체 비중 확대를 지속 추천한다.

     

     

     

     

    ■ 삼성전자 : 격동의 시대 (Times of turbulence) - 삼성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며 삼성전자가 일본의 경쟁사들을 누르고 글로벌 리더로 부 상하였던 때와 같이, 격동의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직원들을 세계 각지로 지역전문가로 보내고, 품질, 로지스틱스 등 각 분야의 경영혁신으로 아무도 따라오지 못한 스피드 경영을 실현한 삼성전자이다. 이건희 회장의 리더십 아래 모두가 한 방향으로 일치된 실행력은 불 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

     

    이제는 Hardware의 글로벌 리더로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야 한다. 내부의 글로벌화와 함께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재와 리소스 (complement)의 유인이 절실하다.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IT 회사의 오명을 가지고 이러한 과제는 버겁다.

     

    보유 현금 100조도 이제는 작은 경쟁사인 마이크론도 사지 못하는 금액이 되었다. 삼성전자는 3년 내 의미 있는 인수합병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글로벌 투자가들은 고평가된 해외 IT회사를 지금 사기 보다는, 차라리 저평가된 자사주 매입 소각을 권유하기도 한다. 하 지만 성장을 위한 현금자원을 자사주에 쓰기는 아깝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함께 미국 반도체 공장에 필요한 투자금 명목으로 ADR을 발행하는 것은 어떨까? 적어도 수백조의 가치상승이 예상된다. 이를 통해 저평가를 해소하고 향후 매입한 자사주를 활용하여 인수합병에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 격동의 시기를 인수합병 한두 건으로 해결하지는 못할 테니 말이다.

     

     

    ㅇ 하드웨어 플랫폼으로서의 삼성전자의 미래

     

    애플, 아마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굴지의 글로벌 리더들은 모두 플랫폼 회사라는 공통점 이 있다. 격변의 시기에 이러한 플랫폼 회사들은 Disruptive Technology를 배경으로 산업의 생태계를 완전히 새로 구성한다.

     

    새로운 생태계가 주는 장점에 소비자가 Lockin 되면, 기존의 생태계를 안주하던 회사들은 쇠퇴하기 마련이다. 격변하는 시간에는 많은 위험이 따르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ㅇ플랫폼 사업 모델: 플랫폼의 가치

     

    과거 MIT 슬론 스쿨의 Michael Cusumano 고수는 그의 저서, "플랫폼 리더십, 어떻게 인텔, 마이크로소 프트, 시스코가 혁신을 주도하는가" 에서 각 기업들이 어떻게 기술변화에 적응하는지를 설명하였다. 

     

    Cusumano 교수는 부의 가치는 플랫폼을 지배(Control)하는 기업에게 귀속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 플랫폼은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둘러싼 주변 요소(Complements)를 통하여 가치를 형성한다. Complements가 더 많을수록, 더 강한 플랫폼에 대한 지배력이 발생한다.

     

    Cusomano 교수는 각각의 기업이 Disruptive 기술을 확보하는 것과 함께,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사업모 델을 규정하고 이를 실천하는가에 따라 생존이 결정된다고 판단하였다. 사업모델의 목표를 실천하지 못하거나, 하지 못할 것을 목표하는 사업모델은 실패한다.

     

    • 플랫폼은 4분위로 나누어, Open architecture를 사용하거나 독자적(proprietary)인 인터피스로 구분하고, 또한 Complements는 스스로 하거나 (In-house) 외부 자원을 (outsource) 활용할 수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OS와 워드, 엑셀 등 Complements를 모두 내부에서 해결한다. 그만큼 진입장벽이 높다. 애플도 테슬라도 이런 부류의 회사에 속한다. 그만큼 하기가 어렵다.

     

    • 인텔은 CPU 기술을 플랫폼으로 디램이나 GPU 등 많은 부속품(Peripheral)을 외부에서 조달한다. 디 램에서 절대강자인 삼성전자는 인텔에게는 (또는 AMD, 엔비디아) 아주 중요한 협력자이다.

     

     

     

    ㅇ 삼성전자도 플랫폼으로 변모,

     

    삼성전자도 이제는 하나의 플랫폼이 되고 있다.

     

    • 스마트폰의 경우, 삼성전자는 내재화된 삼성의 디스플레이, 반도체, 배터리 사업을 바탕으로 강력한 하드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아무도 따라 하지 못하는 폴더블 폰은 좋은 예이다. 과거의 TFT를 바탕으 로 한 초기 폴더폰 (2002)이나, 커진 화면의 노트도 같은 예이다.

     

    이렇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 하는 하드웨어 생태계 (하드웨어 자체가 소비자를 유인하는)를 보장하면, OS와 Application을 개발하 는 회사들은 자동적으로 Complements가 된다.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이 중국에게 밀려 고전하고 있다고 가치를 할인하지만, 당사는 여전히 경쟁력 있는 플랫폼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 단한다.

     

    • 반도체의 경우, TSMC는 앞선 공정과 수율, 그리고 낮은 원가를 바탕으로 많은 IP가 TSMC를 기준으로 표준화되어 있다. 삼성전자로 파운드리를 바꾸고 싶어도 중복되는 개발비에 어려움을 겪는 회사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전략적인 투자능력과 삼성전자의 제조경쟁력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앞으로는 메모리에 더욱 로직이 융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삼성전자가 하만을 인수한 것도 새로운 사업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삼성전자의 플랫폼에 하만을 complement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하만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생각하고 삼성전자가 여기에 반도체나 부품을 납품하는 것은 앞뒤가 바뀐 해석이라고 판단된다. 

     

    앞으로의 인수합병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가 필요하다. 자동차 산업이 고성장 하니 자동차 산업의 회 사를 인수하는 것이 아니고,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한, 또한 통제하기 위한 것이 필요하다. 반도체가 0과 1을 통제함으로써 반도체가 되듯이, 플랫폼은 통제할 수 있는 능력, 그 자체가 가치이다.

     

    그래서 반도체 산업의 전망은? 삼성전자의 가치가 언제 Un-lock될 지 모르기 때문에 많은 투자가들이 현재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단기적 전망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현실이다.  앞의 반도체 전망 부문 (Page 9~13)에서 설명하였듯이, 당사는 2022년 메모리 반도체 전망에 대해 시 장보다 긍정적이다.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한 지정학적 이유로 많은 신규 증설이 이어지고 있기에, 아마도 2023~2024년에는 사이클이 하락할 수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여기에도 치명적인 변수가 존재한다.

     

    • 반도체 산업은 이제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하고, 기술을 구현하는 장벽도 높아졌다. 자금과 기술은 다른 변수 같지만 결국은 하나의 변수이다. 충분한 자금 투입 없이는 더 높은 청정도의 편과 장비를 확보하기 어렵고, 이는 결국 수율과 원가, 그리고 생존으로 이어진다.

     

    * 당사가 다음 사이클 하락기에 낸드 산업과 파운드리 산업에서 Consolidation을 예상하고, 여기에 삼 성전자의 약진을 기대하는 배경이다.

     

     

     

     

    ■ SK하이닉스 : 입증의 시간 - 삼성

     

    ㅇFinancial story.

     

    올해는 SK하이닉스가 Financial story를 마련한 중요한 전환점이다. 지난 십수년 간 FCF를 만들지 못했던 낸드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인텔의 낸드 사업을 인수한 해이기도 하다. 파운드리 사업을 위하여 키파운드리도 인수하였다. 채권단 지배를 마치며 "먼 길을 왔습니다"라고 평가를 받았다면, 이제 갈 길이 멀다. 그만큼 높아진 목표를 위해 어떻게 시장과 소통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Action을 하는지 중요한 시점이다.

     

    당사가 해석하는 Financial story는 투자가와 기업이 그리고 종업원이 기업가치(시가총액) 상승이라는 동일한 Incentive를 공유하며 협력하는 것이다. 꾸준하고 지속적인(Organic) 성장이 필요한 부분과 혁신적인 (Inorganic) 성장이 필요한 부분이 공존한다.

     

    Inorganic 성장을 위해서는 과감한 외부의 리소스 유입이 필요하고, 여기에 필요한 자금은 강력하고 꾸 준한 내부 현금흐름을 지킬 때만이 가능하다.

     

    ㅇCapex discipline:

     

    SK하이닉스는 최근 수년간 감가상각의 80-90%를 직접적으로 생산이 필요한 장비 설비투자에 활용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나 마이크론도 같은 상황이다. 하지만 시장은 언제라도 이 원칙이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오랫동안 지켜지지 않았던 Discipline을 믿기는 어려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배당정책을 3년을 기준으로 지급하던 방식에서 매년 FCC의 50%를 환원하고, 잔여재원의 환원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이제는 현금흐름의 주기가 1년으로 짧아진 것이다.

     

    매년 FCF 목표를 세우고 (전년보다는 개선되도록) 이를 달성하지 못할 때는 설비투자를 줄여가는 것은 어떨까? 물론 거를 수 없는 투자가 있다면 이를 투자가와 소통하고 이해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를 반대할 투자가는 없다는 판단이다.

     

     

     

     

    ■ LG전자 : 12월에 사는 주식 -신한

     

    ㅇ21년, 기저효과 (충당금) → 22년, 실적 증가

     

    2022년 영업이익은 4.9조원(+21%, 이하 YoY)으로 전년대비 증가가 예상된다. 가전과 TV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수 있다. 그러 나 전장(VS)에서의 손익 개선 규모가 9,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 난 2분기와 3분기의 배터리모듈 충당금 설정 영향이다.

     

    수요 불확실성에도 국내외 가전 경쟁사들 대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프리미엄 가전과 OLED TV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가전 내 프리미엄 비중은 50%를 상회한다. TV 내 OLED 비중은 30% 수준이다.

     

    ㅇ 계절성: 상고하저 실적과 연말연초의 주가 랠리

     

    동사의 주가는 지난 10/13을 기준으로 IT 대형주 중 유일하게 하락(- 1%) 중이다. 수요 및 비용의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연초 에 주가가 견조한 경험이 많다. 최근 10개년의 연말연초(12/15~3/15)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7개년은 상승했고, 3개년은 하락했다.

     

    최근 6년 은 코로나로 시장이 급락했던 2020년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했다. 이러한 연초 주가 랠리는 상고하저 실적 계절성에 기반한다. 상반기 수익성이 하반기 대비 견조하다. 판촉비 등 비용의 시기별 배분, 에어 컨 출하량, 신제품 출시 일정 때문이다. 금년에도 반기별 영업이익은 2H21, 1.4조원 → 1H22, 2.5조원으로 전망된다.

     

    ㅇ 목표주가 16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① 수요 불확실성을 감안해도 2022년 이익 개선이 유력하다. ② 수년 내 전장 매출은 연 10조원 이상의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③ 원재료비와 물류비 증가는 지난 3분기 실적에서 노출됐다. 주가는 연초 고점대비 36% 하락했다.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

     

    ④ 외인지분율(12/9)은 30%다. 최근 4년 기준 저점 수준이다. 국내 기관투자자들도 2020년 9월 11일 이후 853만주 순매도 중이다. ⑤ LG디스플레이(지분법자회사)의 순이익 컨센서스는 하향세가 일단 락됐다고 판단한다. (신한 디스플레이 담당자 의견) ⑥ 12월이다. 비수기가 끝나간다. 성수기가 오고 있다. 매수 추천한다. 

     

     

     

    ■ 노바텍 : 리레이팅이 필요한 핵심부품 공급사-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동사는 IT기기용 자석 부품 공급 업체로써 Tablet PC와 관련 악세서리 제품용 자석 공급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1년 매출액 YoY 36% 증가, 22년은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올해부터 주요 고객사의 최상위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에 탑재되는 차폐 자석 벤더로 공급을 시작하며 내년 신제품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

     

    -동사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향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그로 인해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이나 현재 주가 수준은 2022년 P/E 기준 10배 수준이라는 점에서 동종 산업 내 다 른 업체들 대비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됨.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동사는 IT기기 및 주변 악세서리에 들어가는 자석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20년 매출 기준으로 Tablet 등에 들어가는 차폐자석 61%, 태블릿 커버 제품 등에 들어가는 마그넷 플레이트 30%, 그 외 자석 및 기타 매출 9%로 매출이 구성되어 있음.

     

    -매출액의 90% 이상이 주요 고객사의 Tablet PC향 공급 실적이라는 점에서 언택트 수혜를 받으며 매출 규모가 성장 하였으며 2021년 또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성장하며 921억원과 영 업이익은 356억원(OPM 38.7%)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올해부터 Tablet PC 뿐만 아니라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의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업에도 자석을 공급하는 이원화 벤더로써 일부 공급을 시작 하였으며, 본격적인 공급 및 매출 발생은 내년 하반기 출시되는 신제품향 공급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스마트폰의 프리미엄 제품군은 폴더블, 롤러블 등 구동되는 폼팩터로 변화하고 있으며, 구동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와 힌지 등 구동 부품의 수명에 부담을 준다는 점에서 불필요한 움직임을 제한시키는 자석은 핵심부품으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

     

    -매출처가 최상위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다변화되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며 2022년 실 적은 YoY 19% 성장한 매출액 1,100억원과 영업이익은 438억원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현재 동사의 주가 수준은 2022년 예상 P/E 기준 10배로 동사와 같은 프리미엄 라인업향 공급사 들이 13~15배 내외의 밸류에이션 평가를 받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현재 주가는 산업 내 다른 업체들 대비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됨

     

     

     

     

    ■  제노코 탐방노트: 성장의 축 다변화 -DB

     

    ㅇ 2022년에도 EGSE(전기지상지원장비)/점검장비와 TICN사업 광전케이블 사업이 매출 성장을 주도:

     

    제노코는 현재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3차 양산 사업의 핵심부품인 비접촉식 광전복합케이블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4Q21은 계절적인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광전케이블 사업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22년에도 동사 매출은 수주잔고와 유사하게 EGSE/점검장비와 TICN 케이블 등이 높은 비중 으로 전망한다. 특히 TICN 사업은 4차 양산이 본격적으로 매출 인식을 22년부터 시작하게 된다.

     

    ㅇ 수주 측면에서는 해외 방산 및 위성 분야 확대를 통해 성장의 축 다변화 스토리를 2022년 기대:

     

    수주산업에 속한 동사의 실적은 신규수주 인식이 먼저 나타나고 후행하여 매출 반영 및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수주 추진 중인 국내 위성 분야에 정지궤도공공복합통신위성, 차세대중형위성 시리즈, 차기 군 위성 체계 개발/양산 등 위성 탑재체에서 수주가 늘어나면서 성장의 중심축으로 부상이 예상된다.

     

    해외 수주로는 미국 항공방산 업체로부터 항공전자분야 사업 진출이 22년에 가시화 될 가능성이 크다. 국내 방산 업체의 천궁 수출에 따른 안테나제어기 등 수주도 기대된다.

     

    ㅇ 국내 방산 위주 성장에서 위성 분야 그리고 해외 방산으로 확산하는 과정을 확인하면서 접근 유효:

     

    제노코는 위성통신부품과 방산 정비장비를 주로 제조하고 있다. 동사의 핵심기술인 위성 탑재체용 송신기 수주는 추가로 차세대중형위성 3, 5. 6호기에서 인식할 수 있다.

     

    22년에 수주업체 확정 가능 성이 높은 초소형 SAR위성 및 KPS 위성 사업 등에도 참여가 기대된다. 단기는 TICN 3차 및 4차 양산 관련 매출 증대가 성장을 주도하고, 중기적으로는 인공위성 관련 매출 비중 확대를 주목하자.

     

     

     

     

    ■  에치에프알 NDR 후기: 배 아팠던 사람에게도 기회가 -신한

     

    ㅇ 4분기: 확정적 수주 물량에 따른 실적 안정성 확인

     

    4분기 매출액 821억원(+100%, 이하 YoY), 영업이익 155억원(흑자전 환)을 전망한다. 21년 말까지 계약상 반영될 수주 잔고를 감안할 때 4 분기에 대한 실적 가시성이 높다. 통신장비 업종 내 가장 안정적인 실 적 흐름이 부각될 전망이다.

     

    ㅇ 22년: 추정치 또 한번 상향 & 미반영 업사이드 구체화

     

    22년 매출액 2,566억원(+32%), 영업이익 447억원(+112%)을 전망한 다. 당초 기대했던 북미 고객사향 추가 수주가 11월 말에 확인됐다. 1,585억원으로 21년 1차 수주 이상의 규모였으며, 계약상 10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22년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며, 22 년 전체 매출 내 해외향 비중은 7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높은 수익성의 요인이 높은 해외향 매출 비중이었다는 점을 감안시 22년에도 긍정적인 전사 수익성이 기대된다.

     

    22년 추정치에 반영되지 않은 업사이드는 2가지다. ① 북미 내 기존 고객사 외에 추가 고객사향 수주도 이전보다 진전됐다. 이미 소규모 오더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대규모 수주는 빠르면 1H22 중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

     

    ② Private 5G(특화망)에 대한 첫 수주와 매출 발생은 22년 중 확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네이버, 한국전력, 삼 성전자 등이 이미 적극적으로 특화망 관련 수요를 표출하고 있다. 향후 본격화시 연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이다. 22년 확인될 첫 레퍼런스가 중요하다.

     

    ㅇ 주가 급등 후 최근 조정, 매수하지 못 했던 사람들에게 기회로 판단

     

    최근 2개월간 약 90%의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이틀의 주가 흐름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생각되며, 매수하지 못한 투자자들 에게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

     

    1) 북미 고객사 내에서 경쟁사는 에릭 슨, 노키아였다. 유/무선 사업 모두 대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사 내에서 가장 우수한 망 호환 능력을 입증했다. 현재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미국 5G 투자 확대에 따른 중장기 지속적 수혜가 예상된다.

     

    2) 업사이드 요인을 반영하지 않아도 현 주 가는 22F 10.7배 수준이다. 빠르면 1H22 중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 는 점에서, 여전히 큰 업사이드가 기대되는 주가 수준이라 생각된다.

     

     

     

     

    ■ 올릭스 : siRNA 부문 선두기업, RNA 신약개발 시대에 주목 - 상상인

     

    ㅇsiRNA플랫폼기반 신약개발, RNA 플랫폼기술 주목 받는 시대

     

    최근 코로나19로 mRNA 관련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되었고, RNA기술과 관련된 글로벌 계약도 증가하 고 있다. 올릭스는 mRNA를 타겟한 비대칭 siRNA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Pipeline을 개발, 국내에서 RND 관련 신약개발사로는 최상위권 위치에 있다.

    2020년 3월에는 미국 AM케미칼사로부터 GalNAc 플랫폼기술을 도입하여 비대칭 siRNA에 접목, 간세포와 관련된 질병 치료제로도 영역을 확대 했다. 2022년에 2~3개 Pipeline이 임상에 본격 진입할 예정이다.

     

     

    ㅇ siRNA 플랫폼과 확장된 GalNAc-siRNA플랫폼 기술로 다양한 신약 Pipeline 개발 중

     

    첫째, siRNA플랫폼 기반 신약후보물질이 있다.


    (1)비대흉터치료제 OLX101A는 아시아판권을 가진 휴젤 이 30명환자 대상, 국내 임상 2상 진행 중이다. 글로벌 임상은 올릭스에서 FDA 임상 2상 승인을 받아 2021년 5월부터 20명환자를 대상, 투약/임상을 시작했다. 임상 2상에서 유효성데이터를 확보하면 글로벌 L/O를 추진할 예정이다.
    (2) 남성형 탈모치료제 후보물질를 개발, CRO업체에서 비임상 준비 중이고, 2022년 하반기에 국내 임상 IND 신청 목표이다.
    (3) 건성 황반변성치료제 OLX301A는 독성시험이 마 무리 단계이며, 2022년 중반쯤에 떼아와 협의, 글로벌 임상 IND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임상 1상까지는 떼아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임상 2상은 떼아가 진행하게 된다.
    (4) 망막하섬유화증 치료제 OLX301D 도 독성시험 중이다.

     

    둘째, GalNAc-siRNA플랫폼 기술기반 신약후보물질이 있다.


    (1) 첫째, B형간염치료제 OLX703A 은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중국 CRO업체와 전임상을 하고, 2022년 4분기에 임상 1상 IND신청 예정이다. (2) NASH 치료제 OLX702A는 2022년 독성시험을 거쳐 2023년 임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3) GalNAcsiRNA 플랫폼기술을 이용한 L/O 추진도 진행 중이다. 2021년 10월에 중국 한소제약(중국내 4위의 시 총 20조원, 항암 API전문)에 5,3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심혈관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을 찾아주는 딜이고, 물질 4개 정도 개발하여 L/O계약을 하는 것이다.


    (4) 유럽 제약바이오기업과 신약 후보물질 개발 딜이 있다. 2020년 6월에 유럽 제약바이오기업사와 GalNAc – asiRNA 플랫폼 기술 연구 개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계약상대방 측에서 개발된 후보물질에 대해서 효력 검증이 진행 중이다. 향후 동물대상으로 효력시험을 통해 데이터가 확보되면 추가적 L/O와 관련된 본 계약이 진행될 수 있다.

     


    ㅇ 넓은 범위의 RNA 관련 바이오주, 미래 잠재력 평가, 2022년 주가흐름은 긍정적

     

    동사의 주가는 2020년에 3월에 GalNAc 링크 플랫폼기술을 도입하면서 기존 siRNA의 잠재력이 확대되 어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 2021년에는 한국 바이오주의 전반적 조정과 함께 긴 하향 조정권에 머물고 있다.

    2021년 연말에는 2022년을 기대하는 바이오주의 일부 반등과 함께 상승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siRNA 신약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동사의 siRNA 플랫폼기술도 향후 주목을 받을 수 있다.

    GalNAc - siRNA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신약 개발 잠재력이 확대되고 Pipeline이 증가하여 2022년에는 2~3개의 신약후보물질이 임상에 진입하게 된다.

    아직 주력 Pipeline이 본격 임상진입하기 전이라 주가 밸류에이션이 어려워 기업가치를 제시하지 않지만, 2022년에는 주력 Pipeline 임상진입에 따라 주가도 상승 트렌드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2022년 올릭스의 주가 흐름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ㅇ siRNA플랫폼 기반 신약 Pipeline에는 비대흉터치료제, 탈모치료제 황반변성치료가 있다

     

    첫째, 비대칭 siRNA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비대흉터나 켈로이드를 치료하는 치료제 OLX101A(CTGF 표적단백질 타겟)를 개발 중이다. 비대흉터는 외과적 수술이나 외상후 진피층의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 하여 비대해진 흉터이고, 켈로이드는 피부의 섬유화 조직이 종양처럼 비정상으로 증식된 것이다.

    OLX101A의 아시아판권은 2013년에 휴젤로 기술이전 된 상태이다. 국내 임상1상이 2018년 5월에 끝났 으며, 현재 휴젤(국내 판권 소유)에서 30명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글로벌 임상은 올릭스에서 직접 진행하는데 영국에서 임상1상을 완료했다. 2020년 10월에 미국 FDA 임상 2상 승인을 받았고, 2021년 5월부터 20명환자를 대상으로 투약/임상을 시작했다.

    비대흉터치료제에서 인간대상 임상 유효성데이터를 확보할 경우 글로벌 L/O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비대흉터치료제 글로벌 시장은 연간(2017~2021) 9.6%성장하여 2021년 69억달러로 추정하고 있다(Grand View Research).

     

    둘째, 남성형 탈모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안드로겐수용체를 표적으로하는 기전이다. 현재 해외 CRO업 체에서 독성테스트를 준비중이고, 2022년 하반기에 국내 임상 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사는 탈 모치료제 개발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셋째, 노인성 건성 황반변성치료제 OLX301A, OLX301D도 개발 중이다. 황반변성은 황반부의 망막 색소 상피세포에 변성이 생겨 시력을 상실하는 질환이며, 60세 이상 노령층에 환자가 많다.

    우선 OLX301A는 건성황반변성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동사는 OLX301A를 First-in-class로 평가 하고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올릭스에서 타겟한 표적 단백질(아직 비공개)을 대상으로 비임상 독성시험이 마무리 단계이다. 2022년 중반쯤에 떼아와 협의해서 미국 등 글로벌 임상 IND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임상 1상까지는 떼아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임상 2상은 떼아가 진행하게 된다. 망막하섬유화증 치료제 OLX301D도 개발 중이다. 현재 글로벌 CRO 기업과 독성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동사는 2019년에 황반변성치료제 관련 프랑스 안과 전문기업 떼아에 유럽, 중동, 아프리카지역 대상 총 807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10월에는 미주지역을 추가(아시아지역 제외) 해서 총 9,138억원 (OLX301A, OLX301D, 추가옵션 안과 Pipeline 2개, 기존 807억원 포함)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확장 체결했다. 아시아지역 추가 L/O 가능성은 열려 있다. 플랫폼기술에 기반한 추가 L/O 잠재력도 있다.

     

     

    ㅇ GalNAc 기술 도입, GalNAc - siRNA플랫폼의 잠재력 확대

     

    동사는 2020년 3월에 간세포 특이적 리간드인 GalNAc 링크 플랫폼 기술을 도입하여 다양한 간질환 Pipeline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의 앨나일람(Alnylam)은 GalNAc기술을 이용해 급성 간성 포르피 린(헤모글로빈이 철분과 결합하도록 도와 주는 단백질)증치료제 기보시란을 개발했고, 다이서나도 GalNAc 기반의 후보물질을 글로벌 제약사 로슈(B형간염치료제), 노보노디스크(NASH치료제) 등에 기술이 전 한 바 있다. 올릭스는 GalNAc - siRNA플랫폼 기술을 적용하여 다음과 같은 신약 Pipeline이 개발 중이다.

     

    첫째, B형간염치료제 OLX703A 를 국내 특허를 출원하고, 개발하고 있다. B형간염시장이 큰 중국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중국 CRO업체와 계약 해서 독성테스트 예정이고, 2022년 4분기에 임상 1상 IND신청 예 정이다.

     

    둘째, NASH(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OLX702A이다. 인간 유전체 분석을 통해 개발된 타겟으로 2022 년 독성시험을 거쳐 2023년 임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Arrowhead사의 NASH에 대해 GSK사간 약 1.3조원(계약금 1,400억원) 딜이 성사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릭스는 임상을 좀더 진행시켜 가치를 높여서 L/O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셋째, 플랫폼기술을 이용한 L/O 추진이다. 동사는 GalNAc - siRNA 플랫폼기반으로 2021년 10월에 중 국 한소제약(중국내 4위의 시총 20조원, 항암 API전문)에 5,3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심혈관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후보물질을 찾아주는 딜이고, 물질 4개 개발하여 L/O계약을 하는 것이다. 임상 진행에 따라 마일스톤도 받게 된다.

     

    넷째, 2020년 6월에 유럽소재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사와 GalNAc - siRNA 플랫폼 기술 연구개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이 본계약으로 언제 체결되는가가 관심이다. 후보물질을 개발해 넘겨주었고, 계약 상대방이 동물모델에서 효력 검증을 진행 중이다. 향후 동물대상으로 의미 있는 데이터가 검증되면 추 가적 L/O와 관련된 본 계약이 진행될 수 있다.

     

     

     

    ■  SK화학철강 금요챠트

     

     

     

     

    ■ 브레이크 없는 브라질 : 150bp 추가 금리인상. 물가 통제 불가 가운데 공격적 긴축 스탠스 지속-하나

     

    미국의 FOMC를 일주일 앞두고, 브라질 중앙은행은 12월 통화정책회의(COPOM)에서도 150bp의 추 가 정책금리 인상(시장 전망 부합)을 결정하였다. 브라질의 금리인상 조치는 올해 3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금번 회의까지 7회 연속으로 총 725bp가 상향 조정되었다.

     

    연초만 하더라도 역대 최저 수준 (2.00%)에 머무르고 있던 브라질 정책금리는 어느새 9.25%까지 조정되었다. 가중되고 있는 물가상승 부담이 브라질 중앙은행의 정책 판단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브라질의 물가상승률은 10월 현재 10.67%를 기록 중이다. 연료 가격이 전년대비 +45.3%, 주거용 전력 가격은 전년대비 +30.3%의 상승(10월 기준)하였다.

     

    가파른 물가상승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전력 부족(요금 인상) 등의 경제적인 요인과 함께, 재정지출 확대 및 정책 불안 요인들이 더해진 결과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 추이와 공급망 이슈들을 고려할 경우 4분기를 정점으로 기울기가 점차 완만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그나마 다행인 부분이다.

     

    하지만 본격적으 로 물가와 채권시장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환율과 수입물가에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 대선 관련 불확실성도 완화되어야 할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내년도 브라질 경제의 가장 큰 불안 요인 이다. 브라질 경제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전분기대비 -0.1%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기술적 침체 국면에 진입하였다.

     

    현재 보우소나로 대통령의 지지율이 23%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룰라 전 대통령(46%)과의 지지율 격차 가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지지율 격차를 좁히기 위해 선심성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있어 의회도 이들 법안에 대해 적극적인 반대를 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우소나로 정부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Auxílio Brasil(지원금 보조 정책)을 추진하였고, 11월 말에 하원을 통과하였다. 특히 하원 심의를 거치는 과정에서는 정책 규모가 오히려 증가함에 따라 재정악화 우려가 확대(환율 변동 요인)되었다.

     

    지난해 팬데믹 대응 초기 과정에서 90%에 근접했던 부채 비율이 현재 82.9%까지 하락 했지만 아직도 정상화 수준과의 괴리는 크게 벌어져 있는 상황이다. GDP 대비 국가 부채 비율과 신용 등급 추이를 살펴보면, 등급 상향이 고려되기까지는 최소 9%p의 부채를 추가로 감축해야 할 필요가 있다. 불안한 경제와 지지율이 낮아진 정부의 조합은 재정정책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에 대한 불안감은 채권시장에서 플래트닝의 모습으로 반영되고 있다. 장단기 금리 차는 크게 축소되며 2년, 10년 금리가 10월말부터 역전된 상황이다. 정책금리 인상은 상반기까지 지 속되겠으나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며 중장기 구간의 금리는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2년 금리는 정책금리와 190bp의 괴리를 반영 중이다.

     

    1분기 중 상품가격 안정을 반영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Peak-Out하는 움직임을 보이면, 물가불안에 의한 펀더멘털 우려는 일부 완화될 것이다. 현재 헤알화의 주요 방향 결정 변수는 재정정책(대선)과 물가, 그리고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 화에 관한 것이다.

     

    일단 물가와 선진국 통화정책 변화 속도 관련 우려는 내년 상반기 중 완화될 것으 로 판단된다. 시장금리 상승이 제한되는 가운데 헤알달러 환율은 변동성 국면을 거친 후, 1차적으로 5.3헤알 선에서 안정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 - 12월 10일 금요일


    1. 툴젠 신규상장 예정
    2.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신규상장 예정
    3. 美) 11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4. 文대통령, 삼성전자 등 "탄소중립 선도기업" 청와대 초청 예정
    5. 내년 가계대출 총량관리 계획 관련 당정 협의 예정
    6.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7. 블루베리 NFT, 스탠 바이 비(STAN by B) 오픈 예정
    8. NCT, 정규 3집 타이틀 곡 "Universe" 선공개 예정


    9. 하이스팩7호 공모청약
    10. 교보스팩11호 공모청약
    11. 카카오게임즈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진원생명과학 추가상장(CB전환)
    13. KMH하이텍 추가상장(CB전환)
    14. 파크시스템스 추가상장(CB전환)
    15. 쏠리드 추가상장(CB전환)
    16. KH 일렉트론 추가상장(CB전환)
    17. 티사이언티픽 추가상장(BW행사)

    18. 태웅로직스 보호예수 해제
    19. 줌인터넷 보호예수 해제
    20. 와이엠텍 보호예수 해제
    21. 까스텔바작 보호예수 해제
    22. 엔젠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23. 비트나인 보호예수 해제
    24. 디어유 보호예수 해제


    25. 美) 1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2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7. 독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28. 영국)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9. 영국)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주간 실직자가 5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함. 노동시장이 꾸준히 회복하는 방증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미 연준의 긴축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CNBC)

     

    ㅇ 지난 10월 미국의 도매재고 증가폭이 전월보다 2.3% 증가한 7천 594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함 (DowJones)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발표 예정인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는 최근 일부제품의 가격 하락세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힘. 11월 CPI 자료가 수집된 이후 수주간 에너지 가격이 하락했다고 언급함 (WSJ)

     

    ㅇ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중국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홍콩증시 회귀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임. 올해 샤오펑, 웨이보 등이 이미 홍콩증시에 2차 상장함 (WSJ)

     

    ㅇ 이탈리아 독점 규제 기관이 아마존이 회사서비스를 사용하는 제3자 판매자에 특혜를 줘 경쟁사에 피해를 입혔다며 13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함 (CNBC)

     

    ㅇ FDA가 16~17세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부스터 샷의 긴급 사용을 승인함. 미 CDC 또한 16~17세에 대한 화이자 부스터 샷을 승인해 이들에 대한 접종 이 가능해짐 (CNBC)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동맹국간 결속을 다질 것으로 전망됨. 최근 파이브 아이즈 안보동맹을 앞세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해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데 이어 또다시 중국을 압박할 것이라는 분석임. 특히 미국은 이번 회의에 중국을 배제하고 대만을 초청해 양국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임.

    ㅇ 시진핑 국가주석 중심의 정부 권력 강화에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특별지위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 최근 단행된 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도 사실은 정부의 작품으로 분석됨. 인민은행의 정책 결정에 중국 정부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임.

    ㅇ 중국 상무부는 미국 하원이 신장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반대하며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대응책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힘. 앞서 미국 하원은 신장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을 표결에 부쳐 찬성 428표, 반대 1표의 압도적 표차로 가결시켰음.

    ㅇ 애플이 당분간 인앱결제 시스템을 유지하게 됐음. 애플은 반독점법 위반 관련 소송에서 외부결제를 허용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유예신청을 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기 때문임. 유예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 애플은 9일부터 앱에 고객이 서비스나 구독료를 지불할 수 있는 외부 웹사이트로의 결제 링크를 포함하는 것을 허용해야 했음.

     

    ㅇ 내년부터 일본에서 종업원 임금을 2.5% 이상 올린 중소기업은 인상액의 최대 40%를 법인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음. 대기업은 3% 이상 올렸을 경우 최대 30%까지 공제받을 수 있지만 임금인상에 소극적인 기업은 연구개발 투자 등에 대한 감세 우대를 받지 못함. 일본 정부는 2022년도 세제개정안의 큰 틀에 이같은 내용으로 합의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중국 금융시장 변화에 따라 등락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62% MSCI신흥지수 ETF는 0.48%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78.4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32%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출발했으며, 선물옵션 만기일에 따른 외국인의 순매수가 강화되면서 상승폭 확대. 특히 전일 미 증시에서 메타버스 관련 종목의 강세가 뚜렷해 KOSDAQ 상승폭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뚜렷한 모습.

     

    간밤의 미 증시가 오미크론 전염력이 델타보다 4.2배나 높다는 점이 부각되자 리오프닝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변동성 컸던 비트코인의 급락 영향으로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부진한 점은 금일 한국증시에 부담. 더 나아가 전반적인 미 증시가 높은 차익실현 욕구속 부정적인 이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점도 부정적.

     

    오늘 아침 한국증시는 간밤의 미국증시 하락영향과 함께 전일 선물옵션 만기일 상승분의 일부 되돌림이 일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

     

    이후 미증시에 영향이 크지 않았던 헝다그룹 디폴트이슈가 오늘 중국증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역외 위안화 환율이 관련 이슈로 달러 대비 0.5%대 약세를 보이는 등 중국시장 관련 품목들의 변동성이 확대된 점은 부담이나, 전일 한국증시가 미국 주가지수선물보다 중국증시 흐름과 같이한 점과 기관들의 배당투자 시한이 급해졌다는 점에서 미 증시와 디커플링이 나타날 수도 있음.

     

    한편 다음주 FOMC가 준비되어 있는 가운데 ECB, BOE, BOJ 등의 통화정책회의도 예정돼 있어 전반적인 시장은 변화를 확대하기 보다는 개별종목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S&P500선물지수 -0.52%
    WTI유가 : -3.26%
    원화가치 : -0.36%
    달러가치 : +0.25%
    미10년국채금리 : -0.60%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 오미크론 우려와 비트코인 관련 종목하락으로 나스닥이 크게 부진

     

    ㅇ 다우-0.00%, S&P-0.72%, 나스닥-1.71%, 러셀-2.27%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오미크론변이 우려, 헝다 디폴트, 비트코인 급락


    9일 미 증시는 오미크론의 전염성이 델타변이보다 4.2배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경제회복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한 평가가 불확실해지자 하락 출발. 여기에 헝다그룹 디폴트 이슈가 부각되며 상품 관련 종목군이 부진한 점도 부담.

     

    비트코인의 하락이 지속되자 기술주 등 관련 종목에 대한 매물 출회가 이어져 나스닥 낙폭이 확대. 밈 주식과 스팩상장 종목에 대한 조사 소식도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하며 러셀2000지수 또한 낙폭 확대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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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교토대 연구진이 보건성 자문위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미크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델타 변이의 4.2배에 달한다고 발표, 오미크론이 처음 발견되기 전 신규 확진자 200명대를 기록했던 남아공이 2주만에 하루 2만명을 넘어서는 등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는 이유도 이같이 높은 전파력에 기초하고 있음.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오미크론이 심각한 수준으로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이유.

     

    그간 시장은 남아공의 사례에서도 보듯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중증환자는 많지 않아 병원 인프라 활용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에 주목해 왔음. 이에 최근 리오프닝 관련주는 물론 미 증시의 강세가 뚜렷. 그렇지만 일본의 발표처럼 전염성이 4.2배나 강하다면 이는 향후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등 경제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점이 부각돼 미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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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다그룹에 대해 신용평가사 피치가 신용등급을 제한적 디폴트 등급으로 하향 조정, 채무 불이행에도 아직 파산신청 같은 절차가 개시되지 않아 '제한적 디폴트' 라고 발표하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디폴트는 현실화한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이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되는데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인하하며 유동성 공급에 나서는 등 실질적인 노력에 나섰기 때문.

     

    전일 인민은행은 헝다 문제는 시장 원칙에 따라 처리 될 것이라며 도움은 없을 것임을 시사. 결국 헝다 문제는 중국정부가 심리안정을 위한 여러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고 있어 시스템적인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미 증시 역시 관련 우려에 반응하고 있지만 리스크 확대는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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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가상자산들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이 보임. 연준의 긴축가능성이 부각되자 유동성 축소우려가 부각되고, 여러 국가들의 규제가 강화되는 등 하락 요인들이 전반적인 심리악화를 불러온 것으로 추정, 한편, 전일 미 하원 청문회에서 가상자산 관련 기업들의 관계자들은 미국 정부가 규제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 그러나 여전히 미 정부의 모호한 규제 강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연준의 정책변화 가능성 등으로 위축된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이 확대, 이 영향으로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의 하락이 뚜렷.

     

     

     


    ㅇ 섹터&업종&종목 : 비트코인, 밈, 스팩 상장 관련 종목 하락

     

    코인베이스(-8.20%), 마이크로스트래티지(-7.02%), 페이팔(-2.84%), 갤럭시 디지털(-4.36%), 라이엇 블록체인(19.68%) 등 암호화폐 시장 관련 종목군 대부분도 동반 하락, 게임스톱(-10.30%)은 부진한 실적과 주식 거래 관련 미 규제당국의 소환장 공개 후 하락. AMC엔터(-8.93%), 아이로봇(-6.18%) 등도 동반 하락.

     

    테슬라(-6.10%)는 최근 긍정적인 투자회사들의 보고서가 발표되었으나,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 는 지적에 하락. 더 나아가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이어지자 매물 출회 확대.  루시드 그룹(-18.34%)은 17억 5천만달러 전환 가능 채권 발표와 미 규제당국으로부터 스팩상장 관련 조사 자료 요청 소식에 하락. 이는 니콜라(-3.96%), 카누(-7.18%), 로드스타운(-5.82%) 등 스팩 상장종목의 약세 요인. 전기 충전 서비스 업체인 EVgo(+5.51%)는 JP모건의 긍정적인 평가로 강세.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4.2배의 전파력이 있다고 발표하자 치사율이 약하다는 점에 강세를 보이던 부킹닷컴(-1.72%) 등 여행, 카니발(-1.69%) 등 크루즈, 사우스웨스트항공(-3.67%) 등 항공업종 등이 하락.

     

    CVS헬스(+4.52%)는 약국과 보험 사업을 결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자 매출이 내년에는 가속화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강세. 호멜푸즈(+4.70%)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는 소식에 상승.

     

    화이자(+1.32%)는 FDA가 16세 청소년까지 부스터샷 확대를 승인하고 웰스파고가 비중확대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하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 시장 정상화 지속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22.7만 건)나 예상(22.3만 건)을 크게 하회한 18.4만건을 기록해 1969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4주 평균도 지난주 발표된 24만 건에서 감소한 211만 8,750건으로 발표했으나 연속 신청 건수는 195.4만 건에서 199.2만 건으로 증가

     

    미국 10월 도매 재고는 지난달 발표(mom +1.4%)나 예상(mom +2.1%)을 상회한 전월 대비 2.3% 증가로 발표. 판매대 재고율은 지난달 발표된 1.23%보다 감소한 1.22%로 발표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오미크론 전염률이 델타보다 4.2배나 높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영국정부의 규제강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더불어 중국 헝다그룹 디폴트이슈가 재 부각되며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금리 하락요인. 다음주 FOMC를 두고 기대인플레이션이 큰 폭 하락하고 실질금리는 소폭 상승하는 모습. 

     

    다만,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32)을 하회한 2.22배로, 간접입찰도 12개월 평균(63.5%)을 하회한 60.8%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부진하자 금리 하락폭은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엔화>유로>원화>위안

     

    달러화는 고용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영국 정부의 코로나 규제 확대 속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생각보다 높다는 점이 부각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져 상승, 다음주 FOMC를 두고 기대인플레이션이 큰 폭 하락한 점도 달러강세요인. 

     

    엔화 또한 달러 대비 강세. 캐나다. 달러나 호주 달러 등 상품 환율은 헝다그룹 디폴트 이슈가 부각되자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로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5%나 약세를 보인 점도 특징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영국의 코로나 관련 규제 강화가 이어진 가운데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4.2배나 높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물론 입원율이 급증하지는 않아 우려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는 않으나 신규 확진자 급증 가능성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중국의 헝다 그룹이 사실상 디폴트 되자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음에도 고용지표 개선 및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헝다그룹 디폴트 이슈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3%, 철근은 10.70% 하락.

     

    곡물의 경우 온화한 기온과 적절한 강우량이 예상돼 북미 지역 밀 수확량에 대한 전망이 상향 되는 등 공급 증가 우려가 발생하자 밀이 하락. 옥수수와 대두는 수출 증가 기대 속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물가지표 발표 속 상승

    ㅇ 상하이종합+0.98%, 선전종합+0.87%

    9일 중국증시는 이날 오전에 물가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는 소비재 등이 2%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월 대비 2.3% 상승해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작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2.9%를 기록했다. 1996년 이후 25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낸 지난달의 13.5%보다는 소폭 낮아졌다.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이전보다 소폭 낮아지면서 중국 인민은행의 완화 여력이 아직 남아있다는 기대감에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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