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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13(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12. 11. 21:14

    2021/12/13(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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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량이 감소한 주식을 찾아라 - DB

     

    당대에 가장 현명하다고 알려진 사람조차 주식 투자에 실패했던 사례는 부지기수다. 그중 가장 대표적 인 것은 아이작 뉴턴이다. 이에 대하여 워런 버핏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오래전 아이작 뉴턴은 천재성을 발휘해 세 가지 운동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재능도 투자에는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는 남해회사 거품사건에서 막대한 손실을 보고 나서 말했습니다. “천체 의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지만, 사람들의 광기는 계산할 수가 없더군요".  아이작 뉴턴이 이 손실로 엄청난 충격을 받지 않았다면 네 번째 운동 법칙을 발견했을지도 모릅니다. 투자자 전체로 보면, 운동량이 증가할수록 수익은 감소한다 라는 법칙 말입니다.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에서 발췌)

     

    한 해를 마감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지금의 시점에서, 투자자는 버핏의 표현처럼 운동량이 증가한 주식을 살펴서 이에 대한 위험을 진단하고, 운동량이 감소한 주식을 추려서 기회를 탐색해야 할 것이다.

     

    어떤 주식의 운동량을 평가함에 있어서 가장 이견이 적은 건 아마도 밸류에이션일 것이다. 이에 대한 높낮이가 그동안 축적된 운동량 전체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업종을 넘나드는 상호 간의 비교는 PBR로 보는 편이 오류가 적다. 이를 정리한 것은 [도표1]이다.

     

    ㅇ 운동량이 증가한 주식은 세 가지 그룹으로 정리할 수 있다.

     

    △ 팬데믹을 거쳐왔던 만큼 제약바이오가 밸류에이션 최상단에 위치한다. △ 사회 전반의 시스템 변화가 가속되며 IT,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그 뒤를 잇고 있다. △ 그리고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가 묻어나며 관련주가 다음을 따른다.

     

    ㅇ 운동량이 감소한 주식의 그룹 역시 세 가지로 나뉜다.

     

    △ 통신서비스와 유틸리티 등 전통적 방어주는 투자자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금융주의 밸류에이션도 낮은 상태가 이어진다. △그리고 씨클리컬 전반이 뒷전으로 밀려났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제 통화긴축 사이클로 접어들었다는 점이다. 이같은 시기에는 특히 운동량이 증가하여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주식에서 부침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가까운 사례는 2015년 이다. 그때 미국 연준은 첫 기준금리 인상을 2015년 12월에 단행했다. 이에 6개월 앞서 주식시장에서는 당시 밸류에이션이 높았던 화장품과 제약바이오 주식의 하락이 거세게 나타났다. 이후 밸류에이션 이 낮았던 주식들의 수익률이 반전하며 2년간 강세를 보였다.

     

    지금도 구도는 동일하다. 지난 11월에 미국 연준이 테이퍼링을 개시했으며 이번 12월 FOMC를 통하여 가속 테이퍼링을 진행할 여지도 존재한다. 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주식의 운동량과 관련된 버핏의 교훈이 제대로 나타날 여지가 있는 것이다.

     

    기 언급한 세 가지 운동량 감소 주식에서 기회 요인을 찾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그중 물가 상 승에 대한 중앙은행의 진단이 강할수록 씨클리컬 주식이 부각되기 마련이다. 이에 대한 관심이 유효 하다.

     

     

     

     

     

     

    ■ KOSPI, 마지막 고비를 앞두다 -신한

     

    ㅇ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백신을 무력화하지 않는다는 중간 결론

     

    WHO가 오미크론 변이를 우려 변이로 지정한 후 2주가 지났다. 세계 보건 기관에서 공언했던대로 주말 새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성 연구들이 발표됐다.

     

    인류가 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아는 바는 아직 많지 않지만 금융시장 반응만 놓고 보면 변동성 정점을 지난 모양새다. 가장 관건이었던 백신 효과성 여부는 기존 백신을 무력화하지 않는다는 중간결론에 도달했다. 외국인은 반도체 베팅 성격으로 한국 주식시장 익스포저를 확대하고 있다.

     

    ㅇ12월 FOMC 전후 흔들림은 복원력 빠른 조정

     

    남은 고비는 12월 FOMC(공개시장위원회)다. 파월의장과 연준 이사회 구성원 발언을 고려하면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 가속화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관건은 이제부터 확인할 인플레이션 지표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언급했던 것처럼 11월 소비자물가는 최근 유가 하락세를 반영하지 않았다.

     

    인플레이션 궤적이 유가상승률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2년 인플레이션 우려는 완화될 수 있다. 연방기금 선물금리가 최근 상승세 둔화를 보이고 있음에도 한국 주식시장 상대 밸류에이션은 통화정책 긴축을 선반영했다.

     

    12월 FOMC 이후 가격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다. 낙폭과대 업종보다 외국인이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반도체, 2차전지, 커뮤니케이션 위주 접근 전략 이 유효하다.

     

    ㅇ 외국인 한국 주식시장 익스포저 확대는 반도체 베팅 성격

     

    KOSPI는 12월물 파생상품 동시만기일이었던 지난주 3,000p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선물과 현물 시장 동반 순매수로 국내 주식시장 익스포저를 키우고 있다.

     

    외국인의 한국 주식시장 익스포저 확대 성격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는 12월물 파생상품 만기일 선물 방향성이었다.  외국인은 이번 12월 동시만기에서 KOSPI200 선물 만기를 5.2만계약 연장했다. 현재 외국인 선물 매수포지션 규모는 5.7만계약으로 지난해 말과 비견할 만한 큰 규모다.

    2020년 12월 외국인 현 선물 동반 순매수는 2021년 1분기 상승장에 있어 중요한 변수였다. 수급 상황만 놓고 보면 지수 회복세에 자신감을 더할 수 있는 환경이다.

    외국인의 한국 주식시장 베팅 성격은 비교적 뚜렷하다. 반도체다. 한국 주식시장 이 글로벌 대비 아웃퍼폼할 때 공통점은 반도체 주가 상승이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아세안을 중심으로 한 신흥국 제조업 생산 차질을 재차 유발하지 않을 경우 한국 제조업 주가 회복 가능성은 높다.

    한국 제조업은 델타 변이 확산 국면 에서 피해가 가장 컸다. 현재는 아세안 공급망 차질 정점 통과를 가격에 반영하 고 있는 국면이다. 실제로 12월 외국인 순매수 집중 업종은 반도체다. KOSPI 전체 외국인 순매수 2.1조원 중 1.9조원은 반도체에 집중됐다.

    KOSPI200, MSCI Korea 등 인덱스 내 반도체 비중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다. 외국인 반도체 향 자금 유입 성격이 한국 주식시장 순매수 규모를 뛰어넘어 반도체 업종에 베 팅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신흥국향 패시브 자금 유입 속도보다 한국 주식시장 패시브 유입 속도가 더 빠 르다는 점도 반도체 베팅 가능성을 높이는 근거다.

    신흥국 주요 ETF(MSCI EM, FTSE EM, MSCI Core EM) 설정잔고가 바닥 대비 2.9% 증가한 반면 한국 주식시장 ETF(MSCI Korea ETF)는 7.4% 증가했다.

    한국 주식시장이 신흥국 내에서 차별화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는 제조업을 향 한 외국인 투자자 시각이다. 신흥국 대비 빠른 한국 패시브 자금 유입세를 고려 하면 외국인 자금 이탈은 순매수로 추세 전환했을 가능성이 높다.

     

    과거 외국인 자금 이탈 과정에서 피해는 반도체, 자동차 업종에 집중됐다. 외국인 자금 선회 국면에서 회복력 높을 업종도 피해 업종과 동일하다. KOSPI 대형주 위주 주가 회복 주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변화다.

     

     

     

     

     

    ■ 연준의 시그널을 미국 10년 금리는 어떻게 해석하고 있나? -NH

     

    ㅇ 연준은 기대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한 ‘겁박’ 전술을 활용 중

     

    12월 FOMC에서는 파월 의장이 언급한 테이퍼링 가속화가 결정되며 테이퍼링 종료 시점은 기존 6월에서 3~4월로 앞당겨질 것. 점도표에서도 2022년 기준 금리 중간 값이 상향 조정되며 2022년 중 최소 한 차례 이상의 금리인상이 반영될 전망. 특히, 미국채 10년 금리에 큰 영향을 주는 2024년 기준금리 전망치 역시 큰 폭 상향 조정 전망.

     

    매파적 성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핵심은 미국 장기금리가 이를 어 떻게 해석하고 반응할 것인가에 있음. 연준의 2022년 금리인상 전망 폭이 대 폭 상향 조정됐던 시점은 10월 CPI가 발표됐던 11/10일. 특기할 점은 10월 CPI 발표 직후 현재까지 2022년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는 25bp 급등했는데 10년 명목금리는 4.8bp 상승에 그침. 미국채 금리의 움직임을 이해할 필요.

     

    장기금리 = 기준금리 전망치 + 성장 기대감 + 물가 기대감 + 기타요인으로 구성.

     

    이때, 기준금리 전망치와 성장 기대감, 물가 기대감은 상호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다중 공선성 문제가 있음. 쉽게 말하면 연준 기준금리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때 시장은 동시에 성장과 물가기대감을 조정한다는 것.

     

    연준 조기 긴축우려가 부각된 이후(기준금리 전망치 급등) 물가기대감의 Proxy인 BEI는 16.2bp 축소됐고 성장 기대감의 Proxy인 실질금리는 21bp 확대. 이는 1) 시장의 연준 물가 통제 능력에 대한 신뢰를 반영하는 동시에, 2) 성장이 훼손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긴축이 단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

     

    당사 역시 현재 연준의 전략은 기대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한 ‘겁박’ 전술로 판단하며 경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긴축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

     

    특히, 금번 회의에서는 2022년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 기대인플레 이션 축소, 실질금리 상승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 기대인플레이션이 충분 히 축소된 이후에는 실질금리 위주의 명목 금리 상승이 나타날 것.

     

     

     

     

     

     

    ■ 금리 수수께끼의 조건 -대신

     

    - 12월 FOMC를 앞두고 연준의 테이퍼링 일정 가속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더 구나 최근 집계된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1982년 이후 최대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통화정책 일정의 변화 가능성은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 그러나 이처럼 높아진 정책 변화 가능성과 높은 물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미국 채권시 장에서 국채 금리는 매우 안정적인 동향을 유지하며 매우 제한적인 움직임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 일각에서는 과거 그린스펀의 수수께끼로 불리는 기준금리 인상을 비롯한 통화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가 상승하지 않거나 오히려 하락 했던 상황의 재연을 언급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우리는 실제 최근의 미국 국채 금리 동향은 통상적인 재료나 시장 변수에 대한 반응과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며, 변동성 역시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또한 금리의 적정 수준을 평가하는 일부 모델과 기법들을 통해 추정된 페어 벨류와 시중금리 간의 괴리 역시 상당하다는 것을 데이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 그린스펀의 수수께끼는 2000년대 중반 연준 의장이었던 그린스펀이 정책금리를 인상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는 제한적인 상승에 그치거나 하락했던 상황에 대해 이유 를 알 수 없다며 곤혹스럽다는 견해를 밝힌 것을 일컫는다.

     

    - 하지만 당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미국과의 교역을 통해 축적된 외환 보유액을 바탕으로 다시 미국 국채를 대거 매입함에 따라 시장금리가 기준금리 변화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아울러 그린스펀 의장은 수수께끼라는 표현을 통해 통화정책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면서도 채권시 장의 달라진 수급 여건으로 인해 금리 상승이 제한적이었던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다.

     

    - 당사는 현재 미국 채권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통화정책 변화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의 안정적인 시장금리 동향이 앞서 언급한 수수께끼와 같은 영향이 적지 않은 비중으 로 작용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나 코로나19 이후 미국 경제가 상품 위주의 소비 확대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역 과정에서 수지 불 균형이 채권시장의 수급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개연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이다.

     

    - 또한 채권시장의 수급 여건에 직접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테이퍼링을 개시하겠다고 선언한 지 불 과 2개월 만에 기존 일정에 대한 가속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들의 행동 변화 에도 미국 국채시장의 수급 상황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뤄진 조치일 여지가 크다 는 견해다

     

     

     

     

     

    ■ 화학/정유 : 합성고무 부족의 조짐 + 정제마진 강한 반등 -하나

     

    ㅇ 석유화학(Overweight) : 2022년 합성고무 부족의 조짐이 보인다

     

    1) 시황 부진 지속. 연말 비수기 수요 부진 영향. 중국의 지준율 인하 등 완화적 정책 감안시 춘절을 전후해 시황회복 가능성 높아. Top Picks S-Oil, 금호석유, KCC, 롯데케미칼,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2) 합성고무 부족의 조짐.

     

    ① SBR마진(BD/SM 차감)은 1,300$에 육박하며 약 10년 래 최대치. 2021년 BD의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SBR마진은 흔들림 없이 6년 밴드를 훌쩍 상회. 이는 2021년 SBR의 수급이 BD 대비 매우 타이트 했기 때문.

     

    ② SBR의 타이트한 수급은 2016~20년 약 10%에 달하는 설비가 사라진 덕(폐쇄 or NB Latex로 전환). 향후 증설 또한 전무함.

     

    ③ 천연고무 강세는 합성고무의 대체 수요를 자극할 것. 천연고무는 지난 10년 간 낮은 재배면적, 글로벌 비료부족, NBL의 대체용으로 최근 개도국의 천연고무장갑 수요 급증으로 강세 예상.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 천연고무 재고는 약 3년 래 최저.

     

    ④ 2021년 미쉐린 타이어 판매량은 2019년 대비 5.5%가량 낮음에도 불구 합성고무 수급은 타이트. 2022년에는 자동차 생산병목이 최악을 통과하고, 자동차 주행거리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올해보다 더욱 타이트한 합성고무 수급 전망. 2022년 합성고무 부족 조짐에 주의를 기울여야.

     

    ㅇ 정유(Overweight): 정제마진 조정 후 강한 반등. 펀더먼털 측면에서 정제마진 신뢰도가 높아지는 구간

     

    1) 주간 평균 정제마진은 8.5$/bbl(WoW +1.7$/bbl)를 기록했고, 주 후반에는 일간 기준 9.8$/bbl 도달. 2주 전 6.2$/bbl까지 조정을 받고 강한 반등을 시현. 휘발유, 등/경유가 뚜렷하게 반등하며 강세 견인.

     

    2) 최근 마진조정은 실적 호전에 따른 아시아 설비의 가동률 상승과 이에 따른 물량 출회 때문. 즉, 지난 주 정제마진의 강한 반등은 아시아 설비의 가동률 상승을 개선된 수요가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가능.

     

    펀더먼털 측면에서 정제마진에 상승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곧 2022년 실적 추정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가능하다는 의미.

     

    3) 중국 11월 석유제품 수출량은 YoY -45%, MoM -10%으로 회복 불능 상태. 중국 정부의 탈탄소 압박이 지속되기 때문 4) 미국 정제설비 가동률은 89.8%로 완전 정상수준에 도달. 반면, 미국 석유제품 재고는 6년 밴드 하단을 이탈할 정도로 부족한 상황.

     

     

     

     

     

    ■ 은행 : 인플레이션 하락 기대감이 소멸된 다면 -하나

     

    ㅇ 최근 2주간 KOSPI와 은행주 상승률 비슷.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34%에서 1.49%로 상승

     

    전주 은행주는 1.3% 상승해 KOSPI 상승률과 비슷한 양상 2주동안 지속. 오미크론 변이가 관리가능한 것으로 인식되고, 소비지출 등 경기회복세 지 속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금리 상승세에 기대어 은행주도 소폭 상승세가 같이 나타나는 모습.

     

    ㅇ 미국 11월 CPI는 테이퍼링 속도 높이기에 충분한 수준. 인플레이션 하락 기대감 소멸된다면 장기금리 상승은 시간문제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상승률이 6.8%로 7%대 우려보다는 낮았지만 테이퍼링속도를 높이고 기준금리 인상을 앞당기기에는 충분한 수치.

     

    바이든은 11월 CPI에 최근 유가 등의 가격하락세가 반영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물가 상승이 둔화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이는 정치인으로서의 발언으로 국한해서 해석해야.

     

    설령 공급병목 현상이 다소 완화된다고 하더라도 대규모 유동성에 의해 촉발된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은 쉽게 낮아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 전방위적 물가상승 압력으로 인해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도 매우 높은 수준임.

     

    4분기 성장률과 NIM 상당히 양호할 전망. 견고한 펀더멘털, 배당매력, 금 리모멘텀까지 보유. 은행주 12월 초과상승 기대. 11월 NIM도 기대치를 벗어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되어 4분기 은행 평균 NIM은 4bp 이상 상승해 상당히 양호할 전망.

     

    10~11월 대출성장률도 상당히 높아 4분기에도 높은 대출성장률 시현 예상. 선제적인 추가 충당금 적립 및 대규모 명예퇴직 실시로 4분기 순익은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하겠지만 이로 인해 2022년의 이익 증익폭은 더욱 커질 전망.

     

     

     

     

    ■ 같이 여행을 떠나요 -NH

     

    [공급망 정상화와 수요 인플레이션 전망에 입각한 2022년 투자아이디어를 정리. 2022년 투자아이디어의 키워드는 ① 대형 경기민감 가치주, ② 리오프닝주, ③ 매수 타이밍을 고려한 성장주 알파 전략]

     

    ㅇ 공급 정상화+수요 인플레이션 전망에 입각한 투자아이디어 수립 필요

     

    -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필요하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코로나바이러스는 점차 흔하지만 크게 위 험하지는 않은 형태로 변해갈 가능성이 높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리오프닝과 세계 경제의 정상화를 베이스 시나리오 로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오미크론에 따른 락다운만 아니라면 2022년 상반기에는 공급망 정상화가 예상된다.

     

    - 주식시장의 새로운 걱정거리는 미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다. 다만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공급요인이 아니라 수요요인이라면 장기적으로 금리상승이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테이퍼링 종료 이벤트로 인해 주식시장이 조정받는다면 이를 매수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ㅇ ① 대형 경기민감주, ② 리오프닝주 ③ 성장주 알파 전략

     

    - 2022년 투자아이디어의 키워드는 ① 대형 경기민감 가치주, ② 일상 회복에 따른 실적 회복주(리오프닝), ③ 성장주 알파 전략이다.

     

    ① 대형 경기민감주:

     

    향후 상당 기간 인류와 코로나의 공존이 예상되는 바, 메타버스 등 IT 활용 비대면 분야 투자 증가에 따른 반도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자동차는 공급망 정상화 기대와 가장 밀접한 제조업 분야로 2022년 차량용 반도체 부족 완화에 따른 반등이 예상된다. 

     

    은행은 전형적인 경제 정상화 수혜주다. 다만 은행주의 경우 가 계대출 규제에 따른 리스크를 감안한 상반기 위주의 트레이딩이 필요해 보인다.

     

    ② 리오프닝주:

     

    유통, 항공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여행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만 아니라면 2022년 단계적 일상 회복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다.

     

    ③ 성장주 알파 전략:

     

    세계 경제의 정상화와 이에 따른 금리상승 국면에서 성장주 랠리가 지속되기는 쉽지 않다. 다 만 중장기적으로 미래가 유망한 분야인 만큼 성장주 매수 타이밍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제약/바이오가 가격 메리트를 지닌 분야라는 판단이다. 메타버스, NFT 등은 조정시 매수 대응이 필요한 분야다.

     

     

     

     

    ■삼성전자 : AR/VR을 넘어 홀로그램의 시대로 - 카카오페이

     

    ㅇ 2022년 CES에서 선보일 삼성전자의 홀로그램 디바이스.

     

    삼성종합기술원과 삼성디스플레이는 2020년 11월 Nature에 슬림패널 홀로그램기기 연구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 홀로그램은 SF 영화를 통해 익숙한 기술이나, 입체 영상을 구현을 위한 매개체를 찾아내기 어려우며, 입체 영상 데이터 용 량이 막대하다는 한계점이 존재했음.

     

    2020년 발표한 삼성의 논문은 그간 발표된 홀로그램 연구를 초월하는 내용으로, AR/VR 등 경쟁업체들의 기존 기술을 압도 할 것으로 평가.

     

    2022년 CES가 2년만의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됨에 따라 삼성 전자가 홀로그램 기기를 바탕으로 전세계 미디어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 으로 기대.

     

    ㅇ 홀로그램을 구동할 4개의 축.

     

    - LCD / 레이저 / Waveguide / FPGA 삼성의 홀로그램은 레이저 광원을 Steering-BLU라 불리는 특수 BLU 통해 조 향하여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으로 추정.

     

    여기에서 Waveguide 기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최근 삼성전자와 삼성전기가 지분투자를 진행한 DigiLens社가 Waveguide 핵심 기술을 보유.

     

    홀로그램을 위한 영상 입력은 특수 홀로그램 비 디오 프로세서가 담당하며, 이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반도체인 FPGA 기술이 적용.

     

    ㅇ 2022년 CES, 메타버스 H/W의 경영장이 될 것.

     

    물론 삼성전자가 CES에서 홀로그램 기기를 선보인다 해도 양산이 될때까지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하지만 컨텐츠에 몰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하드 웨어로 옮기기에는 충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

     

    DigiLens에 지분을 투자한 삼성전자, 삼성전기 뿐 아니라 레이저다이오드를 제조하는 큐에스아이에 투자자 들의 관심이 확대될 것. 뿐만 아니라 사장된 기술로 투자자들의 머리속에서 잊 혀져가는 한솔테크닉스 같은 LCD 부품 업체들도 부각될 수 있을 전망.

     

     

     

     

     

    ■ 대만 IT 11월 실적 코멘트  -한화

     

    ㅇ 겨울에 불어오는 훈풍, 지속될까?

     

    2021년 11월 주요 대만 테크 업체들의 합산 매출액은 1 조 7,874 억 대만 달러 (전년동기대비 +2.8%, 전월대비 +10.3%)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던 10월에 비해서는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스마트폰 관련 부품 업체들은 여전히 부진했지만, 미디어텍 실적은 반등했다. PC와 파운드리 관련 수요가 견조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성장률이 가장 높은 섹터는 디램(+40.9%), 팹리스(+35.5%), 마더보드(+34.1%)이며,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섹터는 케이싱(-39.1%), 핸드셋OEM(-9.4%), 배터리(-8.0%)이다.

     

    디램은 전월에 이어 40% 성장률을 유지했다. 가격 하락 구간임을 감안하면 출하량은 매우 양호했다고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지표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이었지만, 미디어텍의 매출이 크게 반등한 점이 눈에 띈다.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되살아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라고 판단한다.

     

    마더보드 업체들의 매출 성장세가 넉 달째 호조를 나타내고 있어 PC 수요에 대해서도 너무 부정적일 이유는 없어 보인다.

     

    ODM서버 수요를 대변하는 Wiwynn 실적 반등이 향후 데이터센터 기업들의 서버디램 수요 증가로 이어질지도 지켜보자.

     

    스마트폰 부품은 여전히 극심한 부진을 되풀이하고 있다. 주요 핸드셋 부품 업체들과 컴포넌트 업체들의 성장률은 더욱 낮아졌다. 부품 공급망 이슈와 B2C 수요 부진이 동시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ㅇ 시사점

     

    대만 IT 11 월 실적을 분석해 보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동시에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전체 물량과 매출을 좌지우지하는 핸드셋 관련 기업들의 실적은 극도로 부진하지만, PC와 서버 수요 반등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또한, 미디어텍 매출 증가가 향후 중국 스마트폰 수요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파운드리 관련 기업들의 성장 지속, 서버 수요 반등을 감안해 당분간 국내 반도체 섹터에는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호주 K-9 자주포 수주, 해외 수주 성장기 진입 - NH

     

    ㅇ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65,000원 유지

     

    - 민수 부문 실적 개선 확연, 방산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 지속, 쎄트렉아이 인수 로 한화그룹의 우주산업에서 중심적 역할.

     

    ㅇ 호주 K-9 자주포 수주 언론보도, 랜드400 장갑차 사업자 선정도 대기

     

    -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12/13~15 호주 순방 중.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며 자원, 에너지, 방산 협력 강화. 호주는 한국전 참전 1만명을 파병한 혈맹국, 양국의 경제규모에 대한 시너지.

     

    - K-9 자주포 9천억원 규모 수주 계약관련 언론보도. 업체측계약 공시 전. 이외 우주협력 강화도 언급. 발사체 산업 육성, 위성항법 분야까지 교류 협력

     

    - 호주 장갑차 수주건도 진행중. 400대 규모로 자회사 한화디펜스가 입찰 중인 장비만 5조원 규모. 라인메탈디펜스(독일)과 2파전. 2022년 상반기 사업자 선정. K-9 자주포 수주시 연계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ㅇ 중동지역 수주건도 기대, 실적보다 해외 수주에 주목.

     

    - 최근 언론보도된 중동지역 수주건도 진행. 전체 4조원 규모의 무기체계 중 자 회사 한회시스템의 레이더체계 1.2조원, 한화디펜스의 발사대 0.8조원 규모.

     

    - LIG넥스원 대비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 2022년 실적 성장이 상대적으로 정체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동사는 2021년 민수 호황으로 서프라이즈.

     

    - 2022년 동사의 추정 실적 대비 PER은 11배(2021년은 영업외 쎄트렉아이 인수 평가이익 800억원 반영), PBR 0.8배에 불과. 항공엔진 RSP 비용도 연간 800억원 반영된 수치.

     

    - 이미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실적보다 해외 수주 모멘텀에 더욱 주목. 동사의 주력 제품인 K-9, 비호복합, 장갑차, 발사대 등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무기소요가 빈번하며 2000년대 초반부터 국산화가 진행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

     

     

     

     

    ■ 현대건설 :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공시 코멘트 -이베스트

     

    ㅇ눈높이가 낮아진 공모가

     

    -현대엔지니어링은 12/10 공시를 통해 언론 보도로 계획했던 유상증자/IPO를 공시함. 금 번 공모 발행주식수는 400만주 일반공모 방식이며, 주당 예상 공모가는 57,900원~75,700 원임

     

    - 예상 시가총액은 4.6조원~6.0조원으로 상반기 10조원 상장 목표 대비해서는 낮아진 수 준임. PBR로는 1.2~1.5X밴드 레벨

     

    -당초 목표 대비 공모가 밴드가 다소 현실화된 이유는, 1) Peers 건설의 상반기 주가 랠리 이후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모멘텀 소멸, 2) 대선을 앞두고 정책 방향성에 따른 섹터 주가변동성 확대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

     

    -상장 밴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2022년 예상 순현금 2.5조원을 고려할 때 영업가치 EV/EBITDA 4~5X 수준으로 보수적인 수준임. 대형 건설주의 올해 상반기 랠리 당시 EV/EBITDA 멀티플이 8X까지 슈팅했었던 점을 고려할 때, 상기된 여러 리스크들을 감안한 공모 밴드 산정으로 보임.

     

    ㅇ 점진적 기업가치 상향 시그널, 현대건설에도 긍정적

     

    - 금번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수준의 예상 공모가 밴드가 시사하는 것은 결국 상장을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하고 있고, 이는 정의선회장 지분에 대한 추가 구주매출이 단기에 나타날 가능성 역시 제한적으로 판단하고 있음. (IPO를 통해서는 534만주 처분). 따라서 현시점에 서는 현대건설의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에 따른 수급 리스크는 다소 완화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 이후 실적 성장과 신사업 확대를 통한 점진적 기업가치 극대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며, 이에 따라 모회사인 현대건설 역시 자회사 가치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증가로 동반 주가 수혜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리스크보다는 기회가 부각되는 시점.

     

     

     

     

    ■자이에스앤디 : 큰 도약, S&I건설 인수 -이베스트

     

    인수를 위한 전략적 RCPS 발행, 희석보다 훨씬 큰 이익 점프

     

    자이에스앤디와 GS건설은 51:49 의 비율로 100% 출자회사 지에프에스를 통해 S&I 건설을 인수하기로 공시했다. S&I건설은 LG 100% 자회사인 S&I 코퍼레이션에서 분할한 회사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Captive 물량이 60~70% 수준을 차지하는 건축/플랜트 건설사이다.

     

    인수가액은 2,900억원이며, 이를 위해 자이에스앤디는 제3자배정 상환전환우선주 (이하 RCPS) 1,000 억원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발행 대상은 금번 딜에 FI로 참여하는 글랜우드 PE이며, 자이에스앤디는 이를 위해 2022년 1/21 임시주총을 통해 종류주식에 대한 정관 변경을 진행할 것을 공시했다.

     

    공정거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위해 LG의 S&I건설 분할 및 매각이 불가피한 실정이었고, 이에 기존 GS건설이 우량한 현금을 바탕으로 이를 인수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GS건설은 조회공시를 통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나, 금번 공시처럼 자이에스앤디가 S&I건설의 직접적 인수주체가 되는 것은 서프라이즈다.

     

    S&I 건설의 연간 매출액은 1 조원대, 예상 순이익은 500 억원으로 자이에스앤디의 2022년 예상 매출액 5,360억원, 순이익 390억원과 비교할 때 훨씬 큰 규모의 기업이기 때문이다. 이는 자이에스앤디의 볼륨성장을 위한 그룹의 전략적 의사결정의 일환으로 판단하고 있다.

     

    RCPS 발행으로 인한 단순 EPS 희석률은 26.4%이나, S&I 건설 연결 실적 반영에 따라 EPS가 최소 80%에서 최대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희석보다는 회사 볼륨 성장과 실적 도약에 더욱 주목한다.

     

    산술적 내재가치는 아주 크지만 내부적으로는 이사회 및 기업결합심사, 외부적으로는 대선의 변수가 남아있어 극 보수적 기준으로 목표주가를 14,000원에서 15,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주가 상승 탄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Senex Energy 인수 코멘트 - 키움

     

    ㅇ호주 E&P 전문회사인 Senex Energy 인수 확정

     

    동사는 호주 동부 육상 가스전 생산 및 개발을 목적으로 호주 E&P 전문회사 Senex Energy 인수를 확정하였다.

     

    호주 Hancock Energy사와 공동투자계 약을 체결하여 지분 구조는 동사 50.1%, Hancock Energy사 49.9%로, 동사는 과거 호주 철광석 광산인 Roy Hill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Hancock Energy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Senex Energy 공동 인수도 함 께 성사함으로써 투자 위험을 줄임과 동시에 향후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수가격은 지분 50.1% 기준 A$ 443백만(약 3,720억원, 주당 A$ 4.6)으로 결정되었으며, 향후 22년 3월에 는 Senex Energy사 주주총회 및 호주 정부의 승인이 예정되어 있다.

     

    Senex Energy는 호주 거래소(ASX)에 상장된 시가총액 A$ 8.4억의 호주 6위 E&P사이며, FY 21년 기준 매출 A$ 116백만(약 980억원), 영업이익 A$ 25백만(약 211억원)을 기록하였다. 또한 연 생산량 19 BCF, 매장량 730 BCF의 3개의 동부 육상 가스전과 2개의 탐사광구를 보유하고 있다.

     

    광업선진국인 호주에 대한 투자 위험은 타 지역보다 낮으며, 인수를 통해 산업단지가 밀집한 호주 동부지역의 다양한 수요처에 판매가 가능하고, 기존에 구축된 육상 가스관을 활용할 수 있어 투자비 절감 또한 기대해볼 수 있다.

     

    ㅇ 천연가스 대체 매장량 추가 확보 및 에너지 전환사업 추진 플랫폼화 기대

     

    해당 인수를 통해 동사는 천연가스 대체 매장량 추가 확보 및 에너지 전환사 업 추진 플랫폼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천연가스 측면에서는 대체 매장량 추가 확보를 통한 E&P 사업 확장 및 매장량 지속 유지, 에너지 전환 측면에서는 추진사업 검토 및 발굴을 통한 CCS(탄소 포집 및 저장)와 그린수소의 상업화, 블루수소 생산이 기대된다.

     

    그룹사인 POSCO의 7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블루/그린수소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및 핵심기술 내재화와 관련하여 인수가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그룹사의 LNG와 가스전을 활용한 탄소포집 및 블루수소 생산에도 활용될 전 망이다.

     

    또한 동사는 미얀마 추가 탐사 및 개발, 인도네시아 지역 공동조사 사업권 및 말레이시아 탐사권 획득을 앞두고 있어 에너지 부문의 사업 확장이 기대되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 -12월 13일 월요일

     

    1. 文 대통령, 호주 국빈 방문
    1. 미국혈액학회(ASH) 개최
    2. G7 외교·개발장관 회의
    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개최

    3. 학교 단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예정

     

    4. 아래스 정리매매(~12월21일)
    5. 아스타 추가상장(유상증자)
    6. 진원생명과학 추가상장(CB전환)
    7. 율호 추가상장(CB전환)

    4. 에스엘바이오닉스 보호예수 해제
    5. 올릭스 보호예수 해제
    6. 인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7. 아이티아이즈 보호예수 해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민주당 중도파가 연준에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옥죄라고 압박하고 있음.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우려를 자아냈으며 민주당이 이번처럼 연준 통화정책에 직접 목소리를 낸 경우는 극히 이례적임 (FT)

     

    ㅇ 미국 켄터키주를 비롯해 중부 5개 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하는 등 피해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음 (Reuters)

     

    ㅇ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할 경우 독일과 러시아를 잇는 노르트 스트림2 운영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히며 연일 러시아를 압박 중 임. G7 외교 수장들도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기 위해 초강력 제재를 경고함 (Reuters)

     

    ㅇ 아마존닷컴과 트위터, 시스코시스템스 등 IT 대기업들이 새 버그 발견에 보안 경보를 발령하고 새 패치 등 조치를 진행하고 있음. 전문가들은 이번 버그가 최악의 사 이버 공격을 촉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음 (WSJ)

     

    ㅇ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가 전기자동차 생산능력을 확장을 위해 미시간주에 있 는 공장 2곳에 40억 달러(약 4조7280 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임 (CNBC)

     

    ㅇ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독일 내 반도체 공장 설립을 위해 독일 정부와의 초기 협상에 들어감 (Bloomberg)

     

    ㅇ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핵무기 사용 조건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전해짐. 이에 미 동맹국들은 미국의 핵억지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불안과 우려를 표하고 있음.

    ㅇ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사 헝다그룹이 옵쇼어 채권 이자 미지급으로 부분적인 디폴트 선언을 받은 가운데 중국 당국은 자금난을 겪는 부동산 업체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을 확대하기로 함.

    ㅇ 미국 상무부가 중국 반도체 SMIC에 중요한 부품 수출을 금지하는 방안을 국방부와 논의할 예정임. 지난해 SMIC는 중국군이 소유, 통제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이유로 미국과 무역거래가 제한되는 블랙리스트에 등재됨.

    ㅇ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플랫폼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나서면서 유럽에서 차량호출 서비스 우버, 배달 앱 딜리버루 같은 플랫폼업체의 운전, 배달기사들이 프리랜서가 아니라 회사의 직원 신분을 획득할 가능성이 커짐. 플랫폼업계는 시장의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한 조치라며 반발함.

    ㅇ 목재 선물 가격이 6개월 만에 1,000보드피트당 1,000달러 선을 다시 넘어섬. 공급망 병목 현상에 미국의 주택 수요 급증이 겹치면서 목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소폭 상승 출발 후 개별 기업 요인에 따라 변화 예상.

     

    MSCI한국지수 ETF는 0.02% 하락한 반면 MSCI신흥지수 ETF는 0.08% 상승했다.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1.2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한다. Eurex KOSPI200 선물은 0.38% 상승했다.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을 예상한다.

     

    금요일 한국증시는 외국인의 선물수급은 견조한 가운데 그 전날 미국증시의 고점에서의 하락반전에 영향받은 외인과 기관의 공매도 증가로 코스피 현물 수급악화가 부담이 되었다.  포스코의 지주회사 전환 등 개별기업들의 악재성 뉴스에도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이날 하락은 추세적인 매물출회보다는 전일 선옵만기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 영향으로 추정한다. 

     

    금요일 미 증시는 예상과 부합된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점은 한국증시에 우호적이다. 세부항목을 보면 여전히 강한 인플레가 장기화 될 가능성에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이 제한된 점은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부담이다. 주요 주가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0.38% 하락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연준의 매파적 FOMC 가능성이 높아지자 재무적 신용도가 낮은 중소형주 위주의 매물출회가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감안 월요일 한국증시는 0.3% 내외 상승출발이 예상되나 상승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FOMC, ECB, BOE, BOJ 등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와 미국,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 발표 등을 기다리며 관망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미 증시의 상승이 전반적인 시장상승 보다는 실적호전 등 개별기업이슈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한국증시 또한 이러한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10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S&P500선물지수 +0.90%
    WTI유가 : +1.91%
    원화가치 : +0.03%
    달러가치 : -0.17%
    미10년국채금리 : -1.59%

     


    ■ 10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10일 뉴욕증시 : 미국 CPI 정점통과 기대와 실적호전 개별기업과 관련된 업종 강세

     

    ㅇ 다우+0.60%, S&P+0.95%, 나스닥+0.73%, 러셀-0.38%
    ㅇ 미국 CPI 해석과 연준의 조기긴축 가능성

     

    10일 미 증시는 39년내 최고치를 기록한 소비자물가지수에도 불구하고 예상치에 부합과 정점통과 기대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후 일부 매물이 출회되었으나,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코스트코(+6.58%)로 필수소비재가, 오라클(+15.61%), 브로드컴(+8.27%)에 의해 일부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자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결국 연준의 매파적인 FOMC에도 불구하고 개별기업들의 실적호전에 관련된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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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98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경우 연준의 긴축 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금요일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했지만 둔화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의 충격을 완화시킨 영향과 함께,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치는 급등세를 이어갔으나 예상과 부합된 숫자를 내놓자 안도심리가 높아졌다.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달 발표치 (mom +0.9%)를 소폭 하회한 전월 대비 0.8% 상승, 전년 대비로는 지난달 발표치 6.2%를 상회했으나 예상과 부합한 6.8% 상승으로 발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해 지난달 발표된 0.6%를 하회. 전년 대비로는 예상과 부합된 4.9% 상승, 헤드라인 숫자는 정점을 통과해 안정적인 모습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월 대비하여 중고차 및 트럭가격+2.5%(yoy+31.4%), 신차가격+1.1%(yoy+11.1%), 임대료+0.4%, 거주지외 숙박비용+2.9%, 대중교통비용+3.0%, 의료서비스+0.3%, 에너지가격 +3.5% 상승을 이어갔다. 이렇듯 세부항목별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지속 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어 12월14~15일 열리는 FOMC에서 테이퍼링속도 확대는 불가피해 보인다. 

     

    반면, 11월 CPI는 공급망 불안과 연말 쇼핑시즌이 겹치며, 상품수요가 물가급등을 이끈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쇼핑시즌이 마무리된 내년 초에 공급망 불안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높은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하고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으며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우려와 달리 물가가 예상과 부합된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하락폭의 제한은 세부항목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히 상존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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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별로 기술주와 필수소비재가 2%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으며, 11개 섹터가 모두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물가수치가 고점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안도하는 심리가 나타나고있다고 진단했다.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43.1%로 반영했다. 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89포인트(13.39%) 하락한 18.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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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종목별 : 실적 호전 등 개별 요인에 의한 변화

     

    오라클(+15.61%)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예상을 충족한 가이던스 발표후 급등했다. 특히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도 영향을 주었다. 어도비(+3.46%), 시스코시스템즈(+2.95%)도 동반상승했다.

     

    브로드컴(+8.27%)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특히 클라우드 관련 수요가 견고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MS(+2.83%)는 인공지능과 음성기술 업체인 뉴안스커뮤니케이션(+0.69%) 인수가능성이 높아지자 강세를 보였다.

     

    애플 (+2.80%)은 애플워치의 배터리 팽창에 대한 집단소송 소식에도 불구하고 모건스탠리가 충성고객들로 인해 AR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코스트코(+6.58%)은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비용증가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했다. 월마트(+1.83%) 등 여타 소매유통업종도 동반 상승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CEO가 테슬라 주식을 추가 매도했다는 소식 등에 장중 1천 달러를 밑돌았으나 상승 반전하며 1.3% 올랐다. 리비안(-0.64%)는 16일(목) 실적발표일에 조지아에서 제조 및 배터리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3.76%)은 골드만삭스의 투자 의견 하향 소식에 하락했다. 보잉(-1.20%), 델타항공(-0.83%) 등도 동반 하락했다. 

     

    휘트니스플랫폼 업체 펠로톤의 주가는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의견을 하향한 영향으로 5% 이상 떨어졌다.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예상과 부합.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0.9%)를 소폭 하회한 전월 대비 0.8% 상승했으나 예상(mom+0.7%) 보다는 소폭상회. 전년대비로는 예상과 부합한 6.8% 상승해 지난달 발표된 6.2%를 크게 상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해 지난달 발표된 0.6%를 하회. 전년 대비로는 예상과 부합된 4.9% 상승해 지난달 발표된 4.6%를 상회.

     

    미국 12월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67.4)나 예상(67.0)을 상회한 70.4로 발표, 현재 여건지수는 73.6보다 개선된 74.6으로, 기대지수도 63.5보다 개선된 67.8로 발표.

     

     

     

     


    ■ 10일 뉴욕채권시장 : 국채금리, FOMC를 기다리며 11월CPI에 주목하여 소폭 하락

    채권시장은 11월 CPI 급등 발표 직후 혼란스러운 양상을 보였다. CPI 발표 이후 국채금리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하락마감했다.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이 나타나면서 12월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 가속화는 기정사실화됐다.  이로 인해 유동성 감소에 기인한 기대인플레이션과 기간프리미엄이 하락하고 실질금리가 소폭 올랐다. 

     

    전문가들은 놀라울 정도로 오른 인플레이션에 테이퍼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미 2022년에 3회의 금리인상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 10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 국채 금리, FOMC 기다리며 소폭 하락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파운드>유로>위안>엔화>달러인덱스>원화

     

    달러화는 연준의 매파적 테이퍼링 우려에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실질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향후 인플레이션 고공행진 우려에 여타환율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다만, FOMC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어 변화는 제한됐다.


    연준은 오는 14~15일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FOMC를 통해 테이퍼링 일정을 당초 전망보다 앞당기면서 매파적 행보를 강화할 것으로 점쳐졌다. 전문가들은 테이퍼링 일정이 단축되면서 기준금리 인상 일정도 순차적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자금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시점을 내년 7월에서 6월로 앞당겨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자국내 은행 등 금융기관의 외화지준율을 기존 7%에서 9%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역외위안화는 이날 뉴욕환시에서 전날 수준에 호가되어 중국 외화지준율 인상파장은 없었다.

     

     

     

     


    ■ 10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남아공 보건부 장관이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강하지만 중증 환자가 적다고 발표하자 이날은 관련우려가 완화되며 국제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여기에 캐나다에서 오미크론 사례가 87건이 발표되었으나 모두 경증이거나 무증상을 보인 점도 오미크론 우려 완화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유가상승 요인이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내년 원유시장이 공급 과잉에 부닥칠 위험이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변이로 인해 글로벌 수요가 위협받고, OPEC플러스 산유국들이 1월에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를 증산할 계획이라 유가 하강압력이 상존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금은 높은 인플레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약세 불구하고 중국의 외화지준율 인상소식에 일부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보합, 철근은 0.02% 상승했다.

     

    곡물은 달러약세 불구 변화가 제한되었다, 옥수수는 에탄올 생산 기대가 높았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로 하락했다. 밀은 호주와 러시아 생산량이 상향조정되었으나 최근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 10일 중국증시 : 신규대출 지표 부진 속 혼조

    ㅇ 상하이종합-0.18%, 선전종합+0.14%

    10일 중국증시는 신규대출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점, 지준율 인하소식 등은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이날 인민은행이 외화지준율을 7%에서 9%로 인상했는데 이 파장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신용지표 부진은 증시상단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산업재, 필수소비재 등은 상승세를, 정보기술, 부동산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의 11월 위안화 신규대출은 1조2천7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조6천억 위안을 밑돈 것이다.  11월 말 광의통화(M2)도 8.5% 증가하는데 그쳐 시장예상치 8.7% 증가를 하회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자국내 은행 등 금융기관의 외화지준율을 기존 7%에서 9%로 15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금융기관의 외환유동성 관리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급락하면서 위안화가 가파른 강세를 보인데 따라 외화지준율 인상이 단행된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의 외화지준율 인상은 지난 6월에 5%에서 7%로 인상한 후 다시 9%로 올려 올해 들어 두 번째 올린셈이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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