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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5(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3. 15. 07:32

    2022/03/15(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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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3대 악재에 높아진 추가 상승 압력 - 대신

     

    - 원/달러 환율이 우크라이나 사태의 격화 가능성으로 인해 가파르게 상승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글로벌 달러 선호 현상으로 인해 꾸준히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연일 격화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불거진 금융시장 전반의 불안 심리가 가장 직접적으로 표출되는 양상이었다. 위기 국면에서 항상 안전자산, 안전통화로 이목이 집중되는 구도가 그 대로 작동한 것이다.

     

    - 안전자산 선호 경로 외에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번 3월 FOMC를 기점으로 개시될 것이라는 전망 역 시 달러 강세 심리를 자극했다. 이미 예상된 기준금리 인상임에도 불구하고 당장 경기 둔화보다는 물가안정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뤄진 정책 조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고, 그 만큼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담도 컸다. 역시 달러에 대한 매수 요인이다.

     

    -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선전시를 봉쇄했다는 소식 역시 위안화 약세 경로를 통해 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코로나 대응으로 인해 올해 제시된 경제성장률 목표 5.5% 달성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 중국 이 사실상 유일하게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인식도 위안화에는 약세 요인이다.

     

    - 우리는 현재 원/달러 환율을 둘러싼 대외 여건들이 대부분 환율의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재료들로 인식되 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에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1,250원을 상회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3월 FOMC를 기점으로 환율의 상승세는 진정될 수 있다고 예상한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요인이 해소될 수 있고, 올해 정책 기조 전환을 시사한 ECB의 행보 변화를 외환시장에서 본 격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 중국 금융시장에 드리워진 짙은 먹구름- 하이

     

    ㅇ 중국 금융시장 불안이 재차 재연되는 원인은 ? 

     

    ✓ 중국 증시 등이 연초 상승분을 반납하고 지난해처럼 또 다시 급락세로 전환된 배경으로는 크게 4가지 정도를 지적할 수 있음.

     

    첫째, 중국 경제 역시 고유가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임. 중국은 여전히 원유 순수입국이라는 점에서 유가 급등 및 원자재 가격 급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경제구조임. 글로벌 공장 역할을 여전히 당담하고 있는 중국 제조업 입장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즉 비용 상승은 채산성을 악화시킬 수 밖에 없음.

     

    둘째,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부양 속도와 강도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및 전인대를 전후로 추가 경기부양책 실시가 기대되었지만 중국 정부가 별다른 부양정책은 발표하지 않았고 강한 부양의지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시장에 실망감을 던져줌. 더욱이 미 연준이 3월 FOMC회의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통화정책 차별화측면에서도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 실시 시점을 실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짙어짐.

     

    셋째,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확산임. 중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기술 허브'인 선진市에 대한 봉쇄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상하이 역시 준봉쇄에 나섬.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재차 강화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 해소 지연과 더불어 중국 경기의 추가 둔화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짐. 참고로 선전시 포함된 광동성이 중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으로 10% 수준을 소폭 상회할 정도로 중국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함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물론 중국 내 코로나19 급증세가 피할 수 없는 숙명이지만 이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응자세에 대해 금융시장이 큰 신뢰를 갇지 못하고 있음이 큰 문제임.

     

    넷째, 유럽계 자금이탈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유럽 금융시장 및 경기 불안 여파 등으로 유럽계 자금이 중국 증시에서 크게 이탈한 것도 급락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음.

     

    다섯째,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중 관계에 대한 미국의 강한 견제 및 불만 목소리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중국과 러시아간 밀월관계가 미-중 갈등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촉발시키고 있는 중임. 미국 등 서방의 강력한 대러시아 제재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러시아가 중국과의 교역 등을 통해 제재를 회피하고 있다는 미국측의 의심이 강해지면서 자칫 러시와의 갈등 전선이 미-중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는 도화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이 사실임.

     

    실제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 "우리는 중국이 러시아에 어떤 형태의 물질적, 경제적 지원을 실제로 하는 범위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의 우려 사항"이라고 말함. 이어 "우리는 어떤 나라가 경제 제재로 인한 러시아의 손실에 대해 벌충해 주는 것을 좌시하거나 지켜보지 않겠다는 점을 중국에 전달했다"하는 등 러시아 제재와 관련한 미국의 대중국 불만이 커지고 있음

     

    ㅇ 중국 금융시장에 드리워진 짙은 먹구름이 지나갈까 ? 

     

    ✓ 홍콩 증시를 중심으로 한 중국 금융시장의 불안에는 앞서 지적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분명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콩 H지수가 08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현상은 중국 금융시장 및 경기 상황이 의외로 심각한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불안 혹은 공포 심리로 이어지고 있음.

     

    ✓ 미-중 패권 갈등, 중국 테크 규제에 이은 우크라이나 사태발 신냉전 분위기가 중국 경기와 금융시장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는 것이 아닌지 주목해야 할 것임.

     

     

     

     

     

    ■ LG이노텍 :  믿는 것은 실적, 저평가~ 1Q 호조 확대-대신

     

    - LG이노텍의 2022년 1분기(연결) 영업이익은 3,508억원(1.1% yoy/-18.4% qoq)으로 1분기 기준으로 최고인 2021년 1분기(3,468억원), 컨센서스를 상회한 호실적을 예상. 특히 매출은 4.1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3%, 컨센서스대비 8.1% 증가 등 높은 성장세를 전망

     

    - 2022년 1분기도 높은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증가는

     

    1) 애플의 아이폰 13이 비수기 중에도 양호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2) 저가 모델인 아이폰SE3 생산이 추가되면서 고정비 부담을 경감

     

    3) 아이폰13 (센서시프트 기능 추가 및 전면 TOF 카메라모듈의 통합 공급 등)향 카메라와 반도체 기판 중심으로 믹스 개선, 평균공급단가 상승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 4) 원달러 평균환율은 3월13일 기준으로 2021년 4분 기대비 1.4% 상승도 긍정적으로 기여 판단.

     

    - 투자포인트는 2022년 전체 매출(17.4조원 / 16.8% yoy)과 영업이익(1.44조원 / 13.5% yoy)은 최고실적을 경신 전망

     

    - 아이폰14의 프리미엄 모델의 화소수 상향 예상으로 평균공균단가 상승을 추정. 또한 반도체 기판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5G 전환으로 SiP, AiP 수요 확대되면서 LG이노텍이 점유율 1위로서 최대 반사이익 예상.

     

    - 2022년 1분기 실적의 호조로 2022년 연간 영업이익 증가 및 최고 실적 경신에 신뢰도는 높아질 것으로 판단. 2022년 P/E는 7.9배로 IT업종내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

     

     

     

     

     

     비에이치 : 실적과 성장성 고려 시 과도한 저평가 구간 -NH

     

    [북미 고객사가 2022년 최다 판매량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동사는 점유율 확대까지 이어져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할 전망. 견조한 실적과 전장 등 신사업 성장성에도 밸류에이션 역대 최저 수준. 저가 매수 기회]

     

    ㅇ 북미 고객사 역대 최대 판매 및 점유율 확대 수혜

     

    - 북미 고객사가 2022년 최다 판매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동사는 경쟁사 사업 철수로 점유율 확대까지 진행되고 있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 견조한 실적과 전장 등 신사업에 대한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2022년 순이익 기준 PER 6.4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 저가매수 기회

     

    - 먼저 북미 스마트폰 업체는 2022년에 역대 최대 판매량 기록할 것으로 기대. 특히 하반기에 출시될 플래그십 제품은 Pro 모델에만 디스플레이 노치(Notch)가 없어지고 메인 카메라 화소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어 고가 제품으로 수요 몰릴 것으로 예상. 상위 모델 비중 높은 동사 수혜 전망

     

    - 또한 경쟁사 사업 철수로 동사는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되고 있는 상황. 점유율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하반기에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 북미 고객사 및 점유율 추가 확대를 반영해 실적 추정 상향하며 동사는 2022년 영업이익 1,178억원(+65.6% y-y)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할 전망

     

    ㅇ 역대 최대 실적 및 신사업 성장성 감안시 과도한 저평가

     

    - 동사 1분기 영업이익은 182억원(흑전 y-y, -58.1% q-q)을 기록하며 당사 기존 추정치 및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와 경쟁사 사업 철수에 따른 점유율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된 원인 .

    - 향후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FPCB 기판 뿐 아니라 성장성이 높은 전장용 FPCB로 사업 다각화 진행될 것. 역 대 최대 실적과 전장 등 신사업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PER 밸류에이션 밴드 역사적 하단에 머물러 있어 현재 주가는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

     

     

     

     

     

     서진시스템 : 사업 다각화, 고객 다변화로 본격 이륙 중. Valuation 매력 보유 - 유진

     

    ㅇ4Q21 Review: 사업 다각화 및 고객 다변화를 통한 최고 실적 달성.

     

    3월14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602억원, 영업이익 187억 원 달성.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92.2% 큰 폭으로 증가함.

     

    2021년 연간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6,061 억원, 영업이익 580 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8.3%, 1,082.2% 증가함. COVID-19 상황 지속에도 불구하고, 사업 다각화 및 고객 다변화 를 통해 최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하였음. 최고 실적을 달성한 요인은,

     

    ① ESS(Energy Storage System) 부품 매출이 신규고객 확보로 전년 대비 410.5% 증가하였고

    ② 반도체장 비 부품 매출액도 기존 구미공장 중심에서 신규 화성사업장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손 자회사 쌤빛(SEMVIT)의 매출도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217.2% 증가하였음.

    ③ 가정용품, 자동 차용, 로봇 등의 기타 부품 매출도 전년대비 169.1%, 모바일 부품은 전년대비 34.7% 증가 하였기 때문.

     

    ㅇ 1Q22 Preview: 매출액 23.4%yoy, 영업이익 +21.2%yoy. 안정적 성장 지속 전망

     

    당사 추정 올해 1 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661 억원, 영업이익 112 억원을 달 성할 것으로 전망함. 전년동기대비 각각 23.4%, 21.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모든 사업부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함. 2022 년에도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① 기존 전 사업부의 매출 증가세가 유지와 함께, ② 신규 제품인 컨테이너 매출도 하반기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임.

     

    ㅇ 목표주가 52,000 원, 투자의견 BUY 유지함

     

    목표주가는 기존 52,000 원을 유지하고, 61.5%의 상승여력(괴리율 38.1%)을 보유하여 투자 의견은 BUY를 유지함. 현재 주가는 동사의 2022 년 예상 실적 기준, PER 8.2배 수준으로 동 종 및 유사 업체의 평균 PER 16.2배 대비 큰 폭으로 할인되어 거래 중임.

     

     

     

     

     

    클래시스 : 유니버스로 실적 점프업 - KTB

     

    • 클래시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동사의 목표주가는 2022~23년 EPS 평균에 PER 33배 적용하여 산정. 미용 의료기기 업종의 밸류 세그먼트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 재확인하는 한 해

     

    • 미용목적을 위한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는 클래시스 브랜드와 미용기기 사업을 영위하는 클루덤 브랜드, 그리고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및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는 스케덤 브랜드를 운영. 클래시스 제품은 「의료기기법」에 의해 의료기기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생산/판매를 위해서는 식약처의 제조품목허가와 생산허가를 획득해야 하며 해외판매를 위해서는 국가별 제도에 따른 인증을 획득해야 함. 주요 제품은 슈링크(해외명 Ultraformer III)는 2014년 출시되어 2021년 말 국내외 누적 설치대수는 9,000대를 돌파.

     

    • 8년만에 출시된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는 1월부터 판매 개시. 국내 슈링크 교체 수요 및 신규 수요 감안 시 2022E 950대 판매 전망. 국내 Classys 매출액 250억원 전망 (YOY+142%). 1월에만 200대가 판매되며 유니버스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

     

    • Monopolar RF 기기 볼뉴머 출시되어 2022년 말 판매 개시 전망. 볼뉴머는 Thermage의 중저가형 제품으로 슈링크가 Ultherapy의 중저가형 제품으로 출시되어 국내 시장을 공략했던 것과 동일한 전략.

     

    • 소모품 매출은 상저하고. 신제품 판매에 따른 쿠폰 발급으로 1분기 국내 소모품 매출 역성장(42억원, YOY -7%)하나 쿠폰의 빠른 소진을 통해 2H22E 소모품 매출 정상화될 전망(103억원, YOY +13%).

     

    • 2022.02월 최대주주가 정성재 대표에서 베인캐피탈(지분율 61%)로 변경. 휴젤 보툴렉스의 중국 NMPA 품목 허가 사례를 감안했을 때 중장기적으로 미용 의료 시술의 최대 시장인 미국 및 중국 시장 진출 전략 구체화 기대.

     

    • 2022E 매출액은 1,314억원(YOY +31%), 영업이익은 659억원(YOY +28%). 안제빌딩 매입으로 2022E 감가상각비 20억원과 이자비용 30억원 발생 예정이며 광고 선전비는 56억원 수준. OPM은 전년 대비 1.2%p 감소한 50.2%. 2023E에는 유니버스 소모품 매출액 확대로 OPM 개선 기대(+2.2%p).

     

     

     

     

     

     정유/화학 : 러시아 사태의 온도 차이 - 한국

     

    ㅇ 러시아 사태로 공급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정제마진은 개선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전세계 에너지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음. 이미 공급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로 원자재 수급 은 더욱 타이트해짐. 국제유가는 한때 130달러까지 치솟았고 EIA도 올해 2분 기 평균 WTI 유가 추정치를 112달러로 상향조정했음.

     

    - 정제마진 역시 급등함에 따라 1분기 정유업체들의 실적은 기대를 상회할 전망. 러시아 정제설비는 전세계 생산량의 7%를 차지. 러시아 원유 의존도가 높은 유럽 내 가동률 하락 가능성도 높음. 중국 역시 4월 국영 정유업체에 수출중단 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업체들의 반사이익이 부각.

     

    - 120달러 이상의 고유가가 장기화된다면 경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정제 가격전가에도 부정적인 것은 사실. 그럼에도 인플레이션 방어주로서의 역 할은 유효하다는 점에서 정유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추천.

     

    - 순수 정유업체로서 정제마진 개선에만 집중할 수 있는 S-Oil을 최선호주로 추천. 러시아 사태에 따른 반사이익이 아니더라도 올해 정유 수급은 구조적으로 개선. 반면 주가는 오히려 1월 대비 하락했다는 점에서 저평가 국면.

     

    - SK이노베이션은 다시 배터리 부문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상반기까지 공급망 혼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이어질 전망. 다만 작년 일회성 비용해소와 정유 실적개선이 최근 우려를 압도한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 유지.

     

    ㅇ 화학업체들은 비용과 불확실성 확대가 더 우려되는 상황.

     

    - 반대로 화학업체들은 비용부담이 확대될 전망. 우리나라 납사 수입량에서 러시 아 비중은 20% 이상. 납사 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역내 과잉공급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원가부담 전가가 쉽지 않아 보임.

     

    -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0만톤에 달하는 에틸렌 증설이 계획되어 있음. 실적 부진과 불확실성 확대로 업체들이 가동률 조정에 나서면 추가적인 시황 악화는 막을 수 있겠지만 증설 부담을 감안하면 마진 개선은 단기에 그칠 전망.

     

    - 아직은 에틸렌 사이클 반등을 기대하기 이른 시점. 주가 바닥잡기를 노려보기엔 올해 증시 부진으로 많은 업종들의 밸류에이션이 함께 하락한 상황이라 화학업 종만 특별히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고 보기 어려움 - 따라서 반등 모멘텀은 신사업 투자에서 선별적으로 찾을 것을 권유. 순수 화학 보다 배터리, 태양광 등 첨단소재/친환경 사업에 특화된 업체들에 주목할 필요.

     

     

     

     

     

     LX하우시스 : 조만간 만나게 될 이익 - 이베스트

     

    ㅇ 눈에 띄는 탑라인 성장성, 고마진 제품인 PF보드 매출 확대 기대

     

    LX하우시스는 2009년 LG화학 산업재 사업부문이 분할되어 출범한 건자재, 자동차소재 기업이다. 건자재 주요 제품은 창호, 장식재 (마루, 시트, 벽지, 바닥재 등), 표면소재 (인조대리석 등) 등이다. 마진률은 장식재, 표면소재, 창호 순이다.

     

    개인 리모델링 비용에서 창호가 차지하는 비용이 높고 LX하우시스가 L&C, KCC, 이건창호 등과 시장을 과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호 시장 자체가 역사적으로 B2B 집중 제품이다보니 매출 볼륨에 비해 마진율은 낮은 편이다. 주택 분양 증가에 따른 입주 물량 증대 및 최근 LX하우시스의 공격적인 B2C 대리점 확장으로 인해 4분기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 고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표면소재인 인조대리석의 경우 북미시장 의 인조대리석 수요의 8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미국 주택 수요 급증에 따라 역시 매출액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최근 원재료인 PVC, MMA와 가소재의 가격 급등 으로 인해 4분기 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장식재의 경우 2019년 11월 건축법 개정으로 준불연단열재의 기준이 강화되면서 적용 대상 건축물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LX하우시스 주력 제품인 고마진 단열재 PF 보드(페놀폼)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LX하우시스가 1,200억원 규모의 CAPEX를 통해 증설한 PF단열재 4호 공장은 3월 준공 후 하반기 본격 가동률이 램프업될 것으 로, 풀 가동시 전체 Capa는 3천억원 레벨로 추산된다. 고마진 제품 확대에 따른 이익 기여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ㅇ 원가만 안정된다면 더할나위없다.

     

    LX하우시스의 2022년 매출액을 3조 6,876억원으로 전년대비 6.2% 증가, 영업이익은 553억원으로 전년대비 17.8%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높은 원재료 가격 상승이 상반 기까지는 이익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올해 순이익도 보수적으로 140억원으로 가정하고 있는데, 원가 안정화 속도에 따라 얼마든지 실적 업사이드는 열려 있다는 판단이다.

     

    LX하우시스가 전방 건축 경기 호조에 따른 매출 성장이 나타나던 2016, 2017년 당시 경상적 순이익률 레벨은 2% 중반 수준이다. 원가 이슈가 없다고 가정할 때 금년도 예상 매출액에 순이익률 1.5%만 곱해도 순이익은 550억원 수준, PER 9.0X 정도로 계산된다. 건자재 평균 PER이 12X~15X 수준임을 고려할 때, 주가는 탑라인 성장과 이익 개선세를 확인하면서 점진적 우상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KCC글라스 : 작년은 P, 올해는 Q - 이베스트

     

    ㅇ 대부분의 품목 판가 상승 확인, 본격 투입 시기 확대로 볼륨 성장 기대.

     

    KCC글라스의 공시 품목인 판유리, PVC바닥재, PHC파일은 지난해 전부 판가 상승이 나타났다.

     

    각 사업부별로 판가 상승의 원인은 다르지만, 특히 수입 유리에 의해 가격 상승 압박이 있던 판유리의 경우 1) 코로나19로 인한 운송비 증가와 중국 유리수요 확대로 인해 수입 유리의 감소,

     

    2) 착공 증가에 따른 투입 시기가 겹치면서 반가운 가격 상승을 보여주었다. 코리아오토글라스와 합병하면서 실적에 반영된 M/S 9%의 PHC파일 사업부 역시 수급 쇼티지가 발생하면서 역사적 최고 수준의 판가에 금세 도달한 상황이다.

     

    올해는 판가의 추가 상승폭이 제한적이라고 가정하더라도, 2020년부 터 상승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분양 물량에 따라 본격적 입주 마감재 투입이 나타날 것 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매출액 성장이 더욱 크게 나타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지난해 전방 산업 생산 차질 이슈로 인해 영향을 받은 자동차유리의 경우는 분기 중 추세적 턴어라운드는 가능하겠으나 YoY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가정했다. 자동차 유리 감익을 고려하더라도 KCC글라스 전체 매출액이 7~10%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4분기 기준 예상 판가에 품목별 출하량을 2~3% 수준만 반영해도, 높은 한자릿수 성장은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ㅇ 실적으로 증명하는 한 해, PER 7X로 여전히 매력적.

     

    건자재 전반적인 업황 호조에 따른 Q 성장으로의 베팅, 그리고 일부 품목의 수급 쇼티 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KCC글라스 주가는 지난해 상반기 시장을 아웃퍼폼했 다. 그러나 자동차 생산 차질에 따른 자동차유리의 매출 감소로 인해 실망 매물이 출회 되며 하반기 줄곧 횡보했다.

     

    보수적 가정을 더한 2022년 추정 이익 기준으로 KCC글라 스의 PER은 10X가 채 되지 않는 수준이다. 품목이 달라서 동일 PER로 비교하긴 어려 워도, 건자재 PER 밴드가 12~20X 수준임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크다.

     

    KCC글라스의 판유리 판가에 위협요인인 수입유리의 경우 중량 기준으로 다시금 수입 이 재개되는듯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판유리의 가격 상승 여력이 지난해만큼 나타 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 다만, 판유리수입물가지수가 여전히 높은 레벨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Q 증가 사이클을 고려할 때는 판가 하락 리스크는 다소 제한적으 로 판단하고 있다.

     

     

     

     

     

    ■ 중국 전인대 종료, 철강업 관련 주요 시사점 - 대신

     

    - 중국 13기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5차 회의가 3월5~3월11 일정으로 종료. 2022년 GDP성장률 목표치는 5.5%로 결정. 전체적으로 ‘안정을 우선시하되, 안정 속 성장 추진’ 기조 불변. 중국 인프라투자를 바탕으로 하는 철강재 수요 회복 전망에 긍정적

     

    - 발표된 전인대 총리 정부업무보고 중 철강업종에서 주목할 점은 이하 3가지.

     

    ① 재정∙통화정책: 재정적자 목표 3.37조 위안, 재정적자율 목표 2.8%(-0.4%p yoy). 다만, 재정수입 확대를 통한 실질 재정지출 규모는 5.7조 위안으로 확대. 경기 부양을 위해 인프라 투자에 집중 투입될 것으로 전망. 실물경제의 효과적 지원을 위한 유동성 공급 시사. 지준율, 실질대출금리 추가 인하 예상

     

    ②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한 규제는 유지하나, 지역별 정책 차별화와 금융안정보장기금 설립 등 부동산 경기 하방 지지 정책 발표

     

    ③ 탄소중립: GDP당 에너지소비 감축은 14차 5개년 계획(‘21~’25) 내 포괄적 평가. 기존의 맹목적인 규제 에서 단계적 탄소배출 절감으로 톤을 낮추면서 탈탄소 정책의 속도조절을 시사

     

    -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수급 차질 우려로 주요 원재료 가격은 최근 폭등 지속. 철광석 159달러/톤(+29.4% YTD), 원료탄 650.3달러/톤(+82.0% YTD), 철스크랩(중량A) 65만원/톤(+16.3% YTD), 니켈3M선물 48,033달러/톤 (+131.4% YTD). 현재 수요 대비 원재료 가격 급등이 나타나며 판가 전가 부담이 있던 국면. 중국의 성장 전략이 선명해지면서 하반기 철강재 수요 및 가격 상승 기반 마련.

     

     

     

     

     

     현대건설 : 해외도 주택도, 그리고 원전도 맑음 - 이베스트

     

    ㅇ 주택이 실적 방어, 해외는 본격적 성장

     

    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5조 1,8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8% 증가, 컨센서스에 비교적 부합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913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2,345억원 대비 18.4% 하회했으나, 당사 추정치 1,915억원에 부합했다.

     

    실적 컨센서스 하회의 주 원인은 최종 정산 장기화로 인해 충당금 설정 리스크가 있던 UAE 미르파 담수복합화 력발전을 포함, 기타 해외 현장에서 미청구공사미수금 대손상각 1,500억원이 반영된데 에 기인한다. 해외부문 우량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별도부문 해외 탑라인 성장성이 확인 된 점은 긍정적이다.

     

    별도 기준 2021년 분양의 경우 기존 가이던스에 다소 못미치는 26,741세대를 공급했으나, 이는 2020년 대비 35% 증가한 수준으로 주택 사업 실적 호조의 근거가 된다. 올해 분양은 별도 기준 3만세대, 엔지니어링 2.3만세대로 총 5.3 만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2022년 주택, 해외 양방향 성장이 본격적으로 확인되면서 탑라인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나, 국내 부문 안전 이슈에 따른 비용 증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을 고려하여 마진율은 다소 보수적으로 추정했다.

     

    ㅇ 원전 정책기조 변화 수혜주, 대형 건설주 내 Top-picks 추천

     

    유지 현대건설은 1971년 국내 최초 고리 원전 1호기를 필두로 국내가동 원전 24기 중 14기의 시공 이력이 있는, 원전 강점 공종업체이다. UAE 바카라 원자력발전소 3.5조원 시공 등으로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시공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세계 620조원 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되는 소형모듈원전 (SMR)에 본격적으로 기술 확보를 추진중에 있다.

     

    최근 에너지 정책 기조 전환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로 판단되 며, 해외 수주 저력과 국내 주택의 안정적 실적 기조로 주가 우상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익 추정치는 변함이 없으나, 섹터 적용 멀티플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58,000 원에서 7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2021년에 이어 대형 건설주 내 Top-picks 추천 을 유지한다.

     

     

     

     

     

     대한항공 : 조건부승인이단기간에미칠영향은미미 - 메리츠

     

    ㅇ 공정위 조건부승인으로 최종 결론

     

    - 2월 22일 국내 공정위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대하여 조건부승인으로 최종 결론. 공정위의 조건부승인 결론의 배경은 결합 후 국제선 26개 노선, 국내선 14개 노선에 대한 경쟁제한성 발생. '슬롯과 운수권 반납' 이라는 10년 간의 구조적 조치와 시차를 감안한 행태적 조치를 제시. 

     

    ㅇ 일부 노선 출혈 불가피하나, 대한항공 + 알파' 라는 구조적 level up 공식은 이상 무

     

    - 미주노선 5개, 구주노선 6개 등 26개의 국제선 노선에서 신규항공사 및 기존항공사 증편시 합병 후 대한항공의 출혈은 불가피하나 출혈의 실질주체는 아시아나항공의 구조조정으로 예상.

     

    - 아시아나항공의 구조조정 여부는 기업결합완료일 (주식취득일)부터 시작되며 신규 진입자 여부에 따라

    조건변수가 많은 상황. 기존 대한항공의 기업가치에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가치가 더해지는 기본 등식에는 변화 없음.

     

    ㅇ 아시아나항공의 일부 구조조정을 감안해도 합병 후 대한항공의 가치는 36,000원으로 Buy 제시

     

    - 대한항공의 2022년 EBITDA는 2조 1,572억원, 아시아나항공의 EBITDA는 1조 418억원, 향후 흡수합병을 감안, 합병 후 대한항공의 가치 평가는 EV/EBITDA 8.7배 적용한 36,000원으로 하향.

     

     

     

     

     

    조선 : 전쟁이 만든 LNG 운반선 수주 기대감 -SK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유를 포함한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요동치고 있고 친환경 에너지인 아시아 LNG의 스팟가격도 3월 둘째 주 기준 $38/mmbtu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 계절성 감안시 수요 하락기이기 때문에 이례적인 급등국면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으나, 전쟁 장기화로 러시아 가스의 최대 수요처인 유럽에서 러시아산 PNG 대신 미국산을 포함한 LNG 수입을 기조적으로 늘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고, 이에 조선사들이 LNG 운반선을 대규모로 수주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불거지는 중임.

     

    - 그러나 현재 글로벌 조선사들의 수주 싸이클은 3~4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다운 싸이클 국면에 놓여 있음.  코로나19가 촉발한 글로벌 물동량 감소로 수주가 감소했던 2020년을 지나 2021년 대규모 수주를 한 바 있음.

     

    - 따라서 이후 추가적인 수주를 대규모로 하기엔 capa 증설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다는 판단임. 하지만 기조적으로 유럽이 LNG 수입을 늘린다면 5년 이상을 내다 보고 발주하는 선주들이 있을 수 있어 긍정적.

     

    - 변수는 LNG 운반선이 아니라 LNG 추진선 발주라고 볼수 있음. LNG 추진선은 통상적으로 엔진비용이 비싸 선가를 높이는 주된 요인 중의 하나인데, LNG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운반선은 발주되어도 추진선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의 선가 인상기조를 이어가며 수주할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 함.

     

     

     

     

    ■ 셀트리온 그룹주 불확실성 해소- SK

     

    • 지난주 금요일 셀트리온 그룹에 대한 감리 결과가 발표, 결론적으로 최악은 면한 것으로 판단.  감리 결과, 셀트리온은 무형자산인 개발비가 2017년, 18년, 19년, 20년에 일부 과대계상 되었고 특수관계자 주석 미기재, 종속기업 재고자산평가손실 미계상, 기술적 실현가능성이 낮은 개발비 과대계상이 지적을 받음.

     

    •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매출 및 매출채권 과대계상, 자회사 매출 및 매출원가 과대(과소)계상, 해외유통사 매출 및 매출원가 과대계상 등이 지적됨. 이번 증선위의 조치로 과징금 부과와 과거 재무제표 수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추가로 담당임원 해임권고 조치가 내려짐.

     

    • 관건은 재무제표 수정인데, 셀트리온의 경우 과거 과대계상 되었던 부분의 무형자산을 해당년도에 비용처리 해야하나 무형자산이 이미 상각되고 있었기 때문에 비용처리는 일부분만 반영될 전망.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과거 회계처리에 대한 기간귀속 차이라 영향 없음.

     

    • 결론적으로 향후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이번 결과발표는 불확실성 해소라는 판단.

     

     

     

     


    ■ 오늘스케줄 -3월 15일 화요일


    1. 美) 2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예정
    3. 미스터피자, 피자 단품 가격 인상 예정
    4. 국민 삶의 질 2021 보고서 발간 예정
    5. 국고채 2년물 입찰 예정
    6. 2월 수출입물가지수
    7. 22년 4차 금통위 의사록


    8. 공구우먼 공모청약
    9. 세아메카닉스 공모청약
    10. KH 필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엔에스엔 추가상장(유상증자)
    12. IHQ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알테오젠 추가상장(주식전환)
    14. 뉴로스 추가상장(BW행사)
    15. 이루다 추가상장(BW행사)
    16. CJ CGV 추가상장(CB전환)
    17.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18. 동아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19. 동성화인텍 추가상장(CB전환)
    20.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추가상장(CB전환)
    21. 트루윈 추가상장(CB전환)
    22. SK리츠 보호예수 해제
    23. 키다리스튜디오 보호예수 해제


    24. 美) 3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5. 유로존) 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6. 독일) 3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7. 영국) 1월 실업률(현지시간)
    28. 中) 1~2월 소매판매
    29. 中) 1~2월 산업생산
    30. 中) 1~2월 고정자산투자
    31. 中) 1~2월 실업률
    32. 中)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금리 발표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만친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세라 블룸 래스킨 연준 금융감독부의장 지명자 인준에 반대의견을 표명함. 이에 래스킨 지명자의 상원 인준이 불투명해짐 (WSJ)

     

    ㅇ 뉴욕 연은이 집계한 2월 미국 가계의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역대 최고인 6%로 집계됨. 이는 지난 1월 기록한 5.8%에서 또다시 오른 것으로 지난해 11월과 같은 수준이자 2013년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임 (WSJ)

     

    ㅇ 러시아가 전쟁물자 지원을 중국정부에 지원을 요청했고, 중국이 어느 정도 개방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짐. 중국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한 가운데 미국은 이 정보를 동맹국들에게 전달하며 우려를 표하고 있음 (BBC)

     

    ㅇ 중국 광둥성 선전에 내려진 도시 봉쇄령에 애플 아이폰 최대 생산기지인 폭스콘의 공장도 멈춤. 최근 중국에서는 오미크론발 코로나19가 감염 확산세를 보이고 있으며 폭스콘은 선전 공장 생산중단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생산물량을 서둘러 다른 공장으로 이관할 계획을 밝힘. 선전공장의 재가동 시기는 언급하지 않고 정부의 통지에 따라 가동 개재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ㅇ 미국의 에너지 업체 셰브런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에 대비해 베네수엘라 원유사업 재개준비에 나섬 (Reuters)

     

    ㅇ 미국이 이란 핵 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대 러시아 제재 일부를 면제해 달라는 러시아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함. 이란 핵을 빌미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약화시킬 수 없다는 판단에서임.

    ㅇ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9일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 군사 시설을 공격하는 등 공세 범위를 점차 확대해가고 있음. 양측은 네 번째 대화 중으로, 양측 대표단에서 협상에 진척이 있다는 발언이 나왔지만 실제 타협점을 찾을지는 미지수임.

     

    ㅇ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의 올해 경제가 35%까지 위축될 수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함 (Reuters)

     

    ㅇ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외 피란민 규모가 지난달 24일 개전 이래 약 250만명인 것으로 확인됨. 필리포 그란디 UNHCR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난민 위기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ㅇ 유럽의회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을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 중임. 새 법안에 따르면 채굴 금지 대상에는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어 채굴하는 작업증명 알고리즘 방식을 사용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포함됨 (Bloomberg)

     

    ㅇ 막대한 부채로 극심한 자금난을 겪는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집단이 처분을 추진하던 전기자동차(EV) 사업 부문이 당국의 양산차 판매승인을 받음. 헝다집단 전기차 자회사 헝다신능원 자동차는 이미 첫 양산에 들어간 EV 헝츠의 판매 인가를 취득하면서 조만간 시판에 들어가게 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42%, MSCI신흥지수 ETF는 2.42%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42.7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89%상승, KOSPI는 0.5%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니켈 등이 높은수준의 가격을 보인 여파로 비용증가에 따른 2차전지업종의 실적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특히 KOSDAQ의 낙폭이 컸음. 여기에 중국 선전시 봉쇄에 따른 영향과 미국 회계 이슈에 따른 중국 기술주가 급락하며 항셍H지수가 7% 넘게 급락하는 등 중국 증시 부진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 이러한 대외적인 변수로 달러/원 환율이 1,242원을 넘어서는 등 원화 약세를 보이자 외국인 수급 불안 요인도 지수하락 요인

     

    간밤의 뉴욕증시에서 비록 러시아-우크라이나 보좌관 협상 기대감이 부각되기는 했으나, 연준의 FOMC를 앞두고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급락 지속은 중국증시 부진 우려를 높일 수 있어 투자심리 위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부담.

     

    연준이 경기 침체를 유발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한 긴축경로로 신중한 통화정책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은 긍정적. 물론 연준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가 관건인 가운데 높은 에너지 및 곡물가격은 강세쪽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음. 그렇지만 좀 더 질서 있는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점을 감안 FOMC를 기다리며 적극적인 대응은 자제할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0.5% 내외 하락 후 중국증시의 움직임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 필수소비재, 은행, 건설, 유틸리티, 소재, 산업재 섹터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반도체 쇼티지와 원자재가 상승에 노출된 2차전지, 자동차, 반도체와 물가/금리상승에 부정적 위치인 경기소비재, IT소재부품, 바이오업종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

     

    ㅇ 성장 & 가치 변화
    -성장섹터 : -1.58%
    -가치섹터 : -0.09%

    ㅇ 아시아ETF
    -한국물ETF : -0.43%
    -신흥국ETF : -2.42%
    -중국물ETF : -7.19%

     

     

    S&P500선물지수 -1.39%
    WTI유가 : -3.52%
    원화가치 : -0.05%
    달러가치 : -0.05%
    미10년국채금리 : +3.76%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중립

     

     


    ■ 전일 뉴욕증시 : 

     

    ㅇ 다우+0.00%, S&P-0.74%, 나스닥-2.04%, 러셀-1.92%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우크라이나, FOMC, 중국 경제 봉쇄


    14일 뉴욕증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회담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했음. 특히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등 여타 금융시장이 안정을 보인 점도 긍정적.

     

    그러나 FOMC를 앞두고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하락전환 후 낙폭이 확대되었으며, 중국의 경제봉쇄도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다만, FOMC에 대한 기대심리도 여전해 다우지수는 강 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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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회담을 진행되는 가운데 추가 작업등을 위해 협상을 중단하고 15일 (화)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우크라이나는 휴전과 즉각적인 군대 철수, 안보 보장을 요구 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여전히 돈바스 지역의 독립 승인 등을 요구하고 있어 난항이 예고됨.

     

    그렇지만, 러시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NATO가입 관련한 입장차이는 최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발언등을 종합하면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

     

    현재 시장은 이견은 상당하나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장 초반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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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국제유가는 장중 한때 100달러를 하회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이는 우크라이나 우려완화 기대와 중국의 경제봉쇄에 따른 수요둔화, 천연가스가 온화한 날씨로 하락하자 대체수요 감소, EU의 러시아산 원유수입이 가능한 제재(투자만 금지), 인도 정유회사의 할인된 러시아산 원유수입 등이 종합된 결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여전히 높은수준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미국 국채금리는 급등. 특히 FOMC를 앞두고 연준이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음에도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점, 뉴욕 연은이 발표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이 6.0%로 발표된 점도 국채금리 상승요인. 이 영향으로 나스닥이 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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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가운데 중국이 코로나 확산을 이유로 선전지역 경제를 봉쇄를 단행. 선전시는 중국 주요 제조 및 기술 중심지라는 점을 감안 이번 봉쇄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을 야기시켜 반도체칩 부족 장기화 우려. 중국 선전시 봉쇄로 폭스콘의 아이폰 생산중단 등이 이어지자 애플(-2.66%)은 물론 관련 종목군의 낙폭이 확대. 

     

    중국 소비둔화 우려로 나이키(-4.13%) 등 소비 관련 종목군은 물론 카지노 업종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개별 종목군의 변동성이 확대.

     

    결국 미 증시는 중국발 경제 봉쇄와 높은 인플레이션에 의한 국채 금리 급등으로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 이러한 미 증시의 변동성은 16일 발표되는 FOMC와 18일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 방향성을 찾을 것으로 전망

     

     

     

     

     

    ㅇ 섹터&업종&종목 : 태양광, 애플 관련주, 중국 기업들 하락

     

    애플(-2.66%)은 중국 선전시 봉쇄에 따른 폭스콘의 아이폰 생산공장이 멈췄다는 소식에 하락. 스카이(-5.47%), 쿼보(-4.06%), 퀄컴(-7.25%) 등 관련 부품주도 동반 하락.

     

    선전시는 중국 주요 제조 및 기술 중심지라는 점을 감안 이번 봉쇄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을 야기시켜 반도체 칩 부족 장기화 우려로 테슬라(-3.64%), 포드(-1.87%) 등의 부진을 야기, 특히 포드는 비용 증가를 이유로 목표주가 하향 조정도 영향. 니켈, 알리미늄 가격 급등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 우려도 부담. 

     

    나이키(-4.13%), 스타벅스(-4.16%) 등 소비재는 물론 라스베가스샌즈(-11.89%), 윈리조트 (-7.52%) 등 카지노 업종도 부담,

     

    엑손모빌(-3.58%), 셰브론(-2.45%), 할리버튼(-2.81%)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하락. 퍼스트솔라(-4.51%) 등 태양광 업종도 동반 하락.

     

    알리바바(-10.32%), 진둥닷컴(-10.52%), 바이두(-8.37%) 등은 여전히 회계문제를 이유로 상장폐지 가능성이 부각된 여파로 하락 지속. 특히 일부 투자회사들이 투자의견 하향조정도 영향.

     

    반면, 화이자(+3.94%), 모더나(+8.59%) 등 코로나 백신 관련주는 중국의 코로나 여파로 경제 봉쇄를 단행한 점, 유럽 지역의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강세.

     

    JP모건(+0.99%), BOA(+2.16%)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 씨티그룹(+0.13%)은 러시아 소비자 대출감소에 따른 실적부진 우려로 투자의견이 하향조정되자 장중 약세를 보이다 강 보합 마감.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하락 출발 후 중국 증시 변화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

     

    [발표치/예상치/이전치]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높은 인플레이션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승폭이 확대.

     

    그 내용을 살펴보면 금요일에 급등했던 기대인플레이션은 소폭 반락하고 급락했던 실질금리가 크게 반등하는 등 금요일 금리 흐름 되돌림 현상.

     

    뉴욕연은이 발표하는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6.0%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수준을 보인 점도 FOMC를 하루 앞두고 금리급등 요인.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원화>엔화>달러인덱스>위안

     

    달러화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협상을 지속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높아지자 유로화 대비 약세. 실질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달러약세 모습은 이는 최근 이틀동안의 달러급등에 숨고르는 모습으로 해석.

     

    유로화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로 달러대비 강세. 파운드화는 목요일 BOE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약세.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브라질 헤알, 호주 달러 등은 1% 내외 약세, 러시아 루블은 협상기대로 강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은 차별화를 진행

     

    엔화는 금요일 있을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비둘기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와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되자 약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장중 한 때 100달러를 하회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이는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 기대와 중국의 경제 봉쇄에 따른 수요둔화, 천연가스가 온화한 날씨로 하락하자 대체 수요 감소, 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이 가능한 제재 (투자만 금지), 인도의 할인된 러시아산 원유 수입 등이 종합된 결과로 추정. 다만, 장 후반 우크라이나 이슈가 진행중이라는 점, 이란 핵 협상 난항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낙폭 일부 축소.

     

    금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지속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일부 완화된 점, FOMC를 앞 두고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우크라이나 우려가 일부 완화 될 수 있다는 기대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 서 철광석은 3.03%, 철근은 1.11% 하락.

     

    곡물은 러시아가 6월까지 자국 곡물 수출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며 한 때 상승하기도 했으나,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홍콩증시 급락 영향에 3% 가까이 하락

     

    ㅇ 상하이종합-2.60%, 선전종합-2.93%, 홍콩항셍지수-4.62%


    14일 중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장 마감 때 3%에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홍콩 주식시장이 급락해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항셍지수가 20,0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2016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장폐지 요구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중국 기업 5곳을 발표한 게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도 불거졌다. 11일에 발표된 미국 미시간 소비자지수가 11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다.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도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가리켰다.

    여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격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8일째인 13일새벽 러시아군은 야보리우 기지에 수십 발의 순항 미사일을 퍼부었다. 이곳은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의 국경선에서 불과 25㎞ 거리다. 이번 포격을 감행한 것이 서방에 보낸 경고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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