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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1(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3. 11. 07:37

    2022/03/11(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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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어스름 속, 여명을 기다리며 -NH

     

    ㅇ KOSPI 주간예상: 2,650~2,800P

     

    - 상승요인 : 우크라이나 영토협상 가능성 시사, 글로벌 엔데믹 전환, 한국 신정부 정책 기대감

    - 하락요인 : 러시아 디폴트 리스크, 미 연준 관련 불확실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기업 실적 부진 우려

    - 관심업종: 반도체, 비철금속, 운송, 유통, 의류, 건설, 원전

     

    ㅇ 밸류에이션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0.2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42%

     

    ㅇ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업데이트:

     

    3월7 볼로드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 아와 영토 문제에 대해서 논의할 뜻이 있다고 발언.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 영토를 두고 협상할 의사가 있다는 뜻 을 보인 것. 러시아 또한 여유가 없는 상황.

     

    서방국가들의 러시아 중앙은행 해외자산 동결 조치로 러시아 디폴트 우려 확대. JP모건은 3월16 디폴트 선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서로가 버틸 여력이 없는 만큼 이번 사태가 후반부에 접어들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다만 러시아 국채 디폴트시 국제금융시장이 경색됨에 따라 신흥국시장의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어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 상존.

     

    ㅇ 3월 FOMC :

     

    3월17 FOMC 예정. 기준금리 25bp 인상,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물가상승률 전망치 상향 정도가 컨 센서스. 이 경우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 이번 FOMC에서 자산축소(QT)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 되면 주식시장이 부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데,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상황을 감안하면 파월의장이 시장 변동성을 더욱 키울 선택을 하지는 않을 공산이 크다고 판단

     

    ㅇ 기업실적:

     

    코스피 기업들의 2022년도 실적 컨센서스의 최근 추이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1개월전 대비 0.3% 하향 되는데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4.5%, 순이익은 4.7% 하향.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기업 마진 축소 우려가 작용하고 있다는 뜻.

     

    동 기간 영업이익 전망이 상향되었거나 상대적으로 하향폭이 적었던 업종은 운송, 에너지, 반도체, IT하 드웨어, 필수소비재, 은행, 비철금속. 인플레이션 우려가 큰 가운데 증가한 비용을 판가에 전가할 수 있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

     

    ㅇ 대통령 선거 리뷰:

     

    3월9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가 20대 대통령으로 최종 당선.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일은 5월 10일. 대외 경기의 영향력이 큰 수출경제의 특성상, 임기초 코스피 수익률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패턴은 존재하 지 않음. 정당별로 나누어보더라도 일관된 패턴이 나타나지는 않음. 따라서 선거 결과를 지수 트레이딩에 활용하기는 어려움. 다만 개별 업종/종목 관점에서는 기회 요인이 존재.

     

    기존 정부와 정책 기조가 달라질 분야에 대해서는 주목. ① 복지정책(보편적 복지 → 선별적 복지), ② 부동산 정책(공공 주도 → 민간 주도), ③ 에너지 정책(신재생 발전/배출량 감소 중심 탄소저감 → 원전 발전 중심 탄소저감).

     

    이에 따라 내수소비주(유통, 의류, 관광 등), 건설/ 건자재, 유틸리티(원전) 업종들에 대해서는 단기에 정책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

     

    ㅇ 투자전략:

     

    우크라이나는 군사적으로, 러시아는 경제적으로 버틸 여력이 점점 없어지고 있어 현 사태가 장기화되지는 않으리라고 판단. 다만 다음주(3월 셋째주)는 러시아의 만기국채 상환일정에 따른 디폴트 리스크, 3월 FOMC를 둘러싼 긴축우려가 작용할 수 있는 시기이며, 이와 관련된 부정적 재료는 이벤트가 끝난다고 소멸되는 성격의 악재도 아님. 따라서 중장기적으로는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되 단기에는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대응할 필요.

     

    주가지수 2,600P대에서는 꾸준한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 업종단에서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가격전가가 용이한 업종, 신정부 정책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에 집중할 필요

     

     

     

     

     

     

    ■ 경제 Preview -NH

     

     ㅇ FOMC 미리 보기

     

    - 우리나라 시간으로 3월 17일(목요일) 오전 4시에 FOMC가 예정 - 기준금리 25bp 인상은 시장도 예상하고 있음

     

    - 작년 12월에 연준은 2022년 4분기 성장률을 4.0%로 예측했는데 하향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PCE 물가 상승 률은 2.6%로 예상했는데 올해 들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점을 반영해 상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

     

    - 물가 전망을 높이는 것이 한편으로는 통화 긴축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될 수 있지만, 최근처럼 공급(병목현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는 상황에서는 통화긴축으로 대응하는 것이 다소 애매해짐

     

    - 전쟁이나 병목 상황은 연준이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대응이 어렵고, 다만 통화긴축으로 부동산 시장을 누그러뜨리면 주택 매매가격을 억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임대료 상승을 둔화시킬 수 있음. 일단 금리를 올리고 향후 정책 은 유보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음

     

    - 만약, 이번 FOMC에서 파월 의장이 향후 월간 1,000억 달러 수준의 자산축소(QT)를 확실시하는 언급을 한다면 이는 경제에 다소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

     

    - 한편, 러시아 이슈가 연준의 QT에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음. 연준이 줄일 수 보유자산 규모를 추정하긴 어려운데 RRP(대형 금융기관이 연준에 예치한 자금)를 통해 추정이 가능.

     

    한때 RRP 잔고는 1.9조 달러에 이르렀는데 이는 잉 여유동성이라 볼 수 있으므로 이만큼은 연준이 QT를 해도 문제 없다는 논리가 가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에 1.74조 달러였던 RRP는 전쟁이 격화된 3월 7일에는 1.46조 달러까지 감소함.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 국내 달러유동성도 영향을 받았음을 의미하는데, 휴전 협상 뉴스가 나온 이후에는 다시 1.54조 달러까지 증가. 전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QT 이슈가 생김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10원~1,235원

     

    - 지정학적 리스크와 연동된 변동성 장세가 지속.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임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에너지 가격 변동 성 확대는 유로존 경기에 더 취약하다고 판단. EU의 원유수입 의존도는 97%을 상회. 최근 한 달 유로화는 달러 대비 3%가량 약세를 보이며 러시아 루블화(-80%), 터키 리라화(-7.8%)에 이어 부진

     

    - 물가 대응 의지와 경기 둔화 우려 속 ECB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 다만 2011년 ECB의 선제적 금리 인상은 경기 둔화 및 남유럽 재정위기라는 부작용을 초래한 바 있음. 이를 고려하면 ECB 입장에서는 강경한 긴축 노선도 부담 일 것. 3월 연준 금리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올해 ECB의 긴축은 미국보다 더딜 수 있다고 판단

     

    - 한국의 경우 에너지 주도의 수입단가 상승으로 교역조건 악화가 지속. 가격 기준 교역조건지수인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는 2018년 중반 수준으로 악화되며 원화 약세 압력 확대. 다만 레벨 차원에서는 전쟁 가능성을 반영하며 급등 세 이어온 만큼 향후 3개월 원/달러 환율은 추가로 레벨을 높이기보다는 되돌림을 예상

     

    - 연간으로는 달러 강세 전망을 유지. 에너지 가격 부담은 결국 글로벌 중앙은행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로 연결될 전 망. 2021년 5월 이후 선진국 M2 증가율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 국면. 선진국의 M2 증가율이 전년 대비 마이너스 폭을 확대한 구간에서는 대체로 달러 지수가 상승하는 흐름이 관찰

     

     

     

    주간전망 : KOSPI 2,620~2,720pt  -하나

     

    ▧ 차주 국내 증시는 3월 FOMC 회의 이후 점진적인 수급 개선이 관찰 될 것 으로 판단함. 미국의 러시아 원유 금수조치 등 원자재 가격의 상방압력을 자 극하는 변수들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음. 시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 른 경제 경착륙 가능성을 반영, 10-2년물 스프레드는 주 중 20bp 초반까지 축소됨.

     

    ▧해당 변수로 파생되는 부정적 파급효과를 제어하기 위해 시장은 3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보다 긴축적인 성향을 띌 가능성을 낮게 잡는 중임. Fed Watch에 따르면 미 연준의 3월 50bp 인상 가능성은 한 달 전 25% 수준에서 2%까지 낮아졌으며, 오히려 동결 가능성도 0%에서 5%로 상승하였음. 위험자 산선호심리는 극도로 낮아진 상태임. S&P500과 Crpyto 시장의 Fear and Greed Index는 각각 19, 28pt를 기록하며 연 중 최저수준에 머무르고 있음.

     

    ▧ 과거에도 리세션 우려가 미 연준의 긴축적 금리 인상 경로를 제약한 바 있 음. 금융위기 이후 첫 금리 인상이 단행된 2015년 12월 FOMC 회의 당시, 점 도표는 2016년 최소 4번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포하였음. 그러나 중국發 경 기 둔화 우려와 중첩된 국제 유가 상승(16년 1월 배럴당 33달러 → 12월 배 럴당 58달러) 에 2016년 12월 단 한 차례 금리 인상에 그친 바 있음.

     

    ▧금리의 추가적인 상방 압력이 낮다면 그간 가격부담이 지속되었던 성장주 중심 순환매 장세가 전개 될 것으로 예상함. 1) 인터넷/게임업종의 12M Fwd 영업이익은 2월말 이후 하향조정이 일단락 되었음. 1) 바이든은 금주 가상자 산 및 디지털화폐 연구 검토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였는데, 이에 비트 코인 등 가상자산 반등이 관찰되었음. 20년 3월 이후 비트코인 주간 수익률 상승시 성장주(0.7)는 가치주 대비 (0.2) 상대적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시현함.

     

     

     

     

     

     3월 하반월, 증시 분위기를 좌우할 3가지 변수 -대신

     

    - 3월 하반월 이후의 증시 분위기를 좌우할 3가지 변수는 1) 10일 美 2월 CPI. 2) 16일 러시아의 달러화 채권 이 자 지급일, 3) 17일 3월 FOMC이다.

     

    - 3월 FOMC에 앞서, 파월 연준의장이 3월 금리 인상폭과 향후 물가 향방에 따라 통화정책 속도가 좌우될 거라 는 지침을 알려주면서 2월 CPI(근원)의 중요성은 커졌다. 현 예상치는 전년동월대비 7.9%(6.4%) 증가로 예상치 대로 나온다면 3월 FOMC 결과를 지켜보자는 해석, 예상치 하회시는 물가부담에 대한 안도로 해석될 것이다.

     

    - 16일은 러시아의 달러화 채권 이자 지급일로 규모는 약 1.2억달러이다. 외환보유액 가용규모는 약 300억달러 로 상환에는 무리가 없다. 문제는 서방의 제재에 대응해 러시아가 일부로 채무불이행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다. 유예기간(최대 30일)을 고려했을 때, 러시아의 채무불이행이 기술적 디폴트로 이어질지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기 전까지 증시는 확대해석을 경계 할 것이다.

     

    - 17일 3월 FOMC는 0.25%P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되어 관심사는 향후 미국 경제 전망과 이와 연동된 금리 인 상 속도와 강도가 될 것이다. 2월 CPI 결과와 경제 전망에 의거해 향후 통화정책 일정을 구체화시켜 준다면 증시는 환호로 맞대응할 것이다. 결국 3월 FOMC 결과까지 지켜봐야 불확실성은 증시가 감내할 정도로 낮아질 수 있다. 거리를 뒀던 증시에 다가갈 시점이 오고 있다.

     

     

     

     

     철의 장막 : 

     

    ㅇ 미국 2월 CPI는 전년대비 7.9% 상승.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

     

    (주택매매가격 상승으로 임대료 오름, 임대료 상승률 고점은 2023년 1분기추정)+

    (기업들의 가격전가, 8월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

    (전쟁 이전부터 에너지 전환에 따른 유가상승)+

    (중국과 러시아의 비료수출 중단 등에 따른 비료가격 상승으로 식품가격 상승)

     

    ㅇ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실질 구매력 악화.

     

    ① 미국의 원유 순수입이 과거보다 줄었고 러시아 노출(전체 원유&가스 수입에서 러시아 비중 3.2%, 광물 수입 비중은 1.0%)이 유럽이나 아시아보다는 적지만 가격 급등에 따른 소비자의 실질 구매력 악화는 피해 를 받게 됨→ 다음 주 FOMC에서 성장률 하향 조정과 인플레이션 상향 조정 예상.

     

    ② 올해 연평균 WTI 가격을 배럴당 110달러라고 가정하면 미국 GDP대비 원유소비금액 비중은 3.1%로 2008년(4.6%)보다 낮지만 장기 추세선에서의 이탈 수준은 당시보다 큼. 1990년에 GDP 대비 원유소비 금 액 비중은 낮았지만 짧은 기간의 침체가 있었는데 당시에 원유 가격 이탈 수준이 높았음→ 상반기 이후에 도 실질임금 상승률이 마이너스에 머물 가능성 높음.

     

    ③ 전쟁 장기화로 우크라이나 밀 파종(3~4월)이 영향을 받으면 미국 식품가격에 추가 상승 영향. 작년 이후 미국/유럽이 동아시아보다 물가 상승률이 높은 요인 중에 주식이 쌀이 아니라 밀이기 때문이라는 지적.

     

    ㅇ 지연되는 인플레이션 고점

     

    ① 3월에 유가 상승을 감안하면, 4월12에 발표되는 3월 CPI는 상승 폭이 확대될 전망이며 러시아 영향을 감 안하면 에너지와 식품 가격 상승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폭이 둔화되는 것은 빨라 야 4월 데이터(5월11 발표)에서 확인될 전망이며 연내 4%를 확인하기 쉽지 않음.

     

    ② 연준 입장이 다소 난감해 지는데 아직 시중에 잉여유동성(RRP)이 많고 임대료 상승이라도 억제해야 하 기 때문에 일단은 긴축에 진입할 전망.

     

     

     

     

     

    ■ DB 하이텍 :  과했던 우려 - 신한

     

    ㅇ8인치 Foundry 공급부족 지속

     

    최근 외신 언론 보도에 의하면, TSMC가 3Q22에 8인치 Foundry 가 격을 10-20% 인상시킬 계획이다. 선두업체의 가격 인상은 동사 등 후발업체들의 가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Foundry 산업은 ①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수요 확장, ② 인텔의 헤게 모니 약화에 의한 시장 확장, ③ 독점력 확대에 따른 의도적인 공급 후행, ④ 공정 기술 난이도 상승에 의한 공급 지연 등 구조적인 성장 을 지속할 전망이다.

     

    ㅇ 주가 부진했으나, 우려 해소 구간

     

    최근 주가가 부진했다. ① 비메모리 Foundry 고점 우려, ② 코스피 시 총 규모별 지수 변경에 의한 수급 이슈, ③ 우크라이나 이슈에 따른 IT 수요 훼손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8인치 Foundry 고점 우려는 너무 과하다. 2022년에도 8인치 Foundry 공급부족이 지속될 전망이다. 8인치 Foundry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 도, 공급증가는 장비 리드타임 상승으로 쉽지 않다.

     

    지수 변경에 의한 수급 이슈는 이제부터 오히려 긍정적일 전망이다. 3/11 동사가 코스피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편입된다. 지수 변경 전 중 소형주 지수 이탈로 인한 매도가 먼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남은 리스크는 우크라이나 이슈에 의한 시장 위험이다. 이를 걱정하더 라도, 22F PER 5.6배인 현재 주가는 부담스럽지 않다. 2022년 매출액 1조 5,686억원(+29.1%, 이하 YoY), 영업이익 6,679억원(+67.3%) 전 망한다. 2H22 가격 상승 폭 및 환율에 따라 실적 업사이드 가능하다.

     

    ㅇ 목표주가 110,000원으로 매수 추천

     

    목표주가 110,000원은 22F PER은 9배에 불과하다. 22F GPM 51.5%, ROE 39.9% 등 체력이 과거와 완전히 달라졌다. 현재 주가는 22F PER 5.9배, PBR 2.0배에 불과하다. 실적 증가 구간에, Peer 대비 높은 성장을 향유하고 있는 기업에게 시장의 평가가 여전히 박해 보인다. 8 인치 경쟁 업체들(22F PER 평균 13.2배) 대비 크게 저평가 상태다.

     

     

     

     

     

     SKC : 화학이 받쳐주고 동박이 밀어준다- 신한

     

    ㅇ 견고한 본업과 동박/반도체 소재의 성장

     

    올해 화학 사업 영업이익은 전년도 높은 기저 영향으로 감익이 예상 된다. 다만 고부가 PG 이익 비중이 65%(16년 33%)까지 확대됐으며 DPG 단독 설비 가동(1Q22)으로 감익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스페 셜티 중심의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와 타이트한 PG 수급이 지속되며 높은 수익성(OPM 25%)은 지속되겠다.

     

    22년 동박과 반도체 소재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5%, 99% 증가가 예 상된다. 동박은 6공장 상업가동(2Q22)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고부가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반도체 소재는 CMP Pad 출하량 증가와 블랭크 마스크 상업화(2H22) 등으로 매년 큰 폭의 외형과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ㅇ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은 지속된다

     

    성장 사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체질 변화를 성공적으 로 추진 중이다. KCFT 인수 이후 전지소재 업체로서 성장성이 부각되 며 시가총액은 21년 6조원 수준(19년 1.5조원)까지 확대됐다.

     

    글로벌 1위 Mobility 소재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 구조를 동박/반도체, 화 학/필름에서 2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소재로 전환할 전망이다.

     

    동박 생산능력은 25년 25만톤(21년 5.2만톤)까지 확대해 글로벌 1위 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다. 넥시온(실리콘 음극재) 투자와 하이니켈 양 극재 진출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반도체 소재는 블랭크 마스크, 글라스 기판으로 사업 범위을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 소재는 위생용 PG, PLA 필름에서 PBAT, 열분해유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고부가∙고성장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 환하여 30년까지 시가총액 30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ㅇ 목표주가 20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0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연초 이후 주가는 2 차전지 소재주 조정이 지속되며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본업 이 익 체력이 견조한 가운데 성장사업(동박/반도체 소재) 중심의 실적 성 장을 감안할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은 지속될 전망이다.

     

     

     

     

     

    ■ 신성델타테크  : 2차전지에서 전장까지 -NH

     

    [LG그룹과의 돈독한 파트너십에 기반해 사업 분야를 2차전지에 이어 전장까지 확대. 2022F PER 9.5배로 40%를 상회하 는 2차전지 이익 기여도 및 전장 사업 기대감 고려 시 저평가 판단]

     

    ㅇ 든든한 사업 파트너, LG그룹

     

    - 신성델타테크는 사출 및 프레스 전문 기업. 30년 이상 LG그룹(LG전자, LG에너지솔루션)과 돈독한 관계 유지. 구자 천 회장은 현재 LG전자 협력회 회장으로 재임. 최대주주는 구본상 사장 외 8인으로 지분 33.7% 보유

     

    - HA(생활가전) 부문은 LG전자의 Top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s) 협력업체로 고객사와 함께 안정적 으로 성장 중. 동사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 또는 제품을 생산. OEM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은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 예상

     

    ㅇ 2차전지에서 전장까지 사업 분야 확대

     

    - BA(2차전지) 부문 고성장세 지속. LG에너지솔루션과 폴란드 공장에 동반 진출하며 중국 남경, 폴란드 등에 생산시설 확보. 이에 BA 부문 매출액은 2019년 430억원에서 2021년 2,400억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하였으며 올해도 3,350 억원(+39.6% y-y)을 기록하며 고성장 기조를 이어갈 전망.

     

    - 전장 사업 진출은 신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올해 1월 인버터 및 PCB 제조 전문기업인 올넷전자를 인수(지분율 70%)하며 전장 사업 진출 본격화. 현재 LG마그나에 샘플 납품 진행 중. 전장 사업은 2차전지 사업과 마찬가지로 LG그룹과 함께 고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

     

    - 2022년 실적은 매출액 9,552억원(+29.5% y-y), 영업이익 522억원(+17.9% y-y, 영업이익률 5.5%) 전망. 2022F PER은 9.5배. 40% 상회하는 2차전지 이익 기여도 및 전장 사업 기대감 고려 시 저평가 판단.

     

     

     

     

     

    ■ 삼성전기 : 참을 수 없는 주가의 가벼움 -DB

     

    ㅇ 혼돈 속에서도 건재: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급등 등 최근 어지러운 여러 매크로 변수 속에서도 삼성전기의 1Q22 실적은 기대에 부합할 전망이다.

     

    회사의 주력인 MLCC는 원재료 비중이 20% 정도에 불과해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이 별로 없고,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상 승은 오히려 플러스 변수가 될 수 있다.

     

    MLCC는 PC향, 커모디티 제품 위주로 소폭 수요가 회복되 고 있고 주력인 스마트폰향 MLCC는 2Q22부터 반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패키지 솔루션은 호황 의 중심에 있어 20%대 영업이익률로 진입한다.

     

    이에 따라 1Q22 영업이익은 4,088억원으로 29.3%QoQ증가, 14.6%YoY증가하며 컨센서스(4,060억원)에 부합할 것이다.

     

    ㅇ 현재 실적 굿 + 내부 정비 + 미래 준비:

     

    22년 영업이익은 1조 7,887억원으로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MLCC가 실적을 견인하면서 패키지솔루션의 이익 상승이 크게 나타날 것이다.

     

    삼성전기는 PLP, HDI, RF-PCB 사업을 철수하며 내부 정비를 해와 이익 기반이 더욱 견조해졌다. 하이엔드 CPU, 서버 등을 위해 FC-BGA 투자에도 나서고 있고 미래 먹거리 준비도 진행 중이다.

     

    ㅇ 이 주가는 아니지:

     

    삼성전기 최저 P/E를 보면 MLCC 영업이익률이 5% 미만이었던 2014년 P/E 5.9배, MLCC 호황 때 피크 찍고 내려오던 2018년 10.2배, 코로나19로 패닉 상태에 갔던 2020년 10.2배가 있다. 22년 P/E는 9.4배인데 과연 지금이 그때보다도 못한가 투자자에게 묻고 싶다.

     

    MLCC, 패키지솔루션 2개의 주력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20% 넘어가는 지금 시점에 최저 P/E 밑에 있다니 주가의 가볍고 낮음에 놀랍다. BUY!

     

     

     

     

    ■ 한샘 :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 수혜 가능할 듯 -하이

     

    ㅇ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 등으로 리모델링 수요 증가하면서 동사 수혜 가능할 듯

     

    2018 년 말 기준으로 준공 후 30 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은 전체 건축물 재고의 37.1%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노후 건축물 중 주거용의 경우 수도권과 지방 각각 32.8%, 50.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건축물 리모델링 시장은 향후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규제완화 및 공급확대 등으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 시키는데 있다. 특히 세제 및 규제 완화 등으로 주택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 수혜가 기대된다.

     

    이와 같이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 등으로 인한 리모델링 수요 증가는 동사 밸류에이션을 상승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ㅇ 직시공 확대가 향후 리하우스 매출 성장을 이끌 듯

     

    한샘 리하우스는 특정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게 마루, 바닥 등 건자재와 가구, 생활용품까지 모두 제공하는 리모델링 패키지 전문 브랜드로, 업계 최초로 상담에서 설계, 시공, A/S 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 했다. 이러한 리하우스 사업 전개를 위해 대량 시공 체계를 확립하였다. 즉, 직시공을 확대 할 수 있는 인력 및 숙련도 등의 여건을 마련하였다.

     

    이와 같은 직시공 확대가 향후 리하우스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다. 무엇보다 현재 동사의 B2C 인테리어 시장에서 점유율이 10%도 되지 않은 상황하에서 리하우스의 장점인 시간절약, 가격의 투명성, A/S 효율성 등으로 인한 구조적인 성장으로 향후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ㅇ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 수혜 및 자사주 소각 가능성 높아질 듯

     

    동사에 대하여 목표주가를 107,000 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2022년 EPS 추정치 3,294 원에 Target PER 32.6 배(최근 4 년간 평균 PER)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 등으로 리모델링 수요 증가하면서 동사 수혜가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직시공 확대로 리하우스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동사의 자사주 보유 비중은 약 28%에 이르고 있는데, 향후 자사주 소각 가능성 등이 높아지면서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 KCC글라스 : 초저평가된 건자재 주식 -NH

     

    [국내 최대 유리 제조 기업. 2021년 상반기부터 판유리 가격 급등하면서 영업이익 전년 대비 대폭 성장. 국내 판유리 및 자동차 보호 유리 시장 1위 사업자임에도 2022E PER 7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 높음]

     

    ㅇ 국내 최대의 판유리 밸류체인 구축

     

    - 2021년 동사는 코리아오토글라스 합병 효과와 판유리 가격 급등에 힘입어 매출액 1조1,757억원(+65.9% y-y), 영 업이익 1,615억원(+350.5% y-y)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2022년은 영업이익 1,760억원(+8.8% y-y)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 다시 한번 경신할 전망

     

    - 동사가 강점을 보유한 판유리는 국내 단 2개 회사만이 생산 중. 판유리는 동사 유리 제품(매출 비중 68%)의 원재료 이자 판유리 자체로도 외부 매출 발생 중. 다만 국내 판유리 시장 가격은 수입산 유리 가격과 유사한 흐름. 말레이시 아산 유리 가격은 2021년 대폭 상승한 이후 우상향. 특히 판유리로 생산하는 건축용 유리는 신정부 주택공급 공약 등 우호적 환경 기대

     

    ㅇ 단순히 안정성만을 가진 기업은 아니다

     

    - KCC글라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인도네시아에 42만8천톤 규모의 판유리 공장 증설 중. 이는 국내 여주 판유리 공장의 최대 CAPA의 1/3 수준으로 판유리 기준 1,500억원 안팎의 매출 기대. 판유리 공장 증설 완료 후 코팅 유리 와 자동차용 유리로 생산 범위 확대될 경우 매출 4,000억원까지 확대 기대

     

    - 동사의 투자 포인트를 요약하자면 1) 과점 형태의 판유리 공급 시장 내 1위의 시장 점유율, 2) 건자재용 유리, 자동 차용 유리로의 매출 다변화에 따른 높은 안정성 확보, 3) 인도네시아 증설 통한 매출 성장, 이 밖에 4) 2,600억원 이 상의 순현금(2021년 3분기 기준)과 업계 내 최대 수준의 배당수익률도 감안할 필요. 2022E PER 7배는 지나친 저평 가로 판단.

     

     

     

     

     

    ■ 대통령 인수위에서 발표할 방산정책과 8월 발표될 2023년 국방예산안 - 한화

     

    윤석열 당선인의 방산 관련 정책은 ‘튼튼한 안보국방’이란 타이틀 아래 ‘한·미 군사동맹 강화’와 ‘북핵·미사일 위협에 강력히 대응’을 소제목으로 사용했다.

     

    기존 정부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와 같은 내용은 포함되 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공약집의 주요 내용은 한국형3축체계를 복원하고 핵·미사일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사드(THAAD) 추가 배치 및 SM-3 적기 전력화 등으로 다층 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는 사드, L-SAM, M-SAM, PAC-3로 이어지는 미사일 체계다. M-SAM 은 LIG넥스원이 개발완료했고, L-SAM은 한화와 LIG넥스원이 각각 개발 중에 있다.

     

    국방예산이 크게 늘어나지 않 는다면, 한정된 예산 안에서 자금이 집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M-SAM이나 L-SAM 보다는 사드와 SM-3가 우선 배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내 국방예산은 연평균 4.1% 증가했다. 노무현 정부 (8.4%), 이명박정부(6.1%), 문재인 정부(6.2%)에 비해 가장 낮았다.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발표될 방위산업 관련 정 책과 8월 발표될 정부의 2023년 국방예산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올해 국내 방위산업 관련한 대형사업사 선정이 있을 예정이다. 장사정포 요격체계, 한국형 상륙공격헬기, KPS사업과 초소형위성체계, 공지통신무전기 사업 등 사업규모가 1조원을 상회하는 대규모 사업들이다. 이들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모니터링도 필요해 보인다.

     

    한편 지난 해 발표된 국방중기계획에서는 2026년까지 국방예산은 연평균 5.8%, 방 위력개선비 예산은 연평균 8.4% 증가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과거 국내 방산기업들의 내수 매출을 살펴보면 방위력개선비 예산 증가율과 비슷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내수 부문의 안정적 성장세는 수출 모멘텀과 함께 방산주 주가 강세의 배경이 되고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방위력개선비 중 국외획득 규모에 대한 모니터링도 필요하다.

     

     

     

     

    ■ 항공방산 위클리 -한화

     

    ㅇ 항공우주청 신설 공약을 내세운 새 정부

     

    새 정부 출범 1개월 후에는 누리호 2차발사 시도가 예정되어 있다. 러시아의 기술 협력 차질 가능성으로 다목적실용위성 6호와 차세대중형위성 2호의 하반기 발사일정에도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독자개발 로켓의 상용화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국내에서 크게 보도되지는 않았으나, 한화, LIG넥스원, 풍산 등이 사우디아라비와 국방부와 1조원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방산업체들의 해외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ㅇ 정밀유도포탄에 탑재해 정확도 높이는 고출력 열전지 개발– 연합뉴스

     

    -정밀유도포탄에 탑재해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고출력 열전지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됐다고 국방과학연구소(ADD)가 8일 밝힘. ADD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방사청 핵심기술사업으로 '충격활성식 소형 고출력 열전지' 개발을 진행해 원천기술을 확보하였다고 알려짐.

     

    기존 열전지는 외부의 별도 전원이 필요해 포탄에 탑재할 수 없었지만, 해당 열전지는 정밀유도포탄에 탑재해 GPS, IMU 등에 전원 공급 가능

     

    ㅇ 한화디펜스 호주법인, 美 보병전투차량 교체사업 지원 사격– 더 구루

     

    -한화디펜스 미국법인과 오시코시 디펜스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54조원 규모의 미국 차세대 유·무인 전투차량(OMFV)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은 LAND 400 페이즈3 사업에서 쌓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며 OMFV 사업에는 라인메탈 등 6개 이상 업체·컨소시엄 참여.

     

    -미 육군은 기 운용 중인 M2브래들리보병전투차량(IFV)을 대체하기 위해 '27년까지 OMFV 교체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규모는 450억 달러.

     

    ㅇ LIG넥스원, 사우디 투자부와 방산분야 협력 확대 MOU– 연합뉴스

     

    -LIG넥스원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 'WDS 2022'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MOU 체결.

     

    LIG넥스원은 협약에 따라 사우디 정부가 차세대 사업으로 육성하는 방산 분야의 발전을 위해 MISA, 방위산업청(GAMI) 등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

     

    MISA는 지난해 투자청에서 격상된 정부 부처로, 사우디의 경제계획 '비전 2030'에 발맞춰 자주국방 실현을 목표로 투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음

     

    ㅇ Jet fuel price surge deals heavy blow to fragile air travel recovery–Reuters

     

    -항공 여행 수요가 COVID-19로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원유 공급 부족 우려, 항공사 비용 인상 등으로 항공유 가격이 14년만에 최고치를 경신.

     

    -유럽과 미국의 항공유가는 비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미 팬데믹 기간 동안 타격을 받은 항공사들의 유류할증료 및 운임 인상이 전망됨.

     

    ㅇ 원웹 위성 인터넷 발사 불발…KAI '아리랑 6호'도 연기될 듯– 서울경제

     

    -한화시스템이 지분 투자한 원웹의 위성 36기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불발됨.

     

    -러시아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가 원웹의 최대주주인 영국 정부의 지분 매각과 위성의 군사 목적 사용 제한을 발사 조건으로 걸었기 때문.

     

    -KAI는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6호는 소유즈 로켓, 차세대 중형 위성 2호 발사는 안가라 로켓을 통해 발사할 계획이었으나 연기될 것으로 전망.

     

     

     

     

    ■ 전투용 드론 :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주목받는 전투용 드론 산업 -현대차

     

    우크라이나가 자국 방어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드론인 Bayraktar TB2 드론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적중률이 뛰어난 드론으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의 우세를 전망하는 근거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의 드론활용능력을 주장하는 입장도 존재한다. 터키의 Baykar Defense에서 생산한 TB2드론은 Medium-altitude Long-endurance(MALE), Unmanned Combat Aerial Vehicle(UCAV)형 드론으로 무인 작전에 적합하다.

     

    TB2는 현재 러시아 발사 로켓 시스템을 무력화시켰고, 러시아군의 전차와 인력수송기를 격추시켰다. 이와 비교해서 러시아의 드론 전략은 미국, 이스라엘, 중국, 터키 등 과 같은 나라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미국 드론으로는, General Atomics의 가격이 높지만 Long-range 드론으로 유명한 MQ-9부터, AeroVironment의 tactical missile인 Switchblade라인, Kratos Defense의 무인드론,

     

    Raytheon 및 Northrop Grumman의 자동화 드론 시스템, 그리고 Teledyne-FLIR의 마이크로 시스템까지 다양하고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드론들이 있다.

     

    이스라엘 시스템도 미국처럼 많이 발전되어 있으며, 중국과 터키의 경우는 저가 전략을 채택한 편이다. 그러나 미국 드론 또한 드론 산업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면서 가격도 많이 낮아지고 있다.

     

    ㅇ의의 및 시사점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드론이 전장에서 굉장히 효율적이라는 점이 입증되었으며, 이로 인해 드론 산업 전체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드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드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투용 드론 솔루션 기업의 매출은 증가할 것이고, 정부도 이러한 드론 투자에 열을 가하면서 해당 예산을 확충할 것으로 보인다.

     

     

     

     

    ■ LX인터내셔널 : 호실적 지속 기간 연장 -삼성

     

    ㅇ 에너지/팜 사업과 물류사업 모두 호조세 지속:

     

    현재 LX인터내셔널 실적의 두 축을 이루는 에너지/팜 사업과 물류사업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가격 측면에서 수혜가 나타 나고 있다. 러시아는 연료탄 교역량 기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1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경제 제재가 야기할 수 있는 수출 차질이 연료탄 가격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 8일 미국이 석탄을 포함하여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금지를 발표함에 따라, 이미 높은 수준으로 상승한 연료탄 가격의 고공 행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팜오일 가격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많이 생산되는 해바라기씨유의 공급 차질 우려에 따라 반 사 이익을 얻으며 상승하고 있어 실적을 뒷받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 사업은 운임지수 상승이 물론 수익성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긴 하나, 여전히 타이트한 물류 시황에 기반해 절대적인 이익은 견고한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ㅇ 목표주가 8% 상향:

     

    최근 니켈 가격 급등으로 인해 LX인터내셔널이 신사업의 한 축으로 검 토 중인 니켈 광산에의 투자가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현재 영위 중인 사업들의 실적 호조세가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한편,

     

    계열 분리 직후 결정된 2021년 배당금 증액이 LX홀딩스에게도 우호적이기에 올해도 견고한 배당금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 등이 긍정적이다.

     

    우호적 영업환경에 기반하여 LX인터내셔널에 대한 2022년 EPS 추정치를 11% 상향하며, 이에 기반해 SOTP로 산정한 목표주가 또한 42,000원으로 8% 상향한다 (Peer valuation 소폭 하향에 따른 Target valuation 소폭 하향).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해소 시점에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2022년 P/E 4.0배에 불과한 현재 valuation 매력을 감안하여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KT와 5G 장비주 절호의 매수 찬스 -하나

     

    - 신정부/과방위 성향 감안시 통신요금인하 이슈는 없을 것, 전 세계 각국 4차산업 육성 정책에 편승하면서 통신주/네트워크장비 주 큰 수혜 예상.

     

    - 윤석열 정권 디지털플랫폼 정부 선언, AI/빅데이터 육성에 큰 힘이 실릴 듯, AI/빅데이터 산업 인프라 역할인 통신산업에 시장 관심 쏠릴 것.

     

    - 신정부에서도 빅테크 기업 규제 강화는 지속될 전망, 글로벌 추세와 맞물려 통신사 규제 강화에서 빅테크 기업 규제 강화로 규 제 중심 변화 예상.

     

    - 2023년을 목표로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추진될 KT 지주사 전환의 핵심은 조직 슬림화 및 핵심성장사업 육성될 것, 주가는 장 기적으로 크게 오를 전망.

     

    - KT 3월31일 주총 개최 예정, 주주 질의에서 물적분할 통한 사업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대한 공식언급 가능성 존재, 시장관심 급부상 전망.

     

    - 1분기 통신사 마케팅비용 예상보다 적게 집행할 듯, 감가상각비 하향 안정화 예상, SKT 일회성비용 제외하면 1분기 통신사 실적 역대급일 듯.

     

    - 다음주 통신 3사 중에선 KT최선호, DPS성장폭 및 기대배 당수익률 가장 우수하고 사업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점차 부각 될 것이기 때문.

     

    - 미국 디시네트워크 7월 5G 서비스 상용화 발표, 3~4월 중장비 발주 예상, 삼성 벤더를 중심으로 국내 상위 네트워크장비 업체 큰 수혜 예상.

     

    - 3.5GHz 본격 투자를 계기로 에릭슨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 와의 거래 곧 개시될 듯, 올 여름 이후 장비주 상승의 계기될 전망.

     

    - 예상대로 지난 4Q 실적 개선 이루어낸 데 이어 올해 2분기 국내 네트워크장비사 대부분 흑자 기록 및 일부 업체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 지난해 예측대로 결국 미국시장 개화가 국내 5G 장비사 실적개선 1등공신 될 전망, 삼성/에릭슨/후지쯔/미국 로컬 장비사 북미 매출 추이에 주목. 

     

    - 최근 수주성과 및 전망, 실적 결과 및 예상 대비 5G 장비주 너무 못오른 상황, 결국 신뢰 생겨나고 수급 채워지면서 주가 오를 것.

     

    - 5G 네트워크장비 업체 중에선 상반기 실적 호전주인 이노와이어/RFHIC/쏠리드 추천, 더불어 다산네트웍스/에이스테크 등에도 관심 높일 것 권고.

     

     

     

     

     항공운송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 여객 수요 회복의 신호탄 -NH

     

    - 정부는 접종을 완료한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입국 후 7일 간 격리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사람은 3월 21일부터, 접종을 완료하였으나, 접종 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사람도 4 월 1일부터 격리 면제

     

    - 4월 1일부터는 검역 정보 사전 입력 시스템을 통해 접종 이력을 입력해야 격리가 면제. 위험도가 높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4개국은 격리 면제에서 제외 - 접종 완료자는 노바벡스 및 WHO에 등록된 백신을 2차 접종 후 14일부터 180일 미만이거나, 3차 접종을 완료 한 사람

     

    - 정부는 항공 노선 및 운항 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혀, 급격한 운항횟수(공급) 증가 가능성은 제한적. 반면, 해외 사례를 보면, 격리 제도 변화를 앞두고 해외 여행 예약 수요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음. 결론적으로 예 약 수요 대비 공급 회복 속도가 더딜 전망이며, 항공권 가격 상승도 나타날 전망

     

    - 필리핀은 2월 10일부터 국경을 개방하였으며, 호주도 2월 21일부로 2회 접종자 대상으로 해외여행객 입국 전면 허용. 몰디브는 3월 5일부터 백신접종자는 PCR 검사가 필요 없으며, 대만, 베트남도 관광 목적 입국을 허용할 계획. 관광 노선 중심으로 운항 재개가 점진적으로 진행될 전망

     

    -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연료비 상승에 대한 부담은 존재. 장기적으로 국제유가 상승은 단순 비용 증가 외에도 소비 둔화에 따른 중장기 항공 여객 수요 회복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 이번 격리 제도 폐지로 내국인 해외 여행 수요는 본격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나, 향후 연료비 및 물가 상승 여부를 계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음

     

     

     

     

    ■ 해상운송업 :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팬오션과 대한해운 목표주가 약 11% 상향 - 삼성

     

    ㅇ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팬오션과 대한해운 목표주가 약 11% 상향

     

    - 팬오션과 대한해운의 목표주가를 8,000원, 3,600원으로 각각 10.9% 상향. 2022~23년 건화물시황은 타이트 한 공급에 따라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며, 적용 PBR 배수는 각각 1.1배와 0.9배 수준임.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해운시황에 미치는 영향은 1)공급측면, 2)수요측면, 3)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측면, 4)전쟁 및 경제제재에 따른 수입선 변경과 톤-마일 변화 효과 등 복합적으로 쉽게 예단하기는 어려움.

     

    - 유가상승에 따라 선사들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부담요인이지만, 러시아선박의 용선시장에서의 퇴출과 수입선 변경에 따른 톤-마일 증가효과는 전체시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함

     

    - 전쟁 발발 이후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던 건화물 시황은 유럽이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로부터 수입하던 석탄과 곡물의 수입처를 호주와 인도네시아 등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세로 전환.

     

    ㅇ러시아 국적 선박 비중은 1.2%, 러시아의 수출물량 비중은 약 5%

     

    - Clarkson에 따르면, 러시아 소유 선박은 약 3,000척(18.1m GT)으로 글로벌 전체 Fleet의 약 1.2%에 불과하며, 발주 잔고는 $14.5bn으로 전체 선박 발주금액의 약 6%정도를 차지함.

     

    ㅇCoal, Grain을 수입하는 국가들의 수입처 변경에 따른 영향에 주목.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곡물 교역량은 전세계 물동량의 약 16% 이상, 석탄 교역량은 13% 이상으로 교역국들이 수입처를 변경할 경우 톤-마일 증가로 건화물 시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 오늘스케줄 -3월 11일 금요일


    1. KRX BBIG K-뉴딜지수 정기 변경
    2. 시가총액 규모별(사이즈) 지수 정기변경
    3. LG에너지솔루션, 코스피200 조기 편입
    4. 증권선물위원회, 셀트리온 분식회계혐의 결론 발표
    5. 하나금융그룹 회장 후보 함영주 부회장, 채용비리 관련 재판 선고
    6.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개최
    7. 경기국제보트쇼 개막
    8. 1월 국제수지(잠정)
    9. 2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0. 안트로젠 신주상장(흡수합병)
    11.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씨티씨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
    13. 엠벤처투자 추가상장(CB전환)
    14. 케어랩스 추가상장(CB전환)
    15. 엔에스엔 추가상장(CB전환)
    16. 아이윈 추가상장(CB전환)
    17. 예선테크 보호예수 해제
    18.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보호예수 해제


    19. 美) 3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2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1. 독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22. 독일) 4분기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23. 영국) 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4. 영국) 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7.9% 상승해 또다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휘발유 가격은 전달보다 6.6% 상승하며 월간 상승폭의 약 3분의1을 차지했 고, 식품가격도 전달 대비 1% 올라 2020년 4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함 (CNBC)

     

    ㅇ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하고, 기존 자산매입프로그램을 통한 채권 매입 종료 시기를 앞당기기로 함 (CNBC)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채권 매입 종료 후 얼마 뒤에 금리가 변경될 것" 이라면서 이는 "점진적일 것"이라고 언급함. 다만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특히 에너지 가격에 상당한 상방 위험이 있다"는 점은 우려함 (Reuters)

     

    ㅇ 미 노동부는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1천명 증가한 22만7천명으로 집계되며 월가 예상치를 웃돔 (WSJ)

     

    ㅇ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그 경제적 피해로 인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게 될 것 같다고 언급함 (WSJ)

     

    ㅇ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월가 주요 은행 중 최초로 러시아에서 사업을 접고 철수한다고 밝힘. 골드만삭스 대변인은 이날 "규제와 인허가 요건을 준수, 러시아 사업을 접겠다"며 이같이 밝힘 (Reuters)

     

    ㅇ 아랍에미리트(UAE)가 원유 증산을 위해 독자적으로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짐. UAE가 계속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이 모인 OPEC+와의 약속을 지키고 있고, 원유 정책 소관부처는 오직 UAE 에너지부라는 것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시장은 UAE와 같은 산유국들의 원유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임.

     

    ㅇ 주요 7개국(G7)은 10일(한국시간) 에너지 장관 회의를 실시할 예정임. 온라인 형식을 통한 회의이며 우크라이나 정세를 논의하기 위한 임시 개최임. 대러 제재로 인한 국제원유 가격 상승, 원유, 천연가스 등 러시아산 자원 의존도 줄이기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임.

     

    ㅇ 지난 2020년 3월11일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지 2년이 지난 현재,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코로나19 대유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힘. 게브레예수스 총장은 비록 보고된 사례와 사망자 수가 세계적으로 감소 추세이고 일부 국가는 규제를 해제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경고했음.


    ㅇ 미국 전기자동차(EV) 메이커 테슬라가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델3와 모델Y 가격을 각각 1만 위안(약 194만원) 올림. 테슬라는 지난해 미국에서 모델3와 모델Y의 가장 싼 사양 가격을 십여 차례 올렸으며,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박차가 가해지면서 전기차 저가격화를 향한 노력이 늦춰질 가능성이 커짐.

    ㅇ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보이콧 대열에 300개가 넘는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함. 앞서 맥도날드, 이케아, 나이키, 애플, 넷플릭스 등이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단하며 탈 러시아에 동참했으며 네슬레, 소니, 필립모리스도 대열에 합류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반도체, 자동차 업종 변화에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3.02% MSCI신흥지수ETF는 -1.87%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230.0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92% 하락. KOSPI는 0.7%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상품선물시장이 안정을 보인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회담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금융투자의 적극적 순매수에 기반한 수급적인 요인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이에 힘입어 달러/원 환율도 8.7원 하락한 1,228.30원을 보인 가운데 KOSPI, KOSDAQ 모두 2%대 상승.

     

    간밤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장관급 회담이 성과없이 마감했고 자산매입 종료 시점을 연장하는 등 온건한 정책 발표가 예상되던 ECB가 오히려 종료 시점을 앞당긴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러시아의 서방 국가에 대한 제품 수출 중단 발표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더욱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점도 투자 심리 위축 요인.

     

    한편, 마이크론(-4.68%)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반도체 제조 관련 핵심소재 공급망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우려로 급락하는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17% 하락한 점도 한국증시에 부담. 물론, 네온가스 등은 재고가 여전히 많이 있으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반도체 산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이를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0.7% 내외 하락 출발 후 높은 인플레이션과 개별 산업에 대한 공급망 불안을 반영해 반도체, 자동차 업종 등의 변화 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0.22%
    WTI유가 : -3.44%
    원화가치 : -0.04%
    달러가치 : +0.47%
    미10년국채금리 : +3.05%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전일 뉴욕증시 :  높은 인플레 장기화 우려로 하락 후 낙폭 축소 마감

     

    ㅇ다우-0.34%, S&P-0.43%, 나스닥-0.95%, 러셀-0.23%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러-우 외무회담결과,  러시아의 대 서방 제재, ECB, CPI

     

    10일 미 증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외무장관 회담이 성과없이 종료되자 하락 출발, 여기에 높은 수준의 물가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 생각보다 매파적인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 등 전일 상승 요인들이 대부분 반대로 전개되자 하락 지속.

    더불어 러시아의 대 서방 국가들에 대한 비료, 목재 등 수출중단 발표로 물가상승 압력을 높인 점도 부담. 다만, 장 후반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부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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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회담이 터키에서 개최. 러시아의 침공 이후 첫 고위급 회담으로 시장은 이번 사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

     

    그러나 회담후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휴전관련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고 발표했고, 러시아 외무장관도 우크라이나는 회의를 위한 회의를 하려는 것 같다며 협상에 진전이 없었음을 언급. 다음 회담 개최 일정도 합의되지 않아 협상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자 전일과 달리 위험선호심리가 약화.

     

    러시아가 서방국가들의 제재에 대응해 통신, 의료, 자동차, 비료, 곡물, 전력, 목재 등의 수출을 연말까지 중단한다고 발표. 최근 유럽에 가뭄이 심한 가운데 러시아의 비료수출이 중단될 경우 생산량 감축이 예상.

     

    더불어 우크라이나 지역의 파종이 진행되지 못하고 파종을 하더라도 비료가 없다는 점에 주목. 이는 향후에도 식품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

     

    더불어 목재 수출 중단도 타이트한 공급을 감안 향후 미국 등의 주택 가격 급등을 야기시켜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음. 결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글로벌 물가 상승을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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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B 통화정책 회의가 개최되었는데 기준금리는 동결한 반면, 자산매입 속도를 조절한 점은 매파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장에서는 ECB가 자산매입 종료 시기를 늦출 것으로 전망해왔는데 오히려 조기에 종료한다는 점에 부담. 코로나 대응 비상 채권 매입 프로그램도 기존 발표된 것처럼 3월에 중단.

     

    (기존 2분기 400억 유로, 3분기 300억 유로, 4분기 200억 유로 → 4월 400억 유로, 5월 300억 유로, 6월 200억 유로), 

     

    물론 라가르드 총재는 금리인상은 자산 매입 프로그램 종료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이뤄지며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해 영향은 제한. 

     

    한편, ECB는 올해 물가전망을 기존 3.2%에서 5.1%로 크게 상향 조정했고, 2023년에는 1.8%에 서 2.1%로 2024년에는 1.8%에서 1.9% 상향 조정. 라가르드 총재도 단기적으로 물가 상승 압력 이 상당히 높을 수 있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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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7.9%, 근원 물가지수도 6.4% 상승을 기록해 예상과 부합. 1982년 이후 최고치이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상품가격 상승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향후 그 수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

     

    세부 항목을 보면 서비스 가격이 0.5%(yoy +4.4%) 상승해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크게 증가. 임대료는 6개월 연속 0.4% 상승, 대중교통비용도 3.5%(yoy +8.3%) 상승하는 등 구조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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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영향으로 달러화가 강세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금리도 10년물이 2%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보임. 대체로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진전 없는 회담, 생각보다 매파적인 ECB 통화정책회의 등 전일 글로벌 주식시장 상승요인 들이 대부분 반대로 전개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되었다고 볼 수 있음.

     

     


    ㅇ 섹터&업종&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17% 하락

     

    마이크론(-4.68%)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반도체 공정 필수소재 공급 우려가 부각되자 급락, 이 여파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AMAT(-2.84%), 인텔(-2.04%) 등 대부분 관련주가 부진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7% 하락.

     

    전일 바이든의 행정명령 이후 급등했던 암호화폐시장이 오늘은 대부분 되돌림을 보이며 하락하자 엔비디아(-1.55%), AMD(-4.13%), 코인베이스(-3.35%) 등이 부진. 테슬라(-2.41%)도 낙폭이 컸음.

     

    GM(-1.02%), 포드(-0.24%) 등 자동차 업종과 더불어 반도체 칩 부족과 알루미늄 가격 급등에 따른 비용증가 우려가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애플(-2.72%)은 전일 발표된 신제품이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일부 부품공급 부족 가능성이 높아지자 하락.

     

    세일즈포스(-1.48%), 서비스나우(-4.64%) 등 소프트웨어 업종은 금리상승 여파로 매물 출회, 반면, 아마존(+5.41%)은 1999년 두번의 주식분할 이후 처음으로 20:1 분할을 단행한 가운데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자 이에 힘입어 급등,

     

    엑슨모빌(+3.10%), 할리버튼( +8.93%) 등 에너지 및 서비스 업종은 고유가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기대로 상승, 코르테바(+4.00%), 모자이크(+7.74%) 등 비료 업종은 러시아의 비료 수출 중단 소식에 상승.

     

    뉴코(+2.73%) 등 철광업종, US스틸(+7.32%) 등 철강업종은 우크라이나 이슈에 따른 철광석, 철강제품 가격 상승 기대로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높은 수준의 미국 물가 상승률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6%)나 예상(mom +0.7%)을 상회한 전월 대비 0.8% 상승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예상에 부합한 7.9% 상승,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6%)를 하회한 전월 대비 0.5% 상승해 예상과 부합. 전년 대비로도 6.4% 상승해 예상과 부합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21.6만 건)나 예상(21.8만 건)을 상회한 22.7만 건을 기록, 4주 평균은 지난주 발표된 23만 5백건을 상회한 23만 1,250건을 기록.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로 상승 지속

     

    국채금리는 높은 수준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힘입어 상승. 이번 소비자물가지수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관련하여 상품선물시장의 급등분을 반영하지 않은 상태여서 향후 추가적 상승 우려가 있는 점이 금리상승 요인으로 작용.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상승. 

     

    한편, 30년물 국채 입찰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30배)을 상회한 2.46배, 간접입찰도 12개 월 평균(63.4%)을 상회한 71.5%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강했으나 영향 크지 않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엔화>원화>파운드>유로

     

    달러화는 높은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와 실질금리 상승 영향으로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자산매입 프로그램 조기 종료 발표에도 불구하고 달러대비 하락. 라가르드 ECB 총재가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단기적으로 높은 인플레가 부담이나 점차 안정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여타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장관급 회담이 성과없이 마감하자 상승하기도 했으나, 러시아가 여전히 계약 이행을 위해 제품을 100% 채워 넣었다고 발표한 점, OPEC 일부국가들의 증산 가능성이 재차 부각된 점, 그리고 이란 핵 합의 복원 회담 기대 등으로 재차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회담이 성과없이 마감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강세.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알루미늄이 우크라이나 이슈로 강세를 보이는 등 관련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 로 추정.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4.48%, 철근은 0.16% 상승.

     

    곡물은 옥수수가 긍정적인 수출 보고서와 에탄올 생산에 따른 수요 증가 소식에 급등. 대 는 브라질 작물 생산 감소 전망에 상승. 밀은 높은 가격에 따른 이집트 등의 수입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자 급락. 

     

     

     

     


    ■ 전일 중국증시 : 우크라 평화회담·위험선호 반등에 상승

     

    ㅇ상하이종합+1.22%, 선전종합+2.12%


    10일 중국 증시는 우크라이나 평화회담 지속, 위험선호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증시에서는 건강관리업종이 4% 이상 상승했고 소비재·서비스, 필수소비재, 산업재 등이 2%대 상승을 보였다. 선전 증시에서는 환경보호, 건강관리, 산업재, R&D기업 등이 3%대 상승률을 보였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대치 국면을 이어가고 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은 이어지고 있다. 양측은 지난달 28일 벨라루스에서 1차 협상을 가진 데 이어 이달 3일 2차, 7일 3차 협상을 벌였다. 우크라이나는 NATO 가입 포기 의사를 비췄고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인민공화국 문제에 대해서도 유연한 자세를 보였다. 현지시간으로 10일 터키에서는 양측 외무장관이 만나기로 한 가운데 프랑스, 독일, 중국 정상이 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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