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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1/02(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1. 2. 06:39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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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수요 부진, 韓 10월 수출 2년 만에 역성장 - 대신

     

    [• 10월 한국 일평균 수출 약 2년 만에 감소 전환, 무역수지 적자폭은 확대 • 자동차, 이차전지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 부진, 글로벌 수요 둔화 영향 본격화]

     

    - 10월 한국 수출이 524억달러로 급감하면서 2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률(-5.7%) 기록. 일평균 수출은 -7.9%로 ‘20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 전환, 수출물량 -12.4%로 감소폭이 전월대비(-2.3%) 확대. 글로벌 수요 둔화 로 제조업 경기가 둔화된 영향. 10월 글로벌 제조업 PMI는 49.9p로 2년 4개월 만에 수축 국면으로 전환

     

    - 9월에 이어 10월 에너지 수입 물량은 감소했음에도 불구, 수출이 빠르게 둔화되면서 무역수지는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처음으로 7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 한국뿐 아니라 유로존, 일본 등 주요 에너지 수입∙제조업 수출국 에서 나타나고 있는 특징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고착화되면서 달러-원 환율의 상방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

     

    - 글로벌 경기 부진이 심화되면서 한국 수출도 내년 상반기까지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한국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면 평균적으로 12개월동안 지속 되는 경향. 러-우 전쟁 장기화,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침체가능성을 고려하면 금번 한국 수출 하락 사이클의 저점은 2023년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

     

    - 11월 한국 경기실 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의 향후 재고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수출 전망은 5개월 연속 악화. 이러한 영향으로 중국향 수출은 대내 경기 위축뿐 아니라 대외 수요 부진에 따른 생산 둔화 영향이 겹치면서 15.7% 급감한 가운데, 양호한 수출증가세를 보이던 아세안도 20개월 만에 역성장을 기록.

     

    - 전반적인 수요 둔화 속에서도 특정 부문(예: 자동차, 이차전지)에 대한 수요는 지속되면서 품목별 차별화는 심화. 한국 전기차∙SUV에 대한 글로벌 수요(특히, 미국 지역)가 견조하게 유지됨에 따라 자동차∙부품과 이차전지 수출은 역대 10월 중 최고치를 기록. 반면, IT 수요 둔화 영향으로 반도체 수출은 3개월 연속 감소세.

     

     

     

     

     다음부터는 페이스 조절 - 한국

     

    [• 11월 75bp 인상 예상, 12월부터는 페이스 조절에 나설 것 • ECB는 12월에 50bp, 한국은행은 11월 25bp 인상에 무게]

     

    ㅇ FOMC 프리뷰: 연준 75bp 인상 예상, 12월부터는 페이스 조절

     

    11월 FOMC에서 연준은 네번째 자이언트 스텝(75bp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헤드라인 물가가 여전히 높고 핵심물가 중심으로 상승 모멘텀이 이 어지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긴축의 고삐를 늦출 명분이 부족하다. 10월 FOMC 이후 물가 상황에 별다른 진전이 없었고 10월 물가지표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존 인상 경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경제는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견조하고 고용시장도 양호하다.

     

    다만, 물가 경로가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고 선행지표들이 물가의 점 진적 둔화 흐름을 시사(주택가격 낙폭 확대 등)하고 있다는 점, 계속된 자이 언트 스텝에 따른 부담, 미 국채 시장의 유동성 부족 등을 감안할 때 12월에 연준은 50bp 인상을 단행해 속도조절(step-down)에 나설 것이다. 이후 내 년 첫번째 FOMC(2월)에 25bp를 인상해 최종금리(terminal rate) 4.75%에 서 인상 사이클을 마무리할 것이다.

     

    ㅇ 연준보다 더 사정이 안좋은 ECB, 한국은행도 템포 조절 예상

     

    ECB와 한국은행은 연준보다 더 복잡한 상황에 놓여있다. 10월 유로존 물가는 10.7%(YoY)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경기 하강이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유로존의 경제가 현재까지는 선방하고 있지만 에너지 수급불안과 물가 상 승세에 금리인상까지 더해지면서 12월 금리 결정에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 많이 반영될 수 밖에 없다.

     

    한국은행 역시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과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10월에 빅 스텝(50bp)을 밟았으나 이후 레고랜드 사태 이후 자금경색 심화 및 채권시장 불 안 확대, 부동산 경기 부진 심화 등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 국내 경기의 가파른 둔화 조짐을 고려할 때 11월 금통위에서 25bp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금 리 동결도 고려해볼 수 있겠으나 연준의 금리인상 지속으로 인한 내외금리차 확 대 부담(연준 11월 75bp, 12월 50bp 인상시 연말 내외금리차 150bp), 정책 기 조의 급격한 전환에 따른 후폭풍과 여전히 높은 물가를 감안하면 베이비 스텝 (25bp)인상에 무게가 실릴 것이다.

     

     

     

     

    정부주도 B2B투자 : 효율이 끝나고, 비효율의 세계가 시작된다 -KB

     

    1. 팬데믹 이후 ‘B2C투자’가 증시를 이끌었습니다. ‘가계’가 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이는 ‘소비’와 종종 혼동되지만, ‘소비 (소비주)’가 아니라 ‘B2C투자 (바이오언택트-메타버스)’가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가계는 돈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B2C 투자’는 점차 누그러질 것이고, ‘(정부주도) B2B’가 이를 대신할 것입니다.

     

    2. 그렇다면 ‘(정부주도) B2B투자’는 어디서 나올까요? 바로 ‘세계화→지역화’로 재편 되는 과정에서입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엄청난 B2B투자 수요를 유발할 것입니다.

     

    3. ‘세계화’는 곧 ‘글로벌 분업화’를 뜻합니다. ‘비교우위’에 따라 남미는 원자재만 캐고, 아시아는 생산을 하며, 미국은 소비하는 매우 ‘효율적인’ 협력구조 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대는 저물고 있습니다. 세상은 ‘지역화’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4. ‘지역화’ 세상에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정부주도) B2B투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라인을 미국에 깐다고 미국이 ‘삼성전자’가 될 순 없습니다. 8년 전 중동의 대규모 플랜트 건설 붐이 유화업계에 두려움을 줬지만, 지금 중동 플랜트가 유화업계에 별다른 두려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과 유사합니다.

     

    5. 이건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대규모 ‘공급망 재편 투자’는 곧 비효율적인 ‘과잉 중복투자’가 될거란 점을 뜻합니다. 그렇기에 공급망 투자가 완성되는 4~5년 후엔 후폭풍이 덮쳐올 것입니다. 그렇다고 중국에서 계속 생산할 순 없습니다. ‘지역화’는 정치논리가 앞서는 세상이며, 경제적으론 ‘비효율’을 기꺼이 감수합니다. 그렇기에 ‘비효율적/비경제적’이란 비판은 할 수 있지만, 그 때문에 멈출 일은 없습니다.

     

    6. 어쨌든 지금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4~5년 후의 부작용’이 아니라, 곧 대규모 ‘공급망 과잉 중복투자’가 시작될 거란 점입니다.

     

    7. 요약: 정부주도 B2B투자는 세계화→지역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이끌 것이다. 그런데 이는 심각한 중복 과잉투자 문제를 낳을 것이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지역화’는 경제적 비효율을 감내하는 시대이다. 후폭풍 걱정은 후순위이며, 당장엔 공급망 재편 발 과잉 중복투자 가능성에 촉각을 세울 때이다.

     

     

     

     

      세아베스틸 : 중장기 원전 관련주로 주목 필요

     

    ㅇ 매수(BUY), 목표주가 22,000원 유지

     

    - 3Q22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797억원(+1.1% yoy), 영업이익 203억원(-68.9% yoy), 영업이익률 1.9%(- 5.3%p yoy) 기록. 컨센서스 크게 하회

     

    - [세아베스틸] 영업이익 212억원(+73.4% qoq). 특수강 ASP +6.8만원 상승한 반면, 철스크랩 매입단가는 급락 하며 스프레드 개선. 다만, 특수강 판매량은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6.2% qoq 감소. 판매 부진에 따른 고정 비 부담 확대와 더불어 하계 전력비 상승 반영. 이외에 판관비로 우리사주 무상출연금액 170억원 반영. 일회성 이슈(화재, 파업) 있었던 전분기 대비 증익

     

    - [세아창원특수강] 영업이익 158억원(-68.3% qoq). STS 판매단가 상승으로 ASP +53.9만원 qoq 상승했으나, 역시 수요부진 나타나며 판매량은 -28.0% qoq 크게 감소. 고정비 부담과 전력비 상승은 동일.

     

    - 해외 가공∙판매 계열사는 평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발생한 환차손과 실적 부진으로 인해 일본 법인 을 제외하고 모두 적자 기록.

     

    - 4분기에도 특수강 수요는 부진 지속. 세아베스틸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롤마진 축소 예상되며 전력비 부담도 추가 상승. 반면, 세아창원특수강은 선재 판매량 증가, 수요처 리스타킹 수요, 판가 추가 인상 등을 바탕으로 증 익 가능할 것.

     

    - 한전기술과의 MOU협약을 통해 국내 건식 CASK(사용후핵연료저장시설) 사업 본격화. 빠르면 2023년 연내로 국내 CASK 매출 발생 시작 가능할 것.

     

     

     

     

     현대중공업 : 리세션우려에도 에너지수송시장은 강해진다 - 메리츠

     

    ㅇ 미국 E&P 시장 재개 + 캐시카우LNG선 + 해양공사3총사 본격 공정

     

    2023년 영업이익률 +4.0%는 수익성 개선의 시작에 불과, 2025년까지의 수익성 우상향 예상. 미국 E&P 시장이 재개되면, 그 동안 선주들의 VLCC 발주 지연은 활 시위를 더 세게 당긴 형상 컨테이너선에대한 기저효과를상쇄하는 추가 성장 동력으로 기대.

     

    Petrobras FPSO Hull, Shenandoah FPS, SWHE Platform 등 해양/플랜트 3개 공사가 본격화, 고정비 회수 구간에서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

     

    유럽 대륙의 LNG 수입 인프라 확대 수요, 1) LNG 수입 터미널, 2) FSRU(부유식재기화설비), 3) 재기화 모듈 중 정해질 선택지 → 제품별 M/S 경쟁이 아닌 시장 확대의 개념이기 때문에 FSRU 기술력을 보유한 조선업체의 수혜 전망.

     

    ㅇ 2024년적정 PBR 2.2배 적용한적정주가160,000원유지

     

    2024년 ROE +11.2%, 낮은 베타에 근거한 PBR 2.2배를 통한 적정주가 160,000원 유지. 중국선박집단유한공사(China State Shipbuilding Corporation) 보다 낮은 멀티플 상황. CSSC의 2024년 예상 BPS대비 PBR은 2.1배, 현대중공업은 선두 조선업체로서멀티플 리레이팅을 기대.

     

     

     

     

     현대미포조선 : 강력한P, PC 〮PCTC 운임강세 -메리츠

     

    ㅇ 조선업투자 전략에서1등은 바뀔 수 있어도 2등은언제나미포

     

    2023년 상반기 이후 2021년 이전에 수주했던 수익성이 낮은 일감은 모두 소진 예정. 2021년 영업적자 전환 이후 1년만에 BEP 수준에 인접, 2023년 영업이익률 +8.0% 전망.

     

    2022년 3분기말 장〮단기 차입금 1,634억원을 상회하는 현금 3,630억원의 현금 보유고는 유동성 위기감이 고조된 시장 내에서 강점으로 부각되기에 충분.

     

    고운임세의 PC(석유화학제품선)과PCTC(자동차운반선)의발주 기대감 고조.  PC 운임 급등에 따른 수주 기대감은 현대베트남조선에서22척분만 확인됨. 선주들의 급등한 신조선가 수용에 필요한 시차를 겪는 구간임. 대형 LNG선에 대한 건조시장처럼 진입장벽이 높진 않으나 수주의 폭을 넓혀주는 효과 가능.

     

    ㅇ 2024년PBR 1.7배, 적정주가125,000원 유지

     

    2024년 영업이익률 +12.3%를 전망하며 가장 먼저 double-digit을 달성할 조선업체로 판단. 2024년 적정 멀티플 1.7배로 적정주가 125,000원 유지.

     

     

     

     

     태광 : 2022년은시작에불과했다 -메리츠

     

    ㅇ 2개년 연속 매출 성장 50% 전망, 수주는더욱 강력해질전망

     

    2022년 예상 매출 성장률 +48.7%에 이어 2023년에도 +47.1%의 성장을 예상. 카타르는 287억달러 규모의 North Field East 프로젝트 외에도 210억달러 규모의 North Field South에도 착수. 카타르와 함께 LNG수출 시장 3파전을 벌이는 호주와 미국의 프로젝트 물량도 기대.

     

    10월 28일자 미확정 공시가 나온 S-Oil의 7조원+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투자 승인이 결정되면, 낙수 효과로 이어질 피팅 제품 주문은 국내 피팅업체가 독식할 개연성. 짧은 리드 타임이 단기간 내 급 성장을 주도 → 2023년 수익성이 평균 ASP대비 높은 단납기 물량 발생 가능성.

     

    초대형 EPC 프로젝트를 수반하는 전방산업 특성으로 인해, 2024년을 보수적으로 추정했음에도, Aramco의 1,000억달러 규모의 Jafurah 프로젝트, Adnoc의 1,270억달러 규모의 E&P 설비 확충 계획 등 2023년 이후 추가로 시작될 가능성 높은 프로젝트 감안하면 → 피팅 업황은 2023년 이후에도 성장가도 예상.

     

    ㅇ 2023년피팅제품예상 수주액 3,228억원(+9.2% YoY), 적정주가22,000원 유지

     

    별도기준 2023년 ROE +11.9%, 적정 멀티플 1.1배를 통한 적정주가 22,000원 도출. 2022년말 순현금 776억원, 2023년말 순현금 1,341억원 예상하며 유동성 우려는 제로.

     

    2023년 예상 수주액 3,228억원 하 실적 전망은 별도 매출액 3,250억원(+47.1% YoY), 영업이익 754억원(+81.4% YoY), 순이익 591억원(+55.0% YoY)  2023년 ROE +11.9%, Implied PBR 밸류에이션을 통한 적정 멀티플 1.1배 도출

     

    2013년 이후 PBR 1.1배를 한번도 돌파하지 못했던 주가 흐름. 1) 10년만의 피팅제품 교체 사이클 + 2) E&P 시황 개선 + 3) 경쟁 강도 완화 효과 감안하면 리레이팅 가능.

     

     

     

     성광벤드(014620) 에너지안보위기→ 피팅수요인이유 - 메리츠

     

    ㅇ 미국의에너지안보 위기→ 피팅업계기회로

     

    에너지의 원활환 수급과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세수 마련.  두 마리 토끼를 취할 수 있는 선택지 Oil.

    미국이 친환경 에너지 패권국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 LNG 3파전 상황에서 앞서가기 위한 Gas

     

    E&P시장의큰 손인 미국의 E&P 개발 복귀 선언의 파급 효과로 수주 기대감은 상승하고, 공급자(피팅업체) 중심 시장은 고착화 될 개연성.

     

    ㅇ 2023년본사+화진피에프예상 수주액 3,160 억원(+3.5% YoY), 적정주가20,000원유지

     

    별도기준 2023년 ROE +9.3%, 적정 멀티플 1.1배를 통한 적정주가 20,000원 도출. 2022년말 순현금 806억원, 2023년말 순현금 1,239억원 예상하며 유동성 우려는 제로. 지분 증여에 따라 부각됐던 오버행 이슈는 소멸. 9월 26일자 공시로 잔여 지분에 대한 전략 매각 확인.

     

    2023년 예상 수주액은 3,160억원(본사는 2,825억원) 전망 별도 매출액 2,780억원(+21.3% YoY), 영업이익 539억원(+70.0% YoY), 순이익 449억원(+35.9% YoY)

     

    2023년 ROE +9.3%, Implied PBR 밸류에이션을 통한 적정 멀티플 1.1배 도출. 경쟁사와 동일한 주가 흐름, 멀티플 리레이팅의 가능성 속에서 바스켓 매수 의견 주장하는 이유.

     

     

     

     하이록코리아 : 다양한파이프라인, 커지는수주기대감 -메리츠

     

    ㅇ 전방 산업이 다양한 장점 부각

     

    폴란드 원전 수출에서 피팅업체의 역할 부각,  한국수력원자력이LOI(Letter Of Intent) 체결한 폴란드 원전 수출 규모는 15조원을 상회할 전망, 국내 EPC업체 시공 시 피팅물량을 국내 업체들이 독식할 개연성 높음, 유럽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서 피팅 업체의 역할을 강조하는 이벤트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투자 확대도 낙수효과를 기대하는 부분, 2022년 4분기 삼성전자의 21.5조원 설비투자 계획은 P3 공장 CAPA 확장을 의미, 기존 주요 고객이었던 삼성전자의 확충 의지는 하이록코리아에대한 낙수효과로 이어질 개연성

     

    ㅇ 2023년예상 수주액2,231 억원(+11.7% YoY), 적정주가32,000원유지

     

    2022년 하반기부터 수주 업사이클 본격화, 2023년 수주 증가세 강화 예상. 별도기준 2023년 ROE +10.8%, 적정 멀티플 1.1배를 통한 적정주가 32,000원 도출. 2022년말 순현금 1,962억원, 2023년말 순현금 2,274억원 예상하며 유동성 우려는 제로.

     

    2023년 예상 수주액은 2,231억원(+11.7% YoY) 별도 매출액 2,189 억원(+23.0% YoY), 영업이익 541억원(+45.7% YoY), 순이익 416억원(+32.2% YoY)

     

    2023년 ROE +10.8%, Implied PBR 밸류에이션을 통한 적정 멀티플 1.1배 도출, 계장용 피팅업체 특성상 비교우위의 수익성에 근거하여 10년간의 시황 부침 속에서도 PBR 1.1배를 돌파하며 리레이팅을 경험한 바 있음.

     

     

     

     

      쏠리드 :  중계기 (광 중계기, RF 중계기), WDM - 한국리업리서치

     

    쏠리드의 주력 제품은 중계기이다. 관련해서 판매하는 제품은 DAS와 ICS가 있다. DAS(Distributed Antenna System)는 광 중계기인데, 특정 지역의 커버리지 확장을 위해 기지국 신호를 중계하여 다수의 Remote를 광선로를 통해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구조가 복잡한 대형 빌딩, 지하철, 공항, 경기장, 병원 등에 쓰이는 중계기이다.

     

    [투자포인트]

     

    ㅇ 북미, 유럽, 일본 통신사업자의 5G 투자는 견조

     

    2021년 하반기 이후 해외의 코로나 팬데믹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해외 통신사업자들의 5G 투자는 견 조하게 진행되고 있다. 동사는 유럽의 신규 고객들을 개척하고 있는 만큼 해외 매출이 더욱 증가세이다. 특히 미국 통신사업자들은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상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1~2023년 기간에 미국 CBRS 3.5G 투자, C-Band 집중 투자 등이 확인되고 있다. 일본 통신사들도 2022년부터 5G In-Building Coverage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ㅇ 국내 통신사 투자 재개 가능성

     

    동사는 국내 통신사업자 3사에 모두 중계기를 납품하고 있다. 업계의 5G 투자 지속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으나 5G 고도화에 따른 인빌딩 Coverage 솔루션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중장기적으로 오픈 랜 매출 증가 가능성

     

    오픈 랜은 네트워크 장비 운용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방형으로 구축하는 기술이다. 동사는 신규 사업으로 오픈랜 사업을 착수했다. 구체적으로는 오픈 랜 관련 5G 프런트홀 인터페이스 규격으로 DU(Digital Unit)와 연동하는 인빌딩 RU(Radio Unit)를 개발했다. 오픈 랜 매출은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되고 있다.

     

    올해 연간으로 관련 매출은 80~100억원 수준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다만 이와 관련하여 자회사 쏠리드랩스가 개발비로 100억원 가까이 비용을 써서 연결 손익에는 일시적으로 부담이다.

     

    오픈 랜의 정의와 현황에 대해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전자신문의 컨텐츠를 인용해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오픈 랜(Open RAN, Open Radio Access Network)은 PC의 OS와 같이 네트워크 장비 운용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방형으로 구축하는 기술이다. 네트워크 운용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 통신사가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선택해 운용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쉽게 말하면 오픈 랜은 기지국 장비의 일부이고, 기지국 제조사들이 각자의 스펙으로 만드는 장비를 규격화/표준화하여 이른바 ‘조립 PC’와 같이 모두 호환되게 하자는 것이다.

     

    좀더 기술적으로 오픈 랜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오픈 랜은 글자 그대로 ‘개방형 무선접속망 기술’이다. 이동통신망은 크게 핵심망(코어망)과 무선접속망(RAN)으로 구분된다. 핵심망은 유선 인터넷/전화망과 연결되고 전체망을 총괄하는 역할이고, 무선접속망은 핵심망과 연결되어 수많은 기지국과 기지국 제어를 위해 필요한 장비를 연결하는 역할인 것이다.

     

    오픈 랜은 이 무선접속망을 개방형으로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오픈 랜의 1차적 과제는 안테나로 스마트폰에 직접 데이터를 전송하는 원격기지국 장치(RU) 와 중앙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분산 장치 (DU) 구간 연결에 필요한 기술 규격을 통일하는 것이다. 이를 프런트홀이라고 하며 기존엔 노키아, 에릭슨 등 네 트워크 장비사가 개별적인 규격을 가졌다. 오픈 랜은 장기적으로는 무선접속망 구간 전반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하 여 기지국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완전 분리를 지향한다.

     

    오픈 랜은 통신사업자가 특정 네크워크 기업에 대한 종속을 탈피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고 유지비용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통신사업자-메이저 기지국 장비사간의 힘겨루기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전세계적으로 오픈랜을 대표하는 곳은 오픈 랜 얼라이언스이다. AT&T, 보다폰, SKT, KT 등 통신사업자와 삼성전자, KMW, HFR,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이 참여중이다. 중장기적으로 향후 오픈 랜의 발전 여부가 관련 통 신사업자와 일부 오픈 랜 개발/매출회사에 있어 성장 동력의 한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ㅇ 22년 상반기 실적,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2022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005억원, 5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동기(2021년 상반기 매출 액 760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실적이 개선된 이유는 원달러 환율 상승, 북미 고객의 주문 증가, 신규 고객인 유럽향 매출 증가 등에 기인했다.

     

    2021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적자였던 것은 북미 고객의 상대 적인 주문 지연, 전세계적 코로나 영향 지속 등이 그 이유였다. 동사는 수출 비중이 매출의 약 71% 정도여서 원달러 상승은 동사의 수익성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다만,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매출 성장 대비 부진했던 것은 자회사 오픈 랜 개발비 반영 영향이 컸다.

     

    ㅇ 22년 연간 실적 증가는 가능할 전망

     

    2022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301억원, 105억원으로 전망한다(각각 +8.4% YoY, +71.3% YoY). 매출 측면에서 통신장비는 4분기가 전통적인 성수기이고, 오픈 랜 관련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 이 높아 동사 매출은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도 상반기대비 하반기에 개선될 전망이다. 오픈 랜 관련 개발비는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 악되고, 하반기에 매출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등으로 전사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 만 일부 원자재 가격 상승이 마진 상승을 제한할 가능성은 있다고 판단된다.

     

    ㅇ 23년에도 실적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

     

    2023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510억원, 138억원으로 추정된다(각각 +9.1% YoY, +31.9% YoY). 북미, 유럽, 일본 고객의 주문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신규 사업인 오픈 랜 매출 증가가 예상되 기 때문이다. 손익 측면에서는 오픈 랜 개발비 감소로 본업의 마진 개선이 제한적일 경우에도 전사 영업이익은 성장 가능할 전 망이다.

     

    한편, 유럽 주요 통신사들과 5G용 Coverage 솔루션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그 결과가 꾸준히 반영될 것으 로 예상된다. 2023년에는 탈코로나 환경이 완연할 전망인 만큼, 대형 공공장소 중계기 설치는 동사 실적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즉 공항, 경기장, 공연장, 전시장 등 Public Large Venue 지역에 중계기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F&F : 전 브랜드에서 예상치 상회하는 고성장세 -대신

     

    ㅇ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00,000원(12개월 Forward P/E 15배) 유지

     

    - 3분기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매우 양호한 실적 기록. 중국의 경우 지난 해 3분기 베트남 락다운으로 3분기 수 출이 일부 4분기로 이연되었던 것이 올해 정상화되면서 3분기 매출이 예상 보다 매우 큰 폭으로 증가. 중국 도 매 유통의 특성상 1개 분기 먼저 시즌 제품이 출하되기 때문에 F/W 시즌 매출이 3분기에 더 크게 반영되는 점 을 주지할 필요가 있음.

     

    - 올해 4분기 중국 매출액은 원활한 출점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매출 성장에 힘입어 yoy +25% 성장 예 상. 4분기는 또한 국내 시장 성수기임을 고려할 때 분기 최고 영업이익률(32.4%)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ㅇ 3Q22 Review: 전 브랜드에서 예상치 상회하는 고성장세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17억원(yoy +34%), 1,384억원(yoy +45%)을 기록하며 당사 및 시장 컨센 서스 영업이익을 상회

     

    [디스커버리] 매출 성장률 yoy +30% 기록. 3분기 쉽게 꺾이지 않았던 국내 소비 흐름과 아웃도어 의류 매출 성장세를 고려해도 매우 양호한 성장세 기록.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서 디스커버리 브랜드 의 인기가 높은 점이 매출 고성장세를 견인

     

    [MLB] 국내 일반 채널은 yoy +25% 이상 증가하였으나 면세점 채 널 매출 성장률은 yoy -24%로 부진. 중국 법인 매출액은 코로나 상황으로 도시 봉쇄가 부분적으로 진행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20억원을 기록하며 yoy +64% 급증. MLB KIDS의 경우도 꾸준한 소비자 선호도로 yoy +17% 증가

     

    - 유통 수수료 부담이 없는 중국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판관비율이 대폭 하락(yoy -3.72%p)하면서 영업이익 률은 31.3% 기록

     

     

     

     

     


    ■ 오늘스케줄 - 11월 02일 수요일 

    1. 큐알티 신규상장 예정
    2.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3. 美) 10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5. 한국전력,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개최 예정
    6.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개최
    7. 푸드테크 엑스포 개최
    8. 10월 소비자물가동향


    9.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실적발표 예정
    10. 두산 실적발표 예정
    11. 카카오뱅크 실적발표 예정
    12. 카카오게임즈 실적발표 예정
    1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발표 예정
    14. 동아쏘시오홀딩스 실적발표 예정
    15. 교보스팩13호 신규상장 예정


    16. 디티앤씨알오 공모청약
    17. 윤성에프앤씨 공모청약
    18. 바른전자 추가상장(CB전환)
    19. 세원이앤씨 추가상장(CB전환)
    20. 다이나믹디자인 추가상장(CB전환)


    2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3. 美) 얌브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이베이 실적발표(현지시간)
    25. 美) 퀄컴 실적발표(현지시간)
    26. 유로존)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7. 독일) 9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8. 독일) 10월 실업률(현지시간)
    29. 독일)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30. 독일)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1. 영국) 10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노동부가 9월 채용공고는 약 1천71만7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전월 기록한 1천 28만 건보다 43만7천 건 증가한 수치임 (WSJ)

    ㅇ 미 상무부는 9월 건설지출이 전월보다 0.2% 증가한 연율 1조8천 111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미 상무부는 9월 주거용 건설지출은 전월보다 큰 변화가 없었고, 비주거용 건설지출이 1.0% 증가했다고 덧붙임 (CNBC)

    ㅇ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세바스토폴 해군기지의 드론공격에 대한 조사가 완료된 이후에 혹해 곡물 수출협정 참여재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힘 (Reuters)

    ㅇ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도시의 인프라 시설을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 공습을 재개함.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흑해함대 공격에 대한 보복 공습 차원이라고 밝힘

    ㅇ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전기와 수도시설이 심각하게 망가졌다며 우크라이나가 다가오는 겨울을 견딜 수 있게끔 프랑스 기업 등의 지원을 약속함 (Reuters)

    ㅇ 2020년 이후 중국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위안화로 결제되는 중국 무역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중국 무역에서 위안화 결제 비중은 2020년 초 20% 미만이었지만 올해 8월에는 약 30%로 증가했으며, 여전히 40% 이상은 달러로 결제됐으나 2020년 이후 중국의 수출 신장 등에 힘입어 위안화 결제 비중이 점진적으로 늘어났다고 전해짐

    ㅇ 일본 정부가 32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엔화를 방어하기 위해 지난 한달 동안 약 6조3,500억엔(약 430억달러, 60조7,000억원)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옴. 일본 재무성은 9월 29일~10월 27일 약 1개월간 외환시장의 개입 총액은 6조3499억엔이었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개입 시기와 횟수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ㅇ 튀니지 사미르 사예드 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을 얻기 위해 필요한 요건인 경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힘 (WSJ)

     

     ㅇ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이 인공심장 펌프를 만드는 의료기구 업체 에이바이오메 드(Abiomed)를 166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J&J는 아울러 에이바이 오메드 주주들에게 주당 35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FT).

     

    ㅇ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가 8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 중 실적이 저하되는 직원들에 대해 퇴직 또는 4~6주의 성과 향상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것 중 선택하도록 요구함. 포드 대변인은 이번 정책 변화는 경영진이 실적 부진에 대처하는 방식을 단순화하고 직원들에게 대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힘


    ㅇ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290억 위안(약 5조 6,000억원)을 들여 베이징 경제기술 개발구에 6세대 신형 반도체 디스플레이 라인 생산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힘. BOE는 총 면적 60만제곱미터 규모의 공장 건설을 2023년에 시작하여 2025년부터 양산을 시작해 2026년 본격 생산될 예정이라고 덧붙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FOMC에 대한 기대 속 매물 소화 과정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1.74%, MSCI신흥지수 ETF는 +1.84%.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17,6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2% 상승. KOSPI는 -0.3%내외 하락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부진한 10월 수출 발표에도 불구하고 FOMC를 앞두고 기대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오전장에 외인들의 해외증시 하락에 헤지한 선물매도포지션의 환매수 청산이 유입되며 상승 견인, 외국인의  2차전지업종, 원전업종 중심으로의 매수세도 긍정적인 영향. 장후반에 중국에서 여행산업 소비 촉진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확대.

     

    관련 소식은 제로코로나정책의 변화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이에 힘입어 KOSPI는 1.81%, KOSDAQ은 0.68% 상승 마감.

     

    간밤에 미 증시가 FOMC를 앞두고 상승하다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 이후 하락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 결과로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하고 국채금리도 상승 전환한 점은 외국인 수급에 부담요인. 여전히 대형기술주의 변동성 확대는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제한케 한다는 점도 부담

     

    그렇지만, 뉴욕증시의 부진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대형기술주에 국한된 모습이었을 뿐 중소형 지수인 러셀 2000지수가 0.25% 상승하고, 한국 증시에 영향이 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77% 상승한 점은 긍정적. 더불어 NDF 달러/원 환율을 감안하면 원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

     

    여기에 한국 수출과 연관성이 큰 미국 ISM 제조업지수의 신규주문이 개선되는 등 위축된 한국 수출의 개선 기대를 높이는 경제지표 등도 투자 심리 개선 요인. 결국 미 증시가 부진하기는 했으나, 상승 종목이 많아 투자심리는 양호.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 출발후 FOMC 결과를 기다리며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소화과정을 보이며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13%
    WTI유가 : +0.99%
    원화가치 : -0.01%
    달러가치 : +0.51%
    미10년국채금리 : +0.42%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견고한 고용지표로 되돌림 유입되며 하락 전환

     

    ㅇ 다우-0.24%, S&P-0.41%, 나스닥 -0.89%, 러셀+0.2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고용 지표 해석, ② 견고한 제조업과 건설지표

     

    1일 뉴욕증시는 FOMC를 앞두고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로 1% 내외 상승 출발. 그렇지만, 미국의 9월 채용공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하자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임금상승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로 강세로 전환했으며 이에 급격하게 매물 출회되며 하락전환.

     

    특히 달러강세가 실적부진 원인이라고 언급했던 대형 기술주가 악재성 재료와 더불어 하락 주도. 그렇지만, 여전히 FOMC 기대심리는 이어져 대형기술주를 제외한 많은 기업들은 강세를 보이는 등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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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장 초반 고용지표 발표 후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전환하고 국채금리도 상승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임.  달러화의 강세전환 등은 최근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일부 대형 기술주의 하락을 야기해 1.5% 상승하던 나스닥을 1%가까이 하락하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음.

     

    이날 발표된 미국의 9월 채용 공고가 지난달 발표된 1,028만 건은 물론 예상치인 987.5만 건을 크게 상회한 1,071.7만 건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기업들의 강한 고용 의지는 추가적인 임금 상승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을 약화시켰기 때문

     

    채용공고를 자세히 살펴보면 고용건수는 633.4만 건에서 608.2만 건으로 감소해 고용율은 4.1%에서 4.0%로 둔화했으며 채용공고 수치 증가를 견인한 운수창고(+11.1만건), 레저 및 접객(+23.4만건)업을 비롯해 대부분 의 업종도 고용율이 지난달 대비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 기업들의 적극적인 채용이 늘어나고 있지는 않음을 알 수 있음.

     

    결국 기업들의 고용의지는 높지만, 높은 임금 등으로 적극적인 채용이 이뤄지지는 않고 있음. 더 나아가 채용공고의 깜짝증가는 연말을 앞두고 접객업 등 대면접촉과 관련된 부문의 급증에 따른 부분이 있는데, 이 또한 고용율은 감소해 시장의 기대보다 임금 상승폭이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 이러한 내용을 감안 달러화의 강세가 확대되지는 않았으며 금리도 제한적인 등락 속 주가 지수도 낙 폭이 일부 축소되는 등 안정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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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미국 10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0.9보다 위축된 50.2로 발표되었으나, 시장 예상치인 50.0을 상회. 신규주문이 47.1에서 49.2로 고용지수도 48.7에서 50.0으로 개선되었으나, 공급업체 납품지수가 52.4에서 46.8로, 가격지수가 51.7에서 46.6으로 둔화돼, 여전히 미국경제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한편, 공급망 불안과 인플레 완화 기조의 흐름을 보여줌.

     

    더불어 미국 9월 건설지출은 지난달 발표(mom -0.6%)나 예상(mom -0.5%)을 상회한 전월 대비 0.2% 증가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로는 10.1%를 상회한 10.9% 증가로 발표. 특히 금리 상승으로 주거용 건설 지출은 최근 3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9월에는 보합을 유지했으나, 대조적으로 설비투자 등을 의미하는 비 주거용 건설은 전월 대비 0.5% 증가해 지난 4개월 중 3번의 증가세를 기록. 이러한 경제지표 결과는 미국의 경기가 견고함을 보여줘 달러강세 요인으로 작용.

     

     

     

     


    ■ 주요종목 : 대형 기술주 부진 Vs. 반도체 업종 강세

     

    우버(+11.97%)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급등. 리프트(+3.48%), 그랩 (+1.54%) 등 차량 공유업체도 동반 상승.

    테슬라(+0.12%)는 2023년말에 사이버트럭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후 상승 출발했으나 달러 강세 전환 등으로 매물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

    아마존(-5.52%)은 도이치뱅크가 매수를 재 확인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으나, 거시 경제의 문제로 광고수익 축소는 불가피하다는 점이 부각된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하자 매물 출회되며 낙폭 확대, 애플(-1.75%), MS(-1.71%), 알파벳(-4.27%) 등 대형 기술주 대부분 장 초반 1~2% 내 외 상승 출발했으나,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하자 급격하게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애플은 폭스콘 직원들에게 최대 4배 이상의 보너스를 발표한 점, 알파벳은 인도에서의 악재도 하락 요인. 메타(+2.19%)는 인스타그램 계정 일시중지버그 수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NXP 세미(+3.95%)는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강세. 마이크론(+1.40%)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동반 상승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나스닥 부진에도 불 구하고 0.77% 강세, AMD(-0.67%)는 견고한 실적 발표로 시간 외로 2% 상승 중

    화이자(+3.14%)는 코로나 백신의 연간 매출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바이오엔테크(+4.68%), 모더나(+2.85%), 노바백 스(+1.21%) 등 코로나 백신 관련주도 심리적인 안정 속 동반 상승. 반면 일라이릴리(-2.63%)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 했음에도 3개분기 연속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10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0.9보다 위축된 50.2로 발표되었으나, 시장예상치인 50.0을 상회. 신규주문이 47.1에서 49.2로 고용지수도 48.7에서 50.0으로 개선되었으나 가격 지수가 51.7에서 46.6으로 둔화.

     

    미국 9월 건설지출은 지난달 발표(mom -0.6%)나 예상(mom -0.5%)을 상회한 전월 대비 0.2%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10.1%를 상회한 10.9% 증가로 발표.

     

    미국 9월 채용 공고는 지난달 발표된 1,028만 건이나 예상치인 987.5만 건을 크게 상회한 1,071.7만 건을 기록. 다만 고용건수는 633.4만 건에서 608.2만 건으로 감소해 고용율은 4.1% 에서 4.0%로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FOMC를 앞두고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 출발, 그렇지만, 미국경제의 견고함을 보여준 제조업지표가 발표된 이후 하락폭이 축소되기 시작했으며, 장 초반 발표 된 미국의 채용공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세를 기록하자 결국 상승전환에 성공. 다만, FOMC를 앞 두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 보다는 제한적인 등락을 보이며 상승세 지속.

     

    10년-2년 금리차 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위안>엔화>파운드>달러인덱스>유로

     

    달러화는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변화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FOMC에서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이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임. 더불어 일본 기업들이 초완화적인 BOJ의 정책 에 반발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자 엔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 

     

    그런 가운데 미국의 양호한 제조업 지표와 견고한 미국의 고용지표 결과가 발표되자 달러화는 한 때 강세로 전환 하기도 했음. 이후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임.

     

    전일 아시아장중에는 달러가 약세,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이후로 달러가 강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천연가스, 공급 증가 기대로 큰 폭 하락

     

    국제유가는 중국의 제로코로나정책의 변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이는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인 데 따른 것으로 여기에 러시아의 원유 생산이 OPEC+ 회담에서의 할당량인 하루 1,100만 배럴보다 크게 감소한 990만 배럴에 그치는 등 공급 감소 이슈도 긍정적인 영향.

     

    한편, 천연가스 가격은 10% 가까이 급락했는데 최근 미국에서의 날씨 움직임과 재고 등의 이슈가 매일 변화하며 변동성 이 확대. 이날은 일부 LNG 공장이 한달간 유지 보수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는 소식으로 급락, 유로존 TTF 가스나 영국 가스선물 등도 큰 폭으로 하락, 다만 터키 스트림 파이프 중단 가능성이 높은점은 상승요인으로 여전히 변동성 확대 요인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속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변화 기대가 유입되자 상승, 특히 니켈의 경우 유럽의 재고 축적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폭이 컸음.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71%, 철근은 0.81% 상승.

     

    곡물은 달러약세에 힘입어 상승. 더 나아가 여전히 러시아의 공격적인 대응에 따른 우크라이나 수출불안도 상승 요인. 

     

     

     

     


    ■ 전일 중국증시 : 美 긴축 완화 기대에 큰 폭 상승…상하이 2.58%↑

     

    ㅇ 상하이종합+2.58%, 선전종합+2.94%


    1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가 2%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정책 선회 기대에 따른 달러화 약세가 위안화 가치 반등을 이끌면서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한 모습이다. 또한,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를 위한 위원회가 구성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돼 장 막판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장중 부진한 중국생산지표와 위안화 약세 등은 증시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다시 반등하는 모양새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위안화는 절하고시에 장중 한때 급락했으나 오후들어 달러화 가치가 연준의 피벗 기대에 하락하면서 반등했다. 중국인민은행이 200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역내 달러-위안(CNY) 환율을 7.2위안 위로 고정하면서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오전 한때 7.3539위안까지 올라섰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313위안(0.44%) 오른 7.2081위안에 고시됐으나 아시아 시장중에 달러화 가치가 점차 하락하면서 위안화 가치는 반등했다. 달러 인덱스는 0.51% 하락한 110.982 수준으로 떨어졌고, CNH 환율도 7.28위안대로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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