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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0/28(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0. 28. 06:28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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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전방에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 - NH

     

    ㅇ KOSPI 주간 예상: 2,200~2,340P

     

    - 상승요인 : 미국 금리하락, 미국 고용 부진이 긍정적으로 해석될 가능성

    - 하락요인 : 3분기 기업 실적, 금융권 자금경색 우려 주식시장 전망

    - 관심업종 : 반도체,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로봇/자동화

     

    ㅇ FOMC:

     

    한국 시간 11월3일 03:00 FOMC 성명서 발표 예정, 금융시장은 11월 FOMC 기준금리 인상폭 75bp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으나 12월 FOMC 기준금리 인상폭에 대해서는 이견이 존재. 물가상승에 주목하며 75bp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의견과, 경기부담으로 50bp 금리인상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리는 중.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등의 발언을 보면 매파적 뉘앙스가 줄어듦. 이러한 연준 위원들의 톤 변화를 반영해 CME Fedwatch는 12월 FOMC 기준금리 인상폭은 50bp일 확률을 55%로 75bp일 확률을 39%로 예상하고 있음

     

    ㅇ 미국고용:

     

    11월4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예정. 10월 미국 비농업고용은 +20,0만명(전월 +26.3만명), 실업률은 3.6%(전월 3.5%)로 전망. 신규 고용자 수가 1월 이후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12월 연준 기준금리 인상폭 축소 기대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ㅇ 한국 수출입:

     

    11월1일 10월 한국 수출입동향 발표 예정, 수출증가율은 -2.6%(전월 +2.7%, yy), 수입증가율은 +7.2%(전월 +18.6%, yy)로 전망.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 증가율이 수출증가율과 동행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코스피 실적에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

     

    ㅇ 3분기 실적:

     

    코스피 시장에서 컨센서스가 존재하며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64개. 이 중 28개 기업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36개 기업은 컨센서스를 하회(어닝 서프라이즈 비율 44%, 영업이익 기준).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6.6조원이었으나 실제 집계된 영업이익은 32.6조원으로 컨센서스를 11% 하회.

     

    ㅇ 한국 자금경색 우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회사채 발행 규모는 16.4조 원으로 8월 20.5조 원 대비 20% 감소. 연초 2% 중후반이었던 우량 회사채(AA등급, 3년) 금리가 5%대로 급등하면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망설인 영향.

     

    강원도 지급금 미지급 사태의 후폭풍이 PFABCP 차환 이슈를 넘어 우량기업 CP 조달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단기자금 시장 경색의 우려가 커진 상황. 주식시장 입장에서도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증가, 자금경색 가능성이 지속되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ㅇ 투자전략:

     

    최근 주식시장은 연준의 피봇 기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구간이라고 판단,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실물경제 둔화와 신용리스크 점증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러한 상황이 일단락되기 위해서는 경기바닥이 가늠되거나, 한계기업의 파산이 나타나고 이를 수습하는 과정이 진행되는 등의 바닥신호가 필요.

     

    하지만 지금은 바닥신호 없이 연준 정책전환 기대가 먼저 올라온 상황이어서 추세 전환이라기보다는 기술적 반등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해 보임.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의 기술적 반등은 낙폭의 50% 내외인 경우가 많은데, 8월 고점 대비 주가 낙폭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여력이 커 보이지는 않음, 추격매수보다는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점.

     

    ㅇ 밸류에이션: 실적 전망 하향과 주가 반등으로 인해 PER이 빠르게 상승한 점이 눈에 띔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9.9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하위 49%,

    - 코스피 12개월 후행 PBR은 0.91배, 2005년 이후 PBR 분포의 하위 7%.

     

     

     

     

     

    ■ 경제 Preview : 내려 온 금리 (중간선거 전의 FOMC)

     

    - 미국 10년물 금리는 4.3%를 넘긴 후 반락.  Fed가 연말에 기준금리 인상을 멈출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된 것이 10년물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 참고로, Fed Pivot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한다는 의미로 쓰이다가 최근에는 인하를 멈춘다 또는 인상 폭을 줄인다라는 의미로 바뀌면서 혼용되는데 네이밍에 혼돈이 있음

     

    - 어쨌거나, Fed가 금리 인상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채권과 주식 시장이 모두 개선(금리 하락, 주가 상승 된다는 인식이 반영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중간선거 영향이 꽤 있는 것으로 추정.

     

    - 연준을 견제하는 공식적인 정치 기구는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인데, 브라운 미국 상원 은행위원장이 파월 의장에게 금리 인상을 경고(금리인상에 따른 피해)하는 서한을 보냄,

     

    11월 8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Fed에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이에 따라 우리 시간으로 11월 3일에 열리는 FOMC에서는 매파적인 언급이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임.

     

    여기에다 11월 4일 금요일 밤에는 10월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는데 허리케인 이안의 피해 때문에 부진할 가능성이 높음. 허리케인 이안은 9월 말~10월 초에 플로리다에 영향을 미쳤는데 플로리다는 미국 GDP의 5.4%를 차지(50개 주 가운데 4위), 지금은 중간선거와 허리케인이 Fed Pivot에 대한 희망을 돌려주는 구간임.

     

    - 중간선거 이후에 이 흐름이 지속될지는 다소 불투명

     

     

     

     

     FX Preview : 미국이 특히 물건(Goods)을 덜 사면...NH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370원~1,450원

     

    - 커브 효과는 환율 상승 초기 무역수지가 악화되다가 이후 가격 경쟁력에 따라 무역수지가 개선되는 현상을 의미. 그러나 지금은 전시상황인만큼 한국은 물론 유로존, 일본에서도 커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음.

     

    오히려 자원수입국의 경우 무역수지 적자, 이로 인한 환율 상승 및 수입금액 증가 등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음. 겨울철 에너지 수입금액 증가에 따른 경상 수급 악화를 고려하면 현재 원/달러 환율의 상승 속도 완화를 추세 전환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 미국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올해 3월 1,060억으로 고점을 기록한 뒤 5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음. 수출이 늘고 수입이 즐어든 영향,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빠르게 줄고 있다는 것은 곧 수급 측면에서 달러화 강세 재료에 해당

     

    - 미국의 수입을 재화와 서비스로 나누어 보면, 상대적으로 재화 수입이 빠르게  줄어드는 중(실질 수입량 기준), 상품 수출 신흥국 통화의 경우 미국의 서비스 수입 대비 재화 수입이 호조일 때 강세를 나타내는 경향이 관찰.

     

    미국의 재화 수요 둔화는 주요 신흥국의 통화가치 약세 국면을 연장시킬 재료, 한국 수출증가율의 추가 둔화도 암시. 주요 신흥국과 비교해 보면 최근 1년간 우리나라 수출 회복 강도는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나타남. 향후 경기 방향성과 추가 긴축을 고려하면 수출 추가 둔화, 원화 약세 압력이 우위일 전망.

     

     

      

     

     

     또다시 베어마켓랠리, 재연될 수 있을까? -대신

     

    - 미국 증시(S&P500)는 6~8월의 베어마켓랠리(17.4%)에 대한 재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약세장 속 일시적 현 상이기는 하지만, 시장 심리는 여전히 베어마켓랠리가 연장되기를 바라는 심리가 크다. 그 시작점은 9월 근원 CPI 결과를 상승으로 극복한 미국 증시(13일)가 보여주기 시작했고, 현재는 4가지 요인이 이를 뒷받침한다.

     

    - 첫째, 24~25일 미국채 장단기(10년-3개월) 스프레드 역전으로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연준 의 속도조절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둘째, 26일 캐나다 중앙은행이 예상치(75BP)를 하회하는 50BP 금리 인상 을 단행하면서, 통화긴축의 배경이었던 물가 상승을 기존 금리 인상을 통해 통제 기반을 마련했다는 해석을 높 인 점과 향후 통화긴축 종료를 예고한 점이다.

     

    - 셋째, 9월 근원CPI 결과가 11월 FOMC에서 75BP 인상은 당연한거고 12월 FOMC에서 금리 인상폭에 대한 관 심으로 시선을 옮겨, 11.1~2일(현지시각) 열리는 11월 FOMC에서 75BP 금리 인상이 가져올 시장 영향은 제 한적이라는 점이다. 27일 기준, CME FedWatch Tool은 11월 FOMC에서 75BP 금리인상 확률을 90.3%, 12월 FOMC에서 75BP, 50BP, 25BP 인상 확률을 각각 39%, 55.5%, 5.5% 제시하고 있다.

     

    - 넷째, 11.4일 발표되는 10월 고용지표는 고용 부진(비농업부문 고용자수 20만명, 실업률 3.6%)으로 해석되며, 12월 FOMC에서 연준의 피봇 기대감을 재차 부각시킬 것이다. 언급한 4가지 요인은 베어마켓랠리의 연장에 힘 을 실어 주면서, 보수적으로 미국 증시가 저점권(S&P500 3,500선)을 사수하는 방어막 역할을 해줄 것이다.

     

     

     

     

    ■ 피어 오르는 피봇(Pivot)의 향기 - DB

     

    ㅇ ECB 9월에 이어 연속 75bp 인상. 12월에는 50bp로 인상폭 줄일 여지 존재:

     

    ECB는 예상대로 주요 정책금리를 75bp씩 인상했다[도표1]. 예치금리는 1.50%, 재융자금리는 2.00%에 도달했다. 지난 6월 부터 3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200bp 인상이라는 가파른 속도다. 또한 TLTRO 프로그램 조기상 환을 유도하기 위해 적용 금리를 인상했다.

     

    PEPP 재투자 유지에도 내년 TLTROⅢ 만기 상환이 본격 화되면 ECB의 대차대조표 규모도 본격 줄어들 것이다. 라가르드 총재 발언대로 긴축으로의 상 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예치금리 1.50% 수준은 유로존 회원국들의 평균 중립금리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며 유로존 경제는 내년 상반기까지 적지 않은 경기 수축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인플레이션 경로에 따라 세 번째 75bp 인상이 가능할 수 있지만 차기 회의인 12월에는 ECB도 50bp 로 보폭을 줄일 여지가 존재한다고 판단되며 내년 2월 쯤에는 금리인상이 마무리될 수 있다.

     

    ㅇ 미국 경제 3개 분기만에 역성장에서 벗어나. 주로 대외 요인에 기인:

     

    미국 3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연율 환산 2.6%(이하에 언급된 증가율은 모두 전기대비 연율 수치) 증가하며 3개 분기만에 역성 장에서 벗어났다. 이는 Bloomberg 컨센서스 2.4%보다 높고 애틀랜타 연준 GDP나우 3.1%보다 는 낮았다.

     

    개인소비지출이 1.4% 늘며 전체 성장에 0.97%p 기여했지만 2분기 2.0% 증가에서 둔화되며 전반적으로 소비 성장세는 약했다. 상품 소비가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서비 스 소비가 2.8% 늘여 전체 민간소비 역성장을 방어했다. 민간투자도 8.5% 줄며 2개 분기 연속 마이너 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주거용 투자가 26.4% 급감했다.

     

    3Q 성장이 양호했던 배경은 대외 요인이 다. 2.6% 성장 가운데 순수출의 기여도가 2.77%p에 달했다. 순수출을 제외한 내수 부문은 마이너스 성장인 셈이다. 3분기 수입은 6.9% 줄었는데 특히 재화 수입이 8.7% 급감했다. 지난해 3~4분기 물류 대란 과정에서 급증했던 상품재고가 올해 이후 대규모로 풀리는 과정에서 수입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종합하면 3Q22의 양호한 성장은 주로 수입 급감에 기인한 것이고 소비와 투자는 약했으며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시차를 두고 향후 내수 성장세를 더욱 약화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ㅇ 근원인플레 둔화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점차 확산되는 각국 중앙은행의 피봇 가능성:

     

    7월 전후로 국제 유가가 안정을 찾으면서 천연가스 공급 차질을 빚고 있는 유럽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의 헤드라인 인 플레이션은 대체로 여름 무렵을 정점으로 둔화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와 식료품 등을 제외한 각국의 최근 근원인플레이션 상승폭은 여전히 올해 평균 이상이다.

     

    따라서 각국 중앙은행은 피봇에 조 심스럽겠지만 인플레이션의 후행성과 긴축이 인플레이션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데에는 시차가 존재하 는 점을 감안하면 국가마다 사정은 다르겠으나 점차 긴축의 강도를 조절할 유인이 커질 수 있다.

     

    선진국 가운데 호주와 캐나다 중앙은행이 먼저 피보팅에 나섰는데 이들 모두 가계부채 수준이 높 은 국가로 가계 원리금 부담이 민간소비 여력 제약 및 금융안정성 저해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가계부채 수준 및 원리금 부담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 美 3Q GDP: 역성장은 벗어났으나, 뚜렷해진 내수 경기 둔화 -대신

     

    - 올해 3분기 미국 경제는 전기대비 연율기준 2.6% 늘어나며 3개 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분기대비 소비 둔화세는 뚜렷해졌고, 수입도 크게 감소하면서 미국 내 수요가 악화.

     

    - 순수출은 1980년 이후 가장 높은 GDP 기여도를 기록. 수입이 크게 줄어든 영향. 3분기 수입은 재화소비가 둔 화된 영향으로 -6.9%를 기록하며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 미국 기저 수요를 보여주는 국 내 민간구매자에 대한 실질 최종판매(Final sales to private domestic purchasers)는 3분기 +0.1%로 2020년 2 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

     

    - 글로벌 경기도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통화 긴축 영향으로 내수가 위축되면서 3분기 보인 강한 GDP성장세는 일시적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음. 4분기 주택경기가 급격하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거비 투자뿐만 아 니라 역부의효과를 통해 소비에 미치는 영향도 강해질 것으로 판단. 내년 상반기 재차 역성장 예상.

     

    - 긍정적인 측면은 광범위한 상품 및 서비스 품목의 물가상승세를 보여주는 GDP디플레이터가 4.1%로 예상치인 (5.3%)를 크게 하회. 내수 경기 부진과 물가 상승 압력 완화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 韓 3Q GDP: 내수가 견인, 그러나 하방 위험 커질 것 -대신

     

    - GDP가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는 향후 수출 둔화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하방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 민간소비가 여전히 코로나19 이후 억압됐던 소비가 분출되는 형태로 나타나 지속성을 기대하기 어렵고, 수출에서는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가 부진.

     

    - 2022년 3분기 한국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3% 성장(전년동기대비 3.1% 성장, 국내총소득(GDI)은 전기 대비 1.3%, 전년대비 1.9% 감소). 이는 앞서 2분기에 전기대비 0.7% 성장했던 수준에 못 미치지만, 금융시장에서 예상했던 0.1%를 상회.

     

    - 한국 3분기 GDP 성장률은 팬데믹 과정에서 억압됐던 소비가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2분기에 이어 꾸준한 증가 세를 이어간 결과. 글로벌 교역 부진과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긴축 등의 여파가 반영되며 수출 증가세는 주 춤해진 반면 수입은 수출보다 증가율이 컸음. 결과적으로 순(純) 수출의 부진에 따른 경기에 대한 하방 압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 예상을 웃도는 성장률로 인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은 추가로 더 지속될 여지를 확보. 물론 이는 향후 전개될 경기 하방 위험에도 불구하고 현재 통화당국의 집중적인 관심이 물가안정에 맞춰져 있다는 점에 근거. 당사는 올해 연말까지 한국 기준금리가 현 수준인 3.00%보다 높은 3.50%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 이번 지표 발표 이후에도 해당 전망을 그대로 유지(2023년 연말 한국 기준금리 3.50% 예상).

     

     

     

     

    ■  매크로 관전 포인트 -신한은행

     

    바짝 긴장한 시장에 미 연준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의 긴축 속도 조절 기류 전해지며 시장이 안도. 연준의 속도 조절론은 21일 부상했으나, 23일 확인된 시진핑 3기 중국 최고 지도부 진용에 시장이 잠시 경악하여 달러·원 환율 하락은 다소 지체됐음.

     

    시장 관심은 11/3 새벽 전해질 FOMC 금리 인상 폭보다 향후 속도 조절에 대한 메시지에 있음. 최근 시장 반응이 금융여건 긴축 원하는 연준에게 달갑지 않겠으나 시장은 듣고 싶은 것만 듣겠다는 듯 단기 안정 국면 이어갈 소지.

     

    물가 안정에 정책 우위를 두며 11월 FOMC에서 75bp 금리인상 예상되 나 향후 경기하강 및 금융안정과의 균형감 맞추며 감속 전환 가능성.

     

    그간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은 기대인플래이션 수준에 맞춘 중립화 가 마무리로 판단되고 있어 물가 충 격 없다면 금리인상 종반부 진입.

     

    2%대 목표수준과 괴리 커 금리인상 기조 내년 1/4분기까지 가져갈 것이 나 물가 정점 시그널 늘어나고 있어 12월 50bp, 이후 25bp로 감속.

     

    연준이 주시하는 핵심물가의 고공행 진을 견인하던 주택 임대비용 및 임 금 상승세가 최근 고점을 통과하는 신호들도 포착되며 부담 완화 기대.

     

    연준 인플레 타게팅 금리인상이 점차 마무리 국면 진입하며 달러 강세 진정될 것이나 통화긴축에 후행하는 경기침체 및 신용위험은 걸림돌.

     

    중장기적으로 연준의 피봇에 힘이 실리며 미달러 쏠림 해소 및 약세 전 환 시도될 것이나 경기침체 및 신용 위험으로 당분간 변동성 수반 소지.

     

     

     

     

     

    ■  항공방산 위클리 

     

    ㅇ 함정용전자전장비-II 개발사업 우선협상자에 LIG넥스원- 연합뉴스

     

    LIG넥스원은 함정의 생존력·전투력 극대화를 위한 방사청 국책 과제 '함정용전자전장비-II' 체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힘.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36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약 6,100억원으로, 기존 장비의 노후화 등을 극복하고 최신 함정에 탑재 가능한 장비 개발 목표. 동사는 전장 환경에서 위협 전파신호를 탐지·추적하고, 적의 레이다·통신 등을 마비시켜 성공적인 작전 수행을 지원하는 무기 체계 개발 계획.

     

    ㅇ 폴란드 "한국 레드백 도입도 검토, 테스트 시작"…내주 시연회- 연합뉴스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부장관은 20일(현지시간) 자체 개발 장갑차 보르숙(BORSUK)의 보완 수단으로 한국 IFV 'AS-21'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AS-21은 레드백의 개발단계 코드명으로, 브와슈차크 장관은 레드백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덧붙였으며 현지 시연회 또한 열리게 됨. 현지 시연에 대해 한화디펜스 관계자는 "입찰 평가와 같은 성격은 아니고 폴란드 당국·군 앞에서 레드백의 성능을 보여주는 기회"라고 설명.

     

    ㅇ 한화디펜스, 이집트 방산기업과 K9 자주포 부품 생산계약 체결- 더 구루

     

    한화디펜스가 이집트 방산회사 아랍 인터내셔널 옵트로닉스(AIO)와 K9A1 부품의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는 이집트 수출 계약의 일환으로, AIO에 자동사격통제장치(AFCS)를 포함해 K9A1의 주요 부품 제조 기술을 이전하고 내년부터 생산 모색 계획. 한화디펜스는 5년 안에 부품의 약 70%를 현지에서 생산할 계획이며, 이집트는 기술을 이전받아 생산한 물량을 아랍, 아프리카 등에 수출할 계획.

     

    ㅇ 현대로템, 獨 기업과 폴란드 K2 전차용 변속기 공급 계약- 더 구루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독일 렝크(RENK) 그룹 계열사 영국 호스트만 디펜스와 변속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됨. 이는 폴란드 수출형 K2흑표(블랙팬서) 전차 변속기를 위한 것으로 현대로템은 '23~'25년에 인도 예정인 197개의 동력 전달 시스템 등을 주문.

     

    ㅇ 한화시스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에어셔틀' 사업 진출- 연합뉴스

     

    한화시스템이 공항공사·SK텔레콤·T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함께 대구광역시와 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MOU 체결. 컨소시엄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동대구역 등 도심 간 UAM 에어셔틀을 구축해 신공항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보도됨. 시범사업은 '26년 시작, 상용화는 '30년 추진 목표. 한화시스템은 관제 및 항행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고 사업 기체 공급 및 유지보수 담당 예정.

     

    ㅇ 한화시스템, KAIST와 초소형 SAR 위성개발 협력- 연합뉴스

     

    한화시스템은 KAIST 인공위성연구소(SaTRec; 쎄트렉)와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힘. 한화시스템은 초소형 SAR 위성 탑재체 및 체계종합 기술을 토대로 쎄트렉의 소형위성 분야 기술을 융합해 고해상도 초소형 SAT 위성 개발 예정.

     

    ㅇ 우크라 전쟁으로 러시아가 거부한 원웹 위성, 인도서 발사- 매일경제

     

    러시아가 발사를 거부한 영국 위성 인터넷 업체 원웹의 위성 36기가 인도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에서 IRSO의 LVM3 로켓에 실려 23일 우주로 발사됨. 원웹 측은 36기의 인공위성이 모두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으며, 이번 발사로 원웹의 위성 수는 462개로 늘어나 목표치의 70% 수준을 달성. 러시아 연방우주공사가 3월 원웹의 위성 발사를 거부한 이후 원웹은 스페이스X, ISRO 등과 계약을 맺었고 러-우 전쟁 이후 처음으로 위성 발사.

     

     

     

      

    ■  현대모비스  3Q22 리뷰: 모래주머니 달고 뛰어도 이 정도 -KB

     

    ㅇ 각종 비용을 감안할 때 기대 이상의 영업이익 발표. 향후 이익 증가 가시성 높아짐

     

    — 현대모비스가 3Q22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에 소폭 못 미쳤으나, 각종 추가 비용 요인과 그 성격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영업이익이라고 할 수 있다. 향후 추가 이익 증가 가시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3Q22 영업손익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ㅇ 3Q22 영업이익 5,760억원 (시장 컨센서스 0.7% 하회). 향후 분기 영업이익 7,763억원 가능할 수도

     

    — 3Q22 현대모비스의 영업이익은 5,760억원 (+25.9% YoY, +42.8% QoQ)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0.7% 하회하고, KB증권의 기존 전망을 3.4% 하회했다. 모듈/부품 사업에서 비경상적 비용이 예상만큼 줄지 않아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하회했다. 다만, 향후 절감되거나 매출액에 전가될 수 있어 보이는 비용 증가분 2,003억원을 단순 제거할 경우 향후 현대모비스가 한 분기에 낼 수 있는 영업이익이 7,763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는 3Q22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 및 KB증권의 전망치를 각각 33.8%, 30.1% 넘어서는 수준이다.

     

    — 모듈/부품 영업손익은 277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KB증권의 예상을 987억원 하회했다. 생산 법인 분사 관련 비용이 470억원 발생했고, 이는 4Q22까지 한시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또한 긴급 항공운송 관련 추가비용 350억원, 판가에 반영하지 못한 원부자재가격 상승 분 280억원 등이 있었는데, 화물 운임의 하락과 꾸준한 판가 인상 작업 등을 고려할 때 영업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축소될 전망이다.

     

    — A/S 영업손익은 6,037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KB증권의 예상을 782억원 (14.9%) 상회했다. 국제 운송비용 및 북미 내륙 운송비용 증가로 인해 각각 400억원, 500억원의 비용증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S 매출액이 예상보다 4.4% (1,081억원) 많은 2.6조원을 기록했고, A/S 영업이익률도 예상보다 2.1%p 높은 23.4%를 기록했다. 물류비 증가요인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수요와 원가 상승분의 판가 반영 노력의 결과, 비용 증가 이상의 매출액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 한편 당기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및 KB증권의 전망치를 각각 27.7%, 32.1% 하회한 5,560억원을 기록했는데, 연결자회사인 현대차의 세타2엔진 관련 일회성 비용 인식이 지분법 손익에 영향을 주었고, 일회성 법인세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ㅇ 영업손익 턴어라운드 확인. 향후 추가 이익 증가 가능성 높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 예상

     

    — 현대모비스의 3Q22 영업이익은 1) 누적된 원가 증가분이 판가에 반영되면서 기대하던 영업손익 턴어라운드가 확인되었다는 점, 2) 향후 물류비 절감에 따른 이익 증가가 매우 가시적이라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다.

     

    — A/S 부문에서 예상보다 많은 비용증가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KB증권은 전년동기대비 500억원의 운송비 증가를 예상, 실제로는 900억원 발생), 오히려 영업이익은 예상을 상회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그간 누적된 비용을 판가 인상 노력 등으로 매출액에 반영한 결과이다.

     

    — 항공 및 해상 운임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향후 현대모비스 손익 전망에 긍정적이다. 4Q22 이후에는 운송비 증가요인이 현격하게 줄어들고,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송비가 줄어들 것으로 판단한다. KB증권은 2023년 중 현대모비스가 4,675억원의 운송비 등 각종 비용 절감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  삼성전자 : 실적 개선은 2Q23 이후 -NH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 및 IT 세트 수요 감소로 인해 2023년 상반기까지 메모리 반도체 다운 사이클 진행. 2023년 신규 Capa 투자 조절 및 일부 업체의 감산은 수급에 긍정적]

     

    ㅇ 3Q22 메모리 반도체 실적 부진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7,000원에서 72,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 근거는 2024년 이익 추정치 상향과 밸 류에이션 기준연도를 2023년으로 변경한 점. 메모리 업체들의 2023년 Capex 축소로 인해 2024년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예상되고 이로 인 한 이익 증가폭이 이전 예상 대비 클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의 3Q23 실적은 매출액 76.78조원(-1% q-q), 영업이익 10.85조 원(-23% q-q), 순이익 9.39조원(-15% q-q)을 기록.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5.12조원(-49% q-q), 디스플레이 1.84조원(+73% q-q), MX 3.24 조원(+24% q-q), CE 0.25조원(-31% q-q), 하만 0.31조원(+210% q-q)을 기록.

     

    IT 수요 부진 및 데이터센터 투자 감소로 DRAM 출하량 -17%, ASP - 21%, NAND 출하량 -8%, ASP -22%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점이 실 적 부진의 주요 요인. 디스플레이는 북미 고객사의 신규 제품 판매가 양호 했고 MX는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호조 및 원가 관리가 실적에 영향.

     

    ㅇ 투자 조절 및 일부 업체 감산은 수급에 긍정적.

     

    반도체 부문 실적 감소는 1Q23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가격 하락이 1Q23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임. 4Q22 DRAM -18%, NAND -18% 전망.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NAND 사업도 4Q22 4,200억원 수준의 적 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메모리 업체들이 캐쉬카우로 판단 중인 DRAM은 업계 전반적으로 2023년 투자 축소 및 감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이를 통한 공급 축소로 2Q23 부터 시장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 삼성전자 2023년 DRAM 출하량은 재고 포함 +9%에 불과할 것. NAND는 일부 업체들이 여전히 경쟁을 고수하고 있어 대부분의 회사들이 2023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를 통해 일 부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생존한 업체는 2024년 대규모 실적 개선이 가 능할 것으로 보임.

     

    ㅇ 메모리 빼고는 다 좋은 실적 : 승자가 이미 정해진 싸움  - 한국

     

    전사 매출액은 76.78조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메모리 반도체 부진으로 전분기대비 23% 줄어든 10.85조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를 제외 한 전 부문에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특히 SDC부문의 이익은 전분기대비 92% 증 가한 1.98조원을 기록했다. MX 부문 역시 강달러의 부정적 영향과 광고비, 판촉 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폴더블폰 등 플래그쉽 판매 호조에 따른 ASP 증가로 영업 이익이 전분기대비 62% 증가했다.

     

    ㅇ 4분기는 자존심을 챙길 시점 - 한국

     

    3분기 Bit Growth는 전분기대비 DRAM은 10% 후반, NAND는 한 자리 수 후반 감소했다. DRAM과 NAND 모두 2~3%p씩의 점유율 하락이 있었을 것이다. 연간 가이던스로 제시한 Bit Growth 달성을 위해서는 4분기 DRAM은 10% 후반대, NAND는 20%대의 Bit Growth 달성이 필요한데, 현재 시황을 고려할 때 이 같은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ASP의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다. 이익을 일부 희생해서라도 추가적인 점유율 하락을 막으려는 것으로 추정한다.

     

    23년 CAPEX는 기 예정된 인프라 투자와 선단 공정 투자로 올해 대비 유의미한 수준의 감소는 없 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EUV 장비의 선제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 기 때문에 장비 투자 금액이 타 경쟁사 대비로는 높을 수밖에 없다. 이를 제외하면 23년 WFE CAPEX는 줄어들 것이다.

     

     

     

     

      LG 전장사업, 흑자 본궤도 진입 -KB

     

    ㅇ LG전자 전장부품, 9년 만에 흑자기조 안착

     

    — 10월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전장부품 (VS) 사업은 2022년 2분기 9년 만에 흑자전환을 기록한 후 흑자기조가 안착될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이는 ① 5G를 비롯한 다양한 통신기술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수주 증가가 지속되고, ②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완화로 자동차 OEM 업체들의 가동률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VS 매출은 2021년 7.2조원 (영업적자 -9,364억원)에서 22년 9.0조원 (영업이익 +1,883억원), 23년 10.8조원 (+2,658억원)으로 예상된다.

     

    ㅇ LG이노텍 전장부품, 6년 만에 흑자전환

     

    — 2022년 3분기 LG이노텍 전장부품 사업은 6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멕시코 전장부품 법인도 2014년 이후 8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는 ① 전장부품 전체 매출의 30%인 LG에너지솔루션으로의 공급물량 확대, ② LG전자 VS 사업부 및 북미 EV 업체로의 출하 증가 때문이다.

     

    특히 LG이노텍은 멕시코 공장에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의 신규증설 추진이 예상되어 IRA 선제 대응이 기대된다. 따라서 전장부품 실적은 2021년 영업적자 -861억원에서 2024년 +644억원으로 추정된다

     

    ㅇ LG 전장사업 흑자, 밸류에이션 상승요인

     

    — LG전자, LG이노텍 전장사업의 흑자규모는 현재 미미하지만 향후 흑자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는 곧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승요인으로 직결될 전망이다. 한편 인텔 모빌아이 상장을 계기로 자율주행 분야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흑자 본궤도에 진입한 LG전자, LG이노텍 전장사업도 주목할 시점으로 보인다.

     

    특히 2023년 추정실적 기준 LG전자, LG이노텍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LG전자: P/E 8.2배, P/B 0.7배, LG이노텍: P/E 4.9배, P/B 1.2배)을 기록하고 있어 분명한 절대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

     

     

      

     

    ■ 2차전지산업 : 마찰과 당위 -신한

     

    ㅇ 견조한 수요, 안보를 위한 투자로 마찰적 비용을 상쇄

     

    2022년은 탑다운 환경의 변화가 극심한 해였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유동 성 환경이 예상을 벗어나면서 단기 전망도 급변동을 거듭했다. 그 와중에도 국내 2차전지 산업은 차별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각 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 방향성 과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이 시너지를 보였다. 특히 핵심은 그린플레이션이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2차전지 관련 원소재들의 가격이 초기에는 원가 부담으로 보 여졌으나 견조한 전기차 수요로 완성차 업체의 가격 인상이 이어졌다.원가 상승 분을 흡수하면서 전기차 밸류 체인의 부가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

     

    2023년에 예상되는 가장 큰 변화는 탈 세계화 정책이다. 이미 미국 IRA 법안을 기점으로 전기차/2차전지 산업의 공급망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2023년초 확인 될 유럽 RMA 법안도 역내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기본적으로 중간 무역을 중심 산업으로 하는 한국의 경우 리쇼어링과 같은 공급망 재편에 취약하 다. 반면 전기차/2차전지 산업은 아직 투자 초입기에 머물러있어 유연하게 밸류 체인 전략을 취할 수 있다.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은 유럽과 미국에 거점을 확대하 면서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향후 글로벌 점유율을 확보할 단 초를 마련하고 있다.

     

    문제는 새롭게 구축되는 블록화된 밸류 체인이 구조적으로 비효율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산 제품 탈피와 안보 확보라는 명분에서 국내 업체들이 반사 수혜를 볼 수 있었지만 대신 마찰적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1) 투자비의 중첩, 2) 비경제적인 원재료 소싱, 3) 권역별 재고 비축을 위한 운전 자본 증가 등이 복합 적으로 작용하면서 그린플레이션 2탄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 계속해서 비싸지고 있는 전기차를 소비자가 수용할 수 있을지 가늠할 필요가 있다.

     

    원래부터 2차전지 산업은 비효율성(=낮은 경제성)을 당위성(=친환경 정책)으로 돌파하는 산업이다. 탈 세계화에 따른 비효율성 증가도 안보 확립을 위한 선진국 들의 정책으로 상쇄할 수 있다. 전기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도 여전히 견 조하다. 수요와 정책이 힘이 마찰을 이겨낼 것으로 전망한다. 수요를 읽어낼 핵 심 변수로 테슬라의 가격 정책을 체크했다. 테슬라는 그린플레이션 과정에서 가 격 정책을 가장 유연하게 활용한 업체이기에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테슬라 중국 가격 인하로 시작된 경쟁 우려에 대해서는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 한다. 1) 선진국 기준 0~5% 가격 인하(Base case)가 진행될 경우에도 밸류 체인 의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수 있다. 최근 투입원가 하락폭만 반영한 가격 조정이 다. 2) 5~15%의 가격 인하시 그린플레이션 이전의 수익성으로 회귀할 전망이다. 3) 15% 이상의 가격 인하(Worst case)는 할인 경쟁을 의미한다. 밸류 체인 전반 의 수익성 훼손 가능성이 있어 보수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에코프로비엠 : ASAP -신한

     

    ㅇ 빠른 결단으로 시장을 선도

     

    2019년 분할상장 당시 연매출 6천억원에 시가총액은 1.4조원이었다. 올해 매출은 5조원을 상회할 전망이고, 시가총액도 10조원을 돌파했 다. 하이니켈 양극재 도입에 따른 믹스 개선, CAM5N 조기 가동, 공 격적인 해외 투자까지 2차전지 소재 업체의 트렌드를 이끌었다. 내년 에도 선도적 지위가 유효하다. 현지 밸류 체인 구축이 소재 업체들의 최우선 과제가 된 가운데 동사는 2026년 기준 미국 18만톤, 유럽 14 만톤의 설비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셀 용량 단위로 환산하면 미국 120GWh, 유럽 90GWh에 해당한다.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던 당시만 하더라도 바인딩 계획 공시 없이 진행되는 선제적인 투자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이후 미국 IRA, 유럽 RMA 등 공급망 재편과 관련된 정책들이 가시화되면서 동사의 해외 선점 전략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ㅇ 성장의 고삐를 놓치지 않다

     

    2023년 실적은 매출 8.3조원(+57.5% YoY), 영업이익 7,481억원 (+58.9% YoY)으로 전망한다. 2021년 매출 1.5조원에서 2022년 매출 5.3조원을 기록하고 다시 한번 레벨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니켈 양극재 숏티지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핵심광물 중 리튬가격이 상향 안정화되면서 ASP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당사 추정치로 연간 평균 ASP 2022년 62% 상승했다. 물량 효과도 크다. 주요 고객사 중 삼성SDI향으로 나가는 CAM6/7(에코프로EM) 물량이 대폭 증가한다. CAM5N 공장도 온기 가동된다. 종합적으로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량 이 46%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목표주가 172,5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72,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주요 고객사 해외 투자는 2023년부터 본격화 된다. 성장의 궤적을 공유할 전망이다. 완 성차의 전기차용 셀 2원화 전략이 늘어나면서 동사의 주요 고객사인 삼성SDI, SK온의 전기차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 엘앤에프 : 잠재력이 펼쳐지기 직전 -신한

     

    ㅇ 보수적인 계획 안의 잠재력

     

    공식적으로 2024년까지 22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2026년까지 28~30만톤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공장 2만톤과 구지 1공장 4만 톤, 2공장 7만톤, 3공장 7~9만톤을 합쳐보면 20~22만톤의 규모가 나 온다. 즉 2024년까지 전량 국내에서 대응한다고 볼 수 있다. 이후 확 장되는 규모를 역산하면 해외 투자는 최대 6~8만톤만 예정된 상황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을 감안하면 동사의 해외 투자는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 9월 있었던 산자부의 해외 투자 불허 발표는 단기적인 노이즈로 판단한다. 연내 관련 사항을 보완해 재심의를 진행한 후 북미 투자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해외 진출 노이즈를 걱정하기에는 너무 뛰어난 레 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압도적인 전기차 1위 업체에 대한 납품 이 력, 차세대 양극재 제품(NCMA) 조기 양산 등을 통해 완성차 업체들 의 러브콜이 쌓여있다.

     

    ㅇ 가장 숏티지인 양극재 업체

     

    2023년 실적은 매출 6.7조원(+58.4% YoY), 영업이익 4,946억원 (+53.7% YoY)으로 전망한다. 2차전지 밸류 체인의 모든 소재 중 가장 극단적인 숏티지인 제품은 NCMA다. 동사는 NCMA 양산 레퍼런스 를 바탕으로 완성차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2022년 상반기 구지 2공장 조기 가동에서 확인된 바 물량 증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유일한 우려 요인은 금속 가격 하락에 따른 단가 인하 가능성이 다. 최근 리튬 숏티지 현상에 따른 리튬산화물 가격 고공행진을 감안 하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단가에 대한 우려를 할 이유가 없다. 고성장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ㅇ 목표주가 37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7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차전지 소재 업체 중 Top-picks으로 제시한다. 최근 12MF EV/EBITDA는 14배까지 하 락했다. 2020~21년 동 수치는 평균 24배, 고점은 50배였다. 해외 투 자 관련된 계획이 공개되는 시점에 낮아진 밸류에이션의 정상화가 가 능할 전망이다.

     

     

     

      

    ■ 피엔티 : 대장의 수주잔고는 무거워야 한다 - 신한

     

    ㅇ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제조 기업

     

    Roll to Roll(이하 R2R) 기술력을 바탕으로 2차전지, 소재 부문 장비 를 제조한다. 2차전지 부문은 활물질을 금속박에 도포하는 코터를 중 심으로 프레싱 머신, 슬리터까지 제조한다. 국내 고객사에 노칭기 납 품 이력도 있다. 고객사 글로벌 거점에 진출해 Hirano, Toray 등과 경 쟁하며 성장했다. 2022년 예상 매출액 비중은 2차전지 71.4%, 소재 25.4%, 기타/계열사 3.2%다.

     

    ㅇ 전방 투자 확대 속 공급 능력과 턴키 대응으로 레벨 업

     

    배터리 셀과 동박 제조사들의 수요는 견조하다.

     

    1) SK온의 JV 블루오 벌 발주가 예상되는 북미 모멘텀에 주목한다. 테네시와 켄터키 사이트 에 총 50여개 라인 129GWh 증설이 예정돼있다. 연말부터 순차적 발주를 예상한다.

     

    2) 동박은 SK넥실리스 중심 CAPA 증설 수혜를 예상 한다.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차전지 1조 76억원, 소재 3,276억원 으로 2021년 말 대비 각각 4,141억원, 951억원 증가했다. 공급 능력 증대와 턴키 대응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이연됐던 투자가 집행되며 일부 장비 리드타임이 길어지는 추세다. 대규모 4공장이 연말 준공되면 자원 투입에 따라 최대 1조 원에 육박하는 연간 생산 CAPA를 확보해 수주에 대응할 것으로 판단한다.

     

    단일 장비납품 대비 수익성이 높은 턴키 수주의 비중이 높다. 2023년 영업이익률은 18.5%(+1.6%p YoY)를 예상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2023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3,999원에 Target P/E 14.9배(글로벌 Peer 평균) 를 적용했다. 2차전지 장비 발주는 1) 투자 라인수(GWh)의 증가, 2) 장비 스펙 상승에 따른 판가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3년 영업이 익 1,076억원(+45.7% YoY)을 예상한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 중이다.

     

     

     

     

    ■  코스모화학 : 리사이클링으로 한 걸음 더 - 신한

     

    ㅇ 국내 유일 이산화티타늄 생산 업체

     

    국내 유일 이산화티타늄(Tio2) 생산 업체다. 코스모신소재(양극재, 토 너), 코스모촉매(분말소재, 환경소재)를 두고 있다. 2021년 7월 코스모 에코켐을 합병했다. 6월 유무상증자를 통해 시설자금 300억원 등 신사 업 CAPA 투자를 단행한다. 2022년 예상 연결 매출액 비중은 이산화 티타늄 30.2%, 황산코발트 7.3%, 신소재 60.0%다

     

    ㅇ 이산화티타늄 믹스 개선에 리사이클링 CAPA 증설

     

    이산화티타늄 Mix 변경으로 실적 안정성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이산화티타늄 제품은 루타일과 아나타일로 나뉜다. 당사 제품인 아나 타일은 중저가 시장으로 대부분 건물 시트지 등에 활용된다. 아나타일 내에서도 식품첨가제, 음극재, 광촉매, MLCC용 고부가 특수시장이 존 재한다. 최근 독일 크로노스사와의 기술이전으로 시장 진출 가능성이 열렸다. 해당 시장은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하며 성장산업향으로 판가도 높게 형성된다. 2023년 이산화티타늄 매출액은 1,529억원(+9.9% YoY)을 예상한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진출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2021년 8 월과 2022년 6월 각각 300억원, 159억원 투자를 발표했다. 특히 최근 공시분은 탄산리튬 사업 확장을 포함했다. 물량 ramp-up이 본격화되 는 2024년부터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 회수 금속은 코스모신소재 전구체 증설에 맞춰 원활한 원재료 공급의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2024년 니켈 매출액은 516억원(+75.7% YoY)이 예상된다.

     

    ㅇ 2023년 영업이익 918억원 전망

     

    2022년 매출액 6,784억원(+32.3% YoY), 영업이익 585억원(+92.0% YoY)을 전망한다. 상반기 코발트 가격 급등으로 판가 상승 효과를 확 인했다. 2023년부터는 증설 효과가 발현될 전망이다. 매출액 9,932억 원(+46.4% YoY), 영업이익 918억원(+56.8% YoY)을 예상한다. 리사 이클링 시장이 커질수록 투자 가치는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한화솔루션 : 판가 상승이 견인한 호실적, 향후에는 물량 증가 효과 기대 -NH

     

    [3분기에도 미국 내 수급 상황 타이트한 가운데 모듈 가격은 강세를 지속. 미 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모듈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2023년에는 가격보다 는 물량 증가 효과가 견조한 실적을 견인할 전망]

     

    ㅇ 3Q22 Review: P 증가 효과가 이번에도 영업이익 개선을 견인

     

    3분기 매출액 3조3,657억원(-0.7% q-q), 영업이익 3,484억원(+25.4% qq, 영업이익률 10.4%)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케미칼 제품 가 격 하락세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태양광 모듈 ASP 상 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증가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액은 1.33조원(+7.9% q-q), 영업이익 1,972억원 (+460.2% q-q, 영업이익률 14.8%)을 기록. 3분기 선적 스케쥴 변경 등에 따라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약 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나, 모듈 판가 상 승세가 지속되었고 해상 운임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

     

    ㅇ 4Q22 Preview: Q 증가 효과로 신재생에너지 부문 증익 기대

     

    4분기 영업이익은 3,502억원(+0.5% q-q, 영업이익률 10.2%)을 기록할 것 으로 전망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액은 1.58조원(+18.5% q-q), 영업이익은 2,367억 원(+20.0% q-q, 영업이익률 15.0%)을 기록할 전망.

     

    태양광 모듈 ASP는 전분기 대비 flat할 것으로 추정. 유럽과 중국 등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모듈 가격이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미국 내 가격도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 다만, 한화솔루션은 올해 판매량 가이던스 8.4~8.5GW를 유 지. 이에 4분기에는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3분기 중 선적 스케쥴이 조정된 물량이 출하되는 등 판매량 증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현재 한화솔루션의 모듈 생산능력은 12.4GW이나, 올해 판매량 가이던스는 8.4~8.5GW에 불과. 견조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검토 영향 등으로 올해 설치량이 부진했기 때문. 2023년에 는 물량 증가(판매량 정상화 및 2023년 하반기 1.4GW 증설) 효과로 견조 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 향후에도 모듈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경우, 신재생에 너지 부문 영업이익 대폭 개선되며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

     

     

     

     

     

     


    ■ 오늘스케줄 - 10월 28일 금요일 

    1. 저스템 신규상장 예정
    2. 美) 9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3. 美) 9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4. 韓-日 국제여객선 운항재개
    5. 쌍방울그룹 뇌물 혐의 이화영, 첫 재판 예정
    6. BTS 진, 솔로 싱글 발매 예정


    7. LG전자 실적발표 예정
    8. 호텔신라 실적발표 예정
    9. 현대모비스 실적발표 예정
    10. 현대위아 실적발표 예정
    11. 현대오토에버 실적발표 예정
    12. 아프리카TV 실적발표 예정
    13. 안랩 실적발표 예정
    14. HDC현대산업개발 실적발표 예정
    15. 두산밥캣 실적발표 예정
    16. 삼성엔지니어링 실적발표 예정
    17. LIG넥스원 실적발표 예정
    18. 삼성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19. 현대글로비스 실적발표 예정
    20. DL 실적발표 예정
    21. 에스원 실적발표 예정
    22. LX인터내셔널 실적발표 예정


    23. 한창바이오텍 상호변경(엑서지21)
    24. IBKS스팩20호 신규상장 예정
    25. 유니드 거래정지(회사분할)
    26.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추가상장(유상증자)
    27. WI 추가상장(유상증자/CB전환)
    28. 카나리아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29. 이브이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30. 소니드 추가상장(CB전환)
    31. 쎄노텍 추가상장(CB전환)
    32. 파인엠텍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33.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34. 바이브컴퍼니 보호예수 해제
    35. 성일하이텍 보호예수 해제
    36. 포바이포 보호예수 해제
    37. 에이프릴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38. 美) 10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39.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40. 美) US스틸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셰브런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엑슨모빌 실적발표(현지시간)
    43. 유로존) 10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44. 독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45. 독일)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상무부가 계절 조정 기준 3분기(7~9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2.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함 (Reuters)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 데이터에 대해 미 경제의 힘과 더불어 건전한 둔화를 보여줬다고 평가함. 더불어 여전히 미국의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면서도 이 정부가 경제 악화에 대응할 재정 역랑이 있다고 덧붙임 (CNBC)

     

    ㅇ 유럽중앙은행(ECB)이 주요 정책 금리인 예금금리를 0.75%에서 1.5%로 인상한다고 밝힘.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향후 금리인상 속도와 경로는 데이터에 따 라, 회의별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함 (WSD)

     

    ㅇ 캔자스시티 연은이 10월 관할지역 제조업 합성지수가 -7로 전월에 기록한 1보다 하락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함 (WSJ)

     

    ㅇ 미 상무부가 지난 9월 신규주택 판매가 연간 60만3,000건으로 전달에 비해 10.9% 감소했다고 발표함. 미 상무부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6% 감소한 수치이며, 9월 하락폭은 지난 4월 12.4% 줄어든 이후 최대치로, 올해 네 번째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고 덧붙임.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對)중국정책과 관련, 그들과 분쟁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며 시진핑 국가주석도 이를 알고 있다고 언급함.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과거 수차 대화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중국과 점점 더 강도가 높아지는 경쟁을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임.

    ㅇ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연간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연간 세계 탄소배출이 2025년 370억톤으로 정점을 찍은 뒤, 천천히 감소해 2050년에는 320억 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함. IEA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로 인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더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ㅇ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러시아에서 완전히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힘. 메르세데스 벤츠도 이날 러시아 현지 투자사에 사업을 매각한다고 발표했으며 포드는 러시아 합작회사 포드솔러스 지분 49%를 매각했다고 발표함. 다만, 포드는 향후 5년 이내에 글로벌 상황이 다시 바뀔 것을 고려해 주식을 재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임

    ㅇ 미 법무부가 오토파일럿과 관련해 12차례 충돌사고가 발생하자 지난해부터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옴. 이번 법무부의 수사는 테슬라 법인뿐만 아니라 경영진 개인들에 대한 형사기소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진행되는 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해짐.

     

    ㅇ 아마존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4분기 매출이 1,400 -1,480 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551 억 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 치임 (CNBC)

     

    ㅇ 메타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43억9,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메타의 순이익 은 지난해 4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임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06%, MSCI신흥지수 ETF는 -0.78%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0.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47%.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나스닥이 2% 넘게 하락하는 등 미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외인의 대규모 선물매도포지션 환매수청산 유입으로 상승.  홍콩, 중국, 미국증시 하락에 대비한 외국인들의 선물매도 헤지포지션의 환매수 청산이 이루어지면서 선물시장수급이 호전된 것이 금융투자의 현물 배당투자로 연결되는 모습. 외국인의 현물 수급 또한 배당투자가 시작되는 것으로 추정.

     

    2차전지 업종이 3분기 견조한 실적에 4분기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견인. 여기에 홍콩, 대만 증시도 플러스로 마감하는 등 아시아증시 여건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KOSPI는 +1.74%, KOSDAQ은 1.74%상승.

     

    간밤에 뉴욕증시가 견고한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대형기술주가 실적 발표 후 변동성을 키우며 나스닥중심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ECB 통화정책 회의 이후 달러화의 강세가 뚜렷한 점은 투자심리 위축 요인, 물론, 달러화 강세가 뚜렷하지만, INDF 달러/원 환율의 변화는 제한적이었던 만큼 원화의 약세도 제한될 수 있어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시사되었듯 글로벌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 속도가 점차 완만해질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

     

    아마존이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우려 속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시간외 급락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 애플도 견고한 실적발표 불구 소폭하락한 점도 부담.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하락출발 후 매물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 다만 대형 기술주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환율, 금리, 유가 등 매크로 변수의 긍정적 움직임에 민감해지며 반발매수가 이어질 수 있어 낙폭을 줄일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78%
    WTI유가 : +0.93%
    원화가치 : -0.21%
    달러가치 : +0.76%
    미10년국채금리 : -2.56%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GDP와 ECB 회의 보다 실적에 주목하며 하락 지속

     

    ㅇ 다우+0.61%, S&P-0.61%, 나스닥-1.63%,  러셀+0.1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미국 GDP 성장률, ECB 통화정책회의

     

    27일 뉴욕증시는 3분기 GDP 성장률이 2.6%로 발표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실적 관련하여 대형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이 하락 전환하는 등 여전히 변동성이 확대.

     

    물론 ECB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부각되고 미국 물가하방 압력이 뚜렷한 모습 속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안정을 보인 점도 긍정적이나, 여전히 개별 종목별 변화에 따른 지수 움직임이 이어지며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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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2.6% 증가로 발표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성장세를 기록. 

     

    그렇지만 개인 소비지출 증가율이 지난 분기 2.0% 증가에서 1.4% 증가로 둔화되었는데 내구재 지출이 자동차 등의 지출이 11.7%나 감소하며 0.8% 감소.

     

    비 내구재 부문도 음식료 지출이 3.8% 감소하며 1.4% 감소해 3분기 연속 감소. 물론 의류가 4.7%, 숙박 및 접객업이 3.3% 증가 한 가운데 서비스 구매도 2.8%, 의료 지출도 2.9% 증가해 대면 접촉 관련 품목의 증가가 뚜렷.

     

    기업 설비투자는 2분기 0.1% 증가에 이어 3.7% 증가했는데, 장비투자가 운송장비의 92.1% 급증 여파로 10.8% 증가한 반면, 산업장비 투자는 12.7% 감소. 정부지출도 국방지출이 4.7% 증가에 힘입어 2.4% 증가. 무역 부분이 2분기에 1.2%p에 이어 2.8%p 성장을 추가했는데 수출이 14.4%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물가수준은 9.0% 상승에서 4.1% 증가로 크게 둔화. PCE 가격지수는 지난 2분기 7.3% 상승에 비해 둔화된 4.2% 상승으로 발표되었으며 근원 PCE 가격 지수는 4.7%에서 4.5%로 둔화. 이 영 향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

     

    이러한 점을 종합하면 두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후 플러스로 돌아온 3분기 성장률이 성장세 를 지속할 가능성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

     

    이번 3분기 성장의 주요동력이 수출이었는데 글로벌 경기둔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인한 개인소비지출 둔화 가능성도 높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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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중앙은행인 ECB가 통화정책을 통해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한다고 발표. ECB는 인플레이션이 지난 9월 9.9%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너무 높고, 기대 인플레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한다고 주장, 자산매입 프로그램(APP)과 팬데믹 긴급 매입 프로그램(PEPP)도 재투자를 할 것이라며 기존 발표와 같은 내용을 언급.

     

    시장이 주목했던 대차대조표 축소 방안으로 ECB는 목표 물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III)에 적용되는 금리를 조정할 것을 제시. 대체로 시장 예상 수준.

     

    그런 가운데 라가르드 ECB 총재가 이번 인상에서 3명의 위원이 50 bp 인상을 주장해 만장일치가 아니었다고 밝혔으며, '상당한 진전'이라는 문구를 언급해 12월 회의에서는 50bp 인상에 그칠것이라는 분석이 제기. 이 여파로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폭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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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화는 온건한 ECB와 미국 경제의 견고함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기록한 반면, 국채금리는 물가 상승 압력 완화에 기대 하락. 주식시장은 주요 대형 기술주와 일부 개별 종목 이슈로 하락한 종목을 제외하면 대부분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주식시장은 이번주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이후에는 종목 장세에서 경제지표에 주목하는 본격적인 매크로 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시간외, 아마존 -18%, 애플 보합, 인텔 +6%

     

    메타 플랫폼스(-24.56%)는 부진한 광고 수익과 다음 분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으로 투자의견 등의 하향조정이 확대되자 큰 폭으로 하락. MS(-1.98%)와 알파벳(-2.85%)도 하락 지속.

     

    아마존(-4.06%)은 부진한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우려로 정규장에서 하락한 이후 시간외 가이던 스 부진으로 18% 급락.

     

    애플(-3.05%)은 중국 폭스콘 아이폰 공장에 대한 코로나 사태, 아이폰14 수요부진 우려, 앱스토어 광고논란 등으로 정규장에서 하락 후 시간외 실적발표에서 아이폰 등 핵심제품 매출부진 속 약보합.

    인텔(-3.45%)은 견고한 실적 발표로 시간 외 6% 상승. 엔비디아(+2.17%)는 메타가 AI에 대한 설비 투자 증액을 발표하면서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킹 장비를 만드는 아리스타(+9.32%)와 더불어 상승, 마이크론(-5.84%)은 다음 분기 반도체 칩 가격 하락폭이 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ON세미컨덕터(-4.27%)도 하락.

     

    캐터필러(+7.71%)는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디어(+0.87%)와 함께 상승.

     

    서비스나우(+13.44%)는 견고한 실적 발표 및 향후 기술주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일부 투자회사들의 분석도 긍정적인 영향. 컴캐스트(+1.49%)는 견고한 실적 발표로 상승. 텔러닥헬스(+6.47%)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 크레디트 스위스(-20.04%)는 예상을 크게 하회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맥도날드(+3.3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동일 점포 매출 증가, 고객 증가 등을 발표하자 상승. 도미노피자( +2.94%), 염 브랜즈(+1.46%) 등도 동반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3분기 성장률 2.6% 증가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은 지난 분기에 발표된 -0.6%를 상회한 전분기 대비 2.6% 증가로 발표돼 예상치인 2.3%를 상회,

     

    개인 소비지출은 비록 예상치인 0.8%를 상회한 1.4%로 발표되었으나 지난분기 2.0% 증가에서 둔화.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21.4만 건을 상회한 21.7만 건을 기록했으나 예상치인 22.3만 건을 하회. 연속 신청 건수는 138.3만 건에서 143.8만 건으로 증가

     

    미국 9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0.4% 증가해 지난달 발표된 0.2% 증가 보다는 개선되었으나 시장 예상치인 0.6%를 하회. 운송을 제외한 수치는 0.5% 감소로, 핵심 자본재 수주는 0.8% 증가 에서 0.7% 감소로 발표.

     

    10월 캔자스시티 연은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과 예상치인 3을 하회한 -7로 발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에서 분기 물가가 지난 분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물가 상승 압력 완화 기대로 하락 출발 후 낙폭 확대.

    여기에 ECB 라가르드 총재가 75bp 금리인상 후 기자 회견에서 정상화를 언급해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한편,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은 12개월 평균인 2.45배에 근접한 1.43배를 기록했으나 영향은 제한.

    기대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엔화>파운드>원화>위안>유로

     

    달러화는 유로화의 약세가 뚜렷한 가운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유로존과 영국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우 3분기 GDP 성장률이 강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에 대 한 자신감도 강세 요인. 기대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한 점도 달러강세요인.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대해 라가르드 총재가 만장일치가 아니라고 언급한 것과 더불어 다음 회의부터 금리이상 속도를 조절할 것임을 시사하자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채 금리, 물가 하방 압력 속 하락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 정책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미국의 원유 수출에 대한 낙관론 이 유입되며 상승. 더 나아가 예상을 상회하는 미국의 3분기 성장률 결과도 긍정적. 이는 향후 원유수요 증가 기대를 높였기 때문. 물론 여전히 유로존과 영국 등의 경기 침체 이슈가 상존하지만, 시장은 미국 경제 데이터에 더 주목.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견고한 미국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 여 파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 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51%, 철근은 1.523% 하락.

     

    곡물은 옥수수가 수출 부진 속 하락했으나 수확량 전망 하향 조정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폭 제한, 대두는 예상을 소폭 상회한 실적 발표로 상승하는 등 품목별 혼조. 

     

     

     

     


    ■ 전일 중국증시 :  美 빅테크 실적 부진·ECB 경계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55%, 선전종합-0.64%


    27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대형 기술기업 부진과 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둔 경계로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이후 상단 저항에 부딪히며 하루 만에 반락했다. 저평가 구간이라는 인식에 일부 저가 매수가 나오면서 오전 중에는 3,017.26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재차 반락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 부진과 미국의 중국 반도체 제재 여파 등 하방 재료들이 우세해서다.

    ECB 회의를 앞두고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현재 시장은 ECB가 이달 75bp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콩, 대만, 한국 등 여타 아시아 증시가 상승한 데 비해 중국 증시는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9월 철강 수출량이 498만4천 톤으로 전월 대비 19% 줄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도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68위안(0.09%) 내린 7.1570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천40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제약, 소프트웨어, 건강 관리 업체 및 서비스 업종이 올랐고 선전증시에서는 상업 서비스와 공급품,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전자 장비와 기기, 부품 업종이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증시에서 각각 건축 제품과 해운회사 업종이 3∼4%가량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당내 권력 강화로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과 민간 부문 단속 등 시장 친화적이지 않은 정책을 펼 것이란 우려를 지속하고 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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