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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0/31(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0. 30. 18:02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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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FOMC 핵심 포인트와 이후 KOSPI 전망-대신

     

    - 글로벌 금융시장은 여전히 통화정책 이슈에 일희일비하는 가운데 이번주 11월 FOM C가예정되어 있다. 75 bp 금리인상은기정 사실화된 상황이다. 금리인상폭이 금융시장에미치는 영향력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본다. 핵심포인트는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공론화하고,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화하는지 여부이다.

     

    이 경우 단기적으로 금리인상 속도 완화기대감에 단기 기술적 반등, Dead Cat Bounc e는 좀 더 연장될것이다. 그러나 추세 반전은불가능하다고 본다. 금리인상 속도 조절의 근거 가 경기둔화, 악화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통화정책 안도감이후 경기침체라는 후폭풍을 경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 금융시장, 증시 향배를 가늠할수 있는것은 12월 FOMC 금리인상 컨센서스이다. 12월 FOMC금리인상 컨센 서스는 현재 50bp금리인상 확률 48.2%, 75bp금리인상 확률 43.4% 로 큰 차이가 없다. 75bp 금리인상 확률 이 77%에서 30%대까지 레벨다운되는 과정에서 이미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지난주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12월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은 일정부분 금융시장과 증시에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 이후 중요한변곡점은 11월 10일에 발표되는 10월 CPI이다.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증시충격은 불가피 할것이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유입될 수 있다. 반면, 예상치를 하회 할 경우 12월 금리인상 컨센서스가 25 bp까지 낮아지면서 기술적 반등 , Dead Cat Bounce 연장을 기대 할 수 있다. 그러나 본질은 경기이다. 가시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우려를 핵심변수로 놓아야 한다.

     

     

     

     

     

     연준의 트릴레마(Trilema)와 해법 찾기 -NH

     

    [연준은 ① 물가, ② 금융안정, ③ 경기의 트릴레마 상황에 직면. 연준의 해법은 금융 규제를 완화하고 금리 인상 속도 조 절과 경기 판단을 하향 조정해 시장을 Bad is bad 국면으로 전환시키는 것. 미국 10년 금리 고점 형성 시도 전망]

     

    ㅇ 연준의 트릴레마(Trilema)와 해법 찾기

     

    - 모든 자산 시장의 기준이 되는 국채시장 경색 우려가 높아지며 연준은 ① 물가, ②금융 안정, ③ 경기 중 우선 순위를 세워야 하는 트릴레마 상황에 직면. 금융 안정은 중요한 과제지만 10월 중 연준 Pivot 기대감과 함께 모든 만기구간 에서 기대인플레이션 급등. 연준의 섣부른 Pivot은 위험

     

    - 연준의 해법은 ① 금융규제 완화, ② 금리인상 속도 조절, ③ 경기판단 하향조정의 조합이 될 것. 금리 인상 속도는 11월 75bp 인상에서 12월 50bp로 조절 전망. 다만, 동시에 연준은 경기판단을 크게 하향 조정하고 경기지표들도 부정적으로 나오며 시장은 Bad is bad 국면으로 전환될 것. 이를 통해 금리인상속도 조절에도 기대인플레이션 역시 안정화될 전망.

     

    - 경기침체 속 금리인상 테마가 더 부각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11월 중 미국 10년금리 고점형성 시도 전망.

     

    ㅇ 속도 조절에 나설 11월 금통위: 25bp 인상 전망

     

    - 10월부터 연준이 강제한 역환율 전쟁에서 이탈하는 국가들 발생. 특히, 캐나다, 호주는 부동산 시장 및 이로 인한 가 계 부채 문제로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섰는데 한국 역시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음.

     

    ’21년 8월부터 시작한 금리인상으로 이미 한국 실질 기준금리는 캐나다와 호주에 비해 각각 55bp, 210bp 높음. 한국은행 역시 속도 조절을 고민할 여지가 있다는 판단. 11월 금통위 25bp 인상 전망.

     

     

     

     

      Global Equity Insights - 삼성

     

    11월 FOMC를 앞두고 주식시장에서는 연준의 terminal rate에 근접하고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이후 계속된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조정과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부진이 진정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그러나 연준의 긴축속도 둔화를 약세장의 종료의 신호로 해석하는 것은 다소 성급하다.

     

    심리지표들이 단기 패닉신호를 출현하고 있으며, 연준의 긴축둔화 기대가 가세해 주식시장의 단기 반등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지속되기 어렵다. 글로벌 기업실적 전망의 하향조정이 9월초 이후 시작됐으며, 과거 사례를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적인 진행을 예상한다. 역사적으로 주식시장 성과에 매우 높은 설명력을 보였던 주요국 PMI도 본격적인 부진영역에 진입하고 있다.

     

    따라서 ‘아직’은 주요 자산군에서 주식의 상대적 비중축소가 불가피하며, 방어적 포트폴리오 유지를 권고한다. 2018년이후 기간 중 업종별로는 에너지를 제외한 전업종이 실질금리와 역상관관계를 기록 중이다. 긴축과 경기둔화의 조합에서 상대적으로 경기민감도가 덜한 유틸리티,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등이 유리하다. 스타일별로는 퀄리티, 경기방어, 저변동성 등이 상대적 대안이다.

     

    중국에 대한 3~6개월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축소로 하향조정한다. 내년 3월 전인대 이후까지 정책기대가 이연되고 있으며, 이후에도 방역과 경제정상화를 성공적으로 병행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반대로 미국에 대해서는 통화긴축 사이클이 후반에 들어서고 있다는 점에서 중립에서 확대로 의견을 상향한다. 다만 자산배분전략에서 주식 투자의견은 여전히 축소를 유지한다.

     

     

     

     

    ■ 엉클 톰의 생각을 엿봅니다 - DB

     

    오늘은 가상으로 월가에 위치한 어느 헤지펀드 매니저의 생각을 엿보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그를 '톰'이라고 부르겠다. 

     

    톰은 주식시장의 역사에서 투자 대가들이 펼쳤던 무용담을 좋아한다. 그 중 두 사람의 운명이 극명하게 나뉜 사례가 떠올랐다.

     

    제시 리버모어는 20세기 초반 모멘텀 투자자로서 명성을 떨쳤지만 1930년대 들어서며 자신의 전략이 통하지 않자 연속된 실패를 겪으며 괴로워했다. 반면 당시 떠오른 투자자는 벤저민 그레이엄이었다. 가치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해당시기 월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톰은 주식시장의 버블 붕괴 이후 가치투자가 각광받는지 조사했다. 온종일 매달린 결과 해당 현상이 역사적으로 반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날 톰은 이제 가치투자가 각공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미국 주식시장을 훑어봤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미국 주식 상당수의 밸류에이션이 애매한 수준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직전 20년간 평균수준의 PER에 위치한 것이 즐비했다.

     

    그래서 톰은 요즘 크게 하락했다고 알려진 아시아 주식시장을 살펴봤다. 그중에서도 한국 주식시장에 관심이 쏠렸다. 요즘처럼 불안한 때에는 유동성이 풍부하여 사고파는 것이 원활한 주식시장이 제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 대부분의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하단에 머무는 것이 확인된다. 다만, 톰은 께름직한 것이 하나 있었다. 톰의 회사는 미국에 있는 터라 한국주식시장에서 가치투자 전략을 실행하려면 달러를 원화로 바꾸야 한다. 지금껏 달러가 강하다는 게 문제였다.

     

    그런 고민을 안고 늦은 저녁에 집으로 돌아왔다. 거실로 들어서자 톰의 아내가 다가와서 말했다. 동네 집값이 내려서 걱정이라는 것이다.

     

    이때 톰의 머릿속으로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연준은 근원 물가 상승률이 안정되지 못한 것을 염려하여 강력한 긴축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미국 집값이 하락하면 → 이후 렌트비가 내리고 → 근원 물가 상승률이 안정되기에 → 연준의 긴축 기조가 점차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달러는 추가로 강해지기 어렵고 원달러 환율은 내릴 수 있다. 톰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지주에 투자할 경우 환차익까지 누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제 현실로 돌아와 보자. 위 내용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주식시장 버블 붕괴 후 가치주 강세 현상이 나타난다. △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하단에 있는 한국 주식시장이 해당 전략을 구사하기 적합하다. △ 더구나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 정점(2023년 상반기)이 다가오면 원달러 환율이 내릴 수 있기에 환차익까지 겨냥한 해외 자금이 유입되며 수급의 동력이 마련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당면한 11월을 포함하여 향후 상당 기간 가치주를 매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선호하는 업종은 절대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 철강과 순수화학이다.

     

    바텀업 관점에서도 주목할 점이 존재한다.

     

    철강은 투자자의 외면 속에서도 친환경 소재사업 분야가 선전하고, 그간 미뤄졌던 중국의 인프라 투자가 그들의 지도부 교체 후 진행되며 시황 반전을 가져올 여지가 있다.

     

    순수 화학은 적자에 따른 가동률 조절로 인하여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는 전형적 저점 사이클을 통과할 것으로 판단한다.

     

    반면 비선호하는 것은 가치주의 대척점에 위치한 것이다. 그중 게임 업종은 모멘텀 부재로 성장률 후퇴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한다.

     

     

     

     

     

    2023년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 레트로 - 하나

     

    ㅇ미국과 국내 증시 특징

     

    ① 2022년 미국과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 조정 마무리 → 2023년에는 이익 증가율(또는 수익성 개선)이 주가수익률을 결정. ② 높은 이익증가율 레벨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숨겨진 알파인 Total Yield(배당+자사주매입)와 이익사이클(YoY)이 중요. ③ 금리가 성장률보다 높은 시기라는 점을 감안시 저PBR 종목의 중요성이 높아짐.

     

    ㅇ 미국 증시 전망

     

    ① 2022년 S&P500지수 PER 저점까지 -30% 급락하며 신용위기 위험까지 포함한 조정 진행. ② 2023년 미국 2년물 국채금리 5%까지 상승가정시 S&P500지수 PER 14.9배까지 하락. 이를 적용시 예상하단 3,600p. ③ 2023년 S&P500지수 기대수익률은 예상 EPS 증가율 +7.1%와 Total Yield +5.5%를 합산한 +12.6%. 예상 상단 4,400p

     

    ㅇ 미국증시 전략

     

    ① 밸류에이션 급락과정에서 이익이 과소 평가된 업종 선별 필요. ② S&P500지수 구성 업종 중 2023년 EPS 증가율과 Total Yield(≒FCF Yield) 전망치가 동시에 벤치마크 대비 높은 업종 관심 : 자본재, 미디어, IT하드웨어/장비, 헬스케어장비/서비스, 반도체/장비.

     

    ㅇ 국내 증시 전망

     

    ① 2023년 코스피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 Zero: 연간 순이익 증가율 -10%~+10%를 기록했던 당시 코스피 PBR 최저점 0.75배. 이를 적용시 2023년 코스피 예상하단 2,050p

     

    ② 2023년 코스피, 2004년/2013~16년과 유사한 박스권 흐름 전개 예상: 박스권 코스피의 경우 저점 대비 고점까지 최대 수익 률 +25%. 2023년 코스피 예상 상단 2,550p

     

    ㅇ 국내 증시 전략

     

    ① 1분기 주도주, 기저효과와 수익성: 반도체(이익추정치 급감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조선(빠른 영업이익률 개선) 

     

    ② 2분기 주도주, 중국 정책 기대: 호텔/레저(중국 위드코로나 정책 전환 수혜), 철강과 화학(중국 부동산 규제 완화/부양 수혜) 

     

    ③ 3분기 주도주, 금리 레벨은 높지만 사이클 하락: 소프트웨어와 미디어(성장주 PBR 프리미엄 소멸, ROE 지속 상승)

     

     

     

     

    ■ 브라질 결선 코멘트 : 2003~2010년 집권했던 룰라 전 대통령 재집권 -신한

     

     금융시장 관점에서 브라질 대선 결과는 중립으로 판단. 향후 룰라 정부의 재정정책 스탠스와 보우소나루 대 통령의 반응에 따라 변동성 확대 소지 있음.

     

     득표율 격차는 1.8%p로 1989년 브라질 직선제 시작 이후 가장 작은 격차. 작년부터 전자투표 반대, 선거 불복 발언은 일삼았던 보우소나루의 스탠스를 고려해 볼 때 일시적인 노이즈 유발 가능성 존재.

     

     보다 주목해야할 점은 룰라 정부의 연정 구성과 재정정책 스탠스. 연정 구성 불확실성은 잔존. 대선 결과와 달리 총선에서는 범우파 진영이 양원의 약 60~70% 차지. 룰라 정부의 독단적인 정책 결정 가능성 제한적.

     

     재정정책 스탠스에 대한 불확실성은 낮음. 룰라 측은 결선 투표 이전 정부 예산관리와 관련해 현실적인 규 칙과 방향성을 준수해야한다고 주장하며 룰라 정부의 재정정책 우려는 다소 완화.

     

     과거 룰라 집권 시기인 2003~2010년 금융시장 우려와 달리 룰라 정부는 재정 원칙을 준수하려는 스탠스를 보인점과 우호적인 대외환경 속에서 높은 경제성장률 유지(집권 시기 평균 GDP 성장률 YoY +4.1%), 보베 스파 지수 상승세, 헤알화 강세가 지속됐다는 점에서 룰라 정부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

     

     룰라 주변 인물에 대한 금융시장의 평가도 긍정적. 부통령 후보인 알크민은 2006년 대선에서 룰라와 경쟁 한 후보로 대표적인 중도 우파 정치인. 경제부 장관 후보들도 시장주의자가 다수. 룰라 유세 현장에 참석한 메이렐레스 전 중앙은행 총재 또한 브라질 물가 및 실업률 안정에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긍정적.

     

     

     

     

    ■ LG화학 : 열분해 연속식 공정 확보 - IBK

     

    ㅇ2만톤 규모 열분해유 공장 완공 예정

     

    LG화학은 2021년 10월 초임계 열분해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영국 무라 테크놀로지(Mura Technology)에 지분 투자를 진행, 올해 초에는 무라의 기술 판권을 보유한 KBR(Kellogg Brown & Root)과 기술 타당성 검토 및 공장 설계를 위한 계약 체결을 발표함.

     

    2022년 6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 인허가를 승인 받았으며, 2022년 3분기 내 착공 예정. 2024년 1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투자금액 약 2,000억원, 공장 규모 23.8만m 2 , Capa 2만톤/년 수준.

     

    ㅇ 초임계 열분해 방식 활용

     

    초임계 열분해 방식은 폐플라스틱에 직접 열을 가하는 것 대신 고온· 고압의 초임계 수증기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열을 가하는 방식. 초임계 수증기는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상태에서 생성되는 특수 열원으로 액체의 용해성과 기체의 확산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특정 물질을 추출하는데 유용함.

     

    기존 플라스틱 열분해 공정은 반응로에 직접 열을 가하기 때문에 그을림이 발생해 이를 제거하는 관리가 필요했으나, 수증기를 이용할 경우 그을림이 발생하지 않아 연속운전이 가능해져 효율성이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음.

     

    ㅇ 10톤의 폐플라스틱이 8톤의 열분해유로

     

    혼합된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초기 원료인 납사를 추출하고, 추출된 납사를 다시 석유화학 공정에 활용할 예정. 10 톤의 폐플라스틱을 투입 하면 8톤 이상의 열분해유를 만들 수 있으며, 나머지 2톤 가량의 부생 가스도 공장 운전을 위한 에너지로 재사용할 계획.

     

     

     

     

    ■  안보강화로 완제기 수출 수혜 : 안보강화로 완제기 수출 수혜 -하이

     

    ㅇ 성능이 개량된 FA-50 안보강화로 수출확대 수혜 가능할 듯

     

    동사는 지난 9 월 16 일에 약 30 억 달러 규모로 FA-50 48 대에 대한 수출 이행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2023 년 말까지 FA-50 12 대를 우선 납품하고, 나머지 36 대는 폴란드 정부가 원하는 성능 개량(공중급유기능을 통한 항속거리 증대,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 공대지‧공대공 무장 업그레이드 등)을 거쳐 2025 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을 계기로 폴란드 내 물류허브(Logistics Hub)를 짓고 유럽의 4·5 세대 전투기 조종사 훈련 소요를 충당하기 위한 국제비행훈련학교 운용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능이 개량된 FA-50 의 경우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고등훈련 뿐만 아니라 경공격, 특수전술 및 전투임무 등 다양한 임무작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F-16 과 호환성이 높고 F-35 와 같은 5 세대 전투기의 교육 훈련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이를 기반으로 유럽 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약 280 대 규모인 미 공군 전술훈련기 사업과 220 대 도입 예정인 미 해군 고등훈련기/전술훈련기 사업 등이 2024~2025 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업 등에 대한 수주를 위하여 동사는 록히드마틴과 협력합의서(TA·Teaming Agreement)를 체결하였다. 이라크,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 이어 폴란드 등 유럽을 기반으로 중동, 이집트 등 아프리카, 아시아 기존 고객들의 후속사업 물량과 미국사업 등을 포함하면 FA-50 등 T-50 계열 항공기 1000 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이다.

     

    한편, 말레이시아 공군은 훈련기와 경공격기를 겸해 사용해왔던 영국산 호크기를 대체하기 위해 경전투기 18 대 구매를 추진 중이다. 이와 같이 말레이시아가 훈련기와 경공격기를 겸하는 기종에 대한 선호도가 크기 때문에 성능이 개량된 FA-50 이 사업자 선정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 안보강화 등으로 인하여 올해에 이어 내년의 경우도 완제기 해외 신규수주가 증가하면서 향후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것이다. 무엇보다 내년부터 완제기 수출 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다.

     

    ㅇ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로 플랫폼 업체로서 한단계 레벨업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2015 년 말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지난 7 월 첫 시험비행에 성공하였다. 향후 2000 여 회의 시험비행을 거쳐서 2026 년까지 공대공능력 개발 및 검증, 공대지·해 능력 개발, 2026~2028 년까지 공대지·해 능력 검증을 끝으로 개발이 완료된다.

     

    2026 년부터 공대공능력을 갖춘 KF-21 40 대를 공군에 우선 인도하며, 2028 년부터는 공대공, 공대지·해 능력을 모두 갖춘 80 대를 인도하기 시작한다. KF-21 이후 수출은 기존 완제기 수출은 물론 체계통합기술을 활용해 전투기 플랫폼에 국산 무기·장비를 체계통합 등의 수출이 가능해지면서 동사의 기업가치가 한단계 레벨업 될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방산수출의 지속성 기대됨

     

    [한화디펜스 올해 폴란드 등 해외 신규수주 대폭적으로 증가되면서 향후 매출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 본격화 될 듯]

     

    동사 100%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12 월 9,320 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호주 수출, 올해 1 월 3,894 억원 규모의 천궁II 발사대 UAE 수출, 2 월 2 조 원 수주 규모의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까지 연달아 신규수주에 성공하였다.

     

    지난 7 월 27 일 한화디펜스는 K 9 자주포, K10 탄약운반장갑차, K11 사격지휘장갑차 등을 수출하기 위한 기본계약을 폴란드 정부와 체결하면서 K9 자주포 648 문 등 전체적인 공급 물량 등에 합의하였다. 이후 지난 8 월 26 일에 1 차분 K9 자주포 212 문, 155 미리 탄약류 등을 2026 년까지 공급하는 3 조 2000 억원 규모의 이행계약을 체결하였다. 잔여 수량에 대해서는 향후 단계적으로 이행계약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연내 폴란드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며 이를 유럽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 삼아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 유도탄 등 다양한 무기체계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수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지난 19 일 한화디펜스는 폴란드 정부와 천무 다연장로켓 발사대 288 대와 유도탄 수출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하였다. 향후 신속한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계약 이행사항이 담긴 실행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와 같이 천무 다연장로켓이 유럽지역으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능 및 가격 등의 측면에서 향후 수출의 확장성 등이 기대된다.

     

    또한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Redback)은 2019 년 9 월 호주 궤도형 장갑차 도입 사업(LAND 400 Phase 3)의 최종 2 개 후보 장비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데, 만약 레드백이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내 전력화되지 않은 무기체계가 수출되면서 방산 수출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다.

     

    한화디펜스의 지난해 신규수주는 3 조원 이상을 기록하였으며,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48,470 억원에 이르고 있다. 올해의 경우 폴란드 등 해외 신규수주 증가에 힘입어 수주잔고 또한 괄목할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해외 신규수주의 증가는 향후 매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수반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동사는 1 조원을 투입하여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시너지효과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다소 존재할 수는 있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기술 이전을 위한 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 대상자에 동사가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항우연과 함께 2027 년까지 누리호 3 기 제작 및 4 회 반복 발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체계종합역량까지 확보하면 향후 우주 발사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민간 우주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LIG넥스원  : 수출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있다-하이

     

    ㅇ 올해 3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 수출 확대 등으로 인한 매출증가로 수익성 개선됨

     

    동사 올해 3 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6,955 억원(YoY +51.6%, QoQ +41.9%), 영업이익 583 억원(YoY +64.4%, QoQ +23.7%)으로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이는 수출 확대 등으로 인한 매출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매출액의 경우 인도네시아 무전기, UAE M -SAM 등이 수출 확대를 이끌었으며, 양산 사업의 증가도 매출증가에 기여하였다. 이와 같은 수출 확대 등으로 인한 매출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즉, 전년동기 대비 수출사업 매출비중 상승(4.1%→31.7%)으로 인하여 이익율이 개선되었다.

     

    ㅇ 올해 천궁 II 등 해외 신규수주 대폭적으로 증가되면서 향후 매출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 본격화 될 듯

     

    연도별 동사의 수주잔고를 살펴보면 2018 년말 56,507 억원, 2019 년말 61,844 억원, 2020 년말 73,033 억원, 2021 년 83,073 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 9 월말 기준 수주잔고의 경우도 79,556 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수주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안정적인 국내 신규수주와 더불어 해외 신규수주가 증가되면서 수주잔고를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9 월말 기준 수주잔고의 약 45%수준이 수출비중이다

     

    올해 1 월에 UAE 와 약 2.6 조원 규모의 천궁 II 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한국형 패트리엇 미사일로 불리우는 천궁 II 는 UAE 영공에 탄도탄이나 항공기 공격이 포착되면 이를 탄도탄으로 요격해 무력화시키는 방어체계다. 탄도탄은 동사가, 레이더는 한화시스템, 탄도탄발사대는 한화디펜스 등이 맡았다. 이러한 천궁 II 등 해외 신규수주를 바탕으로 올해 신규수주가 대폭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말 수주잔고가 11 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주잔고의 약 55%수준이 수출비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글로벌 무기 수입시장의 35%가량을 차지하는 중동지역의 경우 현재 무기 수입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산발적인 테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군사 영향력을 줄어들고 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개혁정책으로 사우디 왕실 정책도 변화하면서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 방산 협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중동지역 동사 신규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는 등 국제 정세 영향으로 무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국가안보 환경의 전환 등으로 향후 해외 신규수주의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와 같은 해외 신규수주의 증가는 향후 매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수반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다.

     

     

     

     

    ■ 현대로템 : K2 전차 수출이 실적 개선에 기폭제 - 하이

     

    [올해 K2 전차 폴란드 등 해외 신규수주 대폭적으로 증가되면서 향후 매출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 본격화 될 듯]

     

    육군이 보유한 미국제 M48 전차를 교체하기 위해 개발된 K2 전차는 3.5 세대 최신 전투 차량으로 2014 년부터 육군에 배치되기 시작하면서 1차 100대, 2차 106대, 3차 54대 등이 육군에 납품되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폴란드의 경우 기존의 옛 소련제 T-계열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모두 양도한 뒤 K2 전차로 새롭게 재무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7 월 27 일 동사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긴급소요 및 폴란드형 K2 전차 1,000 대 물량 등에 대한 기본계약을 폴란드 정부와 체결하였다.

     

    이후 지난 8월 26일에 K2전차 1차분 180대에 대하여 44,992억원 규모로 이행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러한 폴란드향 수주 등으로 인하여 올해 3분기 신규수주의 경우 59,990 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수주잔고는 144,653 억원에 이른다.

     

    이와 같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지난 19일 K2전차 총 10대가 초도 출고되었으며, 나머지 전차물량은 향후 2025년까지 폴란드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선수금이 올해 12월에 10%, 내년에 20% 정도 들어올 예정이다. 또한 협상이 진행 중인 2차 이행계약은 올해 연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2차 이행계약에서는 폴란드 군사체계에 표준화되고 추가 사양이 들어간 K2 전차가 현지에서 양산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폴란드도 자체 전차생산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08년 튀르키예(터키)와 전차기술 수출 계약(4억 달러 규모)을 체결하였는데, 동사는 이번 계약 체결로 K2전차 완성품의 해외 첫 수출이다. 무엇보다 유럽 국가들은 신형 전차 도입에서 화력을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여기기 때문에 이러한 폴란드 수출로 계기로 향후 유럽수출의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노르웨이 육군은 구형 레오파르트 2A4 전차를 대체하는 P936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동사의 노르웨이형 K2 전차(K2NO)는 올해 초 현지에서 실시된 동계시험평가에서 혹한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등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경쟁제품인 독일 크라우스마페이베그만(KMW)의 레오파르트 2A7+ 전차보다 가격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오는 12 월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능 및 가격 측면에서 동사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해외 신규수주의 증가는 향후 매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수반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다.

     

     

     

     

    ■  미디어/엔터 : K-콘텐츠의 아메리칸 드림 - 현대차

     

    ㅇ K-POP : 음반 1억장 & 공연 700만명, 미국 모객 급성장 & 현지화 아이돌로 고성장 목표

     

    2023년 K-POP 음반 판매량은 1억장(YoY +16%), 공연 모객수는 700만명(YoY +25%)으로 전망. 음반 은 올해 예상 시장성장률 35% 대비 역기저에 따른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나, 공연은 2017년 이후 6년만에 700만명을 회복하며 균형 있는 성장에 기여할 전망.

     

    특히, 미국에서의 모객력이 급증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데, 2019년 연간 70만명에서 2022년 164만명, 2023년 250만명으로 고 성장이 확실시. 이와 더불어 일본에서 초석을 다진 현지화 아이돌을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데뷔시키는 합작 프로젝트가 하이브,JYP, SM 등 주요 엔터사를 필두로 2023년 가시화될 전망.

     

    ㅇ K-Drama : 대작 증가 & 복수 플랫폼 효과 발현되며 대형 제작사 중심의 영업이익 레벨업 전망.

     

    2023년 K-Drama 시장은 120편(YoY +10%) 제작/방영으로 외형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OTT 오리지 널이 50편(YoY +28%)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주도할 전망. 회당 제작비가 25억원 이상 투입되는 대작 드라마만 6편으로 올해 대비 4편 증가가 예상됨.

     

    OTT 시장 급성장과 더불어 누린 외형 증가 효과에 더 해 2023년부터는 복수 플랫폼 효과에 따른 마진 개선 및 미드 직접 제작 진출로 인한 추가 성장이 전망 됨. 오징어게임(2021)으로부터 촉발된 K-Drama 위상 격상은 지금 우리 학교는(2022),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로 이어지며 넷플릭스 역대흥행 비영어 드라마 Top 10에 세 작품 등재.

     

    ㅇ K-Content : 웹툰 해외사업에서 GMV 급증 & IP 사업 본격화, 게임은 글로벌 콘솔 시장 출사표.

     

    네이버와 카카오의 합산 웹툰 GMV는 2023년 4.4조원(YoY +32%)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됨. 네이버는 DC 콜라보 강화 통한 미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IP 영상화도 드라마, 영화, 애 니메이션 등 다각화 추진.

     

    카카오는 미국법인을 타파스 엔터테인먼트로 통합하고, 2025년까지 미국 GMV를 5,000억원까지 달성할 계획. 한편, 게임은 2023년 칼리스토 프로토콜, 붉은 사막, P의 거짓 등 대작 콘솔게임들이 국내 게임사로서는 첫 출시되며 관련 매출 급증이 예상됨.

     

     

     

     

     

    ■  JYP Ent. : 물오른 본업, 이제는 해외 공략 집중

     

    ㅇ 3분기 영업이익 287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로 압도적 성장률 시현할 전망

     

    -3분기 동사 실적은 매출액 891억원(YoY +55.5%), 영업이익 287억원(YoY +57.6%)으로 시장 성장을 압도하는 탁월한 실적과 함께 사상 최고 분기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경신할 전망. 3분기 음반 판매량은 338만장(Twice 123만장, ITZY 103만장, NMIXX 49만장)으로 S.Kids 신보 없이도 전년동기대비 57% 급증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공연도 S.Kids와 NiziU를 주력으로 41만명을 분 기 모객하며 최고치 경신. 한편, 영업이익률도 3분기 32.2%로 전년동기대비 0.4%p 소폭 개선 될 전망

     

    ㅇ S.Kids 비상, 그리고 확고한 걸그룹 경쟁력 앞세워 올해 음반 판매량 1,000 만장 돌파

     

    -S.Kids는 10월 발매한 신보 Maxident가 빌보드 200 1위(S.Kids의 2번째 1위 기록)와 더불어 초 동 216만장을 기록하며 K-POP 역대 초동기록 아티스트에서 세븐틴을 제치고 2위에 등극. 공연 에서도 북미 아레나 투어를 포함하여 올해 32만명을 모객할 전망. 아울러 기존 Twice/NiziU/ITZY에 NMIXX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걸그룹 파워에서 독보적인 존재감 구축한 긍 정적. 올해 예상 음반 판매량은 1,092만장(YoY +64%)으로 시장 성장(YoY +35%)을 견인할 전 망

     

    ㅇ NiziU 돔투어 입성으로 현지화 PJT 업계 최고 결과물 달성 → 日보이그룹, 美걸그룹 PJT 시동

     

    -NiziU는 3분기 일본 아레나 투어에 이어 4분기 돔투어 4회차를 확정지으며 현지화 아이돌의 흥 행 모범사례를 쓰고 있음. 음반 판매량에서는 CJ ENM 일본 보이그룹인 INI, JO1에 다소 밀리지 만, 공연에서 돔투어에 입성하며 최고 아웃풋을 보여줌. 이에 동사는 2023년부터 일본 보이그룹 및 미국 걸그룹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계획으로 K-POP 기획사 영업이익 규모에서 하이브에 이어 확고부동의 2위 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상

     

    ㅇ 투자의견 매수(상향), 목표주가 66,000 원(상향) 제시

     

    -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66,000원(23F P/E 27배)으로 5% 상향 조 정하도록 함. 투자의견 매수 상향의 근거는 1)2023년에도 음반 판매량 YoY +13% 증가, 공연 모객수 YoY +40% 증가로 시장 성장률을 초과하는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2)일본 보이그룹, 미 국 걸그룹 등 NiziU 성공을 이을 글로벌 프로젝트를 2023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에스엠 :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 & M&A 가능성 -현대차

     

    ㅇ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과 아티스트 활동량 증가로 2023 년 20% 이익 성장 전망

     

    - 동사 2023년 실적은 매출액 8,450억원(YoY +13.9%), 영업이익 926억원(YoY +20.3%)으로 올 해보다 가파른 성장률이 예상됨. 이는 라이크기획 프로듀싱 라이선스 계약의 22년 말일자 조기 종료에 따른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 그리고 NCT, 에스파, 레드벨벳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활동량 이 증가하며 별도 매출이 급증하는 점에 기인. 여기에 더해 NCT 재팬(일본 보이그룹)을 포함하여 두 팀의 신인 그룹 데뷔가 예상되고 있어 추가적인 성장도 가능할 전망

     

    ㅇ 에스엠 대표선수로 자리잡은 NCT & 에스파와 레드벨벳 급부상

     

    - NCT는 2021년 텐밀리언셀러 등극에 이어, 올해도 7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과 약 50만명의 공연 모객을 기록하며 동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 NCT는 대규모 돔투어 및 북미 아레나 투 어를 소화하며 2023년에는 공연 규모가 한층 격상이 가능하다는 판단. 여기에 더해 에스파와 레 드벨벳의 급부상은 EXO가 여전히 군백기인 현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와 같은 이벤트. 특히, 에스 파는 데뷔 2년차인 올해 200만장의 음반 판매량 및 미국/일본 쇼케이스 공연을 마쳐 2023년 활 동량 급증이 확실시되는 상황

     

    ㅇ 라이크기획 이슈 해결되며 M&A 가능성 재점화

     

    - 동사는 라이크기획 프로듀싱 라이선스 계약의 조기 종료를 확정지으며 M&A 가능성이 재점화된 것으로 판단. 2021년 지급수수료만 240억원에 달했던만큼 2023년부터는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 및 지배구조 간결화로 M&A 매력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 동사는 연간 음반 판매량 1,500~2,000만장 레벨, 연간 공연 모객수 150~200만명 레벨의 명실상부 2위 엔터기업으로 인 수시 단번에 Top-Tier 사업자로의 부상이 가능

     

    ㅇ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93,000 원(유지) 제시

     

    -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3,000원으로 각각 기존의 의견 및 목표주가를 유지하도 록 함. 투자의견 매수 근거는 1)2023년 업황 성장세가 둔화되는 상황에서도 동사는 구조적인 수 익성 개선으로 20% 증익이 예상되고, 2)NCT, 에스파, 레드벨벳을 중심으로 2023년 전반적인 아티스트 활동량 증가가 전망되며, 3)여전히 M&A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Post BTS 유력 후보 블랙핑크 - 현대차

     

    ㅇ 블랙핑크 하드캐리: 3 분기 컴백 앨범 250 만장 & 4 분기 월드투어 개시

     

    - 동사 실적은 2분기까지는 위너(국내 콘서트 및 앨범), 아이콘(국내 콘서트) 활동이 주력으로 감 익이 불가피하였지만, 3분기부터는 블랙핑크와 트레져 활동이 본격화되며 실적 개선 확실시. 3분 기에는 블랙핑크가 9월 정규앨범을 발매했고, 4분기에는 블랙핑크 투어 개시 및 트레져 10월 앨 범 및 일본 아레나 투어 실시. 이에 따라 동사 영업이익은 3분기 195억원(YoY +12.5%), 4분기 182억원(YoY +37.4%)으로 예상

     

    ㅇ 블랙핑크 22/23 월드투어 현재 42 회차로 80 만명 규모에 육박할 전망

     

    - 블랙핑크 월드투어 영향으로 동사는 4분기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엔터사 가운데 가장 강력 한 모멘텀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됨. 1년 반만의 정규앨범은 초동 154만장을 포함하여 9월에만 25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 아울러 투어도 2019년 투어 규모(32회차, 34만명)의 두 배를 넘는 42회차, 80만명 규모로 전망하며, 티켓 단가와 미니멈 개런티 모두 코로나 이전 대비 50~100% 상승한 상황으로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됨

     

    ㅇ 트레져 10 월 앨범 성과는 다소 아쉽지만 공연 모객력은 Top-Tier 성장 궤적에 부합

     

    - 트레져가 10월 발매한 미니2집은 초동 40.3만장으로 2월 발매된 직전앨범(54만장) 대비 다소 아쉬운 성적. 그러나 공연 모객력 만큼은 Top-Tier 성장 궤적을 따라가고 있다고 판단되는데, 이는 올해 트레져 공연 모객수가 23만명으로 TXT, 엔하이픈 대비 앞서는 상황이기 때문. 아울러 내년 데뷔 예정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도 블랙핑크 후광 효과로 빠르게 주력 걸그룹 대열 에 합류하며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

     

    ㅇ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70,000 원(하향) 제시

     

    -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70,000원으로 기존 대비 7% 하향 조정하 도록 함. 목표주가 하향은 2023년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한 점에 기인. 투자의견 매수 근거는 1)블랙핑크 신보가 판매량 250만장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며, 4분기에서 내년 2분기로 이어지 는 80만명 이상급 대규모 월드투어로 인한 모멘텀이 강력하고, 2)트레져 공연 모객수 확대 및 신 인 걸그룹 데뷔로 추가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하이브 : 지나고 보면 기회였던 때가 바로 지금 -

     

    ㅇ BTS 공백에 대한 과도한 우려: 시장도 달려졌고, 하이브는 더욱 다르다

     

    -동사가 현재 후발 3사보다도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것은 BTS 공백에 따른 과도한 실적 우려에 기인. 음반판매량, 공연모객수, MD/콘텐츠 판매를 아티스트별로 추정하여 산정해 보면 BTS 매출 비중은 2019년까지 95%를 기록했으나, 2021년 70%, 2022년 50%로 크게 감소 예상. BTS 활 동 공백이 본격화되는 2023년에는 30%까지 비중이 낮아질 전망. 그럼에도 세븐틴, TXT, 엔하이픈(JV), 르세라핌, 뉴진스 활동량이 급증하며 2023년 실적은 매출액 1.69조원(YoY -5%), 영 업이익 2,395억원(YoY -6%)으로 시장 우려 대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됨

     

    ㅇ 4분기 BTS 솔로 2 명 음반 & 세븐틴, TXT, 엔하이픈 글로벌 투어

     

    -4분기에도 동사는 BTS 솔로 2명 음반 및 부산 콘서트, 세븐틴/TXT/엔하이픈 글로벌 투어, 르세 라핌/뉴진스 앨범 컴백, 그리고 일본 현지화 아이돌 앤팀 데뷔까지 전 아티스트 라인업을 활동에 투입할 계획. 특히, BTS를 제외한 세 팀의 보이그룹이 일제히 공연에 나설 예정으로, 합산 모객수 는 4분기 50만명에 육박할 전망. 걸그룹 두 팀도 각각 앨범 컴백하며 연착륙 중이고, 앤팀 데뷔 및 내년 3~4팀 아티스트 추가로 2024년부터는 다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ㅇ 위버스 글로벌 플랫폼 격상 & 日美 현지화 아이돌 본격화

     

    -위버스 트래픽 격상을 위해 동사는 글로벌 아티스트 입점 및 신규 서비스 론칭을 계획 중. 우선, 글로벌 아티스트의 경우 미국 아티스트들은 연말 연시 입점 가능하도록 협상 중이며, 이보다 빠 르게 일본 아티스트들이 입점할 가능성도 높음. 아울러 팬 커뮤니케이션 기능 대폭 강화를 비롯 한 신규 서비스 론칭으로 플랫폼 사업자 위상을 공고히 할 전망. 한편, 12월 데뷔하는 일본 보이 그룹 앤팀(&TEAM)을 비롯하여 2023년에는 UMG 합작 미국 걸그룹 프로젝트도 본격화될 것으 로 예상됨

     

    ㅇ 목표주가 11% 하향하지만, 플랫폼 고도화 감안시 극도의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6,000원으로 기존 대비 11% 하향 조정 하도록 함.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EPS에 Target P/E 35배를 적용하여 산정한 것. 투자의견 매수의 근거는 1)BTS 완전체 활동 급감에도 세븐틴, TXT, 엔하이픈, 걸그룹 등 전 아티스트 활동량 증가로 하반기 감익폭이 제한적이고, 2)위버스 고도화가 글로벌 아티스트 입점, 신규서비스 론칭을 통해 연내 추가로 이루어질 예정이기 때문.

     

     

     

     

     


    ■ 오늘스케줄 - 10월 31일 월요일

    1. 글로벌X 리튬&배터리 테크 ETF 정기변경
    2. 한미공중연합훈련
    3. 대만 공군, 대공방어훈련 예정
    4. 9월 관광통계
    5. 9월 산업활동동향
    6. 9월 국세수입 현황 발표
    7. KDI, 북한경제리뷰
    8. 밸로프, 스팩합병 상장 예정
    9. 케이프이에스제4호 상장폐지

    10. LG화학 실적발표 예정
    11. 아모레퍼시픽 실적발표 예정
    12. 아모레G 실적발표 예정
    13. 메리츠증권 실적발표 예정
    14.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발표 예정
    15. 한화 실적발표 예정
    16. 한화생명 실적발표 예정
    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발표 예정
    18. 한국항공우주 실적발표 예정
    19. LS ELECTRIC 실적발표 예정

    20. 참존글로벌 정리매매(~11월8일)
    21. MDS테크 변경상장(주식분할)
    22. 윈팩 추가상장(유상증자)
    23. 투비소프트 추가상장(유상증자)
    24. 코드네이처 추가상장(유상증자)
    25. 넥스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6. CJ CGV 추가상장(CB전환)
    27. 메디콕스 추가상장(CB전환)
    28.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29. 신한제6호스팩 보호예수 해제

    30. 美) 10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31. 美) 10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32.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33. 유로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34. 독일) 9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5. 독일) 9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6. 영국) 9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37. 中) 10월 제조업 PMI
    38. 中) 10월 비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현재 경제에 경기침체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함. 옐런 장관은 우리는 완전고용 경제상태에 있다며 성장이 둔화하는 것은 대우 자연스럽다고 주장함 (CNN)

     

    ㅇ 미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수인 9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에너지. 식료품 제외)가 전월 대비 0.5% 올라 대체로 예상 수준에 부합함. 그러나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음 (WSI)

     

    ㅇ 설탕수출 대국인 인도가 이달 말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설탕 수출제한을 2023년 10월까지 1년 연장할 계획임 (Reuters)

     

    ㅇ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경기 둔화 등을 이유로 올해 중국과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 IMF는 올해 아시아 지역 성장률 예상치를 4.0%로 4월 추정치(4.9%)보다 0.9%p 낮추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5.1%에서 4.3%로 내림.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6.5% 성장률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한참 못 미치는 것임.

    ㅇ 일본은행이 고물가와 엔화 약세에도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함. 일본은행은 27∼28일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필요한 금액의 장기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ㅇ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시진핑 집권 3기 출범 이후 러시아와의 첫 외교수장 회동에서 더 높은 수준의 중러 관계와 협력을 원한다고 밝힘. 왕이 부장은 러시아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방해를 제거하며 발전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고, 국제무대에서 지위를 한층 더 확립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함.

    ㅇ 미국이 대중 수출제한 첨단기술 분야 확대 및 동맹국들의 동참을 추진하고 있음. 앨런 에스테베스 미 상무부 차관은 추가 수출 규제를 고려 중이며 동맹국들이 중국에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를 수출하는 것을 제한하는 합의에 곧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함.

    ㅇ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3분기 세계 생산량이 30% 증가했으나 여전한 반도체 등 부품 부족 지속으로 향후 몇 달간 생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밝힘. 도요타는 9월 88만 7,733대의 차량을 생산하며 역대 최대 월 생산량을 기록했으나, 도요타 대변인은 9월 생산량이 지속가능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이를 회복이라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ㅇ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 대대적인 감원을 지시해 회사측이 감원 계획을 마한 중에 있음 (NYT)

     

    ㅇ 전기차 시장에서의 행보를 확장해 오던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 GM이 트위터에 대한 광고를 잠정 중단키로 결정함. 경쟁사인 테슬라의 소유주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제기됨 (CNBC)

     

    ㅇ 인텔은 2025년까지 3년간 최대 100억 달러(약 14조원)의 비용을 줄이겠다고 발표함. 또 구체적인 숫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대규모 감원도 예고했음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투자심리 개선 기대 확대

     

    MSCI한국지수 ETF는 +0.62%, MSCI신흥지수 ETF는 +0.61%.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1.8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1.20% 상승, KOSPI는 1.0% 내외 상승 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 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대형 기술주 실적 부진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부진. 중국, 홍콩증시 가 하락하자 이에 대한 헤지에 외인선물매도 증가, 대형주들이 하락한 것은 코스피 200선물의 기초자산으로서 선물매도 증가 영향때문으로 추정.

     

    여기에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 법안이 아시아 반도체 업황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소식과 새로운 치킨게임 우려로 반도체 관련주가 크게 하락.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매도세와 더불어 유럽의 긴축 통화정책이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재차 상승. 이 결과 KOSPI는 0.89%, KOSDAQ은 1.07% 하락 마감.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 했음에도 최근 하락하던 대형 기술주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특히 업황부진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반도체업종이 인텔의 힘으로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98% 급등한 점도 지난 주 하락했던 반도체 업종의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

     

    11월 1~2일 FOMC를 앞두고 최근 하락하던 미국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는 했으나, 달러화는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인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시장은 연준이 FOMC를 통해 11월에도 75bp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나 금리인상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 이는 향후 금리상승과 달러강세가 제한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에 기술주의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종합하면 월요일 아침 코스피는 1.0% 내외 상승 출발 후 견고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3.18%
    WTI유가 : +0.48%
    원화가치 : -0.01%
    달러가치 : +0.10%
    미10년국채금리 : +1.73%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애플과 인텔 효과 및 FOMC 기다리며 상승

     

    ㅇ 다우+2.59%, 나스닥+2.87%, S&P+2.46%, 러셀 +2.2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대형 기술주 실적과 달러 강세의 영향

     

    28일 뉴욕증시는 부진한 아마존(-6.80%) 실적 발표로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보합권 혼조 출발. 그렇지만, 아마존은 물론 애플(+7.55%)의 CEO 등이 달러강세가 실적에 막대한 영향을 줬을 뿐 이를 제외한다면 크게 개선되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확대.

     

    특히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금리인상이 마무리되고 있어 달러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이 관련 발언과 함께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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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이 높음. 특히 MS와 애플은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알파벳과 메타 플랫폼, 그리고 아마존은 경기 침체이슈로 인한 디지털 광고수익 둔화와 소비지출 위축 등으로 예상을 하회. 이러한 실적 결과를 발표하자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는기업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그런데 이들 기업들의 컨퍼런스 콜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문구가 있는데 달러강세가 이익에 악영향을 줬다' 라는 문구. 실제 애플과 아마존 CEO 등은 달러 강세가 없었다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보였을 것이라고 언급.

     

    시장은 달러화 강세가 현재 수준에서 더욱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음.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으며, 유로존과 영국 우려가 완화되고 있기 때문. 이날도 달러화는 엔화의 약세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강세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자 대형 기술주의 본격적인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임.

     

    미국 9월 개인 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0.6% 증가했는데 특히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지출이 0.9% 증가한 가운데 의류, 호텔, 항공, 교통 서비스 등 대면 접촉과 관련된 품목의 지출이 확고하게 증가. 이는 급등하는 인플레와 금리상승에 따른 차입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이슈 완화 요인이라는 점에서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질 수 있어 달러강세 제한 요인.

     

    미국 9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6.2% 상승해 예상치인 6.3%를 하회,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5.1% 상승해 지난달 발표된 4.9%를 상회했으나 예상치인 5.2%를 하회. 여전히 물가상승 압력이 견고하게 이어지고 있어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차 물가의 안정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달러 강세 제한 요인.

     

    대체로 여러 지표 등으로 국채금리가 급등 했음에도 달러화는 강세폭을 축소, 주식시장은 이러한 금융시장 변화 중 상승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점이 특징이며 일부 숏 스퀴즈도 유입. 월말이 지난 후 FOMC 결과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된다면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주식시장의 강세가 확대 될 수 있어 달러화에 주목.

     

     

     

     

     


    ■ 주요종목 : 애플, 인텔 급등 Vs. 중국 기업 급락

     

    애플(+7.55%)은 실적 발표 후 환율 이슈가 없었다면 두 자릿수 성장을 했을 것이라는 팀 쿡 CEO 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일부 주요 품목의 매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확장세는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도 상승 요인. 특히 MS(+4.02%), 알파벳(+4.30%) 등 실적 발표 후 크게 하락했던 대형 기술주도 이에 힘입어 급등했으며 아마존(-6.80%)도 부진한 실적 발표 등으로 장 초반 12%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

     

    인텔(+10.66%)은 긍정적인 실적 발표는 아니지만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회사의 비용절감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올해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으나, 이미 예측했던 부분이라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  반도체 업황이 4분기 위축이 확대될 수 있으나, 업황 바닥이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도 긍정적. 이 소식에 엔비디아(+4.99%), AMD(+5.82%), 퀄컴(+3.93%), 마이크론 (+3.50%) 등 반도체 업종이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98% 상승.

     

    T-모바일(+7.37%)은 가입자 수 증가 소식에 힘입어 상승. 버라이존(+4.12%), AT&T(+2.50%) 등 통신업종 대부분 강세.

     

    당뇨병 기기 업종인 덱스콤(+19.38%)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했으며 길리어드사이언스(+12.92%)도 견고한 실적 발표로 상승. 반면, 에브비(-3.84%)와 심장 판막기기업체 에드워즈 생명과학(-17.88%)은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로 부진.

     

    알리바바(3.19%), 진둥닷컴(-4.15%) 등 중국 기업들은 코로나 제로 정책 확대 우려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근원 PCE 물가 지수 yoy +4.9% → +5.1%

     

    미국 9월 개인소득은 지난달 발표와 같은 전월 대비 0.4% 증가해 예상치인 0.3% 증가를 상회. 개인 소비지출도 지난달 발표와 같은 전월 대비 0.6% 증가해 예상치인 0.4% 증가를 상회.

     

    미국 9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예상에 부합된 가운데 전년 대비로는 6.2% 상승을 보여 예상치인 6.3%를 하회. 근원 PCE 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와 같은 전월 대비 0.5%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5.1% 상승. 이는 지난달 발표된 4.9%를 상회했으나 예상치인 5.2%를 하회.

     

    미국 10월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8.6은 물론 예비치인 59.8을 상회한 59.9로 발표, 현재 여건 지수는 예비치인 65,3보다 소폭 상향된 65.6으로 발표, 1년 기대인플레 중간수치는 예비치인 5.1%에서 5.0%로 하향 조정되었으나 9월 수치인 4.7%를 상회.

     

    미국 9월 잠정 주택판매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1.9% 감소나 예상치인 3.8% 감소보다. 크게 둔화된 10.2% 감소로 발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FOMC 앞두고 물가 압력 속 상승


    국채금리는 바이든 행정부가 대 중국 추가 제재 부과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불안으로 인플레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

     

    9월 PCE 물가지수가 비록 예상을 하회하기는 했으나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4.9%에서 5.1%로 상승하는 등 높은 인플레 이슈도 금리 상승 요인.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기대인플레이션의 반등.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 달러인덱스>유로>원화>위안>엔화

     

    달러화는 지난달 보다 상승한 근원 PCE 물가지수로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신흥국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임.

     

    더불어 BOJ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여전히 완화적인 정책을 고수한다고 발표하자 엔화가 달러대비 약세가 확대된 점도 달러강세요인 중 하나.

     

    다만, 파운드화는 신정부의 정책에 대한 기대로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으며 유로화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등 대체로 혼재된 모습.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중국의 최대 정유업체인 시노펙의 1~9월까지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이는 코로나 봉쇄로 중국의 연료 수요가 악화된데 따른 것으로 추정 되는 데 이러한 봉쇄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이 전반적인 심리 위축을 자극.

     

    결국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이 중국 경기둔화를 자극한 가운데 전반적인 수요둔화 가능성을 높인 점이 하락을 자극. 다만, 러시아 재무부가 러시아의 과세 대상 원유 생산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하락 폭은 제한

     

    금은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더 나아가 달러 강세로 인한 인도의 금 구매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도 하락 요인,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경기 둔화 이슈로 수요 감소 전망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내에서는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폭이 컸음.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48%, 철근은 2.87% 하락.

     

    물은 옥수수는 미국수출 판매 둔화 이슈로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밀도 달러 강세 여파로 수출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정책 불확실성·기술주 우려로 대폭 하락 마감

    ㅇ 상하이종합-2.25%, 선전종합-3.40%

     

    28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새로운 중국 지도부에 대한 정책적 불확실성과 기술주 우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로 대폭 하락했다.  중국의 새로운 지도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한 데다 침체된 부동산 부문에 대한 지원도 부족해 시장은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이 잇따라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에 이어 여타 동맹국과의 합의까지도 진행중인만큼 중국 기술주를 둘러싼 투자심리는 더욱 악화됐다. 항셍 테크 지수는 6% 급락했다.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미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네덜란드·일본 등 동맹국 대상으로 중국의 반도체 등 기술 산업과 관련해 자체적인 수출통제 조치를 내놓도록 설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28위안(0.18%) 올린 7.1698위안에 고시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건축 제품, 식품, 인터넷 및 직접 마케팅 소매 등이 큰 폭 하락했고, 선전증시에서는 IT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상업 서비스와 공급품, 판매업체, 전기 공익 사업체가 5∼6%가량 급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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