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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6/16(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6. 16. 07:08

    23/06/16(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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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미 연준 정책 불확실성에 주가 조정 가능성

     

    ㅇ KOSPI 주간예상: 2,540~2,660P

    - 상승요인 : 미국-중국 관계 개선,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 하락요인 : 미국 연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미국 국채 발행증가 우려.

    - 관심업종 : 반도체, 헬스케어, 조선, 인터넷, 풍력/원전, 방산/우주항공.

     

    ㅇ 6월 FOMC:

     

    6월 점도표에서 2023년 연말 금리 값이 상향되었기 때문에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향후 경제지표가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집계될 시, 주가 조정 요인. 동시에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점도 주가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었기에 주가 상승 모멘텀은 밸류에이션 보다 펀더멘털에 기인할 것으로 판단. 2분기 실적 발표시즌을 앞두고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업종으로 관심이 옮겨갈 것.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개선된 업종 으로 상사/자본재, 운송, 화장품/의류, 에너지, IT 하드웨어 등이 있음.

     

    ㅇ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방중 (6/18~19):

     

    지난 2월 중국 정찰 풍선 사태 이후 취소되었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의 방중 계획이 발표. 방중 기간 중 대만해협, 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 최근 미 재무부가 중국 의 배터리 기업인 Gotion의 미시간주 내 공장 건설을 승인하는 등 악화되던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일부 통제되고 있음.

     

    미국과 중국이 첨단 기술산업 및 군사측면에서 대립하고 있기 때문에 관계가 우호적으로 변하지는 않겠으나, 양국의 관계가 미-중 무역 전쟁처럼 파국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음. 한국은 미국과 중국의 공급망에 동시에 속한 국가이기 때문에 미-중 관계가 나아진다면 국내 주가에는 리스크 해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ㅇ 중국 경기부양:

     

    5월 중국 실물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여 집계되면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발표 기대감이 확대. 중국 5 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각각 +12.7%, +3.5%(y-y)로 예상치와 전월치를 하회. 중국정부가 부동산과 내수 시장 회복을 위해 12개의 부양책 패키지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보도.

     

    중국정부의 경기부양 패키지가 하반기 중국 부동산 및 소비경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발표될 시, 단기적으로 국내 중국 관련 업종에 관심을 두어야 함.

     

    ㅇ 투자전략:

    코스피 지수가 2,650P에 도달한 이후 주가 지수가 조정이 나오고 있음. 미 연준의 통화 정책 불확실성, 밸류에이 션 부담 등이 조정 요인이나,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고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주가는 하반기에 재차 오르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단기적인 조정이 나올 시, 반도체/조선 등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의 비중 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12개월 선행 PER은 12.9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6%),

    12개월 후행 PER은 15.0배(2005년 이 후 분포의 상위 12%),

    12개월 선행 PBR은 0.97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69%),

    12개월 후행 PBR은 1.00배(2005 년 이후 분포의 상위 76%)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6/16),

    - 미국 Juneteenth 휴장일(6/19),

    - 미국 5월 건축 허가·주택착공(6/20),

    - 중국 단오절 휴장일(6/22~23),

    - BOE 통화정책회의(6/22),

    - 유로존 6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 (6/22),

    - 미국 5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6/22),

    - 유로존 6월 마킷 PMI(잠정치, 6/23),

    - 미국 6월 마킷 PMI(잠정치, 6/23)

     

     

     

     

     

      경제 Preview: 누굴까

     

    - 6월 FOMC에서 점도표를 제시한 18명 위원 가운데 연말 기준금리에 대해 2명은 동결, 4명은 25bp 인상, 12명은 50bp 이상 인상을 제시

     

    - 투표권이 있는 11명은 이번 FOMC 금리 결정에서 전원 동결을 제시 - 위 상황을 토대로 추론하면, FOMC 내에서 투표권이 없는 위원들 가운데 일부는 1번 이상 추가 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그리고 FOMC 위원들 간에 시각 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됨. 투표권 여부로 보면 동결 쪽에 가까우나 점도표에 펼쳐진 것을 보면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음

     

    - 돌아오는 주에는 블러드 총재, 굴스비 총재, 파월 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음 굴스비 총재는 친민주당 성향으로 더 이상 기준금리 인상은 필요 없다는 쪽이며 블러드 총재는 투표권은 없으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 둔 입장임

     

    - 현재 시점이 6월인데 12월 기준금리 전망에 대해 의장과 FOMC 위원들, 또 그 안에서 투표권 여부에 따른 차이가 상당히 갈려 있는 상황.

     

    - 평균잡아 보면, 올해 금리인하 기대를 차단하고 내년에도 과도한 인하기대는 차단하는 상황으로 해석되는데 개별 위원들 간의 시각차는 벌어져 있고 FOMC 특성상 의장의 견해를 존중하겠으나 과거 6월에 12월을 전망하는 시각과 비교할 때 격차가 있는 것으로 보임. 이런 상황으로 볼 때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이 다소 높은 것으로 파악됨.

     

     

     

     

    ■ 산업재 (기계/상사/운송)’의 강력한 수요와 공급병목 - KB

     

    ㅇ ‘정부주도 B2B투자 시대’는 곧 중복 과잉투자의 시대

     

    2023년 전망에서 ‘탈세계화는 곧 정부주도 B2B투자 시대‘이며, 이것은 곧 ‘중복 과잉투자’로 귀결될 것이란 전망을 제시했다. 따라서 하반기 ‘경기민감주’ 중 산업재의 강력한 수요는, ‘소비’가 아니라 ‘과잉 투자’의 엄청난 수요에서 나올 것이다.

     

    실제로 ‘미국 공장건설’ 지표는 꺾여야 할 작년 8월 IRA 상원통과에 오히려 방향을 틀어 더 급등하고 있다.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그런 증거들이 많다. ① 주택경기 하락에도 건설노동자는 호황이다. ② 건설기계 재고는 바닥이며, 한국/중국 굴삭기 수출은 증가하고 있다.

     

    ㅇ 변압기, 건설기계 등에서 확인되는 수요. 상사/운송으로 퍼져 나갈 것.

     

    미국 뿐만 아니라, 인도/유럽 등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중복’ 투자가 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공장건설 시작 후 2년이 지나면, 공장을 채울 ‘자본재’ 수요가 급증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중복 과잉투자’는 수요 급증으로 자본재 납기를 연장시킬 것이다. 곧 산업재에서 2020년 ‘공급병목’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 ‘과잉 대량 주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현상은 향후 ‘상사/운송’으로 점차 확대될 것이다.

     

    ㅇ 요약 :

     

    탈세계화는 곧 ‘중복 과잉투자’의 시대를 의미했다. 이번에도 소비가 아니라 투자에서 수요를 찾아야 한다. 미국 공장건설 지표는 (IRA가 상원을 통과한) 작년 8월부터 급등세가 가속화했다. 각국의 ‘중복투자’에 따른 수요급증은 납기 연장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산업재 섹터에서 ‘공급병목’ 현상 재현을 가져올 것이다.

     

     

     

     

     

     

    삼성SDI  : 다가오는 전고체전지의 시간. NO.1을 향하여!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Toyota, EV용 전고체전지 2027~2028년 중 양산 예정 발표. 삼성SDI는 2027년 중 EV용 전고체전지 양산 예정. 국내 3사중 가장 앞선 시점. 1H23 중 전고체전지 파일럿 라인인 ‘S-라인’ 준공 예정. 소재 검증 및 프로토 타입 생산 예정

     

    - 2030년 전고체전지 시장은 40~150GWh 규모로 기대. 여전히 니치 마켓 수준이나, 향후 사용처가 다각화될 수 있고, 가격하락 수준에 따라 EV시장 내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음. 양산성공은 기술 주도권 확보 및 산업표준 선점 측면에서 장기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동사는 2027년 EV용 전고체전지 양산을 위해 올해 중 파일럿 라인을 준공하고, 소재검증 및 프 로토 타입 소형 전지 생산 예정. 2025년 대형 사이즈 셀 검증을 거쳐 2027년 양산 예정.

     

    - 동사는 Argyrodite(아지로다이트) 구조 황화물계 전고체전지용 전해질 및 삼성종합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석출형 리튬음극을 활용하여 전고체전지의 Breakthrough를 만들어 내고 있음. 현재까지 알려진바로는  Toyota는 LGPS 구조 황화물계 전고체전지용 전해질 및 흑연 음극을 활용하여 전고체전지 개발. 2027~2028년 양산은 당초 Toyota가 예상한 일정보다는 일부 지연된 것이나, 일본경제산업성이 발표한 “2030년경 전고체전지 본격 실용화” 보다는 앞당겨진 시점

     

    - 같은 전고체전지이기는 하지만, 양사의 개발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산업 표준화 측면에서 양사의 상용화는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판단. 지속적인 리서치가 필요할 전망.

     

    - 최근 당사가 탐방 후 리포트 작성한 일본 Maxell 역시 Argyrodite 구조 황화물계 전고체전지용 전해질 활용하여 소형 전고체전지 올해부터 양산. 황화물계 전고체전지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 또한, Maxell이 사용하는 전해질은 일본 Mitsui Mining & Smelting이 개발한 제품. 이미 상용화 수준 전해질 소재가 개발되었다는 점 역시 전고체전지 양산 가능성 높이는 요인으로 판단

     

    - 전고체전지 초기가격이 매우 높아 대형 럭셔리 SUV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전망. 다만, 에너지 밀도 높아 차량 경량화에 기여. 탄소섬유 등 고가소재 사용 필요성 낮춘다는 점에서 EV 원가개선에 기여. 따라서, 현재 액체 전해질 활용한 LIB만큼 가격이 낮아져야 상용화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 즉,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서도 의미 있는 상용화 가능할 것으로 추정. 전고체전지 상용화 시 주가 Multiple 재평가 전망.

     

     

     

     

     

    ■ 반도체 - 하반기 가격인상 가능성 확대  - KB

     

    ㅇ 3분기 DRAM 계약가격 인상 추진

     

    6월 14일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 (Trendforce)에 따르면 D램 업체들은 NAND에 이어 DRAM 일부 제품에 대해서도 3분기 계약가격 (contract price) 인상을 추진 (3Q21 이후 2년 만의 가격 인상)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① 공급측면에서 D램 3사의 감산 효과가 뚜렷해지고, ② DDR5, LPDDR5X, HBM 등 스페셜티 (specialty) D램 공급이 타이트해 수요대응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ㅇ 4분기 ASP 상승전환 예상: DRAM +9%, NAND +4%

     

    하반기 DRAM, NAND 가격상승이 전망되는 이유는 ① DDR5 양산을 위한 1a 공정 확대와 삼성전자, 마이크론이 각각 올해 3분기와 내년 1분기에 HBM3 대량 양산을 준비하며 자연스러운 생산능력 감소 (capa loss)가 발생하고, ② 최근 1년간 (3Q22~2Q23E) DRAM, NAND 가격이 80% 하락하며 현금원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KB증권은 3분기 DRAM, NAND 가격 하락이 축소 (-2% QoQ)될 것으로 전망하고 4분기에는 상승전환 (DRAM +9%, NAND +4% QoQ)을 예상한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HBM3 직접적 수혜와 더불어 신제품인 DDR5 출하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고부가 제품의 출하확대는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요인이 될 전망이다. 최선호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제시한다.

     

     

     

     

     

     

     OCI홀딩스 : 폴리실리콘 가격 저점 근접. 높아지는 협상력. 초저평가 국면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분할 후 OCI홀딩스에 대해 TP 170,000원 적용. 이는 Xinjiang Daqo, GCL 평균 P/E 4.5x에 프리 미엄 적용하여 Target P/E 5.0x 적용. 동사 태양광 모듈 사업 고성장. 중국 모듈 업체들의 평균 P/E는 5.0~11.0x 수준. 현재 Valuation 초저평가 상황

     

    - 2Q23 실적은 폴리실리콘 사업 전분기비 감익에도 미국 태양광 사업 호조로 호실적 이어갈 것. 동사 ASP는 2Q23에도 $25/kg 이상일 것으로 추정. 현 폴리실리콘 가격 수준은 유지 불가능한 수준. 2nd tier 업체들의 가동 축소, 증설 Delay이어질 가능성 높음. 오히려 반등 가능성이 높은 상황.

     

    - 중국 Daqo와 이미 판가 Trend 차별화. 추가적인 비 중국산 제품 인증으로 제품믹스 개선 기대. 중국 폴리실리콘 가격 $8/kg까지 하락.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OCI홀딩스 기준(사업회사 OCI 제외) 2023년 영업이익 7,000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 기대. 2Q23 실적에는 미국 태양광 Downstream 매각 관련 매출 200억원 반영. OPM 90% 수준

     

    - 폴리실리콘 가격 $10/kg을 하회. 일부 업체들의 BEP 하회하는 수준까지 하락. 이는 폴리실리콘 신규 생산 증대에 따른 것. 재고 부담 역시 높아지고 있음. 현 가격수준은 유지 가능하지 않음. 궁극적으로 2 nd tier 업체들의 가동 축소, 증설 Delay 이어질 것. 오히려 반등 가능성도 높아짐

     

    - 최근 PV-tech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산 모듈 반입 허용하고 있음에도 불구, 중국산 폴리실리콘 사용한 태양광 모듈은 여전히 세관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음. 동사 협상력이 더욱 높아질 것.

     

    - 폴리실리콘 사업 호실적 지속 전망.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했으나, 동사 폴리실리콘 사업 ASP 2Q23에도 $25/kg 상회 전망. 최근 동사는 비 중국산 폴리실리콘 가격 받지 않는 물량을 비 중국산으로 인증 받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 6월~8월 중 결과 확인 예정. 제품 Mix 개선에 따른 ASP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Daqo 판가는 1Q23 26%(QoQ)하락했으나, 동사는 비중국산 제품 프리미엄으로 10%(QoQ) 하락에 그친 것으로 추정. 확연한 차별화

     

    - 미국 모듈 Capa 올해 250MW에서 ‘24년 1GW까지 증대. 2025년 AMPC 수취 연간 800억원 상회. 연간 200MW 수준. ODM 사업 진행으로 미국 모듈사업 이익 ‘25년까지 급증 전망. 

     

    - 1Q23 기준 순현금 약 3,000억원, 연말 약 1조원 육박. 매년 Cash가 증가. 현재 P/E 3.0x, 시가 총액 1.6조원은 이해하기 어려운 Valuation 수준. 저가매수 기회로 판단.

     

     

     

     

     

     통신주 7월 매수, 장비주는 매수 준비 - 하나

     

     최근 단통법 폐지 논란이 급격히 부상 중이다. 통신 요금 불만 고조와 더불어 휴대폰 유통업체 소상공인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인데 폐지보다는 수정 가능성이 높다. 만약 폐지된다면 선택약점요금할인 제도를 전기통신법에 이관할 것이 유력하다. 사실상 단통법이 폐지된다고 해도 통신사 마케팅비용이 급증할 가능성은 낮다. 선택약정요금할인 25%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기본으로 부여한 상황에서 특정 대리점에 추가 보조금을 살포해야 하는데 자금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통신사 주가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당분간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투자가들의 번호이동시장 과열, 대형 유통상 리베이트 급증 트라우마가 크기 때문이다.

     

     최근 일부 언론에서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시스템, 머스크의 스타링크와 더불어 미래모바일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국내 제 4 이동통신사업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다시 제 4 이동통신사업자 선정 가능성에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자금 사정과 수익성 확보, 네트워크 장애 우려 등으로 제 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은 이루어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분기 가계통신비 13만원 돌파와 더불어 정부의 제 4 이동통신산업자 추진은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분기 실적 호전에도 통신주가 SKT/LGU+ 기준으로 15% 내외 상승에 그칠 공산이 커 수익률을 짧게 잡고 7월부터 통신주 매수에 나설 것을 권한다.

     

     과기부가 6월 주파수 경매 할당 공고, 연말 경매 실시를 공식화하였다. 아직 구체적인 주파수 공급 내역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쨌든 네트워크장비주에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8GHz 주파수 입찰 의사를 밝히는 통신사가 나온다면 말 할 것도 없거니와 3.7GHz 대역 공급도 이슈가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기존 통신 3사가 할당 의사를 표명한 바 있어 3.7GHz 대역이 공급된다면 기존 통신 3사가 입찰에 참여함과 동시에 5G 투자에 나설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혹시 5GHz/7GHz가 공급되고 입찰 의사를 표명하는 사업자가 등장할 시에도 28GHz 못지않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5GHz 대역은 5G 자율차, 7GHz는 UAM의 유력 주파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진짜 5G가 아직도 출현하지 못한 상태에서 IoT/모빌리티 진화 스토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 큰 이벤트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 국내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의 매출 다변화 양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품 다각화와 더불어 수출을 중심으로 매출처 확대 양상이 뚜렷하다. RFHIC가 국내 위성장비업체(I사/H사)와 더불어 누리호에 부품을 공급한 데 이어 글로벌 위성 장비업체까지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여기에 수출 부문에서 에릭슨/노키아/후찌즈로의 매출처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RFHIC/KMW/서진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중계기 위주에서 프론트홀/전송망 매출로 다변화도 추진 중이다. 쏠리드가 대표적이다. 개방형 시장인 오픈랜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가 대표적이다. 이미 실적 호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 이후로 진입하면서 제품 다양화, 매출처 확대 성과가 나타날 것이란 판단이다.

     

     통신주는 SKT/LGU+를 7월 매수, 9월 매도한다는 전략으로 15% 내외 수익률을 목표로 접근할 것을 권한다. KT는 2분기 실적이 발표될 8월까지 비중 축소이다. 장비주는 대표 실적 호전 저평가주인 쏠리드를 최선호주로 제시하는 가운데 재료가 형성되고 있는 RFHIC를 관심 종목으로 선정한다. 이노와이어리스 역시 실적 흐름을 감안시 관심을 가질 만하다.

     

     

     

     

     

    ■ 케이아이엔엑스 : 변함없는 IDC 사업 성장성 -기업리서치

     

    ㅇ 투자포인트 

     

    최대주주는 가비아(인터넷 서비스 리딩기업)로 동사의 지분 36.3%를 보유하고 있음. 연결 종속 기업은 에스피소프트(CDN 서비스 및 MS 총 판, 지분율 48.5%)를 보유하고 있음. 동사의 IDC 매출액 70% 이상이 네트워크 이용료로 구성됨. 네트워크 회선 사용료 수익성이 높아 동사의 견조한 수익성으로 이어지고 있음. 2020년부터 착공을 시작한 과천 데이터센터 부지 매입, 준공 등 투입되는 비용은 약 1,600억원 규모. 1H24 완공 이후 데이터 센터 Full 가동시 케이아이엔엑스의 실적 규모는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음.

     

    ㅇ B2B 중립적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제공 업체

     

    2000년 6월 국내 16개 중소 ISP 업체들의 원활한 트래픽 연동 필요성 및 인터넷 회선 접속을 위해 설립되어 2011년 코스닥 시장 상장. 사업 부문은 IDC(Internet Data Center), IX (Internet exchange), CDN (Contents Delivery Network), Cloud 서비스로 구성. 2022년 별도 기준 서비스별 매출액 비중은 IDC 80%, IX 12%, CDN 5%, Cloud 2%, 기타 1%. 매출액 대부분이 IDC서비스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음

     

    ㅇ 중립적 네트워크 업체 →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지속

     

    동사의 데이터센터는 중립적 서비스를 제공해 특정 통신사의 네트워크 회선 가격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사는 원하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선택해 커스텀마이징과 비용 절감 가능.

     

    최근 AI 적용처 확대로 빅데이터 수집, 분석에 필요한 인프라 투자 필요성이 확대되며 신규 국내외 클라우드 업체의 데이터센터 수요가 더해지고 있음. 데이터센터 사용료는 공간 사용료와 네트워크 회선 사용료로 구분되며 네트워크 회선사용료 는 동사의 데이터센터를 사용하는 고객의 트래픽 수준에 따라 결정됨. 최근 동사의 IDC 매출액은 수익성 좋은 네트워크 회선 사용료 성장에 기반해 증가하고 있음.

     

    ㅇ 1H24 과천 데이터센터 완공으로 대규모, 고사양 인프라 확보

     

    1H24 완공 예정인 과천 데이터센터는 2,000~2,500개 랙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 용 전력량은 약 1만kw 이상으로 현재 전력량의 3배 수준. 과천 데이터센터를 통해 대규모, 고사양의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전략적인 고객 유치가 가능해질 것. 우호적인 전 방 시장 흐름 고려 시 초기 고객 입주율은 기존 목표치인 3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음식료 : 2023년 하반기,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 현대차

     

    ㅇ하반기 음식료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 제시. Top Pick: 농심, 오리온

     

    2023년 하반기 음식료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 제시. 현재 음식료 업종의 12개월 선행 P/E 코스피 대비 -19.1% 디스카운트된 10.5배 수준에서 거래 중. 상반기 가격인상 제한적인 상황에서 경기 침체에 따라 내식 소비가 감소하였으며, 원가 부담이 지속되었기 때문. 하지만 하반기부터 투입곡물가의 하락이 전망되며 기인상된 가격인상 효과로 음식료 업체들의 마진 스프레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 할 것으로 전망. 하반기 음식료 업체들의 Q기저도 낮은 상황. 하반기 음식료 업종 디스카운트 축소 기대

     

    ㅇ Q(판매량): 2H23 가성비 소비 트렌드 유지

     

    2023년 경기침체 영향이 필수소비재인 음식료 업종에서도 드러나고 있음. 금리 인상, 고물가 지속에 따 른 가처분 소득 감소로 식품 소비 지출도 감소. 이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라면, PB제품, 급식 등 의 가성비 소비 카테고리 판매량 증가. 반대로, HMR, 냉동식품 등 상대적으로 고가 포지션 위치한 가공 식품 카테고리 판매량 감소 불가피. 2023년 하반기에도 가성비 소비 트렌드 지속될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가성비 소비 카테고리 보유한 업체 물량 성장 지속될 것으로 판단. 단기간 내 판매량 회복은 어렵 지만 하반기부터 기저 부담이 낮아지며 점진적인 판매량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열어둠

     

    ㅇ C(원가): 2H23 투입곡물가 부담 완화, 음식료 업종 마진 스프레드 개선 전망

     

    2023년 하반기 국제곡물가의 하락을 전망한다. 그 이유는 ①러시아 흑해 곡물 협정이 재연장 되었고, 지난 3년간 이례적으로 지속되며 곡물가의 변동성을 만들었던 ②라니냐가 해소되었으며 ③곡물생산비용(비료)이 안정화되는 흐름에 있기 때문이다. 국제곡물가의 국내 투입 원가로 반영되는 시기와 환율을 고려하였을 때, 3Q23부터 의미있는 투입곡물가의 하락을 전망한다. 다만, 곡물가의 방향과 달리 엘니뇨 가능성이 대두되며 소프트 곡물 변동성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일부 원가 부담 지속 가능성 有

     

    ㅇ P(가격): 2H23 가격인상 여전히 제한적일 것.

     

    2023년 하반기에도 가격인상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을 차치하더라도 기업 입장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일 것으로 판단. 식품 수요가 경기침체로 감소한 상황에서 가격인상을 단행하기에는 물량 저항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오히려, 가성비 트 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저가 제품을 개발하여 현재의 Q 감소 상황 타개노력 진행될 것.

     

     

     

     

     


    ■ 오늘스케줄 - 06월 16일 금요일

    1. 프로테옴텍 신규상장
    2.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3.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4.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머스크 테슬라 CEO와 회동(현지시간)
    5. 빌 게이츠, 시진핑 회동
    6. 美·日·필리핀, 안보 협의체 창설 첫 회의

    7. 6월 최근 경제동향


    8. SKC, '1조 몸값'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ISC 인수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 동국제강 변경상장/재상장(회사분할)
    10. 어반리튬 상호변경(리튬포어스)
    11. 골드퍼시픽 상호변경(케이바이오)


    12. TYM 추가상장(무상증자)
    13. CBI 변경상장(주식병합)
    14. 테크엘 추가상장(CB전환)
    15.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6. 이노테라피 추가상장(주식전환)
    17. 오성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18. 자화전자 추가상장(CB전환)
    19. 투비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20. 비츠로셀 추가상장(CB전환)
    21. CJ CGV 추가상장(CB전환)
    22. KBI메탈 추가상장(CB전환)
    23. CNT85 추가상장(CB전환)
    24. 소니드 추가상장(CB전환)
    25. 재영솔루텍 추가상장(BW행사)
    26. 전진바이오팜 추가상장(CB전환)
    27. 디아크 보호예수 해제
    28. 와이투솔루션 보호예수 해제


    29. 美) 6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3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1.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32. 유로존) 1분기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33. 독일) 분데스방크 반기 전망(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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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5일 : 카타르 통상산업장관 방한, LNG,경제협력방안 논의,
    6월11~16일 : 북미 최대 게임쇼 "E3"개최,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 협회(ESA) 주관 
    6월14~16일 : 2023메타버스 엑스포, 코엑스
    6월15~17일 : K-의료미용기기 전시회 "K-Med Expo Vietnam 2023", 개최, 150개사 참여
    6월15~18일 : ENDO, Endocrine Society, 세계내분비학회
    6월16일 : 美) 선옵만기일(현지시간)
    6월16일~7월16일 : 카타르 아시안컵
    6월19일 : 미국증시 휴장
    6월20일 : 의무소방대 폐지.
    6월20~21일 :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 프랑스, 기업인들과 참석
    6월21~22일 :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 영국 런던
    6월21~23일 : 2023 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 코엑스, 드론, UAM
    6월22~24일 : 중국단오절 연휴휴장, 중국, 홍콩, 대만
    6월26~29일 :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과학기술학술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6월27~29일 :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킨텍스
    6월27~29일 :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킨텍스
    6월28일 : 만나이 통합
    6월28~30일 : 스마트테크 코리아 로보테크쇼, 코엑스,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6월29~30일 : '메타콘(METACON), TV조선 주최, 코엑스,  웹 3.0 & 메타버스, XR 컨퍼런스

     


    7월중 : 2024년도 세법개정안 발표
    7월01일 :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 의무화
    7월01일 : 경상북도 군위군, 대구광역시로 편입
    7월04일 : Independence Day로 미국증시 3일 조기폐장, 4일휴장
    7월06일 : 현대차, 러시아 공장 카자흐 매각 재공시 기한
    7월11~12일 : NATO 정상회의
    7월11~13일 : SEMICON West 2023,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7월13일 : 7월옵션만기일, 7월금통위
    7월16~20일 : AAIC, 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 미드나잇뉴스

     

    ㅇ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3.75%에서 4.00%로 25bp 인상하며 8회연속 인상을 이어감.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금리인상을 중단하지 않으며, 향후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지속 할 것이라고 밝힘 (CNBC)...달러약세요인으로 작용

     

    ㅇ 미국의 5월 산업생산이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2% 감소하며 올해 들어 첫 감소세를 나타냄. 작년 동월대비로는 0.2% 증가했음 (WSJ)...간밤에 미 실질금리 하락요인 

     

    ㅇ 중국이 10개월 만에 금리 인하 기조로 돌아섬. 5월 소비·생산·투자가 일제히 부진한데다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는 등 경기둔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어서임. 중국당국은 부동산경기 활성화 등 부양 카드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미국인 10명 중 9명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통계가 발표됨.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비해 인플레이션 둔화가 더딘 상황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점차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조사 결과임.

     

    ㅇ 유럽연합(EU)이 구글에 시장지배력을 남용해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통지함. 미국에 이어 EU마저 구글의 광고사업을 상대로 조치를 취함으로써, 구글은 이번 조치로 광고사업 부문을 분리할 가능성이 커짐.

     

    ㅇ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과 독일 정부의 반도체 공장 관련 보조금 협상이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짐 (Reuters)

     
    ㅇ 지멘스는 전 세계에 새로운 공장, 연구개발센터, 훈련장 등을 건설하기 위해 20억 유로(21억 6000만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밝힘. 2023년에 발표될 투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멘스는 싱가포르의 산업 자동화 사업부를 위한 새로운 공장에 2억 유로를 지출할 예정임.

    ㅇ 음원제작사 17개를 대표해 전미음악출판협회(NMPA)는 테네시주 내슈빌 연방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함. NMPA는 트위터가 음원 1700곡에 대해 허가 없이 사용자가 플랫폼에 음악을 게시할 수 있도록 허용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2억5000만달러 상당의 손해배상을 요구함.

    ㅇ 미국 법무부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PIF)의 후원을 받는 LIV골프의 합병 결정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인지 여부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함 (WSJ)

     

    ㅇ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 법인이 최근 달러예금을 중단하기로 한 데 이어 약 5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정리해고를 단행함. 앞서 미 증권거래위원 회(SEC)는 바이낸스 미국 법인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음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24%, MSCI신흥지수 ETF는 +0.94%.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68.7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62%.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코스피는 앞선 뉴욕장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며 상승 출발했으나, 곧바로 6월 FOMC결과에 대해 재해석이 이어지며 선물과 현물 동반 매도 출회가 장중내내 이어짐.  이어 중반부터 중국 실물경제지표가 부진한 결과를 내놓자 낙폭이 커지는 등 하락전환.

     

    중국증시는 발전개혁위원회가 부양정책을 시사하자 강세를 보였고, 이 소식에 한국 증시도 낙폭 축소하거나 상승전환 성공. 결국 KOSPI는 외국인의 현물 선물 동반매도로 -0.40% 하락했으나 외인의 대형주 매도 에서  자유로운 KOSDAQ은 반도체와 2차전지업종의 상승 영향에 +0.71% 상승마감.

     

    간밤 뉴욕증시가 여전히 양호한 투자심리를 기반으로 상승폭을 확대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미국 개인투자자협회가 주간 단위로 발표하는 개인투자자 심리지수에서 6개월 후 주식시장 상승전망 수치가 45.2%를 기록해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이러한 투자심리는 하락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게 만든 요인. 이는 미 증시가 견조함을 의미 한다는 점에서 한국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최근 한국증시는 AI산업과 업황개선 전망에 힘입은 반도체업종이 지수상승을 견인해왔으나,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85% 하락하는 등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은 점도 부담. 대체로 미국과 중국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ECB의 금리인상 지속 발표 등으로 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부정적 요인.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뉴욕시장의 상승분위기와 달러약세 원화강세에 힘입어  +0.5%내외 상승 출발후 전일 중국경제지표의 부진발표와 미국의 산업생산 둔화 등을 반영하며 매물소화 과정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21%
    WTI유가 : +2.78%
    원화가치 : +0.79%
    달러가치 : -1.11%
    미10년국채금리 : -2.9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FOMC, ECB 정책 소화하며 대부분 종목 강세로 상승

     

    ㅇ 다우+1.26%, S&P500 +1.22%, 나스닥 +1.15%, 러셀2000 +0.8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소매판매와 산업생산, ② ECB 통화정책회의.


    15일 뉴욕증시는 FOMC를 소화하며 시간외로 하락하기도 했으며 장 초반에도 매파적인 ECB 통화정책 회의 결과로 하락 출발.

     

    소매판매는 견고한 가운데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는 소식 등으로 달러 약세, 국채금리 하락 등이 진행되자 반등에 성공.

     

    특히 연준이 7월에 금리인상을 하겠지만, 12월에는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기대가 여전히 진행되는 등 심리적인 영향이 컸음.

     

    이러한 심리적인 영향으로 반도체 등 일부 업종중심으로 차익매물을 내놓았을 뿐 대부분의 종목군이 강세를 보이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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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5월 소매판매가 지난달 발표된 0.4% 증가보다 둔화된 0.3% 증가로 발표됐으나 예상했던 0.1% 감소보다는 양호. 특히 자동차 및 부품이 전월 대비 1.4%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외에도 전자제품이 0.2% 증가. 백화점 판매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1.1% 감소에서 0.3% 증가로 전환한 점도 특징. 반면, 온라인 판매가 전월 대비 1.0% 증가에서 0.3% 증가로 둔화되었으며 가솔린 서비스가 0.9% 감소에서 2.6% 감소한 점도 특징.

     

    결국 연준의 정책과 지역은행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고가제품 위주의 구매가 증가해 지난달 합리적인 소비와 다른 모습. 이는 팬데믹 이후 증가한 저축율에 의한 결과로 해석. 다만, 내구재소비를 제외한 잡화점 등 일상적인 소비와 관련된 부문은 제한적인 움직임. 한편, 소매판매가 개선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FOMC 내용을 소화하며 시간 외 하락하던 뉴역증시는 낙폭을 축소.

     

    미국 5월 산업생산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5% 증가에서 0.2% 감소로 발표. 소비재가 전월 대비 0.1% 감소한 가운데 컴퓨터 및 전자제품이 0.8% 감소했으며, 소재(mom -0.3%), 유틸리티(mom -1.8%) 등도 위축. 그렇지만, 자동차 및 부품이 0.2% 증가했으며 건설도 0.6% 증가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공장 가동률도 79.8%에서 79.6%로 둔화.

     

    이렇듯 소비는 견고한 반면, 생산은 위축된 모습을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그렇지만, 개선된 소비도 자동차를 제외하면 0.1% 증가에 그치는 등 경기에 대한 우려는 지속. 이 결과 연준은 전일 50bp 기준금리 추가인상을 시사했으나, CME FedWatch에서는 7월 인상 후 12월에 인하할 것으로 전망해 금리하락과 지수상승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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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25bp 금리인상을 단행. ECB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으나 너무 오랫동안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인상했다고 발표. 라가르드 ECB 총재도 이번 인상이 인플레이션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 더불어 일시중단은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다음회의에서도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감.

     

    이 영향으로 유로화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여 달러화는 약세를 확대, 독일을 비롯한 유로존 증시는 약세를 보임. 특히 최근 개선되던 유로존 경기가 다시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ECB의 다소 매파적인 행보는 전반적인 심리 위축을 불러옴. 다만, 미 증시는 장 초반 영향을 받은 후 대부분의 종목군이 강세로 전환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 감.

     

     

     

     

     


    ■ 주요종목 : 반도체 업종 부진 Vs. MS, 메타 강세

     

    MS(+3.19%)는 특별한 요인은 없었으나 AI산업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진행, 쏠림 현상이 유입되며 강세. 반면 엔비디아(-0.80%)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2% 가까이 하락하기도 하는 등 AI 관련주들도 선별적인 등락이 진행. 메타플랫폼(+3.10%)은 최근 여러 투자회사들이 AI산업 등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테슬라(-0.35%)는 BOA가 2026년까지 전기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18%까지 둔화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한 때 4%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금리하락 등으로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이러한 테슬라의 점유율을 가져갈 기업으로 GM(+1.79%)과 포드(+1.76%) 등이 언급되자 관련주는 상승.

     

    타겟(+3.46%)은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분기 배당금을 인상한다고 발표하자 상승세를 지속. 도미 노피자(+6.46%)는 배달판매 안정화 등으로 실적개선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이 상향되자 강세. 맥도날드(+1.45%)는 구겐하임이 성장스토리가 과소평가되었다고 발표하자 강세. 

     

    T-모바일(+3.68%)은 모건스탠리가 최고의 통신 서비스 업종이라고 발표하자 강세.  코닝(+1.81%)은 씨티가 단기적으로 실적부진 우려가 있으나 향후 가이던스 상향이 예상된다고 발표하자 상승. 건설업체 레나 (+4.4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데 힘입어 상승. DR호튼(+1.59%)도 동반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매판매 양호 Vs. 산업생산 부진.

     

    미국 5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된 0.4% 증가보다 둔화된 0.3%로 발표됐으나 예상했던 0.1% 감소보다는 양호, 자동차를 제외한 수치는 0.4%에서 0.1%로 둔화.

     

    미국 5월 산업생산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5% 증가는 물론 예상했던 0.1% 증가와 달리 0.2% 감소. 공장 가동률도 79.8%에서 79.6%로 둔화.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에 이어 26.2만건 증가해 예상했던 24.8만 건을 상회. 4주 평균도 23만 7,500건에서 24만 6,750건으로 증가.

     

    미국 5월 수입 가격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3% 상승에서 0.6% 하락으로 전환, 전년 대비 로는 4.9% 하락에서 5.9% 하락으로 그 폭이 확대.

     

    6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0.4보다 둔화된 -13.7로 발표됐으나 예상(-14.5) 보다 개선. 신규주문(-8.9-11.0)이 둔화됐으나 기대지수(-10.3 12.7)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6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31.8이나 예상했던 -15.1을 크게 상회한 +6.6 으로 발표. 신규주문이 -28.0에서 +3.1로 개선되는 등 거의 모든 세부지표가 개선.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미국 수입 물가가 크게 하락한데다 고용 둔화, 산업생산 위축 등의 영향으로 하락. 소매판매가 증가했으나, 세부항목이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어서 영향은 제한.

     

    이러한 경제 지표 둔화는 CME FEDWatch에서 7월에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겠지만 경기둔화를 반영해 12월에는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으로 반영돼 국채금리 하락에 영향. 더 나아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기조 종료기대가 반영된 점도 금리하락 요인.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소폭 확대, 실질금리 큰폭 하락, TED Spread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유로화, 매파적인 ECB 영향으로 달러 대비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원화>엔화>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소매판매 개선에도 불구하고 산업생산 부진에 실질금리가 하락한데 이어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자 여타 환율 대비 약세.

     

    유로화는 ECB가 이 날 금리 인상에 이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이 유입되자 강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

     

    엔화는 BOJ통화정책회의에서 온건한 움직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달러대비 약세, 호주달러, 캐나다 달러 등도 달러약세 영향으로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는 중국의 산업생산이 부진했으나 5월 정유 공장 가동이 전년 대비 15.4%나 증가하는 등 사상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하자 상승. 통상 정유공장 가동 급증은 원유수요증가를 의미하기 때문. 이런 가운데 달러화가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인 점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 중 하나.

     

    한편,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예상보다 적은 재고량과 에어컨에 사용되는 발전에 대한 수요 증가 소식 에 8% 내외 급등.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과 미국 산업생산 둔화로 일부 품목은 하락했으나, 달러 약세에 힘입어 일부 종목은 상승하는 등 혼조 양상,  중국 상품선 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23% 하락, 철근은 0.48% 상승.

     

    곡물은 밀 가격은 러시아가 흑 해 곡물 협상에 대해 무한정으로 우호적인 의지가 지속될 수 없다고 발표하자 급등, 옥수수와 대두 의 경우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건조한 날씨가 진행됨에 따라 작황 부진 우려로 강세.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74%, 선전종합+1.18%, 항셍+2.17%, H주+2.98%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PBOC)의 정책금리 인하에 화답하며 상승했다. 지수는 상승 개장하며 강세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대폭 확대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작년 8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종전의 2.75%에서 2.65%로 인하했다는 소식에 지수가 상승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는 인민은행은 지난 13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2.00%에서 10bp 내린 데 이은 두번째 경기부양 조치다. 지난 8일에는 중국 공상은행과 농업은행이 정부의 요구에 따라 위안화 예금 금리를 내리기도 했다.

     

    홍콩증시는 중국 인민은행이 1년물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인하한 것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인민은행의 MLF 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으며 막판까지 상승폭을 늘려갔다.  업종별로는 IT와 상공업 종목이 3~4%대의 오름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이날 인민은행은 MLF를 통해 2천370억원의 유동성을, 7일물 역레포를 통해 20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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