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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6/19(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6. 18. 21:27

    23/06/19(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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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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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러티브의 변화 Vs. 단기 과열 -대신

     

    [단기 조정이 있더라도 오히려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 중국 경기부양정책 의지 가시화될 가능성. 6월 FOMC 결과는 빠르게 소화. 단기 과열 해소로 KOSPI 2,500선대 진입시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

     

    ㅇ 단기 조정이 있더라도 오히려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

     

    슈퍼 위크를 지난 뒤 글로벌 금융시장은 순항 중이다. KOSPI도 2,600선을 지켜내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반해 단기 과열, 과매수 시그널이 곳곳에서 가시 화되고 있다. 최근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상승세가 기분 좋으면서도 불안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사실 현재 글로벌 증시, KOSPI 등의 기술적 지표와 투자심리, 리스크 / 변동성 지표들은 상당히 과도한 수준, 변곡점에 근접해 있다. 당분간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심리를 유지하거나 좀 더 높여가야 할 것이다. 여기서 주목 할 부분은 변동성 확대가 전개되더라도 펀더멘털 악화가 아닌 심리, 수급 변수로 인 한 흐름이라는 점이다. 단기 조정이 있더라도 피해야할 조정이 아닌 오히려 주식을 비중확대할 기회라는 의미이다

     

    ㅇ 중국 경기부양정책 의지 가시화될 가능성. 6월 FOMC 결과는 빠르게 소화.

     

    우선, 중국의 경우 부동산과 내수 지원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경기부양책 논의 가능 성이 언급되고 있다. 현실적인 경기부양 의지가 정책 변화로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 다.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은 6월 FOMC 결과를 빠르게 소화했다고 본다. 그동안 정상화된 시장의 기준금리 컨센서스가 시장에 긍정적인 네러티브 전개를 야기할 전망이다.

     

    통화정책, 긴축에 대한 불확실성을 상당부분 선반영함에 따라 물가가 예상 보다 높거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더라도 금리인상 우려는 제한적인 가운데 글로 벌 금융시장은 견고한 경기모멘텀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 물가가 예상보다 낮거나 경제지표가 부진할 경우 다시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네러티브의 변화가 시장에 긍정적인 이유는 펀더멘털 동력이 유효하기 때문이다.

     

    ㅇ 단기 과열 해소로 KOSPI 2,500선대 진입시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

     

    단기 과열 해소, 매물소화를 거친 뒤에는 KOSPI의 추가적인 레벨업을 예상한다. 펀 더멘털 동력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1) 12개월 선행 EPS와 BPS가 상향조정 중 임에 따라 단기 등락은 추가적인 상승여력 확대로 이어질 것이다. 2) 3분기 중에는 한국 선행지수가 상승반전할 가능성이 높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저점권에 도달 (전월대비 변동폭 0)했다. 3) 한국 수출 모멘텀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무역수지 적자도 축소되면서 차별적인 동력이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단기 변동성 확대로 KOSPI가 2,500선대로 진입한다면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한다. KOSPI 2,600선대에 서 비중확대를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2,500선대 진입시점부터는 변동성을 활용한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글로벌 네러티브 변화 속에 펀더멘털 동력이 유입되고 있는 KOSPI의 상대적 강세가 다시 한 번 가능해 보인다.

     

     

     

     

     

     

     근원 물가 하방 경직성의 범인 찾기 -NH

     

    [물가 바스켓 내 주거비 항목을 신규 계약기준으로 수정한 주거비 수정 근원 물가 상승률은 급락. 결국 근원 물가 하방 경직성의 범인은 주거비. 물가 바스켓 내 주거비도 하락이 시작돼 하반기 중 헤드라인, 근원 물가 격차 축소 전망]

     

    ㅇ 근원 물가 하방 경직성의 범인은 주거비

     

    - ’22년 11월 파월은 물가를 크게 1) 재화 2) 주거비 3) 서비스 세 가지 범주로 나누고 서비스 물가의 향배가 가장 중요하 다고 평가한 바 있음. 이때, 기저에 있는 서비스 수요를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로서 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물가를 특정. 현재 해당 지표는 8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고 특히, 전월비로도 둔화가 이어지고 있음. 이에 더해 주거비 제외 Sticky inflation도 8개월 연속 하락. 적어도 서비스 물가는 연준의 의도대로 안정화의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음.

     

    - 서비스 물가 안정화에도 파월을 포함한 주요 연준 인사들은 근원 물가 하방 경직성을 지적하며 이를 우려하고 있음. 펜실베 이니아 대학은 물가 바스켓 내 주거비 항목이 신규 계약 기준과 시차가 있다는 점에서 신규 계약 기준으로 주거비를 수정한 주거비 수정 물가지표를 발표. 주거비 수정 근원 물가는 기존 근원 물가와 다르게 급락. 결국 근원 물가 하방 경직성의 범인은 주거비라는 판단이며 파월의 마지막 숙제는 주거비 하락을 확인하는 것.

     

    - 물가 바스켓 내 주거비 상승률은 ’21년 3월 이후 25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23년 4월부터 두 달 연속 둔화. 신규계약기준 주거비는 ’22년 2월 이후 15개월 연속 하락 중. 이를 감안하면 하반기 중 물가 바스켓 내 주거비 항목도 하락흐름이 이어질 전망. 이는 곧 하반기에는 근원과 헤드라인 물가 간 격차가 축소된다는 의미. 파월의 마지막 숙제인 주거비 하락도 확인될 것.

     

    ㅇ 한은 창립 기념사의 메시지: 차별화

     

    - 한은 창립 기념사는 통화정책 관련 중요 메시지를 전달. 금번 기념사의 핵심 메시지는 ‘작년과 다르게 국가 간 통화정책여건이 차별화될 것이며 정교한 정책 대응이 중요해졌다’는 것. 한국의 차별성은 어디인가? 6월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한 국은행은 펜데믹 전, 후 한국 서비스업 임금은 주요국과 달리 큰 변화가 없었으며 근원서비스 물가에 대한 노동시장 설명력이 크지 않다고 평가(미국 36.6%, 한국 16.7%).

     

    주요국과 달리 한국 근원물가상승에는 ’22년 수입 물가 급등의 2차 파동효과가 중요했음. 최근 달러/원 환율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물가 상승률은 원화 기준 4개월 연속 역성 장을 보이며 낙폭을 확대 중. 한국의 근원 물가도 헤드라인과의 격차를 축소해 나갈 것.

     

     

     

     

     

     

    ■ 기준금리 인상 중단에 주목할 때 - 대신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한 Fed. 인상재개 시사에도 일단 동결한 이유에 더욱 주목해야. 높은 금리로 금융안정 및 경기하강 위험 커져 : 추가 1회 인상 전망.]

     

    ㅇ 6월 기준금리 동결과 열린 결말의 FOMC

     

    6월 FOMC를 통해 미 연준(Fed)은 지난해 3월부터 매 회의마다 연속해서 올렸던 기준금리를 11번째 회의 만에 동결했다. 물론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점도표로 연내 추가로 금리를 2회(인상 폭을 25bp로 가정) 더 인상할 수 있다는 이른바 열린 결말 형태의 여지도 동시에 남겼다.

     

    ㅇ 일단 동결된 것에 주목, 거듭된 인상에 따른 부작용 우려

     

    이처럼 기준금리 동결과 추가 인상에 대한 여지 남기기라는 양면적인 정책 행보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번에 금리동결이 이뤄졌다는 사실 자체에 주목할 것을 권고한다.

     

    우리가 당장 이번 금리 동결을 통해 추정할 수 있는 것은 통화당국이 그간의 강력했 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각종 부작용을 고민했을 가능성이다. 아울러 이런 고민이 반영된 인상의 중단이라면, 비록 향후 추가로 금리 인상이 이뤄지더라도 이는 긴축 의 마무리를 위한 출구전략을 가동됐다고 보는 것이 더욱 적절해 보인다.

     

    실제 지난 3월 SVB 파산 이후 금융안정에 대한 우려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SVB 파산 이후 일부 지역은행들의 연쇄 도산이 있었고, 상업용 부동산으로 대표되 는 불안 징후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SVB 직후 정책 당국이 보여준 신속한 대 응 및 위기 관리 능력을 통해 금융시스템 위험에 대한 공포는 크게 줄었지만, 향후 에도 유사한 사례들이 재발될 가능성에 대해 당국은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울러 주목하는 대목은 금융안정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 만으로도 커질 수 있는 경기 하강 위험이나 크레딧 시장의 위축 가능성이다.

     

    ㅇ 점도표에서 2회 추가 인상 시사, 그러나 1회 인상에 그칠 것으로 전망.

     

    따라서 당사는 이번에 점도표로 제시된 기준금리 수준 5.6%(인상 횟수로는 25bp씩 2회, 상한 기준 5.75%)가 그대로 구현되기보다는 1회 정도 인상에 그치고, 이후 정 책적인 여지를 남기는 방향으로 정책 행보가 구현될 확률이 높다고 전망한다(올해 연말 미국 기준금리 5.50% 전망).

     

     

     

     

     

     

    ■ 하반기 국제 유가(油價) 상승 조건 - NH

     

    [다소 매파적인 6월 FOMC 결과에도 중국 당국의 대규모 부양책 기대가 에너지와 산업금속 섹터에서 저가 매수세를 유입. 하반기에 는 전략비축유 방출 일단락에 따른 미국 상업 원유 재고 감소세 전환, 국제 유가의 박스권 탈출 조건을 주목]

     

     중국 대규모 부양책 기대가 매파 6월 FOMC를 압도, 종합 원자재지수 상승

     

    - 지난주 원자재 시장(S&P GSCI 기준) 수익률은 +3.95%.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연준이 연내 두 차례 추가 금 리 인상 여지를 남겨둔 탓에 금, 은 등 귀금속 섹터는 소폭 하락. 반면 여타 원자재 섹터들이 큰 폭 상승해 지난주 종합 원 자재지수 상승을 견인

     

    - 우선 에너지와 산업금속 섹터는 중국(세계 2위 에너지 및 최대 산업금속 소비국) 수요 개선 기대에 저가 매수세를 유입. 최 근 경기 지표 악재에 대응, 각종 대출 금리를 인하해온 중국 당국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지출과 부동산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대규모 부양책을 예고. 한편 농산물 섹터는 예상 밖 미국 중서부 가뭄과 흑해 공급 불확실성 재현에 옥수수와 대두, 소맥 선물에서 대량 쇼트커버링(매도 청산) 매물이 출회, 큰 폭 상승

     

    ㅇ 국제 유가의 박스권(WTI 기준, 70~80달러/배럴) 상향 돌파 조건

     

    - EIA 전망상에서 다시 부각되는 하반기 석유 시장 ‘공급부족(Deficit)’ 전망에 WTI 등 국제 유가 하방경직성 강화. 반면 드 라이빙 시즌(6~8월) 진입 이후에도 증가세를 나타내는 미국 상업 원유재고 부담이 단기 유가의 박스권(70~80달러) 상향 돌파 시도를 제한.

     

    - 최근까지 미국 상업 원유재고를 증가시킨 ‘전략비축유 방출’ 일단락에 따른 하반기 유가의 박스권 상향 돌파 가능성을 주목. 주요 산유국들의 ‘오일머니’ 축적을 목표로 하는 OPEC+ 석유 시장 안정화 정책과 더불어 미국-이란 간 관계 개선 여부도 하반기 주요 관심사.

     

     

     

     

     

     

    ■ Mr. China. 훈남으로 변신할 시간 -대신

     

    [올해 증시 상승을 견인해 온 축이 잠시(~6월) 미국에서 중국으로 옮겨질 것. 20일 기준금리 인하 기정사실화. 6월 안으로 경기 부양 패키지 발표 예정. 경기 안정과 이를 유지하고자 하는 중국 정부 의지, 증시 상방 요인이 될 것]

     

    ㅇ 중국 정부, 경기 부양책 도입에 속도를 내기 시작

     

    중국 증시, 미국 증시의 바톤을 이어받아 증시의 Risk-On 불씨를 되살려줄 수 있을 까? 이번주부터 올해 증시 상승을 견인해 온 축이 잠시(~6월) 미국에서 중국으로 옮겨질 것이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경제지표 부진을 경기 부양책 기대로 해석했던 시장의 기대를 저버리면서, 증시 안정에는 뒷짐만 지고 있었다. 하지만 5월 들어, 4 월 실물지표의 예상치 하회, 위안화 약세에 따른 자금 유출, 상해 중심의 코로나19 확산, 증시 부진 지속이라는 네박자가 심각성을 높이면서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 도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ㅇ 20일 기준금리 인하, 6월 안으로 경기 부양 패키지 발표 예정.

     

    20일,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현실화되며 중국 증시가 가져온 훈풍이 전세계 증시 에 찾아올 것이다. 7일 역레포금리(1.9%, 10BP↓)와 15일 MLF(2.65%, 10BP↓)인 하로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LPR(예상치: 1년 3.55%, 5년 4.2%, 각각 10BP ↓)인하는 기정사실화돼,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16일 발표된 중국의 5월 실물지표 결과도 예상치와 전월치를 하회(수입 제외, 산업 생산 예상치 부합)하며,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꺼내드는 명분이 돼줬다. 지난달 경제 재개방으로 상승했던 소비, 생산마저 투자, 수입과 함께 둔화되고 수출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소매판매는 보복소비 약화로 4월 18.4%(YoY 이하)에서 5월 12.7% 둔화됐고, 산업생산은 내수 회복 지연에 4월 5.6%에서 5월 3.5% 둔화됐다. 고정자산투자는 부동산 부진으로 4월 4.7%에서 5월 4.0%로 둔화되고, 수입 역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4월 -7.9%에서 5월 -4.5%로 마이너스를 지속했다. 수출은 대외 수요 감소로 4월 8.5%에서 5월 -7.5%로 마이너스 전환되었다.

     

    ㅇ 경기 안정과 이를 유지하고자 하는 중국 정부 의지, 경제심리 되살리고 전세계 증시 상방 요인 될 것

     

    5월 실물지표 결과는 소비 중심의 내수 진작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도마에 오를 여 지를 남겼다. 대외 수요 부진과 대내 민간 투자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타개를 위해 부동산 부양책과 유동성 공급 확대를 강화하게 해 줄 것이다.

     

    실제 중국 정부는 6월 안으로 부동산, 내수 진작 등이 포함된 경기 부양 패키지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이 번주 20일 기준금리 인하를 계기로 중국발 정책 모멘텀이 전세계 증시 상승을 받쳐 주는 장세가 시작될 것이다. 경기 안정과 이를 유지하고자 하는 중국 정부 의지가 경제심리를 되살리고 증시 반등을 도모하며, 모처럼만에 G2 증시가 커플링되는 장 면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 산업재 및 소재, 중국 부양정책 기대감 이후 방향성은 어땠을까? - 현대차

     

    5월 주요 경제지표가 일제히 예상치를 하회한 중국에서는 디플레이션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지난주 인민은행은 정책금리인 1년 만기 MLF 금리를 10개월만에 처 음으로 2.75%에서 2.65%로 인하하였다. 통상적으로 MLF 금리 방향에 따라 LPR 방향성도 결정되기에, 20일 발표되는 대출우대금리(LPR,4.3%) 인하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와 더불어 추가적인 재정정책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주요 언론사는 중국 정부가 향후 1조위안 인프라 지출과 다주택 허용, 지방정부 특수채 발행 허용 등 부동산 경기 부양정책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하였다.

     

    현재 중국 기업들은 얕은 내부 수요에 가격을 올리기 힘든 상황이다. 5월 중국 PPI가 지난 15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인 전년비 -4.6%를 기록한 점이 이를 반영한다. 기업들은 수익감소에 채용확대 능력도 부족하다. 5월 중국 청년 실업률(16-24세)는 역사적 최고치인 20.8%을 기록하였다.

     

    소비성향이 자산가격에 결정되는 중국인들의 특성상, 수요진작을 끌어올리기 위해 부동산시장 업황개선이 필요하다. 따라서 향후 인프라 관련 부양정책 기대감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과거 중국정부와 인민은행은 중국 PPI-CPI 스프레드가 저점을 형성할 때 마다 통화 및 재정 정책 카드를 사용하였다.

     

    이에 우리나라는 산업재와 소재 섹터 반등이 2주 사이 관찰되고 있다. 조선(+13.1%), 운송(+8.8%), 화학(+8.7%), 철강(+3.5%) 업종의 2주간 누적 수익률이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향후 발표되는 중국 부양 조치 강도를 최종적으로 확인해야겠지만, 원자재 가격 하단 지지 가능성이 높아지는 구간이다. 쏠림이 심화되었던 IT위주 수급확산 관점에서, 대안으로 떠오른 해당 테마 모멘텀이 유지될지 점검해보았다.

     

    유사한 국면 중 하나인 2012년과 비교해보았다. 해당 국면은 CPI & PPI 모두 둔화되었 총 3차례 국면 중 하나다. 당시 중국 정부는 2011년 12월, 12년 2월/5월/7월 총 4차례 지준율을 인하하였다. 동시에 미니 소비 부양 정책과 인프라 정책이 연달아 발표하였으며, 7월부터는 지방정부 중심 대규모 경기 부양 정책 이 부양 기대감을 형성하였다.

     

    부진하였던 경기지표 반등시점은 1분기정도 뒤에 나타났다. 9월경 PPI가 반등을 시작하였으며, 제조업 PMI도 9월 이후 50pt 선을 회복하였다. 당시 산업재와 소재의 BM 대비 주가 상대강도는 부양정책 발표되는 시점 전후 양호하였다. 그러나 PPI 반등과 제조업 PMI 회복 국면에서는 오히려 BM 대비 부진하였다.

     

    이는 1) 산업재와 소재 섹터 이익 반등이 더디게 회복되는 와중에 2) 중국 내 소비 회복 가능성이 부각 되며 IT가전, 디스플레이에 수급이 강화된 점에 기인한다. 실제로 2012년 초 이후 횡보하였던 IT 섹터는 PPI 반등 구간인 9월부터 BM 대비 아웃퍼폼하였다.

     

    결론적으로, 산업재와 소재의 상대적 약진은 중국의 부양정책 기대감이 깃든 구간 내에서 이어질 수 있다. 부동산 가격 증가율이 23년 1월 저점을 형성 한 뒤 (+) 구간에 근접하고 있는 점도 산업재/ 소재 섹터 모멘텀을 지지한다. 다만 이익 개선이 부재하다면 3분기말~4분기 초 중국 PPI 반등시 다시금 시장의 초점은 보다 IT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 건설기계 3사 : 두산밥캣,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교보증권 커버리지 건설기계 3사의 1Q23 합산 매출액은 4조 7,112억원(YoY +26.3%), 영업이익은 6,023억원(YoY +74.1%, OPM 12.8%)을 기록했다. 당시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각각 6%, 46%를 상회하는 호실적 이었다. 이에 따라 3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올해 연초 5.9조원 수준에서 9.8조원 수준까지 66.1% 상승했다.

     

    하지만 실적이나 주가가 좋지 못하면 침체, 좋아도 Peak-Out을 걱정해야하는 산업재의 숙명상 1분기 호실적에도 우린 벌써 Peak-Out을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건설기계 업종의 주된 투자포인트인 인프라 투자(선진국)및 광산 채굴(신흥국) 확대에 따른 굴삭기 수요확대는 구조적, 장기간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6월 3일에 있었던 캐터필라의 39번째 Annual Strategic Decision Conference 내용이 그 힌트가 될 것이다. 당시 컨퍼런스에서 캐터필라의 CEO인 Jim Umpleby는 전 세계적으로 건설 산업 수익의 약 75%가 비주거용에서 발생하고 CHIPS 법, IRA, IIJA 등으로 인한 효과가 일부 확인되고 있으며 법안 제정과 실제 착공까지의 Lead Time이 존재하기에 건설장비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EV(Electric Vehicle)는 기존 내연기관(Gas Car) 차량보다 6배 이상의 총 Mineral(구리 1.39배, 망간 1.19배 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EV시장 확대에 따른 광산 채굴수요 역시 장기적으로 확대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캐터필라와 사업의 궤를 같이하는 국내건설기계 3사도 역시 이러한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당 장 있을 2분기 실적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서방과 러시아-중국의 갈등이 깊어짐에 따라 정세가 신냉전시대로 돌입되는 가운데 향후 공급망 재편, 리쇼어링, 인프라 투자는 필연적인 시나리오가 될 것이며 이 모든 일들은 결국 땅을 파야 가능 한 일이기에 건설기계 업종의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ㅇ 기업분석 : HD현대건설기계(Buy, 90,000원, 현대인프라코어(Buy, 19,000원), 두산밥캣(75,000원) 제시.

     

    HD현대건설기계 및 HD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CHIPS Act, IRA 등으로 인한 리쇼어링, 공장투자 등의 비주거용 건설지출 증가와 EV시장 확대에 따른 광산채굴 수요확대에 따른 구조적인 성장을 기대함. 두산밥캣의 경우 주거용 건설부문의 확산세는 다소 누그러졌으나 여전히 성장중임으로 견고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  클래시스 : 최고경영진을 통해 확인한 거대한 잠재력

     

    [최근 높아진 멀티플에도 여전히 투자포인트 존재. 1)브라질 동사 HIFU 침투율은 10%, 향후 40%인 9,000대 가능, 2)2nd 티어 확대 등으로 수출 매출 내 장비 비중 55% 유지 가능, 3)미국 중국 인허가 전략 개시]

     

    ㅇ 브라질, 2nd 티어 국가, 미국-중국에 대한 전략 확인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만원으로 43% 상향. 국내 에스테틱 기업 주가 상승으로 피어 멀티플 평균 상승이 목표주가 상향 의 주요 근거. 지난 13일, 당사가 주최한 C레벨 포럼을 통해 클래시스 최고 경영진의 중장기적 전략 확인. 1)브라질 시장 성장 잠재력, 2)2nd 티어 국가인 일본, 태국, 호주, 러시아에 대한 전략, 3)’26년 미국, 중국 출시에 대한 전략이 주요 내용

     

    - 최근 해외 대비 높아진 멀티플은 부담이나 여전히 매수 포인트 존재. 1)브라질 시장 동사 침투율 10%, 2)2nd 티어 국가의 장비 확대로 수출 매출 내 장비 비중은 55% 수준 유지될 것. 2분기 매출 450억원(+38% y-y), 영업이익 210억원(+37% y-y) 추정. 연구비 및 광고비로 이익률은 감소하나 매출 확대 주목

     

    ㅇ 브라질향 HIFU 장비 잠재력 9,000대로 상향 추정. 현재 2,200대 판매

     

    - ’22년 매출 기준 브라질 비중은 27%. 1분기까지 슈링크 시리즈 장비 판매대수는 국내 4,300대, 브라질 2,200대 추정. 그 러나 HIFU 장비 판매가 가능한 병의원 수는 국내 1만여개, 브라질 3만여개로 국내 대비 3배 시장, 현재 동사 침투율 10% 수준. 즉, 브라질향 HIFU 장비 판매는 침투율 40%인 9,000대로 상향.

     

    - 시장이 한정된 국내 HIFU 전략은 신제품으로의 전환이나 브라질은 1)슈링크 기존 제품으로 중저가 시장, 2)유니버스 신제 품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등 이원화 전략을 ’23년부터 본격 추진 중. 브라질 대리점이 취하는 마진은 국내 대리점 대비 2~3배 높기에 브라질 대리점의 마진을 줄여가며 Q 확대 전략 개시.

     

     

     

     

     

     

     

     

    ■ 오늘스케줄

     

    美) 5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6월18-19일 : 블링컨 美 국무장관, 중국 방문
    6월18-23일 : 중국 리 총리,  독일·프랑스 방문
    6월18-20일 : 금융투자협회, 2023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연차총회 및 국제콘퍼런스 개최
    6월18-22일 : 국제컴퓨터비전·패턴인식 학술대회(CVPR), 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6월19일 : 미국증시 휴장
    6월19-24일 :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6월19-25일 : 파리 에어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 참여

    KPX생명과학 상호변경(그린생명과학)
    성안 추가상장(제3자배정증자 유상증자) 보통주 6,256,504주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43,163주
    엔켐 추가상장(주식전환) 보통주 21,590주
    와이투솔루션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2,571,452주
    HLB테라퓨틱스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253,006주
    에스씨엠생명과학 주식 2,771,000주(22.61%) 보호예수 해제
    트루엔 주식 505,600주(4.60%) 보호예수 해제
    씨유박스 주식 599,100주(5.89%)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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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5~17일 : K-의료미용기기 전시회 "K-Med Expo Vietnam 2023", 개최, 150개사 참여
    6월15~18일 : ENDO, Endocrine Society, 세계내분비학회
    6월16일~7월16일 : 카타르 아시안컵
    6월18-19일 : 블링컨 美 국무장관, 중국 방문
    6월18-23일 : 중국 리 총리,  독일·프랑스 방문
    6월18-20일 : 금융투자협회, 2023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연차총회 및 국제콘퍼런스 개최
    6월18-22일 : 국제컴퓨터비전·패턴인식 학술대회(CVPR), 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6월19일 : 미국증시 휴장
    6월19-24일 :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6월19-25일 : 파리 에어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 참여
    6월20일 :  한 프랑스 정상회담. 
    6월21일 : 한국전력은 3분기 전기료 인상 여부 발표예정.
    6월21-22일 :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 영국 런던
    6월21-23일 :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코엑스, 드론 산업과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6월20일 : 의무소방대 폐지.
    6월20~21일 :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 프랑스, 기업인들과 참석
    6월21~22일 :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 영국 런던
    6월21~23일 : 2023 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 코엑스, 드론, UAM
    6월22-24일 : 윤석열대통령 베트남 국빈방문, 기업인 동반 
    6월22일 : 단오절 홍콩 증시 휴장
    6월22~23일 : 단오절 중국증시 휴장
    6월22~23일 : 단오절 대만증시 휴장
    6월22-25일 : 맘앤베이비엑스포, 킨텍스
    6월23일 : 한-베 정상회담, 
    6월24 일 : 이낙연 귀국
    6월26일 : 공모주 제도변경, 시초가 대신 공모가를 기준으로 변경, 상장당일 가격제한폭 60%~400%로 확대.
    6월26~29일 :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과학기술학술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6월27~29일 :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킨텍스
    6월27~29일 :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킨텍스
    6월28일 : 만나이 통합
    6월28일 : 국가재정전략회의 개최, 정부, 국가재정 운용 방향성 설정
    6월28일 : 2023게임정책 세미나, 게임물관리위원회,  건전한 게임산업발전, 이용자보호정책
    6월28-30일 : 스마트테크 코리아 로보테크쇼, 코엑스,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6월29-30일 : '메타콘(METACON), TV조선 주최, 코엑스,  웹 3.0 & 메타버스, XR 컨퍼런스
    6월30-7월2일 :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3),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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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중 : 2024년도 세법개정안 발표
    7월01일 :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 의무화
    7월01일 : 경상북도 군위군, 대구광역시로 편입
    7월04일 : Independence Day로 미국증시 3일 조기폐장, 4일휴장
    7월05일 : FOMC 6월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7월06일 : 현대차, 러시아 공장 카자흐 매각 재공시 기한
    7월11~12일 : NATO 정상회의
    7월11~13일 : SEMICON West 2023,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7월12-14일 :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코엑스, 화장품
    7월13일 : 7월옵션만기일, 7월금통위
    7월13일 : OPEC 월간보고서 발표
    7월13-15일 : 대한민국 AI위크 개최, 과기부와 구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클라우드컴퓨팅
    7월16~20일 : AAIC,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6-28일 : 세계 미래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전, 코엑스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 미드나잇뉴스

     

    ㅇ 크리스토퍼 뮐러 연준이사는 은행부문의 금융 스트레스는 앞으로 통화정책의 적절한 입장을 결정하면서 지켜봐야 하는 요소라며 은행들이 자본을 보존하기 위해 대출을 줄이기 시작하면 이는 몇차례의 금리인상과 맞먹을 수 있다고 발언함(CNN)

     

    ㅇ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2%의 인플레이션이 목표라는 점을 강조하며 수요 둔화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데이터가 뒷받침하지 않는다면 긴축을 더 많이 하는 것이 편안하다고 발언함 (Bloomberg)

     

    ㅇ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3.9로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상회함.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3%를 기록해 2021년 3월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냄 (Reuters)

     

    ㅇ 미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고위급 소통채널을 통해 가드레일 및 군사적 충돌 방지를 위한 대만해협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FT)

     

    ㅇ 미 재무부는 2022년 12월까지 지난 4개분기 동안 한국과 중국, 대만, 독일, 말레 이시아, 싱가포르를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한다고 밝힘 (Bloomberg)

     

    ㅇ 지난 3월 파산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자문을 맡았던 골드만삭스가 SVB의 자산을 시장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수한 것으로 드러나 미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혀짐. 골드만삭스는 미 국채 등 안전자산의 가치 하락에 자본 조달을 고민하던 SVB에게 239억 7천만 달러 규모의 매도가능증권을 매각하고 손실을 메우기 위해 자본을 조달할 것을 자문한 바 있음.

    ㅇ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이 중국 반도체 패키징공장 건설에 43억 위안(약 7천700억원)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혀짐. 마이크론은 모바일D램과 낸드플래시 제품을 제조하는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설명함.

     

    ㅇ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폴란드에 46억 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생산 및 테스트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혀짐. 한편 이스라엘 정부는 인텔이 250억달러 들여 남 부 키르얏 갓에 웨이퍼를 생산할 반도체 공장을 신규 설립한다고 발표함 (Reuters)

     

    ㅇ 인도 전자정보기술부는 자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에게 인도 현지화를 요구하는 방침을 통보함. 방침에는 현지법인의 최고경영자, 최고재무책임자, 최고운용책임자의 인도인 임용, 인도 자본의 진입 허용, 인도 내 스마트폰 주문 및 제조시 등이 포함됨.

     

    ㅇ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이어가기로 결정함.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물가 목표 2%의 안정적 달성을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며 통화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첨언함.

    ㅇ 일본 경제산업성이 자동차 제조 업체 도요타의 전기차용 배터리 투자에 보조금 약 1200억 엔(약 1조10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함. 도요타는 이번 보조금으로 국내 전기차 배터리의 연간 생산능력을 약 25GWh 증강하고,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과 전고체 배터리 연구에도 투자할 예정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연준위원들 발언 앞두고 매물소화 과정 진행 전망

     

    MSCI한국지수 ETF -0.84%, MSCI신흥지수 ETF -0.34%.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274.1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예상. Eurex KOSPI200선물 -0.17%. KOSPI는 0.3%내외 하락출발 예상.

     

    지난 금요일 코스피는 앞선 뉴욕증시 상승영향에 상승출발하였으나 오전장에 미 지수선물이 하락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다가 중국증시가 상승개장하면서 외인의 선물매도포지션 환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폭 회복, 장중 외인의 현물수급은 관망상태였다가 오후장부터 미국지수선물의 낙폭회복에 연동되며 매수확대되다가 장마감 동시호가에 큰폭 매수유입으로 코스피는 +0.66%로 마감. 코스닥은 선물의 영향도가 낮아 대형주 위주로 외인수급유입되며 +1.13%로 마감.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가 큰폭 하락한 영향에 오전장에 경기방어,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를 보이다가 오후장에 금리가 반등하면서 외인헤지펀드의 유입에 경기민감. 가치주로 강세종목이 바뀜. 산업재(조선, 건설, 기계, 방산, 항운, 상사, 지주)의 큰폭 강세, 반면 자동차와 반도체업종은 약세

     

    금요일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장 후반 하락 전환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FOMC 이후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져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온건한 통화정책과 다른 경로가 예상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요인. 시장참여자들은 인플레이션 하락속도에 대해 낙관적인 반면, 연준위원들은 높은 인플레의 고착화가능성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

     

    낙관적인 전망을 기반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자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19일 휴장 이후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한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즐비한 점도 부담. 매파적인 발언들이 이어지며 달러강세와 금리상승가능성이 높음.

     

    통화정책보고서에 이어 파월의 미 상원하원 출석 증언 내용이 확인되는 시점까지 시장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이 매파적이라는 점을 수용하는 과정에 처할 것으로 예상. 이는 뉴욕시장이 최근에 보였던 강한 상승추세에서 한발자국  물러설 강능성이 커진 상황으로 평가.

     

    종합하면 코스피는 - 0.5% 내외 하락 출발 후 매물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나 동아시아에서 홍콩과 중국증시에 투자된 미국계자금의 비중 재편성이 진행되고 있어 한국증시의 흐름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40%
    WTI유가 : +0.89%
    원화가치 : -0.33%
    달러가치 : +0.20%
    미10년국채금리 : +0.51%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장 후반 선물옵션 만기일 영향과 19일 휴장 앞두고 차익 매물로 하락

     

    ㅇ 다우-0.32%, S&P-0.37%, 나스닥-0.68%, 러셀-0.73%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소비심리지수,  매파 연준,  통화정책 보고서.


    16일 뉴욕증시는 매파적인 연준위원들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투자심리를 기반으로 상승 출발. 이후 일부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는 모습속 소비심리지수 개선에 기반에 보합권 등락을 보이기도 했음.

     

    특히 장 후반 선물옵션 만기일 영향과 19일 휴장을 앞두고 있어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확대되자 지수는 하락 전환 후 낙폭 확대. 특히 연준이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매파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 점도 부담. 결국 시장은 금리 상승 여파로 기술주가 하락 주도하며 장후반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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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6월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9.2에서 63.9로 개선돼 4개월내 최고치를 기록. 이는 인플레 완화와 미 정부 부채한도 위기를 해결함에 따라 기대지수가 55.4에서 61.3으로 크게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러나 현재 수준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 서 여전히 불안심리는 높음.  현재 심지수 수준이 낮은데다가 소득기대치가 악화되고 있고 대다수 소비자들은 내년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

     

    이런 가운데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4.2%에서 3.3%로 크게 하락해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3.1%에서 3.0%로 둔화됐지만, 팬데믹 이전 2년 평균인 2.2%~2.6%보다 높은 2.9%~3.1% 범위에 여전히 머물러 있음. 이는 높은 인플레가 고착화될 수 있음을 의미해 연준정책에 대한 부담이 지속된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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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연준의 임무는 통화정책을 이용해 이중임무를 달성하는 것이며 현재는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몇 차례 더 금리를 올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발표. 토마스바킨 리치몬드연은 총재도 2% 인플레 목표를 다시 강조하고 싶고, 인플레이션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추가인상도 괜찮을 것이다"고 주장. 

     

    연준 위원들의 이러한 매파적인 발언으로 국채금리가 크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1년 기대인플레가 둔화되자 상승폭이 축소. 다만, 매파적인 연준에 대한 우려가 지속. 이 영향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은 선물옵션 만기일과 19일 휴장을 앞두고 매파적인 연준에 대한 우려를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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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연준의장은 21일(수)과 22일(목) 각각 하원과 상원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하게 되는데 이를 앞두고 연준은 금요일 통화정책 보고서를 발표. 이 보고서에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중반 이후 다소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목표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언급.

     

    특히 핵심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직 둔화의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 물론, 인건비 완화와 주거비 둔화가 앞으로 진행될 수 있어 우려가 크지는 않다고 언급. 그렇기 때문에 연방기금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발표.

     

    결국 연준은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여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당연시하고 있으며, 시장의 기대와 달리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 장기화 등의 매파적인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 관련하여 뉴욕증시의 차익매물 출회가 있었고 연휴이후 상하원 보고 이벤트가 마무리 될 때 까지 추가적으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음. 

     

     

     

     


    ■ 주요종목 : 테슬라 강세 Vs. AMD 하락

     

    테슬라(+1.81%)는 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충전시설을 이용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더 나아가 머스크 CEO가 자율주행이 테슬라 가치의 주요동인이라고 언급한 점도 우호적, 반면, 블링크 차징(-3.17%), 차지포인트(-1.88%) 등 충전 업체들은 부진.

     

    엔비디아 (+0.09%)는 모건스탠리가 최선호주를 AMD(-3.35%)에서 전환했다는 소식에 한 때 2% 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매물 출회되며 강보합으로 마감. AMD는 장 초반 1% 넘게 상승 하기도 했으나 결국 크게 하락 마감. 마이크론(-1.69%)은 장 초반 2% 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중국의 칩 금지 조치가 매출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소식에 4% 넘게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키우다 결국 1.7% 하락으로 마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4% 하락 마감.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MS(-1.66%), 알파벳(-1.25%) 등 기술주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어도비(+0.87%)는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장 초반 6%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으나, 차익 실현 매 물 출회되며 결국 0.9% 상승으로 마감. 아이로봇(+21.20%)은 영국 당국이 아마존(-1.27%)의 아이로봇 인수승인 소식에 힘입어 급등.

     

    최근 유나이티드 헬스(-1.59%)가 보험환자 증가에 따른 수익둔화 가능성을 제기하며 관련 종목이 부진한 가운데 휴마나(-3.92%)가 관련 서비스 이용고객이 예상보다 많아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자 하락, 소파이(-9.95%)는 BOA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1년 기대 인플레 큰 폭 둔화

     

    미국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9.2나 예상했던 60.0보다 개선된 63.9로 발표. 현재 상황지수는 64.9에서 68.0으로, 기대지수가 55.4에서 61.3으로 개선된 점이 특징. 한편, 세부항목 중 미국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발표된 4.2%에서 3.3%로 크게 둔화된 가 운데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1%에서 3.0%로 하락.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하락

     

    국채금리는 월러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도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상승. 다만, 소비심리지수가 개선됐으나, 1년 기 대 인플레가 크게 둔화되자 상승폭이 축소되며 마감.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동반상승,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유로>위안>원화>엔화

     

    달러화는 연준 위원들이 강한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물론, 소비심리지수 개선도 강세 요인. 다만, 1년 기대 인플레가 크게 둔화된 영향으로 장 후반 강세폭이 일부 축소. 엔 화는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우에다 총재가 완화적인 통화정책 고수한 영향으로 달러 대비 1% 넘 게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호주달러, 브라질 헤알등도 약세를 보 였으나, 캐나다 달러 등은 강세를 보이는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중국 정부가 대규모 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과 실제 발전개혁 위원회에서 대규 모 인프라 투자 및 부동산 규제 완화를 언급하자 상승. 최근 시장은 하반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 른 수요 부진에 주목하고 있었으나, 중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정책은 이러한 수요 둔화 우려를 완화 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재고 감소와 수요 증가 기대로 3%대 상승. 반면,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 6월 초 23유로에서 50유로까지 급등하자 오늘은 차익 매물이 출회되 며 15% 급락

     

    금은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등락 속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에 힘입어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 장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60%, 철근은 0.90% 상승.

     

    곡물은 러시아가 흑해를 통과하는 곡물 협상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에 전일에 이어 상승. 특히 주요작황지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자 작황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결국 곡물은 이러한 우크라이나 사태와 날씨 영향으로 4% 내외 상승.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63%, 선전종합+0.98%, 항셍+1.07%, H주+0.89%

     

    중국증시는 인민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7일물 역레포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금리에 이어 조만간 대출우대금리(LPR)도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이어지며 상승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통신시스템, 컴퓨터 운영체제(OS)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고, 고속도로와 기타 차량관련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다.

     

    홍콩증시는 중국의 경제지표가 잇따라 부진하게 나오면서 중국정부가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로 이날 상승했다. 중국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홍콩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금속과 유틸리티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통신업종이 소폭 내렸다. 

     

    앞서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를 1.90%로, 종전 2.00%에서 인하했고, 전일 MLF 금리를 종전의 2.75%에서 2.65%로 10bp 내린 바 있다. 이날 위안화는 절상고시됐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를 통해 420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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