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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6/15(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6. 15. 06:28

    23/06/15(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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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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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결 후 인상은 강력한 근거가 필요 : 하이

     

    연준은 6 월 FOMC 에서 정책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기존 5.00~5.25%로 만장일치 동결 결정. ‘매파적 일시 중단’을 예상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 성명서와 기자회견 내용을 종합했을 때 FOMC 의 핵심 내용은 크게 3 가지로 요약



    ㅇ 올해 금리 중간값을 5.125→5.625%로 50bp 상향조정. 5.75% 위를 보팅한 위원수도 기존 1명에서 3 명으로 늘어남 :

     

    연준의 점도표에서는 올해 근원인플레이션 전망이 상향 조정되는 등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 상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매파적 입장이 강하게 시사되었음.

     

    6월 FOMC 직후 선물 시장 등에서 7 월 25bp 인상이 예상되고 있지만, 실제 추가 인상이 단행되기 위해서는 향후 나오는 인플레이션과 고용지표가 강한 서프라이즈를 보여야 할 것.

     

    비록 주요 지표인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방 경직성은 지속되고 있으나 6 월에도 주요 상품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점과 공실률 상승, 다가구주택공급 확대 등으로 임대료/OER 하락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서프라이즈가 나올 가능성은 제한적.

     

    추가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줄어들지는 않으나 실제 인상을 지지할 만한 데이터가 나올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



    ㅇ 주요 발언 : 파월 의장의 인터뷰 발언은 점도표 만큼 매파적이지 않았음.

     

    - 7 월 금리인상 여부는 인상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7 월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 실시간 지표를 보면서 대응할 것이다

     

    - 근원물가 데이터에 많은 진천이 있었지만, 큰 개선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 동결 또는 인상이 인하 시나리오보다 유력하다. Data-dependent 입장에서 더 확인이 필요하다.

     

    - 금리 인상의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수준까지 금리를 더 올리는지가 중요하다. 일단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수준(5~5.25%)에 가깝게 도달했다.

     

    - 은행관련 신용긴축, 상업용 부동산 이슈 등을 주시하겠다. 리스크 발생시 금리정책 플랜에 반영하겠다.

     

    해당 발언을 종합해 볼 때 7 월 인상을 확실시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판단. 파월 의장의 주요 발언 내용처럼 이미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에 도달했고, 지금까지의 금리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히 평가하려는 시간이 필요하다는게 이번 6월 FOMC 의 핵심이었음.



    ㅇ 올해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0.4→1.0%), ‘23~’25 년 실업률 전망치 하향 조정, 올해 헤드라인 물가 전망치 하향조정(3.3→3.2%), 올해 근원물가 전망치 상향조정(3.6→3.9%) :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도 불구 노동시장 불균형과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방경직성이 크게 해소되지 않아 동결 이후에도 상당기간 고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은 높음.

     

    한편 인플레이션을 추가로 더 낮추기 위해서는 낮은 성장률과 높은 실업률이 일부 수반되어야 하는데 성장률 전망치는 오히려 상향, 실업률은 미미하게 하향 조정되었음. 향후에도 강력한 금리인상 단행보다는 인상의 효과 및 데이터를 주시하며 통화정책 기조를 운영하겠다는 연준의 의지로 풀이됨.

     

     

     

     

     

    ■ 6월 FOMC 지켜보자는  연준 - NH

     

    ㅇ 파월 기자회견 내용 정리 

     

    Q.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지켜보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나? A. 인상의 속도가 중요함. 작년 이후 인상을 지속해 왔고 지금은 금리 인상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 금융상황에 미치는 영향 을 확인. 앞으로 회의에서의 결정은 지켜봐야 하는 것임.

     

    Q. 무엇을 보고 7월 FOMC를 결정? 어떤 요소를 보면 다시 인상에 나설 것인가? A. 향후 경제지표를 종합해서 결정. 인상 효과의 시차를 정확히 말하긴 어렵고 특정 데이터보다는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완 화 여부를 보고 판단.

     

    Q. 노동시장이 강한데 디스인플레이션은 어떻게 전개되나? A. 인플레이션 낮추는 것에는 시간이 걸림. 재화 가격은 안정이 되었고 주택서비스 부문은 내년에 하락할 것. 성장이 추세 치보다 낮아지고 노동시장이 둔화되면 노동집약적 부문에서 인플레이션 낮아질 것.

     

    Q. Core 인플레이션 전망 높였는데 왜 추가 인상을 하지 않고 동결하나? A.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에는 시간이 걸림. (동결은 했지만) 올해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위원도 아무도 없음.

     

    Q.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은 얼마인가? A. 최종 기준금리가 얼마인지 말하긴 어려움.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떨어져야 하는데 시차가 있기 때문에 지켜보는 중.

     

    Q. 3월과 달라진 경제전망에 대한 평가? 연착륙 자신감이 높아진건가? A. 노동시장과 경제가 견실한 점을 반영. 최종 기준금리에 대해 말하긴 어려움. (연착륙이 완성된 것은 아니며) 인플레이션 2%로 가는 것을 연준 위원들은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음.

     

    Q. 인플레이션에서 노동시장의 중요성? A. 2020년에는 수요 급증과 공급망 변화가 중요했으나 지금은 비주택서비스 및 임금이 중요.

     

    ㅇ 투자자들의 관심은 펀더멘털로 옮겨갈 전망

     

    ① 연준이 재차 점도표를 상향한 것은 금융시장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를 없애는 과정. 5월 FOMC 이후 금융시장 참여자들 은 '미국 기준금리가 최종수준에 도달했고 연내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입장에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연내 인하 가능성도 적을 것'이라는 입장으로 선회하고 있음. 이번 FOMC도 이러한 연준과 시장의 소통 과정의 일부 라고 판단

     

    ② 당분간 연준 통화정책에 크게 기대할 것이 없는 만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주가지수의 상승여력을 크게 보기 어려워 진 상황. 따라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펀더멘털로 옮겨갈 것. 7월부터 시작되는 2분기 어닝시즌 주목. 바텀업 관점에서 매출과 이익이 견조한 기업들에 대한 선호가 강할 것으로 예상

     

    ③ 최근 1개월간 코스피 업종별 2분기 실적 전망: 매출액 전망치가 상향된 업종은 상사·자본재, 운송, 에너지, 화장품·의류, 건강관리, 유통.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된 업종은 상사·자본재, 운송, 화장품·의류, 에너지, IT하드웨어, 기계.

     

     

     

     

    ■ 연준이 없어도 자동 긴축 -DB

     

    ㅇ FOMC 정책금리 동결했으나 연내 50bp 추가 인상 가이던스 제시:

     

    연준은 예상대로 FF금리 목 표범위를 5.00~5.25%로 동결했다. 통화정책 성명서에 “동결을 통해 그간 누적된 긴축의 추가 효과 및 정책 시사점을 측정하겠다”는 문구를 추가하며 긴축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그 외 특별한 문구 변화는 없었다. 더불어 연말까지 정책금리가 50bp 추가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 하는 점도표를 제시했다. 금리 동결 사실을 제외하면 매우 매파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한 셈이다.

     

    ㅇ 연준이 나서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긴축된 금융 환경이 조성될 전망:

     

    연준이 매파적 가이드를 제 시했으나 앞으로는 굳이 명목상의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아도 긴축된 실물 및 금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높아진 정책금리와 여전히 진행중인 QT가 연내 연방정부의 대규모 자금조달과 맞 물려 시중은행 예금이탈 위험 상승 및 그에 따른 대출 감소, 은행시스템 지준의 이중 감축으로 이어 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시스템 위기 가능성은 낮지만 지금과 같은 높은 정책금리가 이어지 는 한 민간의 예금 이탈 시도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은행 대출을 긴축해 시중 유동성 확장을 억제할 것이다. 상업용부동산 익스포져가 높은 중소형은행의 경우 대출에 더욱 소극적일 수 있다. 낮은 예금금리로 인한 머니무브로 최근 M2 감소는 다소 과대평가됐을 수 있는데 그 뿐 아니라 보다 확장된 광의의 통화량 지표도 현재 민간의 신용 창출이 억제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ㅇ 단기적으로는 추가 긴축 위험 잔존. 올해 후반부 완화 선회 가능할 것:

     

    결국 연준이 별도의 긴 축을 취하지 않아도 시중은행 예금 감소 → 대출 축소 →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 에 따라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는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적으로는 신용 긴축의 수요 악화 영향의 정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어 한 차례 정도 추가 금리 인상 및 인하 전환 시점 지연의 위험이 남아 있다. 다만 긴 흐름에서 올해 후반부에는 연준이 완화로 선회할 개연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SK이노베이션 : 개선된 투자심리와 펀더멘털과의 괴리 축소가 관건 -SK

     

    ㅇ 2023년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30% 상승:

     

    AMPC 반영 및 심리 개선 2023년 연초 이후 국내 배터리 3개사의 주가는 각각 LG에너지솔루션 +35%, SK이 노베이션 +25%, 삼성SDI +24% 상승했다. 미국 시장 내 한국 배터리 생산기업들은 해외 경쟁기업들 대비 상대적으로 높아진 협상력과 AMPC 혜택이다. SK On은 당 분기부터 AMPC 반영, 23년 연간 4,201억원, 24년 6,429억원의 혜택이 예상된다.

     

    ㅇ 2023년 SK On의 연이은 자금조달, 남은 과제는 사업 역량 보완 여부

     

    SK On의 사업 불확실성 및 가치 할인 배경은 투자재원 및 펀더멘털(공급망 관리/ 양산능력/수익성 등)이다.

     

    SK On은 Pre-IPO 등 연이은 자금조달을 성공시키며 약 8조원의 투자재원을 확보, 향후 투자 집행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상황이다. 기존 사업 계획 이행을 위한 재원 확보이다. 최근 주가 호조는 연이은 자금조달 유치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으로 판단한다. 결국 기업 가치에 실질 변화는 펀더멘털 개 선 여력이다.

     

    배터리 업계 Tier 2 그룹(BYD, SK On, 삼성SDI)에 해당하는 SK On은 Tier 1 그룹(CATL, LG에너지솔루션, Panasonic) 대비 부족했던 사업 역량(공급망, 양 산능력, 인력, 배터리 Chemistry 로드맵 등)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 시점 SK On에 당사 추정 사업가치는 33조원이다.

     

    ㅇ 자회사들의 실질 펀더멘털(수익성)이 높아진 기대감에 수렴한다면?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추가 Re-rating 열려있어 23년 연초 이후 동사의 주가 상승은 SK On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이다. 당사 추 정은 SK On(AMPC 제외)의 분기 흑자전환 시점으로 4Q23을 제시한다.

     

    자동차 고객사들의 EV전략(양산일정, 판매량 등)에 Time-line상의 변화가 없다면 SK On의 23~26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27%를 추정한다. SK On/SK IeT의 성장성에 근거 하여 동사에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는 29만원을 유지한다

     

     

     

     

      GPU전쟁 속 양쪽에 물자를 공급하는 한국 메모리 - 삼성증권

     

    [ AMD가 클라우드, 특히 AI를 위한 신규 CPU와 GPU를 공개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심텍 등 메모리 모듈업체들 주목]

     

    ㅇ 클라우드 특화 프로세서 EYPC Bergamo:

     

    Zen 4c 기반 설계의 서버 프로세서로, 클라우드 목적에 특화. 작년 출시된 EYPC Genoa와의 차이점은 코어 수. Genoa는 12개의 다이로 구 성된 칩렛으로, 다이가 Zen 4기반 코어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합 코어 수가 96개.

     

    Bergamo는 Zen 4보다 더 많은 트랜지스터가 탑재되는 Zen 4c 설계를 기반. 해당 칩렛은 8개의 다이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이당 코어 탑재량이 2배 증가한 16개. 총합 코어 수는 128개로, 현존하는 서버 프로세서 중 최다. 이미 hyperscale 고객들에게 출하 개시.

     

    ㅇ AI 특화 서버 GPU MI300 시리즈:

     

    MI300 가속기 시리즈는 CPU와 GPU가 함께 패키징된 APU MI300A과 순수 GPU인 MI300X가 있음. MI300A의 특징은 1) 24개의 CPU 코어, 2) HBM3 128GB 메모리를 CPU와 GPU가 공유. 이전 세대 MI250X 대비 성능은 8배, 전력 효율은 5배 개선되었다고 함.

     

    MI300X는 MI300A 내 CPU 칩렛 대신 GPU 칩렛을 더 많이 탑재한 순수 GPU. HBM3 탑 재량이 192GB로 증가. 엔비디아 H100 대비 2.4배 많은 수준. 회사에 따르면, 단일 GPU 의 메모리 탑재량이 증가하면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량이 증가하므로 더 적은 GPU로 동 일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함.

     

    즉, GPU의 효율성 증가로 인해 TCO(total cost of ownership)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입장. 이는 궁극적으로 추후 AI를 본격 응용하는 추론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을 의미. 3분기 샘플링 예정으로, 본격 출하 시점은 4분기로 예상.

     

    ㅇ CPU 우위는 지속, GPU는 글쎄?

     

    우선 CPU의 경우 경쟁사와 코어 수 격차가 더욱 벌어진다는 점에서 점 유율 확대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더욱 강화. 올해 본격 출시된 인텔의 Sapphire Rapids 최대 코 어 수는 60개며, 연말 출시될 Emerald Rapids의 최대 코어수도 64개까지만 증가할 것으로 알려짐. 물론 단일코어의 성능자체도 중요하지만, 처리해야 할 데이터(워크로드)가 증가하는 트렌드에서는 멀티 태스킹이 중요하고 이는 결국 코어수가 많을수록 유리함을 시사.

     

    주식 시장 관점에서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신규 GPU였는데, 이의 공개와 함께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한 것을 보면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 구체적으로, 제품의 사양 공개 및 이전 세대 대비 성능개선 정도의 설명에 그쳤음.

     

    HBM3 메모리 탑재 증가를 통해 엔비디아 H100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설명은 공감하되, 절대 성능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게 아쉬웠음. 벤치마크 점수와 같은 투자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성능 관련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에, 본격 제품 공개에도 얼만큼 경쟁력이 강화된 것인지, 지금 의 기대감을 정당화할 수 있는 것인지를 증명하지 못했다는 판단.

     

    ㅇ 편안하게 한국 메모리로 가시지요:

     

    AMD가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설명하는 데 있어 가장 집중한 영역 은 HBM3 탑재량의 증가였다는 점이 인상적. 엔비디아와 AMD의 GPU 경쟁에서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되든, 변하지 않는 사실은 HBM3에 의존적일 것이라는 점. 그리고 HBM3와 같은 고사양 메모리 탑재량 증가도 필연적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강화.

     

    반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메모리 업체들의 컨센서스 변화 가 아직까지 미미한 점에 주목. 물론 아직 HBM3가 차지하는 비중 자체가 워낙 미미하여, 모바일과 서 버 업황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겠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가시적인 AI 수혜가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 다는 판단. AI 시장 확대 속 국내 메모리 업체들에도 지속적 관심 필요.

     

     

     

     

    ■ 삼성전자 : AI는 수요의 다양성 면에서 긍정적 -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삼성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78,000원 (2023년 BPS에 P/B 1.5배 적용)에서 87,000원 (2023 년 예상 BPS에 P/B 1.7배 적용, 2023년 4분기부터 반도체 Cycle 개선 반영)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로 인해 QoQ로 3.5% 감소 한 61.5조원, 영업이익은 B.E.P 수준인 2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사업부별로는 DS의 적 자 폭은 4.0조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MX/NW가 Galaxy S23 출하량 감소 등으로 인해 QoQ로 25.8% 감소한 2.9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한편, Chatbot 수요증가로 인해 Supercomputer 투자가 확대되면서 NVIDIA등 GPU업체들의 실적 전망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반면에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2분기에도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있음. 특히, CSP (Cloud Service Provider)들의 Supercomputer 투자확대가 투자예산 문제와 전력비용 증가로 인해 일반 Server투자를 줄이면서 Server DRAM의 수요 위축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임.

     

    물론, AI학 습과 추론용 HBM과 GDDR 수요 증가로 인해 Graphic DRAM이 Niche 제품에서 Mass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임. 특히, Microsoft, Google(LaMDA), Baidu (Ernie Bot) 등도 Chatbot용 Supercomputer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AI추론 수요 증가로 인해 Edge Server 수요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NVIDIA의 AI추론용 T4, L4는 GDDR6를 탑재하고 있음.

     

    올해 4분기부터 Hyperscale Server 수요도 신규 CPU 공급확대와 교체 주기 도래로 인해 본 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2024년 전세계 Server수요는 YoY로 4% 성장한 1,438만대를 기 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Server DDR5가 Main Stream이 될 것으로 전망됨.

     

    ㅇ 주요 이슈 및 실적전망.

     

    동사는 올해 과거보다 빨리 Galaxy Z Fold5/Z Flip5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됨. 효율적인 마케팅 비 용 집행 등을 통해 금번 Z5 Series는 연내 1,0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 MX 수익성을 개선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임.

     

    한편, NVIDIA의 4/5nm AI 반도체 Foundry 수요 증가와 Apple 신제품 효과로 TSMC의 가동률이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5nm이하 선단 공정의 Engineer 부족이 심화되면서 삼성 Foundry의 거래선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최근 기존에 TSMC에만 의존하던 Fabless 고객들의 Foundry 공급선 다변화 움직임이 2024년 이후 동사의 Foundry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ㅇ주가전망 및 Valuation : 연내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과 AI반도체 수요 증가에 초점을 맞춘 Buy & Hold 전략 유효

     

     

     

     

     심텍  : 메모리 반등 업황에 주목해야 할 주식 - SK

     

    ㅇ 2Q23 동향 요약: 저점 확인

     

    2Q23 영업손익은 -203 억원, 3Q23 은 -2 억원으로 전망한다. 수요 부진과 메모리 고객 사들의 감산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컨센서스 (2Q OP, -244 억원) 보다는 견조하다. 1Q23 실적을 저점으로 매출과 손익이 개선되는 중이다. 월별로도 수주와 매 출이 늘고 있다고 추정된다. 전년 고점 대비는 낮지만 반등 흐름이 파악된다. 가동률은 1Q23 에 50% 이하에서 2Q 에 60%대로 회복 동향이 완연하다. 저점은 확인됐다.

     

    ㅇ 메모리 관련 매출 비중 85%

     

    기판업체들 중 주가 반등이 가장 저조하다. AI, 고사양 서버, DDR5 모멘텀에서 소외됐 다. 그러나 ① 선제적인 재고조정이 이루어졌다. 지난해부터의 기판 재고조정 순서는 HDI & FPCB → FCCSP → SiP → 메모리기판 → FCBGA 다. ② 동사의 강점은 메모 리 관련 매출비중(85%)이다. 반등 업황에서 돋보일 것이다. ③ 일각에서는 연초 점유율 하락 후 회복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다. 수주 증가가 감지된다.

     

    ㅇ 목표주가 41,000원,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24년과 25년의 EPS 평균치에 부품 평균 PER 10 배를 반영해 산출했다. ① 재고 레벨이 가장 건전한 부품사 중 한 곳이다. (재고자산: 21 년 1,445 억 → 22 년 1,447 억 → 1Q23 1,577 억원) ② 기판은 중장기적으로 고다층화, 대면적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③ 기판의 핵심 투자 포인트는 반등 강도가 아닌 바닥 시점이다. 저점은 확인됐다.

     

     

     

     

     

     코렌텍 : 한국은 나에게 너무 작은 어항이야 -FR

     

    ㅇ 글로벌 고령화 수혜주로 제격

     

    동사는 고관절, 슬관절, 견관절 등 인공관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작년 국내 고관절, 견관절 M/S 1위를 달성하였고 이제는 미국, 멕시코, 태국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인공관절이란 관절 부위가 50% 이상 손상되어 줄기세 포 치료 등이 불가능할 경우 상한 뼈와 연골 일부를 잘라내고 이를 대체하여 관 절면에 넣어주는 금속 혹은 폴리에틸렌을 의미한다.

     

    글로벌 인공관절 시장은 CAGR 3~4%, 국내의 경우 8~9% 성장한다. 노인 인구 증가는 전 세계적인 현상 으로 성장이 보장된 시장이기 때문에 이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사의 매출 비 중은 22년 기준 슬관절(무릎) 43.5%, 고관절(엉덩이) 40.5%, 척추고정체 5.4%, 견 관절(어깨) 4.5%, 기타 5.9%이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65%, 미국 15.6%, 멕 시코 6.6%, 태국 2.5%로 수출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ㅇ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다

     

    동사는 국내 인공고관절, 인공견관절 분야에서 M/S 1위를 기록하였지만 국내 시장 은 1,500억원 내외로 성장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그러나 글로벌 인공관절 시장은 25~30조원 내외로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나 미국은 글로벌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는 국가로, 미국향 매출 증가가 매우 중요하다.

     

    동사의 미국향 매출액은 2017년 54억원에서 2022년에는 2배가량 성장하여 104억원을 기록하였 으며 올해는 1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한다. 신규 품목의 증가와 더불어 동부권 중심 영업에서 서부권으로 확대하였고 이에 따른 영업권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멕시코, 태국에서도 탄탄한 성장이 예상된다.

     

    멕시코의 경우 Biototec사와 전 제품 단일판매계약을 체결하여 3년간 최소 1,000만불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 며, 태국 역시 3년간 고관절/슬관절 제품 단일판매계약으로 최소 750만불 매출이 가능해졌다.

     

    여러 국가에서의 수출 물량 증가와 작년 연결로 편입된 ‘선헬스케어인 터내셔널’이 올해부터 온기로 반영되고, 올해 5월에 신규 지분투자한 우성제약의 매출을 반영한 23년 매출액은 945억원(+47.8%,YoY), 영업이익은 104억원 (+77.0%,YoY)를 전망한다.

     

     

     

     

     


    ■ 오늘스케줄 - 06월 15일 목요일

    1. 큐라티스 신규상장
    2.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3. 美) 5월 소매판매(현지시간)
    4. 美)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5. 카타르 통상산업장관 방한
    6. SK그룹, '2023 확대경영회의' 개최
    7. 한-에콰도르 통상장관 회담 개최
    8.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 개최

    9. 월간 재정동향
    10. 6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11. 5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12.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일본 출시
    13. 원방테크 상호변경(케이엔솔)
    14. 슈프리마아이디 상호변경(엑스페릭스)
    15. 에이프로젠,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16. 시티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7. 디와이디 추가상장(유상증자)
    18.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유상증자)
    19. KC코트렐 추가상장(CB전환)
    20. 세토피아 추가상장(CB전환)
    21. 와이오엠 추가상장(CB전환)
    22.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23.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24. 넥스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5. 美) 4월 기업재고(현지시간)
    26. 美) 5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7. 美) 6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8. 美) 6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0. 유로존)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31. 유로존) 4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2. 독일)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기조연설(현지시간)
    33. 中)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발표
    34. 中) 5월 주택가격지수
    35. 中) 5월 고정자산투자
    36. 中) 5월 산업생산
    37. 中) 5월 소매판매
    38. 中) 5월 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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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1~16일 : 북미 최대 게임쇼 "E3"개최,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 협회(ESA) 주관 
    6월13~14일 : 미국 FOMC 회의
    6월14~16일 : 2023 메타버스 엑스포, 코엑스
    6월14~18일 : 서울국제도서전
    6월15일 : 카타르 통상산업장관 방한, LNG,경제협력방안 논의,
    6월15~17일 : K-의료미용기기 전시회 "K-Med Expo Vietnam 2023", 개최, 150개사 참여
    6월15~18일 : ENDO, Endocrine Society, 세계내분비학회
    6월15일 : ECB 통화정책회의
    6월16일 : 美) 선옵만기일(현지시간)
    6월16일~7월16일 : 카타르 아시안컵
    6월19일 : 미국증시 휴장
    6월20일 : 의무소방대 폐지.
    6월20~21일 :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 프랑스, 기업인들과 참석
    6월21~22일 :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 영국 런던
    6월21~23일 : 2023 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 코엑스, 드론, UAM
    6월22~24일 : 중국단오절 연휴휴장, 중국, 홍콩, 대만
    6월26~29일 :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과학기술학술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6월27~29일 :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킨텍스
    6월27~29일 :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킨텍스
    6월28일 : 만나이 통합
    6월28~30일 : 스마트테크 코리아 로보테크쇼, 코엑스,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6월29~30일 : '메타콘(METACON), TV조선 주최, 코엑스,  웹 3.0 & 메타버스, XR 컨퍼런스

    7월중 : 2024년도 세법개정안 발표
    7월01일 :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 의무화
    7월01일 : 경상북도 군위군, 대구광역시로 편입
    7월04일 : Independence Day로 미국증시 3일 조기폐장, 4일휴장
    7월06일 : 현대차, 러시아 공장 카자흐 매각 재공시 기한
    7월11~12일 : NATO 정상회의
    7월11~13일 : SEMICON West 2023,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7월13일 : 7월옵션만기일, 7월금통위
    7월16~20일 : AAIC, 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 미드나잇뉴스

     

    ㅇ 연준이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한편, 점도표에서 올해 최종 기준금리가 5.6%로 집계되며 2회의 기준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이 제시됨. 파월 의장은 7월 FOMC와 관련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며 해당회의에서 금리결정은 경제지표에 따라 이뤄질 것을 시사함 (CNBC)

     

    ㅇ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1.1% 증가해 2020년 12월 이후 가장 작은 상승폭을 기록함. 전월 대비 0.3% 하락해 전망치인 -0.1%를 하회함 (WSJ)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경제와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은 큰 실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함. 미국 국익을 위해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경제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됨.

     

    ㅇ 독일 연립정부는 국가안보전략을 통해 중국과 디커플링을 모색하지는 않되 중국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겠다고 공표함. 추가로 내년부터 방위비를 국내총생산의 평 균 2%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을 밝힘 (Reuters)

     

    ㅇ 중국 정부가 부동산과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한 새로운 부양책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최소 12개 조치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중국은 이달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등 정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과 달리 거꾸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움직임을 보이는 것임.

    ㅇ 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점검을 위해 오는 15일(현지시간) 현장을 방문할 예정임. 유럽 최대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은 지난해 개전 직후 러시아에 점령됐으며, 지난 6일 냉각수를 공급하는 드니프로강 하류의 카호우카 댐이 파괴된 뒤 냉각수 고갈 우려가 커진 상황임.

    ㅇ 미국 상원에서 생성형 AI가 만든 콘텐츠에 대해 사업자가 법적책임을 지도록 하는 AI면책조항 금지법안이 발의됨 (WSJ)

     

    ㅇ 미국 IT 기업 아마존웹서비스가 AMD가 선보인 신형 인공지능칩 MI300을 사용하 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짐 (Reuters)

     

    ㅇ EU 집행위원회는 구글의 디지털 광고시장 반독점법 위반 혐의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발부했다고 밝힘. 위원회의 예비적 견해는 구글이 일부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매각해야만 경쟁 우려를 해결할 수 있다고 것이라고 밝혀짐 (NYT)

     

    ㅇ 에어버스가 향후 20년 동안 고객에게 40,850대의 여객기 및 화물기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하며 수요 개선을 반영하기 위해 항공기 인도 예측치를 작년의 39,490대에서 상향 조정함. 에어버스는 중국과 인도가 항공의 무게 중심을 아시아로 옮기는 데 도움을 주면서 승객 수송 수요가 연간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음.

    ㅇ 에너지기업 셸(Shell)은 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자본 지출 축소 계획을 설명하면서 주주 배분을 늘릴 것이라고 밝힘. 셸은 2분기부터 주당 배당금을 15% 늘리고 주기를 통해 운영 현금 흐름의 30%-40%까지 주주 분배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출발후 추가상승 예상

     

    MSCI한국지수 ETF -0.93%, MSCI신흥지수 ETF +0.74%.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272.2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0.29%. KOSPI는 +0.3%내외 상승출발 예상.

     

    전일 코스피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분위기를 이어받아 상승출발했으나 장 중반이후 국내기관들의 수익실현성 선물, 현물 동반매도에 코스피는 -0.72%로 하락마감. 가파르게 강세를 보이던 원화가 되돌림이 유입되며 약세로 전환 후 약세폭이 확대된 점도 부담.

     

    이런 가운데 일부종목이 장중 갑자기 하한가를 기록하자 KOSDAQ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매물이 출회.  2차전지 업종에 대해  골드만삭스 매도 의견과 차익실현 물량 겹치며 낙폭 확대. 특히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에서 시총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2차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매도를 확대하면서 코스닥은 -2.79%로 폭락마감.

     

    간밤 뉴욕증시가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인상을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스닥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특히 파월 연준의장이 온건한 발언으로 달러화 약세폭이 재차 확대된 점도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인상 시사에도 데이터에 주목하겠다는 파월의 발언은 결국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 등을 감안하면 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도 우호적.

     

    여기에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는 여전히 견고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52% 상승한 점도 한국 증시에 긍정적.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예상보다 더 많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임을 시사한 점은 부담. 더불어 변동성 확대 종목군은 그동안 강세를 이끌었던 종목군이었던 만큼 매물 소화 과정은 진행될 것으로 전망.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FOMC라는 주요이벤트가 마무리되면서 최근 몇일사이에 구축된 외인 선물매도포지션이 환매수 청산되며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22%
    WTI유가 : -1.36%
    원화가치 : +0.31%
    달러가치 : -0.30%
    미10년국채금리 : -0.61%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FOMC 이후 변동성 확대 후 파월 발언으로 낙폭 축소

     

    ㅇ다우-0.68%,  S&P+0.08%, 나스닥+0.39%, 러셀2000 -1.17%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생산자 물가지수, FOMC 결과와 의미


    14일 뉴욕증시는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둔화되는 등 물가안정 흐름을 이어갔으나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출발. 특히 헬스케어 업종 부진과 반도체 업종 강세 등 업종차별화도 영향.

     

    이런 가운데 연준이 FOMC를 통해 금리는 동결했으나 올해 말까지 50bp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폭 확대. 그러나 파월 연준의장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나 더 느리게 진행할 것이며 최고 금리에 거의 도달했다고 언급하는 등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하자 낙폭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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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소비자 물가지수에 이어 오늘은 생산자 물가지수가 발표됐는데 전월 대비 0.3% 하락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1.1% 상승에 그쳐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특히 전월대비 13.8% 급감한 가솔린 영향으로 에너지가 6.8% 하락하는 등 상품가격이 2022년 7월 이후 가장 큰 1.6%하락을 보인 점이 영향. 한편, 서비스 가격은 전월 대비 4.2% 상승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소매업이 주도하며 0.2% 상승.

     

    생산자 물가지수 결과 발표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국채금리도 하락했으나 주식시장은 변화가 제한. 이는 전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로 일정부분 예상했던 모습이기 때문. 더 나아가 FOMC결과발표를 앞둔 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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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은 그동안 금리인상이 경제활동과 인플레에 영향을 미치는 시차와 경제 및 금융상황 등을 고려해 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 그러나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기준금리 중앙값을 기존의 5.1%에서 5.6%로 상향조정해 향후 두번의 금리 인상을 더 할 수 있음을 발표. 특히 지난 3월에는 올해말까지 금리 동결이 9명, 금리인하가 1명 있었다면 6월에는 금리동결이 2명, 25bp 인상이 4명, 50bp이상 인상이 12명이나 되는 등 매파적인 내용을 발표.

     

    물론, 올해 성장률을 0.4%에서 1.0%로 상향조정했고, 실업률은 4.5%에서 4.1%로 하향 안정될 것이라고 발표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이 점이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와 연결. 핵심 PCE 가 격지수를 3.6%에서 3.9%로 상향 조정하는 등 근원 물가가 쉽게 낮아지지 않은 점도 영향. 이 소식에 달러화가 약세폭을 축소했으며, 국채금리는 상승, 주식시장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파월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일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주장. 노동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고 성장률이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다소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주장. 다만, 빠르게 금리인상을 단행해온 만큼 지켜봐야 하며 기대인플레이션은 잘 고정되어 있다고 언급.

     

    질의응답을 통해 파월은 금리가 더 높아지는 것은 타당하나 특히 주택부문을 중심으로 인플레가 하향 안정되고 있기에 금리인상은 온건한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 다만, 실제 인플레가 낮은 수준을 기록할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 특히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는 것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그런 가운데 연방기금 금리의 목적지에서 그리 멀지 않다고 언급하는 등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이어짐. 이에 힘입어 미 증시는 낙폭을 축소. 다만,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만큼 오늘 저녁 미 증시에도 이번 FOMC 결과 등에 대한 해석이 진행되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주요종목 : 의료 서비스주 부진 Vs. 의료기기, 병원 업종 강세

     

    유나이티드 헬스(-6.40%)가 팬데믹 당시 지연됐던 노인들의 무릎 및 고관절 수술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치료비를 지불하는 비용 상승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매물이 출회 되며 급락. 휴마나(-11.24%)를 비롯해 CVS헬스(-7.76%) 등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 며 하락. 반면, 이를 제공하는 유니버셜헬스서비시스(+3.70%), HCA 헬스케어(+1.55%) 같은 병원 업종과 스트라이커(+4.20%), 짐머바이오멧(+3.79%), 보스턴사이언티픽(+4.20%)같은 의료기기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AMD(+2.25%)는 전일 최신 Al칩을 발표한 후 하락했으나, 오늘은 아마존이 이의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와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엔비디아(+4.81%)는 AMD가 AI산업 기대를 확대시킨데 힘입어 상승세 지속, 마이크론(+1.84%), 인텔(+4.92%) 등도 강세를 이어갔으나 AMAT(-0.44%), 퀄컴(-0.83%) 등은 매물 소화하며 약세. 그러나 엔비디아 등의 힘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2% 상승.

     

    넷플릭스(+1.18%)는 울프리서치가 공유 단속이 낙관적이라고 언급하고 바클레이즈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중국 전기차 업체인 리오토(+7.34%)는 모건스탠리가 출하 데이터가 강하다고 언급하자 강세. 음식배달 서비스 업체인 도어대시(-2.27%)는 일부 투자회사가 현재 수준에서 호의적인 주가 반응을 이끌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 둔화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2% 상승을 뒤로하고 0.3% 하락했으며 시장이 예상했던 0.1% 하락보다도 낮은 수준을 기록, 전년 대비로도 지난달 발표된 2.3% 상승과 예상했던 1.6%를 뒤로하고 1.1% 상승에 그침.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2%에서 2.8%로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단기 국채금리, 추가 기준금리 인상 기대로 상승

     

    국채금리는 물가지표가 둔화되자 하락하기도 했으나,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하자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

     

    그렇지만, 파월 연준의장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나 더 온건하게 진행할 것이며, 최고 금리에 거의 도달했다고 언급하자 되돌림이 유입. 결국 10년물은 하락한 가운데 단기물은 FOMC 이후 상승 후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감.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큰폭 확대, 실질금리 하락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소비자 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 물가지수도 둔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임. 그 렇지만, FOMC에서 연준 위원들이 금리는 동결했으나, 올해말까지 두번의 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시사하자 급격하게 약세폭을 축소. 그러나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이후 되돌림이 유입되며 재차 약 세폭을 확대하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연준이 금리는 동결했으나, 50bp의 기준금리 추가인상을 시사하자 하락 전환. 더불어 EIA가 50만 배럴 감소 예상과 달리 800만 배럴의 원유 재고 증가를 발표한 점도 하락 전환 요인. 결국 기준금리 추가인상이 경기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과 재고증가 이슈가 맞물려 국제유가 하락전환 요인으로 작용.

     

    금은 FOMC 앞두고 달러화가 약세폭을 확대하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도 중국 경기 부양 기대 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68%, 철근은 0.27% 상승.

     

    곡물은 달러 약세 불구 옥수수가 에탄올 공장의 수요가 일부 둔화됐 다는 소식에 하락. 대두도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소폭 상승 마감. 밀도 차익 매물로 하락. 

     

     

     

     

     

    ■ 전일 중국증시

     

    ㅇ상하이종합-0.14%, 선전종합+0.25%. 항셍-0.58%, H주-0.63%

     

    14일 중국증시는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가 이어졌지만,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둔 경계감에 혼조를 나타냈다.  두 지수 모두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지만, 상하이지수는 오후 들어 FOMC를 앞둔 경계감에 상승 폭을 축소하더니 하락 반전한 채 장을 마쳤다. 상하이지수에 상장된 공상은행이 2% 이상 하락하고, 농업은행이 3% 내리는 등 은행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인민은행(PBOC)이 전일 7일물 역레포 적용금리를 1.90%로, 종전 2.00%에서 인하한다고 밝히면서 시장에서는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금리와 대출우대금리(LPR) 등 다른 정책 금리도 추가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홍콩증시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경기 회복을 견인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했다. 항셍지수는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오르며 3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중국정부가 경기 회복세를 떠받치기 위한 부양책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날 인민은행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10bp 인하하면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금리가 순차로 인하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부양책이 너무 늦고, 그 규모가 작을 수 있다는 우려에 홍콩증시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부동산과 금융주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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