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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6/21(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6. 21. 06:41

    23/06/21(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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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재고 점검: 한국의 非반도체 수출이 견조한 이유 - NH

     

    ㅇ 미국 제조업 데이터 개정, 시클리컬(철강, 화학, 정유) 업종 재고율 하향 조정

     

    - 2023년(~5월) 한국 수출에서 중국향 비중은 20%, 미국향 비중은 18%이다. G2의 제조업 재고 수준이 한국 수출에 있어 중요한 이유이다. 한국 수출을 품목별로 나눠보면 반도체 일평균 수출은 저점에 머물러 있지만, 非반도체 수출은 2023년 이후 빠르게 반등했다. 시장에서 기대하는 감산에 따른 반도체 재고 소진이 통계청 데이터 상으로는 아직 포착되지 않은 반면, 미국 과 중국의 시클리컬 업종 재고가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다.

     

    - 미국 인구조사국은 제조업 재고, 출하, 주문(M3 지표) 과거 히스토리 데이터 개정을 발표했다(2023년 5월 12일). 미국 제 조업 실물지표 데이터를 2020~2021년 설문조사 기준으로 조정하는 가운데 미충족주문, 지연주문, 신규주문 등을 통합하여 데 이터를 재분류했고, 계절조정방법론을 개정했다.

     

    - 개정작업 이후 미국 제조업 재고율 변화는 업종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1) 전기/전자, 컴퓨터 업종은 2021년 이후 재고가 빠르게 축적된 것으로 밝혀졌다. 2022년부터 IT 부문은 코로나 이전보다 많은 재고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향 IT 수출이 2022년 중반부터 감소 전환된 이후 지금까지 회복되지 못하는 이유다.

    2) 철강, 화학 업종 재고는 코로나19 충격 이후 낮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의 미국향 철강, 화학 수출 이 2021~2022년까지 호조를 보였고, 경기가 둔화되는 중에도 불구하고 2023년 미국향 시클리컬 수출이 낙폭을 축소할 수 있었던 이유다.

    3) 이외에도 의류, 정유 업종은 재고율이 하향조정 되었다. 반면, 기계, 목재, 운송장비 업종은 재고율이 상승했다.

     

    ㅇ 중국은 아직 재고 소진 단계이나, 시클리컬(철강, 화학, 기계) 업종 재고증가율은 둔화

     

    - 리오프닝 이후에도 중국 산업생산 회복 속도가 더딘 것은 여전히 중국 제조업 재고가 많이 쌓여있기 때문이다. 중국 제조업 재고액 레벨이 고점에 머물러 있다. 즉, 여전히 재고를 소진하는 단계여서 아직 재고 재축적 단계로 진입하지 못한 것이다.

     

    - 다만, 긍정적인 것은 중국 일부 업종에서 재고 감소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다. 철강 업종의 경우 2023년 2분기부터 철강 재고 증가율(전년비)이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다. 즉, 드라이빙 시즌을 맞이하여 제조업 재고 소진 속도가 전년대비 빨라졌다 고 볼 수 있다.

     

    - 특히, 한국의 중국향 수출 가운데 대표적인 품목은 반도체, 화학제품, 일반기계 등인데 중국의 전기/전자, 기계, 화학 업종 재 고 쌓이는 속도가 둔화되었다. 중국에 쌓인 재고 소진이 빨라지면 한국 수출 개선도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3분기까 지 한국의 반도체 수출 개선이 시장 눈높이보다 더디다 하더라도, 자동차와 시클리컬 수출이 반도체 부진을 상쇄할 전망이다

    (2023년 한국 수출 증가율 1분기 -13%, 2분기 -11%, 3분기 -6%, 4분기 +2%)

     

     

     

     

     

     

    ■ ‘메모리 반도체’는 한국의 엔비디아가 될 수 있을까? - KB

     

    ㅇ ‘메모리 반도체’는 한국의 엔비디아가 될 수 있을까?

     

    AI 기술이 현재 ‘범용기술’ 붐을 타고 있는 것이라면, 가장 현실적인 수혜주로 ‘엔비디아‘가 거론되는 것은 합리적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도 수혜를 볼 수 있을까?

     

    HBM 같은 얘기를 생략하더라도, 차선적인 대안은 될 수 있다. 어차피 두 기업의 ‘매출 증가율’은 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둘 다 ‘투자수요 (경기)’에 따라 움직인다. 다만 추세적으로 성장하느냐, 성장이 정체된 채 경기사이클에 따라 움직이냐 차이가 있을 뿐이다.

     

    ㅇ 탑다운에서 본 향후 반도체의 주가 방향

     

    우리는 4월 말 증시가 ‘실적장세’로 넘어감에 따라, ‘경기민감주 (IT소부장, 소재/산업재)’에 긍정적 의견을 가지고 있다. 반도체도 여기에 포함되는데, 특히 ‘반도체 후공정’을 주목한다.

     

    과거 패턴을 본다면, 2분기 실적시즌엔 ‘숨 고르기’가 나타날 수 있다. ‘최악의 실적 발표 전후’엔 상승, ‘다음 실적 분기 전후’ 숨 고르기가 나타났던 과거 패턴을 단순히 따른다고 본다면 말이다.

     

    다만 큰 폭의 언더퍼폼이 나타난 경우는 드물다. 반도체 주가는 경기사이클이 꺾이기 2~3개 분기 전에 먼저 피크아웃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내년 초까지는 강세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ㅇ 요약 

     

    엔비디아와 메모리 반도체의 매출액 증가율 패턴은 같다. 다만 정도 차이로 인해 매출증가가 추세적인지 차이가 있다. 4월 말, 증시가 실적장세로 넘어감에 따라 경기민감주 (IT소부장, 산업재) 강세를 전망한다. 단순히 과거 패턴을 봤을 때, 여름엔 잠시 숨 고르기가 있을 수 있지만, 내년 초까진 상승 가능성이 있다.

     

     

     

     

     

     

    ■ 현대차 CID 2023  : 내 성격 까먹은 모양이네 -현대차

     

    ㅇ투자포인트 및 결론

     

    현대차, 투자자 대상 CEO Investor Day 진행(’23.06.20), 1) 중장기 재무 전략, 2) 전동화 전환 전략, 3) 중장기 미래기술 전략으로 구성. 전동화 전환에 대한 이행 계획과, 중장기 재무목표와 주주 친화 전략에 대해 공유.

     

    Legacy 업체가 혁신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시장과 공유했다는 점이 이전과 달라진 긍정적인 부분.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00,000원 유지.

     

    ㅇ 재무 전략: 중장기 주주환원정책 및 투자계획 통한 미래 투자 회수 전략 연계

     

    1) 주주환원정책: 분기 배당, 배당성향 25% 이상, 자사주 3년간 발행주식수 연 1%씩 소각.

     

    2) 중장기 투자 계획: 10개년 109조원 중 전동화 35.8조원(연평균 10.9조원), R&D 47.4조원, CAPEX 47.1조원, 전략투자 14.9조원 목표. 전동화는 EV 공장 신설, 배터리 JV, 소재 확보 등 전략투자와 R&D 비용,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 포함.

     

    3) 중장기 자본 운영:(Phase 1, ‘23-‘25) ICE 수익 지속 개선 및 EV 수익 달성/제고,(Phase 2, ‘26-‘30) ICE 수익 지속 개선, EV 수익 고도화,S/W 수익 발생, (Phase 3, ‘31~) EV ICE 초과 달성,S/W 수익 고도화, 미래사업 순차적 BEP 도달.

     

    ㅇ 전동화 전략: 구체적인 이행 방안과 배터리 밸류체인에 대한 내재화 언급

     

    1) 통합모듈러 아키텍처: 차급/플랫폼 구분 없이 86개 모듈러 시스템 선행개발로 시스템 공용화 전개, 원가 절감 효과 확대(동일 차종 기준 20% 이상 원가 절감). 기존 E-GMP 6차종 대비 13차종 확대(현대 4종, 제네시스 5종, 기아 4종)

     

    2) 2세대 전기차 플랫폼: 기존 mid-size 중심 E-GMP 대비 차급 확장성 우수. 배터리 솔루션 다변화(NCM, LFP, 폼팩터 다변화), 고효율/고출력 모터, 자율주행 고도화, 실내 공간/편의 극대화

     

    3) 생산전략: 전용공장에 HMGICs의 신기술/신공정 적용(물류, 조립 자동화 확대 및 생산 가능 차종 수 확대, 신차 개 발기간 단축, 탄소중립). HMGMA 2년 내, 2조원 투자, 연산 30만대 구축. 기존 라인 전환을 통해 글로벌 생산 비중을 2023년 8%에서 2026년 18%, 2030년 34% 확대

     

    4) 전기차 판매/수익성 목표 상향: 현대차 글로벌 전기차 판매 목표는 2023년 33만대, 2026년 94만대, 2030년 200만 대로 상향. IMA, 원가절감 등 2030년까지 전기차 수익성 10%+a 달성

     

    5) 배터리 전략: 배터리 시스템 설계, 안전 신뢰성 및 성능 개발과 차세대 배터리 개발 등을 위한 내재화뿐 아니라 외부 협업(JV, 스타트업 투자, 산학 연계)을 통해 전략적인 밸류체인 구축. 원소재(광산, 정제련)부터 중간재(인니 배터리 JV, 리튬/니켈 등 파트너쉽), 배터리 설계(엔트리 탑재 위한 LFP 2025년 생산시작 자체 설계), 제조, 재활용(배터리 제조, 회 수, 진단, 재활용)까지 전영역 내부 역량 강화. 배터리 통합 열관리 시스템과 BMS 고도화.

     

    ㅇ 미래 기술전략: S/W부터 UAM까지 미래 투자에 대한 update

     

    1) 모셔널: 2023년 상용화 이후 글로벌 확산, Uber와 10년 중장기 파트너쉽, 밸류체인 전반 협력.

    2) 42dot: S/W 내재화, SDV 실증을 통한 고도화 작업. HMG 글로벌 S/W 센터로 시너지 극대화.

    3) BD: 2022년 로봇 지능화 연구 가속화 위한 AI연구소 설립, 리더쉽 지속 강화.

    4) 로보틱스랩: 고객 접점에서 가치 창출 위한 서비스 로봇 개발(웨어러블, 자세제어모듈 등).

    5) 항공 모빌리티: MS와 Project AirSim 통한 자율비행솔루션 개발, RR, 허니웰 등과 협업 6) 수소생태계: 수소 기반 밸류체인, 폐기물 자원화/자동차 라이프사이클 과정 중 유기적 사업.

     

     

     

     

     

    ■ 현대차 CEO Investor Day 후기 

     

    ㅇ 2023 Hyundai Motor Way: 전통 OEM 중 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전동화 전략 제시

     

    - 장기적으로 수익성 10%+알파 달성을 제시. ICE에서는 수익 극대화를, EV에서는 2025년 이후에서의 수익 극대화를 달성과 동시에 SW 부문 수익을 높이겠다는 전략.

     

    - 분기때마다 실적 peak-out에 대한 우려가 있어왔지만, 결국 중장기 주가는 Legacy OEM 중에서의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배터리 설계능력과 공급망, 2세대 EV 플랫폼 등)이 확인되 는대로 re-rating 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 자율주행(Motional, 42dot, 남양연구소 등)와 수소를 강조. 자율주행 Lv2~3는 양산 확대, Lv 4는 로보택시 사업 확대 기회 기대. 수소는 모빌리티 밸류체인 측면에서 강조.

     

    ① 2030년까지의 EV 판매 목표 상향 - 2026년 EV 94만대, 2030년 200만대 판매 목표 제시. (기존 26년 84만대, 30년 187만대) - 2026년 EV 판매 비중 목표는 18%, 2030년 34% 제시. (기존 26년 17%, 30년 36%) - 2030년 EV 수익성 목표는 10%+알파로 기존과 동일하게 제시.

     

    ② 글로벌 EV 생산 비중과 전략 제시

     

    - 글로벌 EV 생산 비중을 2023년 7%, 2026년 18%, 2030년 34%로 제시. - 2026년 주요 지역별 EV 생산 비중 계획을 최초 공개. (미국 23년 0.7% → 26년 37% → 30년 75%, 유럽 23년 7% → 26년 30% → 30년 54%, 한국 23년 14% → 26년 24% → 30년 36%, 기타 23년 2% → 26년 6% → 30년 16%)

     

    - 미국 EV 전용 공장(HMGMA)은 2H24, 국내 EV 공장은 2025년 양산 개시 목표.

     

    - 글로벌 EV 생산 전략으로는 25년 이후 미국, 유럽 등의 주요 시장에서의 생산 확대 본격화 제시. 전용공장을 설립하기 보다는 기존의 공장을 활용한 혼류 생산 방식 선호. 혼류 생산시 전환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 현재 VW 등 EV 전용 공장에서 적자 발 생 중인 것을 미루어 보았을 때, 단기적으로 고정비 부담이 크지 않은 혼류 생산 방식이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③ 중장기적인 투자 계획 제시

     

    - 10년간 109조원 투자 계획 제시. 기존 9년간 95.5조원 투자 제시한 바 있음. 전동화 투자 금액은 35.8조원 제시. 투자 금액이 증가한 이유는 1)배터리 JV 설립, 2)EV 충전 인프라 마련, 3)원소재 관련 투자가 주요하게 작용. 광물 투자에 대한 추가적인 계획 발표는 없었음. 2026년부터는 내연기관차 투자에 대한 감소 예상.

     

    ④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

     

    - HEV 신규 모델에 SK온과 협업하여 현대차가 자체 설계한 배터리 탑재 예정.  1) 배터리 자체 설계: 현대차 자체 설계한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을 출시할 예정. 경제형 배 터리 공동 개발 추진 중. 최적화에 있어서는 완성차 업체가 유리하여 배터리 제조사와 협업 통해 효율적으로 진행 예정.  2) LFP 배터리 공동 개발: 셀에 이어 시스템도 공동 개발 추진 중. 2025년 신흥 지역 중심 으로 확대할 예정.  3) 차세대 배터리 관련: 내부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개발센터와 외부 협업으로 진행 중.

     

    ⑤ 자동차 개발: 플랫폼에서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로 변화

     

    - 현재의 플랫폼 방식은 차급별로 플랫폼을 개발하여 개별로 차량에 적용 중.  통합 모듈러 개발 방식은 원가 절감 효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 전 차급에 적용할 수 있는 86개의 모듈러 시스템을 개발하여 플랫폼 내 공용화, 플랫폼 간 공용화가 가능. 규모의 경제 확대 가능. 차급 구분 없이 모듈러 시스템 공용화 전개하여 동일 차종 기준 20% 이상 원가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  2세대 EV 플랫폼은 표준화 확대로 인한 신규 사업 기회 창출이 가능.

     

    (배터리: NCM 외 LFP 등 배터리 종류와 폼팩터 다변화 추진, 모터: 고효율 고출력 모터 시스템 적용, SDV: 기존 자체 개발 OS 적용에서 개방형 OS 적용으로 서비스 확장, 자율주행; LV3에서 3+로 발전)

     

     

     

     

     

    ■ 2차전지 수출 데이터 기반 2분기 양극재 실적 동향 -대신

     

    ㅇ 2분기 판가(P): 하락

     

    양극재 수출 ASP kg당 4월($52.8), 5월($49.6), 6월(잠정, $47.5)로 하락 지속. 연초 이후 지속된 메탈 가격 하락 및 2~3개월 래깅 판가 반영으로 4월 이후 판가 하락세 지속.

     

    ㅇ 출하량(Q): Flat

     

    양극재 2분기 예상 수출 출하량은 7.41만톤(4~5월 분기 환산기준)으로 1분기(7.53 만톤) 대비 대체로 유사한 수준(QoQ-1.6%) 기록할 것으로 전망 주요 지역별 출하량 증감폭은 대구(QoQ+10%), 포항(Flat), 청주(-17%)순서로 양호.

     

    ㅇ 비용(C): 하락.

     

    국내 양극재 업체들의 사업 구조는 해외서 주요 원재료인 전구체와 리튬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양극재(양극활물질) 형태로 제조 후 수출 보내는 구조.

     

    전구체 수입 ASP MoM 변동폭은 4월(-3%), 5월(-1%)로 주요 원재료인 니켈/코발트 가격 하락에 따라 하락 추세 수산화리튬 수입 ASP MoM 변동폭은 4월(-8%), 5월(-18%)로 큰 폭으로 하락.

     

    이를 기반으로 한 원재료(전구체/리튬) 1개월 래깅 투입 가정한 판가(양극재 수출 ASP)-원가(전구체/리튬 수입 ASP) 스프레드는 1분기대비 QoQ+10.5% 확대되며 2 분기 양극재 업체들의 가공마진은 개선되었을 것으로 추정.

     

    ㅇ 결론

     

    2분기부터 시작된 양극재 판가(P) 하락이 다소 아쉬우나, 판가 하락분 이상의 원가하락에 따른 비용 축소가 이를 상쇄하며 절대적 이익 레벨은 방어할 것으로 전망.

     

    2분기 평균 환율의 상승 또한 수출 사업 특성상 실적에 유리하게 작용(2Q23 1,310원 전망, QoQ+2.7%) 전반적으로 5월까지 확정된 수출 데이터상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 포착되고 있으며, 이를 상회할 수준의 6월 출하량(Q) 확인이 필요. 7/1 발표 예상되는 6월 수출 잠정치 조회가 중요하며, 2분기 양극재 실적 동향의 분수령이 될 전망.

     

     

     

     

     

    ■ 삼성SDI : 시장은 기술을 따른다 -키움

     

    2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할 듯, 자동차전지 선전 2분기 영업이익은 4,704억원(QoQ 25%, YoY 10%)으로 시장 컨센서스(4,674 억원)에 부합할 것이다. 전자재료의 반도체 및 OLED 소재가 미흡한 대신, 자 동차전지와 원형전지가 선전하고 있어 질적으로는 더욱 양호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자동차전지의 관전 포인트로서, 1) 현재는 P5 배터리를 내세워 프리미엄 시장 에서 선전하고 있는데, 2) 향후 미국 시장 공략 행보가 빨라지고, NMx와 LFP 등 코발트 프리 제품군을 내세워 보급형 시장으로 하방 전개할 계획이어서 점 유율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이다. 3) 전고체전지, 46파이 원형전지 등 차세대 전지 기술에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ㅇ 자동차전지 점유율 상승세 기대, 풀 라인업 구축 예정

     

    자동차전지의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수반되고 있다. BMW i4/7/X, Audi e-Tron 등 프리미엄 모델 대상으로 P5 배터리 출하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원형전지는 Rivian 픽업트럭 중심으로 출하가 증가하고 있다.

     

    차기 프리미엄 배터리인 P6의 수주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 P6 배터리는 양극 재 니켈 비중 90% 이상, 음극재 실리콘 함량 증가 등의 진전을 통해 에너지 밀도를 추가로 10% 이상 높일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북미 합작 고객사 들 위주로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2분기에 전고체전지와 46파이 원형전지의 시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전고체전 지는 황화물계 리튬메탈 기술을 기반으로 900Wh/L 이상의 에너지밀도를 구 현하며, 2027년에 상용화하고자 한다.

     

    자동차전지는 향후 초프리미엄존에 전고체전지, 프리미엄존에 P6 배터리, 볼륨존에 NMx/LFP 등으로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5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41% 증가한 462만대로 집계되며, 지역별 성장률은 미국이 50%로 중국 47%, 유럽 16%보다 우월하다.

     

    자동차전지 주도로 4분기까지 우상향 실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다. 3분기와 4 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6,116억원(QoQ 30%, YoY 8%), 6,757억원(QoQ 10%, YoY 38%)으로 추정된다.

     

     

     

     

     

     

    ■ 롯데정밀화학 : 2Q23 실적 서프라이즈. 화학섹터 내 성장성 부각될 것 -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2Q23 실적은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할 전망. 그린소재 호조 및 가성소다 선방. 그린소재 사업, 건축용 첨가재 수요 고성장, 원재료 가격 하락, 성수기 효과로 호실적 기대. 

     

    중장기 전구체향 국내 가성소다 수요는 2031년까지 최대 670KTPA까지 순증 전망. 2차전지 리사이클링향 수요까지 감안시, 수급 타이트 이어질 전망.

     

    보유 지분가치 및 순현금 감안 시 절대 저평가 영역. 향후 그린수소, 암모니아 벙커링 등 암모니아 관련 사업 성장 시 추가적인 Multiple 개선 여지도 충분. 동사 순현금 규모 및 보유자산가치 등 감안 시 현저한 저평가 국면. 목표주가 역시 100,000원으로 상향.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롯데정밀화학 2Q23 실적은 매출액 5,492억원(-20.0% yoy, +4.6% qoq), 영업이익 578억원 (-55.4% yoy, +37.4% qoq) 기록하여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전망

     

    - 역내 가성소다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판가는 견고할 것으로 추정. 국내 가성소다 판가는 일반적으로 역내 가격 대비 탄력성이 낮음

     

    - 3분기는 전력 성수기로 인한 원가 상승 및 유럽 가스가격 상승 등 에너지 시장 강세, PVC/ECH 약세로 전해조 업체들의 마진 압박이 심해질 것. 가성소다 가격 추가적으로 하락 가능성 제한적.

     

    - 국내 가성소다 Capa는 2,200KTPA 수준. 국내 전구체 Capa ‘21년 75KTPA에서 ‘30년 860KTPA 까지 성장 전망. 전구체 제조에 사용되는 국내 가성소다 수요는 ‘22년 약 100KTPA 내외에서 2031년 약 770KTPA까지 성장 전망. 국내 Capa 대비 약 30%를 차지할 전망으로 수급 타이트 이어질 전망. 2차전지 리사이클링향 수요까지 감안 시 수급 타이트는 더욱 심화될 전망.

     

    - 최근 동남아 PVC/CA 1위 업체인 AGC에 따르면 동남아 가성소다 수요는 ‘20~’30년 중 연평균 8% 성장 전망. 이는 니켈 및 알루미늄 제련 증가 영향. 특히, 니켈 제련 은 2차전지 수요 때문.  그린소재 사업은 인도 도료 시장 성장 및 친환경 기조로 첨가제인 헤셀로스 강세 전망. 원재료 펄프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2~3분기 성수기 효과까지 더해 실적 호조 이끌 전망.

     

    - ECH 약세 이어지고 있으나, 최근 프로필렌 약세로 Spread는 일부 개선. 향후 에폭시 수요 개선 및 NCC 증설 지속에 따른 Spread 안정적 개선 기대.  암모니아 사업은 중장기 그린수소 사업 및 벙커링 등 수요 증가 시 Multiple 개선 요인 존재.

     

     

     

     

     

     

    ■ NAVER : SA 방어 + 커머스 수수료 인상 + 여름 출시 AI -DB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6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네이버의 투자 포인트는 1) 하반기 광고 시장 회복에 따른 SA 점유율 1위 매체의 광고 실적 회복, 2) 커머스 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커머스 실적 확대, 3) 하이클로바X 공개 이후 기대되는 검색, 커머스 서비스의 점진적인 고도화이다. 기업 가치는 SOTP 방식으로 산출했으며, 서치플랫폼 17.5조원 + 커머스 11.3조원 + 핀테크 2.4조원 + 콘텐츠 5.3조원 + 클라우드 2.7조원 + Z홀딩스 5.7조원 등 적정 시가 총액을 45.2조원으로 산출,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7.6만원으로 제시한다.

     

    ㅇ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 요인만 명확해질 것:

     

    최근 광고주들은 경기 침체로 예산 효율화를 진행하며, 광고 효율성이 높은 성과형 광고 또는 SA 광고에 대한 니즈가 강해지고 있다. 최근 구글의 비중이 높아지고는 있지만(30% 수준), 국내 검색 광고 상품 점유율에서 네이버는 63%로 압도적이다. 하반기 광고 시장 회복에 따른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커머스도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2년 기준 +10%yoy 지만 네이버는 +20%yoy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3년 크림 수수료 확대, 하 반기 도착 보장 서비스 수수료 부과 등 커머스 중개 및 판매 부문 실적 성장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반기 앱 개편을 통한 PC/모바일 플랫폼의 트래픽 확대도 기대해보자.

     

    ㅇ 2Q23 전년대비 성장하는 양호한 실적 전망 :

     

    동사의 2Q23 매출액은 24,031억원(+17.5%yoy), 영 업이익 3,569억원(+6.2%yoy)이 전망된다. 상반기까지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인한 광고 집행 물량 감 소로 서치플랫폼은 +0.5%yoy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커머스는 Poshmark 연결 효과 뿐만 아니라 여행/예약 서비스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 크림 수수료율 인상 효과가 반영되며 +40.7%yoy 성장이 전망된다.

     

     

     

     

    ■ 슈어소프트테크 : 신성장 산업에 필수적인 솔루션 기업 - NH

     

    [Mission Critical S/W 시험검증 선도기업으로 자동차, 국방, 원자력 등 주요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와 더불어 조선, 철도, 로봇, 의료 등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전방 시장 확대로 꾸준한 실적 성장 지속 전망]

     

    ㅇ 사람을 살리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 Mission Critical S/W 시험검증은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 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산업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가 의도한 대로 정확하게 만들어졌는지 검증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솔루션. 동사는 해당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동차, 국방, 원자력 등 주요 산업에 다양한 검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검증을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

     

    ㅇ 열리는 전방 산업, 꾸준히 지속될 실적 성장

     

    - 소프트웨어 도입 산업군 증가로 시험검증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며 조선, 철도, 로봇,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고객사 확대 중. 과거 자동차, 원자력 산업 태동기에도 동사는 시험검증에 참여하며 소프트웨어 국산화에 한 축을 담당했던 것과 같이 의료, 로봇 등 신규로 확대되는 산업 분야에서도 동사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

     

    - 디지털 전환 가속화되며 연평균 10% 중후반대의 매출 성장과 이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 2023년 사옥 이전 및 인력 채용 증가, 상장 관련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나, 매년 최대 실적 경신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오늘스케줄 - 06월 21일 수요일

    1.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현지시간)
    2.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통화정책 보고(현지시간)
    3.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4.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5. 한전 3분기 전기료 인상 여부 발표
    6.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
    7. 국제광융합엑스포 개최
    8. 스마트모빌리티 물류산업 전 및 무인 이동체산업 엑스포 개최
    9. 영화 '귀공자' 개봉
    10. 5월 생산자물가지수


    11. 오픈놀 공모청약
    12. 알멕 공모청약
    13. 시큐센 공모청약
    14. 일월지엠엘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에스바이오메딕스 추가상장(BW행사)
    16. HLB글로벌 추가상장(BW행사)
    17. HLB바이오스텝 추가상장(CB전환)
    18. 한일진공 추가상장(CB전환)
    19. DGP 추가상장(CB전환)
    20. 대양금속 추가상장(CB전환)
    21. 휴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22.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3. 청호ICT 보호예수 해제


    24.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5. 독일)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26. 영국) 4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7. 영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8. 영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29. 영국) 5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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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8-23일 : 중국 리 총리,  독일·프랑스 방문
    6월18-22일 : 국제컴퓨터비전·패턴인식 학술대회(CVPR), 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6월19-24일 :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6월19-25일 : 파리 에어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 참여
    6월20일 :  한 프랑스 정상회담. 
    6월20일 : 의무소방대 폐지.
    6월20~21일 :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 프랑스, 기업인들과 참석
    6월21일 : 한국전력은 3분기 전기료 인상 여부 발표예정.
    6월21-22일 :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 영국 런던
    6월21-23일 :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코엑스, 드론 산업과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6월21~22일 :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 영국 런던
    6월21~23일 : 2023 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 코엑스, 드론, UAM
    6월22-24일 : 윤석열대통령 베트남 국빈방문, 기업인 동반 
    6월22일 : 단오절 홍콩 증시 휴장
    6월22~23일 : 단오절 중국증시 휴장
    6월22~23일 : 단오절 대만증시 휴장
    6월22-25일 : 맘앤베이비엑스포, 킨텍스
    6월23일 : 한-베 정상회담, 
    6월24 일 : 이낙연 귀국
    6월26일 : 공모주 제도변경, 시초가 대신 공모가를 기준으로 변경, 상장당일 가격제한폭 60%~400%로 확대.
    6월26~29일 :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과학기술학술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6월27~29일 :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킨텍스
    6월27~29일 :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킨텍스
    6월28일 : 만나이 통합
    6월28일 : 국가재정전략회의 개최, 정부, 국가재정 운용 방향성 설정
    6월28일 : 2023게임정책 세미나, 게임물관리위원회,  건전한 게임산업발전, 이용자보호정책
    6월28-30일 : 스마트테크 코리아 로보테크쇼, 코엑스,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6월29-30일 : '메타콘(METACON), TV조선 주최, 코엑스,  웹 3.0 & 메타버스, XR 컨퍼런스
    6월30-7월2일 :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3),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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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중 : 2024년도 세법개정안 발표
    7월01일 :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 의무화
    7월01일 : 경상북도 군위군, 대구광역시로 편입
    7월04일 : Independence Day로 미국증시 3일 조기폐장, 4일휴장
    7월05일 : FOMC 6월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7월06일 : 현대차, 러시아 공장 카자흐 매각 재공시 기한
    7월11~12일 : NATO 정상회의
    7월11~13일 : SEMICON West 2023 
    7월12-14일 :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코엑스, 화장품
    7월13일 : 7월옵션만기일, 7월금통위
    7월13일 : OPEC 월간보고서 발표
    7월13-15일 : 대한민국 AI위크 개최, 과기부와 구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클라우드컴퓨팅
    7월16~20일 : AAIC,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6-28일 : 세계 미래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전, 코엑스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 미드나잇뉴스

     

    ㅇ IMF가 캐나다중앙은행(BOC)이 조건부 금리인상 중단 이후 다시 인상을 재개한 것은 적절했다고 평가함. 또한 BOC가 제약적 스탠스와 데이터 의존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함 (WSJ)

     

    ㅇ 미국 5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보다 21.7% 증가한 163만건으로 집계되며 컨센서스(-0.1% 감소)를 큰 폭 상회함.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임 (Bloomberg).

     

    ㅇ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024-2027년 EU 기존 확정예산에 총 660억 유로 (약 92조 8천억원)를 더 충당하자고 회원국들에 제안함 (CNBC)

     

    ㅇ 유럽연합(EU)이 첨단반도체 등 민감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과도한 제3국 투자에 제동을 걸기로 함. 군사용 가능성이 있는 제품군에 대해 수출 통제가 강화되고, 중요 인프라 및 기업이 제3국에 인수되는 문제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임 (CNBC)

     

    ㅇ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GM과 포드에 이어 테슬라가 구축한 슈퍼차저 시설을 사용하기로 함. 이에 따라 리비안은 고객들이 이르면 내년 봄부터 북미지역에서 테슬라의 슈퍼차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함 (CNBC)

     

    ㅇ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55%, 5년 만기 LPR을 4.2%로 각각 0.1%포인트 인하함. 인민은행이 LPR을 인하한 것은 10개월 만에 처음임. LPR은 중국 시중은행 18곳의 최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로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수행함.

    ㅇ 파산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해외지점 고객들이 예금 전액보증 대상에서 제외된 가운데 대출상환으로 또다른 압박을 받고 있음.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지난 3월 SVB 파산직후 예금전액을 보장한다고 발표했는데, 대상자에서 영국령 케이맨제도 지점 이용자들은 제외됐음.

    ㅇ 카타르가 중국과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계약을 맺은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중국석유천연기집단(CNPC·페트로차이나)와 카타르 에너지가 27년간 연간 400만 톤의 LNG 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임. CNPC는 또한 세계 최대 천연가스 저장고인 노스필드 가스전의 LNG 트레인 하나의 지분 5%를 합작 파트너로 인수한다고 밝힘.

    ㅇ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마진 거래 규제 완화를 추진하면서 레버리지(대출) 한도 확대를 검토하고 있음. 일본가상·암호화자산거래소협회에 따르면 업계는 개인 투자자의 레버리지 한도를 기존 2배에서 4~10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임.

    ㅇ 2018년 닛산자동차 회장직에서 해임된 카를로스 곤이 자신에게 경제적 피해를 주고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닛산에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함. 곤 전 회장이 요구한 배상액은 10억8800만달러(약 1조4000억원)에 달함.

    ㅇ 씨티그룹이 말보로 담배제조사로 유명한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에 대해 차세대 궐련형 담배기기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함 (AP)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파월 발언 앞두고 매물 소화 과정 전망

     

    MSCI한국지수 ETF -1.96%, MSCI신흥지수 ETF -1.96%.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4.7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0.22%. KOSPI -0.5% 내외 하락출발 예상.

     

    전일 코스피는 앞선 유럽시장의 약세분위기를 이어받아 하락출발. 장초반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기대한 수준이어서 시장에 활력이 되지 못하며 홍콩, 상하이증시 개장후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 이번 주 예정된 미 연준위원들 발언에 대한 경계감, 알리바바CEO 교체소식에 홍콩증시가 하락폭을 확대, 중국 기준금리 인하에도 여전히 경기둔화 우려 반영되며 아시아 증시 전반 약세. 외국인의 선물, 현물 동반매도 영향에 코스피 -0.18%, 코스닥 -0.25%로 마감.

    앞선 유럽시장에서 유가, 금리상승영향에 오전장에는 경기민감. 가치주들의 상대적 강세, 조선, 방산, 화학, 비철금속 소재가 특별히 강세를 보였으나 장중 유가 하락과 금리 상승폭 반납하면서 경기민감 가치주는 상승폭을 반납하고 미디어, 컨텐츠, 반도체, 의료장비, IT장비, AI 등 성장주 업종이 상위로 올라옴. 2차전지, 철강, 건설,기계, 상사, 바이오제약, 자동차, 음식료 업종은 부진

    간밤 뉴욕증시는 장 초반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축소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그렇지만, 낙폭 축소가 결국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개별 종목 이슈에 따른 쏠림 현상이었을 뿐, 대부분의 종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부담. 특히 엔비디아 강세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70% 하락하는 등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점은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임.

     

    파월 연준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서의 청문회를 통해 지난 FOMC처럼 50bp 기준금리 추가인상 경로를 재확인하는 수준의 내용을 언급할 것이라는 점도 부담. 특히 6월 기준금리 동결이 결코 금리인상 기조가 끝났다는 점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등 매파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부담.

     

    이날 미국 금융시장에서 주식시장 하락, 달러와 엔화가 강세를 보였고, 국채가격도 상승하는 등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된 점도 부담.

    종합하면 코스피는 -0.5% 내외 하락 출발 후 파월 연준의장 발언을 앞두고 매물소화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30%
    WTI유가 : -0.35%
    원화가치 : -0.66%
    달러가치 : +0.06%
    미10년국채금리 : -2.0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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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뉴욕증시 : 파월의장 발언 앞두고 하락, 테슬라 급등으로 낙폭 축소

     

    ㅇ 다우-0.72%,  S&P-0.47%, 나스닥-0.16%, 러셀2000-0.47%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경제지표와 연준, 개별 종목 장세


    20일 뉴욕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장 초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특히 에너지와 일부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등 종목이슈에 민감한 반응.

     

    중국경기불안 등을 이유로 달러강세, 엔화강세, 채권가격 상승 등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부담. 테슬라(+5.34%)와 엔비디아(+2.61%) 등 개별 종목의 강세로 장 후반 낙폭이 축소되는 등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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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5월 주택 착공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134만건을 크게 상회한 163.1만건을 기록해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모기지 금리상승과 높은 가격 및 대출 여건 강화 등으로 그동안 모멘텀이 위축되어 왔으나 이제는 안정되고 있음을 보여줌.

     

    일각에서는 지역은행 리스크로 인한 대출요건 강화를 앞두고 주택구매자들이 적극적으로 구매에 나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해석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향후 전망을 알 수 있는 착공허가건수도 지난달 발표된 141.7만 건이나 예상했던 143.3만건을 상회한 149.1만건을 기록해 향후 전망도 낙관적

     

    전일 주택시장지수 개선에 이어 이러한 착공건수 증가는 결국 미국경기가 견고함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주목. 이는 높은 금리가 원하는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특히 지난 금요일 미 공항 이용객수가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278만 5천여건을 기록하는 등 여행소비도 이어지고 있어 연준의 금리가 더 높아져야 하는 것인지, 또는 통화 정책의 시차를 감안해 지켜봐야 하는지 불안 심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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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있었으나, 영향은 제한.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와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은행 규제 등과 관련된 주제로 논의. 윌리엄스 총재는 은행개선은 장기 게임이고, 현재는 진전이 있다고 언급. 마이클 바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은 위험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갖 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규제 강화를 주장. 모두 규제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했을 뿐 통화정책과 관련 된 내용은 언급이 없었음.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거시 경제 정책 등을 데이터를 통해 언급. 주로 고용과 소비, 빈부격차 및 자산배분 등을 언급, 통화정책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음. 시장은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통해 FOMC 이후 통화정책에 대한 내용에 주목했으나 관련내용이 없어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개 별 기업 이슈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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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5.34%)는 리비안(+5.51%)이 전기충전 네트워크에 동참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급등세를 이어갔으며, 엔비디아(+2.61%)는 지난 14일 맥킨지가 생성형 AI가 글로벌 경제에 추가적으로 4조4천억 달러를 추가할 것이라는 보고서 발표 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견인.

     

    물론, 에너지와 금융, 일부 반도체 등이 부진해 전체적으로는 약세를 보였으나,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개별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쏠림 현상이 힘을 받자 나스닥 중심으로 지수 하락폭은 축소.

     

     

     

     

     

     


    ■ 주요종목 : 테슬라 강세 Vs. 인텔, 중국 기술주 부진

     

    테슬라(+5.34%)는 리비안(+5.51%)이 2024년부터 테슬라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발 표하자 상승. 포드(-1.39%)와 GM(-1.69%)에 이어 리비안도 관련 네트워크에 유입됨에 따라 테 슬라 충전 네트워크의 표준화 가능성이 높아진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리비안도 강세. 더불어 한국의 현대차도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합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영향. 여기에 테슬라는 인도에 대한 투자계획을 모디총리에 브리핑 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

     

    나이키(-3.57%)는 UBS가 내년 가이던스가 기대 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엔비디아 (+2.61%)는 지난 14일 맥킨지가 생성형 AI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최대 4조 4천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상승세를 이어감. 인텔(-3.77%)은 독일 공장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AMD(-0.96%), 퀄컴(- 2.33%), 마이크론(-1.12%) 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차익실현 욕구가 확대되며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70% 하락.

     

    알리바바(-4.53%)는 CEO의 사임 발표 등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징동닷컴(-6.73%), 핀둬둬(-6.95%) 등 중국 기술주도 미중 갈등 완화 불구 알리바바 CEO사임 영향으로 매물 출회되며 급락.

     

    다이스 테라퓨틱스(+37.19%)는 일라이릴리(+0.95%)가 면역관련 질병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급등. 일리이릴리도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주택 지표 개선

     

    미국 5월 주택 착공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134만건이나 예상했던 140만건을 크게 상회한 163.1 만건을 기록해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미국 5월 착공 허가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141.7만 건이나 예상했던 143.3만 건을 상회한 149.1만 건을 기록.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주택 착공건수 급증에도 불구하고 하락. 특히 중국 인민은행이 LPR금리를 인하했으나 더 적극적인 대응을 기대했던 만큼 중국성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도 하락요인. 한편, 연준위원들의 발언들이 있었으나, 통화정책 등과 관련된 내용이 없어 영향은 제한.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TED Spread 는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엔화>달러인덱스>유로>위안>파운드>원화

     

    달러화는 미국 주택 착공건수 급증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더 나아가 최근 약세에 따른 되돌림도 영향을 줬고, 중국의 LPR 금리인하가 결국 경기둔화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강세 영향.

     

    엔화는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강세. 파운드화는 BOE 통화정책을 앞두고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LPR 금리 인하 영향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며 호주 달러가 중국 경기둔화 우려 속 약세를 보인 점도 특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급락 Vs. 유럽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중국의 원유 수요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다만, 브렌트유는 전일 관련 소식을 반영 한 데 힘입어 낙폭은 제한. 한편, 중국 인민은행이 LPR 금리를 인하했으나, 이 영향이 결국은 중 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자극해 상품 수요 둔화 가능성을 높인 점도 부담.

     

    미국 천연가스는 일 부 시설의 유지 보수 등으로 LNG 수출을 위한 유입이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에 급락. 반면,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10%대 급등.

     

    금은 주택 지표 개선 속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이 LPR 금리인하를 단행하자 경기둔화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특히 달러강세 영향도 컸음.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49%, 철근은 1.31% 하락.

     

    곡물은 옥수수가 작황부진 우려 속 상승했던 지난주 흐름을 뒤로하고 차익매물 출회되며 하락, 밀은 장 초반 알제리가 러시아산 밀을 수입했다는 소식에 미국산 밀 수출 둔화 우려 속 하락하기도 했으나, 우크라이나 흑해 곡물 협상에 대한 불안으로 재차 상승 전환, 대두도 하락 출발 후 반등에 성공.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47%, 선전종합-0.05%, 항셍-1.54%, H주-1.79%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LPR 인하에도 경기 회복 지연 우려와 부양 강도 실망에 하락했다. PBOC는 이날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10개월 만에 인하했다. 1년 만기는 연 3.55%, 5년 만기는 연 4.20%로 각각 10bp씩 인하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2%에서 1.9%로 10bp 인하했으며, 15일에는 1년물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역시 2.75%에서 2.65%로 낮춘 바 있다.

     

    시장에선 모기지 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 금리를 더 크게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 만큼 금리 인하 결정 이후 증시에선 오히려 실망 매물이 나왔다. 또한 금리 인하가 중국 경기 회복세가 더디다는 신호로도 해석됐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에 미·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나 대만 문제 등 세부 현안에선 여전한 입장 차이를 다시 확인해 시장에 호재가 되지 못했다.

     

    상하이 지수에선 우주항공과 국방 섹터가 가장 큰 폭 상승했고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이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천82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홍콩증시는 PBOC의 LPR 금리 인하 폭이 시장 예상보다 작다는 실망감에 1% 이상 하락했다. 경영진 교체를 발표한 알리바바가 2% 가까이 하락했고, 이커머스 제이디닷컴도 3%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알리바바는 이날 창업자인 마윈의 사실상 경영 복귀에 이어 회장 및 최고경영자(CEO)를 깜짝 교체했다. 알리바바는 오는 9월 10일부터 장융 현 회장 겸 CEO의 뒤를 이어 조지프 차이 알리바바 공동 창업자이자 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승진하고, CEO 자리는 에디우 그룹 내 전자상거래 부문 회장이 맡게 된다고 밝혔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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