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3/06/22(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6. 22. 07:20

    23/06/22(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왜 증시 상승이 경기와 괴리된 것처럼 느껴질까? -KB

     

    ㅇ 글로벌 증시 랠리, 경기와 괴리 된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

     

    한국증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역에서 증시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경기와 괴리된 랠리처럼 느껴진다. 왜 그럴까? 첫째 이유는, ‘제조업/서비스 사이클’이 디커플링 됐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보통 두 사이클은 같이 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제조업사이클은 정점을 빨리 찍은 만큼 바닥도 빨리 나오고 있지만, 서비스사이클은 늦게 하락을 시작해 지금도 하락하고 있다. 닷컴 버블붕괴 때도 제조/서비스 디커플링이 나타난 적이 있는데, 제조업사이클 고점은 2000년 초 (증시 고점과 같음)에 나왔지만, 경기침체는 2001년 3월 (증시 저점 시기)에 선언되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ㅇ 제조업 사이클은 ‘재고’, 서비스 사이클은 ‘소비’가 결정한다

     

    2023-06-21 제조업 사이클은 ‘재고’에 의해 결정된다. 그런데 팬데믹 당시 발생한 ‘공급병목’ 때문에, 기업들은 재고 확보를 위한 ‘가수요’ 폭발을 가져왔다. 하지만 가수요는 ‘과대재고’로 남게 되었고, 이는 제조업 사이클의 정점을 1~2분기 앞당겼다. 반도체 재고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반면 서비스 사이클은 ‘소비’가 결정한다.

     

    그런데 소비 사이클은 각종 보조금 지급과 화폐환상으로 정점이 되려 1~2개 분기 늦게 나타났다. 결국 두 사이클 사이에 6~12개월 정도 괴리가 벌어진 것이다. 이것은 증시와 실물경제에 괴리를 가져온다. 실물경제는 ‘서비스’ 비중이 더 크다. 따라서 경기침체 우려가 가시지 않은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증시에는 ‘제조업 사이클’이 중요하다. 물론 ‘자영업/소상공인’이 실물경제엔 중요한게 맞지만, 증시에선 그렇지 않다. 2001년과 지금 ‘제조업/서비스 사이클’ 괴리는 증시 랠리가 거짓랠리처럼 보이게 한다. 하지만 증시는 ‘제조업 사이클’을 충실히 따라가고 있다.

     

    ㅇ 요약

     

    증시 랠리가 경기와 괴리된 것처럼 느껴지는 첫번째 원인은 제조업/서비스 사이클이 디커플링되었기 때문이다. 제조업 사이클은 ‘재고’, 서비스업 사이클은 ‘소비’가 결정하는데, 팬데믹의 ‘공급병목 (재고)’과 ‘보조금 (소비)’은 사이클에 변형을 줬다. IT버블 붕괴 때도 같은 현상이 나타났는데, 경기침체는 2001년 3월 (서비스 하락)에 나타났지만, 증시는 이미 반등을 시작했다.

     

     

     

     

     

    ■ 주요국 생산자물가 급락의 시사점- 하이

     

    ㅇ 주요국 생산자물가 수준은 이미 정상화 국면 진입

     

     글로벌 물가 압력이 지난해 고점 대비로는 크게 완화된 상황이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 수준은 안심하기 이른 수준임. 이에 따라 미 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 역시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 혹은 금리인상 건너뛰기(Skip)를 통해 물가 압력을 더욱 완화시키는 노력을 지속 중임

     

    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국 생산자물가 수준은 이전 정상화 수준으로 복귀하였고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의 경우에는 마이너스 폭이 확대되는 디플레이션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음

     

    ㅇ 각국 생산자물가(전년동월 기준)

     

     미국  :  20년 12월 0.8% → 22년 3월 11.7%(전고점) → 23년 5월 1.1%.

     유로 : 20년 12월 -1.1% → 22년 8월 43.4%(전고점) → 23년 4월 1.0%.

     한국  : 20년 12월 0.2% → 22년 6월 10%(전고전) → 23년 5월 0.6%.

     중국  : 20년 12월 -0.4% → 21년 10월 13.5%(전고점) → 23년 5월 -4.6%.

     

    ㅇ 소비자물가보다 생산자물가 둔화 폭이 가파른 이유는 경기 둔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안정, 중국 디플레이션 영향, 재고 부담 및 글로벌 공급망 개선 등임.

     

     생산자물가의 가파른 둔화 원인으로는 기저효과 영향도 일부 있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인한 각종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을 가장 먼저 지적할 수 있음. 또한 중국 디플레이션 현상도 글로벌 주요국 생산자 물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음. 중국 디플레이션 리스크의 원인 중에 하나인 재고 부담도 주요국의 생산자물가 둔화 압력으로 작용중임. 이 밖에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글로벌 공급망 개선도 생산자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음.

     

    ㅇ 생산자물가 급락이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 추가 안정에 기여할 것임.

     

     생산자물가 압력의 빠른 해소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 물론 최근 주요국 소비자물가 압력이 주로 재화보다 서비스부문 물가압력에 기인하고 있지만 생산자물가의 빠른 둔화는 하반기 소비자물가 안정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공산이 높음.

     

    ㅇ 생산자물가의 빠른 하락이 기업 이익 개선 시그널일 수 있음.

     

     생산자물가 상승률 급락 현상이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재고 부담, 즉 수요 부진에 비롯되고 있다는 점에서 생산자물가 급락 현상을 마냥 반길 수 없음.

     

     그러나, ‘소비자물가 – 생산자물가 상승률 차’를 기업 마진의 Proxy(대용지표)로 해석한다면 최근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궁극적으로 기업 마진 개선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음. 관련하여 ‘소비자물가 – 생산자물가 상승률 차’가 주가를 선행해왔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물론 중국과 같은 생산자물가 상승률의 마이너스 폭 확대 현상은 심각한 수요 부진, 즉 디플레이션을 의미하지만 수요회복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물가 – 생산자물가 상승률 차’는 기업이나 경제의 긍정적 시그널일 수 있음.

     

     기업들의 비용부담 하락(생산자물가 급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자물가 하락으로 소비자물가마저 추가 하향 안정되고 수요가 살아난다면 현 생산자물가의 급락 현상이 하반기 경기와 주가에는 긍정적 역할을 할 수도 있음.

     

     

     

     

     

    ■ 성장주로 재평가될 수 있는 기업 찾기 :  LG화학, 현대글로비스, 포스코인터내셔날 -삼성

     

    주식의 가치는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밸류에이션을 곱해 평가된다. 우리가 밸류에이션을 평가할 때 수익성 지표로 사용하는 PER(Price earning ratio)가 대표적인 지표다. 이익은 기업의 역량과 내·외부 변수에 따라 나오는 결과이기에 투자자가 결정할 수 없지만, 밸류에이션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값이다. 그래서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기업 이익의 절대값이 증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자 들이 평가하는)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더 큰 영향을 주기도 한다.

     

    지금은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저평가를 받고 있지만, 기업 체질(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로 향후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수 있는 기업 을 선별하는 것은 좋은 투자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그것이 지금 우리 시장에서 신성장 사업이라고 인식하는 전기차, 2차전지 등 친환 경 에너지 비즈니스라면 더욱 좋다.

     

    신사업을 도입하며 기업의 가치가 오른 사례는 그동안 우리 시장에서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포스코퓨처엠(구 포스코케미칼)은 내화물 제조와 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켐텍과 양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 ESM이 2019년 합병된 회사다. 합병 이후 2차전지 소재 매출 비중 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지난해는 배터리 소재(양극재+음극재)의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SKC 역시 2019년 동박 기업 SK넥실리스(구 KCFT)를 인수하면서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재평가 받으며 주가가 상승했다. 이렇듯 지금 본업은 저평가를 받고 있지만, 신성장 사업 확대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변화시키고 있는 기업은 향후 빠른 주가 재평가가 일어날 수 있다.

     

    1) 화학 제품 수요 부진과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이후 주가가 급락했지만 향후 2차전지 소재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LG화학, 2) 자동차 물류 중심의 비즈니스에서 현대차그룹 배터리 소재 트레이딩,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진출이 기대되는 현대글로비스, 3) 포스코그룹 배터리 소재 사업 수직 계열화에서 광산 발굴 및 트레이딩 사업 매출이 확대될 수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날을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가 일어날 수 있는 후보 기업으로 제시한다.

     

    ㅇ LG화학: 2차전지 소재 비즈니스 매출 증가

     

    LG화학은 현재 석유화학 산업이 주력이지만, 2차전지 양극재, 분리막 등 첨단소재 사업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美 테네시주에 4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장 설립을 발표했고,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분리막 사업의 북미 진출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화학의 석유화학 매출 비중은 2020년 46%에서 2023년 30%까지 하락, 배터리 셀/소재 비중은 2020년 41%에서 2023년 62%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신성장 동력인 첨단소재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돋보인다. 동사의 양극재 사업은 2021년 1.4조원에서 2022년 4 조원으로 3배 가까이 성장, 올해 역시 6.2조원 수준으로 50% 이상의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삼성증권 추정).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LG화학은 배터리소재, 친환경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사업 매출을 2030년 40조원 수준으로 육성 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글로벌 신약 분야에서는 올해 1월 美 신약기업 아베오를 인수하며, 글로벌 항암 신약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LG화학은 연 5조원 수준의 영업현금흐름이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20~21년 기준) 본업 이익만으로도 충분히 신사업 재투자가 가능하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동사는 LG에너지솔루션 보유 지분 일부를 활용해 2조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통상기업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은 매각이 불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되어 디스카운트를 높게 받는다. 하지만, 지분 일부를 유동화하여 신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보유 지분 일부 유동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대와 2차전지 소재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기업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ㅇ 현대글로비스: 현대차그룹 배터리 소재 트레이딩,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 모멘텀

     

    지난주 2차전지 소재 트레이딩 인력 채용 공고가 기사화되면서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그룹이 2차전지 업체와 JV를 통해 배터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업스트림에 해당하는 소재 내재화 니즈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로 판단한다. GM과 포드가 리튬 광산에 직접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대차그룹 물류를 담당하는 현대글로비스의 2차전지 소재 사업 진출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폐배터리 재생 사업의 진출을 발표했다.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명이 다한 전기차 배터리를 스크랩, 재활용/재사용하는 도시광산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배터리는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성능이 떨어지는 특 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 폐배터리 매입(교체/폐차) 비즈니스는 소재 사업(Upstream)만큼 성장성이 높은 사업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ㅇ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그룹 배터리 소재 트레이딩,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 모멘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 합병과 호주 세넥스에너지 인수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동사가 보유한 가스전에서 운송/보관/발전 LNG 사업 밸류체인 전반을 수직 계열화했고, 향후 수소 공급을 위한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에너지 발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새로운 먹거리는 배터리 원자재 트레이딩 사업이다. 동사는 지난 5월 탄자니아 Mahenge 광산 개발에 1,000만 달 러를 투자하여 천연흑연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동 광산은 매장량 기준 세계 2위의 천연흑연 광산으로, 이를 통해 음극재를 생산하는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동박 원료 공급 사업과 폐배터리 재활용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포스코그룹은 2차전지 원료 물질 제련(업스트림)에서 양극재/음극재 생산(다운스트림)까지 일관화 된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포스코 그룹의 철강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소재 트레이딩과 전기강판 제조 능력에 기반한 구동 모터코어 사업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 LG전자 : 여전히 유효한 방향성  -메리츠

     

    ㅇ 2Q23 Preview: 눈높이 충족 예상

     

    2Q23 매출액(19.8조)와 영업이익(9,734억원)은 각각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가전, TV, 노트북 등 동사 주력 아이템 모두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가전의 경우 수요 둔화가 미드엔드 중심으로 진행됨에 따라 동사 주력 시장인 프리미엄과 볼륨존에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HE와 BS 사업부 모두 유통 재고가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흑자기조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VS사업부는 원자재 가격 상승은 부담이나 2018년부터 진행해온 수익성 중심 수주의 반영으로 외형과 이익의 동반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ㅇ 비용절감 + 전장성장 방향성 여전히 유효

     

    비즈니스 환경은 지속적으로 동사에 우호적이다. 해상운임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인 SCFI는 여전히 1,000p 이하(그림1)에서 횡보 중이다. 작년 급등했던 원재료 가격도 하향 안정화 국면에 진입했다.

     

    이론적으로 다른 비용이 동일할 때 원재료 가격이 10% 하락하면, 영업비용은 1.1% 하락한다(H&A 사업부 영업비용 내 Steel, Resin, 구리 비중 11.0%).

     

    1Q23 기준 Steel, 레진, 구리, 가격은 연중 고점 대비 각각 -13.4%, -10.1%, -6.2% 하락했고 2Q23에도 작년 대비 낮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동사 중장기 성장의 핵심인 VS 사업부의 경우 2H23 멕시코 공장 가동 이후 레버리지 효과를 통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 165,000원 상향

     

    당사는 1) 올해 상대적인 실적 우위가 돋보인다는 점 2) 하반기 동사 주가의 우호적인 환율환경이 예상된다는 점 3) 여전히 부담없는 밸류에이션 수준(12개월 선행 PBR 1.06배)을 고려,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2023년 사업부 별 EBITDA 및 멀티플 상향 조정을 반영, 적정주가를 165,000원으로 상향한다.

     

     

     

     

     

     

     

    ■ 코오롱인더 : 수소에 이어 배터리로 사업 다각화 진행 중 -IBKS

     

    ㅇ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119.0% 증가 전망

     

    코오롱인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3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9.0%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필름부문의 적자지속에도 불구하고, 산업자재/패션 부문의 성수기 효과에 기인한다.

     

    1)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42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3.5% 증가할 전망이다. 주력 제품인 PET 타이어코드가 성수기 효과로 업황 이 소폭 개선되었고, 아라미드는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하락 및 견고한 5G/ 전기차향 수요로 높은 수익성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2)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8%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크래커 가동률 조정에 따라 석유수지 수출량 증가 제한에도 불구하고,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C5/C9 등 원재료 가격이 동반 하락하였고, PMR, HRR, LP, DLP 등 고부가 석유수지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3) 필름/전자재료부문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 속할 전망이다. MLCC, 편광필름 등 전자재료용 필름 시장은 소폭 회복 중이나, 본 격적인 수요 회복은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4) 패션부문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73.6% 증가할 전망이다. 준성수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브랜드 런칭 등 포트폴리오 개선 영향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ㅇ 배터리 재활용 준 양산 설비 건설 추진

     

    동사는 수소와 배터리 음극재(리튬 메탈) 투자에 이어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진입하 는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에 있다. 동사는 올해 2분기 국내 2차전지 재활용 스타 트 업인 알디솔루션과 지분 투자 계약(2대주주 등극)을 체결하였다.

     

    알디솔루션은 기존 건식의 초고온에서 벗어나 중저온에서 고상/기상 반응 기반으로 리튬을 포함한 유가금속을 폐전지로부터 회수하여 순도 높은 니켈/코발트 합금 분말, 탄산리튬, 구리 등 배터리 소재를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시장 선점을 위하여 빠르면 올해 말 준 양산 설비를 완공하고, 내년까지 사업성/경제성을 검증할 계획이 다. 사업성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 확대도 예상된다.

     

     

     

     

     

    ■ LX하우시스 : 2022년 바닥, 2023년 반등 - NH

     

    [원재료 매입 비용 정상화, 자동차 사업 이익 개선 본격화 구간에 진입. 전년과 B2C 매출은 유사하겠으나 충분한 원재료 가격 하락, 고객사의 자동차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023년 실적 반등 가능]

     

    ㅇ LX하우시스 개요

     

    LX하우시스 사업부는 건축자재(70%)와 산업/자동차 소재(30%)로 나뉨. 건축자재는 창호 45%(1.1조원), 장식재(바닥재, 단열재) 30%(0.8조원), 표면소재(인조대리석) 25%(0.65조원) 으로 구분되며, 평균적으로 B2B가 65%, B2C가 35%.

     

    산업자동차소재는 산업용 필름이 40%(0.35조원), 자동차 부품(시트원단, 부품)이 60%(0.55조원)를 차지. 전체 매출액의 35%가 수출, 65%가 내수 판매하며, 건축자재 부문에서 수출 30%, 내수 70%이며, 산업/ 자동차 소재 부문은 내수 50%, 수출 50%를 차지.

     

    ㅇ 1Q23 실적은 서프라이즈.

     

    LX하우시스 1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흑자를 기록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하면서, Q가 부진한 것은 맞았지만, 비용 부문에서의 감소가 예측과 달랐음.. 물류비 감소와 원자재 가격 및 환율하락에 따라 원가 개선의 효과. 그리고 작년 4분기에 시행한 자산손상평가(1,000억원)으로 감가 상각비가 다소 개선.

     

    ㅇ 전 사업부에서 고른 실적 개선 나타날 전망.

     

    5월 넷째 주 기준 PVC 가격은 770달러/톤으로 2022년 저점 대비 6% 상승했 으나, 2020~2022년 3년 평균 가격 대비 여전히 30% 낮음. 2023년 주택 거래 량은 50만호(-2% y-y)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가정.

     

    유의미한 B2C 매출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충분한 원재료 가격 하락, 재고 부담 완화에 따른 이익률 개선 가능. 2023년 건축자재 사업 부문 영업이익 595억원(+119% y-y, 영업이익률 2%) 전망.

     

    자동차 부품/원단 사업은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판매량 증가와 관련 유형 자산 효 율화로 이익률이 충분히 개선될 것. 가구/가전 필름 사업의 경우, 하반기 이후 가전 수요 개선에 힘입어 LG전자향 매출 개선 있을 것. 2023년 소재/부품 사업 부문 영업이익 234억원(흑전 y-y, 영업이익률 3%) 전망.

     

    LX하우시스가 흑자를 기록하면서, Q의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속도에 기대감 생겨남. 올해 1분기가 작년 4분기에 비해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2분기에도 1분기와 동일하게 물류비의 감소와 원자재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서, 2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음. 장기적으로 기준금리 인하 후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 는 과거 사례를 봤을 때 본격적으로 실적이 2024년부터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ㅇ 목표주가 60,000원, 업종 내 Top Pick 으로 제시.

     

    목표주가는 2024년 EPS 추정치에 Target PER 14.0배를 적용. 1)원재료 매입 비용이 정상화되고, 2)자동차 부품/원단 사업의 이익 개선이 본격화되는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 실적 추정 시점 변경으로 12개월 Fwd EBITDA를 5% 상향. 현 주가 기준 2023년 PBR은 0.5배. 2025년까지 실적 우상향 전망, 장기관점에서 매수 추천.

     

     

     

     

    ■ 파이오링크 : 데이터센터 솔루션 저평가 우량주 - NH

     

    [데이터센터 최적화 솔루션 제공. DR 시스템 구축 확대에 따른 ADC 수 요 증가 및 보안 스위치 일본 수출 호조세에 주목. 시장 성장성, 실적 증가, 모멘텀 보유 고려 시 밸류 트랩 탈출 개연성 높다고 판단]

     

    ㅇ 데이터센터 최적화 솔루션 보유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주 사업 분야는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보안 스위치, 웹방화벽, 보안관제/컨설 팅이다. AI, 5G, 메타버스 등 신산업 대두는 데이터 트래픽 폭증과 보안 이슈를 야기하는 데 동사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부문별 매 출액은 ADC 37.3%, 보안스위치 29.0%, 웹방화벽 4.1%, 보안관제/컨설팅 29.5% 등 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주력 제품인 ADC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관리하여 데이터센터의 효율성, 안정성 등을 향상시키는 장치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핵심 제품이다. ADC 시장은 기존에는 외 산 업체가 장악해왔으나 동사는 2001년 ADC 제품 출시 이후 침투율을 확대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올라섰다.

     

    작년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이중화∙이원화 등 DR(Disaster Recovery,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확대는 ADC 수요 증가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ADC는 데이터센터 이중화에 필요한 GSLB(Global Server Load Balancing) 기능을 제 공한다. GSLB는 응답시간, 경로 등을 계산해 지역별로 트래픽을 부하분산해 사용자를 적 절한 사이트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우호적인 사업 환경에 힘입어 동사의 올해 ADC매 출액은 283억원(+23.0% y-y)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보안 스위치 또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동사는 원격 장비 설치부터 오류 분석까지 가능한 클라우드 스위치 TiFront를 출시하였다. 인건 비 감소효과와 관리 편의성이 높아 최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 고 있다. 지난해 일본 수출액은 84억원(+121.0% y-y)을 기록하였으며 올해는 150억 원(+79% y-y)까지 늘어나는 등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의 세 대 간 망분리 의무화 정책에 따른 홈 네트워크 시장 활성화도 보안 스위치 매출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밸류 트랩(Value Trap)에서 벗어날 시간

     

    동사는 신제품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를 출시하였다. HCI는 데이터센 터 구축의 핵심 인프라인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제품 으로 운용 효율, 비용 절감, 확장성 등에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기업의 디지털 전 환에 따른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데이터센터 솔루 션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국내 HCI 시장 규모는 약 2,500억원 수 준으로 추정된다. ADC에 이어 동사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의 2023년 실적은 매출액 757억원(+22.8% y-y), 영업이익 160억원(+39.9% yy, 영업이익률 21.1%)으로 전망한다. 2023E PER 5.9배, 2023년 1분기 기준 보유 순현 금 488억원(시가총액의 52.7%)으로 극도의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는 밸류 트랩에 빠져 있다.

     

    시장 성장성, 실적 증가,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기에 밸류 트랩 탈출 개연성은 높다고 판 단한다. 동사의 전방시장인 데이터센터 시장은 AI, 메타버스/AR/VR, OTT, 자율주행, IoT 확산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증가를 고려하면 성장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실적의 경 우, 지난 4개년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23%, 78%을 기록하는 등 꾸 준한 외형 및 이익 성장을 지속해왔다. 또한, 신규 제품 HCI 출시로 향후 실적 성장판도 열려있는 상황이다.

     

     

     

     

     


    ■ 오늘스케줄 - 06월 22일 목요일

    1. 美) 5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 중국, 홍콩, 대만 증시 휴장
    3.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증언(현지시간)
    4.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5.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6. 맘앤베이비엑스포
    7. 장기요양기관 CCTV 설치 의무화
    8.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中 CBT 실시
    9. 7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6월 발행 실적 발표


    10. 하이스팩8호 신규상장
    11. 오픈놀 공모청약
    12. 드래곤플라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3. 한화오션 추가상장(유상증자)
    14. 나노신소재 추가상장(주식전환)
    15. 다산솔루에타 추가상장(CB전환)
    16. 웰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
    17. 폴라리스세원 추가상장(CB전환)
    18. 디케이티 추가상장(CB전환)
    19. 바이오노트 보호예수 해제


    20. 美)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례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현지시간)
    21. 美) 5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22. 美) 5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3. 美) 6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4.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6. 독일)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27. 영국) 영란은행(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

     

    6월18-23일 : 중국 리 총리,  독일·프랑스 방문
    6월18-22일 : 국제컴퓨터비전·패턴인식 학술대회(CVPR), 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6월19-24일 :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6월19-25일 : 파리 에어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 참여
    6월20~21일 :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 프랑스, 기업인들과 참석
    6월21-22일 :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 영국 런던
    6월21-23일 :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코엑스, 드론 산업과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6월21~22일 :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 영국 런던
    6월21~23일 : 2023 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 코엑스, 드론, UAM
    6월22-24일 : 윤석열대통령 베트남 국빈방문, 기업인 동반 
    6월22일      : 단오절 홍콩증시 휴장
    6월22~23일 : 단오절 중국증시 휴장
    6월22~23일 : 단오절 대만증시 휴장
    6월22-25일 : 맘앤베이비엑스포, 킨텍스
    6월23일 : 한-베 정상회담, 
    6월24일 : 이낙연 귀국


    6월26일 : 공모주 제도변경, 시초가 대신 공모가를 기준으로 변경, 상장당일 가격제한폭 60%~400%로 확대.
    6월26~29일 :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과학기술학술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6월27~29일 :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킨텍스
    6월27~29일 :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킨텍스
    6월28일 : 만나이 통합
    6월28일 : 국가재정전략회의 개최, 정부, 국가재정 운용 방향성 설정
    6월28일 : 2023게임정책 세미나, 게임물관리위원회,  건전한 게임산업발전, 이용자보호정책
    6월28-30일 : 스마트테크 코리아 로보테크쇼, 코엑스,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6월29-30일 : '메타콘(METACON), TV조선 주최, 코엑스,  웹 3.0 & 메타버스, XR 컨퍼런스
    6월30-7월2일 :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3), 코엑스.

    7월중 : 2024년도 세법개정안 발표
    7월01일 :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 의무화
    7월01일 : 경상북도 군위군, 대구광역시로 편입
    7월04일 : Independence Day로 미국증시 3일 조기폐장, 4일휴장
    7월05일 : FOMC 6월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7월06일 : 현대차, 러시아 공장 카자흐 매각 재공시 기한
    7월11~12일 : NATO 정상회의
    7월11~13일 : SEMICON West 2023 
    7월12-14일 :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코엑스, 화장품
    7월13일 : 7월옵션만기일, 7월금통위
    7월13일 : OPEC 월간보고서 발표
    7월13-15일 : 대한민국 AI위크 개최, 과기부와 구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클라우드컴퓨팅
    7월16~20일 : AAIC,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6-28일 : 세계 미래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전, 코엑스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 미드나잇뉴스

     

    ㅇ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현재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며 대다수의 연준위원은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을 생각하고 있다고 발언함 (WSJ).

     

    ㅇ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6월 FOMC 회금리 결정이 아슬한 결정이었다 고 발언함. 굴스비 총재는 긴축이 경제를 통해 작동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최 근 빠른 금리 인상 이후 관측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발언함 (MarketWatch).

     

    ㅇ 영국 통계청은 영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8.7% 상승해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Bloomberg).

     

    ㅇ 영국 영란은행(BOE)이 시장 전망대로 기준금리를 6%대로 인상하면 영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 이는 4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긴축에 나선 BOE가 기준금리를 현 4.5%에서 1.5%포인트 이상 인상할 경우 올 연말 침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임.

     

    ㅇ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국회 회기 마지막 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와 에너지를 포함한 분야에 대한 새로운 투자 패키지를 만들 것이라고 밝힘. 또한 그는 2025년까지 V자형 관광객 회복을 목표로 하겠다고도 밝힘.

     

    ㅇ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이 설계, 개발 조직에 종속돼있던 파운드리 사업 부문을 사 실상 독립적인 사업부로 운영하기로 결정함. 추가로 인텔은 나노 제조 사업 부분을 베인캐피털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힘 (CNBC).

     

    ㅇ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유료 구독 서비스인 프라임을 운영하며 취소절차를 복잡하게 만들어 소비자 혼선을 초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함 (CNBC).

     

    ㅇ 미국 IT기업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를 대상으로 지배적인 윈도우 서버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을 통해 대규모 고객이 애저 클라우드 인프라 제품 이외의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문제를 제기함 (CNBC).

     

    ㅇ 바클레이즈가 테슬라(TSLA)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내림. 바클레이즈는 최근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에 GM와 포드에 이어 리비안까지 테슬라 충전 생태계에 합류한 데다 인도 생산기지 설립까지 가시화하면서 주가가 연일 폭등하고 있다고 진단함.

     

    ㅇ 페덱스(FDX)는 다음 분기 지침을 월가 기대보다 낮은 수준으로 발표함. 페덱스는 분기동안 매출 219억달러(28조3400억원), 주당 조정 순익 4.94달러의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함. 이는 월가가 예상한 매출 225억달러에는 다소 부족한 수준임.

     

    ㅇ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올해 2분기에도 국적 항공사들의 실적 개선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환시장 변동성 주목하며 견조한 흐름 전망

     

    MSCI한국지수 ETF -0.86%, MSCI신흥지수 ETF -0.47%.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286.6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10%. KOSPI는 -0.3%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가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한 여파로 부진. 특히 중국발 경기 둔화 와 파월 발언을 앞두고 경계감이 유입되며 달러/원 환율이 1,292.00원까지 상승하는 등 원화 약세폭이 확대되자 외국인이 4천억원 넘게 순매도 하는 등 수급적인 점도 부담.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하는 등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 관련 종목 중심으로 외국인은 매도에 동참. 이 여파로 KOSPI는 -0.86%, KOSDAQ은 -1.21% 하락.

     

    간밤 뉴욕증시에서 파월의장을 비롯해 연준 위원 지명자들의 청문회를 소화하며 달러약세, 국채 금리 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3대지수가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그동안 상승을 주도하며 강세를 이어왔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68%로 하락하는 등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서 관련주 중심으로 매물 소화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최근 달러/원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상반기 원화는 달러 강세를 비롯해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약세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6월 FOMC를 앞두고 여타 환율에 비해 원화의 절상폭이 컸음. 이는 4월에 배당금 송금으로 원화약세폭이 컸던 점의 되돌림으로,  5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순유입액이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를 토대로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순매수가 확대된 점, 그리고 해외 배당금 일부 비과세 등을 이유로 국내 대기업들의 해외로부터 역송금이 활발하게 진행된 점이 최근 원화 강세를 확대한 요인.

     

    그렇지만, 여전히 이어진 글로벌 경기둔화와 무역수지 적자 등을 감안 원화약세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외국인의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 다만, 오늘은 NDF 달러/원 환율을 감안 원화 강세가능성이 높은 점은 긍정적.

     

    이를 감안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 출발 후, 성장주 위주의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이 예상되나 원화 강세로 인한  외인수급이 이어지고,  어제 급락한 상하이와 홍콩증시의 단오절 휴장으로 선물과 연계된 변동성은 줄어들고, 오늘밤의 파월의 의회증언은 간밤의 내용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영향력이 감소하여 오늘 한국증시는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ㅇ 성장 & 가치 변화
    -성장섹터 : -1.01%
    -가치섹터 : -0.05%

    ㅇ 아시아ETF
    -한국물ETF : -0.86%
    -신흥국ETF : -0.47%
    -중국물ETF : -0.85%

     

     

     

     

     


    ■ 전일 뉴욕증시 : 파월 발언 소화 후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부진

     

    ㅇ 다우-0.30%,  S&P-0.52%, 나스닥-1.21%, 러셀-0.20%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파월과 연준위원 발언 그리고 차익실현 매물

     

    21일 뉴욕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하락 출발. 더불어 그동안 쏠림 현상이 집중됐던 테슬라(-5.46%)가 투자의견 하향조정 속 크게 하락하자 나스닥 중심으로 낙폭확대.

     

    반도체 업종 또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부진해 지수하락 요인으로 작용. 파월 연준의장이 연준위원들이 두번의 기준금리 추가인상을 선호하고 있다고 주장한 점도 영향.

     

    결국 시장은 파월 발언 등을 소화 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부진. 에너지와 일부 소비재가 강세를 보여 다우지수의 하락폭은 제한

     

    ~~~~~

     

    파월 연준의장은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통화정책과 관련된 반기 청문회를 진행. 이곳에서 파월의장은 인플레이션 하락에 기여하는 요인들이 발생하고 있으나, 예상보다는 늦다고 우려를 표명. 특히 서비스부문이 훨씬 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 이와 함께 대다수의 위원들이 추가적으로 두번의 금리인상을 선호한다고 언급.

     

    고용시장과 관련해서는 심각한 노동시장 부족을 언급했으나, 점차 둔화되고 있음을 언급. 주택가격은 많이 하락해 향후 관련한 인플레 둔화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 이와 함께 아직은 인플레이션 목표와 거리가 멀기에 관련한 목표에 집중해야 하며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을 생각할 필요조차 없는 수준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언급. 물론, 금리인상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이치에 맞지만 최고금리와 인상속도는 별도로 봐야 한다며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시사.

     

    한편, 상원에는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지명자, 리사 쿡 2024년 연준 이사 지명자,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이사 지명자 등이 출석해 청문회 개최. 여기에서 제퍼슨을 비롯한 대부분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

     

    제퍼슨 이사는 대부분의 상원의원들이 부의장에 찬성해 무난히 청문회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 리사 쿡 이사는 지난해 상원에서 찬반 비율 50:50을 기록한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의 결정으로 연준이사에 지명됐던 바 있으나 이번에는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주목. 쿠글러 지명자는 역사상 최초의 라틴계 인사라는 점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음. 지명자 3명 모두 중립 또는 비둘기파적인 성향으로 알려짐.

     

    의결권이 있는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상품가격 중심으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고 언급. 더불어 주택 인플레이션은 가을까지 하락하기 시작해야 한다며 관련 품목을 주시하고 있음을 보여줌.

     

    결국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해 연준 위원들은 목표 인플레와의 차이가 크다는 점을 인정하며 기준금리 추가인상 기조는 여전하다고 주장. 다만, 금리인상 속도 조절은 필요하며 7월 회의까지 나올 경제지표를 주시하고 있음을 언급.

     

    파월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발언 이후 달러화는 강세폭을 축소했으며 국채금리 또한 상승폭을 축소. 더불어 제퍼슨을 비롯해 리사 쿡 이사와 쿠글러 지명자, 굴스비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등으로 결국 달러화는 약세로 전환하고, 국채 금리 또한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임.

     

    그렇지만, 주식시장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폭을 확대, 특히 바클레이즈가 테슬라(-5.46%) 에 대해 여러 호재로 강세를 보여왔으나, 기업가치대비 과도하게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장 초반에는 중국 정부가 친환경 자동차 판매 촉진을 위해 5,200억 위안의 세금감면을 발표하자 상승하기도 했으나, 테슬라에 대한 바클레이즈의 발표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를 촉진. 더불어 반도체를 비롯한 AI 관련주도 차익 매물 출회되며 지수 하락을 주도.

     

     

     

     

     


    ■ 주요종목 : 테슬라, 반도체, AI 관련주 부진

     

    테슬라(-5.46%)는 바클레이즈가 과도한 상승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전환. 리비안(-6.88%)도 테슬라 충전 네트워크 이용 언급으로 전일 급등했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루시드(-4.27%)를 비롯해 니오(-2.99%), 샤오펑(- 2.30%) 등 전기차 제조업종은 물론 퀀텀 스케이프(-4.98%), 리튬 아메리칸(-1.88%) 등 전기차 산업과 관련된 대부분의 종목군은 부진. 특히 니오 등 중국 전기차 업체는 중국 정부의 5,200억 위안 세금 감면 발표로 장초반 5% 넘게 급등하기도 했으나 차익 매물 영향이 컸음.

     

    인텔(-6.00%)은 독일이 인텔에 대한 보조금 계획을 아직 승인하지 않았으며 선택된 프로젝트에만 자금이 제공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AMD(-5.73%)는 아일랜드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엔비디아(-1.74%)를 비롯해 퀄컴(-3.39%), 마이크론(-1.64%) 등 도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68%하락. 더불어 AI 관련해 MS(-1.33%), 알파벳(- 2.07%), C3.AI(-9.61%), 유아이패스(-6.12%) 등 관련 종목도 차익 매물로 하락.

     

    페덱스(-2.51%)는 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감을 높이자 하락. UPS(- 2.05%)도 동반 하락. 아마존(-0.76%)은 프라임 구독취소를 고의로 방해했다고 FTC가 소송을 제기하자 하락.

     

    블랙록 등이 ETF를 신청하고 월가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를 론칭하자 비트코인 급등. 이 영향으로 코인베이스(+1.77%), 마이크로스트래티지(+5.71%), 갤럭시디지털(+3.93%) 등이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영국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확대

     

    미국 모기지 신청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전주 대비 7.2% 증가에서 0.5% 증가로 그 폭이 축소. 재 융자건수는 6.0% 증가에서 2.1% 감소로 전환.

     

    영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8.7%를 유지했으나 예상했던 8.4%를 상 회.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6.8%에서 7.1%로 상향 조정.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파월 연준 의장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상승하기도 했으나, 속도 조절을 할 것이라고 주장한데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지명자, 리사 쿡 2024년 연준이사 지명자,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이사 지명자와 더불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나, 일부품목 중심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하자 하락전환. 다만, 장 마감 앞두고 재차 상승 전환.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소폭 하락, TED Spread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국채 금리, 파월 발언 소화 후 하락 전환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원화>위안>엔화>파운드>달러인덱스

     

    달러화는 파월 연준의장 발언 직전 강세를 보였으나, 발언 이후 약세로 전환,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으나,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이 달러가 약세로 전환한 요인. 여기에 BOE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영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특히 근원물가지수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자 파운드화와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요인.

     

    한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 등도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중국 정부가 친환경 자동차 산업에 대한 세금 감면 발표를 토대로 적극적인 경기부양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더불어 미국의 강력한 수요에 대한 낙관론,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우려 확대 등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 중 하나.

     

    한편, 미국 천연가스는 전일 급락을 뒤로하고 반등했으며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매물 소화하며 하락.

     

    금은 달러 약세 불구 매파적인 파월 연준의장 발언 영향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와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발표 등으로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은 휴장.

     

    곡물은 옥수수와 밀이 주요 작황지역의 가뭄이 확대되 자작황 부진 우려 속 급등. 더 나아가 러시아가 흑해 곡물수출 관련 협정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급등 요인. 대두도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상승.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1.31%, 선전종합-1.95%, 항셍-1.98%, H주-2.24%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 간 지정학적 긴장과 경기 부양 실망 등으로 낙폭을 키운 후 마무리했다. 상하이 지수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낙폭을 키우며 저점에서 마무리했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상하이 지수에선 전기 공익 사업체 부문이 가장 큰 폭 올랐고 기술 하드웨어, 스토리지 및 주변기기 섹터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전일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10bp 인하했지만 5년물 금리 인하 폭이 예상보다 작아 경기 우려가 이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독재자'로 지칭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미·중 간 긴장이 더욱 고조됐다. 한편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의회 발언을 앞두고 관련 경계도 이어졌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천45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홍콩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와 미·중 지정학적 갈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헬스케어와 기술주가 특히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전일 깜짝 지도부 교체를 발표한 이커머스 알리바바는 이날도 4% 넘게 하락하며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6/26(월) 한눈경제  (0) 2023.06.25
    23/06/23(금) 한눈경제  (0) 2023.06.23
    23/06/21(수) 한눈경제  (0) 2023.06.21
    23/06/20(화) 한눈경제  (0) 2023.06.20
    23/06/19(월) 한눈경제  (1) 2023.06.18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