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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6/23(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6. 23. 06:28

    23/06/23(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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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종목 장세 예상. 미중 대화 재개의 수혜주에 주목 - NH

     

    ㅇ KOSPI 주간예상: 2,530~2,650P

    - 상승요인 : 미중 대화무드,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 하락요인 : 미 연준 추가 금리인상 우려, 글로벌 자금의 일본 주식시장 선호

    - 관심업종 : 반도체, 원전, 방산/우주항공, 화장품/의류, 철강

     

    ㅇ 외국인 순매도 :

     

    최근 외국인 순매도 전환. 원인은 ① 미 연준 추가 금리인상 우려, ②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와 한국 증시 펀더멘탈 개선 확인 전까지는 단기적으로 추가 매물 출회 가능성.

     

    다만 미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를 단행하더라도 그 폭이 크지는 않을 것. 투자자들이 금리인상을 정말로 크게 두려워한다기 보다는 이를 빌미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고 판단. 일정부분 매물을 소화한 후에는 투심 진정될 것으로 예상

     

    ㅇ 2분기 실적시즌 대기:

     

    7월 7일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 최근 1개월 간 코스피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2% 상향. 3~4분기 실적 전망치도 함께 개선되고 있으며 2분기보다 3~4분기 실 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2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시장 반응은 긍정적일 공산이 큼.

     

    기업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아질 경우 주가의 쿨링 과정을 겪은 기업들의 주가 재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

     

    ㅇ 미중 대화 무드:

    6/18~19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동. 이를 계기로 미중 대화무 드 조성 기대. 미중 대화무드는 한국 주식에는 긍정적 환경. 다만, 향후 미중 대화 과정에서 미묘한 스탠스 변화에 따른 불 확실성은 상존

     

    ㅇ 중국 경기부양 기대:

    6/20 중국인민은행 기준금리 인하.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 10bp 인하(3.65% → 3.55%),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 10bp 인하(4.3% → 4.2%). 재정 부양책도 기대.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7월 마지막 주)에 서 부양책 발표 가능성 높아 보임

     

    ㅇ 투자전략:

    외국인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2분기 실적시즌 전까지는 종목장세 예상. 종목 옥석가르기 관점에서 관심 가질 이슈는 미중 대화재개. 반도체, 원전, 방산 등 첨단 분야이면서 미중 관계 변화가 크게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업종을 선호. 당분간 미중 간 우호적 뉴스플로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경기부양에 따른 중국 관련주(화장품/의류, 철강) 도 긍정적으로 판단.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은 12.5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8%),

    - 12개월 후행 PER은 14.7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13%),

    - 12개월 선행 PBR은 0.95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73%),

    - 12개월 후행 PBR은 0.98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80%).

     

    ㅇ 주간주요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5월 내구재 주문(6/27),

    - 미국 4월 S&P/CS 주택가격지수(6/27),

    - 미국 6월 컨퍼런스 보드 소비자신뢰지수(6/27),

    - 미국 5월 신규주택판매(6/27),

    - 미 연준, 대형은행 연례 스트레스테스트 결과(6/29),

    - 유로존 6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6/29),

    - 미국 1분기 GDP(확정치, 6/29),

    - 한국 5월 산업활동동향(6/30),

    - 중국 6월 국가통 계국 PMI(6/30),

    -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6/30),

    - 미국 5월 PCE 물가(6/30),

    - 미국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 6/30)

     

     

     

     

     

      경제 Preview: 한국 6월 수출, 조업일수 증가로 헤드라인 큰 폭 개선될 것

     

    - 7월 1일 토요일 오전 9시에는 한국 6월 수출입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 한국 6월 수출은 552억달러로 전년대비 4.3% 감소(일평균수출 24억달러, 전년대비 -8.5%) 기록할 전망. 2023년 6월은 작년보다 조업일수가 1일 더 많으므로 헤드라인 수출의 낙폭을 5월(-15.2%)에서 6월(-4.3%)로 큰 폭 줄여줄 것.

     

    다만 일평균수출 증가율은 지난 3월(-17%)을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낙폭 축소하는 국면. 중국의 수요 부진을 감안할 때, 한국 수출의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1분기 중 바닥은 통과한 것으로 판단.

     

    - 디램가격이 반등하지는 못했으나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40%대에서 -30%대까지 낙폭 축소. 중국향 수출도 일반기계, 철강, 무선통신기기 등을 중심으로 개선 중. 중국 실물지표가 5월에 둔화되었지만, 통신장비 소비와 전기기계/장비 생산은 증 가한 영향으로 보임.

     

    - 한편, 난방비 수요가 줄어들고 유가가 70달러대에 머물면서 한국 무역수지 적자폭도 축소. 3분기 중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목격할 수 있을 것.

     

    - 6월 30일에는 중국의 6월 국가통계국 구매자관리지수(PMI)가 발표될텐데 4~5월에 이어 기준선(50) 하회할 전망. 6월부 터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 부양책을 내놓기 시작했는데, 실물경제 수요가 진작되기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예상.

     

    - 4~5월 실물지표가 예상보다 회복이 더딘 가운데, 5월 수출이 마이너스(-) 전환됨에 따라 인민은행의 경기부양책이 시작. 중국인민은행은 정책금리 인하를 단행.  위안화 약세 부담 우려가 존재하지만, 중국 재정정책 여력이 제한적인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도 지준율 인하 등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이어질 전망.

     

     

     

     

     

    ■ 올해 원화 움직임을 설명하는 것은 무엇일까? - IBKS

     

    ㅇ 원화는 지금보다 한 단계 추가 절상 가능성. 빠르면 6월 말 늦어도 3분기 중으로 원/달러 환율은 1,200원 초반에 도달 기대.

     

    일시적으로 주춤할 수는 있지만 원화는 지금보다 한 단계 추가 절상 가능성이 여 전히 높다고 보고 있다. 이전 자료들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빠르면 6월말 정도에 원/달러 환율은 1,200원 대 초반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고 적어도 3분기 중에는 1,200원 선에 도달 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 분기 내에 원/달러 환율이 추가적으로 큰 폭 하락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우선, 미국 통화정책의 기대치가 단기적으로 추가 긴축 우려가 높아질 수는 있지만 긴축의 정점은 이미 지났고 기본적인 방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완만하게나마 완화되는 쪽으로 옮겨갈 가 능성을 높게 보기 때문이다. 특히 7월 금리 인상이 단행되고 나면 그 이후 연준 통화정 책에 대한 우려는 빠르게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우리 환율에 추세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미국 통화정책 기대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통화정책 기대가 아니라 장기적인 기대라는 점이다. 이는 미국과의 금리차나 미국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여러 지표 중 향후 2년 후의 기대를 보여주는 지표가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인 움직임을 가장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추가 원화절상을 기대하는 또 다른 요인은 수출 및 무역수지 개선 기대다. 지난해 이후 부진한 수출과 적자 전환된 무역수지는 원화 약세를 설명하는 주된 이유로 작용했지만 이 흐름의 변화가 조만간 확인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기대를 갖는 것은 주요 교역 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다. 일단 미국 경제의 흐름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양 호하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아직 유효할 뿐 아니라 조만간 지표로 확인될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는 흐름이지만 리오프닝 기대가 이연수요로 확인되는데 필요한 시간과 4월 이후 본격화되고 점점 더 강화되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흐름을 감안하면 이번 분기부터는 점차 지표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과거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이 두 나라 성장률 변화에 따라 무역수지 및 우리나라 성장 경로 역시 큰 영향을 받았는데 지금 흐름을 감안하면 빠르면 6월말, 늦어도 3분기 중에는 수출과 무역수지 모두 마이너스와 적자를 벗어난 지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원화 추가 절상이 가능한 것은 최근 환율 고점 대비 50원 정도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는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통화 대비 미 달러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와 원/달러 환율의 수준을 비교해 보면, 현재 원/달러 환율은 두 환율이 만들어낸 추세선에서 위로 벗어나 있다. 미 달러의 상대적인 수준 대비 원화는 저평가 영역에 있음을 의미한다.

     

    직접적인 모수가 되는 달러 이외에 우리나라 통 화가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 위안화 환율과 일본 엔화 환율과의 상대적인 위치를 비교해 보면, 최근 두 나라 환율이 매우 크게 절하되며 우리나라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이 언급되기도 하지만 추세적인 흐름에서 보면 여전히 원화는 이들 통화 대비 고평가 된 영역에 들어서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우리나라 신용위험을 감안한 환율도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은행권 불안 등의 요인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미국 은행들의 부도위험을 보여주는 CDS spread는 이전보다 상승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리나라 CDS spread는 매우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과거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이상에서 형성되었을 때 우리나라 CDS spread가 300~400bp 이상에서 움직였다는 점을 상기해 보면, 현재 우리나라 대외신인 도와 환율 사이의 괴리가 얼마나 크게 벌어져 있는지 알 수 있다.

     

     

     

     

     

    ■ 7월 투자전략 : 긍정적 시각과 세밀한 전략 -한화

     

    ㅇ 하반기, 매크로는 버린다

     

    7월부터 시작되는 2023년 하반기에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머릿 속에서 매크로를 지우는 것이다. 작년 미국의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가 높아질 때마다 글로벌 주식시장은 조정받았다. 올해 3월 3.75%로 예상되던 올 연말 미국 기준금리 전망치 상단은 지금 5.25%까지 높아졌지만 이 과정에서 주식시장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7월 FOMC에서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되진 않을 것이다. 6월에 발표된 미국 5월 소비 자물가 상승률이 4.0%로 하락했고 7월에 발표될 6월 수치는 3.2%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 미국을 포함한 국내외 물가 상승률은 등락을 반복할 것이다. 하지만 물가의 방 향성보다 중요한 건 변동성이다. 상승률이 확산되지 않고 수렴한다면 주식시장은 긍정 적으로 해석할 것이다.

     

    하반기에 매크로 변수들이 미칠 영향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본다. 당사 투자전략팀은 글로벌 경기의 변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어서 경기, 물가, 금리의 중요성은 갈수 록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 AI, 독주는 계속된다

     

    AI는 7월 주식시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변수일 것이다. 5월 24일 엔비디아가 2분기 가이던스를 50%나 올리면서 반도체 섹터 랠리에 불을 붙였는데, 실제 분기 매출이 가이던스를 상회한 적은 35번 있었고, 부합한 건 4번, 하회한 건 2 번뿐이었다. 엔비디아는 가이던스를 충족하는 2분기 매출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AI 수요가 확인되면 KOSPI의 높아진 밸류에이션은 용인될 수 있다.

     

    AI가 민간부문의 투자를 견인하며 생산성을 높인다면 글로벌 경제는 인플레이션을 유 발하지 않으면서 고성장을 구가할 수 있다. 이런 1990년대의 예외가 이번에도 재현되면 국내외 주식시장의 상승 기간은 길어질 것이고 상승 폭 역시 커질 것이다.

     

    1990년대에 미국에선 IT장비 투자가 산업장비 투자를 넘어섰다. 1995년부턴 소프트웨 어 투자도 견인했다. 2018년 미국의 소프트웨어 투자는 IT장비 투자를 넘어섰다. 이번 엔 AI 붐을 업고 소프트웨어 투자가 IT장비, 산업장비 투자를 끌어올릴지 지켜봐야 한다.

     

    ㅇAI 색깔을 입한다

     

    7월 주식시장은 매크로 변동성 하락, AI 수요 확인으로 특징지어 질 것이다. 이런 시황에선 AI 관련주 비중을 높여서 대응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하반기 전망에서 제시한 KOSPI 밴드 2,350~2,750을 유지한다.

     

    AI 관련주는 특정 섹터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다. AI가 접목돼 기존 산업의 생산을 늘리 는 기업은 AI 기업으로 분류될 것이다. 작년에 상장한 AI 진단기업 루닛의 주가가 최근 급등한 것이 주식시장의 색깔을 잘 드러낸다.

     

    AI 관련주들의 시가총액이 아직 작아서 이들이 대형주가 될 때까진 시간이 필요하다. 성장성이 보이 는 중소형주는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겨내며 오를 가능성이 높다. 긍정적 시각과 세밀한 전략을 가질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 : 4분기 HBM3 공급 본격화 -KB

     

    KB증권은 삼성전자 12개월 목표주가 95,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이는 ① 삼성전자가 올 4분기부터 북미 GPU 업체에 HBM3 공급 본격화가 전망되어 AI 서버용 메모리 시장 진입이 기대되고, ② 2분기 DRAM 출하량 (B/G)이 전분기대비 +20% 증가 (vs. 시장 전망치 +10% QoQ)될 것으로 추정되어 재고감소에 따른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2023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10.9조원에서 11.4조원으로 +4.8% 상향 조정하였다.

     

    삼성전자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9,012억원으로 컨센서스 (1,777억원)를 +5배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어 삼성전자 분기 실적은 1분기에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2분기 삼성전자 DRAM 출하량 (B/G)이 기존 전망치를 상회하는 가운데 재고감소도 시작되어 예상보다 빠른 원가구조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DRAM 출하증가는 재고평가손실 축소로 이어져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추가 이익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DS -3.3조원, MX 2.7조원, DP 0.7조원, CE 0.5조원, Harman 0.3조원으로 추정된다.

     

    올 4분기부터 삼성전자는 북미 GPU 업체에 HBM3 공급 시작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삼성전자 전체 DRAM 매출에서 HBM3가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2023년 6%에서 2024년 18%까지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AI 서버에 탑재되는 HBM3 가격은 기존 메모리 반도체 대비 +5배 이상 높고, 향후 5년간 AI 서버 시장이 연평균 +25% 성장 (기존 서버 연평균 성장률 +5%)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 삼성전자 DRAM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4분기 삼성전자의 HBM3 본격 양산은 최근 경쟁사와 벌어진 주가 상승률 차이를 축소시키는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다.

     

     

     

     

     

     

    ■ 항공방산 위클리 -한화

     

    ㅇ 현대로템, '움직이는 전장 지휘소' 2차 양산…7000억 규모-news1

     

    현대로템이 방위사업청과 차륜형지휘소용 차량 2차 양산 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액은 약 7000억 규모라고 알려짐.방사청은 오늘 2029년까지 차륜형지휘소용 차량 600여대를 도입할 계획으로, 현대로템은 지난해 5월 방사청과 최초 양산계약을 맺은 바 있음.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은 기존 차륜형 장갑차를 기반으로 개발해 공통 부품 등으로 양산 단가를 절감했으며, 국산화율을 98%로 높일 계획.

     

    ㅇ 한·인도네시아, KF-21 분납금 최종협상 이달 열린다– 더 구루

     

    인도네시아가 이르면 이달 말 KF-21 분담금 지급 계획을 통보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인도네시아가 공동개발국 참여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보도됨. 인도네시아 외교부 동아시아태평양 국장은 한국과 계속 협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양국은 이르면 6월 당국자 회의 진행 예정.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6년 KAI와 계약을 맺고 전체 개발비의 20%인 약 1조 7000억원을 오는 2026년까지 부담하기로 합의한 바 있음.

     

    ㅇ 현대로템, 올해 폴란드향 'K2 전차' 28대 출고 완료… 약 2개월 조기납품- 뉴데일리

     

    현대로템이 올해 폴란드로 향하는 K2 전차 긴급 소요분 수량을 모두 출고했으며, 이번 조기출고는 2차 계약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폴란드는 기존 납기인 오는 9월보다 2개월 앞서 K2 전차 6대가 폴란드에 도착했다고 밝혔으며, 총 28대의 K2전차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힘. 기품원이 신속한 품질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출고 일정을 앞당기는 등 정부와 군, 관계기관의 협조가 조기출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알려짐.

     

    ㅇ 방산 오너들 'K-무기' 해외영업 직접 뛴다– 아주경제

     

    프랑스·베트남 경제사절단에 김동관 부회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 주요 방산 계열사 대표가 참가한다고 보도됨. 베트남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는 방산 분야 협력이 주요 의제로 예정돼 있으며, 베트남은 군 현대화를 위해 3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 지난 3월 베트남 국방 장관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K9 자주포 등 국내 무기에 관심을 보인 바 있어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고 언급됨.

     

    ㅇ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239 천무' 폴란드산 전술트럭과 통합 후 인도– 더 구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국형 다연장 로켓 'K239 천무'가 폴란드 옐츠 8X8 차량과의 통합 작업을 마치고 폴란드로 인도되고 있다고 보도됨. 폴란드 국방부장관은 SNS 를 통해 천무 로켓 발사기가 이미 폴란드로 향하고 있으며 8월 상반기에 폴란드군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시행한 차량 3대 통합 작업 외 나머지 발사대는 폴란드에서 조립될 예정이라고 언급됨.

     

    ㅇ 경남도지사,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 방문…우주항공 협력 모색– 부산일보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파리 국립우주연구센터 별관에서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 의장을 만나 우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됨.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 의장은 소형위성 공동개발 등을 예로 들며 한국과 협력할 수 있는 잠재적인 콘텐츠가 있을 것으로 강조했다고 언급됨.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 예산은 '21년 기준 23.35억 유로로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번째 규모이며 임직원은 2000여명에 이른다고 알려짐.

     

    ㅇ Boeing to lift 737 MAX output to 38/month 'pretty soon'–Reuters

     

    보잉은 737 Max의 생산을 곧 월 38대로 늘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생산량 증가에 따라 공급망에서의 이슈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보잉 상용기 부문 최고경영자 스탠 딜은 코로나19가 노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항공산업은 여전히 노동에 의존하고 있다고 언급함. 동사는 주요 항공기 부분품 등을 생산하는 1차 공급망에서의 품질 및 엔지니어링 담당자들과 공급망 품질 검토를 시작했다고 언급됨.

     

    ㅇ Airbus wins record 500-plane order from India's IndiGo–Reuters

     

    에어버스가 인도 항공사 IndiGo에 A320neo 패밀리 500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됐으며, 이는 항공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알려짐. IndiGo CEO는 인도 항공시장의 성장을 봤을 때 지금이 해당 주문을 할 적기라고 언급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문이 있을 것이라 암시. 계약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에어버스는 2030년부터 2035년 사이에 주문된 항공기를 인도할 예정.

     

     

     

     

     

    ■ 통신 위클리 : SKT와 쏠리드는 단기 매수 찬스 - 하나

     

     유럽 의회에서 넷플릭스/구글 등 대규모 트래픽을 발생하는 기업에 대해 통신망 관련 비용 분담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이런 가운데 넷플릭스 CEO가 방한하여 국무총리를 면담할 예정이다. SK와의 망사용대가 논쟁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국내 규제 기관 입장에선 넷플릭스에 중립적인 태도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물론 국내 컨텐츠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점, 미국 통상 문제를 고려하면 넷플릭스 의견을 수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국내 토종 컨텐츠 보호, 국내 4차산업 패권 보호를 생각하면 마냥 우호적일 수는 없다. 결국 당사자(사업자간)간 해결로 갈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당장 망사용대가를 받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진짜 5G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통신사 망 패권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 2024년 하반기에나 통신사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

     

     7월 삼성이 신형 갤럭시 폴드/플립을 출시할 예정이다. 40만명대로 내려간 국내 통신 3사 월 5G 순증가입자수가 60만명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나 올해 연간 5G 가입자 순증은 600만명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 하반기 이후 2024년 이동전화 매출액 성장 둔화/이익 감소 전환 우려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 2분기 SKT/LGU+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 폭은 현 주가대비 15%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 규제 상황이 당초 예상보다도 더 좋지 못하다. 단통법 개정을 통해 대리점 추가 지원금 상한선을 기존 15%에서 30%로 상향(대리점별 지원금 차등 수준)하는 방안이 사실상 유력한 가운데 5G 최적화 요금제/5G 저가 요금제 출시가 논의되고 있다. 5G 품질 논란 논쟁도 점차 격화되는 양상이다. 최근 글로벌 규제 방향은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전제로 한 자율 경쟁 정책, 투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환경 조성이다. 그런데 국내 통신사들은 수년간 5G 투자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인다. 규제 상황은 2024년 하반기에나 개선될 것이다. 당분간 통신사 기대배당수익률은 6~7% 수준에서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 KT가 향후 5년 간 AI에 7조원(AI 기술 4조원, AI 기반 클라우드/IDC 고도화 2조원, 로봇/케어/교육 AI 서비스 분야 1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25년 AI 매출 목표는 1조원이다. 최근 KT를 비롯한 통신사들은 미디어/클라우드/AI를 성장 분야로 꼽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익 창출 능력이다. 미디어는 10여년 전부터 치중했지만 통신사 이익 창출에 기여한 바 없고 클라우드는 수익성은 높지만 곧 공급 과잉 이슈가 부상할 정도로 참여자가 급증하는 양상이다. AI 역시 7년전부터 이슈로 삼았지만 매출만 늘었지 이익을 낸 바 없다. 비용이 명확히 전제되어야 하는 사업이다. 비 네트워크 부문 투자 증가로 배당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 SKT 현재 기대배당수익률이 7%에 달한다. 규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DPS 감소 가능성이 없음을 감안 시 확실한 락바텀이다. 프리뷰 시즌까지 2주 정도 시간이 남아 있지만 선매수에 임할 필요가 있겠다. 2분기에도 이익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내용상/외견상 우수한 실적 기록할 전망이라 다소 빠르게 매수로 대응할 것을 추천한다.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속에 7월엔 다소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 통신서비스 업종에선 다음주 SKT를 추천한다.

     

     통신장비주에선 쏠리드 매수를 추천한다. 여전히 장비주 수급이 좋지 않고 일부 종목들의 2분기 실적이 좋지 않아 쏠리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는데 7월로 진입하면서 주가 차별화가 나타날 공산이 크다. 2분기에도 YoY 2배에 달하는 이익 성장을 나타낼 전망이라 2022년 3분기 이후 이어 온 실적 호전 행진이 지속될 것이다. 단기 주가 조정이 나타난 현 시점이 매수 적기이다.

     

     

     

     

     

    ■ PI첨단소재 : PI Varnish 증설 코멘트 -메리츠

     

    ㅇ공시내용.

     

    PI첨단소재는 22일 3,000톤 규모 전기차용 신규 PI Varnish공장 증설을 발표. 투자기간은 2023년 06월 22일부터 2024년 7월 31일로 충북 진천사업장 내 신설되는 라인은 내년 8월부터 가동할 예정. 증설 완료 시 PI첨단소재의 PI Varnish연간 생산능력은 현재 600톤에서 3,600톤으로 약 6배 늘어날 전망.

     

    ㅇEV용 PI Varnish란

     

     EV용 PI Varnish는 전기차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 내 권선의 절연 코팅 소재로 사용되는 소재. 기존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권선은 PAI(폴리아마드이미드)로 코 팅되어 사용했으나, 충전 시스템이 400V→800V로 올라감에 따라 고전압으로 인한 위험성 증가로 절연성이 높은 PI Varnish가 사용. PI첨단소재가 국내 완성 차 업체향으로 세계 최초 EV용 PI Varnish상용화를 성공, 4Q20부터 매출이 발 생 중. 금일 발표된 증설 물량은 국내 완성차 업체가 신규 증설 중인 미국 조지 아 전기차 공장으로의 공급 유력.

     

    ㅇ시사점.

     

    1) 1Q23 ASP(판매량 82톤, 매출액: 14억원) 기준 금일 공시한 3,000톤의 EV 용 PI Varnish를 통해 예상되는 매출은 약 410억원(가동률 80% 가정). 향후 가동률 증가에 따라 500억원 규모까지 매출 규모 확대가 가능할 전망. IRA 법 안 통과로 인한 국산화의 수혜가 기대되는 배터리용 절연용 필름, 전장용 FPCB와 함께 점진적인 전장향 매출 확대의 원동력이 될 전망. 전장향 매출의 급격한 확대 확대(‘22년 14.7% → ‘25년 27.6%)는 동사의 현재 메인 전방시 장인 스마트폰의 부진을 상쇄시키고 장기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 또한 비스마트폰향 매출 확대로 밸류에이션 부담 역시 점진적 완화가 가 능할 전망

     

    2) 완공 후 기존 보유하고 있던 600톤 PI Varnish 라인 설비는 디스플레이 전 용으로 활용될 전망. 본래 PI Varnish는 디스플레이 OLED용 플라스틱 TFT 기판을 만드는 액상 원료. 디스플레이용 PI Varnish의 경우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고 생산을 위해 추가 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EV용 Varnish 대비 고가격고 마진인 것으로 추정. 현재 OLED용 PI Varnish 시장은 SU머티리얼즈(일본 Ube와 삼성디스플레이 JV)와 Kaneka가 과점 중. PI첨단소재의 경우 하반기 내 고객사 내 품질 승인 통과와 함께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전망. 당사 예상 디스플레이용 PI Varnish 매출액은 2025년 기준 250억원으로 고마진 제품이 기 때문에 동사의 고수익성 유지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

     

     

     

     

     스프레드 저점 6개월 후 화학업체들의 주가 상황 - 흥국

     

    ㅇ 과거 사이클 대비 주가는 완만히 상승 중

     

    - 현재 NCC 3 사(LG 화학, 롯데케미칼, 대한유화)의 가중평균 스프레드를 살펴보면, 수요 침체로 인한 업황 부진 국면인 22 년 하반기 이후 현재까지의 수준인 톤당 200~400 달러의 중간 수준인 300 달러 초중반을 형성하고 있다. 22 년 12 월 중 스프레드는 최저점을 형성하고 23 년 초에는 춘절 이후 수요 회복 기대감에 단기간 큰 폭으로 반등했으나 이후 수요 부진이 지속되어 재차 하락하는 등 지그재그 움직임을 나타내며 완연한 반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 다만 22 년 12 월 저점 이후 스프레드가 개선된 점은 자명하며 당사는 22 년 12 월 자료에서 과거 사이클을 바탕으로 주가 선반영 시기와 다운사이클 이후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예측한 바 있다. 에틸렌 사이클 하에서의 저점을 기반으로 주가는 1 개월 선반영 하여 상승하는 추세였으며 저점 이후 12 개월 내 평균 +47.6%의 상승을 기록했고 NCC 영업이익률 사이클 기준으로는 저점 이후 6 개월 동안 화학업체들의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 에틸렌 스프레드 저점인 22 년 12 월 말 기준 6 개월이 지난 현재(6/22)의 주요 화학업체들의 평균 주가는 +11.0% 상승하며 평균 상승률인 +22.2%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이유로는 경기 불확실성, 수요 회복의 둔화, 지속적인 아시아 중심의 대규모 증설, 중국의 자급률 향상이 초래한 공급 과잉 시장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며 여전히 범용 제품 위주의 업체보다는 스페셜티 중심의 업체들에게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 .

     

    ㅇ 스프레드 외 복합적인 요소 확인 필요

     

    고려해야할 점은 화학 회사들의 주가는 시간이 갈수록 스프레드와 연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동의 다운스트림 진출, 중국 자급률 증가 등으로 국내 화학업체들의 경쟁력은 약해져갔으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화학 증설을 뒤로하고 각 신사업에 진출해왔다.

     

    결과적으로 화학제품 스프레드보다는 신사업의 진출 유무와 수익성, 이익기여도 등으로 화학업체들의 주가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고, 일례로 LG에너지솔루션과 양극재라는 신사업의 이익기여도가 높아진 LG화학의 경우 롯데케미칼과 대한유화보다 스프레드와 상관성이 크게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 롯데케미칼과 대한유화는 퓨어케미칼 비중이 높은만큼 향후 스프레드 개선 폭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한화솔루션 :  3가지 우려 사항에 대한 Q&A - KB

     

    [A1] 폴리실리콘 하락은 단기 실적에 부정적이나, 연간으로는 긍정적이다. 지난 10년-Cycle 중, 폴리 하락기인 2015/16년과 2019/20년 태양광 부문 실적은 크게 턴어라운드 해왔다. ① 판가 하락에 대한 기업들의 저항, ② 모듈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개선, ③ 폴리실리콘 하락은 전기료 하락 영향도 있기 때문에, 운영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A2] 한화솔루션과 FirstSolar는 미국 M/S 1~2위 (2020~25년E)로, 태양광 AMPC 최대 수혜주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FirstSolar는 CdTe계 박막형 태양광 모듈 업체로, 폴리실리콘을 사용하지 않아 미국의 중-폴리실리콘 제재로부터 자유롭고, 미국 주식이라는 장점에 한화솔루션 대비 주가가 +148.0% YoY Outperform 했다. 다만, 한화솔루션과 현재/미래의 생산능력 및 AMPC Credit 규모가 유사해 주가 재평가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 폴리실리콘/웨이퍼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화솔루션의 원가 경쟁력이 부각 받을 시점이다.

     

    [A3] 미국의 IRA (AMPC) 발표 후, 롱지/징코 등 중국 업체들도 뒤늦게 미국 모듈 증설을 발표 중이다. 다만, 미국 내 생산을 계획하는 중국 업체들은 기존의 “값싼 폴리실리콘/웨이퍼/전기료” 를 포기해야한다. 오히려 수년간 중국외에서 원재료를 조달/생산하던 한화솔루션이 유리하다.

     

    ㅇ 발전사업이 태양광 사업의 새로운 성장축 

     

    올해부터는 발전사업 실적이 의미 있게 반영되면서 태양광 사업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부터 프로젝트 매각을 통해 유입되기 시작한 발전 실적이 지 난해 4분기부터는 분기별로 반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발전에서만 연간 매출액 1조 원을 목표하고 있다.

     

    발전 사업은 태양광에만 국한되지 않고 풍력, ESS 등 다양한 자 산을 다루며 관련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미국의 에너지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센터 전력관리기업 인수 및 투자, 2022년에는 독일 에너지 거래 플랫폼 업체를 인수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한화솔루션이 단순 태양광 기업이 아닌 종합 에너지 업체로서의 인식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4만원대에 머물고 있는 주가도 반등할 수 있 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1분기 좋았던 발전과 모듈실적에 이어 2분기도 양호한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재생에너지 부문이 전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key로 작용하 고 있는 가운데 주력 판매 지역인 미국 태양광 시장의 고성장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러한 가운데 동사는 미국 내 주택과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등(주거 34%, 상업용 18%)을 하고 있으며 시장 지배력을 굳건하게 하기 위한 공격적인 증설도 진행 중이다.

     

    반면 케미칼은 올해 경 기 침체에 따른 수요 축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역성장 할 것으로 예 상한다. 지난해 동사를 포함해 국내 태양광 업체들이 주목 받으며 주가흐름이 좋았으나 올해에는 분위기가 달라지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업체별로 주력 판매 지역과 CAPA에 따라 차별화될 것이며 한화솔루션만큼은 돋보일 수 있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ㅇ 글로벌 가격 하락은 불가피, 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건 미국.

    .

    글로벌 모듈 공급 CAPA는 수요의 3배 이상으로 지속적인 가격 하락세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 존재하지만, 동사의 주요 생산거점 및 판매지역은 미국. 미국은 IRA 시행으로 미국산 모듈을 사용하는 디벨로퍼 들에게 10%의 보너스 크레딧을 부여하며, 2024년 6월 이후 동남아산 모듈에도 관세 부과가 예정되어 있어 미국산 모듈 수요는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미국내 모듈 생산CAPA는 9GW 내외(First Solar 2.8GW, 한화큐셀 1.4GW 등). 중국 모듈 업체를 포함하여 미국 및 한국업체들의 공격적 증설 진행 중이나 2023년 발표된 프로젝트들이 생산에 돌입하는 시점은 2024년 하반기 이후이며, 2025년 풀가동 되더라도 수요를 따라가긴 벅찬 상황이다.

     

    2025년 이후 First Solar와 동사의 미국 내 생산CAPA는 약 10GW 내외로 유사하며, 동사는 웨이퍼 및 셀 생산도 하기 때문에 AMPC credit 혜택을 더 크게 받을 전망이다. 따라서 현재의 First Solar 대비 할인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 

     

     

     

     

     

     

     


    ■ 오늘스케줄 - 06월 23일 금요일

    1. 중국, 대만 증시 휴장
    2. 한-베트남 정상회담
    3. 재정경제금융관 화상회의 개최
    4. 컴투스로카,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 메타 스토어 출시
    5. LG이노텍, 테슬라 1조원대 카메라모듈 수주 관련 재공시 기한


    6. KB스팩25호 신규상장
    7. NH스팩29호 신규상장
    8. 알에프세미 추가상장(유상증자)
    9. 크리스탈지노믹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0. 디알텍 추가상장(CB전환)
    11. 디딤이앤에프 추가상장(CB전환)
    12.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13. 대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4. 한진칼 추가상장(BW행사)
    15. 인산가 추가상장(CB전환)
    16.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CB전환)
    17. 광무 추가상장(CB전환)
    18. 지놈앤컴퍼니 보호예수 해제
    19. 신스틸 보호예수 해제
    20. 팸텍 보호예수 해제
    21. 블리츠웨이 보호예수 해제
    22. IHQ 보호예수 해제
    23. 이지스밸류리츠 보호예수 해제


    24. 美) 6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5. 美) 6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6. 美) 6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 간)
    2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8. 유로존) 6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9. 독일) 6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0. 영국) 5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1. 영국) 6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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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8-23일 : 중국 리 총리,  독일·프랑스 방문
    6월18-22일 : 국제컴퓨터비전·패턴인식 학술대회(CVPR), 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6월19-24일 :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6월19-25일 : 파리 에어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 참여
    6월21-22일 :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 영국 런던
    6월21~23일 : 2023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 코엑스, 드론, UAM
    6월22-24일 : 윤석열대통령 베트남 국빈방문, 기업인 동반 
    6월22~23일 : 단오절 중국증시 휴장
    6월22~23일 : 단오절 대만증시 휴장
    6월22-25일 : 맘앤베이비엑스포, 킨텍스
    6월23일 : 한-베 정상회담, 
    6월24 일 : 이낙연 귀국
    6월26일 : 공모주 제도변경, 시초가 대신 공모가를 기준으로 변경, 상장당일 가격제한폭 60%~400%로 확대.
    6월26~29일 :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과학기술학술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6월27~29일 :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킨텍스
    6월27~29일 :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킨텍스
    6월28일 : 만나이 통합
    6월28일 : 국가재정전략회의 개최, 정부, 국가재정 운용 방향성 설정
    6월28일 : 2023게임정책 세미나, 게임물관리위원회,  건전한 게임산업발전, 이용자보호정책
    6월28-30일 : 스마트테크 코리아 로보테크쇼, 코엑스,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6월29-30일 : '메타콘(METACON), TV조선 주최, 코엑스,  웹 3.0 & 메타버스, XR 컨퍼런스
    6월30-7월2일 :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3),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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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중 : 2024년도 세법개정안 발표
    7월01일 :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 의무화
    7월01일 : 경상북도 군위군, 대구광역시로 편입
    7월04일 : Independence Day로 미국증시 3일 조기폐장, 4일휴장
    7월05일 : FOMC 6월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7월06일 : 현대차, 러시아 공장 카자흐 매각 재공시 기한
    7월11~12일 : NATO 정상회의
    7월11~13일 : SEMICON West 2023 
    7월12-14일 :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코엑스, 화장품
    7월13일 : 7월옵션만기일, 7월금통위
    7월13일 : OPEC 월간보고서 발표
    7월13-15일 : 대한민국 AI위크 개최, 과기부와 구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클라우드컴퓨팅
    7월16~20일 : AAIC,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6-28일 : 세계 미래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전, 코엑스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상원에서 금리가 최종금리 수준에 가깝지만 올해 2회정도 더 금 리인상을 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함 (AP)

     

    ㅇ 미국의 5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7% 하락한 106.7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 름을 이어감.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으나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임 (WSJ)

     

    ㅇ 미국의 5월 기준주택 중위가격이 39만6천100달러(약 5억1천500만원)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보다 3.1% 하락해 11년 반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함 (WSJ)

     

    ㅇ 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큰 폭인 50bp 인상함. 영국 기준금리 5.0%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최고 수준임 (CNN)

     

    ㅇ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22일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0.5% 포인트(p) 인상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전망을 웃도는 것이며, 은행 측은 오는 8월 추가 인상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제기됨.

    ㅇ 헤르만 할루셴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와 천연가스 경유계약을 갱신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힘. 그는 유럽연합(EU)이 중재한다면 3자 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고는 했지만, FT는 EU가 러시아 정부와 협상에 나설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작다고 평가함.

    ㅇ EU상반기 순환의장국인 스웨덴 정부가 상주대표회의에서 EU 대사들이 11차 대러 제재안에 합의했다고 밝힘. 수출이 금지된 역내 제품이 제3국을 경유해 러시아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촘촘한 규제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해짐.

    ㅇ 중국 재무부는 지방정부가 얼마나 많은 돈을 갚아야 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전국적으로 새 조사를 시작했으며, 지방정부 공무원들은 소위 숨겨진 부채도 밝혀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중국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 지방 정부의 미지급 부채는 4월 말 기준 37조위안(약 6,667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지방정부자금조달기구(LGFV)에서 끌어온 부채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임.

    ㅇ 미국 정부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방미에 맞춰 인도에 MQ-9B 시 가디언(Sea Guardian) 무인기(드론) 등 첨단 무기를 수출하는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짐. 추가로 제너럴 일렉트릭이 전투기용으로 개발한 제트기 엔진을 공동 생산하는 내용 역시 포함될 것이라고 알려짐.

    ㅇ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투입해 AI 및 머신러닝 분야 의 전문가와 고객을 연결하는 AWS 생성형 AI 혁신 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함. 이 소 식에 아마존 주가는 4.26% 상승함 (CNBC)

     

    ㅇ 글로벌 3위 메모리 제조업체인 미국의 마이크론이 일본에 이어 인도에도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을 밝힘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관망 속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

     

    MSCI한국지수 ETF+0.03%, MSCI신흥지수 ETF -0.35%.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6.6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0.26% 상승. KOSPI는 소폭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하락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하였으나 곧이어 외인들의 선물 환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세 유지. 이어 열릴 미국시장에서 5월 경기선행지수, 기존주택판매, 시카고연은국가활동지수 등 매크로지표 발표 예정에 있고, 파월의장이 상원에서 반기통화정책 증언 예정. BOE 통화정책회의도 예정되어 있어 이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아시아장중 미국 지수선물은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 관련하여 일본증시는 크게 하락하고 한국 코스피 현물시장에서도 외인 수급은 매도우위를 나타냄.

    외인의 코스피 현물매도 우위에도 불구하고, 중국단오절 연휴의 불확실성 헤지를 위해 20~ 22일 선물매도포지션을 구축한 외인들이 이날 60% 정도를 환매수 청산하면서 상승세 유지, 코스피는 +0.43%, 코스닥은 +0.06% 상승마감.

    간밤 뉴욕증시가 영국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50bp 인상으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상승 전환에 성공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그렇지만, 아마존과 테슬라 등 일부 대형 종목의 힘으로 강세를 보였을 뿐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0.80%으로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종목군이 부진해 간밤 뉴욕증시 강세영향은 제한적.

     

    미국 개인투자자협회에서 발표하는 투자심리가 3주 연속 평균을 상회하는 등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긍정적인데, 이들이 주로 대형기술주 등 일부종목에만 국한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종목압축이 진행된다는 것으로 부담. 과거에도 상승종목이 주변종목으로 확산되지 않을 경우 결국 시장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여 왔기 때문.

     

    이날 발표된 미국 주요경제지표가 미국의 경기둔화, 더 나아가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이는 결과라는 점도 향후 한국수출에 부정적 요인으로 부담. 금리상승에 유가 큰폭 하락, 대형 성장주의 상대강세와  쏠림현상, 달러강세, 러셀지수 하락 등 주요 판단지표들이 뒤죽박죽으로 혼재되어 오늘 한국증시의 방향성과 강세업종 예측을 어렵게 하는 요인.

     

    종합하면 KOSPI는 소폭 상승출발후 미국의 부진한 거시경제지표를 소화하는 과정을 거친후 오늘까지 중화권 단오절 휴장 마감이어서 기존에 구축된 외인 선물매도포지션의 환매수청산 유입기대.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60%
    WTI유가 : -3.83%
    원화가치 : -0.30%
    달러가치 : +0.27%
    미10년국채금리 : +1.47%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파월 발언과 영국 금리인상 소화 후 쏠림 현상 지속되며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

     

    ㅇ 다우-0.01%, S&P+0.37%, 나스닥+0.95%, 러셀-0.80%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경기둔화,  파월과 영국, 그리고 개인 심리

     


    22일 뉴욕증시는 영국 영란은행의 예상보다 큰 50bp 금리인상으로 부진한 경제지표와 더불어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출발. 그렇지만, 아마존(+4.26%)이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수익개선을 이유로 상승하자 관련해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전환에 성공.

     

    더불어 테슬라(+1.98%)도 장 초반 4%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는 등 대형주 중심 쏠림 현상이 지속돼 나스닥의 강세가 컸음.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

     

    미국 5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6%에서 -0.7%로 하락폭이 확대한 가운데 전년대비로는 8.04%에서 7.94% 하락으로 폭이 둔화. 그렇지만, 컨퍼런스보드는 기준선인 -4.2%를 하회하고 있다며 미국이 3분기에서 내년 1분기까지 침체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

     

    이런 가운데 미국 5월 시카고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0.14나 예상했던 +0.08을 하회한 -0.15로 발표. 3개월 평균은 -0.20에서 -0.14로 발표. 경기확산지수는 -0.14에서 - 0.09로 소폭개선. 여전히 미국의 경기는 견고하지만 경기둔화의 흐름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날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26.4만건과 같았으나 4주평균은 24만 7,250건에서 25만 5,750건으로 증가했으며, 6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1에서 -12로 크게 위축되는 등 주요경제지표는 미국의 경기둔화를 가리키고 있음.

     

    물론, 경기침체가 실현되지 않을 수 있으나, 낮은 성장률과 높은 인플레이션, 즉 약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하반기에는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줌.

     

    ~~~~~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통화정책 관련 청문회에 출석. 이곳에서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으나, 에너지와 식품가격에 의한 결과라는 점에서 갈 길이 멀어 추가적으로 2회정도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고 언급. 물론, 전일에 이어 최고금리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

     

    최근 은행 리스크 등으로 인한 신용긴축이 금리인상을 대신할 수 있다고 주장해 인상에 속도를 내기보다는 신중한 움직임을 보일 것임을 시사. 이러한 파월 의장의 발언은 지속되어 왔던 내용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대한 영향은 제한.

     

    ~~~~~

     

    한편, 영국 영란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시장예상과 달리 기존의 4.50%에서 5.00%로 50bp 인상. 2명의 위원은 금리동결을 주장했으나 7명의 위원이 이를 승인하며 단행. 특히 근원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훨씬 강하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금리를 인상.

     

    베일리 총재는 이번 인상에 대해 높은 인플레와 경직적인 수준은 여타국가에서도 볼 수 있다고 언급. 결국 캐나다와 같이 높은 인플레이션의 고착화 가능성을 시사. 영국 BOE의 기준금리 50bp 인상소식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각국의 국채금리 상승 확대 요인. 외환시장에서 영국 파운드화는 금리인상이 영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고, 유로화도 동반 약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화는 강세폭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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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은 영국의 금리인상으로 유럽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미국증시는 장 초반 하락을 뒤로하고 아마존(+4.26%)이 주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대형 기술주 중심 강세를 보임.

     

    특히 테슬라 (+1.98%)도 과도한 상승에 대한 우려로 4%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는 등 개별 종목, 특히 대형주 중심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영향. 이는 개인투자자 심리가 여전히 역대 평균을 상회하는 긍정적인 전망이 많기 때문에 나온 현상으로 향후 쏠림 현상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아마존을 비롯한 클라우드 관련주 강세

     

    아마존(+4.26%)은 루프 캐피탈이 Al산업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의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140달러에서 180달러로 상향조정한 데 힘입어 강세. 이는 제프리스를 비롯해 많은 투자회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는 점에서 투자심리에 긍정적. 이 영향으로 알파벳 (+2.16%), MS(+1.84%)와, 세일스포스(+1.77%), 스노우플레이크(+3.00%), 트와일로(+1.63%) 등 클라우드 관련된 종목군이 강세, 글로벌X 클라우드 컴퓨팅 ETF(CLOU)도 0.62% 상승.

     

    다만, 그동안 상승이 컸던 엔비디아(-0.05%), AMD(-1.26%) 등은 매물 소화하며 하락해 클라우드 관련 종목군 중에서도 연초대비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에 대한 차익실현매물 또한 여전. 다만, 최근 일주일간 하락이 컸던 마이크론(+0.68%), 램리서치(+2.32%) 등 일부 반도체업종은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 아마존이 최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던 아이로봇(-8.32%)은 EU집행위원회가 관련 인수에 대해 독점금지 조사를 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테슬라(+1.98%)는 전일 바클레이즈에 이어 오늘은 모건스탠리가 최근 상승을 정당화하는데 어려 움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자 4%넘게 하락을 보이기도 했음. 그렇지만, 여전히 반드시 소유해야 하는 전기차 주식이라며 목표주가는 기존의 200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장중 매수세가 유입되며 결국 상승 전환에 성공.

     

    보잉(-3.05%)은 파업으로 생산중단 소식이 전해진 부품업체인 스피리트에어로시스템스(-9.43%) 여파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경기 둔화 확대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26.4만 건과 같았으나 예상했던 26.1만건을 상회. 4주 평균은 24만 7,250건에서 25만 5,750건으로 증가.

     

    미국 5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6%보다 둔화된 -0.7%로 발표돼 최근 6개월간 4.3% 하락. 컨퍼런스 보드는 이를 통해 3분기에서 내년 1분기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

     

    미국 5월 기존주택 판매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429만건이나 예상했던 425만건을 상회한 430만 건으로 증가. 판매 가격은 38만 5,900달러에서 39만 6,100달러로 상승.

     

    5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0.14나 예상했던 0.08을 하회한 -0.15로 발표. 3개월 평균은 -0.20에서 -0.14로 발표. 경기확산지수는 -0.14에서 -0.09로 소폭 개선.

     

    6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에서 -12로 크게 위축, 생산지수가 -10, 신규주문이 -14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이 크게 위축.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경제지표가 둔화됐지만 파월 연준의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갈 길이 멀어 추가적으로 2회 정도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고 언급한데 힘입어 상승.

     

    더 나아가 영국 영란은행이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기준 금리를 시장 예상과 달리 기존의 4.50%에서 5.00%로 50bp 인상한 점도 영향. 특히 베일리 BOE 총재가 높은 인플레이션의 고착화 가능성을 시사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 위안>파운드>유로>원화>엔화 

     

    달러화는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을 소화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영란은행이 예상했던 25bp 인상보다 큰 50bp의 금리를 인상하자 영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부각시키며 파운드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

     

    유로화도 경기둔화 가능성 부각 속 달러 대비 약세. 노르웨이 크로네는 금리인상에도 보합권 등락. 역외 위안화는 달러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도 약세를 기록.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경기 침체 우려 반영하며 급락

     

    국제유가는 부진한 경제지표로 수요둔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큰 폭으로 하락. 더 나아가 영국 영란은행이 예상보다 큰 50bp 금리인상으로 영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인 점도 부담. 이는 달러화의 강세를 촉발한 점도 영향. 이런 가운데 EIA는 미국 원유재고가 38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으나, 경기침체 이슈가 영향을 주며 낙폭이 확대.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보합권 등락을 보였으나, 유럽 천연가스는 저장이 74%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6% 넘게 하락.

     

    금은 달러강세와 국채금리상승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경기둔화 우려 속 소폭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은 휴장.

     

    곡물은 최근 주요 작황지에 대한 가뭄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상승한 여파로 일부 차 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더불어 일부 작황지에 비가 내릴 수 있다는 점도 하락 요인. 

     

     

     

     

     

     


    ■ 전일 중국증시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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