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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6/26(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6. 25. 17:19
     

    23/06/26(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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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체가 오지 않는 이유 - DB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경기주기 판단지표는 침체가 가까이 있지 않음을 시사. 과거 사이클보다 현저하게 길어진 긴축의 파급 시차. 시차의 문제일 뿐 침체위험 잔존. 신용긴축은 진행중. 저신용기업의 조달 수단인 하이일드 및 레버리지론 부실에도 주목할 필요.]

     

    ㅇ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경기 주기 판단 지표는 침체가 가까이 있지 않음을 시사:

     

    전미경제연구소 (NBER)가 정의하는 침체는 경제 전반에 걸쳐 몇 달 이상 지속되는 경제활동의 현저한 감소다. 절대적 기준은 없지만 NBER에 따르면 비농업 일자리(기업조사), 비농업 일자리(가계조사), 실질소비지출, 실질 소득(이전소득 제외), 실질GDP, 실질GDI, 실질 제조업 판매 7가지를 주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지표의 현재 국면을 살펴보면 가구조사 일자리, 실질소득, 제조업 활동, GDI는 정체 또는 하락 중인 반면 기업조사 일자리 및 소비지출, GDP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도표2]. 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가 5.00~5.25%까지 인상되었음에도 신용 긴축의 실물경제 파급이 제한적으로만 진행되고 있다.

     

    ㅇ 과거 사이클보다 현저하게 길어진 긴축의 파급 시차. 시차의 문제일 뿐 침체 위험 잔존:

     

    이는 통화 긴 축의 파급 시차가 과거 사이클보다 현저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2020~2021년 중 1)실물경제에서 역대급으로 화폐가 폭증했고 2)기업은 낮은 이자율로 대규모 장기 자금 조달이 가능했으며 3)고용시장 은 극도로 빡빡해진 이례적인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는 통화 긴축이 소비지출 및 고용 악화를 포함하 는 광범위한 경제활동을 현저하게 약화시키는 데 필요한 시간을 매우 길게 만들었을 수 있다.

     

    결국 신용긴축과 실물 긴축 간 시차의 문제일 뿐 고강도 통화긴축은 실물경제에 언젠가 악영향을 미칠 것으 로 본다. 미국 경제는 당분간 긴축을 버텨내는 흐름이 예상되나 침체 위험은 여전히 적지 않다고 판단된다.

     

    역사적으로도 시차는 매번 가변적이었으나 수익률곡선은 경기침체를 가장 잘 예측했다. 장단기 금리역전 이후 후행적으로 고용시장의 약세가 나타났으며 이번 사이클에서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현저한 경기하강 도래시점이 지연될수록 연준이 고금리를 오랫동안 유지시킬 위험은 커지 고 그럴 경우 경기 낙폭은 더욱 커질 수 있다.

     

    ㅇ 신용 긴축은 진행중. 저신용 기업의 조달 수단인 하이일드 및 레버리지론 부실에도 주목할 필요:

     

    높은 기준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은행의 대출 조건 강화, QT 및 연방정부 국채 발행으로 압박 받는 시중 유동성 환경은 앞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가운데 저신용 기업의 조달 수단인 투기등급 회사채와 레버리지론 부실 위험에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본다.

     

    무디스는 글로벌 투기등급 회사채 디폴트 비율이 올해 연말 장기평균 4.1%를 상회하는 4.6%까지 상승하고 2024년 4월 5%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만약 연준의 “higher for longer”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부도율은 더욱 상승할 것이다. 또한 낮은 신용등급 기업의 회사채 발행 대안 수단인 레버리지론 시장은 신용 환경이 매우 완화적이었던 2021년 급성장 후 2023년 들어 크게 위축되었다.

     

    올해 미국 내 레버리지론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약 313억 달러로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 이후 최저다. 레버리지론 부도율은 아직 장기평균 약 2%를 밑돌고 있으나 Leveraged Commemtary & Data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3% 부근까지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까지는 하이일드 및 레버리지론 만기 도래 물량이 제한적이지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차환 리스크가 커지게 된다. 특히 2024년에는 낮은 신용등급 기업의 레버리지론 만기 도래 물량 비중이 높은 편이라 부실 위험이 높은 시기가 될 수 있다.

     

     

     

     

     

    ■ 흔들림 없는 미국 증시 -대신

     

    [現 미국 증시 숨고르기 국면, 쉬어갈 자리에서 찾아온 건전한 조정. 5월 PCE: 6.30일, 6월 고용: 7.7일, 6월 CPI: 7.12일 결과 통해 불안 완화.  한 발 더 내딛기 위한 재정비 기간으로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

     

    ㅇ 뒤늦게 찾아온 6월 FOMC의 후폭풍

     

    지난주 미국 증시의 숨고르기는 6월 FOMC(현지시각 6.13~14일)의 후폭풍이 뒤늦 게나마 증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으로, 때마침 특정 섹터와 종목 위주의 쏠림 현상을 하락장의 전조 시그널로 해석하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중첩된데 기인한다.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내미는 상황에서 6월 FOMC를 통해 연준의 통화긴 축 행보가 시장의 예상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조정이 찾아왔다.

     

    또한 6월 제조업 과 서비스업 PMI 둔화, 장단기(10년-2년 물) 금리차 역전 확대는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 우려와 한발 더 나아가 경기침체 우려를 확대시킴에 따라 위험회피 심리가 일시적으로 커졌다. 

     

    ㅇ 쉬어갈 자리에서 찾아온 건전한 조정. 향후 발표되는 경제지표 결과 통해 해소

     

    지난주부터 나타나고 있는 미국 증시의 숨고르기 국면을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 5월 이후 펀더멘탈 대비 빠른 주가 상승 속도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단기 과열 해소 와 6월 FOMC 이후 하반기 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을 시장이 해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할 경우 쉬어갈 자리에서 찾아온 건전한 조정이라고 판단한다.

     

    현재 나 타나고 있는 미국 증시의 가격 조정은 한 발 더 내딛기 위한 재정비 기간으로 투자 기회로 삼아야 한다. 현 미국 증시 조정의 3가지 배경은 앞으로 발표되는 경제지표 결과를 통해 해소되어 갈 것이다.

    a. 특정 섹터/종목 중심의 쏠림현상과 단기과열,

    b. 6월 FOMC 이후, 더 매파적으로 바뀐 연준 통화긴축 기조,

    c. 성장 둔화와 더 나아가 경기 침체 우려

     

    ㅇ 현 미국 증시, 한 발 더 내딛기 위한 재정비 기간으로 비중 확대 필요

     

    올해 1/4분기부터 정책금리를 하회하는 소비자물가를 통해 양의값의 실질정책금리 에 들어선 것이 미국증시의 상방 압력을 높여주는 근간이다.

     

    하반기 미국 증시는 (+)실질정책금리(근원PCE<정책금리) 하에서 3대 지수간 차별화(나스닥>S&P500>다우 순)가 고착화되고, 시장이 기대하는 큰 가격 조정 없이 얇은 조정 형태로 증시 저점을 높여가는 흐름이 예상돼, 투자자들은 팬데믹 이후 경험해온 학습효과(낙폭과대 후 대응)와 다른 매매 패턴(밸류 부담 속 대응)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하반기 S&P500 밴드는 3,849~4,575p(하단: 과거 연준 정책금리 5.25% 이상 구간, 상단: 과거 연준 금리 인상 중단 국면에서 S&P500 확정 PE 반영) 4,600선을 상회하는 오버슈팅도 가능할 것이다.

     

    앞으로 큰 가격 조정은 없고 얇은 가격 변동만이 나 타날 것으로 보여, 흔들릴때마다 나스닥지수와 성장주, 미국 우선주의 확장 수혜 대 상 중심의 비중확대가 필요하다.

     

     

     

     

     

    ■ 국내 증시 추가 랠리, 두가지 지표에 달렸다 -하이

     

    ㅇ 이번주 주목할 두가지 지표: 5 월 반도체 재고 감소와 6 월 수출

     

    국내 증시의 추가 랠리 및 하반기 경기 반등과 관련하여 당사는 두가지 모멘텀을 강조한 바 있다. 첫번째는 반도체 업황 개선이고 두번째는 수출 경기 개선(=무역수지 흑자 전환)이다. 당사가 강조한 이 두가지 지표가 이번주 중요한 시험대에 올라선다.

     

    우선, 반도체 업황 개선과 관련하여 30 일 발표될 5 월 산업활동동향에서 반도체업종 재고 감소 폭을 주목해야 한다. 지난 4 월 반도체 재고는 기대와는 달리 전월대비 31.5% 폭증하면서 업황 개선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시장이 기대했던 감산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이번주 발표될 5 월 반도체업종의 재고 조정 및 생산 감소 폭은 이미 기대감으로 반등한 반도체 주가 흐름의 중요한 분수령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

     

    두번째 하반기 수출 경기와 관련해서는 오는 7 월 1 일 발표되는 6 월 수출입동향 결과가 중요한 가늠자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6월 1~20일까지 수출이 기대보다는 양호하다는 점이다. 6월 1~20일까지 수출증가율이 전년동기 5.3%의 플러스 증가율 기록 중이며 무역수지 적자폭도 16억 달러 수준으로 5월 1~20 일까지 적자폭 43 억 달러를 크게 밑돌고 있다. 6 월 수출증가율은 보합권을, 무역수지 역시 보합권 혹은 소폭의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

     

    반도체 업황 및 하반기 수출 경기 개선을 뒷받침하는 지표도 발표되었다.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SI)가 108.7 로 2 분기(90.9)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다. 동지수가 100선을 상회한 것은 지난 22년 1분기 이후 6 분기만이다. 수출산업 경기전망지수(ESI)는 국내 수출사이클과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수출경기선행지표이다. 3 분기 국내 수출증가율이 플러스(+) 전환할 공산이 높음을 의미한다.

     

    더욱이 앞서 강조한 반도체 수출의 경우에도 3 분기 뚜렷한 회복이 예상되고 있다. 3분기 반도체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는 128.5로 2분기 52 에 비해 76.5pt 급등했다. 주요 업종 중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참고로 반도체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 역시 반도체 수출사이클과 높은 상관성을 보이고 있다. 3분기 국내 반도체 수출 개선을 기대할 만하다. 이 밖에도 3분기 업종별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를 보면 그동안 부진했던 중공업 업종, 즉 화학, 철강업종의 수출전망이 크게 개선되었고 자동차 및 선박업종은 여전히 양호한 수출경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ㅇ 반도체 재고 감소 및 수출 경기 개선 가시화가 국내 증시 추가 랠리를 견인할 것임

     

    반도체 재고 및 6 월 수출증가율에서 시장 예상대로, 즉 반도체 재고 급감과 수출증가율 개선이 확인된다면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동시에 하반기 국내 경기 개선 기대감을 강화시켜줄 공산이 높다.

     

     

     

     

     

     

     

     PCE 물가의 영향력과 KOSPI 지지선에 대한 판단 -대신

     

    [PCE물가 결과로 단기 변동성 경계 해야겠지만 충격 강도는 제한될 것. 단기 매물 소화 과정 거친 뒤 KOSPI 추가적인 레벨업 예상. KOSPI 2,550선 근접/하회시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비중확대 제안]

     

    ㅇ PCE물가 결과로 단기 변동성 경계 해야겠지만 충격 강도는 제한될 것

     

    현재 글로벌 증시, KOSPI의 단기 과열해소/매물소화 국면이 진행 중이다. 투자심리, 리스크/변동성 지표들이 변곡점을 통과하고 있다. 단기조정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주에는 5월 PCE 물가(30일, 21시 30분) 결과가 중요하다. PCE 물가 결과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증시의 단기 변동성 확대는 경계해야 하지만, 충격의 강도나 파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이미 하반기 중 1번의 추가 금리인상 과 연내 금리동결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한 번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한 번의 금리인상을 반영하는데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겠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은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 채권금리는 이미 연중 고점에 근접해 있고, 달러화는 100p를 저점으로 수렴패턴이 진행 중이다.

     

    미국채 금리가 연중 고점권을, 달러화가 전고점인 104p 돌파시도에 나서면서 글로벌 증시가 추가적인 약세를 보일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의 충격이 가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

     

    ㅇ 단기 매물 소화 과정 거친 뒤 KOSPI 추가적인 레벨업 예상

     

    현재 글로벌 증시, KOSPI의 단기 과열해소/매물소화 국면이 진행 중이다. 대외 불확 실성, 과열, 과매수 부담과 함께 대내적인 변수 또한 증시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불안정한 흐름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단기 과열 해소, 매물 소화를 거친 뒤에는 KOSPI의 추가적인 레벨업을 예상한다. KOSPI 조정양상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 동력이 유입되고 있고, 더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1) 12개월 선행 EPS와 BPS가 상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주 KOSPI 약세 속에서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확대되었다. 6월 23일 기준 12개월 선행 EPS는 216.7p로 레벨업 되었다. 2) 3분기 중에는 한국 선행지수가 상승반전할 가능성이 높 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저점권에 도달(전월대비 변동폭 0)했고, 통계청 선행지수 는 코로나 당시 저점권에 위치했다.

     

    3) 한국 수출 모멘텀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6월 20일까지 수출은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22년 8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반전한 것이다. 20일까지 일평균 수출금액이 22.7억달러로 22년 10월 이후 최 고치를 기록했는데, 그 중심에는 반도체 수출금액 레벨업이 자리한다.

     

    ㅇ KOSPI 2,550선 근접시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비중확대 제안

     

    1차적으로 중요 지지권은 2,500 ~ 2,550선이라고 볼 수 있다. 동 지수대에는 수급 선으로 불리는 60일선(2,540p)도 위치해 있다. KOSPI가 2,550선에 근접하거나, 동 지수대를 하회할 경우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

     

    KOSPI가 2,550 선에 근접하는 시점부터 최근 단기 변동성에 시달리고 있는 반도체, 2차전지(셀), 자동차 업종 비중확대를 제안한다. 지수와 함께 잠시 쉬고 있는 기존 주도주가 다시 한 번 KOSPI 지수 레벨업의 중심에 자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 외국인이 파는 이유와 사는 이유 -한국

     

    [외국인은 유가증권세장에서 11주 만에 순매도. 다만 추세적 매도는 아닐 것 전체 시장과 달리 순매수하는 업종 존재. 기계, 조선, 반도체, 자동가가 대표적 외국인 순매수 업종은 3분기 수출 회복 전망이 존재. 비중 확대 관점을 유지]

     

     

    지난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1.1조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수급 방향이 11주만에 바뀐 것이라 시장의 관심도 높아졌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일시적인지 아니면 추세적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다만 필자는 이번 결과에 대해 전자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주식 비중을 확실하게 줄여야 만 하는 요인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이익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 당장 2분기 실적에서 큰 폭의 개선세는 없다. 하지만 하반기 이익을 포함한 12개월 선행 EPS는 반등세 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의 가파른 하향 조정이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순 매도할 이유는 없다. 그보다는 오히려 환율 측면이 부담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연준의 6월 FOMC 회의 이후,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높아지면서 원화가 달러대 비 약한 흐름을 나타냈다.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 발언도 환율이 위를 향해 움직이 는데 영향을 미쳤다. 환차손에 민감한 외국인은 일부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환경이다.

     

    다만 기억할 것은 외국인이 모든 주식을 판 건 아니라는 뜻이다. 지난주 외국인의 업종별 순매수를 살펴보면 전체 방향과 달리 매수한 업종이 확인된다. 기계, 조선, 반도체, 자동차 등이다. 특히 해당 업종의 대표 주식의 경우 꾸준한 순매수 기조를 나타냈다.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업종과 종목의 경우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 대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 수주 기대감이 높아진 방산과 조선이 대표적이다.

     

    특히 다른 업종의 경우에도 3분기 수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형성된 상태다. 2분 기보다 3분기 수출경기가 더 좋을 것이란 기대가 발생하고 있다. 반도체의 경우, 부진했던 2분기와 달리 3분기 수출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확인되고 있다. 그동 안 수출전망 회복은 기업 매출과 실적 추정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 순매 수는 이를 미리 감안한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시장이 일시적으로 흔들리고 있으나 기계, 조선, 반도체, 자동차에 대해선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

     

     

     

     

     

     

     

     

     

    국도화학 :경쟁사의 구조조정과 인도 내 설비 확장- 하나

     

    ㅇ 경쟁사의 구조조정으로 공고해지는 글로벌 No.1의 지위

     

    국도화학의 경쟁사인 미국 Olin(No.2 M/S 17%)이 3월 한국 구미, 브라질 에폭시 설비 중단에 이어 6/20일에는 미국 Freeport 에폭시 및 업스트림 설비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 다. 미국 설비의 에폭시 Capa는 8.6만톤으로 글로벌의 2.5%다. OIin은 구조조정의 이유 로 중국의 증설 러쉬와 수요 부진을 언급했으나,

     

    1) Olin의 매출 중 80%가 아시아보다 수요 성장률이 낮은 유럽/미국에서 발생하며

     

    2) 과거 8년 간 가성소다/염소의 EBITDA 마 진율이 에폭시의 그것보다 16%p 높았던 점 등을 감안해 ‘선택과 집중’을 위한 전략적 판 단을 한 것으로 추정한다.

     

    반면, 국도화학의 에폭시 규모는 2015년 60만톤에서 2022년 82만톤으로 꾸준히 늘어나 현재 글로벌 No.1(M/S 24%)이다. 이는 국도화학이 한국/중국 /인도에 생산/판매 법인을 보유해 시장 성장률이 높은 아시아향 비중이 80%에 달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에서는 2017년부터 판매법인을 설립했고, 2021년 신규 설비를 가동 하고 추가 증설을 계획하는 등 인도에서의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ㅇ 인도의 성장성을 겨냥한 공격적 CAPA 증설

     

    인도는 에폭시의 Capa가 부족해 이를 순수입하고 있다. 반면, 공격적인 인프라 투자(YoY +33%) 및 높은 자동차 판매량(YoY +30%), 가전제품 생산 기지 이전 등을 감안하면 인도 내 에폭시 수요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참고로, 에폭시의 인도 수요는 2027년까지 CAGR +8%로 글로벌 평균 +5%보다 높을 전망이다.

     

    국도화학은 인도의 높은 성장성을 겨냥해 2025년까지 인도 내 에폭시 Capa를 2배 이상 증설할 계획(2023년 4만톤→2025년 10만톤) 이다. 2025년에는 국도화학 전체 Capa의 11%가 인도에서 생산된다. 2021년 인도 공장 완 공 이후 곧 이어 2025년 증설까지 발표된 점을 감안할 때, 인도 내 공고한 지위를 엿볼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 인도의 성장과 국도화학의 성장이 궤를 같이 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ㅇ 선박용 매출 본격 인식과 풍력시장 동반 성장

     

    단기적으로는 1) 2021년 발주된 선박용 에폭시 매출 본격 인식 시점 도래 2) 반도체 부족 이슈 완화에 따른 완성차 생산량 증가의 수혜가 가능하며, 중장기적으로는 풍력 터빈용 고 부가 에폭시 판매 증대로 고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 실제, 국도화학은 풍력 발전 블레이드 용 에폭시를 덴마크 Vestas, 독일 지멘스, 미국 Hexcel 등 글로벌 업체에 공급 중이다.

     

    ㅇ BUY, TP 7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BUY,

    실적은 4Q22를 저점으로 분기별 회복이 예상되며, 1H23 대비 2H23 영업이익은 YoY +90% 증가할 전망이다. 1) 8월부터 부산 공장(10만톤) 정상 가동 2) 선박향 매출 본격 인식 시점 도래 3) 수출 운임 하락에 따른 비용 감소 효과 덕분이다. 경쟁사의 구조조정과 인도의 성장성, 실적 턴어라운드를 감안하면 매수 적기다.

     

     

     

     

     

     

    ■  태양광 : Dago도 적자인 폴리실리콘 가격. 3Q23 중 반등 전망 -현대차

     

    ㅇ 대부분 중국 업체들이 적자가 나는 수준까지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 가동률 조정 후 반등 전망

     

    최근 PV insights 기준 중국 폴리실리콘 평균 가격은 $7.72/kg로 대폭 하락하였다. 이는 강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폴리실리콘 증설이 과도하기 때문이다. 원가가 가장 낮은 업체 중 하나인 Dago의 1Q23기준 Cash Cost는 $6.61/kg 이며, 감가상각비를 감안한 생산원가는 $7.55/kg 수준이다.

     

    Dago만 하더라도 현 수준에서 충분한 이익이 나지 않고, Xinte 등 Cash Cost 가 $8/kg 이상인 업체들은 BEP 이하이다. 따라서, 예정된 증설이 이루어지기는 어렵다.

     

    2nd tier 업체들의 가동 조정, 증설 Delay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가격반등을 전망한다. 특히, 3Q23은 전기요금이 상승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Daqo, N-type 폴리실리콘 생산으로 점차 원가상승전망. OCI홀딩스, Wacker 협상력 높아질 전망

     

    최근 Dago의 원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감가상각비도 상승하고 있지만, Cash Cost도 상승하고 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N-type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비중이 높아질수록 원가는 상승할 것이다.

     

    Daqo는 N-type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해서는 Cash Cost가 $3/kg 상승하고 생산량은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Dago원가는 향후 $10/kg~$11/kg 수준에 수렴할 것으로 전망하며 폴리실리콘 업체들의 원가는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참고로 OCI 말레이공 장원가는 $12/kg 수준으로 추정된다. 100% N-type 제품을 생산한다. Dago와 큰 차이가 없고 높아질 이유도 없다. 또한,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은 중국 가격 대비 거의 두배에 거래되고 있어, 치킨게임 최후의 승자가 될 전망이다.

     

    많은 업체들이 미국에 모듈 공장을 짓고 있다. 이에 사용되는 태양광 셀 제작/판매 하기 위해서는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확보가 필요하다.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제품 통관을 허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 폴리실리콘을 사용한 제품은 세관 통과가 어렵다. 이는 전세계 115KTPA로 한정되기 때문에 약 30GW 수준에 불과하다.

     

    따라서, 비중국 폴리실리콘 업체인 OCI홀딩스나, Wacker의 협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며, 높은 가격 프리미엄이 유지될 전망이다.

     

    ㅇ 폴리실리콘 가격 저점 확인 후 태양광 Value Chain 전반 반등 전망. Top pick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Top pick 한화솔루션, OCI홀딩스를 유지한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저점을 확인 시, 태양광 Value Chain 전반이 가격 저점을 확인할 것이다. 특히, 모듈 가격 상승을 예상한 구매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미국내 모듈은 최대 약 42GW로 공급이 한정적(비중국 폴리실리콘 사용한 모듈 30GW+ First Solar CdTe 태양 광 모듈 12GW)이기 때문에 미국내 태양광 제품 수급 타이트는 이어질 것이다.

     

     

     

     

     

     

    ■ 씨에스윈드 : 지멘스 육상 풍력 터빈 부품 불량 직접 영향 제한적, 간접은 수혜 - 유진

     

    ㅇ 요약

     

    지멘스에너지, 과거 납품된 구형 육상터빈용 모델의 블레이드, 베어링 균열 문제 예상보다 커져 주가 급락. 현재 매출 주력 모델 문제 아니고 국내 기자재업체들이 직접 연관되지 않아서 오히려 기회요인으로 작용 가능.

     

    씨에스윈드는 지멘스향 타워 비중 7% 수준으로 낮고, 대부분 해상타워로 구성되어 영향 제한.  지멘스에너지가 관계사인 윈다에 타워공급 우선적으로 맡겼기 때문, 최근 윈다 지분 전량 매각. 씨에스윈드는 자회사인 씨에스베어링 효과는 긍정적. 

     

    씨에스베어링은 수혜 볼 가능성 커, 지멘스에너지만 20~40GW 추가 베어링 교체수요 발생(지멘스에너지 연간수요는 7GW 수준). 씨에스베어링은 현재 GE만 고객사인데, 지멘스에너지가 주고객으로 확보되는 시점 올 하반기로 빨라지고, 수요량 확대예상. 현재 유럽 3개, 중국 1개 업체가 지멘스에너지에 베어링 공급.

     

     

    ㅇ 지멘스에너지, 육상 풍력 터빈 부품 문제 확대

     

    지멘스에너지는 최근 풍력터빈 사업을 하는 지멘스가메사를 합병했다. 지멘스가메사의 육상 터빈 불량 문제는 지난 2~3 년전부터 불거져온 문제로 작년에 회사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인정하고 약 5 억유로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이에 대한 문제가 예상보다 커서 추가적인 비용이 10억유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멘스에너지가 밝힌 문제는 과거 가메사가 제조 판매한 육상 풍력 터빈 모델인 것으로 파악된다. 블레이드와 이와 연계된 베어링에서 균열이 발생했다고 원인은 파악된 상태이다. 균열의 원인은 일차적으로는 터빈의 구조적인 설계 결함이고 이차적으로는 부품 품질관리 이슈도 있을 수 있다.

     

    지멘스에너지는 자회사인 지멘스가메사의 이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서둘러 합병한 것으로 판단된다. 100% 지분을 인수한 뒤 주가는 저점 대비 두 배 이상 급등했으나, 지난 주말 추가 비용 문제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37% 급락했다.

     

    지멘스에너지의 순자산이 170 억달러에 달하고, 유럽 최대의 에너지 대기업인 지멘스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이슈가 크게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 다만, 육상풍력 시장에서만큼은 지멘스의 이미 낮아진 영향력이 회복되는데 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ㅇ 씨에스윈드, 직접 영향 제한적, 간접적으로 수혜

     

    이번 이슈는 이미 설치된 육상 풍력 터빈 구모델에 대한 부품 불량이라서 직접 연관되지 않은 기자재 업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씨에스윈드의 매 출 비중 중 지멘스에너지 비중은 2022년 15%에서 올 1분기 7% 수준이다. 이 중 해상풍력 타워 비중이 절대적으로 커서 이번 이슈로 인한 직접 영향은 제한 적이다.

     

    해상풍력 시장에서는 지멘스에너지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고, 내년 부터 씨에스윈드의 해상 타워 장기공급계약 물량이 인도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육상풍력 터빈 시장에서는 특히, 미국에서 지멘스의 턴어라운드는 어려워지고 GE 와 Vestas 의 약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씨에스윈드의 주력 고객은 GE 와 Vestas 이다. 간접적으로는 자회사인 씨에스베어링의 수혜가 예상된다.

     

    ㅇ 씨에스베어링, 직간접 수혜 클 것

     

    씨에스베어링은 이번 이슈로 큰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1) 지멘스에너지가 이번 건으로 교체해야 할 육상 터빈용 베어링은 약 20~40GW 에 달해서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2) 씨에스베어링은 현재 지멘스에너지에 납품하는 사업자가 아니고 내년부터 납품하기 위해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멘스에너지는 유럽의 3 개, 중국의 1개업체로부터 베어링을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 업체들은 품질 검증을 다시 한번 받아야 해서, 신규로 진입하는 씨에스베어링이 경쟁에 있어 열위하지 않게 된 것이다.

     

    특히 최소 5 년 이상 소요될 지멘스에너지의 육상 터빈 베어링 교체 시장에서는 씨에스베어링이 품질 불량이 발생한 기존 업체들 대비 유리한 입장이 될 것이다. 현재 씨에스베어링은 지멘스에너지향 3/4~5.8MW 육상 터빈용 베어링의 인증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완료와 함께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판단된다.

     

    간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 육상 터빈 시장에서 GE 와 Vestas 의 지위가 강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씨에스베어링의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는 주고객인 GE 가 압도적인 점유율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 오늘스케줄

     

    6월26일 공모주 가격제한폭 변경. 공모주 상장날 가격제한폭 규정이 60%에서 최대 400%까지 확대되고 시초가 대신 공모가로 전환될 예정. 공모가를 바탕으로 주가는 당일 60%에서 400% 사이에서 변동하게 될 예정.


    6월25~2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장마시즌, 올여름은 적도부근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역대급 폭우가 예고된 바 있음.


    6월25~30일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 중국방문. 자국 최대기업들로 구성된 무역대표단 동행.
    6월26~29일 퀀텀코리아2023개최, 글로벌 양자과학기술 전시·학술대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6월26일 경주시, SMR국가산업단지 상생협약 체결, LH공사와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할 예정.

    틸론 공모청약 26일~27일,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전문업체, 키움증권 주관, 코스닥, 확정공모가16,000원, 총 공모주식수 600,000주, 액면가 500원.


    쎌마테라퓨틱스 상장폐지로 정리매매 6-26~7-04, 상장폐지일 7-05.
    HLB 추가상장 BW행사 보통주 53,364주, CB전환 보통주 40,022주.
    휴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27,972주.
    세토피아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415,627주.

    크루셜텍 주식 200,000주(8.71%) 보호예수 해제.
    SGA솔루션즈 주식 7,000,000주(12.92%) 보호예수 해제.
    레이저쎌 주식 380,472주(4.5%) 보호예수 해제.
    디와이디 주식 5,181,346주(10.03%) 보호예수 해제.
    보로노이 주식 1,062,974주(8.4%) 보호예수 해제.
    아모센스 주식 4,468,918주(39.90%) 보호예수 해제.
    젠큐릭스 주식 1,100,000주(8.30%) 보호예수 해제.

    美) 6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독일) 6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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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26일 : 공모주 제도변경, 시초가 대신 공모가를 기준으로 변경, 상장당일 가격제한폭 60%~400%로 확대.
    6월26~29일 :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과학기술학술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6월27~29일 :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킨텍스
    6월27~29일 :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킨텍스
    6월28일 : 만나이 통합
    6월28일 : 국가재정전략회의 개최, 정부, 국가재정 운용 방향성 설정
    6월28일 : 2023게임정책 세미나, 게임물관리위원회,  건전한 게임산업발전, 이용자보호정책
    6월28~30일 : 스마트테크 코리아 로보테크쇼, 코엑스,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6월29~30일 : '메타콘(METACON), TV조선 주최, 코엑스,  웹 3.0 & 메타버스, XR 컨퍼런스
    6월30~7월2일 :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3),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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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중 : 2024년도 세법개정안 발표
    7월01일 :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 의무화
    7월01일 : 경상북도 군위군, 대구광역시로 편입
    7월04일 : Independence Day로 미국증시 3일 조기폐장, 4일휴장
    7월05일 : FOMC 6월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7월06일 : 현대차, 러시아 공장 카자흐 매각 재공시 기한
    7월11~12일 : NATO 정상회의
    7월11~13일 : SEMICON West 2023 
    7월12-14일 :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코엑스, 화장품
    7월13일 : 7월옵션만기일, 7월금통위
    7월13일 : OPEC 월간보고서 발표
    7월13~15일 : 대한민국 AI위크 개최, 과기부와 구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클라우드컴퓨팅
    7월16~20일 : AAIC,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6-28일 : 세계 미래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전, 코엑스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 미드나잇뉴스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노동시장의 견조함과 인플레이션 둔화를 볼 때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발언함. 다만 연준의 긴축으로 침체가 위험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첨언함 (WSJ)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올해 2회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는 것이 아주 합리적이라고 발언함. 다만 목적지에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속도를 늦추는 것이 신중한 정책이라고 첨언함 (Reuters)

     

    ㅇ S&P글로벌이 집계한 미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46.4으로 잠정 집계 돼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함 (Barron's)

     

    ㅇ 유로존 6월 제조업 관리자지수가 43.6로 잠정 집계되며 전월치이자 시장 예상치인 44.8을 하회함 (CNBC)

     

    ㅇ 러시아 용병 단체 바그너 그룹이 군 수뇌부의 처벌을 요구하며 모스크바로 진격했으나 하루만에 벨라루스 정부의 중재로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혀짐. 합의안은 바그너 그룹의 벨라루스로의 철수와 가담자들에 대한 처벌 면제를 포함함 (BBC)

     

    ㅇ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가 채무국이 위기에 처할 경우 상환을 일시 정지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방가 총재는 채무국이 상환 부담을 없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미래 상환 걱정도 일단 내려 놓을 수 있다고 설명함.

     

    ㅇ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으로의 반도체장비 수출 제한 추가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 세계 최대 노광장비 업체 ASML의 심외자선(DUV) 노광장비 수출길이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제기됨.

     

    ㅇ 모디 인도 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인도 투자가 진행되고 있음.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2030년까지 추가로 150억 달러를,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인도 디지털화에 1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을 밝힘 (Bloomberg)


    ㅇ 미국 빅테크 업계에서 감원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관련 채용건수는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5월에 올라온 AI 관련 채용 공고는 100만 건 당 204개로, 지난 2021년 같은 기간의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짐.

    ㅇ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성형 AI혁신센터에 1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힘. 아마존은 생성형 AI 혁신센터가 생성형 AI 전문가와 함께 유연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해 모든 조직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차익 매물 소화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2.06%, MSCI신흥지수 ETF -1.46%.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7.4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6% 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 상승영향에 코스피 상승출발했으나 곧바로 선물매도가 유입되며 하락으로 직행, 오전장에 외인선물 순매도가 1조1천억이 넘으면서 지수낙폭확대, 중반이후 외인선물 수급은 미미하게 회복, 코스피 현물 외인수급도 하루종일 매물확대. 이 여파로 KOSPI는 0.91%, KOSDAQ은 0.18% 하락 마감.

     

    외인의 선물, 현물 매도확대이유는 영국의 기준금리 50bp인상,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영향에 아시아장중 안전선호심리 확대되었고,  상하이와, 대만증시 단오절 휴장가운데  홍콩과 일본증시가 큰폭 하락하고 미 지수선물도 동반하락하며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가 확대되었기 때문. 

     

    금요일 뉴욕증시는 유럽과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여파로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으며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실제로 글로벌 경기둔화가 현실이 될 경우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증시에 대한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수익 실현성 매물출회 예상.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1.77%), 러셀2000지수(-1.44%), 다우운송지수(-0.74%) 등 한국증시와 관련된 지수의 낙폭이 더 컸던 점도 부담. 여기에 전기차&자율주행 ETF(DRIV 2.27%), 글로벌 2차전지 ETF(LIT -2.42%), 로봇&AI ETF(BOTZ -2.65%) 등 그동안 주식시장 상승을 주도했던 2차전지, AI 관련 종목들이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폭이 컸던 점도 부담.

     

    최근 뉴욕증시의 조정성 하락은  최근 가파른 상승에 대한 숨고르기에 영국과 노르웨이 등 중앙은행들의 동시다발적 기준금리인상이 경기침체우려를 높임과 함께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있따라 부진하게 발표되는 영향으로 평가.

     

    하지만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23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긴축을 펴고 있기 때문에 침체위험이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노동시장의 회복세와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경기침체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발언을 상기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비록 지금 시장의 판단과는 다르지만, 경기 침체우려를 빌미로 조정이 추가로 깊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

    단오절 연휴를 마치고 오늘 개장하는 상하이증시의 예상하락분은 금요일 홍콩증시가 큰폭 하락하면서 외인들의  헤지성 한국선물매도에 선반영된 것으로 추정. 

     

    주말에 확대된 러시아 용병의 반란 뉴스가 새로운 안전선호심리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 러시아 용병조직인 바그너 그룹이 러시아 군 수뇌부를 겨냥한 무장반란은 러시아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어 푸틴의 리더십 약화시켜 푸틴의 원활한 전쟁지원이 어렵게 되면서 러시아에 위기를 촉발시킬수 있는요인. 

     

    푸틴 대통령과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 그룹 수장 양측이 한 발씩 물러나 극적 타협이 이뤄지면서 반란은 진정됐지만, 전쟁상황에 러시아 지배권력의 약화가  불확실성에 추가로 안전선호심리를 확대시킬수 있는 요인.

     

    종합하면 코스피는 -0.5% 내외 하락출발 후 러시아 용병반란 사태에 대한 월요일밤 유럽과 뉴욕시장의 반응을 지켜보며 관망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올해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 중심으로 차익매물 소화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36%
    WTI유가 : +1.02%
    원화가치 : -0.33%
    달러가치 : +0.19%
    미10년국채금리 : -1.16%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침체 우려 부각되며 하락

    ㅇ 다우-0.65%, S&P-0.77%, 나스닥-1.01%, 러셀-1.4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경제지표 부진과 안전선호심리 확대

     

    23일 유럽증시가 경기둔화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5일 연속 하락하자 이어열린 뉴욕증시도 경기둔화우려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지표 부진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더욱 확대되면서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장중 일부 개별 종목의 힘으로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결국 시장 참여자들은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차익 매물 출회. 특히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이 하락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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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6월 종합 PMI는 50.3으로 지난달 발표된 52.8보다 둔화됐으며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이는 서비스업 PMI가 지난달 발표된 55.1보다 둔화된 52.4로 발표되는 등 성장이 둔화된 데 이어 제조업 PMI도 지난달 발표된 44.8보다 둔화된 43.6으로 발표되는 등 침체심화가 진행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신규 주문이 5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으며, 고용 증가율도 4개월 만에 최저치로 위축.

     

    국가별로 보면 독일의 6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43.2보다 둔화된 41.0으로 발표됐고 서비스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57.2보다 둔화된 54.1로 발표. 프랑스 제조업 PMI는 45.7에서 45.5로 위축된 가운데 서비스 PMI 가 52.5에서 48.0으로 급격하게 둔화. 영국 또한 제조업지수가 47.1에서 46.2로, 서비스 PMI도 55.2에서 53.7로 둔화.

     

    이런 가운데 미국 6월 종합 PMI는 54.3에서 53.0으로 둔화, 제조업 PMI가 지난달 발표된 48.4에서 46.3으로 가파른 속도로 위축된 가운데 서비스업 PMI도 54.9보다 둔화된 54.1로 발표되는 등 민간부문 생산이 위축된 점이 영향.

     

    최근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5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7% 둔화되고 시카고 연은이 발표한 국가활동지수도 마이너스로 위축되는 등 경기둔화 우려가 지표결과를 통해 하나 둘 발표되고 있었음. 이런 가운데 발표된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위축은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을 높였음.

     

    이러한 지표결과가 안전선호심리를 높여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국채가격 상승(금리하락), 금 가격 상승 등의 주요 요인. 주식시장은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이며 하락.

     

     

     

     

     

     


    ■ 주요종목 : 전기차, AI 관련주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테슬라(-3.03%)는 DZ뱅크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2단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최근 바클레이즈, 모건스탠리 등이 과도한 상승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해왔는데 이날도 DZ뱅크 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리비안(-4.38%), 루시드(-4.54%), 로드스타운 (-11.83%), 피스커(-2.86%)는 물론 니오(-5.49%), 샤오펑(-6.25%)등 중국 전기차 종목군도 동반 하락. 경기침체 우려로 매출부진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C3.AI(-10.82%)는 투자자의 날에서 차별화가 없었으며 이를 토대로 도이체방크가 매도의견을 재확인하자 매물 출회되며 급락, 도이체방크는 신규거래, 지속적인 추진력 등을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매도의견을 유지한다고 발표. AI관련 과도한 매수에 대한 이슈가 유입되자 엔비디아( 1.90%)를 비롯해 MS(-1.38%), 알파벳(-0.66%), 오라클(-1.61%), 액센츄어(-2.87%), 유아이패스(-2.18%) 등 관련한 종목군 대부분 차익매물 출회되며 하락.

     

    메타플랫폼(+1.35%)은 Roth MKM은 연초대비 급등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55달러에서 315달러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언더아머(-2.86%)는 웰스파고가 재고가 과도하다며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스타벅스 (-2.49%)는 금요일부터 파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중고차 업체인 카맥스(+10.07%) 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유럽 제조업 PMI 둔화

     

    미국 6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48.4는 물론 예상했던 48.5를 하회한 46.3으로 발표. 6월 서비스업 PMI는 54.9보다 둔화된 54.1로 발표됐으나 예상했던 54.0은 상회.

     

    유로존 6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44.8보다 둔화된 43.6으로 발표. 서비스업 PMI는 지난 달 발표된 55.1보다 둔화된 52.4로 발표.

     

    독일 6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43.2보다 둔화된 41.0으로 발표. 서비스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57.2보다 둔화된 54.1로 발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안전선호심리 속 달러, 채권, 금 강세

     

    국채금리는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진행될 것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안전선호심리 부각으로 하락. 주요 중앙은행들의 긴축이 지속되고 있으나, 이로 인해 경기침체 가능성을 자극했다는 점에서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이 금리하락 요인.

     

    한편,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이날 두번의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점이 합리적이라고 언급했으나 영향은 제한.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 는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안전선호심리 속 달러, 채권, 금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위안>유로>위안>엔화

     

    달러화는 글로벌 경기침체우려가 부각되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더불어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매파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시장예상과 달리 2번의 금리인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는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 유로화는 유럽 경기 둔화 우려로 달러 대 비 약세.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3%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 호주 달러 등 대 부분의 신흥국과 상품시장 관련 환율도 경기 침체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안전선호심리 속 달러, 채권, 금 강세

     

    국제유가는 글로벌 각국 중앙은행들의 긴축이 지속되자 경기 침체 가능성이 확대되며 하락. 더불 어 이날 발표된 제조업 PMI 가 위축되는 등 경기 둔화 가능성이 더욱 확대된 점도 부진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예상보다 더운 날씨로 에어컨 사용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에 4% 넘게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6월들어 상승폭을 확대해 왔으나, 최근 가스저장이 74%로 기록적인 수준을 보였다는 점이 알려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며 이날도 4% 넘게 하락.

     

    금은 경기 침체 우려 속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둔화 우려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 은 휴장.

     

    곡물은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소식에 옥수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 며, 대두도 하락, 밀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600

     

     


    ■ 전일 주요증시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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