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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6/28(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6. 28. 06:26

    23/06/28(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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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신규주문 서프라이즈, ‘증시/자본재업종’에 중요한 시그널이다 - KB

     

    ㅇ 5월 ‘자본재 주문’ 서프라이즈의 의미.

     

    어제 발표된 미국 5월 내구재 주문은 +1.7% MoM (컨센 -1.0%), 핵심 자본재 주문은 +0.7% (컨센 +0.0%)로 서프라이즈였다. 이 지표는 실물경제의 ‘핵심 선행지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실제로 증시 바닥과도 일치하는데, 이 지표의 바닥에서 주식을 매수하면, 지금까진 최소 35% 이상의 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런데 ‘내구재’와 ‘자본재’란 무엇일까? ‘내구재’란 구입하면 1년 이상 사용하는 재화들을 뜻한다. 자동차, 기계, IT 등 비교적 비싼 제품들이라 경기에 민감하다.

     

    ‘자본재 (capital goods)‘란 내구재 중 ‘소비’가 아닌 ‘산업’과 연관된 것으로, 생산과정에서 소모되지 않는 기계 등 ‘공장 설비’를 일컫는다. 증시에서는 ‘반도체/기계조선/상사/운송 등’의 업종이 포함된다. 곧 ‘투자 관련 중간재 (경기민감주)’들이다

     

    ㅇ 무엇이 주문을 이끌며, 증시에 영향은 어떨까?

     

    ‘제조업-서비스 사이클 디커플링’으로 소비는 둔화하고 있지만, 투자수요는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실제로 (탈세계화) 설비투자 붐이 글로벌 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작년 8월 IRA법이 의회를 통과하고 난 뒤 공장 건설이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물론 이는 연준의 긴축을 자극할 수 있으며, 증시의 ‘단기 조정’ 전망에 무게를 더할 수 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자본재 주문’ 서프라이즈는 증시와 자본재 업종에 분명 호재이다.

     

    ㅇ 요약 

     

    미국 5월 내구재/자본재 신규주문은 컨센을 압도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자본재 신규주문 반등은 곧 주식시장 랠리 시기와 일치했는데, 지금까진 최소 35% 이상의 연 수익률을 기록했다. 단기적으론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단기 조정에 무게를 더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론 증시와 자본재 업종에 호재이다.

     

     

     

     

     

     

     미국 경기/물가 사이클 주식 매수 구간으로 전환 -대신

     

    ㅇ 5월 CPI 발표로 경기/물가 국면 4) Slowflation에서 3) Slow Growth로 전환

     

    5월 미국 CPI 증가율이 4.1%(YoY)까지 떨어지며 27개월만에 4% 초반의 상승률을 기록. 이에 따라 경기/물가 사이클에서 물가상승압력이 음의 영역으로 접어들었으며 경기/물가 국면은 4) Slowflation(물가↑, 경기↓)에서 3) Slow Growth(물가↓, 경기 ↓)로 전환

     

    국면 전환에 따라 유망 섹터로 통신, IT 편입. 에너지, 부동산 편출. 세부 섹터 내에서는 IT 관련 섹터 다수 포함 및 에너지, 부동산, 유틸리티, 운송 등이 제외

     

    GICS Level 2 기준 24개 분류법에서는 국면전환에 따라 유망 섹터로 편입된 섹터는 ①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② 통신서비스, ③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④ 기술 하드웨어 및 장비, 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제외된 섹터는 ① 유틸리티, ② 상업 및 전문 서비스, ③ 부동산, ④ 에너지, ⑤ 운송

     

    ㅇ최근 세부 섹터별 수익률 추이는 섹터 로테이션 모델에 부합

     

    유망 섹터에서 제외된 4개 섹터(상업 및 전문서비스 제외)는 지난 국면 대비 최근 3 개월 수익률이 부진하거나 부진을 지속. 반면 통신 서비스를 제외하고 이번에 유망 섹터로 포함된 섹터는 최근 3개월 상승반전하는 양상

     

    ㅇ한국 증시에서는 미국 섹터와 상관관계가 높은 종목 유망

     

    이번 국면 전환에서 편입된 기술 하드웨어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섹터는 KOSPI 종 목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유 반도체 및 하드웨어는 글로벌 기업 간 밸류체인이 긴밀하게 얽혀 있는 섹터로 상장 국가가 다르더라도 높은 주가 상관관계 따라서 국면전환에서 유망 섹터로 편입된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기술 하드웨어 섹터와 주가 상관관계가 높은 종목

     

    ㅇ 미국 경기 회복 속도에 따라 새로운 국면 전환 대비 필요.

     

    국면 전환한다면 증 시 수익률이 가장 높은 Goldilock 국면으로 전환 예상 경기/물가 섹터로테이션 모델은 2~3개월의 시간 지연이 발생하는 모델로 선제적으로 대응하면 더 높은 수익을 창출 현재 경기/물가 국면을 판단하는 기준 두가지 중 하나인 물가상승압력은 기저에 의해 향후 최소1년간 음의 영역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ㅇ 나머지 하나인 경기 방향성은 빠르면 하반기 내 국면 전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

     

    경기는 2022년 6월 이 후 위축 속도가 빠르게 줄어들며 회복을 지속했으나 2023년 1월부터 회복 속도가 둔화되며 정체된 상황. 경기는 현재 변곡점에 근접한 상태이기 때문에 미국 경기 회 복속도가 다시 가속된다면 하반기 내 양의 영역으로 진입하고 국면은 3) Slow Growth에서 증시수익률이 가장 높은(월 평균 2.06%) 2) Goldilocks로 진입.

     

     

     

     

     

     글로벌경기둔화 확산과 한국 나홀로 회복론 - 미래

     

    ㅇ 경제 환경: 중국·유럽도 경기 둔화로 전환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확산

     

    2사 분기 실적은 그리 나쁘지 않을 것. 4~5월까지 중국 및 유럽 경기 회복이 진행되면서 미국 경기 둔화를 완충해 왔음. 이는 어닝시즌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음. 다만, 내년 경기 전망에 대한 신중론이 커지는 점 감안해야 함.

     

    중국 리오프닝 효과 일단락되고 선진국 긴축이 좀더 진행되는 데 따른 부담→ 실적 가이던스에 반영될 가능성 높음. 중국은 디플레 우려 상승. 금리 인하 이후 부양책이 추가될 수 있지만, 장기 부채 리스크 우려로 무리한 정책은 없을 것.

     

    한편, 7월말 FOMC에서 연준 25bp 금리인상 가능성 높음. 이후 추가 인상 시사 강도가 시장 방향성 결정에 중요 변수.

     

    ㅇ 주식 투자전략: 한국 나홀로 회복론 경계

     

    2024년 경기 전망에 대한 신중론 증가, 미국 및 중국 2024년 경제 성장률 예상치는 2023년보다 낮아지는 흐름. 그럼에도 한국에서는 경기 회복 전망이 우세. 미국과 달리 한국 증시에서는 경기민감 섹터 순환매 활발했음. 이런 대조적 상황의 지속 가능성 낮음.

     

    유럽·중국 경기 둔화 여파가 한국기업 매출에 파급되면서 상황 인식 변화할 것. 따라서, 미국뿐 아니라 한국 주식에 대해서 압축 포트폴리오 권고: 2차전지, 엔터테인먼트, 조선 등 실적주 선호.

     

    미국에서는 빅테크 중심 압축 포트폴리오 계속 권고, 단, 실질금리 부담으로 AI 테마 주가 모멘텀 둔화는 감안해야 할 것.

     

    ㅇ 채권에 대한 긍정적 투자 의견 유지, 달러 강세 의견도 유지

     

    7월 FOMC 전까지 선진국 한국 채권 모멘텀 제한될 수 있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확산이 중장기물 강세를 지지해 줄 것. 한국은 하반기 인플레 하락에 서프라이즈 기대 가능. 미국채 대비 금리가 더 낮아지는 방향 예상.

     

    달러에 대해서는 강세 전망: 유럽권 경기 둔화 부담이 유로화 약세를 야기하면서 달러 인덱스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 높음. 달러 강세 전망에 기반한 롱숏 전략 유효: Long 일본 주식 & Short 금

     

    또, 원화 약세 및 높아진 변동성 감안할 때, 고금리 신흥국(브라질 멕시코 인도 인도네시아) 채권 직접 투자도 여전히 긍정적.

     

     

     

     

     

    ■ 7월전망 :  50분 운전, 10분 휴식 -신한

     

    ㅇ 상반기 유동성 덕을 본 주식시장, 과속 방지턱을 떠올리다

     

    주식시장은 유동성 덕을 봤다. 금융여건은 금리 인상에도 재무부와 연준 개입에 상반기 오히려 완화됐다. 금융시장이 상반기 금리 인상 충격으로부터 비껴갈 수 있었던 이유다. 7월 중 과속 방지턱을 떠올리게 만드는 요소들은 있다. 통화긴축 경계감이 되살아나고 있다. 매파적 금리 동결을 결정한 회의였던 6월 FOMC 이후 연준과 금융시장 참여자들 간 시각차는 조정 중이다. 상반기 주가 상승세에 영향을 줬던 유동성 효과가 약화한다는 점도 과속 방지턱을 지지하는 요소다.

     

    ㅇ 한국도 7월 중 과속 방지턱을 앞둔 상황 1) 주춤한 외국인, 2) 유동성 구축

     

    외국인은 달러 환산 KOSPI를 고려했을 때 가격 매력을 이유로 한국에 쉽게 접 근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연준 추가 긴축 경계감은 한국 주식시장 내 외국인 순매수 강도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 하반기는 한전채 발행과 더불어 주택금융공사 채권 발행도 맞물린다. 우량등급 회사채 자금 조달에는 큰 문제를 겪지 않겠으나 하위 등급 자금 조달 스트레스 및 위험자산 리스크 프리 미엄은 상승할 수 있어 경계할 만하다

     

    ㅇ 상승 추세를 의심하지 않는 이유는 이익. 7월 2,400~2,650pt 내 등락

     

    부침은 있겠으나 하반기 주식시장 상승 추세 자체에 대한 의구심은 갖지 않는다. 한국 주식시장 추세적 반등이나 리레이팅은 반드시 EPS 개선을 동반했다. KOSPI 12개월 선행 EPS는 현재 바닥 대비 12% 반등해 중요 분기점을 넘어서고 있다. . 연 고점 도달은 7월과 3분기 중 나타날 수 있는 속도 조절 국면을 지난 이후로 예상한다. 7월 KOSPI는 12개월 선행 PER 11.8~13.0배를 반영해 2,400~2,650pt 로 전망한다. 7월 전략 핵심은 이익 턴어라운드 업종과 퀄리티 스타일이다.

     

     

     

     

     

     

    ■ 7월전망 : 교착 상태 VS 돌파구 -하이

     

    ㅇ 경기 및 증시 모멘텀 약화 분위기, 그 원인은?

     

    상승 랠리와 회복 모멘텀이 강화되던 글로벌 증시와 경기 사이클이 하반기를 앞두고 주춤해지는 모습이다. 경기 연착륙을 선반영한 글로벌 증시의 랠리 연장을 위해서는 하반기 경기 연착륙을 넘어 경기사이클의 뚜렷한 반등이 가시화되어야 하지만 경기는 아직 시장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하반기 경기와 관련하여 회복 모멘텀 강화보다 하방 리스크를 경계하는 분위기이다. 미 연준이 수정전망에서 밝힌 바 있듯이 올해 미국 경기의 연착륙 흐름은 이어질 공산이 높지만 하반기 성장률 개선 여부는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다.

     

    블룸버그 성장률 전망 서베이를 보더라도 3 분기와 4 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비 연율 0%와 -0.5%로 조사되고 있다. 침체는 피하지만 하반기 성장률 수준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해소되지 못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끝날듯 끝나지 않은 미 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사이클과 누적된 금리인상 효과가 시차를 두고 하반기 경기 회복 모멘텀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예상과 달리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고 있는 국채 금리 흐름도 증시와 경기에는 부담요인이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건너뛰기(Skip) 리스크와 완만한 소비자물가 둔화 속도가 국채 금리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시키고 있다. 이는 연말 혹은 내년초 경기하방 압력인 동시에 신용리스크를 자칫 재발시킬 수 있는 잠재 위험이다. 증시와 경기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기대를 밑돌고 있는 중국 경기 모멘텀을 들 수 있다.

     

    당사는 하반기 글로벌 증시와 경기의 중심 혹은 핵심은 중국이라고 판단한다. 이미 기대를 크게 밑돌고 있는 중국 경기 모멘텀이 하반기에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거나 오히려 중국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더욱 확대된다면 증시와 경기사이클의 교착 상황은 상당기간 이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최근 독일 등 유로존 제조업 PMI 지수가 쇼크를 기록한 원인 중에는 중국 리스크도 한 몫을 했다.

     

    1~4 월 독일 수출증가율은 전년동기 5.3%지만 대중국 수출증가율은 동기간 -10.6%를 기록했다. 이러한 중국 모멘텀 약화로 팬데믹 이전 독일 전체 수출 중 대중국 수출 비중은 약 9%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6% 초반 수준까지 하락 중이다.

     

    ㅇ 7월 주목해야 할 변수가 많다.

     

    당사의 지난 26 일자 보고서(국내 증시 추가 랠리, 두가지 지표에 달렸다)에서 지적했던 국내 반도체 재고 감소폭 및 6 월 수출증가율은 국내 증시와 경기는 물론 글로벌 증시와 경기에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반도체 업황과 국내 수출경기는 글로벌 경기의 선행지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7 월중 미국 주요지표와 물가지표 발표 이후 국채 금리의 하락 폭도 주시할 부문이며 무엇보다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특히 재정 부양책 발표 및 부양강도는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글로벌 증시와 경기에 돌파구 역할을 할 공산이다.

     

    그리고 하반기 중후반 이후 미국의 대중국 전략, 즉 디리스킹 전략에 기반한 미-중 갈등이 봉합 수순에 접어들지도 주목해야할 관점 포인트이다.

     

     

     

     

     

    ■ 7월전망 : 소금장수와 당나귀 -교보

     

    2023년 상반기 주식시장은 경기침체 논쟁,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통화정책, 기술주를 중심으로 자산시장의 선제적 상 승이 중심이 되어왔다.

     

    하반기에도 경기침체에 대한 논쟁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연준의 금리인상 재개 여부를 글로벌 금융시장은 신중하게 판단하려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금리환경과 앞으로의 유동성 흐름을 고려하면 성장주 중심의 랠리를 허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무조건 부정만 할 수는 없다. 3분기 주식시장은 펀더멘탈의 객관적 평가와 판단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다.

     

    •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투자, 이자비용 충당을 위한 기업들의 유상증자들이 이어지고 있다. 당나귀(주식시장)는 물(2Q실적시즌)을 건너며, 들고 있는 짐이 소금(수출과 실적 개선)일지 솜(고금리와 경기침체)일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당나귀가 짊어지고 있는 것이 우리를 괴롭히던 소금이라면 물을 통과할 때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솜이 있는 줄 모르고 억지스러운 꼼수를 쓴다면 물 먹은 솜의 무게로 고통을 받게 될 수 있다. 수출과 기업실적은 한국증시를 가볍게 만들까? 아니면 괴롭히게 될까?

     

    • 국내 증시는 고밸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어 왔다. 1분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이익 하향조정은 마무리됐으며,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지금 점차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또한, 수출 개선이 기대되고, 무역수지 적자 폭이 감소되고 있다. 3분기 주식시장은 수출과 기업실적 개 선으로 가벼워 질 수 있을까?

     

     

     

     

     

     반도체 : 기대감속 옥석가리기 -DB

     

    연초 이후 글로벌 반도체 섹터 주가의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상승은 생성 AI가 촉발한 신수요와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Nvidia가 5월 실적 발표에서 생성 AI향 GPU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향 매출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던 영향이 컸다.

     

    가파르게 상승한 주가와 달리 IT 전방시장의 실수요 회복은 요원한 상황이다. 강도 높았던 세트사들의 재고 조정은 3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 IT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는 글로벌 경기 회복 강도가 높지 않아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부진했던 상반기 세트 출하를 감안하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모바일과 PC 수요의 눈높이는 지금 보다 소폭 낮출 필요가 있다.

     

    다만 공급 축소 효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상반기 저점 이후 하반기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다. DRAM 공급사들의 재고는 아직 정상 재고 대비 높은 수준이나 1Q23을 정점으로 재고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메모리 업체들의 매출 및 재고자산 순환 지표를 살펴보면, 2Q23 매출 증가와 출하에 따른 재고 소진으로 2사분면 내에서 3사분면 방향으로 회전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업황 저점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 판단한다. 파운드리의 경우 평균 가동률은 1Q22 96%에서 1Q23 78%까지 가파르게 하락했으나 2Q23 말 들어서며 차츰 회복 중이며 연말로 갈수록 점차 가동률이 정상화되는데 무게를 둔다.

     

    최근 국내 반도체 주가는 메모리 업황 턴어라운드와 AI 신수요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상승 중이다. 메모리 턴어라운드 시기에 Pure 메모리업체의 주가 상승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한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 매수에 집중했다. 여기에 더해 SK하이닉스는 HBM3 시장점유율이 높아 주목을 받은 반면 삼성전자는 낮은 HBM3 시장점유율로 상대적으로 시장의 소외를 받았다.

     

    향후 삼성전자는 1) 하반기 HBM3 사업 확대와 2) 업계 최초로 도입한 GAA 기반의 2nm 파운드리 수주가 예상됨에 따라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리레이팅이 가능하다 판단한다. 수익률 극대화 관점에서도 아직 업황 회복을 덜 반영하거나, 추가적인 업사이드 여력이 있는 기업을 선호한다. 최선호주로 파운드리 재평가 가능성이 있는 삼성전자,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한솔케미칼, 하나머티리얼즈를 제시한다

     

     

     

     

     

    ■ 제놀루션:  꾸준히 가던 길을 간다 -신영

     

    ㅇ 실적은 최저점을 지나는 중

     

    1분기 실적은 매출 31억원(-87.4% yoy), 영업이익 -7억원(-104.3% yoy), 2022년 연간 실적은 매출 381억원(-47.7% yoy), 영업이익 147억원(-64.3% yoy) OPM 38.7% 기록.

     

    전년도 1분기까지 코로나 관련 매출이 지속되었으므로 올해 실적이 코로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실적이 될 것으로 보이며 100억원 초중반 수준 전망.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핵산 추출시약은 국내 수요가 비교적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해외 수요 급감에도 일정 수준의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사업다 각화 노력이 결실을 맺을 시 2024년부터 추가 업사이드 기대함

     

    ㅇ 낭충봉아부패병의 긍정적인 임상결과로 승인 기대 유효

     

    지난 3월 낭충봉아부패병 대상 dsRNA 기반 바이러스 증식 억제제인 GN01의 임상 결과 발표. 토종 꿀벌 유충 180+수, 봉군 15개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안정성 및 유효성 모두 통계적 유의성 확보함.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품목허가를 신청하 였으며 국내 최초 농업용 RNA제제 심사이므로 임상에 대한 일부 보완 과정은 발 생할 수 있어 승인시점은 2024년 상반기로 전망.

     

    꿀벌은 봄/가을 방제가 일반적 이므로 2024년 가을 방제에 해당 제제가 수매되어 사용될 수 있다면 연중 GN01로 인한 매출 발생 가능. 이 외에도 동사는 꿀벌 응애, 노제마병 등 꿀벌대상 추가 2개 파이프라인, 해충 및 식물바이러스 대상 각각 1개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에 있음.

     

    또한 EU의 연구기금 지원프로그램인 Horizon Europe에서 Bayer, Syngenta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 저위험 살충제 개발 컨소시엄에서 dsRNA 공급 및 분석을 담당하며 협업 중임

     

    ㅇ 진단시장에서의 사업영역 다각화도 긍정적인 요소

     

    코로나 이후 줄어든 시약매출을 성매개감염병(STI), 자궁경부암(HPV) 진단 분야로 수요를 확대하고 있음. 최신 전자동 분자진단 장비인 Geno-Xtreme의 양산/판매 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분자진단 장비기업과 국내 유통사업 협업을 검토하는 등 매출처 다각화 노력도 병행하고 있음

     

     

     

     

     

     

     

    ■ 오늘스케줄 - 06월 28일 수요일

    1.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발표(현지시간)
    2. 美) 연준 연간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현지시간)
    3.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토론(현지시간)
    4.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 설비 검사
    5.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6. 만(滿) 나이 통일법 시행
    7. 정부, 국가재정전략회의 개최
    8.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
    9. 마이크로소프트(MS) 빌드 코리아 개최
    10. 스마트테크 코리아&로보테크쇼 개최
    11. 게임위, 2023 게임정책 세미나 개최
    12. 6월 소비자동향조사
    13.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4.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15. 4월 인구동향


    16. 이노시뮬레이션 공모청약
    17. 하나스팩29호 신규상장
    18. 시티랩스 변경상장(감자)
    19. 시티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0. DXVX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웰바이오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케스피온 추가상장(유상증자)
    23. 퍼스텍 추가상장(CB전환)
    24.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25. 씨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26.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7. 텔레칩스 추가상장(CB전환)
    28. HLB테라퓨틱스 추가상장(CB전환)
    29. 에코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30. 이엔코퍼레이션 추가상장(CB전환)
    31. 아이톡시 추가상장(CB전환)
    32. 파마리서치 추가상장(CB전환)
    33. 코디 추가상장(CB전환)
    34.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CB전환)
    35. 티엘아이 보호예수 해제
    36. 텔레칩스 보호예수 해제


    37.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8.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9. 유로존) 5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40. 독일) 7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41. 中) 5월 공업이익

     

    ~~~~~

     

    6월28일 : 만나이 통합
    6월28일 : 국가재정전략회의 개최, 정부, 국가재정 운용 방향성 설정
    6월28일 : 2023게임정책 세미나, 게임물관리위원회,  건전한 게임산업발전, 이용자보호정책
    6월28-30일 : 스마트테크 코리아 로보테크쇼, 코엑스,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6월26~29일 :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과학기술학술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6월27~29일 :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킨텍스
    6월27~29일 :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킨텍스
    6월29-30일 : '메타콘(METACON), TV조선 주최, 코엑스,  웹 3.0 & 메타버스, XR 컨퍼런스
    6월30-7월2일 :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3), 코엑스.

     

    ~~~~~

     

    7월중 : 2024년도 세법개정안 발표
    7월01일 :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 의무화
    7월01일 : 경상북도 군위군, 대구광역시로 편입
    7월04일 : Independence Day로 미국증시 3일 조기폐장, 4일휴장
    7월05일 : FOMC 6월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7월06일 : 현대차, 러시아 공장 카자흐 매각 재공시 기한
    7월11~12일 : NATO 정상회의
    7월11~13일 : SEMICON West 2023 
    7월12-14일 :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코엑스, 화장품
    7월13일 : 7월옵션만기일, 7월금통위
    7월13일 : OPEC 월간보고서 발표
    7월13-15일 : 대한민국 AI위크 개최, 과기부와 구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클라우드컴퓨팅
    7월16~20일 : AAIC,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6-28일 : 세계 미래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전, 코엑스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 미드나잇뉴스

     

    ㅇ 콘퍼런스보드(CB)가 6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09.7로 지난 5월 102.5보다 높아졌다고 밝힘. 이는 17개월만의 최고치이며, 시장예상치 104.0 을 상회하는 수치임 (WSJ)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현재 기준금리 수준이 정점에도 달하지 않았다며 7월에도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미 상무부가 5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12.2% 증가한 연율 76만3천채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년 동월 대비 20.0%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남 (CNBC)

     

    ㅇ 캐나다 통계청이 캐나다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대비 3.4%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전월 4.4%보다 낮아진 수치이며 통계청은 휘발유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함 (Bloomberg)

     

    ㅇ 미 상무부가 5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49억달러(1.7%) 증가한 2천882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힘. 아울러 상무부는 내구재 수주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 고 있다고 덧붙임 (WSJ)

     

    ㅇ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은 하루 만에 끝났지만, 러시아 루블화 약세는 계속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 러시아 정치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석유 및 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출로 벌어들이는 외화 수입이 감소하고 있고, 외화 예금으로 갈아타는 러시아 수요가 늘어난 것도 루블화 가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덧붙임.
     
    ㅇ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가 전기차 전환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으면서 적자가 커지자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에 나섬. 포드는 이번 주 미국 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감원에 착수한다고 보도됨. 이번 감원은 미국 내 엔지니어 근로자 수백명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27~28일 중 발표될 예정임.

    ㅇ 중국의 전기차 시장이 비야디(BYD), 테슬라 등 대형 전기차 업체 위주로 재편되는 양상을 보임.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니오 등 각종 스타트업이 쏟아지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자국 시장에서 성장세가 주춤하며 대기업 중심으로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임.

     

    ㅇ 메타가 한 달에 7.99달러(약 1만원)를 내면 가상현실(VR) 게임을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임. VR 헤드셋 사용자를 확대하면서 고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됨.

    ㅇ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가 2030년까지 5천억달러 매출을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사티아 나델라는 2030년까지 현재 규모보다 두 배 이상 큰 5천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소 10%의 연간 매출 성장 계획을 밝힘.

     

    ㅇ 스위스은행그룹 UBS가 인수한 경쟁사 크레디트스위스 전체 인력의 절반이 넘는 3만5,00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힘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발 매수 심리 강화 불구 파월 연설 기다리며 관망

     

    MSCI 한국지수 ETF +1.05%, MSCI신흥지수 ETF +1.02%.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7.2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0.48% 상승. KOSPI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 부진여파로 하락 출발했으나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 속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낙폭 축소. 한편, 외국인은 1,082억원을 순매도 했으나 여전히 삼 성전자에 대해서는 1.644억원을 순매수해 시가총액이 큰 삼성전자의 강세가 이어진 점도 지수 낙 폭 축소 요인 중 하나. 이에 힘입어 KOSPI는 0.03% 하락했으며 KOSDAQ은 0.61% 하락.

     

    간밤 미국 경제지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인데 힘입어 미 증시가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중국정부의 경기부양 의지표명에 이어 미국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된 점은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

     

    최근 경기둔화를 이유로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던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이 상승을 주도해 한국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의 견고한 모습을 전망. 실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60% 상승했으며 전기차 ETF인 Global X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ETF(DRIV)가 2.13% 상승. 2차전지 ETF인 Global X Lithium & Battery Tech ETF(LIT)도 1.63% 상승.

     

    한편, 달러와 엔화가 약세를 보였고, 국채가격과 금가격 하락 등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된 점도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우호적. 

     

    오늘밤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해 라 가르드 ECB 총재, 베일리 BOE 총재 등의 연설을 앞두고 있다는 점은

    대체로 매파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부담요인.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이 예상되며, 금리상승에도 불구하여 유가하락폭이 상쇄하며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를 보일듯.  간밤 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일 구축된 외인의 선물매도포지션 중 간밤의 경제지표 불확실성에 헤지한 부분은 일부 환매수 청산되겠으나  오늘 밤 연준의장 등 주요인사의 연설에 대한 불확실성에 헤지한 부분은 유지될 듯. 이로 인한 지수의 상승흐름은 견고하겠으나, 장 후반 매물 소화과정이 진행되면서 상승폭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71%
    WTI유가 : -2.59%
    원화가치 : +0.07%
    달러가치 : -0.04%
    미10년국채금리 : +1.47%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경기 자신감 유입되며 상승

     

    ㅇ 다우+0.63%, S&P+1.15%, 나스닥 +1.65%, 러셀+1.4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견고한 미국 경제지표 발표

     

    27일 뉴욕증시는 중국의 경기부양 의지표명에 이어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최근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지만, 견고한 경제지표 결과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며 최근 하락하던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의 상승을 견인.

     

    결국 오늘 미 증시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 속 차익 실현 매물을 내놓던 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볼 수 있음

     

    ~~~~~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02.5를 상회한 109.7로 발표돼 202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현재지수는 148.9에서 155.3으로 기대지수도 71.5에서 79.3으로 개선되었지만, 기대지수가 여전히 내년 경기 침체와 관련된 수준인 80.0을 하회하고 있음.

     

    세부항목을 보면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답한 수치는 43.3%에서 46.8%로 증가한 가운데 구직의 어려움을 언급한 수치는 12.6%에서 12.4%로 감소해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줌. 그러나 소득증가 전망은 18.9%에서 16.9%로 감소했으며, 소득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은 11.4%에서 11.9%로 증가. 결국 고용시장은 견고하지만 임금 등이 감소할 수 있음을 시사

     

    한편, 경기침체에 대한 전망은 73.2%에서 69.3%로 감소했으며 가계재정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수치도 28.9%에서 30.3%로 증가. 이는 고용시장이 견고한 가운데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수 있음을 반영한 결과로 추정.

     

    이런 가운데 미국 5월 내구재 주문이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1.2% 증가는 물론 예상했던 1.0% 감소를 뒤로하고 1.7% 증가. 운송을 제외한 수치도 지난달 발표된 0.6% 감소를 뒤로하고 0.6% 증가하는 등 긍정적으로 발표.

     

    이렇듯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발표되자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심리는 더욱 우호적으로 변화하며 최근 하락폭을 키웠던 엔비디아 (+3.05%) 등 반도체와 테슬라(+3.80%) 등 전기차는 물론, 여행, 항공 등이 상승을 주도했으며, 중국의 경기부양 의지표명으로 중국기업들과 비철금속 관련 종목군도 강세를 기록.

     

     

     

     

     


    ■ 주요종목 : 테슬라, 엔비디아, 메타 플랫폼 등 강세

     

    메타 플랫폼(+3.08%)은 씨티그룹이 Reels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속 매수등급을 유지하자 강세. 로블록스(+6.66%)는 BOA가 메타버스 산업의 선두주자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자 강세. 유니티 소프트웨어(+15.38%)는 웰스파고가 메타버스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가 회사의 강점을 가리고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 알리바바(+1.94%), 핀둬둬(+3.02%), 바이두 (+3.09%) 등 중국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부양의지 표명 소식에 강세.

     

    엔비디아(+3.05%)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 테슬라(+3.80%) 를 비롯, 리비안(+3.64%) 등 전기차 업종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나이키(+1.67%)는 오펜하이머가 이번주 발표되는 이익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강세.

     

    델타항공(+6.84%)은 수요 증가 및 고가의 가격 정책을 이유로 연간 수익을 가이던스 상단으로 전망한데 힘입어 강세. 카니발(+8.84%)은 전일 급락을 뒤로하고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강세. 로열캐리비안(+4.31%) 등도 동반 상승.

     

    금리인상 우려로 하락한 국제유가 여파로 세브 론(-0.31%), 코노코필립스(-0.51%)등 에너지 업종은 부진.

     

    월그린부츠(-9.34%)는 연간 수익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이 여파로 CVS헬스(-1.68%), 휴마나(-0.11%), 써머피셔(-2.38%), 다나허(- 1.72%)를 비롯해 헬스케어 업종의 약세를 부추김.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경제지표 호조 발표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02.5나 예상했던 103.7보다 개선된 109.7로 발표. 현재지수는 148.9에서 155.3으로 기대지수도 71.5에서 79.3으로 개선.

     

    미국 5월 내구재 주문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1.2% 증가는 물론 예상했던 1.0% 감소를 뒤로 하고 1.7% 증가. 운송을 제외한 수치도 지난달 발표된 0.6% 감소를 뒤로하고 0.6% 증가. 국방을 제외한 수치도 0.5% 감소에서 3.0% 증가로 전환. 특히 비 국방 항공기가 32.5%나 급증.

     

    미국 5월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68만 건이나 예상했던 66.7만 건을 상회한 76.3만 건을 기록, 중간 판매 가격은 전월 대비 3.5% 증가했으나 평균 판매가격은 1.7% 감소.

     

    FHFA 4월 주택가격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5%나 예상했던 0.4%를 상회한 0.7% 상 승으로 발표.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도 지난달 발표된 0.4%나 예상했던 0.5%를 상회한 0.9% 상승을 기록.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5나 예상했던 -10보다 개선된 -7로 발표. 신규주 문이 -29에서 -15로 개선된 가운데 가격 지수는 4.95에서 4.19로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견고한 경제지표 발표에 힘입어 상승. 라가르드 ECB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완고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7월 또는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중단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한 점도 상승 요인. 관련 발언으로 유로존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미국금리도 동반 상승했다고 볼 수 있음.

     

    10년 -2년 국채금리 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상승,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원화>파운드>달러인덱스>위안>엔화

     

    달러화는 미국경제지표 개선이 뚜렷한 모습을 보이자 실질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엔화와 더불어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라가르드 ECB 총재가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임. 호주 달러, 멕시코 페소 등 신흥국과 상품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밀, 옥수수 큰 폭 하락

     

    국제유가는 라가르드 ECB 총재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기준금리인상 중단 선언을 피할 것이라고 연설에서 언급하자 하락. 이는 유로존 경제활동에 부담을 줘 향후 수요둔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

     

    물론, 미국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고 이로 인한 수요증가 가능성이 부각되기는 했으나, 전일 상승에 따른 매물, 지표개선으로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금은 달러 약세 불구 경제지표가 개선되자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되며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의지 표명 등에 힘입어 수요증가 기대로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85%, 철근은 0.78% 상승.

     

    곡물은 주요 작황지에 양호한 강수량 전망이 발표되자 크게 하락. 더 나아가 러시아 정치 불안이 완화되자 밀 수출 증가 기 대가 부각된 점, 이번 사태로 우크라이나의 사일로 지역 장악이 수월해지며 흑해 곡물 수출 증가 기대가 부각된 점도 밀과 옥수수의 급락을 불러옴. 대두도 동반 하락.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1.23%, 선전종합+1.35%, 항셍+1.88%,  H지수 +2.03%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중국이 5%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발언에 상승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장 마감 무렵까지 꾸준히 상승 폭을 키우며 전일의 하락 폭을 대부분 되돌렸다.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이하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선 리 총리는 "올해 전체로 볼 때 연초 설정한 약 5%의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정확한 4~6월 성장률 수치를 내놓지는 않았으나 해당 시기 성장률이 이전 분기의 4.5%보다 높다고 언급했다. 리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S&P글로벌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중 처음으로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5.5%에서 5.2%로 하향 조정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천190억 위안 규모로 매입하고 50억위안 규모의 3개월 기한 중앙은행증권 스와프를 실시했다. 상하이 지수에선 부동산, 철도, 에너지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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