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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7/03(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7. 2. 22:24

    23/07/03(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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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2분기 무역수지 개선 = 디스인플레이션 - DB

     

    [한국 수출 증가율은 반도체 업황 부진 완화로 마이너스 폭을 점차 줄여나갈 전망. 무역수지 흑자 전환은 글로벌 디스인플레이션을 반영한 것. 수출/무역수지 개선은 원화 강세 요인. 순항 중인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

     

     

    ㅇ 한국 수출 증가율은 반도체 업황 부진 완화로 마이너스 폭을 점차 줄여나갈 전망:

     

    한국 6월 전년 대 비 수출 증가율은 -6%로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늘어난 조업일수, 자동차 및 선박 수출 호조로 2023년 들어 가장 높은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변동성이 높은 선박을 제외한 일평균 수 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12.3%로 정체 중이다. 글로벌 기업이익 증가율 전망치도 최근 일부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다만 하반기 이후 국내 수출은 점차 개선 될 전망이다. 미국 등 선진국향 수출은 해당 지역 경기 둔화로 당분간 부진하겠으나 중국을 비롯한 아 시아 신흥국향 수출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도체 업황 부진 완화가 수출 개선을 주도할 것 이다. 6월 반도체 수출은 2023년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인 89억 달러까지 회복되었고 전년 대비 증가율 도 크게 개선되었다

     

     

    ㅇ 무역수지 흑자 전환은 글로벌 디스인플레이션을 반영한 것. 수출/무역수지 개선은 원화 강세 요인:

     

    6월 무역수지는 16개월만에 흑자 전환했는데 원자재 가격 하락이 무역수지 개선을 주도했다.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은 다른 한편으로 글로벌 디스인플레이션의 결과물이다. 한국은 경기변동에 덜 민감한 소비재 수입은 전체의 15% 정도이며 시클리컬한 원자재, 자본재 같은 중간 투입물의 수입 비중이 85%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수출을 위한 중간재 수입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전년 대비 수출이 마이너 스인 글로벌 경기부진시기에 보통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2022년은 전 쟁과 스태그플레이션의 이례적 환경 속 세계 경기 둔화에도 높은 원자재 가격이 오랫동안 지속됐고 이는 무역적자로 이어졌다.

     

    한국의 무역수지 흑자 전환은 외부 수요 부진에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이 줄어드는 과거의 패턴으로 돌아온 것으로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디스인플레이션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향후 수출 증가율과 무역수지 개선은 원화 강세 요인으 로 작용할 것이다.

     

     

    ㅇ 순항 중인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

     

    1년 이상 진행 중인 인플레이션 파이팅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국가 별로 인플레 억제 진척도에 따라 상이한 정책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많은 긴축을 가한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5월 PCE인플레이션은 예상에 부합한 수준으로 둔화되었다. 특히 연준이 주목하는 주거비 제외 서비스 인플레이션인 “super core inflation” 월간 상승률이 크게 떨어졌다.

     

    한편 디스인플레이션 옵션이 하나 추가됐다. 작년 8월 도입됐던 연소득 25만달러 미만 가구 대상 최대 2만달러 학자금 채무 일부 면제 정책에 대해 지난주 미 대법원 은 정부 패소 판결을 내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반발하며 추가 조치 마련을 예고했기에 불확실성 은 남아 있다.

     

    10월부터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이 재개될 예정이기 때문에 해당 법안 존속 유무에 따 라 4분기 이후 소비지출 및 인플레이션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학자금대출 일부 면제 법 안이 연간 인플레이션을 0.2%p 높일 것으로 추정했던 바 있다.

     

     

     

     

     

     

      3분기 한국 수출, L자냐 V자냐 갈림길 -대신

     

    ㅇ 2분기 수출실적

     

    [자동차, 선박 VS 석유제품 및 화학]

     

    품목별로는 15개 품목 중 7개가 증가하였으며, 자동차와 선박 호조세가 두드러졌다. 견조한 전기차 수요와 생산 정상화에 힘입어 자동차(+58.3%)가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선박(+98.6%)도 수주 물량의 생산 및 수출이 본격화된 영향이 이어지면서 올해 최고의 수출금액을 기록하였다. 반도체(-28.0%)는 수요부진과 낮은 메모리 가격이 지속되면서 수 출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나, 감소폭은 2개월 연속 축소되며 개선되었다.

     

    [유럽 VS 중국/아세안]

     

    EU향(+18.2%) 수출은 자동차/부품과 인프라 관련 수출(예: 일반기계)이 확대되면서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 나갔다. 미국도 EU와 마찬가지로 자 동차와 일반기계 수출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석유제품 감소가 이를 상쇄하면서 보합세를 기록하였다. 반면, 반도체, 석유제품의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주요 수출국인 중국(-19.0%), 아세안향(-16.6%) 수출은 감소세를 이어 나갔다.

     

     

    ㅇ 수출 반등 기대에도 추세 회복 시차

     

    수출 감소폭이 한 자릿수로 줄어들며 수출 반등 기대가 고조된다. 다만 아직까지 미진한 중국 수요 회복 속도와 미국부터 가시화되고 있는 선진국 수요 둔화 조짐 등을 고려하면 추세 회복을 단정짓기는 이르다. 중국은 5월 동행지표를 통해 대면서비스에 국한된 수요 회복을 재확인했다. 내수 경기 회복과 밀접한 부동산투자는 오히려 감소폭이 확대됐다. 이에 대응해 인민 은행이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으나 정부의 추가적인 부양책이 부재해 속도감 있는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여건이다. 중국 6월 제조업 PMI는 49로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위축 국면에 위치한다.

     

    선진국 중 가장 먼저 긴축에 나선 미국의 수요 둔화가 선제적으로 확인되고 있 다. 공급망 재편과 연동된 기계 및 이연된 자동차수요는 유효하나 석유제품 및 IT 수요가 급감한다. EU는 자동차와 바이오헬스를 중심으로 호조를 이어간다. 다만 미국에 비해 약 3~4개월 긴축 본격화가 늦었음을 고려하면 하반기 긴축 여파가 점차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 5월 미국의 자동차 판매대수는 2019년 수준에 근 접했고, EU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하반기 중 2019년 수준에 다가서겠다. 무역수지는 더딘 수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가격 안정화에 따른 수입단가 하락으로 하반기 흑자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ㅇ 對中국과 반도체 수출 저점을 통과, 다만 한국 수출 V자형 회복세 어려울 듯

     

    한국 수출의 부진의 주요 요인이었던 대중(對中)국과 반도체 수출이 2분기 중 저점 을 통과한 모습이다. 이후 두 요인의 개선 강도에 따라 한국 수출이 V자형 또는 L자 형 회복세를 보일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필자는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는 국면에서 한국 수출이 V자형 회복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기업환경실사지수(BSI)를 살펴보면 주요 메모리 반도체 대기업의 감산 이후 공급축소와 재고 조정에 따른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으나, 예상보다 약한 모바일 PC 수요와 반도체 가격 회복이 지연되면서 6월 기업 업황 심리가 다시 악화되었다.

     

    이를 감안할 때 반도체 경기가 3분기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제조업 경기는 2분기내 수축국면을 유지하며 위축세를 지속하고 있다.

     

    6월 제조업 PMI는 내수 수요는 다소 개선되었지만, 대외 수요가 크게 떨어졌다. 중국 PMI내 제조업 고용지표가 2분기내 계속 악화된 점을 미루어 보아 중국 기업들의 제조업 업황에 대한 기대가 강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3분기에도 중국 제조업 경기가 정체 국면을 지속하는 가운데 대중수출의 부진 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많아야 한 번이라면? -NH

     

    [미 정부의 현금 조달 계획 및 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물가의 가파른 하락세 감안하면 연준의 최대 금리인상 횟수는 한 차례. 7월이 마지막 기회일 것. 7월 인상 에 나선다면 7월이 마지막, 7월에도 Pause 한다면 연내 동결 전망]

     

    ㅇ 수상한 6월 FOMC의 결정:

     

    매파적 조정과 만장일치 동결의 부조화 6월 FOMC에서는 매파적 점도표 조정에도 만장일치 동결을 결정. 이는 부채한도 협상타결 이후 나타날 유동성 환경 변화 가능성 때문. 부채한도 협상 타결 3주차부터 은행 지준 축소 확인. 이는 연준 QT 정상화와 함께 당사가 주장한 더블 QT가 현실화되는 것. 9월까 지 은행 지준 5~6천억 달러 감소 전망.

     

    ㅇ 보험용 금리인상에 나선다면? 7월이 마지막

     

    연준이 시사한 추가 인상은 물가에 대한 보험용 금리인상 성격. 정부의 현금 조달 계획 및 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물가의 가파른 하락세 감안하면 7월이 마지막 기회. 7월 인상에 나설 경우 7월 인상이 마지막, 7월에도 유동성 축소 및 물가 여건 감안해 Pause할 경우 연내 동결 전망. 연내 최대 인상 횟수가 한 차례라면 이미 한 차례 인상을 반영한 현재 10 년 금리 레벨은 매력적

     

    ㅇ 연준이 많아야 한 번이라면? 한국의 인상은 없을 것

     

    한국선도금리는 6개월래 한 차례 추가 인상을 반영하기 시작. 물가 점검 회의 기자회견 에서 총재 발언 감안 시 연내 연준의 최대 금리인상 횟수가 한 차례로 제한된다면 한국의 추가 인상은 없을 것. 이에 더해 호주, 캐나다는 한국과 달리 주거비 급등세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한국 사례에 대입하기 어려움. 한 차례 인상을 반영한 현재 수준은 매력적.

     

     

     

     

     

     

     7월 전략: 전차 선택 필수 -gksrnr

     

    7월 코스피 밴드로 2,500~2,700p를 제시한다(하반기 2,400~2,800p). 시장 컨센서스 기준으로 12MF PER 11.6~12.6배, 12MT PBR 0.91~0.98 배에 해당한다.

     

    6월 FOMC 이후 연준의 긴축 기조가 강해지면서 코스피는 잠시 조정 압력에 노출됐다. 하지만 증시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진 않는다. 증시를 압박했던 긴축 우려는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

     

    연준과 시장의 생각은 서로 다르지만 결국 논쟁의 끝엔 금리 인상이 올해 종료된다 는 사실이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한두번 인상 가능한 금리로 인해 시장을 부정적으로 볼 경우, 투자 타이밍을 상실하는 결과에 직면할 수 있다. 이제는 높아진 금리가 점차 낮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둘 때라고 생각한다.

     

    투자 기대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선 업종을 잘 선택해야 한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업종은 반도체와 자동차다. 외국인 수급이 해당 업종에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것만 보더라도 두 업종이 주도 업종이란 것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업종은 향후 통화정책 변화가 발생할 경우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던 사례가 있다.

     

    더불어 수출 호조 및 회복 가능성이 높아 이익 모멘텀도 재차 강화될 수 있다. 하반기의 첫 시작점에서 전차 업종을 배제 하고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선택이다. 전차 투자 비중 확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 현대모비스 : 사업환경 개선. 신뢰도 회복 기대 - NH

     

    [실적에 대한 시장 신뢰도 낮지만 현대차그룹 글로벌 가동률 개선, 전동 화 사업경험 축적 및 A/S 부문 물류비 부담 완화 등 사업환경 개선. 낮 아진 시장 기대치(어닝 및 Valuation)가 향후 주가상승 기대요인]

     

     

    ㅇ 낮아진 시장 기대치가 기회요인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0만원 유지. 외형 성장세에도 불구하 고 투자확대에 따라 장기간 수익성이 부진했고, 빈번한 일회성 비용요인 발생 등 으로 실적에 대한 시장 신뢰도 하락했고, Valuation 제한 요인으로 작용

     

    향후 투자확대를 감안해도 2023년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생산회복이 의미있게 진행되는 첫번째 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 EV9 등 현대차그룹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따른 전동화 사업 외형성장 가속화 예상.

     

    글로벌 가동률 개선, 전동화 사 업경험 축적(규모의 경제효과) 및 물류비부담(A/S부문) 완화가 과거와는 다른 2023년 동사 수익성 개선 기대할 수 있는 환경변화 요인. 낮아진 시장 기대치 (이익전망 및 Valuation 신뢰도)가 수익성 회복 과정에서 주가상승 기대요인

     

     

    ㅇ 2분기 Preview: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 상회 전망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 1,661억원(+23.2% y-y), 6,880억원 (+70.6% y-y, 영업이익률 4.5%)으로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 상회 전망. 현대차 그룹 글로벌 가동률 개선과 함께 A/S 부문 물류비 부담 감소효과 본격화 및 모 듈부문 규모의 경제효과로 인한 수익성 회복 예상.

     

    2분기 A/S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7,573억원(+13.1% y-y), 5,763억원(+27.8% y-y, 영업이익률 20.9%) 추정. 모듈부문 매출액과 영업이 익은 각각 12조 4,087억원(+25.7% y-y, 영업이익률 0.9%) 추정. 전동화 매 출액은 3조 4,415억원(+63.8% y-y, 매출비중 22.7%) 추정.

     

     

     

     

     

    ■ 롯데정밀화학 : 다른 세상의 화학 - 한국

     

    ㅇ 스패셜티란 이런 것:

     

    롯데정밀화학은 화학산업의 불황 사이클에서도 흑자를 유지 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2% 급감한 1,950억원으로 예상되나, 경 기둔화에 따른 피해보다 팬데믹 기간 이어진 에너지 대란의 반사수혜가 사라진 영향이 더 크다.

     

    케미칼 부문에서 가성소다와 암모니아 가격은 지난 1년 사이 50% 가량 하락했다. 반면 스패셜티 제품인 그린소재 부문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 그 린소재는 산업용과 식의약용으로 구분된다. 이 중 산업용 메셀로스/헤셀로스는 건축재료에 주로 사용되는데 건설경기 부진에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식의약용 은 의약품 코팅제나 캡슐, 식품 첨가제 등으로 사용되어 고부가 친환경 제품이다. 대체육 등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어 경기 사이클에 구애받지 않고 성장 가능하다.

     

     

    ㅇ 이제는 그린소재 기업이라고 불러야:

     

    전반적인 화학 업황이 어려울수록 높은 스 패셜티 업체로서 롯데정밀화학의 강점이 부각될 것이다. 그린소재 부문은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경쟁자는 제한적이다. 팬데믹 기간에도 판가 인상이 이뤄지며 2022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이 19%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년 사이 식의약용 capa는 50% 이상 확대되며 1분기 그린소재 영업이익 은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했다. 연간으로는 24% 성 장하며 케미칼 부문보다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해낼 것이다.

     

    올해 추가로 식의약 생산라인 증설 투자를 결정한 점도 그만큼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 준다. 2025년 상반기를 목표로 생산능력은 지금보다 30%가량 확대될 전망이다.

     

     

    ㅇ 매력적인 성장 포트폴리오 인정해줘야 할 때:

     

    목표주가를 90,000원(2023F PBR 0.9배 적용)으로 상향한다. 케미칼 부문이 바닥을 지났고 그린소재는 경기둔화에 도 판가인상을 지속하며 차별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목표 밸류에이션을 올렸다. 그린소재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가성소다 등 주력 케미칼 부문의 고부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

     

    가성소다는 양극재 전구체에 사용되기 때문에 배터리 시장은 새 로운 수요처다. 암모니아는 수소와 함께 무탄소 발전기술로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내 24기의 석탄 발전소를 그린암모니아 혼소 발전으로 전 환할 방침이다. 따라서 경기 변동에 대한 이익 방어, 안정적인 재무구조 그리고 장기 성장 모멘텀까지 확보하고 있어 스패셜티 업체로서의 재평가가 필요하다.

     

     

     

     

     

    ■ 효성첨단소재 : 슈퍼라고 불릴만 하다 - 한국

     

    ㅇ 슈퍼섬유가 바꾸는 미래:

     

    효성첨단소재의 주력제품인 타이어코드 시황이 바닥을 지남에 따라 이제는 가속화되고 있는 탄소섬유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 효성 첨단소재는 2018년 효성에서 타이어코드, 에어백 등 자동차용 폴리에스터를 주 로 생산하는 산업자재 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스패셜티 업체다.

     

    2022년 매출비중은 타이어보강재 59%,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7%로 구성되어 있는데, 불황을 겪고 있는 타이어코드 부문과 다르게 탄소섬유는 수요 성장을 시장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2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속적인 증설과 기술 개발에 힘입어 고부가 탄소섬유 부문의 이익 기여도는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ㅇ 정부도 주목하는 탄소섬유:

     

    탄소섬유는 고온, 고압에 강하고 강도 대비 질량이 낮 아 자동차 경량화 소재부터 태양광 단열재, 풍력 블레이드, 수소 저장용기 등 친 환경설비 관련 소재, 그리고 방산과 항공우주까지 고부가 산업에서 수요가 구조 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탄소섬유 시장은 연평균 10% 증가해 2030년 35 만톤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정부는 탄소섬유가 이용된 전 체 탄소복합재 시장이 2021년 25조원에서 2030년 10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탄소복합재를 제 2의 철강산업으로 육성해 현재 3% 에 불과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2030년까지 1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정부 파트너이자 탄소섬유 성장을 주도할 사업자는 효성첨단소재다. 정부의 국책과제로 효성은 2013년 T300급, 2018년 T700급 탄소섬유 기술을 개발했으며, 2022년에는 T1000급 초고강도 제품까지 개발을 마쳤다.

     

     

    ㅇ 글로벌 2위 탄소섬유 업체로 성장: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사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올해 2,500톤 증설로 9,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수요 성장 에 맞춰 2025년 14,000톤, 2028년까지 24,0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일 본의 Toray(69,000톤 예상)에 이어 글로벌 2위 규모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미 기술력에서 진입장벽을 갖췄는데 앞으로는 규모의 경제 역시 앞서나갈 것이다. 이에 따라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부문의 영업이익은 2022년 450억원(비중 14%) 에서 2024년 1,000억원, 2025년 1,500억원(35%)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ㅇ 타이어코드 1위에서 나오는 경쟁력:

     

    효성첨단소재의 주력 사업은 타이어보강재로 글로벌 1위 타이어코드 업체다. PET타이어코드 기준 효성첨단소재의 글로벌 점 유율은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타이어 수요는 신차용(OE)과 교체용 (RE)로 구분되는데, 신차 판매가 개선되고 있는 것과 다르게, OE 시장보다 3~4 배 큰 RE 수요는 경기둔화 여파로 부진한 상황이다.

     

    다만 판매량은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추가로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을 우려하기보단, 과점적 사업지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타이어보강재 수요불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방어하고 있으며, 결국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등 신소재 경쟁력 역시 타이어코드 1위를 해본 경험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ㅇ 목표주가 60만원으로 분석 개시:

     

    효성첨단소재는 경기 사이클에 구애받지 않는 성장 모멘텀을 가졌다는 점에서 리레이팅이 타당하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0 만원으로 커버리지 분석을 시작한다. 목표주가는 SOTP 방식을 적용해 산출했으 며, 타이어보강재를 포함한 기존 산업자재 부문 3조원,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신소재 부문 1.4조원으로 반영했다.

     

    기존 영업가치는 타이어보강재 시황이 회복되는 2024F EBITDA 추정치에 과거 3개년 평균 밸류에이션 8배를 적용했다. 탄소섬유의 가치는 글로벌 피어 평균 2023F EBITDA 16배를 적용했다.

     

     

     

     

     

    ■ 롯데케미칼 : 변화의 시작 -한국

     

    ㅇ 터널의 끝:

     

    롯데케미칼은 길었던 적자의 늪에서 벗어났다. 1분기 영업손실은 262 억원에 그쳐 전분기 4천억원 대비 크게 개선되었다. 2분기에는 아직 기초소재와 LC Titan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나머지 사업부의 증익과 롯데에너지머 티리얼즈(과거 일진머티리얼즈) 연결실적 반영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5월 이후 NCC 스프레드는 다시 조정받으며 우려했던 대로 200~300달러 밴드 에 갇혀있는 상황이지만, 미국 ECC 시황과 첨단소재 부문이 개선되면서 이익 회 복을 견인하고 있다. 하반기 시황에 대해서도 속도 차이는 있겠지만 중국의 리오 프닝 이연수요와 경기부양책 효과를 감안하면 우상향하는 방향성은 분명해 보인 다. 롯데케미칼의 2023F PBR은 0.5배에 머물고 있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ㅇ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화학 업황이 바닥을 지났지만 반등 속도와 정상 화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성이 따른다. 한편으로 최근의 불황은 신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인수가격 논란이 있었지만 롯데에너지 머티리얼즈 인수는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 사업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다. 증설을 통해 동박 실적은 2027년 4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 배터리 소재분야의 매출 목표를 8조원으로 제시한 바 있 다. 추가로 전해액 유기용매, 분리막 소재 등 증설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분리막이 나 음극재 등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결과적으로 순수화학 영역에서 쌓아온 경 쟁력이 신사업 모멘텀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ㅇ 이미 잘 알려진 악재는 악재가 아닐 수도:

     

    지금은 이미 수년전부터 알려진 증설 부담을 다시 우려하기보다 앞으로 중국 리오프닝, 글로벌 긴축기조 완화 등에 따른 수요회복 방향성이 부각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아직 일부 사업부문의 적자 가 지속되고 있고 투자부담이 가중되면서 재무 불안도 남아있지만, 불확실성은 피크를 지났다.

     

    2023F PBR은 0.5배에 불과해 이러한 재무 우려를 선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제는 중장기 사이클 회복과 신사업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

     

     

     

     

     


    ■ 오늘스케줄

     

    민주노총 총파업 7월3~15일 
    시멘트 가격 인상
    5월 한국 온라인쇼핑동향 발표 12:00
    농심, 신라면·새우깡 가격 인하
    스타트업의 미래 포럼, 7월3일,한국거래소
    애니메 엑스포(Anime Expo) 개최, 7월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네이버웹툰 참가
    미국증시 7월3일 조기폐장,7월4일 휴장, Independence Day

    큐라티스 추가상장(CB전환)보통주 714,284주
    큐라티스 추가상장(우선주전환)보통주 8,749,987주
    인산가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464,600주
    한일단조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38,167주
    넥스트칩 주식 1,832,894주(10.33%)가 보호예수에서 해제
    진영 주식 1,239,000주(7.24%)가 보호예수에서 해제
    KG모빌리티 주식 20,000,000주(10.7%)가 보호예수에서 해제

    美) 6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5월 건설지출(현지시간)
    美) 6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유로존) 6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독일) 6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영국) 6월 CIPS / S&P글로벌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中) 6월 차이신 제조업 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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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30-7월2일 :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3), 코엑스.

    7월중 : 2024년도 세법개정안 발표
    7월01일 :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 의무화
    7월01일 : 경상북도 군위군, 대구광역시로 편입
    7월01일~4일 : 애니메 엑스포(Anime Expo) 개최, 로스앤젤레스, 네이버웹툰 참여
    7월04일 : 증권사 외환스와프 시장 참여 허용
    7월04일 : Independence Day로 미국증시 3일 조기폐장, 4일휴장
    7월04일 : 후쿠시마 오염수에대한 IAEA의 최종 보고서 공개
    7월05일 : 쎌마테라퓨틱스 자본전액잠식으로 상장폐지
    7월05일 : 기아, 광명2공장 하반기 전면가동 중단 관련 재공시 기한
    7월05일 : FOMC 6월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7월06일 : 현대차, 러시아 공장 카자흐 매각 재공시 기한
    7월06일~8일 2023 세계인공지능대회, 중국 상하이
    7월07일 :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
    7월07일 : LG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
    7월6~9일 : 글로벌 베이비페어, 코엑스
    7월11일 : 초복(初伏)
    7월11일 : SKC, 폴리우레탄 생산 자회사 SK피유코어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11~12일 : NATO 정상회의
    7월11~13일 : SEMICON West 2023 
    7월12일 : 현대건설,'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 확실시' 보도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월12-14일 :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코엑스, 화장품
    7월13일 : 7월옵션만기일, 7월금통위
    7월13일 : OPEC 월간보고서 발표
    7월13일 : 4대그룹 총수 폴란드 경제사절단 참석(현지시간)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등
    7월13~16일 : 외교부 장관, 아세안지역보안포럼(ARF) 참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7월13~16일 : ‘어메이징 페스티벌’, 프랑스 파리, 대중문화축제, 네이버웹툰 참가   
    7월13-15일 : 대한민국 AI위크 개최, 과기부와 구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클라우드컴퓨팅
    7월14일 : 에스엠, 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월14일 : SKC, ISC 인수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16~20일 : AAIC,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코스콤, 토큰증권 매칭데이 개최, 서울 여의도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18일 : 오픈랜 민관협의체 공식 출범
    7월20일 :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중복(中伏)
    7월21일 : 셀트리온,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전 참여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6일 :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 개최, 코엑스, 갤럭시Z 폴드· 플립5를
    7월26-28일 : 세계 미래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전, 코엑스
    7월27일 : 인텔리안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1,546,000주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LG에너지솔루션, 이스즈자동차에 1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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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01일 : 세계 잼버리, 새만금
    8월03일 : HD현대,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NAVER, 인공지능(AI) 전문회사 설립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말복(末伏)
    8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옵션만기일
    8월10일 :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8월10일 : MSCI분기 리뷰(현지시간),  31일장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예정.
    8월10~13일 : 미베 베이비엑스포, 킨텍스
    8월11일 : 일본증시 산의날 휴장
    8월12일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휴장
    8월16일 :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8월16~18일 :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코엑스
    8월18일 :포스코퓨쳐엠, GM이어 포드에 수십조규모 양극재공급 추진관련 재공시 기한
    8월18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8월20~28일 :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월23~27일 : 게임스컴(Gamescom) 개최(현지시간),독일 쾰른
    8월25~27일 : 8월 잭슨홀미팅 
    8월24일 : 8월금통위
    8월24일 :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공개
    8월28일 : 영국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8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30~9월01일 : 세계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코엑스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8월30~9월01일 :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킨텍스
    8월31일 : 슈퍼 블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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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상무부는 근원 5월 PCE 물가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4.6%, 전월 대비 0.3% 상승해 전월치를 하회했다고 밝힘 (Barron's)

     

    ㅇ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팬데믹이 정상적인 룰이 작동하지 않는 이상 한 비즈니스 사이클이었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심각한 경기침체를 일으키지 않고 인 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다는 데에 희망적이라고 발언함 (Reuters)

     

    ㅇ 유로존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5.5%로 5월의 6.1%에서 둔화했다고 밝혀짐. 다만 식품과 연료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6월 5.4%로 5월의 5.3%에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WSJ)

     

    ㅇ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로 시장 예상치를 부합함. 동기간 비제조업 PMI는 53.2로 경기 확장세를 유지했지만 시장 예상치 53.7는 하회함. 

     

    ㅇ 네덜란드 정부가 첨단 프로세서 칩 제조기계를 생산하는 네덜란드 기업들은 9월부터 해외판매 전에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방침을 발표함. 리셔 스흐레이너마허 네덜란드 대외무역개발협력장관은 해당 방침을 통해 전 세계 칩 생산을 불필요하게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가장 중요한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함.


    ㅇ 중국 정부가 국가의 주권, 안보 및 국익을 위태롭게 하거나 국제 관계의 기본 규멉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응 및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내용의 대외관계법을 제정했다고 발표함. 이에 미국 방첩 당국은 중국의 해당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진출 미국 기업이 유의할 것을 요구함

    ㅇ 유럽연합이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실시해온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규제 철폐 시일본은 후쿠시마 등 10개 현에서 생산된 식품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짐.

     

    ㅇ 캐나다 의회가 온라인 플랫폼에 뉴스 사용료를 내도록 하는 법안을 가결하자 메타에 이어 구글이 캐나다에서 뉴스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함. 이날 구글은 해당 법안은 실행 불가능하고 캐나다 저널리즘 지원에 대한 잘못된 접근 방식이라고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함.

     

    ㅇ 미국이 2018년 유네스코에서 탈퇴한 후 5년만에 재가입함. 유네스코 작성 보고서가 세계 주요국이 구상하는 AI 기술 관련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미국의 재가입은 생성형 AI 규제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됨 (The Gaurdian)

     

    ㅇ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2분기 차량인도수가 46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CNBC)

     

    ㅇ 미국 SNS 기업 트위터가 하루에 읽을 수 있는 게시물 수를 계정별로 제한하겠다고 밝힘. 해당제한은 극단적 수준의 데이터 스크래핑 및 시스템 조작을 해결하기 위한 임시적 조치라고 알려짐 (B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미 증시 강세 불구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1.05%, MSCI신흥지수 ETF는 +0.79%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4.1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44% 상승.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가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상승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코스피도 상승출발하였으나 곧바로 외인들의 선물매도확대에 하락과 상승의 부침을 겪음. 중국증시 개장즈음 제조업 PMI지표가 기대한 만큼 나오면서 상승폭 확대되자 외인선물 환매수가 유입되면서 코스피도 상승폭 확대.

     

    산업재, 자동차, 2차전지 업종 상승한 반면, 반도체 바이오, 전기전자소부장 업종은 부진. 분기말 리밸런싱 효과에 외인 현물매도 증가로 수급사정이 나아지지 않았으나 28일, 29일 선물매도분의 환매수 증가로 일본, 대만증시 하락하는 가운데 한국증시만 차별적으로 상승. 코스피 +0.56%, 코스닥 +0.75%로 마감. 

    금요일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된데 힘입어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물론 개인 소비 지출이 둔화 됐음에도 심리지표들은 견고함을 보여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

     

    그렇지만, 시가총액 3조 달러를 상회한 애플에 대해 UBS가 8개월 연속 아이폰 판매가 둔화되고 있다고 발표한 점, 마이크론이 재고개선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 한 점은 부담. 비록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엔비디아 등의 강세로 +1.63% 상승했으나 러셀2000지수가 +0.38% 상승에 그쳤고, 다우존스 운송지수도 0.07% 상승에 그친 점은 부담.

     

    한국 6월 무역수지가 2022년 2월 후 처음으로 11억 달러 흑자로 돌아섰으나 수출이 6.0% 감소하고 수입도 11.7% 감소하는 등 시장예상을 하회한 점도 부담.

     

    최근 한국증시와 미국증시가 디커플링 되는 현상이 뚜렷한데, 이는 달러강세-원화약세 현상이 작은 추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 통화가치의 되돌림 흐름이 추세적일 경우 디커플링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 

     

    종합하면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 출발이 예상되나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을 기다리며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13%
    WTI유가 : +0.84%
    원화가치 : +0.13%
    달러가치 : -0.45%
    미10년국채금리 : -0.39%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인플레 둔화 등으로 애플 등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폭 확대하며 마감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경제지표, 투자심리,  실적

    ㅇ 다우+0.84%, S&P+1.23%, 나스닥+1.45%, 러셀+0.38%

    6월30일 증시는 PCE 가격지수가 둔화되는 등 인플레이션 안정이 진행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가 상향되는 등 경기에 대한 기대도 투자심리에 우호적.

     

    AI 관련 종목군 등 기술주들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 등으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점도 지수 상승을 견인. 특히 분기말 수급적인 요인도 유입된 것으로 추정. 팩트셋에 따르면 대형주 중심의 ETF에 자금이 유입되었다고 발표.

     

    이런 요인들로 대형주 상승폭이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마감한 반면 중소형주는 제한적인 상승에 그친 점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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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시카고 PMI는 지난달 발표된 40.4보다 개선된 41.5로 발표됐으나, 예상했던 44.2보다는 크 게 위축된 가운데 10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 여기에 미국 5월 개인소득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3% 증가를 상회한 0.4%를 기록했으나, 개인지출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6% 증가에서 0.1%로 크게 둔화되는 등 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

     

    그러나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9.2나 잠정치인 63.9보다 개선된 64.4로 발표됐고, 개인투자협회의 개인투자자심리조사에서 6개월 후 지수 상승 가능성이 41.9%로 기록돼 4주 연속 역사적인 평균인 37.5%를 상회하는 등 심리적인 부분은 긍정적.

     

    이렇듯 심리적인 부분이 안정을 보인 가운데 5월 PCE 가격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년대비 4.3%에서 3.8%로 둔화됐고, 연준이 주목하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대비 4.7%에서 4.6%로 둔화되는 등 인플레이션이 안정을 보이자 위험선호심리가 확대.

     

    결국 경기둔화는 지속되고 있으나, 향후전망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여기에 인플레이션의 둔화도 진행되자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기록.

     

    그렇지만, 개인 소비지출이 해외 여행 등으로 인한 운송 서비스 증가를 제외하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점, 개인 투자심리도 점차 위축되며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는 경제지표 및 실적 시즌 앞두고 높아진 눈높이에 부합되지 않을 경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 아질 수 있기 때문.

     

    특히 S&P500의 12m Fwd PER이 18.9배로 10년 평균인 17.4배는 물론 5년 평균인 18.6배를 상회했으며, 기술섹터가 5년 평균인 22.4배를 크게 상회한 27.1배를 기록하는 등 이를 주도해 실적시즌을 진행하며 관련 업종 중심으로 변동성 확대가능성.

     

     

     

     

     


    ■ 주요종목 : 애플, 종가 기준 시가총액 3조 달러 상회

     

    애플(+2.31%)은 시티가 매수등급과 목표주가 240달러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상승해 종가기준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상회. 그렇지만, UBS가 5월 아이폰 판매가 전년 대비 2% 감소하는 등 8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언급해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기는 했으나 심리적인 안정 속 상승세는 지속, 스카이웍(+0.74%), 쿼보(+0.68%), 퀄컴(+0.83%) 등 아이폰 부품 업체들 도 상승하기는 했으나 상승폭은 대제로 제한.

     

    엔비디아 (+3.63%)는 다이와가 AI산업의 지배적 위치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를 408달러에서 475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로블록스(+4.03%)는 BOA가 AI산업으로 로블록스 성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스노우플레이크(+0.12%)는 제프리스가 AI 산업 순풍을 인용하며 목표주가를 180달러에서 205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한 때 3% 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마감 앞두고 차익 매물 내놓으로 상승 반납.

     

    샤오펑(+13.44%)은 테슬라(+1.66%)의 모델 Y보다 20%가격이 싼 자동차를 발표한 후 급등. 테슬라는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상승. 나이키(-2.65%)는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마이크론(-1.90%)은 재고과잉에서 더딘 회복세에 직면해 있다는 우려로 하락. 코인베이스(- 1.21%)는 증권거래 위원회가 최근 비트코인 ETF 신고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인플레 둔화

     

    미국 5월 개인 소득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3% 증가를 상회한 0.4%를 기록해 예상과 부합. 개인지출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대비 0.6% 증가에서 0.1%로 크게 둔화되었으며 예상했던 0.2%보다도 낮은 수준을 기록.

     

    미국 5월 PCE 가격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4%에서 0.1%로 상승률이 둔화된 가운데 전년대비로는 4.3%에서 3.8%로 예상과 부합. 연준이 주목하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4%에서 0.3%로 소폭 둔화된 가운데 전년대비로는 4.7%에서 4.6%로 하락

     

    미국 6월 시카고 PMI는 지난달 발표된 40.4보다 개선된 41.5로 발표됐으나, 예상했던 44.2보다는 위축돼 10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

     

    미국 6월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9.2나 잠정치인 63.9보다 개선된 64.4로 발표. 현재 상황지수는 지난달 수치인 64.9나 잠정치인 68.0보다 상향된 69.0으로, 기대지수도 지난달 발표 된 55.4나 잠정치인 61.3보다 개선된 61.5로 개선되는 등 긍정적, 1년기대인플레이션은 4.2%에서 3.3%로, 5년기대인플레이션은 3.1%에서 3.0%로 발표돼 잠정치와 변화가 없었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예상보다 낮은 근원 PCE 가격지수 영향으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물의 경우 상승하는 등 혼조 양상.

     

    특히 유로존 6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5.5% 상승하는 등 미국과 유럽 물가 상승률이 비록 둔화되고 있으나,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 다만,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금리는 경기에 대한 우려 속 하락해 미국국채금리도 장기물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차별화 진행.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예상보다 낮은 근원 PCE 가격지수 영향으로 실질금리 하락, TED Spread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유로>원화>엔화>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PCE가격지수가 둔화되는 등 미국 물가안정이 진행되자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 더불어 주가지수 상승 등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부각된 점도 달러약세 요인 중 하나.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총재는 연준이 경기침체 없이 인플레 안정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 점도 위험선호심리 강화요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캐나다 달러, 브라질 헤알 등 여타 신흥국, 상품 환율도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옥수수 급락 Vs. 대두 급등

     

    국제유가는 미국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데 이어 경기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자 상승. 더불어 달러약세 또한 긍정적인 영향. 다만, 중국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러시아 정치 불확실성의 영향이 지속되는 등 여전히 공급과 수요 불안 이슈가 상존해 상승폭은 제한.

     

    금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6%, 철근은 0.43% 하락.

     

    곡물은 옥수수가 주 요 작황지에 비가 내린데 이어 예상보다 작황 면적이 200만 에이커 많은 9,410만 에이커로 발표 되자 급락. 밀도 동반 하락. 반면, 대두는 예상보다 적은 수확량에 이어 재매 면적이 3월 예측보다 4백만 에이커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급등.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62%, 선전종합+1.08%, 항셍-0.09%, 항셍H-0.03%

     

    중국 주요지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후 추가 부양책 기대가 강화되며 상승 마감했다. 두 지수는 모두 장 마감 무렵까지 줄곧 상승했다. 중국의 제조업 PMI가 경기 수축 국면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해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커져서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6월 제조업 PMI가 4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3개월 연속 50을 하회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모건스탠리는 "투자자들이 추가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이 크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거래일에 이어 이날도 인민은행은 위안화 약세 방어를 지속했다. 역내 위안화는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천3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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