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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7/11(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7. 11. 07:39

    23/07/11(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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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의 금리가 만만해 -하이 

     

    [코스피 지수는 상반기의 상승추세를 지나 완만한 박스권에 접어들고 있다고 판단.  채권시장은 리세션 우려를 연착륙 기대로 바꾸며 금리를 들어올렸고, 주식시장은 이 정도의 금리는 적응할 수 있다는 모습.  추가 금리 상승 이후에는 미국 경기와 기업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유지될 수 있을지 여부가 4분기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

     

    코스피 지수는 6월 중순 2,650pt를 기록한 후 130pt나 뒷걸음쳐 중요 지지선인 2,520pt에서 지지받고 있습니다. 이미 상당 폭 하락했으니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겠지만, 20주 이동평균선으로 지지받는 이 지점에서 머무르게 되면 상반기의 상승추세는 이제 완만한 박스권에 접어든다고 판단해야 하겠습니다.

     

    금리상승과 유동성 축소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우선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반영되었고, 다음에는 리세션 우려가 연착륙 기대로 바뀌며 글로벌 장단기 금리 전반이 레벨업했습니다. 6월 고용지표가 잘 나온 것은 아니지만 7월 금리인상을 멈추기에는 부족합니다. 이번 주 6월 CPI 발표가 남아있는데 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인 점은 긍정적이나, 7월 인상은 거의 결정된 상황으로 CPI 발표가 변곡점이 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따라서 3분기는 유동성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앞서나간 기대가 얼마나 실현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지만 아직은 6월 대만 수출도, IT 수요도 부진합니다. 중국 경기는 디플레이션에 들어가고 있으나 전세계가 긴축을 이어간다면 중국만 완화정책을 펴기 쉽지 않습니다. 생성형 AI에 대해서도 첫번째 열광의 기간은 지나가 Chat GPT의 트래픽은 감소했으며, 엔비디아 GPU의 공급 부족 병목도 AMD가 새로운 반도체 생산을 통해 해소할지 확인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최근 미 국채금리는 긴축이 먼저 프라이싱되며 단기금리가 상승했으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장기금리마저 끌어올리면서 10년-2년 스프레드가 다시 -100bp 이내로 좁혀졌습니다. 긴축 우려가 단기금리를,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장기금리를 들어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증시는 IRA 보조금과 강력한 건설경기를 고려하면 이 정도의 금리는 적응할 수 있다며 개의치 않아 하는 모습입니다. 어차피 인상은 종료될 것이고 다시 버블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깔려 있습니다. 5.5%의 기준금리도 만만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고용, 물가뿐 아니라 자산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니 연준은 9월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것입니다. 추가 금리 인상을 멈추기 위해서는 7, 8월 물가안정과 함께 고용지표의 하강이 필요합니다. 물가는 하락하지만 속도는 느리고, 이미 연착륙이 프라이싱되는 상황에서 고용지표가 하강하기 시작한다면 미국 경기와 증시에 대한 자신감이 유지될 수 있을지가 다음 쟁점이 될 것입니다. 2분기 실적은 괜찮겠지만, 이후에는 5%대의 금리에도 기업 실적이 괜찮을지, EPS 성장세와 높은 영업마진이 유지될 수 있을지 여부가 4분기를 결정할 것입니다.

     

    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증시 전략가들의 S&P500 지수 전망치를 취합할 경우 현 수준보다 약간 낮아 하반기 미국 증시를 조심스럽게 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금융시장은 컨센서스대로 가지 않는게 보통이지만, 이번에는 다소 보수적인 견해가 납득이 됩니다. 유동성은 축소되는데 밸류에이션은 높고 미국 증시는 한국 증시와 달리 그리 조정받지도 않았습니다.

     

     

     

     

     

     

    ■ CPI 관련 생각: CPI는 여름 단기 조정 이후, 가을 랠리 재개를 말한다 -KB

     

    ㅇ 7월 FOMC는 CPI를 1번, 9월 FOMC는 3번 확인하고 열린다. 즉, 9월 FOMC는 분위기가 다를 것.

     

    연준 추가 긴축의 가장 큰 이유는 core CPI가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그러면 core CPI는 왜 여전히 높은 걸까? Core CPI가 높은 이유의 대부분은 ‘주거비 (shelter)’ 때문이다. ‘주거비’를 제외하면 core CPI는 3%대에 진입했으며, core CPI 중에서도 sticky한 것도 3%대에 진입한 상태이다.

     

    그런데 주거비는 가을부터 하락이 시작되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하반기에 headline CPI는 하락이 멈추면서 3%부근에서 머물 것으로 보이지만, core CPI는 여름이후 하락이 본격화 되어 가을 이후엔 3% 부근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ISM제조업/서비스업지수의 ‘가격지수’도 이런 사실을 지지한다. 7월 FOMC (7/26)는 CPI 발표를 1번 더 확인할 수 있지만, 9월 FOMC (9/20)는 CPI를 3번 더 추가 확인할 수 있다. 9월 FOMC는 core CPI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한 후 개최된다는 뜻이다. 그러면 가을에는 증시를 억누르던 긴축우려가 가벼워질 것을 예상할 수 있다.

     

    ㅇ 요약

     

    연준 추가긴축은 core CPI가 여전히 높은 점에서 기인하는데, core CPI가 높은 거의 유일한 이유는 ‘주거비’ 때문이다. 주거비는 여름 이후 하락이 본격화될 것인데, 그러면 headline CPI 하락은 멈추는 반면, core CPI 하락은 가팔라질 것이다. 7월 FOMC는 CPI를 1번, 9월 FOMC는 3번 확인하고 열린다. 즉, 9월 FOMC는 7월과 분위기가 다를 것이란 의미이다.

     

     

     

     

     

     

    중국, 일본식 대차대조표 불황 리스크에 직면 -하이

     

    ㅇ 디플레이션 리스크 확산 조짐 - 생산자물가 하락폭 확대 속에 소비자물가도 하락 초읽기

     

     6월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 -5.4%로 전월 -4.6%는 물론 시장예상치 -5.0%를 크게 하회함. 전월비 기준으로도 6 월 상승률은 -0.8%로 3 개월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감. 생산자물가와 함께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시 전년동월 0%의 보합세를 기록함.

     

     6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15년 12월 이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1년 2월(전년동월 -0.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 장기화되고 있는 생산자물가 하락세와 더불어 소비자물가마저 하락 전환을 목전에 두게 되었다는 점은 중국 경제 정상화가 쉽지 않음은 물론 중국 경제가 자칫 심각한 불황에 빠질 위험마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함.

     

     2010년 이후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하락세를 지속한 것은 이번이 3번째임. 그러나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가 동반 디플레이션에 노출된 것은 사실상 처음임. 20년 11월 생산자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동반 하락한 사례가 있지만 이는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특수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리오프닝이 본격화되고 경기부양이 실시되고 있는 현 국면과는 차이가 있음.

     

    ㅇ 일본식 장기 불황, 소위 대차대조표 불황에 빠질 위험이 커짐

     

     심상치 않은 중국 물가 흐름은 경제가 소위 대차대조표 불황으로 일컬어지는 장기 불황, 즉 경기 악순환에 빠질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함

     

    ※ 대차대조표 불황: 가계, 기업, 정부 등 경제 주체들은 빚이 증가하면 이를 갚으려는 노력을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면서 불황이 발생하는 불황형태. 즉, 대차대조표를 맞추기 위한 부채 축소가 ‘소비ㆍ투자 감소 → 내수 부진 → 자산가격 추가 하락 → 부채 추가 축소 → 소비ㆍ투자 추가 감소 → 경기불황’이라는 경제 악순환이 장기적으로 지속됨을 의미.

     

     중국 경제가 대차대조표 불황에 노출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시그널로는 부채 리스크를 우선 들 수 있음. 기업부채와 더불어 지방정부의 알려진 부채와 함께 알려지지 않은 그림자 부채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지방정부가 이전처럼 공격적인 경기부양이 어려운 상황임.

     

     여기에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용시장 악화로 인한 소비위축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미-중 갈등 등으로 인한 수출경기 역성장세와 이로 인한 기업 투자 둔화 등 사실상 복합 불황에 직면해 있음.

     

     더욱이 미세 조치이지만 연초부터 실시되고 있는 각종 경기부양정책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음도 디플레이션, 즉 대차대조표 불황 압력을 높이고 있다는 판단임.

     

    ㅇ 중앙정부 차원의 공격적이고 시급한 추가 경기부양책시행과 미-중 관계 개선이 필요해 보임.

     

     부채 리스크로 인해 지방정부의 경기부양 능력이 크게 약화된 상황에서 디플레이션 리스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해 보임. 올해 중국 정부가 재정수지적자 목표를 GDP 대비 3%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적자 폭 확대를 감수하고 중앙정부의 재정지출을 시급히 확대해야 할 것임.

     

     또한 인민은행 역시 부동산 경기 및 소비심리 개선을 위해 추가 금리인하 및 지준율 인하 등 유동성 확대 정책을 재정정책과 함께 동반 실시해야 할 것임.

     

     이 밖에 미-중 관계 완화 여부도 중국 디플레이션 리스크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임.

     

     

     

     

     

    ■ 한미간 자사주 매입의 구조적 차이-삼성

     

    [ 한국에서 자사주 매입시 주가가 상승하지 않는 이유는 1) 자사주를 자산처럼 오남 용하는 기업 관행, 2) 자사주까지 포함하는 시가총액 기준 등의 원인이 결합되어 있음. 시가총액 기준 변경과 같은 제도적인 정비가, 자기주식 제도 개선의 한 방편이 될 수 있음]

     

    한국과 미국은 자사주 매입의 효과에서 차이가 발생함. 이는 제도 체계의 구조적인 차이 및 문화적인 차이에서 기인함. 본 자료에서는 주식시장 제도의 구조적인 차이에 주안점을 둠.

     

    자기주식 매입은 자본 축소의 긍정적 역할이 부각되는 “감자(減資)” 행위의 일종임. 적절한 자기주식 매입은 장부가치를 줄이고 유통주식수를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주가 상승으로 연 결되는 방식임(혹은 유통주식수로 감소로 EPS는 상승하고 PER은 유지되면서 주가가 상승한다는 설명 가능).

     

    한국 시장의 시가총액 계산 기준은, 미국과 달리 발행주식수와 주가의 곱으로 계산함. 따라서, 자기주식 매입을 하더라도 한국 시가총액 계산에 들어가는 발행주식수가 유지되면서, 주가상승 효과가 억제됨.

     

    ㅇ 미국의 시가총액 (Market Capitalization) 정의 : 기업 시가총액은 유통주식수(number of shares outstanding)와 현재 주가의 곱으로 계산한다. 

     

    ㅇ 한국의 시가총액 (Market Capitalization) 정의 : “상장시가총액”이란 상장주식 수에 종가를 곱한 금액을 말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18조)

     

    이런 차이로 인해, 미국에서는 자사주 매입만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단계에 가서야 주가가 상승하는 패턴이 나타남.

     

    회계 기준 및 글로벌 금융시장 기준과의 통일성을 볼 때, 시가총액 기준을 미국식인 유통주식수와 주가의 곱으로 변경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함.

     

    자기주식 매입이 중요한 주주 환원 정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이런 제도적 정비와 함께 자기주식을 활용하는 기업 관행의 개선 노력도 같이 필요함.

     

    또 매입한 자기주식을 대주주나 경영진을 위해서 손쉽게 재매각(처분)하는 관행이 사라져야 함.

     

    결론적으로, 한국 시장에서 자사주 매입 단계에서 주가가 상승하지 않는 이유는 1) 자기주 식을 자산처럼 오남용하는 기업의 관행, 2) 자기주식을 실체가 있는 것처럼 처리하는 시가총액 기준 등의 원인이 결합되어 있음. 시가총액 기준 변경과 같은 제도적인 정비가, 자기주식제도 개선의 한 방편이 될 수 있음.

     

     

     

     

     

    ■ HD한국조선해양 : 주가 상승으로 인한 벨류부담은 삼호중공업 벨류업으로 상쇄 -교보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0원 상향

     

    HD한국조선해양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0원 상향. 목표주가 상향 의 근거는 현대삼호중공업을 필두로 한 자회사들 실적 추정치 상향조정에 따라 2023년 7월 현재 기준 12M Fwd BPS 151,880원에 Target PBR 1.05배를 적용 하여 산출. Target PBR 1.05배는 PBR은 무위험수익률 3.42%, 자기자본비용 7.28%, 52주 주간 Adj 베타 1.0, Sustainable ROE는 23년 7월 현재 기준 12M Fwd 추정 ROE 7.48%로 산출함. 2023년의 예상 매출액은 22조 3,376억원 (YoY+29.1%), 영업이익은 7,929억원(YoY 흑자전환, OPM 3.5%)으로 예상.

     

    ㅇ 현대삼호중공업 약진 앞으로

     

    2023년 자회사 HD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의 실적 상승이 본 격화됨에 따라 자연스러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특히 한국조선해양의 연결 이익 에 가장 기여도가 높은 현대삼호중공업임. 현대삼호중공업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6 조 3,697억원, 영업이익은 4,050억원(OPM 6.4%)로 추정됨. 올해부터 고선가 LNG선의 매출인식 본격화 및 수주 증가, 설비확장 결정을 감안할 때, 현대삼호중 공업의 실적 개선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여기에 잉여현금을 감안하면, 연말 배당 개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ㅇ 최근 주가 상승 부담은 삼호 벨류업에 따른 지주사 할인률 확대로 상쇄

     

    현재 HD한국조선해양의 12M Fwd PBR은 0.81배 수준. 자회사 HD현대중공업 추 정 시가총액 16.4조원, 현대미포조선 4.0조원, 현대삼호중공업 추정 시가총액 4.6 조원, 별도기준 순현금 1.1조원(1Q23 기준)만 합산해도 현재 67% 수준으로 할인 되고 있는 상황. 자회사들의 실적 상승이 중장기적으로 유효한 만큼 HD현대삼호중 공업의 Valuation 매력은 더욱 부각될 전망.

     

     

     

     

     

    ■ HD현대중공업 : 2분기 일회성 요인 없는 경상적인 영업이익 흑자달성 기대  -교보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85,000원으로 상향

     

    HD현대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5,000원으로 상향조정. 목표주 가 상향의 근거는 실적 향상에 따른 23년 7월 현재 기준 12M Fwd BPS 및 평균 지배기준 ROE 상향 조정하여 PBR 2.63배를 적용하여 산출.

     

    ㅇ 일회성 요인은 없다

     

    HD현대중공업의 2분기 매출액은 2조 8,999억원(YoY +36.5%), 영업이익은 870 억원(OPM +3.0%)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함. 2분기에는 특별한 일회성 요인은 없을 것으로 판단됨.

     

    조선사들의 인력난에 따른 매출인식 지연으로 고정비 부담이 증 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울산 조선소만큼은 공정지연에 대한 이슈가 크게 발 생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환율 역시 원화강세가 재차 시현됨에 따라 특별히 발생할 고정비 부담이나 환율 영향 등 일회성 요인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번 분기 부터 매출액이 매출원가 및 경상적인 판관비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함.

     

    ㅇ 고선가 물량 매출인식 본격화 및 엔진부문 성장

     

    21년 4분기 이후 수주한 LNG선, 21년 1분기 이후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의 매 출인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원재료 및 저장품 사용액, 경상적인 판매비와 관리비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Top-Line의 성장이 가능할 것.

     

    특히 HD현대중공업의 경우 엔진사업부 영업이익이 2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1분기에는 전분기대비 매출 감소가 있었지만 조선부문과 달리 인도기준으로 매출을 인식하는 엔진부문 특성으 로 간발의 차이로 인식되지 못한 물량들이 있기 때문이며 이는 2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고 그 이후의 성장세도 견조할 예정.

     

     

     

     

     

    ■ 세아베스틸지주 : 견조한 특수강봉강 수요로 실적 호조 지속 -BNK

     

    ㅇ 2Q 연결OP 741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

     

    2Q 연결OP 74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종속회 사 세아베스틸 (2Q OP 414억원 예상)의 주 전방인 자동차 생산이 2Q에도 yoy 성장했고, 산업기계, 건설중장비 부문도 전방산업 호조로 성장을 이어가면서 특수강봉강 판매량이 yoy, qoq 모두 +3~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원부재료 및 전력비 상승을 ASP에 전가했으며, 철스크랩 가격은 안정적 으로 유지돼 스프레드도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창원특수강은 니켈 가격 하락에 따른 STS 제품 가격 인하로 qoq 수익성이 낮아져 2Q OP 289 억원 (OPM 6.0%)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ㅇ 특수강봉강 8개월 연속 yoy 수요 증가세

     

    국내 특수강봉강 실질 소비량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yoy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기간 대부분의 철강 품목 수요가 역성장하거나 정체된 것에 비해 두드러진 성과다.

     

    주 전방인 자동차 생산이 양호한 가운데, 신흥국 인프라 투자 및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 기대감 등으로 건설중장비향 수요가 양호한 것이 배경으로 판단된다. 하반기에는 자동차 생산의 전년 기저가 높 아지면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전반적인 철강 시황에 비 해 양호한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000원 유지

     

    결과적으로 올해 연간OP는 2,608억원으로 2021년 OP 2,384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뿐 아니라 성장성 측면에서도 세아베스틸의 CASK (사용후 핵연료 저장장치), 항공방산소재의 우주산업향 소재 납품, 창원특수강의 무계목강관 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중장기 성장 기대감이 크다.

     

     

     

     

     

    ■ 현대건설, BUY, TP 5.8만원 주택으로 실망하기엔 해외, 준자체사업 성장이 긍정적 -신한

     

    2Q23 매출액은 6.4조원(YoY +15.4%, QoQ +6.7%), 영업이익 2,076억원(YoY +18.6%, QoQ +19.6%)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10.2% 상회할 전망이다. 1Q에 이어 2Q에도 매출 확대가 호실적을 견인한다.

     

    1) 2020~2022년 연평균 2.7 만 세대에 달하는 신규분양 기반 주택/건축부문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고(YoY +13%), 2) 연결 자회사 SLC(송도 자체사업) 실적 호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3) 본사 및 현대엔지니어링의 플랜트 매출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YTD 신규수주는 17.4조원으로 연간목표 29조원 대비 약 60%을 확보했다. 6.5 조원에 달하는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의 지분 구도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사우디 네옴시티 Type C, 자푸라 가스 U&O 기입찰/ 사우디 사파니아 및 파디힐리 입찰예정 등) 고려 시 본사 기준 해외수주 연간목표 달성 가능성은 높다. 제한적인 입찰 경쟁 및 3.2조원 규모의 마잔 PJT(2019년 7월 수주) 기반 사우디 내 현대건설의 높은 수행 경쟁력은 현대건설의 수주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해 보인다.

     

    주택분양의 경우 상반기 1,500세대로 다소 더딘 모습이다. 2.0만세대였던 연간목 표는 1.2~1.5만세대 내외로 하향됐다. 도시정비 비중이 높아 분양실적이 안정적 일 것으로 기대됐으나,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분양가 및 공사비 증액 이슈가 불거 짐에 따라 도시정비 사업 지연이 비번하게 나타났다.

     

    역전세난 peak out 및 금리 안정화로 신규분양은 하반기 개선될 가능성이 높으나, 최근 3개년 분양실적이 양 호했던 만큼 2025년 이후의 주택매출 둔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하반기 준자체사업의 분양 여부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해졌다.

     

    동사는 올 하반기 CJ가양동 부지, 이태원 크라운호텔의 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다. 가양동 이마트부지 개발은 2024년 상반기 진행 예정이다. 금리 인하 시점이 기대보다 늦어졌으나 부지매입가가 낮아 사업성은 양호하다는 설명이다. 준자체사업 매출 비중이 높아지며 건설업종 내 건축부문 수익성 개선이 가장 빠를 전망이다.

     

    현대건설을 건설업종 Top pick으로 지속 추천한다. 국내외 업황 개선 지연에도 동사는 자체경쟁력을 기반으로 2024년 이후의 실적 성장 가능성이 가장 명확하 다. 신한울 원전, 대규모 해상풍력, 주주환원 정책 등의 모멘텀도 긍정적이다.

     

     

     

     

     

     

    ■   한화솔루션 2Q23 영업이익 2,564억원(-5% QoQ)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

     

    신재생에너지 영업이익은 2,146억원(-12%, OPM 16%)이 예상된다. 판가 약세에도 출하량 증가와 AMPC 반영(353억원)으로 모듈 판매 실적은 개선 될 전망이다. 다만 다운스트림 매각 이익이 전기대비 둔화되며 감익은 불가피하겠다.

     

    케미칼 영업이익은 226억원(-33%)이 예상된다. 리오프닝 효과 둔화로 시 황 약세가 지속됐으며 PVC, LDPE 스프레드는 전기대비 18%, 6% 하락했다.

     

    목표주가 6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변경상장 이후 주가는 업스트림 가격 하락에도 태양광 수요 둔화 및 판가 하락에 따른 실적 Peak Out 우려로 약세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상향 조정되고 있는 미국 태양광 수요 전망치와 AMPC 확대 등으로 모듈 판매 실적은 견조할 전망이다.

     

    하반기 미국 신규 공장 (1.4GW)을 시작으로 매년 생산능력 확대가 예상되며 다운스트림 이익 기여도 확대로 실적 모멘텀은 강화되겠다. 케미칼의 점진적인 시황 개선과 신재생에너지 업체로서의 멀티플 매력(EV/EBITDA 8배)을 감안할 경우 업사이드는 유효하다.

     

     

     

     

     

       효성첨단소재 2Q23 영업이익 544억원(-19% QoQ)으로 컨센서스 하회 예상 -신한

     

    타이어보강재 영업이익은 302억원(-32%)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신차용 타이어 수요 회복세에도 여전히 부진한 교체용 수요로 판가와 판매량이 둔 화된 영향이다. 그럼에도 슈퍼섬유(탄소섬유&아라미드) 영업이익은 177억원 (+38%)을 전망하며 탄소섬유는 증설 효과가 반영되며 134억원(+52%)의 영업이 익이 기대된다.

     

    수요강세에 따른 판가 상승(+7%, 수출가 기준), 원가 하락, 그 리고 판매량 증가 등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목표주가 61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단기적으로 본업의 부진이 아 쉽지만 그동안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던 탄소섬유의 이익 모멘텀은 점차 강 해지며 주가 리레이팅은 지속될 전망이다.

     

    탄소섬유 영업이익은 25년까지 연평균 46% 성장이 기대되며 전사 영업이익의 27%(22년 8%)를 차지하겠다. 타이어보 강재 역시 하반기 점진적인 시황 개선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예상되며 결국 슈퍼섬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이어질 전망이다.

     

     

     

     

     

     국도화학 2Q23 영업이익 153억원(+46% QoQ) 전망

     

    에폭시 시황은 제한적인 수요 회복으로 여전히 부진하나 하반기 중국 개선 기대감 등으로 업황의 방향성은 위를 향할 전망이다.

     

    2분기 에폭시 판가는 전기 대비 하락했으나 3월부터 저가 원재료(BPA, ECH) 투입으로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된다. 판매량은 국내외 공장 가동률 상승 및 성수기 효과 등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완연한 회복세가 기대된다.

     

    목표주가는 목표 PBR 변경(0.6배→0.7배)을 반영해 70,000원으로 상향한다. 하반기 수요 회복과 경쟁사 설비 구조조정에 따른 수급 개선으로 글로벌 1위로서 의 차별화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하반기 국내 증설(10만톤) 가동 정상화 및 중국 가동률 상승으로 판매량 증가가 기대되며 인도 증설(+6만톤, 1Q25)로 중장 기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23년 기준 여전히 PBR 0.5배(다운사이클 최저 평균 수 준)에 불과하며 밸류에이션 매력과 실적 기대감 모두 높은 상황이다.

     

     

     

     

     

     코오롱인더  2Q23 영업이익 631억원(+118% QoQ)으로 컨센서스 부합예상

     

    타이어코드는 신차 용 타이어 수요 회복세에도 부진한 교체용수요가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아라미드는 견고한 판가로 양호한 실적 및 수익성이 예상되며 하반기 증설로 이 익 모멘텀은 강화될 전망이다.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417억원(+20%)이 예상된다.

     

    패션은 신규 브랜드의 안정적인 판매 등으로 견조 한 실적이 기대되며 화학은 원가 하락 및 환율 상승으로 증익(+9%)이 예상되며 필름은 적자가 지속되겠다.

     

    목표주가는 피어 멀티플 상승 등을 반영하여 65,000원(+8%)으로 상향한다. 하반 기로 갈수록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아라미드, PMR 수지 증 설 등으로 이익 체력은 강화될 전망이다.

     

    2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2% 성장이 예상되며 PBR은 0.5배(24년 기준)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높다는 판단이다.

     

     

     

     

     

    ■  LG화학  2Q23 영업이익 7,724억원(-2% QoQ)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 신한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1,702억원(-16%)이 예상된다. 양극재 매출액 과 영업이익은 각각 1.6조원(-9%), 1,331억원(-26%)을 전망한다. 견조한 출하량 이 유지되는 가운데 리튬 등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조정(-12%)으로 감익은 불가피하며 수익성도 둔화되겠다.

     

    화학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견조한 고부가 제품(POE, SAP 등)에도 불구하고 정기보수 영향 과 리오프닝 모멘텀 둔화로 시황이 재차 약화되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을 반영해 960,000원으로 하향한다. 최근 케미칼 시황약세와 양극재 판가하락 및 전방수요 우려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으로 주가는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화학의 경우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하반기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첨단소재는 양극재 경쟁력 강화(하이니켈 확대, 고객사 多, 북미 증설)와 기타 소재(분리막, CNT 등) 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  2Q23 영업이익 -140억원(적자지속 QoQ)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2Q23 영업이익은 -140억원(적자지속, 이하 QoQ)으로 컨센서스 735억원을 하회하겠다. 기초소재는 제품 가격 하락 및 원재료 급락에 따른 래깅 스프레드 하락과 재고평가손실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첨단소재는 성수기 효과 및 PC 스프레드 개선으로 증익(+32%)이 예상되며 LC USA는 에탄 가격 하락에 따른 MEG 스프레드 개선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타이탄은 부진한 시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역내 공급 부담 심화로 적자폭이 확대되겠다. 롯데정밀화학은 597억원 (+42%)이 기대되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되겠다.

     

    목표주가 24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분기 들어 중국 리오프닝 모멘 텀 둔화 및 공급 부담 등으로 화학 업종의 투자심리는 약해진 상황이다.

     

    하반기 중국 수요에 대한 눈높이 조정은 필요하나 수요의 방향성은 아래보다 위를 향해 있으며 내년부터 완화될 증설 물량과 가시화될 배터리소재 사업까지 감안할 경 우 업사이드는 유효하다.

     

     

     

     

     

     롯데정밀화학 2Q23 영업이익 597억원(+42% QoQ)으로 컨센서스 상회 전망 -신한

     

    케미칼 영업이익은 278억원(+34% 이하 QoQ)이 예상된다. ECH 스프레드는 제한적인 가격 하락 및 전방 수요 기대감 등으로 6% 상승하며 적자폭이 축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가성소다는 국제가 하락(-23%)으로 감익이 불가피하나 내수 중심의 판매로 판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그린소재 영업이익은 335억원(+38%)이 기대된다. 산업용의 경우 견조한 신흥국(인도 등)향 수요로 판가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수기 효과로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90% 이상이 수출 물량이므로 우호적인 환율과 원재료(펄프)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 선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상향 및 목표 PBR 변경을 반영해 90,000원으로 상향한 다. 상반기까지 ECH 부진은 지속됐으나 하반기 전방(에폭시) 시황 개선에 따른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가성소다는 신규 수요처(2차전지)향 수요 강세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고부가/고성장 그린소재 사업의 견조한 시황이 지속되는 가 운데 추가적인 증설로 이익 비중 확대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 - 07월 11일 화요일 

    1. 초복(初伏)
    2.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현지시간)
    3. 5G 28㎓ 신규사업자 주파수 할당계획(안) 공개 토론회 개최
    4.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
    5. 케이카,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6. SKC, 폴리우레탄 자회사 SK피유코어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 센서뷰 공모청약
    8. 와이랩 공모청약
    9. SK증권스팩9호 공모청약
    10. 인디에프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셀바스헬스케어 추가상장(유상증자)
    12. 브이티지엠피 추가상장(BW행사)
    13. 알루코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14. 지노믹트리 추가상장(CB전환)
    15. 신테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6. DGP 추가상장(CB전환)
    17. 광무 추가상장(CB전환)
    18. 큐로 추가상장(CB전환)
    19.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0. 이지스레지던스리츠 보호예수 해제

    21. 美) 6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22.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23. 독일) 7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4. 영국) 5월 실업률(현지시간)
    25. 中) 6월 광의통화(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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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1일 : 초복(初伏)

    7월11~12일 : NATO 정상회의, 한일정상회담. 재건, 방산 업종 주목
    7월11~13일 : SEMICON West 2023 

    7월11일 : SKC, 폴리우레탄 생산 자회사 SK피유코어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9~13일 : 바이든 영국, 리투아니아, 핀란드를 순방.
    7월10~15일 : 尹 대통령,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 7월10~15일
    7월12일 : 현대건설,'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 확실시' 보도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월12-14일 :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코엑스, 화장품
    7월13일 : 7월옵션만기일, 7월금통위
    7월13일 : OPEC 월간보고서 발표
    7월13일 : 4대그룹 총수 폴란드 경제사절단 참석(현지시간)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등
    7월13~16일 : 외교부 장관, 아세안지역보안포럼(ARF) 참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7월13~16일 : ‘어메이징 페스티벌’, 프랑스 파리, 대중문화축제, 네이버웹툰 참가   
    7월13-15일 : 대한민국 AI위크 개최, 과기부와 구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클라우드컴퓨팅
    7월14일 : 에스엠, 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월14일 : SKC, ISC 인수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16~20일 : AAIC,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코스콤, 토큰증권 매칭데이 개최, 서울 여의도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18일 : 오픈랜 민관협의체 공식 출범
    7월20일 :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중복(中伏)
    7월21일 : 셀트리온,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전 참여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6일 :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 개최, 코엑스, 갤럭시Z 폴드· 플립5를
    7월26-28일 : 세계 미래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전, 코엑스
    7월27일 : 인텔리안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1,546,000주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LG에너지솔루션, 이스즈자동차에 1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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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01일 : 세계 잼버리, 새만금
    8월03일 : HD현대,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NAVER, 인공지능(AI) 전문회사 설립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말복(末伏)
    8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옵션만기일
    8월10일 :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8월10일 : MSCI분기 리뷰(현지시간),  31일장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예정.
    8월10~13일 : 미베 베이비엑스포, 킨텍스
    8월11일 : 일본증시 산의날 휴장
    8월12일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휴장
    8월16일 :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8월16~18일 :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코엑스
    8월18일 :포스코퓨쳐엠, GM이어 포드에 수십조규모 양극재공급 추진관련 재공시 기한
    8월18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8월20~28일 :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월23~27일 : 게임스컴(Gamescom) 개최(현지시간),독일 쾰른
    8월25~27일 : 8월 잭슨홀미팅 
    8월24일 : 8월금통위
    8월24일 :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공개
    8월28일 : 영국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8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30~9월01일 : 세계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코엑스
    8월30~9월01일 :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킨텍스
    8월31일 : 슈퍼 블루문 

     

     

     

     

     

     

    ■ 미드나잇뉴스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올해 금리를 두번 더 인상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그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며 매우 합리적인 예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힘 (CNBC)

     

    ㅇ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금리를 약간 더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언급함.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려면 금리가 현 수준에서 약간 더 오른 후, 그 수준을 한동안 유지하면서 경제를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WSJ)

     

    ㅇ 미국 6월 고용추세지수(ETI)가 114.31로 집계되며 전월치(115.53)를 하회함. 콘퍼런스보드는 향후 몇 달 동안 고용증가율이 둔화될 수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꽤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함 (AP)

     

    ㅇ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이 자산 1천억달러 이상인 은행에 강화된 자본규정이 적용되야 한다고 언급함. 또한 대형은행은 추가로 2%p의 자본을 더 보유하거나, 위험가중자산 100달러당 추가 2달러 자본을 보유해야 할 수 있다고 덧붙힘 (WSJ)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대비 0% 상승했다고 발표함.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대비 5.4% 하락, 2015년 12월(-5.9%)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 속도를 기록함. CPI 상승률 둔화에는 돼지고기 가격 하락(-7.2%), PPI에는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과 국내외 수요 둔화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됨.

    ㅇ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미국 6대 은행들이 50억달러 규모의 부실 대출을 올해 2분기에 상각 처리한 것으로 추정됨. 추가 부실 발생에 대비해 대손충당금도 76억달러가량 쌓았으며, 올해 2분기 대손상각액과 대손충당금의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수준임.

    ㅇ 중국 뮤추얼 펀드의 만기 도래로 지난 3년 동안 펀드에 묶였던 2000억위안(약 36조원) 이상의 현금이 환매 요구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 제시됨. 2020년 3년 만기로 출시된 38개 주식 관련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5월 31일 기준 -0.4%, 이익을 낸 펀드 수는 절반 미만으로 환매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음.

    ㅇ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는 13일 15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기로 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서류를 제출함. 조달된 자금은 첨단 안전 기술, 전기자동차(EV) 개발, 이산화탄소(CO2) 배출 삭감 등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알려짐.

    ㅇ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출시한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의 가입자 수가 서비스 출시 1주일도 안 돼 1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혀짐. 스레드의 가입자 1억명 근접 속도는 최근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을 불러온 챗GPT의 두 달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기록하고 있음. 

    ㅇ 메타가 개발한 스레드 사용자가 1억 명을 돌파하자 트위터 트래픽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Reuters)

     

    ㅇ 바이오테크 업체인 노바백스의 주가가 캐나다 정부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에 대해 3억5천만달러의 비용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도체 강세와 금리 안정 여부

     

    MSCI한국지수 ETF는 +0.13%, MSCI신흥지수 ETF는 +0.08%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7.27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0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3%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미 증시에서 Mega tech 기업들의 주가 부진 속에서도 반도체 업종의 강세는 국내증시에 우호적. 지난 금요일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 업황 턴어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 이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 개선에 대한 긍정적 기대 감과 전망 이어져.

     

    국내 상장기업들의 영업이익 중 삼성전자(특히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반도체 업황 불황으로 하향 조정된 점에서, 3분기 이익 전망치 상향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 다만 반도체 부문의 이익 개선이 눈에 띄게 나타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최근 크레딧 시장의 불안요인이 되었던 '새마을금고' 이슈는 빠르게 안정화되는 모습. 전일 5대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기업은행은 새마을금고와 RP(환매조건부채권) 매입 계약을 체결해 단기 유동성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 이미 각 은행별로 금액 차이는 있지만 약 6조원이 넘는 RP 계약 체결. 이에 따라 변동성을 보였던 국고채 금리의 하향 안정화 여부 지켜봐야.

     

    최근 누적된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순매도 누적포지션이 어제 일부 환매수 청산되었지만 간밤 달러약세와 뉴욕증시 상승에 헤지목적이 해소되면서 대거 환매수 청산될 가능성이 있고 이부분이 오늘 한국증시 상승을 이끌듯.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5%내외 상승출발 후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금리하락에 반도체 등 대형 성장주 강세 예상되나 윤대통령의 유럽방문관련된 뉴스플로우에 우크라이나 복구, 원전, 방산업종 흐름에 주목할 필요.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73%
    WTI유가 : -0.16%
    원화가치 : +0.63%
    달러가치 : -0.49%
    미10년국채금리 : -1.98%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에 중소형주 강세

     

    ㅇ 다우 +0.62%, 나스닥+0.18%, S&P+0.24%, 러셀+1.6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기대인플레이션,  고용동향지수(ETI)


    10일 뉴욕증시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부진 속에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높은 기대감 영향으로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 임의소비재와 러셀 2000 지수가 강세를 보임.  

     

    이날 물가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2가지 주요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뉴욕 연은 소비자기대조사에서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하였고, 6월 맨하임 중고차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4.2% 하락하며 3개월 연속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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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부진 속에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높은 기대감 영향으로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 임의소비재와 러셀 2000지수가 강세를 보임. 상반기 증시상승을 주도했던 빅테크(7개기업) 기업들은 금일 1~2%대의 약세를 보였는데, 나스닥100 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리밸런싱이 이달 중 있을 예정이기 때문. 상위 7개 기업이 나스닥100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5%로 그 동안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어왔으나 이번 리밸런싱 과정에서 종목의 추가 또는 제외는 없을 예정.

     

    금일 물가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2가지 주요내용이 공개되었는데, 먼저 뉴욕연은에서 발표한 6월 소비자기대조사(SCE)에서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이 5월 4.1%에서 6월 3.8%로 3개월 연속 하락. 이는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 최근 발언을 이어가는 여러 연준 위원들은 기대인플레 이션 '잘 고정되어 있다는 점을 지속 강조. 이는 연준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낮춰주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음.

     

    또한 중고차 도매가격지수인 맨하임(Manheim) 중고차 가격 지수는 6월 전월대비 4.2% 하락하며 3개월 연속 하락세와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 기록. 특히 소형차 및 중형차 등 대중적 구매가 큰 부문의 가격 하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전년대비로는 10.3% 하락해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 도매 중고차 가격인 소비자물가 중고차 가격에 반영되는 시차가 평균 2-3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상품물가 하방 압력을 커질 것으로 기대.

     

    지난 주 고용관련 지표가 많이 나온 가운데, 금일 컨퍼런스보드 고용동향지수(ETI) 공개. ETI는 지난달 115.53에서 1.1% 하락한 114.31 기록. ETI는 두 달 연속 하락하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 고용증가율이 둔화될 수 있음을 보여줘. ETI는 2022년 3월 정점 이후 둔화추세에 있지만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어. 컨퍼런스보드는 앞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올해 말과 내년 초 고용시장에 더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중반까지 실업률 4.5%로 상승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2.1%로 둔화 전망. ETI는 고용시장의 추세를 알 수 있는 8가지 항목을 종합해 발표.

     

    무디스(Moody's)는 최근 고용시장과 관련해 미국 고용시장이 냉각되고 있지만 연준이 금리인상을 영구적으로 중단할 만큼 빠르지 않다고 평가. 또한 고용성장은 견고하지만 지난 2년 동안 민간부문보다 부진했던 공공 부문 고용의 재건으로 과장되었다면서 기술 부문의 고용시장 둔화가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여기에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인 자레드 번스타인(Jared Bernstein)은 수요와 공급을 맞추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냉각 필요성을 강조.

     

    이날 발언에 나선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겸 은행감독의장은 은행규제 강화를 강조하였는데, 자산규모 1천억 달러 이상의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와 매도가능증권의 미실현손익과 관련한 부분까지 범위확대를 언급.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두번 더 금리 인 상을 전망하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예상"이라고 말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긴 축 캠페인의 끝에 가깝지만 아직까지 금리 수준이 제한적이지 않다고 말한 점은 연준의 금리인상 여지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나타내.

     

     

     

     

     

     


    ■ 주요종목 : Mega tech 부진 vs. 경기민감주 강세

     

    나스닥 종합지수를 구성하는 기업 중 상위 100(금융제외)개 기업을 추적하는 나스닥 100지수가 오는 14일 리밸런싱 계획을 발표하고 24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올해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Big 7(또는 Magnificent Seven)에 대한 비중이 55%에 달해 메가 테크 기업들의 지나친 비중에 대한 문제는 지속 제기. 다만 리밸런싱 과정에서 종목의 추가 또는 제외는 없을 예정. 이 같은 소식에 알파벳(-2.7%), 아마존(-2.0%), 테슬라(-1.8%), 마이크로소프트(-1.6%) 등 주가 하락.

     

    그러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높은 기대감 영향으로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와 임의소비재 업종의 강세가 이어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엔비디아(-0.8%) 하락에도 불구하고 2%넘게 상승했는데 브로드컴(+3.7%), 텍사스인스트루먼트(+3.3%), 마이크론(+3.0%), 인텔(+2.8%) 등이 고루 상승했기 때문. 임의소비재 업종에서는 부킹홀딩스(+3.5%), 라스베가스샌즈(+3.4%), 스타벅스(+3.2%), 오렐리 오토모티브(+2.9%), 등 광범위한 부문에서의 상승 랠리가 나타나.

     

    카바나(+16.4%)는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중고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소식에 강세.  노바벡스(+29.5%)는 캐나다 정부로부터 코로나 19백신에 대한 3억 5천만 달러 상당의 비용을 지급받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12일 발표예정인 미 CPI 전망으로 시선이동

     

    이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총재가 금리를 약간 더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언급.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올해 두 번 더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발언. 

     

    그러나 뉴욕 연은에서 발표한 소비자기대조사(SCE)에서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 전월 4.1%에서 3.8%로 둔화. 여러 연준 위원들의 발언처럼 '기대인플레이션이 잘 고정되어 있다는 점이 금리 하락으로 작용

     

    지난주에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를 확인한 시장 참가자들은 12일에 나오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시선을 옮기고 있어. 월가 전문가들은 6월 CPI가 전년대비 3.1% 상승해 지난 5월의 4.0%보다 하락했을 것으로 기대. 6월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대비 5.0%로 지난 5월 5.3%보다 완화됐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

    이번에 CPI가 완화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여지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이번에 3%대로 완화된다해도 미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보다 약간 높은 수준. 따라서 올해 안에 금리인상이 종료될 가능성이 있지만 1회이거나 2회로 금리인상 기대가 좀 더 뚜렷해질 듯.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TED Spread는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원화>유로>파운드>위안>달러인덱스

     

    6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미 달러인덱스는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 완화로 지난 5월 중순이후 처음으로 102선을 하회. 어제 아시장중에 달러강세 달러외 통화 큰 약세를 보였지만 밤사이에 이부분이 완전히 되돌려짐.

     

    특히 뉴욕 연은에서 발표한 소비자기대조사(SCE)에서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 전월 4.1%에서 3.8%로 둔화. 여러 연준 위원들의 발언처럼 '기대인플레이션이 잘 고정되어 있다는 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된 점도 달러 가치 하락에 영향;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뉴욕유가는 차익실현·긴축 위험에 하락


    뉴욕유가는 지난주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연준당국자들의 금리 추가 인상 발언에 긴축 위험이 부각되며 하락. 전일 발표된 중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예상 (YoY -5.0%)을 크게 하회한 -5.4%로 발표된 점도 하락요인.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많이 하락한 수치로 수요감소와 디플레이션 우려를 부각시켜.

     

    또한 중국 소비가 큰 석탄과 철강 가격도 하락. 호주 뉴캐슬 석탄 선물가격은 7월초 톤당 145달러에서 140달러 미만으로 하락하였고, 철강선물가격은 톤당 3,650위안 아래로 급락하며 6월 2일 이후 최저 수준 기록

     

    올해 전 세계적으로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상반된 모습을 보여. 미국의 경우, 더운 날씨로 인한 냉방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3% 이상 상승. 미국 현지 기상학자들은 오는 7월 25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예상. 이로 인해 가정과 건물에서 냉방 목적으로 천연가스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반면 영국의 경우, 천연가스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며 가격 하락 압력을 높여. 그러나 노르웨이의 생산 중단과 네덜란드의 Groningen 인근 유럽 최대 가스 사이트 폐쇄 영향으로 낙폭은 제한적.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0.22%, 선전+0.32%, 항셍+0.59%, 항셍H+0.52%

     

    상하이 증시는 미·중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로 소폭 상승했다. 장 초반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 결과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터넷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탄압도 종결될 수 있다는 기대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옐런 장관은 9일 중국 측과 실질적인 대화를 했다면서 이번 방중을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옐런의 방중과 관련해 시장의 기대가 매우 낮은 상황에서 부정적인 소식이 나오지 않은 것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주가는 그러나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 지표가 나오면서 주가는 한때 하락세로 방향을 트는 등 상승폭을 일부 축소했다.

    6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대비 5.4% 하락한 것으로 집계돼 7년 반 만에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했다. 팬데믹 이후 중국이 경기 회복 모멘텀을 상실했으며 추가 부양책이 더 필요하다는 진단이 제기됐다.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보합(0%)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0.2% 상승을 점쳤다. 투자자들은 연말 추가적인 통화 완화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핀테크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 7일 알리바바의 핀테크기업인 앤트그룹과 산하기업이 벌금 71억2천300만위안(약 1조2천800억원)을 부과받았으나 해당 조치가 핀테크업종에 대한 고강도 견제를 마무리하는 수순으로 평가된 데 따른 것이다. 중국 당국은 앤트그룹 벌금 부과와 관련해 "앤트그룹과 텐센트그룹 등 대형플랫폼 기업에 존재하는 금융 관련 법규 위반을 수정하도록 지도했다"면서 "현재 플랫폼 기업의 금융 업무 관련 문제는 대부분 시정을 완료했다"고 밝혀 이런 분석에 힘을 실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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