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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7/13(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7. 13. 06:45

    23/07/13(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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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소비자물가; 헤드라인에 이어 핵심 물가도 안정 - 신한

     

    [미국 6월 소비자물가 MoM 0.2%, YoY 3.0% 올라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전년대비 상승폭 기록, 핵심 소비자물가는 MoM 0.2%, YoY 4.8% 상승해 컨센서스 하회하며 물가안정폭 확대, 식료품 물가안정 지속. 에너지 물가는 유가 반등에 전월대비 0.6% 상승했으나 전년대비 기저효과 구간에 진입해 전년대비 낙폭확대, 헤드라인 물가안정 견인, 핵심재화 물가하락 전환 속 주거비 물가오름세 둔화. 비주거서비스 역시 안정적 흐름 이어지면서 핵심물가 안정 견인]

     

    • 헤드라인에 이어 핵심 물가 안정 확인. 5월 핵심 물가 오름세 유지됐던 이유는 주거비, 중고차 중심의 내구재 물가 상승에서 비롯. 6월에는 주거비와 중고차물가 모두 안정돼 핵심 물가 상승폭 둔화 견인

     

    • 3분기말까지 핵심 물가 안정 추세 유지 예상. 신차 가격 안정 이어지는 가운데 중고차물가에 2개월 선행한 맨하임중고차가격지수 3개월째 하락. 주거비 역시 주택가격에 1년 가량 후행하는데 작년 2분기 중반부터 주택가격 급락 나타나 금년 초부터 가격 회복한 점 고려, 연내 주거비 안정 지속될 전망

     

    • 향후 헤드라인 물가의 전년대비 기저효과 약화 구간에 진입.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이 작년 6월을 기점으로 하락한 영향. 그동안 헤드라인 물가의 전년대비 안정폭이 핵심 물가보다 컸는데 향후에는 핵심 물가가 상대적으로 빨리 안정될 것으로 기대

     

    • 종합하면, 그동안 핵심 물가 안정을 제한했던 주거비와 중고차 등 내구재 물가가 안정되기 시작하면 서 물가 안정폭 확대 견인. 여전히 타이트한 노동 수급 환경에서도 통화 긴축 및 경기 침체 우려 속 에 비주거서비스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점도 물가 하향세 뒷받침 요인

     

    • 다만, 물가 지표 안정과 별개로 연준의 긴축 기조 유지 예상. 수요 둔화 경계에 기업들의 판매가격인 소비자물가가 안정되는 것과 달리 단위노동비용 등 원가 안정 더딘 까닭. 타이트한 노동상황에서 비롯되는 만큼 연준은 긴축기조 유지를 통해 물가상승의 근원적 불안을 해소하고자 할 전망.

     

    •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이 공급 훼손(경제활동참가율 하락 감안시 대략 200만명)에 있는 만큼 적정 수준 이하의 노동수요 위축 필요. 당분간 물가 안정과 별개로 연준의 긴축이 이어지는 구간이 전개될 전망.

     

     

    ㅇ 2023년 하반기 미국 물가는 지그재그 궤적 전망 - NH

     

    - 유가 기저효과에 힘입어 미국 헤드라인 물가는 6월에도 큰 폭 둔화되어 3%대 진입에 성공했다. 헤드라인 물가에서 유가 기 저효과 크기의 절정은 6월인 것으로 판단되며 7월부터는 유가 기저효과가 축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헤드라 인 물가가 전월보다 높게 나오는 월(月)이 있겠으나, 3.5%를 중심으로 지그재그 궤적을 보이며 물가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 이다.

     

    - 2023년 하반기 근원물가는 더디게 둔화되는 가운데 헤드라인 물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실 임대료 상승률 둔화가 이제서야 CPI 지표에 반영되기 시작했지만, 주택가격이 2022년 하락했다가 2023년 다시 반등한 것을 보면 임대료가 일직선으로 내려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클리블랜드 연은의 Inflation Nowcasting은 7월에는 헤드라인과 근원CPI가 +3.4%, +4.9%로 각각 6월 수치보다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근원물가가 전월대비 +0.2% 상승(2000년 이후 평균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2024년 3월부터 2% 진입이 가능할 것이다. 반면 근원물가가 전월대비 +0.3% 상승(코로나19 이후 평균 수준은 +0.4%)이 지속된다면 코어물가는 2024년 말까지도 3%대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겠다.

     

     

     

     

     

     

     

    ■ 한국 7월 금통위 Review: 미국과 다르게 동결 -키움

     

    ㅇ 포인트 요약

     

    •한국은행은 7 월에도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면서 4 회 연속 동결에 나섰음. 만장일치였던 가운데, 여전히 6 명 위원이 3.75%까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평가함.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과 환율, 가계부채 문제 등이 그 인상 가능성의 근거라고 지적했음.

     

    •한국의 물가는 3%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파른 반등이 없다면 추가 인상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함. 한미 금리차 확대에 따른 외환시장 변동성 또한 상대적으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 경기 연착륙을 고려한다면 한은의 추가 인상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함.

     

    •당사는 하반기 물가보다는 경기로 초점이 바뀔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감안할 때 여전히 한은의 연말 인하 가능성 높다고 판단함. 미 연준의 정책 방향 불확실성에 시장금리 하락은 제한되겠으나, 추가 인상에 대한 기대도 제약된다는 점에서 상하방이 막힌 박스권 레인지 등락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ㅇ 기준금리를 3.50%로 만장일치 동결

     

    한국은행은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50%로 만장일치 동결했다. 이는 올해 1 월 마지막 인상 이후로 4 회 연속 동결에 나선 것으로 사실상 우리나라의 추가 인상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여전히 한국은행 금통위원 6 명 전원은 3.75%까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간담회에서도 언급했듯 의지보다는 가능성이다. 그 가능성에는 여러 조건이 있는 것이다.

     

    첫번째로는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하반기 교통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예견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에서는 일부의 공공 요금 인상은 연초 전망에 반영된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추가적으로 물가 전망치를 높일만한 요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단, 이번 통화정책방향문에서 언급했든 근원물가는 5 월 전망치보다 상향 조정될 가능성을 언급한 점은 부담이다. 다만 예상치 못한 물가의 반등이 나타나지 않는 한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기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두번째로는 환율 변동성이다. 최근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예고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채권 자금이 유입되는 등 금리차 확대에 따른 자금시장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특히 미국 물가 안정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1,270 원 수준까지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환율이 급등하지 않는 이상 한은의 추가 인상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물론 7 월에 이어 9 월까지도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에 있어서는 확신이 불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마지막 인상이 다가오고 있다는 인식은 빠른 자금 유출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결국 한은의 추가 인상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ㅇ 가계 부채의 반등 또한 변수로 등장.

     

    정부의 역전세난 대응책에 따라 주택 중심으로 가계 대출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시 추세적으로 반등할 경우 추가 인상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대외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과 국내 부동산 시장 연착륙이라는 목표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긴축보다는 동결을 통한 고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쪽을 택할 것으로 판단한다. 한은에서는 이번 금통위 간담회에서 새마을금고나 역전세난 등의 이슈에 대해서 미시적인 유동성 공급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고려하면 금리 인상을 통해 경제 전반의 긴축적인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상황이 변화할 수 있겠으나, 추가적인 금리 인상으로 나아갈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ㅇ 추가인상은 제약될 것으로 판단

     

    채권시장의 방향성은 결국 향후 인하 가능성을 바라보면서 방향성을 탐색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당사는 여전히 대외 수요 부진과 국내 성장세 둔화, 물가 하락 등을 고려하면 하반기 말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달에 비해 매파적인 성향이 강화되지도 않았으며, 여전히 금리 동결 결정이 만장일치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시장금리의 방향성은 하향에 무게가 실릴 것이다. 물론 미 연준의 7 월 FOMC 이후 9 월 FOMC 까지 추가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에 따라 하락도 가파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다만 추가 인상 가능서이 약하다는 점에서 상단도 막힐 것으로 보며, 이로 인해 상단 또한 막히며 박스권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해외수주, 리쇼어링, 신성장 - NH

     

    ㅇ 정책 우선순위는 ‘금융관리’와 ‘경기부양·성장’ 병행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2023년 경제성장률을 상반기 +0.9%, 하반기 +1.8%로 전망했다. 2024년 성장률은 +2.4%로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상승률 또한 2023년 3.3%, 2024년 2.3%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사이클 상 가장 어려웠던 국면은 지나갔다는 평가다.

     

    다만 새마을금고 사태 등 금융리스크 우려는 여전히 잔존해 있다. 따라서 정부는 한편으로는 ‘금융관리’와 ‘경기부양·성장’에 동시에 공을 들여야 하는 상황이다.

     

    ㅇ 주목해야 할 정책: 1) 해외수주, 2) 자본 리쇼어링, 3) 벤처 3법 개정

     

    1) 해외수주: 현 정부 들어 빠르게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는 해외수주다. 정부는 해외수출 촉진을 위해 정책 드라이브를 인프라·방산·원전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 분야의 수주 모멘텀은 하반기에도 양호할 가능성이 높다.

     

    2) 자본 리쇼어링: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유턴’과 ‘자본 리쇼어링 정책(해외에서 먼저 과세 한 배당금에 대한 세금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산업 투자는 IRA와 상충된다는 점 에서 성패를 장담하기 어렵다. 다만, 자본 리쇼어링은 세금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해외 자회사 이익 배당을 늘릴 수 있는 기업(삼성전자, 현대차, SK, LG전자)들에 주목한다.

     

    3) 벤처 3법 개정: 정부는 민간 자금을 통한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의 벤처투자 규제 완화가 주목된다. 지금 벤처투자 시장은 고금리 환경의 영향 으로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정책만으로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중장기적 으로는 CVC(기업형 벤처투자)를 운영하는 일반지주회사들이 혁신산업 인큐베이팅이 기대된다.

     

    ㅇ 신성장 4.0 전략 관련 주목할 분야: 우주항공, 헬스케어

     

    현 정부가 공들이고 있는 신성장 분야는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한 바 있는 신성장 4.0 전략의 15대 프로젝트다. 이 중 우주항공(미래형 모빌리티), 헬스케어(바이오 혁신)는 하반기 중에 중간단계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중장기 목표 달성 시점도 비교적 가까운 분야다. 재차 정책 테마가 부각될 수 있어 지속 관심을 가릴 필요가 있다.

     

     

     

     

     

      글로벌 화학사들의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 추세, 연간 전망 톤다운 -키움

     

    [6월부터 7월에 걸쳐 글로벌 화학사들의 실적 경고가 나오고 있다. 2분기 가이던 스 조정뿐 아니라 작년 연말과 올해 연초, 그리고 1분기 실적 때와는 달리, ‘23년 하반기에 대하여 시황약세를 언급하며, 연간 가이던스 역시 하향 조정중이다. 1분기 글로벌 기초유화사들이 재고조정 영향으로 실적부진을 설명했다면, 현재는 이러한 코멘트가 소비재 중심 Specailty 화학사들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화학 Underweight을 유지하며, 석유화학 장기약세, 복합화학(태양광/특수소재/농업)의 수익선전을 예상한다.]

     

    ㅇ 2분기 및 연간 전망을 톤다운하고 있는 글로벌 화학사들

     

    최근 글로벌 화학사들이 기존 2분기 전망치 및 ‘23년 연간 가이던스에 대한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Commodity 중심 석유화학들이 1분기 실적에서 이러한 조정이 주를 이뤘다면, 6월부터 7월까지 나타난 변화는 소비재와 관련된 Specialty 화학사, 비료 회사 등 화학 산업 전반에 걸쳐서 나타난다는 특징을 보인다.

     

    회사들은 예상대비 저조한 업황에 대해서 1)재고조정(Destocking)이 Specialty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2)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 개선이 기대를 하회하였던 것을 주된 이유로 들고 있다. ‘23년 가이던스 하향은 작년 연말 및 연초 보였던 중국 수요에 대한 강한 기대감,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진작 희망 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기존 연간 전망치 대비 12~31% 범위의 하향 조 정이 나타났다.

     

    ㅇ 국내 화학사에 대한 시사점

     

    국내 화학을 구분하자면, 석유화학 기반의 Commodity 제품군을 생산하는 기초 유화사들과 소재를 생산하는 복합화학사, 비료, 태양광 소재 등 다양한 제 품군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사들의 최근 발표에서 우리는 이미 바닥 수준의 마진을 형성하고 있는 Commodity 화학사들의 2분기 추가약화보다, 전자재료, 접착제, 코팅제, 비료 등에서 소재화학에서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이해했다. 

     

    같은 기초 유화사의 경우에도 미국의 Ethane-based 기초유화사들의 경우 Consensus를 하회할 것으로 발표되긴 하였으나, 여전히 상대적으로 아시아 및 국내 NCC 대비 견조한 실적이 여전히 시장에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석탄화학, 무기화학의 선전이 예상된다. 무기화학 및 석탄화학의 실적 안정성이 나타날 수 있으며, FMC의 실적전망 하향도 분기 48%, 연간 12%로 나타났는데 비료재료단의 가격약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되고 국내 비료 단가가 추가 조정되지 않는다면 국내 비료사들의 마진 개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ㅇ 화학 Underweight 유지

     

    중국 리오프닝 및 수요 성장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주를 이뤘던 연초와 달리 이제 재고조정 후 업황 개선 기대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완만해진 수요 성 장률, 증가한 중국 자급률, Over Capa 규모 등으로 화학산업에 대한 Underweight 의견을 유지한다.

     

     

     

     

     

     세아베스틸지주 : 중장기적으로 소재 제작 경쟁력 부각 기대 -삼성

     

    ㅇ 예상을 상회한 2분기 실적 기대:

     

    세아베스틸지주의 2Q23 연결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 각 전분기 대비 1%, 2.6% 증가한 1.1조, 735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Fn가이드 컨센서스를 10%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아창원특수강은 니켈 가격 하락을 반영하여 ASP 일부 인 하 대응이 있었기에, 전분기 대비 소폭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세아베스틸은 1분기 스크랩 가격 및 전기료 인상 등에 대한 적극적인 가격 전가력 발휘를 통해 2분기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판매량 증가와 함께 전분기 대비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회사의 연결 기준 2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로 여겨졌던 1분기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된다.

     

    ㅇ 중장기 소재 제조 경쟁력에 주목 필요:

     

    중국 철강 수요 부진과 이에 따른 중국산 철강제품의 국내 유입이 올해들어 지속되고 있다. 다른 국내 철강사들과 마찬가지로, 세아베스틸지주 또한 3분기 실적은 이러한 부진한 시황 흐름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눈높이 조절이 불가피하다.

     

    다만, 중국수요부진이 지속될수록 경기부양책 제시에 대한 필요성은 더 커질 수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현실화될 경우 시황 반전이 나올 수 있다는 점도 주지해 야 할 것이다.

     

    한편, 세아베스틸의 CASK 제작 능력, 세아창원특수강의 우주항공 부품소재 제작능력, 세아항공방산소재의 항공소재 국산화 능력(KAI와 협력 중) 등 주요 고객사들로 부터 인정받을 만한 소재 제작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구조적 흐름 속에서 회사의 강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원이 올해 2월 고리원전, 올해 4월 한빛원전에 대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 계획을 각각 의결하였으며, 올해중 설계 용역에 대한 입찰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실적 체력 회복에 기반한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 15% 상향 및 중장기 경쟁력 부각을 토대로, 목표 주가(2023-2024년 평균 ROE 감안하여 2016-2017년 평균 P/B를 30% 할증한 0.6배 target P/B 적용)를 기존 대비 25% 상향한 35,000원을 제시하며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삼성전기 : 기판 부문의 모멘텀으로 시선 이동 -하나

     

    ㅇ 2Q23 Preview: 컨센서스 부합, 기존 전망치와 유사

     

    삼성전기의 23년 2분기 매출액은 2조 600억원(YoY -16%, QoQ +2%), 영업이익은 1,914억 원(YoY -47%, QoQ +37%)으로 전망한다. 이는 하나증권의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이 며, 컨센서스에도 부합하는 수준이다.

     

    전분기대비 증익의 주요인은 MLCC의 수량 증가와 그로 인한 가동률 회복, 수익성 개선이다. 삼성전기는 22년 하반기 업황 다운사이클 진입시에 적극적인 가동률 조절로 인해 재고 수준을 낮췄고, 이후 전방 고객사들의 일부 주문 증가에 도 가동률을 상승시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놓은 바 있다.

     

    광학통신 솔루션은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예상치를 하회해 기존대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패키지 솔루션은 PC, 스마트폰향은 부진하지만, 서버향 FC-BGA의 원활한 공급으로 전분기대비 실적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ㅇ 하반기 실적 하향 조정

     

    삼성전기의 23년 하반기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 이는 주요 고객사 중에 하나인 중국 스마트 폰 업체들의 출하량 부진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하나증권은 기존에 2023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기저 효과로 인해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다만, 기저 효 과를 기대했던 23년 2분기에도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 되어 기존 전망치를 하향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618 쇼 핑데이를 준비하며 출하량을 증가시켰는데, 실제 판매량은 기대보다 낮은 것으로 추정되어 일시적인 유통 채널 재고 증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로 인해 3분기 중화권 스마트폰 향 부품 공급이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할 것으로 가정하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눈높 이를 하향 조정했다.

     

    ㅇ 패키지 솔루션 모멘텀은 유효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5,000원을 유지한다. 2023년과 2024년 영업이 익을 기존대비 각각 9.9%, 10.3% 하향했지만, 최근 글로벌 동종 업체들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멀티플이 상향되어 목표주가 산출에는 변화가 없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은 이미 기정 사실화되어 있어 이로 인한 실적 하향 조정이 주가에 선방영되었을 가능성은 높다.

     

    반면에 패키지 솔루션은 서버향 FC-BGA의 실적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고, 생성형 AI 서 버/데이터센터의 수요 증가 역시 삼성전기에게 긍정적 이벤트이다. MLCC 역시 수요 불확실 성 속에서도 가동률 상승 흐름은 이어가고 있어 실적의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실적 눈 높이가 한 단계 낮아진 이후에는 다시 기회가 올 것으로 판단한다.

     

     

     

     

     

    ■ LG디스플레이 2Q23 Preview: LCD 업황 회복이 무색한 실적 

     

    ㅇ 영업적자 9,333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2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4.5조원(+1% QoQ, -20% YoY), 영업적자 9,333억원(적자지속)이다. 적자 규모가 컨센서스(9,030억원 영업적자)에 부합할 것이다. LCD는 전분기대비 출하면적이 늘었고 패널가격도 TV를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TV패널 매출 비중이 작고 IT패널 출하량 반등폭이 예상보다는 작아 적자를 크게 줄이지 못했다. OLED TV패널은 전분기대비 출하량이 40% 이상 반등한 것으로 추정되나 여전히 낮은 가동률로 인해 적자를 지속했다. 모바일 OLED는 비수기 영향에 전분기와 비슷한 적자 규모를 예상한다.

     

    ㅇ 업황 회복 분위기와 실적의 괴리는 OLED로의 전환 때문

     

    모니터용 LCD 패널 가격 반등 이후 7월부터는 노트북PC용 패널 가격도 반등하기 시작해 LCD 적자폭을 줄여나갈 것이다. 3분기는 모바일 OLED도 성수기 진입 해 이익을 내겠지만, 프리미엄 TV의 수요약세 지속으로 OLED TV패널 사업이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다.

     

    3분기 영업적자 규모는 4,03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줄어 들 것이다. 하지만 적자 규모가 줄어듦에도 주가가 오히려 약세인데, OLED의 매출 비중이 50%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상반기 디스플레이 업황 회복 분위기가 이익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만과 중국 패널 업체들은 LCD 업황이 돌아오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LG디 스플레이의 주가는 OLED 실적 개선으로 전사 실적이 BEP에 도달할 4분기에 반 등할 것이다. 올해 추정 영업적자 규모는 기존보다 더 늘어난 2.4조원이다

     

    ㅇ 목표주가 17,500원으로 9% 하향

     

    LCD 사업 손실이 커지면서 낮아진 장부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7,500원으로 기존 대비 9% 하향한다. 목표 PBR은 0.8배(역사적 PBR 밴드 상단)로 유지한다. LCD 비중과 가동률을 줄이면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손실이 재무적 부담을 가중시 키고 있지만, 수주형 사업 및 안정적인 이익을 내는 OLED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 아진다고 보면 LG디스플레이는 마지막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다고 판단한다. 하반기부터 손실폭 축소가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 이녹스첨단소재 : 2분기 서프라이즈. 하반기도 실적 개선 지속될 것 - IBKS

     

    • 이녹스첨단소재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2023년 1분기 대비 44.4% 증가한 1,173억원으로 예상.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 INNOSEM, SmartFlex 기대 이상. INNOLED는 1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

     

    • 2023년 2분기 영업이익은 이전 전망 대비 크게 증가한 171억 원으로 예상.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비중 하락과 원/달러 환 율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 제품믹스 개선도 기여 했을 것.

     

    • W-OLED 시장 상황이 부진한 것에 비해서 이녹스첨단소재는 점유율 개선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됨. 실제 점유율은 우려 했던 것에 비해서 더 높아지는 상황.

     

    • 2분기는 해외 모바일 고객 부진으로 중소형 OLED 실적은 부진 할 전망. 하반기 신규 고객 효과 기대

     

    •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현재 주가는 실적 대비 저평가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 2분기실적은 예상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주가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 실적 개선은 3분기 까지는 확정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예상.

     

     

     

     

    ■ 현대글로비스 2Q23 Preview: 실적 안정성을 확인 -한국

     

    ㅇ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이익은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1분기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 증가한 6.6조원, 영업이익은 0.3% 늘 어난 4,08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 하회하는 수준이다. 사 업 부문별로는 물류 1,700억원(+1% QoQ), 해운 970억원(-8%), 유통 1,410억 원(+6%)으로 예상된다. CKD 사업은 전방산업의 물량 확대와 환율 반등 덕분에 양호하겠지만 해운 부문이 선적지연 등으로 인한 비용부담 탓에 부진할 전망이다.

     

    2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전분기보다 3% 상승했다. 이에 따라 CKD 영업이익 은 1분기를 바닥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이다. PCC의 경우 스팟운임이 여전히 전년 동기대비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제는 글로비스도 선박을 구해야 하는 입장이다. 항만적체가 재차 심해지면서 원가부담이 증가했는데 운임 은 대부분 고정계약이라 2분기에는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하락할 전망이다.

     

    ㅇ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기존 대비 9% 상향조정

     

    물류시황의 변동성이 크고 경기가 둔화되는 불리한 환경에서도 글로비스의 이익은 꾸준하다. PCC 운임 상승에서 알 수 있듯이 자동차 물류시장은 공급이 부족하다. 반면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에 비해 capex는 매년 원래 계획보다 적게 쓰고 있다. 순차입금은 4년 연속 축소되어 2011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다. 기존 대비 이익 전망치를 높이고 순차입금 추정치는 낮춰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9% 상향한다. 

     

    ㅇ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에 주목

     

    현대글로비스는 운송업종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장기투자가 가능한 종목이다. 수익 성이 가장 안정적이며 4조원이 넘는 현금성자산으로 투자할 신사업 모멘텀도 부각 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사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중고차 매매와 원자재 트레이딩 부문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재평가받을 것이다.

     

    물론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되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현 주가는 2023F EV/EBITDA 3.6배, PER 6배에 불과해 장기적으로 신사업이 어떻게 커질지 큰 그림을 그려보기에 부담이 없다.

     

     

     

     

     

    ■ 팬오션 2Q23 Preview: 희망고문  -한국

     

    ㅇ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7% 증가할 전망

     

    2분기 영업이익은 4개 분기 만에 전분기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매출액은 19% 증 가한 1.2조원, 영업이익은 7% 늘어난 1,200억원으로 추정된다. 벌크해운 시황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탓에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7% 하회할 것이다. 다만 BDI는 계절성을 따라 전분기대비 31% 상승해 건화물선 영업이익은 830억원으로 26%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탱커 부문은 에너지 가격 조정과 맞물려 스팟운임이 크게 하락한 여파로 24% 감소한 230억원에 머물 것이다. 컨테이너 사업의 경우 SCFI 하락세는 멈췄지만 실적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있어 마찬가지로 감익이 예상된다. 한편 전체 선대규모는 10척 이상 늘어나 300척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ㅇ 벌크해운 시황은 기대만큼 회복이 빠르지 않지만

     

    팬오션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 감소한 5,370억원을 기록할 전망 이다. BDI가 5월 중순 1,600p대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중국 경 기 회복과 역대 최악의 가뭄 피해로 급감한 아르헨티나 곡물 출하량으로 인해 조 정받은 뒤 현재까지 1,000p 수준에 머물러 있다.

     

    지금은 BDI뿐만 아니라 전반적 인 에너지 시황이 모두 조정받으며 예상보다 부진한 상황이다. Clakrsons은 올해 건화물선 공급이 수요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선물운임 역시 재차 하락하고 있어 하반기 벌크해운 시황에 대해서도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

     

    ㅇ 수급 개선 방향성과 꾸준한 이익 체력에 비추어 저평가 국면

     

    다만 올해 벌크해운의 상저하고 방향성과 내년 이후로도 구조적인 수급개선은 변 함없다. 건화물선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요는 회복 속도의 문제일 뿐 바닥을 지났다. 중국과 인도의 인프라 투자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재건수요 등을 감안하면 지금의 부진이 팬데믹 이전과 같은 불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팬오션의 영업이익은 1분기 이미 하단을 확인했다. 시황이 아무리 나빠도 분기 천억원을 기대할 수 있는 이익 체력을 갖췄는데 주가는 역사적 저점인 2023F PBR 0.5 배에 불과하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200원(2023F PBR 0.8배)을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 - 07월 13일 목요일

    1. 美) 6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금융통화위원회
    3. 옵션만기일
    4.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5. 박진 외교부 장관,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6. 대한민국 AI위크 개최
    7.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총파업
    8. 토큰증권, 제도권 편입 법안 초안 공개
    9. 어메이징 페스티벌 개최(현지시간)
    10.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개최
    11. 콤텍시스템·아마존웹서비스 스마트 에너지 콘퍼런스 개최
    12.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13. 액션스퀘어, '삼국주장록' 中 출시
    14. 에이블씨엔씨,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15. 6월 및 상반기 ICT 수출입 동향
    16. 6월 수출입물가지수
    17. 2022년 국제인구이동
    18. 7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19. 월간 재정동향


    20. 뷰티스킨 공모청약
    21. THE MIDONG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이트론 추가상장(유상증자)
    23. 디케이티 추가상장(CB전환)
    24. 신테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5. 싸이토젠 추가상장(CB전환)
    26. 전진바이오팜 추가상장(CB전환)
    27. 제이스텍 추가상장(CB전환)
    28.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29. 휴럼 추가상장(CB전환)
    30. 삼영이엔씨 추가상장(CB전환)
    31. 아이톡시 추가상장(CB전환)
    32. 소마젠 보호예수 해제


    33.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4. 美) 델타항공 실적발표(현지시간)
    35. 美) 펩시코 실적발표(현지시간)
    36. 유로존)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37.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38. 유로존)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9. 독일) 5월 경상수지(현지시간)
    40. 영국)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41. 영국)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42. 中) 6월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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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3일 : 7월옵션만기일, 7월금통위
    7월13일 : OPEC 월간보고서 발표
    7월13일 : 4대그룹 총수 폴란드 경제사절단 참석(현지시간)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등
    7월13~16일 : 외교부 장관, 아세안지역보안포럼(ARF) 참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7월13~16일 : ‘어메이징 페스티벌’, 프랑스 파리, 대중문화축제, 네이버웹툰 참가   
    7월13-15일 : 대한민국 AI위크 개최, 과기부와 구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클라우드컴퓨팅

    7월9~13일 : 바이든 영국, 리투아니아, 핀란드를 순방.
    7월10~15일 : 尹 대통령,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 7월10~15일
    7월11~13일 : SEMICON West 2023 

    7월12-14일 :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코엑스, 화장품

    7월14일 : 에스엠, 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월14일 : SKC, ISC 인수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16~20일 : AAIC,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코스콤, 토큰증권 매칭데이 개최, 서울 여의도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18일 : 오픈랜 민관협의체 공식 출범
    7월20일 :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중복(中伏)
    7월21일 : 셀트리온,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전 참여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6일 :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 개최, 코엑스, 갤럭시Z 폴드· 플립5를
    7월26-28일 : 세계 미래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전, 코엑스
    7월27일 : 인텔리안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1,546,000주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LG에너지솔루션, 이스즈자동차에 1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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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01일 : 세계 잼버리, 새만금
    8월03일 : HD현대,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NAVER, 인공지능(AI) 전문회사 설립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말복(末伏)
    8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옵션만기일
    8월10일 :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8월10일 : MSCI분기 리뷰(현지시간),  31일장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예정.
    8월10~13일 : 미베 베이비엑스포, 킨텍스
    8월11일 : 일본증시 산의날 휴장
    8월12일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휴장
    8월16일 :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8월16~18일 :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코엑스
    8월18일 :포스코퓨쳐엠, GM이어 포드에 수십조규모 양극재공급 추진관련 재공시 기한
    8월18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8월20~28일 :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월23~27일 : 게임스컴(Gamescom) 개최(현지시간),독일 쾰른
    8월25~27일 : 8월 잭슨홀미팅 
    8월24일 : 8월금통위
    8월24일 :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공개
    8월28일 : 영국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8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30~9월01일 : 세계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코엑스
    8월30~9월01일 :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킨텍스
    8월31일 : 슈퍼 블루문 

     

     

     

     

     


    ■ 미드나잇뉴스

     

    ㅇ 미 노동부는 6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 대비 상승률이 3%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도 전 년동기 대비 4.8%로 예상치(5.0%)를 하회함 (CNBC)

     

    ㅇ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며 통화정책 방향을 전환할 수 없다고 발언함 (Bloomberg)

     

    ㅇ 미 연준이 베이지북에서 경제활동이 5월 이후 소폭 증가에 그쳤고, 향후 수개월간의 느린성장과 인플레이션 완화조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Baroon's)

     

    ㅇ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는 영국은행들이 스트레스테스트를 통과했지만,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CRE) 시장 하락과 금리불확실성은 우려하는 부분이라 고 밝힘 (CNBC)

     

    ㅇ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 목표치를 기존 4.75%에서 5.00%로 25bp 인상하기로 결정함. 추가로 초과 수요와 높은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더 지속적인 것을 금리 인상 배경으로 지목함 (Reuters)

     

    ㅇ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의 대외 개방 수준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정책을 정비하라고 지시함. 시 주석은 더 수준 높은 개방형 경제의 새로운 시스템을 건설하는 것은 개방을 통해 개혁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언급했음.

     

    ㅇ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중국에 일대일로 사업 탈퇴를 공식 통보하기 전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혀짐. 이탈리아는 2019년 중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주요 7개국 중 유일하게 일대일로에 참여함 (Reuters)


    ㅇ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3년 고용 전망 보고서를 통해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은 일자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AI 혁명으로 전 세계 일자리의 27%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함. 다만 OECD는 현재 AI 혁명이 초기 단계로, AI가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음.

    ㅇ 애플이 지난달 5일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공개했지만 올해 1분기 전세계 XR(확장현실) 헤드셋 출하는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함.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터리서치는 메타가 2년 넘게 퀘스트 시리즈의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이 XR 시장에 대한 관심을 잃고 있다며 원인을 분석함.

    ㅇ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영국 반도체 설계(팹리스)기업 ARM이 9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엔비디아를 앵커 투자자로 유치하기 위한 협의에 나섬. 다만 엔비디아는 ARM의 기업가치를 350억~40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ARM은 2배 수준인 80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어 양측의 눈높이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임.

     

    ㅇ 디즈니가 인도 사업부문 중 하나인 스타 인디아 사업을 두고 합작투자 또는 매각 등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음. 디즈니는 지난 2019년 스트리밍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713억달러에 21세기 폭스를 인수했으며 스타 인디아는 21세기 폭스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디즈니 인도 사업의 빠른 성장에 기여해왔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직전고점과 금통위

     

    MSCI한국지수 ETF는 +2.72%, MSCI신흥지수 ETF는 +2.24%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72.81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7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79% 상승. KOSPI는 +1.0%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변화를 그 전일 한국증시가 선반영한 영향으로 보합출발,  미국의 6월 CPI 지수 발표를 앞두고 장초반에는 관망세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 장 중반 외인들이 현물 선물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반전 이후 상승폭 확대. 외인들의 공매도가 1조규모로 급증했는데 장중 선물매수 후 장막판 매도청산과 연계된 거래로 추정. 코스피는 +0.48%, 코스닥 +0.13%로 마감.

     

    셀트리온그룹의 합병뉴스에 바이오주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과 반도체 업황바닥 통과 기대감에 반도체주 강세, LG화학의 교환사채발행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대규모 공매도 유입으로 하락 , 에코프로그룹의 실적저조 발표 등으로 2차전지주 약세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의 6월 CPI가 시장예상을 하회하며 투자자들의 위험선호현상이 높아진 점은 국내증시에 유입되는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 미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인덱스 하락에 따른 원화가치 상승은 국내증시에 대한 외국인들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

     

    참고로 연초이후 약 13조원(6월 9일)의 누적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은 6월 중순 이후 매도규모를 키우며 지난 11일까지 약 2.2조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누적순매수 규모가 10.9조원까지 하락. 그러나 지난 이틀동안 약 6천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현재 11.5조원기록하고 있음.

     

    전일 발표된 우리나라 6월 실업률(계절조정)은 2.6%로 전월 2.5%와 예상 2.5%를 상회. 그러나 28개월 연속 일자리가 증가하며 노동시장이 견실함을 보여줘. 6월 취업자수는 28만 8100명 기록. 견고한 노동시장 속 물가 안정도 주목할 필요.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올해 하반기에 2%대 중반 대의 물가상승률이 예상된다고 말해. 또한 우리나라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산업이 현재 거의 바닥을 다지는 수준이라고 말해 추 부총리의 이런 언급은 증시에 긍정적. 

     

    다만 글로벌 금융 불황과 고금리 상황이 미칠 영향은 불확실한 만큼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 특히 국내 금융시장에서 취약한 부문은 부동산프로젝트파 이낸싱(PF) 분야로 향후 조사에 따라 구조조정이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한 점은 긍정부분을 제한하는 요인 

     

    최근 국고채 크레딧 시장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약간의 스트레스가 남은 상황에서 금일 열리는 금통위에 주목할 필요. 시장은 '금리동결' 전망이 우세. 그러나 지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금통위원 다수가 22년 3분기이후 줄어들고 있던 가계부채 규모가 올해 4월들어 다시 늘어 나고 있는 점은 향후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점은 오늘 기준금리 결정에 불확실한 요인.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1.0% 내외 상승 출발후 외인들의 누적된 헤지 포지션의 환매수 유입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73%
    WTI유가 : +1.48%
    원화가치 : +1.03%
    달러가치 : -0.79%
    미10년국채금리 : -2.2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디스인플레이션에 2022년 4월이후 최고 기록

     

    ㅇ 다우+0.25%, S&P+0.74%, 나스닥 +1.15%, 러셀+1.0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예상을 하회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미 증시는 시장 예상을 하회한 6월 CPI에 환호하며 S&P 500, 나스닥 등 주요 지수가 연중 최고치 및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특히, CPI 발표 이후 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 화되자 미 국채 2년물은 전일대비 13bp 이상 하락하였고, 달러인덱스 역시 전일대비 1% 넘게 하락하며 1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이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위험자산 선호 현상(Risk-on)을 더욱 강 화시키며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특히, 6월 CPI 둔화는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견고한 가운데 '침체없이' 물가안정을 달성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키워.

     

    이 같은 증시 상승 속에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일주일 만에 14선을 하회한 13.75를 기록

     

    ~~~~~

     

    장 시작 전 발표된 6월 CPI는 헤드라인과 근원 모두 시장예상을 하회. 헤드라인(Headline) 물가는 전년대비 3.0%(이전 4.0%, 예상 3.1%), 전월대비 0.2%(이전 0.1%, 예상 0.3%) 증가하며 전년대비 기준으로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 이는 지난 해 6월 9.1%에서 크게 낮아진것.

     

    가격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ore) 물가는 전년대비 4.8%(이전 5.3%, 예상 5.0%), 전월대비+0.2%(이전 0.4%, 예상 0.3%) 증가하며 무려 19개월 만에 4%대 상승률을 기록.

     

    전반적인 항목들에서 디스인플레이션 진행 중인 가운데, 중고차 및 트럭가격은 직전 2개월(4, 5월) 연속 4.4% 상승하며 상품물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6월에는 -0.5%를 기록. 선행지표인 맨하임 중고차 가격지수가 지속 하락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상품물가 하방압력은 커질 것으로 기대.

     

    주거비 물가 둔화도 확인. 소유자 등가 임대료(Owner's Equivalent Ratio, OER)는 지난해 12월 0.8% 상승에서 6월 0.4% 상승으로 둔화. 특히 주거주지 임대료는 0.5% 상승하며 2022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

     

    식품물가는 지속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이 확인되었는데, 5월 0.2% 상승에서 소폭 둔화된 6월 0.1% 상승 기록. 다만 에너지 물가는 5월 -3.6%에서 6월 0.6% 상승을 기록. 특히, 연료유(-0.4%)를 제외한 에너지 상품(0.8%) 및 서비스(0.4%) 대부분 항목에서 가격 상승 압력이 나타나. 최근 국제유가 하방경직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은 향후 불안요 인이 될 가능성 커.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기저효과가 상쇄된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

     

    연준이 중요시 여기는 식품, 에너지 및 주거비를 제외한 물가 즉, 슈퍼코어(super core) 물가는 전년대비 4.0%(이전 4.6%), 전월대비 0.0% (이전 0.2%)를 기록, 전년대비 상승률 기준,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와.

     

    이는 연준의 긴축 정책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와 지난 6월 FOMC에서 밝힌 연내 2차례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출 것으로 예상. 실제 시장은 이번 7월 FOMC에서 마지막으로 25bp 인상한 뒤, 내년 3월까지 높은 금리 수준(5.25~5.50%)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

     

    이 날 오후에 공개된 베이지북(Beige book)은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지난 5월말 이후 소폭 증가했다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은 현재와 같은 느린 성장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 고용과 관련해 노동수요는 양호하지만 일각에선 고용이 점점 더 표적화되고 선별되고 있다고 말해. 물가 측면에선 서비스기업의 경우 투입 비용 압박이 여전히 높은 반면 제조부문에서는 눈에 띄게 완화되었다고 밝혀.

     

     

     

     

     

     


    ■ 주요종목 : 경기민감·성장주 강세

     

    S&P 500, 나스닥 등 주요 지수는 연중 최고치 및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다우지수는 장 초반 상승분을 상당부분 반납했는데, 주가가 높은 유나이티드헬스(-2.4%)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견인. 반면 리밸런싱 이슈로 주초 부진했던 Mega 테크기업들의 주가가 재차 상승하며 증시랠리를 주도.

     

    특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종(+1.5%)이 강세를 보였는데, 알파벳 (+1.6%)과 메타플랫폼스(+3.7%)가 상승을 견인. 특히 메타는 최근 출시한 스레드(thread)의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새로운 광고수단으로써 각광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유입.

     

    또한 6월 시장예상을 하회한 CPI 발표이후,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SPDR S&P 은 행 ETF(+1.78%)와 SPDR S&P 지역은행ETF(+2.01%) 상승.

     

    또한 도미노피자(+11.09%)는 우버를 통해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고 발표한 후 급등. 드래프트킹스(+5.28%)는 최근 월가에서 이어지는 낙관론이 추가되며 2021년 12월 이후 최고 주가기록. 연초 10달러였던 주가는 거의 3배 이상 상승한 31달러를 기록.

     

    엔비디아(+3.53%)는 신약개발회사인 Recursion Pharma(+78.17%)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히자 Recursion 회사주가는 장중 121% 급등하기도. 비욘드미트(+13.52%)는 식물성 대체육으로 생산한 스테이크 제품이 Wegmans 및 Whole Foods를 포함한 미국전역의 약1만 4천개 매장에서 판매될 것이란 소식에 강세. 루시드그룹(-11.82%)은 2분기 인도량이 컨센을 하회하며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도 둔화되어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가 누그러지는 빌미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올라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 근원인플레이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상승해 2021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

     

    물가지수가 둔화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채권 매수에 나서. 지표 발표 직후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장중 3.89%로 하락했고,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4.72%로 낮아져.


    7월 금리인상 기대는 유지.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7월에 25bp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91.1%로 반영. 연준이 금리인상을 강도를 더 높게 할 가능성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계획대로 7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 전문가들은 대체로 연준이 만족할 수준이지만  빠른 속도로 둔화하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 

     

    크레딧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서베이 결과, 올 연말 예상 국채수익률은 2년물 4.15%, 10년물 3.50%로 완만한 국채금리 하락을 전망. 연준의 1차례 기준금리 인상과 내년 3월까지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higher for longer) 할 것이란 전망.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실질금리 큰폭 하락,  TED Spread는 소폭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예상 밑돈 美 CPI에 약세…연준 매파 행보 완화 기대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유로>엔화>위안>파운드>달러인덱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시장이 예상한 수준보다 더 빠른 속도로 둔화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급락.  미국 6월 CPI가 시장예상을 하회하자 연준의 추가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달러인덱스와 국채금리가 전일대비 가파르게 하락하는 모습보여.

     

    캐리 통화인 일본 엔화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 달러/엔 환율은 한때 138.770엔에 거래되는 등 급락세를 보이며 엔화 가치의 가파른 상승세를 반영. 미국채와 일본국채(JGB) 수익률 스프레드가 줄어든 데 따라 캐리 수요가 구축된 영향으로 풀이.

    유로화는 1.10달러대 안착을 시도. 유럽중앙은행(ECB)도 추가 긴축을 시사한 가운데 연준과 통화정책 차별성이 희석될 것으로 기대된 영향으로 풀이.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잇따라 매파적인 발언을 강화했지만 달러화 약세 흐름을 돌려세우는데 역부족.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총재는 전날경기 침체를 가정하지는 않는다면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달러인덱스, 14개월래 최저 기록

     

    국제유가는 중국 정부의 경제성장 부양을 위해 추가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는 낙관론과 러시아 원유생산량이 감소하기시작했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1% 넘게 상승. 반면 EIA 주간 원유 재고에 따르면 예상보다 5배(발표 594.6만, 예상 48.3만 배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점은 상승폭을 제한.

     

    국제 금과 은 가격은 달러약세 및 미 국채금리 하락 영향으로 전일대비 각각 1.4%, 4.6% 상승하며 3주만에 최고치를 기록.

     

    최근 옥수수, 밀, 대두 등 주요 곡물가격 하락 폭이 컸는데 농무부 (USDA)가 공개한 월간 작물 보고서에서 옥수수 곡창지대의 건조한 날씨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 주는 강수와 밀 재배지에 현장 실사결과 작년보다 약 9% 넘는 수확량 증가 기대 소식에 약세.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0.78%, 선전-1.08%, 항셍+1.08%, 항셍H+1.30%

     

    12일 상하이증시는 IT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돼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지난 6월 은행권 신규 대출이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왔으나,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가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을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경계심을 유지했다. 중국 정부가 핀테크 및 인터넷 업종에 대한 고강도 규제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전망에 최근 관련주가 크게 올랐으나 이날은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전날 발표된 중국의 신용 지표는 예상보다 양호했음에도 투자심리를 호전시키지 못했다. 지난 6월 위안화 신규대출은 3조500억위안으로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다. 상반기에는 15조7천300억위안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4.7% 늘어났다.

    중국 관영 증권저널은 중국 정부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정책을 추가로 내놓을 수 있다면서 지방정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채권 발행을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부양책과 관련해 투자자들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하이증시에서는 IT업종과 통신업종이 2~3%대 크게 밀리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부동산과 건강관리업종도 약세를 나타냈다. 위안화 가치는 연일 강세를 나타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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