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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7/07(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7. 7. 06:37

    23/07/07(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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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어닝시즌을 기다리자 -NH

     

    ㅇ KOSPI 주간예상: 2,490~2,610P

     

    - 상승요인 : 미국 물가 안정세, 2분기 어닝시즌 기대

    - 하락요인 : 미 연준 통화정책 리스크, 뱅크런 우려

    - 관심업종 : 반도체, 원전, 방산/우주항공, 화장품/의류, 철강

     

    ㅇ 2분기 실적시즌 개막 :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7/7)를 시작으로 2분기 어닝시즌 개막. 다만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 표는 7월 셋째주와 넷째주에 집중되어 있음. 한국 대기업들의 실적발표도 둘째주에는 없으며 셋째주부터 본격화될 예정. 7월 둘째주는 미국의 소비재(7/13 펩시코) 및 금융주(7/14 JP모건·웰스파고·씨티그룹)들의 실적을 확인하며 경기상황을 판단하는 주간이 될 것

     

    ㅇ 중국 수출통제 & 미중 재무장관 회담:

     

    7/4 중국 상무부는 갈륨과 게르마늄 모두 30여 개 품목의 수출을 통제한다고 발표.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업자들은 이들 금속을 수출하려면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함. 갈륨은 전력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 광 패널에, 게르마늄은 반도체용 가스·태양전지 제조에 쓰이는 소재. 이번 중국의 움직임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미국의 대중 (對中)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한 반격으로 풀이.

     

    이번 수출 통제로 미국을 비롯한 각국에 당장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지만 향후 희토류와 수산화리튬 등 첨단제품에 쓰이는 핵심소재로 수출 통제 범위를 넓힐 경우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한편, 중국의 수출통제 발표가 미국 옐런 장관의 방중 발표 직후에 이뤄짐. 7/6~9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중국 베이징 방 문. 리창 국무원 총리, 허리펑 부총리, 류쿤 재정부장(장관) 등 중국 경제라인의 핵심인사들과 연쇄 회동이 있을 예정. 미

     

    국의 대중국 고율 관세 문제, 미국의 첨단기술 산업 공급망 재편 등 양국 간 경제 현안들이 포괄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관측. 일각에서는 중국의 이번 수출 제재조치가 미중 대화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라고 해석.

     

    ㅇ 미국 소비자물가:

     

    7/12 미국 6월 소비자물가 발표 예정. 블룸버그 컨센서스는 헤드라인 CPI 3.0%(y-y), Core CPI 5.0%(y-y). 클리블랜드 연은의 Inflation Nowcasting 전망치는 헤드라인 CPI 3.22%(y-y), Core CPI 5.11%(y-y). 최 근 연준은 연내 2회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강경한 입장. 주요 논거는

     

    ① 물가상승률이 2% 목표치에 근접하지 않았으며, ② Core CPI가 여전히 높다는 것. 현재의 6월 CPI 컨센서스 수준으로는 연준의 태도 변화를 가져오기는 부족해 보임. 6월물가지표는 연준의 긴축 우려와 상쇄되어 중립적인 이벤트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음

     

    ㅇ 새마을금고 연체율 상승 리스크: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7/4 행정안전부는 연체율이 10%를 웃 도는 개별 새마을금고 30곳에 대해 합동 특별검사를 하고, 필요할 경우 지점 폐쇄나 통폐합을 추진한다고 밝힘.

     

    이에 통폐 합 대상이 되는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뱅크런 우려가 부상. 이에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위기 컨트롤타워인 ‘범정부 대응 단’을 구성. 필요시 정부 차입으로 유동성을 충분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 최근 미국·유럽의 뱅크런 대응과 이에 따른 시장 반응을 감안하면 뱅크런 리스크 확산 우려는 제한적.

     

    ㅇ 투자전략:

     

    연준 긴축우려는 다소간의 주식시장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여지 존재. 7월 3~4주차의 어닝시즌이 시장 반전의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조정시 반도체 중심의 매수대응 권고.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은 12.4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

    - 12개월 후행 PER은 14.5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14%),

    - 12개월 선행 PBR은 0.93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77%),

    - 12개월 후행 PBR은 0.97배(2005 년 이후 분포의 상위 84%)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6월 고용보고서(7/7),

    - 중국 6월 소비자물가(7/10),

    - 미국 6월 소비자물가(7/12),

    -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7/13),

    - 중국 6월 수출입(7/13),

    - 유로존 5월 산업생산(7/13),

    - 미국 6월 생산자물가(7/13),

    - 미국 7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7/14)

     

     

     

     

    ■ 경제 Preview: 6월은 CPI 기저효과 절정 -NH

     

    - 미국 CPI 전년대비 상승률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2022년 6월. 이에 따라 올해 6월 CPI 상승률은 기저효과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기간에 해당됨.

     

    - 6월 유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39% 기록. 7월 이후 매달 월평균 유가가 배럴당 60달러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유가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가장 낮은 것은 올해 6월이 됨.

     

    - 기저효과에 따라 미국 6월 CPI 상승률은 3%대로 하락할 것이 유력.  미국 클리블랜드 연준은 6월 CPI 상승률을 전년대비 3.2%로 추정. 기저효과가 희석되면 7월에는 CPI 상승률 하락세가 멈출 것으로 추정. 미국 클리블랜드 연준은 7월 CPI 상승률이 전년대비 3.6%가 될 것으로 추정. 

     

    - 이번 주 들어 미국 10년물 금리는 4.0%를 상회(작년 말 3.87%). 10년물 금리는 기준금리 고점이 확실해진 이후에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기준금리 고점 시기와 수준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받고, 6월 FOMC에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2% 목표를 강조했고, 6월 CPI 기저효과만을 가지고 2% 목표 달성을 FOMC 위원들이 안심할 수는 없을 것이며, 그렇다면 기준 금리 고점이 지금이 아니라는 얘기가 되는 것이고, 10년물 국채금리도 이 영향권에 놓여 있음.

     

     

     

     

    ■ 새마을금고의 연체 우려가 주식시장에 주는 영향 - 신한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PF를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뱅크런’에 대한 우려가 주식 시장에도 작용했다. 가까이는 작년 ‘레고랜드 사태’, 멀리는 ‘2011년 저축은행 사태’를 떠올렸다.

     

    당국은 중도해지 예금 재유치와 예금 보장, 부실 금고 합병 추진 으로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지속적은 구조조정과 부실자산 매각을 통 해 연말까지 연체율을 4%로 낮출 계획이다.

     

    현재 노이즈는 1) 금융시장의 위험 프리미엄 상승, 2) 금고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산 매각, 3) 취약부문에 대한 경 각심 부각 측면에서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유사한 선례가 있어 조기 진화가 이뤄지면서 리스크 전이는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때는 저축은행 다수가 문을 닫으면서 KOSPI가 저점까 지 9%가량 하락했으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회복했다. 조정 구간을 겪는다면 업종간 수익률이 차별화될 수 있는데 PF와 연관이 있는 건설과 금융업종이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

     

    금고의 자산 매각에 따른 주식매도 압력은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예금 인출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매각이 일부 이러질 가능성이 있다. 서민금융기관이 보유한 지분증권은 총 금융자산의 1% 수준이며 부실 금고에 해 당하는 이슈일 수 있어 영향력은 제한적이며 단기에 그칠 것으로 본다.

     

     

     

     

     

    ■  FX Preview: 위안화, 움직이는 인민은행 그리고 남은 과제 -NH

     

    -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60원~1,330원

     

    - Fed의 긴축 경계가 재차 강화된 가운데 non-US 통화 약세 압력 확대. 특히 달러/위안 환율은 7.2위안을 돌파하며 2022 년 10월 수준으로 상승. 이에 인민은행의 환시 개입 경계 확산. 6월말 이후 인민은행이 매일 오전 발표하는 고시환율이 전 일 역내외 환율과 비교해 낮아진 움직임이 감지. 지난해 10월에도 고시환율을 역외 환율 대비 크게 낮춰 발표하며 당시 7.3위안에 도달한 위안화 환율의 추가 상승을 방어한 경험

     

    - 전일 종가를 참조하는 중국 고시환율 산정방식을 고려하면, 현 레벨에서 당국 개입 경계가 지속될 가능성. 지난해 10월 킹 달러(King-dollar) 한복판 속 달러 지수(DXY)는 114p에서 현재 103p까지 하락. 반면 달러/위안 환율은 당시 고점(7.32 위안)을 목전에 두고 있음. 당시 위안화는 전년 대비 10% 이상 약세를 보였는데, 이를 고려한 단기 고점은 7.4위안 수준으 로 판단.

     

    - 최근 위안화는 단기 금리 차 보다 미국과의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ESI) 차이와 연동. 중국 Citi 경기 서프라이즈지수는 경 제지표가 전망치를 하회하며 6월초를 기점으로 마이너스(-) 전환. 반면 미국 ESI는 5월 이후 재차 오름세. 펀더멘털과 금리차이를 고려하면 위안화의 유의미한 강세 전환은 어려우나 레벨, 개입 경계를 고려하면 위안화 약세 압력도 점차 완화될 전망.

     

     

     

     

     

    ■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실적장세에서의 ‘1차 조정’에 대해서 - KB

     

    ㅇ ‘투자 관련 경기민감주’ 강세와 실적장세 1국면

     

    하반기 증시에 긍정적 전망을 가지고 있지만, 단기적으론 조정을 전망 중이다. 7월 주식 비중도 6월에 이어 ‘중립’을 유지했다 (6/30, 7월 전략: 실적장세 ‘1차 조정’의 패턴). 올해 들어 처음 ‘2개월 연속 중립’을 제시한 것인데, 실적장세의 ‘1차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과거 패턴을 보면, 실적장세에는 크게 2번의 조정이 나타나는데, 7월 전후에 ‘1차 조정’, 내년 연초 전후에 ‘2차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 ‘1차 조정’은 비교적 작은 조정이다. 일반적으로 조정폭은 -5~-10%, 조정기간은 2~3개월 정도이다. 지금에 대입하면 1개월 정도는 조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보이며, 바닥은 대략 120일 이평선 부근을 주목해본다.

     

    ㅇ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 영향이 증시 랠리 제한 요인

     

    당초엔 ‘고용 약화’가 조정 사유가 될 것으로 봤지만, 생각이 좀 바뀌었다 (7월 전략). 고용은 생각보다도 더 견조할 수 있는 상황이며, 오히려 이 때문에 긴축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KB증권은 7월 FOMC (7/27)에 25bp 금리인상과 매파적인 코멘트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향후 core CPI가 빠르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여름이 지나면서 조정세에서 탈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여름에는 달러 강세를 동반한 조정세가 나타날 수 있고, 여름이 지나면서 외국인 매수가 재유입 되며 반등의 실마리를 풀 것으로 전망한다.

     

     

    ㅇ 요약 

     

    장기긍정적 전망을 가지고 있지만, 6월, 7월 전략에선 주식비중을 중립으로 제시하고 있다. 비교적 작은 조정에 속하는 ‘1차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하는데, 향후 1개월 정도 이어질 수 있으며 120일 이평선을 주목한다. 연준의 긴축 우려를 주목하고 있는데, 여름이 지나면서 우려는 차츰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 변곡점의 신뢰성 -유안타

     

    ㅇ 소비자물가, 드디어 2%대 진입

     

    2년여간 지속되었던 물가에 대한 우려는 완연한 변곡점을 형성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전세계적으로 상승한 물가는 대부분 변화율이 고점을 형성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6월 기준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비 2.68%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드디어 중 앙은행의 물가목표인 2%대의 수치로 회복하였다. 에너지가격 진정과 더불어 기저효과 가 상당히 반영되면서 목표치에 안착하는 중인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지수 기준으로 5월보다 미세한 하락까지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를 동시에 고려하여 생산 측면에서의 마진을 산출할 수 있다. CPI와 PPI의 상승률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생산비용 대비 매출 이 증가할 수 있는 여지가 내수시장에서 형성될 수 있다.

     

    실제로 소매판매 및 소비자심리지수 등을 통하여 짐작할 수 있는 수요의 크기는 고물 가 국면의 아우성을 뒤로하며 견조한 모습이 유지되는 중이다. 2년여 간의 물가상승 기조에 수요자들이 일정 수준 적응한 결과로 생각된다.

     

    ㅇ 기다리던 흑자, 지속가능성 확대

     

    한국경제의 상반기 가장 큰 쟁점사항 중 하나였던 무역수지는 6월을 기점으로 흑자전 환에 성공하였다. 비록 그동안 누적되었던 무역수지 적자에 비하면 미미한 수치이지만 지금부터의 변곡점 형성에 조금 더 의미를 둘 수 있다.

     

    무역수지 흑자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수출액 증가가 필요하며, 특히 수출물가 대비 수입물가의 빠른 진정도 수반되어야 한다. 다행히 원자재가격 및 수입물가는 금 년 연초 이후 안정되어 있는 상황이며, 수출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반도체 관련 업황이 긍정적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에서도 긍정적 전망이 확인된다. 전반적 수출전망의 급등 및 이를 견인한 업종이 반도체업종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동안 수출감소와 무역적 자를 동시에 발생시킨 주요 동력이 제거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금액증가율이 전년비 -6.0%로 진정되었는데, 한동안 두자리수 감소율을 기록했었 기 때문에 모멘텀의 완연한 전환은 구축된 것으로 생각된다. 반도체 수출금액이 여전 히 30%대의 감소율을 보이지만 저점이 지난 1월이었던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ㅇ 변곡점 형성 준비중인 ISM제조업지수

     

    상대적으로 긍정적 경기흐름이 기대되는 미국에서는 아직까지 유의미한 변곡점이 형 성되지 않은 지표가 상당히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ISM 제조업지수는 금번 발표에서 추가적 하락이 이어지면서 경기침체 가능성이 다시금 제기된다.

     

    6월 ISM 제조업지수는 46.0pt를 기록하면서 전월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하였다. 헤드 라인 지표로만 보면 부담이 가중되지만 기준치를 하회하는 결과의 주요 동력은 재고 의 소진이었던 것이 확인된다.

     

    실제로 미국의 재고 소진 속도는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면서 백화점 및 소매업 재고는 이미 전년비 (-) 국면까지 진입하였다. 따라서 재고의 재축적을 위한 생산 재개 가능 성을 다시금 강조할 수 있는 국면이며, 향후 신규 수주의 개선이 진행된다면 동 지수 의 변곡점 형성도 무리없이 전망할 수 있다.

     

    지난 FOMC 의사록에서 확인되었듯이 여전히 연내 추가적 금리인상 가능성은 존재하 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반적인 현재의 경제환경에 적응한 시장참가자들은 오히려 예정되어 있는 지표의 변곡점 형성 가능성에 조금 더 비중을 둘 것으로 보인다.

     

     

     

     

     

    ■ 연준이 말해주는 것과 말해주지 않는 것 -한국

     

    ㅇ 6월 연준 경제전망(SEP), 2가지 포인트에 주목

     

    우리는 6월 발표된 SEP의 변화를 통해 연준위원들의 전망 변화와 그 배 경을 들여다 봤다. 그 중에서 우리가 주목하는 포인트는 1)총수요 압력에 대한 위원들의 인식 변화와 2)근원물가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다.

     

    이는 3월 당시 연준 위원들이 전망했던 경로를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는 근 원 PCE물가의 움직임과 견조한 노동시장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 된다. 이러한 위원들의 인식 변화와 지금까지 나타난 고용과 물가 상황을 고려할 때 7월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6 월 SEP에 나타난 위원들의 경제전망은 미국 경제의 노랜딩을 시사하고 있 다. 과연 미국 경제가 노랜딩 할 수 있을까?

     

    ㅇ 이후 주목해야할 매크로 포인트: 소비, 고용, 자금조달 상황

     

    우리는 향후 미국 경기 향방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소비와 고용시장, 그리고 자금조달 상황과 기업부문의 건전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한다.

     

    하반기에는 지금까지 미국 경기를 지탱해온 초과저축이 소진되고, 학 자금대출 상환이 재개되면서 가계의 소비 여력 위축은 불가피하다. 또한, 견조해 보이는 노동시장은 냉각이 시작되었으며, 아직은 크게 우려할 수준 은 아니나 초과 회사채 프리미엄에 나타나고 있는 회사채 시장의 스트레스 역시 관심 깊게 지켜봐야 할 포인트로 제시한다.

     

    결론적으로 미국 경제는 노랜딩 보다는 마일드한 리세션을 경험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된 다.

     

     

     

     

     

      아이쓰리시스템 : 대박 난 냉각형 센서, 대박 날 비냉각형 센서

     

    [냉각형 적외선 센서 기술 글로벌 최고 수준 등극. 이에 동사 국내 방위 산업향 수주 증가 및 역대급 실적 달성. 비냉각형 적외선 센서는 방산뿐 만 아니라 드론, 자율주행 등으로 활용 범위 확대 기대감 고조될 전망]

     

    ㅇ 실적은 거들 뿐

     

    동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냉각형 적외선 센서 기술 보유 중인 유일무이한 국내 기술 기업. 국내 방위산업향 냉각형 센서를 납품할 만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동사밖에 없어 한국 방위산업의 해외 수출 폭증이 동사 실적성장으로 연결 중.

     

    1Q23 매출액 306억원(+64.9% y-y)으로 성장했으며 비냉각형 센서의 수율도 일부 개선되면서 영업이익 31억원(+206.5% y-y) 달성. 이는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

     

    주력 매출인 방산용 냉각형 센서는 K2전차, 현궁 등 한국 방산 수출 고성장에 따른 낙수 효과가 기대되며 해외 수요 증가 따른 수출 성장 지속.

     

    비냉 각형 센서는 방산 외에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에의 활용에 따른 수주 확대 기대 동사는 둔곡 산업용지에 비냉각형 및 냉각형 센서 증설을 준비 중.

     

    1) 1분기 실 적에서 확인되었듯 비냉각형 센서 수율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 2) 비냉각형 센서 수요처가 확대되면서 증설의 필요성이 커졌으며, 3) 냉각형 센서 기술이 글로벌 최고 수준에 다다르며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이 높아짐

     

    ㅇ 수출 호조 고려해 2023년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2023년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 1,196억원(+42.7% y-y), 영업이익 124억원 (+86.0% y-y)으로 상향 조정. 주요 투자 포인트는 국내 방산 수출 확대와 비냉 각형 센서 증설에 따른 추가 수주. K2에 이어 LAH(소형무장헬기), K1E1(전차개량), 425(정찰위성) 사업 진행될 것인 바 내년에도 매출 고성장 기대

     

     

     

     

     

     

    ■ SKC : 2H23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는 시점 - 메리츠

     

    ㅇ23.7월 Investor Day: 명확했던 가이던스, 그리고 투자재원 마련 방법론

     

    금주 SKC는 Investor Day를 진행, (1) 구체적인 신규 사업 현황 업데이트 및 가이던 스를 제시, (2) 재무구조/투자재원을 공개하며 투자재원 우려 불식, (3) 거버넌스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측의 방법론을 제시했다.

     

    사업 검증이 완료된 신규 주력 사업(이차전지/반도체 소재)에는 양적 확장, 반면 비주력 기존 사업(화학 등)은 자 산유동화를 통한 신규 투자재원 마련 전략이다. 동사의 향후 5개년간 누적 Capex 는 최대 6조원 투자 예정, 매출액 가이던스 25년 7.9조원, 27년 11.0조원이다.

     

    ㅇ 이차전지 소재: 동박은 경쟁사들과의 기술격차 5년이상 선도 중.

     

    23.5월부 전기료 등 생산원가 강점이 높은 말레이시아 소재 동박 설비가 신규 가 동, 올 연말까지 약 1만톤 규모 출하 예정이다. 향후 폴란드→ 북미로 생산Site가 확장되겠다.

     

    글로벌 동박 명목Capa는 58만톤, 공급 우위 소재이다. 단, 동박 트렌 드가 단순 Capa가 핵심이 아니다. 연내 IRA 광물 or 부품에 동박이 명시될 가능성 에 기술력 선도 및 생산원가 경쟁력을 갖춰가는 동사의 사업 역량이 주목되겠다.

     

    ㅇ 반도체 소재: 반도체 후공정 생산 Value-chain 영역에 퍼즐 맞춰가는 중.

     

    2023년 1차 양산라인을 구축하는 Glass기판은 생산수율을 검증 중이다. 파트너사 와 합작으로 확정된 고객사향 사업, 양산수율에 맞춰 실적 기여도가 확대되겠다. 또한 상반기 중 언론에 공개된 반도체 소모품 소켓 생산 기업 M&A가 확정된다면 올 하반기 동사의 반도체부문 사업가치 재평가가 추가로 발생되겠다.

     

    ㅇ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5만원 유지

     

    단기 수익성 부진에도 추세적 이익 개선, 반도체 부문의 사업가치 재평가를 근거 로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5만원을 유지한다.

     

     

     

     

     

     

    ■ LS ELECTRIC : 긴 호황 Cycle의 초입. 아직 갈 길이 멀다 -이베스트

     

    ㅇ 1Q22 수주 급증, 1Q23 매출 고성장. 2Q23 – 4Q23 기저효과 예상

     

    2022년 수주액은 yoy 106% 급증했는데 1Q22부터 qoq 110% 급증하는 등(yoy 324%) 계단식 급성장의 모습이었는데 수주 - 매출 lead time이 평균 1년 정도임을 감 안하면 lead time을 소화한 후인 1Q23 실적이 매출의 계단식 급성장 및 이에 따른 영 업레버리지가 시현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그리고, 기저효과에 따라 2Q23 – 4Q23에 도 yoy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참고로 2Q23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9,919억원(yoy 13%), 영업이익 840억원(yoy 40%)으로서 상당한 수준의 고성장이 지 속됨과 아울러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 전망치를 10% 이상 초과할 것으로 추정한다.

     

    ㅇ 2023년 실적은 가이디언스(매출 4조원, OP 3,000억원) 초과 전망

     

    2023년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40,391억원(yoy 20%), 영업이익 3,243억원(yoy 73%), OPM 8.0%(yoy 2.4%P↑)로서 22년 수주 급증에 힘입어 매출 고성장 유지 및 영업이 익은 21-22년의 고성장을 훨씬 능가하는 가파른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당사 에서는 23년 영업실적은 가이디언스(매출 4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를 초과할 것으 로 전망하고 있는 반면, 23년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는 매출 38,823억원, 영업이익 2,937억원으로서 아직 사측 가이디언스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ㅇ 올해도 수주 호조 지속으로 2024년 이후 실적 성장성도 확보

     

    1Q23 수주액은 6,303억원(qoq +23%)으로서 4Q22 qoq +27%에 이어 2개 분기 연 속 qoq +20% 이상 고성장했다. 2Q23 수주액은 6,000억원대로서 1Q23 수준이 거의 유지되며 yoy는 +20% 이상 고성장을 예상한다. 올해도 수주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은 24년 이후 실적도 안정적 고성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사는 북미에 생산법인도 없고 제품도 송전단 고압 설비가 아니라 중저압 배전 시스템 중심임에도 작년부터 북미 수주가 더욱 대폭 증가하며 21년까지 본사 수주액 중 5-7%에 불과했던 북미 수주액 비중이 22년에는 15%로 급증했으며 이에 따라 본사 매출 중 북미 매출 비중은 4Q22 6%대에서 1Q23 14%로 7%P 이상 급상승했다. 미국은 전력기기 쇼티 지에 따라 고압은 물론 중저압까지 동맹국에 대한 발주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ㅇ 단기 변동성 우려? 긴 호황 Cycle의 초입, 아직 갈 길이 멀다

     

    실적 전망치 및 적용 Multiple 상향을 통해 목표주가는 86,000원에서 107,000원으로 24% 상향하고 Buy 의견을 유지한다. 주가 단기 변동성 우려가 있긴 하나 밸류에이션 은 과도한 저평가 상태이고 전력기기 산업은 긴 호황 Cycle의 초입 부분으로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정 시 적극매수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1) 주가 상승을 훨씬 초과하는 실적 상승으로 23년 PER는 10.9배로 19-21년 4년 평균 19.1 배 대비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며 Global Peer 대비는 50%가 넘는 과도한 할인 상황이다.

     

    2) 미국의 IRA 및 리쇼어링, 중동의 친환경 혁신도시 건설 붐, 신재생에 너지 발전 비중 증가, IT 서비스 산업 성장에 따른 IDC 전력 수요 증가, 전기차 시장 성 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하면 전력기기 및 인프라 산업의 호황 Cycle은 예 년에 비해 훨씬 길고 강할 것으로 예상한다.

     

     

     

     

     

      클리오 : 2Q23 Pre: 분기 최대 매출 전망 -하나

     

    ㅇ 2Q23 Preview: 컨센서스 대비 15% 상회 전망

     

    클리오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807억원(YoY+22%), 영업이익 68억원(YoY+51%, 영업이 익률 8%)으로 컨센서스를 15% 상회할 전망이다. 또 다시 분기 최대 매출 경신 기대되며, 처음으로 연결 매출 8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상회 요인은 ① 기대 대비 매출이 강 했던 점과 ② 외형이 확대됨에 따라 채널 효율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주요하다. 국내 성 장 채널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뚜렷하며, 북미/동남아로의 외연 확대가 매출 호조의 주요 요 인이다.

     

    2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531억원/276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비 +30%, +9% 성장 전망한다.

     

    ① 국내는 ‘리오프닝 효과, 국내 핵심 온/오프라인 채널에 대한 높은 침투율, 브 랜드 경쟁력’으로 수혜 이어졌다. 전년도 높은 기저(2Q22 +41%)에도 강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핵심 채널에서의 매출 성장률이 놀랍다. H&B와 온라인의 매출성장률은 각각 +41%, +20%로 고성장 기대된다. 홈쇼핑 또한 +142% 성장 예상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점유율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 면세는 시장이 30% 수준 감소함에도 관광객 수요 증가로 8% 감소 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② 해외는 비중 높은 일본과 중국이 각각 각각 16%, 23% 감소 예 상되나, 미국과 동남아가 각각 +94%, +31% 고성장 예상한다(2Q23F 해외 매출 내 국가별 비중: 일본 32%, 중국 20%, 미국 22%, 동남아 16%). 미국은 온라인 중심으로 매출이 급 증하며, 추가적으로 오프라인 확대도 염두하고 있다. 동남아의 경우 드럭스토어 등의 유통 채널로 확대 중이다.

     

    ③ 수익성 국내외 고른 외형 확대로 채널 효율이 나타나며 영업이익률 은 8.4%, 전년동기비 1.6%p 개선 기대된다.

     

    ㅇ 최대 매출 경신, 벌써 몇 번째 인지

     

    클리오의 2023년 실적은 연결 매출 3.3천억원(YoY+20%), 영업이익 257억원(YoY+44%) 전 망한다. 국내와 해외 매출성장률을 각각 +24%, +12% 가정했다. 국내 리오프닝 효과와 방 한 외국인이 더블업 되는 현재, 클리오의 성과가 기대 대비 강하다. 이는 국내 대표 색조 브 랜드로서의 경쟁력으로 판단한다.

     

    방한 외국인이 2~3년에 걸쳐 정상화 구간에 진입 예상됨 에 따라 계단식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의 경우 상반기 미국/동남아에서의 성공적 안착에 집중, 견조한 성과가 따르고 있다.

     

    지난해 미국과 동남아 해외 매출 비중이 각 각 17%, 13%에 불과했으나, 2분기 기준 각각 22%, 16% 기대된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소비 정상화/신규 제품 런칭/채널 확대(일본 구달, 7월 드럭스토어 추가 입점 예정)’ 등으로 하반기 성장 전환 기대되며, 모멘텀 강해질 전망이다.

     

    벌써 몇 번째인지, 최대 매출을 경신 하는 클리오의 성과는 시장 예상을 지속 상회하고 있다. 다만 기업가치는 이와는 차이가 있 어 보인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추정치 상향에 기인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한다.

     

     

     

     

     

     NAVER : 느리지만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 -SK

     

    ㅇ 2Q23 Preview

     

    2분기 영업수익 2.44 조원(+19.3% YoY, 이하 동일), 영업이익 3.773 억원(+12.3%, OPM 15.5%)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621 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비용 통제 효과가 돋보이는 분기이다. 보수적 채용 기조 유지, 웹툰 사업 마케팅도 전략 지역에 집중하며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있다.

     

    광고시장은 1 분기대비 뚜렷한 회복을 보이고 있진 않지만 서치플랫폼은 전환율이 높은 검색 광고가 방어하며 전분기대비 7.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커머스도 수수료율 높 은 브랜드스토어, 여행, 예약 등 거래액 비중이 상승하며 전분기에 이어 고성장 (+46.7%)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핀테크(+11.5%)도 외부결제액 증가, 콘텐츠 (+43.4%)도 유료 콘텐츠 비중을 높이며 순항 중이다. 이대로라면 하반기 광고 회복, 커 머스 솔루션 도입에 따른 take rate 상승으로 점진적인 코어 사업 마진 회복이 기대된다.

     

    ㅇ 곧 확인하게 될 NAVER 의 AI

     

    7월 큐:(Cue:), 8 월 하이퍼클로바 X 공개를 앞두고 있다. 마케팅 문구 생성, 상품 정보 및 리뷰 분석 등 AI 를 적용한 마케팅 솔루션은 UI/UX 개편과 더해져 판매자와 구매자 편의성을 높일 것이다.

     

    Future Tech R&D 부문 적자는 작년 2,500 억원 수준에서 서비스 트래픽 증가 및 B2B 향 구독 모델로 수익을 확보해 적자 폭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것 으로 예상한다. 곧 공개될 AI 서비스와 더불어 연말까지 웹툰 사업 EBITDA 흑자전환, 포시마크 회복을 생각한다면 현 주가 수준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 하이브 : 일회성 비용에도 전분기비 38% 증익 - 현대차

     

    ㅇ 2분기 일회성 비용 약 150 억원 발생하며 당초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

     

    - 동사 2분기 매출액은 6,238억원(YoY +21.8%), 영업이익 725억원(YoY -17.9%)으로 당초 추정 치 대비로는 이익 하회가 불가피할 전망. 이는 BTS 페스타, 위버스콘, 그리고 보이넥스트도어 데 뷔 비용이 일시 반영되며 2분기 일회성 비용이 약 150억원 발생하였기 때문. 매출은 앨범이 역 기저에도 YoY +9% 성장하고, 특히 공연이 YoY +78% 급증한 효과로 전사 20%대 성장을 이 끌 전망

     

    ㅇ 2분기 앨범 1,100 만장 & 공연 90 만명으로 본업 초격차 재확인

     

    -동사 2분기 앨범 판매량은 1,098만장(YoY +14.5%)으로 역기저에도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달성 한 것으로 파악됨. 특히, 세븐틴이 700만장 가까이 나홀로 견인했고, BTS 솔로와 르세라핌도 각 각 170만장씩 판매하며 상당한 기여도를 기록. 한편, 공연은 BTS 슈가, TXT, 세븐틴(돔 팬미팅) 이 비교적 고르게 기여하며 89만명(YoY +174%)에 달할 전망. 하반기의 경우 아티스트 컴백 일 정 고려시 앨범은 상반기 대비 판매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공연은 상저하고 패턴 예상됨

     

    ㅇ 3분기 UMG 합작 걸그룹 제작 발표회 → 콘텐츠 공개 거쳐 이르면 연내 데뷔

     

    -동사는 3분기 중 UMG와의 합작법인(HYBE 51%, UMG 49%)을 통해 진행하는 미국 걸그룹 제 작 발표회를 가질 예정. 미국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탤런트의 발굴에서부터, 트레이닝, 데뷔 준 비, 그리고 최종 활동을 모두 미국에서 진행할 계획.

     

    이미 잠재 아티스트 풀의 확보 및 초기 트레 이닝을 거쳤으며, 최종 데뷔 멤버 선정을 위한 콘텐츠의 제작 및 공개 계획도 구체화된 것으로 파악. 동사는 현재 K-Pop뿐만 아니라 Pop, Latin 등 미국의 주력 음악 장르에서 작곡가 풀을 확 장하고 있는 상태로, 현지화 아이돌 데뷔를 통해 미국에서도 주류 시장에 장기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함.

     

    ㅇ 위버스 고도화 계획도 순항 중

     

    -위버스는 상반기말 1,000만명 MAU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3분기 중 멤버십 서비스 출시와 에스엠 아티스트(12팀) 입점을 통해 이용자수 증가는 기하급수적 커브를 그릴 것으로 예상. 아울 러 4분기에는 미국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입점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최대 2,000만명에 달하는 MAU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 단기적으로 위버스를 통한 큰 규모의 이익 창출은 어렵겠지만, 매 출 고성장과 더불어 플랫폼 리레이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

     

     

     

     

     

     

     

    ■ 오늘스케줄 - 07월 07일 금요일

    1.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2. LG전자 잠정실적 발표
    3. 美) 6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4.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 방한
    5. 정부, 후쿠시마 요엄수 자체 검토보고서 발표
    6. 5월 국제수지(잠정)
    7. 23년 12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8. 엔에스엔 상호변경(에스유홀딩스)
    9. 엔시트론 추가상장(유상증자)
    10. 대성창투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세토피아 추가상장(CB전환)
    12. 텔레칩스 추가상장(CB전환)
    13. RF머트리얼즈 추가상장(CB전환)
    14. 티보로틱스 추가상장(CB전환 및 주식전환)
    15. 아이톡시 추가상장(CB전환)
    16. 대유플러스 추가상장(BW행사)
    17. 와이투솔루션 추가상장(CB전환)
    18. 티웨이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19. 디알텍 추가상장(CB전환)
    20. 에스트래픽 추가상장(CB전환)
    21. SG 추가상장(CB전환)
    22. 비츠로셀 추가상장(CB전환)
    23. 와이오엠 추가상장(CB전환)
    24. 서남 추가상장(CB전환)
    25. 코난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26. 엔켐 보호예수 해제


    2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8. 독일)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9. 영국) 6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0. 中) 6월 외환보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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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06일 : 현대차, 러시아 공장 카자흐 매각 재공시 기한
    7월06일~8일 2023 세계인공지능대회, 중국 상하이
    7월07일 :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
    7월07일 : LG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
    7월6~9일 : 글로벌 베이비페어, 코엑스
    7월11일 : 초복(初伏)
    7월11일 : SKC, 폴리우레탄 생산 자회사 SK피유코어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11~12일 : NATO 정상회의
    7월11~13일 : SEMICON West 2023 
    7월12일 : 현대건설,'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 확실시' 보도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월12-14일 :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코엑스, 화장품
    7월13일 : 7월옵션만기일, 7월금통위
    7월13일 : OPEC 월간보고서 발표
    7월13일 : 4대그룹 총수 폴란드 경제사절단 참석(현지시간)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등
    7월13~16일 : 외교부 장관, 아세안지역보안포럼(ARF) 참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7월13~16일 : ‘어메이징 페스티벌’, 프랑스 파리, 대중문화축제, 네이버웹툰 참가   
    7월13-15일 : 대한민국 AI위크 개최, 과기부와 구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클라우드컴퓨팅
    7월14일 : 에스엠, 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월14일 : SKC, ISC 인수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16~20일 : AAIC,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코스콤, 토큰증권 매칭데이 개최, 서울 여의도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18일 : 오픈랜 민관협의체 공식 출범
    7월20일 :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중복(中伏)
    7월21일 : 셀트리온,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전 참여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6일 :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 개최, 코엑스, 갤럭시Z 폴드· 플립5를
    7월26-28일 : 세계 미래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전, 코엑스
    7월27일 : 인텔리안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1,546,000주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LG에너지솔루션, 이스즈자동차에 1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8월01일 : 세계 잼버리, 새만금
    8월03일 : HD현대,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NAVER, 인공지능(AI) 전문회사 설립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말복(末伏)
    8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옵션만기일
    8월10일 :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8월10일 : MSCI분기 리뷰(현지시간),  31일장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예정.
    8월10~13일 : 미베 베이비엑스포, 킨텍스
    8월11일 : 일본증시 산의날 휴장
    8월12일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휴장
    8월16일 :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8월16~18일 :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코엑스
    8월18일 :포스코퓨쳐엠, GM이어 포드에 수십조규모 양극재공급 추진관련 재공시 기한
    8월18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8월20~28일 :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월23~27일 : 게임스컴(Gamescom) 개최(현지시간),독일 쾰른
    8월25~27일 : 8월 잭슨홀미팅 
    8월24일 : 8월금통위
    8월24일 :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공개
    8월28일 : 영국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8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30~9월01일 : 세계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코엑스
    8월30~9월01일 :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킨텍스
    8월31일 : 슈퍼 블루문 

     

     

     

     

     

     


    ■ 미드나잇뉴스

     

    ㅇ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조금 더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함.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고 시의적절한 방식으로 목표치로 돌아올지 여전히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도 덧붙임 (MarketWatch)

     

    ㅇ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미국의 6월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보다 49만7천개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인 22만명의 두배 이상이며 작년 7월 이후 최대폭 증가임 (WSJ)

     

    ㅇ 미국의 5월 무역적자가 689억 8천만달러로 집계되며 전달보다 55억달러(7.3%) 감소함. 4월수치는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음 (WSJ)

     

    ㅇ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가전 및 자동차시장에서 중국제품이 급속히 세를 확장하고 있음. 전쟁 이후 한국업체들이 러시아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출하를 제한하면서 기존 기아와 현대차 수요는 중국 창청자동차와 지리자동차로 옮겨가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는 중국 하이얼과 하이센스 제품으로 대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앤드류 베일리 총재가 영국에서 일부 소매업체들이 고객들에게 과다 요금을 청구한다는 증거가 있다며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소매부문의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함. 특히 연료 시장의 소매 가격에 대한 규제 당국의 조치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임.

     

    ㅇ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국제적으로 사용이 중단된 집속탄을 포함해 모두 8억달러 (약 1조400억 원) 규모의 신규 군사지원계획을 발표할 예정임 (Reuters)

     

    ㅇ 대만 파운드리 기업 TSMC가 중국의 금속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해 이번 조치가 자사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면밀히 상황을 주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앞서 중국 상무부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을 8월 1일부터 통제하겠다고 발표했음.


    ㅇ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분기 시장 대치를 넘는 차량 인도 실적을 발표했지만 생산량도 전보다 크게 늘면서 재고가 쌓이는 문제에 부딪힘. 테슬라에 따르면 2분기 생산량은 47만 9700대, 인도량 46만 6140대로 생산량이 인도량을 1만 3560대 초과했음.

    ㅇ 인공지능(AI) 열풍을 불러온 오픈AI의 챗GPT 앱 다운로드 횟수가 지난달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아이폰의 챗GPT다운로드 횟수는 지난달 전월 대비 38% 감소했으며, 빙 앱 다운로드 횟수는 같은 달 38% 줄어든 것으로 조사됨.

    ㅇ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새 소셜미디어(SNS) 스레드(Threads)가 출시 16시간만에 가입자 3천만명을 돌파함 (Bloomberg)

     

    ㅇ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의 바이오젠사와 일본 에자이 (Eisai)사가 공동 개발 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Leqembi)를 정식 승인함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삼성전자 실적 발표 후 변화 주목

     

    MSCI한국지수 ETF -1.95%, MSCI신흥지수 ETF -2.04%.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7.6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68% 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매파적인 6월FOMC회의록 내용과, 원화약세 달러강세, 금리급등 등 부정적 매크로 변수 영향에 코스피는 장초반부터 큰폭 하락,  중국장 개장시점까지 외인선물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낙폭을 회복하던 중 홍콩, 상하이 증시가 하락 개장후 낙폭 확대되면서 미 지수선물, 아시아증시 모두 동반하락.

     

    국 주요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외인들이 기존에 구축한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을 거의 청산하지 않았고 신규헤지수요 확대로 선물거래대금 증가, 외인, 기관의 공매도가 많아짐. 외국인은 여전히 삼성전자를 순매수 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순매도를 진행해 한국시장을 매도하는 경향은 지속. 이여파로 KOSPI는 0.88%, KOSDAQ은 2.32% 하락.

     

    간밤 뉴욕증시가 양호한 고용지표와 서비스업지수 발표로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진행될 수 있음을 보여줘 이를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시장이 기대했던 1번의 금리인상이 아니라 2번의 기준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고, 일각에서는 3번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보여주는 등 매파적인 연준의 행보 가능성은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미국의 대면 접촉관련 서비스 고용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서비스업지수도 크게 개선된 점은 둔화하고 있는 미국 경제가 소비를 중심으로 개선될 수 있음을 반영하고 있어서 긍정적.  그럼에도 그동안 지수가 상승하며 일각에서 과도한 상승이라는 우려가 높아져 차익실현 욕구가 높았기에 이번 지표 발표 결과가 지수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음을 배제할 수 없음.

     

    오늘밤 뉴욕증시 주요지표 발표를 앞두고, 방중 중인 옐런장관 관련 주말 소식의 불확실성이  있어서  최근 3영업일간 구축된 헤지성 외인선물 순매도포지션은 여전히 환매수 청산이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5% 내외 하락 출발 후 차익실현 매물과 견고한 투자심리가 충돌하며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특히 삼성전자 실적 발표 후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행보도 중요. 결과에 따라 실적 시즌에 대한 우려 또는 기대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56%
    WTI유가 : +0.20%
    원화가치 : -0.66%
    달러가치 : -0.06%
    미10년국채금리 : +1.92%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고용지표로 매파 연준 부담 속 하락 후 낙폭 일부 축소

     

    ㅇ 다우 -1.07%, S&P-0.79%, 나스닥 -0.82%, 러셀-1.6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고용 지표와 연준, 그리고 투자심리


    6일 뉴욕증시는 미-중 갈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이자 두번의 기준 금리인상을 받아들이며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특히 금융주와 기술주가 주식시장 하락을 주도.

     

    이 여파로 나스닥이 한 때 -1.63%나 하락하는 등 매물이 지속되는 경향. 그렇지만, 장 후반 견고한 투자심리를 기반으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반발 매수세가 진행돼 낙폭이 일부 축소. 물론,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도 높아 그 폭은 제한.

     

    ~~~~~

     

    미국 6월 ADP 민간고용 보고서에서 고용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6.7만건이나 예상했던 23.5만건을 크게 상회한 49.7만 건을 기록. 특히 레저 및 숙박업이 23만 2천건이나 증가하는 등 대면서비스 관련업종이 고용창출을 주도. 그럼에도 IT와 금융은 감소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그런 가운데 임금은 이직자가 전년 대비 12.1%에서 11.2%로, 일자리 유지 직원도 6.6%에서 6.4%로 둔화되는 등 임금상승세 둔화는 지속.

     

    미국 6월 대량 해고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8만 89명에서 4만 709명으로 감소해 2022년 10월이후 최저치를 기록. 특히 자동차와 미디어, 개인 소매업종 그리고 IT부문이 지난달 대비 크게 감소. 그렇지만 이미 6월까지의 수치가 지난해 전체보다 많아지는 등 기업들의 구조조정은 지속되고 있 음을 보여줌.

     

    한편, 5월 채용공고는 지난달 발표된 1천만 32만건이나 예상했던 990만건을 하회한 982.4만건을 기록. 의료, 사회지원이 28.5만건, 금융이 13.9만건 감소하며 이를 주도. 레저 및 접객업도 10.8만건 감소하는 등 정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일자리가 감소해 향후 고용 둔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

     

    6월 ISM 서비스업PMI는 지난달 발표된 50.3이나 예상했던 50.8을 상회한 53.9로 발표. 재고지수(61.054.0)가 하락했으나, 신규주문(52.955.5), 생산지수(51.5→59.2), 고용지수(49.253.1)가 상승해 이를 주도

     

    이렇듯 고용둔화 가능성은 여전히 있지만, 서비스 부문 중심으로 일자리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이 견고하고, 서비스업 지수도 크게 개선되자 주식시장은 위축. 이는 연준이 지난 6월 FOMC에서 언급했듯 2번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여 국채금리가 급등한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 여파로 금융과 기술주가 부진했는데 CME는 FedWatch를 통해 7월 금리인상 확률을 92.4%로 높였고, 9월 추가적인 금리인상 확률은 27.7%에 그쳤지만 11월에는 46.3%로 전망.

     

    이렇게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 가능성이 높아져 나스닥이 한 때 1.63%나 하락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 이는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우려했던 경기침체 이슈가 완화된 데 힘입어 견고한 투자심리를 바탕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데 힘입은 결과로 추정.  개인투자자 심리지수 결과를 보면 6개월 후 지수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수치가 46.4%를 기록해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

     

     

     

     

     

     


    ■ 주요종목 : MS 상승 Vs. 에너지, 금융 업종 부진

     

    MS(+0.92%)는 자사의 모델에서 AI산업이 기업가치를 3조달러로 끌어 올렸다고 발표하자 상승. 각종 내비게이션 등을 제조하는 가민(+2.05%)은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통합된 보트제어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 샐러드 체인점인 스윗그린(+15.49%)은 BOA가 투자의견을 방문객 증가와 판매성장 등을 기반으로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급등.

     

    반면, BOA(-2.75%)는 분기 배당인상에도 불구하고 하락. 이는 JP모건(-0.99%) 등 대형 은행주는 물론, 팩웨스트 뱅코프(-5.23%),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2.18%) 등과 함께 금리급등에 따른 미실현손실 급증우려가 부각된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엑슨모빌(-3.73%)은 천연가스 가격 급락과 정제 마진으로 인해 2분기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에 하락. 셰브론(-2.19%), 코노코 필립스(-3.54%) 등 여타 에너지 업종도 실적에 대한 부담 속 하락.

     

    국채 금리 급등으로 엔비디아(-0.51%), 브로드컴(-1.61%), 인텔(-1.66%) 등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4% 하락.

     

    알파벳(-1.35%), 아마존(-1.55%) 등 대형주는 물론, 테슬라(-2.10%), 포드(-2.41%) 등 자동차 업종 등 그동안 상승이 컸던 종목군도 차익 매물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지표 견고하고 서비스업지수도 양호

     

    미국 6월 ADP 민간고용 보고서에서 고용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6.7만건이나 예상했던 23.5만건을 크게 상회한 49.7만 건을 기록.

     

    미국 6월 대량 해고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8만 89명에서 4만 709명으로 감소해 2022년 10월 이 후 최저치를 기록. 자동차 등의 해고자수가 감소

     

    6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0.3이나 예상했던 50.8을 상회한 53.9로 발표. 재고지수가 2.4p 하락했으나 신규주문이 2.6p, 생산지수가 7.7p, 고용지수가 3.9p 상승해 이를 주도.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23.6만건이나 예상했던 24.5만건을 소폭 상회한 24.8만 건을 기록. 

     

    미국 5월 채용공고는 지난달 발표된 1천만 32만 건이나 예상했던 990만건을 하회한 982.4만건을 기록. 대부분의 업종이 감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견고한 지표에 힘입어 상승

     

    국채금리는 양호한 고용지표와 ISM서비스업PMI 발표결과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큰 폭으로 상승. 특히 단기물보다 장기물의 상승세가 뚜렷했는데 이는 지표 호전에 따른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10년-2년 국채금리 역전폭은 하락, 실질금리 큰폭 상승하고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유로>달러인덱스>위안>엔화>원화

     

    달러화는 견고한 고용지표 결과에 실질금리 큰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물론, ADP 민간고용 보고서 발표 직후에는 강세를 보였으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이 증가하자 강세폭이 축소. 여기에 ISM 서비스업지수가 크게 개선되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된 점이 약세요인으로 작용. 이는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반면,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 호주 달러 등 은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장 중 하락하며 WTI 기준 배럴당 70달러를 위협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대면 접촉 관련 지표 결과가 견고했다는 점에서 수요 증가 기대 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다만, 일부 매물 소화 과정도 진행돼 보합권 수준에서 마감.

     

    금은 강한 고용지표에도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자 매물 출회 되며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불구 매파적인 연준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다만, 옐런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통해 미-중 갈등 완화 기대는 여전해 낙폭은 제한.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0%, 철근은 0.43% 하락.

     

    곡물은 옥수수가 매도 포지션 청산 등 수급적인 요인으로 상승. 더불어 빗나간 비 예보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 반면, 밀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밀은 전일 급등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하락. 대두도 부진.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54%, 선전종합-0.37%, 항셍-3.02%, 항셍H-3.41%

     

    6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하락했다. 앞선 미국시장에서 6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며 매파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된 점 등이 투자심리를 약화했다.특히, 장중에는 골드만삭스가 중국 일부 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하면서 중국과 홍콩 증시를 끌어내렸다.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양국 긴장이 심화하면서 위험선호심리가 약화했다. 중국과 미국이 기술을 둘러싼 싸움을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한 무역정책 고문은 중국의 수출규제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발언하며 심리를 악화시켰다.

    장중에 골드만삭스가 중국공상은행(ICBC)을 포함한 중국 상위은행들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금융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홍콩에 상장된 중국 부동산 개발 관련 주식과 기술주 등도 하락했다.

    홍콩증시에서는 연준의 긴축 지속으로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진 데다 미·중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약세 재료가 됐다. 골드만삭스가 중국 일부은행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금융주가 큰 폭으로 밀리면서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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