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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7/14(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7. 14. 06:37

    23/07/14(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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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리스크 완화 국면  -NH

     

    ㅇ KOSPI 주간예상: 2, 540~2,660P

    - 상승요인 : 미국 물가 안정세, 2분기 어닝시즌 기대

    - 하락요인 : 뱅크런 우려 재점화 가능성

    - 관심업종 : 반도체, 원전, 방산/우주항공, 화장품/의류, 철강

     

    ㅇ 6월 미국 물가:

     

    7/12 발표된 미국 6월 헤드라인 CPI는 전년대비 +3.0%, 전월대비 +0.2% 상승. 예상치(+3.1%, +0.3%) 를 하회. Core CPI는 전년대비 +4.8%, 전월대비 +0.2% 상승해 예상치(+5.0%, +0.3%)를 하회.

     

    7/13 발표된 미국 6월 헤드라인 PPI는 전년대비 +0.1%, 전월대비 +0.1% 상승. 예상치(+0.4%, +0.2%)를 하회. Core PPI는 전년대비 +2.4%, 전월대비 +0.1% 상승해 예상치(+2.6%, +0.2%)를 하회.

     

    이에 연준 긴축 전망은 후퇴. CME Fedwtatch는 미 연준이 7월 한차례 25bp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것으로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 9월과 11월 FOMC에서 기준금 리가 인상될 확률은 크게 하락.

     

    금리인하 시작시점에 대한 전망도 3월에서 1월로 당겨짐. 연준 통화정책 우려가 불식된 상 황에서 본격적인 2분기 어닝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점은 긍정적

     

    ㅇ 제임스 불라드 사임:

    7/14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사임. 사임 사유에 대해서는 퍼듀 대학교 경영대학원 학 장직을 맡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 불라드 총재는 2021년부터 미 연준의 통화긴축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으며, 자이언 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등을 주도. 일각에서는 불라드 총재의 퇴진으로 연준의 금리인상 분위기가 완화될 것 으로 기대

     

    ㅇ 새마을금고 사태 완화:

    새마을금고 뱅크런 우려 완화. 금융당국 요청으로 7개 은행들은 6.2조원 규모의 자금을 동원해 새마 을금고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결정.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국고채·통안채 등을 담보로 환매조건부채권(RP)를 매입해 주는 방식. 국회는 새마을금고의 신용·공제사업 감독 권한을 행정안전부에서 금융위원회로 이관하는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을 발의

     

    ㅇ 2분기 어닝시즌:

    미국에서는 금융주와 빅테크 실적이 발표되기 시작. 다음주에는 BOA·모건스탠리·록히드마틴(7/18), 테슬라·넷플릭스·골드만삭스(7/19), TSMC(7/20), 아멕스(7/21) 실적 발표가 예정. 한국에서는 KB금융·우리금융(7/20), 하 나금융지주(7/21) 등 금융주 실적발표가 예정

     

    ㅇ 투자전략:

    시장의 관심은 미국의 소매판매와 기업 실적으로 쏠릴 전망.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아 직 실적발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발표된 미국 기업 실적을 보면 산업재, 자유소비재, IT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음. 6월 물가지표가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경제지표·기업실적이 긍정적 으로 발표되면, 투자자들은 이를 골디락스 환경으로 해석할 가능성. 국내 기업들의 경우, 최근 한달간은 매출·이익 컨센서스 가 상향되는 흐름이었는데, 이번주 들어 컨센서스가 소폭 하향. 종목간 차별화가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

     

    ㅇ코스피  밸류에이션: 코스피 실적 전망치 상향에 따라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부담은 완화

    - 12개월 선행 PER은 12.1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10%),

    - 12개월 후행 PER은 14.9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12%),

    - 12개월 선행 PBR은 0.94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74%),

    - 12개월 후행 PBR은 0.98배 (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80%).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중국 6월 주택가격(7/15),

    - 일본 해양의날 휴장(7/17),

    - 중국 2분기 GDP(7/17),

    - 미국 6월 소매판매·산업생산(7/18),

    -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7/19),

    - 미국 6월 건축허가·주택착공(7/19),

    - 중국인민은행 금리결정 (7/20),

    -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7/20),

    - 한국 6월 생산자물가(7/21)

     

     

     

     

     

    ■ 경제 Preview: 선진국 통화정책의 Key  -NH

     

    - 코로나19 이전보다 늘어난 현금과 예금 잔액을 잉여저축이라고 표현함. 국가마다 차이는 있는데 대부분 선진국은 잉여저축이 늘어나 있는 상태임. 미국의 GDP 대비 잉여저축 비율은 5%, 영국은 15%, 독일은 8%, 캐나다는 15%, 호주는 14%로 추정됨.

     

    - 잉여저축 비율이 높은 국가들의 특징은 Core 인플레이션이 꺾이지 않거나 기준금리 인상을 지속하는 것임.

     

    - 이번 주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상했고 다음 주에 발표되는 영국 CPI 상승률은 추가 확대될 가능성 이 높아 보임.

     

    - 참고로, 잉여저축이 많다 해서 반드시 시중 유동성이 많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다는 것은 아님. 잉여저축이 많다는 것은 앞으로 돈을 쓸 능력이 많은 것일 수도 있고 반대로 미래가 불안해서 돈을 쌓아 높은 결과물로 볼 수도 있음. 전자로 보면 인플레이션 유인이 되지만 후자로 보면 디플레이션 유인이 됨.

     

    - 따라서 잉여저축=인플레이션, 이렇게 해석하기는 곤란하고 그때의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해석이 필요함. 중국은 잉여저축이 사람들이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해서 쌓은 자금으로 해석. 선진국은 현재로서는 돈을 쓰는 능력과 인플레이션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임.

     

    - 당분간 선진국 통화정책의 핵심은 잉여저축의 차이로 파악됨. 이를 대입하면 미국은 잉여저축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안정에 좀더 가까이 다가선 반면, 유럽과 영국은 그렇지 못한 상황으로 파악.

     

     

     

     

     

      FX Preview: 엔화(JPY), 펀더멘털 변화를 반영할 필요 -NH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40원~1,310원

     

    - 미국 6월 물가는 헤드라인(+3.0%y-y)과 근원 물가(+4.8%y-y) 모두 전망치를 하회하며 약달러 재료로 소화. 7월부터는 유가 기저효과가 축소될 전망이나 고용, 물가 등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마무리되며 최근 Fed의 긴축 경계도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파악. 단기적으로 Non-US 통화에 우호적.

     

    - 지난 2주간 달러 지수는 3%가량 하락했는데, 엔화는 4.3% 상승하며 주요 통화중 강세폭 상위. Fed의 긴축 경계가 완화된 가운데 하반기 유의미한 엔화의 강세를 전망. 1) 2020년 수준으로 축소된 미-일 물가 상승률 차, 2) 무역수지 적자 축소 및 3) 일본 보험사의 자국채권(JGB) 투자 확대 계획 등이 근거. 해당 변화가 가격에 더욱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

     

    - 일본의 수입물가 상승률 역시 에너지 기저효과에 힘입어 빠르게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BoJ의 완화적 스탠스를 지지하는 근 거. 다만 2016년, 2019년 수입물가가 빠르게 둔화됐음에도 양호한 고용(임금)지표에 물가상승률은 상승했거나 하락이 제 한된 경험이 있음.

     

    - 일본 6월 제조업PMI는 49.8로 미국(46.3), 유로존(43.4)와 비교해 양호. 서비스업 PMI 역시 54.0로 10개월 연속 확장 국면에 위치. 점진적 수요 측 인플레이션과 BoJ의 긴축 베팅이 지속되며 하반기 엔화의 강세 방향성 전망.

     

     

     

     

    ■ 7월 FOMC, 명분은 약하나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금리 인상 단행할 소지 -하나

     

    파월 의장은 7월 FOMC에서 해당 시점에 발표된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라이브로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발언했다. 데이터만 보면 고용을 비롯해 미국의 경제지표가 견조하고 물가는 뚜렷하게 하락하고 있어 7월에 연준이 금리를 인상해야 할 명분이 강하지 않다.

     

    시차를 두고 고금리가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며 물가도 서서히 안정될 개연성이 높다. 그러나 연준이 명분보다 시장의 신뢰를 중시할 수 있어 7월 25bp 인상 가능성도 열어 둘 필요가 있다.

     

    파월 의장은 6월 금리 동결이 긴축 속도 조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는데, 7월에도 금리 를 올리지 않을 경우 시장이 긴축사이클이 종료될 것으로 기대하며 금리 하락과 주택시장의 반등을 이끄는 등 긴축의 효과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선물시장은 7월 금리인상 확률 을 94% 수준으로 바라보고 있다. 다만 긴축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금리 인상은 7월 한 차 례에 그칠 것이며 미국 기준금리는 이미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연준위원들의 시선은 점차 <물가 & 추가금리인상>에서 <고용 & 경기둔화>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한다.

     

     

     

     

     

    ■ 달러급락과 빅테크 급등 -미래

     

    ㅇ Market Issues

     

    미국 6월 코어 인플레 예상치 하회로 통화 긴축 부담 완화. 미국 금리 및 달러 급락, 그리고 글로벌 증시 강세, 특히 빅테크 주가 급등. 단, 달러 약세 지속성은 낮아 보이며, 이유는 다음과 같음: 첫째, 이번 물가 지표만으로 FOMC 위원들의 추가 2회 금리인상 컨센서스가 크게 바뀌진 않을 것,

     

    7월 FOMC에서 추가 인상 시사 가능성이 여전히 높음. 둘째, 달러 약세는 인플레 상승 요인, 6월 낮은 인플레를 일시적 현상으로 만들게 될 소지. 셋째, 유로존, 중국 등 비달러 주요 지역 펀더멘털은 이들 통화 강세를 지지하지 않음.

     

    ㅇStrategies & Check Points

     

    빅테크 기업들은 지난해 이례적인 매출 감소를 겪었는데, 달러 급등에 해외 매출 달러 환산액이 감소한 여파가 컸음. 따라서, 올해 지금까지 약달러는 빅테크 매출 회복에 더 우호적. 반면, 비달러 국가 수출 기업에게는 부정적. 수출 회복 동반된 달러 약세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음.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 성장 기회 축소 전망 하에서 빅테크 중심 압축 의견 제시중인데, 약달러 조건이 추가된다면 빅테크 매력도는 더 높아짐.

     

    한편, 다음주(7/17~21) 경제지표들에서는 중국 2/4분기 GDP에 주목. 전년비 7% 성장률이 예상되는데, 이 경우 상반기 성장률은 6%에 가깝게 되며, 5% 성장 목표를 감안하면 경기 부양 기대 축소 요인. 중국 주식에 대해서는 제한적이나마 정책 지원이 기대되는 일부 성장 테마(반도체/AI 등)로 선별적 대응 권고.

     

     

     

     

     

    ■ 원자재/Spot Comment : 다시 타이트해지는 전 세계 석유(원유) 시장 수급 전망  -NH

     

    ㅇ EIA 단기 에너지 전망상 ‘향후 5개 분기 공급부족(Deficit) 예상’ 규모 확대

     

    - 7월 단기 에너지 전망(STEO: Short-Term Energy Outlook)에서 미국 에너지정보청(이하 ‘EIA’)가 전 세계 석유 수급상 공급부족(Deficit) 심화를 재확인하며 내년 초까지 국제 유가 상승 가능성을 예상. 2023년과 2024년 미국 GDP 성장률 전 망치를 각각 1.5% y-y와 1.3% y-y(6월 STEO 각각 1.3% y-y, 1.0% y-y)로 가정해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폭 예상치를 일평균 176만 배럴(176만bpd), 6월 전망보다 17만bpd 상향 조정. 한편 사우디 아라비아가 주도하는 OPEC+ 산유국들의 감산(減産) 지속에 올해 전 세계 석유 공급 증가폭 전망치는 125만bpd(6월 STEO 152만bpd)로 하향 조정. 다시 타이트해지는 전 세계 석유 수급상 공급부족 전망에 따른 향후 5개 분기 재고 감소세 하에서 오는 4분기 국제 유가 (브렌트유 기준)가 배럴당 평균 80달러, 그리고 2024년에는 84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

     

    ㅇ OPEC+가 주도하는 석유 시장에서는 배럴당 80달러(연평균)선 유가를 목표

     

    - 지난 상반기까지 석유 수요 전망을 약화시킨 글로벌 침체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드라이빙 시즌(Driving Season, 연중 최대 성수기) 동안은 미국 중심의 상업 원유 재고 감소세가 재차 70달러선 유가 하방경직성을 지지 예상. 또한 사우디 아라비아 등 OPEC+가 주도하는 석유 시장에서는 중동 산유국들의 재정 균형을 상회(또는 오일 머니 축적)하는 국제 유가 수준에서 공급 정책의 증산(增産) 전환이 가능. 한편 IMF는 2023년 사우디 아라비아 재정균형 유가를 약 81달러(두바이유 기준)로 추정

     

    - 전 세계 석유 시장의 유가 결정력을 쥔 OPEC+ 주도권이 유지되는 한 연평균 80달러선 달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 유가의 70~100달러 구간 안정화 시도가 전개될 전망. 이에 석유(원유) 등 에너지 섹터 투자에 대한 단기 ‘비중 확대’ 의견은 유효

     

     

     

     

     

     농산물(7월 WASDE): 엘니뇨 하에서도 공급은 이상 무  -NH

     

    ㅇ 올해 미국 파종면적 확대로 절대적인 생산 전망치 상향 조정세 유지, 곡물 가격 하락

     

    - 미국 농무부(U.S. Department of Agriculture, 이하 ‘USDA’) 7월 전 세계 농산물 수급 전망(이하 ‘WASDE’) 공개 후 3대 곡물 가격 일제히 하락. 미국 옥수수와 소맥 신곡(2023/24시장연도) 생산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가운데 대두는 생산 전망치 하향 조정에도 가격이 하락. 이는 대두 신곡 생산량 하향 조정이 이미 가격에 반영되었다는 인식이 우세한 데 기인

     

    ㅇ 엘니뇨 환경 속에서도 주요 곡물 공급 차질 우려는 점차 완화.

     

    - 세부적으로 6월간 미국 중서부(콘벨트) 지역 건조 기후에 악화된 주요 곡물 작황에 옥수수와 대두(콩) 수급 전망은 다소 차 별화. 2023/24시장연도(신곡) 미국 옥수수와 소맥 생산 전망치가 전월치와 시장 예상을 모두 상회한 반면 대두 생산 전망 치는 전월치 대비 감소.

     

    미국의 일시적인 건조 기후에 따라 주요 곡물 작황우수등급 비율은 모두 하락. 다만 6월 말 미국 농무부에서 발표되었던 옥수수와 소맥의 파종 면적은 전년치 대비 증가, 대두는 감소. 따라서 옥수수와 소맥의 면적 단위당 생산량은 감소했지만 생산량 자체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한편 전 세계 옥수수 신곡 생산과 기말재고 추정치는 동시에 상향 조정된 가운데 대두와 소맥의 생산과 기말재고 추정치는 일제히 하향 조정. 다만 미국 파종 면적 확대에 따른 절대 생산치가 전년 대비 증가한 점에 주목하며 곡물 가격은 상방경직성 시현.

     

    엘니뇨 환경에서 미국 중서부 지역에 건조기후가 완화되며 강수량이 증가. 최소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 우세한 엘니뇨 환경에서는 곡물의 공급 차질 우려가 제한적이며 이에 따라 농산물 투자의견 ‘중립’ 유지.

     

    또한 흑해곡물협정 불확실 성 우려는 협상 재연장 시기마다(60일) 반복되고 있으나 그 영향력은 감소하는 추세. 특히 북반구 수확 시즌(9월)에 따른 신곡의 시장유입이 지정학적인 우려에 따른 상방 변동성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

     

     

     

     

     

     대덕전자 : DDR5 물량 및 어플리케이션 확대 주목

     

    [서버향 DDR5 메모리기판 수요 증가세 가파른 상황. FCBGA 기판도 재고조정 이후 전장향 출하량 회복되고 신규 어플리케이션 확대되어 긍정적. 중장기적으로 HBM 확대 기대되어 매력적]

     

    ㅇ 지속적인 실적 증가세와 중장기 성장성 매력적.

     

    - 서버향 DDR5 기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전장향 FCBGA 기판 출하량 회복, 통신서버 칩 등 신규 어플리케 이션이 확대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실적 증가세 꾸준히 이어질 것. 중장기적으로는 HBM 등 신규 어플리케이션으로 확대 가능성 있어 긍정적.

     

    ㅇ 서버향 DDR5 기판 가파른 수주 증가세.

     

    - 최근 서버향 DDR5 메모리 수주 증가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 주요 고객사들이 재고 비축이 어려울 정도로 물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 낸드 기판도 저점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ㅇ 전장용 기판 회복세, 중장기 어플리케이션 확대 전망.

     

    - FCBGA 기판의 경우 전장 재고조정 마무리 국면에 따른 출하량 확대가 3분기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추가적으로 통신서버 칩 기판이 3분기 신규 납품 전망되고 향후 CPU 및 서버향 기판 시장 진입도 기대되는 상황.

     

    -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고객사 HBM 메모리 기판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존재. 최근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지만 실적 개선과 중장기 고려시 추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전망.

     

     

     

     

     

    ■ 기계  : 선진시장, 건설장비 업황 피크아웃 시점의 유예 - 삼성

     

    ㅇ 최근 주가 상승의 배경:

     

    1분기에 부진했던 건설장비 업종 주가가 2분기부터 강세를 지속.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해외 선두업체들의 밸류에이션 상승. 연초 해외 건설장비 업체들은 이 익전망이 상향되는 가운데, 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밸류에이션이 하락. 지난 5년간의 장기 호황으로 업황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제약한 것. 시장 지배력이 크지 않은 한국 업체들 입장에서는, 해외 선두업체들의 낮은 밸류에이션이 부담으로 작용

     

    ㅇ 업황 피크아웃 우려가 다소 완화:

     

    해외 선두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이 확장될 수 있었던 원인 은 결국 선진시장의 수요 강세가 예상과 달리 지속되고 있기 때문. 전 세계 최대 건설장비 업체인 캐터필러의 선진시장 리테일 판매는 여전히 견고. 딜러 재고도 낮은 수준에서 유지. 회사의 경영진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에서 비교적 긍정적인 업황 전망을 제시. 또 다른 대형업체인 일본의 고마츠는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한 판매단가 인상을 추진. 선진 시장은 판매가 인상효과가 유지되는 가운데, 비용요소들이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에 기여. 미국의 부채한도협상안 통과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

     

    ㅇ 선진시장 선전의 영향:

     

    선진시장에서의 호의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건설장비 업체들도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이익성장이 예상. 그러나, 지난 1분기 호실적으 로, 시장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도 이미 상향된 상태.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의 서프라이즈 가능성은 제한적.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업체들의 ‘연간’이익전망 상향 예상. 이는 선진 시장이 중국시장보다는 상반기와 하반기 실적의 격차가 크지 않은 시장이기 때문. 중국 리 오프닝과 선진시장의 피크아웃을 가정했던 투자자들은 하반기 실적 전망을 상향할 유인이 존재. 그리고 실적 전망 상향은 다시 국내 업체들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킬 것. 건설 장비 3사에 대한 이익전망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ㅇ 업종 내 선호 순서는 밸류에이션으로 결정:

     

    선진시장 수요 강세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 하지만 지난 5년간의 장기 호황과 이로 인한 높은 기저를 감안하면, 피크아웃 우려는 연기된 것일 뿐, 완전히 해소될 수는 없는 상황. 따라서 섹터 내에서는 밸류에이션이 낮은 업체가 안전한 대안이 될 것.

     

    해외는 물론 국내 업체들 대비로도 할인 거래 중인 두산밥캣에 대한 선호를 거두기 어려운 이유. 견고한 실적, 배당 여력, 우량한 재무상태도 두산밥캣의 매력.

     

    HD현대그룹 내에서는 HD현대인프라코어에 관심. 이 역시 근거는 밸류에 이션. 손익과 재무상태 개선, 그리고 엔진사업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됨에 따라, 과거부터 관 성적으로 적용되어 온 업종 내 밸류에이션 할인이 해소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

     

     

     

     

     

    ■ 항공방산 위클리 -한화

     

    ㅇ 한화시스템, 차세대 호위함 5척 전투체계 공급…3992억 규모-news1

     

    -한화시스템이 해군 차세대 호위함인 울산급 호위함 배치3 후속함(2~6번)에 전투체계를 공급하는 계약을 방사청과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사업에서 올해 4월 진수한 울산급 배치3 1번함에 이어 2~6번함 다섯 척에 탑재될 함정전투체계, 전자광학추적장비를 양산할 예정 -한편 방사청이 발주한 울산급 배치3 5번함과 6번함 건조 사업에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응찰하여 7월 중순 쯤 낙찰업제 선정될 전망

     

    ㅇ 한화시스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우주 인터넷 서비스 박차– 연합뉴스

     

    한화시스템이 신청 후 한달여만에 심사를 통과하여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고 보도됨. 동사는 이번 자격 취득으로 B2G, B2B용 위성통신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저궤도 통신망을 활용해 우주 인터넷 서비스업을 본격 시작할 전망 -동사는 군 저궤도 위성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또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B2B 통신 서비스에도 진출할 예정.

     

     

    ㅇ 한화에어로, '복합 고무궤도 장착' K9 자주포 시험 주행…英 수출 청신호– 더 구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영국 방산업체로 구성된 '팀 썬더'는 K9의 성능개량 버전인 K9A2 자주포가 시험 주행에 나섰다고 밝힘. K9A2에 캐나다 제조업체 수시 디펜스의 복합 고무궤도를 장착했으며, 이에 따라 빠른 주행이 가능해지고 소음과 연료 소비도 줄었다고 알려짐. K9A2는 영국 육군의 차세대 자주포 획득을 위한 MFP 사업에 제안되었으며, K9A2는 지난해 9월 영국 현지에서 시연회도 선보인바 있음.

     

    ㅇ 수출에 진심' 한화에어로, 인도 잠수함 배터리·전차 사업도 '눈독'-MTN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도 잠수함 사업과 육군 보병전투차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입찰 제안 요청을 검토중이라고 보도됨. 인도해군을 위한 디젤 전기 잠수함 6척을 건조하는 프로젝트에 동사의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 시 수중항해시간 증가 등 성능이 향상될 전망. 동사는 인도육군의 노후한 소보병전투차 2600여대를 대체하려는 사업인 미래형 보병전투차(FICV)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짐.

     

    ㅇ 군용車 시장, 2029년 5.5조원 규모로 성장…한화에어로·현대로템 키플레이어– 더 구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이 세계 군용 지상 차량 시장 확대에 따라 향후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보도됨 -'맥시마이즈 마켓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29년 군용 지상 차량 시장이 지난해 약 32억 달러에서 '29년 약 43억달러로 성장할 전망. 첨단 군용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은 군용 지상 차량 시장에서 키플레이어로 주목됐다고 알려짐.

     

    ㅇ KAI, 폴란드 수출형 경공격기 FA-50GF 납품 시작 – 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폴란드 수출 계약을 체결한 지 10개월 만에 폴란드 수출형 경공격기 FA-50GF의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힘. 계약부터 납품까지 걸린 10개월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수출 사상 최단기간에 해당하는 기간이라고 알려짐. KAI는 역대 최단기간 납품을 추진할 수 있었던 동력으로 자사의 생산역량 및 정부 주도 방위산업 지원정책에 맞춘 '민관군 원팀' 전략을 꼽음.

     

    ㅇ 인도, 대공포 사업 입찰 공식 개시…한화에어로 K30 비호복합 '출사표'– 더 구루

     

    인도 육군이 새로운 자주식 방공포 미사일 시스템(SPAD-GMS)를 조달하기 위해 입찰 제안요청서를 발했으며, 대공포 사업 입찰을 공식 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운용 중인 자주대공포(SPAAG) K30 비호복합으로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짐. 비호복합은 30㎜ 자주대공포 '비호'에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신궁'을 결합시킨 국산무기로, 대공포와 미사일의 강점을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짐.

     

     

     

     

     

    ■ 항공 : 비수기에 오히려 돋보인 FSC -삼성

     

    [• 2분기 실적은 FSC들이 돋보일 것으로 판단. 2Q23 대부분의 LCC들의 여객이 전분기 대비 Flat 내지는 감소한 반면 FSC들의 여객은 증가. • 여객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운항 재개는 제한적인 상황이라 yield가 당초 우려 대비 견조한 상황. • 업황 개선세는 뚜렷하나 LCC들의 주가가 이미 선반영하면서 업사이드가 부재한 상황. 대한항공으로 섹터 대응이 유리하다고 판단.]

     

    ㅇ국제 여객 점진적인 회복세 지속:

     

    4~5월 누적 기준 내국인 출국자 수가 318만여 명을 기록 하여 2019년 동 기간의 68% 수준을 기록. 이에 따라 2분기 국제선 여객 수 또한 1,570만 여 명으로 2019년 대비 69%까지 회복. 1월 57% 수준 회복을 시작으로 6월 72%까지 점진 적인 회복세 지속 중. 일본과 미주 노선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2Q23 일본 노선 여객이 436만여 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80.6% 수준을 회복했으며, 미주 노선 여객은 146만여 명으로 2019년 동기 수준을 상회.

     

    ㅇ예상보다 견조한 여객 yield:

     

    국제선 yield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더딘 운항 재개로 인해 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견조한 이연 수요가 유입된 덕분. 가파른 환승 여객 회복 또한 yield 강세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2Q23 환승 여객 수는 160만여 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93% 수준을 기록.

     

    미주 노선과 동남아 노선은 환승 수요가 이미 2019년 동기 수 준을 넘었으며, 중국 노선의 경우 여객 회복은 31% 수준인데 비해 환승 여객은 92%까지 회복된 상황. 당초 운항 회복에 따른 yield 정상화를 예상했으나,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어 견조한 국제여객 yield 추세가 연중 이어질 것으로 전망.

     

    ㅇ화물 부문은 빠르게 조정 중:

     

    1Q23 대한항공의 화물 yield가 520원/FTK를 기록하여 전 분기 대비 25.8% 급락하면서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지속. 이미 글로벌 항공 화물 운임은 2022년 4월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으며, 13 개월 연속 조정을 받는 중. 5월 화물 yield가 $2.46로 전 분기 대비 4.7% 하락했으나, 팬데믹 발생 전 평균 $1.76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여객기 운항 회복에 발맞춰 추가적인 운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한편, 물류 네트워크 적체 완화와 상품 수요 정상화로 물동량 또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의 FTK가 1Q22부터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한항공 또한 2Q22부터 FTK 감소세 가 이어지고 있으며 2분기에도 FTK가 전년 대비 27.2% 감소할 것으로 전망.

     

    ㅇLCC보다 돋보일 FSC 실적:

     

    2분기에도 국내 항공사들은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되나, 그 중에서도 비수기 구간을 장거리 노선 수요 강세로 극복한 FSC들의 실적이 돋보일 것으로 판단. LCC들 또한 실적 개선세는 이어지겠으나, 전 분기 대비 여객 및 Yield 하락으로 인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1Q23을 넘어서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실제로 대한항공의 2Q23 국제선 여객은 819만여 명으로 1Q 대비 20.7% 증가했으나, LCC인 제주 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의 여객은 각각 443만여 명, 308만여 명, 296만여 명으로 1Q 대비 +1.4%, -1.5%, -15.7%를 기록.

     

    이에 따라 당사 커버리지 내 항공주 중 대한항공만이 매출액3.7조원, 영업이익 5,61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FnGuide 기준 매출액 3.6조원, 영업이익 4,209억원) 상회할 것으로 판단. 한편, LCC들의 경우, 전년 대비 국제선 RPK 급증으로 흑자 기조는 이어가겠으나 현재 280억~350억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ㅇ업황 개선에도 항공 섹터 Neutral 유지:

     

    4Q22부터 일본 노선 운항 재개로 국제선 여객이 본격적인 회 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장거리 노선 또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팬데믹 구간 supply chain 훼손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수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지상 조업사 등 value chain 내 공백 으로 운항 및 노선 재개 또한 제한적.

     

    반면, 강력한 이연 수요 유입으로 yield는 당초 우려보다 더딘 조 정을 보이고 있어 항공사들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중. 확실한 업황 및 실적 회복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선택 폭으로 인해 항공 섹터에 대해 Neutral 투자의견을 유지.

     

    예상보다 견조한 국 제선 yield 추이와 당사 환율 및 유가 추정 변동, 그리고 1분기 호실적을 반영하여 제주항공의 2023년 ~2024년 이익 추정치를 각각 43%, 34% 상향 조정하고 진에어 또한 기존 대비 101%, 79% 대폭 상향 조정.

     

    대한항공의 실적 추정치는 미세 조정에 그치며, 1Q23 호실적 영향이 과도하게 반영된 티웨이항공 은 2023년 추정치는 22% 하향 조정하나 2024년 추정치는 기존 대비 소폭 (+3.4%) 상향 조정.

     

    밸류에이션 베이스를 2024년으로 이동하고 글로벌 FSC peer 평균 multiple을 반영하여 대한항공의 목표주가 를 36,000원으로 20% 상향 조정하고 (2024E P/B 1.4배), LCC peer 평균 multiple 1.9배를 적용하여 제주항공과 진에어의 목표주가를 15,000원으로 각각 25%씩 상향하며, 티웨이항공은 3,200원으로 33% 상향 조정.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 상향에도 이미 기대감이 선반영되어 있는 LCC들은 제한적인 업사이드로 인해 HOLD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항공섹터는 대한항공으로 대응할 것을 추천.

     

     

     

     

    ■ 원전 관련주 급락 코멘트 : 신규 원전과 관련한 명확한 방향성 -NH

     

    7월 13일(목),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한국 폴란드 정상회담이 종료된 이후 원전 관련주인 두산에너빌 리티, 한전기술 등의 주가는 4% 이상 하락 중. 다만, 이러한 주가 흐름은 과도하다고 판단되고, 폴란드 외 국내외에서 진행되 는 신규 원전 건들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구간에서 매입할 수 있는 기회라 판단. 두산에너빌리티(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000원)를 최선호주로 추천.

     

    언론보도에 따르면 퐁트누프 원전사업 건설과 관련해 두산에너빌리티는 2건의 MOU, 대우건설은 토목분야 신규원전 건설 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 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폴란트 국립원자력연구센터와 ‘원자력 에너지 분야 인력교류 및 양성, 공동연 구 협력’ MOU, 비에이치아이는 퐁트누프 원전사업 원자력 기기 공급 MOU를 체결할 예정.

     

    또 대통령실에서는 ‘폴란드 원전 사업은 지난 10월 양국 사업자 간 MOU와 정부 간 MOU를 체결한 이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혀 본계약 역시 정상적인 수순을 밟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음. 다만,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본 계약 시기는 당사가 예상한 올해 하반기 이후에 체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폴란드 외 해외 원전 수주와 관련해 체코, 튀르키예, 영국, 네덜란드, UAE, 사우디 등지에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 발표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국내에도 약 2-4기의 신규 원전이 건설될 전망. 현재 추진 중인 해외 원전 수주는 2009년 UAE(4기) 당시보다 많으며, 국내 시장도 다시 열린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SMR(Small-modular Reactor)을 포함해 방향성은 명확한 구간이라 판단.

     

     

     

     

     

     

    ■ 오늘스케줄 - 07월 14일 금요일

    1. 필에너지 신규상장
    2. 국제암연구소, 아스파탐 공식 분류(현지시간)
    3. BTS 정국, 솔로 싱글 앨범 발매
    4. 비에이치아이, 폴란드 원자력기기 공급 합의서 서명(현지시간)
    5. 에스엠, 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6. 티이엠씨, 'SK가 키운 오션브릿지 매물로 나왔다…지분매각 우협 선정 개시'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7. 뉴파워프라즈마, LG화학소유 익산 양극재공장 600억원대에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8. 5월 통화 및 유동성
    9. 5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0. 7월 최근 경제동향


    11. 뷰티스킨 공모청약
    12. 네이처셀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소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4. KEC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인산가 추가상장(CB전환)
    16. CNT85 추가상장(CB전환)
    17. 에스트래픽 추가상장(CB전환)
    18.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19. 에스넷 추가상장(CB전환)
    20. 아이티센 추가상장(CB전환)
    21. 재영솔루텍 추가상장(CB전환)
    22. 손오공 추가상장(CB전환)
    23. 아 난티 추가상장(CB전환)
    24. 동성화인텍 추가상장(CB전환)
    25. 삼보모터스 추가상장(CB전환)
    26. 로보티즈 추가상장(주식전환/CB전환)
    27.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28. 테크엘 추가상장(CB전환)
    29. 지노믹트리 추가상장(CB전환)
    30. CJ CGV 추가상장(CB전환)
    31.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32. 대유에이텍 추가상장(CB전환)
    33. 알루코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34. 대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35.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36. 자비스 추가상장(BW행사)
    37. CBI 추가상장(주식전환/CB전환)
    38. IHQ 보호예수 해제


    39. 美) 6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40. 美) 7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 지시간)
    41.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42. 美)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3. 美) 블랙록 실적발표(현지시간)
    44. 美)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45. 美) 웰스파고 실적발표(현지시간)
    46. 美) 씨티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47. 유로존) 경제·재무장관 이사회(ECOFIN) 회의(현지시간)
    48. 유로존)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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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4일 : 에스엠, 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월14일 : SKC, ISC 인수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10~15일 : 尹 대통령,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 7월10~15일
    7월13일 : 4대그룹 총수 폴란드 경제사절단 참석(현지시간)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등
    7월13~16일 : 외교부 장관, 아세안지역보안포럼(ARF) 참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7월13~16일 : ‘어메이징 페스티벌’, 프랑스 파리, 대중문화축제, 네이버웹툰 참가   
    7월13-15일 : 대한민국 AI위크 개최, 과기부와 구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클라우드컴퓨팅

    7월16~20일 : AAIC,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코스콤, 토큰증권 매칭데이 개최, 서울 여의도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18일 : 오픈랜 민관협의체 공식 출범
    7월20일 :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중복(中伏)
    7월21일 : 셀트리온,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전 참여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6일 :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 개최, 코엑스, 갤럭시Z 폴드· 플립5를
    7월26-28일 : 세계 미래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전, 코엑스
    7월27일 : 인텔리안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1,546,000주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LG에너지솔루션, 이스즈자동차에 1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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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01일 : 세계 잼버리, 새만금
    8월03일 : HD현대,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NAVER, 인공지능(AI) 전문회사 설립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말복(末伏)
    8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옵션만기일
    8월10일 :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8월10일 : MSCI분기 리뷰(현지시간),  31일장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예정.
    8월10~13일 : 미베 베이비엑스포, 킨텍스
    8월11일 : 일본증시 산의날 휴장
    8월12일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휴장
    8월16일 :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8월16~18일 :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코엑스
    8월18일 :포스코퓨쳐엠, GM이어 포드에 수십조규모 양극재공급 추진관련 재공시 기한
    8월18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8월20~28일 :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월23~27일 : 게임스컴(Gamescom) 개최(현지시간),독일 쾰른
    8월25~27일 : 8월 잭슨홀미팅 
    8월24일 : 8월금통위
    8월24일 :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공개
    8월28일 : 영국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8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30~9월01일 : 세계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코엑스
    8월30~9월01일 :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킨텍스
    8월31일 : 슈퍼 블루문 

     

     

     



    ■ 미드나잇뉴스

     

    ㅇ 미 노동부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0.1% 각 각 상승했다고 밝힘. 전년 대비 상승률은 2020년 8월 이후 최소폭이며 지난 5월 (0.9%) 대비로도 상승폭이 크게 축소됨 (WSJ)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에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금리 인상 옵션(선택지)을 열어둬야한다고 밝힘 (CNBC)

     

    ㅇ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년 3개월 만에 최소폭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연방준비제도(Fed)가 원하는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는 않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함

     

    ㅇ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흑해 곡물협정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함 (CNN)

     

    ㅇ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년에도 전세계 원유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OPEC은 내년 전세계 원유 수요가 올해보다 하루 225만 배럴(bpd) 늘어날 것 으로 예상했음 (Reuters)

     

    ㅇ 세계 최대 쌀 무역국인 인도가 인플레이션을 억누르기 위해 쌀 수출 금지를 검토하고 있음. 슈퍼 엘니뇨 등 이상기후가 전 세계 작황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쌀을 비롯해 이미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는 국제 곡물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ㅇ 재택근무 확산과 고금리 여파가 맞물려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사무실 공실률이 급증하면서 건물가치 평가손실액이 8000억달러(약 102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옴. 맥킨지는 최소 2030년까지 오피스 빌딩 등 상업용 부동산이 엄청난 평가손실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함.

    ㅇ  중국 거대 정보기술(IT)기업에 고강도 채찍을 휘둘렀던 중국 당국이 이들에게 손을 내밀기 시작함. 2분기 들어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자 경제 활성화에 민간이 기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으로 해석됨.

    ㅇ 중국 당국은 3년 만에 국경을 재개방하면서 올해를 사실상 중국투자의 해로 정하며, 관리들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국제행사와 박람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는 동시에 해외홍보 투어도 착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ㅇ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유료 회원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라임 데이에서 역대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함. 아마존은 프라임데이에서 전세계적으로 3억7천500만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됐다고 밝힘 (Reuters)

     

    ㅇ 일론 머스크의 우주 개발 업체 스페이스X가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 내부자들의 주식을 주당 81달러, 최대 7억500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함. 이에 스페이스X 기 업가치는 1500억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국인 수급 강도가 관건

     

    MSCI한국지수 ETF는 +1.32%, MSCI 신흥지수 ETF는 +1.30%.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65.11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0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71% 상승. KOSPI는 +0.7%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인플레이션 둔화에 안도하며 금리하락, 달러약세, 원화강세 등 우호적 매크로 분위기가 이어지며 코스피 강세로 출발, 장 초반부터 위험선호심리 회복되며 외인의 강한 선물매수세 유입에 지수 상승폭 확대.

     

    중국증시개장 후 아시아 증시 동반 상승폭 확대. 금통위 금리동결에 한때 원화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큰 영향은 없었음. 코스피 +0.64%, 코스닥 +1.50%로 마감. 게임/AI, 반도체, 바이오제약, IT장비 강세, 자동차업종 약세

     

    간밤 뉴욕증시에서 6월 PPI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된 것은 향후 연준의 추가 긴축강화 가능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뉴욕증시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고용과 물가가 냉각된 모습을 보이며 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크게 낮아지면서 연이어 국채금리 하락, 달러약세, 달러외 통화 강세 흐름은 위험선호심리를 확대시켜 국내증시 수급의 중요한 주체인 외국인에게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분명.

     

    최근 국내증시 상승은  6월중순이후 해외증시 하락 헤지를 위한 외인의 선물매도포지션이 환매수청산되면서 낙폭을 회복한 요인이  큰 부분을 차지하나, 이번 주 3거래일 연속 외인의 순매수 기조를 이어 나가고 있어 현물 순매수 확대도 기대가 가능한 상황. 국내 증시가 미국처럼 연중 고점을 경신하기 위해서는 외인의 현물 중심 강한 순매수가 나타나야 하는 점과 삼성전자에만 거의 '올인'하고 있는 수급이 고르게 나타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필요.

     

    전날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한은은 4개월 연속 기준금리(3.5%) 동결을 결정. 이 결정으로 주요 국고채(만기 3년, 5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0bp 가까이 하락하며 3.6%대 기록. 특히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대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경제성장률은 5월 전망과 일치할 가능성 높다고 밝혀, 물가 관련해서는 연말까지 대략 3%까지 상승한 후 내년에 2% 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

     

    국내 수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상반기 전년대비 30% 감소한 850억 달러를 기록. 이는 반도체 업황 부진과 지난해 기저효과 영향이 컸기 때문. 수출주력 상품인 반도체는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36.5%, 미국 31.2%, EU 27.0% 등 감소. 하지만  ICT 업황이 바닥을 지나가고 있고 지난 4월을 정점으로 수출 감소폭이 완화되는 추세는 긍정적.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7% 내외 상승출발후 현재 방향성 추정이 어려운 금리, 환율, 외인선물수급, 중국증시 방향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 이번달의 미국 주요경제지표 발표가 일단락되면서 향후 매크로변수의 방향성이 재설정되는 과정을 거칠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46%
    WTI유가 : +1.73%
    원화가치 : +0.54%
    달러가치 : -0.69%
    미10년국채금리 : -2.0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국채금리 하락에 성장주 반색

     

    ㅇ다우+0.14%, S&P+0.85%, 나스닥 +1.58%, 러셀+0.9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생산자물가지수, ②불러드 사임


    13일 뉴욕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S&P 500지수가 4,500선을 돌파, 지난해 4월 21일 장중 4,512선을 기록한 이후 무려 448일만에 4,500선을 탈환. 이는 최근 발표된 고용과 물가가 냉각된 모습을 보이며 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크게 경감되었기 때문.

     

    이를 반영한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지난 6일 장중 5.11%를 기록했지만 5거래일 만에 50bp 이상 하락하며 현재 4.61%를 기록. 이는 노동부 고용보고서(7일)와 소비자물가(12일), 그리고 생산자물가(13일)까지 연준의 추가 긴축 필요성을 제한시키는 결과들이 연달아 나왔기 때문. 달러인덱스 역시 심리적 지지선인 100선을 하회한 99.749를 기록하며 2022년 4월 이후 최저 기록

     

    ~~~~~

     

    노동부가 발표한 6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5월 -0.3%에서 6월 +0.1%기록하며 시장예상 +0.2%를 하회. 전년대비 5월 +0.9%에서 6월 +0.1%로 크게 둔화하며 시장예상 0.4%를 하회. 전년대비 +0.1% 상승률은 2020년 8월 -0.3%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과 동시에 2022년 3월 기록한 +11.7% 최고치에서 크게 하락한 수준.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1%(예상+0.2%) 식품, 에너지 및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PPI 역시 전월대비 +0.1% 상승을 기록하며 각각 두 달 연속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

     

    세부적으로는 에너지 가격이 5월 전월대비 -6.8% 기록한 이후 +0.7%로 반등했지만 식품 가격은 -0.1%를 기록하며 지난 6개월 중 5개월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가격은 5월 전월대비 +0.1%에 이어 6월 -0.2% 기록. 서비스 물가는 두 달 연속 전월대비 +0.2% 기록.

     

    매주 목요일 발표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만 2000명 감소한 23만 7000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25만명을 크게 하회. 연속 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1만 1000명 증가한 172만 9000명을 기록했지만 최근 4개월 저점 부근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 다만 비계절조정기준 청구건수는 뉴욕(+8,188)의 급격한 증가로 뉴저지(-3,437)와 코네티컷(-1,609)의 감소를 상쇄하며 6,928명 증가한 258,614명을 기록하며 지난 1월 1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기록.

     

    금일 미 2년물 국채 하락폭을 더욱 키운 요인 중 하나는 연준 내 가장 강경한 인사로 알 려졌던 제임스 불러드(James Bullard)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오는 8월 15일 부로 사임한다고 밝혔기 때문. 최근 6월 FOMC 회의에서 새롭게 업데이트된 경제전망요약(SEP) 점도표를 살펴보면 현재 5.25%인 기준금리를 올해 내 6.25%, 2024년 6.00%, 2025년 5.75%를 전망한 1명이 있는데, 시장에서는 가장 유력한 용의자 중 하나로 불러드 총재를 뽑고 있기 때문. 이는 최근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와 연준 내 가장 매파적 인사의 부재는 연준의 통화정책을 더욱 온건하 게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작용하며 국채금리 하락 압력을 키운 것으로 보여.

     

     

     

     

     


    ■ 주요종목 : Mega 테크가 주도한 상승

     

    미 국채수익률과 달러인덱스 하락 속에 경기민감주 및 성장주의 모멘텀이 개선되며 엔비디아 (+4.74%), 알파벳(+4.36%), 아마존(+2.68%) 등 Mega 테크 기업들이 상승을 견인. 알파벳은 브라질과 EU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인 Bard Al를 출시한다고 밝혀. 지난 3월 미국과 영국에서 출시 된 이후 가장 큰 확장으로 향후 마이크로소프트(+1.62%)의 ChatGPT와의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예상.

     

    아마존은 지난 11~12일 진행된 'Prime Day' 행사에서 매출액이 127억 달러로 사상 최대라고 발표. 또한 판매량은 3억 7,500만개 이상으로 지난해 약 3억개보다 20% 이상 늘어났다고 밝혀. 캐나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파이 (+6.72%)는 자사 플랫폼에서 판매자를 위한 AI 도우미를 곧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강세

     

    엑슨모빌(-1.83%)은 파이프라인 운영사인 Denbury를 인수하기 위해 약 50억 달러를 지불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하락. 이날 국제유가는 거의 2% 가까이 상승.

     

    위성기반 글로벌 통신회사인 비아셋(-28.48%)은 새로운 위성의 성능에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었다고 발표하며 급락.

     

    자동차 보험회사인 프로그레시브(-13.12%)는 6월과 전체 2분기 실적 발표이후 급락. 이는 손해보험율이 100%를 넘어서고 순 보험료가 시장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디스인플레이션에 올해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보다 덜 오르면서 디스인플레이션 기대가 커져 시장 참가자들은 채권매수에 나서면서 미 국채가는 상승하고 국채금리 하락.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0.1% 상승, 직전월 하락세를 보였던 PPI는 한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WSJ예상치였던 0.2% 상승보다 낮은 수준. 

     

    미국 국채금리도 이런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세.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한때 전날 종가대비 2bp 내린 3.84%를 기록.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채 2년물 수익률도 4bp 내린 4.69에 호가.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7월에 25bp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92.4%로 예상,  9월에는 금리 동결 기대가 82.2%까지 높아졌고, 11월 역시 동결 기대가 72.9%까지 높아져.

    12월까지도 연방기금 금리 수준이 5%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하지만 올해 연준이 추가 1회 금리인상을 하면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 큰폭 하락과 기대인플레 동반 하락,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美 인플레 완화 속 금리하락에 달러약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유로>원화>엔화>위안>달러인덱스


    달러 인덱스는 전날 급락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의 되돌림으로 소폭 상승하기도 했으나 결국 하락마감. 전일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완화되면서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도 막바지일 것으로 기대되면서 전일 달러화는 급락했었음.

     

    캐리 통화인 일본엔화 가치는 일본은행(BOJ)이 이르면 7월 회의에서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수정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 급등에 이어 다시 강세. 

    유로화는 이날 공개된 ECB의 통화정책 의사록이 매파적인 것으로 풀이되면서 추가 강세. ECB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7월 이후에도 필요할 경우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판단. 이들은 "인플레이션을 적시에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커버해야 할 더 많은 영역이 여전히 있다는 것을 전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강조.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 금 가격, 한 달 만에 최고

     

    국제 유가는 전일대비 거의 2% 가까이 상승해 지난 4월말 이후 최고치 기록. 특히 서방의 제재가 가해지고 있는 러시안 우랄유(Ural) 역시 가격상한선($60/bbl)을 약 $2-$3 정도 상회.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원유시장 관련 보고서를 발표. IEA는 2023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루 22만 배럴 하향 조정했지만, 2분기에서 3분기까지 계절적으로 160만 배럴 정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OPEC은 세계 석유 수요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면서 2023년 성장 전망치를 높였는데 이는 중국과 인도의 강력한 연료 소비 영향 때문.

     

    최근 발표된 고용과 물가가 냉각된 모습을 보이며 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크게 경감되자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가 최근 고점에서 급락. 미 국채수익률과 달러인덱스의 하락 영향으로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1,964 달러를 기록하며 한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25달러를 상회하며 2개월래 최고치 기록. 특히 은은 달러 약세뿐만 아니라 멕시코 정부의 규제로 인한 공급부족 우려와 태양광 패널 제조에 쓰이는 산업 수요 증가 등으로 가격 상승을 촉진하는 요인이 다양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1.26%, 선전+1.39%, 항셍 +2.60%, 항셍H +2.60%

     

    13일 상하이증시는 거대 IT업종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했다. 중국 정부는 기술업종에 대한 지난 수년간에 걸친 고강도 규제가 끝났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 주가는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해 막판까지 상승폭을 계속 늘려갔다. 무역지표가 부진하게 나왔지만, 상승 흐름은 꺾이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증시에서 필수소비재업종이 3% 가까이 올랐으며 IT업종은 2% 넘게 올랐다.

    전날 리창 국무원 총리는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과 좌담회를 열어 지방정부에 기업들을 추가로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혁신을 통해 기업들이 실물 경제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정부 관료들은 공정한 환경을 만들고 컴플라이언스 비용을 줄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민간 기업 살리기에 나서면서 빅테크 규제가 종료됐음을 알리는 신호로 평가됐다. 중국 정부는 지난주 알리바바와 텐트 그룹의 핀테크 자회사에 대해 시장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10억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다. 그러면서 "현재 플랫폼 기업의 금융 업무 관련 문제는 대부분 시정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예상을 하회했지만, 투자심리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6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 전년동기대비 12.4%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서는 9.2% 감소를 예상했다. 수입 역시 전년대비 6.8% 줄어, 시장 예상치 4.0% 감소를 밑돌았다. 같은 달 무역수지는 706억2천만달러 흑자로 시장 예상치 740억달러 흑자를 하회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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