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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7/24(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7. 23. 21:37

    23/07/24(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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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점과 약점 바로 알기 - DB

     

    이번 주 열리는 FOMC(미국 시간 7/25~26)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시되고 있다. 그리고 당면한 FOMC를 끝으로 더 이상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이렇듯 미국 기 준금리 정점론이 대두하면 금융시장에서는 세 가지 인식이 확산될 수 있다.

     

    첫째, 금융시장의 선행성으로 말미암아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타진하기 시작할 것이다. 둘째, 제반 압박이 완화되며 소비 회복을 가늠하기 시작할 것이다. 셋째, 그리고 달러 약세가 진하게 나타날 것이다.

     

    얼마 전까지는 해당 요인이 이뤄질 가능성으로 주식시장이 상승했다면, 이제는 해당 요인이 실제 나타 날 가시성으로 주식시장이 오르는 시기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잠재적인 리스크가 물 밑에서 서서히 형성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달러 약세는 머니 게임을 유발하기에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투자 대상물 전반의 상승을 이끈다. 이에는 상품시장도 포 함된다. 즉, 일정한 시간을 두고 달러 약세로 말미암아 상품 가격이 상승하여 물가상승률 하락이 방해 받을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다. 만약, 물가상승률 하락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기준금리 인하 의 전제 조건에 마찰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이것이 소비 회복에도 마찰을 일으키게 된다는 점은 물론이다.

     

    따라서 투자자는 다음을 고려하며 이번 FOMC 이후 올해 남은 기간 주식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미국 기준금리 정점론이 나타나는 것은 희소식이다. 이에 따라 전개될 향후 기준금리 인하 여지, 소비 회복 가능성, 달러 약세 등은 상당 기간(필자의 추정으로 향후 수개월 동안) 주식시장을 상승으로 이끌 것이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필자의 추정으로 연말부터) 달러 약세가 물가상승률 하락을 방해하여 주식시장 상승의 일부 동력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숙고해야 한다. 투자자는 이 같은 잠재적 리스크의 진행 여부를 관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세상만사가 그렇듯 주식시장에서도 강점(약점)은 스스로 약점(강점)을 잉태하기 때문이다.

     

     

     

     

     

     

     실질금리와 시장 : FOMC 이후 실질금리 향방이 중요하다 -DS

     

    추가 금리인상이 거의 굳어졌다. 시장이 조금은 긴장을 하고 있으나 금리인상 자체 의미가 크게 약해졌다. 그만큼 시장은 높아진 금리에 적응해왔다고 볼 수 있다. 만약 기대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다면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클 수도 있을 것이다.

     

    금리인상 의미가 약해진 것은 명목금리가 인플레이션 수준을 따라잡는 것 자체가 중 요했던 구간이 지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질금리가 ‘플러스’영역에 진입한 만큼 실 질금리 향방이 주식시장 흐름에서 더 중요할 수 있다. 과거 경험으로 보면 실질금리 가 낮은 수준에서 유지될 때 주식시장은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실질금리의 향방은 추가 금리인상 이후에 상승보다는 횡보혹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인플레이션 지표도 당분간 안정구간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질금리의 변동 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낮은 수준의 실질금리가 한동안 지속되는 구간으로 들어선다는 의미다.

     

    금융위기 이후 낮은 실질금리에서는 시장색깔도 명확했다. 성장 주가 기본적으로 우위였다. 간간히 경기 사이클이 반등하는 경우 경기민감주가 반등 하는 구간이 있긴 했지만 추세적인 우위를 보이진 못했다

     

     

     

     

     

     

     

     

     7월 FOMC: 정리된 세 가지 시나리오 - NH

     

    [7월 FOMC 25bp 인상 전망. 6월 물가 지표로 9월 연속 인상 옵션 가능성은 약화. 남아있는 옵션은 1) 7월 인상이 마지막이거나 2) 9월 동결, 11월 인상. 적어도 9월 인상이 없다면 11월 FOMC까지 통화정책 이벤트 소강 상태 진입 전망]

     

    ㅇ 7월 FOMC: 정리된 세 가지 시나리오.

     

    - 7월 FOMC는 25bp 금리인상 전망. 연준의 6월 동결, 7월 인상 전략은 사실상 금리인상 속도를 25bp에서 12.5bp로 감속 한 것. 감속이라는 프레임으로 보면 향후 가능한 연준의 시나리오는 1) 감속한 속도로 두 차례 인상(6월 동결, 7월 인상, 9 월 동결, 11월 인상), 2) 7월 인상 이후 동결 기조 전환, 3) 7월, 9월 연속 인상으로 12.5bp에서 25bp 인상으로 재가속화 세 가지. 당사는 두 번째 시나리오인 7월이 마지막 인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시장의 완화적 기대는 재귀적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어 기자회견에서 파월은 Data dependent를 강조하며 추 가 인상의 여지는 열어둘 것. 그러나 적어도 6월 CPI 발표로 재가속화 시나리오(연속 인상)가 다시 부각되기는 어려워졌다 는 판단. 향후 물가 궤적은 범피(bumpy)하겠지만 적어도 6월 물가지표는 연준의 추가감속을 정당화.

     

    이처럼 추가 감속이 시의 적절했던 상황에서 연준이 금번 회의에서 재가속화 신호를 보내지는 않을 전망. 금번 회의에서 연준이 줄 수 있는 가장 매파적 시나리오는 감속된 속도로 9월 동결, 11월 인상의 여지를 열어두는 것. 즉, 시나리오 1, 2가 남게 될 전망

     

    - 적어도 9월 FOMC에서 연속 인상이 없다면 11월 FOMC 전까지 통화 정책 이벤트는 소강상태 진입. 시장의 관심은 다시 펀더멘털로 옮겨갈 전망이며 특히, 물가보다는 ’24년 통화정책에서 중요한 경기 지표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것. 펀더멘털 관점에서 3.85% 위의 10년 금리 수준은 매력적이라는 판단

     

    ㅇ 우선은 기축 통화국의 상황을 지켜볼 한은

     

    - 금주 ECB, BoJ 회의도 예정. 유럽은 이미 시장이 9월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하고 있는 만큼 금번 회의에서 25bp 인상과 함 께 9월 연속 인상에 대한 확언 메시지가 아니라면 재료 소멸로 인식될 것. BoJ 역시 최근 ‘서두르지 않겠다’는 우에다의 코 멘트를 감안하면 정책 변경보다는 물가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추후 밴드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는 정도 예상

     

    - 지금은 주요 기축 통화국의 통화정책을 점검하며 대외 변수에 대한 정보를 쌓는 시기. 당분간 시장은 주요국 통화정책을 점 검하며 박스권 등락 전망.

     

     

     

     

     

     선진국 간 통화정책 상대강도 비교 -DB

     

    ㅇ Econ Guide 경제 Fed 금주 25bp 인상. 최종기준금리 5.25~5.50%. 금리인하 시점은 2024년 1분기:

     

    금주 미 연준의 25bp 금리 인상은 거의 확실하며 시장 가격에도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 우리는 이번 인상이 마지막이 라고 본다. 2번의 회의 당 1회 인상으로 보폭이 줄어든 상태에서 9월 연속 인상 가능성은 낮다. 11월 초 회에서 추가 인상 여부가 테이블에 올라설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 으로 예상한다.

     

    QT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재무부 국채 발행 확대가 지준의 이중 감축으로 이어지는 점도 추가 금리인상 동기를 약화시킬 것이다. 다만 현재는 연준 역레포(RRP)에 몰렸던 자금이 국채 공급을 상당 부분 소화해 주면서 지준 감소는 제한적으로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은행권 위기는 소강 상태지만 대출 성장세는 SVB 파산 이후 확연히 정체되었다. 대규모로 풀렸던 시중 유동성 이 아직 많기 때문에 경기는 당분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연준이 중립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긴축 상태를 상당 기간 끌고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는 자금 조달 여건을 더 악화시키고 실물 경기는 추가로 약해지는 방향일 것이다. 금리 인하 시점은 2024년 1분기 정도를 예상한다.

     

    ㅇ ECB 25bp씩 추가 2회 인상. 최종기준금리(DFR) 4.00% 전망. 미국보다 강한 QT 압력:

     

    ECB도 이번 주 25bp 인상을 예상한다. 유로존도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고 대출 성장세도 정체[도표5] 되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 종료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근원인플 레이션과 낮은 실질기준금리를 감안할 때 연준 대비 매파성향이 강할 것이고 그에 따 라 금리인상 종료 및 인하 시점도 미국보다 늦을 것이다.

     

    금주 및 9월 각각 25bp씩 인상을 통해 예치 금리(DFR) 4.00%의 최종금리를 전망한다. 유로지역의 양적 긴축은 미 연준보다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 다. 은행시스템 내 여유 유동성은 미국보다 여전히 훨씬 크다.

     

    7월부터 자산매입프로그램(APP) 으로 매입한 채권 재투자가 100% 중단됐기 때문에 월간 QT 규모는 상반기 150억 유로에서 하반기 248억 유로, 24년 상반기 307억 유로로 늘어난다.

     

    또한 앞으로 ECB 내부적으로 비둘기와 매 파 위원 간 의견차가 심해질 개연성이 큰데 금리인상 중단의 대가로 예정(적어도 2024년 말까지)보다 일찍 PEPP 재투자가 중단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6월말 대규모 상환 후 현재 6천억 유로 가량 남아 있는 TLTRO도 2024년 상반기까지 대부분 상환이 완료될 예정이다

     

    ㅇ 통화 긴축의 상대강도 - 미국 외 선진국 > 미국 -> 중장기 미 달러 약세 요인:

     

    미국 외 선진국은 긴 축 완료까지 연준보다 갈 길이 더 남아있다. 영국은 인플레이션 리스크 해소가 가장 늦어질 수 있는 지역으로 현재 5.00%인 정책금리는 5%대 중반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캐나다는 유럽과 달리 인플 레이션 억제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그럼에도 시중 통화량 확장이 지속되고 있고 해당 유동성이 부동산 가격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 연준보다 매파적 스탠스를 보일 것이다. 일본은 이 번주 당장의 정책 변화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나 점차 완화 강도는 줄어드는 방향일 것이다. 선진국 간 통화정책 상대 강도를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미 달러화 약세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시진핑 경제정책 기조가 전환될까? -하이

     

    ㅇ 구조적 요인과 함께 시진핑 경제정책 실패 후유증도 중국 경기 리스크 증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중국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시진핑 집권 3 기 체제에서 주된 정책 아젠다였던 ‘공동부유’ 및 ‘국진민퇴(국영기업 육성하고 민영기업 축소)’ 정책 기조의 완화내지 출구전략이 모색되기 시작했다.

     

    19일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은 “공정 경쟁의 제도적 틀과 정책 실시 메커니즘을 완비해 국유기업과 민간·외자기업을 평등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민간경제 발전·성장 촉진에 관한 의견’이라는 민간기업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이례적으로 민간기업 육성을 천명한 것은 중국 경기 정상화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여겨진다. 당사가 각종 보고서를 통해 중국 경제가 일본식 대차대조표 불황 혹은 질서있는 침체 리스크에 직면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한 바와 같이 중국 경제의 파열음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실망스러운 2 분기 GDP 성장률 및 6 월 경제지표 부진과 더불어 7 월들어서도 중국 경기 흐름은 뚜렷한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당사가 중국 리오프닝 효과는 물론 경기회복의 바로미터로 판단하고 있는 BDI 지수의 경우 7 월들어서도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일간경제 활동지수를 보더라도 7월 18일 기준 동 지수는 사실상 리오프닝 이전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이처럼 중국 경기가 회복보다는 둔화 압력이 오히려 확대되는 요인은 미-중 갈등, 글로벌 교역 둔화 등 대외적 요인도 있지만 대내적으로도 각종 구조적 요인과 정책 실패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정책 실패와 관련하여서는 ‘공동부유’ 및 ‘국진민퇴’ 정책 후유증이 민간부문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민간 제조업부문의 매출 및 총이익 증가율이 각각 전년대비 3.3%와 -7.2%로 부진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올해 1~5 월 민간 제조업부문의 매출 및 총이익 증가율은 각각 전년동기 -1.2%와 -21.3% 추락했다. 이에 따라 전체 민간 제조업 기업 중 적자 기업비율은 21 년 14.6%, 22 년 18.5%에서 올해 5 월말 기준으로 28.1% 수준으로 급증했다. 01 년 통계 발표이후 민간기업 적자 비율이 사상 최고치이다.

     

    시진핑 주석 집권 3 기의 정책 실패 후유증은 사교육 시장 붕괴와 플랫폼 기업 주가 하락에서도 확인된다. 공동부유 정책 일환으로 실시된 방과 후 사교육 규제 조치로 관련 기업 주가가 급락한 이후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사교육의 음성화로 지하경제를 확대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알리바바 등 대형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등은 관련 산업 업황 부진뿐만 아니라 미국과의 기술패권 경쟁에서도 중국이 뒤쳐지는 결과를 낳고 있다.

     

    결국 최근 청년실업률의 급등 현상은 구조적 요인과 더불어 ‘공동부유’ 및 ‘국진민퇴’ 등 각종 정책 실패의 후유증이 빚어낸 결과이다.

     

    ㅇ 질서있는 침체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는 정책 전환이 필요한데

     

    현 중국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땜질 처방식 소비부양정책만으로 당사가 지적한 ‘질서있는 침체’ 리스크를 피하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중앙정부 차원의 강력한 재정정책과 함께 대폭적인 금리인하를 포함한 완화적 통화정책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동시에 민간기업, 특히 대형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규제 완화 등 민간 경제부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수출 경기 회복을 위해 미국과의 갈등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도 필요해 보인다.

     

    당사가 하반기 글로벌 경기, 특히 국내 경기 사이클은 미국보다 중국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지만 중국 경기 반등 혹은 정상화 시그널은 아쉽게도 아직 뚜렷하지 않다. 6 월 수출 감소폭 축소로 하반기 대중 수출 회복 기대감이 커졌지만 7 월 20 일까지 수출을 보면 대중 수출 회복은 좀더 시간이 소요될 여지가 있다.

     

    7월 1~20 일까지 전체 수출증가율은 전년동기 -15.2%이지만 대중국 및 대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각각 전년동기 -21.2%, -35.4%로 여전히 부진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경기 반등의 희망 불씨가 꺼지지 않았지만 불씨가 점점 더 약해지고 있다. 7 월말 예정된 정치국 회의 결과를 포함해 중국 정부의 폭 넓은 정책 수정 및 발 빠른 정책 대응이 나올지가 관건이다.

     

     

     

     

     

     

     

    ■ 밸류와 어닝은 어떻게 균형을 맞출까 -하나

     

    S&P500 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80%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물 론 어닝서프라이즈라는 결과는 동일하지만 주가 반응은 사뭇 다르다. 2023년 밸류(PER) 상승을 주도했던 테슬라와 넷플릭스는 어닝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주가는 하락 했다. 반면 제이피모간, 존슨앤존슨, IBM의 경우 밸류 상승이 크지 않았기에 오히려 주가 가 상승했다.

     

    밸류와 어닝이 균형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년 S&P500지수 상승(+19%) 의 86%는 PER 상승으로 이루어졌다. 연준(Fed) 기준금리가 제로였던 2009년, 13년, 20년 과 비슷한 정도다. 미국의 경기를 감안 시 현재와 같은 높은 기준금리 수준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주식시장에 빠르게 반영된 결과다.

     

    미국 경기는 현실과 미래에 대한 괴리가 상당히 큰 편이다. 그러나 기업 이익은 반대다. S&P500지수 Trailing 12개월 EPS는 YoY +3%인 반면 Forward 12개월 EPS는 YoY -2%로 상대적으로 낮다. 7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전망지수 중 6개월 예상 신규 주문지수는 2개 월 연속 (+)플러스권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이는 ISM 미국 제조업 신규주문지수 반전 지 속 가능성을 암시(6월 45.6p로 전월대비 상승 반전)하고, 해당 변화가 누적될 경우 미국 기업 이익 개선 기대치는 현재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2023년 코스피 상승(+16%)은 PER(56%)과 EPS(44%)가 복합적으로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2023년 밸류 상승을 주도한 업종은 철강, 반도체, 조선이다. 수출 개선을 기반으로 기 업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하는 대표 업종들이기도 하다.

     

    국내는 미국과 달리 이익기대감이 상당히 앞서 나아가 있는 상황이다. 2023년 2분기포함 Trailing 12개월 영업이익 증가율(YoY)은 -40%(3분기 포함 시 -38%)인 반면 Forward 12개월 영업이익 증가율(YoY)은 -16%(3분기 포함 시 -4%)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다만 글로벌 재고순환지표(ISM 미국 제조업 신규주문지수와 PMI 중국 제조업 재고지수 스프레드)반전을 감안 시 수출 개선의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는 있다.

     

    7/26일 FOMC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금번에 추가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연 내 남은 기간 동안 한차례 인상 또는 동결에 베팅 확률이 높아질 것이고, 미국 국채에 대한 숏커버링(매수)이 본격화되면서 금리 하락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시 PER이 동반 하락할 경우 이익 증가 보다 주가 상승이 더디 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시 PER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고(연관성도 높음), 2023년 주가 상승 과정에서 향후 이익증가율이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된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S&P500 내에서는 소프트웨어, 반도체/장비, 유통. 그리고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화학,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가 여기에 해당한다.

     

     

     

     

     

     

     엘앤에프 : 무엇이 문제일까?-한화

     

    ㅇ 경쟁사 대비 저조한 수익성은 구조적 문제일까?

     

    동사가 경쟁사 대비 저평가 받는 이유에는 1) 높은 단일 고객사 비중, 2) 소극적인 업스트림 투자 외에도 3) 경쟁사 대비 저조한 수익성도 있다. 그동안 일회성 이유로 수익성이 저조한 것으로 인식됐으나, 1년 넘게 지속되다 보니 구조적인 문제라는 목소리도 커졌다. 원재료 비용으로 추정한 동사의 판가-원가 스프레드도 경쟁사 대비 낮다. 이는 특히 1Q23 더 벌어졌다. 고객사와의 협상력에서 오는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된 차이는 원재료 재고 및 투입 시점에 있다고 판단한다. 동사는 작년 2Q22부터 원재료 매입이 크게 증가하며 4Q22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재의 저조한 수익성이 비싼 원재료 인식에 기인 한다면, 4분기부터는 수익성이 정상화될 것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만원 유지

     

    동사의 저조한 수익성이 구조적 문제가 아닌 비싼 원재료 인식 때문이 라면, 실적 쇼크에 따라 추가적인 조정은 가능하지만 경쟁사 대비 현저히 저평가 받고 있는 지금이 매수 기회다.

     

    나머지 디레이팅 요인들(고객사 다변화, 업스트림 투자 등)은 해결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코스피 이전 상장 뉴스로 주가는 하루 급등했다. 이는 펀더멘탈의 변화는 아니다. 그러나, 최근 에코프로/포스코 그룹에만 집중되던 개인 투자자 수급이 동사까지도 다변화되는 것은 긍정적 시그널로 해석된다.

     

     

     

     

     

     

    ■ 현대건설 2Q23 Review: 실적, 수주, 난 둘 다 - 현대차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그룹사향 미국 공장 건설이 예상보다도 빠르게 진행되며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 달성

     

    - 2Q23 연결 매출액 7조 1,634억원, 영업이익 2,236억원으로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 상회. 사우디 Jafurah, 이라크 Basra,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현장들의 매출이 빠르게 발생 중인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의 그룹사향 미국 공장 건설이 호실적에 크게 기여함(현대차공장 8,722억원, 1Q23말 진행률 약 16.9%/ 현대모비스공장 6,436억원, 1Q23말 진행률 약 5.0%).

     

    - 원가율은 (현대건설 별도) 국내 93%, 해외 100%, (현대엔지니어링) 국내 94%, 해외 95%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별도기준 주택 원가율은 약 700억원의 일시적 원가 반영이 있었던 1Q23 대비 약 3%p 개선된 95%. 해외 원가율은 두바이 대관람차 현장의 대손충당금 약 664억원이 판관비에서 원가로 계정대체된 것을 배제하면 약 94%.

     

    - 상반기중 원가율 개선이 기대 이하였던 것은 아쉬운 부분. 그러나 하반기에 국내외 신규 현장 매출비중이 증가하면서 원가율은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내 착공 예정인 CJ 가양동 부지 등 준자체사업 효과까지 더해질 경우 ‘24년부터 원가 안정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

     

    - 당분기 신규수주는 14.8조원으로 젼년동기대비 +22.5% 증가함. 국내에서는 주택경기 침체 지속의 영향으로 부진이 이어졌으나 해외에서는 현대건설의 사우디 Amiral 2개 PKG(6.6조원), 현대엔지니어링의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배터리공장(3.8조원) 등 총 10.9조원 수주.

     

    - Amiral 수주를 통해 중동에서의 해외수주 가능성을 증명했고, 하반기에 기대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여전히 많다는 점에서 현재 대형 건설사 중 투자 포인트가 가장 뚜렷한 종목임.

     

    - 건설업종 전반에 걸쳐 안전 관련 우려로 주가가 부진하지만 각 건설사들의 개별 이슈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판단. 실적과 수주 모두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동사의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5,000원, 건설업종 내 Top-pick 유지.

     

     

     

     

     

     

     

     

     

    ■ 오늘스케줄 : 오늘 스케줄-7월24일 월요일

    POSCO홀딩스 실적발표.
    포스코퓨처엠 실적발표.
    포스코DX 실적발표.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발표.
    포스코스틸리온 실적발표.
    티웨이항공 실적발표.
    PI첨단소재 실적발표.

    7월24~27일 대만, 中 공습 대비 훈련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파업 돌입

    뷰티스킨 신규상장
    화장품 전문 업체 뷰티스킨이 24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 DB금융투자 주관, 코스닥, 확정공모가 26,000원, 총공모주식수440,000주, 액면가500원

    틸론 공모청약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전문업체 틸론이 13~14일 공모청약을 진행함. 키움증권주관, 코스닥, 희망공모가 13,000~18,000원, 총공모주식수 600,000주, 액면가 500원

    시지트로닉스 공모청약
    반도체 소자 개발, 제조 및 판매업체 시지트로닉스가 24~25일 공모청약. 유안타증권 주관, 코스닥, 희망공모가18,000~ 20,000원, 총공모주식수225,000주, 액면가 500원

    블레이드 Ent 3자배정 유상증자분 추가상장, 보통주 1,536,098주
    MIT 3자배정 유상증자분 추가상장, 보통주 3,750,000주
    삼부토건 3자배정 유상증자분 추가상장, 보통주 6,585,879주
    나노신소재 추가상장(우선주 보통주전환) 보통주 77,401주
    아이톡시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328,571주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940,723주
    알루코 추가상장(BW행사) 보통주 14,850주

    디케이락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95,120주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43,902주
    삼영이엔씨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349,106주
    조광ILI 주식 2,573,532주(2.69%)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디딤이앤에프 주식 510,888주(0.99%)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큐렉소 주식 5,458,221주(13.33%)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美)나스닥100 리밸런싱(현지시간)
    美)6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
    美)7월 제조업 PMI 예비치
    美)7월 합성 PMI 예비치
    美)7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
    유로존)7월 합성 PMI 예비치
    독일)7월 합성 PMI 예비치
    영국)7월 CIPS/S&P 글로벌 합성 PMI 예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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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24일 : NASDAQ100 리밸런싱

    7월24~27일 : 대만, 中 공습 대비 훈련
    7월25일 :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레스 출시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6일 :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 개최, 코엑스, 갤럭시Z 폴드· 플립5를
    7월26-28일 : 세계 미래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전, 코엑스
    7월27일 : 인텔리안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1,546,000주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LG에너지솔루션, 이스즈자동차에 1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8월01일 : 中, 리튬이온배터리·배터리팩 등 CCC인증 의무화
    8월01일 : 세계 잼버리, 새만금
    8월01일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대 주주'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손 턴다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02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3일 : HD현대,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3일 :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中 정식 서비스 개시
    8월04일 : 메디톡스, 국가출하승인 없이 수출한 '메디톡신' 판매중지 취소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NAVER, 인공지능(AI) 전문회사 설립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하나금융지주, KDB생명 입찰참여 보도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SKC, 피유코어 이어 엔펄스 사업부 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SK리츠,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수처리센터 매각 추진'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말복(末伏)
    8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옵션만기일
    8월10일 :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8월10일 : MSCI분기 리뷰(현지시간),  31일장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예정.
    8월10~13일 : 미베 베이비엑스포, 킨텍스
    8월11일 : 일본증시 산의날 휴장
    8월12일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8월14일 : 셀트리온그룹, 합병 절차 본격 돌입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4일 : 뉴파워프라즈마, LG화학 익산 양극재 공장 600억원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휴장
    8월16일 :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8월16~20일 : 알츠하이머협회(AAIC)컨퍼런스개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뷰노가 자사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활용한 연구결과 발표
    8월16~18일 :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코엑스
    8월17일 :포스코퓨쳐엠, GM이어 포드에 수십조규모 양극재공급 추진관련 재공시 기한
    8월18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8월20~28일 :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월22~24일 : 브릭스(BRICS)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8월23~27일 : 게임스컴(Gamescom) 개최(현지시간),독일 쾰른
    8월25일 : KH필룩스, 검찰 KH그룹 배회장 인터폴 적색수배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8월25~27일 : 8월 잭슨홀미팅 
    8월24일 : 8월금통위
    8월24일 :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공개
    8월28일 : 영국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8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30~9월01일 : 세계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코엑스
    8월30~9월01일 :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킨텍스
    8월31일 : MSCI지수 리밸런싱 : 8월31일 장 마감후진행, 9월1일부터 적용.
    8월31일 : 슈퍼 블루문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하원이 IRA 보조금 규정을 우회한 것으로 지목받은 포드와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의 미 합작법인에 대한 조사를 착수함 (Reuters)

     

    ㅇ 중국 금융당국이 글로벌 자산운용사들과 만나 중국투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함. 세쿼이아 캐피털에서 분리되어 중국 사업부인 훙산, 워버그핀커스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짐 (Bloomberg)

     

    ㅇ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관련 부처와 함께 자동차 소비 촉진 조치와 전자제품 소비 촉진에 관한 조치를 발표함. 발개위는 자동차 소비 촉진안이 노후 차량 교체 지원과 친환경차 소비 촉진, 자동차 할부 비용 절감 등 10개 조치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함. 아울러 전자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12개 조치에는 친환경 가전제품 판매 확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ㅇ 인도 정부가 쌀 수출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비(非)바스마티 백미의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힘. 인도 정부는 자국 내 곡물 시장이 요동치자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번 조치를 도입했다고 설명함. 인도 정부의 이번 결정이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파기 선언 등으로 불안해진 전세계 곡물 시장에 더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ㅇ 미국 연준은 27일 이사회 회의에서 대형은행에 대한 바젤III 최종안 이행을 위해 제안된 규정과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미국 글로벌 은행에 대한 추가 자본증액을 결 정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미국 연준은 실시간 총액결제시스템(RTGS)인 페드나우(FedNow)를 출시한다는 보도가 나옴.미국 연준은 은행 같은 예금기관이 영업을 하지 않는 공휴일 같은 때에도 기업과 소비자가 즉각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라고 밝힘.

     

    ㅇ 러시아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00bp 인상한 8.5%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년 여 만에 처음으로 인상함. 추가로 24년과 그 이후 인플레이션을 4% 대로 안정시키기 위해 향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시함 (Market Watch)

     

    ㅇ 리사 수 AMD 최고경경자는 탄력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TSMC 외 다른 제조역량을 고려할 것이라며 공급망 다각화를 언급함 (Nikkei)

     

    ㅇ 아마존은 1억 2000만 달러를 투입해 위성처리시설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힘. 아마존은 지구 저궤도에 인공위성을 띄워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방통신위원회로부터 위성발사계획 승인을 바 있음 (CNBC)

     

    ㅇ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가 트위터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SNS 앱인 스레드의 하루이용횟수가 첫주 4,900만회에서 2주만에 2,360만회로 사용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남. 지난 5일 서비스가 시작된 스레드는 지금까지 1억5,000만이 넘는 앱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음.

    ㅇ 구글 창업주인 세르게이 브린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지 4년 만에 복귀해 인공지능(AI) 개발을 사실상 지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브린은 구글의 AI 야심작인 제미니(Gemini) 연구진과 함께 일하며 연구원 채용 같은 인사 업무에도 개입하고 있다고 전해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주요 변화 요인 앞두고 관망 속 종목장세 전망

     

    MSCI한국지수 ETF +0.05%, MSCI신흥지수 ETF -0.15%.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6.5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13%. KOSPI는 -0.3% 내외 하락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안전선호심리 부각과 달러강세, 금리, 유가 동반상승의 부정적 매크로 영향에 하락 출발. 장초반에 중국증시 하락개장에 대비한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 확대로 -1%넘게 하락. 그러나 홍콩 중국증시가 상승개장하고 상승폭을 늘리면서 외인 선물 환매수가 장마감시까지 유입되면서 지수는 상승반전. 코스피 +3.7%, 코스닥 +0.32%로 마감.

    외인들은 삼성전자를 2,834억원 순매도하는 등 현물도 매도우위였으나 개인중심으로 2차전지 업종에 대한 FOMO 현상이 유입되며 철강금속, 2차전지,바이오제약,음식료 업종 강세, 코스닥 지수는 9거래일 연속 상승. 반면 반도체, 전기전자 소부장, 미디어컨텐츠, 산업재들이 상대적 약세. 달러/원 환율은 안전선호심리 확대 영향에 장중 12원 이상 상승.

    금요일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 실적발표 및 미 연준을 비롯해 ECB, BOJ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물량소화하며 보합권 혼조 마감. 다우지수는 이날도 상승하며 10일 동안 상승이 이어졌으나 이날 상승동력은 크게 약화. 나스닥100 특별조정에 따른 수급요인으로 일부종목의 부진에 나스닥이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반면, 엔비디아가 부진했음에도 오펜하이머 등이 반도체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하반기 전망을 언급하면서 강세를 보인 점은 우호적

     

    미국기업들 실적이 하향조정이 되고 있음에도 최근 상승을 거듭하면서 고평가 논란이 부각된 점은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이와 함께  한국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실적써프라이즈 기대가 낮은 점은 부정적.  

     

    한국증시는  최근 중국증시의 하락을 헤지하는 외인선물매도 영향에 최근 뉴욕증시의 상승과는 다르게 디커플링 된 점은 추가 하락이 제한되는 요인으로 뉴욕증시의 부진이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출발이 예상되나 추가하락이 제한적인 가운데 FOMC 결과를 앞두고, 주요국 통화정책, 개별기업 실적발표, 달러가치변화, 중국증시 흐름에 주목하며  매물을 소화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3%
    WTI유가 : +0.54%
    원화가치 : -0.24%
    달러가치 : +0.35%
    미10년국채금리 : -0.05%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7월 FOMC와, 2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제한적인 등락 속 혼조 마감

    ㅇ 다우 +0.01%, S&P+0.03%, 나스닥 -0.22%, 러셀 -0.3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실적발표 본격화와 FOMC를 앞두고 매물소화


    21일 뉴욕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출발했으나, 여전히 이어진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하락전환.

     

    옵션만기일 변동성과, 나스닥 100 특별 재조정으로 인한 수급적인 요인으로 변동성이 극심.  대형 기술주의 2분기 실적발표와, FOMC 등 주요이슈를 기다리며 보합권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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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션만기일을 계기로 대형기술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지수 특별재조정에 관련 종목들 주가가 요동을 침.  나스닥거래소는 지난 7일 나스닥100지수가 올해 애플을 비롯한 빅7 대형기술주 주가 폭등으로 비중이 높이진 점을 리밸런싱 차원에서 비중을 재조정. 애플, MS,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플랫폼스, 테슬라 등 7개 종목 비중이 56%에서 44%로 12%p 축소. 그 결과로 빅7 주가는 대부분 하락마감.

     

    한편,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MS, 메타, 아마존, 인텔, TI 등 대형 기술주의 본격적인 실적발표를 앞두고 과거와 달리 자그마한 악재성 재료에도 민감하게 매물이 출회되는 등 매물 소화과정이 진행.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상황. 7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이 된 가운데 이번 인상이 사실상 연준의 마지막 긴축행보가 될 것으로 기대. 9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할 확율은 16.0% 반영중.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 S&P500 기업들 중 18%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중 75%가 예상을 상회한 영업이익 결과를 내놓아 5년 평균인 77%를 하회. 이런 가운데 전년대비 9.0% 감소한 이익을 발표해 지난 2020년 2분기 당시 전년대비 31.6% 감소에 이어 두번째 낮은 수준을 기록.

     

    업종별로 보면 에너지(yoy -51.3%), 소재(yoy-33.7%), 헬스케어(yoy -28.7%) 등이 전년 대비 둔화폭이 컸으며 경기소비재(yoy +31.0%), 커뮤니케이션(yoy +13.6%), 산업재(yoy+7.4%) 등이 이익개선을 견인.

     

    마진율은 11.1%를 기록해 지난 10년 평균인 10.7%보다는 높았으나 5년 평균인 11.4%보다는 낮은 수준이었으며 지난 2020년 4분기 10.9%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산업재(10.7%)와 에너지 (9.9%), 경기 소비재(7.3%) 등이 5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IT(22.4%), 유틸리티 (11.3%), 헬스케어(7.6%) 등은 5년 평균을 하회.

     

    이와 관련하여 뉴욕증시는 여름조정에 임박했을 수 있다는 월가의 분석을 CNBC가 보도. 계절적으로 7월 중순부터는 조정이 일어나는 기간이고, 마진율이 낮아진 가운데 실적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지수상승세가 이어져 기술주를 비롯한 뉴욕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졌다는 분석.

     

    S&P500 12m Fwd PER은 19.5배를 기록해 10년 평균인 17.4배는 물론 5년 평균인 18.6배를 훌쩍 넘어선 모습. 업종별로도 IT업종의 12m Fwd PER은 27.7배를 기록해 10년 평균인 19.3배는 물론 5년 평균인 22.5 배를 크게 상회. 고평가 논란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상태에서 작은 이슈에도 기술주들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는 이유로 추정.

     

     

     

     

     

     

     


    ■ 주요종목 : 나스닥 100 특별 조정 영향

     

    엔비디아(-2.66%), MS(-0.89%), 애플(-0.62%) 등 일부 개별 종목은 옵션만기일 맞아 나스닥100 특별조정이라는 수급적인 요인을 빌미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반면 브로드컴(+0.95%)은 비중 증가에 따른 수급요인으로 상승.

     

    메타 플랫폼(-2.73%)은 스레드 인기가 약화되었다는 통계가 발표되자 하락. 한편, 오펜하이머는 클라우드, AI, 5G 등 구조적인 성장으로 반도체 업종이 하반기에는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인텔(+1.95%), 텍사스 인스투르먼트(+2.45%), 퀄컴 (+3.31%), 마이크론(+1.48%) 등이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6% 상승.

     

    아메리칸익스프레스(-3.89%)는 신용손실 충당금의 급증으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하락. 이러한 충당금 이슈가 부각되자 JP모건(-0.77%), 웰스파고(-2.48%)등 대형 은행주는 물론, 코메리카(-4.12%$), 자이언스 뱅코프(-4.72%), 이스트웨스트뱅코프(-2.89%), 팩웨스트뱅코프(-2.41%) 등 지역은행 등 금융주가 부진.

     

    CSX(-3.71%)는 부진한 실적발표로 하락. 노폭서던(-1.89%) 등 여타 철도회사들도 부진. 선노바 에너지(-5.05%)는 BMO가 추가적인 성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주식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영국 6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1%나 예상했던 0.2%를 상회한 전월 대비 0.7% 증가. 캐나다 5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1.0%나 예상했던 0.5%를 하회한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침.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7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기대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 기자회견 가능성이 서로 상쇄하며 제한적인 등락 속 소폭 하락마감. 

     

    시장 일각에서는 근원 물가가 여전히 견조해 매파적인 성향을 언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올해 금리인상이 종료될 것이라는 신호가 나올 수 있다는 점도 주목. 9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할 확율은 16.0% 반영중.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 소폭 하락, TED Spread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유로>원화>위안>파운드>엔화

     

    달러화는 FOMC를 앞두고 25bp 금리인상 기대가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영국 소매판매 개선으로 파운드화가 달러대비 약세폭이 제한된 점도 달러강세 영향.

     

    엔화가 BOJ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YCC 정책 변화가 없을 것이고, 여전히 온건한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폭이 컸던 점도 달러강세 요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를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여파로 심리적인 영향 속 상승. 지난 주 미국 원유재고가 감소하는 등 공급부족 이슈가 높아진 점도 상승에 영향.

     

    최근 에어컨향 수요증가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하던 천연가스는 일부 되돌 림이 유입되며 하락.

     

    금은 FOMC 앞두고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속 중국 경기 부양 책에 대한 실망 속 매물 출회되며 하락.

     

    곡물은 밀이 러시아의 흑해 곡물 협상 종료 후 오데사 항 구 공격으로 급등한 이후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자 급락. 특히 프랑스 밀 생산이 많아 밀 부족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옥수수도 동반 하락했으며 대두는 소폭 하락에 그침.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42%, 철근은 1.24%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中 소비촉진책에도 부진…반도체 우려도 작용

    ㅇ 상하이-0.06%, 선전-0.19%, 항셍+0.78%, 항셍H주+0.80%

    21일 중국증시가 당국의 소비촉진정책 발표에도 하락세를 지속했다. 선전지수는 14일부터 6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반면 홍콩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자동차 소비 촉진에 관한 조치'와 '전자제품 소비 촉진에 관한 조치'를 잇따라 발표했다.
    소비효과가 큰 자동차와 전자제품 구입 및 교체를 장려하며 내수를 확대해 경제 성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조치들이 성장 둔화를 되돌리기엔 미흡하다는 인식이 이어지면서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선전증시에서 생명공학, 자동차부품, 소프트웨어, 전기장비 등이 하락했고, 상하이증시에서는 인터넷 소프터웨어 및 서비스, 다양한 소비자 서비스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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