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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7/26(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7. 26. 06:32

    23/07/26(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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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과 주가의 아슬아슬한 동행 :메리츠

     

    ㅇ 환율 → 주가? or 주가 → 환율?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는 별개이다. 환율과 주가가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하더라도 환율 때문에 주가가 바뀌었다거나 주가 때문에 환율이 바뀌었다는 인과관계로 바라 볼 수 없다. 향후 전망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과관계가 존재하는지를 별도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이론적으로 환율과 주가를 바라보는 관점은 방향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환율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전통적 접근이다. 해당 관점에 따르면 환율로 인 해 수출입 상품의 가격이 변화하여 가격경쟁력이나 생산비용이 바뀌게 되는데, 이 로 인해 궁극적으로 실적이 바뀌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둘째, 반대로 주가가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포트폴리오 접근이다. 전 세계적으로 금융시장 통합이 진전됨에 따라 발생하는 국제 자본이동이 환율 변동을 초래한다 는 것이다. 주가가 상승하면 투자 수요가 늘어나게 되고, 결과적으로 통화수요 증가로 인한 이자율 상승이 통화가치가 절상을 야기한다 관점이다.

     

    ㅇ 환율-주가 인과관계를 검정해보자

     

    실제로 어떠한 관점이 타당한지를 알아보고자 이번 전략공감에서는 그레인저 인과 관계 검정(Granger causality test)을 실시했다. 그레인저 인과관계 검정이란, 𝑦를 추정할 때 𝑦의 과거값과 𝑥의 과거값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𝑦의 과거값만으로 추정하는 것보다 정확도가 높아진다면 𝑥 → 𝑦 방향으로 인과관계가 있다고 간주하는 검정법이다.

     

    한계는 있다. 상기한 관계가 인과관계의 일종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검정 결과를 ‘인과관계가 있다’가 아닌, ‘그레인저 인과관계가 있다’로 표현해야 한다. 그러나 비교적 검정이 간단하고 설명이 직관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검정은 총 3단계로 이루어진다: 정상성 검정(1단계, ADF 검정 활용) – 시차계산(2단계, BIC) – 그레인저 인과관계 검정(3단계)이 해당한다. 정상성 검정(1단계)은 대부분 시계열 분석의 기본전제조건이며, 시차계산(2단계)은 인과관계 검정에 활용될 과거값 개수를 지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ㅇ 그레인저 인과관계 검정의 결론

     

    결론1,  한 시장의 변동성만 클 때, 변동성 大 → 小 일방향 인과관계

     

    한 시장의 변동성만 크면 다른 시장으로부터의 인과관계는 유의하지 않았다. 주식 시장만의 변동성이 컸던 2000년~2003년과 외환시장만의 변동성이 컸던 2022년 이후의 경우, 각각 ‘주가 → 환율’, ‘환율 → 주가’로의 그레인저 인과관계는 성립했 으나 반대방향으로의 인과관계는 유의성이 낮았다.

     

    이는 다시 말해, 변동성이 큰 경우 시장 간 상호작용보다 개별 시장이슈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컸던 2000년대 초반의 경우, IT 버블과 미국 기업 회계 부정 사건으로 인해 주식시장의 수급 쏠림이 두드러진 때였다. 외환시장 변동성이 컸던 2022년 이후의 경우, 연준의 통화정책 기대 변화 로 인해 글로벌 외환시장이 달러인덱스 단일 변수에 좌우되던 시기였다.

     

    그러나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환율 변동성이 큰 최근 국면에서 환율 → 주가로의 그레인저 인과관계가 성립했다고 해서 최근 주가 움직임이 환율에 좌 우된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시장 간 상호작용 과정에서 환율 변동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가 나타났을 수 있으나 환율은 주가보다는 다른 요인의 영향이 더 컸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

     

    결론2,  두 시장 모두 변동성이 크거나 반대로 안정적일 때, 쌍방향 인과관계

     

    반대로 두 시장 모두에서 변동성이 크거나 반대로 모두 안정적일 경우 쌍방향 인과관계가 나타났다. 다만 인과관계가 나타난 이유는 국면별로 다르다. 변동성이 작을 경우, 전체기간 대상의 검정에서 도출했듯 시장간 상호작용이 이루어진 결과라 생각한다. 개별 시장만의 리스크가 두드러지지 않은 채 유기적으로 작용했을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변동성이 두 시장 모두에서 클 경우에는 양 시장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극단적 경 기 상황이 자리하여 일방향으로의 가격 움직임이 관찰되었다고 생각한다. 2008~ 2011년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였다. 극단적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자리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주식 매도가 있었고 이를 환전하여 해외로 송금하는 과 정에서 원화가 절하되었다. 그리고 원화가치가 절하되자 외국인들의 주식순매도가 커지면서 코스피 하락으로 다시 이어졌다.

     

    결론3 환율을 매크로 변수로만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자

     

    마지막으로 환율을 매크로 변수로만 해석해서는 움직임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번 검정의 분석대상은 일간데이터이며, 적정시차는 1~2일이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듯 환율이 매크로 변수에 불과하다면 적정시차가 짧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환율이 금리 등 다른 변수에 영향을 미치고, 이차적 으로 주가에 영향을 주는 관계가 성립해야 하는데, 파급시차가 길기 때문이다. 결국 환율이 하나의 금융자산으로서 움직이고 있을 의미한다

     

     

    ㅇ 현재 외환시장에의 교훈: 환율-주가를 연결짓지 말자

     

    결론적으로 지금처럼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진 시기에 환율을 주가와 연결지어 설명하려는 시도는 잘못되었을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변동성이 커졌다는 것은 수급움직임에 좌우된다는 뜻이며, 주식 수급이 이에 일시적으로 일조할 때만 설명이 타당해 보인다. 실제로 5월 이후 외국인 통화선물 수급, 외국인 주식 순매수액, 환율간 상관관계가 컸다. 이 점이 일시적으로 원/달러 환율과 코 스피 간 상관계수를 높였다는 생각이다.

     

    결국 환율 변동성을 확대시킨 요인이 따로 있다. 예상 가능한 가장 명확한 원인은 정책 불확실성이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외환시장은 달러인덱스 단일 변 수에 의해 좌우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3월 FOMC(3월 23일)에서 점도표를 추가 상향하지 않아 달러의 영향력은 일시적으로 약화되었으나 6월 FOMC(6월 15일)에서의 추가 인상 시사로 재차 강화되고 있다. 이에 맞춰 환율 변동성도 등 락한 모습이 확인된다.

     

    따라서 2023년 하반기 외환시장 변동성은 크고, 장기 추세보다는 단기적인 이벤 트에 좌우되는 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영향력이 커진 이벤트도 늘어났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럽, 일본 등 미국 외 국가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환율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FOMC를 제외하고도 ECB, BOJ를 비롯한 주요국의 정책 불확실성 은 남아있기 때문이다. 달러인덱스의 200일 이평선이 하향조정되며 달러 매력도 가 낮아졌음을 시사하지만 단기적인 이벤트 영향으로 달러인덱스 추가 하락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 FOMC를 앞두고 :-하이

     

    [이번이 마지막 금리인상일 가능성이 있고 증시 추가 상승 기대도 있으나 이는 경기 하강이 멀지 않았다는 신호이기도,  다시 금리 인하를 고민할 시점이 찾아올 것. 하반기의 경기 하강과 증시 보합세, 그리고 내년의 금리 인하 논의 재개를 전망.]

     

    FOMC 전일입니다. 이번 금리인상이 마지막 인상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최종 금리인상이 멀지 않았다는 주장은 최근 1년간 반복된 실수였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금리 레벨 자체도 높아졌고 물가에서도 안정세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FOMC에서는 당장 인상 종료를 언급하기보다는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겠지만, 고용지표마저 하강하기 시작한다면 인상 종료는 멀지 않을 것입니다.

     

    증시는 보통 금리인상이 종료되는 시점부터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인상 종료 이후 증시가 상승하는 이유는 금리인상 중에는 통화긴축 우려로 상승이 제한되다가 인상이 종료되면 긴축 압력은 완화되고 경기하강은 아직 멀리 있어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러한 기대가 이미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되어, 금리 인상 기간에도 SVB사태와 AI 테마를 빌미로 올랐습니다. 긴축 압력이 더해지지는 않으니 최근 일부 종목의 강세와 종목장세가 이해되는 부분은 있지만 이미 주식시장은 금리인상 종결을 많이 반영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인상 종료가 멀지 않았다고 느끼는 이유는 결국 경기 하강이 멀지 않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Bad News가 나올 때가 되었다는 얘기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으면 금리인상이 좀 더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골디락스의 2분기 이후 맞이하는 하반기에, 고용과 서비스 수요 등 일부 부문에서는 하강 가능성이 느껴지지만, 여전히 건설경기나 재정지출은 강력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가운데 기업으로서는 비용을 판가에 전가시키지 못한다면 마진 스퀴즈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8-10월의 경제지표가 많은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연착륙이라도 착륙은 착륙입니다. 만일 경기가 하강하기 시작한다면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겠지만, 올 하반기는 물가가 반등하는 국면으로 금리인하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미국에는 미중 관계 개선이라는 카드가 있습니다. 이미 옐런과 키신져를 보냈고, 중국의 사정은 더 확인해야겠으나 강경파인 친강 외교부장이 긴급 교체되었습니다. 큰 폭의 외교적 전환은 아니겠지만, 미국이 예상보다 힘들어지면 양국간 갈등은 추가 확대되지는 않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내년이 가까워지면 다시 금리 인하를 고민할 시점이 찾아올 것입니다. 10-2년 스프레드는 침체까지는 아니더라도 경기에 금리가 부담이라는 점을 말해주고 있으며, 물가와 경기가 안정되었을 때 기준금리를 5.5%에서 약 100bp쯤 인하해 4.5%수준으로 내리는 것이 그리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그 과정이 무난하게 이뤄질지, 아니면 크레딧 리스크와 침체를 동반한 한바탕 소동이 될지는 아직 예상하기 어려운 미래의 일입니다. 내년 하반기가 되면 미국 대선을 고민해야 하고 드산티스가 지지율을 확보하지 못하면 트럼프와 바이든의 재대결이 예상되며, 앞서 언급한 경로가 무난하게 이어진다면 바이든의 재선 가능성을 더 높게 판단하고 있으며 리쇼어링 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저희의 뷰는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시장의 조급한 기대는 냉탕과 온탕을 옮겨가고 있습니다. 마켓 내러티브는 연초 경기침체를 걱정하다가 이제와서 소프트랜딩이 가시화되었다며 오히려 미국 경제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마켓 컨센서스의 반대에 서 있었습니다. 올 상반기 리세션 우려 완화와 증시 강세, 하반기의 경기하강과 증시 보합세, 그리고 내년의 금리인하 논의 재개를 전망합니다. 우리는 여기에 서 있을 것입니다.

     

     

     

     

     

     

     

     

    ■  반도체 (비중확대)  : New paradigm, new multipl -SK

     

    [HBM을 통한 DRAM Blended ASP, 수익성 차별화 2Q23 시작예상, HBM 가격 프리미엄과 낮은 증설 비용은 ROI 상승 요인, 전방시장 개화 (AI)와 높은 프리미엄 제품창출 (HBM)은 Valuation 확장 요소,  목표주가를 삼성전자 100,000원, SK 하이닉스 160,000원으로 상향]

     

    ㅇ HBM 을 통한 DRAM Blended ASP, 수익성 차별화

     

    AI 향 반도체 수요 급증은 메모리 산업에 Blended ASP, 수익성 제고 등의 영향을 미 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 2Q23 DRAM 업황은 아직 저점을 통과하는 중이지 만, AI 향 HBM 등의 수혜 여부 및 강도에 따라 Blended ASP 는 차별화에 따른 수익 성 격차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2Q23 DRAM 3 사의 Blended ASP 변화율은 삼 성전자 -8%, 마이크론 -10%, SK 하이닉스 +9%로 추정한다. 업황 부진 상황에서 Mix 제고에 대한 노력은 늘 존재했지만, 업체간 격차가 커진 적은 없었다.

     

    AI 는 신규 전방으로 실체를 갖기 시작했고, 수익성의 구조를 바꾸고 있다. 현재 HBM3 시장의 Main player 인 SK 하이닉스의 DRAM 영업이익은 업계 내 가장 빠 르게 회복해 3Q23 흑자전환 하기 시작할 것이다. HBM 시장의 고성장과 시장 중심 은 여전히 HBM2e라는 점, 2024년 HBM3 시장 진입 시작이 예상되는 삼성전자 역 시 4Q23 DRAM 흑자전환을 예상한다.

     

    ㅇ HBM 의 높은 가격 프리미엄과 낮은 증설 비용: ROI 상승 요인

     

    HBM 은 DRAM 업계의 ROI (투자자본수익률) 제고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 다. HBM 의 증설은 후공정을 통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일반 Fab. 대비 30~35% 수 준의 투자비용, HBM3의 가격은 기존 DRAM 대비 6~8배 수준으로 추정되기 때문 이다. 또한 HBM 을 위한 전공정 Allocation 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기술 감산의 효과 도 얻을 수 있어 투자에 대한 명분은 높을 수 밖에 없다.

     

    ㅇ 목표주가 상향: 삼성전자 100,000 원, SK 하이닉스 160,000원

     

    SK 증권은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100,000 원, SK 하이닉스 160,000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024년 예상 BPS 에 Target P/B 를 1.8X 를 적용했다.

     

    메모리 업황은 AI 향 수요를 제외하고는 아직 회복이 더디지만, 업계는 추가 감 산 등 공급 정책으로 대응할 것이며, HBM 등을 통한 Blended ASP 방어 및 수익성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시작했다고 판단한다.

     

    또한 AI를 신규 전방으로 해석하고, AI로 인한 HBM 등 고수익성 시장 개화를 고려 하면 다가올 업황 회복 사이클에서 Valuation 은 2011~2013 년 모바일, 2016~2018 년 데이터센터 사이클처럼 일반 사이클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신성이엔지 : 전방산업의 성장, 실적 상승으로 이어질 것 -SK

     

    [반도체 클린룸, 이차전지 드라이룸, 태양광 모듈 등 사업 영위.  주요 고객사 신규 공장 건설 재개되며 반도체 클린룸 실적 하반기 반등 예상. 국내 공장 및 해외 공장 건설 속도 낼수록 수혜 강도 커질 것으로 전망 - 이차전지 드라이룸, 셀 업체 및 핵심 소재 업체 증설에 적용되는 중. 국내 기업들의 RE100 선언, BIPV 등 분산형 태양광 발전 모듈 수요 자극할 것]

     

    ㅇ 독보적 공조기술 기반의 클린룸/드라이룸 전문 업체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클린룸, 이차전지 공정 내 드라이룸 등을 구축하는 클린환경(CE) 사업과 태양광 모듈 생산 및 태양광 발전소 시공 등 재생에너지(RE) 사업을 영위한다. 회사 설립 당시 모태 기술인 공조기 관련 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내 클린룸 사업으로 확장되었으며, 현재는 이차전지 드라이룸 구축 사업으로 영역이 확대되었다. 2007 년 태양전지로 시작한 재생에너지 사업은 현재 태양광 모듈이 중심이며, 2022 년 기준 매출 비중은 클린환경 83.2%, 재생에너지 16.5%, 기타 0.3%로 구성되어 있다.

     

    ㅇ 고객사 증설 속도 낼수록 수혜 강도는 커진다.

     

    전방산업의 주요 고객사 투자 재개 및 확대 영향으로 상반기보다 나은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 클린환경 사업 부문은 사업 특성상 고객사 공장 건설 스케쥴의 영향을 받는 다. 반도체 클린룸의 경우 주요 고객사 신규 공장 건설 재개 소식이 다각도로 확인됨에 따라 올해 3 분기부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해외 공장 건설 관련 실적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대해 볼만 한다.

     

    이차전지 드라이룸도 주요 고객사 해외 공장을 중심으로 지속적 인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이차전지 셀 메이커들의 해외 공장 증설과 더 불어 핵심 소재 생산 업체의 해외 공장 증설에도 동사의 드라이룸이 적용되고 있다. 수출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은 현재 매출 규모 가 크지 않지만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즉, 수요가 증가하면(매출이 증가하면) 이익 레버 리지는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국내 기업들의 연이은 RE100 선언은 BIPV 등 분산형 태양광 발전 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놓칠 수 없는 부문이다.

     

     

     

     

     

    ■ LS : 글로벌 인프라 구축 수혜 - 삼성

     

    ㅇ상장 자회사 LS ELECTRIC의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25일 장중 LS의 핵심 상장 자회사인 LS ELECTRIC이 컨센서스를 39% 상회하는 영업이익 1,049억원을 발표하였다. LS ELECTRIC 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300억원 가까이 상회하면서 LS의 2분기 실적도 컨세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향후에도 미국 등 주요국의 인프라 구축 확대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당수 미국 주정부들의 회기가 7월 1일 시작되는데, 2021년 11월 미국 인프라법 통 과 이후 7개월 안에 집행이 결정되지 않았다면, 2023년 하반기에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다.

     

    ㅇLS 2분기 영업이익도 컨센서스 10% 상회 예상:

     

    LS ELECTRIC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LS의 2분 기 영업이익도 2,96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0%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정기보수로 부진했던 LS MnM의 정상화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분기 대비 약 5% 가량 하락한 분기 평균 동가격으로 인해 기타 자회사의 실적은 큰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으나, LS전선의 장기 전망은 양호하다고 판단된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에 따 르면, 해상풍력 용량은 2020년 34GW에서 2030년 228GW로 연평균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해저케이블 공급은 충분하지 않아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목표주가 160,000원으로 39% 상향 조정하고, BUY 투자의견을 유지

     

    1) LS ELECTRIC의 호실적이 상당 기간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되고, 2) LS전선도 동해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설비의 가동이 시작되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3) 엘앤에프와의 전구체 사업 협력이나, 자회사 및 손자회사의 상장을 호재로 반영할 여지도 남아 있다.

     

    국내외 경쟁 6개사 평균 2023년 P/E 15.8배 대비 10% 할인한 P/E 14.2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39% 상향 조정하 며,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해당 목표주가는 2024년 EPS에 경쟁사 대비 할인하지 않은 P/E 12.4배를 적용한 주가와 유사한 수준이다.

     

    ㅇ 모멘텀이 될 만한 자회사, 손자회사

    -LS머티리얼즈 : LS전선의 50% 자회사. 전력공급을 안정화하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인 대형 UC(울 트라 캐패시터) 부문 글로벌 점유율 1위. 현재 상장 예비심사 청구함 (통상 상장 예비심사는 영업일 기준 45일 정도 소요되므로, 이르면 9월 중순에는 상장 여부가 결정될 전망)

     

    - 토리컴 : LS MnM의 100% 자회사.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광산기업. 고도의 정제기술을 통해 금, 은, 플래티넘, 팔라듐, 니켈 등 유가금속을 재생하는 기업. 회수된 귀금속의 정밀가공을 통해 생산한 PGC, PSC, 증착재, Target 등은 전기, 전자,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에 공급하고, 차세대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인 고품질 황산니켈을 생산하여 2차전지산업에 기여하고 있음.

     

    -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 :  배터리 핵심소재인 전구체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LS가 1,678억원을 출자하여 55% 지분을 확보한 자회사. 나머지 45%는 엘앤에프가 보유하고 있으며, LS MnM이 황산니켈을 전구체 합작법인에 공급하고, 엘앤에프가 전구체를 공급받아 양극재를 생산하는 밸류체인 구축

     

     

     

     

     

     

    ■ 오늘스케줄 - 07월 26일 수요일

    1.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2. 美) 6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3. 버넥트 신규상장
    4. 헌터 바이든, 탈세 등 혐의 첫 재판(현지시간)
    5.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 개최
    6. 세계 미래에너지 및 소재, 부품, 장비 산업전
    7. 국토교통부, 네옴 전 시회 개최
    8.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수해 복구 TF 첫 회의
    9.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수단 출범
    10. 통상교섭본부장, AfcFTA 사무총장 면담
    11. 넷마블,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전세계 출시
    12. 영화 '밀수' 개봉
    13. 5월 인구동향
    14.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15. 7월 소비자동향조사


    16. SK하이닉스 실적발표
    17.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실적발표
    18. JB금융지주 실적발표
    19. 두산퓨얼셀 실적발표
    20. 두산밥캣 실적발표
    21. HL만도 실적발표
    22. 자이에스앤디 실적발표
    23. 삼성전기 실적발표
    24. HDC현대산업개발 실적발표
    25. 아모레퍼시픽 실적발표
    26. 아모레G 실적발표
    27. 칩스앤미디어 실적발표
    28. 삼성물산 실적발표
    29.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발표
    30. GS건설 실적발표
    31. BNK금융지주 실적발표
    32. HD현대일렉트릭 실적발표
    33. HD현대건설기계 실적발표
    34. HD현대인프라코어 실적발표
    35. LX세미콘 실적발표
    36. 현대제철 실적발표
    37. 현대차 실적발표
    38. LG이노텍 실적발표
    39. LG디스플레이 실적발표
    40. 제주은행 실적발표
    41. OCI 실적발표


    42. 엠아이큐브솔루션 공모청약
    43. 알비더블유 추가상장(무상증자)
    44. 엔터파트너즈 추가상장(유상증자)
    45. 텔레칩스 추가상장(CB전환)
    46. 네오셈 추가상장(CB전환)
    47. 카나리아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48. 필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49. 마이크로투나노 보호예수 해제

     

    5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51.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52. 美) AT&T 실적발표(현지시간)
    53. 美) 메타(舊 페이스북) 실적발표(현지시간)
    54. 美) 보잉 실적발표(현지시간)
    55. 美) 유니언퍼시픽 실적발표(현지시간)
    56. 美) 이베이 실적발표(현지시간)
    57. 美) 코카콜라 실적발표(현지시간)
    58. 유로존) 6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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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4~27일 : 대만, 中 공습 대비 훈련
    7월26일 :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 개최, 코엑스, 갤럭시Z 폴드· 플립5를
    7월26-28일 : 세계 미래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전, 코엑스
    7월27일 : 인텔리안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1,546,000주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LG에너지솔루션, 이스즈자동차에 1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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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01일 : 中, 리튬이온배터리·배터리팩 등 CCC인증 의무화
    8월01일 : 세계 잼버리, 새만금
    8월01일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대 주주'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손 턴다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02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3일 : HD현대,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3일 :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中 정식 서비스 개시
    8월04일 : 메디톡스, 국가출하승인 없이 수출한 '메디톡신' 판매중지 취소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NAVER, 인공지능(AI) 전문회사 설립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하나금융지주, KDB생명 입찰참여 보도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SKC, 피유코어 이어 엔펄스 사업부 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SK리츠,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수처리센터 매각 추진'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말복(末伏)
    8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옵션만기일
    8월10일 :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8월10일 : MSCI분기 리뷰(현지시간),  31일장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예정.
    8월10~13일 : 미베 베이비엑스포, 킨텍스
    8월11일 : 일본증시 산의날 휴장
    8월12일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8월14일 : 셀트리온그룹, 합병 절차 본격 돌입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4일 : 뉴파워프라즈마, LG화학 익산 양극재 공장 600억원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휴장
    8월16일 :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8월16~20일 : 알츠하이머협회(AAIC)컨퍼런스개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뷰노가 자사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활용한 연구결과 발표
    8월16~18일 :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코엑스
    8월17일 :포스코퓨쳐엠, GM이어 포드에 수십조규모 양극재공급 추진관련 재공시 기한
    8월18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8월20~28일 :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월22~24일 : 브릭스(BRICS)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8월23~27일 : 게임스컴(Gamescom) 개최(현지시간),독일 쾰른
    8월25일 : KH필룩스, 검찰 KH그룹 배회장 인터폴 적색수배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8월25~27일 : 8월 잭슨홀미팅 
    8월24일 : 8월금통위
    8월24일 :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공개
    8월28일 : 영국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8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30~9월01일 : 세계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코엑스
    8월30~9월01일 :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킨텍스
    8월31일 : MSCI지수 리밸런싱 : 8월31일 장 마감후진행, 9월1일부터 적용.
    8월31일 : 슈퍼 블루문 

     

     

     

     

     


    ■ 미드나잇뉴스

     

    ㅇ IMF가 올해 전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월 전망치보다 0.2%p 높은 3%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힘. 아울러 전체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8.7%에서 올해 6.8%로 떨어 질 것으로 전망함 (CNBC)

     

    ㅇ 콘퍼런스보드(CB)가 7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17.0으로 지난 6월 110.1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힘. 7월수치는 2021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냄 (WSJ)

     

    ㅇ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올해 5월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고 밝힘. 아울러 미국 내 주요 10대 도시와 20대 도시는 각각 전월대비 1.1%,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CNBC)

     

    ㅇ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기업대출에 대한 순수요는 -42로 전분기 -38에 이어 하락했다고 밝힘. 아울러 ECB는 특히 장기 대출 수요는 -46%로 조사를 시작한 이 후 가장 컸다고 설명함 (WSJ)

     

    ㅇ Ifo 경제연구소가 독일 Ifo 7월 기업환경지수는 87.3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아울러 경기동행지수는 91.3을 기록해 전월의 93.7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Reuters)

     

    ㅇ S&P 글로벌이 유동성 위기를 이유로 방글라데시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함. 줄어드는 외환보유고와 유동성 압박으로 내년께 유동성 비율이 악화할 위험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밝힘.

    ㅇ 유수의 전략물자 희토류 매장국으로 떠오른 베트남이 희토류 연간 생산량을 2030년까지 200만t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알려짐. 베트남은 2030년 이후에는 3~4개 희토류 광산을 추가로 개발해 연간 생산량을 2050년까진 211만t으로 늘릴 예정임.

     

    ㅇ 독일 정부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와 보조금 지급 협상에 나선 가운데 미국의 파운드리 기업인 글로벌파운드리에서 공개적으로 해당 보조금 지급을 비판하면서 독일 안팎에 논란이 확산되고 있음.

     

    ㅇ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약 3조 67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함. TSMC는 약 3조 6700억원을 투입해 대만 북부 통뤄 과학단지에 고급 패키징 시설을 건설하겠다고 밝힘.

    ㅇ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 업계가 잇달아 중국 사업을 축소하고 있음. 토요타도 현지직원 10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함. 지난달 말 기준 광치토요타의 직원은 1만9000명으로 이 가운데 5%가 감원된 셈임.


    ㅇ 마이크로소프트(MS)가 2Q23 매출액이 561억9,000만달러로 월가 전망치 554억 7,0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힘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쏠림 현상 완화 여부와 외국인 수급 주목

     

    MSCI한국지수 ETF +0.89%, MSCI신흥지수 ETF +0.83%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74.4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0.30%. KOSPI는 +0.3% 내외 상승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장중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기도 했으나 중국경기 부양정책에 의한 중국증시급등과 여전히 이어진 쏠림 현상의 영향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2차전지 업종 중심으로 급등하며 KOSDAQ의 상승폭이 컸음. 한편, 수급적으로도 POSCO홀딩스에 대해 외국인이 1조 3천억원 이상을 매도한 반면, 이를 개인투자자들이 모두 매수하며 상승을 이어가는 등 개인 투자자 들의 힘이 강했던 하루. 결국 전일에 이어 하락 종목이 3~4배 이상 많았음에도 이러한 개인 투자자들의 힘으로 KOSPI는 0.30%, KOSDAQ은 1.08% 상승.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상승에 상승출발했으나 곧이어 외인의 현물, 선물 매도가 출회되면서 하락전환. 홍콩증시와 중국증시가 전일 정치국회의 경기부양책 영향에 폭등수준으로 개장한 후 상승폭 확대. 외인선물 환매수유입이 있었으나 FOMC의 불확실성에 외인의 신규선물매도가 더 많이 출회되면서 마감시간까지 외인선물은 순매도 유지.

    앞선 미국시장에 이어, 아시아 장중에도 금리 유가 동반 상승하면서 경기민감, 가치주의 상대적 강세현상. 2차전지주는 쏠림현상으로 상승.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수 대비 코스피는 0.4배, 코스닥은 0.2배 수준으로 상승종목을 찾기조차 어려운 하루였으나, 지수가 상승한 것은 2차전지 업종에 대한 쏠림으로 개인들의 공격적 매수에 외인들의 소극적 매도로 응한 결과로 풀이. 코스피 +0.3%, 코스닥 +1.08%로 마감.

     

    외인의 코스피 현물 순매도대금이 1조3493억, 포스코홀딩스 순매도대금이 1조3304억으로 외인순매도는 대부분이 포스코홀딩스 매도대금임. 올해들어 외인코스피 현물 순매도대금이 최고치를 기록, 한편 현물거래대금>선물거래대금의 현상이 수십년만에 처음 나타남. 또 공매도 대금이 8920억으로 사상 최고치 근처에 이름.


    철강금속> 2차전지>산업재 > K팝 > 자동차 순 강세, 반면, 운송>미디어컨텐츠>바이오제약>로봇, 전기전자장비, AI업종은 약세

    간밤 뉴욕증시가 장 초반 보합권 혼조세를 뒤로하고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반도체 및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특히 일부기업들의 실적호전과 AI산업에 대한 기대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70% 상승했으며 MSCI 한국 지수 ETF(EWY)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점도 우호적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고, 기대지수가 1년내 침체 가능성 판단 기준선인 80.0을 크게 상회한 88.3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내용도 투자심리에 우호적.

     

    한편, MS와 알파벳이 시간외 실적 발표 후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알파벳은 이익개선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점을 기반으로 급등하고 있으나 MS는 매출 성장속도 둔화소식에 하락하는 차별화를 진행한 점도 주목.

     

    결국 시장 참여자들은 성장속도가 더욱 확대되어야 함을 보여줬기 때문인데 글로벌 경기둔화가 지속될 경우 성장 속도가 둔화될 수 있음은 부담. 

     

    물론, 쏠림 현상이 지속되는 등 증시 전반에 걸친 상승이 아니라 일부업종, 테마에 국한된 수급현상은 지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 후, FOMC의 불확실성을 헤지하는 외인 선물매도가 우세한 가운데, 환율과 홍콩증시 변화에 연동되는 외국인 수급이 방향성을 잡아갈 것으로 예상. 한편,  2차전지 중심의 쏠림현상이 지속될 경우 외인의 수익 실현성 매도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37%
    WTI유가 : +0.41%
    원화가치 : -0.14%
    달러가치 : +0.06%
    미10년국채금리 : +0.13%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경기자신감 유입된 가운데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ㅇ 다우 +0.08%,  S&P+0.28%, 나스닥 +0.61%, 러셀+0.02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소비자신뢰지수, ②IMF 세계경제 전망.


    25일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물 소화과정을 보이며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IMF가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데 이어 소비자 신뢰지수가 개선되자 상승 전환 후 상승폭 확대.

     

    경제지표 결과 등을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자 실적발표 앞둔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 차익실현 욕구도 높아 장 마감 앞두고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으나 제한적인 영향 속 상승마감.

     

    ~~~~~

     

    최근 미시간대에서 발표한 소비 심리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64.4에서 72.6으로 개선되는 등 소비여력이 고용시장 안정과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둔화에 기인해 개선. 이런 가운데 이날 발표된 소 비자 신뢰지수도 지난달 발표된 110.1이나 예상했던 111.8보다 개선된 117.0으로 발표. 현재 상황지수와 기대지수 모두 전월 대비 개선되었는데 특히 기대지수가 80.0에서 88.3으로 크게 개선. 역사적으로 향후 1년내 경기 침체를 알리는 수준인 80.0을 크게 상회했다는 점이 특징.

     

    이는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 안정 등이 소비를 촉진한 결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완화. 이날 같이 발표된 7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출하량과 신규주문이 둔화되며 -8에서 - 9로 위축되었으나, 고용지수는 -1에서 +5로 개선되는 등 고용은 양호한 수준을 기록해 이를 토대 로 소비 지출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줌.

     

    IMF는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3년 글로벌 성장률을 지난 4월 발표한 2.8%에서 3.0%로 상향 조정. 2024년은 3.0%로 유지. 주요국가별로 보면 독일의 성장률을 0.2%p 하향된 -0.3%로 전망하고 중동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상향조정. 미국은 0.2%p 상향된 1.8%로 전망하는 등 선진국은 0.2%p상향된 1.5%로 전망. 신흥국도 0.1%p 상향된 4.0%로 전망.

     

    물론, 장기 전망은 부진한 제조업 활동과 고령화, 신기술로 인한 고용시장 변동성 등으로 성장률이 역사적인 기준에 비해 약하다고 경고. 더불어 높은 인플레가 구매력을 악화시키고 금리상승이 대출 비용과 투자여력을 제한해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전망. 특히 점차 세계 경제활동의 탄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해 경기둔화 우려를 표명. 그럼에도 단기적으로는 금융안정이 진행되는 등 경제는 나쁘지 않음을 보여줘 시장이 전망하듯 최악의 경우에도 경착륙 가능성은 크지 않음을 보여줌.

     

    이러한 IMF의 발표와 경제지표 등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져 주식시장은 상승 전환 후 견 고한 모습을 지속. 특히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업종을 비롯해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한 점도 특징.

     

     

     

     


    ■ 주요종목 : 알파벳, 시간외 급등 Vs. MS, 시간외 하락

     

    MS(+1.70%)는 블리자드(+0.19%) 인수로 비디오게임 부문 매출급증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 더불어 엔비디아 (+2.39%)가 AI 산업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는 투자회사들의 분석에 힘입어 강세. 이와함께 AI 관련산업에 대한 기대로 MS의 상승을 견인.

     

    AI 관련산업에 대한 기대는 엔비디아뿐 아니라 알파벳(+0.56%), AMD(+2.16%), 팔란티어(+1.41%), C3. AI(+5.74%) 등 AI 관련주도 상승으로 이끔. 글로벌 X 로보틱스&AI ETF(BOTZ)도 1.18% 상승. NXP 세미컨덕터(+4.27%)는 견고한 실적과 예상보다 높은 가이던스 발표에 힘입어 상승. ON세미컨덕터(+2.41%) 등도 동반 상승.

     

    한편, MS는 시간외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매출성장이 이전 분기에 비해 느려졌다는 소식에 1% 내외 하락 중. 알파벳도 시간외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으며, 특히 검색과 유투브와 클라우드 등 대부분의 부문에서 이익성장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발표하자 6% 내외 상승중. 텍사스인스루먼트(+1.19%)는 시간외 실적 발표 후 3% 내외 하락 중.

     

    GM(-3.51%)은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제시했음에도 공급증가에 따른 가격인하와 인센티브 상승 등으로 재무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 각되자 하락. 포드(-2.76%)도 동반 하락.

     

    알래스카 항공(-9.66%)은 3분기 매출 성장 둔화 전망 에 하락. 이 여파로 델타항공(-2.19%), 사우스웨스트 항공(-4.49%) 등도 동반 부진. 아이로봇(- 13.73%)은 아마존이 인수가를 대폭 하향 조정하자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비 지표 개선

     

    미국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10.1이나 예상했던 111.8보다 개선된 117.0으로 발 표. 현재 상황지수는 155.3에서 160.0으로 개선된 가운데 기대지수도 80.0에서 88.3으로 개선.

     

    7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8보다 둔화된 -9로 발표. 신규주문이 -16에서 -20으로 위축된 가운데 고용자수는 -1에서 +5로 개선되는 등 세부항목은 혼재.

     

    미국 5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9% 증가에서 1.0% 증가로 그 폭이 확대. FHFA 주택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7% 상승을 유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크게 개선된 가운데 FOMC를 앞두고 불확실성에 상승세를 보임. 단기물은 FOMC를 보고 대응하자는 심리가 높아 보합권 등락을 보였으나 장기물은 경제지표 개선영향에 상승폭이 컸음.

     

    장 마감 앞두고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분을 반납하고 단기물은 낙폭이 확대. 한편, 5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7배를 상회한 2.52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았으나 영향은 제한.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TED Spread는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엔화>위안>달러인덱스>원화>유로

     

    달러화는 주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나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돼 보합권 등락에 그침.

     

    유로화는 IMF가 독일경제 성장률을 하향조정하는 등 유로존 경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달러 대비 약세. 파운드화는 IMF가 올해 성장률을 크게 상향 조정한 데 힘 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중국 부양책 등으로 3개월내 최고치

     

    국제유가는 전일에 이어 사우디의 자발적인 감산 효과가 진행된 가운데 중국의 경기부양에 따른 수요증가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해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미국 천연가스는 냉방용 에어컨 수요증가 기대 속 상승한 가운데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강한 비축수준으로 그동안 하락했던 부분을 최근 되돌리고 있었으며 오늘도 큰 폭으로 상승.

     

    금은 FOMC 앞두고 국채 금리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강세. 구리 및 비철금속은 전일에 이어 중국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따른 수요증가 기대가 확대되며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 간장에서 철광석은 1.29%, 철근은 0.47% 상승.

     

    곡물은 옥수수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과 에탄올 공장 등에서 입찰가격이 하락했다는 소식에 하락했으나 가뭄으로 인한 작황 부진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폭은 제한. 밀과 대두도 차익 매물로 소폭 하락.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2.13%, 선전+2.19%, 항셍+4.10%, H지수+5.31%

     

    중국정부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에 상하이지수는 4거래일 만에, 선전지수는 8거래일 만에 2% 이상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상승 개장한 후 하루 종일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홍콩증시는 중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에 부동산 개발업체와 빅테그업종이 오름에 따라 급등세를 나타냈다. 

     

    전일 중국 지도부들은 경제 성장률 둔화를 막기 위해 소비 진작과 고전하는 부동산 부분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비록 중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상무위원회의 성명은 지도부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정부의 지원책 발표 이후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자인 '비구이위안' 등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발행한 달러채 가격도 반등했다. 이날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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