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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5(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8. 25. 06:34
23/08/25(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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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지속되는 고금리 압력
ㅇ KOSPI 주간예상 : 2,490~2,610P
- 상승요인 : 요우커 복귀 기대감
- 하락요인 :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미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지속
- 관심업종 : 반도체, 항공, 면세점, 정유
ㅇ 잭슨홀 심포지엄 컨퍼런스:
한국 시간 8/25 밤에 파월 연준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이 예정.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들을 살펴보면 추가 긴축여부에 대한 의견이 다소 엇갈리고 있음.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반면,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이미 충분한 수준의 금리인상이 단행되었다고 발언. 하지만 높은 긴축강도를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이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임. 금융시장은 연준이 매파적 스탠스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경계감을 지속
ㅇ 미국 재무부의 국채발행 증가:
부채한도 협상 타결 이후 미국 재무부는 재정적자 해결용 자금조달을 위해 국채 발행량을 증 액. 국채발행량 증가는 미국 금리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 중. 중국, 일본, 사우디 등 과거 미국 국채를 대량으로 매입하 던 수급주체들의 수요가 약화됐다는 점도 금리상승을 부채질하는 요인.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10년물 국채 금 리가 더 올라 향후 10년간 평균 4.75%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
ㅇ S&P, 미국 은행권 신용등급 강등:
8/21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미국 5개 은행(키코프, 코메리카, 밸리내셔널뱅코프, UMB파이낸셜코프, 어소시에이티드 뱅크-코프)의 신용등급을 강등. 8일 무디스의 10개 은행 신용등급을 강등한 지 약 2주 만에 S&P 또한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은행권 리스크 점검 결과를 발표한 것. 다만, S&P는 약 90%의 은행들의 등급 전망 이 ‘안정적’이라고 진단. 이는 미국 은행권 리스크가 시스템 위기로 연결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을 시사한 것으로 판단됨
ㅇ 중국소비 관련주 기대감: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이후 요우커 복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8/24 한국은행은 하반기 중국인 관광객 수가 220만명을 기록하고 경제성장률에 +0.06%p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
ㅇ 투자전략:
최근 주식시장에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는 변수는 미국 장기국채 금리 방향성. 다음주 주식시장은 잭슨홀 심포지 엄 연설에서 확인된 연준의 스탠스를 확인하며 이에 따라 채권 및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음.
이후 핵심 경제지 표 발표는 9/1에 예정되어 있음. 한국 수출입동향(수출 개선여부), 미국 비농업고용(견조한 고용 하 임금상승률 둔화여부) 이 관건.
단기적으로는 고금리로 인해 주가지수 상승여력은 제한될 전망. 개별 이슈에 따른 종목장세 예상. 중국인 단체관광객 증가 에 따른 중국 소비 관련주, 정제마진 개선에 따른 정유주 실적 개선 기대 등에 관심.ㅇ코스피 밸류에이션 :
- 12개월 선행 PER은 11.8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13%),
- 12개월 후행 PER은 15.3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11%),
- 12개월 선행 PBR은 0.93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78%),
- 12개월 후행 PBR은 0.98배 (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81%)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 8/25),
- 미국 잭슨홀 심포지엄 파월 연설(8/25),
- 미국 6월 S&P/CS 주택가격지수(8/29),
- 미국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8/29),
- 유로존 8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 뢰지수(확정치, 8/30),
- 미국 8월 ADP 고용(8/30),
- 미국 2분기 GDP(수정치, 8/30),
- 한국 7월 산업생산(8/31),
- 미국 7월 PCE 물가(8/31),
- 한국 8월 수출입동향(9/1),
- 중국 8월 차이신 제조업 PMI(9/1),
- 유로존 8월 마킷 제조업 PMI(9/1),
- 미국 8월 고용보고서(9/1),
- 미국 8월 ISM 제조업(9/1)
■ 경제 Preview: 한국 8월 수출 발표
- 수출 발표 : 통계청 기준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재고 소진 신호는 포착되나 반도체 현물가격 반등이 지연되면서 수출 회복도 지연. 8월 수출 증가율 전년대비 -10.8%, 수입 증가율 전년대비 -22% 추정. 무역수지는 10억 달러 적자 추정. 수출 증가율이 더 아래로 내려가지는 않으나, 위로 올라가는 신호도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음. 반도체 회복이 뚜렷하지 않 고, 정유/화학제품 수출 증가율은 부진한 상황이 점차 길어지고 있음.
- CPI 발표 : 한국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2.7%, 전월대비 0.3% 추정.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의 전년대비 상승률이 기저효과로 하락하는 영향은 7월이 절정이었고 8월에는 그 효과가 희석됨.
종합하면, 수출경기는 바닥을 통과했으나 L자형에 가까운 회복이며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은 일단 멈춘 상황.
■ FX Preview: 속도조절, 그 이후는...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90원~1,350원
- 8월 이후 원화가치는 주요국 통화 중 하락폭 상위. 연고점 부근 (1,343원) 에서 당국 개입이 유의미하게 확인된 이후 원/ 달러 환율은 하락. 지난해 4분기 Fed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한국 무역수지 적자폭이 심화되던 시기와는 다른 분위기로 판단. 현 레벨에서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 다만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맞물린 한국 수출 모멘텀의 개선이 지연될 수 있음을 염두. 이는 환율의 방향성 전환이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 8월 20일까지 수출은 전년 대비 16.5% 감소 (일평균 수출은 -10.7%). 동기간 무역수지는 35.6억달러 적자를 기록. 당초 전망보다도 중국경기 둔화 우려가 고조되며 한국의 경상수급 호전에 대한 기대 도 약화. 올해 무역수지 적자의 절반은 대중국 무역수지.
- 중국 역시도 추세적인 달러 공급 축소, 경기 둔화 및 수출경쟁력 감소 등을 고려하면 위안화의 중장기 방향은 약세로 보는 것이 합리적. 중국의 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은 2007년 10%에 육박했으나 올해 1.5% 수준으로 둔화될 전망. 수출 경쟁 력으로 본다면, 신흥국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줄어들고 있음.
◼‘경제학 원론’ 수준에서 생각해본 중립금리 (r*)에 대해 -KB
ㅇ 중립금리 (r*)에 대한 하우스 뷰
최근 주가 흐름을 봐도 지금 증시를 결정하는 핵심변수는 (엔비디아) 실적이 아니라, 연준 통화정책 (오버킬)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통화정책 관련 논의 중에서 ‘중립금리 (r*)’에 대한 생각은 아래와 같다. KB증권 하우스뷰는 단기적으로는 추가 영향이 제한적이라 보고 있다. 왜냐하면 ① 시간이 지날수록 단기 r*가 낮아짐에 따라, 연준이 현수준 금리만 유지해도 긴축 효과가 있을 것이며, ② ‘일부 모델 (NY fed DSGE)’에서 r*가 상승했다고 하나, 기존 모델 (HLW)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 (0.5%)이기 때문이다
ㅇ 장기 중립금리 (r*)에 대한 우리의 생각
우리는 r*에 대해 좀 장기적이고 인문학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경제학원론에서 보면, r*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균형점’이다. 실물시장에서는 균형점에서 ‘가격’이 결정되지만, 화폐시장에서는 균형점에서 ‘r*’가 결정된다. 그런데 ‘화폐 공급’은 ‘저축’이 하고, ‘화폐 수요’는 ‘소비 (투자)’가 한다. 이를 파악하면 ‘균형점 (r*)’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있다.
지금 우리 주변을 돌아보자. ‘저축 하고자’하는 사람이 더 많아졌나, ‘더 소비하려는’ 경향이 많아졌나? 아마도 ‘후자’인 듯 하다. 착실히 저축해서 이루기 보단, 많이 쓰려고 한다. 우리가 주장하던 ‘흥청망청 (팬데믹 이후 인간들의 행태 변화)’이다. 과거 사례에서 이는 곧 ‘많이 놀고 적게 일하려는 것 (엔터/미디어), 과소비 (명품), 범죄율, 마약, 자살 등’의 급증을 가져왔는데, 실제로 지금의 사회가 그런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경제학에서는 이런 행태적/사회적 요인은 완전히 무시된다. ‘r* 모델’엔 ‘고령화, 생산성, 가계선호도 등’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인간 행태의 변화’가 훨씬 구조적이고 거대한 변화이다. 저축하기보단 더 쓰려고 하려고 한다면, 화폐시장의 ‘균형점 (r*)’는 상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ㅇ 요약.
중립금리 (r*)는 화폐의 ‘수요/공급’이 만나는 점에서 결정된다. 그리고 화폐의 공급은 저축, 수요는 소비(투자)이다. 그러면 우리 주변엔 ‘저축하고자’ 하는 사람이 더 많아졌나, ‘더 소비하려는’ 경향이 높아졌나?. 팬데믹 이후 인간 행태의 변화 (흥청망청)를 생각한다면, 장기적으로 r*는 상승압력을 받게 될 것이다.
◼ 다음주 시장은...변곡점을 지나는 글로벌 금융시장. 더디지만 KOSPI 반등시도 지속 - 대신
- 글로벌 증시, KOSPI를 억눌러왔던 대내외 악재들에 대한 공포심리 진정 가시화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동시다발적으로 변곡점 통과 가능성 확대. 외환시장은 미국 경기 모멘텀 기대 약화, 일본 금리 상승으로 인한 BOJ 스탠스 전환 가능성 등으로 달러 강세 압력 진정 예상.
- 특히, 8월 27일 ~ 30일 예정된 러몬드 미국 상무부 장관의 방중이 미중 갈등 완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음. 부동산 위기 공포심리 진정과 함께 미중 갈등 완화가 가시화될 경우 위안화, 원화 약세 압력이 진정될 전망.
- 채권금리, 외환시장 정점통과는 외국인 수급 개선, KOSPI 상승압력 확대로 이어질 것. 외국인 매도 압력이 높았던 선물 시장의 경우 과매도 권에서 매수 전환시 프로그램 매수 유입이 맞물리며 KOSPI 반등에 힘이 실릴 전망.
- 엔비디아의 실적 서프라이즈는 한국 반도체를 비롯한 실적대비 저평가 업종/종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반도체 수요 불안심리 진정은 물론 그동안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부진했고, 외국인 매집이 지속되었던 자동차, 기계 업종의 반등 시도 예상. 다만, 월말, 월초를 맞아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등락이 불가피한 만큼 2,500선에서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확대 전략 권고.
- 글로벌 증시 밸류에이션은 16.0배로 전주대비 하락. 선진국, 신흥국 모두 가격이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지속. 지난 한주간 밸류에이션 하락폭이 컸던 국가는 미국, 중국, 대만으로 미국은 S&P 500(19.1배→18.7배)와 NASDAQ(26.7배→26.1배) 모두 하락. EPS는 한주간 0.3%씩 소폭 상승. 중국은 EPS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PER 하락폭(10.3배→10.0배)을 기록. EPS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대만은 한주간 가격이 -2.3% 하락하며 밸류에이션 하락폭을 확대
- 불안한 미국&중국, 견고한 일본&인도: 글로벌 펀드 플로우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유출. 미국은 지난주 소폭 유입됐으나 다시 유출폭 확대. 중국은 9주 연속 유출을 지속하는 중. 일본과 인도는 꾸준한 유입.
◼ 9월, 반등 전망 -한화
ㅇ 미국, 초과저축 소진으로 소비 둔화 전망
9월 국내 주식시장은 반등을 예상한다. 8월 조정은 양호한 미국 경기로 물가가 오르고 금리가 상승한 결과다. 9월부턴 미국 경제와 금리의 탄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예민하게 반응해 온 시장에 반등의 계기가 돼 줄 것이다.
금리의 방향은 글로벌 위험자산 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한편 주식시장의 쏠림이 지속될 지도 결정한다. 오름세가 지속되면 성장성이 높은 일부 업종과 종목들로 쏠림이 계속되겠지만, 반락하면 매기는 확산될 것이다.
미국 가계의 초과 저축이 소진돼 가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부터 코로나 직전까지 미국 가계 저축률 평균인 7.8%를 정상 수준으로 가정하고 미국 가계의 초과 저축을 추정하 면, 2021년 8월 25.4조달러까지 쌓였던 초과 저축은 올해 6월 6.3조달러까지 감소했다. 7월 미국 지표가 양호했고 월 1조달러씩 감소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3분기 말 초과 저축 은 거의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가계 구매력은 4분기부터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이 불편해 하는 미국 물 가의 반등도 3분기를 넘기지 않을 것이다. 9월 13일에 확인되는 8월 CPI 상승률은 3.8%까지 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치가 확인되면 시장은 4분기 물가 상승률 반락 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블룸버그에서 집계하는 CPI 상승률 컨센서스는 3분기 3.4%, 4 분기 3.1%다.
ㅇ 중국, 쌓아놓은 초과저축 소비로 전환 예상
중국 가계의 상황은 정반대다. 쓰지 않은 초과 저축이 쌓여 있다. 미국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2020~22년에 쌓인 중국의 초과 저축은 6.4조위안에 달한다. 2020년보다 2022년이 더 많다.
중국인들은 미국인들과 달리 소비에 소극적인데, 저축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번 돈은 아껴쓰지만 남에게서 받은 돈은 쉽게 써버리고, 조금씩 모은 돈은 잘 쓰지 않지만 한번에 생긴 큰 돈은 잘 쓴다.
소비는 물가의 방향에도 영향을 받는다. 물가가 오르고 있으면 지금이 싸다고 생각해 소비를 앞당기지만 물가가 내리는 중이면 더 싸질 때까지 소비를 미룬다. 중국의 소비 는 물가에 후행해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정부가 소비 진작책을 계속 내놓고 있 는 것도 소비를 자극할 것이다
ㅇ 높아진 금리로 미 기업투자 정상화
높아진 금리는 자체로 미국의 경제 활동을 둔화시킬 것이다. 특히, 8월에 장기금리가 상 승한 점이 부담이다. 차입한 자금의 만기는 사용 기간에 대응된다.
미국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의 만기는 70% 이상이 2~10년, 10년 초과가 20% 가량을 차지한다. 미국 BBB 등급 이상 신용 스 프레드는 2023년 들어 200bp를 밑돌고 있다. 올해 미국 장기 국채금리는 올해 들어 단 기 국채금리보다 낮았다. 미국 기업들은 낮은 장기 국채 금리를 지렛대로 삼아 회사채 를 발행해 투자의 재원으로 사용했을 것이다.
미 재무부는 향후 장기채 발행 비중을 높일 계획이고, 미 국채 시장의 기간 프리미엄도 정상화되고 있다. 지난 3년 간 미국 기업들이 누려온 낮은 장기 국채금리, 타이트한 신용스프레드의 수혜는 줄어들 것이다. 이는 투자의 둔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기지개를 펴고 있는 로보택시 시장, 하지만 L3 자율주행은 다른 이야기.- 대신
ㅇ 8월 10일(현지시간) CPUC는 캘리포니아 내 로보택시 24시간 유료운행 허가
지난 8월 10일 미 캘리포니아 공공사업위원회(CPUC)가 샌프란시스코 지역 내 유료 로보택시 24시간 운행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작년 6 월 이후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제한적으로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던 Cruise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샌프 란시스코 내에서 시범 운행만을 영위하던 Waymo 또한 후발 주자로서 본격적인 로보택시 시장 경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SAE(미국자동차공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L4 자율주행은 운전자가 동석하고 일부 지역에서만 운행하는 기술을 말한다. L5 자율주행은 운 전자의 동석이 필요하지 않고, 지역의 제한 또한 없다. 운전자가 동석하지 않으나,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영위하는 Cruise, Waymo의 로보택시는 L4.5 수준의 자율주행을 구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Tesla를 비롯한 완성차 OEM들이 제공할 예정에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는 운전자의 동석 및 전방 주시가 강제되는 L3 수준이다.
캘리포니아 지역 내 24시간 로보택시 운행이 시작된 이후, 사고 사례가 연일 보고되고 있다. 주행 신호에서 10분 가량 정지하며 교통체증 을 유발하거나, 교차로 주행 중 다른 차량과의 충돌한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캘리포니아 교통국(DMV)은 Cruise로 하여금 운행 로 보택시 대수를 400대에서 200대로 축소할 것을 요청했다. Cruise는 당국의 요청을 수락했으며, 주간에는 50대를 운영하며, 차량 통행이 적은 야간에 150대의 로보택시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는 로보택시의 안전성에 대한 부정적 여론으로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로보택시 시범 운행이 시작된 2016년부터 주행 데이터는 꾸준하 게 수집되고 있으며, 사고 발생 횟수 또한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다.캘리포니아 지역 내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차량은 DMV의 강한 통제 아래에 있다. 차량 별로 식별 번호가 부여되며, 주행거리, 사고 사례 및 횟수 등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매년 보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 중에서도 Disengagement(자율주행 모드 해제) 횟수는 자율주행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자율주행 중 사고 상황이 발 생하거나, 주행 알고리즘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자율주행에서 수동 운전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하며, 그 빈도가 낮을수록 자율주행기술이 안정 적임을 의미한다. Cruise의 경우 2017년 181회, 2018년 105회, 2019년 68회, 2020년 27회, 2021년 21회, 2022년 22회 등과 같이 계속 해서 Disengagement 빈도를 줄여왔다.
Waymo의 경우는 2019년 110회, 2020년 21회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1년 292 회, 2022년 170회로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는 차종 변경(Chrysler Pacifica-> Jaguar I-PACE)에 따른 알고리즘 수정, 주 행 지역 변경에 따른 일시적 현상에 가깝고, 자율주행기술의 완성도는 높아져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자율주행은 ① 데이터 수집, ② 주행 알고리즘 학습, ③ 실제 적용, ④ 피드백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차량 대수가 많을수록 학습에 사용되 는 데이터가 증가하고, 기술 수준은 발전한다. Waymo, Cruise는 2016년 각각 60대와 25대에 불과했던 차량이 2022년 689대, 389대로 증가했다.
이는 실제 운행에 사용된 차량만 집계된 수치이며, 전체 보유 차량 대수는 더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시에 서비스 지역 또한 확대하고 있다.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던 Waymo는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도 로보택시를 운 행할 예정이며, Cruise도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를 넘어 오스틴, 피닉스 지역에도 로보택시를 배치할 계획이다. 데이터 양의 증가 측면 뿐 아니라 복잡한 도심인 샌프란시스코와 척박한 기후의 피닉스 등 서로 상반되는 환경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즉 로보택시 자율주행기술 수준은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다만 완성차 OEM들의 일반 차량에 탑재되는 L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은 또 다른 이야기이다. 과거 완성차 OEM들은 자사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로보택시 업체들과 협력한 바 있으나, 현재 Cruise 정도를 제외하고는 완성차 OEM들과 기술 협력을 맺고 있는 로보택시 업체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L3 자율주행은 L4 이상의 자율주행보다 그저 쉬운 기술이 아니고, 기술을 개발하는 방법론 또한 다르다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양분되었던 자율주행시장은 변화를 맞이했다. 바로 Chip을 중심으로 말이다. 자율주행은 차량이 운 전자를 대신해 주행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다시 말해 차량 내 Chip, 즉 AP에게 높은 연산능력이 요구된다. 이 과정에서 Pegasus, Orin 등 차량용 AP를 공급하는 nVIDIA가 부상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nVIDIA + 완성차 OEM 진영과 Tesla의 양강구도로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Qualcomm, Mobileye 등과 같은 업체도 AP 제품군을 공개하고 있으나, 협력사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OS를 완성차 OEM이 자체 개발한다고 해도 AP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마치 CPU, GPU가 없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즉 완성차 OEM들의 L3 자율주행 기술의 향방을 유추하는데 있어 nVIDIA의 AP 로드맵은 매우 중요하다. nVIDIA의 Orin은 2024~2025년부터 양산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며, 이는 완성차 OEM들이 자사 L3 자율주행 서비스 출시를 약속한 시점과 맞물린 다. 더 나아가 nVIDIA는 2025년에는 Thor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으로 후발 주자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가고 있다.
지난 8월 24일, nVIDIA는 FY2Q24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의 관심은 AI 서버 확충 수요에 따른 Datacenter 사업부 매출 증가에 쏠렸다. 반 면 차량용 AP를 포함한 자율주행서비스를 제공하는 Automotive 사업부는 중국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부진했다(+15% YoY, -15% QoQ). 하지만 전술한 바와 같이 2024년부터 자율주행시장의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찾아올 예정이며, nVIDIA는 Automotive의 성장성을 매우 높 게 강조하고 있다. 자율주행의 진정한 상용화는 nVIDIA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NAVER : 심리스 AI 플랫폼 전략 -키움
ㅇ 심리스 데이터 인터랙션 전략
동사 AI 서비스는 검색과 커머스 등 주요 버티컬 서비스와 연계해 심리스하게 유저 엔드포인트까지 귀결되는 과정으로 이해되며 이는 당사가 부가가치로서 예상했던 사항과 대부분 일치하는 바, 검색에서는 직관적인 검색 결과 제공 및 연관 후속 검색 등을 통한 실시간 인터랙션 과정을 통해 유저의 의도를 포함한 다이렉트 결과치를 이끌어내면서 구글에게 내주었던 검색 점유율을 의미있는 수준으로 되찾을 것으로 관측된다.
커머스는 유저의 구매 히스토리 패턴 등을 활용한 타겟 추천과 셀러 입장에서 수요 예측 등에 기반한 프라이싱 전략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 구축 등을 제시하였고 동 과정에서 GMV 증가를 경험한 주요 사업자가 플랫폼에 락인되는 과정을 통해 10월부터 도착보장 및 브랜드 솔루션에 대한 과금을 각각 1.5%와 2% 부과함으로써 솔루션 비즈니즈에 대한 동사의 자신감과 머니타이제이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에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을 채택함으로 국내 수많은 서드파티 파트너들과 대규모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것이 자명한 바, 이를 통해 국내에서 의미있는 클라우드 점유율을 올리면서 경쟁자를 능가할 제반 요건이 마련되었다고 총평할 수 있다.
특히 광고는 유저와 광고주를 단순 매칭시키는 차원을 벗어나 키워드와 서브 주제에 적합한 인터랙션 과정을 제공하고 각각의 단계에서 유저 피드백을 보정한 광고 카피와 전략 수정 등을 통해 AI가 실질적 대행사 역할을 수행한다 볼 수 있는 바, 광고가 솔루션 비즈니스로 진화하면서 광고 효율성 기반 구매 전환율을 극대화시켜 타 매체 대비 압도적성장을 지속하고 인터넷 부문 내에서도 경쟁자 대비 우위에 설 수 있는 점을 명확히 보여 준다 할 수 있으며 플랫폼이 대행사를 포괄하는 업무를 수행하기에 이는 동사 대행수수료를 중장기적으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중요 포인트이다.
또한 유저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을 기준으로 한 블로그 등의 동사 주력 에셋 기반의 광고 배분 등을 회사가 전략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관측되기에 블로그 소유주도 광고성 글이 아닌 콘텐츠의 품질을 올리는 과정을 배가시켜야 하는 정보 선순환 고리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클로바 엑스는 예약과 쇼핑 기반 스킬을 탑재할 때 더욱 우수한 검색 품질을 보여주며, 단순한 오픈소스 기반의 정보성 답변은 부가가치 측면에서 큰 의미가 없으므로 투자자들은 해당 사항을 가십 이슈로 접근하면서 단순 평가를 내리는 것은 안일한 판단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동사 데이터 기반의 가치를 고려할 때 9월에 공개될 검색 기반 큐의 확장성에 매우 집중할 시기로 총평한다.
ㅇ 한국 AI 선봉장, 하이퍼클로바X와 만나면 뭐든 업그레이드
NAVER는 전일 팀네이버 컨퍼런스 DAN23에서 LLM 하이퍼클로바X와 이를 접목시킨 서비스들을 공개했다. 각 부문별로 초거대 AI 모델을 접목시킨 서비스들의 구체적 내용 이 공유되었으며, 이를 통한 수익화 전략 또한 함께 들여다 볼 수 있었다. 하이퍼클로바 X는 한국어에 특화된 토종 AI라는 것이 강점이며, 한국어 학습량은 Chat GPT 대비 6,500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성형 AI를 네이버가 제공하고 있는 여러 B2C 서비스 에 활용하는 것은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B2B 모델부터 수익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0월 CLOVA Studio, Neurocloud for HyperCLOVA X 등이 출시 예 정이며, 11월에도 CLOVA for AD 파일럿, 12월 스마트스토어와 스마트플레이스 관련 베 타 서비스가 차례로 오픈될 계획이다.
네이버 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은 검색을 기반으로 네이버 생태계의 다양한 서비스로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본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다양 한 서비스로의 노출 증대 및 커머스 거래액 제고, 네이버페이 Lock-in 등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모든 서비스가 한 단계 레벨업 될 전망이며, 이 중 검색은 11월부터 생성형 AI 기반 검색 서비스 Cue: 가 통합 검색에 적용될 예정 이다. 커머스 부문 또한 판매자/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제공 및 현재 운영 중인 도착보장 등의 과금 개시로 성장을 도모할 전망이다. B2B 솔루션과 서비스들은 올해 말 오픈할 데이터 센터 '각 세종'을 기반으로 구동될 예정이다.
■ NAVER : AI 챗봇불만으로 급락하면 실적보고 매수하자 -다올
ㅇ 장 마감 후 생긴 클로바X 성능 논란, 그러나 생성 AI의 실적 기여가 더 중요
동사는 8월 24일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와 관련 비즈니스 모델 공개하고 Investor Day 행사를 개최. 주가는 +6% 상승하며 긍정적으로 반응. 그러나 장마감 후인 16시 하이퍼클로바X 기반 챗봇 '클로바X'가 공개되자 답변의 정확성과 속도 등에 대한 불만이 제기됨. 이는 트래픽의 과부하로 인해 성능이 급격히 저하된 상황이었다고 해석. 이후 트래픽이 안정화되자 정상적인 성능을 보였기 때문.
B2C 대화형 AI의 만족스럽지 못한 성능은 투자 심리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판단됨. 따라서 해당 이슈로 인해 주가가 급락할 경우 4분기 이후 강해질 이익 모멘텀을 기대하며 매수하기를 권고 생성 AI는 B2C 챗봇보다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실적에 기여할 수 있음.
ㅇ 생성 Al+쇼핑/검색: 경쟁사는 보일 수 없는 네이버만의 쇼핑 경험
커머스는 생성 AI가 적용되어 가장 크게 이익 성장을 보일 분야 경쟁 업체는 생성 AI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특히 쿠팡과의 차별점이 강화될 수 있음. 9월 공개될 생성 AI 검색 서비스 'CUE'와 생성 AI에 기반한 추천 시스템은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훨씬 편하게 찾는 소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
글로벌 경쟁 업체도 아직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 Coupang은 생성 AI 전략이 구체화되지 않았으며 Amazon은 NAVER가 2021년에 도입한 리뷰 요약 서비스를 이제서야 도입 준비 중. 그나마 Google 'SGE'라는 CUE:와 유사한 기능을 활용해 유사한 검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지만 Google은 커머스와의 연계가 약함.
생성 AI를 통해 쇼핑 광고 매출과 멤버십/핀테크 매출이 성장한다면, 중개 및 판매 수수료 매출은 도착보장 서비스와 비즈니스 솔루션의 유료화를 통해 성장할 전망 동사는 이번 행사에서 도착보장 서비스를 10월 5일부터 유료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함께 유료화될 비즈니스 솔루션은 생성 AI 솔루션을 통해 더욱 강화될 전망
ㅇ 생성 AI+광고: 더욱 개인화된 추천으로 단가 상승 가능
광고 역시 생성 AI를 통해 가장 많이 변화할 수 있는 본업이며 11월 '클로바 for AD'파일럿 버전의 성능을 통해 그 효과를 확인 가능할 전망.
클로바 for AD는 파워링크 등 개별 업체의 광고에서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 응답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개별 업체별 브랜드 매니저가 플랫폼 내 상주하는 듯한 광고 서비스 이는 광고주의 ROAS(광고 수익률) 상승, 나아가 광고 단가의 상승으로 이어져 실적에 기여할 전망.
ㅇ B2B 솔루션: 한국어 생성 AI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에게 가장 적절한 선택.
B2B 솔루션 신사업은 사측이 '가장 기대하는 생성 AI 서비스'라고 밝힌 영역. 다만 토큰당 컴퓨팅 비용이 공개되지 않아 구체적인 이익률 추정이 현재는 어려운 상태 향후 서비스당 수익 구조가 구체화될 경우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가능.
구체적으로 동사는 개별 기업들의 생성 AI 서비스 구축을 A부터 Z까지 돕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 지금도 GPT 등 범용 AI 모델을 개별 기업의 업무에 적용할 수는 있지만 개발 역량의 부족 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음. 이를 위해 동사는 개별 기업이 원하는 성능/보안의 수준에 따라 3가지 단계의 서비스(Fig. 21 참고)를 솔루션으로 제공.
하이퍼클로X는 가격 경쟁력도 가지고 있는 모델. GPT등 범용 AI는 한국어 토큰 사용량이 영어 대비 많기 때문에 어렵게 직접 파인 튜닝을 한 후에도 서비스가 지속될 때마다 지나치게 많은 비용이 지출될 수 있기 때문.
ㅇ 클로바X 성능 논란이 B2B 마케팅에 부정적일 수도 있으나 핵심은 아님.
8월 24일 16시 베타 서비스가 시작된 '클로바'는 한국어 중심 대화형 AI임과 동시에 동사 서비스와 연계하는 기능인 '스킬'이 강점. 이를 통해 쇼핑, 여행 관련 대화에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
다만 실시간 정보 제공에 특화되지 않았음을 고려해도 'AI 환각(Hallucination)'이 과도한 수준이어서 성능 논란을 자아내고 있음. 이러한 논란이 지속된다면 개별 기업들도 하이퍼클로바X 사용을 주저하게 되어 B2B 마케팅 관점에서 부정적일 수도 있음 그러나 B2C 챗봇 서비스는 당분간 생성 AI 모델의 핵심 비즈니스가 될 수 없음.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요구되는 등 사용이 까다로워 대중의 관심이 지속되지 않고 있기 때문.
ChatGPT가 트래픽이 감소한 이유도 이 때문으로 해석. 쿼리의 성격도 검색에 중요한 쿼리와는 거리가 있음. 이로 인해 1) Google은 Bard와 검색의 결합을 서두르지 않고 있고 2) ChatGPT도 검색과의 결합을 강화하기보다는 개발자를 위한 솔루션 위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고 판단 따라서 클로바X 성능 논란은 하이퍼클로바X 비즈니스의 성패와 연관성이 낮음.
■ 오늘스케줄 - 08월 25일 금요일
1.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현지시간)
2. EU, '초대형 온라인 플랫폼 및 검색엔진' 대상 규제 시행(현지시간)
3. 부총리,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면담
4. 산업부, 아프리카 등 7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추진 공청회
5. KH 필룩스, 검찰 KH그룹 배○○ 회장 인터폴 적색수배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6. 자비스,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7. 케어젠 변경상장(주식분할)
8. BGF에코머티리얼즈 추가상장(유상증자)
9. 에스유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이노테라피 추가상장(주식전환 및 CB전환)
11.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12. 오스코텍 추가상장(주식전환)
13. 티웨이홀딩스 추가상장(BW행사)
14. 로보티즈 추가상장(CB전환)
15. 파라다이스 추가상장(CB전환)
16. 더코디 추가상장(CB전환)
17. 휴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18. 삼일제약 추가상장(CB전환)
19. 바이오스마트 추가상장(CB전환)
20. 디케이락 추가상장(CB전환)
21. 덴티스 추가상장(CB전환)
22. 본느 추가상장(CB전환)
23. 에스유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4. THE MIDONG 추가상장(CB전환)
25. 바이젠셀 보호예수 해제
26. 미래아이앤지 보호예수 해제
27. 美)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2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9. 독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30. 독일) 8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8월25~27일 : 8월 잭슨홀미팅
8월25일 : KH필룩스, 검찰 KH그룹 배회장 인터폴 적색수배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8월22~24일 : 브릭스(BRICS)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8월21~31일 : 한미, '을지자유의방패' 연합연습
8월20~28일 :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월23~27일 : 게임스컴(Gamescom) 개최(현지시간),독일 쾰른
8월28일 : 영국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8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30~9월01일 : 세계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코엑스
8월30~9월01일 :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백신/진단시약/방역,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8월30~9월01일 :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킨텍스
8월30~9월01일 : IInterCHARM Korea, 코엑스,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 매년 50여개국 약 3,000명이 넘는 해외바이어 내방
8월31일 : MSCI지수 리밸런싱 : 8월31일 장 마감후진행, 9월1일부터 적용.
8월31일 : 슈퍼 블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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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중 : 울산도시철도 수소전기트램 실증노선 태화강~울산항 구간 개통, 현대로템
9월01일~05일 : IFA2023(유럽가전전시회) 개최, 독일 베를린
9월01일 : 정기국회 개최
9월01일 :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희생자 40주기
9월01일~05일 : 유럽 가전전시회 IFA
9월04일~10일 :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2023), 서울신라호텔,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등
9월05일~10일 : IAA 모빌리티, 독일 뮌헨에서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 현대자동차 불참, 삼성전자 LG전자 참가
9월06일 : 미국증시, 노동절(Labor Day)로 휴장
9월06일 :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9월06일 :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키즈,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EP)을 발매예정.
9월07~08일 : 제44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개최, JW메리어트 서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존 워커 AKBC 회장 등 양국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대표 기업들이 △연구개발(R&D) 협력 △핵심광물 △방위·항공우주 △식품 및 바이오 △청정에너지(수소) 등 5개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 시간
9월08~10일 :럭비 월드컵
9월09~10일 : 2023년 G20정상회의 인도뉴델리
9월09-12일 : IASLC WCLC 세계 폐암학회
9월12일 : OPEC 월간 보고서
9월13~15일 K-배터리 쇼 2023, 킨텍스
9월13~15일 :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개최, 킨텍스
9월13~15일 : K-BATTERY SHOW 2023, 이차전지 소재 · 부품 및 장비전, 킨텍스
9월13일 : 애플, 아이폰15프로 발표
9월13일 : 9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9월14일~16일 :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코엑스
9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18일 : 인도네시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9월18일 : 일본증시, 경로의 날로 휴장
9월19~20일 :미국 FOMC 회의
9월21~24일 :도쿄게임쇼 개최, 세계 3대 게임쇼의 하나.
9월13일~15일 : 9월 UN총회, 한승수총리 참석 기조연설
9월23~10월8일 : 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2년 연기된것
9월27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9~10월6일 :중국중추절, 국경절 연휴
■ 미드나잇뉴스ㅇ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충분히 금리를 인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CNBC)
ㅇ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통화정책이 제약적인 수준에서 한동안 유지돼야 한다고밝힘(MarketWatch)
ㅇ 미국의 7월 내구재 수주실적이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5.2% 줄어든 2천859억 달러로 집계되며 2020년 이후 가장 가파르게 감소함 (WSJ)
ㅇ 중국이 대중국 경제, 무역 현안을 담당하는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양국의 경제, 무역 관계 개선에 기대감을 드러냄. 수줴팅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중미 경제, 무역 관계는 본질적으로 호혜적이라며 협력은 양국과 양국 인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힘.
ㅇ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사우디, 이란, 아르헨티나, 이집트, 에티오피아, 아랍에미리트(UAE)가 2024년 1월 1일부터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한다고 밝힘. 아울러 모든 브릭스 회원국들이 외연 확장 자체에는 지지를 표명했지만, 정상들 사이에서는 확장속도를 놓고 의견이 엇갈렸던 것으로 전해짐.
ㅇ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는 키밍(Qiming)이라는 해외 전문인력 및 엘리트 유치 및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산업 부문에서 중국에 대한 미국과 유럽 등의 규제 압박이 심화된 영향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ㅇ 미국 금융당국이 사모펀드의 투명성 강화를 골자로 기관 등 대형고객에 대한 특혜를 금지하는 신규 규제를 도입했다고 밝힘. 새로운 규제안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사모펀드가 펀드 성과, 수수료, 비용, 보수 등에 대한 정보를 분기마다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매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ㅇ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최근 채권이자를 지급하지 못해 디폴트 위기를 맞고 있는 중국 유명 부동산개발업체 컨트리가든(비구이위안)의 부동산관리 계열사인 컨트리가든 서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로 하향했다고 밝힘. 아울러 피치는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명시함.
ㅇ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이 다음달 27일 'CNN MAX'라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임. CNN은 지난해 3월 뉴스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 'CNN+'를 출범했지만 한달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음 (WSJ)ㅇ 블랙록과 브리게이트 캐피털, 킹스트리트 캐피털 등 위워크 채권자들이 파산보호 신청을 포함한 경영난 극복 대책을 논의함. 채권자들이 논의한 대책 중에는 연방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WSJ)
ㅇ 미국 정부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상대로 망명자와 난민의 채용을 거부해 이민국적법(INA)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함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파월 연준의장 발언 기다리며 매물 소화 전망MSCI한국지수 ETF -0.06%, MSCI신흥지수 ETF -0.38%,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 1,326.1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1.09%. KOSPI는 -1.0%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국채금리 하락과 엔비디아 실적 서프라이즈에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심리 회복되며 우호적 분위기에 상승출발, 장초반부터 외인선물 환매수가 유입, 중국증시 상승개장에 외인 선물, 현물 동반 순매수 유입되며 상승폭 확대. 미국 상무장관 방중 기대감, 부동산 리스크 방어를 위해 각 지방정부별로 수요촉진 조치들이 발표되고 있는 점이 중국증시를 끌어올림. 홍콩 증시와 미 지수선물 상승확대에 한국증시 연동되며 코스피 +1.28%, 코스닥 +2.14%로 마감.
장중 미 국채금리가 상승과 하락을 번갈아가며 격렬하게 변화되면서 업종별 부침이 극심해짐. 달러강보합에 원화는 강세. 상대적 강세업종으로 2차전지>소프트웨어 클라우드 > 미디어 컨텐츠 > 반도체 전기전자소부장> 로봇 AI 통신장비 의료장비 > 바이오 제약 순 강세, 상대적 약세업종으로 자동차 > 음식료 화장품>은행 금융 순 약세.간밤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분을 반납하는 등 차익실현욕구가 확대되자 전일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전일 장 중 시간 외로 2% 넘게 상승하며 한국증시를 견인했다면 오늘 미 증시에서는 3.35%나 하락한 점은 관련 종목군의 투자 심리 위축 요인.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대해 미국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 미국옵션시장의 가격결정 모형에서 S&P500지수가 최대 0.9% 등락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하고 있는데, 이게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것. 지난해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영향에 대해 당시 옵션시장 가격결정모형은 1.4%변동을 전망했는데 S&P500지수가 3.4%하락한 바 있음.
결국 시장은 여러 요인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기대와 달리 파월의장의 매파적인 내용 언급에 대한 대비가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음. 이는 하락 민감도가 확대될 수 있어 부담.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누계는 4조7천억 가량으로 추정하나, 한국시간 오늘밤 11시경 있을 파월의 잭슨홀 연설내용에 대한 불확실성에 환매수보다는 헤지성 신규매도가 우위일 것으로 예상.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1.0% 내외 하락출발후 외인 선물매도가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관망세를 보일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2.09%
WTI유가 : +0.48%
원화가치 : -0.46%
달러가치 : +0.55%
미10년국채금리 : -2.19%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잭슨홀 컨퍼런스 기다리며 차익 매물 출회로 낙폭 확대
ㅇ 달러 강세, 금리 상승 여파로 기술주가 하락 주도
ㅇ 다우-1.08%, S&P-1.35%, 나스닥-1.87%, 러셀 -1.27%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달러강세&금리상승, ②잭슨홀 컨퍼런스
미 증시는 엔비디아(+0.10%)가 양호한 실적과 자사주 매입 발표로 급등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어느정도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잭슨홀 컨퍼런스를 기다리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하락 전환. 특히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음.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이 진행되자 대형 기술주와 함께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했다고 볼 수 있음. 결국 시장은 파월 연준의장 발언을 기다리며 차익 실현 매물로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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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가 미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면 오늘은 여러 요인으로 달러강세와 금리가 상승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을 주도
전일 금리 하락 원인은 ①미국, 유럽 제조업 서비스업 PMI 부진 ②미 노동부의 지난해 2분기~ 올해 1분기까지 고용자수 30만 6천건 하향 조정 등에 의한 결과, 즉 경기에 대한 우려가 금리하락을 부추겼고, 고용도 생각보다 견고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25일 있을 파월 연준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덜 매파적인 내용이 담길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한편, 오늘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5.2% 감소했으나, 운송을 제외한 수치는 0.5% 증가.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0.33에서 +0.12로 개선되었는데 생산 및 소득, 개인 소비 등이 개선된 데 힘입은 결과로 미국 경제의 강함을 보여줌. 더불어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3 만건에 그쳐 지난주 24만건보다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의 견고함이 지속. 이렇듯 경제지표가 견고함을 보이자 달러강세, 금리상승이 진행. 이 여파로 기술주 중심 차익실현 매물 출회.
오늘부터 잭슨홀 컨퍼런스가 진행. 파월 연준의장 연설은 25일에 준비되어 있음. 시장참여자들은 파월의장이 연준의 중립금리 조정을 시사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음.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인 2%를 제거한 실질중립금리는 현재 0.5% 내외를 기록 중인데 미국경제가 강한 모습을 보일 경우 중립금리 상향조정 가능성이 있기 때문. 이 경우 연준의 긴축기조가 확대될 수 있어 주식시장에 부담.
한편,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이날 추가 금리인상이 가능한 데 주택을 제외한 핵심 서비스에서 기대만큼 많은 진전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언급. 더불어 상당기간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체로 매파적인 내용을 주장.
물론,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저소득층 소비가 확실히 둔화되고 있으며, 신용카드 연체율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경기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 더불어 금리인상은 충분한 조치를 취한 것 같아 올해 금리 동결을 해야 한다고 언급. 다만,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인플레가 더욱 둔화되어야 가능하기에 아직은 이른 시점이라고 주장.
결국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나온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금리 인상과 동결 기조가 혼재 된 모습이지만, 대체로 높은 금리의 장기화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모습. 즉, 경제지표와 연준위원들의 발언 등으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고, 금리는 상승폭을 확대하자 반 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욕구를 높임.
■ 주요종목 : 엔비디아 상승 축소로 반도체 업종 부진엔비디아 (+0.10%)는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와 함께 자사주 매입 발표로 상승. 다만, 차익 실현 매물도 여전해 6.7% 상승했던 주가가 보합권까지 둔화되는 등 변동성을 보임. 엔비디아의 상승이 축소되는 등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자 C3. AI(-11.56%), 슈퍼 마이크로(-5.44%), 팔란티어(-7.58%), 유아이패스(-4.94%) 등은 물론, MS(-2.15%), 알파벳(-2.09%), 오라클(-4.18%)과 AMD(-6.97%) 등이 크게 하락. 특히 AMD가 AI산업에서 엔비디아의 상대가 안된다는 평가로 낙폭이 컸음. 인텔(-4.09%)도 같은 이유로 크게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35% 하락.
보잉(-4.93%)은 일부 결함이 발견되자 737맥스의 인도가 지연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이 소식에 스피릿에어로시스템스(-12.67%)가 크게 하락했으며 트라이엄프(-4.06%) 등 보잉공급업체 들이부진, 애플(-2.62%)은 여러 투자회사들이 대형기술주 중 가장 낮은 비중으로 매수한 기업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향후 아이폰 15 판매량, 서비스 부문 성장률 증가 여부 등으로 비중 조절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오토데스크(+2.07%)는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상승한 반면 스노우플레이크(-5.16%)는 수익 감소를 이유로 부진. 넷플릭스(-4.82%)와 디즈니(-3.91%)는 작가들의 파업 관련 협상이 재개되겠지만 합의까지는 수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 하락, 인튜이트(-0.47%)와 마벨테크(- 6.85%)는 예상을 소폭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후 시간외 각각 2%, 3% 하락 중.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경제지표 견고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 발표된 24만 건이나 예상했던 24.1만 건을 하회한 23만 건을 기록해 여전히 견고한 모습.
미국 7월 내구재 주문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4.4% 증가와 달리 5.2% 감소로 발표. 운송을 제외한 수치는 지난달 발표된 0.2% 증가보다 개선된 0.5% 증가로 발표됐으며, 핵심 자본재는 전 월 대비 0.4% 감소와 달리 0.1% 증가.
7월 시카고 연은 국가 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0.33이나 예상했던 -0.30보다 크게 개선된 +0.12로 발표 3개월 평균은 -0.15에서 -0.13으로 발표.
8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는 -11에서 0로 개선.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경제지표가 견고함을 보이면서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매파적 발언 우려에 상승하며 전일 하락에서 되돌림.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올해 금리 동결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지만,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인플레가 더욱 둔화되어야 가능하기에 아직은 이른 시점이라고 주장하고,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추가 금리인상이 가능한데 그 이유가 주택을 제외한 핵심서비스에서 기대만큼 많은 진전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자 상승.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실질금리 큰폭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 강세, 금리 상승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원화유로>엔화>파운드
달러화는 여러 경제지표가 견고함을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더 나아가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중립금리 상향조정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강세요인.
한편, 유로화는 ECB 위원이 유로존 경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고, 파운드화도 영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로 약세.
터키리라화는 큰 폭의 금리인상 단행 후 달러대비 5% 넘게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남아공 란드, 브라질 헤알 등 신흥국 환율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하락 출발했음. 특히 전일 유입된 유럽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그렇지만, 최근 하락에 따른 일부 되돌 림이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에 의해 변화하며 보합권 등락.
한편, 미국 천연가 스는 하락 출발했으나, 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전환, 유럽 천연가 스는 호주 LPG 공장 파업 종료 기대로 13% 넘게 급락.
금은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유럽 경기에 대한 불 안으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9%, 철근은 0.59% 하락.
곡물은 여전히 건조한 날씨로 인한 작황 부진 가능성과 수출이 진행되며 대두는 상승했으나 옥수수와 밀의 경우는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0.12%, 선전+0.49%, 항셍지수 +2.05%, 항셍H 지수+2.46%
전일 중국증시의 주요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번 주 롤러코스터 장세로 어지러운 가운데 한숨 돌리며 향후 방향성을 가늠하는 모습이다. 중국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잇달아 채무불이행 위기에 처하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가운데 이날 시장은 쉬어가는 분위기다.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추가 부실 소식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어 향후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떠받친 것으로 보인다. 위기를 겪는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에 관해서도 또 다른 위기 소식은 더해지지 않은 상태다. 중국 주택 수요가 경기침체로 사라졌다기보단 다소 지연된 측면이 있어 부동산 경기가 생각보다 양호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미국발 호재가 아시아 증시를 전반적으로 밀어올린 측면도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 마감 후 기술기업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아시아 증시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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