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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9(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8. 29. 06:42
23/08/29(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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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전망 : 정속주행 구간입니다 -신한
ㅇ 시중금리 상승세에 화들짝 놀란 주식시장, 추가 금리 상승 감내해야 한다.
미국 시중금리 상승세는 주요 저항선 상향 돌파로 이어졌다. 펀더멘털, 통화정책 경계 심리, 국채 발행 확대 등 경기와 수급 요인이 함께 맞물린 결과다. 2분기 미국성장률은 깜짝 놀랄 정도로 높았지만 애틀란타 연준에서 추정하는 실물지표기반 3분기 성장률 예상치는 5.9%(전분기대비 연율)를 가리키고 있다.
연준은 추가 금리 인상 관련 우려를 키우기보다 인하 기대를 억제하는데 주력하 고 있다. 연준 내 인사 발언을 통해서다. 내년 금리인하 기대와 시점은 점차 늦춰지며 현실을 반영 중이다. 미국 10년과 5년 국채 기간프리미엄은 8월 중 각 각 13bp, 12bp 상승하며 정상화 과정을 밟고 있다. 기간 프리미엄 정상화까지 상 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중금리 상단을 더 열어둬야 할 듯하다.
주식시장은 가팔랐던 금리상승세에 주춤하는 모습이다. 세계 주식시장은 8월 중 연내 고점 대비 5% 내외 하락했다. 신흥국 변동성이 선진국 주식시장보다 컸다. 세계 주식시장 하락은 이익 변화 전망 약화를 동반하지 않고 PER 하락 위주로 진행됐다.
세계 주식시장 12개월 선행 PER은 8 월 4.3% 하락했다. 8월 KOSPI PER 하락률도 세계 주식시장과 유사했다. 중장기 추세를 결정할 세계 기업이익은 아직 견고한 방향성을 유지 중이다. 기업이익에 4개월가량 선행하는(시차상관계수 0.8) 재고순환 사이클 개선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 연말 ISM 제조업지수 반등 가능성은 열려 있다. 세계 주식시장 이익 방향성이 아직까지 견고한 이유다.
연준 견해와 시장 반응을 고려하면 추가 금리 상승을 감내해야 한다. 연준은 제 약적 금리 상황을 유지하겠으나 중립금리 불확실성, 통화정책 파급효과 지연, 노 동시장 수급 불균형을 들어 적정 수준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ㅇ 연준 통화정책 역학은 실질금리 관리로 이동, 관건은 주식시장과 관계.
연준이 잭슨홀 미팅에서 중립금리 추정 불확실성을 공론화한 점은 추가 금리 인 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요소다. 파월 의장은 2% 인플레이션 복귀를 위해 추세 이 하 성장과 타이트한 노동시장 환경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쉽게 통화정책 완화로 선회하지 않겠다는 매파적 견해를 되풀이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실질 정책금리는 플러스로 진입했고 연준 추정 중립금리를 상회하고 있다. 만일 연준에서 중립금리 변화를 공론화해 상향 조정할 경우 제약적 금리수준 상승 및 향후 인하 구간에서도 예상보다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추세 이하 성장과 노동 시장 수급 완화가 필요하다고 공언한 점은 경기를 위축시켜 물가를 잡겠다는 견해에 가까운 발언이다. 세계 주식시장 은 경계감 높았던 잭슨홀 미팅 이후 안도 랠리를 보였으나 세부 내용을 놓고 보 면 추가 긴축 경계감 높일 요인이 상존하는 셈이다
월가 투자자 금리 예상은 내년 인하 기대를 후퇴시키는 모습이다. 기준금리 선물 은 잭슨홀 미팅 전과 비교했을 때 다소 상승하는 궤적이다. 선물 시장에 내재된 금리 인하 시점은 내년 2분기로 지연됐다. 월가 컨센서스에서도 금리 상승 요인 을 찾을 수 있다. 미국 성장률 컨센서스는 올해 3분기와 4분기 각각 1.5%, 0.3% 다. 기존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에서 회복한 숫자다. 침체 베팅 중단을 의미한다.
연준 구사 정책에 따른 채권 시장 반응은 장기금리 상승세가 더 높은 베어 스티 프닝이다. 통화긴축 후반부 통상적으로 나타나던 모습과 다른 양상이다. 연준이 통화정책 구사 수단을 기준금리에서 실질금리 관리로 둔 결과다. 연준은 제약적 금리 수준 장기화 및 QT지속을 시사했다. 통화정책 완화 구간 또는 경기 하강 전까지 QT 계획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중금리는 높게 유지하고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억제해 실질금리를 높게 가져가려는 의도다. 미국 10년 실질금리 1년 저점 대비 상승폭은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바 있다. 주 식시장 재고순환 사이클과 동행하는 5년 실질금리는 2.13%로 금융위기 이후 최 고 수준이다. 주식시장 투자자들이 움츠릴 수 있는 구간이다.
ㅇ 실질금리와 주식시장 간 관계는 생각처럼 단순하지 않다.
실질금리와 주식시장 간 관계는 생각처럼 단순하지 않다. 1997년 TIPS개발 이후 S&P500 12개월 선행 PER과 상관관계는 복잡하다. 실질금리와 S&P500 밸류에이션 간 추세선은 1997년 이후 완만한 U자형 산포도를 갖고 있 다. 밸류에이션에 있어 할인율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이지만 성장률, 유동성, 투자심리, 신기술 출현 등 주식시장에 영향 미칠 변수들은 다양하다.
실질금리 상승이 강한 경기를 반영한 결과라면 주식시장 측면에서 나쁠 것 없다. 반면 통 화 긴축이나 유동성 위기를 반영했다면 가격조정 요소다. 실질금리는 금융환경 에 있어 장기 흐름으로 영향을 주지만 반드시 같이 움직이는 요소도 아니었다. 실질금리 상승 결과 자체보다 상승을 유발했던 배경이 방향성에 더 중요했다.
2000년 이후 실질금리 급등 구간을 크게 여섯 차례로 구분할 수 있다. 특징적인 점은 실질금리 상승이 반드시 주가 하락을 유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질금리 상승이 의미하는 경기개선을 우호적으로 해석한 결과다. 2001년, 2003년,, 2004 년, 2011년은 하이일드 스프레드 일괄적으로 하락했다. 주식시장 상승을 만들었 던 원동력이다. 반면 2013년, 2022년에 주식시장은 하락했다. 채권시장은 실질금 리 상승 국면에서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크 게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대체로 둘 간 관계는 동행하는 특성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주식시장과 실질금리 간 관계는 1997년 이후로 보면 동행했다. 2013 년 이후로 보면 괴리가 발생했다. 2013년 이후 연준 통화정책이 성장을 지원했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국면에서 유동성에 과도하게 기댄 결과다. 섹터 및 스타일도 구간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였다. 1997년 이후 S&P500 헬스케어, IT는 실질금리와 동행했다.
반면 2013년 이후로 좁히면 방어주들이 대체로 실질금리와 동행했다. 가장 큰 차이는 IT, 커뮤니케이션 섹터 상관관계 약화다. 주식 시장 섹터 및 스타일 전략은 실질금리 상승 구간에서 배경에 따라 달리 반응했 다. 이제 지수 및 섹터 전략 관건은 실질금리 추가 상승 가능한 상황에서 원인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에 달린 셈이다.
■ 9월증시 : 고도를 기다리며 - 현대차
ㅇ 9월 KOSPI Band: 2,440~2,620pt
> (Upside) 금리 부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중국 회복이 지연되며 국내 이익 모멘텀도 다소 정체되는 3분기. 이익 개선의 신뢰 회복 위해서는 중국 서프라이즈 인덱스 추 세적 상승 관찰되어야 하는 9월. Trailing PBR 1배 적용 시 지수 상단 2,620pt.
> (Downside) 단기적으로 금리의 추세적 하락을 제한하지만, 역설적으로 미국의 경제 연착륙 기대감은 주가 하단을 지지. 반도체 업황 회복이 지연되었던 2019년 금 리 인상 막바지 국면 평균 Fwd PBR 0.93배 적용, 하단은 2,440pt에서 형성.
ㅇ 오지 않는 금리 하락, 연준의 구체적 액션 전까지 방어에 집중.
> 9월은 연준 스탠스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금리 부담을 낮출 역설적으로 적절한 속도의 소비지표 둔화가 다시금 필요해 보이는 시점. 난이도 높아지는 시장: 비싼 것에 대한 무차별적인 호기심 감소.
> 어떤 기업이 좋을까? 1. 제 값을 할 수 있는 비싼 것, 경기와 무관한 새로운 수요 & 그에 따른 혜택을 받는 1등에게 집중되는 성장 희소성. 2. 방어력이 높은 기업, 특징은 Cash flow가 우수.
ㅇ KOSPI: 오지 않는 중국 경제 회복, 지수 상단 고민 필요
> 금리부담 상쇄 하려면?, 1)꾸준히 성장(인도)하거나, 2)혹은 체질개선 기대감(일본).
> 우리나라, 중국 회복지연에 G에 대한 확신결여 vs 반면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내년으로 갈수록 높아질 가능성 ↑.
> 역사적 평균(25%) 대비 배당성향이 높아진 KOSPI(31%). 24년,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주목.
ㅇ전략: 찬바람 불 때 생각나는 배당.
> 9월은 배당의 계절, 1) BM 대비 성과 우수한 고배당과 배당 성장지수, 2)배당에 대한 연기금 관심 가장 높은 달.
> D(Divdend): 원래 배당을 잘 주거나, Overweight 자동차, 통신 → 50% 이상 확률로 BM 대비 수익률 우수했던 9월.
> G(Growth) : 향후 배당 여력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거나, Overweight 반도체, Neutral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 버핏 아이디어 빌리기.
ㅇ 이자부담 증가시기, 현금 흐름 살펴보기.
> Idea: 현금흐름 유형별 주가 흐름을 살펴본 결과, 이자 비용 부담 증가 국면에서는 빚을 갚고 있는(재무활동 현금흐름↓) 업종의 방어력이 높음
> 결론? 안정적인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보이는 동시에 빚을 갚고 있는 화장품, 의류 / 화학 / 미디어 / 자동차 업종에 관심.
■ 세 가지 국면의 기준금리 경로와 수익률 곡선 - KB
ㅇ 잭슨홀: 세 가지 국면의 기준금리 경로와 수익률 곡선
장기금리 (혹은 커브)를 전망할 때, 기준금리 경로를 1) 동결 국면, 2) 인하 국면, 3) 수렴 국면 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당연히 1) 동결 국면에 대한 전망/가정의 변화보다 3) 수렴 국면에 대한 전망/가정의 변화가 장기금리에 훨씬 더 큰 영향력을 미친다.
1) 동결 국면:
추가 금리 인상 여부와 최종 기준금리에 도달한 이후 동결 기간은 인플레이션이 결정한다. 파월의 기조 연설에서 새로운 내용은 없었지만, 근원 PCE 인플레이션 안정 의지는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시장은 PCE보다 먼저 발표되는 CPI에 집중했다.
생각보다 빠른 CPI 둔화에 추가 인상 확률을 워낙 낮게 반영하고 있었다. 주거비 하락의 효과가 CPI의 절반에 불과한 근원 PCE 인플레이션의 둔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추가 인상 혹은 동결 기간 장기화 가능성을 반영하며 단기금리가 상승했다. 목요일에 발표되는 7월 PCE 인플레이션도 단기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위험이 크다
2) 인하 국면:
인하 폭과 속도는 노동시장이 중요하다. 인플레이션이 안정되어 인하를 시작해도, 노동시장이 견조하면 인하 속도는 느린 반면, 실업률이 급등하면 연준은 가파른 기준금리 인하 유인이 커진다. 최근 미국 노동시장은 ‘둔화 추세이지만, 레벨은 여전히 견조한 상태’로 요약할 수 있다.
금주 발표될 7월 구인건수는 노동수요의 둔화 추세를 나타낼 것이다. 파월 의장이 강조하는 노동시장의 수급 균형에 가까워지는 과정이다. 8월 비농업고용도 둔화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구인건수와 비농업고용의 레벨이 높아 침체 리스크가 커질 가능성은 낮다. 아직 시장은 추세보다 레벨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기물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3) 수렴기간
이번 사이클이 지난 이후의 평균적인 기준금리 레벨로 생각한다면, 명목 중립금리 추정치가 주요 변수임을 알 수 있다. 8월 중순까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되었으나 장기금리는 급등했다. 이는 기준금리 경로 측면에서 시장의 중립금리 추정치가 상향된 영향이다. 하지만 잭슨홀에서 공개된 다수의 논문/자료들은 중립금리 상승에는 제약 요인들이 산재함을 상기시켜줬다.
합리적인 중립금리 추정치는 3.0%~3.5%라고 판단되는데, 시장에는 이미 3.5%~4.0%가 반영된 상태다. 9월 FOMC에서 점도표의 Longer-run 상향 가능성이나 기간 프리미엄의 추가 상승 리스크는 남아있으나 금주 장기금리는 보합을 예상한다.
ㅇ 중국: 미-독 금리 스프레드 확대로 나타나는 중국 리스크
중국은 지난주 모기지 금리와 연관성이 높은 LPR 5년 금리를 동결했다. 경기 위축을 완충하기 위해 주요 정책금리를 인하했지만, 부동산 시장의 디레버리징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기 둔화 리스크는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중국 리스크는 미국-독일 금리 스프레드 확대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경우 원자재 가격 하락 등 글로벌 파급 효과로 미국 장기금리의 상승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 하반기 수요 가늠자 = (美)백투스쿨 + (中)국경절 -리딩
ㅇ 미국 백투스쿨 및 중국 국경절 수요 효과 점검
국내 수출기업의 하반기 실적전망을 가늠할 핵심변수로서 미국향 수출비중이 큰 기업군은 개학시즌(Back-to-school, Back-to-college) 소비진작 가능성, 중국 소비관련주는 중추절-국경절 연휴 효과가 9 월 프리어닝 시즌 중 반영될 것임.
우선 전미소매협회(NRF)의 2023 년 백투스쿨 서베이로 집계된 예상 지출규모는 총 1350 억달러, 전년대비 21.6% 증가하며 양호할 것으로 전망됨. 특히 세부품목 중 전자제품의 예상 지출규모가 384 억달러(전년대비 23.8% 증가)로 전체에서 28.4%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전자제품 지출액의 전년대비 증가율 기준으로 코로나펜데믹 당시 비대면 수업-근무 효과로 수요가 급증(전년대비 37% 증가)했던 2020 년 백투스쿨 시즌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를 전망한 것임.
백투스쿨 예상 지출규모의 전년대비 증가세는 대체로 우리나라의 9 월 대미 수출(전년대비 증가율) 흐름과 2012 년 이후 유사하게 진행되었음. 미국의 백투스쿨 수요 호조 가능성을 국내 수출기업, 특히 IT 기업들이 잘 활용할 경우 대미수출을 바탕으로 전체 수출의 하반기 Bottom out 계기가 될 수 있음.
이러한 백투스쿨 소비 수요의 신뢰도를 점검하기 위해 대표적인 미국의 양대 소비 심리지수인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와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를 살펴본 결과, 모두 최근 소비심리는 뚜렷히 개선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이는 백투스쿨 서베이에 대한 일정 수준의 신뢰도를 지지하는 것으로서 수요개선 효과로 인한 미국향 수출 기업의 시장환경은 이전보다 개선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9 월 프리어닝 시즌 중 실적전망 개선에 대한 우호적인 요인임
대중국 수출의 경우 여타 지역대비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며, 국내 수출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임. 다만 시진핑 2 기 이후 중추절-국경절 연휴 직전 중국 소매판매와 경제서프라이즈 지수는 대체로 일시적인 회복세가 관찰되고 있어서, 국경절 연휴를 겨냥한 중국 당국의 소비 진작책은 단기적으로나마 긍정적 영향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됨
9 월 중 G2 소비수요가 언급했던 예상경로대로 진행될 경우 국내 IT 수출주와 중국 소비주는 프리어닝시즌 중 내년(FY24) 실적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커질 수 있음. 관련된 종목군의 최근 3 개월 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향조정 폭이 큰 종목을 추출
ㅇ 결 론
▷ 2023 년 백투스쿨 예상 지출규모는 총 1350 억달러, 전년대비 21.6% 증가 → 특히 전자제품은 2020 년 코로나펜데믹 국면 이후 최대 폭 개선(전년대비 37%) 예상
▷ 백투스쿨 예상 지출규모의 전년대비 증가세는 대체로 9 월 대미 수출 흐름과 유사하게 진행 → 백투스쿨 소비 호조 시 한국 수출의 하반기 Bottom out 시도
▷ 시진핑 2 기 이후 중추절-국경절 연휴 직전 중국 소매판매와 경제서프라이즈 지수는 대체로 일시적인 회복세 관찰
▷ 국내 IT 수출주와 중국 소비주는 프리어닝시즌 중 내년(FY24) 실적모멘텀에 대한 기대↑ : 관련 종목군 24 년 예상 매출액 & 영업이익 상향조정 기업 : SK하이닉스, 빙그레, 이수페타시스, 한국콜마, 코스맥스, ISC, 한 샘, 파크시스템스, 삼양식품, 농심
■ 태양광과 수소, 미국에 꽂는 그린플러그-키움
ㅇEnergy Shift의 양대 주역
주지하다시피 글로벌 에너지에서 화석연료의 비중은 급감 하고 이를 전기(태양광과 풍력), 수소 및 기타 에너지가 대 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대체 에너지원 중 성장성이 두드러지는 태양광과 수소 시장을 점검하였 다. 산업 특성상 자본 논리뿐 아니라 정책이 미치는 영향 력을 감안하여 글로벌 주요 시장의 현황과 정책을 점검하 고, 이를 통하여 한국 및 글로벌 주요 종목, ETF에서 각각 유망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 제시하였다.
ㅇ태양광: 해가 미국에서 뜬다
전체 공급 영역에서 중국이 절대적인 비중을 보유한 태양 광 산업에서 미국의 수요 성장 및 정부의 강력한 육성 정 책에 따라 새로운 질서가 글로벌 시장에서 재편되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및 한국 시장 점검을 통하여 우리는 미국 시장의 모듈 이전 밸류 체인, 중국의 장기적 성장성을 긍정 적으로 평가한다. 유럽은 시장 성장성은 유망하나, 태양광 신규 설치가 지역 산업 육성보다 우선하는 완전경쟁적 시 장으로 당분간 중국회사들의 우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ㅇ수소: FCEV로 시동걸기
태양광에 비하여 초기 시장에 해당하는 수소산업은 FCEV에 서 시장이 개화되고 있으며, 이에는 현대차와 Toyota가 앞서 추진 중이다. 미국에서는 GM과 Honda JV, Nikola 역시 FCEV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의 수소산업 투자정책에 주목하였다.
‘21년 ‘Hydrogen Shot’ 이후 인프라법안(BIL), IRA 등 보다 구체적인 수소산업지원책이 나오는 가운데, 주정부 차원에서도 디젤트럭에 대한 FCEV를 포함한 친환경 차로의 교체 장려 및 충전 인프라 구 축 지원 프로그램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시장 개화 촉진에 고무적이기 때문이다.
ㅇTop pick 태양광과 수소 추천종목 선별.
- 한화솔루션,
- OCI홀딩스,
- 현대차,
- 코오롱인더스트리,
- 효성첨단소재,
- 두산퓨얼셀.
■ 미국 태양광 해자 속 꽂은 깃발 - 키움
ㅇ 미국 집중 전략에 따른 신재생부문 순항
자국 태양광 육성을 위한 미 정부의 각종 정책은 미국 태 양광을 타겟하고 지난 10여년간 그 길목에서 준비해 온 한화솔루션에게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동 사는 유화사에서 미국 태양광에 특화된 신재생 에너지사 로, 모듈 중심에서 Up & Downstream 확장으로 신재생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동시에 추진중이다. 미 태양광이라는 경제적 해자 내 위치 선점, 그리고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 략으로 중장기 안정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단기 과제 세가지: 난제는 아닐 듯
한화솔루션 사업부문 구성상 신재생과 더불어 사업의 양 대 축인 케미칼은 LDPE, PVC, 가성소다, TDI가 주된 제품 군이다. PVC는 건설, LDPE는 범용 플라스틱 제품군으로 현재 업황 약세 구간에 속한다. 약세 시황에서도 (+)의 수 익성을 창출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기에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약 3.5조원의 투자자금은 대부분 정책자금들로 충당될 가 능성이 있어 상대적인 저금리가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미 국 Residential PV 수요 성장 위축은 Uitlities와 기타부문 집중 전략으로 선회하고 있어 동사에 어려운 난제들은 아 닐 것으로 판단한다.
ㅇ BUY 및 목표주가 55,000원 유지
단기적으로 케미칼 수익성 약세 지속과 금융비용 증가에 도 불구, 미국시장 집중에 따른 태양광 과실은 장기 수익 성을 견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V/EBITDA 9.8x(First Solar대비 40% 할인)를 적용, 기존 BUY 및 목표주가 55,000원을 유지한다. 중장기 신재생 이익 기여도가 증가 할수록 기업가치 상향 가능성은 큰 것으로 판단한다.
■ OCI홀딩스 : 非중국산 수혜가 길어지는 구간 -키움
ㅇ 미국이 만든 非중국산 프리미엄
미국 상무부는 지난 17일 일부 중국 기업이 동남아를 우 회하여 태양광 모듈을 ‘편법 수출’하고 있다고 결론지었 다. 이는 신장 위구르 인권탄압을 이유로 그 지역 중국 생 산 폴리실리콘의 수입 규제에 이어 그 외 지역에서 생산 한 중국산 폴리실리콘까지 미국시장에 반입되지 못한 사 례로 非중국산 프리미엄의 유지 가능성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ㅇ 프리미엄 기간이 장기화될 가능성
동사는 Wacker Chemie, Hemlock과 더불어 주요 글로벌 非중국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중 한 곳이다. 현재 REC는 설비는 재가동 준비 중으로 미국 신규 수요 3.8만 GW(BNEF ‘23E) 대비 非중국산 Capa는 부족한 상황이다. DAQO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非중국산 폴리실리콘 규모가 미국 수요의 약 2/3 수준에 불과, 적어도 향후 2년 간 중국산과의 가격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또한 Wacker의 반도체용 집중 전략, REC의 Ramp-up 기간, 폴리실리콘산업의 자본집약적 특성을 감안할 때, 非 중국산 폴리실리콘 증설은 중단기 제한적이며, 미국의 산 업 육성 정책과 더불어 이러한 프리미엄의 유지 기간은 장기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ㅇ 투자의견 BUY 개시, 목표주가 157,000원
동사 밸류에이션은 이익 변동성과 정책적 불확실성으로 섹터내 할인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비중국산 PV 폴리실리 콘 프리미엄이 지속될 경우 디스카운트가 해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EV/EBITDA 2x(‘24E) 적용한 목표주 가 157,000원, BUY로 투자의견을 개시한다
■ 코오롱인더 : 수소시대에 대비한 복합화학사 -키움
ㅇ 수소연료전지 구성품인 PEM과 MEA
동사는 ‘06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소연료전지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의 구성품인 동시에 수소차 핵심 부품인 수분제어장치 양산 체제를 갖추고 이를 현대차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년부터 수소차용 연료소재인 전해질막(PEM)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막전극접합체(MEA)도 생산하는데 이는 수소연료전지 내 전기발생 장치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부품에 해당한다. 아직 수익성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시장 본격 개화에 앞선 오래된 연구개발 및 납품은 향후 시장 개화기 에 본격적인 수익 개선 동력이 될 수 있다.
ㅇ 수소를 통한 발전 사업 진출 모색중
동사는 이뿐 아니라 수소를 통한 발전 사업 진출을 준비중 으로 수소 소재, 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계열사간 협력을 통하여 ‘2040 넷제로 달성’ 비전을 밝힌 바 있다. 특히 국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동사의 PEM을 적용한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기반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ㅇ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로 안정적 성장 매력적
아라미드 섬유 100% 증설을 통해 ‘24년 1월부터 수익 성 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패션 신규 브랜드 론칭 및 전자재료 부문의 가동률 조정 등 비용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Specialty Fiber 및 고분자화학사로 이차전 지소재에 이어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업력을 쌓고 있어 신 성장 사업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기 대된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기준 시점 변경에 따라 목표주가를 62,000원으로 상향한다.
■ 폴란드, 한국형 원전 도입 내부 절차 도입 -KB
ㅇ폴란드 퐁트누프 원전 프로젝트, 공식 검토 절차 돌입
-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전력공사 (PGE)와 민간발전사 ZEPAK은 폴란드 기후환경부에 퐁트누프 원전에 대한 사업 추진 기본 결정신청서를 제출함. 한국형 원전 노형 APR1400 2기를 퐁트누프 지역에 건설하는데 따른 건설예정 부지, 예상 발전량, 지배구조 및 투자자금 조달계획 등이 명시됨. 기본 결정 취득은 원전 건설에 필수적인 절차로, 폴란드 정부가 공식적인 검토를 시작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 최근 APR1400의 수출을 두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미 Westinghouse 간의 소송이 진행되면서 수주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던 것을 감안 시 분쟁이 지속되는 중에도 절차가 진행된 점은 긍정적.
ㅇ 현재 가장 진행 속도가 빠른 원전 건설 프로젝트.
-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 건설 프로젝트는 원전 2~4기 (2.8~5.6GW 규모)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한수원과 PGE, ZEPAK이 2022년 10월 기업 간 협력의향서 (LOI)를 교환하고, 한국 산업부와 폴란드 국유재산부가 MOU를 체결하면서 개시됨. 현재 한수원이 진행 중인 원전 프로젝트 중 2024년 최종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인 체코 원전 프로젝트와 함께 가시성이 높은 프로젝트
- 향후 한수원, PPEJ (PGE와 ZEPAK의 합작법인)와 계약 체결 후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 수행할 계획. 사업타당성 조사는 부지 적합성, 용수 공급 방안 등을 파악하는 절차이며 약 1~2년이 소요될 예정.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수원과 PPEJ가 이르면 올해 안에 EPC 단계 돌입의 기초가 되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수 있다고 전망
- 다만 미국 Westinghouse와의 소송이 걸림돌이 될 수 있음. Westinghouse는 한국형 원자로인 APR1400에 자사 기술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수출 시 Westinghouse 및 미국 에너지부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입장. 반면 한수원은 관련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실시권이 당시 체결된 기술사용협정문에 포함되어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 한편, PPEJ가 한수원에게 49%의 지분 참여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향후 자금 조달도 과제가 될 수 있음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 수주 시 한전기술, 한전KPS 수혜 가능.
- 폴란드 원전 수출이 확정될 경우 한전기술, 한전KPS와 같은 원전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가능할전망. 특히 국내외 기 수주 원전 건설 프로젝트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한전기술에 영향이 클 것. 퐁트누프 원전이 가동되는 시기는 2035년으로 추정되는데, 평균적인 원전 건설 기간이 10년이라는 것을 감안 시 2025년부터 착공될 것으로 추정됨. 일정이 크게 지연되지 않는다면 한전기술의 실적에도 2025년부터 반영될 전망.
■ 뷰노 : 의료 AI 중 가장 편안한 선택 -대신
[뷰노는 "높은 실적 가시성"과 "다양한 분야 솔루션 제공"이 강점. 영업손실 확대는 일회성 비용에 기인, 하반기 분기 매출액은 QoQ로 개선. 24년 말 기준 FDA 허가 제품을 3개 보유 → 해외 매출 비중 증가 기대]
ㅇ 8/24~25 뷰노 기관투자자 NDR 진행: 의료 AI에 대한 관심 확인
Chat GPT 이슈 이후 상반기 의료 AI 관련 기업의 주가 추세가 눈에 띄는 수준. 2023년 YTD 수익률 루닛 448%, 뷰노 547%, 제이엘케이 773%, 딥노이드 347% 의료 AI가 단순한 거품(Hype)으로 끝나게 될 것인지, 아니면 헬스케어 산업에 파괴 적 혁신을 가져올 것인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나 의료 AI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 어, 선점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는 대부분이 공감하는 분위기. 뷰노는 "높은 실적 가시성"과 "다양한 분야 솔루션 제공"이 강점
ㅇ 2분기 영업손실 확대는 일회성 비용에 기인, 3분기부터는 좋아질 일만 남았다
2Q23 매출 30억원(YoY+385%, QoQ+69%), 영업손실 -53억원 기록. 매출 증가에 도 손실이 증가한 이유는 일회성 비용 24억원(CB 콜옵션 이전비용, 임원 퇴직금, CEO 성과기반주식). CEO 성과기반주식 관련 비용 11억원 3분기 환입 예정 동사의 실적을 견인하는 뷰노메드 딥카스는 설치될 때마다 고정 매출이 추가되는 구독형(SaaS) 모델을 채택.
22년 9억원에 불과했던 예후예측 솔루션 매출액은 1Q23 12억원, 2Q23 19억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 8월 말 현재, 연초에 세웠던 목 표인 국내 40개 병원에 딥카스의 설치가 완료. 3분기에는 Big 5 병원에도 딥카스가 설치될 예정. 따라서 하반기 분기 매출액은 QoQ로 개선될 수밖에 없는 구조.
ㅇ 내수에서 글로벌로: 24년 말 기준 FDA 허가 제품을 3개 보유
23년 연간 매출액 185억원, 영업손실 94억원으로 추정. 딥카스의 설치 추세를 볼 때 사측 목표(24년 3분기) 대비 BEP 달성 시점은 빨라질 수 있다고 판단 현재 150억원의 현금성 자산 보유 중, 추가로 약 100억원 확보 가능. 따라서 현재 는 별도의 자금조달 계획이 없음. 다만 미국 시장 진출과 같이 ‘명분이 있는’ 자금 조달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음.
주목할 부분은 24년 말까지 FDA 승인을 받을 제품이 3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딥브레인(2023년 11월), 딥카스(2024년 가을), LCT(2024년 말)이 FDA 승인을 받을 전망이며, 파트너쉽을 통한 미국 영업 활동을 진행할 예정. 기존에 국내 위주 의 매출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시가총액을 감안하면, 미국 시장 진출의 구체화 는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판단. 현재 낮은 외국인 지분율로 본격적인 해외 IR 등을 통한 외국인 수급 유입에 따른 추가 주가 상승 기대.
■ 오늘스케줄 - 08월 29일 화요일
1. 한국철도공사,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
2. 하이브, 美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첫 공개
3.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4. 기획재정부, 24년 국세수입 예산안 발표
5. 7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6. 2022년 건설업조사 결과(잠정)
7. 한화플러스제4호스팩 공모청약
8. 나라셀라 추가상장(무상증자)
9.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추가상장(CB전환)
10. 투비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11. 와이오엠 추가상장(CB전환)
12. 에이프로젠 추가상장(CB전환)
13.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14. 카나리아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15. 美) 6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6. 美) 6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7. 美) 7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18. 美) 8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19.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20. 美) 휴렛팩커드(HP) 실적발표(현지시간)
21. 독일) 9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8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28일 : 영국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8월20~28일 :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월30~9월01일 : 세계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코엑스
8월30~9월01일 : 글로벌 바이오콘퍼런스, 백신/진단시약/방역,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8월30~9월01일 :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킨텍스
8월30~9월01일 : InterCHARM Korea,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시회, 코엑스, 매년 50여개국 약 3,000명 해외바이어 내방
8월31일 : MSCI지수 리밸런싱 : 8월31일 장 마감후진행, 9월1일부터 적용.
8월21~31일 : 한미, '을지자유의방패' 연합연습
8월31일 : 슈퍼 블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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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연말 : 울산도시철도 수소전기트램 실증노선 태화강~울산항 구간, 현대로템
9월01~05일 : IFA2023(유럽가전전시회) 개최, 독일 베를린
9월01일 : 정기국회 개최
9월04일 : 미국증시, 노동절 휴장
9월04일 : 포스코퓨처엠, 1.7조원 투자 포항에 전구체 공장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2023년9월4일)
9월04~10일 :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2023), 서울신라호텔,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등
9월05일~10일 : IAA모빌리티, 세계 3대 모터쇼, 독일뮌헨, 현대자동차 불참, 삼성전자 LG전자 참가
9월06일 : 공정위, 브로드컴 제재 심의,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부품장기계약을 강제한 혐의, 제재여부와 수위 결정
9월06일 : 한샘,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06일 :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9월06일 :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키즈,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EP)을 발매.
9월07~10일 : 조 바이든 美 대통령 G20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 방문.
9월07~08일 : 제44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개최, JW메리어트 서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존 워커 AKBC 회장 등 양국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대표 기업들이 △연구개발(R&D) 협력 △핵심광물 △방위·항공우주 △식품 및 바이오 △청정에너지(수소) 등 5개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 시간
9월08~10일 : 럭비 월드컵
9월08~09일 : 오토살롱위크 개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국토교통부&산업부, 킨텍스.
9월09~10일 : 2023년 G20정상회의 인도뉴델리, 초청국 방글라데시, 이집트, 모리셔스, 나이지리아 등.
9월09~12일 : IASLC WCLC 세계 폐암학회. 싱가포르
9월12일 : OPEC 월간 보고서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
9월12일 :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가 발표될 예정.
9월13일 : 애플, 아이폰15프로 발표
9월13~15일 : K-BATTERY SHOW 2023,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킨텍스
9월13~15일 :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개최, 킨텍스
9월13일 : 문체부, K-관광로드쇼 개최. 중국 국경졀 연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체부의 중국 로드쇼
9월13일 : 신성에스티 공모청약.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부품 전문업체
9월13일 : 9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13일~15일 : 9월 UN총회, 한승수총리 참석 기조연설
9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9월14일 : 셀트리온그룹, 합병 절차 본격 돌입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4일 : 오션브릿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4일~16일 :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코엑스
9월14일~17일 : 제44회 베페 베이비페어, 코엑스.
9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15일 : 엘앤에프, 코스피 이전 상장 준비 관련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5~22일 : 애플 신작 아이폰15 현지시간 9월 15일에 예약주문을 시작 9월22일에 출시.
9월18일 : 인도네시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9월18일 : 일본증시, 경로의 날로 휴장
9월18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눈앞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9일 : 현대로템, 호주서 전동차 수주 '대박'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19일 : 원전 생태계 박람회 2023, 코엑스.
9월19~20일 :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코엑스
9월19~20일 : 미국 FOMC 회의
9월21~24일 : 도쿄게임쇼 개최, 세계3대 게임쇼의 하나.
9월21~24일 : 코베 베이비페어 2023 벡스코에.
9월22일 : 금양, 8000억 투자, 기장에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23~10월8일 : 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2년 연기된것
9월27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7일 : 송원산업,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9일 : 대만
9월29~10월2일 : 홍콩
9월29~10월3일 : 한국
9월29~10월6일 : 중국중추절, 국경절 연휴
■ 미드나잇뉴스ㅇ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달 7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잇달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짐. 인도 태평양 지역 주요국을 직접 방문해 대중국 견제 정책을 이어 나가려는 것으로 풀이됨 (CNBC)
ㅇ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8월 제조업 PMI가 상승세를 보일 수 있지만, 여전히 경기위축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힘. 높은 차입비용과 가계선호가 상품에서 서비스로 재편되면서 미국과 유럽에서 상품수요가 약화됐다고 분석함 (CNBC)
ㅇ JP모건 체이스가 올해 잭슨홀 심포지엄을 언급하며 미 연준은 위험균형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금리를 몇 차례 동결할 수 있다고 전망함 (WSJ)
ㅇ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초고액 자산가를 제외한 부유층 대상 투자자문 사업 부문을 미국 자산관리업체 크리에이티브 플래닝에 매각하기로 합의함 (CNBC)
ㅇ 중국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음. 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데 이어,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중국 내 일본인들에 대한 위협이 잇따르고 있음.
ㅇ 글로벌 기업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 화학, 헬스케어, 여행 등 전 분야에 종사하는 서방 기업들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봉쇄 해제에도 중국 경기 회복세가 예상만 못하자 보고서에 상당한 우려를 담은 것으로 나타남.ㅇ 오픈 AI가 기업용 챗봇인 챗GPT 엔터브라이즈를 출시한다고 밝힘. 기업용 챗봇 은 28일부터 즉시 서비스가 된다고 덧붙이며, 이번에 출시된 기업용 챗봇은 챗GPT4 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라고 밝힘 (WSJ)
ㅇ 올해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이 가장 많은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14 프로 맥스인 것으로 나타남. 올해 1~6월 아이폰14 프로맥스는 총 2,650만대 출하돼 전 세계 스마트폰 중 가장 많았다고 알려짐 (Reuters)
ㅇ 애플의 상위 10개 공급업체 가운데 6곳이 베트남 또는 인도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됨. 인도에는 2012년까지만 해도 애플 공급업체가 전무했으나 지난해엔 14곳으로 늘어남. 같은 기간 베트남에서 애플 제품을 조립하는 기업이 4배 급증함.
ㅇ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이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의 전기차 사업을 1조원에 인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로 함. 디디추싱은 스마트 전기차 사업부를 샤오펑에 이전하고 58억 4000만홍콩달러(약 9863억원) 규모의 샤오펑 지분 3.25%를 취득하기로 알려짐.
ㅇ 채무불이행(디폴트)으로 중국 부동산업계를 위기로 몰아넣었던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주식거래가 28일 17개월 만에 재개됐으나 장중 87% 급락해 시가총액 189억 홍콩달러(약 3조2천억 원)가 감소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개별 종목 장세 전망MSCI한국지수 ETF +0.81%, MSCI신흥지수 ETF +0.98%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 1,322.1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0.17% 상승. KOSPI는 +0.3내외 상승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가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타 연준 위원들과 라가르드 ECB 총재 등의 발언으로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 출발. 주말에 중국 정부가 증시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영향에 상하이 홍콩증시가 상승개장하면서 상승폭 확대, 중국 오후장이 상승폭 축소하는 흐름이었으나 일본, 한국증시는 상승폭 추가 확대. KOSPI는 0.96%, KOSDAQ은 1.11% 상승 마감.
아시아 장 초반 미 국채금리 상승 출발후 하락으로 전환, 유가는 상승-하락-상승으로 오가는 모습. 업종별로는 산업재> 소재 > 소비재 순 상대적 강세, 반도체전기전자소부장 > 헬쓰케어 > 미디어컨텐츠 순 상대적 약세. 한국증시에서는 현대건설과 한수원의 미국SMR 수주기대감 유입, 증국증시의 급등이유는 주식 거래 인지세율 인하 및 신용거래 담보비율 하향 조정, 대주주 지분 축소제한 등 자본시장 활성화 조치 발표에 기대감 유입때문으로 추정.
간밤 뉴욕증시가 미-중 갈등 완화 기대 및 잭슨홀 컨퍼런스 이슈를 소화하며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미-중 상무장관 회담에서 여전히 국가안보를 이유로 제재와 관련해서는 협상할 수 없다는 강경한 내용이 나오기도 했으나, 최근 미국 주요인사들의 중국방문으로 미 중 갈등 봉합 기대가 높아진 점은 우호적.
그렇지만,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는 여전히 시장에 부담. 전일 중국정부가 증시부양정책을 발표하며 중국 증시가 5% 넘게 상승 출발 후 매물출회되며 결국 1.1% 상승으로 마감했기 때문. 이는 시장참여자들이 여전히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심리적인 영향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음. 최근 인민은행이 '정확하고 강력한 부양책을 시행하겠다고 언급했고, 중국언론들도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
외인 선물매도 헤지포지션 규모가 약 4조6000억가량으로 추정되며 전일은 이 부분이 환매수되지 않고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언제든지 환매수 청산가능성이 있음. 잭슨홀 심포지엄 이후에도 헤지목적이 완성되지 못한 것으로 추정, 미 국채금리 상승방향에 대한 우려와 주요지표 발표때문으로 추정.
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0.3%내외 상승출발후 외인의 선물매도 헤지포지션이 청산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미 국채금리의 방향, 달러인덱스의 변화, 미-중 대화이후 갈등 완화 기대의 반영이 지수방향성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추정.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49%
WTI유가 : -0.19%
원화가치 : -0.05%
달러가치 : +0.02%
미10년국채금리 : -0.31%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미-중 갈등 완화 기대 속 개별 종목 이슈로 상승 지속ㅇ다우 +0.62%, S&P+0.63%, 나스닥+0.84%,러셀+0.83%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미-중 상무장관 회담, ② 허리케인의 영향
28일 뉴욕증시는 시장의 핵심 이벤트였던 잭슨홀 컨퍼런스에서의 파월 연준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했음에도 큰 변화가 없자 안도하며 상승 지속. 특히 일부 제약주를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투자심리는 견고. 여기에 미-중 상무장관 회담과 그에 따른 미-중 갈등 봉합 기대 속 일부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 종목 이슈도 영향.결국 미 증시는 주요 이슈 소화하며 개별 종목 이슈에 반응을 보이며 변화를 보이는 종목 장세 진행. 이는 고용보고서와 제조업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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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장관과 중국 상무부장이 회담을 진행, 중국은 G20 정상회담에서 열린 미-중 장상회담의 중요한 합의 이행에 중점을 두고 무역관계 등에 대해 합리적인 회담을 진행했다고 발표. 미-중 무역은 각각의 경제와 글로벌 경제에 중요하기에 상호 존중, 협력원칙에 기초해 무역과 투자를 추진 할 것이라는 언급. 더불어 산업현안 해결을 위해 미국과 중국은 새로운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기로 발표.
한편, 중국은 대 중국 관세, 반도체 정책, 투자제한, 보조금 차별, 중국기업에 대한 제재 등을 언급. 미국은 중국의 분리정책(대만)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발표하고 마이크론과 인텔문제, 비금속 광물 수출규제 등에 대해 언급. 더불어 대 중국 규제는 국가안보와 관련되어 있고, 관련한 타협은 없다고 주장.
옐런 미 재무장관을 비롯해 블링컨 국무장관 등이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러몬도 미 상무장관도 중국을 방문해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가 표면적으로는 높아지고 있으나, 발표되는 내용들을 보면 갈등봉합까지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 다만, 기대심리는 높아지고 있어 미-중 갈등 봉합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마이크론(+2.50%)과 엔비디아(+1.78%) 등 일부 반도체 업종과 중국 내 매출이 많은 스타벅스(+1.63%) 등의 강세가 뚜렷.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멕시코만을 비롯해 플로리다 서부 지역을 지날 것으로 알려짐. 이달리아는 열대성 저기압인 프랭클린과 함께 점차 강화돼 미국 허리케인 센터는 허리케인 등급을 3등급으로 발표했으며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고 경고, 이 여파로 멕시코만 일부 해양시추시설이 생산을 중단할 수 있으며, 플로리다 발표처럼 전력 손실 가능성이 부각.
이 소식에 원유 생산 중단 가능성이 부각되며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자 엑슨모빌(+0.84%), 코노 코필립스(+0.86%) 등 에너지 업종이 견고한 모습을 보임. 더불어 예비발전기 1위 생산 업체인 제네락 홀딩스(+3.69%)가 강세. 특히 제네락의 경우 미국의 자연재해 발생시 항상 변동성이 컸음. 이렇듯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관련 종목군의 변화가 컸던 점도 특징
■ 주요종목 : 엔비디아 상승 전환엔비디아 (+1.78%)는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최근 실적발표로 12m fwd PER이 43 배에서 28배로 낮아지자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높지 않다는 분석으로 상승 전환 성공. 여기에 마 중 상무장관들의 회담에서 갈등 완화 기대가 부각된 점도 영향. 최근 실적 발표에서 GPU수출제한이 단기적으로 영향은 없으나 장기적으로는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 마이크론 (+2.50%)도 규제 완화 기대로 상승.
심방세동 등의 치료에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한 보스턴사이언티픽(+5.97%)은 상승. 3M(+5.22%)은 귀마개 관련 소송 합의 소식으로 급등.
베트남 전기차 업체인 빈패스트(+19.75%)는 특별한 요인없이 수급적인 요인에 힘입어 급등. 이날 9월 15일 만기 100달러 콜옵션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며 시장은 100달러까지 상승을 기대. 알리바바 (+2.69%) 등 중국 기업들은 주식시장 활성화 조치 발표로 강세. 샤오펑(+5.31%)은 디디의 전기차사업부 인수 발표로 상승. 이 조치로 샤오펑의 디디와의 협력 강화 기대가 부각된 점도 영향.
멕시코만과 플로리다로 진행될 허리케인 여파로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엑슨모빌(+0.84%) 등 에너 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발전기 수요 증가 기대로 제네락 홀딩스(+3.69%)도 상승.
반면 로열캐리비언(-1.45%)은 운항 차질 우려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 지속8월 댈러스연은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20.0이나 예상했던 -21.0보다 양호한 -17.2로 발표. 다만, 생산지수는 -4.8에서 -11.2로 위축되는 등 여전히 마이너스권에서 등락을 보임.
유로존 7월 민간 대출은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1.7%나 예상했던 1.4%를 하회한 1.3% 증가에 그침. 비금융기업 대출이 3.0%에서 2.2%로 둔화해 예상했던 2.5%를 하회.
호주의 7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8% 감소에서 0.5% 증가로 전환해 예상했던 0.3% 증가를 상회.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파월 연준의장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시사로 지난 금요일 단기물 중심 상승했으나, 오늘은 고용보고서와 제조업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한편, 5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8배를 상회한 2.54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높았던 점도 하락요인 중 하나. 다만,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하락폭이 제한.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달러인덱스>파운드>위안>원화>엔화
달러화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소화 후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다만, 엔화가 BOJ의 통화시장 개입 조짐에 주목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자 달러 약세폭은 제한.
한편,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달러 약세로 소폭 강세를 보이는 등 외환시장은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에 그침. 중국 위안화는 달러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은 보합권 등락.
■ 전일 뉴욕 상품시장유럽 천연가스, 유입 규모 축소로 급등
국제유가는 허리케인이 멕시코만에 있는 원유 시추시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다만, 중국의 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이 제한.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소폭 상승을 보인 가운데 가솔린 가격은 플로리다 허리케인 영향과 기업들의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노르웨이 생산 시설의 유지 보수로 하루 유입 규모가 1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 다는 소식으로 급등.
금은 달러 약세와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 휴장인 가운데 미국 CME에서는 구리가 보합권 등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4%, 철근은 0.32% 하락.
곡물은 옥수수와 대두가 건조하고 더운 날씨로 정부 예상보 다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농장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상승. 밀은 러시아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가격에 압력을 주며 하락.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1.13%, 선전+0.95%, 항셍지수+0.96%, 항셍H지수+1.12%
28일 중국 증시는 당국의 자본시장 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상승했다. 지난주 중국 정부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식거래 인지세를 15년 만에 인하한 영향에 증시가 오름세를 탔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도 IPO속도를 늦추고, 대주주의 지분 축소를 추가로 규제하며, 증거금을 낮출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국의 잇따른 정책 발표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상하이 지수와 선전 지수는 각각 5.06%, 5.58% 급등하며 장을 출발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추가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예상 수준의 발언을 했다는 평가에 미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증시가 오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중국증시는 개장직후 이내 오름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서도 꾸준히 상승폭을 축소했다. 인지세 인하는 이미 예상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경제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7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해 기업 이익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서 증권사가 포함된 캐피탈시장 업종과 보험 업종이 상승했다. 부동산 관리 및 개발 업체도 각각 4%, 3%가량 상승했다. 지난주 중국 당국은 부동산 매매 활성화를 위해 이미 주택을 산 이력이 있는 사람도 '생애 첫 주택 구매' 혜택을 주기로 했다. 장중 강세를 보이던 전력 생산업체와 음료 업종 등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3천320억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매입했다. 만기도래 물량은 340억위안으로 총 2천98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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