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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3(수)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8. 23. 07:07
23/08/23(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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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슨 홀, 뉴노멀 금리 수준 언급될까? -하이
ㅇ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긴장중인 글로벌 채권시장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내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음. 특히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를 포함해 글로벌 국채금리의 동반상승 현상에 잭슨홀 미팅의 경계감도 작용하고 있음.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에 ‘인플레이션 쇼크’를 선사했던 파월의장이 이번에는 어떤 화두를 제시할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음.
일각에서는 올해 회의 주제를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환'로 선정되었다는 측면에서 2020년 코로나 19 발생 이후 미국 경제가 ‘고물가-고금리 속 양호한 성장세 유지’라는 새로운 경제 패턴, 즉 팬데믹 이후 뉴노멀 경제 상황에 맞는 중립금리 수준과 관련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높은 경제 성장세, 재정적자,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및 에너지 전환 투자 증가 등으로 미국 경제의 중립금리가 구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논쟁이 확산될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음.
ㅇ 파월의장 연설에서 인플레이션관련 발언보다 금리 관련 언급이 주목받을 공산이 높음. 파월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 수준, 특히 중립금리 수준을 언급할지는 미지수임. 만약 파월 의장이 실질 중립금리 상향 혹은 뉴노멀 경제하의 새로운 중립금리 수준과 관련된 언급이 있을 경우 국채 금리 추가 상승과 이로 인한 주식시장의 추가 조정 가능성이 있음.
역으로 파월 의장이 중립금리와 관련된 언급이 없거나 중립금리 상향 조정 우려를 달래주는 형태의 발언이 나올 경우에는 최근 국채 금리 급등세가 한 풀 꺾일 것임. 동시에 추가 금리인상 불확실성도 상당부분 해소될 여지가 있음.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지난 5월 열린 연준의 콘퍼런스에서 실질 중립금리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음.
ㅇ 새로운 중립금리 수준과 논쟁과 관련하여 물가도 중요하지만 성장률 지속성도 중요한 고려 대상이 될 것임. 저물가 시대가 막을 내라고 중물가 혹은 고물가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측면에서 중립금리 혹은 뉴노멀 경제에 맞는 금리 수준이 상향 조정될 여지는 있지만 한편으로 인플레이션 목표 수준의 상향 조정 주장도 나타날 수 있는 상황임. 더욱이 팬데믹 충격 이후 예상과 달리 양호한 현 성장률 수준의 지속성은 아직 불확실한 상황임.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성장률 수준으로 실질 금리 수준은 2000 년초반 이후 GDP 성장률을 늘 하회해 왔음. 최근 성장률 호조의 지속성에 신뢰가 높다면 미 연준이 실질금리 수준을 자연스럽게 상향 조정하겠지만 일시적 현상이라면 미 연준이 굳이 목표 실질금리 수준을 조정할 필요는 없을 것임.
결국 파월 의장을 포함한 미 연준이 새로운 중물가-중금리 하에서 견조한 성장이 지속 가능한 뉴노멀 국면에 미국 경제가 진입한 것으로 평가할지 관건이지만 아직은 판단을 내리기 다소 이른 시점으로 당사는 생각됨.
■ 잭슨홀미팅에서 어던 이야기가 나올까? -미래
•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 2년물 금리는 다시 5% 레벨에 복귀했고, 10년물은 4.3%대 수준에 안착. 이는 비단 미국 시장만의 움직임은 아니며 한국과 일본의 장기 금리도 지속적으로 우상향 압력을 받고 있음. 금리의 절대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주식시장의 부담도 증가.
• 게다가 금리의 추가 상승 전망까지 강해지고 있어 금리 고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승. 이에 최근 시장 자금들이 MMF와 같은 상대적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위험 자산에 불리한 수급환경도 심화되는 중. 시장이 금리 변곡점 이벤트로서 잭슨홀 미팅을 주목하고 있는 만큼, 파월 의장이 발언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
• 다만, 시장의 높아지는 관심에 비해 6~7월 FOMC처럼 원론적인 이야기에 그칠 것으로 보는 것이 중론. 만약 원론적인 이야기로 마무리된다면 당분간 시장 금리 상승 압력은 지속될 수 있음. 반면에 시장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실질 중립금리와 인플레 전망에 대한 변화를 준다면 시나리오 별로 주식 시장의 유불리를 따져볼 필요가 있음.
• 실질 중립금리란 중앙은행의 목표 물가 상승률을 포함하여 경제의 균형 상태를 나타내는 이자율로 경기에 부양적이지도 긴축적이지도 않은 상태를 뜻함. 연준의 중립금리 추정치의 중간값은 2.5%이며 PCE 인플레이션 목표가 2%인 만큼 현재 실질 중립금리는 약 50bp로 추정.
• 주식시장 입장에서 중립금리와 물가목표를 동시에 올리거나 중립금리 목표만 변경하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해 볼 수 있음.
• 만약 잭슨홀 미팅에서 중립금리와 물가 목표를 모두 상향할 경우 물가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단기 변동성은 커지겠지만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
• 현실화된 물가 목표로 인해 긴축 정책의 변화와 더불어 경기에 대한 오버 킬 리스크가 경감될 것이기 때문. 또한 적절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과거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저금리로 귀결되던 뉴 노멀 환경에서 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자극해 잠재성장률이 개선되며 경기가 장기 호황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
• 물론 저성장을 야기한 고령화, 양극화 등 해결되지 못한 이슈가 잠재 성장률에 하방 압력을 가하겠지만 최근 팬데믹 이후 저소득층의 고용 환경 개선과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변화라는 판단.
• 하지만 물가 목표에 대한 변화 없이 중립 금리 목표만 수정한다면 긴축 리스크가 확대되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 예를 들면 탈세계화와 같은 변화로 인한 비용 증가 등을 근거로 삼아 실질 중립 금리가 더 높아져야만 물가 목표의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할 경우, 긴축적 환경의 장기화와 더불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될 우려가 있음. 이는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여 향후 기업의 이익 개선 전망도 불투명하게 만들 것.
• 또한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준 총재의 인플레 장기화에 따른 추가 긴축 가능성을 언급에도 인플레 목표 수정은 연준의 신뢰도를 저해할 수 있다는 발언 이후, 단기 물은 상승하고 장기 물은 하락하는 등 상반된 움직임을 보인 시장 반응도 주목해 볼 만함.
■ ‘오버킬’ 우려 #3. 연준의 오버킬과 오버슈팅을 역이용 하는 방법 -KB
ㅇ 인플레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선제적 통화정책’
연초, 제레미 시겔은 ‘인플레와 전쟁은 이미 끝났다’고 선언했다. 맞는 말이다. 올해 추가 긴축이 없었어도 CPI는 지금 수준이었을 것이다. 우리의 적은 ‘장기 인플레’이지, 단기 인플레가 아니다. 하지만 바킨 리치몬드 총재 등은 추가 금리인상을 지지하고 있다. ‘물가를 2%로 되돌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연준의 신뢰가 악화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조바심을 낸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미래 인플레는 ‘25bp를 더 올리냐 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선제적으로 움직이느냐’에 달려 있다. 미리 불씨를 꺼야 큰 불로 번지지 않는 것이지, 이미 죽은 불씨에 물을 퍼붓는다고 화재를 예방할 수 없다. 같은 맥락에서 잭슨홀에서는 ‘중립금리’와 더불어, ‘선제적 통화정책’을 언제/어떻게 실현할지 논의될 필요가 있다.
ㅇ 주식 투자자들이 연준 결정에 따라 짤 수 있는 전략 몇 가지
어쨌든 경제에 대한 걱정은 뒤로하고 주식투자만 생각한다면, 투자자들은 연준 결정을 역으로 활용할 몇 가지 전략을 생각할 수 있다. 만약 내년에 연준이 금리인하 (시장은 100bp인하 기대)를 한다면, 증시는 한번 더 랠리의 기회를 얻을 것이다. 경기사이클이 과열권에 진입한 상태에서 금리인하를 했기 때문이다.
2021년 2분기와 유사한 상황이다. 지금 부진한 ‘소비/서비스 경기민감주’도 그때는 저가 매수가 필요할 것 이다. 다만 이런 뒷북 정책은 ‘인플레‘를 다시 소환하게 될 것이다. 그땐 단기금리를 통해 차익실현 타이밍을 잡고, 증시를 떠나 있을 수 있다.
반대로 금리인상이 불필요한 지금, 추가 긴축이 언급된다면 증시는 더 억눌릴 것이다. 다만 ‘경기사이클 확장’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조정은 과거 ‘1차 조정’의 조정폭 (-5~-10%) 정도로 생각한다. 물론 2년물 국채금리가 5.1%를 추세적으로 돌파할거라 전망되면, 전략은 바뀔 수 있다.
ㅇ 요약
인플레를 잡기 위해선 긴축이 필요하다. 다만 긴축에 조바심 내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 내년 금리인하가 단행된다면, 내년 상반기에 증시는 추가 랠리를 얻을 것이다. 반대로 더 이후엔 인플레와 하락장이 나타날 것이다. 지금 추가 긴축이 언급된다면 증시는 좀 더 억눌릴 것이며, 조정폭은 과거 ‘1차 조정’ 수준으로 생각한다.
■ ‘Made in China’ 약화 -NH
[주식 및 외환시장에서는 중국 의존도 축소를 선반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교역시장에서 중국과의 수출 경쟁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
한국 기업들의 중국 의존도 축소
- 한국의 최대 수출 대상국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2016년 한한령, 2018년 미-중 무역갈등, 2020년 코로나19, 2022년 러-우 전쟁과 중국 봉쇄령을 겪으면서 한국 기업들은 중국 관련 불확실성과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한국의 중국 의존도 하락은 수출보다 KOSPI 상장기업에서 두드러졌다. 중국향 수출 비중은 2016년 25%에서 2022년 23%로 하락했지만, KOSPI 시가총액 33%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중국생산법인 매출 비중은 16%에서 5%로 급락했다(자동차/부품, 건자재, 철강 업종 중심). 즉, 수출 데이터보다 주식 및 외환시장에서 중국 의존도 축소를 선반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Made in China’ 약화
- 글로벌 교역에서 중국의 비중은 2020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의 생산기지 역할이 약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 첫째, 2018년 미-중 무역분쟁 이후 미국 내에서 ‘Made in China’의 위상이 약해진 영향이다. 미국의 1위 수입국이 중국에서 멕시코로 바뀌었는데, 이는 2006년 이후 17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2023년 미국이 중국산 의류, 완구, 기계류, 전자제품 수입을 24% 줄이면서(멕시코산 +6%, 캐나다산 -4%) 중국은 미국의 3번째 수입국으로 전락했다.
- 둘째, 디리스킹(De-risking) 기조에 따른 중국 엑소더스 현상 때문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과의 공생은 이어가되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부분에 대해서는 배제하겠다는 기조하에 중국에 있던 생산기지를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지역으로 옮기고 있다.
- 셋째, 중국 노동비용 증가에 따른 산업이전 영향이다. 중국 기업들도 높아진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무역제재를 피해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으로의 생산기지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 외국인의 중국 투자는 정체되는 반면 중국의 해외투자는 확대되고 있는데, 이러한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 중국은 러시아, 동남아, 아프리카로 무역을 강화하려 하지만 아시아 주요국의 수출에서도 미국향 의존도가 확대되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여 신공급망을 구축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중국의 위상이 약해질 전망이다. 길게 보면 글로벌 교역시장에서 중국과의 수출 경쟁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가운데 태양광 등 업종에서 한국 업체들의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
■ 해외 양극재 업체들 증설 본격화 경쟁 강도 높아지고 있어 -유진
ㅇ 요약
바스프, 독일 공장 가동 시작한데 이어 일본 합작 공장 증설, 캐나다 공장 부지 매입, 유미코어에 이어 두 번째. 중국업체들 유럽에 삼원계 양극재 공장 증설 발표 잇달아, XTC, Lico는 프랑스 JV, Easpring은 핀란드 JV 공장 확정.
중국 Ronbay는 한국 공장 증설 위해 증자 계획, 2년내 한국 공장 분리 후 한국 증시에 IPO 보도. 유럽과 미국의 삼원계 양극재 시장은 한국업체들이 주도해 왔으나 글로벌 경쟁 강도가 2~3년내에 급격히 상승. 양극재 업체들의 중장기 마진율 상승에 압박요인 될 것.
8월 양극재 수출단가 하락세 지속, 물량은 4분기에 재성장세 예상되나 판가는 약세 지속 추정. NCM 양극재 수출단가 전년동월대비 14%하락, NCA 양극재 수출단가 전년동월대비 18%하락(8/20 잠정치 기준). 한국 양극재업체들 전반에 형성된 고평가를 충분히 설명할 논리적인 근거 찾기 어려워.
ㅇ 유미코어와 바스프
미국, 유럽의 삼원계 양극재 시장은 한국업체들이 절대적이고, 일본이 테슬라를 통해 일정 수준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업체들의 국내와 유럽, 북미 증설 이 지속되기 때문에 선두업체로의 지위는 지속될 것이다.
하지만, 중국과 유럽업체들의 신규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전통 강자인 유미코어 는 지난해 폴란드에 신규 양극재 공장 가동을 시작한 데 이어, 캐나다 온타리오 에 15억달러를 투자해 전구체/양극재 공장을 신설한다. 폭스바겐과 양극재 JV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물량 확보가 충분한 투자이다.
글로벌 1 위 화학업체인 바 스프는 그동안 일본의 Toda 와 JV(BTBM)를 통해 일본과 중국에서 양극재 사업 을 해왔다. BTBM 의 일본 캐파를 2025 년까지 6 만톤으로 증설하고 있는 상태이 고, 최근 독일에 최초로 전기차 약 40 만대에 공급가능한 양극재 공장을 오픈했 다. 또한 바스프는 캐나다 퀘벡에 약 10 만톤 규모의 전구체/양극재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부지를 매입한 상태이다.
ㅇ 중국업체들의 삼원계 양극재 해외 증설 활발
XTC, Lico 는 프랑스 업체들과 JV 를 통해 양극재 공장을 프랑스에 건설한다. Easpring 은 최근에 핀란드 국영업체인 Finnish Material 과 핀란드에 6 만톤의 NCM. NCA 양극재 공장 건설을 확정했다. CATL, EVE, Gotion 등 중국업체들의 유럽 삼원계 배터리 공장이 2025 년부터 본격 가동되기 때문에 물량 확보가 되 어있는 것으로 판단된다.Ronbay는 한국 내에 있는 1공장에 이어 2공장 증설에 착공했고, 2025 년까지 3 공장 총 10 만톤 이상의 캐파를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공장만 분할해서 IPO 를 하겠다는 계획이 보도되었다.
ㅇ 한국 양극재업체들 지나친 고평가
Ronbay, XTC, Lico, Easpring 등 중국의 삼원계 양극재업체들의 시가총액은 약 3~4 조원 수준이다. 유미코어, 스미토모메탈마이닝의 시가총액은 8 조원, 11 조원이다. 한국 양극재업체들이 미국 시장에 확보된 물량으로 증설을 빠르게 해서 해외 경쟁업체들 대비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고 이를 근거한 높은 밸류에이션도 타당하다. 하지만 현재의 프리미엄 강도는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 KCC글라스 : 이익 반등이 기다리는 하반기 -신영
ㅇ 2023년 2분기까지 6개분기 연속 영업이익 역성장, 원인은 타사 대비 느린 재고 소진 속도
- KCC글라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한 4377억원을, 8.4% 하락한 340억원을 기록함. 사업부분별로 매출액은 유리 +11.1%yoy, 인테리어 및 유통 +75.6%yoy, 파일 -25.3%yoy을, 영업이익률 은 유리 8.9%, 인테리어 및 유통 6.4%, 파일 2.1%을 각각 기록함
- 인테리어 및 유통 사업부는 코마글로벌 인수(2022.7) 효과와 더불어 인테리어 매출이 증가하면서 큰 폭의 흑자를 시현(1Q23 45억원 적자, 2Q23 113억원)하였으나, 유리사업부 OPM이 8%대에 그쳐, 전체 영업이익은 2022년 1분 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음. 연초 원자재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리 사업부의 이익 회복을 기대했으나, 예상과 달리 이익 회복이 더딘 모습임
- 타사 대비 이익 회복이 늦어진 데에는 크게 두가지 원인을 꼽을 수 있음. 동사의 경우 타사 대비 재고회전율이 낮 아, 아직 높은 원가의 재고 판매 비중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이익 개선이 늦어지고 있음. 또한 안전유리의 경우 신차 제품 출시 당시 단가를 계약, 이후 에스컬레이션이 상대적으로 더디게 적용되면서 낮은 판매가 제품 비중이 아직 높아 전반적으로 이익 개선이 느린 경향이 있음
ㅇ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이익률 개선 기대 신차 라인업 증가와 원재료 가격 하락 효과
- 따라서 이익 개선을 위해서는 빠르게 재고를 소진하거나, 신규 단가 체결 비율을 높여야 함. 현재 자동차 전방 산 업의 수요가 우호적이라는 측면에서 해당 부분은 하반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이익 반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됨. 전체 유리 매출에서 안전유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2분기 61%으로, 2022년말 54% 대비 증가하였음.
안전유리 생산실적은 2023년 상반기 누계 1500만장으로, 2022년 상반기 1227만장 대비 22% 증가한 모습임. 뚜렷한 신차 라인업이 부재했던 상반기에도, 생산실적이 증가하면서 매출 비중이 올라간 것으로 분석됨. 오는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싼타페, G80, 쿠페 등 신차 라인업이 대기하고 있어 신차 계약 비중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됨
- 2차전지와 연관되어 유리의 주 원재료 중 하나인 소다회(탄산나트륨) 가격이 2022년 급등했던 바, 여기에 안전유 리에 사용하는 필름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원가 부담이 가중되었음. 2023년부터는 2차전지 주요 원재료인 리튬광물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소재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동사 원가 부담은 낮아질 전망임.
ㅇ 늦어졌지만 이익 개선 방향은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000원 하향
- KCC글라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유리 부문의 더딘 이익 개선 속도를 반영, 53,000원으 로 하향 조정함. 2023년 상반기까지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이 이어졌으나,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 신차 라인업 증가에 따른 안전유리 매출 비중 확대 등 하반기 이익이 개선될 수 있는 요인은 충분함.
- 최근 부동산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판유리 가격 하방 압력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수입 단가는 중국산 630원/톤, 말레이시아산 320원/톤 가격이 유지되고 있음. 말레이시아산의 경우 2022년 고점(400원/톤)대비 하향된 추세이나, 운반비 등을 감안하였을 경우 수입 단가에 의한 하방 압력은 제한적임.
오히려 내수 건축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부 진으로 단가가 하향될 수 있으나, 현재 준공 물량은 2024년까지 증가하는 바, 해당 부분은 2024년 이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해당 시기에는 그러나 인도네시아 공장이 준공되면서 부정적인 요인은 상쇄될 것으로 기대됨. 타 사 대비 이익 개선 시기는 늦어졌으나, 방향성은 유지되고 있음. 동사의 하반기 이익 반등에 주목해야 함.
■ 국도화학 : 판가 인상 시작 -신한
ㅇ 시작된 판가 인상
동사는 판가 약세에도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증익을 시현했으 며 중국 에폭시 법인은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에폭시 시황은 더딘 글로벌 수요(건설 등) 회복세 및 중국산 저가 물량 출회 등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됐다. 다만 8월 둘째 주부터 중국 내수 가격은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동사 역시 판가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에폭시 원재료인 BPA와 ECH의 8월 가격은 전월대비 각각 7%, 15% 상승했으며 원가 상승분 이 판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업황 회복 초기인만큼 급격한 실적 개 선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점진적인 판매량 증가 및 긍정적 래깅효과 등을 감안할 경우 하반기 실적 기대감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ㅇ 화학 업종 내 견조한 전방 보유, 전망도 긍정적
에폭시의 주요 전방 시장은 조선/자동차/건설의 페인트/코팅 부문이며 총 수요의 62%를 차지한다. 선박용 에폭시 수요는 과거 2~3년 동안 발주된 대규모 선박(컨테이너, LNG선)의 인도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견조한 상황이며 향후 수요 증가는 지속되겠다. 상반기 글로벌 완성차 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으며 팬데믹 이전 대비 94% 수준 까지 회복됐다. 생산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자동차향 에폭시 수요 도 양호할 전망이다.
국내 페인트 업체들은 동사의 주요 고객사이다. 국내 페인트 5개사 합 산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추세에 있으며 2분기는 전기대비 55% 증가했다. 주요 실적 개선 요인으로 선박 건조량 및 완 성차 생산 증가에 따른 선박/자동차향 매출 신장을 언급하며 견고한 전방 수요를 확인시켜 줬다.
ㅇ 목표주가 7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화학 업종 투자심리 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악화된 상황이며 동사 주가는 고점대 비 16% 하락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양호한 전방 수요와 실적을 보여 주고 있으며 하반기 개선 기대감도 여전히 높다. 현재 PBR 0.5배(불황 기 최저 평균 수준)에서는 업사이드 포텐셜이 더 크다는 판단이다
■ 삼영 : 커패시터 필름 신규라인 가동임박 - NH
[다소 지연되었던 커패시터 필름 신규 라인 가동 본격화 예정. 전기차용 커패시터 필름 양산화 시 판매 Mix 개선 효과 기대. 이에 따른 실적 성장 본격화 기대되는 바 하반기 주목해야 할 기업]
ㅇ 커패시터필름 생산라인추가
-친환경 자동차인 HEV, PHEV, BEV, FCEV의 안정적 전원 공급을 위한 콘덴서, 인버터 및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 풍력에 사용되는 인버터, 일반 생활가전에 사용되는 콘덴서의 핵심소재로, 삼영은 국내 유일의 제조업체이며 세계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
- 필름 친환경차에 사용되는 BOPP 커패시터 필름 2.3㎛을 개발, 품질 테스트 중에 있으며, 테스트 완료후 친환경 자동차적용 테스트를 진행 할 예정. 본격적인 친환경차의 개화기인 2023년 2분기 극초박막 커패시터 필름 생산을 목표로 생산 1개라인을 추가로 설치하는 시설투자진행. 시설완료시 품질, 가격경쟁력, 생산력등 경쟁력이 높아져 일본이 독점하는 글로벌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것.ㅇ 커패시터 필름 신규 라인 가동 본격화
- 삼영은 국내 유일의 커패시터 필름 양산기업. 커패시터 필름 시장은 상위 소수 기업이 독과점 중인 시장. 동사 점유율은 약 10%로 글로벌 3위. 전기차향 커패시터 필름 수요증가로 쇼티지 지속. 커패시터 필름 판가는 kg당 2020년 4,056원에서 2022년 5,725원, 2023년 상반기 5,842원으로 상승 추세.
- 다소 지연되었던 커패시터 필름 신규 라인 가동 본격화 예정. 당초 6월 이후 가동 예정이었던 신규 라인은 기계 작동 방식 변화(기계식→전자식)로 인한 수율 이슈 불거지며 가동 지연. 동사의 현재 월 530톤 규모인 생산능력은 신규 라인 가동 시 월 930톤으로 확대. 신규 라인은 9월 중순 준공식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4분기부터 실적에 유의미하게 반영될 전망.
ㅇ 전기차 커패시터 필름 국산화 순항
- 전기차용 커패시터 필름 국산화도 순항 중. 동사는 전기차용 2.3μm 이하 커패시터 필름 개발 완료 후 완성차 업체에서 테스트 진행 중. 이르면 올해 말 북미 및 유럽 완성차향 납품이 기대. 국내 완성차 업체의 경우 내년부터 납품 본격화 예상. 전기차용 커패시터 필름 단가(톤당 2.3μm 2천만원대 중반, 3.5μm 1천만원대 중반)는 일반용 커패시터 필름 단가(통상 6.5μm 5백~6백만원) 대비 3~4배가량 높기 때문에 양산 본격화 시 판매 Mix의 대폭 개선 기대
■ 뉴로메카 : 로봇산업의 새로운 메카 -KB
뉴로메카는 포항공과대학교 출신 인력들이 주축이 되어 2013년 설립한 기업이다. 협동로봇과 자율이동로봇 (AMR) 플랫폼, 고속 고정밀 델타 로봇 등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여 RaaS (Robot-as-a –Service)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다.
향후 체크포인트는 1) 적용산업 다각화, 2) 대기업의 로봇시장 진출 증가이다. 1) 협동로봇 자동화 플랫폼의 적용산업이 다각화되고 있다. 뉴로메카는 제조업향 프레스, 조립/용접/머신텐딩 등의 자동화 시스템, R&D 및 양산용 Lab Automation 등의 납품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치킨, 피자, 커피 등의 F&B 분야 진출에 이어 6월 30일에는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기업인 큐렉소에 90억원 규모의 Robotic Arm 생산 계약을 공시하였다. 이외에도 애그테크 기업인 ioCrops와 스마트팜용 로봇플랫폼 개발, 3차원 소프트웨어 기업인 위드포인츠와 용접로봇 솔루션 개발 등 협동로봇의 적용처가 다변화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국내 주요 대기업의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도 중장기 기회요인이 될 전망이다. 두산로보틱스 상장,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 한화로보틱스 출범 등 대기업의 로봇 산업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단기적으로 경쟁 강도 상승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로봇산업 진출이 늦은 대기업은 인수합병이나 전략적 투자 등을 검토할 가능성이 크고 이 과정에서 뉴로메카를 위시한 협동로봇 기업들의 가치 역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단기 실적부진은 아쉬운 부분이다. 뉴로메카의 매출액은 2020년 41억원, 2021년 74억원, 2022년 98억원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나 공격적인 연구개발 및 영업인력 충원 등에 따른 고정비 역시 상승하며 아직 손익분기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감속기, 모터 등의 핵심부품 내재화 및 전방 산업 확대 등을 통해 중장기 실적 개선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 SK오션플랜트 : 더 큰 도약을 위한 디딤돌 - 상상인
ㅇ 매년 발생할 생산능력 증설에 대한 기대감
2분기 발표된 국내 외주업체 활용으로 동사의 해상풍력 CAPA는 1.5배 수준으로 상승한다. 협력업체들이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자켓의 구성요소(Component)를 제작 후 고성에서 최종 조립하여 납품하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력업체 선정은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점이며 회사가 예고한 아웃소싱 최적화는 24년중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한다. 25년에는 4분기에 고성 1단계 증설이 완료될 것이다. 동시에 중국 및 베트남 진출까지 가능성이 열려있어 추가적인 증설 기대감도 잔존 중이다.
ㅇ 한국해상풍력시장 개화 이벤트에 주목
하반기 국내 해상풍력 시장은 해상풍력특별법과 주요해상풍력 단지의 진행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풍력특별법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부의 소위원회에서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본회의 이전 소위에서 통과가 될 수 있다면 국회 본회의에서도 안건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해상풍력 타임라인 선두에 있는 단지는 안마해상풍력이다. 안마해상풍력은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었으며 24년 1분기까지 자금조달을 완료할 것으로 밝힌 상태이다. 첫 대규모 단지의 진행 현황에 따라 해상풍력 시장에 긍정적 시그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하반기 해상풍력 매출 성장 지속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나 전체적인 추정치는 상향한다. 예상치 대비 더욱 빠른 증가율을 보이는 해상풍력 매출과 24년 생산능력 증분이 추정치 상향의 원인이다. 23년 하반기는 해상 플랜트 수주 소모로 인해 전사 매출은 소폭 감소할 수 있으나 해상풍력 매출이 전년 하반기 대비 207.1%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동시에 해상풍력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수익성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NAVER : 글로벌 빅테크와 한번 겨뤄볼까? - NH
[8월 24일 ‘하이퍼클로바X’ 공개로 네이버의 AI 사업 본격 시작.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국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을 것으로 기대. 일본이나 비영어권 국가로의 확장도 모색할 수 있을 것]
ㅇ 국내 AI 산업에서도 주도권 잃지 않을 것
- 네이버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10,000원 유지. 당사는 네이버가 오랫동안 준비한 AI가 기보유하고 있던 네이버의 데이터베이스와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이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시장을 리드할 전망
- 네이버는 8월 24일 ‘Dan23’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AI 사업 전반에 걸친 로드맵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할 예정. 네이버가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인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커머스, 콘텐츠, 광고 등 기존 사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B2B 영역에서의 성과도 기대. 이미 쏘카, 스마일게이트, 한컴 및 다수의 스타트업과 제휴를 체결
ㅇ 주주서한을 통해 네이버의 AI에 대한 자신감 피력.
- 이번 컨퍼런스에 앞서 네이버 CEO는 주주서한을 통해 ‘제 4의 전환기’로 명명한 생성형 AI 시대에서도 네이버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발표. AI 시장에서도 네이버의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고 판단.
1)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하여 검색을 고도화하고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경쟁력을 강화, 2)비즈니스 및 창작 생산성을 극대화, 3)맞춤형 AI 솔루션을 기업들에게 제공, 4)생성형AI 네이버 플랫폼에 적용 등
■ 휴온스 NDR 후기: 실적으로 증명한 가치 - IBK
ㅇ 23년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와 주주 환원 정책으로 시장 관심 급증
23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1,407억원(+13.4% YoY, +10% QoQ), 영업이익 은 179억원(+64.5% YoY, +59.8% QoQ, OPM 12.7%)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 1,322억과 영업이익 133억원(OPM 10.1%)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했다.
동사의 2분기 매출은 1)지난 4분기부터 본격화된 미국 수출로 고성장한 마취제 (175.9억원, +107.9% YoY, +28.9% QoQ), 2)신제품 출시 및 판매채널 유통 채널 다 각화로 성장한 건기식(199.6억원, +18.2% YoY, +16.2% QoQ) 3)전분기 계절성 요인으로 매출이 급감했던 자회사 휴온스 푸디언스(106.3억원, +2.2% YoY, +9.6% QoQ) 의 매출 회복 영향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시현했다.
2분기 재고자산 폐기 손실 등 일회성 비용 반영되며 매출원가율이 소폭 상승(46.7%, +0.7%p YoY, +0.5%p QoQ)했음에도 불구하고 1)주요 판관비 비중의 감소 2)고마진 사업부인 전문의약품 외형성장(663억원, +32.2% YoY, +15.9% QoQ) 3)자회사 휴온스 푸디언스의 공장 가 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 영향으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며 역대 분기 영 업이익을 달성했다.
ㅇ 23년 하반기에도 외형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
동사의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의 흐름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주 주환원정책 강화를 위해 결정한 중간 배당(300원)과 연간 목표 배당을 전년대비 최 대 30% 상향을 목표로 하고있어 결산 배당은 300원~480원까지 기대 가능하다.
하반기 마취제 매출 성장과 관련하여, 현재 동사의 공장은 이미 100% 가동율을 넘 은 상황으로 해외 수요 상승에 따른 수출 증가로 이어 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상황이나 1)현재 Capa는 월 18일 기준이므로 가동일을 늘릴 수 있고 2)동 사의 제품은 미국 내리도카인 품목중 상대적으로 높은 판가를 형성하고 있는 방부제 Free 제품으로 수출의 경우 국내 제품대비 높은 판가 및 마진을 확보할 수 있기 때 문에 외형 성장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5,000원으로 상향
동사의 목표주가는 2023년 EBITDA에 중견 제약사 12개월 Fwd EV/ EBITDA 평균 7.3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동사는 23년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 되며, 밸류에이션과 배당 측면에서도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된다.
■ 오늘스케줄 - 08월 23일 수요일
1. 美) 엔비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2. 美) 7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3. 게임스컴(Gamescom) 개최(현지시간)
4. 대통령실, 한-인도 전략대화 개최
5. 질병관리청,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발표
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개막
7.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8.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9. 2분기 대외채권·채무 동향 발표
10.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 공모청약
11. 유안타스팩11호 공모청약
12.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13. 동운아나텍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14. 서남 추가상장(CB전환)
15. 엠벤처투자 추가상장(CB전환)
16. 지노믹트리 추가상장(CB전환)
17. 美) 8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18. 美) 8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19. 美) 8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1.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2. 유로존) 8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3. 독일) 8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4. 영국) 8월 CIPS / S&P 글로벌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8월23~27일 : 게임스컴(Gamescom) 개최(현지시간),독일 쾰른
8월22~24일 : 브릭스(BRICS)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8월22일 : 삼성전자, 삼성 보안기술포럼 개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8월21~31일 : 한미, '을지자유의방패' 연합연습
8월20~28일 :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월25일 : KH필룩스, 검찰 KH그룹 배회장 인터폴 적색수배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8월25~27일 : 8월 잭슨홀미팅
8월24일 : 8월금통위
8월24일 :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공개
8월28일 : 영국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8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30~9월01일 : 세계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코엑스
8월30~9월01일 :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백신/진단시약/방역,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8월30~9월01일 :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킨텍스
8월30~9월01일 : IInterCHARM Korea, 코엑스,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 매년 50여개국 약 3,000명이 넘는 해외바이어 내방
8월31일 : MSCI지수 리밸런싱 : 8월31일 장 마감후진행, 9월1일부터 적용.
8월31일 : 슈퍼 블루문~~~~~
9월중 : 울산도시철도 수소전기트램 실증노선 태화강~울산항 구간 개통, 현대로템
9월01일~05일 : IFA2023(유럽가전전시회) 개최, 독일 베를린
9월01일 : 정기국회 개최
9월01일 :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희생자 40주기
9월01일~05일 : 유럽 가전전시회 IFA
9월04일~10일 :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2023), 서울신라호텔,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등
9월05일~10일 : IAA 모빌리티, 독일 뮌헨에서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 현대자동차 불참, 삼성전자 LG전자 참가
9월06일 : 미국증시, 노동절(Labor Day)로 휴장
9월06일 :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9월06일 :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키즈,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EP)을 발매예정.
9월07~08일 : 제44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개최, JW메리어트 서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존 워커 AKBC 회장 등 양국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대표 기업들이 △연구개발(R&D) 협력 △핵심광물 △방위·항공우주 △식품 및 바이오 △청정에너지(수소) 등 5개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 시간
9월08~10일 :럭비 월드컵
9월09~10일 : 2023년 G20정상회의 인도뉴델리
9월09-12일 : IASLC WCLC 세계 폐암학회
9월12일 : OPEC 월간 보고서
9월13~15일 K-배터리 쇼 2023, 킨텍스
9월13~15일 :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개최, 킨텍스
9월13~15일 : K-BATTERY SHOW 2023, 이차전지 소재 · 부품 및 장비전, 킨텍스
9월13일 : 애플, 아이폰15프로 발표
9월13일 : 9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9월14일~16일 :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코엑스
9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18일 : 인도네시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9월18일 : 일본증시, 경로의 날로 휴장
9월19~20일 :미국 FOMC 회의
9월21~24일 :도쿄게임쇼 개최, 세계 3대 게임쇼의 하나.
9월13일~15일 : 9월 UN총회, 한승수총리 참석 기조연설
9월23~10월8일 : 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2년 연기된것
9월27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9~10월6일 :중국중추절, 국경절 연휴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리치몬드연은 토마스바킨 총재가 7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강했고 소비자신뢰도 높아지며 연준이 금리 인상을 재가속화할 가능성을 열어 놓아야 한다고 밝힘 (Reuters)
ㅇ 국제신용평가사 S&P글로벌 레이팅스가 미국지역은행 5곳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강등했다고 밝힘. S&P는 자금조달비용 상승에 따른 수익성 및 재무 악화를 등 급 강등의 이유로 덧붙임 (CNBC)ㅇ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7월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2.2% 감소한 연율 407만채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7월 수치로는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전해짐 (WSJ)
ㅇ 유럽중앙은행(ECB)가 유로존의 6월 경상수지는 360억 유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힘. 월 상품 수지는 390억유로 흑자, 서비스수지는 80억 유로 흑자를 나타냄 (Reuters)
ㅇ 중국에서 벗어나 공급망을 다양화하고 미중 갈등의 영향을 되도록 받지않기 위해, 애플 공급업체를 포함한 한국SGI와 중국의 바오터우인스트마그네틱(INST)이 조립라인을 이동시킴으로써 전자나 자동차 분야처럼 탈중국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ㅇ 대형 부동산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디폴트 가능성 등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의 일부 지방정부가 부동산업체들에 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일부 지방정부의 관련 채무액이 10억∼20억 위안(약 1천834억∼3천668억원) 수준이라고 밝힘.
ㅇ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5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함. 동시에 일부 은행의 등급 전망을 낮추면서 자금 조달 위험과 수익성 악화로 업계의 신용 건전성이 의심된다고 경고함.
ㅇ 브릭스(BRICS) 국가들이 설립한 신개발은행(NDB)은 오는 10월 첫 인도 루피 채권을 발행할 계획으로 전해짐. 달러화 비중을 낮추고 현지 통화를 늘리는데 힘쓴다는 복안임. 다만 발행할 인도 루피 채권 규모는 언급하지 않았음.
ㅇ 중국의 세관자료는 올해 1~7월 중국과 러시아의 교역규모가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한 1340억달러(약 179조원)라고 밝힘. 이로써 러시아는 호주와 대만에 이어 중국의 7번째 교역상대로 올라섬.
ㅇ 메타가 심리스M4T 언어번역 AI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힘. 메타는 서로 다른 모델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을 결합해 100개 언어를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함 (WSJ)
ㅇ 메이시스가 2분기에 2천200만달러(주당 8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전년 동기 2억7천500만달러(주당 99센트)의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된 것임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주요 이슈 앞두고 매물 소화 과정 전망MSCI한국지수 ETF -0.49%, MSCI신흥지수 ETF -0.21%.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8.0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38%. KOSPI는 -0.3%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 상승과 우호적인 매크로 변화, 그리고 장전 발표한 한국 8월 소비자신뢰지수 가 예상보다 양호하여 상승 출발하였고, 홍콩, 상하이증시 상승개장에 오전에 상승폭 확대, 장중반 중국 홍콩증시가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하면서 헤지성 외인선물매도 우위로 지수상승폭 반납. 장막판에 중국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와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홍콩 중국증시가 급반등하자 외인선물 환매수가 유입되면서 반등. 코스피 +0.28%, 코스닥 +0.52%로 마감.
오전장에 유가, 금리 상승하다가 오후장에 유가, 금리 하락 전환하고 달러약세 달러외 통화 강세로 반전. 반도체 등 성장주들이 강세로 출발하였으나 장초반 금리상승 영향에 하락반전.
상승 업종별로는 2차전지 > 인터넷,미디어, 게임 >AI, 의료장비> 철강,금속 > 스마트그리드> 음식료 >기계, 방산> 자동차 순강세, 하락업종별로는 반도체, 전기전자소부장 > 바이오, 제약 > 컨텐츠, 방통 > 운송 > 화장품, 의류, 유통 > 통신장비, 로봇 >신재생, 유틸 순약세.간밤 뉴욕증시가 상승 출발했으나, 일부 악재성 재료가 유입된 업종군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93% 하락하는 등 반도체업종 중심으로 매물 출회된 점은 투자심리 위축요인. 달러와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금가격이 상승하는 등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된 점도 부담.
미국 금융주의 하락은 전일 한국증시에 일부 반영됐으며, 반도체 업종의 부진도 새로운 이슈가 아니라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반도체 업종 부진의 영향은 제한적.
미국 상무부가 미검증 리스트에서 중국기업 27개를 삭제하는 등 갈등 완화 기대가 확대된 점은 긍정적. 물론 전일 발표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미중 갈등 완화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한국증시에도 우호적.
전일 외인 선물거래가 신규매도와 환매수청산으로 포지션의 손바뀜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매도 헤지포지션의 헤지목적이 25일 잭슨홀 파월 발언에 모아지고 있고 그 규모가 5조원 정도로 추정. 25일 잭슨홀미팅에서 파월 연설에 주목하며 현물거래에서는 관망하는 모습이 계속 될 듯.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 출발 후 잭슨홀 컨퍼런스를 기다리며 금리, 환율, 중국증시 변동에 따라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28%
WTI유가 : -0.64%
원화가치 : -0.40%
달러가치 : +0.48%
미10년국채금리 : -0.2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안전자산 강화된 가운데 매물 소화하며 혼조 마감ㅇ 다우-0.51%, S&P-0.28%, 나스닥+0.06%, 러셀-0.28%
ㅇ 뉴역증시 변화요인 : ①국채금리 변화, ②금융주 부진
뉴욕증시는 전일강세에 이어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 그러나 신용 평가사 S&P가 일부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을 강등하자 관련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다우지수가 하락 전환하는 등 매물 출회.
여기에 토마스 바킨 총재가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한 이후 2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넘어서는 등 금리상승을 빌미로 반도체 등 일부 기술주가 약세.
결국 뉴욕증시는 악재성 재료로 하락 전환 후 주요 이슈 앞두고 매물 소화과정을 진행하며 혼조 마감.~~~~~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소비지출로 인해 인플레가 식기 전에 미국경제가 다시 가속화 될 수 있다며 9월 FOMC 결과를 미리 판단하지 않겠다는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함. 물론, 경기침체가 온다고 해도 덜 심각한 침체일 가능성이 높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최근 국채금리의 상승은 '부적절한' 긴축의 징후가 아니며 강력한 경제 데이터에 대한 반응일 것이라고 주장. 관련 발언 이후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2년물 금리가 5%를 상회하자 최근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부진.
한편, 미국 7월 기존 주택 매매는 전월 대비 2.2% 감소한 연율 407만건을 기록하며 부진, 중간판매가격은 전년 대비 1.9% 상승한 40만 6.7000달러를 기록. 그런 가운데 재고는 전월 대비 3.7% 증가한 111만 채로 월간 판매속도를 감안하면 3.3개월 분량. 대체로 모기지 금리가 7%를 넘어서자 구매자들의 심리가 위축.
8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도 -9에서 -7로 발표돼 여전히 위축 국면,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 주문이 -20에서 -11로 개선됐으나, 고용지수가 5에서 -3으로 서비스 지출이 -2에서 -13으로 둔화돼 경기가 점차 식어가고 있음을 보여줌. 이 결과 연준 위원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으로 상승하던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 전환했으나, 2년물 국채금리는 5%대 상승세를 이어가는 차별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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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디스가 10개의 지역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신용평가사 S&P가 키코프(-4.13%), 코메리카(-4.12%) 등 5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 S&P는 높은 상업용 부동산 노출도와 조달비용 증가 등을 등급 조정 이유로 들었으며, 일부은행들은 전망을 하향 조 정.
지난 주에는 피치도 JP모건(-2.07%)을 비롯해 미국 은행들의 영업 환경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 며, 이 경우 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발표. 이렇듯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모두 은행들의 신용 등급을 강등하거나 하향 조정을 준비 중. 물론, 관련한 우려가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대체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강등 후 전망을 안정적으로 수정했고, 예금 감소가 우려와 달리 안정적 이었기 때문. 다만, 최근 시장이 매물 소화 과정을 진행 중이라는 점을 감안 이를 빌미로 금융주의 부진이 확대.
결국 미 증시는 국채 금리의 영향으로 인한 반도체 업종과 일부 악재성 재료가 유입된 금융주, 소매유통업종 중심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임.
■ 주요종목 : 금융주, 반도체, 소매 유통업종 부진키코프(-4.13%), 코메리카(-4.12%) 등 5개 은행에 대해 S&P가 신용등급을 강등하자 관련 종목 은 물론, 웨스턴 얼라이언스(-2.65%), 이스트웨스트 뱅코프(-3.21%), 팩웨스트뱅코프(-3.36%) 등 지역은행주도 동반 하락. 더불어 JP모건(-2.07%), BOA(-2.44%), 씨티그룹(-2.50%) 등 대형 금융주도 심리 악화로 동반 하락. 찰스슈왑(-4.95%)은 비용 절감 위해 인력 감축을 발표하자 기업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딕스 스포팅 굿즈(-24.15%)는 과잉재고 정리를 위한 공격적인 할인을 시행하고 부진한 실적 발표 및 올해 전망을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하자 급락. 더불어 절도로 인해 수익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러한 소매유통업종의 절도문제는 딕스 스포팅만의 문제는 아님. 타겟(-2.23%)이 2022 1년에 4억달러의 피해를 발표했고, 베스트바이(-5.90%), 라이트에이드(-3.31%), 달러트리(- 0.75%)도 모두 관련피해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발표했기에 나이키(-1.36%)와 동반하락.
엔비디아(-2.77%)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특히 국채금리의 상승을 빌미로 매물 출회. AMD(-2.37%), 브로드컴(-1.08%) 등 대부분 반도체업종의 약세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3% 하락, 애플(+0.79%)은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더불어 다음 달 발표되는 아이폰 15에 대한 기대심리도 영향. 주택용품업체 로우스(+3.75%)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주택 지표 부진미국 7월 기존주택 매매는 지난달 발표된 416만 건이나 예상했던 415만 건을 하회한 407만건 증가에 그침. 중간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1.9% 상승한 40만 6,700달러를 기록.
8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9보다 개선된 -7로 발표돼 예상과 부합 신규주문이 -20에서 -11로 개선됐으나, 고용지수가 5에서 -3으로 서비스 지출이 -2에서 -13으로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9월 FOMC에 대한 매파적인 언급을 한 바킨 총재의 발언으로 상승하기도 했음. 특히 2년물 금리가 5%를 상회. 그렇지만, 주택 지표 등이 부진한 가운데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자 10년물 금리는 하락 전환하는 등 혼조 양상을 보이며 마감. 특히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변화는 제한된 가운데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는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 > 엔화 > 원화 > 파운드 > 유로 > 위안
달러화는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 속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더불어 바킨 총재 등 연준 위원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한 점,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한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엔화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강세. 한편, 브릭스 정상회담을 주시하며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특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하락 Vs. 유럽 천연가스 상승국제유가는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 심리가 여전히 진행되며 수요 압박 우려 속 하락. 더불어 달러 강세와 함께 이라크-튀르키예 석유장관의 송유관 유지 보수 마무리 발표로 인한 공급 증가 가능성 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한편,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허리케인으로 인해 기온이 하락해 냉방 수 요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했으나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전일에 이어 호주 노동자 파업 가능 성으로 급등세를 이어감.
금은 달러 강세 불구 안전선호심리 유입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갈등 완화 기대 속 중국경기 부양 영향으로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86%, 철근은 0.98% 상승.
곡물은 옥수수와 대두가 가뭄 피해에도 불구하고 평균 이상의 작황 면적 발표 등으로 하락, 밀은 이집트 수출 수요 증가 속 강세.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0.88%, 선전+0.47%, 항셍지수+0.95%, 항셍H지수 +1.11%
중국 증시의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날 중국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실망한 매물로 주요 지수가 1% 넘게 하락했는데 이날 중국 증시는 전날과 달라진 분위기였다.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PBOC)이 정책금리를 인하했으나 인하폭이 시장의 기대감에 미치지 못해 주요 주가지수는 1% 넘게 하락했다. 반면 이날은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요 지수는 전날 하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당국이 아직은 미온적이지만 부동산 시장이 더 악화하면 추가 부양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부동산 침체 문제에 손을 놓은 게 아니라, 구체적인 정책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로 해석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인민은행이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으나 추가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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