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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31(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8. 31. 06:40
23/08/31(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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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 금리의 안정과 중국 관련 불확실성의 진정을 주시할 필요 있어, 3개월 주식전망을 중립으로 하향 -삼성
최근 美 국채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실질중립금리(r*) 또는 실질자연이자율(real natural rate of interest) 수준에 대한 논쟁이 재연되고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하며, 향후 중장기 주식시장과 자산가격 전반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이다. 투자전략가의 입장은 r* 하락 요인(생산성 하락, 인구구조 노령화)의 영향력 완화되고, 상승 요인(재정악화 변수;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대응)이 부상됐다는 주장을 더 주목한다. 다만, 보수적 인 r* 추정 모델에 의하더라도 연준의 현 기준금리가 긴축적이며, 美 국채 장기금리도 단기 고점 수준에 도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물론 연준은 실질중립금리의 실시간 관측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이 논쟁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대신 disinflation 추세의 지속 여부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최근까지 진행된 물가 진정세가 수요 측 압력 둔화에 의한 것인가, 공급 측 요인 정상화에 의한 것인가를 판명하기 어렵다는 신중함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정책금리 인상은 종료될 것이나 인하로 정책 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당분간 높은 명 목, 실질금리 수준이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주식의 기대수익률에 제약 요인이다.
단기적으로는 중국發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에서 우선 고려할 변수이다. 중국 정부는 아직까지 경기 부양 등을 통한 처방에 소극적이다. 경제의 구조개혁에 방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정책 운신의 폭이 크지 않은 점은 이해되나 자칫 실기(失機)는 피해야 한다. 다만 일각에서 주장하는 중 국 경제의 대차대조표 불황 진입 가능성은 동의하기 어렵다. 그보다 과다 부채와 주택 공급 과잉해소 과정에서 중장기적으로 중국의 경제성장 률이 3~4% 수준으로 하락할 경로가 더 현실적이다.
금리의 안정과 중국 관련 불확실성의 진정을 주시할 필요 있어, 3개월 주식전망을 중립으로 하향한다. 그러나 12개월 기준 확대 전략은 유효하다 (지역별 선호는 미국 최선호 / 한국, 유로존 중립 / 중국 축소의견 유지). 최근과 같이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거나, 높은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원론적으로 주식시장에는 다소 불리하다. 단, 기업이익(EPS) 개선이 멀티플 하락보다 우위라면 큰 문제는 아니다. 다행히 글로벌 교역 데이터 의 부진에도 불구, 글로벌 주식(MSCI AC World)의 EPS 전망은 2분기를 바닥으로 완만하게 회복 중이다
■ 미국 국채시장의 수급특징 5가지와 시사점 -하이
1)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 국채의 주요 매수 주체인 연준, 상업은행 및 외국인의 비중 감소:
‘23 년 1 분기 누적기준, 주요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순매수 규모는 6,000 억달러 수준.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 국채의 주요 매수 주체인 연준(‘22.4 분기 20.8%→’23.1 분기 19.9%)과 상업은행(7.3%→7.1%), 그리고 외국인(30.5%→30.3%)의 투자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 주체별로 국채매도의 주요 근거는 연준의 QT, 상업은행의 예금잔고 감소, 외국인의 자국통화방어 목적 등으로 추정. 참고로 연준의 QT로 인해 민간에서 소화해야 할 국채물량은 연간 7,200 억달러(월 600 억달러)로 추산되며 이를 민간에서 받아가는 형국. 또한 미국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중장기채 증액으로 8 월부터 입찰규모가 증가하며 민간의 수급 부담으로 연결
2) ‘개인’으로 분류되는 헷지펀드가 매수 공백을 대체:
연준과 은행권이 QT 와 예금감소 등의 요인으로 과거 대비 미국 국채 매수여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그 공백을 금리에 민감한 투자자(뮤추얼펀드, 헷지펀드) 등이 대체하는 상황. ‘23 년 1 분기 기준 개인의 국채보유 잔고는 2 조 2,700 억달러로 전체 투자자 내 9% 비중을 차지. 참고로 개인들의 미국 국채 투자 비중은 ‘21 년 2%대에서 ‘22 년 6%, ‘23 년 9%로 빠른 속도로 증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높은 개인 및 헷지펀드 투자자 비중이 높아지는 점은 수급 시장의 불안요인(유출입 변동성 확대)으로 작용할 수 있음
3) 중국의 미국 국채 매도 지속, 일본은 최근 재유입 진행:
‘23.6 월 기준 미국 국채의 최대 보유 국가는 일본(14.6%), 중국(11.0%), 영국(8.9%) 순. 특히 중국은 장기적으로는 17 년부터, 중기적으로는 21 년부터 미국 국채 보유잔액이 감소하고 있으며, 22 년부터 그 흐름이 가속화됨.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잔액은 ‘21 년 12 월말 1 조 403 억달러에서 ‘23 년 6 월말 8,350 억달러로 감소(-2,049 억달러). 투자 비중도 같은 기간 13%에서 11%로 축소. 미국의 제재 조치가 중국의 경제 및 금융안보를 위협할 잠재적 요인으로 인식되면서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잔액 축소 유인이 증대. 반면 일본은 ‘21 년 11 월 이후 미국 국채 보유 잔고가 급격히 감소했으나 ‘22 년 10 월 이후 현재까지 410 억달러 순투자를 보이며 재유입 진행중
4) 주요국, 중기적 방향은 미국 국채 보유 증대:
반면, 중국 및 일본을 제외한 주요국(영국, 벨기에, 룩셈부르크)들의 미국 국채 보유잔액은 22 년 11 월부터 증가하는 모습을 보임. ‘21 년 8 월 이후 주요국의 미국 국채 보유 비중이 중국을 상회 중. ‘23 년 6 월 기준 중국과 일본의 보유비중은 각각 11%, 14%인 반면 주요 3 개국의 보유비중은 17%로 추산. 향후 미국 장단기 금리 하락 및 달러화 약세 기대가 커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과거 ‘22 년처럼 채권평가액 감소 및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에 의한 글로벌 미국 국채 보유잔액 축소 흐름이 전개되기는 어려울 전망. 또한 중기적으로 글로벌 금리가 하락 반전할 경우, 여타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5) 미국 금리 내 기간프리미엄 상승:
‘23 년 7 월 이후 현재까지 미국 10 년 국채금리 내 기간프리미엄은 최대 75bp 상승. 재무부의 중장기채 증액 결정 및 최근 BOJ 의 YCC 수정 발표 등이 기간프리미엄 상승에 일조. 단기적으로 국채 수급은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 등으로 국채 실질금리 및 기간프리미엄을 상승시켜 금리 하락을 제한할 가능성 있음. 다만 ‘24 년 중 디스인플레이션 지속과 성장세 둔화 등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부각될 경우 중국을 제외한 해외 수요 유입이 재개되며 기간프리미엄 축소 재료로 작용할 수 있음. 미 경제가 침체는 피했지만 하강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평가되며, 투자자들의 수요 유입이 정상화될 경우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향후 1 년 내 70bp 이상(기간프리미엄 및 물가 위험도 하락 등 반영) 하락할 가능성 높음
■ 한국 경기, 中 부동산 불안에도 상저하고 가능할까? - 상상인
ㅇ반도체 수출도, 對중국 수출도 결국은 중국
핵심 교역 파트너인 미국과 중국 경기는 한국 수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 특히 '23년 이후 한국 수출과 중국 경기의 상관계수가 상승 전환되는 등 올해 상저하고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 실성이 증대되는 모습이다. 반도체 및 중국에 대한 여전히 높은 수출 비중은 경기 변동을 높여 왔는데, 최근 피크 차이나 논쟁은 이를 잘 반영한다. 반도체 최종수요 중 하나인 중국 스마트폰 소비 또한 부진이 지속되며 수출 회복 모멘텀을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ㅇ중국 부동산 불안에 올해 한국 성장률 1.3% 전망
2022년 기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칠레가 중국 교역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 였다. 특히 한국 수출은 중국 부동산투자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보였다. 최근 중국 부동산 불안 은 '20년 3가지 레드라인, 21년 공동부유 구호, '22년 제로코로나 정책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 위안화 약세에 의한 금리 인하 제한, 부동산 침체에 따른 지방정부 세수 부족 등을 고려할 시 정책 강도는 규제 완화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제한적 부양책은 경기 하방 압 력을 지속시킬 것이며, 이에 올해 한국 성장률을 1.3% 수준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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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최종수요를 크게 미국 데이터센터 투자와 중국 스마트폰 소비로 나눈다면 후자의 경우 전술한 성장 모멘텀을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중국 경기는 디플 레이션 현실화, 디벨로퍼 디폴트 위기, 지방정부 세수 부족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그 부진함을 표출 중이다. 스마트폰 소비 또한 이를 반영한다. 소비를 예상하여 출하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6월 스마트폰 출하량 2,086만 대 수준은 회복 지연을 넘어 침체 진입으로 판단된다.
한편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중국 방문을 통해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지양하면서도 중국 투자 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하였다. 특히 반도체 및 소재 관련 현안도 논의되었다. 중국은 반도체 핵심 광물인 갈륨, 게르마늄, 희토류, 실리콘의 상당 비중을 보유 및 생산함으로써 반도체 공급 망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대만 문제와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는 반도체 공급망 분절에 대한 가능 성을 내재한다. 반도체 수출뿐만 아니라 소재 확보 또한 다변화가 필수적일 것이다.
중국 실물 경기와 주요국 수출 경기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먼저 국가별 對중국 수출입 비중을 계산하였다. 그 결과 2022년 기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칠레가 對중국 교역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칠레는 중국 금융 불안이 불거졌던 지난 2016년, S&P에 의해 중 국 성장률 급감 가정 시 최대 피해국으로 분석되기도 하였다. 한국 또한 가깝게는 요소수 사태 로 표현되는 가공 무역의 변화에 對중국 수출 및 수입 비중은 각각 22.8%, 21.1%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의 수출 증가율과 중국 주요 경제지표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한국 수출은 중국 부 동산투자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보였다. 최근 헝다, 다롄완다, 컨트리가든 등 디벨로퍼의 신용 위험이 중룽국제신탁과 같은 그림자금융으로 전이되는 상황이다. 이는 ‘20년 3가지 레드라인, ‘21년 공동부유 구호, ‘22년 제로코로나 정책에 기인한 부동산 하방 압력이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한국 수출 경기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대부분 산업별 수출 전망은 2분기 대비 3분기 개선되었다. 특히 화학, 선박, 반도체 부 문의 개선이 부각되었다. 선박의 경우 수출산업 경기전망의 모든 세부 항목이 3분기에 기준점 을 상회하였다. 해양플랜트 부문의 위축에도 컨테이너선 및 LNG선의 약진과 함께 ‘21년 물량 의 본격 인도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는 수출 상담 및 계약, 수출국 경기, 국제 수급 상황 등에서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이러한 영향으로 전체 수출 전망 또한 ‘22년 1분 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향후 한국 경기의 주요 변수는 ➀ 기후 변화에 따른 국제 원자재 가격 반등, ➁ 물가 압력 부상 에 의한 미국 긴축 장기화, ➂ 규제 여파, 수요 부진에 기인한 중국 부동산 불안으로 판단된다. 특히 중국 부동산 불안은 광업, 금속업, 금융업 등 전후방산업으로 파급되며 경기 전반을 억누 르는 상황이다. 위안화 약세에 의한 금리 인하 제한, 부동산 침체에 따른 지방정부 세수 부족 등 을 고려할 시 정책 강도는 규제 완화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제한적 부양책은 경기 하방 압력을 지속시킬 것이며, 이에 올해 한국 성장률을 1.3% 수준으로 전망한다.
■ 유독 흔들리는 원, 엔, 위안 -하이
ㅇ 8 월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원화 가치
8 월 중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중이지만 지난해와 같은 킹달러의 모습은 아님. 더욱이 잭슨홀 미팅과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달러화 강세 폭 역시 축소되고 있음.
강보합 흐름의 달러 추이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주요 3 국 통화가치는 동반 하락 중임. 8 월 중(30 일 종가기준) 엔화 및 위안화 가치는 각각 전월말대비 2.8%, 2.0% 하락한 가운데 원화 가치도 3.8% 하락함.
유로화 및 파운드화 가치가 8 월 중 각각 0.7%, 0.9% 하락 것과 비교하면 아시아 주요국 통화가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임. 특히 유로 및 엔화에 대한 투기적 거래 흐름이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음. 유로화의 투기적 거래는 순매수인 반면 앤화의 투기적 거래는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음. 유로화와 달리 엔화 추가 약세 분위기가 팽배해 있는 것임.
ㅇ 원, 엔 및 위안 동반 약세 요인
엔화의 약세 요인은 일단 통화정책 차별화에 기인하고 있음.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잠재해 있지만 일본은행(BOJ)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강함. 골드만삭스의 경우 일본은행이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경우 달러-엔 환율이 향후 6개월간 155 엔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만약 동 전망처럼 달러-엔 환율이 155 엔까지 상승한다면 이는 1990년 6월 이후 약 33 년 만에 최저치로 엔화 가치가 추락한 것임. 결국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여부도 중요하지만 일본은행의 통화 정책기조 전환 가시화 여부가 엔화 흐름을 좌지우지할 공산이 큼.
위안화 약세는 주지하고 있듯이 비구이위안 사태로 확산되고 있는 부채 리스크 그리고 중국 경기모멘텀 둔화임. 8월중 위안화가치 하락폭이 2%에 그친 것은 중국 정부의 외환시장개입 영항으로 판단됨. 심리적 마지노선이 7.3 위안을 방어하기 위한 중국 외환당국의 노력이 위안화 가치 하락폭을 그나마 줄인 것임.
한편 원화의 약세 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인데 이는 엔 및 위안화와의 동조화와 더불어 대내적 요인도 일부 작용하고 있기 때문임. 예상보다 회복이 지연된 수출 경기로 인한 8 월 무역수지 적자 전환 가능성과 하반기 경기회복 모멘텀 약화우려 그리고 이란 자금 송금을 위한 결제 수요 등 펀더멘탈과 수급요인이 동반 악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임.
ㅇ 일본은행 정책 기조 전환과 중국 부채 리스크 완화가 필요하지만
아시아 3 국 통화가치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미 연준의 금리 동결 기대감 확산에 따른 달러화 약세 현상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그보다 아시아 3국의 내재적 리스크의 완화가 필요함. 즉, 일본은행의 초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수정 그리고 중국 부채 리스크 완화가 전제되어야 하지만 단기적으로 이를 기대하기 쉽지 않음.
원화 가치 역시 엔 및 위안화 가치의 반등과 함께 수출 경기의 강한 반등이 필요하지만 중국 경기 상황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이를 기대하기 어려운 처지임. 더욱이 중국 부채 리스크 확산시 전염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음도 원화 가치 반등을 제약하는 요인임.
ㅇ 단기적으로 달러화와 아시아 3국 통화 가치간 미약한 디커플링 현상이 이어질 수 있음
아시아 3 국 통화가 직면한 대내외 상황을 고려할 때 미약하지만 달러화와 아시아 3 국 통화간 디커플링 현상이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다만, 엔화 및 위안화 가치가 추가 하락할 경우 일본 및 중국 정부의 시장개입이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추가 약세폭은 제한될 가능성은 잠재해 있음. 달러-원 환율도 1,300원 초반대 흐름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 고려아연 : 현대차그룹의 제3자배정 유증참여 -키움
현대차그룹이 배터리 소재사업 제휴 발표와 함께 5,27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 증자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율 5.0%를 확보합니다. 동시에 고려아연은 자회사 KEMCO를 통해 연산 4.3만톤 규모의 배터리급 고순도 니켈제련소 투자를 발표했습 니다. 니켈제련소는 고려아연의 직접투자가 아니라는 점이 아쉽지만, ①KEMCO를 통한 이차전지 니켈사업 “Closed Loop” 체계 완성, ②한동안 잠잠했던 경영권 분쟁 재부각 가능성을 고려할 때 주가측면에서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합니다.
ㅇ 현대차그룹,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전략적 제휴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룹내 신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HMG Global LLC社를 통해 고려아연에 지분율 5.0%, 5,272억원(주당 504,333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유상증자 참여와 함께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사업 제휴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 핵심 원자재법(CRMA)을 충족하는 핵심소재 원료 확보를 위한 공동 광산 투자 및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①전기차 배터리 핵심전략소재인 니켈의 원재료 공동 소싱, ②가공 및 중간재의 안정적 공급, ③폐배터리 재활용을 비롯한 신 사업 모색 등 니켈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양사 간 협력을 통해 생산되는 니켈은 미국 IRA의 보조금 지급 규정을 충 족하게 되며, 26년부터 순차적 공급을 통해 31년에는 현대차그룹의 미 IRA 대응에 필요한 물량 중 약 50%를 고려아연으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ㅇ 고려아연은 자회사 KEMCO 통해 니켈제련소 투자 발표
동시에 고려아연은 현재 지분율 35%를 보유한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KEMCO를 통해 배터리급 니켈제련소 투자를 발표했다. KEMCO는 온산제련 소 인근 1.7만평 부지에 총 5,063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 4.3만톤(메탈기준) 규모의 “올인원 니켈제련소”를 25년 5월까지 완공하고, 26년초부터 양산을 시 작할 계획이다(기대 매출액과 EBITDA는 각각 1.36조원, 1,358억원 수준).
기다렸던 니켈 제련소 투자가 고려아연의 직접투자가 아니라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고려아연은 향후 KEMCO에 대한 유상증자 등을 통해 약 1,5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하고, KEMCO를 연결종속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고려아연은 자회사 KEMCO를 통해 ①고순도 니켈(4.3만 톤) → ②황산니켈(현재 8만톤, 10만톤으로 증설 중) → KEMCO와 LG화학의 합작사 ‘한국전구체’의 이차전지 ③전구체(내년 2분기 2만톤 양산시작, 추후 5만톤으로 증설) 및 이차전지 ④리사이클링(6,000톤 건설 중)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용 니켈의 “Closed Loop” 체계가 완성될 전망이다.
한편, 니켈사업과는 별도로 100% 자회사 KZAM의 동박사업도 올해 4분기 고객사 인증을 획득을 목표하고 있다(현재 1.3만톤, 27년 6만톤 목표).
ㅇ 주가측면에서 나쁘게 볼 필요가 없는 유상증자
유상증자는 통상적으로 단기 주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지만 이번 현대차 그룹의 유상증자 참여와 이에 기반한 니켈제련소 투자는 고려아연의 ①이차전 지 니켈사업의 밸류체인 강화, ②니켈의 안정적 수요처 확보 등 중장기 관점 에서 긍정적인 영향도 존재해 단기 주가가 부진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는 작년 8월에 있었던 한화그룹(Hanwha H2 Energy USA)의 제3자 배정 5% 유상증자 참여이후 두번째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이며, 작년 11월 고려아연의 자사주 6.0% 분할매각(LG화학 2.0%, 한화 1.2%, Trafigura 1.5%, 한국투자증권 0.8%, 모건스탠리 0.5%)까지 포함시 약 1년 의 기간 동안에 일어난 세번째 주요 주주구성의 변화이다.
아직까지 회사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는 없지만 작년 하반기이후 고려아연 주주구성의 큰 변화를 두고 언론에서는 창업주 두 가문의 경영권 분쟁을 제기한 바 있는데, 한동안 잠잠해졌던 경영권 분쟁이슈가 이번 유상증자이후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도 이번 유상증자를 주가측면에서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목표주가 660,000원과 투자의견 Buy, 업종 Top pick을 유지한다.
■ 오스테드 주가 급락 관련 코멘트 -DS
ㅇ 유럽 해상풍력 최대 개발사인 오스테드 주가 급락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인 오스테드 주가가 전일 대비 25% 급락했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3건에 대해 공급망 문제와 부족한 세제혜택 및 고금리 영향 등으로 최대 23억 달러(약 3조원)의 손실비용 반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이다.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트는 Ocean Wind1(1.1GW), Sunrise Wind(924MW), Revolution Wind(704MW)이며 모 두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벤더사들의 공급 지연에 따른 손실비용 1조원, 미국 내에서의 세제혜택 부족 관련 비용 1조원과 금리 상승 영향으로 1조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스테드의 미국 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관련 대규모 손실 우려로 글로벌 주요 풍력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ㅇ 터빈부터 EPC, 타워 등 전 밸류체인에서의 가격 상승 중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공사가 48%, 터빈 35%, 기타 18%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 주요 터빈사들도 수익성 향상을 위해 터 빈 단가를 올리고 있으며 타워부터 하부구조물까지 전 밸류체인에서의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건비와 자재비 인상으 로 공사비도 증가 중이며 이런 영향으로 지난 7월 스웨덴 에너지 기업이 진행하던 1.4GW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이 중단된 바 있다.
다만 영국 정부에서 8월 초 해상풍력 산업 지원을 위해 예산을 기존 약 374억원에서 3,865억원으로 확대 편 성하며 보조금을 늘렸다. 해상풍력은 인허가부터 완공까지 7~8년이 소요되는 사업이고 조 단위 프로젝트들이 많아 최근과 같은 고금리 및 고비용 환경 속에서 프로젝트들의 수익성 악화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경우 인건비가 높은 만큼 프로젝트 진행 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며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더불어 글로벌 풍력 업체들의 비 용절감은 계속 화두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ㅇ 가격 경쟁력이 높거나 발전 자산들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기업들 찾기
최근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이슈에서 보듯이 높은 금리와 인건비는 기업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 라 향후에는 재생에너지 산업도 전력생산부터, 운영, 정비, 소비 등에 이르기까지 비용 절감이 화두가 될 것이며 1) 남들 보다 싸게 많이 만들 수 있거나, 2) 발전소 운영 경험으로 선제적인 유지보수, 높은 발전 효율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업 체들이 부각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높아진 상황에서는 가격 전가가 가능하고 동시에 생산원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는 업체가 유리하다. 이와 함께 에너지 시장의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데 이터에 기반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들의 인수합병도 활발하다. 현재 미국에서 집중해 개선하고 있는 전력망 투자 도 비용절감의 일환이며 그리드 현대화와 함께 태양광, 풍력 발전소들이 많이 지어지고 나면 정확한 발전 예측과 발전소 수명 연장, 전력 손실 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운영 경쟁력에 대한 니즈가 높아질 것이다.
■ 코스맥스 : 구조적 성장, 밀려드는 오더에 충분한 업사이드 -DB
ㅇ 시장 기대치 큰 폭 상회한 실적:
2Q 연결 매출 4,793억원(+18.3%YoY), 영업이익 460억원(+167.3%YoY) 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월등히 상회하는 실적이다. 당분기 호실적은 국내와 미국법인의 큰 폭의 매출 성장 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
1)국내: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23.4%, 63.3% 증가했다(OPM +2.6%pYoY). 여름철 고마진 선제품 비중이 유의미하게 상승, 주 고객사의 해외 수출물량 확대로 외형 성 장세가 가팔랐다.
2)중국: 합산 별도 매출과 영업이익 전년비 1.2%, 20.7% 증가했다(OPM +1.8%pYoY). 시 장 수요회복이 더뎌 상해법인 매출 부진 지속되었으나 광저우 법인 주력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로 합산 매 출 소폭 증가했다.
3)미국: 전분기 대비 USA법인 매출 +41%, 적자 폭은 27억원 축소되었다. 고마진 ODM 오더량 증가로 손익 개선이 뚜렷했다.
4)동남아: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 매출 각각 44%, 102% 고 성장했다.
ㅇ 목표주가 18만원으로 상향, 24년까지 Buy&Hold 전략 유효: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에 기반해 목표 주가를 높인다. 국내와 미국 중심 성장세가 매우 고무적이다. 과거 미국은 대형 브랜드사의 단순 OEM 생산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ODM 중심 영업/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며 고마진 오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연초 진행한 오하이오 공장 셧다운, 인력 감축 노력까지 더해져 현 추세라면 3분기중 월 손익분기 도달은 충분히 가능하겠다. 3분기에도 국내 고객사의 성수기 효과와 함께 주 고객사의 수출 호조 지속되며 어닝 모멘텀은 강할 것으로 본다. 4분기는 기저도 낮아진다. 미국법인 흑자전환으로 이익증가율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다.
24년 실적 추정치도 지속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로 유입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증가하며 인디 브랜드 고객사들의 성장세가 예상되며, 핵심 고객사의 해외시장 확대로 낙수 효과가 지속될 것이다. 미국법인 의 흑자기여가 본격 시작될 것이며 중국 화장품 시장 회복까지 더해진다면 24년 이익증가율은 30%를 무난히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최근 동사의 주가는 견조히 상승했지만 여전히 24년 예상 순익 기준 P/E 12배로 업사이드는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업종 Top pick 의견 유지, Buy&Hold 전략을 권고한다.
■ 더블유게임즈 : 게임인 듯 게임 같은 게임 아닌 너 -현대차
ㅇ 온라인 카지노 연내 사업 개시: 모바일 전용 앱 개발로 편의성 제고
- 슈퍼네이션 인수 작업은 연내 클로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는 사업의 조기 연착륙을 위해 모바일 전용 앱 개발(B2C) 및 아이게이밍 슬롯 콘텐츠 개발(B2B)에 박차. 온라인 카지노 산업 은 글로벌 40조원 규모로 소셜 카지노의 4~5배 규모로 추정되고, 영국 시장만 7조원에 달하는 매력적인 시장. 현재 슈퍼네이션은 영국, 스웨덴, 몰타, 맨섬 등 4개 허가 영업지역에서 최대주 주 변경신고 절차 진행 중.
ㅇ스킬게임 & 신작 소셜카지노 게임도 내년부터 의미 있는 매출기여 예상.
- 신작 소셜카지노 판타스틱 슬롯이 8월 28일 영국을 필두로 출시되어, 연내 미국 등 글로벌 론 칭을 완료할 계획. 판타스틱 슬롯은 캐쥬얼한 게임성이 강화된 신작으로 소셜카지노 유저 층을 젊은 연령대까지 확장하는데 기여할 전망. 아울러 스킬게임도 결제수단 및 라인업 확장을 진행 하고 내년부터는 유의미한 매출 기여를 예상. 4분기부터 마케팅비가 증가할 유인이 크지만, 동 사의 기존 게임 비결제 유저들(95% 비중)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
ㅇ소셜카지노 성장 둔화에 마케팅 효율화로 대응하며 절대이익은 성장.
- 전방 시장 성장 둔화로 동사 상반기 매출 성장이 다소 주춤했던 것이 사실. 그러나 마케팅 비용 률이 작년 하반기 21.5%에서 올해 상반기 18.3% 감소하며 영업이익은 오히려 증가. 성숙기 에 접어든 소셜카지노 시장으로부터 나오는 캐쉬카우로 신사업 마케팅에 적극 투자할 계획. 분 기에 2개 신작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경우, 마케팅비 증가분은 분기 최대 50~6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매출의 3.5~4.0%에 해당하는 수치.
ㅇ안정적 이익 창출과 전방시장 확장 고려시 현주가는 너무나 매력적.
- 연간 2천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 창출능력은 국내 상장 게임사 중 크래프톤, 엔씨소프트에 이어 3위에 해당. 아울러 새롭게 진입하는 온라인 카지노 및 스킬게임은 기존 소셜카지노 대비 5배 이상 큰 시장. 상반기말 약 4천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캐쥬얼 게임 또는 비게임 분야 추가 M&A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 현주가는 P/E 6배 미만으로 투자 메리트가 매우 큰 구 간으로 판단됨.
■ 오늘스케줄 - 08월 31일 목요일
1. 美) 7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2.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4. 방역당국,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조정
5. 통상교섭본부장, 아르헨티나 통상장관 면담
6. HD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7.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PC 버전 스팀 출시
8. 7월 산업활동동향
9. 7월 국세수입 현황 발표
10. 9월 재정증권 발행계획
11. KDI, 북한경제리뷰
12. 크라우드웍스, 스팩합병 상장
13. 엠에프엠코리아 (BW행사)
14. 자비스 추가상장(BW행사)
15. HLB생명과학 (BW행사)
16. 체리부로 추가상장(BW행사)
17. 브이티 추가상장(BW행사)
18. 애머릿지 추가상장(CB전환)
19. 레이 추가상장(CB전환)
20. 아우딘퓨쳐스 추가상장(CB전환)
21. 디딤이앤에프 추가상장(CB전환)
22. 휴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23.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24. 육일씨엔에쓰 추가상장(CB전환)
25. CJ CGV 추가상장(CB전환)
26. 대호에이엘 추가상장(CB전환)
27. 탑엔지니어링 추가상장(CB전환)
28. 오성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29. HLB제약 추가상장(CB전환)
30. 바이오스마트 추가상장(CB전환)
31. 美) 8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3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3.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34. 유로존) 7월 실업률(현지시간)
35.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36. 독일) 7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7. 독일) 7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8. 독일) 8월 실업률(현지시간)
39. 中) 8월 제조업 PMI
40. 中) 8월 비제조업 PMI~~~~~
8월30~9월01일 : 세계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코엑스
8월30~9월01일 : 글로벌 바이오콘퍼런스, 백신/진단시약/방역,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8월30~9월01일 :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킨텍스
8월30~9월01일 : InterCHARM Korea, 코엑스,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시회, 매년 50여개국 약 3,000명 해외바이어 내방
8월31일 : MSCI지수 리밸런싱 : 8월31일 장 마감후진행, 9월1일부터 적용.
8월21~31일 : 한미, '을지자유의방패' 연합연습
8월31일 : 슈퍼 블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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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연말 : 울산도시철도 수소전기트램 실증노선 태화강~울산항 구간, 현대로템
9월01~05일 : IFA2023(유럽가전전시회) 개최, 독일 베를린
9월01일 : 정기국회 개최
9월04일 : 미국증시, 노동절 휴장
9월04일 : 포스코퓨처엠, 1.7조원 투자 포항에 전구체 공장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2023년9월4일)
9월04~10일 :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2023), 서울신라호텔,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등
9월05일~10일 : IAA모빌리티, 세계 3대 모터쇼, 독일뮌헨, 현대자동차 불참, 삼성전자 LG전자 참가
9월06일 : 공정위, 브로드컴 제재 심의,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부품장기계약을 강제한 혐의, 제재여부와 수위 결정
9월06일 : 한샘,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06일 :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9월06일 :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키즈,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EP)을 발매.
9월07~10일 : 조 바이든 美 대통령 G20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 방문길에 베트남 등 인도태평양 국가들 방문예정.
9월07~08일 : 제44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개최, JW메리어트 서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존 워커 AKBC 회장 등 양국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대표 기업들이 △연구개발(R&D) 협력 △핵심광물 △방위·항공우주 △식품 및 바이오 △청정에너지(수소) 등 5개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 시간
9월08~10일 : 럭비 월드컵
9월08~09일 : 오토살롱위크 개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국토교통부&산업부, 킨텍스.
9월09~10일 : 2023년 G20정상회의 인도뉴델리, 초청국 방글라데시, 이집트, 모리셔스, 나이지리아 등.
9월09~12일 : IASLC WCLC 세계 폐암학회. 싱가포르
9월12일 : OPEC 월간 보고서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
9월12일 :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가 발표될 예정.
9월13일 : 애플, 아이폰15프로 발표
9월13~15일 : K-BATTERY SHOW 2023,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킨텍스
9월13~15일 :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개최, 킨텍스
9월13일 : 문체부, K-관광로드쇼 개최. 중국 국경졀 연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체부의 중국 로드쇼
9월13일 : 신성에스티 공모청약.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부품 전문업체
9월13일 : 9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13일~15일 : 9월 UN총회, 한승수총리 참석 기조연설
9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9월14일 : 셀트리온그룹, 합병 절차 본격 돌입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4일 : 오션브릿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4일~16일 :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코엑스
9월14일~17일 : 제44회 베페 베이비페어, 코엑스.
9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15일 : 엘앤에프, 코스피 이전 상장 준비 관련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5~22일 : 애플 신작 아이폰15 현지시간 9월 15일에 예약주문을 시작 9월22일에 출시.
9월18일 : 인도네시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9월18일 : 일본증시, 경로의 날로 휴장
9월18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눈앞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9일 : 현대로템, 호주서 전동차 수주 '대박'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19일 : 원전 생태계 박람회 2023, 코엑스.
9월19~20일 :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코엑스
9월19~20일 : 미국 FOMC 회의
9월21~24일 : 도쿄게임쇼 개최, 세계3대 게임쇼의 하나.
9월21~24일 : 코베 베이비페어 2023 벡스코에.
9월22일 : 금양, 8000억 투자, 기장에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23~10월8일 : 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2년 연기된것
9월27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7일 : 송원산업,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9일 : 대만
9월29~10월2일 : 홍콩
9월29~10월3일 : 한국
9월29~10월6일 : 중국중추절, 국경절 연휴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민간 고용정보업체 ADP는 8월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17만 7000건 증가를 기록하며 전월(37만 1000건)과 시장 전망치(19만 5000건)을 모두 하회했다고 밝힘 (CNBC)
ㅇ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연율 2.1% 상승한 것으로 수정되며 기존 속보치 2.4%에서 0.3%p 하향 조정됨 (CNBC)
ㅇ 독일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대비 6.1% 상승해 7월의 6.2%보다는 상승률이 둔화했으나 시장예상치 6.0%는 소폭 상회함 (Bloomberg)
ㅇ 러시아 외무부가 31일 튀르키예와의 외무장관 회담에서 흑해곡물협정의 대안을 논의할 계회라고 밝힘. 러시아는 카타르가 재정지원을 하고 튀르키예가 러시아 곡물을 가공해 각국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흑해곡물협정을 대신할 것을 제안함 (Reuters)
ㅇ 중국정부가 위기에 처한 부동산 산업을 되살리고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광저우시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힘. 광저우시 정부는 주택 구매자들이 기존 신용 기록에 관계없이 첫 주택 구매시 우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임.
ㅇ 독일 연립정부가 연간 70억 유로의 법인세를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성장기회법(Growth Opportunities Law)에 합의했다고 밝힘. 이번 법인세 감면 대상의 중심은 직원 수 500명 이하, 연간 매출액 5,000만 유로(약 720억원) 미만인 제조 중소기업(미텔슈탄트)이며 미텔슈탄트는 독일 전체 기업의 99%인 것으로 전해짐.
ㅇ 올해 1~7월 EU의 러시아산 LNG 구매량이 2021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는 보도가 나옴. 이는 전 세계의 러시아산 LNG 수입 증가율(6%)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EU가 구매한 러시아산 LNG를 현물 시장 가격으로 환산하면 52억 9,000만유로(약 7조 6,150억원)에 달함.
ㅇ 인도가 올해 녹색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리튬이나 니켈, 희토류 등의 개발을 위해 광물 매장 블록(광물 매장 가능성이 있는 지점들)에 대한 경매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옴. 인도 정부는 해당 광산 채굴에 글로벌 및 현지 광산업체들이 참여하기를 원하며 인센티브로 탐사 비용의 절반을 부담할 예정이라고 전해짐
ㅇ 중국이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칩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자체 생산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는 보도가 나옴. 중국 최대 D램 제조업체인 창신메모리(CXMT)가 HBM 생산에 있어 가장 희망적인 상황이지만 제품의 양산과 시장 출시에는 최대 4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
ㅇ 미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는 분기 매출이 86억 달러, EPS이 2.12달러로 집계되며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힘. 추가로 연간 가이던스를 8.04 달러에서 8.06 달러로 상향 조정함 (Barron's)ㅇ 덴마크의 청정 에너지 기업 오스테드는 공급망 문제, 이자율 상승, 신규 세금공제 부족으로 미국에서 약 23억달러 규모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발표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한국과 중국 경제지표 주목MSCI한국지수 ETF -0.65%, MSCI신흥지수 ETF -0.33%.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1.5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2%. KOSPI는 보합수준으로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간밤뉴욕증시에서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연준의 추가 긴축가능성 완화에 기술성장주들이 상승한 영향이 이어지며 코스피 +0.9%내외 상승출발. 홍콩과 상하이증시가 상승개장후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이 나옴. 중국증시 하락을 헤지하려는 외인들의 선물매도가 환매수보다 우위가 되면서 외인 선물 순매도가 이어짐. 중국증시 영향에 일본증시, 미 지수선물도 오전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 한국증시도 여기에 동행하며 코스피 +0.35%, 코스닥 +0.83%로 마감.
앞선 미국장 영향에 성장주가 강세출발했으나 장초반부터 미 국채금리가 되돌림으로 상승하고, 유가도 상승을 이어가면서 성장주들이 상승폭을 일부 반납, 달러강보합에 달러외통화 일제히약세, 그중에 원화가 유달리 약세를 보임. 상대적 강세업종은 유틸리티> 반도체> 로봇 AI 전자장비> 자동차업종. 반면 미국 고용지표와 소비자신뢰지표 둔화영향에 산업재, 소재, 금융주들은 상대적으로 부진.간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으로 달러약세, 금리하락이 지속되었음에도 전일과 달리 상승이 제한된 가운데 매물 소화과정이 진행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연일 발표되는 지표가 부진해 미국 경기위축 우려를 자극했고, 이는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한편, 한국에서는 오전 8시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발표되는데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5.2%, 전월대비 0.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기업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더불어 소매판매도 둔화돼 수출 부진에 이어 내수부진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도 기업실적 우려를 자극.
물론, 중국통계국이 발표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도 주목. 결과가 부진할 경우 최근 인민은행 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심리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 특히 중국정부의 지속적인 부양책 발표에도 시장이 좀 더 확실하고 강력한 부양책을 기대하고 있어 추가적인 부양책 기대 심리도 높아질 듯.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이 4조가 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월말월초 발표될 경제지표 불확실성에 환매수청산보다 신규헤지수요가 우위일 가능성이 클것으로 추정.
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보합출발 후, 지수방향성은 미국의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며 장중 발표될 중국경제지표, 금리, 환율변화에 주목할 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42%
WTI유가 : +0.21%
원화가치 : -0.02%
달러가치 : -0.39%
미10년국채금리 : -0.79%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경기우려에도 애플과 엔비디아에 힘입어 상승
ㅇ 다우 +0.11%, S&P+0.38%, 나스닥+0.54%, 러셀+0.40%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고용부진과 종목장세
미 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이 지속되자 반등을 보이기도 했으나, 경기위축 우려로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더불어 연준이 지방은행들에게 시정 조치를 요구한 여파로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달러약세와 금리하락으로 지수상승이 지속.특히 애플(+1.92%)과 엔비디아(+0.98%) 등이 개별적인 요인으로 강세를 보이며 지수상승 견인. 결국 미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연준의 정책완화 기대라는 상승요인과 경기침체라는 하락요인이 충돌한 가운데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지며 등락을 보인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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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ADP 민간 고용보고서에서는 비농업고용자수가 지난달 수치가 32.4만 건에서 37.1만 건으로 상향된 가운데 이번달에는 17.7만 건으로 발표돼 예상했던 20만 건을 하회. 특히 서비스 부문이 그동안 고용을 증가시켜왔던 레저 및 접객업 증가세가 위축되며 15만 4천건으로 크게 둔화되었고 제품생산부문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전 산업에서 고용이 둔화. 여기에 임금상승률은 지난달 발표된 6.2%보다 둔화된 5.9%로 발표돼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결국 전일 채용공고와 소비자 신뢰지수를 통해 고용둔화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데 이어 발표된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도 고용둔화 가능성을 더욱 높임. 이로 인해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채금리의 하락세도 지속돼 주식시장 강세를 견인. 연준의 금리인상기조를 약화시켰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한편, 기관투자자 심리지표 중 하나인 8월 스테이츠스트리트 투자자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96.3보다 개선된 107.7로 발표되며 18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이는 대부분 기관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았음을 의미하는데 연착륙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특히 북미지역이 12.9p 상승한 103.8을 기록했고, 유럽은 4.3p 상승한 103.7, 아시아도 4.8p 상승한 102.2로 발표되며 모든 지역 기관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개선. 그렇지만, 발표되는 지표들은 결국 미국 경기 위축의 심화를 보여주고 있어 기관투자자의 위험선호심리가 지속될 가능성은 제한적
이를 감안 연준 정책과 경기위축 이슈가 충돌하며 시장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당분간 개별기업 요인에 의해 지수가 결정되는 종목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오늘도 미 증시는 전일에 이어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로 대부분의 종목군이 약세를 보였지만, 애플 (+1.92%)이 아이폰 15발표에 대한 기대 심리로, 엔비디아(+0.98%)가 일부 투자회사들의 긍정적 인 보고서로 인해 상승하며 시장을 견인.
■ 주요종목 : 애플, 이벤트 기대로 상승 지속엔비디아 (+0.98%)는 멜리우스 리서치가 선행 PER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기업가치를 매출과 비교하면 밸류가 좋다며 목표주가를 730달러로 제시하자 상승. 알파벳(+1.06%)도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이유로 BOA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10월 4일 연례 이벤트에서의 픽셀8 스마트폰 발표 기대로 상승. 마이크론(+2.11%)은 AI 산업이 메모리 산업의 침체를 끝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반도체 업체인 암바렐라(-20.37%)는 양호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가이던스를 발표한 여파로 급락. HP(-6.63%)도 매출부진 발표와 PC가격의 부진을 이유로 약한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하락, 클라우드 스토리지 업체인 박스(-12.31%)는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로 하락.
애플(+1.92%)은 12일 개최되는 아이폰15 발표 이벤트를 앞두고 씨티그룹이 아이폰15의 하드웨어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발표한 데 힘입어 전일에 이어 상승지속.
슈퍼 마이크로(+2.40%), C3.AI(+2.11%), 팔란티어(+6.04%) 등 AI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으나, MS(+0.12%), 아마존 (+0.12%)등은 부진한 모습 속 차별화가 진행.
JP모건(-0.40%), 웰스파고(-1.10%) 등은 물론, 키코프(-0.71%) 등 금융주는 연준이 지방은행들에게 시정조치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여파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 고용지표 부진미국 8월 ADP 민간 고용보고서에서는 비농업고용자수 지난달 수치가 32.4만 건에서 37.1만건으로 상향된 가운데 이번달에는 17.7만 건으로 발표돼 예상했던 20만 건을 하회.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이 속보치 2.4% 증가보다 하향된 전분기 대비 2.1%로 발표. 개인소비지출이 1.6%에서 1.7%로 상향됐으나, 민간재고투자, 비주거용 고정투자가 하향된 결과로 추정. 미국 7월 도매재고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7% 감소에서 0.1% 감소로 개선.
미국 7월 잠정 주택판매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4% 증가나 예상했던 0.4% 감소보다 개선된 0.9% 증가로 발표.
미국 8월 스테이트스트리트 투자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96.3보다 개선된 107.7로 발표. 북미가 12.9p 상승한 103.8, 유럽은 4.3p 상승한 103.7, 아시아도 4.8p 상승한 102.2로 발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하락. 특히 ADP민간 고용보고서가 크게 둔화된 여파로 연준의 정책완화 기대가 부각되자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폭 확대. 미국 2분기 GDP성장률이 속보치인 2.4%에서 2.1%로 하향 조정되는 등 미국경기에 대한 우려도 부담.
다만, 장기물은 전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제한되는 차별화 진행.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실질금리가 상승하고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은 상쇄됐으나 기간프리미엄이 하락. TED Spread는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파운드>유로>위안>엔화>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민간고용이 예상을 하회한 증가세를 보이자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중단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달러약세요인. CME FedWatch를 통한 11월 금리인상 확률은 47%에서 43%로 하향 조정.
유로화는 예상보다 높은 독일의 물가지표에 반응을 보이며 달러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 운데 캐나다 달러는 강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달러 약세, 금리 하락 지속국제유가는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멕시코만을 강타하며 시추시설 가동중단 등으로 공급감소 기대가 유입되자 상승. 더불어 미 에너지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재고가 예상했던 330만배럴 감소보다 많은 1,058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한 점도 우호적. 그렇지만,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 위축 가능성 부각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상승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이달리아의 영향으로 공급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 유럽 천연가스도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으로 상승.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약세와 경기위축 우려가 혼재되며 품목별 혼조 양상,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01%, 철근은 0.70% 상승.
곡물은 대두와 옥수수가 수확철이 다가오자 매물 소화하며 하락한 가운데 밀은 흑해 곡물협상 관련 기대와 우려 속 상승마감.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0.04%, 선전 +0.37%, 항셍지수 +0.06%, 항셍H지수 -0.43%
30일 중국증시는 일부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관측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출발햇지만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차이신글로벌에 따르면 초상은행 관계자는 아직 최종 계획은 완성되지 않았다면서도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에 대비한 비상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는 은행의 순이자 마진을 낮추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모기지 대출과 관련 소매 금융 거래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돼 은행 비즈니스에 큰 타격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중국 경제 전망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증시가 연속해서 오르자 일부 투자자들은 이익을 확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 여파로 두 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매입을 통해 3천820억위안을 공급했다. 만기 도래 물량은 3천10억위안으로, 순투입 규모는 810억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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