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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5(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9. 15. 06:30
23/09/15(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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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관망모드 -NH
ㅇ KOSPI 주간예상: 2,500~2,630P
- 상승요인 : 낮아진 밸류에이션 부담, 요우커 복귀 기대감
- 하락요인 : 한국수출 부진, 미국 2024년도 예산안 협상 난항, 미중 무역갈등 확대 우려
- 관심업종 : 인터넷, 제약/바이오, 정유, 면세점, 카지노
ㅇ FOMC:
한국 시간 9/21 새벽 FOMC 금리결정 예정. CME Fedwatch에 따르면 금리동결 확률은 97.0%. 관건은 11~12 월에 추가 금리인상이 한 차례 단행될 가능성이 있느냐 하는 부분인데, Fedwatch는 11, 12월 금리인상 확률을 각각 33.3%, 40.7%로 예상. 지금 매크로 지표는 물가 하향안정 요인(노동시장 과열 완화, 임대료 하락에 따른 근원 인플레이션 하향안정)과 물가 자극 우려 요인(유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상황. 지표의 방향성들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만큼 연준은 긴축을 더 강하게 할지 완화할지 입장을 정하기 어려움. 따라서 연준이 좀 더 명확하게 입장을 정하는 시기는 11~12월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투자자들 또한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지켜보고 있는 상 황으로 해석
ㅇ 미국 2024년도 예산안 협상 난항:
미국 2024년 회계년도 시작(10/1)을 앞두고 미국 의회의 예산안 협상 진행 중. 공화당 강경 보수 의원 모임 ‘프리덤 코커스’ 소속 의원들의 예산 삭감 요구에 따라 협상은 난항. 공화당 강경파들은 2024회계연도 지출을 1조4,700억 달러로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 이는 5월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상향 협상 에서 합의했던 상한보다 약 1,200억 달러 더 작은 규모. 이에 따라 의회를 통과하고 대통령 서명을 받아야 하는 12개 예산 안 중 한 건만 하원 통과된 상황. 기한 내에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10월 연방정부 셧다운 불가피
ㅇ 투자전략:
박스권 내 등락 지속 예상. 단기적으로는 코스피 거래대금이 줄어든 가운데 2주 뒤 추석연휴 휴장을 앞두고 있다 는 점이 투자자들 사이에 관망 기조를 형성할 가능성. 좀 더 길게 보면 3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다는 점도 주식시장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게 만드는 요인. 최근 한국 수출 개선속도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3분기 어닝시즌에서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가 상향되기 어려울 가능성을 시사. 반도체 업황 개선이 지연되는 만큼 주식시장의 강 한 반등시점도 지연될 우려
개별 산업 차원에서 긍정적 기대감이 있는 분야에 주목. 정유(유가 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호조), 면세점·카지노(중국 중추 절·국경절 연휴 기대), 인터넷(네이버 클로바X 기반 서비스 출시 예정), 제약/바이오(유한양행 폐암치료제 글로벌 임상3상) 등 관심
ㅇ 주간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8월 산업생산(9/15),
- 미국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잠정치, 9/15),
-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9/16),
- 미국 8월 건축승인·주택착공(9/16),
- 한국 8월 생산자물가(9/20),
- 미국 FOMC(9/21),
- 미국 8월 컨퍼런 스보드 경기선행지수(9/21),
- 유로존 9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잠정치, 9/21),
-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9/22),
- 영국 BOE 통화정책회의(9/22),
- 유로존 9월 마킷 PMI(잠정치, 9/22),
- 미국 9월 마킷 PMI(잠정치, 9/22),
- 아이폰 정식판매 시 작(9/22)
■ 경제 Preview: FOMC Preview -NH
- 9월 21일 목요일 오전 3시에 FOMC 열림. 이번에는 FOMC 경제전망이 업데이트됨. 6월 FOMC에서 4분기 성장률을 전년대비 1%로 제시했는데, 이 숫자가 나오려면 3분기와 4분기는 모두 전분기대비 0% 성장을 해야 함. 현실적으로 이렇게 될 수는 없고, FOMC에서 올해 4분기 성장률 전망을 높일 것으로 예상. 인플레이션 전망을 크게 바꿀 것은 없으나 최근에 유가가 올라오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짐.
- 실업률 전망을 하기에 어려운 부분은 최근 고용시장 둔화에 약간의 노이즈가 있다는 것임. 8월 고용지표가 둔화되었지만, 8 월에는 Yellow Truck 파산과 헐리우드 노조파업에도 불구하고 고용지표가 잘 나온 것으로 볼 수 있음. 그렇다면 9월 고용 지표가 다시 강하게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실업률 전망을 올리기보다는 그대로 두거나 소폭 하향 조정할 수 있음.
- 종합하면, 노이즈가 희석되는 9월 고용과 유가가 반영되는 9월 CPI, 여기에 보험료 상승분이 반영되는 10월 CPI가 10월 ~11월에 걸쳐 발표. 따라서 11월 FOMC에서 어떻게 할지를 명확하게 시그널을 주기가 어려워짐. 추가로 인상을 더 많이 할 이유가 약해졌지만, 그렇다 해서 7월로 확실하게 인상을 멈췄다 또는 11월에 한번 더 하고 끝낸다라는 메시지를 확실하 게 주기가 어려운 상황
■ FX Preview: 아직은 바뀔 이유가 뚜렷하지 않음. -NH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300원~1,350원
- 물가와 교역조건을 반영한 실질실효환율로 보면 98로 원화는 저평가(100 미만) 국면. 다만 실질실효환율은 기준으로 잡는 시점이 중요한데, 올해 1월부터 BIS의 실질실효환율 기준년도는 2020년으로 변경. 2020년은 코로나19 직후 신흥국 통화 가치가 강하게 반등한 만큼 해당연도 원/달러 환율의 평균과 저점은 각각 1,180원과 1,080원. 즉 실질실효환율을 이유로 현재 원화가 싸다고 보기는 어려움.
- 길게 보면 미국과 비교해 줄어든 경제 규모와 달러 유동성을 고려할 필요. 미국의 명목 GDP 대비 한국 GDP 비율은 2014년 8.5%에서 2022년 6.5% 수준으로 하락했는데, 궤적은 원/달러 환율과 유사. 상품수지 부진에 올해 2분기 한국의 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은 0.45%로 하락. 이는 금융위기였던 2008년 4분기(0.21%)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지난해 4분기 이후 역외에서 달러 롱(Long) 베팅 움직임이 재차 강화되는 중. 최근에는 OPEC+ 의 감산 연장으로 유가 상 승세가 4분기까지 연장될 수 있어 경상 수급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 점진적인 수출 모멘텀 개선에도 불구하고 4분기 원화 강세에 대한 기대는 점차 약화될 것으로 판단.
■ 다음주시장전망 : 9월 FOMC. 점도표 변화 주목 -대신
- 다음주 9월 FOMC(20일)에서 기준금리 결정은 시장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 이보다는 점도표 변화에 따른 추가 금리 인상 여부와 물가/성장률 전망치 변화에 시장 이목이 집중 될 것. 이에 근거한 증시 등락 불가피.
1) 점도표가 유지될 경우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2) 만약 점도표가 상향조정될 경우 시장의 실망감이 커지는 것은 물론, 추가적인 금리인상으로 인한 금융시스템, 경기 불안에 대한 우려가 증폭될 수 있음. 이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 단기 변동성 확대는 염두에 두어야 할 것, 3) 만약 점도표가 하향조정될 경우 단기적으로 서프라이즈 모멘텀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
현재 점도표상 24년 100bp, 25년 120bp 인하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경우 멀지않은 시점에 통화정책 전환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증시에는 우호적일 전망.
- 23년 점도표 변화에 따라 단기 충격이 있더라도 회복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 반면, 금리인하 폭이 축소될 경우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채권금리, 달러 상승압력 확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예상.
- 한편, 연준이 6월에 제시한 23년 GDP 성장률 전망 1%와 현재 블룸버그 컨센서스 2%와 괴리가 큰 상황에서 올해 전망치 상향조정은 불가피. 물가 전망의 경우 23년 전망은 소폭 상향될 소지가 있으나 그 폭은 제한적일 것. 24년 물가 전망 하향-24년 금리 인하폭 유지/확대 시나리오 전개될 경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 연내 추가 금리인상 여부(점도표 변화)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단기 등락은 불가피할 것. 하지만, 추세적인 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1) 금리인상 사이클이 머지않아 종료될 것임을 충분히 인지, 2) 추가 금리인상의 이유에 경기변수(높은 임금상승률 = 고용지표 호조, 서비스 물가 경직성 = 견고한 서비스 경기) 유입.
- 통화정책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약해졌다고 판단. 9월 FOMC 결과에 따른 변동성 확대시 비중확대 전략 유효. 24년 금리인하 변수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키워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
■ 투자전략 : 2023년 종목장은 끝났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 비중확대 -한화
주식시장이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삼성전자를 위시한 반도체 비중을 채우는 것이다. 주식시장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누는 기준은 금리, 실적, 밸류에이션 같은 주요 변수들의 설명력이 높은 지이다. 금리의 변동성이 크고 실적이 역성장하면 밸류에이션 지표들을 신뢰하기 어려워진다. 올해 상반기가 그랬고 일부 개인 투자자들 을 중심으로 특정 업종, 종목으로 쏠림이 나타났다. 8월 조정은 주식시장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불가피했다고 생각한다.
13일 발표된 미국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3.7% 올랐다. 단기 고점을 봤다는 인식으로 발표된 날 미 국 채금리는 하락했다. 10월부터 발표될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5개 분기 만에 전년동기대비 증가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KOSPI의 12개월 예상 PER 10.7배는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다.
실적은 10월 주식시장의 가장 중요한 드라이버다. 8월 이후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3분기는 50.8조원에 서 49.8조원으로 하향됐고 4분기도 49.5조원에서 48.1조원으로 떨어졌다. 한국전력, 두산에너빌리티, 2차전지 관련주들이 하향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3분기 8.4조원에서 8.6조원으로 4분기 4.3조원에서 4.4조원으로 각각 상향됐다. 삼성전자와 반도체의 이익 전망 개선은 주식시장에 세 가지 경로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첫째, 2023년의 종목장은 끝났다고 판단한다. 올 1분기와 2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6,000억원 대까지 추락하면서 시 가총액 비중이 20%나 되는 종목을 팔고 다른 종목을 사지 않으면 안됐었다. 지금은 상황이 반전됐다. 올해 컨센서스의 방향성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상반기 1% 대에서 3분기 6%, 4분기 9%를 지나 내 년 1분기부턴 두 자릿수로 복귀한다. 영업이익 절대 수치도 내년 3분기부터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그러면 10월에 KOSPI가 연중 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KOSPI가 8월 초 2,667에서 더 오르지 못했던 건 7월 초부터 주식시장 수급이 2차전지 종목들로 분산돼서다. 6월 말 기준 KOSPI대비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은 21.8%였고 POSCO홀딩스의 비중은 1.7%였다. 7월 한달 삼성전자가 3.3% 하락했고 POSCO홀딩스는 65.4% 상승했지만 두 종목 의 지수 기여도는 합하면 마이너스다. 삼성전자 한 종목이 확실히 오르는 게 KOSPI가 오르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셋째, 수급 주도권은 외국인에게 넘어갈 것 같다. 개인 투자자들이 FOMO(Fears Of Missing Out)에 사로잡혀 7월과 8월 KOSPI를 각각 3.5조원, 3.3조원 순매수했지만 지금 개인의 자금 사정은 좋지 않다. 7월 1.2% 증가했던 활동계좌 수는 8 월엔 0.7% 증가하는데 그쳤고 고객 예탁금은 7월 4.1조 증가한 뒤 8월엔 곧바로 4.4조원 감소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작년 말엔 금융당국이 대출금리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언급한 뒤로 시중은행들이 주택담 보대출 금리를 낮추거나 이자를 유예했다. 14일엔 한국은행이 가계 대출을 우려하며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가 꺾어야 한 다고 밝혔다.
9월은 전환기다.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가중치가 달라지고 있다. 변화를 반영해 10월엔 KOSPI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수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를 위시한 반도체 대형주 매수를 권한다.
■ 주식에는 ‘겨울’보단 ‘가을’이 낫다고 생각하는 이유 - KB
ㅇ 아직은 알 수 없는 현실 물가와 당장은 없을 추가 긴축 선언
8월 CPI 지표는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지만,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왜냐하면 안정세를 보이던 각종 물가 지표들의 ‘전월대비’ 수치가 다시 튀어 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을 더 잘 반영하는 것이, ‘낮게 나온’ 이전 수치들 인지, 아니면 ‘다시 튀어 오른’ 8월 수치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파월도 잭슨홀에서 다소 완화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긴축 효과엔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3분기 지표들이 웬만큼 강하게 나오지 않고서야 연준이 갑자기 추가 긴축을 선언할 리 없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ㅇ ‘겨울’을 기다리기보단 ‘가을’에 승부가 낫다
결론적으로 가을에는 긴축도 쉬어갈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시차’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겨울’이다. ‘시차 효과’를 기다렸음에도 여전히 경제는 강하다면? 그러면 파월은 어떻게 할까? 아마도 긴축 카드를 다시 꺼내들 것 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2018년에 연준 정책이 완화와 긴축을 정신 없이 오갔던 것처럼 말이다. 연준이 ‘data dependent’ 정책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아마 그럴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겨울’을 기다리기보단, 작은 기회라도 ‘가을’에 승부를 보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요약 :
파월은 잭슨홀에서 ‘긴축 효과는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잠시 긴축을 참겠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3분기 지표는 웬만큼 강하지 않고서야 연준이 갑자기 긴축할 가능성은 낮다. 다만 시차를 기다렸는데, 겨울에도 경제가 강하다면 연준은 다시 긴축 카드를 꺼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2차전지 산업 : 칼을 빼든 EU. 2차전지 업종 3분기 저점 4분기 반등 전망 -현대차
ㅇ EU, 중국 전기차 업체에 대한 보조금 조사 착수. 중국에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아진 EU
Bloomberg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3일 정책연설에서 중국으로부터 EU 역내에 수입되는 EV에 대해 반(反)보조금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EV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 보하기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EU의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유럽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10%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높아졌다. 당초 유럽의 중국에 대한 규제는 미국처럼 전면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VW 등 유럽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중 적게는 30%, 많게는 40% 이 상이 중국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중국에서 VW의 점유율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EV 보 급 정책을 바탕으로 BYD보다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아진 상황이 유럽이 자국산업을 보호할 수 밖에 없는 배경이 된 것으로 판단한다.
ㅇ 한국 배터리 업계에 긍정적. LGES가 가장 큰 수혜. 예상보다 빠른 2025년부터 EV용 LFP 양산을 통해 중국을 대체하게 될 것
물론 유럽도 자체적인 배터리업체를 육성하려고 하고 있으나, 여전히 Northvolt의 양산 성공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결국 한국 업체들과의 협업이 최선의 대안이 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흐름에서 가장 큰 수혜는 LG에너지솔루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ID.3/ID.4 및 르노 등 유럽 전기차 판매가 Tesla 및 중국 전기차와의 경쟁으로 판매가 부진한 것이 시장의 가장 큰 우려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로 상황은 어느정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유럽 업체들은 중국 업체들이 들어올 수 있었던 Entry, Volume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LFP 배터리에 대한 니즈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것도 중국 업체를 제외하고는 LG에너지솔루션이 가장 빠를 것으로 판단한다. 빠르면 2026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 의 LFP배터리를 사용한 EV가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 2차전지 업종 3분기 저점 확인. 4분기 반등 기대. Top pick: LGES,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2차전지 업종은 최근 다양한 우려로 약세 흐름을 이어갔으나, 당사는 4분기부터 주가 반등을 전망한 다. Top pick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으로 유지한다.
반등을 전망하는 이유는 1)배터리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증대, 2)신차사이클, 3)실적모멘텀에 기인한다. 양극재 가격이 2분기부터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배터리 가격은 하반기 중 지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완성차 입장에서도 EV 사업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판매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Tesla가 Model3 Facelift를 내놓으면서 가격을 소폭 인상하는 등, 추가적인 가격 인하 경쟁이 제한적인 상황 역 시 긍정적인 요인이다.
4Q23부터는 Tesla Cyber Truck 및 GM의 Ultium Platform 주력 모델들이 생산되 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LGES 외형 성장이 다시 부각 될 전망이며, 미국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AMPC 수취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SDI는 주요 고객사들이 중국 업체들과 직접 경쟁 하지 않는 BMW, Audi 등으로 견조한 판매실적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 Rivian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원통형 배터리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주가가 하락하여, Valuation이 PE 20x를 하회하여 Valuation 매력이 높아졌다. 포스코퓨처엠은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물량 및 이익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배터리/전기차 뉴스 업데이트 (9월 15일) - 미래
(전망) SNE리서치, 배터리 Top6 생산능력 35년 5배 성장 SNE는 '2023 KABC 컨퍼런스'에서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1,484만대에서 25년 2,600만대, 35년에는 7,878만대까 지 증가할 것이라며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도 25 년 1,394GWh에서 35년 5,256GWh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함. 이에 배터리 Top 6 업체의 생산능력은 작년 1TWh에서 35년 5TWh로 5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9월14일/뉴스웍스]
(전략) K-배터리, 저가 시장 본격 대응, 가격 경쟁력 중요 국내 배터리 3사는 행사 'KABC 2023'에 참가해 중국 기 업들의 경쟁력이 날로 상승하는 가운데 지배력 확대의 핵 심은 단연 가격 경쟁력이라고 입을 모았음. 이날 행사에서 LG엔솔은 미드니켈NCM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 내용을, 삼성SDI는 NMX(코발트프리)와 LMFP 관련 내용을, SK온 은 다양한 배터리 포트폴리오 관련 내용을 발표함 [9월14일/ZDNET]
(공급망) 일본-캐나다, 북미에 신규 배터리 공급망 구축 닛케이 아시아는 일본의 공공 및 민간 기업들이 캐나다에 서 핵심 광물의 추출과 처리부터 EV에 필요한 배터리 생 산까지 모두 일원화한 새로운 EV용 배터리 공급망을 개발 할 예정이라고 보도함. 캐나다 정부는 이에 필요한 보조금 과 기타 지원을 제공할 예정. 일본 통상장관은 다음주 캐 나다를 방문해 캐나다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 [9월14일/글로벌이코노믹]
(EV) Volvo, Ghent 공장 전기트럭 생산 개시 예정 동사는 벨기에 겐트 공장에서 전기트럭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힘. 동사는 해당 공장의 연간 생산역량은 45,000대. 또한, 해당 공장에서 볼보FH, 볼보FM, 볼보 FMX 일렉트릭 등 다른 모델들도 생산할 예정 [9월14일/Reuters]
(공장) 日Subaru, 美 EV 공장 부지로 인디애나주 등 검토 2030년 전기차 연간 판매량 60만대를 목표하고 있는 동 사 CEO는 미국 EV 생산 부지를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CEO는 현재 공장을 보유한 인디애나주가EV 생산을 위한 최고의 후보지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도 결정을 내리지 않았고 광범위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9월15일/Reuters]
(파업) 美 자동차 노사 협상시한 임박 UAW가 임금협상 결렬 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시 한 14일이 임박한 가운데, UAW측이 사측의 새로운 제안 을 거절하고 파업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들은 사측이 본 적 없는 방식의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우선은 소수의 공장을 골라 파업에 나서겠지만, 다른 모든 장도 요청이 있을 경우 파업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를 밝힘. UAW는 15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위 원장과 미 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 계획 [9월14일/연합뉴스]
(투자) 현대모비스, BMS·전기모터 분야 집중 투자 동사는 미국에서 개최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에서 향후 투자 계획을 설명함. '최근 5년간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자 율주행 센서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에 2천억원을 직접 투자해왔다'며 '앞으로는 BMS 와 전기모터 분야에 뛰어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이미 3~4곳과 미팅을 하고 있다고 전함.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음 [9월15일/연합뉴스]
(모터) 포스코인터, 현대차그룹에 구동모터코어 공급 양사는 총 353만대 규모의 구동모터코어 공급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힘. 26년부터 34년까지 현대차그룹 북미신공장 에 전기차 전륜구동모터 코어 109만대와 후륜구동모터코 어 163만대를 공급할 예정. 이와 함께 26년부터 36년까 지 국내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의 후륜구동모터 코어 81만대도 공급. 작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포스코인터의 현 대차그룹과의 누적 수주계약은 총 1,038만대 [9월14일/서울경제]
■ OCI : 반도체 및 2차전지 소재 사업 관심 집중 -삼성
ㅇ Company overview:
동사는 2023년 5월 인적분할 방식에 의해 신규 설립된 화학업체. 기존 OCI의 사업 중 태양광 폴리실리콘 및 여타 자회사(도시개발, 바이오 및 기타)는 존속법인 (OCI홀딩스)에 귀속되었으며, 신설법인인 동사에는 베이직 케미칼 및 카본 케미칼 사업부가 귀속.
베이직 케미칼의 주요 제품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TDI, 인산, 과산화수소, 가성소다 등이 있으며, 카본 케미칼은 카본블랙, Pitch, BTX(벤젠/톨루엔/자일렌) 및 PA/가소제 등으로 구성. 베이직 케미칼 및 카본 케미칼의 2021~2022년 평균 매출 비중은 각각 42% 및 58%이며,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44% 및 56% 수준.
ㅇ 2Q23 review:
매출액 5,126억원(-9%QoQ) 및 영업이익 286억원(-41%QoQ)으로 전분기 대 비 수익성 둔화(OPM 5.6%; -3.0%ptsQoQ). 이는 반도체 시황 부진 및 정기보수 영향에 기인. 베이직 케미칼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276억원(+3%QoQ) 및 104억원(+17%QoQ; OPM 4.6%).
전분기 대비 TDI 판매량 개선으로 이익은 회복했으나, 반도체 시황 부진으로 인해 낮아진 수익성은 지속. 카본 케미칼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851억원(-18%QoQ) 및 182억원(-54%QoQ; OPM 6.4%). 대규모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손실 및 원료가격 하락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 등이 반영.
ㅇ NDR takeaways, 반도체/2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관심:
금일 진행된 국내 기관투자가 대상 NDR에서 집중된 관심은 반도체 소재 사업의 턴어라운드 시점과 반도체/2차전지 소재에 대한 사업 확장성에 관심
• 반도체 소재 사업:
주요 제품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인산, 과산화수소, HCDS(헥사클로로 디실란) 등이 있으며, 반도체용 폴리실리콘(현재 Capa 4,700톤)은 일본 Tokuyama와 합작 법인 통해 반제품 1.1만 톤(당사 기준 5,500톤 증가 효과) 신규공장을 말레이시아에서 건설하여 1H26 양산계획.
또한 기존 군산 공장의 생산효율화를 통한 증산도 추진. 인산의 경우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공장 공급 계획이며, 향후 고객사 확대시 증설 추진계획.
이에 따라 반도체 소재 매출을 2022년 3,850억원에서 2027년 1.1조원까지 확대 목표. 다만 최근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인해 고객사 구매 지연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올해 들어 베이직 케미칼 수익성 부진의 원인. 단기 출하는 4Q23 이후 점진 회복 기대.
• 2차전지 소재 사업: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TCS(트리클로로실란)을 활용하여 모노실란(SiH4)을 제조하는데, 이는 실리콘 음극재의 주요 원소재.
SKC가 대주주로 있는 실리콘 음극재 스타트업 Nexeon이 Panasonic에 실리콘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동시에, 동사도 Nexeon과 모노실란에 대한 장기공급계약을 체결.
2025년부터 5년간 700억원이상의 공급 계약이며, 이를 위해 동사는 군산공장에 1,000톤 규모의 모노실란 생산설비 투자개시(1H25 완공).
•View, 스페셜티 소재업체로서의 매력 부각 가능:
한국 석유화학업체의 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동사의 경우에도 전방사업 부진 영향받고 있지만 여전히 견고한 영업이익률 유지(2022년 9.9% 및 1H23 7.1%). 현재는 카본 케미칼(카본블랙 및 Pitch)의 매출 비중이 높지만, 향후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증설 및 모노실란 사업 개시로 반도체 및 2차전지 소재 비중 확대 예상. 이는 동사가 공략 가능한 총가 용시장(TAM)의 성장을 의미하기에, 중장기 관점에서 Valuation re-rating 가능성 상존.
■ 포스코인터내셔널 : 실적 순항 중 -NH
[에너지사업 투자 본격화로 포스코에너지 합병 시너지 기대. 에너지, 소 재, Agri-Bio 3대 핵심산업 중심 성장성 강화 계획. 중장기적으로 포스 코그룹 2차전지 밸류체인 및 2050 탄소중립 비전에서 주요역할 기대]
ㅇ 현재와 미래가 어우러진 친환경 성장성 강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Senex Energy 인수(50.1%), 포스코에너지 합병으로 생산-저장-발전을 아우르는 LNG사업 통합 시너지 및 친환경사업 확대 도모 에너지사업 투자 확대(2025년까지 3.8조원)로 LNG(신규광구, 터미널/연계사업) 및 친환경(청정수소, 해상풍력) 강화 계획.
Senex Energy 증산, 미얀마가스전 개발 3단계, 구동모터코아 생산거점 확대(중국, 멕시코, 유럽, 2030년 700만 대). 철강 온라인 플랫폼 확대, 흑연 등 2차전지 소재 및 원료 공급 고도화 계획 비교대상기업 비중 변경(일본종합상사에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 20%→25% 반 영) 및 주가변동에 따른 목표 PER 배수 변경 반영(15배→17배), 목표주가를 77,000원에서 94,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ㅇ 3분기실적 Preview: 2분기와 유사한 흐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조4,553억원(+5% y-y), 영업이익 3,453억원(+75%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소폭 상회 전망 에너지사업은 미얀마가스전(995억원, -8% y-y)에서 유가에 후행하는 판가 하락 에도 전분기에 이은 높은 투자비 회수로 강세 전망, 발전도 극서기 발전수요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 기대.
글로벌사업은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向 친환경 고부가철강 판매 호조 지속, 구동모터코아 판매량 증가 추세 지속 전망. 최근 현 대차向 구동모터코아 353만대 등 1년간 1,038만대 수주로 성장 기반 확보.
■ 우진 : 턴어라운드 성공. 새로운 원전 모멘텀을 기다린다 -IR
ㅇ 원자력 계측기 및 원전/화력발전소 정비 업체
㈜우진은 1980년에 설립된 산업용 계측기 개발 및 제조 기업으로, 한국 표준형 원자로의 계측 기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음. 주력사업인 원자력 계측기 제조 및 원전/화력발전소 정비사업(자회사 우진엔텍, 지분율 53.2%)의 매출비중은 각각 26.7%, 32.2%이지만, 영업이익 기여 비중은 각각 49.5%, 35.4%로 영업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ㅇ 국내 원전 산업의 부활 및 해외 원전 수출 확대 가능성 고조
국내 원전은 2023~2025년 3기(4.2GW), 이후 2033년까지 2기(2.8GW)로 총 5기(7.0GW)가 건설될 예정이며, 2024년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추가될 수 있음. 전 세계적으로 2030년 까지 150GW 이상의 원전 발주가 기대되며, 한국은 2024년 이후 폴란드(2.8~5.6GW), 체코 (1.4GW), UAE(2.8GW) 등 해외 원전 수주 가능성이 존재함
ㅇ 2025년까지 안정적인 실적 개선 지속 전망
2025년까지 안정적인 영업실적 개선 전망. 1) 원자력 사업은 2025년까지 국내 원전 3기 신규 가동 및 원전 이용률 정상화, UAE 1 ~ 4호기의 계측기 수주 등으로 실적 개선 전망, 2) 원전 및 화력발전 정비 사업은 경상정비 대상 원전 호기 수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 지속 예상, 3) 2021년부터 플랜트 및 산업용 온도센서/계측기 사업부문의 실적 정상화 성공 및 안정화 예 상. 또한 2024년 이후 국내 원전 추가 건설 계획 확정, 해외 원전 수주 성공 시 중장기 성장성 재부각 가능.
■ 아프리카TV : 해외시장 진출, 장기적이고 유의미할 변화 - 한국
ㅇ안정적인 본업
본업인 플랫폼과 광고 실적은 하반기에도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 플랫폼도 작년 하반기 실적 부진의 요인이었던 구글 인앱결제정책 변경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일 단락되었다. 여기에 BJ들의 콘텐츠 퀄리티가 높아지며 ARPPU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광고 또한 하반기 아프리카TV의 주력 광고주들인 게임사들의 신작 출 시가 재개되고 이에 따른 마케팅비 집행에 따라 매출 회복이 이어질 것이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6억원(+13.2% YoY, +6.9% QoQ)과 242억원 (+17.2% YoY, +2.4% QoQ)으로 예상된다.
ㅇ장기 투자포인트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
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해외 진출 성과이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2024년에 는 태국, 인도네시아, 그리고 일본 등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과 거 해외 진출 전략은 플랫폼을 개설하고 자생적으로 해당 국가에서 BJ-시청자의 생태계가 생성되기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이제는 국내 외 주요 게임사들과 장기간 쌓아온 관계를 바탕으로 E-sports 등 유저를 끌어들일 수 있는 킬러 콘텐츠들을 먼저 충분히 제작하는 전략을 취할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생태 계를 확장할 것이다.
아프리카TV의 비즈니스모델 특성상 별풍선을 통한 생태계 확장이 곧바로 매출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익모델이 빈약한 타 플 랫폼에 비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 성과를 창출할 것이다.
ㅇ 내수주의 한계 극복을 위한 노력에 주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0원을 유지한다. 국내 인터넷 시장이 성장 정체 단계에 도달함에 따라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과거 대비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좀처럼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방송이라는 독특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해 아직 지배적 사업자가 없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아프리 카TV는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이 높다.
■ 오늘스케줄 - 09월 15일 금요일
1. 美) 8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3. FTSE 지수 정기변경 적용일
4. 문체부, K-관광로드쇼 상하이 개최
5. 한미, 차관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 개최
6.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규모별 정기변경
7.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통신사 대표와 첫 회동8.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
9. 9월 최근 경제동향
10. 덕성,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재공시 기한
11. 엘앤에프, 코스피 이전 상장 준비 관련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2. 휴먼엔 상호변경(더라미)
13. STX 변경상장(회사분할)
14.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공모청약
15. 더라미 추가상장(유상증자)
16. 보로노이 추가상장(CB전환 및 주식전환)
17. MDS테크 추가상장(CB전환)
18. SK오션플랜트 추가상장(CB전환)
19.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20. 에이프로젠 추가상장(CB전환)
21. 지더블유바이텍 추가상장(CB전환)
22. 오성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23. CNT85 추가상장(CB전환)
24. 대호에이엘 추가상장(CB전환)
25. CJ CGV 추가상장(CB전환)
26.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27. 엠에프엠코리아 추가상장(BW행사)
28. 큐라티스 보호예수 해제
29. 美) 8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0. 美) 9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1. 美) 9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3.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유로그룹) 회의(현지시간)
34. 유로존) 경제·재무장관 이사회(ECOFIN) 비공식 회의(현지시간)
35. 유로존) 2분기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36. 유로존) 7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7. 中)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발표
38. 中) 8월 주택가격지수
39. 中) 8월 실업률
40. 中) 8월 소매판매
41. 中) 8월 산업생산
42. 中) 8월 고정자산투자~~~~~
9월15일 : 엘앤에프, 코스피 이전 상장 준비 관련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5~22일 : 애플 신작 아이폰15 현지시간 9월 15일에 예약주문을 시작 9월22일에 출시.
9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11~15일 : 한덕수 국무총리, 체코·폴란드 방문
9월13일~15일 : 9월 UN총회, 한승수총리 참석 기조연설
9월13~15일 : K-BATTERY SHOW 2023,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킨텍스
9월13~15일 :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개최, 킨텍스
9월14~15일 : 컴퓨터그래픽스 컨퍼런스 '코리아그래픽스(Korea Graphics) 2023, 온라인 행사
9월14일~16일 :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코엑스
9월14일~17일 : 제44회 베페 베이비페어, 코엑스.
9월14~21일 : 대만 친중성향 1야당 중국국민당의 허우유이 총통후보 미국방문, 24년1월 대만 총통선거9월18일 : 인도네시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9월18일 : 일본증시, 경로의 날로 휴장
9월18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눈앞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9일 : 현대로템, 호주서 전동차 수주 '대박'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19일 : 원전 생태계 박람회 2023, 코엑스.
9월19일 : 네오위즈 'P의 거짓' 출시, 콘솔 게임 기대작, PC, PS, 엑스박스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
9월19~20일 :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코엑스
9월19~20일 : 미국 FOMC 회의
9월20~21일 : 두산로보틱스 공모청약, 협동로봇 전문 업체,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KB증권,크레디트스위스증권
9월21~24일 : 도쿄게임쇼 개최, 세계3대 게임쇼의 하나.
9월21~24일 : 코베 베이비페어 2023 벡스코에.
9월22일 : 금양, 8000억 투자, 기장에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22일 : 애플 아이폰15 출시 9월 15일에 예약주문 시작, 9월22일에 출시
9월23~10월8일 : 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2년 연기된것
9월23일 : YTN 30.95% 지분매각 예비입찰, 최대주주 한전 KDN 21.43%, 한국마사회 9.52%
9월27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7일 : 송원산업,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7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27일 : GS건설, 국토부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연말 : 울산도시철도 수소전기트램 실증노선 태화강~울산항 구간, 현대로템
9월28~10월3일 : 한국 중추절 연휴
9월29일 : 대만 중추절 연휴
9월29~10월2일 : 홍콩 중추절 연휴
9월29~10월6일 : 중국중추절, 국경절 연휴
~~~~~
10월01일 : 우유원유 가격 인상, L당 음용유는 88원, 가공유는 87원 인상.
10월02~24년03월28일 : 도하엑스포
10월03~06일 : EASD, 유럽 당뇨학회
10월04일 : 현대차/SK이노베이션, 현대차-SK온 美 조지아주에 배터리 합작공장 40억 달러 이상 투자 관련 재공시 기한
10월05일 : 삼성전자 테크데이 행사 개최, 시스템LSI사업부, 새너제이 실리콘베이, '인간의 오감을 대신하는 '인간형 반도체 세미콘 휴머노이드' 개발계획 등을 소개
10월07일 : 서울 지하철요금인상,기본요금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인상, 내년 하반기에 150원이 추가로 올라 1,550원이 될 예정.
10월10일 : SKC, 폴리우레탄 자회사 SK피유코어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12일 : 10월 옵션만기일
10월13일 : SM엔터 '이수만 지우기'…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 나섰다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10월17~22일 :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10월19 : 10월 금융통화위원회
10월19~21일 : 2023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엑스코
10월20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0월20일 : 삼성전자 메모리테크데이행사 개최, 메모리사업부,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 차세대 D램, 낸드, HBM 기술동향 전략
10월20~24일 : ESMO, 유럽 종양학회 '홍콩 증시 휴장
10월23일 : 홍콩증시 중양절 휴장
10월23일 :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흡수합병 관련 주주총회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4~27일 : CTAD, 알츠하이머학회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코엑스,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분야 참가
10월11일 : 하반기 재·보궐선거
10월13일 : 폴란드 총선
10월14일 : 아일랜드 외교관계 수립 40주년
10월19일 : 한은 금통위
10월20일~11월05일 : 팬아메리칸 경기
10월25일 : 첫 대체복무요원 소집 해제
10월26일 : ECB 통화정책회의
10월27일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29일 :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 1주기
10월31일~11월1일 : 미국 FOMC 회의
10월31일 :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정부 시정연설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의 8월 소매판매가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계절조정기준 전월 대비 0.6% 늘어난 6천976억달러로 집계됨 (WSJ)
ㅇ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7% 상승하며 상승률이 두달연속 오름세를 나타냄 (WSJ)
ㅇ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 등 주요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함. 기준금리는 연 4.5%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연 4.0%와 4.75%로 인상했음 (CNBC)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ECB금리가 충분히 오랜기간 유지하면 인플레이션을 되돌리는데 기여할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힘. 앞으로 통화정책이 초점이 제약적수준보다 지속기간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점도 예고함 (CNBC)
ㅇ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기업공개(IPO) 첫날 25%가까이 폭등함. 공모가는 51달러였으며 ARM 지분 전량을 소유한 소프트뱅크는 이번 기업공개로 48억 7000만달러(약 6조5000억원)를 조달함 (Reuters)
ㅇ 중국 상무부가 중국 전기차의 국가 보조금 혜택 의혹에 대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조사가 경제 및 무역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함. 중국은 EU의 조사가 사실상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EU를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산업과 공급망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중국과 EU의 경제, 통상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함
ㅇ 미국의회가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정지)를 피하기 위해 내년도 협상에 나섰지만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알려짐.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회계연도 예산이 적용되며 그 전까지 의회가 예산을 통과시키지 못할 경우 정부 기능에 제동이 걸릴 수 있음. 현재 예산 승인을 위한 12개의 세출 법안 중 하나만이 하원을 통과함.
ㅇ 대만 통계당국은 올해 대만의 1~7월 실질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0.67% 감소했다고 밝힘. 추가로 7월 말 기준으로 공업 및 서비스업의 고용인원은 818만 9천명으로 전월 대비 0.31% 상승했으며, 전체 피고용인의 7월 임금은 4만 5520 대만달러(약 189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상승함.
ㅇ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으로 상품설명을 쉽게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힘. 아마존은 판매자가 상품 제목, 설명문, 중요항목에 대한 요약문 등을 작성할 때 간단한 키워드나 몇 줄의 문장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나머지 상품 설명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설명함ㅇ 미국 최대 석유기업인 엑손모빌이 기후변화와 관련한 각종 과학적 연구에 회의론을 부추기기 위해 10년 이상 조직적으로 지시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남 (WSJ)
ㅇ 중국 랴오닝성 선양은 대학과 실업계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당 200위안(약 3만7000원)의 주택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혀짐. 또한 최근 5년 이내 대학 졸업자에게 주택 구매 취득세 전액을 지원하기로 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코스피 2600선 회복 시도MSCI한국지수 ETF +1.32%, MSCI신흥지수 ETF +0.67%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 1327.82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0.12% 상승. KOSPI는 보합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8월 CPI데이터에 대한 안도감으로 상승출발후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 9월 선옵만기일을 맞이하여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에서 환매수 청산이 나타났고, 아시아 장중 미 지수선물이 상승하면서 헤지포지션도 청산되면서 대규모 선물 환매수 유입이 기관의 현물매수를 유발하는 수급호조로 상승. 코스피 +1.51%, 코스닥 +1.90%로 마감
앞서 미국 8월 소비자물가 예상치 상회했으나 핵심물가가 기준금리상승위험 상쇄한 영향으로 이날 미국증시 안도랠리, 아시아장중 금리 추가하락하며 달러약세, 달러외통화강세로 아시아 시장 동반 상승, 유가는 반등했으나 금리하락 영향에 시장은 전반적으로 성장주 강세모습, 전일 하락을 주도했던 반도체, 2차전지가 시장상승을 주도.
상대적 강세업종 순서는 반도체>2차전지>전기전자소부장 로봇 AI>헬쓰케어>산업재>소재건자재>유틸리티>필수소비재>미디어컨텐츠>은행금융>자동차, 경기소비재 순
반도체주 강세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감산전략을 중단, D램 생산 정상화 돌입했다는 소식과 SK하이닉스와 인텔 협력 소식도 호재로 작용. 반도체 경기 바닥 통과 분석과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반영, 2차전지주 강세는 유럽연합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조사 착수 소식이 악재로 작용.간밤 뉴욕증시에서 소매판매, 실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지표 호조는 미국경기가 강하다는 점을 다시 확인시킨 결과로서 한국수출에 긍정적이나 미국긴축 강화요인으로 양면적 성격. 간밤 미국 금리상승은 미국 경제성장이 강건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실질금리상승의 영향.
ECB의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은 유로화약세를 경유하여 달러강세요인, 실질금리 상승도 달러강세를 이끌었는데 달러 초강세는 한국증시에 부정적. 유가상승 또한 부정적.
美 증시에 신규 상장한 ARM의 후광효과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기대 할 수 있음. 우선 낙관적인 반도체 시장 전망과 하반기 국내 IPO 시장의 훈풍, 다음주 두산로보틱스, 밀리의 서재 등 주요 기업 IPO가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 높아.
전일 9월 선옵만기일 영향으로 외인 선물매도 헤지포지션이 상당히 청산되었고 약 2조원 규모의 잔고가 남은 것으로 추정. 오늘밤 소비심리지수발표가 남아있으나 영향도가 큰 지표발표가 마무리되어 금리와 달러 방향성 외에는 헤지목표들이 완성된 것으로 추정.
종합하면 오늘 한국증시는 보합출발후 미 국채금리, 달러인덱스, 그리고 금일 장중 발표되는 중국 실물경제지표를 추종하며 경기민감. 가치주 위주의 상대강세로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58%
WTI유가 : +1.81%
원화가치 : -0.31%
달러가치 : +0.68%
미10년국채금리 : +1.2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ㅇ 다우+0.96%, S&P+0.84%, 나스닥+0.81%, 러셀+1.4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① ARM상장, ②ECB기대, ③경제 회복력
14일 뉴욕증시는 강력한 경제데이터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긴축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ECB는 정책금리에 대해 25bp인상을 결정하고 이어진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총재 기자회견에서 정책금리인상과 관련해 일부위원들의 달랐다는 점과 향후 초점은 지속기간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히자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크게 약화.
또한 이 날 발표된 8월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모두 강력한 미국경제 회복력을 보여주었고,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던 ARM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투자심리는 크게 개선되었음.
ㅇ ARM 상장
ARM은 희망공모가($47~$51) 상단인 $51로 공모가를 결정해 545억 달러의 회사 가치를 인정받 아. ARM은 또한 애플과 구글, 엔비디아, 삼성전자, TSMC 등 전략적 투자그룹(코너스톤 투자자)에 약 7억 350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ARM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얼 마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반증으로 볼 수 있음. ARM은 세계 반도체 설계 시장이 2025년까지 데이터 센터와 자동차용 반도체 설계 성장 영향으로 약 2,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또한 앞으로 예정된 IPO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다음주 식료품 배달 회사인 인스 타카트(Instacart)를 시작으로 독일 제화업체 버켄스탁(Birkenstock)과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클라 비요(Klaviyo) 등 주요 기업들의 IPO 잇달아 있을 예정.
ㅇ ECB 기준금리 인상
유럽중앙은행(ECB)은 주요 정책금리에 대해 25bp(0.25%p) 인상을 결정. 이에 따라 주요 차입금 리는 4.5%로 200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그러나 시장에서는 ECB의 금리인상사이클이 막바지에 도달했다는 기대감에 주요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하락하고 유로화는 달러대비 약세를 보 이며 지난 3월 이후 최저인 1.064 기록. ECB는 올해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상향조정(5.4%→ 5.6%)하고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하향조정(0.9%→0.7%) 하였음. 이는 긴축정책이 국내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국제 무역환경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 이어진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기 자회견에서 정책금리 인상과 관련해 일부 위원들의 달랐다는 점과 향후 초점은 지속 기간으로 이 동할 것이라고 밝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크게 약화
ㅇ美 경제 (높은) 회복력
미 국채금리는 8월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매판매가 시장예상을 상회하고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2월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영향으로 상승. 이는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경직적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라는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 특히 유로존의 경제성장 전망 약화, 기준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등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자 달러인덱스는 연중 최고치에 근접한 105.33을 기록, 애틀란타 연은이 발표하는 3분기 경제성장률 추정치 GDPNow는 주요 항목들의 둔화로 이전 5.6%에서 4.9%로 하향.
■ 주요종목 : 전 업종 상승
S&P 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모두 상승한 가운데, 부동산(1.71%), 유틸리티(+1.47%), 소재 (+1.40%) 등 6개 업종이 1%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
이 날 시장의 화두는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인 ARM 상장이었음. ARM은 희망공모가($47~$51) 상단인 $51로 공모가를 결정해 545억 달러의 회사 가치를 인정받아 첫 거래일에서 24% 넘게 상승.
크루즈 선사인 노르웨이 안 크루즈(+5.69%)와 카니발(+4.06%)은 팬데믹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 수요 급증으로 인해 빠른 회복과 장기 성장, 마진 회복 등이 긍정적이라는 Redburn Atlantic 보고서에 동반 상승.
퍼스트솔 라(+3.81%)는 글로벌 태양광 모듈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최근 달성가능한 평균판매가격(ASP) 수준에서 판매량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반면 주가 자체는 연중 저점 부근이라 매력적인 진입구간이란 평가에 상승. 퍼스트솔라 강세에 태양광 ETF(TAN)도 2.66%나 상승.
반면 넷플릭스(-2.85%)는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헐리우드 파업의 영향과 자사의 광고지원 스트리밍 옵션이 단기적으로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며 영업마진이 앞으로 더 느리게 증가할 수 있다는 노이만 CFO의 경고에 약세흐름 이어가.
HP(-1.80%)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약 550만주의 주식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고, 비자(-2.55%)는 2008년 IPO 이전에 시행 되었던 주식구조를 수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하락. 비자의 주식은 Class A, B, C로 분류되어 있는데 A는 일반 투자자, B는 미국은행, C는 외국은행이 소유. 이 중 Class B 보유 자의 지분을 절반 정도 매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향후 '오버행'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 키워.
포드(-0.16%)와 GM(0.00%)은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협상 마감 임박에 약보합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유럽 ↓, 미국 ↑ECB는 주요 정책금리에 대해 25bp(0.25%p) 인상을 결정. 이에 따라 주요 차입금리는 4.5%로 200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그러나 시장에서는 ECB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도달했다는 기대감에 주요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유로화는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며 지난 3월 이후 최저인 1.064를 기록.
반면 미 국채금리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매판매가 시장예상을 상회하고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2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영향으로 상승. 이는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경직적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라는 폭넓은 공감대.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큰폭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소폭 하락, TED Spread는 소폭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탄탄한 美 경제지표에 강세…유로화, ECB 긴축에도 약세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엔화>원화>파운드>유로
달러화 가치가 상승세 재개. 전일 발표된 미국경제지표가 미국 성장의 강건함을 나타내면서 실질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달러강세가 나타나. 또 ECB 기준금리인상이 마지막이라는 점이 반영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달러-엔 환율은 전날 수준. 미국국채금리가 다음주 FOMC를 앞두고 강보합권에서 버틴 영향 등으로 풀이. 달러화가 단기간에 너무 가파른 속도로 강세를 보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엔화의 추가 약세를 제한
중국의 역외 위안화는 소폭의 약세.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자국 내 금융기관의 외화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25%포인트 인하한 영향
■ 전일 뉴욕 상품시장
뉴욕유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90달러를 돌파. 수요가 약할 때 공급과잉이 문제가 되는 것처럼 공급부족시에 수요가 강하게 나타날때에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평가.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영향,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4분기 글로벌 원유공급이 상당히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미국 경기호조발 원유수요증가 기대가 확대되면서 유가를 끌어올림.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0.11%, 선전-0.64%, 항셍+0.21%, 항셍H지수+0.63%
14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EU의 전기차 보조금 조사 여파로 관련주가 하락하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중국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최근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지난달 성장에 기여했을 것이란 전망이 강해지면서 상하이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에도 중국 증시는 EU의 보조금 조사라는 악재를 반영했다. EU는 중국 전기차 가격이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다며 불공정 경쟁 가능성에 대한 전기차 제조업체의 보조금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선전 지수의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고 특히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가 3% 이상 급락했다.
베이징시틱증권의 애널리스트 인 신치는 EU 조사에 대해 "중국의 주요 수출시장에서 보호주의와 지정학 악화 문제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역내 위안화는 절상고시됐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1천10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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