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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3(수)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9. 13. 06:20
23/09/13(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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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를 보는 시선, 조금씩 나빠지고 있어-하이
[잇따라 하향 조정되고 있는 주요국 성장률, 경기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두워지고 있는 이유는 고공행진 중인 국채 금리와 각종 갈등 리스크 부각, 미 연준과 ECB 가 경기 실타래를 풀어줄 수 있을지가 변수]
ㅇ 중국 GDP 성장 둔화 흐름이 내년초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
부채 리스크에 직면한 중국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나빠지고 있음. 로이터가 76 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중국 성장률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GDP 성장률은 5.0%, 24 년 성장률은 4.5%에 그칠 것으로 조사됨.
특히, 분기별 GDP 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2 분기 6.3%(전년동기)였던 성장률은 3 분기 4.2%, 4 분기 4.9%에서 24 년 1 분기에는 3.9%로 둔화될 것으로 조사됨. 중국 성장 모멘텀 둔화 리스크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임.
이러한 조사치는 블룸버그 중국 성장률 서베이와도 유사함. 8 월초에 발표된 서베이 기준이지만 동 서베이에서 올해와 내년 GDP성장률을 각각 5.1%와 4.5%로 예상한 바 있음. 참고로 7월 성장률 서베이는 각각 5.2%와 4.8%였음. 분기별 성장률 서베이를 보더라도 3 분기 4.4%, 4 분기 5.0% 그리고 내년 1 분기 4.2%를 전망함.
요약하면 당초 기대와 달리 올해 중국 GDP 성장률은 5%선이 위협받고 있으며 내년 1 분기 성장률은 3%대 진입 가능성마저 점쳐지고 있는 것임.
ㅇ 유로존 GDP 성장률도 하향 조정.
11 일 발표된 EU 위원회 수정 경제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유로존 GDP 성장률은 0.8%로 기존 전망치 1.1%에 비해 0.3%p 하향 조정됨. 내년 GDP 성장률 역시 올해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기존 1.6%에서 1.3%로 하향 조정됨.
유로존 성장률 하향 조정의 가장 큰 원인은 ‘유럽의 병자’로 지칭되는 독일 성장률 둔화 리스크 때문임. EU 위원회 전망에 따르면 독일 GDP 성장률은 올해와 내년 각각 -0.4%와 1.1%로 기존 전망치였던 23 년 0.2%와 24 년 1.4%대비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됨. 독일 경제가 올해 침체를 보인 이후 내년 반등을 예상하지만 반등 강도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것임.
ㅇ 미 연준도 9 월 FOMC 회의에서 성장률 수정할 공산이 높아.
미 연준은 지난 6 월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1.0%와 1.1%로 제시한 바 있는데 이를 수정할 공산이 높음. 올해 GDP 성장률은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되는 반면에 내년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보다 하향 조정될 여지가 큼.
ㅇ 고공행진 중인 국채 금리.
경기 모멘텀 둔화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국채 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이 경기에 부담을 주고 있음. 특히 금리인상 사이클의 누적효과가 경기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경기 둔화 리스크 확대에도 불구하고 물가 불안과 이에 따른 추가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국채 금리가 하락하지 못하고 경기에만 부담을 주고 있음.
ㅇ 각종 갈등 리스크 부각.
유가를 둘러싼 미국과 사우디-러시아간 대립 구도가 경기에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북한간 유착 관계는 러우 전쟁 장기화 우려감을 증폭시키고 있음.
화웨이 신형 스마트폰을 둘러싼 미-중간 미묘한 신경전 역시 금융시장은 물론 경기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임. 또한, 중국 정부의 개입으로 다소 제동이 걸렸지만 위안화 약세 현상은 중국은 물론 글로벌 경기, 특히 교역 흐름에 적지 않은 리스크임.
ㅇ 14일 ECB 회의 및 19~20일 FOMC 회의 결과가 시중 국채 금리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지가 단기 변수.
미 연준과 ECB 회의 결과가 국채 금리 하향 안정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경기 모멘텀이나 경제 전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임 뚜렷한 경기 반등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과연 중앙은행이 국채 금리 하락 유도할 수 있는 실매듭을 풀어줄지가 관심거리임.
■ 9월만기 : 금융투자 중심의 매수세 유입 전망-유안타
1. 선물옵션 동시 만기 금융투자 매수세 유입
지난 8월 만기일에는 금융투자의 미니 선물 누적 순매도가 -38,000계약으로 동시호 가에 대규모 매물 출회가 예상되었지만 오히려 소폭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는 미니선 물 관련 차익거래가 주식이 아닌 옵션을 활용한 합성선물로 상당부분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추정된다.
9월 14일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다. 이 날은 월간 단위로 만기를 맞는 파생상품과 더불어 3개월에 한번 KOSPI200 선물과 KOSDAQ150선물의 만기가 도래한다. 작년 초 이후 동시 만기 마감 동시호가에 금융투자는 평균 3,9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차트2]는 12월물과 9월물의 이론 스프레드와 시장 스프레드를 나타낸 것이다. 12월 물에도 선물 가격의 저평가가 지속되면서 평균 시장 스프레드는 이론 스프레드를 큰 폭으로 하회하고 있고, 이는 매수 롤오버의 증가요인이 될 전망이다. 당사 애널리스트들의 추정 결과 작년 3분기대비 올해 3분기 현금 배당액은 약 3.15% 증가해 이를 반영한 수정 이론 스프레드는 거래소에서 제공한 이론 스프레드 대비 0.026pt 낮은 수준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
2. KOSPI200 선물 관련 매수세 유입 가능성
전일까지 금융투자의 KOSPI200 선물 누적 순매수 계약 수는 약 45,000계약으로 만 기에 매수세로 유입될 수 있는 물량은 작지 않다. 그렇지만 전일 하루에만 금융투자 스프레드 순매수가 12,000계약 증가해 누적으로 15,547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만기까지 선물 순매수 계약수에서 스프레드 순매수 계약수를 차감한 물량이 매수세로 유입될 것이기 때문에 남은 이틀 동안 스프레드 순매수 증가 규모에 따라서 마감 동 시호가 매수 유입 금액도 크게 변화할 수 있다.
앞서 지적했듯 현재 스프레드 가격이 이론가를 크게 하회하고 있어 추가적인 매수세 유입이 용이한 환경이고, 만기주에 스프레드 순매수가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만 기 직전까지 이에 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미니 선물의 경우 금융투자 누적 순매수 포지션이 사실상 중립에 가까워 만기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이번 만기에는 금융투자의 KOSPI200 선물 관련 매수 세 유입이 예상되지만 그 규모는 만기까지 스프레드 순모수 규모에 따라 유동적이라 할 수 있다.
3. 상반된 주식선물과 미니옵션포지션
개별 주식선물에 대한 금융투자 누적 순매도는 전일까지 약 -8900억원 수준이다. 과 거 금융투자 스프레드 순매도가 -6,600억원까지 확대되었던 사례를 고려하더라도 - 2,300억원 정도의 매물 출회는 가능한 상황이다.
개별 주식선물 시장에서 연기금 포지션은 비교적 예측이 쉬운데, 전일까지 누적 순매 도 금액은 약 -320억원 수준이다. 연기금 스프레드 거래는 보통 100억원을 넘지 않 기 때문에 -220 ~ -320억원 정도의 매물 출회가 예상된다.
미니옵션 에서 금융투자 옵션 Bull-Bear 누적 순매수 금액은 약 244억원으로 프리미 엄의 6배 정도의 헷지 표지션 고려하면 약 1,500억원 정도의 매수세 유입을 예상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미니선물과 개별주식선물을 모두 고려하면 금융투자는 중립이라고 볼 수 있고, 미니선물 역시 중립이므로 KOSPI200 선물 포지션에 따라서 차이를 보일 것이 다. 스프레드 조건 고려하면 매수 롤오버가 늘겠지만 마감 동시호가에는 매수세가 우 위일 가능성 높다고 판단된다.
■ 재고 사이클, 바닥 통과 가능성을 예비할 시점 -신한
ㅇ연말연초 바닥을 찾을 수 있다는 정황들이 보여진다
아직 상황은 부정적이나, 연말연초 재고 사이클 하강이 멈출 수 있다는 정황도 조금씩 보여진다.
1) 우선 일반적인 재고 사이클의 주기다. ISM 제조업지수의 소 순환 주기는 평균 44개월이다. 지난 저점은 2020년 4월이었다. 연말연초면 지난 저점으로부터 정확히 44개월이다. 통계적으로 바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기다.
2) ISM 제조업지수 내 신규주문 – 재고 스프레드가 반등하고 있다. 해당 스프레 드는 재고출하비율에 2개월 선행한다. 아직 신규주문이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있 진 않으나 재고 지수가 감소한 영향이다. 따라서 이 사실 자체는 재고 사이클의 반등 각도를 알려주진 않지만, 최소한 바닥에는 접근했다는 정황은 시사한다.
3)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소비 심리가 나쁘지 않다. 8월 모멘텀이 약화되긴 했 지만 소비자신뢰지수는 3개월 연속 전년대비 증가세다. 소비 심리 개선은 상품 소비에 4개월 선행하며, 공교롭게도 연말연초 상품 소비가 견조할 수 있음을 시 사한다. 연말 소비 강세는 누적된 재고 부담을 덜어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4) 변수는 중국이다. 7월 중국 완성품 재고는 전년대비 1.6% 증가했는데 이는 팬 데믹 이후 최저치다. 아직까지는 중국 수요가 확실하게 살아날 기미는 보이지 않 기 때문에 재고 부담 완화가 향후 사이클 상승을 보증하지 않는다. 다만, 최소한 미국의 재고 사이클 바닥 통과 과정을 방해하진 않을 것이다.
ㅇ 주식시장, 연말 재고 사이클 바닥 기대감을 pricing할 수 있다
작년부터 시작된 재고 사이클의 하강은 수요가 약해져서라고 보기는 어렵다. 미국경제는 작년 이래 줄곧 침체를 기다리던 시장에 계속적으로 강력함을 보여줬다. 그보다는 2021년까지 극심한 재고부족을 야기한 공급망 차질이 작년 빠르게 해소되면서 기업들이 생각보다 많은 재고를 떠안은 부분이 크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상황은 분명 미국경기는 강함에도 불구하고 ISM 제조업지수나 재고출 하비율이 반등하지 못하는 다소 역설적인 상황으로 표출됐다고 볼 수 있다. 작년 연말 이후 기업들이 과잉 재고를 덜어내려 노력하는데다 미국 경기는 당분간 모 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중반 쯤에는 바닥 통과를 넘어 재고 사이클 의 반등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반등 각도가 얼마나 가파를지는 미지수다. 절대적인 재고 부담이 낮지 않기 때문 에 연말연초 경기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한다. 그렇다해도 최소한 주식시장에서 가장 성능이 좋은 선행지표인 ISM 제조업지수의 연말연초 bottom-out이라는 계산 자체는 크게 무리가 없다. 과거 ISM 제조업지수가 50 이하에서 반등하는 구간은 주식시장의 수익률이 평균을 웃도는 구간이었다. 주식시장은 연말쯤 재고 사이클 반등 가능성을 주가에 반영할 공산이 크다.
ㅇ 재고 사이클이 바닥을 통과할 때 주식시장에 나타날 변화들
현재 시점에서 재고 사이클과 ISM 제조업지수의 바닥 통과 가능성은 주식시장 에 세 가지 함의를 갖는다.
첫번째 긍정적인 부분은 기업들의 가격 결정력이 지지 되면서 순이익률이 반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S&P 500의 기업이익은 순이익률의 반등(=재고 사이클)이 없는 상태에서 Top-Line만으로도 상향 조정 을 이어왔다. 순이익률의 반등이 가세한다면 연말연초 주식시장의 이익 모멘텀은 생각보다 강할 수 있다. 컨센서스 상으로도 S&P 500의 3분기 EPS가 마지막 역 성장 구간이며, 4분기부터는 전년동기대비 (+)로 전환한다.
두번째는 기업이익의 차별화 심화가 완화될 공산이 크다는 점이다. 재고 사이클 하강이 이어지던 상반기는 철저하게 빅테크와 CapEx로 대변되는 소수의 기업들 만이 기업이익 개선세를 주도해왔다. 그러나 주식시장 내 이익 개선의 폭을 측정 하는 이익수정비율이 ISM 제조업지수와 동행하기 때문에 연말연초로 갈수록 빅 테크 이외에 다른 업종들도 기업이익 개선세에 가담할 공산이 크다.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세 번째 부정적인 부문은, 재고 사이클의 반등은 상품 수급 상황이 개선됐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물가 상승 압력과 태생적으로 불가분 의 관계다. 특히 최근 두 달간 사우디-러시아의 공급 이슈로 상승 추세로 복귀한 WTI는 재고 사이클에 가장 빠르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가격 지표다.
전반적인 상황을 종합하면 재고 사이클 바닥 통과 과정에서 연말연초 시장의 컬러는 실적 장세다. 이 과정에서 주식시장이 할인율 부담을 완전히 떨치기는 주식 시장은 할인율 부담을 완전히 떨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익 개선 확산 + 금리 부담 잔존이 조합되기 때문에 스타일 관점에서는 빅테크에 집중됐던 매기가 다 른 업종으로 일부 확산되는 구도가 될 것이다. 주도주들이 공고한 가운데, 민감 주 + 가치주 컬러의 업종들은 연말 키 맞추기 trading 대상이 될 수 있다.
■ LG전자 : 불황에 강해진 면모 -키움
[하반기 Set 수요 부진과 실적 둔화 우려를 반영해 주가는 충분히 조정 받았다. 반면 에 실적은 우려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글로벌 선두인 가전의 이익창출력이 돋보이고,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이 뒷받침될 것이다. 전기전자 업체들의 실적 추정치가 하향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LG마그나의 유럽 생산 거점 확보 계획도 눈여겨봐야 한다. 주가 반등을 모색할 시점이다.]
ㅇ 3분기 수요 우려 딛고 선전할 것
3분기 단독(LG이노텍 제외) 영업이익 추정치로 6,574억원(QoQ -11%, YoY 111%)을 유지하며,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킬 것이다. 주요 Set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선전할 것이다. 역시 가전의 이익창출력이 돋보일 것이다. 최근 전기전자 업체들의 실적 추정치 가 하향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ㅇ 가전 수익성 기대 이상, 주가 반등 모색 시점
가전은 B2B 모멘텀과 볼륨존 공략 전략을 바탕으로 부진한 수요 여건을 극 복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 해상 운송비 등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뒷받침할 것이다. 볼륨존 공략 성과는 양호한 가동률로 반영되고 있다. 유럽향 히트펌프가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TV는 OLED 등 프리미엄 수요 약세, 패널 가격 강세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려에 비해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할 것이다. 재고관리를 선제적으로 단행했 고, 플랫폼 사업의 이익 기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패널 가격은 4분기 부터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부품은 매출과 수주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다. 수익성은 일부 일회성 요 인에 따라 유동적인 모습이지만, 규모의 경제가 확대되고 있고, 신규 멕시코 공장이 4분기부터 본격 가동되면 운영비용을 상쇄할 것이다.
LG마그나가 유럽 거점이 될 헝가리공장 설립을 발표했는데, 유럽 내 고객 대응력과 수주 경쟁력이 향상되고, 마그나사와 협업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솔루션은 IT 부문 수요 약세 속에 이익 기여가 미미하지만, 로봇,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신규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동사는 서비스 로봇 시장을 선도할 잠재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거래선과 본격적인 협업에 나서고 있다.
주가는 하반기 수요 부진과 실적 둔화 우려를 반영해 충분히 조정 받았다.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반등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한다.
■ 2차전지산업 : 연말 반등 랠리를 준비해야 할 때 -NH
ㅇ 최악은 지나가고 있음에 주목
최근 2차전지 업종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실적 우려였음. 실적 우려는 리 튬가격 하락으로 인한 P 하락, EV 수요 위축에 따른 Q 성장 둔화로 나타남. 당사는 해당 우려가 4분기부터 점차 완화됨과 동시에 연말 모멘텀이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기대
EV 수요 부진에 대한 해결책은 30,000달러대의 저가 EV 대량 보급, 금리의 충 분한 하락. 하지만 이 두 가지 모두 2025년부터 실현가능해 보여 2024년까지는 박스권 주가 흐름을 예상
다만 2Q23부터 4Q23에 걸친 양극재와 배터리 가격 하락(15% 내외)이 2024 년 EV 가격 인하로 이어져 2023년보다는 수요가 우호적일 것으로 기대. 하락 중인 리튬가격의 역시 4Q23부터는 하방경직성 확보할 전망. 현재 중국 탄산 리튬 스팟 가격은 19만위안/톤(28달러/kg)인데 주요 리튬생산업체들의 생산원가가 18~20달러/kg로 추정돼 9월 하락 이후에는 가격 안정화 예상. 또한 연 말로 예상되는 소재, 배터리 업체들의 신규 수주 및 증설 발표도 주가 반등에 기 여할 전망.
ㅇ 이번에도 양극재 중심의 랠리 기대
리튬 가격이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때 가장 큰 실적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연말 신규 수주도 기대되는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을 톱픽으로 제시. 4Q23부터는 양극재 판가 하락폭도 확연히 둔화되기 시작해 실적 우려는 peak out 예상
ㅇ 4Q부터 상황 개선에 따른 주가 반등 예상
최근 2차전지 업종 주가 하락은 EV 수요 우려와 IRA 정책 불확실성에 기인한다. 당사는 이 두 가지 우려 요인들이 4분기부터 점차 완화되며 2차전지 업종 주가가 반등할 것으 로 예상한다. EV는 가격부담(메탈가격 상승, 고금리, 보조금중단)과 생산차질(테슬라, GM, Ford)로 예상을 하회하는 성장을 기록 중이다.
부진한 수요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30,000달러대의 저가 EV 대량 보급, 금리의 충 분한 하락. 하지만 이 두 가지는 2025년부터 실현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2024년까지는 2차전지 주가가 박스권에 갇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현재 주가는 그 박스권 하단 에 근접해 가고 있다고 본다.
2023년 EV(BEV+PHEV) 판매 예상치는 연초 1,500만대(+42% y-y)에서 1,380만대 (+31% y-y)로 8% 하향 조정됐다.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보조금이 축소됐고, 고금리와 메탈가격 상승에 따른 차량 가격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미국은 연초 IRA 기대감으로 2023년 판매 성장률 100% 이상을 기대했으나 7월 YTD 누적 56% 성장 하고 있다. 따라서 일부 업체들 중심으로 상반기에 전기차와 배터리 재고가 쌓였고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연초까지 재고조정이 예상된다.
2024년에도 보조금은 축소되고, 고금리는 유지될 것으로 보여 EV 수요 환경이 2023년 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2Q23부터 4Q23에 걸쳐 양극재(- 15~20%)와 배터리 가격(-10~15%)이 하락하며 2024년 EV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수요 환경이 2023년보다는 우호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시장의 우려를 자아내는 또 다른 요인은 리튬가격 하락이다. 리튬 가격의 급격한 하락으 로 양극재 및 배터리 업체들의 판가 역시 급격하게 하락해 매출과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 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연초이후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2023년 4월말 19만위안/톤(28달러/kg)까지 60% 하 락한 뒤 6월 말 30만위안/톤(45달러/kg)까지 50% 반등했다. 최근에는 4월 말 저점 (28달러/kg)까지 재차 하락한 상황이다. 수산화리튬 가격 추이도 유사하다. 광저우 선 물거래소 기준 탄산리튬 선물가격은 평균 17만~18만위안/톤(24~25달러/kg)을 기록하 고 있어 추가 가격하락에 대한 부담이 존재한다.
하지만 리튬 가격도 4Q23부터는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당사가 2Q23 기준 조사한 글로벌 리튬 생산 업체들의 생산원가(BEP)가 18~20달러/kg으로 추정되 기 때문이다. 리튬 가격이 현재 가격에서 28% 추가 하락한다면 공급 조절로 가격의 하 방 경직성 강화 혹은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 8월 한 달간 탄산리튬 가격이 24% 하락했 는데 이런 추세대로라면 9월 말~10월 초 리튬 가격은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 배터리/전기차 뉴스 업데이트 (9월 13일)- 미래
(ESS) LG엔솔, 美 ESS 시장 공략, 매출 3배 성장 청사진 동사는 북미 최대 ESS 전시회 'RE+ 2023'에서 LFP 셀을 적용한 전력망용 '모듈러 타입' ESS 등을 선보일 예정. 동 사는 '앞으로 5년동안 ESS 사업부 매출을 3배 이상 성장 시킬 것'이라며 '특히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올 해 초 애리조나 신규 ESS용 LFP 배터리 생산 공장 투자 를 결정했고, 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힘 [9월12일/서울신문]
(기술) 스텔란티스, 배터리 무게 절반 감축 추진 동사는 차세대 전기차의 배터리 무게를 절반으로 줄여 가 솔린차와 동등한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배터리 기 술 회사와 협력해 적합한 화학 구성을 연구중. 올 초 미국 배터리 회사 Lyten에 투자를 단행했음. 라이텐은 가벼운 리튬황 배터리를 개발중임. 또한, 스텔란티스는 배터리에 서 니켈, 망간, 코발트 및 흑연도 제거할 계획을 밝힘 [9월12일/디지털투데이]
(LFP) 국내 소재 업체, LFP 양극재 개발 박차 (매체) 에코프로비엠은 LFP 양극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최근 파일럿 테스트에 돌입했고 이르면 연내 시제품을 납 품할 예정. '25년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 포스코퓨처엠도 LFP 양극재 개발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힘. '25년 양산을 목표로 자체 개발과 동시에 관련 기술을 보유한 해 외 업체와의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중. 엘앤에프는 LFP와 LMFP 양극재를 각각 '25년, '26년에 양산할 계획 [9월12일/MTN뉴스]
(생산) Endurance, 내년 멕시코서 LFP 배터리 조립 스페인 배터리 업체인 동사는 내년 3월부터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주에서 LFP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 동사가 조립 하는 LFP 배터리는 보트, 라스트마일 배송 차량, 산업장비(지게차, 트랙터) 등에 탑재될 예정 [9월13일/Reuters]
(기술) 현대차, 테슬라式 '하이퍼캐스팅' 2026년 도입 동사는 테슬라의 생산 방식을 본딴 '하이퍼캐스팅'을 2026 년 양산에 적용할 예정. 알루미늄 소재 차체를 통째로 찍 어내는 방식. 단가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음. 현대차 노사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미래 동반 성장을 위핸 특별협약' 체 결에 잠정 합의함. 동사는 자체 주조·가공·조립 생산 공장 을 건설할 예정. 연내 부지를 확정하고 내년 착공할 계획 [9월12일/한국경제]
(임단협) 현대차,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도출 동사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열린 23차 교섭에서 잠정합의 안을 도출했다고 밝힘. 기본급 인상 및 기술직 추가 신규 채용 등의 내용이 포함됨. 이 잠정합의안이 18일 전체 조 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현대차 단체교섭은 5년 연속 무 분규 타결을 달성하게 될 예정. 또한, 국내 공장을 중장기 미래사업 핵심 공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협약도 체결함 [9월12일/연합뉴스]
(투자) 테슬라-공급사, 멕시코에 150억달러 투자 멕시코 누에보레온 주지사는 테슬라와 공급사들이 기가멕 시코 건설에 향후 2년간 150억달러(약 19조 9천억원)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힘. 이는 기존 멕시코 관리들 이 발표한 수치의 3배 수준. 다만 주지사는 기존 수치와의 차이가 발생한 배경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음 [9월12일/InsideEVs]
(충전) BMW-Ford-Honda, 충전 합작사 설립 3사는 공동으로 전기차를 활용해 전력망을 공급하는 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힘. 합작사 'Chargescape'는 3사가 같은 비율로 출자, 미국의 승인 등을 거쳐 내년 초부터 가 동을 시작할 예정. 합작사는 미국, 캐나다의 전력회사와 공 동으로 플랫폼을 구축, 다른 자동차업체에도 서비스를 개 방한다는 방침. 최근 혼다는 테슬라와 NACS 계약을 체결 한 바 있음. 내년엔 어댑터, 25년부터는 포트 사용■ 효성첨단소재 : 2025년 탄소섬유 영업이익 기여도 30%로 증가 전망 - 한화
ㅇ ‘24~’25년 탄소섬유 7,500톤 증설 계획 발표
9/11일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와 베트남에 탄소섬유 증설(각각 2,500톤, 5,000톤)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생산능력 은 ‘23년 0.9만톤 → ‘24년 1.65만톤 → ‘25년 2.15만톤으로 늘어날 예 정이다. 기존 증설 계획이 ‘28년 2.4만톤이었음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도 탄소섬유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할 부분은 1) 기존 증설 계획이 앞당겨짐에 따라 최종 생산능력 목표가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높고, 2) 베트남 증설을 통해 비 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ㅇ 수요는 충분한가? 수익성은?
탄소섬유는 항공/방산/고압용기/자동차 등 다양한 전방 수요를 가지고 있으며, 그 적용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최근엔 태양광 잉곳 제조용 고로의 단열재와 풍력발전기 블레이드에 적용되며 수요가 더욱 가파르게 상승중이다. 태양광은 1) 글로벌 신규 설치량이 2023년 392GW → 2030년 700GW(CAGR +9%)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탄소섬유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동사의 주력 제품인 T700급 이상 탄소섬유는 높은 제조 기술 난이도로 인해 과잉 증설 가능성은 낮으며, 향후 우주/항공 분야에 적용되는 T1000급 탄소섬유 진출도 계획중이기에 중/장기 20%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기 대하는 데 무리 없다고 판단한다.
ㅇ 고성장/고수익성 탄소섬유 이익 기여도 증가
효성첨단소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9만원을 유지한다. 탄소섬유 증설 계획이 앞당겨지며 외형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도 기대 되지만, 본격적인 증설 효과는 2H24부터 나타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다만, 탄소섬유의 영업이익 비중이 ‘22년 8% → ‘25년 30%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기에 향후 목표주가 상향 가능성은 충분하다. 탄소섬유 증설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24년부터 효성첨단소재의 성장성 및 수익성은 모두 한 단계 향상될 전망이기에 섹터 내 Top-pick 의견을 유지한다.
■ 한국: AI를 통해 제품 차별화에 나선 산업들 -키움
국내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생성 AI 기술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AI 기술을 적용한 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정책 지원과 맞물려 적극적으로 AI 기술을 접목 시키는 산업 내 성과를 내고 있는 업체들 중심으로 주목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산업 현장에서 기업 들은 AI를 활용한 딥러닝 기술을 고도화시켜 제품 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으며, 엠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토마토시스템과 같은 기업들이 AI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 및 판매중에 있다.
국내에서 AI가 적용되고 있는 또 다른 사례로는 의료 분야가 있다. 진단 영역은 물론 신약 개발, 유전체 분석 등으로까지 AI 적용 솔루션의 확대가 기대된다.
CCTV등을 이용한 영상 분석 또한 AI 기술이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산업군 중 하나이다. 영상 인식 및 분석의 정확성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 며, 보안 및 관제부터 자율주행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적용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관련 업체 중심의 주목이 필요하다
ㅇ 생성형 AI 열풍, 어디로 이어지나
국내는 네이버, 카카오, 삼성SDS 등 IT 대기업 중심으로 생성 AI 기술에 대한 연구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 투자가 진행되었다. 공격적인 투자로 최근 관련 서비스 출시가 진행 중인 단계로, 네이버는 ‘하이 퍼 클로바 X’를 도입할 예정이며, SK C&C는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를 출시, 삼성 SDS는 9월 중 자 체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해당 서비스들은 비용 절감 등 당장의 기업 생 산성을 향상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 초입 단계로, 향후 AI 적용 사업을 확대하 면서 중장기적으로 기업의 이익 기여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만큼,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 다. 다만, AI 기술 전반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 및 투자가 집중되면서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술을 접목 해 성과를 내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10년간 국내 출원된 기술 분야 중에서도 다른 혁신 기 술 분야들 속에서 AI가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했는데, 13년 한해동안 444건에 머물던 출원 건수가 21 년 1만 345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AI 서비스 분석 업체인 ‘There’s an AI for that’에 따르면, 22년 AI 서비스 출시 건수는 503개에서 23년 이미 5,704개(상반기 4,729개)로 증가했다.
이에 IT 업체들의 AI 투자 행보가 주목받기 이전부터 사업 비즈니스에 AI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산 업 중, 최근 관련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업체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주 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정확도와 속도 향상이 사업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산업 중심으로 성과가 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과 기존 산업이 융합되는 AI 생태계와 효율적인 공급망 솔루션 제공 등 팬데 믹 이후 사업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분야 중심으로 AI 기술 적용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의료 AI 산업 및 영상 분석(관제 및 보안) 산업의 주목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정부도 지난 1월 ‘산업 AI 내재화 전략’을 통해 디지털 전환 수준이 낮은 주력 산업 분야의 AI 적용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금융 등 일반 분야에 일부 적용 및 AI 원철기술 개발에 집중 돼있던 AI 정 책을 제조 산업 등 AI 공급 산업을 육성해 1% 수준의 AI 활용 기업 비중을 2030년까지 30%까지 올 리겠다는 계획이다. 제조 산업 중심으로 스마트, 지능형 제조 기술 적용 확대가 예상된다.
ㅇ 국내 산업용 적용은 딥러닝이 대세
국내 생성형 AI 개발은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직접적인 기업들에 적용되는 AI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 나타나고 있다. 딥러닝 기반의 AI제품들이 2017년 DenseNet이 나타난 이후 개발이 다수 진행되었으며 그에 대한 성과가 현재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딥러닝 기반의 제품들의 특징은 1) 사람이 판단하던 영역을 데이터화 하여 막대한 로우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도를 높여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방식(의료AI, 자율주행 등), 2) 딥러닝을 통한 제품의 고도화 - 제품 경쟁력 및 효율성 확대 – 시장 M/S 확대로 이어지는 방식(SW, 영상솔루션 등)
상업화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분야는 이미지 딥러닝 기술이다. 이미지는 기존 정형화된 텍스트와는 다르게 비정형 데이터이기 때문에 정확성이 매우 떨어지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이미지의 데이터화는 로우데이터를 갖추는데 많은 노력과 비용이 수반된다.
특히 정지화면이 아닌 동작화면은 매개 변수가 크게 확대되고 학습 개체가 많아져 정확성을 올리는데 시간을 더욱 필요로 한다. 즉, 동영상을 초단위 정지영상으로 쪼개어 입력 가짓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정형화 시키는데 많은 작업이 필요로 한다. 궤도에 오른 AI는 막대한 양의 로우데이터 학습 결과물이기 때문에 하나의 기술적 격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 신규 시장 개척 및 제품 차별화에서 결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실제 사례로는 국내에서 엠로가 CNN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이미지 자동 분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각 원재료들의 이미지 형상을 분석하여 다른 코드로 된 품목들을 관리해주는 시스템(품목 기준정보 관리 시스템)이 있으며 비용 자동 분류 등을 솔루션으로 제품화 하였다. 이를 통해 구매시스템의 혁신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삼성SDS, 글로벌 SCP O9과의 통합솔루션을 만드는 등 제품 차별화의 기초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레이다의 성능 개선을 위해 4D 이미징 기술의 AI화를 통해 솔루션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3D 레이다는 가로X세로X속도를 구현한다면, 4D는 가로X세로X높이X속도를 인식하면서 레이다의 이미지화를 진행하고 있다. 점으로 표시되는 레이다 센서 표식들을 모아 사물의 형상을 인식하게 하여 딥러닝 기술을 활용, 인식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높은 인식률로 자율주행 외 드론 및 가전제품 등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ㅇ 딥러닝의 꽃은 결과물 판단에서 나아간 예측시스템
딥러닝 기술이 각광받는 이유는 고도화된 AI를 기반으로 인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예측 및 대안 제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텍스트 및 영상 분석을 통해서 결과값이 정교해지면 변수 시나리오를 통해 결과값 예측 솔루션도 정교해진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루틴하게 행해지는 매개변수들을 적용할 때 예측 및 추천시스템이 기업 효율성 증대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이러한 효율성 증대는 기업들의 이익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새롭게 형성되는 시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예측 시스템을 활용하는 대표적 사례로는 엠로가 있다. 엠로는 SCM플랫폼에 AI기능을 넣어 1) 신규 모델의 부품 원가 추천, 2) 최적 견적 분석 및 추천, 3)기간별 최적 판매가격 동적 예측, 4) 지능형 수요예측 및 재고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중고차, 정유, 가전 및 제조사 등 다양한 업체들이 AI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서 매출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 다른 사례로는 토마토시스템의 eX-Test 솔루션이 있다. 아직 사용화 직전 단계이긴 하지만 기존 개발자들이 진행하는 테스트 패턴을 학습하여 테스트케이스가 자동으로 생성되는 솔루션이다. 소스 분석 및 테스트 실행 결과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이슈 예측 및 해결책 제시가 가능하며 개발소스 관계를 학습하여 영향도 예측 및 안정적인 변경 방안을 추천할 수 있다. 이 경우 수작업에 의한 코드 점검 및 변경이 자동화가 가능해져 개발 프로세스의 기간 단축이 대폭 향상된다.
■ 삼성에스디에스 : 써본 사람은 아는 ‘멀티LLM' 전략이 삼성SDS에 가져올 변화 - KB
ㅇ ’리얼 서밋 2023’ 행사를 통해 기업의 AI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멀티 엔진’ 전략 공개.
- 삼성SDS는 9/12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리얼 서밋 2023’ 행사를 통해, 다수의 Large Language Model (LLM) 확보로 기업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멀티 엔진’ 서비스인 ‘FabriX’를 공개. ‘FabriX’는 용도에 따라 오픈 AI의 챗GPT (일반적인 내용)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X (기업내부의 프라이빗 시스템)를 결합한 PaaS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 (9/12, 뉴시스). ‘Fabrix’ 서비스는 연내 상용화할 예정 (9/12, 매일경제)
-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 데이터저장 등 공통 업무시스템에서 진행되는 사무에 생성형AI를 접목한 솔루션인 ‘Brity Copilot’도 함께 공개. 생성 AI기반 오피스제품으로 유명한 ‘마이크로소프트 M365 Copilot’과 유사하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있는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성이 강점. 즉, 사내 회의록이나 자료 검색을 통해 보고서 초안을 작성해주는 것도 가능 (9/12, 한겨레). ‘Brity Copilot’은 2024년 상반기 상용화 예정 (9/12, 매일경제)
ㅇ ‘멀티LLM’전략으로 생성AI를 필요로 하는 B2B 고객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
- 기업 고객들의 생성 AI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지만, 보안 등의 이유로 오픈AI의 ‘챗GPT’나 구글의 ‘Bard’와 같은 범용 생성AI을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 이와 같은 점에 착안하여 Salesforce, Oracle 등 일부 IT서비스 업체들은 Private 생성AI서비스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동향 (9/12, 디지털타임스)
- 개발자들이 LLM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개발 시 마이크로소프트의 ‘Github Copilot’이나 구글의 ‘Bard’와 같은 여러 개의 ‘LLM’에 프롬프트 (명령어)를 입력하여 나온 결과물을 교차로 참조하는 동향을 감안하면, 삼성SDS의 ‘멀티LLM’ 전략은 유용성이 클 것으로 기대.
- 삼성SDS는 두 가지 생성AI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B2B 고객들의 생성 AI에 대한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
ㅇ 개발속도 30% 향상, 문서작성 시간 75% 감소 등 생산성 향상으로 삼성SDS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
- 삼성SDS의 두 가지 생성AI 솔루션을 삼성SDS의 개발 작업에 적용한 결과 개발속도 30%, 검증 속도가 2배 이상 향상되었으며, 전사자원관리 (ERP) 운영에 필요한 문서작성 시간이 75% 감소한 것으로 보고됨 (9/12, 한겨레)
- 생성AI의 두 가지 툴을 적용할 경우 높아진 생산성을 감안 시 장기적으로 매출액이 증가하거나 비용이 감소하는 형태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
■ 오늘스케줄 - 09월 13일 수요일
1. 美) 8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美 상원 원내대표, 비공개 AI 미래 포럼 개최(현지시간)
3. 기시다 후미오 日 총리, 개각 및 자민당 인사 단행
4. 현대차 노조, 부분 파업 돌입
5. 문체부, K-관광로드쇼 베이징 개최
6. H2 MEET 개최
7. 이차전지 소재 · 부품 및 장비전
8. 방문규 산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9. 7월 통화 및 유동성
10. 7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1. 8월 고용동향
12. 8월 수출입물가지수
13. 8월 금융시장 동향
14. 에이치엠씨제5호스팩 정리매매(~9월21일)
15. 오하임아이엔티 상호변경(오하임앤컴퍼니)
16. 유니슨 추가상장(BW행사)
17. 휴럼 추가상장(CB전환)
18. HB솔루션 추가상장(CB전환)
19. 나인테크 추가상장(CB전환)
20. 글로벌텍스프리 추가상장(CB전환)
21.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CB전환)
22. 코드네이처 추가상장(CB전환)
23. 대호에이엘 추가상장(CB전환)
24. 파라다이스 추가상장(CB전환)
25. 롯데관광개발 추가상장(CB전환)
26. 아난티 추가상장(CB전환)
27. 나노신소재 추가상장(주식전환)
28. 금양그린파워 보호예수 해제
29. 어보브반도체 보호예수 해제
30. IHQ 보호예수 해제
3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3. 유로존) 7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4. 영국) 7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5. 영국) 7월 산업생산(현지시간)~~~~~
9월11~15일 : 한덕수 국무총리, 체코·폴란드 방문
9월10~13일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동방경제포럼(EEF)를 개최, 김정은 참석
9월13~15일 :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개최, 킨텍스
9월13~15일 : K-BATTERY SHOW 2023,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킨텍스
9월13일 : 문체부, K-관광로드쇼 개최. 중국 국경졀 연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체부의 중국 로드쇼
9월13일 : 신성에스티 공모청약.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부품 전문업체
9월13일~15일 : 9월 UN총회, 한승수총리 참석 기조연설9월09~12일 : IASLC WCLC 세계 폐암학회, 싱가포르, 에스티큐브, 보로노이, 엔젠바이오
9월12일 : 금양, 이차전지 생산 공장 기공식, 부산 기장군 장안읍 ‘동부산 E-PARK 산단’
9월12일 : 삼성SDS,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모델 공개, '리얼 서밋 2023' 행사, 서울
9월12일 : 에스엠 소속 아티스트 강타, 보아, 동방신기 등 에스엠 소속 주요 아티스트 13팀 하이브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 입성
9월12일 : OPEC 월간 보고서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
9월12일 : 애플, 아이폰15프로 발표9월14일 : 한국 9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9월14일 : 셀트리온그룹, 합병 절차 본격 돌입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4일 : 오션브릿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4~15일 : 컴퓨터 그래픽스 컨퍼런스인 '코리아 그래픽스(Korea Graphics) 2023, 온라인 행사
9월14일~16일 :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코엑스
9월14일~17일 : 제44회 베페 베이비페어, 코엑스.
9월14~21일 : 대만 친중성향 1야당 중국국민당의 허우유이 총통후보 미국방문, 24년1월 대만 총통선거
9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15일 : 엘앤에프, 코스피 이전 상장 준비 관련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5~22일 : 애플 신작 아이폰15 현지시간 9월 15일에 예약주문을 시작 9월22일에 출시.
9월18일 : 인도네시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9월18일 : 일본증시, 경로의 날로 휴장
9월18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눈앞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9일 : 현대로템, 호주서 전동차 수주 '대박'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19일 : 원전 생태계 박람회 2023, 코엑스.
9월19일 : 네오위즈 'P의 거짓' 출시, 콘솔 게임 기대작, PC, PS, 엑스박스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
9월19~20일 :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코엑스
9월19~20일 : 미국 FOMC 회의
9월20~21일 : 두산로보틱스 공모청약, 협동로봇 전문 업체,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KB증권,크레디트스위스증권
9월21~24일 : 도쿄게임쇼 개최, 세계3대 게임쇼의 하나.
9월21~24일 : 코베 베이비페어 2023 벡스코에.
9월22일 : 금양, 8000억 투자, 기장에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22일 : 애플 아이폰15 출시 9월 15일에 예약주문 시작, 9월22일에 출시
9월23~10월8일 : 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2년 연기된것
9월23일 : YTN 30.95% 지분매각 예비입찰, 최대주주 한전 KDN 21.43%, 한국마사회 9.52%
9월27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7일 : 송원산업,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7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27일 : GS건설, 국토부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연말 : 울산도시철도 수소전기트램 실증노선 태화강~울산항 구간, 현대로템
9월28~10월3일 : 한국 중추절 연휴
9월29일 : 대만 중추절 연휴
9월29~10월2일 : 홍콩 중추절 연휴
9월29~10월6일 : 중국중추절, 국경절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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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01일 : 우유원유 가격 인상, L당 음용유는 88원, 가공유는 87원 인상.
10월02~24년03월28일 : 도하엑스포
10월03~06일 : EASD, 유럽 당뇨학회
10월04일 : 현대차/SK이노베이션, 현대차-SK온 美 조지아주에 배터리 합작공장 40억 달러 이상 투자 관련 재공시 기한
10월05일 : 삼성전자 테크데이 행사 개최, 시스템LSI사업부, 새너제이 실리콘베이, '인간의 오감을 대신하는 '인간형 반도체 세미콘 휴머노이드' 개발계획 등을 소개
10월07일 : 서울 지하철요금인상,기본요금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인상, 내년 하반기에 150원이 추가로 올라 1,550원이 될 예정.
10월10일 : SKC, 폴리우레탄 자회사 SK피유코어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12일 : 10월 옵션만기일
10월13일 : SM엔터 '이수만 지우기'…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 나섰다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10월17~22일 :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10월19 : 10월 금융통화위원회
10월19~21일 : 2023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엑스코
10월20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0월20일 : 삼성전자 메모리테크데이행사 개최, 메모리사업부,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 차세대 D램, 낸드, HBM 기술동향 전략
10월20~24일 : ESMO, 유럽 종양학회 '홍콩 증시 휴장
10월23일 : 홍콩증시 중양절 휴장
10월23일 :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흡수합병 관련 주주총회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4~27일 : CTAD, 알츠하이머학회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코엑스,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분야 참가
10월11일 : 하반기 재·보궐선거
10월13일 : 폴란드 총선
10월14일 : 아일랜드 외교관계 수립 40주년
10월19일 : 한은 금통위
10월20일~11월05일 : 팬아메리칸 경기
10월25일 : 첫 대체복무요원 소집 해제
10월26일 : ECB 통화정책회의
10월27일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29일 :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 1주기
10월31일~11월1일 : 미국 FOMC 회의
10월31일 :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정부 시정연설
■ 미드나잇뉴스ㅇ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재생에너지의 급속한 성장과 전기자동차 확산에 힘입어 석유·천연가스·석탄 등 3대 화석연료 소비가 2020년대 중반에 정점을 찍고 줄어들 것으로 내다봄. 파티 비롤 IEA사무총장은 이를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표현함.
ㅇ 유럽연합은 오는 2030년까지 역내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 22%에서 42.5%로 약 2배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힘. 이는 기존 목표치인 32%에서 상향된 것임 (CNBC)
ㅇ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EU의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1%와 1.6%에서 각각 0.8%와 1.4%로 하향 조정함. 불과 4개월 만에 성장 전망치를 크게 낮춘 것이며, 파올로 젠틸로니 EU집행위원은 EU경제는 올해 봄 이후로 추진력을 잃었다고 밝힘
ㅇ 2분기 미국 은행권의 중개 예금이 1조 2천억 달러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고 밝혀짐. 마틴 그룬버그 연방예금보험공사 의장은 중개예금이 유동성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음 (WSJ)
ㅇ 영국 통계청은 5월부터 7월까지의 기본급여 상승률이 전년동기 대비 7.8%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7월물가 상승률인 6.8%보다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실질임금 증 가율은 0.6%로 16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함 (FT)
ㅇ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가 전례 없는 역사적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힘. 푸틴 대통령은 이 협력을 더욱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매년 양국이 무역액을 약 3분의 1정도씩 늘려가고 있으며 올해 중국과 러시아 간 무역액이 2,000억 달러(약 265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도 언급함
ㅇ 중국 전국공상연합회가 발표한 2022년 중국 민간기업 500대 목록에서 징둥그룹이 1위를 차지함. 500대 기업 진입 기준액은 265억 7,800만위안을 기록, 전년 대비 12억 1,100만위안 증가했으며 징둥그룹은 연간 영업이익 1조462억위안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알리바바(8645억위안), 3위는 헝리(6117억위안)가 꼽힘
ㅇ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의 공모주 발행 일정이 하루 단축됨.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5대 1을 넘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이른 12일(현지시간) 청약접수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모가는 당초 예상한 41~51달러의 고점에서 결정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음
ㅇ 미국 법무부는 구글이 시장지배력 형성 과정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는지 다투는 소송에서 구글이 애플과 AT&T 등 기기 및 통신사에 매년 수십억 달러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독점권을 유지해왔다고 주장함 (Reuters)ㅇ IT 서비스업체 오라클은 클라우드 라이선스 부문이 매출 8억 9000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고, 하드웨어 매출이 전년 대비 6% 감소했다고 발표함. 분기 매출 전망 역시 예상치를 하회함 (CNBC)
ㅇ 미국 IT 기업 애플은 아이폰 15 시리즈와 애플워치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함. 최 상급 플래그십 모델을 제외하고 아이폰 15와 프로 가격을 동결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위험자산 회피커진 관망심리
MSCI한국지수 ETF -1.23%, MSCI신흥지수 ETF -0.31%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4.65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14%. KOSPI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과 우호적 매크로 변화를 이어받지 못하고 개장 직후부터 외인의 선물, 현물 동반 매물우위로 낙폭확대. 홍콩 상하이 증시 하락 개장을 헤지하고 수요일 밤 미국CPI 발표, 목요일 한국선옵만기일, 금요일밤 뉴욕시장 선옵만기일을 대비한 흐름에 외인들이 선물 먼저 매도 후 현물을 지속적으로 매도하면서 코스피 -0.79%, 코스닥 -1.59%로 마감. 달러 강보합에 달러외 통화 약세, 홍콩, 상하이증시는 낙폭을 거의 회복하고, 일본증시는 큰폭 상승했으나 한국증시만 큰폭 하락 마감.
앞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급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2차전지, 로봇, AI 중심 큰폭 하락. 장중 유가상승, 미 국채금리는 상승-하락-상승으로 변화, 상대적 강세업종은 미디어컨텐츠>반도체>자동차>가전,유통 순 강세, 상대적 약세업종은 로봇, AI, 의료장비> 2차전지>소재>산업재>유틸리티>헬쓰케어>은행,금융>의류,화장품,레저>전기전자소부장 순 약세간밤 뉴욕증시에서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주가부진 영향으로 하락 마감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또 OPEC의 월간 원유시장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일일생산량이 수요에 부족한 점은 유가상승요인으로 물가와 기업비용증가요인으로 작용할것으로 분석되면서 부정적요인
외인의 헤지성 선물누적매도포지션은 3조3000억정도로 추정되나 미국CPI 발표, 소매판매지표 발표, 금요일밤 뉴욕시장 선옵만기일, 다음 주 FOMC 회의 등 중요이벤트를 앞두고 경계감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도 외인들의 헤지목적이 자꾸생겨나고 있어 이번주내 환매수청산을 기대하기 어려울 듯.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한 후, 미국의 중요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클 것으로 예상. 금리, 유가, 달러인덱스를 주시하는 가운데; 중국증시의 흐름에 따라 외인선물수급이 조절되면서 지수가 홍콩 증시흐름을 따라다닐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50%
WTI유가 : +1.38%
원화가치 : +0.16%
달러가치 : -0.11%
미10년국채금리 : -0.2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빅테크 약세에 하락마감ㅇ 다우-0.05%, S&P-0.57%, 나스닥-1.04%, 러셀-0.10%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1 애플 2 유가
12일 뉴욕증시는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주가부진 영향으로 하락 마감. 다만 에너지와 금융섹터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인 영향으로 다우지수는 상대적으로 덜 하락하며 약보합권에서 끝나. 에너지섹터는 국제유가가 연중 및 지난 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자 2.3%나 상승하였고 구성종목(23개) 모두 상승 기록. 또한 금융 섹터는 바클레이즈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최근 예금증가와 함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히자 중소 및 지역은행을 중심으로 상승.
이 날 iPhone 15 시리즈를 공개한 애플은 장중 2.5%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반발매수세 유입되며 전일대비 1.7% 하락 마감. 지난8월 이후, 주가흐름이 부진하며 '반전' 의 모멘텀이 필요했던 만큼 iPhone15 공개행사인 'Wonderlust'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컸음. 특히 가격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최상위 모델(Pro Max)만 $100인상한 $1,199달러부터 시작. 나머지 모델인 보급형은 $799~, Pro $999~ 부터 시작. 사전주문을 받은후 9월 22일 공식출시예정. 과거 애플의 주가는 iPhone 공개행사 이후 출시일까지 평균 2.5% 이상 상승했던 점을 감안하면,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질 수도 있음. 그러나 최근 중국정부의 규제와 전작보다 더 적은 생산물량 등을 감안하면 과거와 같은 흐름이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
국제유가는 지속적인 원유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 해 11월 이후 및 올해 최고치를 기록. 특히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90달러에 근접한 88.84달러에 마감. 이 날 OPEC은 월간 원유시장보고서를 통해 올해와 내년 석유수요에 대한 기존 전망을 유지. 올해 전 세계 석유 수 요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 유가 상승으로 인해 미국 소매 휘발유 가격이 전년대비 3.6% 상승한 갤런당 평균 $3.94 기록. 유가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미국 소비자들의 성 향을 고려할 때, 향후 소비심리 둔화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지는지 관찰할 필요.
전국자영업연맹(NFIB)이 발표한 중소기업 낙관지수는 7월 91.9에서 8월 91.3으로 하락. 경기개선 에 대한 기대감(-30-37)이 악화한 가운데, 향후 자본지출(27→24) 및 판매예측(-12→ 14)에 대한 기대가 둔화. 그러나 예상신용여건(-8→ -6)과 실적추세(-30-25) 등은 개선됐다고 답해. 이는 미래에 대한 매출성장과 사업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지만, '현재' 강력한 소비자지출을 통해 직원을 고용하고 실적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 가능.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숙련인력 부족은 지속적인 사업의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
시장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3개월 S&P 500의 자사주 매입규모는 전분기 2155억 달러대비 19% 감소한 1749억 달러, 전년동기 2196억 달러대비 약 20%감소. 상위 20개 기업이 2분기 자사주 매입의 52%를 차지 역대 평균인 47.2%를 크게 웃돌아 지난 12개월간 자사주 매입은 총 8125억 달러로 지난 해 1조 5억 달러에서 감소.
■ 주요종목 : 에너지, 은행 강세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자 S&P에너지(+2.31%)섹터를 구성하는 23개 종목 모두 상승. 특히 옥시덴털 페트롤리엄(+3.85%), 마라톤오일(+3.40%), EQT (+3.39%) 등이 중소형 에너지기업의 주가강세. 엑슨모빌(+2.93%), 셰브론(+1.94%) 등 대형주도 강세.
금융(+0.85%)도 강세를 보였는데, 이날 바클레이즈가 개최한 금융컨퍼런스에서 중소형 및 지역은행들의 긍정적인 수익 전망 추세가 발표되자 자이온스 뱅코프(+6.81%), PNC파이낸셜 (+5.56%), 키코프(+4.86%) 등 강세. 이에 나스닥은행(KBWB)과 지역은행(KBWR) ETF는 전일 대비 각각 +1.68%, +0.76%씩 상승
반면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 오라클(-13.49%)은 시장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락하며 2002년 3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이는 마이크로소프트(-1.83%), 아마존(-1.31%), 알파벳(-1.21%) 등 다른 빅테크에도 영향을 주며 나스닥 지수 하락을 견인.
이날 iPhone15를 공개한 애플(-1.71%)은 최상위 모델(Pro Max) 가격만 $100인상. 오는 9월 22일 출시 예정.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인플레이션 전망에 주목하며 미 10년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한 모습. 전문가들은 13일 밤에 발표될 미국 8월 CPI가 전년대비 3.6%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이는 지난 7월 3.2% 상승을 웃도는 수준. 다만, 전문가들은 근원 CPI는 전년대비 4.3% 상승해 직전월 4.7%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
미 연준 당국자들이 오는 19~20일 9월 회의까지 블랙아웃 기간으로 발언을 삼가는 만큼 경제지표에 더욱 시선이 집중되는 양상. 전일 일본의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던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CPI로 시선을 옮긴상황. 소매판매 등도 발표되는 만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블랙아웃 기간 동안 나오는 경제지표에 주목.
이날 미 국채 10년물은4.289% 발행되었고 응찰률은 2.52배,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은 소폭 하락,TED Spread는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美 CPI 경계감 등에 강세…매파 BOJ 효과 소멸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원화>위안>달러인덱스>파운드=엔화
달러화가치가 상승세로 다시 돌아서. 엔화약세로의 반전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늠할 수 있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임박한 데 따른 경계감 영향으로 추정.엔화는 일본은행(BOJ) 총재가 매파적인 발언을 강화한지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서. 전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매파적 발언으로 엔화가치가 너무 가파르게 상승한 데 따른 되돌림인 것으로 풀이.
유로화의 회복세도 주춤.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경제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 영향. 독일 경제가 후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체 전망치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
시장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시선을 고정.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될 경우 달러화 강세를 다시 자극할 가능성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 상승미국 WTI는 배럴당 90달러에 근접하며 지속적인 원유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이후 및 올해 최고치를 기록.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석유수요 전망을 일일 5만 배럴 상향 조정, 천연가스 소비량은 8월 예측치보다 소폭 상향 조정. 이에 천연가스 가격도 전일대비 5% 넘게 상승.
이날 OPEC은 월간 원유시장보고서를 통해 올해와 내년 석유수요에 대한 기존 전망을 유지.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
올해 전 세계 원유수요는 하루 평균 1억431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 비OPEC 산유국의 공급량은 하루 7천428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 OPEC 산유국들은 올해 들어 하루 2천740만배럴가량의 원유를 공급. 이는 수요 대비 공급이 260만배럴가량 부족하다는 의미.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 100만 배럴의 원유 감산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고, 러시아도 하루 30만배럴가량의 원유 수출 축소를 올해 말까지 이어갈 예정.
OPEC은 "계속된 세계 경제 성장세, 특히 관광, 항공 여행, 꾸준한 자동차 여행 등을 고려할 때 이러한 성장세가 원유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며 "글로벌 원유 수요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언급. OPEC은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7%에서 유지.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6%로 유지. 다만 중국의 경기 둔화, 우크라이나 전쟁, 국가 부채 증가 등은 이러한 성장 전망에 위험 요소라고 지적.
설탕(원당) 선물가격은 공급 부족 우려 심화로 (9월기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엘니뇨 등 이 상기후로 인해 가뭄이 오래 지속되자 사탕수수 수확량이 급감하고 주요 수출국인 인도 정부가 수출 통제할 수 있다는 우려와 유가 상승으로 인해 바이오 연료에 대한 수요 증가 영향도 가격상승에 기여. UN 세계식량기구에서 발표한 세계식량지수 중 설탕가격은 전년대비 34.1%나 상승.
■ 전일 중국증시ㅇ상하이-0.18%, 선전-0.08%, 항셍지수-0.39%, 항셍H지수-0.61%
12일 아시아 증시는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 중국, 홍콩증시가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했고, 일본증시는 엔화약세와 기업실적 강세에 해외매수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부동산발 경기회복 신호가 약해 하락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경제를 안정시키기 충분하지 못하다는 인식에 중국증시는 상단이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 중국 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치인 5%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꾸준히 나오면서 증시 반등이 쉽지 않다. 최근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올해 중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1%에서 4.9%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 역내 위안화 채권 6종목에 대해 또다시 원금 지급 기한을 연장하는데 성공하면서 비구이위안 주가는 장중 9%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고 마무리했다.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매입을 통해 2천9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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