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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9/22(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9. 22. 07:22

    23/09/22(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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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마감]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큰폭 하락분위기가 이어지며 하락출발, 중국증시가 상승개장하면서 외인선물 환매수가 신규매도보다 우위가 유지되며 지수낙폭 축소, 홍콩과 상하이증시는 큰폭 상승마감했으나,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와 유가의 동반상승과 함께,  BOJ의 통화 완화정책발표에 엔화가 크게 약세를 뛰면서 장막판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 증가로 낙폭을 회복하지 못함. 코스피 -0.27%, 코스닥 -0.39%로 마감

    외인 선물수급흐름이 격변하면서  장중 업종별 부침이 많았고 특별한 스타일이 나타나지 않음.  강세업종은 반도체,로봇,정보기술>철강금속>자동차 순, 약세업종은 유틸리티>산업재>헬스케어>화학소재 건자재>미디어컨텐츠>필수소비재>2차전지 순

    외인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규모 3조 8000억 정도로 추정, 추석연휴를 앞두고 헤지포지션 환매수 청산이 어려울 듯. 추석연휴이후 본격상승을 염두에 두어야 할 듯.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관망모드 -NH

     

    ㅇ KOSPI 주간예상: 2,450~2,570P

     

    - 상승요인 : 한국 수출 개선 기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요우커 복귀 기대감

    - 하락요인 : 미 연준 2024년 점도표 상향, 반도체 업황 회복 지연 우려

    - 관심업종 : 해외건설, 건설기계, 원전, 면세점, 카지노

     

    ㅇ FOMC 리뷰:

     

    점도표에 제시된 2024년 기준금리 전망 50bp 상향 조정. 점도표 분포도 이전보다 축소. 2024년 기준금리 인하폭 기대보다 작을 가능성 시사. 시장 금리는 단기에 연내 추가 금리인상, 내년 금리인하 폭 축소 가능성을 반영할 것. 다만, 2024년 금리인하 시점과 폭에 대해서는 연준과 시장의 생각이 향후에도 달라질 수 있음.

     

    이번 FOMC 결과가 계속해서 금리를 상승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최근 금리상승 동인은 연준 때문만은 아니었으며, 성장률과 채권 발행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바 있음. 지금 미국 정치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년도 예산안 협상 이슈가 일단락된 이후에는 금리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

     

    ㅇ 한국·중국 연휴 휴장:

     

    한국은 추석 및 개천절 연휴로 9/28~10/3 기간, 중국은 중추절·국경절 연휴로 9/29~10/6 휴장. 연휴 기간동안 한국은 9월 수출입동향(10/1), 8월 산업활동동향(10/2)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며, 해외에서는 미국 9월 ISM 제조업(10/2)이 발표될 예정.

     

    추석연휴 이후에는 3분기 실적시즌도 도래. 중요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주식시장이 4거래일간 휴장을 가질 예정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관망세가 강할 공산이 큼. 한편, 중국의 중추절·국경절 연휴는 해외여행 성수기라는 점에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한국을 얼마나 방문하는지 확인하는 시기가 될 전망

     

    ㅇ 한국수출:

    9월 1~20일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9.8% 기록.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7.9%. 추석 연휴로 인해 20~30일 기간 조업일수가 짧다는 점을 감안하면 헤드라인 수치만큼의 급격한 플러스(+) 전환은 어렵겠지만, 완만한 수출 개선 방향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 투자전략:

    다음주(9/25~27) 주식시장은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 한국 수출입, 미국 ISM 제조업 지수, 3분기 어닝 시즌 등 중요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주식시장이 4거래일간 휴장을 가질 예정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관망세가 강할 것. 반면 대외적으로는 9월 FOMC의 여진(Aftershock)이 이어질 수 있음. 다만 주가가 가격부담을 덜어낸 상황에서 실적 시즌을 맞이한다는 것은 10월 전체를 놓고 보면 긍정적일 공산이 큼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유로존 9월 마킷 PMI(잠정치, 9/22),

    - 미국 9월 마킷 PMI(잠정치, 9/22),

    - 아이폰 정식판매 시작(9/22),

    - 미국 7월 S&P/CS 주택가격지수(9/26),

    - 미국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9/26),

    - 미국 8월 내구재 수주(9/27),

    - 한국 추석·개천절 연휴 휴장(9/28~10/3),

    - 유로존 9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9/28),

    - 미국 2분기 GDP(확정치, 9/28),

    - 중국 중추절·국경절 연휴 휴장(9/29~10/6),

    - 중국 9월 차이신 PMI(9/29),

    -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9/29),

    - 미국 8월 PCE 물가(9/29),

    - 미국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9/29)

     

     

     

     

     

     

    ■ 경제 Preview: 샌프란시스코 - 9월 22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캐나다 소매판매 발표 예정 -NH

     

    - 캐나다는 최근 CPI 상승률이 높게 나오면서 미국 10년물 금리에 영향 미침. 2022년 기준으로 미국 수입에서 1~3위는 중국, 멕시코, 캐나다인데 2023년 들어 중국은 점차 비중이 줄고 멕시코와 캐나다의 비중이 높아짐. 역사적으로 선진국 채권시장 간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점 이외에 캐나다 지표가 미국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진다는 점에서 관심

     

    - 9월 26일 화요일 오후 10시, 미국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 발표 예정. 주택 매매 가격은 CPI에 직접 반영되지 않지만, 임대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향후 인플레이션 전망에 참조하는 변수

     

    - 작년말 Tech 산업의 해고가 늘고 올해 3월에 실리콘밸리은행 뱅크런 문제가 불거졌을 때,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타격이 컸음. 그런데 올해 5월 이후로 주택가격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이 샌프란시스코.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 인플레이션 재현 이슈로 해석

     

    - 추석 연휴인 9월 29일 오전 10시45분, 중국 9월 PMI(구매자관리지수) 발표 예정.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이 늘었기 때문에 중국 PMI 개선을 예상. 다만, 해석이 애매한데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을 늘리거나 정부의 부동산 부양을 발표해서 그것이 재차 부채를 늘리는 쪽으로 움직이면 다시 경기 둔화가 되는 상황에 빠져 있기 때문에 중국 PMI가 개선되더라도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 FX Preview: 속도 조절 가능성, 유가 흐름 주목 -NH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300원~1,360원

     

    - 9월 FOMC는 매파적인 재료로 소화. Fed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영향에 달러는 강세. 2023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2.1%로 크게 상향한 가운데 근원 물가 전망은 소폭 하향 조정. 2024년 기준금리 전망의 경우 중간값이 기존 4.6%에서 5.1%로 50bp 상향 조정되며 내년 기준금리 인하폭에 대한 기대도 축소.

     

    - 짧게 보면 9월 FOMC 이후 금리 변동성 고점을 통과하며 강달러도 다소 완화될 전망. 긴축 경계를 반영하며 7월 저점 대비 달러 지수는 이미 5% 이상 상승한 상황. 아직은 11월 FOMC 내 금리 동결 확률이 우세한 가운데 (Fed watch, 77%) Fed의 긴축 이슈는 상당부분 달러화 움직임에 반영되어 왔다고 판단.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으로 본 달러 강세 베팅과 달러지수는 최근 디커플링. 연내 Fed 긴축 경계 잔존하나 종료 사이클이 임박. 긴축 여부가 작년 4분기와 같이 환율 레벨을 끌어올릴 재료는 아닐 것으로 판단.

     

    - 오히려 4분기에는 최근의 유가 상승 움직임 지속 여부에 주목. 에너지 가격 지속 상승 시 상대적으로 유럽, 일본 및 한국 등 자원수입국 통화(EUR, JPY, KRW 등)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 이를 고려하면 여전히 긴 전망에서는 달러스마일(미국 경기 우위로 인한 강달러) 상 미국의 우위 국면을 예상.

     

     

     

     

     

      한국증시 하락 코멘트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NH

     

    ㅇ 하락 원인: 1) FOMC 2024년 점도표 상향, 2) 반도체 회복 지연 우려, 3)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 9/20 9월 FOMC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점도표에 제시된 2024년도 기준금리 전망은 50bp 상향조정. 점도표의 분포도 이전보다 범위가 좁혀지는 모습. 2024년 기준금리 인하폭이 투자자들의 예상보다 작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

     

    - 9/20 미국 인텔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데이터센터의 재고가 정리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고 발언. AI 산업 성장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센터향 반도체 수출 개선 기대감이 약화되며 국내 반도체 주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임.

     

    - 9/20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내연기관차 신차판매금지기한을 2030년에서 2035년으로 미룬다’고 발표. 가스 보일러 설치를 2035년까지 100% 중단하겠다던 계획도 완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법적으로 명시한 첫 국가인 영국에서 전기차 전환이 미뤄진 것. 이는 주식시장에서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로 작용.

     

    ㅇ 향후 전망: 지속적인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 할인율 부담이 다시 완화된 이후를 대비.

     

    - 미 연준의 2024년 기준금리 인하폭이 당초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는 전망은 주식시장의 할인율 부담이 당분간 높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우려로 작용. 다만, 최근 미국 금리 상승을 이끈 주요 동력은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더해 파월 의장이 언급한 성장률과 채권 발행 확대 등 다양한 요인이라는 점에서 지금 미국 정치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년도 예산안 협상 이슈가 일단락된 이후에는 금리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

     

    - 최근 반도체 업황 반등이 더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주식시장에 팽배.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분명한 업황 개선 시그널이 필요. Top-down 측면에서는 한국 반도체 수출 증가·재고 감소가 확인되어야 하며, Bottom-up 측면에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재고 주수 감소, DRAM DDR4 범용 제품의 현물가격 반등이 확인되어야 함. 감산으로 인한 반도체 재고 peak-out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업황 반등 시그널이 분명해질 것으로 판단.

     

     

     

     

     

    ■ 고비도 지나간다 - DS

     

    ㅇ 펀더멘탈은개선되고 있다

     

    마지막 분기를 앞두고 시장상승을 이끌었던 동인들의 방향이 돌아서면서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시장상승의 동인은 ① 인플레이션 하락, ② 금리인상이 정점에 다다르면서 금리하락과 달러화약세, ③ 기업이익의 반등이었다.

     

    기업이익을 제외하면 인플레이션(유가), 금리, 달러화 등은 시장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선 상태다. 그렇다고 리스크 지표가 지난해 수준까지 되돌림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 금리인상만 하더라도 분명 지난해 만큼 빠른 상승이 아니다.

     

    시장상승을 이끈 동인 중 기업이익은 개선되는 중이다. 기대의 과도함이 조정되는 과정을 있을 수 있으나 방향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경기가 지난해의 부정적인 상황보다는 나아졌다. 향후 수출도 기저만으로 플러스로 돌아설 수 있다. 이는 이익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 된다.

     

    또한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얻는 최소의 기대수익률인 배당 수익률도 나쁘지 않다. 현재의 지수 수준은 충분히 지지할 만한 수준이다. 연휴 효과와 실적시즌을 앞둔 관망이 아니라면 지금의 조정은 설명되기 어렵다고 판단한 다. 반등의 모멘텀이 아직 약해 시장이 지지부진 하지만 하방을 크게 볼 필요는 없다 고 판단한다.

     

     

     

     

     

     

    ■ 10월 투자전략 , 단단한 플레이 -한화

     

    ㅇ 이익성장이 주도하는 시장

     

    10월 주식시장 상승을 예상한다. 지금부턴 이익이 늘어나야 주식시장이 오를 수 있다. 10월 상승을 기대하는 것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로 돌아설 수 있다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1분기와 2분기엔 각 각 42%, 48% 감익이었다. 3분기 실적이 돌아서면 2024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2024년 KOSPI의 영업이익은 274조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하면 그 자체로도 의미있지만 내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컨센서스의 신뢰가 높아진다.

     

    시장참가자들이 실적을 믿으면 산업재에선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인프라코어, 인터넷/미디어에선 NAVER, 경기소비재에선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 싸보일 것이다. 반도체는 3분기까진 전년대비 감익이지만 올해 4분기부터 내년 4분기까지 분기대비 증익이 이어진다.

     

    국내 기업이익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에 연동된다. 기업이익 증감이 커서 ROE, 마진율 같은 수익성 지표들은 같이 움직인다. 국내 주식시장 ROE는 지난 2분기 5.4%까지 하락해 2020년 4분기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반도체 실적은 2019년보다도 부진했다. 한국전력의 적자가 감익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단 운송 등 경기민감 업종들의 실적은 개선됐다. 지난 2분기가 실적의 저점이었다는 데엔 시장 참가자들의 의견이 모아지지만 주식시장이 얼마나 좋아질 걸 반영했는지에 대해선 이견이 있는 것 같다.

     

     

    ㅇ 연말 계절성은 유효

     

    KOSPI가 실적개선으로 오르면 대체 관계인 코스닥의 메리트는 약해질 것이다. 상반기 2차전지의 성장기대가 부각됐던 이유도 KOSPI의 실적이 역성장했기 때문이다.

     

    증익이 당연해지면 초점은 밸류에이션에 맞춰질 수밖에 없다. 반복되는 연말 계절성도 코스닥보다 KOSPI를 선호하게 한다. 개인대주주 한도는 2013년까지 100억원이었는데, 이때까진 개인 투자자들의 연말 매도가 관측되지 않았다.

     

    2013년 대주주 한도가 50억원으로 하향된 이후부터 개인 투자자들은 12월에 주식을 순매도했다. 대주주 한도는 2016년 25억원, 2018년 15억원으로 낮춰졌고 2020년엔 10억원까지 하향됐다. 올해도 10억원이 적용된다.

     

    연말 개인 순매도는 세금과 당해년도 주가 등락률에 영향받는다. 올해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30%에 가깝다. 개인 투자자들의 월평균 순매수 규모도 8,783억원으로 많은 편이었다. 올 연말 개인 투자자들은 세금을 회피할 목적으로 주식을 매도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주식 매수를 권한다. 제조업, 수출 중심의 주식시장을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반등 하는 구간에서 비관적으로 보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2024년 이익이 늘어난다면 먼 미래의 이익을 당겨 올 필요도 없다.

     

    상반기를 주도했던 업종과 종목은 5년 뒤, 7년 뒤의 이익까지 끌어와도 비쌌다. 경기가 좋아서 금리가 오르고 있다. 내년에 이익이 증가하는 반도체, 자동차, NAVER, 현대건설 같은 대형주를 사는 게 좋아 보인다. 물렁하고 느슨한 베팅을 경계해야 한다.

     

     

     

     

     

     제한적 강달러, 텐트럼은 일시적 -미래

     

    [Market Issues]

     

    9월 FOMC에서는 이른바 ‘매파적’ 금리동결을 선택.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얘기하지 않았지만, 내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약화시킴. 3개월전 점도표에서는 2024년 네 차례까지 금리인하를 기대하게 했으나, 이번 점도표에서는 두 차례 정도로 금리인하 예상이 변한 것.

     

    아울러, 2024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상향. 이에, 8월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던 미국채 금리는 FOMC 직후 상승 폭이 확대되었으며, 글로벌 증시에 성장주 중심으로 조정을 야기. 또, 미국 내년 예산안 합의가 잘 안 돼서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도 증시에 부정적 영향.

     

    다만, 연방정부 셧다운과 관련해서는, 경험적으로 주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아 왔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음. 오히려, 실제로 그런 사태가 벌어진다면 연내 금리 추가 인상 관련 우려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음.

     

    [Check Points & Strategies]

     

    FOMC 직후 미국채 금리가 급등한 반면, 달러 인덱스는 그다지 변화를 보이지 않았음. 글로벌 자금 흐름에 큰 변화가 없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준발 탠트럼이 오래가지 않을 가능성을 내포. 관련해서, 다음주(9/25~9/29) 파월 의장을 포함해서 FOMC 멤버들 다수의 공개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경제지표 중에서는 미국 8월 핵심 PCE 물가 상승률이 온건한 수준(전월비 0.2% 예상)으로 발표되면서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

     

     

     

     

     

     

    ■ 다음주 시장은?] 다시 중국 변수에 주목 -대신

     

    ㅇ 단기 변동성 확대는 비중확대 기회. 중국 변수에 주목

     

    - 예상보다 매파적인 연준의 스탠스에 글로벌 금융시장 단기 충격 불가피. 그럼에도 불구하고 KOSPI가 하락추세로 진입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 금리인상 국면에서 부재했던 경기모멘텀이 견고해지고 있고, 추가 금리인상, 고금리 지속의 근본적인 이유가 견고한 고용, 단단한 서비스 경기이기 때문.

     

    - 연준은 23년 GDP 성장률을 1%에서 2.1%로 상향조정한 것은 물론, 24년 GDP 성장률 전망도 1.1%에서 1.5%로 상향조정. 24년 GDP 성장률 전망은 Bloomberg 컨센서스 0.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

     

    - 실업률 전망도 23년, 24년, 25년 모두 하향조정. 반면, Core PCE는 3.9%에서 3.7%로 하향조정. PCE는 3.2%에서 3.3%로 소폭 상향조정. 결국, 물가 안정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견고한 고용을 바탕으로 경기모멘텀이 예상보다 강하고, 앞으로도 강해질 것임을 시사.

     

    - 강한 경기모멘텀에 근거한 물가 2%대 진입 시점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 시점을 후퇴시킨 것으로 볼 수 있는 부분. 미국채 금리 상승 부담이 증시에 가장 위협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같은 움직임이 연말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

     

    - 23년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미국 경기모멘텀 둔화 불가피. 그 동안 증시를 괴롭혔던 미국채 금리와 달러화 급등세가 진정될 경우 KOSPI를 비롯하 글로벌 증시는 점차 안정을 찾아갈 전망.

     

    - 당분간 중국 변수에 주목. 중국 디플레이션 탈출, 경기회복 기대 속에 정부 정책효과와 국경절 수요 확대 등이 가시화될 전망. 특히, 중국 국경절 수요에 근거한 재고축적 수요로 매년 반복되었던 9월 한국 수출 개선이 가시화될 경우 KOSPI 반등시도에 힘이 실릴 전망. 9월 20일까지 반도체 수출 금액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려했던 자동차, 미국, 중국 수출 금액도 반등에 성공.

     

    - 그 동안 언급해왔듯이 조정시 매수전략 유지. KOSPI 2,550선 이하에서 비중확대는 유효하다는 판단. 9월 수출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실적 전망 상향조정, 외국인 수급 개선이 맞물리고 있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업종에 대한 관심을 유지.

     

     

     

     

     

     

    ■ 배터리/전기차 뉴스 업데이트 (9월 22일) -미래

     

     (협업) LG엔솔-JSW, 인도 전기차 배터리 생산 논의중 소식통에 따르면 LG엔솔과 印 철강-에너지 그룹 JSW가 인도 배터리 공동 생산을 초기 협의중.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초 JSW는 LGES 임원들과 회담을 갖고 전기차와 ESS용 배터리셀을 인도에서 생산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제 안함. JSW는 CATL, 파나소닉, Toshiba 등 다른 업체와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짐. JSW는 1단계 8GWh을 시작으 로 2020년대말까지 20GWh 규모로 확대하기를 희망 [9월21일/Reuters]

     

     (공장) Tesla, 인도 배터리 저장 장치 '파워월' 공장 제안 동사가 인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소식통에 따르면 동사는 인도에서 배터리 저장 시스템 '파워월' 의 생산 및 판매 계획을 세우고, 공장 건설 인센티브를 위해 관계자들에게 제안서를 제출함. 소식통에 따르면 동사는 여러 인센티브를 요청했지만 인도 관리들은 이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달함. 다만 제품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보조금 을 제공함으로써 지원할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짐 [9월21/Reuters] 

     

     (니켈) 인니, 올해 新니켈 광산에 대한 생산 쿼터 승인 X 인니 해양투자조정부 차관은 '올해 신규 니켈 광산에 대한 생산 쿼터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당초 인니 정 부는 10월 새로운 니켈 채굴 쿼터 신청 시스템을 도입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음. 하지만 일부 니켈 채굴 업체들의 부패 혐의가 불거지며 제동을 건 것으 로 보임. 앞서 인니 에너지광물자원부는 부패 혐의가 드러 난 니켈 채굴 업체에 채굴 면허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힘 [9월21일/더구루]

     

     (공장) 中 CNGR, 모로코에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동사와 아프리카 최대 민간투자펀드 중 하나인 AI Mada는 모로코 배터리 소재 생산을 위한 합작사를 계획중. 합작사 는 코발트, 인산염, 망간 등 원료를 배터리 소재로 가공하 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 합작사는 NCM 및 LFP 양극재용 전구체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며 재활용 시설도 포함. 1단 계 목표 생산역량은 12만톤의 NCM 전구체, 6만톤의 LFP 전구체, 3만톤의 배터리 소재 재활용 규모 [9월20일/Electrive]

     

     (공장) 현대차, 사우디 전기차 공장 내달 '최종 사인' 예정 업계에 따르면 동사는 다음달 사우디 산업부와 사우디내 자동차 생산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 이는 양해 각서 체결 후 약 9개월만임. 최종 계약은 현지 조립공장 건설과 전기차 반조립(CKD) 방식 생산 등 2가지가 골자 [9월21일/더구루]

     

     (수출) VinFast, 올해 유럽에 전기차 수출할 계획 (매체) 유럽이 중국 경쟁사에 관세 부과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EV 업체인 동사는 규제 승인 확보 후 올해 전기차 를 유럽에 수출할 계획.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베트 남 공장에서 VF8 크로스오버 중 약 3,000대가 프랑스, 독 일, 네덜란드로 수출될 예정.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음 [9월21일/Reuters]

     

     (충전) Jaguar-Tesla, 슈퍼차저 네트워크 이용 계약 체결 재규어는 테슬라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슈퍼차저 네 트워크를 사용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25년부 터 해당 지역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형 재규어는 커넥터 없 이 NACS 포트가 탑재될 예정. 내년에는 커넥터 사용 [9월21일/Electrek] 

     

     (충전) 美 UAW 파업 6일째, 조업중단∙한시적 해고 확산 외신에 따르면 파업 6일째를 맞은 UAW는 '22일 금요일 오전까지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파업 공장을 확대하겠다' 고 밝힘. 이에 맞서 빅3 업체는 가동중단 공장을 중심으로 한시적인 해고 조치를 확대하고 있음. 현재 협상은 답보 상태임. 한편 포드는 캐나다 노조와는 잠정 합의함 [9월21일/이투데이]

     

     

     

     

     

    ■ BDI 반가운 반등, 기다림의 연속 - 흥국

     

    예상보다 큰 성수기 효과 여름 이후 부진했던 BDI가 최근 10거래일 연속 상승해 1,526p를 기록했다. 1) 브라질 대두 수출량 증가와 2) 가뭄으로 인한 파나마 운하 통제 제한으로 Panamax 운임이 반등해 BDI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는 브라질 대두 수출량은 9,900만톤(+26% YoY)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고, 파나마의 가뭄이 지속되면 10월부터 일간 통항 척수가 30~31회(7월 기준 36척)로 감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10월까지는 곡물 출하량 증가와 동절기 대비 석탄을 축적하는 성수기이기 때문에 Panamax와 Supramax를 중심으로 국경절 이전까지 견조한 시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여전히 중요한 것은 중국

     

    철광석 물동량은 중국 연휴 이전 재고 확보 수요가 증가하면서 BCI 또한 반등하고 있다. 다른 선형과 마찬가지로 연휴 전까지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세적인 반등이라 말하기에는 시기상조라 판단한다.

     

    9월 19일 기준 중국 도시 주택 거래 증가율은 -13%로 전월 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중국 경기와 함께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1) 중국 철광석 재고가 바닥이고, 2) 중국 부동산 반등을 위한 추가적인 부양책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는 계절성을 제외하고 하락 요인보다는 상승 요인이 더 많다고 판단된다.

     

    팬오션과 대한해운 주가는 2023년 기준 PBR 0.5배, 0.4배로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에 머물러있다. 최근 급등했음에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구간이다. 현재 기준으로 3분기 BDI 평균은 1,128p로 2분기보다 낮은 수준이기 떄문에,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받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계절적으로 10월 이후에는 BDI가 조정을 받으면서, 벌크선사 주가도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성수기 시즌에는 베타가 큰 팬오션을 중심으로 단기 트레이딩 전략을 취하고 비수기인 겨울에 BDI 바닥을 확인한 후 벌크선사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 BDI 강세 요인 점검, 서두를 필요 없다 -NH

     

    [곡물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철광석 재고 확충 필요성 증대, 석탄 가격 상승에 따른 조기 조달 영향으로 BDI 단기 강세. 에너지 가 격에 따라 단기 강세 가능성이 있으나, 구조적 변화는 아직. 선박 해체 증가 필요]

     

    ㅇ 단기 BDI 상승, 구조적 변화는 아직

     

    - 9월 20일 기준, BDI 지수는 1,584p로 9월 초 대비 49% 상승. 최근 들어 대형 벌크선(Capesize) 운임 지수 상승세가 전체 지수 상승 견인. 현 수준의 BDI가 장기용선을 통해 벌크선사의 이익레버리지를 높일 수 있는 수준은 아님. 단기 이익 모멘텀에는 기여하지 못할 전망이나, 단기 원자재 수요 개선 요인 점검 필요

     

    ㅇ 의미 있는 철광석 수요 개선은 아직. 곡물, 석탄 수요 개선은 변수

     

    - 철광석 수요는 연중 양호했으나, 대형선 적체 해소로 인해 공급 증가로 운임 반등은 제한적. 중국의 철광석 재고가 1.19억톤으로 댐 사고로 철광석 공급차질을 경험한 2019년 수준을 하회하면서 단기재고 확충 필요성은 높아짐. 하지만, 중국 내 철강 생산 마진이 낮고, 부동산 신축수요 증가 가능성은 낮아, 단순재고 확충 이상의 철광석 수요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움.

     

    연중 곡물 물동량이 견조. 브라질의 대두, 옥수수 풍작에 따른 수출량 증가에 기인. 브라질 중심의 수출 확대로 인한 선박 체선 증가 및 파나마 운하 통행 차질로 인한 공급 제약으로 중형선 수요는 연중 견조할 전망.

     

    - 단기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석탄. 국제유가 상승으로 천연가스, 석탄 가격이 동반 상승세. 호주 LNG 파업 영향으로 석탄 조달을 서둘러서 진행. 다만 올해 누적(1~7월), 중국의 석탄 수입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75% 증가, 석탄 재고도 전년 대비 50% 증가하였기에 상반기와 같은 중국의 석탄 수입 기조가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 석탄 가격이 상승할 경우, 단기 BDI 강세 가능성 존재.

     

    ㅇ 경기민감주의 명확한 시그널은 공급 조절. 선박 해체 증가가 필요

     

    - 2024년 벌크선 수요 증가율은 +1.8%, 공급 증가율은 +1.5%로 소폭의 수요 우위를 전망. 다만 예상보다 선박 해체가 더디고, 원자재 수요 불확실성이 있어, 명확한 수요우위를 말하기 어려움.

     

    선박해체 주요국가인 방글라데시의 달러 안정화가 나타나야, 선박해체 야드의 노후선 매입도 재개될 전망. 경기민감주의 명확한 바닥 시그널은 공급 조절. 선박 해체 증가가 확인되어야 반등 가능.

     

     

     

     

     

    통신 위클리 : 물릴 각오로 적극 비중확대에 나설 시점 - 하나

     

     통신장비주들이 금주 대량의 거래를 수반하면서 탄력적인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KMW/에이스테크/쏠리드가 대표적이다. 주가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5G 장비 투자 기대감 때문이었다. 구체적으로는 5G 장비이긴 하지만 6G에서도 일부 부품/소프트웨어 교체만으로 장비 사용이 가능한 6G Ready 장비 수요가 2024년 연말부터 크게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겠다. 2028년 6G 시대가 열릴 것이며 5G 투자가 당초 예상과 달리 미진했기에 6G로 바로 진입하기엔 무리가 따른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었다. 2025년엔 네트워크 부하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 중간 단계인 6G Ready 장비 투자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2018년 6GB였던 인당 트래픽이 5G를 도입한지 5년이 지난 2023년 현재 16GB로 2.7배 증가했다. 반면 국내 5G 네트워크 설비 투자는 2019년을 제외하면 유의미하게 이루어지지 못했고 여전히 LTE를 기반으로 한 NSA 방식의 5G를 사용 중이다. 물론 아직까지도 5G 킬러 서비스 부재 논란이 뜨겁다. 하지만 서서히 킬러 서비스 유/무를 떠나 트래픽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시 접속률을 고려하면 2025년엔 네트워크 과부하를 걱정해야 할 처지이기 때문이다. 2012년 1GB에 불과하던 인당 트래픽은 2016년 4GB로 증가했고 결국 2018년 말부터 5G 투자를 단행했다. 2017년 초부터 5G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이 시작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미 통신장비주 1차 상승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2024년초부터는 통신장비주가 놀라운 상승을 재차 시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2023년 9월 과도한 거래량, 손 바뀜 현상을 나타내며 통신장비업체 주가가 상승한 터라 향후 중간 반락 과정 후 재차 본격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일시적 주가 하락을 경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2025년 6G Ready 투자를 기대한 주가 상승이라면 2년 주가 선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하므로 현 시점부터는 통신장비주 업사이드 리스크를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매수를 고민하는 투자가라면 일시적 손해를 감내한 매수, 매도 포지션에 있는 투자가라면 점진적 포지션 전환을 추천한다.

     

     일부 언론에서 삼성전자 인도 공장 설립 가능성을 보도하였다.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인도 휴대폰 공장 일부를 조립 라인으로 사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아직은 릴라이언스 지오/바티 에어텔이 구체적으로 삼성전자에 수주 규모를 제시하지 못한 탓에 통신장비 설비 구축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지만 이미 벤더로 선정된 터라 2024년 삼성의 인도 통신장비 공장 조립 라인 가동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높다는 판단이다.

     

     스타링크가 SKT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진출을 선언하였다. 당연한 결과이며 규제/CAPEX를 감안할 때 위성업체 단독 진출 및 서비스 제공은 불가하고 통신사와의 제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장비 측면에서는 기존 기지국 장비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이종 네트워크간 결합이 원활해지는 관계로 기지국/위성장비간 5G/6G에서 혼용될 전망이다. 기지국/위성간 경쟁 관계가 아닌 보완 관계로 인식함이 바람직해 보인다.

     

     다음주 통신서비스 업종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T>LGU+>KT 순으로 제시한다. 장비사와 달리 재료가 부족한 시기라서 DPS 흐름 및 배당수익률 밴드에 기초한 투자를 권고한다. 기대배당수익률이 7% 라면 매수, 6% 미만에서는 매도이다. 네트워크장비 업종은 올해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쏠리드, 이노와이어를 장/단기 추천하며, KMW/에이스테크 등 상징성이 높은 무선장비주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서히 비중을 늘려 나갈 것을 추천한다.

     

     

     

     

     

    ■ 에스비비테크 탐방노트-메리츠

     

    ㅇ 협동로봇 시장에서 피어나는 기대감

     

    협동로봇업체의 상장 이슈로 인해 핵심부품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할 개연 성. 협동로봇의 구동부에 투입되는 핵심부품 중 하모닉감속기에 주목할 필요성 이 있음.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치형 설계부터 생산까지 내재화 한 에스비비테 크를 주목하며, 국내외 협동로봇업체향 감속기 납품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탐 방을 다녀옴.

     

    ㅇ 협동로봇발 하모닉감속기 수요를 바탕으로 감속기부문 매출이 태동하는 상황

     

    2023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 27억원 중 감속기 부문은 12억원으로 45.1% 비 중을 차지하고 있음. 그중 싸이클로이드감속기향 매출은 미미하기 때문에, 사실 상 하모닉감속기향 매출임. 또한 전방수요의 약 70%가 방위산업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1) 협동로봇의 시장 확대와 2) 협동로봇업체의 국산 감속기 대체 수요가 2024년 이후 성장의 동력원임

     

    ㅇ 치형 설계부터 생산까지 내재화

     

    에스비비테크의 하모닉감속기 ‘로보드라이브’는 국산 감속기로써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협동로봇업체에 납품 기대감이 형성 중. 2025년까지 국내 시 장 내 점유율 25% 달성을 목표로 함. 1) 에스비비테크는 독자 치형 설계 기술 로 고객사에 요구에 대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함. 2) 일본 선두 업체의 판매가 격 대비 70% 수준임

     

    1) 치형 설계를 독자 개발하며 일본의 1등 기업 HDS(Harmonic Drive System)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음. 2) 기존 베어링 부문 역량을 바탕으로 Cross Roller 베어링과 Wave Generator 베어링까지 내재화하여 가격 경쟁력 을 높이고 있음.

     

    협동로봇업체들의 CAPA 확대 및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영업 전략을 추진하 는 과정에서 에스비비테크의 납기 단축 역량은 파트너쉽 형성의 개연성임. 일본 선두업체들의 발주부터 납품까지 리드타임이 약 10개월이지만, 에스비비테크의 납기는 4~10주 정도로 짧음.

     

    ㅇ지배그룹 시너지 기대

     

    계열사들의 원재료 매입시 공동 구매로 원가율 개선 기대함. 에스비비테크의 감속기 부문의 재료비율은 30~35% 수준임. ㈜송현홀딩스그룹 하 유관한 원재료를 취급하는 계열사들 케이피에프(산업용화스너) + 에스비비테크(감속기, 베어링) + 티엠씨(선박용 케이블)이 원재료를 번들링으로 구매할 수 있음.

     

     

     

     

     

     

    ■ 오늘스케줄 - 09월 22일 금요일

    1. 두산로보틱스 공모청약
    2.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3. 애플 아이폰15 출시(현지시간)
    4. KDI, 사후 규제영향평가 국제 컨퍼런스 개최
    5. 통상교섭본부장, 주한 필리핀 대사 면담
    6. 방탄소년단 슈가 입소
    7. 지역난방공사, 2,500억원 첫 공모 영구채로 위기돌파 관련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8. 대유플러스, 기아 봉고3에 975억원 규모 LPG 저장용기 공급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9. 23년 상반기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


    10. 에이치엠씨제5호스팩 상장폐지
    11. 한송네오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삼기이브이 추가상장(무상증자)
    13. 그린생명과학 추가상장(무상증자)
    14.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와이오엠 추가상장(CB전환)
    16. 자화전자 추가상장(CB전환)
    17. 한창 추가상장(BW행사)
    18. EDGC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9. 메지온 추가상장(CB전환)
    20. 라이트론 추가상장(CB전환)
    21. 베노티앤알 추가상장(CB전환)
    22. 대호에이엘 추가상장(CB전환)
    23. 바이오스마트 추가상장(CB전환)
    24. 싸이토젠 추가상장(CB전환)
    25. 로보티즈 추가상장(CB전환)
    26.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보호예수 해제
    27. 박셀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28.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보호예수 해제


    29. 美) 9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0. 美) 9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1. 美) 9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3. 유로존) 9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4. 독일) 9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5. 영국) 9월 CIPS / S&P 글로벌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6. 영국) 9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7. 영국) 8월 소매판매(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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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21~22일 : 두산로보틱스 공모청약, 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KB,크레디트스위스
    9월22일 : 금양, 8000억 투자, 기장에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22일 : 애플 아이폰15, 9월15일에 예약주문 시작, 9월22일에 출시
    9월18일~22일 尹 대통령, 뉴욕 방문 : 유엔총회 참석
    9월15~22일 : 애플 신작 아이폰15 현지시간 9월 15일에 예약주문을 시작 9월22일에 출시.
    9월20~26일 : 돈 그레이브스 美 상무부 부장관 한미일 정상회의의 후속조치로 한국, 일본을 방문.
    9월21일 : 尹 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9월20일(현지시간) 오후 2시(한국 21일 새벽 3시) '신뢰회복과 글로벌연대 재촉진'이라는 주제
    9월21~24일 : 도쿄게임쇼 개최, 세계3대 게임쇼의 하나.
    9월21~24일 : 코베 베이비페어 2023 벡스코에.

    9월23~10월8일 : 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2년 연기된것
    9월23일 : YTN 30.95% 지분매각 예비입찰, 최대주주 한전 KDN 21.43%, 한국마사회 9.52%
    9월25일 : 롯데웰푸드 영등포공장, 롯데물산에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25일 : 의료기관 수술실 내부에 CCTV 설치가 의무화.
    9월26일 : 스페인 하원, 총리 선출 투표
    9월27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7일 : 송원산업,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7일 : 카프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7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27일 : GS건설, 국토부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연말 : 울산도시철도 수소전기트램 실증노선 태화강~울산항 구간, 현대로템

    9월28~10월3일 : 한국 중추절 연휴
    9월29일 : 대만 중추절 연휴
    9월29~10월2일 : 홍콩 중추절 연휴
    9월29~10월6일 : 중국중추절, 국경절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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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01일 : 우유원유 가격 인상, L당 음용유는 88원, 가공유는 87원 인상.
    10월01일 : 에너지 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 원자력발전 생태계 복원
    10월02일 : 한국증시 임시공휴일 휴장, 중국증시 국경절 연휴 휴장, 홍콩증시 건국기념일 대체휴일로 휴장
    10월02~24년03월28일 : 도하엑스포
    10월03~06일 : EASD, 유럽 당뇨학회
    10월03일 : 9월28부터 한국 중추절 연휴
    10월04일 : 현대차/SK이노베이션, 현대차-SK온 美 조지아주에 배터리 합작공장 40억 달러 이상 투자 관련 재공시 기한
    10월05일 : 삼성전자 테크데이 행사 개최, 시스템LSI사업부, 새너제이 실리콘베이, '인간의 오감을 대신하는 '인간형 반도체 세미콘 휴머노이드' 개발계획 등을 소개
    10월06일 : 9월29일부터 중국증시 국경절 연휴 휴장
    10월06일 : 하이트진로, 윈저글로벌 인수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0월06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눈앞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0월06~07일 : CJ ENM, 'KCON SAUDI ARABIA 2023' 개최. 사우디아라비아
    10월07일 : 서울 지하철요금인상,기본요금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인상, 내년 하반기에 150원이 추가로 올라 1,550원이 될 예정.
    10월07일 :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2023'을 여의도 한강공원
    10월09일 : 한국증시 한글날로 휴장,  일본증시 체육의 날 휴장, 대만증시 국경절 연휴 휴장
    10월10일 : SKC, 폴리우레탄 자회사 SK피유코어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10일 : 대만 증시, 국경절로 휴장
    10월10일 : 유진로봇,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0월11~14일 : 2023 로보월드 개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킨텍스 제1전시장
    10월12일 : 10월 옵션만기일
    10월13일 : SM엔터 '이수만 지우기'…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 나섰다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10월13일 : 크래프톤, 성수동 메가박스 본사 건물 매입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17~22일 :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10월19 : 10월 금융통화위원회
    10월19 : 한국카본, 주식회사 한국신소재 흡수합병 신주가 상장될 예정.
    10월19~21일 :  2023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엑스코
    10월20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0월20일 : 삼성전자 메모리테크데이행사 개최, 메모리사업부,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 차세대 D램, 낸드, HBM 기술동향 전략
    10월20~24일 : ESMO, 유럽 종양학회 '홍콩 증시 휴장
    10월23일 : 홍콩증시 중양절 휴장
    10월23일 :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흡수합병 관련 주주총회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4~27일 : CTAD, 알츠하이머학회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코엑스,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분야 참가
    10월11일 : 하반기 재·보궐선거
    10월13일 : 폴란드 총선
    10월14일 : 아일랜드 외교관계 수립 40주년
    10월19일 : 한은 금통위
    10월20~11월05일 : 팬아메리칸 경기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 서울코엑스
    10월25일 : 첫 대체복무요원 소집 해제
    10월26일 : ECB 통화정책회의  
    10월27일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29일 :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 1주기 
    10월31일~11월1일 : 미국 FOMC 회의
    10월31일 :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정부 시정연설

     

     

     

     

     



    ■ 미드나잇뉴스

     

    ㅇ 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5.25%로 깜짝 동결하며 2021년 12월 이후 14회 연속 이어온 인상을 중단함 (BBC)

     

    ㅇ 미국 연준이 이전 전망만큼 금리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신호를 보낸 가운데 높은 금리가 더 오래(longer)가 아닌 영원히(forever) 지속되는 것을 우려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옴. 일부 연준 위원들은 전망과 논평에서 금리가 영원히 더 높아질 수 있음을 암시했으며 기술적 측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중립 금리가 상승했다는 분석이 제기됨.

    ㅇ 이란이 2023년 8월 미국과 수감자 맞교환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 하루에 원유 300만배럴을 생산해 200만배럴을 수출했다는 보도가 나옴. 이는 2020년 하루 40만배럴을 수출했던 것과 비교시 5배 급증한 규모이며 미국이 알고서도 용인하는 등 사실상 제재를 완화해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ㅇ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은 1조 4천710억달러 규모의 임시예산안을 추진하고 있음. 임시예산안은 연방정부가 다음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담은 것으로 의회의 협상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임(WP)

     

    ㅇ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도 안보협정을 맺는 방안을 고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미국이 그간 힘써온 이스라엘-사우디 간 국교 수립을 위한 계획의 일환임 (Bloomberg)


    ㅇ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안드리 유소프 대변인이 크림반도를 일시 장악한 침략군의 군사기지에 미사일 공격이 개시됐다고 밝힘. 우크라이나 군당국은 타격 목표가 러시아 흑해함대 지휘사령부였으며, 공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덧붙임.

     

    ㅇ BLS 인터내셔널 인도 비자센터가 캐나다 시민을 위한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고 밝힘. 인도 외교부는 캐나다에서 증가하는 반 인도 활동과 정치적으로 용인되는 증오범죄 및 범죄폭력을 고려해 극도의 주의를 기울이고 경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힘.


    ㅇ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인도 내 주요 4개 도시를 방문해 인도 데이터와 인재를 활용한 미래 AI 모델 구축 등을 놓고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옴. 아울러 황 CEO는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큰 AI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언급함.

     

    ㅇ 테슬라가 인도에 전력저장 장치 파워월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 중임. 테슬라는 최 근 이 같은 계획을 담은 제안서를 인도 정부에 제출했음 (Reuters)

     

    ㅇ 애플이 지난 12일 공개한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에 자체개발 중인 통신용칩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짐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국인 선물 매매로 변동성 확대 전망

     

     

    MSCI한국지수 ETF -2.64%, MSCI신흥지수 ETF-1.73%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8.7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58%. KOSPI는 -0.7% 내외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매파적 FOMC 결과 발표에 아시아 증시 동반하여 큰폭 하락. 장 초반부터 외인선물매도가 강하게 출회, 중국장 하락개장에 외인선물매도 확대,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 급등에 외인들의 선물매도 헤지수요가 마감직전 1조5000억까지 증가하다가 1조2000억 순매도 기록. 코스피 -1.75%, 코스닥 -2.50%로 마감.

    미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에 한국 선물시장이 해외증시 하락에 대한 헤지수단으로 기능하면서 낙폭이 상대적으로 확대. 금리급등 영향에 반도체, 정보기술, 2차전지 미디어컨텐츠업종 폭락세. 모든 업종 하락. 약세업종 순서는 반도체/정보기술>2차전지>로봇,AI,의료/통신/IT장비>미디어/컨텐츠>헬쓰케어>소재>자동차>경기소비재>필수소비재>산업재>은행금융>유틸/신재생 순 약세.

     

    간밤 뉴욕증시에서 국채금리 급등으로 인한 기술주 약세가 뚜렷하게 진행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미 국채 단기물 금리의 경우 장중 경기선행지수 둔화 등으로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였으나, 이 또한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강하지 못할 수 있 음을 보여줘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 투자 심리 위축 요인.

     

    특히 AI 관련 종목군에 대한 모멘텀이 약화돼 관련주 하락폭이 컸던 점을 감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76% 하락도 투자심리 부진 요인. 물론, 물류회사인 페덱스(+4.52%)가 양호한 실적과 마진율 개선으로 인한 올해 영업이익 전망 상향 조정한 점은 우호적. 이러한 물류회사들의 견고한 실적은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높일 수 있기 때문.

     

    BOJ 통화정책 회의 결과도 주목. 최근 우에다 총재가 마이너스 금리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기 때문. 금리는 동결하겠지만, 엔화약세 방어적인 차원에서 언급했던 점을 감안 오늘 발표 내용에 따라 엔화의 변화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는 3조7000억 정도로 확대. 간밤 뉴욕증시의 큰폭 추가하락에 결국 한국선물로 매도헤지한 외인들이 승리 한 셈. 간밤의  원달러환율, 달러인덱스는 전일 아시아 장중 고점보다 낮아졌으나 금리와 유가가 추가 상승한 점이 부담. 미국증시도 120일이평선(6개월 경기선)에 닿아 강한 지지선을 대면하고 있어 이번 FOMC관련 낙폭조정은 마무리 된 것으로 기대. 

     

    오늘 아침 코스피는 -0.7% 내외 하락 출발후 미 국채금리와 유가, 달러인덱스의 변화, 홍콩과 상하이증시의 방향성을 주시하며,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을 조절하며 아시아증시 지수조정폭이 마무리되는지에 반응할 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49%
    WTI유가 : +0.72%
    원화가치 : +0.02%
    달러가치 : -0.13%
    미10년국채금리 : +1.47%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매파연준과, 정부 셧다운, 경기위축 우려로 하락 지속

    ㅇ 다우-1.08%,  S&P-1.64%, 나스닥-1.82%, 러셀-1.5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경제지표와 금리, 그리고 경기

     


    미 증시는 전일 FOMC에서의 파월 연준의장의 추가 금리 인상 시사 발언으로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하락한 데 이어 오늘도 관련 이슈를 소화하며 하락 출발. 특히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로 금리가 크게 상승한 점이 부담.

     

    장 중 발표된 경기선행지수 위축으로 금리상승폭이 축소됐으나, 경기우려가 높아지자 대부분 종목의 하락이 진행. 여기에 예산안을 둘러싼 의회의 마찰이 정부 셧다운 가능성을 높이자 매파적인 연준 우려와 더불어 낙폭 확대.

     

    ~~~~~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주 발표된 22.1만건에서 20.1만 건으로 감소했고, 연속신청건수도 168.3만 건에서 166.2만 건으로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이 견고함을 보임. 전일 파월 연 준 의장이 강력한 경제 활동은 금리에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하는 주된 이유라고 주장했기에 강한 고용지표는 결국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임. 이 결과 국채금리는 2년물이 5.2%에 도달하는 등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금리 급등이 지속되자 주식시장은 하락.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지표가 큰 폭으로 둔화되고, 기존주택 판매건수도 가격은 상승하고 있으나, 매매 건수가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등 여타 경제지표가 부진. 여기에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8월 미국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3%에서 -0.4%로 둔화되자 단기국채금리가 하락전환. 경기침체가능성이 금리에도 부담으로 작용. 이는 주식시장의 하락에도 영향. 결국 주식시장은 국채금리 상승과 경기침체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하락했다고 볼 수 있음.

     

    한편, BOE는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0.25%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금리를 동결. 베일리 BOE 총재는 눈에 띄는 인플레이션 하락이 예상된다고 언급해 ECB에 이어 금리인상 기조 종료가능성을 높임. 물론, 필요시 정책 강화 의지를 표명했으나, 베일리 총재 발언은 파운드 화의 달러 대비 약세를 촉발, 엔화는 BOJ 통화정책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강세.

     

    결국 고용지표가 견고하자 높은 금리의 장기화 가능성,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하기도 했음. 이후 경기선행지수 둔화 등으로 단기물은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기도 했으나, 경기위축우려가 유입되며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자 달러와 엔화가 강세. 주식시장은 투자심리 위축으로 부정적인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하락. 특히 장 마감 앞두고 공화당의 분열로 예산안 관련 표결을 위한 규칙도 통과하지 못하는 등 정부 셧다운 우려가 부각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 주요종목 : AI 관련주 등 부진

     

    아마존(-4.41%)은 웰스파고가 최근 아마존이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25만명 구인계획을 발표 한 점, 틱톡 숍과의 경쟁, 디젤가격 상승으로 인한 운송비용 증가가 유입돼 4분기 영업이익에 압박을 줄 것이라고 전망하자 하락. 애플(-0.89%)은 아이폰 15 수요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혼재된 가운데 하락 출발했으나 이번에는 JP모건이 아이폰 14에 비해 대기시간이 늘어나 견고한 수요가 예상된다고 발표하자 상승전환하기도 했음. 다만, 금리 이슈에 발목이 잡혀 결국 하락 마감.

     

    브로드컴(-2.67%)은 구글이 자체적인 TPU설계를 이유로 AI 반도체 공급 업체에서 퇴출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 초반 4% 넘게 하락. 그러나 구글이 브로드컴과의 관계변화는 없다고 발표하자 낙폭을 축소, 엔비디아(-2.89%), AMD(-4.22%) 등은 AI관련 모멘텀이 약화되었다는 평가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슈퍼마이크로(-4.74%), 팔란티어(-5.02%) 등 AI관 련주도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6% 하락.

     

    일라이릴리(-3.42%), 알파벳(-2.47%), 테슬라(-2.62%), 어도비(-4.09%) 등 상반기 화두가 되었던 종목군도 매물 소화하며 하락.

     

    스플렁크 (+20.77%)는 시스코(-3.89%)에 280억달러 규모로 매각된다는 소식에 급등. 시스코는 AI산업 역량을 위해 인수했지만 관련 비용 부담으로 하락, 페덱스(+4.52%)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마진 개선을 이유로 올해 영업이익 전망 상향 조정하자 상승. 건설업체인 DR호튼(-3.67%), KB홈(-4.29%)은 기존주택 판매 건수 감소 등으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견고한 고용 Vs. 위축된 선행지수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22.1만건이나 예상했던 22.5만 건을 하회한 20.1

    만건으로 감소. 4주 평균도 22만 4,750건에서 21.7만 건으로 감소

     

    미국 8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3%에서 -0.4%로 위축.

     

    미국 8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연율 407만 건이나 예상했던 410만 건을 하회한 404만 건으로 발표. 전월 대비 0.7% 감소했으며, 전년 대비 15.3% 감소, 중간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3.9% 상승한 40만 7,100달러로 3개월 연속 40만 달러를 상회.

     

    9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2나 예상했던 0.5를 뒤로하고 -13.5로 크게 위축. 신규주문이 16.0에서 -10.2로 위축되는 등 대부분이 둔화. 다만, 재고지수가 -10.2에서 8.9로, 기대지수가 3.9에서 11.1로 개선되는 등 일부 항목은 개선.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고용지표가 견고함을 보이자 큰 폭으로 상승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경기선행지수 둔화를 비롯해 여러 경제지표 둔화가 발표되자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 속 단기물은 하락전환 하기도 했으며, 장기물은 상승폭을 일부 축소.

     

    특히 파월 발언으로 중립금리 상향 우려도 금리상승 지속요인. 이는 높은 금리장기화 가능성을 명확히 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 이 결과 미국 장단기금리차(10y-2y)가 크게 축소되는 경향을 보인 점도 특징.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 큰폭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동반상승,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달러인덱스>엔화>유로>원화>위안

     

    달러화는 BOE의 금리 동결에 따른 파운드화 약세, 고용지표의 견고함에 의한 연준의 긴축 기조 강화 등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엔화는 BOJ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안전선호심리 유입 등과 더불어 달러대비 강세를 보임. 역외 위안화가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신흥국과 상품 관 련 국가들의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장기국채 금리 상승 Vs. 단기국채 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러시아가 자국내 연료시장 안정을 위해 구소련 4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가솔린 등 수출을 일시적으로 금지하자 한 때 WTI기준 91달러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음. 그러나 달러강세와 긴축이슈에 반응을 보이며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며 마감.

     

    미국 천연가스는 공급 증 가 이슈와 온화한 날씨로 인한 수요 둔화 등으로 하락했으나, 유럽 천연가스는 러시아의 가솔린 공급중단이 천연가스 공급중단 우려를 자극하자 상승.

     

    금은 달러강세와 금리상승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과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3%, 철근은 0.79% 하락.

     

    곡물은 대두가 미국 수출 판매량 둔화로 하락. 여기에 옥수수와 밀도 작황 호조로 인한 공급증가, 미시시피 강 저수위로 인한 운송 감소가 수출 감소로 이어지는 등 곡물시장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 많아 하락.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0.77%, 선전-0.83% 항셍지수-1.29%, 항셍H 지수-1.33%

     

    21일 아시아 증시는 매파적 동결을 시사한 9월 FOMC 결과를 소화하며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연준이 예상보다 매파적 기조를 보이자 하락 마감했다. 두 지수는 모두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상하이지수는 한 달여 만에 31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홍콩 증시도 이날 FOMC 결과를 소화하며  1.4% 내외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증시에서는 연준의 성명 발표가 매파적으로 해석되며 위험선호심리가 크게 타격을 입었다. 연준은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성명을 통해 연내 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수 있으며 내년까지 통화정책이 이전 예상보다 훨씬 긴축적일 것이란 신호를 보냈다.

     

    외국인 매도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도 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240억위안 규모의 중국 주식을 매도했다. 지난달에는 기록적인 수준의 900억 위안 규모의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났었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7일물과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각각 1천690억 위안 규모, 82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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