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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5(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9. 24. 20:06
23/09/25(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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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마감]
월요일 한국증시는 금요일 뉴욕증시분위기가 이어지며 하락출발, 외인 선물 환매수 우위가 지속되었으나 중국증시 하락 출발에 장 초반 외인과 기관의 강한 코스피 현물매도가 유입되며 지수하락을 주도. 코스피 는 2500선을 내주며 -0.49%하락, 코스닥은 -2.12% 큰폭 하락 마감.일본증시와 미 지수선물은 상승하였으나 홍콩증시는 큰폭 하락, 한국증시는 홍콩증시를 따라가는 모습. 홍콩증시의 하락이유는 국경절 긴 연휴동안의 불확실성에 헤지포지션을 강화한 영향으로 추정. 이는 한국증시 하락과 비슷.
아시아 장중 금리, 유가가 동반상승하며 밸류에이션이 높은 2차전지 업종이 큰폭 하락. 비용증가에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기업들 큰폭 하락, 금리 유가상승발 경기침체 우려에 소재, 산업재주 큰폭 하락. 강세업종은 자동차>경기소비재>필수소비재>미디어컨텐츠 순, 약세업종은 2차전지>소재>산업재>은행금융>로봇AI장비>반도체정보기술 순
외인 헤지성선물 매도포지션 규모 3조5000억 가량으로 추정. 추석연휴 이후에 본격 환매수 유입을 기대.
■ 다시 거세지는 침체 및 중립금리 논란 - 하이
ㅇ 미 연준, 긍정적인 수정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했지만
9월 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은 올해 미국 경제의 연착륙 전망하는 수정 경제 전망치를 제시했다. 올해 성장률은 물론 내년 성장률에 대해 예상 밖의 긍정적 전망치를 내 놓았다. 즉, 23 년 GDP 성장률을 2.1%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 동시에 24년 GDP성장률은 기존 1.1%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연착륙 기조가 24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탄탄한 고용시장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4 년 실업률 전망치를 기존 4.5%에서 4.1%로 하행 조정했다. PCE 물가 상승률은 6 월 전망치와 동일한 2.5%를 전망했다. 24 년 성장률, 실업률 물가 전망치만을 보면 정말 미국 경제가 골디락스 국면에 진입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미 연준의 전망과 달리 9 월 FOMC 회의 이후 미국 경제를 바라보는 부정적 시각은 늘어나는 듯한 모습이다. 24 년에도 침체 논란에 재차 휩싸일 공산이 커지고 있다.
미 연준의 전망과 달리 미국 경기의 하방 리스크를 증폭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고금리 장기화이다. 9 월 FOMC 회의에서 빅스텝과 같은 금리 동결 결정이 이루어진 이후 국채 금리의 고금리 현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현 시점에서 고금리 현상은 미국 경제에 커다란 부담을 줄 수 있다.
탄탄한 고용시장이 미국 가계의 소득을 지지하고 있지만 높아진 이자 지출과 고유가 부담 등은 미국 소비 사이클을 둔화시킬 공산이 높다. 더욱이 7 월 이후 모기지 금리 급등으로 주택경기마저 재차 급랭하고 있음은 소비경기에 시차를 두고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고금리 장기화의 또 다른 부작용은 차환 리스크이다. 한계 기업은 물론 재무적으로 견실했던 기업들 역시 고금리 장기화시 차환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 가계의 장기 모기지대출은 대부분 고정금리지만 기업들의 차입금리는 변동 금리 비중이 높고 차입 기간 역시 가계대출에 비해 짧다. 꾸준히 리스크가 제기되었던 상업용부동산 대출의 경우에도 고정금리 대출보다 변동금리 대출비중이 높고 내년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도 많다.
이 밖에도 24년 예산안을 두고 연방정부 폐쇄가 현실화되고 있는 미국 정부 재정지출 중 이자지출 비중이 급증할 것이라는 점은 금리인상에 따른 재정정책 구축효과(정부의 재정적자 또는 확대 재정정책으로 이자율이 상승하여 민간 소비와 투자활동을 위축하는 효과) 현실화를 시사한다.
올 한해 미국 경제가 다행히 고금리 충격을 이겨냈지만 올해 말 혹은 내년초부터 미국 경제에 고금리의 부작용이 본격화될 여지가 높다. 또 하나 앞서 미 연준의 경제 전망치를 언급한 바 있지만 최근 미 연준의 성장률 전망치와 실제 성장률간 괴리 폭은 매우 크다. 9 월 미 연준이 제시한 경로로 24년 경제가 흘러갈지는 미지수이다.
ㅇ 예상과 달리 9 월 FOMC 회의이후 주목받는 중립금리 상향 논란
FOMC 회의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원인 중에 하나는 중립금리 논란으로 여겨진다. 중립금리는 물가와 실업률이 안정되고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압력 없이 잠재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는 이론적 금리를 말한다.
지난 8 월 잭슨홀 미팅 당시 중립금리와 관련된 파월의장 발언과 이번 9 월 FOMC 회의 이후 파월의장 기자회견 발언이 다소 달라졌다. 물론 파월의장이 명시적으로 중립금리 상승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파월의장은 “중립금리를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면서도 ‘중립금리 추정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세간의 평가를 언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FOMC 회의 직후 미국의 높은 경제 성장세, 재정적자,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으로 미국 경제의 중립금리가 구조적으로 높아졌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 연준의 중립금리 상향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중립금리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는 논란만으로 국채 금리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기에는 충분하다.
다만, 중립금리 수준의 상승 여부는 단기적으로 결정될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미국 경제가 정말 기술혁신 사이클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물가 역시 고물가는 아니더라도 중물가 수준의 고착화가 확인되어야 하는 중장기 이슈이다. 더욱이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미국 경제의 강한 연착륙 기조가 지속될지도 불투명하다.
요약해보면 경기 침체와 중립금리 상향 논란은 결국 향후 미국 경기 흐름에 달려 있다. 당사는 미 연준의 전망처럼 미국 경기의 골디락스 진입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오히려 연말/연초 침체 수준은 아니겠지만 미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생각이며 이에 따라 중립금리 상향 조정 논란도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흐름은 치솟고 있는 미국 국채 금리를 4 분기 중반 이후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시킬 것이다.
■ 배터리/전기차 뉴스 업데이트 (9월 25일) -미래
(상장)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예심 통과, 연내 상장 전망 동사는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약 5개월만에 승인을 받았음. 만약 동사가 추석 연휴 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 신고서 효력이 발생하는 15 영업일이 지난 뒤인 다음달 말부터 기관 수요예측 돌입이 가능함. 동사는 하이 니켈 전구체를 생산하며 자금은 라인 증설에 투입될 예정 [9월22일/연합뉴스]
(LFP) LG화학, 화유그룹과 모로코 LFP 양극재 시장 진출 동사는 중국 화유그룹과 양극재 공급망에 대한 포괄적 업 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힘. 양사는 LFP 양극재 시 장에 진출하고 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모로코 LFP 양극재 공장 및 리튬 컨버전 플랜트 건설, 인도네시아 니 켈 제련 공장 및 전구체 공장 설립을 추진할 방침. 북미 지역에 공급할 LFP 양극재를 생산할 모로코 공장은 2026 년 양산을 목표로 연산 5만톤. 모로코는 미국 FTA 체결국 [9월24일/M투데이]
(고용) 스텔란, 삼성SDI 합작 배터리 공장 근무 전환 제안 스텔란티스는 UAW와 임금 협상에서 전기차 전환으로 인 해 해고 가능성이 있는 노동자가 스텔란티스와 삼성SDI 합작 배터리 회사 근무를 희망하면 현재보다는 낮은 봉급 으로 이들의 고용을 보장하는 방안을 제시함 [9월24일/글로벌이코노믹]
(공급) 삼성SDI, 현대차에 배터리 공급 임박 (매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각형배터리를 현대차에 공급키 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양사는 이미 수주를 마치고 양 산 준비중이라는 전언. 구체적으로 제품과 수량은 공개되 지 않았지만 향후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와 현재 개발중인 전고체까지 협업을 확대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내용 [9월22일/매일경제]
(목표) Toyota, 2025년 전기차 생산목표 60만대 제시 동사는 최근 첨단 차세대 전기차 생산라인을 공개한 가운 데, 매체 닛케이는 동사가 2025년에 전기차 60만대를 생 산하겠다는 목표를 주요 공급사에 알린 것으로 보도함. 이 는 2024년 전기차 19만대를 생산한다는 목표보다 3배 증 가한 수치. 동사는 작년에 24,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으 며 2023년에는 15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 [9월23일/InsideEVs]
(판매) 9월 중국 NEV 소매 약 75만대 (+22% YoY) 전망 중국승용차협회(CPCA) 잠정데이터에 따르면 9월 중국 N EV 승용차 소매판매는 약 75만대(+22.3% YoY, +4.7% MoM). 승용차 전체는 약 198만대(+3.0% YoY, +3.1% MoM). NEV 침투율 37.9%(+0.6%P MoM) [9월22일/CnEVPost]
(파업) UAW: GM·스텔란티스서 파업 확대, 포드는 제외 UAW가 현지시간 22일부터 GM과 스텔란티스에서 파업 을 확대한다고 발표함. 위원장은 '이날 낮 12시부터 양사 의 모든 부품물류센터가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양사 가 정신을 차리고 진지한 제안을 할 때까지 부품 물류를 중단하겠다'고 밝힘. 포드는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는 것을 인정한다'며 파업을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9월23일/뉴시스]
(인력) Tesla, 기가텍사스 인력 3배로 늘릴 계획 동사 기가텍사스의 제조 책임자에 따르면 공장 인력을 기 존 2만명에서 6만명으로 3배로 늘릴 계획. 동사는 작년말 기준 텍사스 공장의 인력이 12,277명이라고 공개한 바 있 음. 그리고 올해 9월 기준 20,000명을 상회함 [9월23일/Tesmanian]
■ 현대위아 : 엔진+전기차+로봇+자동화 - 신한
ㅇ 본업인 자동차 업황은 여전히 양호
3Q23 전방 산업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럿 겹쳤다. 고금리 지속 에 따른 수요 둔화, 누적된 대기물량의 감소, 노조의 파업 등이 우려 를 증폭시켰다. 하지만 캡티브 고객인 현대/기아의 7~8월 판매 추이 를 보면 예상보다 양호한 수치가 확인된다. 글로벌 도매 판매 기준 현 대차 68만대(+3% YoY, -0% MoM), 기아 52만대(+3% YoY, -3% MoM)를 기록했다. 동사의 본업인 자동차부품 사업도 견조할 전망이 다. 3분기 실적은 매출 2.3조원(+9% YoY, -1% QoQ), 영업이익 683 억원(+20% YoY, +3% QoQ)으로 기대치에 부합하겠다.
ㅇ 예상보다 양호한 엔진 사업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집중된 사업이 있다. 동사의 엔진 사업부다. 캡티브 고객사향 중소형 엔진(감마, 카파)을 주 력으로 사실상 국내 유일한 엔진을 제조하는 부품사다. 5년 전까지는 동사의 성장동력으로 평가받았으나 예상보다 전기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사양 산업으로 급락해버린 케이스다. 우려와 달리 엔진 사업의 성과는 나쁘지 않다.
물론 중국 가동률 부진의 영향은 여전하나 최악의 국면을 지나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단순 히 최근에 전기차 판매가 둔화됐기 때문이 아닌 구조적 요인이 있다. 현대/기아의 주력 전기차인 E-GMP 차종은 대부분 C~D 세그먼트에 해당한다. 전환 과정에서 C~D 세그먼트 차종의 주력 엔진인 세타/누 엔진의 감소가 먼저 발생했고, 상대적으로 중소형 엔진의 수요에 타격이 적다. 중소형 엔진의 경우 하이브리드 차종에 사용되기도 한다.
ㅇ 열관리 시험동 준공. 24년 기계부문 구조개편 효과 본격화 모멘텀도 보유 중
자동차 부문은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동화로의 사업구조 변화를 모색 중. 최근 통 합열관리시스템(ITMS) 공급을 위한 연구개발 시험동 준공. 2025년 양산 예정인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대한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 입찰이 진행될 예정. 계획대로 수주에 성공할 경우 2027년 약 1조원의 전동화 신규매출 기대
2017년부터 적자가 지속된 기계부문은 수년간의 구조조정에 따른 체질 개선이 진행되었으며, 최근 방산 및 RnA(Robotics & Autonomous) 신규 수주확대에 따른 성장 잠재력 확충. 2023년 기계부문 신규수주는 약 1.5조원으로 큰 폭 증 가 예상. 2024년 기계부문 매출액은 1조원(지난 4년 평균 7,600억원)을 회복하 면서 그간 구조조정 효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본격화될 전망
엔진 사업에 대한 우려가 과했다고 하더라도 주가에 더욱 중요한 포 인트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 전동화용 열관리 시스템 확대와 RnA(로봇&자동화) 사업부를 통해 대응. E-GMP의 성공적 으로 양산에 이어 곧 차세대 eM/eS 플랫폼으로 진화가 계획되어 있음. 진행 과정에서 동사의 열관리 시스템 수주 확대가 기대. RnA 사업도 싱가포르 혁신센터를 기반으로 수주가 늘어. 향후에는 조지 아 메타플랜트(HMGMA)에서 확장이 기대.
ㅇ 신규사업 중장기 기대감. 반면 낮은 기대감이 투자측면 기회요인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2023년 양대 사업부문 (자동차/기계)에서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수주 모멘텀 확보 가능성 기대. 반면, 이에 대한 기대감은 현재 주가에 크게 반영되어 있지 않은 상 황. 예상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2024년은 기계부문에서 2025년부터는 자동 차 부문에서 신규사업 성과 본격화에 따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기대. 중장기 저가매수(보유) 투자전략 유효
■ 조선/기계 주간 코멘트 : LNG선, 위기를 논하기에는 수요가 너무 강력 -삼성
중국의 LNG선 수주 확대, 부정적으로 해석하지 않는 이유
최근 국내 언론에서는 중국의 LNG선 수주 확대를 우려하는 기사들을 보도. 올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42척의 대형 LNG선이 발주. 한국 업체들은 이 중 31척을 수주하여, 74%의 점유율을 확보. 나머지 26%는 중국 조선사들이 수주. 하지만, 언론이 제기한 우려와 달리 올해 한국의 점유율은 아직 위기를 거론할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 최근 2-3년 간의 신규 수 주로 구성된, ‘수주 잔고’를 기준으로 계산한 한국의 시장 점유율(77%)과 올해 신규 수주로 산정한 시장 점유율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
다만, LNG선 건조 경험이 전무했던 중국 조선사들이 작년 말부터 신규 수주를 확보하고 있 다는 점에 대한 우려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 과거 중국에 LNG선 수주가 가능한 조선사는 후동중화 한 곳이었으나, 현재는 Dalian, Jiangnan, CMHI, Yangzijiang이 LNG선 수주에 성공.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들의 LNG선 선가도 시장 가격 대비 크게 할인되지 않은 수준.
그럼에도 여전히 한국 조선산업의 위기를 논하기는 이르다는 판단. 무엇보다, 건조 경험이 없는 중국 업체들의 LNG선을 수주한 배경은 전례 없는 수요 강세이기 때문. 기존 업체들 (한국 대형 3사와 중국의 후동중화)의 건조능력 이상의 수요가 발생하면서, 새로운 업체들이 진입할 수 있게 된 것. 부정적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판단.
참고로 현재 수주 잔고를 기 준으로 한국 조선사들의 LNG선 예정 인도량은 2024년 62척, 2025년 71척, 그리고 2026년 54척. 조만간 발주될 카타르 LNG 2차 물량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2026년 인도슬롯도 대부 분 확보된 상태. 최근 중국 업체들의 최근 수주단가가 시장 가격과 유사한 이유도 그만큼 수요가 강력하기 때문.
만약 기존 대형사들에 충분한 건조슬롯이 있다면, 선주들은 여전히 검증된 기존 업체들에게 추가적인 프리미엄을 부여하더라도 LNG선을 발주하는 것을 선호. 또한 중국도 LNG선에 도전할 수 있는 대형사들은, 충분한 수주 잔고를 확보 중. LNG선에서 의 경쟁 격화 가능성도 제한적. 실제로 LNG선 선가는 계속해서 역사상 최고치를 갱신 중. 우려를 제기하기에는 LNG선 시장이 너무나 호황인 상태.
LNG선은 2000년대 초부터 약 20년 간 지배하고 있던 시장. 장기 관점에서는 시황 강세를 기반으로 후발주자들이 등장하는 것은 불가피. 또한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흐름으로 LNG선 수요가 영원할 수는 없는 것도 사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 조선사들도 풍력설치선 (WTIV),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추진선 등의 신선종을 이미 상업화했거나 개발 중.
[산업뉴스]
ㅇ 여전히 양호한 한국의 변압기 수출 데이터: 한국의 9월 1일-20일 고압(1만kVA 이상) 변압기 수출 금액 이 이미 지난 해 9월 월간 판매를 상회. 평균 판매 단가 역시 전년 동기 및 전월 대비 상승한 수준. 직 전 8월 수출 물량 둔화로 인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한 수준이었음이 숫자로 증명되고 있는 상황.
ㅇ 두산로보틱스 공모가액 확정: 상장을 추진 중인 두산로보틱스의 공모가액이 주당 26,000원으로 결정. 이는 기존 공모희망가액 밴드의 상단에 해당. 최근 진행된 기관 수요 예측결과가 긍정적이었기 때문. 해당 발행가액으로 산정한 두산로보틱스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1.7조원이며, 이는 올해 예상 ‘매출’의 25배에 해당하는 수준.
ㅇ 카타르 LNG선 2차 발주 프로젝트 업데이트: 카타르 LNG 프로젝트 관련 2차 운반선 계약이 진행 중. 언론에서는 카타르가 이번 발주 물량에 초대형 LNG선, 이른바 Q-MAX 타입의 LNG선을 15척 포함시킬 것이라 보도. 참고로 카타르 프로젝트는, 발주처가 주요 조선사들에게 과거 예약해둔 인도 슬롯을 기반 으로 진행. 이는 해당 프로젝트의 선가가 최근 급등한 시장 가격 대비 낮을 수 있음을 시사. 선주 측의 Q-MAX급 발주요구는, 조선사들 입장에서는 선가 인상을 요구할 수 있는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ㅇ 한화오션, 권리락으로 주가하락: 지난 금요일 한화오션 주가가 4% 하락. 이는 유상증자 절차 관련 권 리락에 따른 수급 영향. 기존 주주들은 전략적으로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할인된 신주를 확보하는 것을 선택. 하지만, 권리락 시점부터는 일부 주주들은 기존 한화오션 주식 일 부를 매도할 유인이 존재. 지난 금요일의 조정은 업황보다는 주식 수급의 문제로 해석.
ㅇ 페루 해군 현대화사업 11월 본격화: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페루 해군 현대화사업과 관련하여 발주처 가 11월 17일까지 입찰 제안서를 검토하고, 11월 20일 이후 사업자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갈 것으 로 알려짐. 해당 절차가 지연 없이 진행될 경우, 연말 이전에 계약 체결도 가능한 상황. 해당 프로젝트 입찰에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STX, 및 유럽의 방산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기계 : P/E 배수, E(EPS) 혼자만 레벨업
ㅇ2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건설기계 업종의 하반기 주가는 하락 중이다.
올해 교보증권 커버 리지 건설기계 3사 주가는 두산밥캣 59.0%, HD현대인프라코어 37.6%, HD현대건설기계 27.0% 상승 중이다. 다만 7월 26일 2분기 실적발표 이후 각 사는 평균 9.3% 하락 중(두산밥캣 -8.9%, HD현대인프라코어 -13.3%, HD현대건설기계 -5.8%)인데 역시나 하반기 계절성으로 인한 실적 둔화 등 Peak-Out 우려가 재점화되었기 때문이다.
ㅇ현재 글로벌 건설기계 8개 기업의 12M Fwd PER 평균 13배 수준임을 고려하면 국내 건설기 계는 다시 싸졌다.
현재 글로벌 건설기계 8개사(캐터필라, 코마츠, 히타츠, Terex, Kobelco, 존디 어, 쿠보타)의 12M Fwd PER이 13배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2분기 호실적으로 인한 EPS 추정치 상승분에 대해 국내 건설기계 3사의 주가는 이를 전혀 반영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9월 22일 기준 12M Fwd PER 기준 두산밥캣은 6.1배, HD현대인프라코어 5.7배, HD현대건 설기계는 7.2배 수준이다. 하반기 계절성 등으로 인한 실적 둔화를 고려하더라도 2분기 호실 적으로 인해 이미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상반기만에 맞춘 상황에서 현재의 주가는 매우 싸다는 판단이다.
ㅇ선진시장 수요 견조, 광산채굴 수요도 둔화조짐 없음.
국내 건설기계 3사의 호실적을 견인해 온 북미를 비롯한 선진지역의 수요는 여전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 휠, 크롤러 신품 기준 월간 굴삭기 판매액을 보면 7월 월간 북미지역 굴삭기 수출액은 YoY +108.1% 성장했으며 8월에는 여름휴가 등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14.6% 성장에 그쳤지만 전년 대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중동을 제외한 신흥국 지역에서는 7, 8월 월간 수출액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중동 지역의 수출액은 7월 YoY -5.4%, 8월 YoY +38.0%로 8월에 다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중남미 지역의 경우 굴삭기 수출액이 7월 YoY -21.2%, 8월 YoY -10.8%로 전년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아시아 지역 7월 YoY -38.3%, 8월 YoY -40.4%, 대양주 7월 YoY -42.3%, 8월 YoY +1.2%, 아프리카 7월 YoY -0.9%, 8월 YoY -19.7%으로 대부분의 신흥국 지역 굴삭기 수출액 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월별 수출은 선박 스케줄 등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9월 11일 Komatsu CFO는 현 시점에서 채굴 장비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없다고 밝히며 신흥 국 지역에서의 광산 채굴 수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따라서 건설기계의 Peak-Out 시점 을 유예하며 섹터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유지한다
■ 두산밥캣 : 워렌버핏도 미국 주택시장에 베팅했다. -교보
ㅇ 워렌버핏의 벅셔해서웨이, 주택건설업체에 9억달러 베팅
워렌버핏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는 지난 8월 미국주택건설 관련 기업에 9억 달러 를 베팅. NAR에 따르면 8월 미국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404만건(연율 기준, 예 측치 410만건)으로, 전월 대비 0.7% 감소함.
감소 요인은 주택 소유자들이 ‘갈아 타기’를 해야 매물이 나오는데,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대출 갈아타기를 할 경우 이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매도를 미루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
그러나 수요는 여 전히 강하다 보니 7월 신규주택 판매건수(714K)는 예상치(705K, 이전치 684K)를 상회하며 기존주택 판매건수와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음.
22년 로더, 미니 굴착기 북미 판매기준 두산밥캣의 주요 수요처 중 14.0%가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고 딜러 렌털, 유틸리티, 대형 렌털사향 물량에서 추가로 주택 수요로 나갈 수 있음을 포함하면 익스포져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됨. 따라서 필자는 신규 주택 판매의 호조세로 두산밥캣의 지속적인 탑라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ㅇ 3분기 매출액 2.4조원, 영업이익률 13.1% 추정.
두산밥캣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4,252억원(YoY +1.9%), 영업이익 3,187 억원(OPM 13.1%)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탑라인 성장은 여전히 북미에서 소 형장비, 산업차량의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다만,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북미지역에서 1, 2분기 만큼의 급격한 탑라인 성장 률은 아닐 것이라는 점과 향 후 딜러와 마진을 쉐어할 것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으 로 11%대의 영업이익률로 수렴할 것으로 판단됨.
두산밥캣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5,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Implied PBR 1.31배에 12M Fwd 추정 BPS 57,421원을 곱하여 산출함.
■ HD현대건설기계 : 3분기 매출액 9,465억원(YoY +8.2%), 영업이익률 7.4% 전망 -교보
ㅇ 3분기 매출액 9,465억원(YoY +8.2%), 영업이익률 7.4% 기록 전망
HD현대건설기계의 3분기 매출액은 9,465억원(YoY +8.2%), 영업이익은 700억 원(OPM +7.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3분기 매출액은 7월 북미지역에서의 판가인상 효과에도 여름휴가 및 명절 등으로 인해 조업일수가 2주일 가량 빠지는 것과 상반기 딜러들이 재고부족으로 ReStocking 물량을 급하게 채우는 것에서 하반기부터는 순수하게 End-User에게 넘어가는 물량으로 전환될 점 등을 고려해 QoQ로는 8.3% 감소할 것으로 판단 함.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선진지역의 ASP, Product Mix 효과로 인해 고수익성 유지할 것으로 판단함.
ㅇ 12M Fwd PER 7.2배 수준
현재 글로벌 건설기계 8개사(캐터필라, 코마츠, 히타츠, Terex, Kobelco, 존디어, 쿠보타)의 12M Fwd PER이 13배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2분기 호실적 으로 인한 EPS 추정치 상승분에 대해 HD현대건설기계의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
9월 22일 기준 12M Fwd PER 기준 HD현대건설기계 7.2배으로 하반기 계절성 등으로 인한 실적 둔화를 고려하더라도 2분기 호실적으로 인해 이미 연간 영업이 익 가이던스를 상반기만에 88%나 달성한 상황에서 현재의 주가는 매우 싸다는 판단.
HD현대건설기계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7,000원 유지. 목표주가 산출 은 Implied PBR 1.02배에 추정 BPS 94,248원을 곱하여 산출
■ HD현대인프라코어 : 어느새 5.7배까지 내려온 12M Fwd PER
ㅇ 3분기 매출액 1.2조원, 영업이익률 9.6% 전망
HD현대인프라코어의 3분기 매출액은 1조 2,404억원(YoY +5.4%), 영업이익은 1,187억원(OPM +9.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3분기 매출액은 7월 북미지역 에서의 판가인상 효과에도 여름휴가 및 명절 등으로 인해 조업일수가 2주일 가량 빠지는 것과 상반기 딜러들이 재고부족으로 Re-Stocking 물량을 급하게 채우는 것에서 하반기부터는 순수하게 End-User에게 넘어가는 물량으로 전환될 점 등을 고려해 QoQ로는 5.6% 감소할 것으로 판단함.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하반기 브랜드 교체비용의 본격 반영 등 상반기 대비 추가 비용집행이 있겠으나 선진지 역의 ASP, Product Mix 효과로 인해 고수익성 유지할 것으로 판단함. 또한 엔진 부문에서의 성장도 지속되며 매출 및 수익성에 지속적인 +@ 요인으로 작용할 것
ㅇ 12M Fwd PER 5.7배 수준
현재 글로벌 건설기계 8개사(캐터필라, 코마츠, 히타츠, Terex, Kobelco, 존디어, 쿠보타)의 12M Fwd PER이 13배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2분기 호실적 으로 인한 EPS 추정치 상승분에 대해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가는 이를 전혀 반영 못하고 있음.
9월 22일 기준 12M Fwd PER 기준 HD현대인프라코어 5.7배으 로 하반기 계절성 등으로 인한 실적 둔화를 고려하더라도 2분기 호실적으로 인해 이미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상반기만에 맞춘 상황에서 현재의 주가는 매우 싸다는 판단.
HD현대인프라코어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000원 유지. 목표주가 산 출은 Implied PBR 1.66배에 추정 BPS 11,588원을 곱하여 산출
■ 한샘 : 실적개선의 방향성 및 속도가 핵심 포인트 -하이
ㅇ 올해 들어 월평균 전국주택매매거래량이 증가하는 환경하에서 신임 대표집행임원의 실적개선 방향성 설정 및 이에 따른 실적개선 속도가 중요해지고 있다.
동사의 최대주주 IMM PE 는 8 월 1 일부로 김유진 IMM 오퍼레이션즈본부 본부장을 동사의 신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하였다. 김유진 대표집행임원은 취임 메시지를 통하여 매출 성장을 배제한 단기 비용절감 및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 매출성장을 지양하면서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하여 업무의 효율성 개선을 통해 전략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사의 경우 지난해 3 분기 136 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한데 이어 4 분기에는 영업손실 203 억원으로 손실폭이 더욱 커지면서 2002 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하였다. 올해 1 분기까지도 157 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 2 분기 12 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소폭 흑자전환하였다. 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컨설팅 비용 축소 등으로 인하여 매출액에서 판관비가 차지하는 비중인 판관비율이 1 분기 24.6%에서 2 분기에는 21.2%로 내려갔기 때문이다.
다만, 가구 및 인테리어 업계의 선행 지표인 월평균 전국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4 분기 약 3 만건에서 올해 1 분기 약 4 만건, 2 분기 약 5 만건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만큼 직시공 패키지 증가로 리하우스부문의 매출 성장 가능성 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그 동안의 실적부진 등을 탈피시킬 수 있는 실적개선의 방향성을 신임 김유진 대표집행임원이 향후 어떻게 설정할 지도 중요하며, 이에 따른 실적개선 속도도 보다 더 중요해 지고 있다.
한편, 8 월 10 일 이사회를 열고 1 주당 1500 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의결하였다. 이번 분기배당은 지난 2021 년 11 월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2022 년 1분기와 2분기 각각 1주당 400원의 분기배당을 진행한 이후 4 분기 만에 처음으로 하는 것이다. 향후 실적개선과 더불어 자산 효율화로 확보된 잉여현금을 통하여 배당지급의 지속성을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ㅇ 향후 실적개선을 기반으로 배당지급의 지속성을 높여 나가게 되면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듯
동사에 대하여 목표주가를 67,000 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4 년 EPS 추정치 1,751 원에 Target PER 38.3 배(2019~2021 년 3 년간 평균 PER)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월평균 전국주택매매거래량 회복 등으로 리하우스부문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는 환경하에서 신임 대표집행임원의 실적개선 방향성 설정 및 이에 따른 실적개선 속도가 중요해지고 있다. 향후 실적개선을 기반으로 배당지급의 지속성을 높여 나가게 되면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 NAVER : 매달 발전한다 - 다올
• 신사업 기대감이 약해진 시점에서 광고 경기 반등을 바탕으로 실적에서도 안정성 재차 부각될 전망. 생성 AI 신사업의 경우 매달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될 때마다 발전된 모습을 통해 신뢰 를 형성할 전망. 커버리지 Top-pick으로 지속 추천.
• 생성 AI 신사업 관련 신중론이 강해졌다고 판단. 당분간은 실적이 주가를 좌우할 전망. 광고 경기 반등 추세 확인되므로 3Q23은 기본적으로 비수기지만 기대를 넘어설 가능성 존재.
• 클로바X 성능 관련 실망 이후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생 성 AI 관련 신뢰 형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9월 20일 출시된 '큐(CUE)'는 기본적인 목적은 달성했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 은 아니었다고 판단. 향후 지속되는 업데이트에 주목할 필요.
• 10월에는 B2B 서비스 '클로바X 스튜디오' 출시 예정. 11월은 기존에 공개한 '클로바'와 '큐'가 업데이트되고 생성 AI기반 광고 서비스가 출시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
• 12월에는 스마트스토어와 스마트플레이스에 클로바X가 적용 되어 2%라는 판매자 솔루션 수수료를 정당화할 전망.
■ NAVER : B2B AI 수익화 시동을 걸다 - 이베스트
ㅇ 하이퍼클로바X,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도입 예정 보도.
- 전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이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업용 AI 서비스인 뉴로클라우드 for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 예정. 뉴로클라우드 for 하이퍼클로바 X는 고객사의 데이터 센터 내부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인 뉴로클라우드를 직접 설치하고 그 위에 GPU 클러스터를 결합해 하이퍼클로바X 모델과 학습 및 운영 도구들 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
고객사 데이터 센터 내 폐쇄된 사내망으로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하기 때문에 보안 침해나 유출에도 안전하다는 것이 강점. 데이터 외부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서비스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금번 계약을 reference 삼아 보안이 중요한 금융업 및 기타 업종 내 업체들에게도 향후 확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네이버클라우드의 뉴로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사 데이터를 모델에 학습시켜 자체 LLM을 만들 수 있으며, 이에 삼성전자 DS 부문은 반도체 회로 설계 코딩이나 Email 작성 등 기업의 생산성 제고에 뉴로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관련 한 양사간의 구체적 계약 내용이나 네이버클라우드 부문 매출 계획 등은 공개되지 않았 지만 AI 학습이 연관된 만큼 연단위 장기계약으로 추정함.
- 대규모 언어모델을 운영하는데에 큰 규모의 비용 발생은 불가피하고, 이에 네이버는 B2B 모델부터 수익화 할 계획. B2C 서비스 고도화는 베타 테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검증해 나갈 예정. 하이퍼클로바X 적용 오픈 예정 서비스는 올해 10월 CLOVA Studio, Neurocloud for HyperCLOVA X, 11월 CLOVA for AD 파일럿, 12월 스마트스토어와 스마트플레이스 관련 베타 서비스 등임.
ㅇ 전 부문의 고도화, 수익화 시동 기대.
- 네이버는 올해 하반기 본업 내 과금을 통한 수익화 시동(도착보장, 브랜드 스토어 내 솔루션 등)과 동시에 하이퍼클로바X가 탑재된 서비스 지속 출시 예정. 특히 B2B 상품들 이 가장 먼저 수익화에 나설 전망으로 비용도 일정 부분 커버 가능할 것으로 판단.
■ 오늘스케줄YTN지분매각 예비입찰 :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등 매각자, 9월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 9월23일~10월8일. 코로나19여파로 연기됐던 것
의료기관 수술실 내부에 CCTV 설치 의무화 9월 25일부터
롯데웰푸드 영등포공장, 롯데물산에 매각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신규상장 :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코스닥시장
초록뱀이앤엠 상호변경(티엔엔터테인먼트)셀리드 추가상장(유상증자)보통주 3,871,785주
디이엔티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6,000,000주
다이나믹디자인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210,714주
이노테라피 추가상장(주식전환) 보통주 4,843주
차바이오텍 추가상장(BW행사) 보통주 38,067주
애니젠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324,738주
에스피시스템스 추가상장(주식전환) 보통주 1,240,683주
투비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367,197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보통주 250,869주
에스유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보통주 6,434,962주
화인써키트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474,452주
세아메카닉스 주식 1,550,349주(5.85%)가 보호예수 해제.
시큐레터 주식 1,385,780주(17.51%)가 보호예수 해제.
美) 8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9월25일 : 의료기관 수술실 내부에 CCTV 설치가 의무화.
9월20~26일 : 돈 그레이브스 美 상무부 부장관 한미일 정상회의의 후속조치로 한국, 일본을 방문.
9월23일 : YTN 30.95% 지분매각 예비입찰, 최대주주 한전 KDN 21.43%, 한국마사회 9.52%
9월23~10월8일 : 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2년 연기된것
9월26일 : 스페인 하원, 총리 선출 투표
9월27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7일 : 송원산업,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7일 : 카프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7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27일 : GS건설, 국토부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연말 : 울산도시철도 수소전기트램 실증노선 태화강~울산항 구간, 현대로템
9월28~10월3일 : 한국 중추절 연휴
9월29일 : 대만 중추절 연휴
9월29~10월2일 : 홍콩 중추절 연휴
9월29~10월6일 : 중국중추절, 국경절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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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01일 : 우유원유 가격 인상, 리터당 음용유는 88원, 가공유는 87원 인상.
10월01일 : 에너지 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 원자력발전 생태계 복원
10월02일 : 한국증시 임시공휴일 휴장, 중국증시 국경절 연휴 휴장, 홍콩증시 건국기념일 대체휴일로 휴장
10월02~24년03월28일 : 도하엑스포
10월03~06일 : EASD, 유럽 당뇨학회
10월03일 : 9월28부터 한국 중추절 연휴
10월04일 : 구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픽셀8' 시리즈 공개(현지시간)
10월04일 : 납품단가 연동제를 담은 상생협력법 개정안 시행
10월04일 : 현대차/SK이노베이션, 현대차-SK온 美 조지아주에 배터리 합작공장 40억 달러이상 투자관련 재공시 기한
10월04~06 :서울 핀테크위크 2023' 개최,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10월05일 : 삼성전자 테크데이 행사 개최, 시스템LSI사업부, 새너제이 실리콘베이, '인간의 오감을 대신하는 '인간형 반도체 세미콘 휴머노이드' 개발계획 등을 소개
10월06일 : 9월29일부터 중국증시 국경절 연휴 휴장
10월06일 : 하이트진로, 윈저글로벌 인수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0월06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눈앞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0월06~07일 : CJ ENM, 'KCON SAUDI ARABIA 2023' 개최. 사우디아라비아
10월07일 : 서울 지하철요금인상,기본요금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인상, 내년 하반기에 150원이 추가로 올라 1,550원이 될 예정.
10월07일 :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2023'을 여의도 한강공원
10월09일 : 한국증시 한글날로 휴장, 일본증시 체육의 날 휴장, 대만증시 국경절 연휴 휴장
10월10일 : SKC, 폴리우레탄 자회사 SK피유코어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10일 : 대만 증시, 국경절로 휴장
10월10일 : 유진로봇,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0월11~14일 : 2023 로보월드 개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킨텍스 제1전시장
10월12일 : 10월 옵션만기일
10월13일 : SM엔터 '이수만 지우기'…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 나섰다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13일 : 크래프톤, 성수동 메가박스 본사 건물 매입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17~22일 :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10월19 : 10월 금융통화위원회
10월19 : 한국카본, 주식회사 한국신소재 흡수합병 신주가 상장될 예정.
10월19~21일 : 2023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엑스코
10월20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0월20일 : 삼성전자 메모리테크데이행사 개최,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 차세대 D램, 낸드, HBM 기술동향 전략
10월20~24일 : ESMO, 유럽 종양학회 '홍콩 증시 휴장
10월23일 : 홍콩증시 중양절 휴장
10월23일 :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흡수합병 관련 주주총회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4~27일 : CTAD, 알츠하이머학회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코엑스,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분야 참가
10월11일 : 하반기 재·보궐선거
10월13일 : 폴란드 총선
10월14일 : 아일랜드 외교관계 수립 40주년
10월19일 : 한은 금통위
10월20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0월20일 : 삼성전자 2023 메모리테크데이 행사,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
10월20~11월05일 : 팬아메리칸 경기
10월23일 : 홍콩증시 중양절 휴장
10월24일 : YTN입찰 마감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 서울코엑스
10월25일 : 첫 대체복무요원 소집 해제
10월26일 : ECB 통화정책회의
10월27일 :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29일 :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 1주기
10월29일 : 유럽 서머타임 해제(현지시간)
10월31일~11월1일 : 미국 FOMC 회의
10월31일 :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정부 시정연설
■ 미드나잇뉴스ㅇ 수잔 콜린스 보스턴연은 총재는 금리가 이전 전망에서 제시한 것보다 좀 더 높게,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예상하며 추가긴축은 논의에서 배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함 (Bloomberg)
ㅇ 미셸 보먼 연준이사는 적시에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위원회가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고, 한동안 제약적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발언함 (Reuters)
ㅇ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법 가드레일 최종안을 제시함. 미국 반도체 보조금을 받은 기업은 수령시점부터 10년동안 중국내 첨단반도체 생산능력을 5% 이하만 확장할 수 있으며, 28나노미터 이상 범용반도체는 10% 이하까지 허용됨 (WP)
ㅇ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강경 우파의 강한 삭감요구에 미국 연방정부 지출을 놓고 대립이 심화되고 있음. 공화당 지도부가 한 달짜리 임시예산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역시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임 (WP)
ㅇ 일본은행(BOJ)이 현행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함. 기록적인 엔저 지속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경제 및 물가 관련 불확실성이 큰 만큼 더 지켜보겠다는 판단임. 우에다 가즈오 BOJ총재는 불확실성이 높아 정책 수정 시기를 구체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음.
ㅇ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극심한 부채위기를 겪는 중국 부동산 개발사 4곳 중국해외훙양 집단, 웨슈지산, 중국해외발전, 화룬치지의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함. 무디스는 향후 12~18개월 사이에 안정적인 경영실적과 신용지표를 거둬 사업환경과 신용력을 유지하는데 불투명하기에 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음.
ㅇ 중국 당국이 상장기업의 외국인지분 한도를 늘리고 해외 송금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최근 경기둔화로 외국자본 이탈이 심화한 데 따른 대응임. 중국은 현재 국내 상장기업의 외국인 지분을 총 30%로, 단일 외국인 주주 한도는 10%로 각각 제한하고 있음.
ㅇ 중국 상무부가 21일 일부기업에 게르마늄과 갈륨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함. 중국 정부는 8월1일부터 8종의 갈륨 제품과 6종의 게르마늄 제품의 수출을 제한했지만 특정조건을 충족하는 몇몇 기업의 수출 신청을 허용했음.ㅇ 미국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약 일주일 만에 20개주에 걸쳐 있는 제너럴모터스와 스텔란티스의 38개 부품공급센터로 파업 범위를 확대함 (Reuters)
ㅇ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전술 탄도미사일(ATACMS)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알려짐 (FT)
ㅇ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두고 독점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고 밝힘. 영국 CMA는 MS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권한을 경쟁사인 유비소프트에 일부 양도하기로 제안해 독점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해소됐다며 M&A가 성사될 수 있는 또 다른 문이 열렸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견고한 흐름 속 종목 장세 전망MSCI한국지수 ETF +0.50%, MSCI신흥지수 ETF +1.18%.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3.6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8% 하락.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큰폭 하락분위기가 이어지며 하락출발, 중국증시가 상승개장하면서 외인선물 환매수가 신규매도보다 우위가 되며 지수낙폭 축소, 홍콩과 상하이증시는 큰폭 상승마감했으나, 아시아장중 미국채금리와 유가의 동반상승, BOJ의 통화 완화정책발표에 엔화가 크게 약세를 뛰면서 장막판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 증가로 낙폭을 회복하지 못함. 코스피 -0.27%, 코스닥 -0.39%로 마감.
외인 선물수급흐름이 급변하면서 장중 업종간 부침이 많았고 특별한 스타일이 나타나지 않음. 강세업종은 반도체,로봇,정보기술>철강금속>자동차 순, 약세업종은 유틸리티>산업재>헬스케어>화학소재,건자재>미디어컨텐츠>필수소비재>2차전지 순금요일 뉴욕증시가 테슬라가 차량 인도대수 둔화 우려로 하락하고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확대 된 점, 그리고 매파적인 연준위원들의 발언으로 하락전환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정부 셧 다운과 매파적인 연준의 행보는 결국 미국 경기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증시에 투자심리 위축 요인.
그러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주요지수 하락에도 +0.79% 상승한 점은 우호적. 이날 미 상무부가 반도체칩 확정안을 발표해 불확실성을 해소시켰기 때문. 지난 3월 제시했던 중대한 거래를 10만 달러 이내로 규정한 조항을 삭제하는 등 일부 완화된 점도 우호적. 중국에서의 반도체 생산 확장범위 5% 제한은 유지한 점은 중립적 요인.
한편, 중국정부의 외국인 투자한도 완화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기대는 투자심리 개선요인.
외인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규모 3조 8000억 정도로 추정, 외인헤지포지션 부분적 환매수 우위 있을수도 있으나 추석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헤지포지션 환매수 청산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아시아장 중 미 국채금리, 달러인덱스변화, 홍콩 중국증시 방향에 외인선물이 환매수와 신규매도의 우위를 결정할 듯.
종합하면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추석연휴를 앞두고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미 국채금리, 달러인덱스변화, 홍콩 중국증시 방향에 연동되겠으나, 지수흐름은 견고함을 보일 것으로 예상. 스타일보다는 개별종목이슈나 테마성 업종이슈에 반응하는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50%
WTI유가 : +0.09%
원화가치 : +0.09%
달러가치 : +0.09%
미10년국채금리 : -1.07%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매파연준과 테슬라 및 정부 셧다운 우려로 하락 전환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연준 위원들의 발언, ② 정부폐쇄
ㅇ 다우-0.31%, S&P-0.23%, 나스닥-0.09%, 러셀-0.30%
22일 뉴욕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출발. 특히 미 정부의 반도체법 규정 최종안 공개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 속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
그러나 오후 들어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고, 테슬라(-4.23%)가 3분기 차량 인도대수가 예상을 하회할 수 있다는 소식에 낙폭을 확대하자 지수는 하락 전환. 더불어 정부 셧다운 이슈도 영향을 주며 등락을 보이다 결국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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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보우만 연준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으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언급. 여기에 한동안 제약적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경로를 반전시킬 위험이 있다며 우려를 표명.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선언을 할 수 없다고 주장. 특히 견고한 비주택 서비스 인플레를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 수잔 콜린스 보스턴연은 총재도 금리가 이전 전망보다 좀 더 높고 오래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더불어 추가 긴축은 확실하게 논의에서 배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이렇듯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도 시장참여자들은 여전히 금리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음. CME FEDWatch에서는 11월 금리동결 확률이 74%, 12월에도 55%를 기록. 다만, 금리인하시기는 과거와 달리 2024년 7월 이후로 보고 있음. 결국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겠지만, 금리인하 시점도 내년 하반기로 미뤄졌다고 전망.
이런 연준위원들의 발언으로 주식시장은 하락 전환, 국채금리는 경기우려와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짐.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FOMC 이후 연준의 행보보다는 경기에 더 집중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매파적인 행보가 지속될 경우 경기둔화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고, 가솔린가격 상승과 카드 연체율 증가로 4분기 소비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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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 회계연도는 10월부터 시작되기에 의회는 9월 30일까지 예산법안을 통과시켜야 함. 미국 예산안은 3월 9일 바이든 행정부가 6조 9천억 달러 규모의 2024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듯이 연초에 백악관에서 발표. 이런 예산안이 의회에 제출되면, 이를 '참고해서 상, 하원은 예산결의안을 작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산결의안을 바탕으로 지출 승인법안을 만들어 이를 의회가 통과시키는 방식.
그러나 현재 의회는 절차적 표결조차 시도하지 못할 정도로 정부 폐쇄 가능성이 더욱 확대. 척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26일(화) 임시예산안을 위한 절차적 표결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하원통과는 쉽지 않아 정부 폐쇄 가능성은 더욱 높아짐.
한편, 정부의 셧다운은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음. 역사적으로 관련이슈는 짧게 끝났고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켜 이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과거와 달리 민주당과 공화당간 정치적 간극이 크게 높아져 있어 임시예산안 처리를 두고 불안감은 확대. 이는 정부폐쇄기간이 장기화될 수 있고 이는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정부 셧다운이 진행될 경우 연준이 주목하는 고용보고서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지 않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 연준이 참고하는 데이터의 부족으로 11월 FOMC에 필요한 데이터의 부족으로 정책 결정이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
결국 시장은 매파적인 연준과 정부 셧다운이라는 불확실성이 미국경기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돼 주식시장은 하락하고, 국채금리도 하락,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이 금요일 금융시장 특징.
■ 주요종목 : 반도체, 중국 기업 상승 Vs. 테슬라 부진테슬라(-4.23%)는 3분기에 2분기보다 차량 인도대수가 낮아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후반 낙폭 확대. 시장은 2분기에 46만 6천대를 넘어서는 인도량을 기록하자 3분기에는 47만3천대로 전망. 그러나 그 수치가 중국에서의 소매배송 감소 등으로 46만 8천대, 그리고 이날은 46만3천대로 전망하자 낙폭이 확대. 더불어 포드(+1.89%)와 전미자동차 노조 합의기대 소식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 최근 전미 자동차 노조 파업의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었기 때문.
브로드컴(+2.56%)은 알파벳(-0.15%)이 여전히 훌륭한 파트너이고 참여에 변화가 없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그리고 엔비디아 (+1.45%), 마이크론(+1.44%) 등 반도체 업체들은 정부의 반도체법 확정소식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소식에 상승.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관련 소식에 유입되었다고 볼 수 있음. 물론, 인텔(-1.36%)은 EU의 독점금지 벌금 4억달러 부과 소식에 하락. 관련 흐름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주요 지수 하락에도 +0.79% 상승 마감.
정부 셧다운 진행될 경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알려진 방위업체 록히드마틴(-0.93%), 제너럴 다이나믹스(-1.59%), 노드롭그루먼(-2.79%) 등이 부진. JP모건(-0.96%), BOA(-1.46%), 웰스파고(- 2.58%) 등 금융주는 매파적인 연준 이슈로 하락. 디어(-1.75%)는 대형 농기계 성장둔화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되자 하락.
알리바바(+4.98%), 바이두(+3.40%) 등 중국기업들은 외국인 투자한도 완화 검토 소식등으로 급등. 시젠(+3.54%)은 방광암 임상의 우호적인 결과로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유럽, 제조업, 서비스업 부진 지속미국 9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47.9나 예상했던 48.2보다 양호한 48.9로 발표됐으나 여전히 기준인 50을 하회. 서비스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50.5보다 부진한 50.2로 발표.
독일 9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39.1보다 양호한 39.8로 발표됐으나 기준선인 50을 큰 폭으로 하회. 서비스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47.3보다 양호한 49.8로 발표.
유로존 9월 제조업 PMI는 43.5에서 43.4로 위축된 반면, 서비스업 PMI는 47.9에서 48.4로 개선.
영국 9월 제조업 PMI는 43.0에서 44.2로 개선된 반면, 서비스업 PMI는 49.5에서 47.2로 둔화.
■ 전일 뉴욕채권시장 : 국채금리, 연준위원들의 매파 발언에도 하락.국채금리는 매파적인 연준의 FOMC로 최근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이날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연준위원들의 추가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등이 있었으나, 영향이 제한됐고, 오히려 이로인한 경기 둔화 속도를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다는 점도 금리하락 요인.
시장 참여자 들은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1월에 금리동결확률이 74%, 12월에도 55%를 기록 중.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 큰폭 하락,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TED Spread 소폭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위안>유로>엔화>파운드
달러화는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를 이야기한 FOMC에 이어 이날은 미쉘 보우먼 연준이사가 추가 금리인상을 언급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임. 더불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 선언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한 점도 달러강세 요인.
한편, 엔화는 BOJ가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마이너스 금리정책를 해소할 수 있다는 최근 우에다 총재의 발언과 달리 초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했고, 이날 우에다 총재도 필요하면 추가 완화책을 주저하지 않을것이라고 언급. 이 소식에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강세 요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원유수출 일시중단 여파가 오늘도 이어지며 상승. 여기에 베이커휴즈가 발표하는 주간 원유시추공수가 지난주 대비 8개 감소한 507개를 기록해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적은수를 기록한 점도 영향.
결국 중국의 경기부양에 따른 수요기대와 러시아 등의 영향으로 인한 공급감소 이슈가 상승을 지속하게 만든 요인. 다만,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지속으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미국내 수요감소 가능성이 부각돼 상승폭은 제한.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는 1% 대 상승
금은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경기부양의지 지속에 힘입어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9% 상승 했으나, 철근은 0.03% 하락.
곡물은 1개월내 최저치에서 옥수수와 밀, 대두 등은 반등에 성공. 일부 입찰가의 상승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1.55%, 선전+1.91%, 항셍지수+2.28%, 항셍H지수 +2.68%
22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경기 개선 기대에 상승 마감했다. 두 지수는 모두 장중 꾸준히 오름폭을 키우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중국 증시에서는 중국정부가 글로벌 펀드를 유치하기 위해 중국내 상장기업의 외국인 지분 한도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또 경기가 회복될 수 있다는 심리가 확산하며 주요지수 상승세가 확대됐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지난 8월 경제 지표가 대체로 예상보다 양호했으며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이 바닥을 쳤다는 잠정적인 신호를 제공했다고 관측했다. 또 중국이 글로벌 펀드를 유치하기 위해 중국 내 상장 기업의 외국인 지분 한도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지난 7월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의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고 투자자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주요 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위안화는 절상고시됐다. 또 인민은행은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2천2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홍콩증시는 저가 매수세와 중국의 규제 완화 소식에 2% 이상 상승했다. 지난 20일 이후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촉발되었고, 중국이 상장 기업의 외국인 지분한도 제한을 완화한다는 소식 역시 지수에 상승 압력을 가한 영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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